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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아직 빛이 보인다, 얼마나 다행인가
아직 빛이 보인다, 얼마나 다행인가―지금 어느 정도 볼 수 있나."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시각장애 3급이었고, 2009년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처음 공개할 때 5% 정도 시력이 남아 있었다. 2010년 법적 실명(失明)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빛에 대한 느낌만 남았다. 누군가 방에 들어와 형광등을 켜면 불이 켜졌다는 것은 느낄 수 있다. 아예 안 보이는 것에 비하면 다행이다."―실명하기 전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 장면은 뭔가."그림책처럼 특정 장면이 남아 있지는 않다. 우리 6살짜리 딸 지우의 눈이라든지, 아내와 친구들의 얼굴,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던 시절의 일상이 머리에 많이 떠오른다."―딸의 얼굴을 기억하나."2006년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이미 얼굴 전체를 볼 수 없었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마치 종이를 말아서 눈에 대고 보는 것처럼 시력이 주변에서부터 점점 좁아져 마지막에는 점처럼 보이게 된다. 어렵게 초점을 맞춰 눈을 보면 눈이 보이고, 코를 보면 코만 보이는 식이다. 얼굴 전체는 조합이 잘 안 된다. 마음속으로 딸아이의 얼굴을 그려보지만, 맞는지는 알 수 없다. 보고 싶다."―2004년에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았지만, 활동은 계속하지 않았나."이 병이 처음에는 야맹증처럼 온다. 진행 속도가 더딘 사람은 평생 아주 조금씩 시력을 잃기도 한다. 나는 진행속도가 너무 빨랐다. 처음엔 주위에 알리지 않고 TV활동을 했다. 하지만 TV 카메라를 놓치는 일이 잦아지고, 자꾸 NG를 내고, 틴틴파이브 멤버들과 안무도 맞추지 못하면서 더이상 숨기는 게 힘들어졌다. 당시 한동안 틴틴 멤버들이 나 때문에 모두 손을 잡고 무대에 오르내리는 장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 같다.
“중도 장애인이 되면 ‘패닉→거부→분노→수용’이라는 4단계를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겪는다. 평생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지옥 같은 단계라고 하는 세 번째 단계에 3년 동안 머물러 있었다. 내 일상은 술 마시고 누워 있고, 다시 술 마시고 누워 있고, 가끔 기력 있으면 화내고 물건 집어던졌다. 살이 심하게 찌니까 몸 여기저기서 아주 안 좋은 적신호도 켜졌다. 그래서 극단적인 생각도 자주 했다.”
―어떻게 벗어났나.
“폐인처럼 살던 시절 아내가 한 번도 나를 나무란 적이 없다. 나는 그런 아내한테 고마워할 줄도 몰랐다. 그때는 나의 고통만 생각했으니까. 그 시기 아내에게 뇌종양이 찾아왔다. 그리고 종양 제거 수술 후유증으로 왼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앞으로 또 어떤 후유증이 올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 오라’고 했다. 무슨 말이냐 했더니, ‘곧 실명할 텐데 자기랑 있으면 누워서 아파하는 모습만 평생 기억하게 될 테니, 해외라도 나가서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사람들 만나 좋은 모습 담아 두라’는 것이었다. 사랑은 정말 마음이 아픈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은 조금만 마음이 아프다 싶으면 헤어진다. 그러니 평생 사랑을 못하는 것 아닐까. 나는 아내에게서 큰 사랑을 받았다.”
―결혼 직후 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재기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결혼하고 100일쯤 지나 내 눈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다. 아직 아이도 없을 때여서 나는 ‘이혼하겠구나’ 생각했다. 아내가 출근하고 나면, 빈집에 남아 ‘(아내가) 오늘은 이혼하자고 말하겠지’ 혼자 되뇐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하지만 아내는 그런 생각조차 한 적이 없었다. 나는 단 한 번도 그런 사랑을 아내한테 줘본 적이 없는데….”
―아내의 권유대로 여행은 떠났나.
“아니, 어떻게 떠나나. 하지만 떠난 거나 다름없었다. 비록 아픈 모습이긴 했지만 그렇게 이야기해주는 아내의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재기하기까지 다른 계기는 없었나.
“천안에 산다는 한 40대 남성이 자기 눈을 나에게 기증하겠다고 연락해온 적이 있다. 그분은 근육병 환자였다. 사지를 못 쓰고, 갖고 있는 것은 눈밖에 없었다. 그 이야기 듣고 울었다. ‘저는 받지 못합니다. 첫째 아직 안구 이식은 현대과학으로 불가능합니다. 둘째 저는 이미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은 저한테 세상을 보는 눈을 주셨습니다’ 이런 말을 서로 나눴던 것 같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나는 하나를 잃고 나머지 아홉 가지를 가진 사람인데, 그분은 아홉 가지가 없고 하나만 있는 사람이다. 요즘 세상은 90원 가진 사람이 100원을 만들려고 10원 가진 사람의 돈을 탐내는 세상이지 않나. 그런데 나는 10원밖에 없는 사람이 90원 가진 나보고 100원 만들라고 도와주는 상황이었으니…. 그 일을 겪고 난 후 나는 전혀 다른 세계로 들어갔다.”
―뭐가 다른 세상인가.
“사람들은 나더러 ‘실명 이후 표정이 더 밝아졌다, 더 멋있어졌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실제로 나는 사람들과 같은 세상에 살지만 동시에 또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내가 사는 세상을 다른 사람들은 못 산다. 그러니 표정이 밝을 수밖에 없다. 나에게 용기를 주신 모든 분에게 보답하고 싶다.”
―그래서 어떻게 됐나.
“운동을 시작했고, 20㎏을 감량했다. 내 가치관은 바뀌었다. 영화 ‘록키’에 보면 ‘이기느냐 지느냐, 내가 상대방을 얼마나 때리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이 맞더라도 얼마나 용기 있게 링 위에서 버텨내느냐가 중요하다’는 대사가 나온다. 성공이 아니라 멋지게 사는 게 중요하다. 나는 딸에게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
시각을 잃으니, 마음이 보이더라
이동우가 주연하는 연극 ‘오픈 유어 아이즈’는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게 된 한 시각장애인이 다른 사람이 갖고 있던 물건이나 신체에 손을 대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사이코 메트리’ 능력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눈이 보일 때는 몰랐던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무대 위에서 주인공은 “내가 도대체 왜, 저는 다시 보고 싶어요, 아직 보고 싶은 게 많아요”라고 신(神) 앞에서 절규하거나, “앞이 안 보이는 게 어떤 느낌인 줄 알아? 평생 장애인으로 사는 게 어떤 건 줄 알아?”라며 공격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주인공의 모습은 내내 이동우의 모습과 겹쳐졌다.
―연극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뭘 할까, 하모니카를 배워볼까, 구슬을 꿰어볼까, 고민이 많았다. 나는 계원예고 연극과를 나와 서울예대에 진학했다. 10대부터 연극 무대에 대한 동경을 안고 살았다. 개그맨 생활을 할 때도 그랬다. 처음 데뷔했을 때는 돈에 묻혀 연극과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연극을 할 수 있겠다 싶더라. 혼자 생각을 많이 했다.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현실이 됐다. 내가 그런 말 하고 다니는 것이 연극계 사람들한테도 흘러들었던 것 같다. 대학로의 젊은 연출가가 마침 시각장애인의 삶을 다룬 연극을 한 편 해보고 싶었는데,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와서 시작됐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사장도 ‘하고 싶으면 한 번 해 보라’고 기회를 줬다.”
―주인공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게 뭔지 모르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점, 중도 실명을 겪었다는 점,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다는 점, 그리고 어쨌거나 행복해졌다는 점이 닮았다.”
―사이코 메트리 능력은 실제로 시각장애와 관련이 있나.
“해외에서 시각장애인에게 일부 의학적으로 보고된 사례가 있다고 한다.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범죄자 검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들었다.”
―극 중 주인공은 시각을 잃는 대신 다른 감각이 생긴 것인데, 본인도 혹시 그런 체험을 해봤나.
“시각을 잃으면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진다. 그것이 소머즈처럼 초자연적으로 잘 들리는 것은 아니다. 다만 소리가 가진 느낌이 이전과 달라진다. 지난 가을 가족들과 서울 근교로 1박2일 나들이를 갔다. 아침에 일어나 열어둔 창틈으로 새소리가 들렸는데 한꺼번에 6가지 종류의 새소리가 귀에 들어왔다. 확인해보니 실제로 6종류의 새가 지저귀고 있었다. 눈을 뜨고 살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이다. 요즘 연주 음악 듣는 것이 재미있다. 클래식도 좋다. 소리 하나하나가 다 들린다.”
―감각이 달라지는 것인가.
“약간 섬뜩할 수 있지만, 우리가 눈을 뜨고 대화할 때 눈으로 보는 것이 많기 때문에 현혹되는 것도 많다. 사기꾼이 남을 속일 때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좋은 시계를 차서 신뢰를 주고, 머리도 가지런하게 빗어넘긴다. 화려한 말솜씨, 눈초리, 시선처리, 손동작, 옷매무새 이런 것들이 총체적으로 연출되어서 우리 눈은 현혹된다. 그런데 시각장애인은 보고 싶어도 못 본다. 말소리에 100% 귀 기울이고 집중해야 한다. 이 사람이 진실을 이야기하는지 거짓을 이야기하는지 파악이 빠르다. 한숨 소리만 듣고도 이 사람이 나와 함께 있는 것이 지겨운 것인지, 기쁜 것인지 알아차린다. 시각장애인에게 사기 치는 것은 좀 힘들 것이다.”
―마음을 읽을 수도 있겠다.
“소리에 집중하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예의도 갖춰야 하고 부스럭거리는 소리, 한숨소리, 하품하는 소리까지도 어떤 의미일까, 나에게 하는 것일까,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일까 집중해서 들어야 된다. 5분만 집중해서 듣다 보면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알 것 같을 때가 많다.”
―실명을 겪으면서 인생을 보는 관점에 변화가 생겼나.
“어떤 사람들은 삶이 아름답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추악하다고 하는데 나는 직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경험한 삶은 위험천만한 것이다. 우리 같은 사람은 계단에서 조금만 부주의해도 위험하지 않나. 하지만 위험하기 때문에 사랑해야 하고, 운동해야 하고, 설계해야 하고, 항상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겸손해야 한다.”
―삶을 비관적으로 보는 것인가.
“아니다.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 그런데 긍정적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부정적인 면도 많기 때문이다.”
―연극에서 행복을 많이 이야기했는데, 과거와 지금 행복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나.
“예전에는 눈을 뜨고 있었지만, 행복을 보지 못한 채 허공에 대고 손을 허우적댔던 것 같다. 지금은 내 주위의 행복이 보인다. 다만 어떻게 항상 행복하겠나. 여전히 고민이 있고, 갈등이 있고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숙제가 생기고 그런 것을 풀어가는 것이 내 하루하루다.”
꿈은 사라지고…나를 서글프게 하는 것들
실명 이후 걸려서 넘어지고 부딪히는 것은 그의 일상이 됐다. 인터뷰 도중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면서도 그는 누군가 반쯤 열어둔 휴게실 문에 부딪혔다. 몸 곳곳에 크고 작은 상처가 사라질 새가 없다. 가끔씩 상처가 심하게 날 때 ‘언제까지 이렇게 넘어지고 부딪치고 다쳐야 하나’하는 생각에 서글퍼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이기도 했다.
―만약 지금 당신에게 한 시간만 더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지금 당장보다 나중에 한 시간 달라고 하고 싶다. 그러면 우리 딸 웨딩드레스 입고 시집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지금 당장은 안 봐도 된다. 얼마 전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아, 우리 딸내미 나중에 시집갈 때 내가 그것도 못 보는 거야’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다른 건 다 못 봐도 상관없는데 그건 꼭 보고 싶다.”
―습관 때문에 힘든 경우는 없나. 옛날 앞이 보일 때의 습관들 말이다. 사고로 신체 일부를 잃은 사람들이 겪는 ‘환상통’처럼 남아 있는 감각의 기억 같은 것이 있나. 꿈에선 주로 무엇을 보나.
“시각장애인은 꿈을 꾸지 않는다. 내 경우 실명 이후 점점 꿈 횟수가 줄어들더니 나중엔 아예 꾸지 않게 되더라. 평소에 시각적인 자극이 없으니 그 감각에 대한 기억 자체가 옅어지는 것 같다. 어쩌다 한 번 꿈을 꾸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꿈속에서라도 조금 보니까. 그런데 나중에는 그것마저 없어진다. 처음 듣는 이야긴가?”
―가끔씩 서글퍼지는 때는.
“방송국에서 과거 친하게 지냈던 연예인이 앞에서 오면 매니저가 살짝 ‘앞에 누가 온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내가 못 본다는 것을 아니까 그냥 지나쳐 버리면 굉장히 서운하다. 내가 부담스럽나? 더 이상 인간관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하나? 그런 생각이 들면 서글퍼진다.”
―원래 ‘마당발’ 계열 아닌가.
“섭섭한 사람도 생겼지만, 실명하고서 가까워진 사람들도 많다. 한젬마씨 같은 경우 샤갈 전에 나를 초대해 일일이 그림을 읽어준 적이 있는데, 아마 눈을 뜨고 있을 때도 내가 샤갈의 그림을 그렇게 자세히 보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방송인 정재환씨도 정말 고마운 분이다. 많은 분의 도움과 성원을 받고 산다.”
―운동은 꾸준히 하나.
“나는 하나를 잃어버렸다. 남은 것들을 잘 지키기 위해 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2010년에 ‘5%의 기적’이라는 책도 출간했다.
“집에서 방송 준비하면서 짬짬이 글을 쓴다. 그것은 기록이 아니라 기억이다. 그냥 두서없이 쓴다. 점심 때쯤 나와서 오후에 방송하고, 끝나면 대학로에 가서 연극 준비하고, 강연도 다닌다.”
―일상에 큰 변화는 없나.
“예전처럼 살려고 노력한다. 동료 배우들과 형제처럼 지내고, 소주도 한잔씩 한다. 나는 바깥으로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장애인들은 행동의 폭이 좁아지면서 성격이 날카로워진다. 몸이 불편하니까. 그리고 날카로운 성격 때문에 환영받지 못한다. 그러면 안 되는데… 남들 생각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라도 이겨내야 한다. 자꾸 짜증 내면 사람들이 떠나간다. 그래서 좀 짜증이 나고 화가 나도 참아야 하는데 막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한다.”
―다른 시각장애인용 지팡이와 달리 당신의 지팡이에는 작은 벨이 달렸다.
“내가 달았다. 이게 없으면 지팡이로 다른 사람을 건드릴 때마다 ‘죄송합니다’라고 해야 한다. 자꾸 ‘죄송하다’는 말을 하면 위축되고 움츠러든다. 그래서 나는 사람 많은 곳에서 앞사람을 쳐도 ‘실례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나중에 자전거포에 가서 이 벨을 달았다.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벨을 울리면서 다닌다.”
―안경을 벗고 눈을 보여줄 수 있나.
“집 밖에서는 벗지 않는다. 안구가 함몰되지는 않았는데 시력이 없어진 뒤 눈에 초점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대화할 때 상대방이 어색해한다.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쓴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하고 있는 연극 정말 크게 사랑받고 있다. 시류에 타협하지 않고 말초신경을 자극해 감동을 주려 하지 않고 우리가 가진 진정성을 전달하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 이것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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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잃으면 최소한 반은 얻나보다;;;
진짜 주옥같은 문답이 아닐까 싶어 퍼왔습니다.
이 글은 시각장애를 가지게된 과거 틴틴파이브 맴버 '이동우'씨 인터뷰 내용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06/2012010601599.html
조선일보가 좋은 일했네요 ㅡ.ㅡ
가림용 투척
황제네로작성일
2012-01-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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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아이돌 X파일
-박규리는 한때 h.o.t. 의 팬 사이트 게시판 관리자였다.- 니콜과 한승연은 데뷔 전 둘이서 김밥천국에서 12,000 원 어치를 먹은 적이 있다고 했다. 이 이후 생계형의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다.- 구하라는 박규리에게 종종 오빠라고 부르고 박규리는 구하라에게 '귀여운 바비인형'이라고 하면서 자기 무릎에 앉힌다.- 티파니는 오빠밴드에 출현했을때 탁재훈에게 '오빠 저 소녀시대 9위에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가뜩이나 심약한 팬들은 이 발언으로 기겁.-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은 해 뜨는 것을 보기 위해 인천바다에 갔다고.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네이버 이미지 검색에서 개그짤을 치면 제시카가 3페이지까지 나온다.- 니콜은 샤이니, 2ne1의 cl, 티아라 맴버들, 소녀시대 서현, f(x)의 멤버들과 친해서 친목질의 아이콘이라 불리지만 같은 맴버인 한승연과는 서로 어색하다고 서로 지목해서 카덕이 잠시 뒤집어졌다. 성격이 상극이긴 하다.- 한승연은 중학교때 god의 광팬이였다. 손호영x윤계상 커플로 팬픽을 쓴 적도 있다. 팬들에게 '자기 팬픽은 판타지로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분의 덕력이란...- 윤아는 데뷔전에 소속사에서 '여자답게 행동하라'라고 신신 당부 받았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sm과 계약할 때 부모가 '너를 받아주다니 참 좋은곳이다.'라면서 30년 계약을 권유했다.- 옥택연은 인터넷을 무지하게 많이 한다. 쉬는 날이면 거의 10시간동안 웹서핑을 한 적도 있다. 2pm 팬들은 제발 옥택연은 그만오라고 사이트에 적어놓은 적이 있다.- 문희준이 제일 아끼는 인형은 피카츄 인형. 심지어 자동차 탈때는 안전벨트를 매준다고 한다.- 유이는 데뷔전 코 수술을 했지만 어색하다고 넣었던 것(?)을 다시 뺐다고 한다.- 써니는 걸프전 난민 출신이다. 그래서 폭죽을 무서워한다.- 소녀시대에 다시 만난 세계에 나오는 핑크색 스쿠더는 신동의 것이다. 신동은 핑크색으로 도색하고 개조하는데 100만원을 썼는데 이는 슈퍼주니어 맴버들의 사인을 팔아 해결했다고 한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혼자 프랑스에 놀러갔다가 길을 잃었는데 프랑스 팬들의 도움으로 호텔로 돌아왔다. 콜라도 얻어먹었고 차비도 받았다.- 샤이니의 태민군의 어머니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가 애창곡이다. 그게 평범하게 애창곡이 될 만한 곡은 아닌데.- 박규리는 임시로 라디오 dj를 맡았던 첫 날. dc에 자주가는 갤러리가 카라갤과 코갤(!)이라고 했다. 거긴 사람, 그것도 여자 아이돌 맴버가 쉽게 갈 곳이 아닌데...-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클린턴의 딸을 괴롭혔다가 친구가 퇴학당하는 것을 보고 그만두었다.- 이승기는 sbs 인기가요의 일일 mc를 보다가 '뮤직뱅크'를 외쳤다. 1박 2일에 들어가기 한참 전이였다.- 카덕인 소녀시대 매니저의 증언으로는 소녀시대의 식비가 슈퍼주니어를 능가한다.- 빅뱅의 탑은 피규어 수집이 취미인데 이는 yg에 들어가면서 생긴 버릇이다. '아무도 제 말을 안들어 주는데 피규어만이 들어줘요.'- 구하라가 추천하는 영화는 택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자다가 배고프면 너구리 5개를 끓여먹고, 다이어트시에는 하루 세 끼밖에 안먹는다.- 니콜은 ss501 사생팬들과 친하다. 심지어 겨울에 추울거 같다고 사무실로 끌고 왔다가 혼났다.- 샤이니의 키군의 할머니는 요새 유행하는 후크송을 너희도 해야 된다고 키에게 말씀하셨다고.-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영웅재중과 슈퍼주니어의 희철과 강인은 원래 4season이라는 그룹으로 데뷔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결국 데뷔를 하지는 못했다. 이들의 한달 식비는 300만원이 넘었다.- 원더걸스의 선미는 동방신기의 팬이였고 팬픽을 쓴 적이 있다.- 슈퍼주니어는 회식에서 소고기를 먹어본적이 3번 있는데 마지막은 쏘리쏘리 활동중 강타 이사가 군인 월급을 털어서 사줬다고 한다.- sm 여그룹은 데뷔엘범을 내고 얼마 안되 강타의 군 면회를 가는게 필수 코스이다.- 자우림의 김윤아는 솔로일때 덕후짓을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한다고 팬들에게 조언한다. 그녀는 동인녀 1세대로 pc 통신 당시 유명했다.- 권유리는 회사 사무실 앞에서 서현 팬인 자기 초등학교 동창을 발견하고 '야 너 여기서 뭐해'라고 외친 적이 있다.- 시아준수는 1년에 한번씩 여권을 잃어버린다.- 옥택연은 데뷔 직전 편의점에서 200원만 dc 해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굽네치킨과 미에로 사장은 소덕이다.- 신동은 강아지가 가지고 싶다는 팬에게 강인을 밀면서 '술마시면 강아지야'라고 했다.- 김준이 천하무적야구단에 들어간건 그저 dj doc의 팬이라서 그렇다. 원래 처음에 기획사에서는 죽어도 안한다고 pd한태 말했다.- 정니콜은 f(x)의 엠버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눈높이를 맞춰요 시즌 3인가.- 서현은 팬 사인회에서 수학의 정석을 선물로 건내준 팬에게 '아 이거 있는데...'하면서 정중히 거부했다.- 태연은 초등학교 5학년때 무려 13cm가 자랐다. 하지만. 하지만...- 강인은 자기보다 5살 어린 삼촌에게 절을 하고 세벳돈 천원을 받았다. 사인까지 요구하는 삼촌을 방으로 끌고 들어갔는데 다행이도 그 방에는 cctv가 없었다.- 한승연은 미국 유학시절 자기가 좋아하는 선배가 귀국하자 그가 마시다 남긴 음료수 캔을 모조리 마셨다. 심지어 반쯤 남긴것들도. 멤버들이 경악하자 그녀는 잘 생각해보면 귀여운 행동이라고.- 옥택연은 대학에서 구강건강의 이해라는 과목을 듣고 있다.- 문희준의 여동생은 젝스키스의 광팬이였다. 종종 팬들이 전화하면 문희준을 향해 '돼지야 전화받어'하면서 바꿔줬다고.- 권유리는 매우 화가 났을때 조용히 방으로 들어간 다음에 종이에다가 자기가 할 말, 반박 들어왔을때 해야 할 말들의 목록을 적어놓은 후에 말싸움을 하다가, 예상외에 대답이 올경우 '잠깐만 기다려봐'한 뒤에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목록을 추가한 후 나온다.- 박규리는 나디아라는 개를 키우고 있다. 나디아는 성우였던 규리의 어머니가 맡은 배역이였다. 하지만 개 알레르기가 있어서 만지지는 못한다.- 이승기는 초등학교 시절 공포영화를 본 이후 몇 년간 자기전에 옆에 있는 곰인형을 한 대 때리고 자야 안심이 되었다고 한다.- 신혜성은 프로게이머와 스타를 해서 이긴 적이 있다. 상대는 서경종.- 안소희는 초등학교 시절 중학생 노는 누나들이 걸레를 빨아오라고 하자 우산을 휘두르며 물리쳤다.- 샤이니의 온유는 정육점 식당의 아들로, 샤이니의 고기 보급을 책임지고 있다.- 슈퍼주니어 조규현은 고2때 수학올림피아드 경시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으나 수능을 망치고 경희대에 입학했다(...) 또한 스타실력도 수준급. 서경종이 인정했다.- 원타임 송백경은 데뷔 전에 같은 팀 맴버 오진환에게 삥을 뜯긴적이 있다.- 유노윤호는 초등학교때 '한비'라는 팬픽을 쓴 적 있다. 그 팬픽은 지금 최소 1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거기다가 아직도 그 소설을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연재 재게도 고려중이라고.- ss501의 김현중은 자기가 자기 그룹의 팬픽을 썼다. 그것도 세계전쟁을 소재로. 덕분에 같은 맴버 박정민은 일본에서 게이라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한승연은 2007년 말에 연말 시상식을 tv로 보다가 울면서 비빔면 2개를 먹었다. 하지만 다음날 msl 브레이크의 녹화는 예상치 못한 것이였다.- 신혜성은 장난삼아 에릭이 들어가있던 라커의 문을 잠궜지만 에릭은 그 문을 부수고 나왔다.- 2am의 이창민은 군생활 도중 고참들 몰래 근처 중국집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다.-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방송도중에 운 것은 딱 한 번인데, 시상식에서 상 받아도 담담하다가 도전 천곡에서 1위를 하자 10분을 울어 녹화를 중단시켰다.- dj doc가 가장 최근에 받은 선물은 결혼한 여성팬이 처음 담근 고추장아찌이다. 하지만 최근 14살 소녀팬이 선물을 보냈다. 그녀는 1년후에 이하늘과 결혼하고 싶다고. 역시 dream of children.- 김희철은 인터넷 시절 김구라의 팬 카페에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했고 심지어 정모에도 나온적이 있다.- 김희철은 여자친구가 왜이리 키스를 못하냐고 화를 내가 팀의 김기범에게 키스연습을 하자고 3달을 졸랐다.- f(x)의 설리의 오빠는 굳이 설리가 데뷔하고 나서 군 입대를 했다. 편히 사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슈퍼주니어의 예성은 우울증에 걸릴까봐 애완동물을 구입했다. 육지 거북이 한마리를. 이름은 땅꼬마인데 보다가 더 우울해졌다고 하다.- 슈퍼주니어의 시원은 활동 중간에 결혼을 해도 된다. 계약서에 적혀있다.- 서현은 자신에게 편지를 건내주는 사생팬에게 매우 수줍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눈도 못 마주보고 손도 못잡았다고.- 카라가 일본에 라디오에 출현했을때 한승연은 유창한 일어로 답변을 했는데 그는 정규교육으로 일어를 배운적이 없다. 에니메이션을 보다가 습득했다. 기동전사 건담 seed로 에니 세계에 입문했다고. 이분의 덕력이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의 취미는 화초에 물주기와 강아지에게 밥주기라고 데뷔무대에서 말했다.- 동방신기는 데뷔 초에 자신들의 팀 이름이 쪽팔려서 제대로 말을 못했다.- 이켠은 토니안이 만든 기획사 소속이였지만, 군대에서는 왕고 선임이였다. 토니안이 처음 자대배치를 받았을때 이켠은 '귀여운 아들 왔어'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데뷔 직후 머리를 노랗게 염색했다가 아버지에게 골프채로 맞았고 도망가다가 만난 팬들에게 돈을 빌려서 숙소로 도망쳤다.- 소녀시대 윤아는 티파니를 괴롭히는게 가장 재미있다고 말했다. 언니라 부르고 존댓말을 하지만 존경심은 느껴지지 않는다.- 동방신기 맴버들은 모아둔 돈을 펀드에 넣어놨다가 반토막이 났다. 맴버중 한명은 다행스럽게도 게임에 투자해서 아직 잘 가지고 있다고.- 젝스키스의 고지용은 사생팬들과 같이 앉아서 젝스키스를 기다린 적이 있다. 사생팬들은 제발 좀 숙소로 들어가라고 부탁했다고.- ss501의 김규종은 고등학교때 부학생회장이였다. 원래 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으나 연예인 준비중이라고 선도부에서 끌어내렸다가 학생들이 시위에 나서서 부학생회장으로 타협했다.- 절친노트에 나온적 있는 연예인 친목 그룹인 야채파 (유진, 소이, 박지윤등)의 유일한 남성 맴버는 브라이언.- 전진은 강호동과 술 대작을 벌여서 이긴 유일한 연예인이다. 하지만 신지에겐 졌다.- 서태지는 춤을 배우기 위해 양현석에게 150만원을 줬지만 양현석은 돈을 받고 13일 후에 군대에 입대했다.- dsp의 홈페이지는 소속사에서조차 관리를 안해서 접속시 바이러스 경고가 항상 뜬다.- 제시카는 남자 팬보다 여자 팬들을 더 챙긴다. 하지만 동생한테는 따뜻한 여자다. 하지만 동생은 그녀에게 차갑게 대한다고.- 김희철은 자신에게 물총을 쏘는 팬에게 생수 2l를 쏟아부은다음에 웃으며 좋아했다. 그 아이돌에 그 팬.- 티파니는 태연의 팬카페에 가입했지만 가입 양식을 지키지 못해서 강퇴당했다.- ss501의 숙소를 관리하는 아주머니들은 3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사표를 쓴다.- 박명수는 다른 아이돌에게는 따듯하지만 제시카에게는 유독 차갑다. 라디오에서도 무한도전에서도 제시카를 산랄하게 디스했다. 이를 본 제시카 팬들은 박명수를 영웅으로 추대했다.- 영웅재중은 오디션에서 애국가를 불러서 합격했다.- 소녀시대는 sm 콘서트 당시 박지윤의 성인식을 한 적이 있는데 이를 본 슈퍼주니어가 섹시하다고 하자 서현은 울었고 슈퍼주니어는 윤아한테 맞았다.- 소녀시대 써니는 비가오면 한잔 꺽고 싶다고 한다. 서현은 이를 보고 징그럽다고 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맴버들에게 밥을 산 적이 없다. 하지만 술은 잘 산다. 사건이 터지기 전만 해도 자신의 가게에서 무한도전 멤버는 공짜였는데 하하가 거의 한달 매상을 하루만에 털어간 후 하하만 제외되었다.- sm 소속 연예인의 팬은 이수만을 싫어하지만, 슈퍼주니어 팬들은 김희철을 받아준 걸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다.- 김희철은 콘서트에서 항상 같은 팀 맴버와 키스 퍼포먼스를 했다. 가장 최근은 오빠밴드에 나오는 정민과 했다.- ss501의 김형준은 라디오 dj를 하면서 자기 일반인 친구를 게스트로 부른다.- 영웅재중은 일본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입으로 소시지 껍질 빨리 벗기기.- 원래 카라는 rock u로 데뷔 직전에 한 멤버가 갑자기 탈퇴를 하는 바람에, 다른 그룹으로 데뷔하려던 강지영이 들어왔다. 그리고 2주후 데뷔. 그 데뷔무대는 나름 전설로 남았다.- 에픽하이는 가요프로그램에 나갈때 쉴때면 다른 그룹 대기실 앞을 서성거린다. 같이 서성거리다가 친해진게 윤하.- 제시카는 종종 '시카는요' 라고 말하는 것이 버릇이다. 팬들은 얼굴과 안어울린다고.- 카라의 한승연은 전자기기 덕후이다. 이어폰도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것을 쓰고 pmp와 각종 게임기를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고장나면 박규리가 고친다.- 유노윤호는 핸드폰 테트리스 랭킹 100위 안에 든 적이 있으나 시아준수가 핸드폰을 초기화 시켰다.- 구하라와 박규리는 밤에 치킨을 시켜먹고 살이 찔까봐 새벽 3시까지 광란의 춤을 추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태연과 윤아와 수영이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쓰던 시절에 이야기는 sm에서 전설로 남아있다.- 서현은 인스턴트 식품을 혐오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돈까스이다. 그것도 미니돈까스. 효연이 튀겨준.- 제시카는 팔자 걸음으로 걷는다.- 박명수의 기습공격당시 가장 삼겹살을 많이 먹은 테이블은 2pm이였다고. 축구부를 이겼다. 먹는걸로.- 유세윤은 에픽하이에게 선물 받은 엘범을 라면 냄비 받침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에픽하이는 유세윤에게 선물받은 안경테를 귀 후비개로 사용한다.- 써니네집 3자매는 3명다 생일이 같다고 함.- 김희철과 이준기는 싸이월드에서 따로 계정을 내줬다- 2am 창민과 동방신기의 준수는 동갑이다- 슈퍼주니어 려욱은 2002년경 <천상의 목소리 최.성.희> 로 현수막을 신청한적이 있다.- 써니가 dj를 하던시절, 보라에서 눈가에 v사인을 하면 엄마가 생각났을 때, 머리 위에서 v를 그리면 아빠가 생각났을때 였다.- 2pm 황찬성이 머리길었던 시절 맴버들은 새벽에 황찬성이 들어오면 덩치큰여자가 들어온줄알고 무서워했다- 강인은 차 앞 유리창을 주먹으로 부순적이 있다.- 임슬옹은 이창민을 처음보고 생수배달원인줄 알았다- 박규리는 락유로 컴백하면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머리를 단발로 자르게 되었다. 슬퍼서 울고는 또 단발의 자신 모습을 보고는 "어? 괜찮다?"고 금세 회복했지만 자른 머리가 아까워서 보관하고 있다.- 신화 김동완은 오디션에서 출 줄 아는 춤이 없어서 사냥꾼의 화살에 맞아 죽어가는 사슴 연기를 했다- 슈퍼주니어 이동해의 첫 자작곡을 들은 이특의 평가는 뭐냐 이게? 였다.- 샤이니 태민에게 ;;;;^^;;;;;;;;;;;;;;< 이 이모티콘에서 ;는 머리카락이다- 탑은 데뷔초기 신문기사에 이름이 '톱'이라고 나왔음. 이유는 한글 맞춤법상 top는 톱 이라고..- 김희철은 다리에 철심을 박았을때 공항을 통과하다가 아무것도없는데도 자꾸 금속탐지기가 울려서 로봇이냐고 오해를 받은적이있다- 김현중의 어릴적 별명은 눈이 크고 예뻐서 '샛별'이였다고 한다- 슈퍼주니어의 예성은 어릴적 어머니가 돌려차기를 하는 장면을 목도한 후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더 무서워 한다고 한다.- 박재범은 팬싸인회 ps를 아무거나 적어달라고 하자 아무거나라고 쓴적이 있다.- 옥택연은 초등학교 때 여장을 한 적이 있다- ss501의 박정민은 어렸을때 버스기사 아저씨가 어린이 요금을 내는 본인을 탐착치않게(혹은 눈치주며) 쳐다봐서 기분이 나빴다고한다- 에릭은 이민우가 자기랑 놀려고 오토바이 타고 오다가 다쳤을 때 앤디에게 전화에서 "민우 다쳤어, 데려가." 라고 말해놓고 자기는 놀러갔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동네 돌아다니다 모르는 사람을 친구로 착각하고 뒤에서 끌어안고 마구 구타한적이 있다. 상대도 친구로 착각하고 아하하하 왜 이래 와하하하하하 한참 그러다 돌아보곤 다른 사람인걸 알아챘다고. 규현이 매우 놀래서 헐 죄송합니다 ㅠㅠ 사과하자 상대는 아니예요 저도 재밌어요 그러곤 갈길 갔다고 함.- 누나들이 뺨에다 페인트를 칠하고 다니며 캔디춤을 추고 있을 당시, 태민이의 나이는 4살이었다.- 강인이 라디오에서 예성을 까면 예성 어머님께 곧바로 전화가 와 강인을 혼내켰다.- 시아준수는 빅뱅을 빅뱅씨라고 말한다. 붐을 붐선생님이라고 말한다. 후배들을 후배님들이라고 말한다. 같은 멤버 영웅재중을 '영웅재중께서'라고 말한다. 시아준수는 같은 멤버들을 멤버들님이라고 말한다- 탑의 주량은 소주 7병이다- 시아준수는 애교로 소속사 사장님께 아이팟을 받은 적이 있다.- 외계인의 존재를 찾아해매던 타블로의 학창 시절 친구는 어느날 외계인을 보러가겠다며 사라져서 돌아오지 않았다- ss501 박정민은 라디오 국장님 무릎에 앉았다가 혼난적이 있다- 보아의 애견 파마를 이쁘다고 생각하는건 보아 뿐이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성시경 콘서트에 갔다가 아무도 자신을 알아봐주지 않았다며 라디오에서 자기 좀 알아봐달라고 말했다.- 이천희는 엄청난 개그맨들을 배출해낸 서울예대 개그클럽 출신이다. 달인코너의 류담이 개그클럽 동기.- 타블로는 학생 시절 자기가 북한의 스파이이며 고위층 자제라 집에 냉장고가 있다고 드립쳤다.- 려욱은 동해의 생일인 10월 15일에 10시 15분에 맞추어 밥을 차려주었다.- 샤이니의 온유는 연습생 시절, 아무도 없는 쉰새벽에 사무소에 나와서 혼자서 연습실에서 노래 연습도 하고, 멋있게 피아노도 치고 하는 연습벌레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한 멤버는 온유가 아니었다.- 2009 wbc 한국이 일본에게 패배한 날, 카라갤이 털렸다. 일본 국가 대표팀 감독 이름이 하라.- 슈퍼주니어는 팬들이 해주는 이벤트 덕후로 3주년 행사때 "준비한거 있지?시간줄게 해봐!"라고 팬들을 닥달했다. 하지만 팬들은 준비한 것이 없었다.- 산다라박과 박봄이 오빠라고 부를수 있는 나이의 남자아이돌은 이특과 희철,한경 뿐이다.- 샤이니 민호는 게임도 축구게임 같은 류를 굉장히 좋아하지만(위닝 등...), 같이 해주는 멤버는 거의 없다.(다들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예를 들자면, 그의 리더형은 한판만 하자고 부탁하는 민호의 부탁에 정말 딱 한판만 하고 방안으로 들어가버렸다고 한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쌍커풀은 사실 회사에서 시켜준 것이 아니라 버디버디 노래짱 콘테스트 은상을 타서 받은 백만원으로 시행한 시술이다.- 서현은 학생이면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책가방에 교과서를 꼭꼭 넣고다니지만 정작 수업에들어가면 졸려서 잘때도 많다고하며(본인인증) 성적도 그리 좋은편은 아니라고 전해진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빨간 머리로 염색을 한 후 혼날 것이 두려워 헬맷을 쓰고 등교했다. 선생이 빼라고 하자 머리가 커서 안 빠진다는 개드립을 쳐 전설로 남았다.- 정윤호는 임신설로 기사가 뜬적이 있다- 2pm숙소에 바나나를 50개사오면 49.5개는 황찬성이먹는다- 원타임의 오진환은 술먹고 술집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나올때 문을 못열어서(술취해서 자기가 잠근걸 까먹고 문 안열린다고 송백경한테 문열어달라고 화냄) 화장실 창문을 깨고 나온 적이 있다.- 외국에서 살다와서 네이티브수준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는 옥택연은 bgm을 bmg라고쓴다- 예성은 려욱이 딸기로 너무 치사하게 굴어서 죽여 버리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함.- 소시멤버들은 아직 까지 서로 방구를 안텄다... 말도 안돼....- 티파니랑 제시카는 3년 연속 첫눈을 같이 맞았다. 눈이 내려서 보니 옆에 제시카가 있어서 '아 또 ㅡㅡ' 라고 했다고 ... 그리고 같이 갈비닭(*닭갈비 아님 갈비닭임)을 먹으러 갔다고 함- 2am 이창민은 학창시절 아람단에 들어갔으나 유니폼 사이즈가 없어서 본사까지 갔다고함- 앤디는 첫 뮤지컬때 형들 보면 웃음 나온다고 첫 한달간만 오지말라고 하고 형들은 알았다고 했다. 그리고 형들은 뮤지컬 끝날때까지 안왔다.- 신화는 심심하면 한 멤버를 타겟으로 정해놓고 왕따놀이를 한다- 탑은 태양을 제외한 멤버 전원과 키스신을 찍었다- 니콜은 전에 바이올린을 켰으나 지금은 그만둔지 오래됐다. 줄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써니는 어머니와 통화할때 계속해서 톤이 높아진다. 끊을때쯤 되면 거의 초음파를 발사할 수준이라고.- 평소에 로션조차 바르지 않는 쌩얼로 나다닌다는 원더1걸스 선미는 태연 강1인의 친한친구에 게스트 출연을 하게 되자 bb크림과 립밤을 얼굴에 장착했다고 한다.- 윤아와 효연은 압구정 갤러리아 앞 대로변을 자전거를 타고 질주한 적이 있다.- 효연은 생일 맞이 멤버들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에 완전 속아 식식 거리다가 계속 깐죽거리는 수영에게 "수영아, 너 나랑 주먹 쥐고 싸울래?" 라고 윽박지른 적이 있다.- 슈퍼주니어 은혁 고등학교 시절 가출할 때마다 '나 xx에 있으니 데리러 오라' 는 내용의 글을 책상위에 올려두고 갔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30분 후 아버지와 누나가 핫초코를 사들고 데리러 왔다고.- 샤이니 온유는 어렸을때 가출놀이를 했다. 가방에 먹을껄싸가지고 나가서 저녁때 들어오는건데. 이렇게하면 가출한 기분은 나면서 혼은안난다고말함.- 고등학교 재학시절 윤아가 작성했다는 한문프린트가 판매사이트에 천원으로 판매된 적이 있다.- 연습생 시절 서현은 같이 다니던 윤아에게 버스 카드 찍어준 것도 다 현금으로 10원단위까지 챙겨 받았다고 한다. 돈계산에는 철저해야 한다는 것이 부모님의 교육방침.- 강인은 술취하면 팬들한테 전화함.- 팀 명이 소녀시대라는 걸 처음 듣고 멤버들은 절망에 빠졌다. 제시카와 티파니는 이삭언니에게 달려가 언니.. 우리 이름 소녀시대래요!!!!!ㅠㅠ하고 하소연함- 수영은 멤버들에게 자꾸 사인을 해달라고 하는 것이 미안해서 9명 사인을 할 때가 있다. 그 중에 제일 손에 안 익는 것이 제시카 사인- 수영과 태연 윤아는 한 방을 쓰던 시절 바퀴벌레를 잡아서 태운 적이 있다.- 유리는 제시카에 대해 너는 따뜻한 얼음이다 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수영은 태연과 윤아와 한방을 쓰던 시절 남의 침대 위를 굴러다니다가 이에 앙심을 품은 태연이 침대 간격을 벌려 놓자 그 사이에 끼인 적이 있다.- 소녀시대의 꿈은 단독 콘서트. 동방신기의 미로틱콘을 본 후에 와이어 타고 내려오는게 너무 멋있고 부러워서 숙소에 가서 의자 쌓아놓고 따라했다고 함- ss501의 규종은 일본 갔을 적 news 및 많은 남아이돌의 앨범을 샀다. 어느 방송에서 보인 노트북 바탕화면은 미야비였다.- 서현은 과자 대신 콩을 볶아서 갖고 다니며 먹는다. 좋아하는 음식 청국장- 유리는 8명 멤버들 신발짝 16개의 운동화끈을 묶어놓고 도망간 적이 있다.- ss501의 허영생은 초딩 때 어머님의 장난스런 "너 내 아들 아닌데...누구니?" 드립에 충격을 먹어 가출을 했다.- 오후반의 닉쿤과 옥택연은 모델로, 황찬성은 연기자로 jyp에 들어왔다. 하지만 섹고는 그들에게 아크로바틱을 시켰다.- 투피엠이 무한도전 박명수의 기습공격 특집편에서 먹은 삼겹살은 60인분이다.- 데니안은 요즘 지하철을 타고다녀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박재범과 옥택연은 무대의상 입고 학교가서 기말고사를 봤다.- 승리는 스트롱베이비 무대가 끝나고 무대의상 그대로 오락실에서 펌프를했다- 이승기는 사인회 때 한 누나가 '누난 내 여자라니까'라고 적어달라고 말하자 '누나! 내 여자예요? 난 잘...'이라고 적었다. 그는 두려웠던 듯하다.- 사생이 무섭게 쫓아오자 겁먹은 한경이 가끔 고장나는 sm사무소 문을 *듯이 두드리며 '살려추체요!!!!살려추체요!!!!!!!!!!!!!'- 이승기는 팬의 "알아서 써주세요"란 주문을 받고 정말로 싸인 밑에다 "알아서 써주세요"란 메시지를 남겨주었다.- '원래 예쁜애들은 착해'라는 말에 티파니는 비웃으면서 제시카한테 '너...안예쁘구나ㅋㅋㅋㅋㅋ'드립을 한적이 있다.- 젝스키스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뮤지컬 복장 그대로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내외와 어린이들을 모시고 공연한 적이 있다.- god박준형은 청와대가서 노대통령께 what's up man을 했다- 지나가던 팬이 에픽하이 벤이 지나가길래 벤이라도 찍어야지! 하고 찍는데 갑자기 창문이 내려가더니 에픽하이가 자기를 찍었다고 함.- 슈퍼주니어 려욱이 이특에게 내려와 '형! 은혁이형이 미쳤어요! 숙소에 여자를 끌고 들어왔어요!' 아니 지금 시기가 무슨 시긴데! 멤버들은 단체로 윗 숙소에 쳐들어갔다. 정말 여자 구두가 놓여 있었다. 맘보들은 뒷목을 잡았다. 알고보니 은혁의 어머님이 격려차 방문. 려욱의 훼이크.- 신정환이 포카치다가 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부산에서 방송쉬고 있을 때, 탁재훈이 포카칩 과자를 사다들고 가서 위로해준적이 있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나온 '아이유 도망가' 플짤을 아이유 본인이 베티에서 봤다고 인증- 성시경은 이름 한 자 안 나오고 '모다' 로만 기사가 난 적이 있다- 신해철은 서태지가 하도 졸라대서 스키를 타러 갔다가 그 날 팔이 부러졌다. 그리고 의무실에 신해철이 누워있을 때, 서태지는 다른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구경했다.- 타블로는 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가 승리하자 버스 위에까지 올라가서 방정맞게 세레모니를 하다가 떨어져서 일주일간 걷지를 못할 만큼 다쳤다. 그 장면은 고스란히 뉴스에 잡혔고 당시 영어교사일을 하고 있던 타블로는 교사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잘렸다- 빅뱅 [하루하루] 노래제목이 원래는 [그럭저럭] 이었다고 함.- 넬의 김종완은 07년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술에 취한 채 공연을 했다. 자신들 공연이 끝나도 계속 남아 있을 거니까 "x발 술사줘!"라고 자신들한테 말을 건다면 살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사주겠다고 했다.- 넬 드럼은 술취해서 길가다가 우체통을 뽑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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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예고생+예고지망생들의 분노
일단 용어설명
스레주 - 1 (글쓴이)
스레 - 글 (네이트 판이랑 비슷한거에요)
레스 - 댓글
레스주 - 댓글단사람
썰 - 이야기
이 사이트 한국사이트에요 2초 아입니더
1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01:03:05.94 id:jizsqictrss
"학교에서 하라는 공부도 못하면서 예고가 공부 안하는 날나리들의 집합소로 알고 가고 싶어하는 난 공부못하니까 예고갈래 ㅋ 드립치는 중생들을 까는 스레"입니다 ^0^
2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01:21:42.12 id:+jgh3yjkjcm
내가 진심으로 초3부터 예고 준비해왔는데 중1되서 ' 나이제 예고 갈거임 뿌잉
공부도 않되고 몬가 특별한 고등학교에가고싶어^ㅇ^' 이랬얘 깐다
니 공부못한다고 예고 가겠다고 하지마^ㅅ^
내가지금 몇년째 예고 준비하고 있지만 갈까 말까야 ㅋㅋㅋ
걔다가 니 내신에 가겠다고?????너랑나랑 전교 등수 차이가 100등이 넘어 ㅋㅋㅋ
그런데도 가겠다고??장난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혼자 바보같이 이래서 미안 근데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르는걸
5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01:36:34.32 id:ljv9i8uy6ae
난 중 1때부터 사진부였는데 중2때 사진을 잘찍었다고 칭찬을 받으니 너무 좋은거다.
그래서 사진쪽으로 나가볼까? 했지만 명절때 친척에게 사진이 밥맥여주냐고
그건 쓰레기라고 들은 다음부턴 자괴감에 빠졌다. 근데 >>1을 보니까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 건가 싶기도해..
6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01:40:47.53 id:ljv9i8uy6ae
나름대로 고등학교도 쳐보고 내신은 어느정돈지 이걸 배워야할까 저걸 배워야할까
고민도 하고 책도 막 찾아보고 부모님께 돈걱정 끼쳐드릴 생각하니까 죄송하기도하고 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나는 뉴비였구나 ㅠㅠㅠ..
7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01:42:33.58 id:jizsqictrss
>>5 좋은게 좋은거야 난 그저 꿈도 희망도 없이 공부하기싫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착각병에 빠져서예고가면 놀고먹고 춤추고 노래부르고 노래방가고 야자안하겠지라고 생각하고있는애들이 혐오스러울뿐.사진은 찍을수록 는다고 생각해. 난 친척들이 글쓴다고 ㅋ? 니가? 예고간다고 ㅋ ? 니가? ㅋ 예고는 니가 생각하는것처럼 만만한데가 아니야 ^^니까짓게 갈때가 아님 ㅋ 걍 공부나 찌질하게해 무슨 망상에 찌들어서 글쓴단망언이야 ㅋ 란 소리들어도 꾿꾿히 문창과 예고 준비중이다
8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01:45:31.26 id:oufjx34mass
나도 예고준비중인데,공부도 나름 열심히 한다고ㅠㅠㅠㅠㅠ
매일매일 거의 하루종일 학원연습실에 틀어박혀서 열심히 준비한다고ㅠㅠㅠㅠㅠ
근데 뭐???예고는 아무나 갈수있는거 아니냐고??????개ㄱ개객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보컬입시고 예고 아무나 간다는 헛소리한 *아이는 미술과에 가겠다네ㅋㅋㅋㅋ
참고로 그시키 그림 잘그리지도 않아ㅠ나도 못그리지만 걘 진짜 누가봐도 못그려
맨날 대갈치기만 그리고 그마저도 오른쪽얼굴만 그리고ㅋ눈코입 막 비뚤어져있고ㅋㅋㅋ
손가락은 왜 장애로 그리나요ㅠㅠㅠ니는 엄지손가락이 손등에 붙어있냐고ㅠㅠㅠ
10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03:53:26.78 id:m-8pjdq7r3j3g
>>7 문창과면 단어부터 잘 써야지꾿꾿이(x)예고도 그러는데 화장 떡칠하는 년들이지 화장한다고 미용고 간다는것도 까줘ㅡㅡ 화장만 할줄 알면 미용고 가냐?
12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05:05:42.24 id:uxjo6wx6u1i
ㅋㅋㅋㅋㅋㅋ화떡년들이 미용고가는거 보면 아주 우스워 ㅋㅋㅋㅋㅋ 아님그게 정석이됬나?
13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13:10:55.34 id:wng70w4bxmc
>>2 저기요 >>2에서 말한 그 애가 공부 못하면서 예고 갈 생각을 한다면 그건 병1신이지만
공부 잘하는데 중1 때부터 예고 공부하면 그건 늦은거 절대 아니거든요;;?하다못해 중3때 시간 6개월정도 남았을때 학교도 안가고 빡시게 하는 애들 있다고
우리 입시미술 선생님이 말하셨다 ㅇㅇ
15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16:57:28.56 id:z530rhhi0he
난 반대로 예고는 공부잘하는 애들이 가는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그런 망언이라니...
16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17:02:12.78 id:+jgh3yjkjcm
>>13 알고 있어 근데 내가 말하는거는 공부하기는 싫고 좀 잘나보이고 싶어서
노력도 않하고 예고간다는얘깐다는 소리야
17 이름:이름없음 :2011/03/01(화) 18:47:08.17 id:ju3ohbnnlts
난 외고생이고 공부 엄청나게 했었다. 나랑 성적 비슷한 애가 디자인고 갔어앤 공부 하면서 그림공부도 하고 의상공부도 했다고. 존잘이던 중학교 선배는 내신때문에 애니고 떨어지셔서 무려 재수해서 가셨다.솔직히 인문계보다 예고+상고+공고 계열이 내신커트라인 더 높게 보지 않아?개인적으로 나는 예고 지인분들이 공부하시면서 거기에 또 자기 전공 공부까지 하시는 걸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나 중학때도 애들이 예고랑 미용고 드립 쩔었지ㄷㄷㄷㄷ아니 그건 너네 착각.
18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19:22:42.56 id:cp+073qzrkc
아 ㅆㅂ열폭하고 싶어지게 만든 스레다누구는 진짜 예고가고싶어도 집에서 미술의 ㅁ 자만 나와도 후들겨 패고 머리 닭털뽑듯이 뽑고
칼협박까지 당하고 예고간다고 하면서 엄마아빠가 지원해주는 애들 보면서 눈물 주룩주룩 흘리면서
폿풍통곡하는 처지인데꼭 개좆같은 썅날라리 잡것들이 '나 예고갈거임 뿌잉뿌잉'ㅅ'!'이라던가 '예고는 날라리들이 가는ㅋ곳ㅋ'같은 거지개드립 치는 쌍년들을 보면그 아가리를 강판에 대고 그냥 쏵 갈아뭉때버리고 싶다.*아 니들이 그렇게 만만하게 생각할 예고가 아니라고. 그 전에 비비크림 5미리 두께부터 좀 어떻게 처리해봐라 ㅅㅂ
19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19:43:12.00 id:qwgdk0kbhck
*;난 예고가고싶다고 3년동안 부모님한테 조르다가 지금에서야 겨우 허락받은 인문계 고1인데,내가 만약 그때부터 실기를 했으면 떨어지지는 않았을거야(내신은 되거든) 누구는 부모님때문에 피나는 노력이 쓰레기취급받는데 노력조차 안하겠다고?같잖다 진짴ㅋㅋ그리고 스레더들, 꿈이 '없는' 애들 중에 꿈을 '찾으려고조차 안하는' 애들 알지? 내 주위에 그런 애들이 미술쪽으로 빠지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 답답해 죽겠어..음악에 소질 없으면 우왕ㅋ디자인은 짱 쉽겠지? 개나소나 할수있대! 하고 실업계 시디과, 산디과 등등등 가는데....
걔네들은 취미가 그림이 아니었다. 내가 걔네한테 "그림 좋아해?" 하고 물어봤는데 "배워야하니까 좋아해야겠지?" 라고 대답하는건 무슨 정신머리? 솔직히 내가 존잘은 아니지만 걔네는 나보다도 못그리는 애들이었는데 그런거보니까 존나 억을하더라 ㅠㅠ
20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19:52:58.32 id:cp+073qzrkc
>>19. 알아. >>18 단 레스더인데그런애들 타깃으로 깐거다진짜 보면 내 창자가 꼬여서 터져버릴 지경
21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19:57:39.02 id:shttbaf9qdc
"ㅎㅎ 나 내신은 망했으니까 예고갈까봐~"나랑 싸우자는걸로 듣겠습니다 미술에 관심이라곤 발톱만큼도 없던 중3아
22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19:59:48.97 id:qwgdk0kbhck
>>20 응, 더군다나 내가 말한 애들은 날라리도 아닌 평범한 애들중에서도 저런게 나온다는 거였다..
23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20:46:43.49 id:aix5lvkkizy
>>19-20 존나 공감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애들 때문에 경쟁력이 높아져서 (높아진다고 말할 수 있겠지? 그 애들도 미술이니까) 진짜로 미술 좋아하는 애들이나예고, 미대 분명히 갈 사람들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수도 있겠고 꿈도 없는 애들이 과연 미술을 한다고 해서 행복할까나?
24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20:51:50.71 id:qwgdk0kbhck
>>23 내!!!!!!말!!!!!!!!!이!!!!!!!!!!!!!!!!!!!!!!!ㅠㅠ
25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20:54:13.75 id:aix5lvkkizy
>>24 아니면 회사원이라도 되던가, 왜 하필 미술인데!! 미술인의 꿈을 키워나갈 나로써는 무지하게 걱정된다고!! 체육은 몸노동이고 음악은 피아노 무진장 잘치는거에 공부까지 하려니 가장 만만한게미술이죠, 얘 ^p^? 그림 좀 그리면 실력 늘어나는게 미술이죠?
26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21:16:57.04 id:t4kajkq4kvo
오 시벌 우리반에도 그런년있었는디그 년도 공부 지지리 못했는데지 예고간다고 난리ㅋ시험당일날 시험범위도 모르던년이
27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21:33:14.53 id:8hlvnd7vuz+
나 스레주인데 꿋꿋이였구나 ㅠㅠ... 아직 이렇게 부족한 실력으로예고간다 드립치는 나도 좀 까야할듯하네...키보드가 맛이가서 잘안써지네; 띄어쓰기가 이상해 ㅜ!이스레 세우고 나서 계속생각해봤는데 엄청 긍정적으로 엄청나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실력은 쥐뿔만큼도 없는 애들이 예고오겠다고 신청은 했으나 그들은 거품신청자잖아그럼 경쟁률은 올라가지만 사실 진짜 레알 김트루 진짜배기는 얼마 없단 소리니까난 거기서 붙어서 경쟁률높은 예고 시험에서 당당히 붙어서 서울가는애로 이름을 날리는거야...모두 붙었을때 이야기 ^^....
28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21:38:53.04 id:dgpgdwufksy
예고라...예체능 하는 애들은 평균 3등급이면 서울대감ㅋ 이러길래 부러워하다가 걔네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보고 그냥 공부만 하는 내 처지에 만족하기로 했다.
29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23:01:22.97 id:5l0eq2qaaio
날 위한 스레다 이것은!!!존나 나는, 진짜 내가 격은것처럼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버릴만한 정말 인상깊은 그런 연극이나 뮤지컬을 만들고싶어서 예고의 연영과를 지망했다.내신크리로 가진 못했지만 편입 준비중.연출전공은 공부도 잘해야된데서 관심없던 공부 잡고 진짜 죽어라 파고실기시험 형태로 하루에 한두개씩 글도 썼다. 정확히는 현재진행형이지만.집에 돈이 조금 안되서 레알 진지하게 후원요청 편지도 진짜 어떤분이 보고 왜이렇게 절절하냐고 물었을만큼 그렇게 써본적도 있다.제발 부탁이다 거긴 너네 놀려고 들어가는게 아니야 부탁한다 아무리 과가 연영과라지만니네같은 내신 100미만의 일찐찐찐들을 받아주진 않아 이것들아....연영과지망은 나 혼잔가?;
30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23:10:06.90 id:8hlvnd7vuz+
>>29 내친구도 연영과 지망인데 어른들 눈길이 정말 장난아니야...진짜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 연영과 날라리 아니야 ㅗㅗㅗㅗㅗㅗ그렇게 치면 뮤지컬배우들은 전부 초중고 일진 ㅋ
31 이름:이름없음 :2011/03/02(수) 23:10:55.71 id:pn6ewx6kaqe
아직 진로가 전혀 정해지지 않은 학생인데이 스레 보고 좀 혼란스럽네;;;내가 관심있는 분야는 많은데 도저히 진로가 정해지지 않아서 예체능쪽도 관심가지고
다른거 확실히 정해지지 않으면 내가 좋아하는 예체능쪽이라도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왠지 뜨끔하다.
예체능은 역시 확실히 불타오르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직업인걸까...이 스레 괜히봤다ㅏㅏㅏㅏ
않그래도 진로때문에 미치겠는데 더 미치겠어ㅜㅜ그리고 힘든 예체능쪽 전공하고 꿈이 확실한 너네들 다 존경해...
32 이름:이름없음 :2011/03/03(목) 00:34:20.91 id:ieb+ifo23uu
스레에 어긋날지는 모르겠는데예고 중에 문창과가 있는 예고가 있거든?나 거기 가겠다고 했다가 무슨 씨....날라리? 장난하냐?너님은 펜 가지고 머리에 비녀라도 꽂고 침 뱉습니까?결국 예고 못 갔다. 진짜 예고는 무슨 날라리 소굴이냐? 왜 맨날 예체능 깜?
33 이름:이름없음 :2011/03/04(금) 23:27:18.76 id:1m6dgwq149y
>>32 ㅜㅜㅜ 작가날라리화ㅋㅋㅋ 고양?안양?
34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0:36:35.71 id:zvus9au9thq
아진짜...공감됀다 나 진짜 몇번이나 예고 갈망갈망하다가 정말 가고싶었는데 여건이안돼서 포기했어
뭐 그렇다고 미술을 포기한건 아니야 다른방법도 있으니까 근데 아는애중에 성적진짜 밑바닥인데
어느날 자긴성적이 안돼니까 음악이나 미술로 가겠단다..게다가 내가 미술하는거보고 지도 할만해보였는지
그림은 못그리는걸 떠나서 개가 그리는걸 본적이없어 그런데 나따라서 미술하겠다고 드립치고 너미술좋아해?
하니까 배우면 돼지 이러고있질않나 솔직히 성적안돼서 예고라는 생각 예체능이라는 생각 때려쳤음좋겠다
골빈년들 니넨 노력해도 못해 제발 쉽게 생각하지 말아줘 누군 목숨걸고하는데 너넨 장난으로보여?쉬워보여?
웃기지마진짜ㅠㅠㅠ원래 이런거 잘안쓰는데 서러워서 쓴다ㅠㅠㅠㅠㅠㅠ
35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0:41:31.67 id:9fuxvxmj+fm
*ㅋㅋㅋ 예고나 예대드립치는 놈들 죽어랔ㅋㅋ나도 아직 예대 갈지 안갈지(정확히는 갈지 못갈지) 모르는데 시밬ㅋㅋ나랑 300~400등 차이나는 놈들이 나 공부못하니까 음악할꺼야.서울예대? 그거 나같은 사람가는 곳아님? 이드립치곸ㅋㅋㅋㅋㅋ가뜩이나 고2라 시작하면 늦을꺼같은데 *ㅋㅋㅋㅋ예대는 니들이 생각하는 그런 지잡대가 아니얔ㅋㅋㅋㅋ서울예대는 일반대학교의 sky급이라곸ㅋㅋㅋㅋ
36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0:52:14.13 id:9fuxvxmj+fm
>>35한마디만 추가.예대드립치는 놈들ㅋㅋㅋㅋㅋㅋ 체육은 나도 뭐라못해. 체대입시친구있는데 뼈빠지게 하니까.미술은 그림 못그리니까 존나 어려워보이지?그리고 음악도 악기연주하니까 어려워보이지?보컬이 니들 x냨ㅋㅋㅋ 왜그렇게 보컬드립을쳨ㅋㅋㅋ보컬 경쟁률이 300:1이라고 ㅋㅋㅋㅋㅋ기타나 드럼 이런애들은 제대로 된 애들이야. 대부분(아닌애도 있지만)근뎈ㅋㅋㅋㅋ 노는 애새.끼들 보면 다 보컬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들ㅋㅋㅋ
37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04:25.34 id:zvus9au9thq
나 >>34인데 솔직히 개네 말고도 아무생각없이 미술하면서 예고가 다인애들도 까야됀다고 생각해
아는애중엔 진짜 미술잘하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못하는데 예고에대해서 학원에서 다알아서해주니까
꿈이건뭐건 예고만 가면 됀다고 생각하는애들도 문제라고 생각해 물론 공부못하니까 예고갈래하는
애네보단 낳지만 너네도 나중이 큰일이다 뭘하든지 좀 생각좀하고 결정해줘 돈들어가는것도 만만치않은데
그렇게살지말고 부모님께 죄송하지도않니?
38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05:24.36 id:a+bry+h2wyc
예고=공부안하는곳이라는 논리+공부 안하는 놈들은 날라리=날라리 학교 라는것 같다.애초에 예고가 공부안하는 곳이라는것도 우습고 예술 하려면 공부하는것과 비등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무슨 헛소린지 모르겠다.
42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15:25.64 id:gyrarz3hw7m
난 예고라고 우폭하는 새끼들이 왜이리 솥같지?
43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25:44.73 id:9fuxvxmj+fm
>>42이게 우폭으로 보이냐?같잖은 날라리들이 예고(대)드립치는꼴 옆에서 보면 존나 병크돋아.그리고 우리(아직 인문계지만)들이 그딴 병크같이 공부나 연습안하면서 드립치는걸로 보여?나는 예대갈려고 하루에 베이스만 7~8시간 연습하고(학교,학원,집)예고나온 누나(어디인지는 안알려준다.)는 실기시험 보기 몇달전. 아니 예고 입학하면서 부터 하루에 5~6시간은 기본으로 연습한다.이게 우폭으로 보여? 우리는 피나게 노력하고도 예고(대)갈까 말까인데 같잖은 날라리들이 공부못한다고 예고드립치는게 정상으로 보일꺼같아?
44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26:34.13 id:a7+7owsbnc2
공부 못하는 놈들이 (...)어떤 얘들은 "예고는 치마 마음대로 줄여도 된대!!" "정말?? 나도 거기 갈까??""그리고 거기 교복도 단색 칙칙한 검은색도 아니고 존나 예쁨!!ㅋㅋㅋㅋ"그런 이유 다 제쳐놓고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란다 아가야^^공부 못 하는 것들이..
45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34:40.92 id:gyrarz3hw7m
내친구도 예고에가있는데거기도 양아치들있는건 똑같다는데?
46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34:51.21 id:9fuxvxmj+fm
>>43 레스주야몇마디 추가할께우폭드립쳤는데 서울예대 경쟁률이 얼마인지는 알아?실용음악과 - 노래(남자) 5 1,094 218.80 : 1실용음악과 - 노래(여자) 4 654 163.50 : 1실용음악과 - 연주 [drum] 5 370 74.00 : 1실용음악과 - 연주 [bass] 4 214 53.50 : 1실용음악과 - 연주 [guitar] 4 377 94.25 : 1실용음악과 - 연주 [piano] 6 352 58.67 : 1날라리 새1끼들이 드립치는 보컬을 보면 지원자는 1000명이 넘고 219:1이야.여기 합격한 사람들이나 여기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우폭하는걸로 보여?그런 같잖은것들이 드립치니까 이러는거 아니야.내가 7~8시간 연습한다고 했지? 솔직히 그렇게 연습해도 합격장담 못해.베이스 경쟁률이 214 53.50 : 1야.쉽게말해 54명중에 1명뽑는다고. 이러고도 우폭으로 보여?그런 같잖은것들이 넘볼곳이 아니야. 그새1끼들은 공부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낙오자들인데
낙오자들이랑 우리랑 같아?우리 예고(대) 지원하는 사람이랑은 차원이 달라.우폭따위가 아니야. 날라리들이 우리이상으로 아니 최소한 우리정도로 노력하면 난 솔직히 아무말 못해.
노력하는데 내가 뭐라 할 자격없지.그런데 같잖은 날라리들이 그드립을 치니까 이러는거 아니야.
47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36:41.04 id:9fuxvxmj+fm
>>45예고에 합격했으면 그만큼 노력했다는거 아니야.중학교나 고등학교(일반계, 실업계)에서 그드립 치는 날라리들이 병크라 까는거지.
그런 사람을 깔 자격은 우리한테 없어.그리고 어디든 잘나가는 애들은 있어.
48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40:02.99 id:9fuxvxmj+fm
>>46실용음악과 - 연주 [drum] 5 370 74.00 : 1 읽는 방법.학과이름 - 전공 [xxxx] 모집인원 지원자수 경쟁률
49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46:02.67 id:gyrarz3hw7m
나도알아나도 음악했었거든 지금은 다른길로 들어갔지만말이야한예종보세보컬과 155:1이 뭐시여
50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46:33.37 id:fovuz2hsjok
갓대딩임나는 실용음악 작곡전공하고있어 노래도 해소위 말하는싱어송라이터야..오글거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여튼 전공을 밝혀야 될 필요성을 느껴서 말이야..
싱어송라이터과로 학교들어갔어입시생 비롯해서 이땅에 살고있는 모든 예체능인들 힘내.. 화나지 그런말 들으면 진짜 열뻗쳐그냥 귀막고 무시해 방법이 없다 그런 아들은내 가까운 친구들은 다들 힘들다는 걸 알아 그런 친구들니 진짜 생각 제대로 박히도 좋은 친구들이지..
서로서로 힘들지 힘내 위로해주는 친구들나중에 합격확인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료라.. 그걸 위해서 우린 모두 노력하고 있잖아 예고던 예대던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그때 설명을.. 해주기도 했지만 말이야.. 억울하잖아 절대 우린 쉽게쉽게 가는게 아닌데
그렇지만 최고의 방법은 역시 성공하는거야어 나 여기 붙었는데 너는 잘 모르겠지만 니네쪽에선 sky급이야ㅎㅎ 하고 웃어주는게 제일 통쾌하더라..
좀 독한가ㅠㅠ실례되는건가..여하튼다들힘내 모두 좋은결과 있을거야!!
51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1:48:42.39 id:9fuxvxmj+fm
>>49음.. 미안. 다른스레 보고나서 내레스 보니까 열폭한거같아.사과할께. 우폭이란말 들으니까 진짜 나혼자 우폭했나봐. 미안..>>50감사합니다!
53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2:05:26.85 id:nvtlacx6x+k
운좋게 예고야 갈수 있겠지 근데 예대는 어떻게갈려고??? 대학교 안갈꺼야????예대 경쟁률 장난아니야 한국에 예고만해도 지역별로 거의 하나씩은 다 있어 수도권지역은 정말 많고 그런데 예대라던가 예체능학과가있는 학교는적어예체능학과가있어도안뽑는경우도있고 내가 제일 짜증나는게 한국에 있는 대학도 못갈 실력인게 '해외에있는 대학갈거야뿌잉뿌잉'이야이런애들보면 진짜 귀싸대기 날리고싶어자신의 위치를 생각해ㅡㅡ그리고 왠만한 대학들 성적 보는거 몰라????한예종같은 예술 '전문' 대학들은 성적을 덜 보겠지 하지만 그런 예술 '전문'대학교는 한국에 별로 없어
경쟁률도 장난아니고.진짜 진짜 하고싶으면 하루에 '적어도' 3시간 이상연습하고 공부도 진짜 열심히 해야되
58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2:33:04.94 id:afarw3j2gf6
예고 내친구가 존나 열심히 해서 합격했는데 비리 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화로 돈 달라고, 아니면 불합격주고 돈 준다는 얘 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수가 진짜 몇백이
아니었다. 진짜어마어마한 돈.그래서 내친구 빡쳐서 그돈으로 유학가겟다, 하고 진짜로 유학가서 지금 미국 탑 10위안에드는 미대에 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 이름:이름없음 :2011/03/05(토) 22:47:09.65 id:nvtlacx6x+k
미술과: 중학교 교과 성적이 모집인원의 상위 30% 이내인 자는 우선 선발할 수 있다.경북의 한 예고 선발기준이야성적은 36%반영하고
64 이름:이름없음 :2011/03/06(일) 00:10:54.19 id:ufdsht8lfgo
여기 레스달아준 모든 꿈을 가진 사람들이여 자신이 가장 행복한 일을 하길 바래가면 갈수록 이상한 이야기로 빠지는것 같은데 그냥 우리가 까고싶은건 그거 하나 뿐이야 우리가 아등바등
하면서 지켜오고 있는 꿈을 그냥 한 낱 공부못하는 사람의 비상구로 보는 아이들. 그리고 한마디만 더할께, 자기가 원하는 꿈으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다면다른사람들은 고깝게 볼진 몰라도 자랑하고 싶은것 아닐까? 너무 그렇게나쁘게만, 삐딱하게만 보지 말아주었으면 해. 한국에서 예체능이라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어느정도는 다 인식하고 있잖아.이상 갑자기 튀어나온 스레주였어 ^0^..
65 이름:이름없음 :2011/03/06(일) 00:40:21.87 id:adnng+pvq2i
>>64동감!!!!완전동감!
66 이름:이름없음 :2011/03/06(일) 18:12:40.30 id:mmmwoqthx9c
완전동감!우리학교에도노는애중에 노래좀잘부르고 춤좀잘추는애가있다.하지만 이건 모든 학교에 노는애들이 다 그렇지 않나.근데 얘가 1학년때 망언을 지껄였어, 나는 피아노로 내친구는 미술로 예고를 가고싶다고 막 말하고있는데이 애가 다가와서는 나는 노래로 예고갈꺼야 라고..아 ㅅㅂ 평균30간신히 되는ㅅㄲ가 , 그리고 학원도안다닌다.학원이라고다니는데는 노래방? ㅋㅋㅋㅋ
67 이름:이름없음 :2011/03/06(일) 18:25:40.87 id:tny75ibtwzc
난 음악치료사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인문계고->심리학과라서 그렇게 악기에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더니 피아노랑 기타는 기본^_^
어쩌란거야ㅠㅠ피아노는 그렇다 쳐도 기타는 제발ㅠㅠ우쿠렐레라면 할 수 있어!!근데 음악하다가 밀려서 나온 애들이 음악치료학과를 간다는게 김트루레알사실입니까?나 한국에서 못하면 뭐 유학가라는거야 뭐야ㅠㅠ
68 이름:이름없음 :2011/03/06(일) 20:40:00.77 id:7yfuse+2w2k
뭐?노래 조금 할 줄 안다고 예고가려고 한다고?나 지금 예고가려고 공부 엄청 하고있는데?
69 이름:이름없음 :2011/03/06(일) 20:43:39.88 id:ybiqgyuvev6
스레 주제랑 어긋나지만애들이 그러는건 어른들이 깔봐서일것같다..예고갈꺼라 그러면 그런 쓰레기 왜가냐고 공부못하는애가 가는거라고그래서 그러는거아닐까예고 못가서 인문계가는 애들많은데 무슨 개소린지..
70 이름:이름없음 :2011/03/06(일) 21:52:12.28 id:uxszxnifgb6
나 예고 나왔는데ㅋㅋㅋ 다니는 3년 내내 어디서 ~~예고요, 하면 다들 공부 얘기는 싹 다물더라?ㅋㅋㅋㅋ
학교 다니기 힘들다 했더니 공부도 덜 할텐데 뭐가 힘드냐더라고ㅋㅋㅋㅋ
71 이름:이름없음 :2011/03/06(일) 22:03:42.05 id:mmmwoqthx9c
>>70그런사람이있단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사람웃기네, 예고는 무슨 공부안하고 맨날 띵가띵가 놀기만하는줄아나
73 이름:이름없음 :2011/03/06(일) 22:31:24.48 id:inqnym19gwe
정주행 끝! 나도 예고생이야. 주변 애들중에, 특히 우리 중학교에서는 예고 간애가 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사정도 잘모르면서
앞서 말한 스레와 같은 짓을 많이 당했어.썰은 계속 올라오는거야??
74 이름:이름없음 :2011/03/06(일) 22:32:24.08 id:cyqcqdlnbq6
ㅋㅋㅋㅋ 우리반에 저런애들 참 많아 ㅋㅋㅋㅋ 내 친구 c는 정말 c언니가 대학교 진학도 포기하고 번 돈으로
학원다니면서 예고가려고 준비하는데 진짜 ㅋㅋㅋㅋㅋ 만화 좀 그린다고 평균 30점도 안되게 나오고 수행평가는
선생 싫다고 안하고 그런데도 지는 예고갈꺼라고 하고 ㅋㅋㅋㅋㅋ 미치겠네 진짜 예술고등학교를 무시하지
맙시다 ㅋㅋㅋㅋ
75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00:36:44.46 id:xgy6gv7f+ss
아오늘 충격적인말을들었어 ㅋㅋㅋㅋㄱㅋㅋㅋ 내친구갘ㅋㄱ예고예대가 성상납하는데라면서ㅋㅋㅋㅋㅋㅋ 시파 장난치냐예고가면 얼굴반반하고 돈많은애들널렸다고 가면 소개시켜달란닼ㅋㅋ니같은건 트럭채와도 트럭만받고버린다 *야!!! 나 스레준데 오늘은 너무슬프다 친구한테그소리들으니 아주 기가막히네
76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00:42:12.05 id:xgy6gv7f+ss
듣는이없어도 썰풀께 어제싸이월드를하는데 친구가말을거는거야 예고갈꺼냐고 딱히친한친구가 아니라서
그냥 그렇다고대충말했는데 자기 아는아는아는사람이ㅋㅋ 예고가면브루주아들이널렸고 돈이많으니까 성형도장난아니라면서 나보고 그딴대가고싶어서그난리를치냐고하는거아
77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00:44:55.02 id:ynquihu3kuo
예고도 학교 나름이지 공부 전혀 안 하는건 아닌데 선입견이 너무 강하네 ㅎㅎ
78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00:45:45.88 id:xgy6gv7f+ss
차라리인문계를가라면서 예고는 자기수준에서너무떨어져서 포기한걸내가주워먹고있다는거다드림하이보고 지라ㄹ 떠는거냐면서 ㅡㅡ 드림하이가 작가키우는 드라마인건또처음알았네성상납이 거의한달에한번꼴ㅇㅣ라는 말도듣고ㅋㅋ
79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01:14:58.30 id:zlnxpq+m03i
옛날에 지가 그림 잘 그린다면서 다른 애들 그림 개무시한 애가 있었다 ㅋㅋㅋㅋ솔직히 그 애 그림, 미술학원 가서 어느정도 배우면 그릴 수 있는 그림 수준이었지그 이상은 아닌데 자기는 실기 100%전형으로 갈 자신있다며 내신도 버리고막 하다가 예고 떨어짐 ㅋㅋ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서울예대 문창과는 경쟁률이 67:1이다.그런데 글 쓴다고 지랄지랄거리는 새끼들아 ^^ 니들이 저 경쟁률 뚫고 지랄해봐 ^^예체능 무시하는 새끼들, 차도 타지말고 그림도 보지말고 음악도 듣지말고책도 읽지마 ㅡㅡ
80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05:59:50.76 id:x0eiicinuxi
개념 스레가 요기잉넹?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공부가 딸리니 한예종가야징★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이 년 누구야? 넌 남의 꿈이 우습냐, 예체능이 우습냐고 씹새들아. 능력이 있어야 가지.
이것들아.누구한텐 꿈이고 너네한텐 급한 데로 뚫린 비상구냐? 착각하지마. 이제라도 공부할 생각 안하는 너넬보고
떨거지라고 하는 거야.
81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10:58:00.74 id:mci3rrzoxgu
헐 예고 들가기 힘든데 그런 개드립치는 녀석들이 있었나..내 친구가 거기 들가는데 엄청 고생하드라. 수업 끝나면 바로 학원가고 ㄷㄷ나중엔 학교 안나오고 그러더니 예고합격했데?근데 예고 들가면 거의 반이 공부를 안한다고..(물론 모든 예고가 그런거 아님. 걔네학교만)울 학교에서 친구말고 2명 더 들어갔는데.한명은 관심이 있었는 줄 몰랐고, 한명은 개날라리였는데 무용과로 갔더라고.그런 애들이 자기랑 같은 고등학교 들어온거 보면 빡친다고 ㅋㅋ난 성적도 안돼고 실기도 안돼서 걍 집에서 가까운 인문계고 들어갔거든.글구 스레랑 조금 다른 얘긴데 어떤 날라리애가 자기는 서울예대 들갈수 있담서 수업시간에 막 큰소리로
드립치고 그랬는데 미용쪽인가? 무튼 들갔더라고 수시로..ㄷㄷ부럽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ㅋㅋ그리고 어떤 레스보다가 생각나는건데공부는 거의 바닥인데 우리나라 대학교도 못 들어갈 것 같은데 외국으로 나가겠다고 드립치는 애들 있지?돈은 있는데 꼴통인 애들이 보통 그럼.솔직히 외국이라고 해도 뭐 유명한 데 말고도 걍 대학교들 다니는 새퀴들 있잖아ㅋㅋㅋ듣보잡인데 일단 외국이야ㅋㅋ뭐 그런거.그런 애들보고서 그런 드립치는 거임.내 지인의 가족이 그러는거 봤거든. 지인도 빡치고 나도 빡치고 ㅋㅋㅋ서로 아오 빡쳨ㅋㅋ
83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16:46:40.35 id:q+ezqcm8vnm
역시 편견이 문제인것같아, 예고나 예대가는 애들이 얼마나 노력해서가는건지 더 많은 사람들이 알면 그런 지랄떠는애들도 없을텐데 말이야뭐 그런애들은 뭐든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니까 예체능이 아니더라도또 만만해보이는것이 있음 한다고 난리칠것같지만..,학교다닐가치도 없는것들..
84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17:14:59.22 id:tq02ixqjxc2
아....나 지금 중3인데 진로가 안정해졌거든?레알 위험한상태()평소에 글이랑 그림 좋아해서 그림가려했는데 정말 수채화는 아무리 배우고 따라하고 연습해도 안되더라.
진짜 노력했는데도.그래서 선생님한테 미술 포기하란 말 듣고 좋아하는 글로 나가서 굶어죽더라도
소설가될거라고 다짐했는데..문창과..내가 상상했던것보다 더 어렵구나...많이 깨닫고 간다.고마워!ㅠㅠ
85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20:44:12.80 id:0rnvn3vcteu
근데 취지에 어긋나지만 궁금해서 묻는건데예고 그림으로 갈때 소묘 혹은 수채화 하나로 갈 수 있다는데둘중 하나로 간다고 해도 다른쪽도 어느정도는 해야 하지 않아?아님 진짜 하난 ㅄ이라도 하나만 팍 잘하면 되는거야?
86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20:53:40.88 id:e1teqa7dawy
솔직히 예고 예대 가는사람들은정말 일반 인문계나 실업계 그런쪽으로 갈려고하는사람보다 노력더많이해.예고 들어갈려고하면 쟤는 피아노나 미술쪽 잘하니까 공부못할거야 라는 편견이있어서공부도 더 열심히 하는사람이 많다. 자랑은 아니지만 나도 전교에서 20등안에는들고내 친구도 전교1등한적도있다 (얘도 미술쪽.)근데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면서 자꾸 공부못하는애들은 예고라고 착각을한다.정말 이런 생각들은 모조리 바뀌어야한다고생각함 ㅇㅇ
87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21:00:49.15 id:xgy6gv7f+ss
성상납안해!!!안해!!!!안한다고!!! 제발!!! 제발 ... 애초에 연예계도 아니고 받아먹은게머가있다고
성상납을 하냐고 그런말들을때마다 너무슬프다... 성상납을 해서 받을 수 있는게 뭔데 ?
88 이름:이름없음 :2011/03/07(월) 21:29:49.47 id:oxyf+hz9uoq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예고 연극영화과인데 드림하이는 그냥 드라마일 뿐이다.저렇게 휘황찬란하지도 않고 모든 학생이 다 여신남신인 것도 아냐.오히려 미술과 음악과 학생 중에 예쁘다 싶은 애들이 있기도 하지.
89 이름:이름없음 :2011/03/08(화) 00:01:38.81 id:+iyejmdi15y
>>88 제발그런거시작할때 이드라마는 픽션입니다 박고 시작했음 좋겠다어린애들은 드라마를 사실로 받아들인다고! ㅜㅜㅜ 진짜 드림하이 덕분에 이번년도 거품참가자 쩔ㅋ겠네ㅡㅡ 아주그냥 어른이 되고싶은 오리들의 똥통이겠어
90 이름:이름없음 :2011/03/08(화) 00:20:31.19 id:3cywfpcnfxm
나 초등학교때 6학년친구가 예고간다길래 왜냐구물었더니 "예고 쉽잖아,난 공부못하니 그냥 예고갈라고."
이러더라 공부잘하면 니맘대로해 라고하겠지만 얘는 울반꼴지에서 겨우 1~4등정도밖에 차이도안나고
놀러다니느라 바쁘면서 공부는 진짜 안하더라고예고 공부잘해야된다했더니 공부 못해도 갈수있거든?참견꺼 이러드라하여튼 그냥 공부못해서 예고간다고
하지마 솔직히 나도 예고에 대해서 잘 몰라 근데 니가 생각할정도로 쉬운곳은 아닌거같애 제발 정신좀차려
그후 중학생이되서 찢어져 연락안한지 꽤 됬지만 나중에 연락은하자
91 이름:이름없음 :2011/03/08(화) 16:12:30.05 id:ayngmgzadym
>>90 몇년후 그 아이는 예고 입시에서 떨어진 병1신이 됩니다. 와 나 진짜 덕원예고 미술로 준비하는 학생인데 이런 새끼들 보면ㅋㅋㅋ아주 그냥ㅋㅋㅋ와옼ㅋㅋㅋㅋㅋㅋㅋㅋ!!
>>85 글쎄, 잘은 모르지만 둘다 잘 해야하는거 아닐까? 우리 미술 선생님도 소묘나 수채화 둘 중 하나만
잘 하라는 얘긴 한번도 안해서..게다가 요즘 공부도 잘하면서 실기도 잘하는 소위 나는 놈들이 얼마나 많은데...
92 이름:이름없음 :2011/03/08(화) 16:21:58.54 id:9h8h+spfcbs
>>91 역시 그렇지?내가 지금 중2됬거든. 내 친구가 미술로 예고 갈거라고 설치는데소묘는 중간은 가는거 같긴 해. 근데 수채화가 존나병;신내가 수채화는 왜 안하냐니까 진 소묘로 갈거라더라고. 그래서 물어봤던거야.(나 >>85야)
93 이름:이름없음 :2011/03/08(화) 16:30:50.34 id:ayngmgzadym
>>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묘 수채화 둘다 시험볼꺼다 백프로ㅋㅋㅋㅋㅋㅋㅋ
94 이름:이름없음 :2011/03/08(화) 16:42:39.43 id:ps8zirmpuey
진짜 예고가 껌인줄아는사람들 때리고싶다
95 이름:이름없음 :2011/03/08(화) 23:50:08.06 id:s7czgopxfa6
공감......뭣도 모르는애들이
96 이름:이름없음 :2011/03/08(화) 23:56:39.43 id:t2pxc4vijy+
진짜 별모양사람밖에 못그리는애들이'나 예고가서 패션디자이너 할거야^^'이럼 때려주고싶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고입시를 a4용지에 선 직직긋는걸로 끝낸다고 생각하는건가.
98 이름:이름없음 :2011/03/09(수) 00:01:16.58 id:gh+je+2ools
>>92 둘다 시험쳐도 수채화 잘 못그려도 합격할 수 있다내신이 3%이내라면 말이지
99 이름:이름없음 :2011/03/09(수) 00:06:29.43 id:qg24ghz0zqk
그렇게 생각하면 웃긴건..공고도 무시 대단하지.어딜가던.. 애to the 휴
100 이름:이름없음 :2011/03/09(수) 00:10:28.64 id:m-l52ln8hju9e
>>92 덕원예고 준비하니 ㅋㅋㅋ덕원 미술과야.열심히해서 후배 되기를!!ㅎㅎ근데 덕원 준비하면서 실기 전형도 모르면 어떡하니...수채화 소묘 같은비율로 반영되고
거기에 내신점수합산이야.평균 합격등급은 4~6등급 퍼센트로는 15~30퍼센트정도.합산이니까 소묘 수채화 둘 중 하나라도 잘하면 좀 낫겠지>>85 학교마다 다르니까 가고싶은 학교 홈페이지 가서 봐. 서울미고는 수채화/소묘 중 선택,
서울 선화 덕원은 채색화 소묘 둘다,계원은 소묘라고 알고 있어.
101 이름:이름없음 :2011/03/09(수) 00:12:03.51 id:m-l52ln8hju9e
>>100 아 앵커 잘못달았다.92가아니고 >>91
102 이름:이름없음 :2011/03/09(수) 18:47:07.76 id:8zhxqo7j5cu
난 모 예고의 문창과에 재학중.올해 신입생인데 여기도 빡세다며칠 안다녀보고 이런얘기하는게 우스워보일지도 모르지만진짜 글이 쓰고싶고지구가 반쪽이 나도 나는 문학도가 되고싶다 진짜 내 글을 쓰고싶다이런게 아니면 오지마여기는 좋은대학 좋은직장보내주는곳이 아니야
103 이름:이름없음 :2011/03/10(목) 23:04:56.60 id:zjc1tvbekli
>>102 여기는 좋은대학 좋은직장 보내주는곳이 아니야 222222222222
104 이름:이름없음 :2011/03/11(금) 15:56:40.82 id:55hzloxemvq
>>98 내신이 3% 이내라니?? 상위 3%?
105 이름:이름없음 :2011/03/11(금) 16:21:58.48 id:5aztplm0lzw
>>104 내가 98은아니지만 상위 3%라는것같은데 실기가 딸리면 정말 내신이 최상위면 됀다고
106 이름:이름없음 :2011/03/11(금) 16:22:50.86 id:55hzloxemvq
>>105 덕원은 내 허접한 정보에 의하자면 실기 딸려도 내신 상위 30% 정도면 될듯한데;; 뭐 물론 내신 최상위에 실기 잘하는 놈들이 많으니 불리하겠지 ㅜㅜ
107 이름:이름없음 :2011/03/11(금) 16:56:05.00 id:5aztplm0lzw
>>106 보통 괜찮은 예고는(서울예고같은걸 말하는게 아니야) 상위30%정도가 거의 커트라인이더라고, 그러니까 기본이라는거지 즉 30%에서는 실기많이 딸리면 떨어지겠지?,덕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 그치만 낮은 학교가 아니잖아나도 많이모르겠어,그러니까 틀렸으면 까지말고 고쳐줘;
109 이름:이름없음 :2011/03/12(토) 15:44:22.15 id:q21eaeja8cy
나도 덕원 준비중인 중쓰리야ㅋㅋㅋㅋ대박 예고도 그렇게 안좋은데 아닌데 서울이나선화보다 딸린다고 무시하는애들 진짜 잡아다가 죽기전까지 때렸으면 좋겠다니들이 하찮게 여기는 덕원갈려고 내가 얼마나 힘들게 연습중인데
110 이름:이름없음 :2011/03/12(토) 16:22:01.18 id:m-oijaxbkmlnu
>>105>>106덕원 재학생이야.덕원 내신이 아주 높아도 실기 개판이면 못들어와. 실기 점수의 몇십퍼센트였는지는
까먹었는데 그만큼도 안되면 합격안시켜
>>109 미술과?나 미술과야~열심히 해서 합격했으면 좋겠네.궁금한거 있으면 레스 달아서 물어봐.
서울선화보다는 못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 외 예고에 비해서 결코 모자란 곳 아니야 ㅎㅎ
실기력 좋다고 소문나있고
114 이름:이름없음 :2011/03/13(일) 15:22:59.60 id:b8jbhef4frm
나는 미술을 너무 좋아해서 진로로까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내 성적으로
미대가는건 너무 아깝다고 말리실때 정말 씁쓸했었다.. 그깟 성적이 뭐라고..그리고 미술학원에 다니게 되서 너무 좋아서 열심히 다녔는데 성적이 조금 떨어지니까 미술하느라
그런거라고 당장 그만 두라고 하시던 부모님이랑 싸운적도 한두번이아니고..
115 이름:이름없음 :2011/03/14(월) 00:09:31.66 id:a8417ussgck
제발 니들 진로상담에 예고 보컬할꼬에염ㅇㅎ 하지마라 ㄴㅣ가 하루에한번 레슨받고 돈퍼부어가면서
진지하게고민하고 수상실적이있어 평소두각을나타낸단소리들으면 그때가서 고등학교고민해라
머?ㅋ 무리라고? 예고는원래 그러면서 공부도잘하는애들이 모인데야 ㅎㅎ 제발 학교의 수치다
116 이름:이름없음 :2011/03/14(월) 16:09:46.12 id:bwwtnd+ryjc
나 예고간다고 학교갔다와서 8~9시간을 트레이너랑 같이 보냈다 주말엔 아침부터 저녁까지 트레이너랑 같이있었고 방학땐 이주일을 트레이너랑 합숙함 집에 오면 5~6시 쯤이었는데 8시까지 또 노래부르고 근데 성적때문에 떨어짐! 예고는 글잘쓰고 그림잘그리고 노래잘부르고 악기잘다루고
그리고 공부도 잘하는 애들이 가는거야 동생아 제발 드림하이 그만보고 예고를 가려면 니 성적부터 챙기렴
117 이름:이름없음 :2011/03/14(월) 16:16:25.01 id:fjhb2xlnc1y
예고 목표로 하고있는 중딩이야. 미술은 한번도 배워본적없어서 독학이라던가.아는 선배한테 배워서 열심히 준비중인 학생인데.우리반애들이 "나 예고나갈까봐,공부안해도된다는데.그냥 팬으로 그림만 그리면되는거잖아ㅋㅋㅋ"..뭐임마?
118 이름:이름없음 :2011/03/14(월) 16:53:55.20 id:d8cgb0l+6fi
드림하이 하면서 애들 개드립이 더 심해졌어ㅡㅡ;
119 이름:이름없음 :2011/03/14(월) 17:02:51.11 id:j0jt8n4yjba
우리 학교는 아닌데...내 친구 중에 예고 간 언니가 있는 데 그 말하니깐 애들이 예고 엄청 어려운 데 대박...
이런 반응인데 딴 학교는 다르구나
120 이름:이름없음 :2011/03/14(월) 23:29:55.11 id:fjhb2xlnc1y
>>119전에는 그랬지만 드림하이 방영이후로 날라리아애들이 병맛되서"나도 보컬로 예고가야지 뿌잉뿌잉" 이렇게되서 그런거야.
121 이름:이름없음 :2011/03/15(화) 19:59:01.58 id:ceiuifmzer+
>>120 동감 ㅡㅡ 아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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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특종!! 유재석의 실체
" 1~2년 이미지 관리는 쉽지만 유재석은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 성격이 그렇다"
유재석,,,,, 넌, 한참을 형으로 하여금 생각하게끔 만든다, 얘기의 깊이도 나완 다르고, 생각의 깊이도 나완 다른 너에게 형이 감사하고넌즈시 어께 넘어로 배울 뿐이다.수없이 많은 방송인을 만나 봤지만 , 넌,너야.진실되고 거짓없고,사람을 기만하지 않고,,,,,,,, 이놈 정말 내가 심봤다.
▶ 개그맨 강호동씨가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2. 수없이 많은 개그맨과 또 다른 연예인을 봤지만
유재석과 차인표라는 두사람은 존경스러우리 만치 대단하다.
재석이는 늘 봐 오지만---그놈은 오래오래 인기가 있어야만 하는 놈이다.
왜? 늘 자기를 낮추고 욕심을 버리고 주변을 돌아 보는 아이니까.
그녀석이 한번도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 결정하고 행동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난, 이번 지방선거를 보며 이 두사람을 떠올렸다.
그리고 나도 또 반성한다.
유재석,차인표를 벤치마킹하자.
이들을 닮자.
오늘밤 이둘의 스타성과,공인성이 영원하길 기도한다.
아울러 정치인,행정인 모두가 그렇게 되길 바란다.
▶ 개그맨 표영호님 미니홈피에서 펌-
사례1. 2004년 제 4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행사 관계자들은 짜증이 나 있었다.주요 부문도 아니고 기타 분야 상 후보자들 일부가 '상을 안 주면 시상식에 참가 안 하겠다고' 버티는 통에 자리에 앉혀 놓느라 애를 먹었기 때문. 가까스로 정리는 했지만 혹시라도 자신이 수상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자리를 박차고 나갈까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한 해를 대표하는 MC-개그맨을 가리는 TV예능상 부문 시상 차례. 후보 유재석과 김제동이 나란히 앉아 있었다. 유재석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정상의 MC로 손꼽혔지만 큰 상은 아직 수상 못한 처지. 김제동은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였다. 상은 의외로 김제동 차지였다.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 김제동에게 유재석이 꽃다발을 들고 무대까지 올라와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다른 스타였다면 얼굴을 붉히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을 수도 있었다
▶ 출처 최영균 인사이더-
사례2: 방송사 대기실 옆 흡연실. 유재석이 담배를 피고 있다. 그냥 보기에도 네댓살은 어린 사람이 다가와 말을 건다. 유재석은 담배를 얼른 재떨이에 비벼 끈 후 자세를 바로 잡고 상냥하게 말을 받는다. 말을 건 사람은 유재석보다 높은 지위에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평범한 연예계 관계자였다.
▶ 출처 최영균의 인사이더-
사례3: "얘기 즐거웠습니다. 언제 술이나 한 잔 하시죠." "좋죠" 스타들과 자주 하게 되는 대화지만 실제로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냥 인사인 것이다. 이런 대답을 하는 스타 중에 술을 못 먹는 사람도 꽤 있다.
"술 한 잔 했으면 좋겠네요" "어, 제가 술을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식사를 하시는 게 어떨까요. 제가 스케줄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문자를 보내주시면 연락을 드릴 테니 약속을 잡아서 한 번 보시죠." 유재석은 이렇게 답한다.
▶ 출처 최영균 인사이더-
상은 그 수상자를 빛내준다. 그런데 그 상을 받는 사람이 역으로 상을 빛나게 해주는 경우도 있다. 상은 실력과 그 성과에 대해 수여되는 것이지만 수상자가 인격적으로도 훌륭할 경우 상의 가치까지 높아 보이게 만들게 때문이다. 유재석이 그러하다.
유재석이 지난 1일 제 18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TV진행자상을 수상했다. 잔잔한 상은 그 이전에도 꽤 수상했지만 대상에 해당하는 상은 작년 연말 KBS 방송대상 이후 두 번째다. 유재석은 2002년부터 신동엽 강호동 김용만과 함께 '4대 빅 MC'로 자리매김했지만 상복은 없는 편이다.
하지만 작년부터 방송 3사 모두에서 주력 예능프로그램의 MC를 독차지하며 사실상 최고의 MC로 올라섰고 이제는 행여 상을 주지 않으려 해도 그럴 수가 없는 위치에 우뚝 서 있다.
유재석은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 TV에서의 좋은 이미지와 실제가 같은 몇 안 되는 연예인 으로 꼽힌다. 순수하고 참한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실 생활에서는 적당히 때묻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 연예계에서 남다른 인물인 것이다.
글을 객관적으로 쓰기 위해 집필에 앞서 다시한번 연예 관계자들에게 유재석에 대해 물었다."혹시 유재석에 대해 안 좋은 소리 들은 것 없어?"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굳이 찾자면 짠돌이 정도?"
유재석에게는 짠돌이도 칭찬이라 생각된다. 남들 보다 긴 무명 시절을 거치면서도 알뜰히 돈을 모아 아버지의 사업 빚을 갚은 그다.요즘 최고의 몸값으로 큰 돈을 번다고 해서 돈 잘 쓴다 는 소리가 나온다면 그것 또한 바람직한 것은 아닐 듯 하다. 뭐든 좋게 바라보게 되는 유재석,. 그의 좋은 품성, 따뜻한 개그가 계속 빛을 발하길 바라고 믿는다.
▶ 출처 최영균 인사이더-
늘 밴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유재석씨를 가까이에서 볼 일은 별로 없다. 그러나 가끔 지나칠 때마다 인사를 거르지 않는다. 가정교육을 참 잘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한번 "내 이름도 박명수요"라고 했더니 박장대소하며 "명수 형에게 알려줘야겠다"며 좋아하는 걸 봤다. 가끔 아내 나경은씨와 함께 저녁에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 쉬는 날 본인의 은색 그랜저XG를 타고 혼자 어디론가 가곤 한다. 부모님도 참 검소하고 소박하신 분들이다.
▶ 박명수씨(33·현대아파트 10동 경비원)
재석씨 어머니가 단골인데 며느리가 임신을 해서 그런지 직접 귤과 채리를 자주 사 가신다. 재석씨가 어머니를 많이 닮았는데 어머니도 무척 겸손하고 친절하시다. 가게 차린지 3년 됐는데 재석씨가 가끔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볼 뿐 동네에서 대면할 일은 별로 없다.
▶ 이동석씨(33·형제네 야채가게 주인)
2년 전 결혼할 때 유재석씨 집 도배를 우리가 했다. 깔끔한 흰색 벽지를 골랐는데 다른 연예인 집처럼 화려하지 않아 기억에 남는다. 한강변 60평대 아파트이지만 저층이라 강이 잘 보이지 않았다. 소음방지용으로 내부에 문을 하나 더 설치했을 뿐 다른 집과 똑같다. 결혼할 때 부모가 근처 아파트로 독립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재석씨가 "부모님을 모시겠다"고 해 같이 살고 있다고 한다. 부모님은 검소하고 소박한 분들이다. 웬만한 거리도 현대백화점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며느리가 신혼여행 다녀오며 악어가죽 가방을 사왔지만 쓸 일이 없다며 장농 속에 넣어두고 계신다.
▶ 이용성씨(54·캔두 인테리어 사장)
99년부터 2003년까지 유재석씨에게 안경을 팔았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인기가 높지 않아 그가 직접 와서 안경을 골랐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편이라 그런지 추천해주는 물건을 별 말 없이 사는 편이었다. 요즘엔 뿔테를 주로 끼지만 당시엔 금속테로 된 안경을 주로 썼고, 반무테도 즐겼다. 시력은 꽤 나쁜 편으로 기억된다. 양쪽 눈의 시력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안경을 벗으면 아마 꽤 불편할 것이다. 안경이 잘 어울리고 익숙해져서 라식 수술을 안 하는 것 같다.▶ 오광석씨(48·로데오거리 광명안경 사장)
재석이형과 5년간 일하며 느낀 건 엉뚱한 구석이 많다는 점이다. 형이 운전을 좋아해 드라이브를 자주 했는데 돈이 없어서 1000원어치씩 휘발유를 넣고 다닌 적도 있었다. 주유원이 "1000원이요?"라고 물으면 형 대신 내가 "다음엔 많이 넣을게요"라고 답하곤 했다. 한번은 동호대교를 건너다가 기름이 떨어져 다리 위에서 차가 멈춰선 적도 있다. 내가 주유소 들르자고 얘기 했는데 형이 "괜찮다"고 말리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다. 김용만·지석진형과 음료를 주문한 뒤 여섯 시간씩 수다를 떨어 카페 주인이 엄청 싫어했던 기억도 난다.
▶ 박성복씨(33·전 매니저)
유재석씨를 처음 만난 게 2006년 봄이다. 처음에는 굉장히 말랐지만 지금은 몸짱이 됐다. 가슴과 팔 근육이 특히 발달됐다. 해외 출장을 제외하면 일주일에 3~4일씩 헬스장에 들렀다. 러닝머신으로 시작해 근육 운동, 스트레칭 등 한 번에 2시간씩 쉬지 않고 운동했다.운동하는 모습만 지켜봐도 "이 사람은 잘 될 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너무 꼼꼼하고 철저한 사람이다. 노홍철·길씨도 함께 다녔는데 한번은 길씨가 러닝머신을 잘못 작동해 재석씨가 팔꿈치와 무릎을 크게 다쳤지만 화 한번 내지 않는 모습을 보고 바르고 착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 이어진씨(30·피트니스센터 트레이너)
유재석씨는 박수홍씨와 더불어 인사성이 가장 좋은 연예인이다. KBS 출입을 관리하는 우리에겐 첫인상이 중요한데 유재석씨는 10년간 한결 같다. 유재석씨가 KBS에서 타 방송으로 옮겨갔을 때 일이다. 갑자기 KBS로 찾아와서 "새 프로를 맡으셨냐"고 물었더니 "불우이웃 성금을 내러 왔다"고 하더라. 내 눈이 정확했다. 연약해 보이는 몸으로 프로그램을 많이 맡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걸음걸이로 볼 때 무척 부지런한 성품이란 것도 말하고 싶다.
▶ 유성재씨(32·KBS 안전관리팀 직원)
유재석씨는 항상 허리를 90도로 굽혀 정중히 인사한다. 보통 식사할 때는 팬들의 사인 요청이 짜증스러울 텐데 한번도 거절하는 걸 못 봤다. 서둘러 나갔다가 종업원들이 사인 용지를 들고 있는 걸 보고 다시 들어와 사인해준 적도 있다. 한번은 '무한도전' 팀과 식사를 마친 후 옆 테이블에 있던 일반 손님의 밥값을 계산해 주는 것도 봤다.
▶ 강성근씨(39·경기 일산 고깃집 髾' 직원)
1999년부터 이듬해까지 KBS 2TV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 유재석씨와 함께 독거 노인에게 쌀을 배달하는 코너를 같이 했다. 최대한 여러집에 들러야 방송 분량이 나오는데 유재석씨는 한 집에 들어가면 쉽게 나오질 못했다. 할아버지·할머니의 손을 잡고 눈물, 콧물을 흘리느라 촬영을 제대로 못한 것이다. 요즘은 리얼이 대세라 괜찮지만 그 당시만 해도 '다큐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이 태산 같았다. 한번은 할머니 한 분이 고맙다며 검정 비닐봉지에 음료수를 건네자 재석씨가 그 자리에서 통곡을 하더라. "마음이 너무 아파 이 코너를 계속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재석씨 표정이 지금도 선하다.
▶ 심은하(SBS '연예특급' 작가)
재석이가 놀라운 건 국민 MC가 된 지금과 스무살 무렵이 너무 똑같다는 거다. 차라리 술이라도 먹으면 흉볼 거리가 생길 텐데, 솔직히 형의 입장에선 재미없을 만큼 바른 친구다. 재석이와 내가 대학개그제에 입상하게 된 배경엔 전태열이란 친구의 공이 크다. 성우가 된 그 친구 집에서 매일 개그 연습을 했다. 우리 둘다 그 친구집에서 빈대처럼 먹고 자며 신세를 졌다. 재석이는 연기에도 재능이 있어 개그맨이 되더라도 나중에 연기자를 겸업할 줄 알았다.
▶ 최승경(38·91년 KBS 대학개그제 데뷔 동기)
유재석은 10년간 같은 휴대전화 번호를 쓸 정도로 한결 같다. 동기 모임에 빠질 때도 항상 친구들에게 전화로 양해를 구한다. '메뚜기 춤'은 대학 시절부터 췄다. 당시엔 '낭랑 18세'를 부르며 폴짝폴짝 뛰었다. 대학 시절엔 '빌붙기의 달인'이었다. 당시 유재석은 나와 SB(슈퍼 빈대) 클럽을 결성해 여기저기 빌붙고 다녔다. 지면을 빌어 한마디 하고 싶다. "재석아, 최고여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라. 친구들은 항상 너를 최고로 인정한다."
▶ 김태균(37·서울예대 방송연예과 91학번 동기)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 ླྀ년을 이어라'라는 코너의 야외 MC를 맡긴 적이 있다. 메뚜기 탈도 그때 등장했다. 유재석은 성격이 소심해 핑클이나 god가 나오면 위축돼서 말도 제대로 못 했다. 토크가 약한 단점을 보와하기 위해 라디오에 고정 출연하며 감각을 익히던 모습이 생각난다. 술도 안 마시고 당구도 안 쳐 "넌 대체 낙이 뭐냐"고 물었더니 "전 그냥 까불고 노는 게 좋아요"라고 답했던 친구다.
▶ 김석윤(KBS PD)
유느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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