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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통령의 7시간
고발뉴스 뉴스방 https://www.youtube.com/watch?v=uO2SdQY7wOY 전국민 필람 영화! 대통령의7시간 메인 예고편 공개11월14일 전국 동시개봉 적어도 한국인들에게 ‘대통령의 7시간’은 2014년 4월 16일 그날 아침 3백 명이 넘는 생명을 덧없이 놓아버린 그 시간을 의미한다. 그때 대통령은 무얼 했던가? 하지만 '대통령의 7시간'의 목표는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행적을 규명하는 데 있는 것 같지 않다. 그 보다 그 절체절명의 시간에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대통령의 ‘멘탈리티’를 규명하기위해, 혹은 왜 박근혜는 애당초 그런 대통령일 수밖에 없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아주 멀리 거슬러 올라간다. 영화는 박 전 대통령이 유신정권의 퍼스트레이디였던 1970년대, 사이비종교 교주와 신도로 시작된 최태민과 박근혜의 관계에 주목하면서 세월호, 최순실 게이트, 촛불 집회, 탄핵까지의 과정을 되짚는다. 이상호 감독이 ‘박근혜의 꿈과 시간을 지배한 자들에 대한 추적’이라고 요약한 이 과정은 최면술과 현몽 따위의 황당함은 접어 두더라도, 21세기 대한민국의 실재이자 실체로도 황당하다. 우리가 어떤 시대를 통과했는지를 새삼 되새기게 하는, 지난 7년의 추적. (강소원/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세월호 사건에서 처벌받은 사람은 해경 123정장 단 1명..5년이 넘은 시간 동안 도대체 뭘 했는지, 문재인 정부는 최선을 다했는지 묻고싶네요.이상호 기자.. 몸고생, 마음고생 많았을텐데, 건강 관리 잘 하시길
GitS작성일
2019-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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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뻔뻔함의 극치' 보여준 하태경, 사과가 먼저입니다
[게릴라칼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서 "김일성 가면에 구멍, 김여정이 결정" 발언 논란[오마이뉴스 글:하성태, 편집:장지혜]▲ '가면 응원' 하는 북측응원단 10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1차 예선경기에서 북측응원단이 참석해 '가면'을 이용해 응원을 펼치고 있다. 가면에는 앞을 볼 수 있도록 눈동자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다.ⓒ 이희훈한없이 가볍고 품위가 실종된 하태경 의원이 '입'과 '손'을 놀린다. 팩트 따위 상관없다. 일단 내지르고 본다. 이후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거나 심각하게 진위가 왜곡됐다고 하더라도, 사과는 없다.사과는 고사하고 변명과 궤변으로 일관한다. 한국 국회의원의 권력과 지위가 그 정도다.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하 의원은 다시 한 번 그 뻔뻔함의 극치를 만천하에 자랑했다. 이날 하 의원의 궤변은 소위 '북한 전문가'의 뻔뻔함이 한국사회에 어떤 해악을 끼치는지 스스로 증명했다고 할 수 있다."리용호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김일성 수령이 아니라고 하는 분이 두 파로 나뉘어 있는데 한 분은 특정인이다. 그래서 리용호 나오고 또 한 사람은 김일성 대역 배우다. 김일성 대역 배우면 김일성 수령이지. 그렇지 않아요?"북한 체제에서 "김일성 대역 배우면 김일성 수령"이라는 논리가 바로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의 주장이다. '김정일 가면' 논란에 대해 11일 "국민과 언론이 김일성 가면으로 인식하면 김일성 가면인 것이다. 국민 정서를 고려한 응원이 되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논평을 내놨던 국민의당과 다를 바 없는 '오십 보 백 보'식의 주장인 셈이다.앞서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지난 주말 '김일성 가면' 논란과 관련 "북한의 최고 미남은 김일성이다"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오보의 주체인 <노컷뉴스>가 "명백한 오보"라고 사과했고, 통일부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내뱉은 '가벼운 말'을 주워 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역시나, 사과는 없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신박한 논리를 내놨다."북한 사회 구조상 누가 구멍을 뚫겠어요? 구멍 뚫는 것에 대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동의를 한 거예요. 어떻게 동의 안 했는데 저런 현상이 발생합니까?""(구멍을 뚫는) 결정을 누가 했냐고. 이번에 한국에 내려와서 전반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제가 볼 때는 김여정 제1부부장이 결정했습니다. 왜 김여정이 결정했냐면, 구멍을 안 뚫으면 쓰는 사람이 답답하잖아요. 수령님이 인민들을 생각하는데.""아니, 그러니까 신세대 우상화를 한국 와서 실험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우상화 방법이 아이돌인 거죠. 아이돌을 우상화할 때는."북한의 아이돌이 김일성이고 그 김일성의 우상화 작업을 '김일성 가면'으로, 그것도 평창올림픽에서 했다는 이 신묘한 주장은 한국사회와 국민들의 상식 수준을 재고하고 인내심 테스트를 요하는 궤변 중의 궤변이라고 할 만하다.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삽시간 만에 수 천 건의 항의 문자를 보내고, 비난 댓글을 달았다. 지난 주말 성공리에 개막식을 마친 평창올림픽에 '김일성 가면' 논란에 불을 지피며 잡음을 낸 하 의원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가 덧씌워진 항의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항의가 하 의원을 필두로 '김일성 가면' 오보에 편승, '평양올림픽' 프레임에 편승했던 보수진영과 보수 언론을 향한 공분이라는 사실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고.'북한 전문가' 하태경 의원, 사과부터 하시라"저의 한 페친님이 다이빙벨 보고 평가하라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태도를 한 마디로 정리해 주시네요. 그건 똥을 내어놓고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 평가해라는 것과 똑같다는 것이죠. 똥과 된장도 구분 못 하는 분들이 무슨 프로그램 선정한다고 그러시는지."다시 시간을 2014년으로 되돌려보자.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한 박근혜 정권의 탄압은 전방위적인 것이었다. 현재 구속된 김기춘과 조윤선이 직접 나섰고, 서병수 부산시장이 나서 영화제의 압박에 동참했다. 이러한 정권 차원의 탄압에 지원 사격을 나선 것이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이었고, 그 선봉에 선 것이 자칭 '북한 전문가'인 하태경 의원이었다. 위의 페이스북글도 그 중 하나다.당시 하 의원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 <다이빙벨>을 공격했다. 심지어 영화제가 상영작으로 선정된 <다이빙벨>을 "똥"에 비유하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똥과 된장도 구분 못 하는 분들"이라며 비아냥거린 바 있다. 소위 '북한 전문가'가 난데없이 영화인들을, 그것도 세계가 인정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권위를 "똥"값에 매긴 것이다.하태경 의원은 국회의원이란 지위를 이용한 이 명예훼손에 가까운 '막말'과 관련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한 적이 없었다. 그러기는커녕 부산국제영화제에 박근혜 정권이 개입하고, 광범위한 블랙리스트 탄압이 밝혀진 뒤인 지난해 영화제 폐막식 리셉션장에 등장, 강수연 집행위원장, 김동호 이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뻔뻔함으로 영화인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박근혜 정권의 탄압에 갖은 풍파를 겪었던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인들이 "똥과 된장도 구분 못 하는 분들"이라면, '궤변'과 '막말'을 일삼는 정치인 하태경은 과연 무어라 불러드려야 할까. 그저 지난 일이, 과거사가 아니다.적어도 하 의원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친박'과 결별하고 중도보수로 거듭나길 원한다면, 방송에 고정 출연하며 '궤변'과 '막말'을 늘려나가기 전에 과거 자신의 발언들로 상처 입고 명예를 훼손당한 이들에게 사과부터 하시라.세월호 유족들과 부산국제영화제가 대표적이다. 그저 정치인으로서 인지도를, 몸값을 높이기 위해 막말을 일삼았던 과거를 반성하는 것이 먼저다. 그런 후에 '김일성 가면'을 주장하든, '북한 전문가'를 자처하든 할 일이다. http://v.media.daum.net/v/20180213214507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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