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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오늘은
전기차관련주와 대북주, 그리고 역시나 삼성주와 대형주들의 우세가 이어졌네요. 오랜만에 대북주가 강세로 올랐네요.. 북한과의 관계와 대북사업의 미래가 조금은 풀리려나요? 삼성주와 대형주들이 이끌고 있는 장에선 오히려 단타가 더 잘되어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텔신라는 역시... 장대양봉은 안좋습니다. 다음날이 힘을 잃을 확률이 높아요.. 10분만에 파워스섹하고 2번 3번 못하는것과 같습니다. 천천히 길게~ 분위기 타면서 스섹하고 또 하고 또하고.. 이래야죠.. 이디는 2400원에서 반등찍을줄 알았는데, 2335원까지 떨어지네요..ㅎㅎ 내일이나 다음주쯤엔 반등줘야 내 생각이 맞을텐데.. 말이죠.. 이디차트는 볼린저밴드를 이용했습니다. 볼린저밴드가 평행선을 이룰때 하한선에 가까워지면 다시 중간선과 상한선으로 가려는 성질이 있어서 그 차트기법을 바탕으로 한번 지켜보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아니니 사지는 않았구요~ 그냥 공부해본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워낙 살 종목이 안나와서요.. 저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500만원을 가지고 합니다. 여러종목을 사진 않구요, 여러종목중에 확실한거 진짜 확실하다고 느껴지는거 60분봉을 이용해서 매수하고 딱 하나만 삽니다. 그리고 나서 추세를 이어나가서 일봉까지 타면 제 와이프보고 사라고 하고 (3000만원), 여동생보고 사라고 하고 (2억5천), 아버지보고 사라고 합니다(3억) 그리고 돈을 따면 딴 돈은 몽땅 뽑아버립니다. 그리고 또 주식에 들어가는 돈은 똑같이 저는 500만, 와이프 3000만, 여동생 2억, 아버지 3억. 이렇게 들어갑니다. 주식을 하는 돈의 액수는 전재산은 아니구요. 다 꼴으면 배아프겠지만, 사는데는 지장없을 정도로만 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들어간 주식은 없고, 6월말에 다 정리했습니다. 지금은 종목 발굴 및 차트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차트는 저점, 저평가, 테마주 입니다. 가장 최근에 들어간 주식이 3월말에 들어갔었는데요. 그때 관심가진 종목이 웹젠, 기가레인, 삼성증권, 코엔텍, CJ프레시웨이, 경남제약이였습니다. 일단 차트만으로 저점 종목을 찾았구요, 그다음에 보는게 저평가인가? 입니다. 마지막으로 테마주를 가장 선호합니다. 저 종목중에 기가레인이 4차산업 테마주였는데, 그당시 게임주도 신작이 터지고 넷마블상장에 맞물려서 웹젠도 조금 담았었습니다. 기가레인과 웹젠을 샀었구요. 웹젠은 뮤온라인 출시되기 일주일전에 정리했습니다.(신작게임이 나오는 날까지 들고있으면 바보죠) 기가레인을 3월말에 들어가서 6월말쯤 차트 무너지자마자 팔았습니다. 근데 그당시본 삼성증권, 코엔텍, 경남제약은 아직도 추세가 살아있네요.. 차트가 계속 살아납니다. 요즘은 주식장이 대형주와 삼성관련주 위주로 흘러가다보니, 중소형주가 재미가 없네요.. 그렇다고 지금 추세따라가는건 너무 위험하구요.. 4차산업 다음의 테마가 북한관련주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김정은, 트럼프, 시진핑, 아베, 푸틴.. 이 또라이들은 진짜... 문재인혼자서 생각하면 뭘합니까?ㅜㅜ 특히 김정은, 트럼프 또라이들이 뭔생각인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사실 그래서 아직까지 못들어가고 있습니다. 쪽지 많은분들이 보내주셨는데.. 사실 가장문의 많이 하시는게 물렸는데, 이거 언제 오를까요? 언제팔면될까요?를 많이 문의를 주십니다.. 근데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몇달동안 추적해서 관심가진 종목도 아니구요, 저도 고수가 아니라서, 제가 아는건 저점종목이 언제 등을 가지고 추세를 타서 오름세가 시작되는지? 그리고 언제 매도를 해야하는지? 입니다.. 그렇다고 쪽지보내지말라는 말은 아니구요^^ 잘몰라서 죄송하다는 말입니다.ㅎㅎ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돈을 땃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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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300만원으로 100억번 슈퍼개미.
300만원으로 100억을 벌었다고 하는 복재성이란 사람이 있음.현재 유료로 투자자문을 해주는 서비스업을 하는 중. 사람들은 능력있는 젊은 주식투자자가 자문해준다니 1년에 몇백씩 돈을 바침.게다가 이사람은 수익안나면 전액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검. 그런데 막상 자문을 받고보니 실력이 개차반인거. 이 사람의 적중률(주식이 오를까 내릴까를 맞추는 거)은 고작 30%. 일반적인 자문가라면 70%는 되어야 함.심지어 주식에 대해 다른 사람이 한 질문에 답변을 못해서 네이트지식인에 질문 올리고 지가 답변한 것 처럼 속임 적중률이 이정도 이니 수익이 날리가 없고, 사람들은 환불을 요구했는데그런데 당연하게도 가입비, 월회비 어쩌구 하면서 환불안함. 그러자 피해자들이 이 사람에 대해 반대하는 카페를 만들었는데, 거기의 운영진들을 돈으로 매수해서 카페 폐쇠. 그리고 이 사람에 대해 사람들이 찾아본 바로는 300만원으로 100억 벌었다는 근거도 없고,이 사람이 다녔다는 동부증권JS센터, 삼성증권FN 같은건 존재조차 하지 않음. 그 밖의 경력은 강의를 했느니, 듣보잡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느니 정도의주식투자 실력과 하등 상관없는 경력들 뿐.그런데도 이 사람이 이렇게 당당한 구라를 치고 다닐 수 있었던건 딴게 없음, 미디어의 힘 때문. 이 사람은 화성인 바이러스, VJ특공대, 쿨까당 같은 방송을 출연하며,지가 100억 벌었다, 차가 람보르기니다 하면서 언플을 엄청 해댐.그리고 이런 방송들은 진짜 이사람이 300만원으로 100억 벌었는지 검증하려는 노력조차 안함.사람들은 이런 방송에 속는 바람에 이 사람에게 돈을 냈던거고. 그리고 최근 이 사람은 갑질하며 폭행하다 구속 됨.진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능력과 인성이 공존하지 못한다고 말하는데,실상은 걍 능력도 없고, 인성도 없는 인간이었던 것. 그리고 언론은 저 일이 있고나서도 '폭행으로 구속된 슈퍼개미, 알고보니 투자자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 이딴 기사를 쓰면서 도리어 홍보에 이용하고 있는 중. 덕분에 피해자는 지금도 늘어나고 있음. 요약1. 300만원 투자해서 100억 벌었다던 인간이 투자자문 서비스를 하게됨.2. 근데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이사람의 주식투자 실력이 개판.3. 알고보니 100억 벌었다는건 입증안됨, 경력도 구라, 실력도 없는 쓰레기임.4.그런데도 언론들이 100억번 슈퍼개미라고 언플해주는 바람에, 속아서 이사람에게 돈날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 루리웹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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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대기업 사표내고 나온사람의 글
원출처 - 디씨------------------
이른바 대기업이라는 곳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 얼마나 시시하고 보잘 것 없으며, 형편없는가에 대해서는 다녀 본 사람만 알겠지,
회사원 이야기나 해볼까.
난 지난 나의 4년이 총체적으로 낭비라는 생각을 하는데, 한편으로는 그런 경험을 해봤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은 상상만 할 뿐인 부분을 직접 경헙했으니까.
나는 4년 내내 출근시간이 7시였다. 대부분 7시20분에 출근하긴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7시면 대부분 출근해 있었다. 퇴근은 또 굉장히 늦는데, 일이 많아서인 적은 거의 없다.
회의가 저녁에 있거나, 회식이 있거나, 아니 면 그냥 다들 안가니까 있거나, 퇴근이 늦을 때 메신저를 보면 다른 계열사에 있는 동기 들도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다.
뭐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대기한다.라고들 답했다. 도대체 왜, 회사는 우리들의 삶을 대기 하는 것으로 소모시켰던 것일까, 일이라도 하면 좀 나을텐데.
지금도 내 동기들은 이른바 초일류기업에 근 무하며 전세계를 상대로 일한다고 말들은 하지만 속으로는 울고있다. 아,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븅신같이 살아야하나, 하고
내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니
인사팀에 근무 하던 동기는 '잘생각했어, 진짜 부럽다. 난 용기가 없어'라고 정말 진심으로 부러워했었 다. 너도 그만둬, 라고 했더니 씁쓸하게 웃었 지
올초, 신입사원이었던 동기들의 대리 진급이 있었다. 나는 대리가 되었고, 연봉은 1300만 원이 뛰었다. 성과급포함하면 2천만원 정도 는 뛴 셈.
그즈음해서 대리 진급을 못한 동기들은 꽤 많이 퇴사를 했다고 한다.
초일류기업에 대한 환상,
뭔가 스마트할 것 같고,
뭔가 최첨단일 것 같고, 뭔가 되게 지적 일 것 같고, 뭔가 긴장감 넘칠 것 같지만, 사 실 우리끼린 이곳을 '
일류 인재를뽑아다 바보 만드는 공장'이라고 얘기했다.
회사 생활에서 힘든건,
업무에 관련된 것도, 사람에 관련된 것도 아닌 그냥 왜 이회사는 나에게 삶이란 것을 하나도 남기지 않는가, 하는 것이었다.
내소원은 남들 출근할때 출근하고, 남들 퇴근할 때 퇴근하는 것이었다.
누군가 회사를 그만두면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망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도 많았다. 퇴사를 한사람이 무능력해서라고 비하하고,
결국은 망할거라고 저주하지 않고서는 남겨지 자신들의 모습이 너무 슬퍼보였기 때 문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똘똘한 친구들은
적당한 타이밍에 그만뒀는데,
결국 남겨진 사람들은 연봉은 매년 오르고 무언가 도전하는 것은 두려워 그냥 머물러 있는 것을 스스로 선택한 채 하루하루 자신의 삶을 정당화하는 것만을 반복했었다.
생각해보면,
그 옛날,
스키장 하나를 통째로 전세내고 신입사원 7천명이 모여 공산당 무슨 행사를 방불케하는 행사를 하던 그 신입 사원 시절엔 '야 나도 뭔가 멋진일을 하는 인재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시절도 있었다.
부끄럽지만,
삼성을 떠나며 라는 물산에 다니던 몇기 선배의 유명한 퇴사문 같은게 있 는데 읽으며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가슴이 터져라 사랑한다고 외쳤던 회사와 동기들을 떠나며.
라는 문구가 있었는대, 그래 그도 나도 뭔가 잘못된걸 사랑하고 있었겠지
퇴사 전에 한참 외제차를 보고 다녔다. 이거라도 사면 돈이 아쉬워서라도 회사를 더 다 니고 싶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하지만 매일 두들겨 패는 남편의 돈만 보고 안떠나는 아내가 된 기분이라 그만 뒀다.
일단은 살고 봐야지
회사를 왜 그만뒀냐고 물어서
"너무 시간이 없어서요"라고 하면 "그만큼 돈을 주잖아요" 라고들 말한다.
난 내 삶이라는 게 그 정도 값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라고 말 하고 싶지만 못했다. 그러면, "나라면 그 정도 주면 충성해서 하겠다"라고들 말하는데, 별 의미없는 짓을 한다.
진짜로, 뭔가 멋지고 스펙타클한 걸 하는게 아니라
하루 종일 자리에 앉아서 동그라미만 그리고 그걸 다 지우고 다시 또 그리는것보다 무의미한 일만 한다.
물론 세상에는 더 무의미한 일을 하며 더 적은 돈으로 살아내야만 하는 분들도 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하고싶다.
왜 어떤새끼들은 돈을 말도 안되게 많이 벌고, 어떤 분들은 터무니 없이 적게 벌까, 비정상을 견디는게 고통이었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돈을 버는 이유는 경쟁력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이미 틀 자체를 짜놓은 상태기 때문에 딱히 경쟁력이 없어도 상관없기 때문일 것이다.
도무지 대기업을 떠나서는 뭔가를 할 수가 없는 사회니까,
맛집 추천 리스트도 다 프렌 차이즈인 상황이니,
삼성에서 돈받아서 삼성 핸드폰쓰고, 삼성보험들고, 삼성증권하고, 삼성마트가고, 삼성TV보고, 삼성놀이공원가 고, 삼성식당에서 밥먹고,
삼성국수에 삼성 두부로 끼니를 떼우니 결국 돈은 다시 삼성 으로,
인터넷 보다보면 누가 대기업 욕하면 '다니지도 않는놈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들어갔다 나왔다. 나는 이제 마음대로 욕할 수 있다.
대기업 회사 생활을 무슨 중원무림같이 권모술술가 난무하고, 독사같은 악당들이 많은 곳으로 묘사하는 것들이 많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불쌍하다.
다들 집에도 못들어가고 하루하루 삶을 회사에 헌납하는 수도자들 같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 대기업이란 곳에 다녔는데제 생각을 읽기좋게 써놓은 것 같아 퍼옵니다.거기 다녔을때 일주일에 두 번 회식(술) 하고, 야근하고, 집에서 쉬는데 전화와서 전화 붙들고 집컴으로 일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한달의 반을 해외출장다니는 당시 팀장은 정말 말그대로 매일 일했지요. 월요일에 출근해보면 주말에 있었던 일이 처리되어있곤 했음..몇몇 선택받은(핏줄) 임원급아니면 다 불쌍한 소모품 같은 존재.
Toke작성일
2014-01-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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