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70);
-
[짱공일기장] [이벤트]공시담당자
공시담당자. 제 업무 중 하나 입니다. 흔히 주식담당이라고 하지만 회사에 주식을 담당하는 직원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은 상법, 자본시장법, 외감법, 증발공 규정 및 거래소 자체 규정으로일정 요건을 충족했을 때 ‘공시’ 라는것을 하게 됩니다. 회사에 발생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이죠.이런 공시를 담당하는 업무를 5년 이상 하고 있습니다. 상장사 중에 공시를 정기공시 (1년에 실적 4번, 정기주주총회, 감사보고서 제출 등)만 꼬박꼬박 하는 회사가있는 반면 유상증자, 전환사채발행, 최대주주 변경, 대표이사 변경, 소송 등등 1년에 백 건 이상(정정 공시 포함)공시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저는 후자의 회사에 속하는데 이런 저런 별에별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그닥 재미는없으니 (저는 등에 식은땀 났었지만) 간략히 하고 싶은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업무를 간략히 소개하면 회사가 내부에서 결정한 일을(이사회를 통해) 공시하거나 (유상증자, 전환사채발행,자산양수도, 합병, 주주총회개최, 금전대여 등) 외부로부터 발생한 사실을 공시합니다.(단일공급판매계약 체결, 특허취득, 소송의 제기 등) 이사회를 하면 의사록을 작성하고 이사들의 도장 날인 후 공시자료를 작성해서 의사록과 함께 한국거래소공시담당부서에 전달하고, 외부로부터 발생한 사실은 이사회 의사록이 아닌 사실에 대한 근거자료를 공시문서와함께 전달하여 사전 검토 승인을 받아 공시를 제출합니다. 공시 기한은 평일 18시 까지입니다. 공시는 금융감독원 관할인 자본시장법 등 과 한국거래소 규정에 따라발생하는데 두 기관에 공통서식으로 제출할 경우 공시의 제목이 ‘주요사항보고서’ 가 붙거나 표지 첫줄에‘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귀중’ 이라는 문구가 붙습니다. 그 외 두 기관에 별도로 제출하는 공시가 있는데 금융위원회에 제출되는 서류는 ‘DART’ 라는 프로그램으로작성하여 제출하고 거래소는 ‘KIND시스템’ 이라는 웹페이지에 바로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재미없는 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요즘 유동성이 넘쳐난다 지수가 최고치를 찍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투자에대해 도움이 되시라고 저의 작은 경험치를 (이런회사 투자는 하지마라) 전달합니다. 등기임원이 많은 회사는 투자를 피하세요. 특히 등기임원 이력이 뭐 전부 어디 대표 출신인 그런 회사들 말이죠.대기업이나 중견기업처럼 사업구조와 재무구조가 좋은 회사도 등기임원이 10명 이상 되는 등 다수 일 수 있습니다.그런데 무슨 코스닥회사가 매출과 이익도 좋지 않은데 등기임원이 10명씩이나 되고 사업보고서 등에 기재되어 있는임원의 경력이나 전공도 회사와 큰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그러면 그냥 월급만 받고 회사에 딱히 업무배정도 없는대표이사 측근이거나 대표이사가 회사 인수하는데 돈을 투자한 (FI 라고도 함) 쩐주(사채업자)의 사람들일 확률이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듯이 이사회라고 해서 뭐 긴장감 타고 대표이사가 견제받고 그런거 사실 잘 없습니다.그냥 회의실 모여서(또는 모이지도 않고 그냥 전화로) 이사회 하고 세부 검토 없이(법적 위험이나 이런거 다 있어도)대표가 하자는데로 해버리는 회사가 많습니다.사외이사도 사내이사를 견제해야 하는데 제대로 못하죠. 왜냐면 대표이사의 지인이니까요. 그게 현실입니다.그냥 법적 구비요건에 맞게 사외이사를 둔 회사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특히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주총을 통한 임원 신규선임, 회사명 변경,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등 대규모투자를 유치한다고 하는 회사는 100% 꾼들이 들어가는 겁니다. 보통 이런 경우 원 창업주(대표이사 겸 최대주주)가 장기 실적 부진으로 인한 상장요건 유지 어려움이나회사 유동성 부족으로 부채 상환여력이 없어 회사를 매각하는 경우인데요, 이럴 때 회사 경영권을 인수하고들어오는 측이 그나마 제대로 된 쪽이면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재무구조 개선으로 관리종목 지정이나상폐 우려를 해소 시키고 적당히 이익나는 신규 사업체를 인수합병해서 이익을 만들어 본인들 인수가격 대비좀 더 좋은 가격으로 경영권을 되팔게 됩니다. 이게 보통의 M&A 죠. 근데 3류들이 들어오면 주가조작과 회사 자산 빼돌리기에 여념없죠. 되지도 않는 신규 사업한다고 공시하고언론에 홍보성 기사 엄청 내보냅니다.(돈주면 기사 써줌) 특히 지분 인수 할 때 대출금으로 땡겨 인수한 주식을담보로 돈을 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최대주주가 ‘주식담보제공 계약체결’을 했다고 하면 주가하락에의한 반대매매를 막으려고 온갖 홍보성 기사 남발합니다. 또 불법적인 자금 운영도 판칠 수 있습니다. 회사와 전혀 상관없는 다른 법인 임대료를 대신 내주고(결국 꾼들이 또 다른 꾼들과 운영하는 또다른 법인) 금전을 빌려주는가 하면, 임원 수대로 신규 법인카드남발하고 법인차도 몇 대나 뽑아서 타고다닙니다. (일도 안하면서 법카랑 법인차 타령은 어찌나 하는지) 심지어 그 법인차를 뽑고 나면 어디에 있는지 구경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 임원도 아닌 다른 사람들이타고다니는거죠…일단 이런 꾼들은 주가 띄워서 증자 받거나 사채 발행해서 들어오는 돈을 회사의 정상적 경영에쓴다기 보다는 결국 또다른 자기 사업체에 재투자 하는걸로 빼먹으려 합니다.(상장사 통해 자금 조달 -> A라는 자기 법인에 투자 또는 대여 -> 다른 사업하면서 A가 가진 잔고라고 보여줌)그리고 이런 행위에 부담은 상장사가 책임지게 만들어버리죠. 회사를 인수해서 잘키워보겠다가 아니라자금을 조달하는 창구로 쓰는겁니다. 자본금도 적고 매출도 없는 일반 법인 혹은 투자조합 등이 십억 단위 혹은백억단위 자금을 조달해서 주식을 인수한다 그러면 정말 주의깊게 봐야합니다. 그리고 아까 처음에 말했던 주식담당자…회사에 주식담당을 찾는 주주의 전화가 많은데 편의상 공시 담당자가 전화를 받죠. (주식담당자는 없습니다.)투자 손실에 대한 답답함과 새로운 소식이 궁금해 회사로 전화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공시 담당자가알려 줄 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왜냐면 공시 한 사실 외에 사실 유포는 불법이니까요. 주가가 폭등하든 폭락하든 회사가 공시 의무사항이 해당 안되면 아무것도 공시 할 수 없고 거짓 언론 기사 배포는향후 불성실공시 이슈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전화해서 주가 떨어지는데 회사가 뭐하냐고 하는건 참 어리석은 질문입니다. 공시 없는 주가 상승이나 하락은 투자자의 기대심리와 실망심리가 반영된 변화일 뿐진짜 아무일 없이 주가가 10%씩 오르고 떨어지고 합니다. 회사에 무슨 일 있냐구요? 진짜 없습니다.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매년 3월)이 가까워지면 포털사이트 증권토론방엔 상장폐지 단어가 난무합니다.익명 게시판이고 책임지지 않으므로 키보드 워리어들이 막 날리는거죠. 웃긴건 대다수 주주들이 회사의 공시 자료보다는 이 토론방 얘기들을 더 믿습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최근 신규계좌 개설이 많다는 말에 걱정이 큽니다.위에 설명처럼 꾼들이 인수했건 안했껀 회사로 전화와서 울먹이거나 혹은 분노에 욕을 지르는 주주들도 알고보면 ‘누가 좋다고 사라고 해서 샀다’ 는 사람들이 엄청 많고 심지어 그 회사의 주력사업과 본사가어디에 있는지 정보 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토론방 내용에 의지하는 분도 많습니다. 정말 안타깝죠.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 이라는 사이트에는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회사의 공시가 올라옵니다.거기서 회사를 검색하면 그 회사의 그동안의 공시 내용들을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적보고서 외에 사채 발행 현황이나 소송, 특허, 자산매각 등 회사의 경영사항에 중대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내용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주식 하는 분 대부분이 그런 사이트가 있는거 잘모릅니다.회사로 몇 번이나 전화하면서 떨리지만 공손한 목소리로 사정사정하는 어른들을 대할 때면 참 마음이 무거워공시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상세히 알려드리고 앞으로 누가 사라고 해서 사는 주식투자는 절대로 하지마시라고말씀드리지만 공시정보 또한 참고자료일 뿐 판단은 개인의 몫인지라 참 먹먹합니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누가 사라고 하는 주식 사지 말고 공시를 꼼꼼히 확인해보고 분석 보고서 같은거찾아보며 투자하시길 바랍니다..가급적 테마주 찾아 떠도는건 하지 마시구요.
-
-
-
-

[엽기유머] 세계 주요국, 한국기업에 코로나 진단키트 주문 쇄도, 일본반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한국기업에세계 주요국의 긴급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유전자 진단키트 전문기업 씨젠은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세계 30여개국에서 신종 코로나 진단키트의 주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 스위스 등 유럽기업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UAE, 태국, 브라질 등을 포함,그 중 약 10개국은 정부 차원에서의 긴급요청도 있다고 한다.이 때문에 지난달 말까지 하루 생산량의 10% 가량을 수출해왔던 씨젠은 이달 들어 그 비율을 25%까지 늘리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씨젠 본사 겸 생산공장에서는 국내외 주문량에 대응하기위해 생산설비를 24시간 가동중이다.씨젠의 노시원 전략기획실장은 "해외고객의 요청이 급증해서 연구소 직원 70명을 긴급투입해 24시간 생산하고 있다"며 "다른 직원들도 전국 진단키트 공급현장에 가서사용방법 등을 설명해주고 있어 본사는 일손부족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감염 주요국 중 진단키트 생산 및 공급에 여유가 있는 나라는 한국뿐"이라며 "국내수요를 충족시킬 충분한 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일부를 수출하고있기 때문에 국내 의료현장에 지장은 없다"고 설명했다.씨젠이 유럽을 비롯한 해외 주요국 신종 코로나 진단키트를 공급할수 있었던건지난달 7일 유럽연합에서 사용승인을 먼저 받았기 때문이다. 국내 사용승인은 5일후인 지난달 12일이었다. 씨젠은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SD바이오텍과 함께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 진단키트 응급 사용승인을 받은 국내 4개사중 하나다. ID : z8wdPIja한국 검사 키트쓰면 감염 확산도 사망자도 줄일수 있어? ID : AUtF1wgM 아니, 알기만ID : 2Qv9u6xb잠시후에 결함이 있었니다!라고 뉴스 뜰것 같음ID : qZ7R9GbV이제 곧 한국은 세계 제일의 청정국이 되고 한국의 검사치료 시스템을 수출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일본의 은폐도 폭로되겠지ID : fLFbfiFc검사 거부중인 일본에선 수요는 없습니다 ID : spr/MqZx 실제로 그렇지ㅋ ID : gGrIT82E 일본도 완성했어. 나카지마 제작소가 임상시험에 돌입 이번달 출하 예정ID : +xeE1vAR<?`∀´> 정확도는 5할니다 ID : mNIL8Taj 과연, 그럼 2번하면 되는건가ID : LAo+6u6V뭔가 검사에 너무 특화된것 같은데?ㅋID : tNmQR9Gf일본은 언제까지 한국을 깔볼거냐?고도경제성장기도 대일본제국도 전부 환상은 무너지고 끝났고점점 일본인은 미움을 받고 점점 천박해져 간다ID : cgu1318a근데 이게 좋은건가. 감염이 만연하기 쉬운 나라라는 거잖아ID : UKhFiyKF일본에는 안파니다~♪ID : /CdOny78괜찮을까, 못믿겠습니다ID : 7bTE4R+ 언제나대로 사기, 어째서 이놈들은 이런 발표를 보도하는걸까그래서 주문을 해주기를 부추기는 상법 ID : +7xpT2hP 주문 증가는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대량 주문으로 보내면 품질을 낮춘 조악품ID : P+oapHZk돼지목에 진주목걸이란거네ID : +7xpT2hP검사키트가 얼마나 있든 그렇다고 우한 폐렴이 치료되는건 아니다ID : QpJpr7j2생산이 못따라가서 자국민의 검사를 못한다는 결말ID : GkPI5huj검사 마구 해주면 일본 감염자 순위는 계속 떨어지니일본으로선 큰 도움, 이제 올림픽은 열리겠구나고마워 검사대국 한국, 살았다ID : NLoUypO3이건 잘됐네! 새로운 산업도 발전되고ID : empRfzZf일본에서 쓰는것과 정확도 비교를 해보고 싶군요ID : cgu1318a일본은 이번달 안으로 15분 정도면 되는 장치가 나올거야ID : T1e+Um9l일본이 열심히 만들어도 정확도 약 60%인데한국은 급조로 만들어 얼마나 정밀도가 나오는걸까ID : bmfj3ovg결과는 운이니다ID : tlc8qFHW기사가 사실이라면 뭐...ID : aPCnGYIf 일한이 하나의 국가라면 곧바로 이 키트를 써서많은 일본시민들이 살아날텐데ID : dscX4ZZH역시 외화벌이에 이용해먹는건가ㅋ뭐, 도움이 된다면 좋긴한데ID : YmObj1ct일본정부도 이걸 써라. 검사나 회피하고 말이야 ID : YS58uR1b 하나당 1조엔에 사가라ID : 1yxef3GR이젠 이런 노선으로 가기로 했구나 ID : RZ93+8D2현재는 한국보다 이탈리아가 더 위험해은퇴한 의사와 의대생을 쓸 정도로 의료 붕괴중ID : aPCnGYIf세력권 및 이권과 체면 유지밖에 생각하지않는 관료와 정치인때문에 많은 일본시민들이 검사를 못받고 있다 ID : 95QvfqJS 검사천국인 조국에 귀국하면 될텐데ID : SSO0INKa치료약 내지 억제약이 윤택하게 처방 가능한 국면이 되면 수요가 있을지도ID : i4iiXrDi수출용은 아마 누가 써도 양성뜰듯ID : qloOilBN좌파 "일본도 빨리 이 키트를 한국에서 대량 구매니다!"ID : j2aWoPTn약도 없고 침대도 없다. 있는건 빚뿐ID : qST49VCe조기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경우아비간이 유효하다고 알려져있는데 중국에서 수입하는 건가요?ID : mTozDNY7형님 팔아줘 부탁해. 여기 노인네 하나 있어ID : 1cjL11Td한국이 해야할 일은 그게 아닐 것이다의료체제를 갖추는게 먼저 아닌가ID : UeAeqy4I이런건 필요없다. 일본정부는 사지마. 국민의 세금이다ID : cMkCw+k검사 지상주의 한국~ 그 결과 경증환자가 병원에 계속 찾아와 의료가 붕괴된게 현실중증환자는 집에서 죽어가고 있어이것이 포퓰리즘 좋아하는 한국인의 말로ID : xeJ0GWJg아마 팔리긴 하겠지만 문제는 판매후 평가군요인명과 관련된거니까 리콜은 안돼~ID : 7cEv3zlX주사위로 하면 돼ID : c/rSxDxT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억 단위로 감염자 발견해서 크게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치료제다. 문제는 여기기다릴게. 그런 뉴스를..ID : D/Twj0BV갖고싶으면 도게자해라!ID : cLkdyRI8믿어서는 안되는 것ㅋ일본인의 "못합니다"중국인의 "다 됐습니다"조선인의 "할수 있습니다"ID : ZANi/oa/안에는 주사위가 들어있습니다ID : uMV0h+JZ목표는 수출이었던거냐ㅋㅋㅋID : KGVsnuqQ세계가 코로나 감염에 공포를 느끼고 있는 지금정확성은 차치하고 돈벌이 골든타임니다ID : K3L97A74아마 일반 감기여도 코로나 반응뜨는 키트일듯ID : jjWtS+Fp속도를 겨루는 경기가 아닌데ㅋ일단은 정확한 판정이 우선순위겠지ㅋID : HLtbyCnj검사하고 끝이 아닌데 어떻게 할건데필요는 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출처 http://www.gasengi.com/ 존나 한결같아서 좋구먼 좀만있어봐 여유로움이 사라질테니
오르카네작성일
2020-03-06추천
10
-
-
[정치·경제·사회] 노무현 대통령의 사법고시 합격수기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어떻게 그 힘들다는 사법고시에 합격했냐고 묻곤 한다. 젊은 사람들 가운데는 좀더 구체적으로 '공부를 어떤 식으로 했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1975년 내가 제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을 당시는 물론이고, 20년이 거의 다된 지금까지도 내게 묻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칭찬도 반인 것 같고 호기심도 반인 것 같다. 그런데 그때마다 제대로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 워낙 오래 전의 일이고 또한 조금은 숙스럽기도 해서였다.그러나 혼자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뛰고 흐뭇해진다. 남들보다 많이 힘든 상황에서 공부를 했고 시험에 합격해서 그런지, 내 인생을 되돌아볼 때 사법 고시에 합격했던 그 순간만큼 행복했고 성취감을 느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수험 잡지인 [고시계] 75년 7월호에 '과정도 하나의 직업이었다'라는 제목으로 고시 합격기를 쓴 적이 있다.이번에 책을 내기 위해 [고시계] 75년 7월호를 어렵게 구해 오랜 만에 내 합격기를 읽어보았다. 괜스레 눈시울이 붉어졌다. 아, 참으로 절망도 깊었고 일도 많았던 고시 공부 시절...... 어릴 때 쓴 것이라 여기저기 어색한 데도 많고 유치하게 느껴지는데도 있지만, 그 당시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하고 싶어 손보지 않고 그대로 싣는다. 그 동안 나의 고시 공부 시절에 대해 물어 보았던 분들께 만족스런 대답이 될는지는 모르겠지만.<과정도 하나의 직업이었다>1. 머리에지나간 일은 언제나 아름답게만 보인다지요? 산꼭대기에서는 힘겹게 올라온 가파른 산길마저도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듯이 말입니다. 또 승자의 과거는 그것이 자서전이든 타인의 작품이든 가끔 신화적으로 수식되어 있음을 봅니다. 사법시험의 합격, 이것이 긴 여정에서 하나의 중간 목적지에 불과하지만 하나의 성취와 조그마한 승리로 평가될 수도 있기에, 막상 합격기라는 것을 쓰려 하니 자칫 어떤 승리감에 도취되거나 과거를 돌아보는 낭만적인 기분에 도취되어 힘겹고 괴로웠던 긴 수험 과정의 체험을 스스로 미화시켜 얘기하는 잘못을 범하게 될까 여간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졸 합격자라는 다소 특이한 제 입장이 독학도들에게 어떤 관심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여, 둔한 솜씨나마 될 수 있는 한 사실대로 기억을 더듬고 그때의 생생한 감정들을 살려서 몇 자 쓰고자 합니다.2. 동기-꿈을 키우던 시절나는 경남 진영라는 읍에서 약 10리나 떨어진 산골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위로는 형님이 두 분으로, 큰형님은 부산 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고등고시를 준비하였으나, 본래 가난한 살림에 벅찬 대학 공부 때문에 가세는 더욱 기울어 내가 국민학교 5학년 때쯤 끝내 응시도 해보지 못한 채 그마두고 말았다.당시 나는 형님을 따라 마을 뒤에 있는 봉화사라는 절에 가서 그곳에서 고시 공부를 하는 형님 친구들의 법 이론이나 시국에 대한 토론을 자주 듣곤 했으며, 또 형님은 자신의 좌절에서 오는 울적한 심정을 털어놓기를 좋아했던 모양으로 가끔 상기된 어조로 나에게 여러 가지 얘기를 들려주곤 했다.물론 나는 그때의 얘기들이 너무 어려워서 잘 이해되지 않는 것이 많았으나, 그들의 엄숙한 표정과 격한 어조의 토론은 만만한 젊음의 패기와 이상을, 그리고 격렬한 논쟁의 뒤에 주고받는 소탈한 웃음은 사나이들의 인간미와 호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느꼈고, 이것들이 고시 학도들의 속성이요 또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으로까지 생각했다. 결국 이런 분위기는 나에게 고시를 해보겠다는 막연한 꿈을 갖게 해주었다.그러나 살림은 더욱 기울어 작은 형님은 학업을 중단했다. 부모님의 노동 능력은 차츰 줄어갔고, 마침내 최후의 명줄로 남아 있던 조그만 과수원마져 빚에 쪼들려 처분해야 했다. 나는 3학년이 되면서 일찌감치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5급 공무원 시험을 거쳐 독학으로 고등고시에까지 밀고 나가 보겠다는 결심으로 옛날 형님께서 보시던 누렇게 바랜 [법제 대의]와 [헌법의 기초 이론(유진오)]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그러나 그 해 10월에는 일자리를 찾아 나갔던 형님께서 돌아와 내가 하는 꼴을 보고 크게 나무라시며 진학을 권하셨다. 나도 가정 사정을 들어 고집을 부려 보긴 했으나 끝내 강권에 못 이겨 부산 상고에 장학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예순이 넘으신 부모님들의 생활은 아무런 토지의 근거도 없이 자신들의 노동으로 해결하시도록 내버려 둔 채 작은 형님이 어렵고 힘든 직장을 전전하며 벌은 돈으로 내 숙식비를 부담해야 했으니, 대학 진학은 아예 엄두도 내어 보지도 못하고 취직 반에 들어갔다.그래도 역시 막연하게나마 길러 오던 고시에의 꿈을 버릴 수는 없었던지 3학년 말 농협에 취직시험을 치른 후 발표도 나기 전에 65년도 11월호 [고시계]를 한 권 샀다. 고시의 냄새를 알기 위하여......3. 출범, 그리고 표류농협에의 낙방에 이어 개인 회사에 취직했으나 생각보다 급료가 박했고 근무 시간이 많았던 것 은 고시로 향한 출범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야산 돌밭을 개간하여 심은 고구마와 영세민 취로 사업장에서 내주는 밀가루로 연명하시는 부모님들의 실망을 모른 체하고 직장을 그만두었다.한 달 반의 급료 6천원으로 몇 권의 책을 사고 마을 건너편 산기슭에 토담집을 손수 지어 '마옥 당(磨玉堂)'이라 이름 붙인 후, '사법 및 행정 요원 예비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당시에는 학력 제한이 있었다). 책값을 벌겠다고 울산 한국비료 공장 건설 공사장에 막노동을 하러 갔다 가 이빨이 3개나 부러지고 턱이 찢어지는 불운을 겪으면서도, 용케 11월에는 제7회 예시에 합격 하였다.4개월 정도의 준비로 예시에 합격하는 행운과 함께 이제까지의 나의 처절한 투쟁은 막을 내렸다. 나의 예시 합격에 자극받아 큰형님은 67년에, 작은 형님은 68년에 각각 5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67년에는 법률 서적을 살 형편이 못되어 예비 시험 과목을 새로 공부하고 있다가 68년에는 군에 입대했다. 군에 있는 동안에도 공부를 해 보려고 애썼으나 영어 단어 하나 암기를 못하고 3년을 표류하고 말았다.4. 열풍에 돛을 달고 - 그리고 좌초71년 제대를 하고 집에 오니 집안 사정은 상당히 호전되어 있었다. 4월부터 옛날의 '마옥당'을 수리하여 공부를 시작, 5월 2일에 3급 1차에 합격, 그리고 사법시험으로 전환, 처음 법률 책을 대하니 다소 흥분되기도 했으나 과연 이 어려운 것을 해낼 수 있을지 더럭 겁부터 났다.그러나 소설을 읽듯이 마구 읽었다. 생각보다 쉬웠다. 겉만 슬슬 핥으니 그럴 수밖에……. 전 과목을 무질서하게 읽었다. 행정법과 상법이 좀 어려운 듯했다. 민법을 모르니 그럴 수 밖에……. 소송법은 전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다. 실체법을 전혀 모르니 그럴 수밖에……. 4개월에 걸쳐 오리무중을 헤매면서 전 과목 3회독을 마쳤다.「고시계」를 66년도부터 소급해서 샀다, 그러나 합격기 말고는 아무것도 읽을 수 없었다. 그 동안의 체험과 「고시계」합격기에서 읽은 것을 정리하여 얻은 것은 책을 읽는 순서 정도였다. 이 리하여 민법을 먼저 읽고 상법과 행정법에 들어가고 실체법을 먼저 읽고 소송법에 들어간다는 순서를 정하여 9월부터 시작했다. 새로 읽으니 과거의 3회독은 간 곳 없고 전혀 새로 읽는 기분이 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다시 어려워졌다.그러던 중 10월에 14회 공고가 났다. 외면하려 했으나 자꾸만 들떴고 마침내는 고시 사상 최단기 기록을 목표로 하여 무작정 덤볐다. 문제집을 샀다.1차의 합격은 나의 이러한 만용을 더욱 부채질했다. 이젠 문제집마저도 내 나름대로 밑줄을 긋고 그 부분만 골라 읽었다. 8개월 정도의 준비로 2차 시험에 응했다.시험장에서 고향의 중학교 후배를 만났다. 사법시험 준비는 나보다 훨씬 선배였다. 나의 공부 기간을 듣고는 "전 과목을 한 번 다 보지도 못했겠네요?" 했다. 어리석게도 나는 자신이 무시당하는 기분에 저으기 분개하면서 우습게 맏아 넘겼다. "두고 보라지……." 정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을 모르는 막강한 뱃심이었다. 이런 뱃심으로 시험에 응했다. 기막히게 더 잘 썼다. 내가 아는 건 다 썼고 또 아는 건 그 뿐이었으며 집에 와서 책을 대조해 보지도 않았으니, 기막히게 잘 썼다고 생각할 수밖에……. 점수는 50점 얼마였다.뒤에 읽어보니 문제집에 밑줄을 그어 두었던 부분이 모두 엉터리였다. 다른 색깔로 새로 밑줄을 고쳐야 할 형편이었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응시자를 젖히고(?) 과락 없이 300명 선 안에 들어갔으니 다음에는 틀림없을 거라고 또 한 번 낙관했다.그러나 발표 후 5~6개월을 이유 없이 허송했다. 제대 후 공부도 시작하기 전부터 마을 처녀에 게 마음을 뺏기기 시작하여 상대방의 단호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열을 올리게 되고 8개월에 걸쳐 집요하게 추근거려 1차 시험 직전에야 겨우 처녀의 마음을 함락시키고는 안도했는데, 이제 그녀 가 결혼 적령을 넘었다는 사실과 고시와 연애는 양립할 수 없다는 중론 사이에서 그녀와 나는 고 민의 연쇄반응을 일으켰고, 또 이틀이 멀다 하고 만나지 않고는 배길 수 엇는 애정의 열도에 비 례하여 공부를 위한 시간에의 집착이 강하여 심리적 갈등이 심했기 때문이다.그러다가 9월에야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장유암이라는 절에 들어갔다. 국사의 추가로 부담이 늘었 지만 시험이 연기된 것을 다행으로 여겨 '수석 합격'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73년 1월에는 예년의 시험 대신에 그녀와 결혼했고 5월에는 아들도 낳았으나 나는 여전히 절에 서 계속 열을 올리고 있었다.아! 그런데…… 글쎄 정말 이럴 수가! 그렇게 끔찍이도 나를 아껴주시며 자신의 못 다한 소망을 나에게 걸어 꿈을 키워 주시던 큰형님이 5월 14일 교통사고로 저 세상으로 떠나 버리셨다.한 줌 잿가루로 화해 버린 형님의 유해를 고향에 묻고 절로 올라 올 때는 길도 제대로 보이지 않 았고 이제부터 전혀 공부도 되지 않았다. 단지 타성에 의하여 책장을 넘기고 있는 동안에도 마음 은 삶과 죽음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생각들과 고시와 출세에 대한 회의로 가득 차 있을 뿐이었 다.그래도 결론은 하나, 형님의 꿈 그리고 나의 꿈, 어떻든 고시는 필연적이었다. 15회 시험까지 남 은 기간은 40여일 뿐, 차츰 초조해지기 시작하고 마침내 책을 읽기만 하면 가슴이 울렁거리며 답 답해지는 알지 못할 병에 걸리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시험을 한 달 앞두고 보따리를 싸 들고 집으로 내려왔다.그러나 아직 산고가 풀리지 않아 부자유스러운 아내와 핏덩이 신걸이, 자식을 잃은 부모님의 비 탄……. 공부가 될 리 없으니 병은 점점 더해지고……. 수석 합격이라는 화려한 표어와는 달리 응시조차 포기하고 싶은 것을 부모님의 시선이 두려워 마지 못해 상경하였으나, 시험 첫 날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목구멍에 무엇이 치밀어 올라 우유와 계란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그래 도 기를 쓰고 책을 볼라치면 몸에서 식은 땀이 배어 나왔다.「고시계」의 통계란에 따르면 결과는 90위 정도, 정리만 잘하면…… 하는 자신을 얻은 셈이었 다.5. 새로운 좌표 - 직업 의식그러나 좀 쉬어야 했다. 책을 잡기만 하면 예의 증세가 나를 괴롭혔다. 고시를 그만둘까도 싶었 다.학교 성적이 우수했다는 사실이 반드시 고시를 해야 할 필연적 이유로 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도 되었고, 법을 공부하면서 차츰 정의의 이념을 배워 가는 동안 '고시=권력=출세'라는 과 거에 내가 생각했던 등식이 우스운 것임을 느끼게 될 무렵 형님의 뜻 아닌 타계는 예시 과목의 철학 개론을 공부하면서부터 어렴풋하게나마 생각해 오던 삶의 의미를 보다 깊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맹목적 출세주의와 '그 수단으로서의 고시'라는 과거의 생각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았다.그러나 상고를 졸업한지 너무 오래되어 새로운 진로를 찾기는 어렵고 하여 고시를 그만두지는 못 했다.다만 이제는 고시 아니면 파멸이라는 배수의 진은 거두어 버리고, 하나의 직업인이 자기의 생각 에 충실히 종사하듯이 고시 공부도 평범한 생활의 일부로 생각하려 했다. '수석 합격'이라는 표어 대신에 '천직=소명'이라 써 붙이고, 숙소를 마옥당에서 집으로 철수하여 직장에 출퇴근하는 기분으로 낮에는 마옥당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집에 와서 여유가 있을 때만 공부하기로 하였다.아기가 울면 달래기도 하고 기저귀도 갈아 채우고 밤이 늦도록 아내와 정담을 나누며 잠을 덜 자 면 이튿날 낮잠을 잤다. 그러나 가슴과 목의 증세는 쉽게 낫질 않아 16회 시험까지는 부담 없이 쉬었다.16회 시험도 주위의 시선이 두려워 응시한 정도였고 성적은 15회보다 내려 130위 안팎으로 생각 되었다.17회 준비 1년간은 정말 순조로웠다. 절에 있을 때 만들었던 독서대의 실용 신안 특허 출원 관계 로 9-10월에 조금 쉰 것 말고는 가금 아내와의 대판으로 선풍기 목이 부러지거나 문짝이 떨어져 나가는 활극이 연출되기도 하는 가운데에도 예전과 같이 재미있는 생활이 계속되었다. 10월 하순 부터는 풀었던 긴장을 바짝 조여 이때부터는 아내가 들 건너 마옥당까지 점심을 날라다 주었고 잠은 여전히 집에서 잤으나 신걸이가 잠들기 전에는 우리 방에 못 오게 하고 책을 보았다.그러나 17회 때에도 역시 정리가 다 되지는 않았다, 단지 다른 어느 때보다 정리 기간이 착실했 으니 훨씬 낫겠지……. 집을 나서면서 아내에게 "신문 기자들이 수석 합격자 인터뷰하러 올 테 니 당신도 피력할 소감 한 마디 준비해 두지 그래."하고 허풍을 쳤다.건강은 좋았고 시험은 순조로웠다. 집에 와서도 역시 출발 전의 호언장담을 되풀이했다. 3월 27 일 아침 먹고는 불안을 떨쳐 버릴 수 없어 진작부터 낮잠에 들어갔다. 꿈결에 "노무현! 노무현!"하는 친구의 떨리는 목소리, 그도 뒷말을 잇지 못했고 더 들을 필요도 없이 아내는 내 무릎 에 엎드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엉엉 소리 내어 울었다."형님! 지하에서도 신문을 보십니까? 아버지 어머니도 형님 생각에 자꾸만 우십니다."6. 더하고 싶은 이야기공부 방법, 책의 선택, 공부 장소, 독서 방법 등에 관한 문제는 각각 제 것이겠지요. 그래도 일 반론이 있다면 이미 많은 선배님들의 합격기가 말한 것과 나도 같습니다.그래서 제 특이한 입장에 관한 것과 또 제가 따로 하고 싶은 얘기만 골라서 제 경험을 예로 들 어 쓰렵니다. 다만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얘기하는 것은 객관성을 잃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마는, 어느 정도 참고는 되리라 믿습니다.1) 독학에 대하여응시자 중에 4년제는 물론 초급대학에도 안 간 사람들만을 독학도로 계산해도 그 수는 600명을 넘는데, 이 수는 서울대 출신 응시자 800명에 거의 육박하는 수임에도 합격자 수는 수년만에 하 나씩 나올 뿐으로 도저히 비교가 안된다. 이런 점을 보면 대학교에는 꼭 가는 것이 좋을 것 같 다.주로 경제 사정과 연령이 문제인 것 같으나, 경제 문제라면 요즘 일부 사립 대학에서 고시반을 편성하여 학비는 물론 숙식 일체까지 밀어 준다고 하니 오히려 독학보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가벼 울 것이다. 연령 문제도 생각 나름이 아닐까?2) 그래도 구태여 독학을 하겠다면 독학도들의 고시 합격률이 지극히 저조한데 반하여 대학 출신 자 중에는 법대 출신이 아니고도 고시에 합격하는 사람이 많고 17회에는 수석 합격자가 공대 출 신이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연유하는 것이겠으나 나는 이 점을 대학에서 얻게 되 는 일반 교양 과정의 지식 탓이 아닌가 생각한다.나는 과거 예비 고시에 합격한 후에도 법서를 살 형편이 못되어 군에 입대하기까지 1년간을 예 시 과목의 책을 그대로 읽었고 이것이 제대 후 법서를 공부할 때 상당한 도움을 준 것 같았다. 이런 점에서 학력 제한이 철폐된 오늘의 제도보다 과거의 예비 시험 제도가 보다 합리적인 제도 가 아닐까?흔히 독학도들은 소위 공부 방법이나 수험 정보, 고시 기술론, 고시 분위기 등에 생소함을 걱정 하게 되나 그런 점은 고시 잡지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수험 기간 중 많은 사람들과 많은 얘기들을 나누어 보았으나, 수험 잡지의 합격기나 좌담회, 통계 기타 안내편에 나오는 이상의 아 무 것도 얻을 수 없었다.3) 병역 문제군에서 공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그러나 어차피 가야 한다면 일찍 갔다 오는 것이 좋을 것이 다. 나는 현역 복무 중 가는 세월을 한없이 초조하게 생각했으나, 마치고 나니 부담이 없어 좋았 고 또 졸병 생활 자체가 하나의 수업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수험 과정 중에 필요했던 끈기 있 는 자세는 군에서 몸에 익힌 바 큰 것이었다.4) 연애와 결혼처음 8개월에 걸친 일방적 구애 작전은 시간과 정력의 손실이 너무 컸다. 그러나 일단 결혼한 후 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아내의 세심한 배려는 말할 것도 없고 점심을 가지고 올 때면 언제 나 따라오는 개구장이 신걸이의 재롱은 식사시간을 즐겁게 해 주었다. 붉은 낙조를 바라보며 집 에 건너오면 또 반겨 주는 신걸이의 고사리 손이 하루의 긴장과 피로를 깨끗이 잊게 해 주어, 나 는 침체기를 몰랐고 따로 휴식이나 기분 전환 거리가 필요 없었다.애타는 애인들 있으면 결혼들 합시다.5) 건강절대적 조건임은 두말 할 것 없고 다만 공부로 오는 정신적 육체적 피로보다 초조, 불안 등의 심 리적 파탄에서 오는 손실이 훨씬 더 심각하고 장기적인 것이다. '고시 아니면 파멸'이라는 생각 이나 출세에의 지나친 집착, '최단기' '수석합격' 등의 욕심은 사람을 견딜 수 없이 초조하게 만 들었다.오히려 하나의 직업인이 성실하게 직장에 임하듯 수험 생활에 임했더니 장기에 걸쳐 장소를 옮기 지도 않고 공백 기간도 없이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바꾸고도 곧잘 대성하 더라. 일정시까지 안되면 직업을 바꾸면 그만이다. 여하튼 다소간의 긴장은 필요하겠으나 지나 친 긴장 불안 초조는 금물이다.또 며칠을 허송했다 하여 갑자기 초조해지고 그를 보상하겠다고 급하게 열을 올리고 무리를 하 는 것은 잇달아서 또다시 며칠의 침체와 시간의 낭비를 강요하는 결과가 되기 십상이다. 지나간 시간은 아무리 아까워도 깨끗이 잊는 것이 좋다. 장기전에서의 며칠의 허송은 그리 문제되지 않 는다. 나는 최종 정리 기간에도 부부 관계는 억지로 금욕하지는 않았다.여하튼 나는 이런 느슨한 자세로 공부했다. 그러나 결코 남보다 노력을 덜하지는 않았다. 보통 10시간은 넘게 공부했고 일단 책상에 앉으면 무서운 집중력을 구사했다. 머리가 혼란해지고 잡념 이 생길 때에는 책을 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안정이 되었다. 그러나 일단 책을 떠나면 고시는 깨 끗이 잊었다. 이런 느슨하면서도 투철한 자세는 확고한 직업관에서 왔다고 생각되지만, 또 합격 에의 신념으로 보완될 때 더욱 안정적이라 생각된다. -------------------------------------------------------------------------------사시1차 근처도 못간 사람들이 고졸이라고 비아냥거리던게 생각나네요. 대통령 욕하는게 일상이고 스포츠였던시절에 그 때는 알지 못했던 참 대단한 사람이었음을 요즘에야 느낍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고 로스쿨제도의 비판이나 사시존치를 떠올리실 분들도 있을겁니다. 저도 근본적으로 로스쿨의 입학과 변호사시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개선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과도기적 상황에서 로스쿨제도의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가는게 앞으로는 사법개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다들 좋은 하루보내세요!
-

[정치·경제·사회] 김상조 "재벌개혁 마냥 기다릴 순 없어 변화 없을 땐 모든 수단 동원"
기업 생태계 바꾸겠다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미국 경쟁법의 원리를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다 보면 을의 눈물을 덜어주기 힘들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 이후 ‘경쟁법의 목적은 경쟁자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을 보호하는 것’( The antitrust laws were enacted for the protection of competition , not competitor )이라는 미국 경쟁법의 판례를 종종 인용하고 있다. 본래 취지는 소비자 후생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경쟁 당국은 가급적 시장의 거래 행위에 개입하지 말라는 것이지만 김 위원장은 그 반대의 주장을 펴기 위해 그 판례를 활용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가맹, 유통, 하도급, 대리점 분야 등의 불공정 관행 개선책과 재벌개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이재문 기자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미국 경쟁법의 원리를 받아들인 공정거래법을 집행해야 하는 현실과 을의 눈물을 닦아달라는 여론의 사이에서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취임 한 달이 지났다. ‘김상조 효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저와 공정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그만큼 부담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공정위가 할 수 있었는데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한편으로는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매일 소임을 되새기고 있다.” ―최근 가맹 분야 불공정관행 개선조치를 내놨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갑을 관계를 상생 관계로 바꾼다는 취지에 동감한다. 그런데 필수품목 마진 공개 등은 지나친 시장 개입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보공개의 폭과 수준에 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이 필수품목이고, 어떤 가격으로 공급하느냐는 핵심적 영업비밀이다. 이 때문에 공개 방법에 대해 개별 공개가 어려운 부분은 업종별 공개, 일정한 범위 내 공개 등 다양한 형태로 조율할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이라는 게 기업 대 기업의 거래인데 공정위가 개입할 수 있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다.” ―가맹점 종업원 임금이 변동되면 납품단가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 대목은 최저임금 인상을 염두에 둔 것인가. “프랜차이즈는 관련자들이 공통의 이익을 나누는 상생의 모델이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갑을 관계인데 점주 측에는 고용의 문제가 있다. 공정위 차원에서는 갑의 을에 대한 횡포가 불공정 거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을인 점주들도 고용하고 있는 종업원들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최저임금은 영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게 적용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 부분을 가맹본부가 공유하는 방식으로 상생협력 모델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가맹본부와 점주의 상생을 위해서는 본부가 일정 기간 직영점을 운영한 뒤 가맹점을 모집하는 등 규제를 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고민한 부분이다. 사실 가맹본부가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확인됐을 때 가맹점주를 모으는 방식이 맞다. 하지만 이미 4200개가 넘는 가맹본부가 만들어진 현실에서 그것을 법률적으로 정해놓는 것이 맞는 방식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문제다. 일단 계약서에 정보공개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하고, 해결이 안 되면 구조적으로 제약을 가하는 식이 될 것이다. 가맹본부 4200개가 모두 똑같은 ‘갑’은 아니다. 가맹본부나 가맹점주가 (매출액 등에서) 별 차이 없는 곳도 많다. 그래서 50개 주요 가맹본부 먼저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이들 중에는 삼성전자보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곳도 있다. 영업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곳들이다.” ―갑을 문제가 심각한 또 다른 분야는 하도급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태반이 하도급 거래로 먹고산다. “그렇다. 갑을 문제 4대 영역이 가맹·유통·하도급·대리점이다. 얘기한 순서대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하도급 분야는 원사업자가 1차 하도급 업체뿐 아니라 2, 3차 하도급업체까지 관여하는 사실상 ‘전속거래’ 형태를 보인다. 재벌계열 대기업과 1차 하도급 거래의 불공정 문제는 많이 개선됐다. 2, 3차 하도급으로 가면 갈수록 상황이 나빠진다. 임금은 대기업의 절반, 더욱이 비정규직은 3분의 1까지 떨어진다. 최근 공정위가 중견, 중소기업의 갑질에 과징금을 때리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을의 갑질’이다. 공정위가 고민하는 핵심이 2, 3차 하도급 거래 구조를 어떻게 공정하게 만들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법적으로는 원사업자가 2, 3차 하도급업체에 개입할 수 없다. 특히 임금문제에 개입하면 노동관계법 위반이 된다. 그래서 법 제도 개선이 어디까지 가능한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대통령께서 이번에 14개 대기업을 만나 당부하고 싶은 게 이런 점이라고 본다. 상생 노력이 1차 하도급업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2, 3차 협력업체까지 내려갈 방안을 고민해달라는 것이다.” ―중소기업들이 공동사업을 할 때 공정거래법의 담합금지 규정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고 하도급 불공정 거래 개선을 위해서는 하도급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알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수평적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협상력과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였다. 스위스에서는 중소기업들이 회사를 만들어서 공동으로 구매, 판매를 한다. 우리도 중소기업이 협력사업을 할 때 담합 예외를 인정해주고 협력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개별 기업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것은 공정위를 넘어서 범정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공정위가 그런 노력을 주도하려고 한다. 하도급 기업 명단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문제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다. 원사업자는 하도급 정보가 영업기밀이라고 주장하는데 이 벽을 넘어야 한다.” ―하도급 정보 공개는 공정위 과제에서 빠져 있나. “취임 이후 해야 할 일을 단기, 중기, 장기 과제로 나눴다. 하도급 거래 정보 공개는 중기 내지는 장기 분야가 될 것이다.” ―재벌개혁 관련해서 “시간이 얼마 없다”, “지배구조 개선은 사후적이고 시장접근적 방법이 좋겠다”고 말했다. “소수 재벌로의 경제력 집중과 대·중소기업 간 힘의 불균형 문제 등을 해소해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는 데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재벌개혁을 몰아치듯이 하지 않고 기업의 자발적 변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지만,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정부는 재벌개혁의 기회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 판단되면, 법령 개정을 통한 제도적 해결을 추진하는 등 민주주의 틀 내에서 가능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시장접근적 방법은 소액주주나 기관투자가 등 시장의 플레이어들이 기업 지배구조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취지다. 상법 개정(공정위는 총수 일가의 전횡을 방지하기 위해 2018년까지 다중대표소송, 전자투표제,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과 스튜어드십 코드(주주권 행사 모범기준) 활성화를 추진하고 효과를 보면서 공정거래법 규제를 얼마나 강화해야 할지를 판단하겠다. 순환출자 해소나 금산분리 등은 법률 개정 사항이다.” ―4대 그룹이 바람직한 기업 지배구조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는데.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과 관련해서 상장사의 경우 30%로 해놨더니 29.9%로 만든 회사가 있다.(현행법상 오너 일가가 대기업 상장 계열사 지분을 30% 이상 갖고 있으면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법 규정이 그렇다면 법을 지킨 것 아닌가. “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비난 가능성은 있다. 이제 대기업은 법을 지켰다는 것만으로 안 된다. 대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와 사회적 기대에 대해 돌아보고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해달라는 뜻이다.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자발적 변화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자발적 선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법률 개정 압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대담=조남규 경제부장 정리=안용성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2&aid=0003195388
-
-

[엽기유머] 사법시험 합격자의 공부량
1차 시험 (헌법, 민법, 형법)하루 16~17시간씩 2년간 한 공부량이다.2차 시험 (헌법, 민법, 형법, 상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행정법)마찬가지로 하루 16~17시간씩 1년 4개월간의 공부량이다.그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에 들어가심.사법연수원 공부량1학기 : 민사재판실무, 형사재판실무, 검찰실무, 민사변호사실무, 형사변호사실무, 보전소송, 부동산소송, 수사절차론, 법률영어, 법조윤리, 선택과목2학기 : 민사재판실무, 형사재판실무, 검찰실무, 민사변호사실무, 형사변호사실무, 민사집행법, 영미법개론, 법조윤리, 선택과목, 외국법3학기 : 민사재판실무, 형사재판실무, 검찰실무, 민사변호사실무, 형사변호사실무(합격수기중 일부 발췌)6. 고시생의 공부시간1) 다른 고시생은 모르겠습니다만, 필자는 1주일에 117~118시간을 염두해두고 공부했습니다. 115시간은 너무 적고 120시간은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루 공부량은 수업듣는 시간을 포함해서 16~17시간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3년 4개월을 공부했습니다.매일 먹고 공부하고 자고를 반복했더니 공부를 시작한지 1년만에 15kg가 쪘습니다. 필자는 원래 60kg 초반이었는데 고시공부를 시작하고 친구들이 살이 많이 쪘다고 하네요. 사진 속에서는 그나마 살이 빠졌을 때였습니다.2) 고시생은 명절이 없습니다. 학원에선 특강을 해주고 고시생들은 모자란 공부를 합니다. 365일 공부하는 것이 고시생입니다.(한울리카님이 고시생활을 회고하며 페북에 남긴 글)---------------------------------------------------------------------------길을 걷다 달을 보는데옛날 생각이 나더라~부모님한테 학원비 35만원 부탁하는게어찌나 죄송스럽던지..시간적 여유가 날때면학원 조교 생활을 하면서 공부했다.설날, 추석에도 늘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할아버지 성묘를 늘 가지 못했다.저녁 먹고 수업들으러 가는길에 있던달은 어찌나 크고 예쁘던지..아직도 관악산에 걸린 달이 생각난다..아파도 공부를 해야했다.왜냐면 내가 짜놓은 계획을내가 어길수 없었기 때문이다.장염에 걸려 책상에 엎드렸다가정신이 들면 다시 공부를 하기를 반복..어떻게든 그날 공부는 모두 끝냈다..아팠던 것은 부모님께 무조건 비밀!한달을 넘게 목소리를 못낸 적이 많았다.한국어를 안쓰면 한국어를 까먹는다던가?아부지가 우유 사줄까? 하는데우유가 뭔지 기억나지 않았다.응 사줘 라고 하고 건네받은 것을 보고그것이 우유였단 것을 기억했다.목소리가 너무 내고 싶을땐편의점에 괜히 한번 가서'이거 얼마에요?'라고 말해봤던 시절..'니가 될 것 같아?'라는 말을수도 없이 들었다.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나는 내 머리를 믿지 않지만몸에 벤 성실함을 믿었다.공부를 하다가 기절을 해봤다.석달전부터 체력때문에숨을 헐떡이면서 공부를 할 때가 있었는데그날은 뭔가 생명의 불꽃이 희미해 지더라.나는 분명 공부하고 있었는데정신을 차려보니 머리는 책상에 박혀있고양팔은 아무데나 뒹굴고 있었다.너무 무섭고 소름이 돋아서세수를 하고 바람을 쐬고그리고 정신을 잃지 않도록친구와 문자를 하면서 공부했다.모든 식사는 고시식당에서 했다.싼 가격에 다양한 음식이 나온다.3년 내내 밥만 먹으면 배가 아팠다.특히 불고기가 나온 날이면바닥에 뒹굴고 싶을 정도로 배가 아팠다.나는 스트레스 때문에 이런줄 알았다.그런데 최종시험이 있기 직전에질 나쁜 음식때문에배가 아팠단 것을 알았다.그리고 나만 아픈게 아니란 것도 알았다.고시생의 배는 늘 아픈 것이었다.
LoMi작성일
2017-01-10추천
7
-
[재테크] 11월 28일 소식
[주요뉴스]- 이러단 경제 침몰... 연말특수부터 살려라, 김영란법 유예·임시공휴일 지정·통행료 면제 등 모든 방안 동원해야- 朴 '운명의 일주일'... 靑 이번주 기자회견, 탄핵은 9일 가능성- 차은택 "崔 지시 받아 공관서 김기춘 만나"- '삼성 합병'만 별도 청문회라니... 민주당 추진, "기업 때리기 너무해"- 정신없는 사이에... 법인세 인상까지 '立法 흥정'... 예산 부수법안 지정, 늦어도 내일 결정... 野, 상법 개정도 속도- 年 4.23 → 4.67%, 은행 주택대출금리 보름 만에 '수직 상승'- 용산 공원, 건물 확 줄인 센트럴파크로- 美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신기록... 1초에 4600만원씩 팔렸다, 하루 매출 4조원... 작년보다 20% 올라- 국정, 이것만은 챙겨라... 길어지는 국정공백, 공무원들이 목숨걸고 돌파하라... 트럼프 핫라인부터 구축하라, 가계부채 등 경제현안 적기에 대응을, 멈춰선 정책... 경제부총리부터 세워라 - 연말특수부터 살리자... "불황에 정국혼란까지... 단골마저 끊겼어요", 명동·신촌·교대역... 얼어붙은 소비환경 가보니, 식당·미용실 등 손님 절반 줄어 을씨년- 소비자체감 환란수준 추락중... 실질소비 3분기 연속 뚝, 먹거리마저 줄여 최악- 소외계층에 불똥 '더추운 겨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줄까 속앓이- 연말특수 위해... 서민경기 꽁꽁얼린 김영란법 '3·5·10' 잠깐이라도 풀자... 일요일 겹친 크리스마스·신정 임시공휴일로, KTX·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방콕족' 집밖으로 - 北 돈줄 꽉 조이는 유엔... 北 수출 25% 타격 제재안... 석탄 외화벌이 7억달러↓- 냉전시대 '마지막 붉은별' 지다... 혁명가이자 독재자 카스트로 별세- 美 위스콘신서 첫 대선 재검표... 힐러리도 참여키로, 트럼프 "바보같은 행위"- 터키 "난민에 국경 열겠다" 또 협박, EU가입 차질 빚자 반발- 실손보험 특약 자기부담 늘어난다... 금융당국 오늘 공청회, 과잉진료 논란 비급여항목은 선택가입- 내달 9일부터 DSR 적용... 신규대출 심사 더 깐깐하게, 빚많은 대출자 분할상환 전환 유도-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 시작 이후 처음... 40대 소득 13년만에 첫 감소- LG그룹에 영그는 바이오의 꿈... 오늘 화학·생명과학 합병 승인, 팜한농 이어 제약으로 확대- 공정위,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고발... 오너 지위 이용 자회사에 일감몰아줘... 퇴직한 조현아씨는 제외- 中유커 통제에 항공사 한파 예고... "내달부터 中 관광객 감소할듯", 美 보호무역에 화물도 급감 우려- 냉동밥 시장, 후끈 달아올랐다... 소비침체에도 年평균 50% 성장, 오뚜기 선전에 경쟁 가열- '중국판 나스닥' 직접투자시대 내달 5일 개막... 선강퉁 D-7, KIC(한국투자공사) 中 주식 2억 달 러 더 산다- "선전증시 高평가 부담... 3종목 이상 분산투자를", 환위험·세금부담 감안해야... ETF 투자도 대안- 지주사·액면분할... 오리온 주가 탄력받나- 신라젠 28~29일 공모 청약- 벤처캐피털 'TS인베스트먼트' 내달 코스닥 입성... "1조로 덩치 키워 바이오 집중투자"- 용산공원, 한국형 센트럴파크로 만든다... 정부시설 신축 계획 백지화, 자연친화형으로... 일제 건물 총독관저·병기창 등 역사물로 남겨... 공원내 능선 복원해 남산~한강 생태벨트로... 한미연합사·국방부는 존속키로해 논란 여지- 10월 주택 인허가 18.3% 감소... 수도권은 38% 급감[공시]-KCC = 쌍용머티리얼 인수 참여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현재도 검토 진행 중에 있으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 -고려포리머 = 전환가액 922원→901원으로 조정-한솔제지 = 한솔아트원제지 흡수합병 -태평양물산 = 우리사주조합원에 100억 채무보증 결정-조선선재 =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오스템임플란트 = 마곡산업단지 D11블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대성파인텍 = "대표이사 변경 가능성 있어"-엠지메드 = “해외 소재 바이오관련 기업 출자 검토중”-필링크 = 전환가액 5020원→4475원으로 조정-에스아이티글로벌 "현 대표 횡령 및 가장납입 수사중"-코디엠 = 오는 28일 무상증자 권리락 실시 -알서포트 = 정보처리방법 특허 취득 -진성티이씨 = 70억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인터파크홀딩스 = 계열사 인터파크씨어터에 481억원 규모 담보 제공-파인디앤씨 =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 -디에이테크놀로지 = 다음달 13일 임시주총 소집-행남생활건강 = 32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피소-KD건설 = 이상철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AP시스템 = 120억 규모 계열사 채무보증 -금성테크 = 137만8164주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MBK = 45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특징주]- 코디엠(224060):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에 초강세 - 뉴트리바이오텍(222040):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 MBK(159910): 4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자금조달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 -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SK하이닉스와 74억 규모의 개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 - 한국특수형강(007280):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매매거래 재개 후 처음으로 반등세- 현대상선(011200): 스페인 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상승세 - 에스엠코어(007820): 34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 기대감에 급등세 - 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의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삼성 지배구조 이슈가 재부각 되며 강세 - LG이노텍(011070): 광학솔루션 사업부 실적 개선과 전장부품 사업부의 지속적인 호조에 따른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에이치엔티(176440):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높은 시가 형성 후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 알서포트(131370): 브라우저 및 개별 통신 의사플로그인 정보처리 방법에 대한 특허권 취득 소식에 상승세 -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 지난 27일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창조소프트웨어(GCS)사업 선정에 따른 지원 기대감에 급등세 - GRT(900290): 신공장 증설로 생산능력 확대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성장 기대감에 초강세 - 넥솔론(110570): 법정관리 중인 가운데 매각 예비입찰에 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매각 기대감이 커지며 급등세 - 삼성생명(032830): 장기 금리인상 호재와 삼성의 지배구조개편 전망에 상승세 - SK디앤디(210980): 수송스퀘어 매각으로 4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 - 한솔제지(213500): 한솔제지와 한솔아트원제지가 보통주 1대 0.0906618의 비율로 합병한다는 소식에 상승세 반면, 한솔아트원제지(007190)은 하락세 - OCI(010060): 태양광 발전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 LIG넥스원(079550):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에 대한 해외 수주 지연에 따른 실망감에 약세
-
-

[엽기유머] 일본에서 호구들 등쳐서 1년에 120억씩 벌어들인 프로사기꾼 요자와 츠바사 이야
다단계, 보이스 피싱, 금융 사기, 보험 사기, 인터넷 사기, 인신 매매등 인간이 다른 인간을 속여서 자신의 이익과 실리를 추구하거나 영달을 꾀하고 이윤을 얻는 행위인 사기 필자 생각에는 현재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70억 인구가 하루 아침에 말끔히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인간이 생각해낸 수많은 범죄중 추악하고 비열하고 졸렬한것으로는 1, 2위를 다투는 이 사기라는 범죄가 예전에도 그랬으며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인류 인간들에게서 사라지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필자가 우리 이웃 나라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이 가르쳐주는 순진한 호구 병신들 등쳐 먹는 법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일본 다단계 이므로 우리나라 대한민국 다단계랑은 조금 다를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한번 이 글을 읽어보시면 아 다단계 애들은 이런식으로 순진한 호구 병신들 등쳐 먹는구나 일본이나 한국이나 다단계는 에휴 이렇게 이해하시고 생각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필자가 지금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일본 스시국 다단계왕 이 사람 스스로 하도 설치고 다녀서자신의 영업 방법이 이렇게 다 벌써 이곳저곳에 노출이 됐으니 얘들 세계에서는 기밀성이 최우선일텐데 이 사람이이러고 다닌다는건 자신의 영업 방법을 스스로 이곳저곳에 매번 뿌리고 다니는거나 마찬가지일텐데 배짱인건지아니면 패기인건지 앞으로 뭘로 먹고 살려고 그러는것인지 참 자신감 하나는 무모해 보일정도로 대단한것 같다. 여러분이 봤을때 집에만 틀어박혀서 불알이나 맨날 긁어대며 AV(야동) 만 즐겨 보게 생긴전형적인 오타쿠(otaku , 御宅 .오 덕후, 씹 덕후,돼지)같이 생긴 이 남자의 이름은요자와 츠바사정보 판매라는 이름을 내세워 일본에서 순진한 병신 호구들을 등처 먹으며 다단계 판매를 해먹고 있다. 참고로 요자와 츠바사 이 사람의 영업 전략은 거창해 보이지만 실상을 파헤쳐 보면 별거 없다. 전형적인 다단계 수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그냥 순진한 일본 호구 병신들한테 블로그 등에 띄우는 어필리에이션 광고만으로도 돈을 쉽게 벌 수 있다고 현혹 시키는거 뿐이다. 구직활동 안해도 컴퓨터와 블로그 만으로도 노력만 있으면 한달에 백만엔 이상 벌 수 있다고 이 남자는 주장한다. 자기는 24개월만에 100억엔 벌었다고 다들 할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일본의 순진한 병신 호구들을 현혹 시키고 있는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 요자와 츠바사(??翼) 정말로 100억엔을 24개월만에 벌었으면 그 돈으로 다이어트나하지 뭐했냐고 말해주고 싶다 이 사진짤은 허세 허풍이 더 심하다. 하루 30분의 복사 붙여넣기만 해서도 월 수입 3000만엔을 실현할수 있다는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 요자와 츠바사 초속으로 1억엔을 보는 조건 저자 요자와 츠바사 2011년 8월에 도산! 그 때의 소지금 10만엔. 30일 후 인터넷 마케팅을 활용해서 부활. 180일 후 일본 최고의 어필리에이터가 되다. 단지 5분만에 70만엔을 벌었습니다. 이것이 21세기 인터넷 사회의 상식이다!이 책은 월수 1000만엔, 월수 1억엔 이상을 벌기 위한 비상식적인 책이다 일본 서점에 수북히 쌓여있는 요자와 츠바사 가 집필한 초속으로 1억엔을 보는 조건 책들일본에서 광고를 하면 할수록 허파에 바람이 들어가서 점점 허세 허풍이 심해지고 있는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요자와 츠바사 일본이 아무리 요새 조금 기울었다지만 여전히 세계 3위권의 경제 대국이자 선진국인데 속된 말로 이런 허풍쟁이뻥쟁이 사기꾼도 활기를 치고 버젓이 잘나가고 있다니 보면 볼수록 이 사람 참 대단한 인간인것 같다. 계속되는오랜 장기 경제 경기 불황과 함께 일본에서는 IT기업, 인터넷 기업으로 거대한 금액을 벌어들였던 잘나가던 과거와는 달리 일본 IT가 오랫 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리고 설상 가상으로 2008년 리먼 쇼크를 분기점으로 일본 IT가 제대로 붕괴까지 해버리고 만다. 물론 이런 충격사태는 가장 큰 당사자인 일본 젊은이들의 가치관 변화에 크게 기여 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네오 힐즈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일본에서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게 된다. 네오 힐즈족 이 사람들은 차가 필요하지 않고, 주거지를 구매하지 않거나, 명품을 살 바에는 생활비로 저축하는 등의 저소비 형태로 극명하게 쏠리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이 와중에 일본에서는 초식남 절식남 열풍까지 불게 되고 결국 네오 힐즈족(ネオヒルズ族) 은 일본에서는 초식계라는 인도어적이면서 자기방어적인 형태의 습성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정착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과 반대되는 개념을 가지고 있고 여기서 한단계 더 발전한것이 네오 일즈족(ネオイルズ族) 기존네오 힐즈족(ネオヒルズ族) 과 이들의 차이점은 네오 일즈족(ネオイルズ族) 이들은 철저한현금 주의(주식등으로 단시간 현금 확보) 를 지양하며 자신의 이러한 성공 모습을 SNS 로 공개 어필한다는 것이다. 초속으로 1억엔을 보는 조건 저자 요자와 츠바사(??翼)2011년 8월에 도산! 그 때의 소지금 10만엔. 30일 후 인터넷 마케팅을 활용해서 부활.180일 후 일본 최고의 어필리에이터가 되다. 이 전철 광고 광고비를 자신의 돈으로 지불 하였는데 2주일간 우리나라 돈으로 약 4억 5천만원 들었다며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랑질을 하고 있는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 요자와 츠바사 여러분 이쯤에서 모두 한번 곰곰히생각해보시기 바란다. 필자나 여러분이나 틈만 나면 넷서핑 존나게 많이 하실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동 열심히 하면돈벌 껀덕지가 상식적으로 여러분은 훤하게 보이시는가? 아니다. 여러분이 건전한 지성을 가지고 계신 상식인이라면 이 말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개소리이자 헛소리라는 것은누구보다도 여러분 자신이 스스로 잘 아실것이다. 그런데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 요자와 츠바사 이 돼지는 상식인들의이러한 일반적인 생각을 노리고 그건 너가 잘 몰라서 그런거야 사실 나만의 노하우가 있어 이거만 너가 알면 충분히넷 서핑만 하고도 돈 잘 벌수 있어 이런식으로 사람들을 현혹시켜서 솔깃하게 만들고 이걸 또 비싼 값에 팔아 버린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다단계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흔히들 정보상 이라고 많이 부른다고 한다. 일본어로는정보 상재꾼(情報商材屋) 물론 이 새키들이 전해주는 정보는 쓰레기 정보 당연히 얘들의 이러한 달콤한 말에솔깃한 순진한 일본 병신 호구들은 돈만 왕창 잃을 뿐이다. 그러면 이 상황에서 돈을 잃은 순진한 이 병신 호구들이자신의 돈을 만회하려면 어떻게 해야 겠는가? 답은 뻔하다 뭐 방법이 있겠는가? 방법은 오직 자신과 같은 다른 병신 호구들에게 자기가 산 쓰레기 정보를 되팔아야 하는것 밖에 없다. 그래서 필자가요자와 츠바사 이 사람을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여러분이 아시려나 모르겠는데 요자와 츠바사이 남자가 나 다단계 해요 하고 대놓고 스스로를 칭한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리고 남을 속이기는 하지만 이 남자는법을 어긴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렇다면 요자와 츠바사의 이 유치한 애들 장난 같은 수법에 순진한 일본 병신 호구들이 줄줄이 굴비 엮듯이 계속걸려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도 어렵게 생각하실것 없다. 아까 필자가 말한 네오 일즈족의 개념을 다시 한번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일본의 대표 네오 힐즈족 이자 네오 일즈족의 성향까지 쌍으로 가지고 있는 요자와 츠바사가말로만 달콤하게 꼬시는게 아니라 일본의 순진한 병신 호구들한테 고급 시계, 고급 외제차, 고급 수제 양복 등 자신의럭셔리 아이템들을 먼저 보여주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자 봐봐 너 내 말대로만 하면 이런식으로 너도 살수 있어이렇게 말이다. 일본 방송에 나와서 여자 친구와 함께 자신의 된장력을 자랑하고 있는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 요자와 츠바사 일본 방송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자신은 3000만엔 정도의 월세를 내도 좋다고 은근히 자신의 재력을 어필하고 있는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 요자와 츠바사 거만하게 일본 잡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 요자와 츠바사 요자와 츠바사 1982년 11월 11일생. 2007년 와세다 대학교(早?田大學校, Waseda University) 졸업주식회사 프리 에이전트 스타일 홀딩스(FAS) 대표 이사(현재는 요자와 츠바사 홀딩스 회장)FAS에서 경영하는 어필리 에이트(성과 보수형 광고) 사업으로 1년에 약 50억엔 매출.사는 곳은 도쿄(Tokyo 東京) 미드 타운(東京ミッドタウン) 최상층의 월세 250만짜리 물건 애차는 7000만엔짜리 롤스로이스 팬텀, 4000만엔짜리 페라리(Ferrari), 4000만엔짜리 벤트리.어린 시절 폭주족 생활을 하며 공부와는 담을 쌓아서 알파벳조차 읽지 못했으나, 고3 때 공부를 해서와세다 대학교에 입학 대학 재학중에 어페럴 통판 기업을 창업해 연매출 10억엔을 기록했으나 도산소지금 10만엔으로 어필리 에이트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서 연수 12억엔을 올림 그 후 주식회사 프리 에이전트 스타일을 설립. 현재 연매출 50억엔 정도를 올리고 있는 IT기업으로 성장.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 요자와 츠바사가 직접 밝힌 자신의 프로필 허경영도 아니고 냄새가 정말 심하게 진동을 하는것 같다. 현실은 그냥 흔한 일본의 정보 상재꾼(情報商材屋) 인게 정말 프로필 하나는 기똥 차게 그럴듯하게 스스로 만들어 놓은것 같다. 한대에 수억원에 이르는 자신의 비싼 외제 자동차 들을 자랑하며 일본의 순진한 호구 병신들을현혹시키고 유혹하고 있는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 요자와 츠바사(??翼) 이 남자가 찍는 이러한 사진들을 보면 하나같이 자동차들이 잘보이게 차량 넘버가 잘나오게 찍기 때문에 이런 사진들 전부다 의도된연출들 아니냐 하는 의혹도 있다고 한다. 일본 스시국 다단계 왕 정보 상재꾼(情報商材屋) 요자와 츠바사 수법 자세히 정리 1. 돈 버는 법을 강의한다. 2000년대부터 등장한 강연회 수법을 이 남자가 적극 이용했다. PDF 형식의 문서를판매하는 경우에는 그 비용이 5000~ 1만엔 사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놈은 요자와 학원 이라는 방식으로 일정기간 동안에 참가하는 수업의 형태로 정보를 판매해 버린다. 수업료는 수업의 종류에 따라서 다른데 30~50만엔 정도를 받는다. 우리 돈으로 300만원이 넘는 고액을 받기때문에 한번의 강의 기간에 100명만 제한적으로 받는다. 30만엔짜리 수업 이면 3000만엔의 매출을 올리게 되는것이다. 특별한 개발비도 안 들어가고 돈 들어가는 마케팅은 안 하기 때문에 장소 임대료와 경비를 빼면 상당한액수가 이놈에게 남게 된다. 게다가 수업료를 현장에서 현금으로만 받기 때문에 얼마든지 탈세 편법 가능 요자와 츠바사 가 대표로 있는FAS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그가 개설한 강의들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요자와 학원(약 50만엔의 수업료)요자와 연애 학원(약 30만엔의 수업료) 요자와 츠바사의 강의를 들으려면 참가비 30만엔은 따로 내야 한다. 2. 자신의 강의에 열성적인 사람들에게 일종의 백마진을 제공하는 방식을 사용 수업료가 30만엔이면, 1명을 소개해서 데려오면 5만엔을 주고, 2명을 데려오면 10만엔을 주는 식으로 백마진을 제공하는 일종의 피라미드 상법을 도입했다. 필자 생각에 일본어로는 정보 상재 영어로는 인포메이션 비즈니스인 이 분야에 피라미드 상법을 도입한 것은 이 요자와 츠바사 가 처음일 것으로 생각된다. 3. 물론, 그냥 강의만 한다고 해서 사람이 모일리는 없다. 그래서 일본어로는 정보 상재 영어로는 인포메이션 비즈니스인 이 분야는 모체가 되는 사람의 지명도가 매우 중요하다. 여자에게 최면술 거는 법이라던가, 클럽에서 호스티스를 꼬시는 방법 같은 자극적인 정보들은 특별한 지명도 없이도 사람을 낚을 수 있지만, 이놈처럼 돈버는 법을 주제로 할 경우에는 지명도와 신뢰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요자와 츠바사가 사용한 방법은 필자가 조금 전에도 간략하게 말했지만 자신이 어필리 에이트 일본어로는 정보 상재 영어로는 인포메이션 비지니스인 이 분야로 떼돈을 번 성공한 사업가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미디어에 자신을 최대한 노출 시키면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월세가 비싼 곳에서 산다거나, 수억원의 자동차를 몇 대나 보유하고 있는 것을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서 수시로 어필했다. 요자와 츠바사 는 그동안의 이러한 활약? 을 인정 받아 마나베 쇼헤이(?鍋昌平) 의 대표 만화이자 일본 유명만화 사채꾼 우시지마(闇金ウシジマくん) 30권에서 우민들을 현혹하는 악질 다단계 판매상으로 그려졌다고 한다. 그런데 웃긴게 뭐냐면 요자와 츠바사 이 남자는 자신 입장에서 보면 자신을 이렇게 안좋게 묘사한 사채꾼 우시지마 만화가 마나베 쇼헤이 고소하기는 커녕 오히려 취재에 협조 까지 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나쁜 소문이 좋은 소문보다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라나 뭐라나 멘탈이 원래 좋은건지 아니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때문에 크게 또다른 화제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 봤을때 요자와 츠바사 이 사람 뭔가 기이한 면이 있는 기행을 일삼는 놈인것은 틀림없지 않나 싶다. 그리고 필자 생각에는 사채꾼 우시지마 만화가 마나베 쇼헤이(?鍋昌平) 도 이 사람이 화를 내고 고소 운운할줄 알았는데 이런식으로 기다렸다는듯이 오히려 더 반가워 하니 속으로 많이 당황하지 않았을까 싶다. 상표 등록 하다가 꼬리가 밟히고 만 일본 스시국 다단계왕 정보 상재꾼(情報商材屋) 돼지 요자와 츠바사 요자와 츠바사 이 돼지는 보기보다 매우 치밀해서, 직원들을 고용해 인터넷에 자신에 대한 네거티브 정보를 희석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 이놈에 대한 네거티브 정보를 찾기는 정말 어려운 현실이라고 전해진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이놈의 과거 이력 도대체 뭐하던 놈이었는지를 전혀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요자와 츠바사의 말이 진실한것들인지 이걸 가리기도 매우 어려웠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의심은 무진장 가는데 물증이 전혀 없어서 난감하다는 말이다. 거기다 일본어로는 정보 상재(情報商材) 영어로는 인포메이션 비즈니스인 이 분야는 이놈만 있는것이 아니다. 수많은 업자들이 일본에서 난립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요자와 츠바사 이 돼지를 비판하는 글을 쓰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 이놈과 경쟁하는 다른 정보 상재꾼 인 경우가 많아서 사람들이 이 돼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다 믿어야 하나 아니면 의심하고 말아야 하나 몹시 헷갈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철저한 요자와 츠바사 도 결국은 꼬리가 밟히고 깊은 의혹을 사람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요자와 츠바사 라는 이름을 직접 자신이 상표 등록했던 사실이 발각되어 일본 2ch 2채널에 올라온 것이다. 상표권을 등록한 권리자의 이름은 與澤 翼 이걸 일본인들이 읽으면 요자와 츠바사 인데 쉽게 말해서 이게 이 남자의 실제 본명이 아닐까 하고 의혹이 생기게 된것이다. 이후 이 정보를 토대로 이 상표 등록자의 주소인 도쿄도 미나토구 록뽄기 2-4-9 아소루티 록뽄기 빌딩 9층東京都港?六本木2-4-9 アソルティ六本木ビル9F이 주소가 요자와 츠바사 의 실제 사무소로 밝혀지게 된다. 일본 스시국 다단계왕 정보 상재꾼 요자와 츠바사의 실제 사무실이 있는롯본기(東京 六本木) 건물 요자와 츠바사 상표 등록을 하다가 발각 됐다는 정보가 올라오고 일본의 행동하는 2ch 2 채널러가직접 부동산에 가서 이 건물의 9층에 빈 사무실 물건을 견학하고 오게 된다. 그런데 이곳은 사무실 물건이 대게 25평 정도에 평당 단가가 12000엔인 곳이라고 한다. 공임비 2000엔을 포함해도 25평 사무실의 한달 월세는 많아봤자 30.2만엔이다. 롯본기(東京 六本木) 건물 치고는 정말 싼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많은 방송에 나온 일본 스시국 다단계왕 정보 상재꾼 요자와 츠바사 그의 화려한 사무실들은 모두 REGUS 라는 단기 렌탈 오피스 전문 업체를 통해서 단기간 임대한 것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놈의 방송 출연과 잡지 출연 등이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집중되어 있고, 이러한 미디어 노출 기간에 비해서 취재 시기는 더욱 특정 기간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놈이 의도적으로 렌탈 오피스를 빌려서 촬영했다는 것을 쉽게 유추해볼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놈이 지닌 고가의 자동차들도 모두 리스 형태로 빌린 자동차이거나 단기적으로 구매했다가 다시 되파는 과정을 거치며 실제적으로 거의 비용은 소요하지 않고 보여주기식 연출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게 된다. 요자와 츠바사 이 남자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이 롤스로이스 팬텀을 일본 최초로 구매했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참고로 롤스로이스 팬텀 이 차는 이미 일본에 제법 여러 대가 팔린 차종이다. 실제로도 검색해보면 간간히 중고차 판매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것을 우리는 알수 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찾아볼 수 있는 중고 롤스로이스 팬텀 차는연식이 2006년이니 이놈보다 6년 전에 누군가가 구입했던 이력이 있다는 이야기다. 대게 이런 초고급 외제차의 경우는 중고로 구매해도 차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시승 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주기도 한다. 쉽게 말해서 1년 정도 타다가 되팔아도 크게 손해볼 것은 없는 것이다. 물론 이놈은 매우 치밀해서 렌터카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일본의 렌터카는 전부 번호판에 わ 나 れ가 들어가기 때문에 한눈에 알수 있다. 리스한 비싼 고급차를 타고 나타나는거,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 아닌가? 필자 생각에는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자기 어필 수단이지 않았던가? 아 물론 요자와 츠바사(??翼) 가 롤스로이스 팬텀 신형을 처음 산것일수도 있다. 롤스로이스 팬텀 신형을 초청객 상대로 보여주는 자리에 가서 타보고 어쩌고 하는게 TV 방송에서도 나왔었다. 진짜 마지막으로 종종 방송에서 요자와 츠바사 는 고급 가구를 사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왜 이놈은 이럴때마다 전부 현금을 냈을까? 진짜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카드를 사용한적은 단 한번도 없다. 이놈의 말대로라면 이놈은 연수입 12억엔이나 되는 사업가일텐데 개인 카드가 아니라도 간단히 법인 카드를 만들어서 결제할 수 있을 것이고, 고가의 제품은 카드로 구매하는게 더 편할텐데. 왜 그랬을까? 필자 생각에 이것은 그가 실제로 100만엔 단위의 고가 제품을 결제할만한 신용 카드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추정된다. 이놈이 나오는 방송을 자세히 보면 현금으로 지불이 가능할 정도의 물건만 이놈이 항상 사는 것을 다들 확인하실수 있을것이다. 일본 스시국 다단계왕 정보 상재꾼(情報商材屋) 요자와 츠바사 가 꼬리가 밟히고 난후결국 파산했다는 뉴스 기사 근데 하도 이 돼지놈이 비범한 놈이라 이것도 연출이라는 의혹이 있다고 한다거기다 원래 이놈은 일본에서 스팸 메일러로도 유명한 인물이었다. 필자가 봤을때 순진한 병신 호구가 될 인간은 나쁜 소문이든 좋은 소문이든 신경쓰지 않는다. 자기가 이미 품고있는 환상을 믿을 뿐이다. 그래서 일본 스시국 다단계왕 정보 상재꾼 돼지 요자와 츠바사 는 하는거 보면 이러한 호구 병신들의 특성을 이미 매우 잘 알고 있는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사기꾼들에게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이 사람이 자동차를 무엇을 모는지, 시계는 뭘차고 있는지, 그딴 화려한 눈에 보이는 겉 모습만을 보지 말고 손익 계산서(income statement) 라던지 대차 대조표(balance sheet) 같은 보이지 않는 팩트를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하지 않나 싶다. 여러분 모두 명심하시기 바란다. 여러분 겉으로 보이는 그 사람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꼼꼼하게 이것저것 팩트를 체크하는 습관들을 가지시기 바란다. 그리고 이 말 필히 기억 하시기 바란다. 이 세상에서는 어딜 가든간에 요령으로 편안하게 쉽게 돈 많이 벌수 있는 직업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땀을 흘리고 희노애락 산전 수전을 겪어가며 실속 있게 차근 차근 성실하게 꾸준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야만이 그 땀의 대한 댓가를 받을수 있다. 이놈의 연수입은 약 12억엔, 한화 140억원 정도 일곱줄 요약 1. 럭셔리 아이템 보여주는 것은 거물 사기꾼에서부터 인기 떨어진 방송인들에 이르기까지 수시로 써먹는 수법2. 그걸 보고 '금수저는 이길 수 없어 이 지랄하는 사람들은 순진한 병신 호구의 운명을 피할 수 없음.3. 호구들은 한번 눈깔에 콩깍지가 씌면 팩트 따지는 짓 안함. 4. 이 글은 사기 당한 모든 사람들을 깎아내리는게 아니다. 상식적으로 보면 사기인걸 알면서도 혹하는 마음에 걸려들었다가 병신되는 사람들을 말하는것이다.5. 뭐든지 간에 일본을 10년 정도 뒤늦게 따라가는 성향이 있는 우리나라 특성상 이런 사람들 우리나라에도 앞으로 대놓고 나타날 가능성 크다.6. 경제 경기가 안풀리면 예나 지금이나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사기꾼들이 많아지는법 7. 세상은 넓고 별 희안한 놈들은 참 많다.
세휘롯작성일
2016-07-04추천
7
-

[엽기유머]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
한페이지 전으로 가시면 불알주름.....님께서 독일이 선진국인 이유라는 제목으로이런 사진을 올리셨습니다.신기하고 놀랍기도 했고, 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뻥 같아서-_-;;;ㅋㅋㅋㅋㅋ한번 찾아보기로 했습니다.일단 아마존 접속.맨 아래에 보면 각 나라별로 있길래 독일 접속..............................................................................................하^^........독일어네.하지만 고딩때 독일어도 나름 영어랑 발음은 비슷했던 기억을 떠올려서B?cher 를 네이버사전 검색합니다.책이라네요............눌러봅시다.잠시 고민했지만 베스트셀러라고 되어있는 부분이 있네요.독일어로도 스펠링은 똑같은건지....쨌든.이 페이지가 나옵니다. Tage는 우리말로 '날' 영어로 'Day'와 같은 뜻이라네요.즉, Top 100에 몇일이나 있었냐.....그게 적혀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숫자가 높다고 1순위는 아닌데, 순위는 어떤 순서로 정해지는 진 잘 모르겠네요.일단 1번에 있는 책은 아이들용 책이라는데, 학교 생활에 대한 문화를 배울수 있다던가;;유머도 담긴 뭐 그런 책이랍니다. 근데 원래는 영어판이고 독일어 번역버전이라는데.....암튼;;뭔가 불알주름......(이런 단어를 내가 직접 타이핑 하다니......)님께서 올리신 순위랑은 약간 달라보입니다.아, 물론 6위는 불아ㄹ.......파이어에그님이 올리신 것과 같은 책입니다. 흥미로운 내장여행.우리로 따지면 건강서적 비슷한거죠.솔직히 제목이 영어면 부족한 영어실력에도 좀 빠릿하게 무슨 책인가 알겠는데 다 독어라-_-;;; 눌러보고, 검색해보고;;;;쨌든. 순위가 애매한 페이지인데, 오른쪽에 보시면.......................제가 편집한 사진에는 없네요. 헿. 오른쪽에 2014년 베스트셀러가 있습니다.2014년 신간도서 베스트셀러도 있고, 2014 베스트셀러도 있고 다 있네요. 쨌든. 2014 베스트셀러를 눌러보면.이겁니다...... 파이어에그님이 올리신 것은 10월달입니다만, 뭐 달달이 잘 팔리면 2014베스트셀러도 되고 그러겠죠 뭐.쨌든, 독일 베스트셀러를 알아보는게 목적이니까.자.......................................검색해봅시다.일단 1위. 흥미로운 내장여행. 아까 말씀드린 책이죠.2위...............예. BGB(B?rgerliches Gesetzbuch) 독일 민법입니다...............진짜네...........헐3위 소설이랍니다. 영화화 됐다는데, 우리나라에선 '안녕 헤이즐'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네요.독일에선 'Das Schicksal ist ein mieser Verr?ter'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운명은 치사한 배반자. 이런 뜻이라네요.쨌든, 소설. 무슨 영화인지 찾아드리고 싶긴 한데, 영화포스터가 왠지 커플이 봐야 할 영화같이 생겨서 포기합니다.4위 Fit ohne Ger?te ..................기구없이 운동하는 방법입니다. 헿, 저기도 우리나라랑 비슷한가보네요.짱공도 맨몸운동하기 게시물이 올라오면 엄청난 수의 추천이 올라가죠.개인적으론 평소 운동중인 방법이 있는 사람은 그런 게시물에 추천을 누를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지속적으로 높은 추천수를 받고 있는걸 생각하면 결국은 추천만 누르고 댓글에 '몸 만드는 법'이라고 적어놓지만 결국 실행하지 않고 마음만 결심하는 그런.......................제 자신을 볼 수 있네요. 반성.5위. Weit weg und ganz nah 모르겠습니다. 독일어 검색해도;;.. 일단 저자가 조조 모예스(?) 따뜻한 가족애, 그런 걸 주로 다루는 작가같네요. 한국에도 매니아층은 있나봐요.6위 Handelsgesetzbuch HGB. 예. 이젠 딱 보기만 해도 알겠네요. 법전이고. 상법책입니다.7,8위 넘어갑시다. 정말 독일사람들이 법전을 잘 보는지 궁금한거니까요. 절대 귀찮고 그런거 아닙니다.물론 이거 만들면서 '내가 대체 뭐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은 5번 정도했습니다만.9위.Arbeitsgesetze. 네이버 독일어사전에 안 나와서 잠시 긴장했었습니다. 노동법전이라네요.20위에는 세법이 있습니다...................................................................................................................................................................................................................................네.독일사람들 진짜 법책을 사서 보는군요.네.............그거 확인하고 싶었네요.그럼 이만...............
-

[자유·수다] 영어 자기소개 스피치... 도와주세요!
짤방은 직접만든 골동면... ( ..) 좋은 사진은 휴대폰에 있어요 ㅠㅠ 취업면접용으로 영어 자기소개를 준비중인데 짱공의 영어능력자분들의 자문을 구합니다.Hello, My name is - . and - year's old.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 . -살 입니다.I studied law in university. especially commercial law.대학에서는 법을 전공하였고, 세부전공은 상법이었습니다.I am always positive, endeavorer, and I like talking each other.전 항상 긍정적이고, 노력가이며 다른사람들과의 대화를 좋아합니다.for example, I used to run designed-clothing business.하나 예를들자면, 전 의류 디자인 사업을 한 적이 있습니다.I can met so many people like many kinds of customer, and rival, and partner company. mostly, they're cooperating to me, but some people tried cheating to me.전 여러종류의 고객, 라이벌, 그리고 협력사등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그들은 제게협조적이었으나 어떤 사람들은 제게 사기를 치기도 했습니다.I'm not disappointed. I fight against cheater. finally I overcome hardship with my advantage. but recession.전 좌절하지 않고 그들에게 맞서싸웠습니다. 마침내 전 제 장점을 살려 위기를 극복해내었습니다만 불황이....also I have bright thinking. I can make creative ideas. and you know, I have little experience of distribution industry.또한 전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나온대로 약간의 유통업 지식또한 가지고 있습니다.If this company give me a chance, I tried my best and I want grow-up with company. thank you for listening.만약 당사에서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회사와 같이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1. 전체적으로 자기소개서로써 들으실 때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신지요? 부족하다고 느껴지신 부분은따끔하게 질책해주십사 합니다.2. 문법에 많이 어둡다 보니 보시기에 문맥이 엉망진창인 곳이 많을 것 같습니다. 혹여 시간이 허락하신다면조금의 시간을 할애해주십사 청합니다.
-

[자유·수다] 영어 자기소개를 작성중인데. 조언을 구합니다ㅠㅠ
-짤방은 일본의 성우중 한분이신 하라유미님이십니다. 좋은 짤방은 모두 휴대폰에 있다보니 ㅠㅠ -취업면접용으로 영어 자기소개를 준비중인데 짱공의 영어능력자분들의 자문을 구합니다.Hello, My name is - . and - year's old.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 . -살 입니다.I studied law in university. especially commercial law.대학에서는 법을 전공하였고, 세부전공은 상법이었습니다.I am always positive, endeavorer, and I like talking each other.전 항상 긍정적이고, 노력가이며 다른사람들과의 대화를 좋아합니다.for example, I used to run designed-clothing business.하나 예를들자면, 전 의류 디자인 사업을 한 적이 있습니다.I can met so many people like many kinds of customer, and rival, and partner company. mostly, they're cooperating to me, but some people tried cheating to me.전 여러종류의 고객, 라이벌, 그리고 협력사등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그들은 제게협조적이었으나 어떤 사람들은 제게 사기를 치기도 했습니다.I'm not disappointed. I fight against cheater. finally I overcome hardship with my advantage. but recession.전 좌절하지 않고 그들에게 맞서싸웠습니다. 마침내 전 제 장점을 살려 위기를 극복해내었습니다만 불황이....also I have bright thinking. I can make creative ideas. and you know, I have little experience of distribution industry.또한 전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나온대로 약간의 유통업 지식또한 가지고 있습니다.If this company give me a chance, I tried my best and I want grow-up with company. thank you for listening.만약 당사에서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회사와 같이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1. 전체적으로 자기소개서로써 들으실 때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신지요? 부족하다고 느껴지신 부분은따끔하게 질책해주십사 합니다.2. 문법에 많이 어둡다 보니 보시기에 문맥이 엉망진창인 곳이 많을 것 같습니다. 혹여 시간이 허락하신다면조금의 시간을 할애해주십사 청합니다.
-

[엽기유머] 조선시대 최고 천재
성리학자, 철학자정조가 똑똑하고 공부하기를 좋아해 성리학 분야에 뛰어났기 때문에 신하들을 오히려 가르칠 정도였는데정약용과의 성리학토론에서 한 번도 이겨본적이 없다고 함.1000여권의 유교경전을 놓고 연구했던 조선 최고의 성리학자였음.- 내강중용강의,내강모시강의, 희정당대학강의서학자서학에도 조예가 깊어서 성경도 공부했음.역학자백련사의 주지스님은 스스로를 조선 최고의 역학자라고 자부했지만정약용을 만난 이후 정약용에게 배움을 받기 위해 매일 정약용을 찾아갔음.- 역학서언문학가, 한문학자, 문예비평가이미 7살 부터 시를 지었고('산'이라는 시가 전해짐) 10살 이전에 지은 시를 모은 삼미자집이라는 책을 냄농민의 참상이나 사회현실을 한시로 지으면서 조선후기의 한시에 영향을 끼침.또한 어린시절 홍역을 치료해준 이헌길이라는 의사의 전기(몽헌집)를 집필함.- 다산시문집역사학자강역고라는 역사서를 통해 역사의 해석과 비판이 무엇인지 저술함.지리학자조선 최고의 지리서 택리지를 지은 이중환의 스승임.아방강역고에서 고조선에서 발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강역의 역사를 각종의 문헌에서 기록을 뽑아 고증하고?자신의 견해를 첨부하여 그 내력을 자세히 밝히고 있음.고조선과 발해 외에 한사군, 삼한(마한, 진한, 변한)의 위치를 다루고, 옥저, 예맥, 말갈, 발해의 순으로 북방 여러 나라의 위치와 역사도 함께 검토.또한 지리 고증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고조선 이래의 역대의 강역과 수도, 하천 등의 위치를 새롭게 밝혀 잘못 기록된 지리서에 수정을 가했음.- 아방강역고, 대동수경정치학자, 행정가정치기구의 전면적 개혁과 지방행정의 쇄신(주민자치), 농민의 토지균점,노동력에 의거한 수확의 공평한 분배, 노비제의 폐기 등을 주장.끊임 없는 부정부패와 공직자의 청렴, 사명감을 중요시 여겼고 이러한 제도들의 실천을 더 중요시 여김.- 목민심서 : 목민관의 사례모음집 흠흠신서 : 목민심서 집필 중 형법 집행의 중요성을 절감하여 이 부분만 따로 확대하여 지은 책 경세유표 : 목민심서와 흠흠신서를 실제 정치와 행정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은 책경제학자세법, 경제 제도 개혁 주장,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상공업이 중요하다고 주장.- 경세유표형사, 법의학자살인사건을 조사하여 범인을 밝혀내고 억울한 사람의 누명을 벗겨주기도 함흠흠신서라는 저서를 통해 자신이 맡았던 사건을 기록했음.건축가, 토목공학자, 기계공학자, 과학자, 발명가배다리와 기중기, 수원화성 설계 제작과학이 인간사회의 진보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여 서양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이용감이라는 관청을 두자고 제안.자전설을 주장하며 천동설을 비판하는 근거를 마련.빛의 굴절에 관한 서적을 읽었고 렌즈에 대한 소개를 했으며 근시와 원시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정도.의사순조가 병이 들었는데 어의들이 모두 고치지 못하자 정약용을 불러 치료하게 함.조선 최고의 의사였음.홍역의 치료에 관한 마과회통 저술하고 종두법을 실험했음.- 마과회통, 촌병혹치(약을 구하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쉬운 처방법을 집필)법학자형법의 체계와 법률 적용을 검토국문학자여러 분야의 어휘를 한자와 한글로 대비해 물명고라는 사전을 편찬.속담과 방언을 정리함번역가, 편집가논어, 맹자, 춘추, 대학, 중용 등의 서적을 해석, 편집함
문화학자우리나라의 예법, 상법을 정리한 상례사전등을 집필(왜 예송논쟁이라고 효종이 죽자 효종의 계모인 자의대비가 어떤 상복을 입어야 하느냐 가지고 싸웠던거 있잖아요.그거보고 빡치셔서 집필하심. 결론적으로 송시열 디스)음악학자우리 나라의 음악이론·성률·악기 등의 기록을 고증한 음악서 악서고존 편찬교육학자아이들 교재인 소학주천 집필
장귀비작성일
2014-04-28추천
28
-

[좋은글터] 얼굴 점 위치에 따른 관상
얼굴점관상, 점 위치 관상, 점으로 보는 관상은 사람의 점에 나타난 길흉(吉凶).
얼굴과 몸의 생김새 그리고 언행으로 운명을 판단하는 상법(相法)에는 여러 가지 분류가 있다. 이제 이 많은 분류의 상법 중 일부에 속하는(점박이 면상 법(面相 法)을 얼굴에 있는 38점(點)과 몸에 잇는 38점을 표준으로 하여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한다.
사람의 얼굴이나 몸에 있는 작은 점들은 비록 한 개라도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크든 작든 행 · 불행의 길흉(吉凶)을 좌우하고 있다.
그러므로 점에 대하여 알아두면 여러모로 좋은 것이다.
그리고 몸에 잇는 점은 남이 볼 수가 없으니 직접 자신이 판단할 것이나
얼굴에 있는 점은 드러나 있으므로 쉽게 그 사람의 氣運, 즉 運勢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웃들의 점박이에 대하여 판단하여 보고 좋은 점은 그대로 둘 것이나 나쁜 점은 빨리 제거하여 불행을 미연에 막아야 할 것이다.
? 점이 표시된 주변의 점들은 표시된 점을 중심으로 하여 판단하면 된다.
♥ 얼굴에 있는 38점(點)
1) 손윗사람이나 정들었던 사람과 일찍 이별 또는 사별하고 자립으로 살아가야 한다.
2) 윗사람과의 의사가 상통되지 않아 충돌이 심하며 인덕이 없다.
타인으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되니 출자 · 대차 등의 금전관계 보증은 신중히 하여야 한다.
3) 금전의 인연이 박하고 육친의 덕이 없다. 또한 타인 때문에 피해를 입는다. 한마디로 고생이 심하다.
4) 사람들과 원만한 교제를 못하며, 늘 고립되어 고독하다.
5)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욕구불만(欲求不滿)을 안고 산다.
6) 승패가 극단하고, 건강이 나빠 고생을 하게 되며, 20세경에 큰 병이 걸린다.
7) 성패의 변동이 심하고, 의식주의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의상과 인연이 없다.
8) 흉한 일이 많고, 만성병으로 고생하게 되며, 여자는 남편과 일찍 사별한다.
9) 7과 같음
10) 자주 이사하게 되며,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고생이 많다. 자식 운이 희박하여 부주의로 일찍 자식을 잃는다.
11) 음란하고, 일찍 결혼하니 귀자(貴子)를 두게 되고, 식복이 많다. 일생동안 근면해야 한다.
12) 재운이 있어 잘살게 되며, 여자는 남편 복이 있어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13) 11과 같음
14) 영주의 안정감이 없어 주거가 자주 변하고 고생이 따른다. 그러나 만년 운은 좋아 안정된 생활을 누린다.
15) 자수성가 운으로, 독립심이 강하여 주의 조건 없이도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다.
16) 인덕이 있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좋은 선배와 친구를 얻는다.
17) 재복이 없어 재산이 모이지 않고, 돈이 들어오면 나가기가 바쁘다.
18) 육친과의 인연은 박하나 학문과 예능이 뛰어나 크게 인기를 얻는다.
19) 유력한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 출세한다. 여자는 정사로 실패하고 재혼한다.
20) 부부 정이 두터워 명랑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린다.
21) 금전 운이 좋아 젊을 때 재산을 모은다.
22) 과로하기 쉽고, 중년 이후 건강을 해칠 위험성이 있다.
23) 7과 같음.
24) 일생동안 슬픔으로 울 일이 많고, 자식을 먼저 잃는다.
25) 신뢰가 잇고 다정다감하나 색정으로 인하여 실패를 본다.
26) 부부의 인연이 박하여 배우자가 재혼하게 되고 여자는 질병으로 고생한다.
27) 기능이 뛰어나 재주가 있으며 총명하고 영리하다.
28) 일평생 질병 없이 건강하며 장수한다.
29) 지성이 높고 인간성이 좋아 존경을 받으며 재복도 잇고 효자 격이다.
30) 고향과 부모를 떠나 유리타향하고 타향객사 하게 된다.
31) 정신적으로 풍족하나 금전 운이 박하여 돈에 인연이 없으며 재산이 흩어진다.
32) 인덕이 없어 늘 헛소문으로 해를 입게 되며 타인으로 인하여 재난을 당한다.
33) 돈은 들어오나 타인을 인해 나간다. 사회복지사업을 하면 선망을 얻고 존경을 받는다.
34) 유산은 없으나 자기 대에서 재산을 모아 부자가 된다.
35) 의지와 끈기가 없어 늘 실패하며, 직업이 자주 바뀐다.
36) 주거의 운이 좋아 중년에 크고 훌륭한 집에 살게 된다.
37) 초년에는 다소 고생을 하나 중년 이후에는 후배나 자손 덕을 보아 안정된다.
38) 멋진 애인을 만나며, 의복이나 장식품이 풍족하다.
참고 : 점은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 할 수록 좋다고 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dokdo3838?Redirect=Log&logNo=100144212361
체리앙마작성일
2014-04-21추천
13
-
-

[정치·경제·사회] 국교부 사이트에서 받은 철도산업 발전방안 주요 질의답변 자료입니다.
1.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이유?
□ 철도산업은 공기업 독점운영에 따라 투자확대에도 불구하고 운영적자 매년 4~5천억원, 부채 누증(‘12년 27조원), 일자리 감소 등 위기 확산
* 운영부채(조원) : 5.8(’05) → 11.6(’12), 건설부채(조원) : 5.6(’04) → 15.3(’12)
ㅇ 철도부채 감축 등 국민부담 완화와 요금인하,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한 국민편익 증진,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시장구조 개편 필요
2. 지난 정부의 민간경쟁도입과의 차이점?
□ 지난 정부에서는 수서발 KTX 운영을 민간에 맡겨 경쟁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였으나 민간기업 특혜와 공공성 약화에 대한 우려 제기
□ 새 정부는 보다 큰 틀에서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그 일환으로 KTX 경쟁방안을 마련하였음
ㅇ 수서발 KTX를 포함한 간선철도는 독일식 지주회사 모델을 응용하여 공공부문 내 서비스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며,
ㅇ 민간 참여는 일부 적자노선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
3. 수서發 노선의 민간개방이 아닌 철도공사가 참여하는 방안으로
입장을 바꾼 이유는?
□ 독점해소는 필요하나 사회문화적 여건, 국민의 수용가능성, 현재 철도산업의 구조, 수서 KTX 노선의 개통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ㅇ 철도산업을 민간위주로 운영하는 것은 공공성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어려운 만큼 공영체제를 유지하면서 철도경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체질 개선 필요
ㅇ 철도운영 경험이 풍부한 철도공사 주도로 개통준비를 하게 되어 준비기간*이 단축되고 안전성 우려도 감소
* 민간사업자 2~3년 소요, 철도공사 주도시 2년내 가능
ㅇ 운전자 등 인력 확보, 시설유지보수, 철도차량정비 등 철도공사 인력?시설을 활용하는 부분도 원만한 협조 기대
- 신규사업자 진입에 따른 철도공사 수입감소 논란도 완화
ㅇ 다만, 철도공사는 용산 개발 무산 등으로 투자여력이 없는 점(‘13년 부채비율 428.5%) 등을 감안하여 부족 재원은 공적자금으로 보완(공사 30%, 연기금 등 70%)
4. 사회적 논의기구를 만들어 추가논의를 할 필요는 ?
□ 금번 정부안은 ‘90년대 이후 논의되어 온 철도산업 발전에 대한 각계의 논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임
ㅇ 또한, 새정부 출범후 철도공사, 전문가 등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방안을 마련하였고, 민간 검토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검토 및 논의
□ 금번 정부안은 기본방향을 정하는 것으로 앞으로,
ㅇ세부 실행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인 철도공사 및 각계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경우 반영할 계획
5. 수서발 개통을 위한 최소준비기간이 약 2년6개월이라고
밝혀왔는데, 남은기간 동안 충실한 준비가 가능한지 ?
□ 철도공사의 운영준비 참여시 사업준비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
ㅇ 최소운영준비기간 2년 6개월(30개월)*은 경부고속철도 선례, 민간사업자 참여를 전제로 산정한 것이나, 철도공사 참여시 단축가능
* 경부고속철 개통 시 27개월 준비, 민간사업자 참여시 3개월 추가소요 예상
* 기 구축된 시스템의 활용,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기간단축 가능
ㅇ 개통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국토부와 철도공사 합동으로 자회사 설립 및 운영준비를 위한 설립준비단을 구성하여 준비할 계획
* 수서발 고속철도 준비기획단(철도공사 참여)을 구성하여 법인설립, 면허 발급 등 절차 수행, 신설법인 설립 후에는 신설법인이 준비기획단을 포괄승계
6. 철도공사 경영효율화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 정부는 현 구조하에서 철도공사 경영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독점 시장구조, 노조 반대 등으로 한계에 직면
* 경영개선 종합대책('07~‘11), 철도선진화 대책('09~'12) 등 고강도대책을
시행하였으나 영업적자?정부지원금은 오히려 증가
ㅇ 사업 부문별 회계 불투명으로 부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대책마련이 어렵고, 철도공사도 자구노력 보다는 정부지원에 의존
?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시장구조적 접근없는 단편적 경영효율화 조치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
7. 공적자금은 민간에 매각이 가능하므로 민영화 우려?
□ 연기금 등 공적자금을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시키는 이유는 용산사업 무산으로 재무상황이 악화된 철도공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
□ 다만, 시민단체 등 일부에서 우려를 제기하는 공적자금 지분의 민간 매각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장치 마련 예정
ㅇ 공적자금 유치시 민간에 매각하지 않는데 동의하는 공적자금만 참여토록 하고, 투자약정?정관에서 민간매각을 제한하는 것을 명시 등
* 정부 또는 철도공사와 공적자금間 민간매각 금지 약정 체결
8. 철도공사를 수서발 자회사, 물류, 차량, 시설유지보수 등으로 구분하는 것은 결국 분할 민영화로 가기 위한 전단계가 아닌가
□ 철도공사 자회사 설치는 회계 투명성 확보, 전문성 강화를 통한 운영 효율화를 위한 것임
* 現철도공사의 문제점 : 사업부문별 통합운영에 따라 서비스별 원가구조, 경영진단, 비효율에 대한 원인진단 및 대책 마련도 어려운 구조
ㅇ 수서발 자회사의 민간 지분매각은 방지장치를 확실히 하고,
물류?차량?시설유지보수 자회사는 100% 철도공사 출자회사
이므로 지분매각의 우려가 없음
9. 상하통합을 추진하지 않으므로 독일식 모델과 다른 것이 아닌지 ?
□ 금번 대책은 공공성 확보차원에서 국내여건을 반영하여 독일식
모델을 응용한 것으로 독일식 모델과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님
ㅇ 독일은 지주회사 형태의 공기업이 운송사업의 지배력을
행사함으로써 공공성을 확보하고 있음
□ 독일과 달리 대규모 철도 건설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국내여건을 감안할 경우 건설부문을 분리하여 정부에서 책임지고 투자하도록 하는 것이 적절함
10. 현행 법 개정없이 철도공사 출자회사 설립이 가능한지 ?
□ 철도운영 구조의 개편은 ?철도산업 발전기본법?*으로 가능하며,
자회사 등은 ?상법?에 따라 설립이 가능
*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제21조(운영) : 국토부 장관은 철도운영부문 경쟁력
강화, 서비스 개선, 공정 경쟁 여건 조성 등 시책을 추진
ㅇ 아울러, 철도공사가 출자한 회사한 회사는 ?철도사업법?상 면허 발급* 및 선로사용계약 후 운송사업 영위 가능
* 참고 : 관련 규정
* 철도사업법 제5조(면허) : 철도사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국토부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제31조(시설 사용) : 철도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자는 철도시설관리자와 시설사용계약을 체결한 후 사용할 수 있다.
11. 우리나라 철도연장은 독일의 1/10이므로 경쟁도입이 불가능?
□ 철도경쟁 도입은 선로연장과는 무관
ㅇ 독일의 철도연장은 우리의 10배(3.4만 ㎞)이나 간선은 DB 중심으로 운영하고, 단거리 여객 및 화물은 385개의 운송사업자가 운영
* 우리 국토면적의 40%수준인 네덜란드(4만km2)는 14개 운송사업자 존재
12. 연기금이 최대 출자자로서 경영간섭 가능성?
□ 연기금은 재무적 투자자(FI)로서 경영참여를 하지 않는 것이 관례
ㅇ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투자는 국공채 수준의 적정 수익확보가
목적이며, 경영간섭의 사례가 없음
□ 따라서 수서발 KTX는 철도공사 책임하에 운영하되, 서비스 경쟁이 가능하도록 회계와 경영을 분리할 계획
13. 기능중복에 따른 비효율은 없는지?
□ 일부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경쟁으로 인해 비효율이 절감되는 폭이 훨씬 크다고 생각됨
□ 인건비, 교육훈련비, 시운전비 등으로 구성되는 영업 준비금은
운영자에 관계없이 사업 착수시에 소요되는 비용이며,
ㅇ 철도공사가 참여함에 따라 철도공사의 기존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중복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
* 중복이 우려되는 본사 지원인력은 최소화(약 100억)하고, 정보시스템,
차량정비 등은 기존 철도공사 시스템을 대폭 활용하여 중복요인을 억제
14. 출자회사는 공공기관인지?
□ 철도공사가 30%이상 출자하게 되는 경우 공공기관 지정 가능
*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 정부가 50%이상 지분을 가지고 있거나, 30%이상 지분을 가지고 사실상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관
ㅇ 다만, 공공기관 지정시 경영계획, 평가 등에 대한 규제를 받게
되어 효율성이 약화되는 측면이 있으므로 신중한 검토 필요
15. 철도공사와 출자회사 간 유효경쟁 가능할지?
□ 운영회사는 철도공사 출자회사지만 별도의 철도사업자로 기능
□ 요금, 선로사용료, 운행횟수 및 선로배분 등은 정부에서 부여하는 면허조건과 선로사용계약에서 결정되므로 실질적 경쟁 유도 가능
ㅇ 철도서비스 및 안전에 대한 주기적 평가 실시하여 인센티브 부여
* 우수 운영자에게 Peak-time 운행 확대, 선로배분 추가, 선로사용료 할인 등
ㅇ 철도공사와 출자회사간 담합 등 경쟁제한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독점규제법*을 엄격 적용하여 경쟁 촉진
* 철도공사와 출자회사간에도 상품거래 및 영업활동 제한 등 일체의
경쟁제한적 행위 발생시 처벌
16. 수서발 운영사가 철도공사로부터 독립적 경영이 가능한지?
ㅇ 수서發 노선의 안정적 개통과 전문성 활용을 위해 철도공사의
경영참여는 인정하되, 부당한 경영간섭은 배제하는 장치 마련
- 정부와 철도공사 사장간 경영계약시 출자회사의 책임경영 보장
- 출자회사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선임하여 철도공사의 경영지배를 제한하고, 연기금 등 기타 출자사에 감사 추천권을 주어 견제하는 방안 검토
17. 재무여건 악화 개선을 위해 철도공사가 KTX 수익노선 운영해야 되는 것 아닌지?
□ 철도공사 경영부실이 수서發 고속철도 건설부채 누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 차단을 위해 별도 회사 운영 필요
ㅇ 현실적으로는 용산 사업 무산에 따른 철도공사 재무악화(부채비율 428.5%, ‘13년 말)로 신규 사업에 필요한 자본금 확보 여력 부족
□ 불투명한 회계구조 하에서의 통합운영은 철도공사의 자구노력
의지를 반감, 도덕적 해이 유발
* 경영개선 노력보다는 KTX수익을 통한 보전, 정부재정지원 등에 의존
18. 적자선 폐지 등으로 공공성 약화 우려는 없는지 ?
□ 철도공사 체제에서 운영적자를 이유로 적자선의 폐지, 운행감축 등이 지속되어 왔음
* 열차운행 횟수 감축 : ‘05년 이후 일반철도 318회, 화물 161회 감축
□ 벽지노선 등 공익노선은 국고지원 등을 통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므로 공공성 약화 우려는 없음
ㅇ 철도공사가 경영상의 문제로 적자노선을 반납하는 경우에도
최소보조금 입찰제 등을 통해 철도서비스를 유지할 계획임
19. 별도사업자가 수서발 노선 운영시 요금 인상 우려는 ?
□ 철도요금은 국토부 장관이 정한 상한선을 넘을 수 없으며, 이를 통해 적정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철도사업법 제9조, 요금상한고시)
20. 철도시스템상 복수 운영시 안전상 문제는 없는지?
□ 수서발 KTX는 초기에 차량?시설 등을 코레일에 위탁해서 운영하므로 현 코레일 수준의 안전 확보 가능
ㅇ또한, 안전감독관제 도입 등 별도의 철도안전대책을 통해 안전
문제에 관한 한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챙겨 나갈 계획
* 추가 질의내용
철도산업 발전방안 추가 질의 답변
???? 모회사-자회사(수서발) 간 경쟁이 가능한지 ㅇ 철도사업법에 의해 별도의 면허를 발급하므로, 별개의
철도사업자 취급 ㅇ 철도서비스와 경쟁의 핵심인 운영시간대와 선로 용량 배분은
정부에서 수요에 따라 합리적으로 배분하여 경쟁 유도 * 서비스 평가 등이 우수한 사업자에게 선로배분 확대 등 인센티브 부여 ㅇ 모회사의 불공정 행위시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제재 * 차량임대나 정비 비용을 과도하게 징수하는 행위 등 ???? 수서발 KTX 없는 코레일의 경영대책은 ? ㅇ 수서발 KTX 개통초기 서울?용산역발 수요의 일부(10 수준)가 수서로 이전될 가능성이 있으나, 향후 전체적인 철도수요 증가로 회복 가능 * (‘10) 서울?용산 11.3만명/일 → (’16) 서울?용산 12.5만, 수서 7.8만 * 출처 : 수도권 고속철도 지제역 신설 타당성 조사 검증용역('11) ㅇ 수서발 KTX의 차량정비, 임대 등에서 추가수입 발생 ㅇ 적자선 개방, 물류부문 적자감축, 차량?시설부문 비용절감 등으로 수지 개선???? 70% 지분 민간매각 방지대책(정관이나 협약 변경우려 관련)은? ㅇ 철도사업 면허조건에 지분구조 변경시 정부 승인을 받도록 명시 ㅇ 정관이나 협약의 변경은 경영권을 가진 코레일 동의 없이는 불가능 - 면허조건이나 정관, 협약에 불구하고 임의매각시 매각자체가 무효 ㅇ 민간매각 방지를 위한 추가적 방안을 코레일에서 제시토록 할 예정
* (예) 지분매각 관련 정관개정은 주주 80%의 동의요건으로 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