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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역사 쓴 손흥민, 토트넘 '역대 3번째' 250공격P 대기록... PL 이주의 팀 선정은 덤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축구 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 선수들이 포함됐다.최전방에는 올리 왓킨스, 니콜라 잭슨, 손흥민이었고 중원은 커티스 존스, 데클란 라이스, 데얀 쿨루셉스키였다. 수비진은 요슈코 그바르디올, 존 스톤스, 산티아고 부에노, 리코 루이스였고 골문은 바르트 페르브뤼헌이었다.손흥민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하여 맹활약을 펼쳤다. 선제골을 내준 뒤 동점을 맞춘 1-1 상황에서 손흥민을 시작으로 이브 비수마의 역전골이 나왔고, 이후 손흥민은 자책골 유도와 직접 골을 넣으면서 팀에 두 골을 선물했다. 손흥민의 원맨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손흥민은 복귀전이었기에 그렇게 무리하지 않았다. 70분만 뛰고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70분 동안 패스 성공률 84%(26/31),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2회, 자책골 유도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손흥민에게 평점 8.5점을 부여하면서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당연히 선정될 만한 활약이었다. 푹 쉬다 온 손흥민은 확실히 몸놀림이 가벼워 보였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카라바흐전에서 부상을 입었던 손흥민은 이후 토트넘이 치른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 3연전에 모두 나서지 못했다. 10월 A매치 기간에는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3주 넘게 회복에 전념한 손흥민은 완벽한 몸 상태로 복귀했고, 최고의 복귀전을 치렀다.베스트 일레븐 선정도 좋았지만, 이번 웨스트햄전 골은 손흥민에게 더욱 의미가 있었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21일 "웨스트햄전 손흥민의 골은 그가 클럽에서 큰 이정표를 세운 것을 보여주었다.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25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뒤 현재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65골 85도움을 기록 중이다.25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토트넘 역사에서 두 명뿐이었다. 해리 케인(280골 61도움)과 지미 그리브스(265골 14도움). 여기에 손흥민이 포함된 것이다.토트넘 레전드라고 부를 만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토트넘에서 단 세 명만이 갖고 있는 기록인데, 그중 한 명이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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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쿠보가 1위인데 이강인이 없다' 아시아 출신 선수 가치 TOP 5 공개!...손흥민-김민재 공동 2위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시장 가치가 높은 상위 5명이 공개됐다.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18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를 인용해 아시아 출신 선수 몸값 상위 5명을 소개했다.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였다. 쿠보는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하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후 FC 도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쳤다.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다. 쿠보의 가치는 5,000만 유로(약 742억 원)였다.쿠보에 이어 3명의 선수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선 미토마 카오루가 4,500만 유로(약 668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미토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데뷔해 지난 2022-23시즌부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활약 중이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손흥민도 공동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 등에서 뛰다가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해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올라섰다.지난 시즌에도 손흥민의 활약이 좋았다. 최전방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37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활약도 여전하다. 7경기에서 2골 3도움을 만들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데 돌아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김민재도 4,500만 유로의 가치를 자랑했다. 김민재는 경주 한수원자력, 전북 현대, 베이징 궈안에서 커리어를 보낸 뒤 2021-22시즌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 만에 튀르키예 리그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았다.김민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을 택했다. 그는 나폴리의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에 공헌한 뒤 리그 최우수 수비수에 선정되는 등 주가를 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적을 옮겼다. 이적 첫 시즌 활약은 다소 아쉬웠으나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서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아시아 출신 선수 중 다섯 번째로 가치가 높은 선수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였다. 그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신트트라위던, 볼로냐 등에서 활약한 뒤 지난 2021-22시즌 아스널에 입단했다. 초반 활약은 준수했으나 최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토미야스의 몸값은 3,500만 유로(약 519억 원)였다.이강인, 황희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트랜스퍼 마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였다. 황희찬도 동일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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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세트피스 작심발언' 무시한 포스텍, "전술 바꿀 생각 없다, 난 다른 이들처럼 안 해"
고집일까, 뚝심일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비판을 수용할 생각이 없다.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훗스퍼 감독은 영국 '옵터스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보다 실용적인 전술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그니처 전술은 높은 수비 라인이다. 최종 수비 라인을 압도적으로 높은 위치까지 끌어 올려 최대한 상대 진영에서 플레이한다. 높은 위치에서 바로 압박을 가해 빠르게 볼을 끊어내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한다. 높은 볼 점유율과 경기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여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이에 따른 단점도 존재한다. 최종 수비 라인을 많이 올리다 보니 수비 뒷공간이 광활하다. 롱 킥 한 번이면 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가 나올 정도다. 이로 인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발이 빨라 상대 공격수를 스피드에서 압도할 수 있는 미키 판 더 펜을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는 것이다.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의 치명적인 약점은 이미 많은 팀들이 알고 있고, 이를 공략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릴 정도로 토트넘의 기세가 무서웠으나 주축 선수들이 빠진 후에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판 더 펜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수비 뒷공간 커버력이 떨어졌고,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이탈하니 전방에서 볼 소유권 유지가 힘들었다. 11라운드 첼시전 패배 이후 토트넘의 순위는 계속 떨어졌고, 결국 지난 시즌 5위로 마무리했다.조금 실리적인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 낫지 않냐는 비판이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수비 라인을 낮추고 수비에 치중한 뒤 역습으로 골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렇게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그는 이에 대해 "내가 보기에, 모든 이들이 내가 하기를 바라는 전술은 이미 다른 모든 사람들이 하고 있는 전술이기도 하다. 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토트넘 훗스퍼에 온 이유가 있다. 나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해왔던 것처럼 하지 않았다. 나만의 독특한 여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다른 사람들처럼 했다면 여기에 도달하지도 못했을 것이다"라며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보다 실용적으로 임해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되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고집이 세고 독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의 약점은 이번 시즌에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최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두 골을 먼저 넣어놓고도 높은 수비 라인을 구사하는 전술을 고집하다가 3골을 내리 실점하여 역전패했다.고집으로 느껴질 수 있는 상황.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세트피스 실점이 많은 것을 두고 고집을 부린다는 비판을 들었었다. 지난 시즌 막바지 토트넘은 세트피스 실점이 많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아스널전에서 세트피스로 실점한 뒤 "이런 경기에서 그런 골을 내준다면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 된다. 그들은 냉정했고 공중에서 강했다. 우리는 세트피스에서 강해야 했다. 모두가 나서야 한다. 이제 우리는 세트피스를 연습해야 하고, 다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었다.그런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만약 내가 세트피스 수비를 개선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했으면, 나는 거기에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일이 아니다. 세트피스가 단지 한 부분에 관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것보다 더 큰 그림으로 본다. 이것말고도 고칠 것이 너무 많다"라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는 영국 언론들도 의문 부호를 제기했던 부분이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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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前 스승' 포체티노 대놓고 저격? "지난 시즌엔 포지션 때문에 힘들었어!" 특급 유망주의 폭로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14일(한국시각) '콜윌이 전 감독인 포체티노를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첼시는 올 시즌 엔조 마레스카 부임으로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프랭크 램파드, 포체티노까지 많은 감독이 거쳐간 첼시는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마레스카는 시즌 초반 첼시를 확실하게 상승세로 이끌며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선수단의 활약도 좋아졌다. 니콜라 잭슨도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에이스 콜 팔머의 활약은 여전하다. 노니 마두에케, 제이든 산초,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공격진은 모두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수비진도 지난 시즌보다 안정적인 모습인데, 콜윌은 이러한 반등이 감독 변화 덕분이라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풋볼트랜스퍼는 '콜윌은 지난 시즌 자신을 왼쪽 풀백으로 뛰게했던 포체티노를 비난했다. 콜윌은 지난해 여름 브라이튼 임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으나, 리그 20경기 선발 출전 중 17경기를 익숙하지 않은 풀백으로 나서야 했다. 포체티노는 콜윌 대신 티아고 실바와 악셀 디사시의 센터백 구성을 선호했다. 하지만 콜윌은 이런 선택이 편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콜윌은 첼시 유스를 거쳐 2021년 허더즈필드 임대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허더스필드에서 경력을 쌓았음에도 첼시는 콜윌을 1군 기용이 아닌 추가 임대를 결정했고 지난 2022~2023시즌에는 브라이턴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콜윌은 준수한 패스 능력과 뛰어난 피지컬, 빠른 스피드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브라이턴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의 관심을 받았으나, 첼시는 지난해 여름 콜윌을 지키며 판매하지 않았다.다만 지난 시즌 콜윌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포체티노 체제에서 풀백과 센터백 자리를 오가며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성장세도 주춤했다. 반면 마레스카 감독은 콜윌을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 중이다. 마레스카 체제에서 콜윌은 패스 성공률이 90% 이상을 기록 중이며, 평균 패스 횟수나, 롱패스 정확도 등 주요 지표들 모두 훨신 나아졌다.콜윌은 "작년에는 내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뛰었고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훨씬 자신감이 생겼고, 패스 범위도 더 넓어졌다. 웨슬리 포파나와 나는 서로의 균형을 맞추며 매우 잘 협력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센터백으로 계속 뛰게 되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콜윌의 동료인 노니 마두에케도 이점에 대해 "콜윌은 센터백에서 정말 잘한다. 그에게 좋은 포지션이다. 왼쪽 풀백으로도 잘하지만, 그 자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포체티노의 선택이 틀렸다고 주장했다.포체티노가 떠난 이후 첼시 유망주의 잠재력이 터져나오고 있다. 콜윌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당시 포체티노의 선택이 아쉬웠다는 점은 더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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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푹 쉬고 돌아온다...다음주 '팀 훈련' 합류 예상→웨스트햄전 출전 긍정적
손흥민이 곧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토트넘 훗스퍼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다음주에 완전히 팀 훈련에 합류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손흥민은 명실상부 토트넘의 레전드이며, 현 스쿼드에서 절대 빠져선 안되는 핵심 자원이다. 해리 케인이 떠난 이후, 캡틴 역할까지 역임하며 경기장 안팎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으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손흥민이 놀라운 점은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스프린트가 주력인 선수들에겐 부상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지만,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매 시즌 40경기에 달하는 출전 횟수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는 안와 골절이라는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경기에 나서는 투지를 보여주기도 했다.그런 손흥민이 최근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결장하고 있다. 지난 카라바흐전에서 다리에 통증을 느낀 그는 이후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전에 나서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3경기 7골을 넣으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브라이튼전에서는 후반전 집중력 저하로 인해 3-2 역전패를 당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대표팀에도 승선하지 못했다. 본래 대표팀은 손흥민을 A매치 출전 명단에 포함시켰지만, 그의 상태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명단에서 제외했다. 손흥민이 빠진 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요르단 원정을 떠났고 이재성과 오현규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챙겼다.꽤나 어색한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손흥민. 곧 부상을 털고 경기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웨스트햄와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웨스트햄은 리그 7경기에서 2승 2무 3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12위에 자리해 있다. 토트넘과의 승점 차는 단 2점. 한 경기 결과로 두 팀의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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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또 넣었다!' SNS 폐쇄 존슨, 6경기 연속골 폭발!...아이슬란드 상대, 선제골 작렬
브레넌 존슨이 6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웨일스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뢰이가르달뤼르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뵈들뤼르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B 그룹 4 3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웨일스는 1승 2무(승점 5)로 조 2위 자리를 지켜냈다.웨일스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11분 니코 윌리엄스가 후방에서 한 번에 전방으로 보낸 패스를 해리 윌슨이 잡고 곧바로 슈팅했다. 이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쪽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이를 쇄도하던 존슨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웨일스가 비슷한 방식으로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29분 이번에도 윌리엄스가 전방으로 패스한 것을 윌슨이 잡았고, 직접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전반은 웨일스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하지만 후반에 아이슬란드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4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토르스테인손의 패스를 받은 로이 토마손이 기습적인 왼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득점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아이슬란드는 3분 뒤인 후반 27분 토마손이 좌측면을 허물고 올린 크로스가 대니 워드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이 기록됐다. 결국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이날 선발 출전했던 존슨은 우측 윙포워드로 나서 아이슬란드의 좌측 수비 라인을 괴롭혔다. 아쉽게도 2-0으로 앞서던 상황에 존슨은 교체 아웃됐고, 존슨이 빠진 이후 웨일스는 공격력이 무뎌지면서 2실점을 내주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승리하진 못했지만, 존슨은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유지했다. 존슨은 지난달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고 브렌트포드전 득점을 시작으로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을 상대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면서 5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다.A매치 휴식기로 잠시 리그가 중단됐지만, 존슨은 대표팀에서도 득점 기록을 이어나가면서 어느덧 6경기 연속골을 만들어 내게 됐다. 이는 존슨의 A매치 통산 4번째 득점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존슨은 5골 10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이 시작된 지 두 달 만에 존슨은 벌써 토트넘 소속으로 6골, 웨일스 유니폼을 입고 1골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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