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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중국앱의 위험성
■ 틱톡, 사용자 정보 불법 수집지난 2016년 출시되어 75개국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틱톡(15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은 전 세계 앱 다운로드 건수가 20억 건에 이르고 중국 이외에서도 수억 명의 유저들이 사용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한 최초의 중국산 앱으로 평가받고 있다.틱톡은 사용자의 위치정보, 이메일 주소, 친구 목록, 나이,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된 210개의 요구사항을 네트워크를 통해 요청한다.물론 틱톡이 수집하는 정보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등 다른 소셜미디어들도 수집하는 항목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 데이터가 중공의 손으로 들어간다면 문제는 달라진다.중국은 미국에서도 해킹을 일삼아 1억 5천만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기도 했다. 조사를 통해 중공 인민해방군 소속 해커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여기에 더 무서운 것들이 도사리고 있다. 중공은 2017년 6월 28일 ‘국가정보법’을 전격 시행했다. 이 법은 중공이 국가의 안전과 테러 방지를 위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개인정보까지도 마음대로 수집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다시 말해, 중공이 마음만 먹으면 자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물론 타국인들의 신상까지도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이다.중공은 이러한 정보 수집을 위해 사용자들에게 ‘간단하고 편리한 기능들’을 미끼로 다양한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틱톡은 작년에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안보 우려로 사용 금지를 당한 이력이 말해 주듯 개인정보를 도용한다는 의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앱이다. ■ ‘현금’ 미끼로 한국인 이용자 대거 모집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틱톡은 국내에서 파격적인 현금살포 마케팅을 펼치며 한국인 사용자들을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다.틱톡은 최근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해 신규 회원(친구)를 초대하는 기존 가입자에게 최대 8000원을, 여기에 신규 가입자가 7일 동안 매일 10분 이상 틱톡을 이용하면 이 가입자를 초대한 기존 이용자에게 6만 8000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한국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틱톡 가입은 개인의 자유지만 앱을 설치하는 순간 자신의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음을 생각해봐야 한다.더 예쁘게 보이고 싶어 사용하는 중국산 사진 보정 앱인 ‘포터원더’나 ‘메이투’ 그리고 틱톡 개발사가 만든 유라이크 등 앱들도 실행하는 순간 내가 찍은 사진이나 장소 등의 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캠 스캐너로 자신의 신분증이나 서류, 문서, 명함 등을 스캔하는 것도 이러한 정보들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음을 간과해선 안 된다.최근 △온라인 쇼핑 서비스 ‘알리익스프레스’나 △스마트폰 메모리 정리용 앱인 ‘클린마스터’ △모바일 메신저 ‘위쳇’ 등 중국산 앱을 이용하는 한국인 수가 2천만명에 육박했다.■ 틱톡은 왜 위험한가?틱톡은 2017년 5월 31일부터 2019년 12월 6일까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여 과징금을 처벌 받았다. 또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할 경우 요구되는 ‘의무적 고지’ 사항도 지키지 않았다.그럼에도 틱톡은 최근 △사용자의 음성과 그 특색, 얼굴사진을 수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정한 것으로 드러나 새로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들이 얼굴 사진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대만 출신의 영화배우 왕조현은 우리에게 천녀유혼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올해 54살의 왕조현은 대만에서 특별한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SNS상에 일상 사진을 한 장만 올려도 대만에서는 큰 화제를 몰고 다니며 아직까지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올해 초, 신장 위구르 주민의 강제 노동을 이유로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신장산 면화 불매’를 선언하자, 중국의 배우를 비롯한 유명인사들은 신장 면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 놓으며 해당 브랜드 제품의 불매운동에 적극 나섰다.당시 왕조현도 자신의 SNS 계정에 '신장산 면화를 지지한다‘는 글을 올리며 중국의 배우들과 궤를 같이 하는 행동을 보였다.왕조현은 또 이번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자신의 계정에 중국과 중국홍콩, 중국대만이라 표시하고 그 옆에 각각 메달 수를 집계한 그림과 영어로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대만 출신인 왕조현이 자신의 조국을 '차이니스 타이베이(Chinese Taipei)'라 칭하고 보란 듯이 중국의 아래에 위치시키는 것은 대만은 중국의 영토라는 것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것이다.이 내용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신이 났으며, 왕조현을 지지한다는 댓글 수만 개가 달렸다. 이 소식은 대만에도 고스란히 전해졌다.대만 언론 ‘삼립신문망’은 “왕조현이 대만의 올림픽 성적을 중국에 바쳤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다른 언론들도 1면 머리기사로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대만은 왕조현의 반애국적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다. 당연히 대만 네티즌들은 왕조현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그런데 15만 팬이 활동하는 왕조현의 웨이보 팬클럽은 해당 글은 왕조현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공식 발표했다.이들은 ‘왕조현은 개인 계정에 한어병음, 즉 중국어 발음기호인 ‘wangzuxian'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해당 글은 가짜라고 주장했다.팬클럽은 또 “과거 신장산 면화 사건 때에도 왕조현은 해당 글을 올린 적이 없다”며, “분명 외부세력이 왕조현의 개인정보를 해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해당 사실을 접한 언론과 네티즌들은 “이것은 개인이 해킹하는 수준이 아닌 중공이 직접 나서서 왕조현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민감한 문제에 관해 마치 왕조현이 중국을 지지하는 듯한 글을 얼린 것”이라며, 개인정보 해킹의 심각성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공인의 계정도 이렇게 쉽게 해킹 당하는데, 일반인들의 정보는 중국에서 어떻게 사용될까?“스마트폰을 통해 유출되는 나의 개인정보로 뭘 하겠어? 기껏해야 스팸 문자 정도 밖에 더 오겠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오산이다.중국에 기반을 둔 보이스피싱 연락책들은 어떻게 내 개인정보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나의 엄마, 아빠 혹은 지인에게 돈을 빌려 달라는 내 문자를 보낼까?그것은 스마트폰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중국산 앱들을 통해 사용자의 사진과 이름,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의 아이디, 비번, 주변인 목록 등이 모두 전송되기 때문이다.안면인식에 도용이 가능한 내 개인 사진은 신분증을 포함해 ‘2마오(약 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성과 만남을 주선하는 앱에서 이들은 내 사진을 마치 자신의 얼굴인 양 도용하며, 사기 행각에 사용하기도 한다.유출된 한국인들의 개인정보는 중국으로 넘어가 한국 돈 1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온라인 카페와 쇼핑몰 등에서 상품 서비스를 거짓으로 평가, 홍보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하고 불법 도박 등 각종 범죄에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스마트폰에는 무궁무진한 개인정보가 있으며, 스마트폰 앱들은 이런 정보에 접근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리고 한번 유출된 내 정보는 어떻게 유출됐는지 알 수도 없으며, 유출된 정보는 여러 경로를 거쳐 결국에는 범죄자들에게 흘러 들어가게 된다.그렇기에 지금이라도 내 개인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활용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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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일본2ch괴담] 연수센터의 폐쇄된 문 - 2편
[일본2ch괴담] 연수센터의 폐쇄된 문 - 2편 "그것"은 더러운 유카타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유카타 앞섶은 추하게 벌어져서 여성용 속옷이 훤히 보였는데유카타에서 뻗어 나온 팔과 다리는 빼빼 말랐으며, 복부만 이상할 정도로 불룩하게 나와있었습니다. 그 얇은 팔뚝 하나를 얼굴 쪽으로 뻗어 그 한쪽 손이 입 주변을 꽉 막고 있었는데 눈은 안구가 튀어나올 정도로 크게 뜨고 있어서 순간 눈을 뒤집어 까고 있는 건가라고 생각한 순간, 입을 막고 있던 손가락 사이에서 토사물이 비집고 나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그것"은 바닥에 토사물을 흩뿌리며 이쪽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 뭐야 이 사람? 대체 누구야?" 제 머릿속에서는 여러 가지 사고들이 뒤엉켜 몸을 맘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있었는데 제 눈만큼은 "그것"을 주시하고 있옸습니다. 갑자기 "그것"의 눈이 보다 더 커졌다고 생각한 순간, 입을 막고 있던 손이 갑자기 떨어지고 토사물이 한꺼번에 분출했습니다.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토사물의 잔해가 제 얼굴에 튄 것 같았는데 그제서야 정신이 든 저는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고 날카로운 비명을 내지른 뒤, 맹렬한 기세로 방 문을 닫은 뒤 이불 속에 숨어들었는데 그러자 제 비명을 들은 친구가 방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뭐야, 밤중에 시끄럽ㄱ … 끄아아아악!" 날카로운 비명소리. 복도를 달리는 소리. 그리고 계단 위를 구르는 소리.그 소리에 다른 친구 둘도 잠에서 깨어나 복도 밖으로 나왔습니다. 비명을 들은 다른 친구들은 제 방으로 와서 문에 노크를 해 왔다는데 저는 반은 우는 상태로 문을 열자마자 쉰 목소리로 "계, 계단, 계단!" 하고, 계단 방향을 가리키고는 그 자리에 몸을 웅크리고 말았는데 친구 중 하나가 계단 쪽으로 가서 제대로 굴러떨어진 다른 친구 하나를 발견했고, 바로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차가 도착했는데 계단에서 떨어진 친구는 몇 군데가 골절된 모양이었습니다.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여서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더 이상 이곳에 머무는 것을 견딜 수 없던 저는 보호자로서 구급차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대로 입원한 친구를 남겨두고 혼자 연수센터를 향했는데 친구는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았지만 아직 치료 도중이라 제대로 대화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친구들에게 어젯밤 벌어진 일을 이야기해주었지만, 역시 이 둘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 모양이었고 그 녀석을 본 것은 입원 중인 친구와 저뿐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이곳에 숙박할 기분이 들지 않아 그대로 짐을 싸서 나왔는데 대체 그 녀석은 뭐였을까? 그리고 그 '열리지 않는 문'은 대체 무슨 문인지 모르겠습니다. * 후일담 귀가 후. 연수센터를 소유한 회사에서 근무 중인 아버님께 일의 경위를 설명드렸는데 아버님은 조금 놀란 듯한 얼굴을 한 뒤 천천히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약 3년 전, 빈번히 연수센터를 사용하던 때의 이야기였습니다.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그해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 12명을 대상으로 2주간 자기계발 세미나를 실시했는데 세미나 커리큘럼은 꽤 하드한 편이었는데 사회인으로서의 매너는 물론이고 생활면의 모든 것을 규칙으로 옭아매는 수준이었습니다. 열두 명 참가자 중 한 여성이 있었는데 꽤 마른 체형이었던 그녀는 상당한 편식가로, 좋고 싫음이 많은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그 강사는 음식을 남기는 것을 용서하지 않았고, 그녀의 입안에 잔반을 억지로 쑤셔 넣은 뒤 물로 억지로 삼키게 했는데 그녀는 밤마다 2층 화장실에서 뱃속에 든 것을 게워내는 생활이 이어졌고, 반은 노이로제 상태에 접어들어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수 후반에 돌입한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여전히 한밤중 2층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던 것을 강사에게 들키고 말았는데 그녀는 연수센터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큰 목소리로 지독한 질책을 받았고, 최후에 이르러서는 "너같이 정신력이 약한 인간은 살아있을 가치도 없다" 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구토물을 뒤집어쓴 채 멍하니 주저앉아있는 그녀를 걱정한 동기 몇 명이 말을 걸어보았지만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동기 중 하나가 용변을 위해 2층 화장실에 들어가 보니, 그녀가 유타카의 오비를 문 상인방에 걸고 목을 맨 채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사망한 뒤 일은 커져서 당연히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고 그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그녀에게 폭언을 한 외부강사가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았는데 결국 그는 사법처벌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외부 강사는 자기가 수차례 오리테엔테이션 등을 해왔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했고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후 이 외부강사 초빙을 결정에 관여한 회사 직원들 역시 전원 해고처리 되었고 회사쪽 대표가 사망한 여직원의 유가족에게 수차례 계속 방문해 사과와 위로금을 건네는 걸로 당시 일은 마무리 되었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17214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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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만나면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 - 시치닌미사키(七人ミサキ)
이 이야기는 일본 2ch에서 번역된 일본 번역괴담이라고 합니다.시치닌미사키(七人ミサキ) 우리말로 번역하면 7인의 미사키를 말한다고 합니다.일본 고치 현에 나타나는 일곱 명이 한 그룹인 사령 집단이라고 하는데 바다 또는 재해로 죽은자의 망령이라고 합니다.항상 일곱 명이 함께 걷는데 이들과 길에서 만난 자는 죽게 된다고 합니다. 또 이렇게 죽은 인간은 시치닌미사키의 동료가 되어 같이 행동한다고 합니다.이들은 일곱 명 모두 성불하지 못한 사령 집단이지만 동료가 한 명 들어오게 되면 선두에 걷고 있던 한 명은 성불하게 된다고 합니다.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새로운 동료가 들어와도 언제나 일곱 명이며 이 숫자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일본 시코쿠지방에서의 시치닌미사키에 관한 이야기이 이야기는 20년 정도 전(1980년대 초반) 제가 중학생이었던 시절 들은 이야기로 사건이 있고 1년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본인에게 확인까지 했습니다.저는 시코쿠 지방 시골마을 출신이어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같은 지역의 아이들이 모이기 때문에어지간해서는 지역학교에서 새 얼굴을 보는 일이 극히 드물었습니다.당시에 자보다 두 살 어린 세이스케라는 남자애가 있었습니다.세이스케는 딱히 특이한 구석이 없었던 지극히 평범한 남자아이였다는데 어느 8월의 여름방학 저녁, 세이스케는 저녁시간이 오기 전까지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세이스케는 천천히 눈을 떴고 모자를 쓰고 회중전등을 한 손에 들고서 툇마루로 나갔는데 이때 세이스케의 의식은 반은 자고 있던 상태였고 왜 잠에서 깼는지 잘 모를정도로 비몽사몽 했다고 합니다.세이스케가 툇마루로 나갔다는 것을 가족들 중 하나가 보았지만" 잠깐 나간 거겠지, 뭐 " 하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가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시간은 저녁 7시 무렵이었다고 합니다.세이스케가 툇마루에 나가자, 6인의 " 사람"이 그곳에 서 있었다고 합니다.성별, 연령, 생김새 등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세이스케는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 때 자기가 본것은 6인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여섯 사람은 세이스케를 받아들인 후 산을 향해 같이 걷기 시작합니다.※ 이 때 세이스케의 집 자체가 산비탈에 있던 집이었습니다.세이스케는 잠이 덜 깬 상태인데도, 게다가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아무런 공포도 느끼지 않았고" 오히려 빨리 따라가지 않으면 안되겠네 " 라고 생각하여 서둘러서 그들의 뒤를 따라갔다고 합니다. 동네 뒷산이라고는 해도 꽤 높은편이었습니다. 여섯 사람은 세이스케를 둘러싼 형태로 걷고 있었다는데 어느새 주위는 어두워져 있었습니다.그리고 세이스케를 둘러싼 여섯 사람도 더 이상 사람의 형태가 아니라 주변을 따라다니는 기척만 느껴지는 상태로 변해있었습니다.상황을 전혀 모르는 제3자가 본다면 아이 혼자 어두운 저녁에 산을 오르는 기묘한장면입니다.세이스케는 머리로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완전히 이해했지만 어째서인지 그들에게서 공포가 느껴지지 않았고 계속 걸음을 옮겼습니다.주변의 '기척'은 어째선지 계속 소근소근 속삭이며 그들끼리 대화를 하고 있었지만 그 내용까지는 들을 수 없었고, 계속 한참 걷고만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콩" 하고 벌레가 회중전등에 부딪쳤습니다.아무래도 빛에 이끌린 벌레였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순간 어떤 남자의 목소리 하나가 들려왔는데" 이 아이는 아니된다. 내 마음에 드는 소년이야.그리고 이 아이가 사라지면 아이의 할머니가 아주 슬퍼할 것이다.이 아이는 내버려두고 너희들끼리 이제 그만 돌아가거라 " 이런 말이 들렸습니다.그 순간 주변에 있던 6인은 갑자기 사라졌고 그들끼리 속삭이는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세이스케는 팟 하고 정신을 차렸는데 주변을 돌아보니 와본 적도 없는 어두운 산속 길 한가운데에 혼자 서 있는 자신이 있었다고 합니다.그리곤 다시 아까 들린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세이스케 너는 이제 그만 빨리 집으로 가거라. 할머니와 가족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앞으로 평생 다시는 저런것들이 너에게 접근 하지 못할것이야.내가 앞으로 지켜보겠다. 어서 돌아가거라. "출처 입력이 말을 끝으로 목소리는 사라졌습니다. 그 곳에서 빛이라고 해봤자 자기가 들고 있는 회중전등 불빛이 전부였는데 돌연 맹렬한 공포에 휩싸인 세이스케는 비명을 지르며 한달음에 집까지 달려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이스케를 찾아다니던 가족과 만나고, 안전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은 심야 12시가 되기 조금 전이었다고 합니다.나중에 근처 신사에 타유우(이자나기 류 사제)가 세이스케의 가족에게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그 6인은 '시치닌미사키'에게 끌려간 자들로, 세이스케를 7명째로써 맞이하러 왔다고 합니다.그리고 12시까지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면 죽었을 것이라 이야기해주었습니다.그러나 평소에 세이스케의 할머니께서 매일 열심히 신단에 기도를 해왔던 덕분에 이를 마음에 들어했던 신사의신께서 "벌레" 를 이용해 세이스케를 구해주신 것이라고 했습니다.그 사제가 세이스케와 할머니에게 하는 말이 " 그리고 앞으로 세이스케에게는 어떤 부정한 것들도 다가오지 못하고 누군가의 저주또한감히 접근하지 못할것입니다.평생 신사의 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것입니다. " 라는 말만 남긴 후 신사로 돌아갔다고 합니다.확실히 내가 살던 지역에는, 옛날 남자에게 버려진 여자가 투신하여 "시치닌미사키"가 되었다고 불리는 곳이 있긴 했습니다.투신한 뒤 남자들만 연이어 떨어지거나, 취한 채로 잠들어 죽기도 해서 타유우를 통해 불제를 부탁했지만" 그들의 힘이 너무 강해서 신사의 신께서 도와주시지 않는한 내 힘만으로는 떼어낼 수 없습니다" 라며 포기한 장소였다고 합니다.하지만 그 여성이 투신한 것은 옛날 일이었고, 꽤 많은 사람이 죽은 사실도 있어서 당시의 우리들은"7인이 되기에 충분히 죽은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완전히 안심한 상태로 그곳에서 헤엄을 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결국 " 어째서 세이스케를 데리러 왔는가? "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끝나버렸습니다.이후 세이스케는 괴기 현상을 만나지도 않고 지금까지 잘 살게 되었는데당시의 난 " 언젠가 내가 있는 곳에 찾아오는건 아닌가? " 라는 생각에 굉장한 공포를 느꼈었지만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이 시치닌미사키에 대해서는 여러 전승을 동반하는데, 그중에서도 잘 알려진 것은 "노포기담" "신위괴의기담" 등 고서에 있는 토사국(현 고치현)의 전국시대 무장 키라 치카자네의 원령 이야기라고 합니다.아즈치모모야마시대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권을 잡았던 시대 1568-1600) 키라 치카자네는백부인 조소가베 모토치카의 적남, 조소가베 노부치카의 사후 그 후임으로써조소가베 모리치카를 밀던 모토치카의 반대세력이라는 이유로 할복을 명 받았다고 합니다.그때 가신들 7인도 죽게 되었는데, 그 이후 그들의 묘지에 여러 가지 괴이 현상이 벌어지고 치카자네 무리의 원령이 시치닌미사키가 되었다며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그것을 들은 모토치카가 공양을 하였으나 전혀 들지 않았고, 원령을 진정시키기 위해 니시분손에키 (현 고치현)의 묘에 키즈카묘진을 모셨다고 합니다.이것이 현존하는 키라신사라고 합니다. "토양음견기담" "신위괴이기담"에 따르면 치카미츠와 함께 모토치카에 반대하던 히에야마 치카오키도 할복당하여, 부인과 아이 6인도 함께 몰살되어 모두 합쳐 7인의 귀신들도 시치닌미사키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또 히로시마현 미하라 시에는 ?塚(경총, 쿄즈카), 혹은 狂塚(광총, 쿄즈카)라 불리는 무덤이 있는데, 한때 흉폭한 7인의 야마부시(수행자)가 있어 그들에게 고통받던 사람들이 협력하여 야마부시들을 죽이자 그 원령이 시치닌미사키가 되었다는 이야기 때문에, 그 저주를 진정시키기 위하여 무덤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이것 외에도 이 유령은 지방에 따라 멧돼지 함정에 빠져죽은 헤이케의 패잔병,바다에 버려진 7인의 여 순례자, 덴쇼 17년(1588년)에 조소가베 모토치카의 호주 상속 문제로 목숨을 잃은 무사들, 에이로쿠시대에 베여죽은 이요우츠노미야씨의 밀정등 시치닌미사키에 관해서 여러 전승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야마구치현 도쿠시마시(현 슈난 시) 에서는, 승려 차림의 시치닌 미사키가 종을 울리면서 빠른 속도로 걸어 다니며 여자들을 빼앗는다고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해가 진 뒤 여자들은 외출하지 않도록 당시에 훈계 받았으나, 아무래도 외출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때에는 엄지손가락을 주먹 속에 숨긴 채 걸어 다니면 시치닌미사키에게서 도망칠 수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316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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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가짜뉴스 처벌하자
당신이 무심코 전달한 코로나19 관련 정보, ‘처벌될 수 있습니다!’입력2020-03-11 20:17수정2020-03-11 20:16인터넷 맘카페, SNS 등을 통해 확진자의 허위 또는 미확인 동선에 대한 정보나 주소 등 개인정보 유출 사례 잇따라 각별한 주의 당부대전지방경찰청[대전=스포츠서울 이기운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최근 인터넷 맘카페, 개인 SNS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관련 허위 조작 정보, 미확인 정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유포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사용자들이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법원은, 허위 정보의 위험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SNS를 통해 메르스 환자가 입원해 의사와 간호사가 모두 검사받고 있다는 허위 글을 올린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당시 2심 재판부는 메르스 환자가 급증해 전국적으로 불안감이 조성되던 상황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병원의 업무를 방해했으며 일반 시민에게도 상당한 불안감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수원지방법원 2015노5844 업무방해)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도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다양하며,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확진자가 다녀가지 않은 장소를 다녀갔다고 할 경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죄(5년 이하 징역, 1,500만원 이하 벌금)가 성립될 수 있으며, ▲확진자가 해야 할 행동을 하지 않았다던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5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이 성립될 수도 있다.또, ▲확진자의 개인정보 등을 유출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등에(5년이하 징역, 5,000만원이하 벌금) 의해서 처벌될 수 있다.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을 통한 허위 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난 1. 29부터 전담팀을 지정해 모니터링 및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대전지방경찰청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개인정보유출로 수사 중인 사건은 총 5건으로 이 중 4건은 행위자가 특정되어 수사를 진행 중이다.대전경찰 수사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나 허위정보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면서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행위도 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원문보기:http://www.sportsseoul.com/news/read/892836#csidx882bca1b30a2a0192194bf87b213050 적극동의 합니다.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 약한처벌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처벌한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