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3,777);
-
-
-
-
[정치·경제·사회] 우리나라는 결국에 이민을 받아들일겁니다.
이미 많은 학계에 학자들과 경제 전문가들은 이렇게 예측합니다.솔직히 안 그러면 답이 안 나오거든요, 얼마 전 국회 보고서에서 계속해서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2072년 나라 빚이 7천 조를 넘어설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금 당장 모든 신혼부부들에게 아이 둘 이상 낳으면 수도권에 아파트 한채씩 공짜로 준다고 해도지금의 저출산 추세를 반등 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 할때는 솔직히 기성 정치권에서 청년들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도 없어요청년들 일 열심히 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잘 살게끔 해주려면, 지금이라도 부동산 중심의자산 구조를 국가 주도로 서서히 바꿔가야 합니다. 근데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던 것처럼다주택자들 건물주들이 떵떵 거리며 그들의 자산을 불려주기 바빴고, 서울 수도권 몰빵 경제 체제로지방은 말라 죽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청년들에 대한 관심도 없으며, 지방이 죽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 안 할 겁니다.왜냐? 우리나라 유권자 과반 이상이 서울 수도권에 몰려 살며 그들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이니까요정치인은 표를 먹고사는데, 부동산 잘못 건드렸다가는 표 다 떨궈버리니까요 자 그럼 대한민국이 저출산 고령화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무엇인가요?명확한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댓글에 남겨주세요정말 아쉽게도, 아이 낳는데 국가 주도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도 지금 시기는 자발적으로출산율을 늘려서 인구 부양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연히 외부에서 인구를 땡겨와야 한다는 결론 밖에 안 나옵니다.제가 일전 게시글에 해외에 한국 교포들을 고국으로 전폭적인 지원으로 정착해서 먹고 살게 끔 하거나남북한 통일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고 했는데, 남북 통일은 아마 우리 생에 정말 쉽지 않아 보이고재외 동포를 고국으로 정착하게 하는 방법도 쉽지 않습니다. 그럼 한국으로 이민 오기 원하는 외국인들을 최대한 받아들여야 합니다.아니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도 뭔가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 하시는 분은 댓글 좀 달아주세요유럽처럼 미국처럼 난민들이나 불법 이민자들 막 마구 잡이식으로 받아 들이는게 아니라 고학력 혹은 기술을 가진 이민자들을 우대하되, 한국 사회에서 동화 되어 구성원으로 열심히 일하며 기여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시스템으로 최대한 선별하여 받아들이면 됩니다.이민해서 한국에 살면서도 여러가지 교육과 관리로 최대한 한국사회에 동화되어 살수 있도록지속적으로 케어 해줘야 합니다. 외국인 방송인 중에 샘해밍턴이나 조나단, 알베르토, 타일러 처럼외국인 이지만 한국 사람처럼 정착해서 잘사는 분들 처럼 만들면 분명히 국가 동력에 이바지하는 핵심 인적자원이 될 겁니다. 우리나라는 당장에 이민청도 없고, 외국인들이 정착해서 살기에는 환경이 그다지 좋은 나라가 아닙니다.지금이라도 귀화를 원하는 이민자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이민청 설립부터 준비해야 할겁니다.이 타이밍 마저 놓쳐버린다면, 진짜 한국은 소멸 하는 겁니다. 근데 그런 어리석은 선택은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그래서 모든 학자들이 이미 한국은 다문화 사회이며, 인구소멸 문제로 앞으로 이민을 적극 받아들이는방향으로 전환 할 거라고 예언합니다. 만약에 한국이 정말 인구가 천만 언더로 떨어져서, 인구 소멸 문제가 부각된다면 부자들은 이미자산 전부다 매각하고 달러로 전환하여 외국으로 이민 갑니다. 외국인 투자자들 한국에 투자 자금죄다 빼버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치안 국방 안보 제대로 국가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무정부 상태로멸망 할 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여기 짱공에서도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 동남아 갱단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다녀서 치안이 불안정해지고, 아랍 이슬람 교도들이 한국에 국교를 이슬람으로 만들려고 한다고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민 받아 들이는게 극단적인 PC주의라고하는 개소리를 하시는 분도 계셨고요 호주가 인구가 2천만 정도인데,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1인당 GDP가 꽤 높은부국 입니다. 미국은 다 민족 국가로써 세계 최강 대국이 되었습니다. 지금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G7국가일본 제외하고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영국 전부 다민족 국가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굶어 죽을 위기에 있는데 빵이냐 밥이나 이거 저거 가릴 처지가 아닙니다.일단 뭐라도 먹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지금 처지가 그래요, 그래서 우리 모두 이민에 대해진지하게 토론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
-
-

[영화] 슈퍼맨, 캡틴 아메리카, 산토, 스파이더맨, 배트맨, 수어사이드 스쿼드 비공식 파생작
*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잔혹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슈퍼히어로 장르 작품들은 영화로만 한정해도 1910년대 작품인 쥬덱스 등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과거부터 수많은 작품들이 인기를 누려왔고, 이런 인기작들의 계보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 혹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타국에서 제작된 작품들, 혹은 무허가로 인기 캐릭터들을 인용해 제작된 작품들이나 노골적으로 유사한 컨셉과 제목으로 내는 목버스터 작품들 등 비공인 파생작들도 수십년 전부터 제작됐습니다.(아예 아래 IGN 기사 '가장 골때리는 따라쟁이 슈퍼히어로 영화들'처럼 이를 정리한 관련 기사들도 여럿 존재) https://www.ign.com/articles/the-craziest-superhero-movie-knockoffs 이 중에선 무료로 감상 가능한 작품들도 있으며 비공식 원작들(?)과 함께 일부나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슈퍼자이언츠' / '스타맨' 시리즈 'スーパージャイアンツ' 'Starman' 'Spaceman' (1957) 역대 슈퍼맨 시리즈 중 50년대의 '조지 리브스' 주연의 슈퍼맨 시리즈, 야구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인기를 끌던 시절 이를 의식해 문자로는 '강철의 거인(鋼鉄の巨人)라 적고 실제 독음은 '슈퍼자이언츠'라 표기하는 식으로 타이틀을 걸고 극장에 개봉한 단편(분류에 따라선 중편) 슈퍼히어로 영화 시리즈로 에메랄드 행성에서 온 휴머노이드 주인공이 핵을 이용하려는 테러리스트, 갓파를 닮은 이성인들의 침략, 인공위성에서 공격하는 나치를 연상시키는 악의 조직, 큰 뇌가 달렸고 비행 능력을 지닌 외계인, 죽은 자를 부활시켜 범죄 행위에 동원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유명인물의 유산을 노리고 암살하려는 범죄자들 등을 막으며 다양한 소재와 반핵, 반전, 평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주제가 담긴 내용을 다루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다만 선역으로 나오는 주인공과 기동대가 이성인들을 UV 가스라 불리는 독가스로 해치우는 내용이 나오거나, 어린이들이 영화 속 장면을 따라하다 사고가 발생하자 연출자를 바꾸고 속편을 내는 식으로 시리즈를 이어가는 등 시대가 발전한 이후 관점에선 한계점 역시 나타나기도) 이 작품은 1~6편까진 짧은 간격을 두고 개봉하며 전편에서 덜 끝난 내용이 다음 편에서 마무리되는 식의 연작 영화 형식의 내용 전개, 7~9편은 단편(중편) 분량에서 스피디하게 모두 끝내는 내용 전개 방식 등 두가지 방식 다 사용하며 당시 큰 인기를 끌어 후대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고(후대 작품들 중에는 위와 같은 사고 방지를 위해 작품 속 내용을 따라하면 안 된다는 경고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넣은 작품들도 존재) 타 국가들에도 판매됐는데, 이 중 미국에선 스타맨이란 제목의 장편 영화 시리즈로 재편집했으며 미국판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피자플릭스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와 산토 vs 스파이더맨' '3인의 강자들' '3인의 초인' 'Üç Dev Adam' '3 Dev Adam' (1973) 이전에 간략 히소개했듯 캡틴 아메리카 1944년 실사판 영화는 당시 리퍼블릭 픽쳐스에서 다른 작품을 실사화라려다 불발되어 판권 계약해둔 작품들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를 긴급 투입하여 완성해 당시 전형적인 연작영화의 특징(평범한 지방 검사인 주인공이 범죄 조직에 맞설 때 복면 슈퍼히어로로 나선다든지, 위기에 빠졌다가 다음 개봉 작품에서 해결한다든지)을 보이는 한편으로 빌런의 정체를 처음부터 보여주며 사회에선 위장한 모습을, 부하들 앞에선 본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이중적인 면모의 캐릭터를 선보이는 변주도 넣어 인기를 얻어 이후 1950년대에도 재개봉하고, 다른 국가들에도 수출했는데 이 중 튀르키예에선 1944년판이 인기를 끌자 아예 튀르키예에서 캡틴 아메리카 영화들도 자체적으로 제작했습니다.(시기가 시기인지라 정식 라이센스 계약은 아닌 무허가 작품들) 이전에 슈퍼맨 무료 작품들 글에서 소개한 1979년 튀르키예판 '슈퍼맨 리턴즈' 영화처럼 과거에는 무허가에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많다보니 원작자 혹은 판권 보유 회사나 메이저 배급사에서 선호할만한 내용이건, 아니건 B급 영화식 막가파 제작으로 진행된 작품들이 여럿 있었는데(이 중에는 이전에 소개했듯 빌런을 웹스터로 붙잡는 게 아니라 권총으로 쏴죽이는 튀르키예판 1972년 스파이더맨 영화도 존재) 1960년대에 이미 수많은 멕시코 제작 산토 영화들 및 튀르키예 캡틴 아메리카 영화가 제작된 바 있고, 1970년대에도 이미 먼저 제작된 튀르키예 스파이더맨가 있는 상황에 이 작품은 관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로 캡틴 아메리카, 산토, 스파이더맨를 한꺼번에 출연시켰고, 특히 캡틴 아메리카가 상대할 붉은 색의 사악한 빌런이 레드 스컬이 아니라 스파이더맨이란 식의 또다른 차별점을 둬서, 결과적으로 정의로운 캡틴 아메리카, 산토, 줄리아가 사악한 범죄 조직 두목 스파이더맨을 상대하는 내용이 됐습니다. 덕택에 이 작품은 일명 튀르키예 어벤져스, 튀르키예 시빌워라고도 불리는 등 무허가 작품들의 배짱 좋은 막가파식 촬영으로 인해 복잡한 판권 계약을 지키며 제작되온 공식 실사판 작품들보다 훨씬 먼저 원작의 크로스오버 슈퍼히어로 작품이 되었고(다만 실사 매체 이외도 포함할 경우 원작 코믹스 만화들은 물론이고, 1966년 마블 슈퍼 히어로즈 애니메이션에서도 먼저 크로스오버 사례들이 존재) 자동차에 직접 사람이 매달리는 등 CG 없던 시절의 위험천만한 스턴트, 유명 캐릭터가 빌런으로 나오는 진풍경, 성인 대상 작품이라 베드씬 및 호러 영화 부럽지 않은 잔혹한 전개(배우 신체 보호를 위해 우회적으로 표현했지만 스파이더맨 일당이 모터보트 스크류로 사람 죽이거나, 실패한 부하의 코를 쥐가 물어뜯게 처벌하는 등의 장면들도 존재) 등 비범한 요소들을 한두개도 아니고 수없이 담아낸 작품이라 해외에서도 계약해 수출됐고, 나중에 미국에서도 이 작품이 유명해지자 딱히 진지하게 고소당하거나 하여 폐기되지 않고, 오히려 컬트적 인기를 얻어 이후 화질 보강 판본 및 주연 배우 인터뷰 영상도 제작됐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1972년 튀르키예판 스파이더맨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Fanatik Film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다만 전연령 공개 영상이라 위처럼 문제 될 수 있는 내용은 일부 삭제) '이맹구의 복숭아 학당' 영화판 (1991) 한국에서도 비디오 플레이어 소유 가구가 늘어난 이후 기존의 극장이나 TV 뿐만 아니라 비디오테이프 구매 혹은 렌탈(대여) 시장도 커져서 극장 영화 및 TV 프로그램의 홈비디오 출시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홈비디오 시장을 다이렉트로 노린 단발성 내지 2부작 비디오 영화 혹은 아예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처럼 장편 시리즈가 된 비디오 영화 작품들도 나와서 인기를 끌었으며, 이 작품도 당시 큰 인기를 끌던 봉숭아학당 + 배트맨(작 중 표기는 베트맨)으로 변장해 싸우는 히어로물 소재를 섞어 비디오 영화로 냈으며 아동도 볼 수 있는 연소자관람가이지만 밤무대에서 일하는 맹구, 일제시대로 시간 이동한 뒤에는 당시의 고충을 다루는 등 진지한 내용도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에서 인용했습니다. 밤업소의 쑈맨 주인공 맹구(이창훈 분)는 언제나 허황된 꿈에 사로잡혀서 우주, 외계인, UFO를 갈망한다. 그러던 어느날 출입이 금지된 의문에 비상구를 열게되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1930 일제침략시대 철곡리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하게 되고 때마침 왜인(나가무라)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필녀를 도와주게 되고 필녀의 마음 속에 백마의 기사로 남는다. 마을과는 좀 떨어진 허름한 주막에 기거하게 되고 보복심이 가득한 나가무라를 술내기로 혼줄을 내준다. 그리고 봉선화 학당의 훈장과 우연치 않은 만남으로 학당의 학생이 된다. 악날한 왜인들은 맹구를 독립군으로 매도하여 심한 고문을 가한다. 그러나 필녀 부의 도움으로 풀려나게된다. 봉선아 학당에 몇몇 학생이 강제징용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맹구는 이에 굴하지않고 일본의 패망을 예언한다. 악날한 왜인들이 마을(학당) 사람들을 괴롭힐때마다 언제나 정의의 베트맨으로 변장한 맹구가 나타나서 악날한 왜인을 물리치고 마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 그러던 어느날 일본 패망소식이 전해지고 칠곡리 마을 사람들은 해방의 기쁨을 맞는다. 하편 필녀와 맹구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결혼에 이르는데. 현실로 돌아온 맹구는 업소의 동료인 요규에게 모든 사실을 말한다. '캡틴 배틀: 레거시 워' Captain Battle: Legacy War (2013) 시기 상으로는 위의 1944년 실사판 영화, 1973년 튀르키예 캡틴 아메리카 영화가 나온 뒤 1979년 실사판이 시리즈화된데 이어 故 알버트 피언의 1990년대 초저예산 실사판이 나오고(나중에 스튜디오에서 막았던 디렉터즈 컷이 더 좋은 평을 받기도) MCU판 캡틴 아메리카 관련작들이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들을 연달아 받자, 표면상으로는 '캡틴 배틀' 만화의 실사판 영화로 제작하면서 내용은 강화약을 통해 샘 배틀이 캡틴 배틀이 되며 네오나치와 맞서싸우는 내용에 레드 스컬과 블랙 위도우를 연상시키는 인물들도 전면에 내새워 홍보하는 등 유명 인기작과 비슷한 이미지를 내건 전형적인 초저예산 짭퉁 목버스터 영화들 중 하나로 제작됐고, 위의 제목 대신 '배틀 솔져'란 제목이 사용되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Bigtime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시니스터 스쿼드' Sinister Squad ㆍ 2016 년 연도에서 눈치채실 수 있듯(한국의 경우는 뒷북 수입) 워너 브라더스에서 DC 코믹스 캐릭터들을 원작으로 영화화해 큰 인기를 끌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 실사판이 나오는 년도에 목버스터 전문 회사 '어사일럼'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퍼블릭 도메인(공공재) 캐릭터들을 인용해서 낸 짭퉁 영화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DOD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했습니다. <시니스터 스쿼드> 뉴페이스 빌런 부대 등장! 독보적 컨셉의 1차 포스터 대공개!<샤크네이도> 시리즈로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영화사 '어사일럼'에서 초능력 빌런들의 활약을 담은 판타지액션을 선보인다. <시니스터 스쿼드>는 죽음의 사신 데스를 부활시키려는 마녀의 계략을 막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모인 초능력 빌런들의 전투를 담은 판타지액션 영화다.<샤크네이도> 시리즈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사 '어사일럼'에서 새로운 악당 올스타전을 선보인다. 마법의 거울이 깨진 후 죽음의 사신 '데스'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이상한 나라'를 운영하고 있는 앨리스와 그녀가 모은 빌런들이 데스의 부활을 막기 위해 절체절명의 전투를 벌이는 판타지액션 영화다. 말만으로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는 '룸펠슈틸츠킨', 마법의 칼을 무기로 사용하는 '블루 비어드', 늑대인간 '빅 배드 울프' 등의 화려한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죽음의 사신 데스를 사랑하여 그를 부활시키기 위해 날뛰는 마녀 '카라보스' 또한 영화의 묘미 중 하나다. 시체를 숙주로 죽음의 사신 데스를 부활시키고, 그의 낫을 찾아 데스를 소환하는 의식을 벌이는 과정에서 <시니스터 스쿼드>만의 오컬트적인 매력이 부각된다. 2015년 11월, 한국영화 시장에 오컬트 장르를 개척했던 <검은 사제들>이나 2016년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곡성>과 같은 영화들이 보여주듯 오컬트에 대한 한국 관객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니스터 스쿼드> 또한 독자적인 스타일의 오컬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시니스터 스쿼드>의 포스터는 '악당 올스타전'이라는 컨셉에 걸맞는 다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더불어 캐릭터를 둘러싸고 있는 초록빛 에네르기가 신비함을 더하고 있다. 포스터의 중심에는 세 치 혀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룸펠슈틸츠킨이 강렬한 포스를 내뿜고 있고 그 주변으로 이어지는 늑대인간 빅 배드 울프, 죽음의 사신 데스, 마법의 칼을 지닌 블루 비어드, 마녀 카라보스 또한 눈길을 끈다.더 나쁜 놈을 막기 위해 나쁜 놈들이 뭉치는 판타지액션의 쾌감 그리고 오컬트적 재미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시니스터 스쿼드>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2018.11.12)코리아필름 편집부"오늘 저녁에 끔찍한 일이 벌어질 거야"'이상한 나라'를 운영하고 있는 앨리스와 그녀의 팀은마법 거울의 부작용으로 죽음의 사신 데스가이상한 나라로 옮겨왔음을 알게 된다."데스의 전령사들이지. 지금 오는 중이야."데스를 사랑하는 마녀 카라보스와데스를 숭배하는 전령사들은 그의 낫을 탈취하고그를 소환하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이상한 나라를 공격한다."우리도 괴물이 필요해"앨리스와 그녀의 팀은 이에 맞설 빌런들을 모으는데…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빌런들은 데스의 계략을 무마시킬 수 있을 것인가?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9추천
0
-
[영화] 무료 공개작들 (1900~2020) ft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혹시 몰라 연령 제한 영상이 아닌 전체 공개인 작품들 위주로 찾아봤습니다만 일부 작품들은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합법적으로 무료 공개되는 대신 기간 한정일 수도 있는 작품들도 포함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불안하신 분들은 본편 영상을 먼저 확인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잔 다르크' 영화판 Jeanne d'Arc (1900) 100년 전쟁 시기 프랑스를 구한 여전사로 유명한 실존 인물 '잔 다르크'의 삶을 바탕으로 천사를 만나거나, 사후에도 영혼이 천국으로 승천하는 등의 극적인 내용도 넣어 영화화한 작품으로 '조르주 멜리에스'가 연출, 각본, 제작, 연기도 맡은 무성 단편 영화이며, 웹 상에서도 일부 채색된 판본을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럴' 실사판 A Christmas Carol (1910) 1873년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이기적인 스크루지 영감이 지인의 유령을 만나는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반성하게 되는 내용을 다룬 무성 단편 영화입니다. '더 마크 오브 조로' 실사판 The Mark of Zorro (1920) 인기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부패한 지배층의 철권 통치에 맞서 한 부자가 복면으로 변장해 '조로'가 되어 활동하는 내용을 다뤄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극장 흥행에도 성공한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이며 이후 배트맨 시리즈 등 유사 소재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고, 배트맨 시리즈에서도 작 중 조로 영화가 상영되는 등의 오마쥬 장면을 넣은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나는 역사다] 조로는 가면을 왜 안대로 바꿨나 / 김태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21834?sid=110 '그 날 밤의 아내' 실사판 'That Night's Wife' 'その夜の妻' (1930) '오스카 시스골'이 1930년에 잡지에 연재한 소설 '9시부터 9시까지'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남편이 딸의 치료를 위해 강도 행위를 벌인 뒤 경찰에게 쫓기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내용은 미국 영화의 영향을 받은 모더니즘(근대주의로도 해석되며, 기존 전통적 기반에서 급진적으로 벗어나려는 경향) 작품들 중 하나로 보는 견해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아메리카 영화의 암흑가를 연상시키는 추리영화. 딸의 치료비를 벌기위한 궁여지책으로 도둑질을 한 수지는 택시를 타고 딸이 있는 곳으로 서둘러 간다. 그러나 곧바로 택시운전수로 변장했었던 형사 '카가와'가 찾아온다. 마유미는 남편의 무죄를 주장했지만 무시당하고 셋은 극한 상태에서 대립하게 된다 '개스등' '가스등' '가스라이트' 영화판 Gaslight (1940) 1938년 인기 희곡을 영화화한 작품들 중 하나로, 당시 영국에서 연극을 TV로도 방송한 이후 시기인 1940년에 개봉한 영국 영화이며 의문의 상황이 반복되며 주인공이 계속 정신병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어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고, 이후 MGM에서도 리메이크 계약을 맺어 1944년에 개봉한 미국판 역시 호응을 얻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사람의 의지 꺾는 가장 무서운 폭력 ‘가스라이팅’ https://www.thema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8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런던의 한 저택에서 앨리스 바를로우가 살해당하고 그녀의 유명한 루비가 사라진지도 20년. 비어있는 채 남겨져 있던 그 집을 폴, 벨라 부부가 매입하여 이사를 오게 된다. 그런데, 남편인 폴은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고,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저지르려고 하는데... '텍사스에서 온 사나이' 영화판 The Kid from Texas (1950) '오디 머피'가 서부 시대 무법자로 유명한 실존 인물 '빌리 더 키드'를 연기한 작품으로(원제도 더 키드를 강조하는 제목) 링컨 카운티 분쟁을 소재로 삼되 빌리 더 키드를 주인공으로 삼아 허구적 내용이 대폭 추가되며 극적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제작됐습니다. '처녀의 샘' 실사판 'Jungfrukällan 'The Virgin Spring' (1960) 13세기 스웨덴의 구전 발라드 (담시)를 영화화시킨 작품으로 딸에게 끔찍한 범죄를 저질르고 죽인 가해들이 주인공 부부의 집에 찾아오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스웨덴의 흑백 드라마 영화로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아카데미 수상작이 됐고, 웨스 크레이븐 연출작 '왼편 마지막 집'으로도 리메이크 됐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기획]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왼편 마지막 집> https://www.maxmovie.com/news/49529 아래 내용은 QDVD에서 인용했습니다.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깐느 영화제 특별상골든 글러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신의 침묵에 분노하는 인간의 절규!그 목마른 외침이 가득한 영화 <처녀의 샘>외딴 지역에 살면서 신앙을 충실히 지켜온 부부와 그들의 사랑스런 딸 카린.어느날 카린은 교회 에 물건을 가져다주러 가는 길에 지나가던 양치기 형제에게 강간을 당하고,옷을 빼앗긴 채 살해 된다.같은 장소에 있던 카린의 하녀는 그녀에 대한 질투와 어린 시절에 대한 복수심으로 희열감 에 사로잡혀 그냥 지켜보기만 한다.한편 양치기 형제는 자신들이 죽인 여자의 집인 줄도 모른 채 카린네 농장에 찾아오고, 카린의 부모는 그들이 자신의 딸을 죽인 원수인지도 모른 채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잠자리를 내어준다.그 형제들이 팔려고 내놓은 옷이 바로 자기딸 카린의 옷임을 알게된 카린의 부모는 마침내 신을 원망하며그들을 모두 죽인다.그리고 카린이 죽은 곳에는 작은 샘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문화영화: 선척장' (1970) 당시 정부 홍보 차원에서 제작된 문화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아직 무지와 미신이 활개치는 섬마을로 교사 부부가 가서 헌신하며 일하자 섬 주민들도 협력하며 변화가 나타나 이후 김귀근, 김정자 부부교사 공덕비가 세워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부부 단 둘이 사는 섬, "우리 죽으면... 무인도 될 거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149237?sid=103 https://www.gog.com/en/game/akalabeth_world_of_doom (GOG 무료 공개 링크) '아카라베스: 월드 오브 둠' Akalabeth: World of Doom (1980) 일명 '울티마 0'으로도 불리는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고등학생 시절의 리처드 게리엇이 자신이 좋아하는 '던전 앤 드래곤' 등의 TRPG를 비디오 게임 형식으로 바꿔 '로드 브리티쉬'로부터 받은 퀘스트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1979년에 제작하고, 1980년에 발매한 CRPG 장르의 게임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고, 탑뷰 형식의 필드 및 1인칭 형식의 던전 시스템 등 후대의 울티마 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작품들에 큰 영향을 줬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게임별곡] 모든 RPG 전설의 시작...리처드 게리엇 ‘울티마’ https://www.gamet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12 '날아라 슈퍼보드' 애니판 TV 시리즈 (1990) 허영만 작가님이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의 여정을 다룬 중국의 서유기를 현대문물이 나오는 내용으로 각색해 연재한 만화 '미스터 손'을 TV 방송이 가능한 형태로 다시 각색해 제작한 작품으로 당시 폭발적인 대인기를 끌어 일종의 시즌제처럼 나뉘어 제작되어 여러차례 방송했으며 이 중 1990~1992년 시즌은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하늘나라를 소란케 한 죄로 옥황상제는 손오공에게 억만근 쇳덩이 속에 5년간 가둬두는 큰 벌을 내렸다. 그러나 이 세상의 악을 없애고 평화를 심기 위해 떠나는 삼장법사를 만나 간신히 구원을 받은 손오공. 그는 삼장법사의 제자가 되어 먼길을 함께하게 된다. 그 힘든 행로에서 귀가 덮여 남의 말을 잘 듣지 못하고 엉뚱하기만 한 사오정을 만나지만, 자신의 슈퍼보드를 호시탐탐 노리는 사오정과 계속 싸우면서도 손오공은 그와 함께 험한 길을 떠난다. '파이톤' 시리즈 1편 Python (2000) 중간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가정에 무료로 보여주는 TV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사이파이 채널에서 자주 편성한 다른 작품들처럼 시청자들이 알기쉬운 직관적인 제목의 크리쳐물 호러 영화들 중 하나로, 제목처럼 파이톤(비단뱀)이 실험으로 강화된 뒤 폭주해 탈출 후 평범하고 작은 평화로운 마을로 가 레즈비언 커플을 습격하고, 이게 마치 산에 녹은 걸로 보이는 시신으로 발견되자 공장에서 산을 쓰는 주인공이 용의자가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이 때 베스트 키드 /가라데 키드 시리즈에도 나온 윌리엄 자브카도 주인공을 의심하는 역으로 등장), 대부분 저예산으로 제작되는 TV 영화 기준으로는 만족스러운 호응을 얻고 타 국가들에도 수출되는 성과를 거둬('아나콘다 2000'이란 짭퉁 제목으로 수입한 사례도 존재) 이후 속편 작품 '파이톤 2', 스핀오프 작품 '보아', 크로스오버 작품 '보아 vs. 파이톤'도 제작됐습니다. 1편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미네르바 픽쳐스' 계열 채널 '필름 앤 클립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폭풍이 몹시 치던 어느날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화물을 싣고 가던 비행기 한대가 산으로 추락한다. 산 근처 마을에 사는 그렉, 존(John Cooper: 프레인 로사노프 분), 테레사(Theresa: 사라 모넬 분)는 모두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친구들이다. 형과 함께 도금 공장을 운영하는 존은 산악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역동적인 남자이고, 그렉은 마을 보안관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존과 그렉은 최근 크리스틴(Kristin: 다나 바론 분)을 사이에 두고 갈등하는 불편한 관계이기도 하다.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https://watch.plex.tv/watch/movie/bedevilled-2010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Bedevilled (Gimbongnam Sarinsageonui Jeonmal) ㆍ 2010 년 외부와 차단되며 노동착취, 성착취 범죄를 당하는 섬노예 문제를 다뤄 칸 영화제 초청 작품이 된 한국 영화로 인터뷰에서 밝혔듯 불의에 침묵하는 문제를 비판한 작품으로 사망자 없이 해결 가능했던 상황도 가해자들 및 방관자들로 인해 죽음까지 벌어지며 상황이 악화디는 내용을 다뤘으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많은 영화제의 수상작이 되고 이 작품과 관련된 논문도 쓰였고,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으며(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된 기사들 참고)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플렉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2136912 https://www.yna.co.kr/view/AKR20100420039800005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아름다운 섬 ‘무도’, 그 작은 섬마을의 다섯 가구, 일곱 명이 살해되는 사건을 다룬 잔혹 스릴러. 오랜만에 고향인 무도를 찾아간 해원. 시종일관 순박한 섬사람들과, 남자 동창과 결혼해 아이를 낳은 친구 복남. 그러나 평화로운 풍경 속에 숨겨진 진실은 끔찍하기만 한데… 가해자와 방관자가 뒤섞이는 가운데, 김복남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외딴 섬에 갇혀 핍박받으며 사는 복남은 딸과 함께 섬을 벗어나고 싶다. 15년간 애타게 기다리던 친구가 서울에서 찾아와 잠시 희망에 부풀지만 친구마저 복남과 딸의 고통을 방관한다. 결국 딸과 단둘이 도망치다 마을 사람들에게 잡혀 딸은 죽게 되고, 복남이 범인으로 몰린다. 이제 철저하게 혼자가 된 복남은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낫을 든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2010-08-11 심의번호 2010-F327 관람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15분 개봉일자 2010-09-02 내용정보_로케이션ACT Academy, 백초마을, 수서경찰서, 여수 금오도, 여수경찰서, 여수시 문화예술과, 주택건설회관,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이수지점, 홍익대학교 제1신관 노트제63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부문 상영작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2010) 버터플라이 부문 상영작2008 한국영화 시나리오마켓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극본:최관영)*장철수 감독의 변"불친절함, 무관심은 도시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모습은 인간에게 오래 전부터 있는 모습이다. 평화로운 시골을 배경으로 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섬은 폐쇄적이고 외부와 단절되어서 벗어나기 힘들다. 섬은 사회의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대유법이다"* 영화의 실제 배경<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의 배경이 되는 섬 무도는 실제로는 여수에 위치한 금오도에서 촬영 되었다. 촬영과 이동을 위해서 배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스탭들은 높은 파도와 심한 뱃멀미로 고생스러웠다고. 섬에서의 촬영은 세트를 짓는 것만큼이나 힘들었다. 영화 촬영을 위해 대나무숲을 베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부상당하는 스탭도 있었다. 하지만 오직 강렬한 영상을 담아내겠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심기일전하여, 감독이 원하는 스산하고 잔혹한 공간감을 완벽하게 표현할 장소를 만들어냈다.* 기자간담회 녹취록Q. (장철수 감독에게) 한국의 정서를 고려하여 표현수위에 대한 고민 또는 자기 검열이 있었는지.장철수 감독: 고어영화나 슬래셔무비, 너무 잔혹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잘 못보는 편인데. 제 주변에도 그런 영화들, 무서운 영화들 잘 못 본다 그런 얘기들 하는 친구들이 많다. 이번 영화 하면서 그런 사람들도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들어야 되겠다, 보고 나서 잘 봤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장르를 뭐 호러다 고어다 그렇게 생각하고 만들지는 않았다.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스토리의 상승곡선에 맞춰서 표현할 길을 만들다 보니까 쎈 장면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쌓였던 것들을 풀어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표현이었던 것 같다. 일부러 과도하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그래서 한이 쌓인 사람들이 혹시 있다면 이 영화를 보고 조금 풀렸으면 좋겠다,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또 영화적인 충격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길래 이 방식을 채택했다.Q.(서영희) <궁녀><추격자>에서 피와 관련되거나 죽임을 당하는 역할이었다. 이번 영화를 선택하게 된 기준은?서영희: 저도 감독님이랑 비슷하다. 무서운 영화, 공포영화 즐겨보지는 않는 편인데 이상하게 출연을 많이 하게 됐다. 피하고 관련된… 특별히 피를 좋아한다기보다 내가 안타깝게 생겼나보다. 우울해 보이나? 사람들이 하도 <추격자>를 생각하시면서 우울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내 성격과는 다르다. 이번 영화에서 마지막에 피를 굉장히 몸에 많이 묻히긴 했는데 요번엔 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나눠줬다. 그래서 즐거웠다. 좀 죄송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지금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그냥 무심결에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죽는다. 어떻게 보면 그냥 너무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나지 못하 는 우물 안의 개구리. 높이 뛰고 싶어도 우물의 깊이가 너무 깊어서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섬 여자. 그리고 그런 울타리가 다들 가까이에 있는 것 같다. 다들 정 때문에 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 차이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김복남처럼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또 아닌 사람은 있겠지만 분명히 공감하는 부분이 여자의 일생인 것 같다. 어쨌든 불쌍한 여자, 안타까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 김복남을 하게 됐다.Q.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한 게 사람이 무섭다는 것인지, 한정된 공간이 만들어 내는 공포를 만들어낸 건지 궁금하다.장철수 감독: 인간이란 약한 존재다 거기에서 출발을 한 것 같다. 인간이 무섭다, 뭐 사회가 무섭다 그런 얘기라기 보다는 인간이 약한 존재다 다들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거기서 살아남으려고 그렇게 사람을 미워하기도 하고 또 사랑하기도 하고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서 영화 속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어떻게 생각하면 다들 안쓰럽고 아련하고 그런 느낌의 등장인물로 이렇게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Tails of Tales (2020) SBS 스페셜 597회 '지강헌 사건', 598회 '박인수 사건', 599회 '비디오 가게 살인 미스터리'로 편성되어 우회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을 하면서 기존의 정확성과 진중성을 중시한 교양 다큐멘터리와 달리 둘이서 만나 이야기를 푸는 식의 예능적 요소를 섞는 걸로 인기를 얻어 정규편성 프로그램이 됐으며, 파일럿 회차는 SBS 홈페이지의 정규편성 회차 무료 VOD에는 포함 안 됐지만 대신 SBS 스페셜 VOD를 통해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381898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382451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383077 '로그' Rogue (2020) 본래 동물에 대해 다룬 소형 프로젝트로 각본가와 딸 모녀가 함께 쓴 각본을 프로듀서들이 마음에 들어해 영화화된 작품으로 다국적 용병단이 주지사의 딸을 구하려다 예기치 않는 상황에 놓이며 벌어지는 상황을 다뤘고, 픽션이되 일부 문제는 사실임을 분명히 밝히는 문구도 넣었으며 평론적으로 호의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대장 ‘샘’(메간 폭스)이 이끄는 용병팀 ‘로그’는 무장 단체 ‘알샤바브’에게 납치된 주지사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파견된다.가까스로 타깃 구출에 성공하지만 잔혹하고 무자비한 ‘알샤바브’의 추격은 계속되고, 치열한 전투 속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된 ‘로그’ 팀 앞에 치명적인 미지의 존재가 등장한다.최정예 특수부대,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라! (출처 : 보도자료) ''더 만달로리안: 아기 요다 키우기' (팬 필름) The Mandalorian: Raising Baby Yoda (2020) 스타 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들 중 하나인 인기 TV 시리즈(혹은 스트리밍 시리즈) '더 만달로리안'을 현실적인 육아 코미디로 제작한 단편 영화 형식의 팬 필름으로 공개 당시 호응을 얻고, 2020년에 필요한 사랑스런 팬 필름이란 뉴스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cbr.com/mandalorian-raising-baby-yoda-fan-film/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6추천
0
-
[영화] 좀비 영화 공개작들 (1968, 1989, 2016) ft. 화이트 좀비 실사판
* 호러 장르라 잔혹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화이트 좀비' 실사판을 포함해 부두교에서 지성을 잃고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살아있는 시체 '좀비'를 소재로 쓴 작품들은 영화계에서도 과거부터 여럿 있었습니다. (한국어 자막판) (컬러 복원판)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Night of the Living Dead (1968) https://www.scriptslug.com/script/night-of-the-living-dead-1968 조지 로메로 연출, 존 루소 각본의 호러 영화 작품으로 본래는 위에 링크한 각본에서도 확인 가능하듯 죽었던 시체들이 다시 일어나 걸어다니는 식인 괴물 '구울'(Ghoul)들로 변해 습격해오는 것에 맞서 집 안에 있는 생존자들이 맞서는 내용의 초저예산 독립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흥행도 초대박 성공을 이뤄낸 뒤 속편 영화로 나온 시체 시리즈(시체들의 새벽, 시체들의 낮) 역시 성공해 이후 리메이크 작품들, '살아있는 빵들의 밤'을 포함한 패러디 및 오마쥬 작품들, 비디오 게임판, 코믹스판 등 수많은 파생작들이 나왔습니다. 작 중 나온 걸어다니는 시체들은 '구울'이지만 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화이트 좀비' 실사판을 통해 알려진 좀비란 용어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아서 좀비의 임지도 기존 부두교의 이미지보다 오히려 이 작품에 나온 식인 괴물의 이미지가 더 강해져 이후 좀비 영화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본래 명칭을 '구울'로 설정해놨던 로메로 본인은 (적어도 시체 시리즈 영화에선) 좀비라는 용어는 거의 안 쓰고 시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해서 이 점 역시 후대에 패러디되기도 했습니다.('숀 오브 데드' /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서 주인공 일행이 좀비란 말을 안 쓸려고, Z로 시작하는 어느 단어는 쓰지 말라고 말리는 개그 장면이 대표적) 1편은 저작권 관리 및 갱신을 철저히 하지 않았던 독립영화 작품이라 퍼블릭 도메인 작품이 되어 위의 컬러 복원판을 포함해 수많은 판본이 나오고, 워너의 애니메이션 영화판을 포함해 리메이크작들도 수차례 나와으며, 이 중 1968년판은 웹 상에서 한국어 자막판 및 컬러 복원판 양쪽 다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관련 글도 정리되어 있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조니와 바바라 남매는 죽은 아버지의 묘를 찾아왔다가 어디선가 나타난 좀비들의 습격을 받는다. 조니는 죽고, 겁에질린 바바라는 좀비를 피해 사람들이 숨어있는 곳에서 숨을 돌린다. 안에 남아있는 사람들 사이의 대립은 차츰 격화되는데, 좀비에게 당한 사람들이 역시 좀비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고 밖에서 좀비들이 몰려오면서 위기가 다가온다. TV에서는 좀비들이 생긴 원인이 인공위성에서 누출된 방사능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드디어 주정부 토벌대가 좀비 사냥에 나서는데... (1) 관람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96분내용정보_다른제목살아난 시체들의 밤(다른 제목) 리스트엠파이어역대 최고 영화 500 (2008)기타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2008)기타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2019) https://watch.plex.tv/watch/movie/the-dead-next-door '더 데드 넥스트 도어' The Dead Next Door (1989) 근미래에 식인 언데드 인간들이 대량으로 발생한 시기를 배경으로 일명 '좀비 스쿼드'라 불리는 부대가 임무 수행 중 좀비는 신이 내린 형벌이라 믿는 종교 단체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J.R. 북월터가 연출, 각본, 제작, 편집, 음악 작곡을 직접 하고 가정용 및 아마추어용 취미에 쓰이는 슈퍼 8 필름으로 촬영해야 하는 등 열악한 한계를 겪었으나, 매니아들이라면 알아볼 수 있는 호러 장르에 대한 오마쥬를 잔뜩 담아내 호러 장르 팬덤 사이에선 컬트적인 지지와 인기를 얻었으며(샘 레이미와 브루스 캠벨도 이 작품 제작을 돕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서울역' Seoul Station (2016) 당시 대성공을 거둔 실사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작품으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단순히 좀비에게 쫓기다 물려뜯고 죽거나, 좀비를 마구잡이로 신나게 쏴죽이거나 하는 내용이 아니라 현실 사회를 상징하는 작품으로서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아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수상작이 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잇츠뉴 공식 채널에서 기간 한정으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오직 잇츠뉴에서만" 이렇게 맛있는 게 공짜(FREEs)라고?! 😬금, 토, 일 3일간 공개되는 무료 영화 서비스 계속 시청하고 싶다면? ⬆️ 좋.댓.구.알 필수!(*잇츠뉴 채널은 합법적 판권을 보유한 작품만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FREEs 한글자막, 영어자막 서비스 제공 중이며, 영어권/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관람 가능합니다.)📍〈부산행〉, 〈반도〉 연상호 감독 좀비 세계관 '연니버스'의 시작!#서울역 #부산행 #반도 #연상호 #좀비 #애니메이션 #부산행애니메이션 #연상호서울역 #무료영화 #잇츠뉴대한민국의 사회, 역사, 시대를 관통하는 서울역 어느 날,치유가 불가능한 상태의 노숙자가 비틀거리는 가운데 집을 나온 소녀(심은경)와 남자친구(이준), 그리고 딸을 찾는 아버지(류승룡)가 이 곳에 함께 한다.이윽고 서울역을 시작으로 이상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고, 서울은 삽시간에 통제불능 상태가 되는데…2016년 여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전대미문 재난의 시작이 밝혀진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1추천
1
-
[영화] 故 '자노 슈와르크' 작품들 공개 중 (1980, 1982, 1986)
프랑스 출신의 영화 연출가 故 '자노 슈와르크'(Jeannot Szwarc, 1939~2025)는 1960년대부터 인기 TV 시리즈 '아이언사이드'을 포함 여러 작품들에서 연출을 담당하며, 1972년 TV 영화 '더 위켄드 넌'은 지금껏 나온 TV 영화 중 가장 좋다는 호평도 받았고, 극장 개봉용 작품 '죠스 2'는 60년대 코미디 영화보다 적은 제작비 2000만으로 제작했으나 제작비 10배가 넘는 2억 달러 이상의 대성공을 거두며 속편 작품들 중 평론과 흥행 양쪽 다 가장 좋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저예산 영화 '사랑의 은하수' 실사판도 성공하고, 기획 변경에 판권 이동에 제작비 축소에 런닝타임 가위질 등 여러 난항을 겪어 미국에선 큰 주목을 못 받았던 '슈퍼걸'은 해외 여러 국가들로 판매되어 추가 수익을 올린 뒤 디렉터즈컷도 공개됐으며(DC 코믹스도 이 버젼의 헬렌 슬레이터를 50주년 서적을 통해 극찬), 이후에도 여러 극장 개봉 영화들, 스몰빌,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에도 연출가 중 한명을 담당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80대가 된 이후로는 공식적인 활동을 보기 힘들어졌으며 2025년에는 '사랑의 은하수' 주연배우 중 한명인 '제인 시모어'의 성명을 통해 2025년 1월 15일에 타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아래에 링크한 언론 보도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deadline.com/2025/01/jeannot-szwarc-dies-85-french-director-jaws-2-supergirl-1236259471/ 故 '자노 슈와르크' 연출 작품들 중 일부는 Plex, Xumo Play에서 공개 중이며 간략하게나마 소개하면 아래와 같으며 작품 소개 중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본편 영상을 우선으로 보실 분들은 주의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watch/movie/somewhere-in-time '사랑의 은하수' 실사판 Somewhere in Time (1980) 시간을 초월하는 사랑을 다룬 '리처드 매드슨'의 1975년 원작 소설 '시간여행자의 사랑'(Bid Time Return)을 故 '크리스토퍼 리브', '제인 시모어' 주연으로 실사화시킨 작품으로 제작비는 400만에 불과했으나, 극장 매출에서 9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제작비 2배)를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젊은 희극작가 리차드 콜리어는 어느날 노부인으로부터 금시계를 받으며, 자기에게 돌아와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몇년 후, 아름다운 젊은 여인의 사진을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한 콜리어는 그 여인이 바로 금시계를 준 노부인임을 알아낸다. 미모의 젊은 여인에 대해 간절한 그리움으로 1912년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콜리어는 심령학자의 도움으로 과거로 돌아간다. 유명한 배우이자 아름다운 여인인 그녀를 옛 호텔에서 간신히 만나고, 마침내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 나, 동전하나 때문에 현실로 돌아와 버린다. 과거의 아름다운 사랑과 그녀를 간절히 그리는 콜리어... https://play.xumo.com/free-movies/enigma/XM05KUNVE3MI4E '미로 속의 함정' 실사판 Enigma (1982) 1978년 소설 '에니그마 새크리파이스'(Enigma Sacrifice)를 '마틴 쉰', '브리지트 포세', '샘 닐' 출연 영화로 실사화시킨 작품으로 CIA 요원이 살인 음모를 막으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Xumo Play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소련의 KGB는 외국에서 살고 있는 반체제 인물들에게 공포감을 주기위해 주요 반체제 인물 5명을 크리스마스를 기해 한날 한시에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CIA는 대상을 알아내어 암살을 막으려한다. KGB는 '에니그마'라는 암호 기계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계에는 교란기가 없으면 암호를 해독할 수가 없다. CIA는 동독에서 넘어와 그곳을 잘 아는 알렉스에게 이 사건을 맡긴다. 알렉스는 동독으로 넘어와 그곳에 남겨둔 애인 카렌과 다시 만나고 그가 동독에 온 것을 안 소련은 일급 첩보원 드미트리를 보내 동독 정보원들과 서로 알렉스를 잡으려 혈안이 된다. 이런 와중에 카렌은 알렉스를 돕고자 드미트리를 유혹하여 동거를 하는데 두사람은 미묘한 애정을 느끼지만 정체가 발각된 카렌은 정신 병원에 수용된다. 목적을 달성한 알렉스는 병원에서 카렌을 탈출시켜 서독행 열차를 타려는 순간 드미트리에게 발견된다. 하지만 카렌을 한때 사랑했던 드미트리는 두 사람을 그냥 보내주고 만다. https://play.xumo.com/free-movies/the-murders-in-the-rue-morgue/XM0BAMYH50JT05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 실사판 The Murders in the Rue Morgue (1986) '에드거 앨런 포'가 '오귀스트 뒤팽'을 데뷔시킨 1841년 추리 소설 작품을 '조지 C. 스콧', '리베카 데 모네이', '발 킬머' 출연 영화로 실사화시킨 작품으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뒤 딸의 약혼자가 범인으로 몰리자 뒤팽이 추리에 나서는 내용으로 각색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Xumo Play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이외에 다른 작품도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tubitv.com/person/ebef71/jeannot-szwarc
콩라인박작성일
2025-01-17추천
0
-
-
-
-
-
-

[유머·엽기영상] 11.17 (일), 지스타 후기 입니다
토요일에는 이래저래 상황이 안좋아서 엄청 빨리 숙소로 돌아가서 저녁 약속도 다 취소하고 앓아누워서 잠만잤는데, 다행히 오늘은 컨디션도 좀 좋아지고 동행분도 생기고 짐 보관할 장소도 있어서 너무 편하게 다녀왔네요. 그래도 안에 있으니 또 멀미가 나기도하고, 줄 서서 시연할 엄두는 도저히 안나서, 거의 밖에만 있었습니다… 레인보우식스 : 시즈, 타찬카님. 리워크 전 탑승형 LMG 버전으로 오셨습니다. 이 때가 성능은 묘해도 컬트적인 매력이 있어서 좋아해요. 지나가다가 LMG 위아래 와리가리도 봤는데 재밌었습니다. 헬다이버즈, 헬다이버님. 검정과 노랑 포인트 조합, 헬멧 + 망토… 싫어할 수 없는 조합의 캐릭터라 너무 멋있습니다. 저 특유의 포즈도 심플하게 멋있어요. 두 분이서 깃발 들고 계실 때도 봤었는데 더더더 멋있었습니다 :) Become a Helldiver! 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신지드 (벌 수호자)님. 원래 무시무시하게 생긴 캐릭터인데, 저렇게 얼굴을 가리고 벌꿀가득하게 되버리니 묘하면서도 무서운게 덜해서 재밌네요. 저 꿀단지 안에 사탕? 같은게 들어있었는데 살짝 받아와도 되는건가 싶다가 이상한 사람이 될 거 같아 호다닥 나온기억이 있네요. 메탈슬러그, 타마님. 어제는 다른 분들께서 마르코/타마로 오셨었는데, 오늘은 탱크를 탄 타마님이 오셨습니다. 외관으로는 모덴군 디 코카 같은 느낌인데 정규군이 뺏어서 타는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탑승하시고 팔 들고 있는 포즈가 너무 찰떡이시네요. 여쭤보니 트럭으로 싣고 오셨다고 했는데, 어떻게 싣고 내리시는걸까 내내 궁금했었어요. 데이브 더 다이버, 데이브님. 도트 캐릭터인 데이브가 실제로 나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로 너무 똑같이 생기셨었습니다. 보다보니 동글동글한 느낌이 너무 귀여운 캐릭터네요. 팀 포트리스 2 단체사진 찍으실 때 같이 찍었습니다. 꼭 보고싶던 코스프레였는데 정말 운 좋게 다 계실 때 찍게되서 너무 좋네요. 데모맨님 표정연기가 인상깊어서 자꾸 기억에 남습니다. 왼쪽에 있는 센트리가 움직이길래 어떻게 움직이는건가 했는데 안에 코스어 선생님이 숨어계신거라 신기했어요. 포켓몬스터, 야돈님. 요렇게 빵빵한 인형 코스프레 하신분들이 다 너무 귀여운데, 야돈은 특히 더 요런거랑 잘 어울려서 너무 귀엽네요. 좋은 의미로 더 하찮은 느낌. 리그 오브 레전드, 그레이브즈 (마피아)님 / 리 신 (넉아웃) 님. 두 스킨 컬러 조합이 묘하게 비슷해서 신기하게 어울리는 정글 조합이 되었네요. 사진 부탁드렸을 때 리 신님께서 다른쪽에서 찍어주실 준비 해주시길래 그레이브즈님이 불러서 자리 잡아주신걸로 기억하는데, 메소드 연기일까 진짜 안보이시는걸까 아직 궁금하네요. 두 분 다 잘 어울리셔서 멋있었습니다. 명일방주, 무에나님. 신문을 보다. 너무 좋아하고 멋있는 캐릭터라 보이자마자 호다닥 뛰어가서 사진 부탁드렸습니다. 바로 신문 읽는 포즈 잡아주셔서, 뒤에서 같이 보는 자세로 찍었어요. 행복해요. (진금참은 무에나님이 내려주시는 사랑이라는 콘) 데스 스트랜딩, 샘 브리지스님. 나이먹으니 게임 멀미가 심해져서 직접 해보지는 못했지만, 아주 멋있는 캐릭터라 역시 좋아합니다. 퀄리티랑 디테일이 너무 좋으시고 멋있었어요. 소품도 하나 빌려주셔서 들고 같이 찍었습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룰루님. 진짜 어제 오늘 본 코스어 선생님들 중 순수 귀여움 GOAT, 지금도 글 쓰면서 자꾸 웃음이 나네요. 엄청 어린 애기친구였는데 웃으면서 지팡이 휘두르는게 진짜 눈물나게 귀여웠어요. 보호자 분께 허락받고 애기친구한테 사진 같이 찍어요 라고 하니 딱 멈춰서 찍어줬는데 그게 또 너무 귀엽네요 정말. 다른 분이랑 찍을때는 카메라 렌즈에 지팡이를 쭉 내미시던데 진짜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에반게리온, 아스카 / 레이님. 흰색 슈트랑 붉은색 창들이 색감이 너무 잘 어울려서 멋있네요. 예전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살짝씩 봤었는데, 요런 행사 갈 때 마다 에반게리온 코스하신 분들이 꼭 보여서 시리즈 다 정주행 해보고싶긴해요. 시간만 된다면… 오버워치, 키리코 / 트레이서 / 솔저: 76님. 대학생 때 엄청나게 열심히 재밌게 한 게임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블리자드가 캐릭터 만큼은 잘 뽑는것같아서 다 매력있고 멋있었어요. 솔저님 무기랑 고글이 멋있던게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포켓몬스터, 간호순 / 럭키님. 간호순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셨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머리모양도 동그랗게 신기하고 예쁘셨어요. 럭키한테 손 흔들었더니 따라 움직이길래 너무 신기했는데, 안에 사람이 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동글동글 너무 귀여웠습니다. 옛날옛적에 포켓몬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추억의 휘석 럭키 (지구던지기, 알낳기 보유)가 생각나긴 했어요… 콘코드, 바즈님. 해 본 사람은 거의 없지만 모두가 사랑하는 애증의 캐릭터 바즈입니다… 머리가 굉장히 폭신폭신하셨어요. 칼든 버전, 어깨동무 버전 두 가지의 리워드를 받았습니다. 젤다의 전설, 젤다님. 젤다랑 링크가 시리즈마다 외형이 휙휙 바뀌는데, 아마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왕눈) 버전 인 것 같아요. 뾰족한 귀랑 땋아서 정리한 머리가 신기하고 예뻤습니다. 포즈 해주시면 따라할게요 라고 말씀드리고 그대로 따라서? 했습니다…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님. 가운데 거미모양 문양을보면 아마 마블 버전 스파이더맨일까? 예상해봅니다. 친절한 이웃이라는 말이 딱 맞게 굉장히 친근한 모습으로 오셨네요. 색이 딱맞는 후드에 신발이라 너무 깔끔해요. 오버워치, 애쉬님. 요리조리 들어가는게 많을 것 같은 캐릭터인데, 디테일이 너무 좋으셨어요. 빨간 렌즈가 너무 멋있게 어울리셨습니다. 사진으로 다시보니 팔이랑 무기부분도 너무 멋있네요. 레인보우식스 시즈, 퓨즈님. 특유의 커다란 헬멧이랑 고글과 보호대가 멋있어서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무기도 아마 저걸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맞춰서 들고오신 것 같아요. 집속탄으로 펑펑 터트리던게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역전재판, 나루호도님. 팀포랑 같이, 언젠가 꼭 보고싶던 코스프레였는데 드디어 보게되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간판 주인공 캐릭터라 제일 좋아하는데 찍으면서 속으로 너무 좋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명일방주, 슈님. 지독한 성능주의라서, 슈, 위셔델 이런 캐릭터 당연히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 코스하신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머리색이 되게 오묘한 캐릭터인데 실제로 봐도 색이 너무 예쁘네요. 젠레스 존 제로, 빌리 키드님. 새빨간 메인 컬러, 가면, 뾰족한 머리, 리볼버 한 쌍… 너무 멋있었어요. 제가 젠존제를 거의 몰라서 사진 부탁드려도 될까 계속 고민했었는데 멋있으면 OK아닐까 하는 결론이라 부탁드려서 찍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올라프 (형씨)님. 형씨 올라프 스킨에서 볼 수 있는 음료수 모자랑 아이스 도끼가 재밌고 멋있었습니다. 저도 하나 빌려서 들고 찍었어요. 모자가 되게 신기했는데 진짜 펩시를 꽂아놓으셨네요. 실사용은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명일방주, 비비아나님. 옷이랑 무기, 저 뿔 부분, 색감 모두 너무 멋있으셨어요. 인게임에서 엄청 어렵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펑펑 터지던건 기억에 남아 볼 때 마다 인상깊은 캐릭터 입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기사님. 꽤 예전에 해보고 구경 많이 하던 게임으로 기억하는데, 살인마 측 기사 캐릭터를 너무너무 멋있게 해주셨습니다. 갤촬 대기하면서 사진 부탁드렸는데, 지금 보니 쉬시는데 방해드린 것 같아 굉장히 죄송하네요… 코스대회 3등 수상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명일방주, 엘리시움 / 머틀님. 올타임 GOAT 깃뱅 머틀과, 5성 최강? 깃뱅 엘리시움 입니다. 당연히 성능주의라 머틀도 엄청 좋아하고, 엘리시움은 캐릭터 자체가 멋있고 대화가 재밌어서 예전부터 좋아했었어요. 두분 다 깃발이 멋있으셨습니다. 머틀님 오묘한 깃발 색이 아주 예뻐요. 디지몬, 오메가몬님. 이 사진은 따로 저장해놔서 올리는걸 깜빡했다가, 아침에 생각나서 호다닥 추가합니다… 오신다는 소식듣고 위치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기다렸었는데, 오신거 보자마자 신나서 호다닥 달려가서 찍었어요. 진짜 화면에서 튀어나오신 줄 알았습니다. 그레이소드랑 가루루캐논이 생각보다 훨씬 커서 더 멋있었어요. 11.18 추가 리그 오브 래전드, 흐웨이님. 사진 누락되서 하루 늦게 추가해서 올립니다… 소품이나 옷 디테일, 메이크업이랑 얼굴까지도 흐웨이랑 찰떡이라 엄청 멋있으셨어요. 흐웨이 캐릭터 자체나 컨셉도 멋있어서 원래도 되게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너무 멋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멀미가 심하고 줄도 길어서 게임 체험은 거의 안해보고 인디게임만 몇몇 해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갤에서 왔습니다… 라고 말하고 부스에서 무료 뽑기를 한 번 씩 했었는데, 부스 주인 선생님께서 예언이 장난 아니시더라구요. ??? : 어, 이렇게 배치하고 뽑으면 빈 곳으로 나오는데? (나옴) ??? : 어, 이렇게하면 테두리로 나오는데? (나옴) 그래도 스티커를 세 장씩 주셔서 받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입장권 끊어놓고 막상 밖에서만 다녀서 묘하다고 생각만 하고 맀었는데, 갤베 다른 분께서 코스프레 고인물들은 입장권을 안끊는 사람도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듣고 오… 괜찮은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엔드필드 때문인가, 토일 양일 둘 다 명일방주 하신 선생님들이 엄청 많이보여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네요. 힐이야, 로고스, 루멘님도 보여서 꼭 부탁드리고 싶었는데, 모여서 대화중이실 때 부탁드렸다가 민폐될까 싶어서 부탁드리지는 못했어요… 다크소울 로리안 / 로스릭 쌍왕자 코스하신 분들도 계셨었는데 사진 부탁드릴걸 자꾸 생각나서 아쉽습니다 :( 토요일은 앓아눕고, 오늘은 힘들어서 집와서 뻗었지만 너무 재밌게 보내서 뿌듯하고 만족이네요. 다음 주 대구에서도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푹 쉬시고 평일 열심히 보내시길 바라요 :) 문제되는 글이나 사진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황무라비작성일
2024-11-24추천
1
-
-

[엽기유머] 19세기 제국주의 시절 서양의 풍자화들 .jpg
19세기 후반에는 제국주의, 민족주의가 절정에 달한 시기였고 과학기술과 산업혁명으로 무장한 백인들의 자신감은 극에 달해있던 시기였음 또한 민족주의 논리에 따라 국가의 존엄, 민족의 운명, 식민지에 대한 집착이 강박적인 수준이었음 또한 대중매체가 발전하면서 풍자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시기였고 이러한 풍자화 속에 당대 서구 유럽인들의 시각을 엿 볼 수 있음 “누군가는 받드시 뒷받침 해야 한다” 괴물로 상징되는 용을 타고 ‘4억명의 야만인’이라는 깃발을 든 중국인의 전진을 자동차, 기관총, 면화, 철도, 전선등으로 상징되는 서구 문명을 짊어진 엉클 샘(미국의 의인화)이 가로막고 있는 모습. “케이프 타운에서 카이로까지” ‘문명화’라는 깃발을 든 백의의 여신을 선두로 해서 영국군, 개척자, 노동자들이 야만인을 짓밟고 ‘야만’이라는 깃발을 든 아프리카 부족들에게 전진하는 모습. 이는 영국의 식민지 확장을 옹호하는 걸로 볼 수 있음 “돼지 꼬리(변발)은 잘라야 해” 머리에 서구 문명을 상징하는 빛나는 별을 달고 있는 여신이 ‘진보와 19세기’라 써져있는 가위를 가지고 야만적인 중국인의 문화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음. 다들 알겠지만 이 당시에는 문화 상대주의 따윈 개나 주던 시기 “백인의 짐” 존 불(영국의 의인화)과 엉클 샘(미국의 의인화)이 세계 각국의 야만인들을 등에 태우고 폭력,야만,무지,편견,잔인성등과 같은 바위를 힘겹게 오르며 정상에 빛나는 ‘문명’이라는 이름의 여신을 향해 가고 있음 이런 식으로 식민지를 확장하는 것은 야만 민족들에게 문명을 선사해주는 축복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음 “세월이 흐른 후에” 미국 독립전쟁, 미영전쟁이 발발한지 수십년이 지난 후 미국은 새롭게 초강대국으로 등장하는 오른쪽의 젊은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고 왼쪽은 더욱 큰 대포를 가지고 있지만 노쇠해 보이는 늙은 여성이 미국의 손을 부여잡고 “딸”이라고 외치고 있음 곧 있으면 미국이 세계를 주도할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보임 “새로운 손님” 청일전쟁의 승리 이후 왼쪽 미국의 주선 아래 ‘열강 클럽’에 가입하게 된 일본이 기존의 회원국에게 인사를 하고 있음 서양식 콧수염과 양복, 양우산, 모자를 쓰고 있지만 나막신을 신고 동양인의 모습을 한 일본에 대해 서구 열강들은 의아함과 우려의 시선을 가지고 있음 “우리는 문명과 평화를 위해 함께 서있다” 미국과 영국이 제국주의 질서를 주도한다는 것을 암시 ‘첫번째 의무 - 문명화’ “저 용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처리하겠다” 1900년 발발한 의화단 운동으로 여러 서양인이 죽고 공사관이 불타던 당시 서구 문명을 상징하는 백의의 여신이 왜소해 보이는 광서제를 향해 의화단을 해치울 것을 강하게 명령하는 모습임"학교 수업 시작했다" 19세기 후반 제국주의 의식이 강해지던 미국이 하와이, 필리핀, 푸에르토리코, 쿠바등의 ‘미개국’들을 향해 엄한 시선과 회초리로 문명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 “우리의 크리스마스 트리” 마찬가지로 성조기를 두른 컬럼비아(미국의 여성 의인화)와 엉클샘이 당시 미국의 보호국이었던 하와이, 푸에르토 리코등과 같은 어린이에게 문명과 성경(기독교)을 선물해 주는 모습. 이렇게 당시 백인들은 제국주의야 말로 미개인들에게 축복이라고 생각했음 “거의 날 기독교도로 설득할 뻔 했군” 의화단 운동으로 열받은 열강 연합군이 베이징을 점령하고 닥치는 대로 중국인들을 학살하고 있고 중국은 훨씬 강력한 미국을 향해 기독교인의 자비를 구걸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음. 러일전쟁 당시 조선을 형상화한 모습 일반적으로 갓을 쓴 채 일본과 러시아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무력한 인형의 모습을 하고 있음. ------------ 이러한 풍자화를 통해 백인들의 자신감과 우월의식, 문명에 대한 강박의식을 엿볼 수 있고 식민지 확장이야말로 미개인들에 대한 축복이자 선물이라고 생각했음을 알 수있음 또한 현대 중국이 힘 좀 쎄지자 괜히 더 나대는 것도 이 19세기,20세기 당시 서양열강들에게 무기력하게 털렸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더욱 일그러진 모습의 패권주의를 추구하는 거라는 걸 짐작해 볼 수 있음 조선 역시 아무런 능동적인 의지 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는 약소국의 모습이었다는 걸 알 수있음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805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