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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펌][단편소설] 독신녀의 방에 어서오세요
오유에서 원래 눈팅만 하는데 이건 진짜....
한번 보세요.. 근데 이렇게 퍼와두 되는지 모르겠네.. -_-;;
숏다리 코풀소님의작품입니다.
오랜 시간 한 여자를 좋아하고 있었다.오랜 시간 동안 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얼핏 보면 수수해보지만 그렇지도 않은 그런 여자.그 여자는 아름다우면서도 꾸밈이 없었다.꾸밈이 없는 것이 아니라 포기처럼 보이는 날도 있었다.여자로서의 포기. 어쩌면 그게 더 맞는 생각일지도 모르는 것이었다.때로는 편의점 안으로 찾아들어 물건을 샀다.담배, 바나나 우유, 주스.나름 손님임에도 이 여자는 얼굴을 한번 쳐다보는 일이 없었다.여자는 죄지은 사람처럼 고개를 수그리고 개미 같은 목소리를 냈다.한번은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해볼까 싶기도 했지만편지를 쓰는 것까지는 쉬워도 전해주기는 어려웠다.결국, 나같은 사람이 된다는 거 였나보다. 스토커.나는 여자가 편의점 일을 마치기를 기다렸다가 뒤를 밟았다.여자가 혹여 뒤를 돌아볼까 노심초사였지만 여자는 길을 걸을때에도 곧잘 땅만 쳐다보며 걷고는 했다.그녀의 집을 알아내는 것은 너무도 손쉬운 일이었다.나는 다음날 열쇠수리공을 불러 집 문을 열고 그녀의 방을 들어가 보았다.그녀의 방은 뭐랄까. 향이 없었다. 여자들의 냄새.그리고 또 특별히 뭐라 콕 찍어 설명이 힘들었지만,이곳은 여자의 방이라는 뉘앙스가 없었다.꼭 여자들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이 방에는 그 흔한 화분조차 하나 보이지 않았다.커튼은 민무늬의 카키색 천 쪼가리가 볼품이 없었고,침대와 이불도 순 카키색 옅은 무늬가 들어간 재미없는 물건들뿐이었다.냉장고 안에는 요리할 수 있는 식재료 따윈 들어있지 않았다.물, 음료수 하나, 언제부터 얼어붙어 있는지 가늠이 안 되는 피자 한 조각.TV는 존재하지 않고, 17인치로 보이는 작아 보이는 모니터와싸구려 컴퓨터가 책상도 아닌 조막만 한 작은 테이블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옷장 속은 여자의 옷장이란 느낌을 풍기며 많은 옷이 들어있었지만오랜 시간 잠겨있던 옷장의 향이 자욱하게 풍겨왔다.확실히 내가 그녀를 스토킹하며 봐왔던 옷은 몇 벌 보이지 않았다.방을 둘러보다 졸업앨범을 찾아 앨범을 뒤적이며 그녀를 찾았다.졸업 사진의 고등학생 시절의 얼굴이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아 금방 그녀를 찾아낼 수 있었다.2008년 졸업생. 이름 정지영.어릴 적부터 빼어난 미모였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지금 모습을 보면 예상이 어려워 소스라칠만한 일도 아니었지만, 조금 의아스러운 건 지금의 모습과 상반되는 사진의 모습이었다.반의 친구들과 찍은 사진으로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자신감 있고 밝은 활기찬 고등학생의 모습.책장에 들어있는 책이 졸업앨범과 몇 권의 소설이 전부였다.허리춤까지 오는 작은 책장인데도 허전함이 느껴졌다.컴퓨터를 켜자. 바로 윈도우 화면으로 전환되었다.겨우 60기가 남짓의 하드디스크 내용물을 살살 뒤져보자최근의 드라마 몇 편 이외에는 별다른 데이터가 없었다.게임조차도 하지 않는 여자 같았다.한참 방을 뒤져보고는 텅텅 비어있는 방의 살풍경이 마치 여자의 삶을 대변하듯 느껴졌다.스토커로서 주제넘게도 나는 정지영이란 여자를 동정하게 되었다.방을 좀 더 둘러보다 방의 키를 찾게되어 열쇠집을 찾아가 열쇠를 복사했다.열쇠를 복사하고 그녀의 방에 다시 열쇠를 돌려 놓으러 가는 길. 길가에서팔고있는 선인장 화분을 하나 샀다.여자의 방에 열쇠를 돌려두고, 화분을 올려둘 그럴듯한 장소를 찾았다.나는 한참을 고민하다 화분을 책장에 얹어두었다. 허전했던 책장이그나마 공간을 차지하며 약간은 쓸쓸함이 줄은 듯 보였다.여자가 이 화분을 보고 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는 생각이 들며 입가에 웃음이 돌았다.며칠 뒤 그녀가 출근한 것을 확인하고 다시 그녀의 방을 찾아갔다.현관에 서서 열쇠를 넣어 돌리니 휙 하고 열쇠가 걸림 없이 돌아갔다.'조심 좀 하지...'방에 들어서자 이상하게 방에서 은은한 여자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커튼까지 꽁꽁 쳐 두었던 창은 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해놓은 상태였다.오늘은 무엇을 해볼까 고민을 하다가 그녀가 읽은 책들을 한번 읽어볼까 생각이 들었다.개중에는 여자가 편의점 일을 하면서 읽던 책도 있었다. '공중그네' 오래 된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이었다.한참 동안 엎드려 책을 읽었다.얼마나 지났을까,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리며 내가 방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책을 자리에 돌려놓고 현관으로 향하는 거실에서 난 얼마 전 사뒀던 화분이 현관 신발장위로 자리를 옮긴 것을 보았다.'버리진 않았네?'여자가 눈치채면 화분을 가져다 버릴 줄로만 알았다.화분에 다가서니 포스트잇 종이에 정성껏 쓴 듯 보이는 글씨가 보였다.'당신은 누구 신가요?'"뭐야. 이 여자 스토커한테 누군지 묻는 거야?"나는 별 희한한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며 신발을 신었다.신발을 신고 현관을 열려고 하는데 생각지도 안았던 현관문에포스트잇이 한 장 더 붙어있었다.'신고하지 않을게요. 또 오세요.'-1부 끝-
"2,700원입니다."3,000원을 내밀며 담배 각을 받아 들었다.잔돈을 돌려받으려 손바닥을 위로 올린체 손을 내밀자.그녀의 손이 내 손바닥 위에서 300원을 오므려 쥔 체 멈춰 섰다.나는 잠깐 동전이 내 손 위로 떨어져 내리는 것을 기다리다 그녀를 올려 보았다.그녀는 "왜요?" 라며 내게 되려 물었다. 전까지는 본 적 없는 선명한 눈빛을 한그녀의 눈빛이 날 투명한 사람 보듯 투영하는 것 같았다.며칠 전 그녀와 그녀의 집 앞 복도에서 마주친 일이 있었다.그녀의 방은 편의점에서 20분을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때문에 나는 그녀가 퇴근하기 30분 전에 알람을 미리 설정해 두곤 했는데,그날은 무슨 일인지 그녀가 일찍 퇴근을 한 것 같았다.뛰어오기라도 한 것이었을까.헐떡이는 숨을 고르며 계단을 오르던 그녀와 스쳐 지나갈 때는심장이 멈춰버리는 것 같았다. 그녀는 혹시나 방 안에 있을 나를잡아채고 싶어하는 것만 같았다.정신없이 계단을 오르던 그녀가 갑작스레 계단을 뛰어 내려왔었다.툭탁거리는 발소리가 요란하게 내게 다가올 때의 긴장감은 지금도 잊혀지질 않는다."아저씨, 여기사세요?"느닷없이 내 팔을 움켜쥔 그녀의 감촉은 놀라웠다.이렇게 생기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처음이거니와,내가 스토커라는 감을 잡았다는 것도 놀라웠다."아니요.""네, 저도 아저씨 본적 없는 것 같아요.""그래서요?""여기 왜 오셨어요?"그때의 확고한 눈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대충 그곳에 친구가 살고 있다며 둘러대자여자는 순순히 나를 돌려보냈다. 그곳에 누가 살고 있는지 누가 누구와 친구인지 캐물을 수 없으니그녀도 그 정도에서 납득할 수 있는 변명을 들었다는 눈치였다.'봐줬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도둑이 제 발을 저린 다는 말을 떠올리게 했다.그리고 지금 이런 행동을 보인다.잔돈을 움켜쥔 손을 아직 풀 생각조차 안 하는 그녀였다."잔돈, 주세요."그녀는 웃는 것도 인상을 짓는 것도 아닌이상한 표정을 하며 내 손위에 동전을 떨궈줬다.때때로 시간이 생겨 그녀의 방에 찾아가면 현관 앞에는 '열쇠는 바꾸지 않았어요.' 라는메시지가 적혀있던가 '혹시 생각 있으시면 드세요.' 라며 냉장고에 음식이 준비되어 있곤 했다.컴퓨터를 켜보면 안에는 드라마 파일명에 드라마가 재미있는지별반 재미가 없는지에 대한 간략한 평점을 별표 표시를 해서 달아 두었다.책장에는 새로운 책들이 꼽혀있었다. 새로 구입한 책에는 '이걸 제일 먼저 읽어보세요.' 라는 포스트잇 메시지가 있었다.평일은 일이 바빠서 그녀가 방을 비우는 시간과 내가 갈 수 있는 시간의 여유가 없었다.내가 일이 끝나고 나면 그녀는 최소 일이 끝나고도 두세 시간은 지난 후였다.때로는 그녀가 집에 있는 동안 들어가 볼까 라는 망상을 하며 가슴이 설레였지만,그렇게 된다면 이 애매한 상황은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것만 같았다.나는 지금 이 상태가 마음에 들었다.최근 회사에 사람이 부족했기 때문에 집에다가올 즘이면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 같았다.그리고 오늘은 집에 도착했을 때는 완전히 다리가 풀려버렸다.'죄송해요. 다녀갑니다.'나의 방 현관 앞에 붙어있는 메시지가 그날 편의점에서보여준 그녀의 태도 의미를 알려주었다.'찾았다.'-2부 끝-
서둘러 집에 들어가 보니 집안에서 딱히 이상한 위화감은 느껴지지 않았다.방을 둘러보며 혹시나 그녀가 어딘가에 남아 기다렸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그녀는 소소한 흔적만 남기고 사라졌다.혼자 사는 남자 집이라는 것이 대부분 그렇듯 내 방도 지저분했다.대충 던져놓은 휴지 조가리, 담배 껍데기, 생수병, 컴퓨터 앞 담배꽁초가 산을 이룬 재떨이.사라진 물건 따윈 보이지 않았지만, 주변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있었다.텅텅 빈 재떨이 밑에 '다른 물건은 건드리지 않았어요.' 하는 메시지가 있었다.거짓말 같지는 않았다.손에 쥐고 있던 검정 비닐봉투 안에서 맥주가 식어가는 것이 떠올라 냉장고에 다가가니'맥주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라는 메시지가 있었다.냉장고를 열어보니 안에는 열댓 개의 맥주 캔과 과일이 몇 가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다.냉장고 가장자리에 사온 맥주를 대충 욱여넣으며 살살 기분이 들뜨는 것을 느꼈다.뒤돌아 대충 옷가지를 벗어 던지며 땅바닥에 널브러트렸다.욕실 앞에는 '샴푸가 다 떨어졌어요.' 라는 메시지가 있었다.욕실에서 따뜻한 물로 씻으며 몸을 헹구는 동안 거울에 슬슬 김이 서렸다.서린 김 사이로 무언가 어렴풋이 글자들이 보이는 것 같은데 잘 읽을 수가 없었다."뭐, 잘... 뭐지?"물을 뚝뚝 떨구며 옷을 말려두는 건조대로 다가가자 옷가지가 전부 차곡차곡 개어져 있었다.수건으로 물기를 털어내며 개인 빨래들을 주어 서랍장에 담으려는데 양말 더미에서 쪽지가 하나 툭하며 떨어졌다. '이 양말 구멍 났어요.'빨래 더미를 내려놓고 개인 양말을 펼쳐보니 정말로 뒤꿈치가 다 헤져서 구멍이나 있었다.양말을 움켜쥐고 휴지통에 대충 던져 넣었다. 휴지통 가득하던 쓰레기들도 모두 사라졌다.육포를 담을 접시를 씻으러 싱크대에 다가서니 그릇들이 전부 설거지 되어있었다.'너무 오래 안 하시면 냄새나요. 오늘만 제가 할게요.'그릇수납장에 쓰여있는 글을 읽으며 접시를 하나 집어 들었다.육포를 조금 구워서 먹으려고 하는데 '과일 안주로 드시면 안 돼요?' 라는 글이 가스렌지 위에 붙어있었다.냉장고에서 사과 하나와 맥주를 한 캔 집어들고 방에 들어가 TV 리모컨을 집어들었다.'저희 집에서 보시던 드라마, 다운 받아놨어요.' 라는 TV 화면 위의 글자.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이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컴퓨터 책상에 앉아 컴퓨터에 전원을 넣었다.전원이 켜지는 동안 책상에 붙어있는 책장을 슬쩍 들여다보자내가 읽던 책에 '이 책 재미있네요.' 하는 글이 붙어있었다.책을 꺼내 들고 펼쳐 보자, 확실히 내가 읽던 부분이 아닌 곳에 책갈피가 꽂혀 있었다.'걱정 마세요. 혹시나 해서 원래 부분에도 책갈피 끼워 놓았어요.'문득 그녀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녀는 어디에서 이 책을 읽었을까?이 의자에 앉아서였을까? 내 침대 위에 편히 누워서 봤을까?주위를 둘러보니 이곳 말고도 곳곳에 메시지들이 많이 붙어있었다.창문틀 위엔 '환기 좀 시킬게요.', 선풍기 위엔 '이거 안 시원하네요.'침대 머리맡에는 '베개 높은 거 쓰시네요.' 하는 글들이 있었다.컴퓨터 안 혹시나 하며 야한 동영상을 담아둔 폴더를 찾아보니'남자는 남자네요.' 라는 폴더가 새로 생성되어 있었다.정지영. 그녀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지금 그녀에게 다가가서 무엇이든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물어보고 싶어졌다.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매만졌다.거울 앞에 서서 옷매무새를 확인하고 신발을 꺼내 드는데또 현관 앞에 생각지도 못했던 메시지가 붙어있었다.'걱정마세요. 이 이상은 다가서려고 하지 않을게요.'-3부 끝-
"대구라고.""네?""아, 대구 인마 대구, 대구라고."과장이 잔뜩 인상을 구기며 나를 노려봤다."내일 바로 출발이에요?""왜? 못 가?"못 간다는 한마디를 기다린다는듯 과장은 비웃음을 흘렸다.못 간다는 대꾸를 할 수 있을 리 없다. 더러운 xx.이번 주말에는 지영씨의 방에 들려볼 예정이었다.주말을 끼워서 2주씩이나 대구에 붙어있어야 한다니,나의 스토커 생활에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었다.퇴근길 편의점에 들려야 했다. 앞으로 거의 3주 동안 그녀와는 교류가 없을 것이다.일단 얼굴은 한 번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멈추질 않았다.편의점 앞, 투명한 유리 뒤로 비춰 보이는 그녀는 다음 교대자와 인수인계를 하고 있는 듯 보였다.편의점 안으로 들어서자, 그녀는 "어서 오세요." 라며 반사적으로 인사를 했다."마일드세븐 하나 주세요.""각으로 드릴까요. 팩으로 드릴까요?"인수인계를 받고 있던 남자가 내가 물었다. 그녀는 내 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각을 꺼내 들고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바코드 찍었다. 그녀는 고개를 숙인 체담배각을 계산대 위에 얹으며 스윽 나를 향해 밀었다."2,700원입니다.""아니에요. 죄송합니다. 보루로 주세요. 한보루.""예?"그녀가 적잖이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고개를 들었다.거의 매일같이 퇴근길에는 이 편의점에서 담배를 한 갑씩 사갔다.다음날 일이 있는 날은 한 갑, 쉬는 날은 두세 갑.한 보루를 샀던 것은 그녀를 스토킹하고 나서부터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멍하니 서 있는 그녀를 보던 남자 점원이어물쩡 거리다가 테이블 밑에서 담배를 한보루 꺼내 들었다."27,000원입니다."카드를 내밀며 그녀를 슬쩍 쳐다보았다. 내 나름대로는 한동안편의점에는 찾아올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주고 싶었다.표정이 굳어가는 그녀에게 어떻게 설명할 길은 없을까 고민을 해봤지만,순간 저번 현관 앞에 붙어있던 메시지가 떠오르며 온몸에 기운이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걱정 마세요. 이 이상은 다가서려고 하지 않을게요.'이 이상 내게도 다가오지 말라는 통보처럼 느껴졌다.내 방에 얼마든지 놀러 오세요. 제 얼굴을 보러 편의점에 찾아오세요.저도 당신의 방에 찾아가도 되죠? 편의점에 찾아오는 당신을 기다려도 되죠?하지만 우리 이 이상으로는 발전하지 말아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그녀의 당황스러워하던 표정이 마음에 밟혔지만성실한 스토킹을 하기 위해서 생업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어떻게 하면 조금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궁리를 하며, 다음날 대구행 버스에 올랐다.대구지사에는 내가 손봐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바로 다음날 출장을 떠나라는 말이 날 괴롭히기 위한 것으로 생각했었지만,막상 도착해보니 의외로 정말 많이 바쁜 상황이었다. 과장이 나를 마냥 떨거지처럼생각했던 것도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예정보다 하루 일을 일찍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그동안 지영씨와 교류가 끊기는 것이 일하는 내내 마음에 걸렸다.동네 어귀에 접어든 나는 편의점에 들러 지영씨의 얼굴을 먼저 보고 싶었다."2,700원입니다."처음 보는 여학생이 내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았다."카드로 하실 건가요?""새로 오셨나 봐요?"아르바이트생은 내게 찝쩍거리지 말아 달라는 듯 인상을 구겼다."네, 그런데요.""전에 계시던 분은요?""예?""전에 계시던 여자분이요. 여기서 일 년도 넘게 일했는데요."자신도 급하게 뽑힌 아르바이트라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지만,
월요일부터 원래 자리를 지키던 사람이 갑자기 결근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무슨 일 있는 거 아니에요?""저야 모르죠.""아무도 확인 안 해봤데요?""몰라요."바로 편의점을 빠져나와 지영씨의 집으로 향했다.이미 주변이 어둑해졌는데도 지영씨의 방 창에선 불빛 하나 새어나오지 않았다.열쇠를 조심히 돌리며 발소리가 안 나게 그녀의 방으로 들어갔다.불 꺼진 방 안에는 무거운 침묵만 흐르며 사람의 기척이란 일체 느껴지질 않았다.
최대한 소리를 죽이며 신발을 벗고 방에 올라 방을 한 바퀴 돌아보았으나, 역시 그녀는 집에 없었다.'이거 아직 안 봤죠?' 하는 메시지가 책장에 붙어있었다.냉장고 위에는 '맥주 사놨어요. 드시고 가세요.' 라는 메시지가,화분 위에는 "이거 물 얼마나 주는 거에요?'하는 메시지가,그 이외에도 방 이곳저곳에 내가 찾아올 것을 기다린 듯 붙여놓은메시지들이 사방에 널려있었다.왜 편의점을 관뒀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향했다.마치 이별이라도 한 연인처럼 마음이 무거워졌다.우리가 연인이었다면 나는 무차별적인 이별통보를 하고 사라진 꼴이나 마찬가지였다.그녀가 떠났을 곳을 예상해보려 애썼지만, 나는 그녀의 스토커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대해서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녀가 사는 방. 그녀가 일하는 편의점.나는 스토커 실격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기며 집 앞에 들어서자집 앞 현관에는 그녀가 쓴 것으로 보이는 수십 장의 메시지가 붙어있었다.'어디 갔어요?', '언제 와요?', '제가 무슨 잘못한 거에요?', '제가 찾아오지 않는 편이 좋았어요?''다시는 안 그럴게요.', '죄송해요. 다시 왔어요.', '제가 싫어졌어요?', '돌아와요.''나쁜 놈. 스토커 주제에...'방문을 열고 현관에 들어서면서부터 집안이 난장판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주방의 식기는 전부 거실바닥에 깨져서 난잡하게 흩어져있었고 냉장고는 열린체 붉은빛을뿜어대고 있었다.거실 벽에는 알 수 없는 검붉은 자국이 번져있었다. 순간 피인 줄 알고소스라치게 놀랐으나 주변을 보니 반찬 가지를 집어던진 흔적으로 보였다. 수많은 글이 벽지위에 적혀있었다. 벽지를 새로하지 않는 이상 지울 수 없는 낙서들.'니가 먼저 좋아했잖아.', 'xx끼.', '죽여버릴꺼야.', '어디로 사라졌어.', '왜 사람 가지고 놀아.'착잡한 기분이 들어 한숨이 절로 나왔다. 발밑에 난잡하게 늘어진 물건들을 발로 살살 밀며조심스럽게 방문의 손잡이를 잡았을 때, 방문에 붙은 메시지가 눈에 들어왔다.'저, 여기서 기다릴래요.'문을 열어젖히자 침대 위에서 곤히 잠든 그녀가 보였다.-4부 끝-
침대 위에 누워있는 그녀에게 다가가는 것이 두려웠다.은은한 거실 불빛이 방으로 흘러들어 가 그녀의 얼굴이 어렴풋이 보였다.'이 책은 이제 다 봤어요.'하는 쪽지들이 책장에 가득했다."왜 나에게 직접 말해주지 않아요."하고 묻고 싶다.난 당신이 무섭지 않다. 자주 들려라.하지만 더 이상 가까워 지지는 말자.그런 뜻을 보였던 사람이 남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체남의 침대에서 세상모르는 척 잠들어 있었다.순간 그녀를 흔들어 깨울까 하는 생각이 들며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자꾸만 어딘가에서 내가 먼저 잘못을 했다는 미안함이 일었다.조용히 방문을 닫으며 거실로 되돌아서 나왔다.아무리 화가 났었다지만 정말 심한 광경이었다.어질러진 거실을 치우려면 한참의 시간이 들것 같았다.한쪽이 쪼그라든 사과를 집어들자 시큼한 냄새가 확 퍼지며 이상한 국물이 뚝뚝 떨어져 내랬다.생각 없이 맨손으로 집어 들었던 나는 어느 정도 들어 올렸던 사과를 그대로 다시 거실 바닥에 떨궜다.손에 묻어난 이상한 액을 바라보다 잠시 냄새를 맡아보니 쉰내와 썩은 내가 머리를 어지럽게 했다.베란다에 묵혀 두었던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꺼내 들었다.깨진 유리잔들과 접시들을 쓸어내는데 웃음이 나왔다.원래는 어떤 성격의 여자일까?그 개미 같은 목소리를 내던 여자가 아니었다. 집어던져 산산조각이 난유리조각들이 스토킹 상대를 다시 생각해보라는 듯 반짝반짝 소리치고 있었다.쓰레받기에 유리조각들이 묵직했다. 쓰레기통에 접시들을 쏟아부으니모래가 떨어지듯 솨아하는 소리를 내며 쓸려 내려갔다.청소기를 돌리지 않으면 자잘한 유리조각이 맨살에 파고 들것이라는생각이 들었다만, 청소기 소리에 지영씨가 잠에서 깨는 것이 두려웠다. 쓰레기통이 거진 유리조각들로 가득 차올라서야 대충 거실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주방 수납장에서 검정색 비닐봉지를 꺼내 들며 고무장갑을 끼우고 바닥의 과일 조각들을주워담았다. 과즙액이 눌어붙어 끈적거리며 주욱하고 늘어져 과일을 따라 선을 만들었다.배가 부른 검은 봉지들을 현관 앞에 대충 늘어놓고 뒤를 돌아보니 아직 할일이 태산이었다.방에서 곤히 잠든 그녀의 얼굴이 떠올라 무슨 불평의 말을 해줘야 속이 시원해질까 궁리를 했다만,담배를 달라는 말밖에 붙여보지 못했던 자신의 초라함만 깨닫게 되었다.그녀가 내게 소리치며 화를 내고 그녀의 고함을 들으며되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머릿속에 선하게 그려졌다.거실의 정리가 어느 정도 끝나고 깨지지 않은 그릇들과 가재도구들을 한꺼번에 싱크대에 얹었다.설거지를 하다 보니 대부분의 그릇이 이가 나가서 쓸 수가 없었다.설거지가 다 끝날 무렵에는 쓰레기통에 그릇들과 유리조각들이 산처럼 쌓여버렸다.산처럼 쌓인 유리들을 보며 한숨을 짓다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들었다.젖은 손을 싱크대에 서너번 털어내며 라이터 끝을 조심히 잡아들어 불을 붙이는데그 적은 물에도 부싯돌이 젖어버린 듯 불이 들어오질 않았다.라이터를 몇 번 더 돌려보다 주변을 돌아보는데, 거실에는 라이터의 흔적이 없었다.라이터를 찾으려 내 방의 문은 조심히 열어젖혀자 지영씨가 침대에 가만히 앉아있었다.지영씨와 나는 침묵을 지키며 마주치는 눈빛을 피했다 다시 마주치기를 반복했다.입에 물었던 담배가 무안스러워져 베어 물었던 것을 손에 쥐어슬며시 담배각에 밀어 넣자 지영씨가 입을 열었다."어디 갔다 왔어요?""출장이요.""왜, 말 안 해줘요?""..."처음 해보는 정상적인 대화가 어깨를 짓누르는 것처럼 무겁게 느껴졌다.왜 추궁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으면서도 추궁을 당하는 모습이싫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녀는 억울하다는 것처럼 갑작스레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저에 대해서 얼마나 알게 계시는 거에요?"그녀의 울먹임에 나오던 말도 되려 다시 목구멍 안으로 자취를 감추는 것 같았다.그녀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 직장과 집, 이름, 나이밖에는 없다."다 아셔서 그런 거에요? 이제 저 안 따라 다니시는 거에요?""출장 갔었어요.""정말요?""네, 정말이요."소리를 눌러담듯 서럽게 우는 그녀를 보면서 우습게도 담배가 더 피우고 싶다고 느꼈다.-5부 끝-
지영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스토커의 눈빛을 애써 외면했다.그의 등 뒤에서 들어오는 거실의 불빛이 환했다. 환한 거실에는자신이 어질어 놓은 유리조각이야 쓰레기 더미들이 쌓여 있어야 했었지만좀 전부터 치우는 소리가 들렸기에 애써 모르는 척 무시를 했다.이상한 스토커.다가오세요. 이 이상은 다가오지 마세요.내가 전하는 뜻이 무엇이 되었든 그 말에 순종적이었다.여느 때와 같이 편의점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을 때였다.하고 싶은 일도 할 일도 없었다. 배가 고팠지만 밥을 먹고 싶지 않았고,고단했지만 눕고 싶지 않았다. 울고 싶지만 눈물이 말랐고, 소리치고 싶지만 목이 매였다.불도 켜지 않은 방에 앉아 뜬눈으로 출근 시간까지를 보낸 일도 많았다.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죽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다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무거운 마음이 자신의 갈 길을 막고 있다는 막연하면서도 치졸한 마음이 들었다.이틀이나 씻지를 않은 몸에서 쉰내가 났다.자리를 털고 일어나 옷가지들을 대충 세탁기에 쑤셔 넣었다.차가운 샤워기의 물이 정신을 또렷하게 만들었다. 기름기가덕지해서 뭉텅이가 지는 머리카락에 흠뻑 물을 적셨다.샤워를 마쳤을 때 욕실에 수건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젖은 몸은 한 체로 방에 불을 켜고 서랍장에서 수건을 하나 꺼내 들어몸의 물기들을 떨궈냈다.머리의 물기를 수건에 짜내는데 방의 풍경에 이질감이 들었다.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방을 골똘히 둘러보자, 책장 위에 놓인작은 선인장 화분이 눈에 들어왔다.눈에 초점이 풀리고 다리의 힘이 빠져 그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다시 방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으나 다른 곳에는 이렇다 할 변화가 느껴지지않았다.머릿속에서 여러 명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내게 오만 원 두 장을 내밀며 "이런 곳에서 일하지 말고, 나랑 놀자."라고 했던 아저씨전화번호를 물어보고선 내가 고개를 흔들자 "xx년."하고 욕을 하던 이름 모를 학생.이따금 실수인 척 내 엉덩이를 만져오는 편의점의 사장, 얼마 전 술 마시고 편의점 물건을집어던지던 대머리의 중년, 물건을 건네던 손을 변태처럼 더듬었던 아저씨.그리고 매일 같은 시간 같은 담배 한 갑만 사가는 아저씨.말 없는 선인장 화분을 들어 가만히 바라보았다.솜털 같은 가시들이 일어선 모습이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이 들었다.어떻게 방에 들어왔을까, 누가 들어왔던 것일까.앞으로도 또 찾아올 생각일까.내가 집에 없을 때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은 당연히 내가 집에 있을 때도 들어올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한밤중 몰래 집에 찾아들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오싹한 기분이 들며 허리가 꼿꼿이 펴지는 느낌을 받았다.경찰에 신고를 해야 할까, 망설였지만 집안에는 화분이 하나 더 생겼을 뿐, 다만 그뿐이었다.그리고 이상하게도 점점 추락하던 마음의 한켠이 경직되는 기분을 느꼈다. 아이러니하게도 범죄자의 침입에 그동안 잊고 있던 자극이란 것을 경험했다.누군가 자신의 방에 머물렀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설렜다. 초라하고 꾸미지 않은방안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스스로 미쳤다는 생각을 하며 방안에 메시지를 남겼다.'신고하지 않을게요. 또 오세요.'포스트잇 메모지를 현관에 붙이며 가슴이 방망이질을 쳤다.일부러 방의 문에 열쇠를 채우지 않았다. 혹시나 들어오지 못하는상황이 오히려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다.스토커는 주말이 아니고서는 집에 찾아드는 일은 없었다.내가 적어 놓은 메시지들을 읽었다는 표시처럼 그가 방문한 날이면메모지는 사라져있었다.나는 방을 화사하게 꾸며갔다. 커튼의 색을 바꾸고 이불을 세탁했다.허전한 방구석을 이리저리 보며 궁리를 했다. 시간이 지나며이름 모를 방문객을 기다리는 방에는 활기가 생겨났다.어렴풋 그려지던 스토커의 얼굴을 상상해 보았다.그저 조용히 나의 방에 다녀가는 이상한 사람.가끔씩 멀찌감치 서서는 편의점을 들여다보는 아저씨의 얼굴이 머리를 맴돌았다.한참을 서 있다가는 조용히 담배 한 갑만을 사가는 아저씨.그가 누구인지 확인하지 않고는 못 견딜 만큼 애절한 마음이 생겨나는 자신이이상스러우면서도 마음이 들떴다. 비로소 5년만에 자신이 다시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었다.-6부 끝-
편의점 사장에게 삼십 분만 일찍 교대를 부탁했다.사장은 별일이라는 듯 꼬치꼬치 캐묻다가 순순히 자신이 삼십 분을 채워주겠다고 했다.스토커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다.아니, 이제는 내 스스로가 그 사람을 스토커라고 여기는 것조차 웃기는 일이었다.나는 그를 위해 방의 문을 열어주고, 음식을 준비했으며, 다시 찾아오라는 메모를 남겼다.그 사람은 내 인생의 몇 안 되는 손님이었다.편의점을 마치고 집까지 온 힘을 다해서 달렸다. 단지 삼십 분만 일찍 끝냈다고그를 확인 할 수 있는 확실한 보장이 없었으며, 나는 그 남자가 집에서 나오는 것을직접 마주하기보다는 한켠에 숨어 몰래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그를 위해서더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했다.집으로 향해 계단을 오르던 순간 잠깐 익숙한 얼굴이 스쳐지나 갔다.나는 방문을 향해 달리던 것을 멈추고 계단을 다시 내려가 그 남자의 얼굴을 확인해야 했다.그 남자를 불러 세웠을 때, 그 남자의 얼굴을 확인했을 때."아저씨, 여기사세요?""아니요.""네, 저도 아저씨 본적 없는 것 같아요.""그래서요?""여기 왜 오셨어요?"그 남자는 당연히도 자신이 스토커라는 것을 부정했지만 나는 알 수 있었다.내가 아는 얼굴. 편의점에 매일 같이 들려서 담배를 사가는 사람. 편의점 밖에서기웃기웃 나를 엿보던 사람.그를 돌려보내고 방으로 들어갔을 때, 모든 메모지가 사라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그 사람이 확실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가 다시는 나를 찾아오지 않으면 어떡하나하는 걱정이 들었다. 너무 드세게 그를 몰아 치진 않았나 자신을 탓하고 있는 나를눈치챘을 때는 내가 그에게 얼마나 빠져들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다시 그가 편의점에 찾아들었을 때는 표현 할 수 없는 기쁜 마음이 일었다.여전히 나의 방에 들려주는 것이 안심되었다.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일이 줄어들고, 방을 꾸미거나 그 사람이 다시 찾아올 것을 기다리며메모를 남겼다. 내가 남긴 메모의 의도를 알고 그대로 움직여주는 그 사람.처음 그의 뒤를 쫓았을 때, 혹여 남자가 뒤를 돌아볼까 노심초사였지만,그는 길을 걸을 때 곧잘 땅만 쳐다보며 걷고는 했다.열쇠를 손에 넣는 것은 의외로 순조로웠다."아가씨 못 보던 분인데?"그의 방 문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나에게 어떤 아주머니께서 말씀을 걸어오셨다.아주머니는 의심의 눈초리인지 호기심의 눈초리인지 애매한 태도로 나를 경계하며 다가왔다."아, 저희 남자친구네 집인데요. 지금 열쇠가 없어서...""여기 총각 여자친구야? 어마! 이쁘네~.""아, 하하...""열쇠가 왜 없어. 남자친구 부르면 안 돼?""지금 일가서 좀 그러네요. 제 서류가방이 안에 있는데.""아침에 두고나왔구만?"아주머니는 무엇이 그리도 신이 나는지 싱글벙글하며 나의 거짓말에 일단일조 장단을 맞춰왔다."관리 아줌마 불러줄까? 열쇠 금방 가지고 올 텐데.""정말요? 그러면 감사하죠."관리자를 기다리는 동안 아주머니에게 계속해서 거짓말을 했다. 결혼을 하기로 했다. 사귄 지 2년이 넘었다. 일만 해서 서운하다.내가 가끔 찾아오지 않으면 방이 개판이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다.아주머니는 내가 꺼내는 거짓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재미있는 듯 우리의 거짓 연애담에 푹 빠져들었다.나도 내가 어째서 그렇게까지 술술 거짓말을 뱉을 수 있는지 의아스러웠다. 거짓말을 하면서이 거짓말의 현실성이 느껴지는 것이 즐거웠다."여기 열쇠."관리자 아주머니께서 시큰둥한 얼굴을 하며 열쇠를 건넸다."똥 씹다 왔어? 얼굴이 왜 그래?"아주머니가 관리자분을 나무라자 관리자 아주머니는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여기 총각 혼자 사는데?""왜 혼자 살면 여자친구도 못사귀어?""아니, 아는 사람 맞는 건지.""아! 됐어 무슨 내가 여기 살면서 이 처녀 얼굴을 한두 번 봤는지 알어? 괜찮아."아주머니가 대뜸 얼토당토 안는 거짓말을 했다.만난지 삼십 분 남짓 아주머니는 나에게 이상하리만치 깊은 신뢰를 갖은 듯 했다."아, 나 지금 부동산에 손님 와계시니까. 그쪽으로 좀 가져다줄 수 있어요? 저기 바로 앞인데."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관리자 아주머니는 급하게 발을 돌렸다.나와 장단을 맞춰주던 아주머니는 내 등을 두드리더니"남자는 혼전에 확실히 잡아 놔야되! 알았지? " 하며 계단을 올라가셨다.내가 웃으며 고개 숙여 인사를 하자 함박웃음을 머금으시며 계단에 오르는 아주머니.손 위에 열쇠를 바라보며 내가 근 한 시간여 동안 거짓말을 하며 이루어낸 것들이 믿겨지질 않았다.열쇠를 따고 방에 들어섰을 때.그의 방은 뭐랄까. 향이 없었다. 남자들의 냄새. 그리고 또 특별히 뭐라 콕 찍어 설명이 힘들었지만,이곳은 남자의 방이라는 뉘앙스가 없었다.꼭 남자들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이 방에는 그 흔한 여자 연예인이나, 게임 포스터조차 한장 보이지 않았다.커튼이 걸리지 않은 창문에는 어설픈 페인트칠이 볼품이 없었고,침대는 순 시커먼 진 남색의 민무늬 커버로 재미없는 물건들뿐이었다.냉장고 안에는 요리할 수 있는 식재료 따윈 들어있지 않았다.물, 맥주 몇 캔, 언제부터 얼어붙어 있는지 가늠이 안 되는 고기 한 덩어리.15인치 즘으로 보이는 작은 TV와 그 옆에 오히려 TV보다 커 보이는 모니터가 하나컴퓨터와 함께 책상도 아닌 조막만 한 작은 테이블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옷장 속은 남자의 옷장이란 느낌을 풍기며 별 옷이 들어있지 않았다.확실히 내가 그를 보아왔던 옷들이 대부분으로 그는 옷을 몇 벌 갖고 있지 않은 것 같았다.방을 둘러보다 졸업앨범을 찾아 앨범을 뒤적이며 그를 찾았다.졸업 사진의 고등학생 시절의 얼굴이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아 금방 그를 찾아낼 수 있었다.2006년 졸업생. 이름 김성민.어릴 적부터 어두운 상이었 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지금 모습을 보면 예상이 어려워 소스라칠만한 일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금의 모습보다는 밝아 보이는 느낌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컴퓨터를 켜자. 바로 윈도우 화면으로 전환되었다.하드디스크 내용물을 살살 뒤져보자, 순 게임과 영화 그리고 몇몇 야동이 나왔다.남자란 별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약간 실망감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웃음이 나왔다. 메모지에 휘둘려주는 상냥한 스토커가 그래도 남자는 남자였다.한참 방을 뒤져보고는 텅텅 비어있는 방의 살풍경이 마치 남자의 삶을 대변하듯 느껴졌다.나를 스토킹하는 남자에게 이런 생각은 모순되었지만, 나는 김성민이란 남자를 동정하게 되었다.이 사람에게 이 이상 빠져들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들면서도 발이 방을 떠나지질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7부 끝-
지영씨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사람이 이렇게 오랜 시간을 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그녀는 "나 원래 잘 안 울어요."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끝도 없이 눈물을 흘렸다.내가 잘못했다고 말하자 그녀는 무엇을 잘못한 것이 있느냐며 반문했다.그녀의 말에 대꾸할 수가 없었다. 우리의 사이에는 차가운 열쇠 쪼가리와사람 냄새 어수룩하게 느껴지는 작은 방구석, 몇 장의 포스트잇 메모지가 전부였다."우리는 무슨 사이인 거에요?" 하고 물었을 때.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그녀의 무거운 침묵은 어떤 명확한 대답보다도 가슴에 와 닿았다.우리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다."거실에 아직 유리조각들 있으니까 맨발로 나오지 마세요."쓰레기통의 비닐봉지가 유리조각의 무게를 못 이긴다며 주욱 하고 늘어졌다.하는 수 없이 쓰레기통을 통째로 들고 집 앞 분리수거장에 나가야 했다.유리조각들을 버리고 방에 다시 올라오니 지영씨가 거실에서 청소기를 돌리고 있었다.청소기의 시끄러운 소음이 이 어색한 분위기를 중화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청소기 주둥아리로 자잘한 유리파편들이 달그락 소리를 내며 빨려들었다.지영씨가 꼼꼼하게 이곳저곳에 흡입구를 들이밀고 있는 모습이 내 시선을피해 이리저리 절묘하게 도망치는 것처럼 보였다.웃기지만, 청소기를 끄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청소기의 소리가 멈추고 들릴 "싱~"하는 침묵이 두려웠다.이렇게 가까이서 그녀를 여유롭게 바라본 일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오랫동안 뒤에서, 옆에서 몰래몰래 지켜보다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겠지' 라고 생각했었다.내가 훔쳐보던 그 여인은 지금 내 거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았다.그녀가 내 방에서 나를 기다렸다는 것이 무엇보다 더욱 놀라운 일이지만,
아무 사이도 아닌 우리는 한 지붕 밑에서 이렇게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데도 그것을 참아내는 것에
무색하지 않다는 것에도 작은 놀라움이 일었다.애써 시선을 돌리는 그녀의 뒷모습. 오랜만에 그녀의 푸석한 머릿결을 보니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청소기를 아무리 돌려도 더이상 달그락거리며 유리조각이 딸려 들어가는 일은 없었다.그녀도 청소기를 멈췄을 때가 두려웠을까, 없는 조각을 찾는 척 한참을 더 밍기적 거렸다.청소기를 끄지 않을 구실은 찾는 듯한 지영씨가 애처롭게 보였다."이제 그만 돌려도 되지 않을까요?"내가 묻자, 지영씨는 말없이 청소기의 전원을 내렸다. 청소기의 소음이사라지자 예상한 것보다도 더 무거운 침묵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식사, 는..."지영씨가 말끝을 흐렸다."아직 이요."지영씨가 말없이 냉장고 문을 열었다. 어차피 아무것도 없을 냉장고를들여다보려는 그녀의 행동에 급작스레 웃음이 터졌다."거기 있는 거 지영씨가 다 집어던졌잖아요?""제 이름, 아시네요?"당연했다. 하지만 느닷없는 질문에 가슴 한켠이 뜨끔했다. 스토커가 변명거리를 찾을 이유도 여유도 없음에도 나는 그렇게 당황을 느꼈다."어떻게 알았어요?"그녀가 진지한 표정으로 물어왔다. 그녀 한쪽 손에 쥐어있는냉장고 문에서 은은한 한기가 수증기가 되어 공중에 흩날리기 시작했다."지영씨 졸업앨범 봤어요.""저도 성민씨 졸업앨범 봤어요."그녀는 냉장고의 문을 슬며시 닫으며 내 정면을 향해 돌아섰다.굳은 표정의 그녀는 나의 눈을 쳐다보는 것도 아니고 얼굴을 쳐다보는 것도 아닌목 언저리의 애매한 곳에 시선을 둔체 입을 열었다."제 이름 말고 또 뭐 알고 있으세요?"내가 그녀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이름, 나이, 집, 얼마 전까지 일하던 편의점 정도 밖에는 없었다.대답할 것도 얼마 없으면서도 대답을 하고 나면 벌을 받아야 할 것처럼 겁이 나고 두려웠다."또, 뭐 알고 있으시냐니까요?""이름, 나이, 집. 그게 다에요.""스토커가 알고 있는게 그게 다에요?"그녀를 똑바로 마주 볼 염치가 없어져 고개를 떨군체 끄덕였다.자백, 자백이었다. 뻔히 알고 있는 그녀에게 뻔히 알고 있는 사실을 자백했다."왜 그것밖에 몰라요?""그 이상 알아서 뭐하게요?"내가 되묻자 지영씨가 쏜살같이 다른 질문을 던졌다."그럼 제 방에 오셔서 뭐 하셨어요?""지영씨가 읽어보라던 책 읽고, 드라마 보고, 그게 다에요.""선인장 화분은 왜 가져다 놨어요?""방이 쓸쓸해서요."어째서인가 그녀의 눈빛이 점점 차가워져 갔다. 그녀는 눈에 힘을 주며 내 눈을 바라보았다.날이 서 있는 것 같은 눈빛에 주눅이 들었지만 나는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저 어떻게 할 생각인거에요?""모르겠어요.""당신 바보야?"지영씨가 화내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애초에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좋았다.자신의 방을 찾아오라는 그녀가 의외였지만 기뻤던 것은 사실이었다.다만 그 이상 다가서서 그녀에게 무언가 바래볼 생각은 들지 않았다.다만 그뿐이었다."뭘 더 어떻게 해요? 이 이상 다가서지 않는 다면서요.""그건 제 이야기죠. 당신은 스토커잖아요.""스토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그녀가 말이 없었다. 입술을 앙다문 그녀에게서 도망치는 나는 방으로 발을 옮겼다.잠시 잠깐의 침묵이 괴롭게 느껴진 나는 그녀에게 돌아서서 물었다."밥, 먹을래요?"그녀가 고개를 흔들었다."그럼 돌아가실래요? 저 이제 쉬고 싶은데."그녀가 더 크게 고개를 흔들었다."저 HIV 보균자에요.""예?""예비 에이즈 환자라구요."HIV 보균자. 영화에서 봤던 단편적인 지식이 떠올랐다.HIV 균을 가진 사람이 에이즈에 걸리지만, 아직 진행되기 전에 약물의 치료로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언제 병이 급작스레 진전될지는 모르지만, 현대의 의학으로는 어느 정도 다스릴 수 있는 병.성적행위로 전염될 확률이 있지만, 이는 현저히 낮은 편이고 혹여 전염된다면 아직 완벽한 치료약은 없다.억제만이 가능할 뿐, 세계적으로 자연 치료된 케이스가 두건 정도 발표되었다고 하지만 이는 그저기적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성민씨 전염됐을지도 몰라요. 저희 집에 자주 찾아왔었잖아요.""...""병원에 안 가봐도 되요? 저한테 전염됐으면 어떻게 할 거에요?""지영씨한테 전염될만한 짓 한 적 없잖아요."지영씨의 눈가에 그렁그렁하게 눈물이 맺혔다."저희 부모님도 제가 무서워서 따로 살자시는데 성민씨는 안 무서워요?""뭐가 무서운데요?""그럼 저랑 키스하자면 할 수 있어요?""...""같이 자자면 잘 수 있어요?""...""같이 살자면 살 수 있어요?"그녀가 흐느껴 울며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녀는 좁은 어깨를 들썩이며 또 꾸역꾸역 구겨 삼키듯 한 소리와함께 울기 시작했다. '다가서지 않을게요. 하지만 저를 찾아오세요.' 나 같은 스토커 따위에게 친절하게구는 것이 이상스러웠었다. 아무것도 없는 빈방처럼 쓸쓸하게 느껴지던 그녀의 집이 눈에 밟히는 것처럼 선명히떠올랐다. 작고, 좁고, 어두웠던 작은 방. 누구도 찾아오지 않고, 누구도 찾아오지 않게 하려 했던 방. 숨을 참는 것처럼 소리 없이 우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웃음소리가 터져 나오자 지영씨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커다만한 눈이 놀라 휘둥그레진 모습이 애처로웠다. 잘 울지도 않는 다는 여자치고는쉴 새 없이 흐르는 눈물이 퍽 굵직했다."이 이상 다가서지 않는다는 뜻이 이거 때문이에요?"내 질문에 지영씨는 대답을 하는 것인지 마는 것인지 애매한 고갯짓을 하고는 고개를 푹 수그렸다.고개를 숙인 그녀의 몸이 얼마자 자그마한지 와락 껴안기라도 하면 부서져 버릴 것만 같았다."그럼 지영씨는 저랑 키스하자면 할 수 있어요?"지영씨가 눈을 번쩍 뜨며 나를 올려다보았다. 한번을 꿈뻑이지도안는 눈으로 나를 응시하던 지영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같이 자자면 잘 수 있어요?"지영씨의 얼굴에 어렴풋 웃음기가 서린 것같이 보였다. 지영씨는 더 크게 고개를 흔들었다."같이 살자면 살 수 있어요?"지영씨가 더더욱 크게 고개를 흔들었다. 지영씨의 눈가에 웃음기가 역력했다. 나도 웃음이 나와 주체를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나름 심각한 고백을 했는데나는 왜 웃음이 나오는 것일까. 그녀는 왜 웃어주는 것일까.나도 지영씨의 앞에 풀썩 주저앉아 지영씨와 눈을 맞췄다.지영씨의 큰 눈망울이 아직 다 못 흐른 눈물들과 함께 나를 응시했다."그럼 우리 같이 밥 먹어요.""..."오늘 처음으로 지영씨가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끝-
--------------------------------------------------------------------미스테리에서 서스펜스로 변환하는 줄거리와 비틀어진 두 사람의 관계로 독자를 사로잡아 보고 싶었는데,아직 초기작이어서 그랬는지, 거진 오묘한 연애물로 밖엔 보이지 않는 게 이 글의 단점이네요.오래 전에 적었던 글을 옮겨온 것이라, 오탈자가 난무하는 것도 그렇구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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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살면서 들었던 얘기들 1
안녕하세요~ 무서운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ㅋㅋ
무서운 글터에서는 항상 눈팅만 하다가 내가 들었던 얘기들도 회원님들이랑 같이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올립니다.
아마 필력이 딸려서 같은 이야기라도 상당히 안 무서울 수가 있어요. 아무쪼록 이해바랍니다..ㅋㅋ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들었던 얘기 그대로 적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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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보자..97년이었으니깐 내가 12살때였을때네...와..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지금도 소름돋는다..
그때도 뭐 평소랑 별다를 거 없이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잠와서 내 방 들어가서 잘라꼬 누벘지..
그래가 이런저런 쓸데없는 생각하다가......잠 들었지.....근데 자고 있는데..
내방 구석에 쪼매난 창문하나있걸랑..근데 그 창문 쪽에서
"성민아....성민아....."(친구 이름이 이성민임)하고 여자목소리로 내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기라..
그래가 내가 잠결에 잘못들었나 싶어가...그냥 쌩까고 잤지..근데 씨발
"성민아......성민아........일어나,,빨리 가야지.."라고 하는거야
아,,그때부터 귀신인가 싶어서 존나 무서브가..몸은 덜덜 떨리는데 억지로 자는 척 했지..근데 니미 이게 점점 심해지는거야
"이성민!!!!!이성민!!!!!빨리 일어나라고,,니가 가야된단 말이야!!!!!!!"
이람스 막 소리지르고, 창문은 덜그덕덜그덕 거리고,,,와 진짜 식끕해가지고..
그래가 속으로....시바 계속 여 있으면 무슨 일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싶어가...하나 둘 셋 세아리고, 엄마방으로 튀드가야지
하고,,,하나 둘 셋 세아리고 이불박차고 일라가꼬 존나 순식간에..내 생전 그래 빨랏던적은 첨이었지 싶다...
그래가 엄마방으로 뛰드가서 엄마랑 아빠사이에 드가가 꼭 붙어잇었지....그때는 이제 그 소리 안들리데...
우리 엄마방에 그 시계 있잖아,,뻘건색 다이오드라 캐야되나 밤에도 잘보이는거 그 시계 있어가 몇 신가 싶어서 보이
그때가 1시 45분이었스,,그래서 덜덜 떨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었지......
담날 아침에 일라가 아침밥 무면서...엄마한테 얘기할라카는데....뉴스특보가 나오데??
근데 그 뉴스에 1시 42분 대한항공 801편 괌행 비행기 추락 이라는 뉴스가 뜨는기라..그래가 놀래가 보고 있는데
사망자 목록이 쭉 올라가는데...이성민(32, 여)라는 자막이 눈에 확 들어오는기라.......
그래가 어제 그 일이 샥 스쳐지나가면서 어제 그 여자귀신이 설마 저여자였나 싶어가.....
시바 지 대신 내 델꼬 갈라캣었던건가 싶어서 존나 소름 돋았지.....그래가 갑자기 무서워서 존나 쳐울고..ㅋㅋ
우리 엄마는 갑자기 왜 우냐고 막 달래고..ㅋㅋ나중에 엄마한테도 말해주니까 완전 놀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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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ㅋㅋ거의 들었던 거 그대로 적은거에요..많이 무섭진 않지만...그래도 들을때는 완전 소름 돋았었어요..ㅋ
반응이 괜찮으면 또 올릴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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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소녀시대 만행 모음
사건의 전개
1. 신화
- 전진
우선 성민의 dmb라디오 천방지축라디오에서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했을때 전진의 영상을 보며 전스틴진버레이크라고 말하며 비웃음거리로 만듬.(전스틴진버레이크란 인터넷에서 전진을 희화화 시키기위해 만든 말로써 전진이 저스틴브레이크를 따라한다고생각하는 디씨인사이드 코미디갤에서 만든 전진을 비꼬면서 비하하는 별명.) 그 별명을 알고있으면서도 그렇게 비웃으면서 따라한다는 자체가 선배에 대한 존경심 따윈 찾아볼 수도 없고 본인들의 가쉽거리, 비웃음거리로만 생각한다는 것임. (솔직히 그 별명을 안다는 것 자체가 뜻을 알고있다는 것 ) 백 번 양보해서 그 뜻을 몰랐다고 쳐도 데뷔한지 1년도 안되는 어린 그룹이 방송에서 대놓고 비웃으며 웃긴거 해봐..라며 하늘같은 10년 선배를 조롱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음.
- 신혜성소년시대가요백서에서 티파니가 "신혜성씨 목소리는 염소같아요"라는 발언과 함께 또 신화스페셜때 "신혜성 머리좀봐" 라며 방송에서 존칭없이 부름.
- 이민우이민우가 장난으로 절을 하고, 먼저 인사를 해도 꼿꼿하게 서서 인사를 받기만하고 다른멤버까지 인사를 못하게 막고, 방송에서도 그런 장난을 할 상황이 아니었음.
-방송에서 쓰레기 발언 유도
기승사 프로그램에서 쓰레기라는 단어를 유도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 소녀시대 태연이 박현빈씨한테 "신화를 가요계의 뭐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박현빈은 "쓰레기요.."라고 답함. 이것이 아무리 대본이였다고 쳐도 해선 안될것이 있고 될게 있습니다. 그런것쯤은 구분 할줄 아는 나이인데.,, 그렇게 답한 박현빈씨 잘못도 있지만,, 그 대답을 유도한 태연씨 잘못도 큽니다. 아무리 게임에서 이기려고 한 짓이라지만 쓰레기라뇨,, 그 녹화장에는 김동완씨가 계셨습니다. 10년차 대선배 앞에서 그런 발언을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2. 슈퍼주니어
- 슈퍼주니어천방지축 라디오에서 태연이 강인에게 "이런븅" 이라고 말을 함. 해명도 강인이 함. 또 강인에게 "야 좀 뭐라고 해봐" 라며 방송중에 또 존칭생략. 소녀시대 활동에 대해 얘기하면서 티파니가 슈퍼주니어 선배님들때문에 인식되어서 그러는데 소녀시대는 하나입니다" 라며 소녀시대는 유닛활동은 아니라며 막말함.
- 이특
방송 중 티파니가 이특을 보고 선배님인데도 불구하고 "이특" 이라고 존칭없이 막부름. 스타골든벨에서 이특이 여자연습생들만 집에 데려다준다며 바람둥이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림 (방송에서..거짓말을..) 그덕분에 기사화되어 이특이 나중에 해명했지만 이미 기사화가 되어 다 퍼짐.
3. s.e.s
- 슈
슈 선배님은 다 부자연스러워서 따라하기 힘들어요 라는 망언.
4. ss501 박정민박정민의 얼굴을 보며 "통장 10개 있게 생기셨어요. 멀리서 보면 웃기죠" 라고 함. "쟤..쟤?" 라며 방송중에 존칭생략. mc로서의 자세가 아예 없음.
5. 동방신기
호칭 개념없이 또 "영웅재중" "준수군" 이라고 막부름.
(선배고 연장자를..)
- 동방신기 풍선색 펄레드 가지고 '벌레들?' 이라고 함
6. 빅뱅
- 동영배"이름이 저게 뭐에요, 동영상도 아니고" 라는 발언을 함.
7. 에픽하이 타블로
태연과 강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친한친구에서 타블로가 컴퓨터를 하고 있으니까 태연이 마치 오타쿠 같죠??라는 발언을 함.
소녀시대의 행동은 후배로써, 공인으로써 할 행동이 아닙니다. 철이 없다기 보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겁니다. 공인으로써의 자세가 더 나아질 수 있게 다시는 이런일이 번복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꼭 기사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기사화 된걸 보고 좀더 소녀시대의 마음에 와닿았으면 합니다. 전혀 반성하는 기미도 없고 하루가 멀다하고 일이 터지네요.
★
태연
친친에서 사자성어 붕우유신 을 소개하는 상황극.태연이 강인에게 설명해주는 상황에서 태연이 "이런 븅"이랬음.자칫하면 방송사고로 나갈수있어서 강인이 해명하는데 태연은 옆에서 네네,그럼요,맞아요
친친에서 태연이 어떤얘길했는데 강인이가 그거 아니라고했더니 정색하면서 "맞는데요" 이래서 강인이 "제가 뭘 알겠어요"이랬는데 검색해보니까 강인이 맞는말
티파니
소소가백 차트에 오빠나빠가 순위권에올라서 김혜성이 제시카 티파니 서현의 오빠나빠 이러니까 "소녀시대는 유닛활동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소녀시대는 하나거든요. 슈퍼주니어 선배님들 때문에 인식되어 있어서 그러는데 저희는 하나입니다.태연의 만약에두 소녀시대꺼구요. 이번 오빠나빠도 소녀시대꺼에요."
이건 뭡니까 그럼 니들은 하나고 슈퍼주니어는 둘입니까?소녀시대 니들은 유닛따위안하는 정식그룹이고 우리는 프로젝트그룹이다 이겁니까?
소소가백에서 앙케이트하는거에 이특이 뽑혀서 이특얘기를 하는데 "근데 이특도 라디오…."(존칭생략) 소소가백에서 SS501이야기가 나왔음 티파니가 "박정민씨요?아,어머어머 개"
효연
소학가에서 10년차선배 이민우가 소녀시대 아니 막말시대보고 반갑다고 절하고 그래서 딴 멤버들도 절하는데 혼자만 구경.
소학가 촬영할 당시 아는사람이랑 가운데손가락들고 사진찍음.
이 사진을 보고싶으시면 텔존으로 가시면 되요
써니
친친에서 에반이 게스트로나왔는데 얘길하다가 성민이 "이특씨도그래요!" 이러니까 써니가 "감히 어따이특씨를들이대요"라는 말함 즉="에반이랑이특을어떻게비교해요"
친친에서 우리나라 를 저희나라 라고 말함,
그래서 성민이 우리나라 라고 정정해줌.
친친작가들도 웃기네,
성민이생일때는 넘어가놓고 왜 써니생일때는 멤버들 다 불러다가 요란법석?
수영
"15만대군이두렵지않으십니까?"하-나도 안두려움.니들 덕후들,신인이 할 소리니 그게? 우리 100만이야.지금 너희 화수 20만 그것도 니들 안티들이랑 카아엘프트리플이 테러시킬려고 가입한게 4만이야
스타골든벨에서 "연습생때 이특씨가 여자연습생들 많이 데려다주고 그랬어요"라고 함.그래서 기사에도 올라서 이특 욕먹음. 근데 다 개뻥.이특이 슈키라에서 해명함 니들 방송하고 먹고살자고 왜 선배 이미지는 깎아먹고 난리
서현
볼륨을높여요 에서 이번1집에서 맘에 안드는점 "자켓사진의 가발"이라고 말함.그래서 그게 왜 맘에 안드냐고했더니 그 가발이 "슈퍼주니어T의(존칭생략)로꾸꺼가발이었어요."다른멤버가 "그게 신동오빠(존칭생략)가발이었나요?" 믿었던 너 마저 그러는구나.
윤아
이것도 내가 보라로봤음.테이의 뮤직아일랜드에서 게스트로와가지고 테이가 허리숙여서 인사하는데 마치 중견탤런트가 후배인사하는거무시하듯이 고개만숙이고 그냥 자리에 앉음.
제시카
박경림의 화려한외출에서 좋아하는가수인가 물어보니까 "동방신기요"(존칭생략) 라고 대답.그래서 "누가제일좋아요?"물어보니까 "영웅재중이요"(존칭생략)
소녀시대
윤아 만원의행복때 PD한테 "저희 살 만큼 살았어요"
라디오에서 "죄송한테 신혜성씨 목소리가 약간 염소?"
천지에서 전진 춤 보면서 웃긴단듯이 비웃음
소녀시대 만행
이프로 발언 : 소녀시대와 박태환의 일일카페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이 트로트가수 이프로씨에게 "반짝이"라는 발언을하며 꺼려함
야구선수분들 뒷담화 :
일일카페에 오신 야구선수들에 관한 뒷담화를 주고받음
만원의행복 피디 무시 :
윤아가 만원의 행복 피디에게 싸가지없게 무시하고 말함.
원더걸스 리허설중 마이크테스트 :
나중에 해도되는 마이크테스트를 원더걸스 무대중에 함.
원더걸스관련발언 : 어디서나 "소녀시대가 좋아요 원더걸스가 좋아요?"라고 의식함.원더걸스는 상관도안함.
유리vs티파니 : 생방송중 권유리양이 티파니양에게 표정을 굳히며 뭐라고 한게 네티즌들에게 보임.방송인 답지 않다 욕먹음
음료수사건 : 외국인 남성분(연예인)이 음료수를 줬는데 그냥 대기실에 놓고간 사건.
18만대군 발언 : 수영양이 방송에서 18만 대군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라는 의식적발언을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듬.
(↑미안 아이돌가수중에서 니들이 제일 팬 없어^^)
★ 소녀시대만행 추가: 티파니가 소소가백에서 "이특도"라고 했구요, "소녀시대는 정식 유닛 활동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소녀시대는 하나거든요. 약간 슈퍼주니어 선배님들 때문에, 그 인식 되어 있어서 그러시는데, 저희는 하나입니다. 태연의 만약에도 저희 소녀시대꺼구요, 오빠나빠도 소녀시대꺼구요…"
★ 티파니가 소소가백에서 동영배(태양)의 이름을 동영배가 뭐냐며 동영상 같다고함.
소녀시대 팬들만행
소녀시대 팬들 김영운,동방신기 성적발언 : 친한친구 에서 김영운이 태연양의 가슴쪽을 봤다며 말도안되는 억지를 지어냄,동방신기가 성폭행을 했다며 말을 지어내 인기검색어에 올리려고함.
부모님발언 : 돌아가신 동해군의 아버지와 성희어머님을 욕함.동해군,성희양,선미양,선예양 에게 고아발언
별명도용문제 :
굶렐루야,촹렐루야 ( 율렐루야로 바꿈)
활력소 김성희 (활력소 이순규로 바꿈)
현율-옥주현X성유리 (서현 유리로 바꿈)
카아떳다 긴장타라 (화수떳다 긴장타라로 바꿈)
엘프왔음 (화수왔음으로 바꿈)
막내온탑 김려욱 김기범 조규현-창민이두 있음
(막내온탑 서주현으로 바꿈)
꼬꼬마선데이 (꼬꼬마탱(리더)로 바꿈)
꽃사슴 선미 (꽃사슴 윤아로 바꿈)
유수-유천 X 준수 (유리 수영으로 바꿈)
박정수로시작 조규현으로끝 ( 김태연으로 시작 서주현으로 끝)
특이특이 이특이 (파니파니 티파니)
보석보다 빛나는 은혁 ( 보석보다 빛나는 티파니)
★ 데뷔초에 은혁이 라디오에서
"보석보다 빛나는 보석미남 은혁입니다" 라고 많이 했었어요.
★★ '파니팅' 원래 환희팅
★★★ 허니 메이비팬클럽이름인데 소덕후들 이름없다고
허니하자고 함. (서가대때)
★★★★ 셩-> 신혜성 별명인데 수영->셩 이라함.
[이건 억지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팬의 입장으로서는 짜증나니깐ㅡㅡ]
카시오페아,엘프 발언 : 화수은화에서 드림콘서트때 카시오페아분들과 엘프분들의 배를 발로차서 임신을 못하게 한다고함.
창년발언 : 화수은화에 오신 엘프분께 몇살이냐고 물음 엘프분이 자퇴하셨다고 밝힘,그분께 창년이라 욕함
믹키유천 수건 사건 : 믹키유천군이 여자관계가 더럽다고 말도안되는 루머를 지어내 퍼트림
원더풀 밟은 사건 : 공방을 뛰던 원더풀분께 압정을 던지고 욕함
선예양 머리 때린사건 : 가요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 팬이 민선예양 머리를 플카로 치고감
★★★ 소덕후만행 : 친친 미니메세지 계시판을 통해서 어떤 소덕후가 "영운형, 영운형의 xx털을 뽑아주세요"라며 성적모욕을 줌.
★★★ 원더걸스 TBJ 팬싸인회에서 TO. 에 지금은소녀시대!
라고 받음.
★★★ 드림콘서트 투표 버그쓰는걸 자랑인줄알고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눔.
1.키싱유 뮤비촬영장에서 제시카가 하이힐을 신은 채
슈주 멤버 동해씨를 발로 참
2.태연과 강인의 친한 친구에서의 태연이 강인씨를 "야"
"이런 븅"이라고 부르는 등 막말. 하지만 해명은 강인씨가 했음(더군다나 당시 태연은 옆에서 깔깔대며 웃고 있었음)
3.수영- 스타골든벨 거짓말 방송 (스타골든벨에서 이특씨 대해서 말하는데 여자연습생들은 다 집에 데려다준다고 바람둥이식으로 몰았음. 그래서 소덕후랑 일반인들이
이특씨에게 막말. 하지만 슈키라에서 이특씨 절대 아니라고 속상하다고 해명.)
4.티파니"소녀시대는 유닛! 활동! 정식 유닛 활동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소녀시대는 하나거든요. 그래서 약간.. 슈퍼주니어 선배님들때문 그게 인식되어서 그러시는데 소녀시대는 하나입니다"
즉 슈퍼주니어는 유닛인데 우리는 하나다 발언
5.티파니, 박정민씨에게 "아 걔 통장 10개 있을 것 같이 생겼어"
6.티파니, 4년 선배 동방신기에게 호칭 전혀 지키지 않음(워낙 많아서)
7.티파니, 전진 비하와 함께 다른 멤버들은 그에 대한 맞장구. 안무 비웃으며 따라함(전진의 무대를 전스틴 진브레이크라고 흉내내며 깔깔대며 비웃음)
8.티파니, 신혜성 목소리를 "죄송하지만 염소 같다"고 함
9.태연, 주변 사람들에게 게임에서 "신화 쓰레기"라고
하도록 유도
10.티파니, "이특도" 발언
11.수영, 성민씨에게
"볼펜으로 찍어버리고 싶다" 발언
12.써니, "어따대고 이특씨를" (에반에게 비교를 하나)
13.써니, 타팬들에게"당부의 말씀"
14.티파니, 빅뱅 동영배씨의 이름을 가지고
"이름이 저게 뭐예요
동영상도 아니고"
15.티파니, god 데니 안씨의 본명이 안신원인데
"안신원? 안 씻어서 안신원인가?"의 발언
16.유리와 써니, "저희 나라" 발언으로 논란이 됨에도
불구 계속 발언
17.트로트가수 이프로씨에게 "아 그 반짝이? 나 싫어"하며 서로 싫다며 떠밈. 야구 선수한테 기분 나쁘다는 말을 하며 씹음
18.숭례문 불 났었을 때 마음 아프다고 말했던 성민씨의 말에써니,
"숭례문이 성민씨 대문이예요?"
19.방송에서 선배에게
"야"
"아 재중이?"
"시아준수군이~"
"규종군"
20.티파니, 김형준씨 징그럽게 생겼다 등의 발언
21.티파니, 김지석씨가 팝송을 부르는 데
발음을 지적(김지석씨 영국에서 유학했음)
22.타블로씨가 이상형이 태연이라고 말하자
타블로씨에게 "오타쿠" 같다고 발언
23.소녀시대 보육원 봉사활동갔었을 때 단체 지각하고선
기자들 앞에서 웃으며 30분 동안 사진만 찍고 떠남
24.생일, 5만원 짜리 선물 받은 효연과 다르게
660만원 정도의 거창한 선물을 받고도 태연,
"그닥 많이 받지 않았어요"
25.티파니, 동방신기 펄레드를 발음이
조금만 바뀌면 벌레들 같다. 고 발언
26."신혜성 머리 좀 봐"
27.태연, 라디오 중 강인에게
"야 좀 뭐라고 해봐"
28."(SES)슈 선배님은
다 부자연스러워서 따라하기
힘들어요"
29.태연, 친친에서 개인 라이브 코너가 생기자 부러워하는 강인에게
"DJ로서 듀엣할 수 있는 권한을 드릴게요" 발언
우았밍키작성일
2011-09-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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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안철수씨가 왜 박원순같은놈을 밀어줬는지 모르겟다.
기부천사의 탈을 쓴 아름다운종북빨갱이 박원순
박원순은 종북빨갱이의 대표적인 단체인 참여연대(시민연대)를 만들어 사무처장을 하였고 비리 국회의원들 낙선 운동을 주도하여 정치적 입지를 키운후 2009년 기부 단체인 아름다움 재단과 희망제작소를 설립하였다.
박원순은 매년 수백억원의 기부를 받아왔다. 이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었을 까? 그동안 박원순의 횡령,편법적 사용 의혹이 제기 되었었다. 아름다운 재단과 희망제작소의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기부금이 전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하나 이 재단의 기부금에 대하여 어떻게 전용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감사를 하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중에서 아름다운 재단은 소외 계층 지원을 명분으로 110억원을 모금했으나 지원대상을 밝히지 않고 어떻게 사용했는지 발표된 것이 없다.
그렇다면 아름다운재단은 어떤 단체들을 도왔을까?
박원순이가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로 있던 2009년, “개미스폰서”라는 기부(寄附)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단체는 아래와 같다. 괄호 안은 사업내용 및 확인된 지원 금액이다. ▲2009 년 3월 (사)환경정의(저소득가구 밀집지역 환경복지 실태조사. 300만원),
참여연대(지역사회 대안(代案)만들기 위한 활동가 학습커뮤니티. 300만원), 경기복지시민연대(자료집 제작 300만원).
▲2008년 12월 천주교인권위원회(제1회 가톨릭청소년 인권캠프 300만원). ▲2008년 11월 새사회연대(과거청산유족·피해자 열린 인권학교 : 유족·피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함. 300만원).
▲2008년 10월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ngo 활동가를 위한 정신건강 검진 프로그램. 300만원).
▲2008년 9월 다산인권센터(인권과 함께하는 라디오 가족 캠프, 300만원).
▲2008년 8월 함께하는 시민행동(정책포럼 「촛불 이후의 사회운동」 300만원).
▲2008년 7월 에너지정치센터(노동운동과 환경운동 연대를 위한 활동가 대회), 인권단체연석회의(제1회 인권캠프, 주제마당: 평화, 성소수자, 장애, 이주민, 생태, 평화 등).
▲2008년 5월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주한미군기지환경피해공동보고서 제작과 발표 , 253만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시민단체 활동가교육 300만원). ▲2008년 4월 청소년 교육문화공동체(반딧불이 : 인터넷 공간 지속적 활용을 위한 일꾼 교육 과정 진행 300만원).
▲2007년 12월 평택 평화센터(평택, 평화순례 자료집 제작),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성소수자(lgbtq) 인권활동가 워크샵).
▲2007년 11월 동성애자인권연대(성소수자 가족을 위한 정보제공 및 지원체계 만들기), 버마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 버마 민주화를 위한 아시아 연대활동) 이상의 단체들을 해설하면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2003년 ‘이라크파병반대비상행동’, △2004년 ‘탄핵무효범국민행동’, △2005년 ‘평택범대위’, △2008년 촛불亂動(난동)을 주도한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등 소위 범대위(연합체)에 참여해 反美(반미)·左派(좌파)·不法(불법)활동을 한 단체들이 많다. 또 △‘동성애자인권연대’,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와 같은 同性愛(동성애)단체나 △‘인권단체연석회의’의 인권캠프에서 소위 “性 소수자” 보호를 주제로 한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의 소위 주한미군기지환경피해공동보고서 제작이나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 조성의 문제점 등을 國語(국어)·日語(일어)·英語(영어)로 제작한 ‘평택 평화센터’의 소위 평화순례자료집 제작 등 노골적 反美(반미)활동에도 지원했다. “개미스폰서”를 통해 지원받은 단체 중 범대위(연합체) 참여 여부는 괄호 속과 같다.
▲「환경정의」 :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以下 국보)/이라크파병반대비상행동(以下 파병)/탄핵무효범국민행동(以下 탄핵)/광우병국민대책회의(以下 광우).
▲「참여연대」 : 국보/평택범대위(以下 평택)/파병/탄핵/광우.
▲「경기복지시민연대」 : 광우.
▲「천주교인권위원회」 : 국보/파병/광우.
▲「새사회연대」 : 국보/탄핵/광우.
▲「한국여성단체연합」 : 국보/탄핵/광우.
▲「다산인권센터」 : 국보/파병/광우.
▲「함께하는 시민행동」 : 국보/파병/탄핵/광우.
▲「인권단체연석회의」 : 광우.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 국보/평택/파병.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연대」, 「동성애자인권연대」 : 국보 아름다운재단은 『개미스폰서』이외에도 『공익단체를 위한 디자인나눔』, 『공익단체 기자재 지원사업』, 『공익단체 활동가대회 지원사업』, 『변화의 시나리오』같은 복잡한 명칭의 시민단체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왔다. 이들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단체 역시 적지 않은 좌파단체들이 포함돼있다. 지원받은 좌파단체 및 이들이 참가한 범대위(연합체)를 종합하여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2009 공익단체를 위한 디자인 나눔 프로그램 지원 단체 例示(예시) ▲ 「경남여성회」 : 국보/파병/광우.
▲ 「전국실업극복단체연대」 : 광우.
▲ 「관악주민연대」 : 광우.
▲ 「도봉시민회」 : 광우.
▲ 「성남여성의전화」 : 여성의전화는 국보/파병/광우 참가.
▲ 「환경정의」 : 국보/파병/탄핵/광우.
▲ 「인천녹색연합」 : 녹색연합은 국보/탄핵/평택/광우 참가.
▲ 기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등 지원받음 ◎2009 상반기 공익단체 활동가대회 지원사업 例示(예시) ▲ 「전국교수노동조합」 2009 한국사회포럼 : 국보/광우.
▲ 「환경정의」 에너지 기후변화 활동가 캠프 : 국보/파병/탄핵/광우.
▲ 「노동건강연대」 대안적 지역설계를 위한 성수지역 단체 활동가 재교육 프로그램 : 광우.
▲ 「한국여성단체연합」 제3회 풀뿌리여성조직가대회 : 국보/파병/탄핵/광우 ◎2009년 상반기 공익단체 기자재 지원사업 例示(예시) ▲ 「불교환경연대」 빔프로젝터, 프로젝터 스크린 : 파병/광우.
▲ 의정부·양주·동두천 「환경운동연합」 컴퓨터 본체, 컴퓨터모니터, 디지털카메라 : 환경연합은 국보/평택/파병/탄핵/광우 참가.
▲ 「kin(지구촌동포청년연대)」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국보. 지구촌동포청년연대는 반국가단체인 在日조총련 고국방문 활동 등을 벌여 옴. ◎2007 「변화의 시나리오」 공익단체 인프라 지원 例示(예시) ▲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광주지부 : 참교육학부모회는 파병/광우 참가.
▲ 「참여연대」 한국 평화활동가 워크숍 : 국보/탄핵/파병/평택.
▲ 「미디어연대」 지역사회변화를 위한 공동체라디오 씨뿌리기 프로젝트 : 광우.
▲ 「녹색연합」 청년환경학교 : 국보/탄핵/평택/광우.
▲ 「광주여성민우회」 지역공동체 프로젝트 : 여성민우회는 국보/파병/광우 참가.
▲ 「부산여성회」 한부모가족자립지원센터 : 광우/파병.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이주여성 운동의 전망 모색과 젠더 감수성 업그레이드 : 광우.
▲ 「열린사회시민연합」 주민활동가(풀뿌리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 : 국보/탄핵.
▲ 「수원여성회」 풀뿌리 여성조직가 대회 : 탄핵/광우/국보/파병
한편 그가 운영하는 ‘희망제작소’가 무급으로 인턴을 채용, 정규직에 준하는 업무를 시켜온 것으로 알려져 노동력 착취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루 점심값 5천원을 받으면서 주5일제 정규 연구원에 준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희망제작소의 인턴들을 자원봉사자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 박원순은 기본적으로 비영리단체는 노동력을 착취하는 곳’이라며 ‘아름다운재단이나 희망제작소에는 무급인데도 인턴들의 경쟁이 10대1이 넘을 때가 많다’고 주장.
박원순은 또한 기업등의 후원금이 적어지자 국정원의 압력 행사로 후원이 무산되었다며 국정원에게 뒤집어 씌운다. 박원순은 희망제작소의 경우 "행정안전부와 3년간 지역홍보센타를 만들기로 계약했는데 1년만에 해약통보를 받았고, 하나은행과는 소기업 후원사업을 같이 하기로 합의했는데 어느날 무산됐다며 나중에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애기를 들었다"고 허위사실유포.
이에 국정원은 "정부기관 또는 기업과 시민단체간의 사업 계약에 대해 영향력을 미칠 입장과 위치에 있지 않으며 시민단체와의 계약이나 합의는 개별 정부 기관이나 기업의 고유권한으로 국정원과 관련이 없다"며 국정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박원순을 고소.
이용훈,박시환이 이끄는 빨갱이 사법부는 박원순을 국정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박원순 손을 들어 주었다. 박원순이 국정원에 대해 악의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정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볼수 없다고 국정원 패소판결을 하였다. 90%이상이 전라도인으로 구성된 국정원의 패소.
재산은 없는게 제일 편하고 좋다는 박원순이는 강연를 하러 다니면서는 집도 없이 전셋집에서 사는 청렴한 시민운동가 행세를 하지만 그 전셋집이 7억원이 넘는 집이라 함.
그외의 박원순의 붉은 이력
△4.3사건 역사뒤집기
2003년 고건이가 노무현의 총리로 있을 때 주도. 2003년 3월 21일(금) 15:00부터 고건 국무총리 주재하의 4⋅3사건 진상조사 및 명예회복위원회 (4⋅3위원회)가 열렸다.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작*획단(단장 박원순)에서 작성한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를 심의 의결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위원장인 고건은 위원회 4명을 좌익계 3, 우익계 1명으로 구성했다. 불공평한 인적 구성에 대해 우익인사들의 집단으로 항의하며 다그치자 그는 위압적이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면서 우익위원 1명을 급히 추가한 후 날치기 식으로 박원순 안을 통과시켰다. 이게 당시 항의를 주도했던 원로들의 전언이었다.
△2003년 8월 7일 소위 「해외민주인사 명예회복과 귀국보장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해외인사귀국추진위)」
오종렬·한상렬·정광훈·홍근수 및 강정구 동대 교수, 이장희 외대교수, 열린당 국회의원 천정배·김원웅, 박원순 변호사 등과 함께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해외인사귀국추진위는 열린당 국회의원 임종인 등이 집행위원장으로 실무를 책임지고 황인성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 등이 집행위원으로 참여, 송두율·곽동의 등을 입국시킨 단체이다. 송두율은 2004년 7월21일 항소심 재판에서 『북한의 대남공작원』임이 확인됐고, 곽동의 역시 반국가단체 한통련을 이끈 인물로서 공안당국에 의해 『북한의 대남공작원』으로 확인돼왔다.
△국가보안법 폐지 주도, 이것은 김정일의 인정을 받으려는 빨갱이들의 기본이다.
선비다작성일
2011-09-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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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아이돌스타 120명 육상대회
MBC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특집 예능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총 120명의 아이돌이 참가....
2PM(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 에이트(이현, 백찬, 주희)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미쓰에이(Miss-a 지아, 민, 수지, 페이)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 F(x) 루나,
비스트(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 양요섭 장현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엠블랙(승호 지오 천둥 이준 미르) 손담비 애프터 스쿨(주연 베카 정아 가희 유이 나나 레이나 리지)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
나인뮤지스(라나, 세라, 민하, 은지, 이샘, 이유애린, 비니, 재경, 혜미 )
ZE:A(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시완,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시크릿(한선화 전효성 징거 송지은)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
FT 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등
카라메롱작성일
2010-09-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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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나와 생일이 같은 연예인은?
1월
1월 1일 안*, 윤건, 슈퍼주니어 성민, 배틀 진태화
1월 2일 김시후
1월 3일 윤형빈, 이완
1월 4일 송은이, 강혜정
1월 5일 장서희, 윤소이
1월 6일 에픽하이 미쓰라
1월 7일 공현주, 신다은
1월 8일 박진희
1월 9일 이연희
1월 10일 이기찬, 브라이언
1월 11일 손예진
1월 12일 바비킴, 김사랑, 이보영, 천상지희 선데이
1월 13일 김건모, 박진영, 이승기, 카라 구하라
1월 14일 다이나믹듀오 개코, 김혜성
1월 15일 장웅, 진재영, 2pm 준수
1월 16일 심혜진, 이민기
1월 17일 송강호, 환희, 슈퍼주니어 강인, 태군
1월 18일 윤문식, 주걸륜, 강동원, 카라 강지영
1월 19일 이현지
1월 20일 정웅인, un 김정훈
1월 21일 김윤석, 유건, 신화 앤디, 정려원
1월 22일 양금석, 이파니
1월 23일 박나림 아나운서
1월 24일 임예진, 송창의
1월 25일 추소영, 황정음, 2pm 준호
1월 26일 박해일, kcm, 동방신기 영웅재중
1월 27일 유지인, 박상면, 장미희, 임호
1월 28일 이유리
1월 29일 조민수
1월 30일 이서진, 오만석, 김신영, 백성현
1월 31일 이영애
2월
2월 1일 예지원
2월 2일 이지아, 한가인
2월 3일 김제동, 채리나, 슈퍼주니어 규현, 티맥스 김준
2월 4일 낯선
2월 5일 휘성
2월 6일 김국진, 심은진, 동방신기 유노윤호
2월 7일 정형돈, 이정현
2월 8일 강부자, 윤정수, 이재은, 오승은
2월 9일 홍경민, 슈퍼주니어 한경
2월 10일 이경실, 이수근, 하석진, 슈퍼주니어 시원, 소녀시대 수영
2월 11일 전도연, 화요비, 파란 에이스, 2pm 찬성, 고아라
2월 12일 조승우, 박보영
2월 13일 박기웅
2월 14일 이윤석, 다비치 이해리
2월 15일 서경석
2월 16일 신화 에릭, 오종혁, 장윤정
2월 17일 신동엽, 씨야 이보람
2월 18일 김재원, 천상지희 린아, 동방신기 최강창민, 박신혜
2월 19일 이천희, 허이재
2월 20일 손지창
2월 21일 서태지, 김하늘, sg워너비 이석훈
2월 22일 이나영, 젝키 강성훈, 한효주
2월 23일 김종서
2월 24일 김승우, 이영진, 쥬얼리 박정아, ss501 김규종
2월 25일 박지성 선수
2월 26일 송혜교
2월 27일 지성
2월 28일 정찬우, 바다
2월 29일 손문선 아나운서
3월
3월 1일 김민희
3월 2일 고현정, 이선균, ft아일랜드 이홍기
3월 3일 성유리, 유진(s.e.s)
3월 4일 김정은, 박민영
3월 5일 이현진
3월 6일 이현우
3월 7일 장동건, 신애라, v.o.s 최현준, ft아일랜드 최종훈
3월 8일 김찬우
3월 9일 소녀시대 태연
3월 10일 지석진, 한고은
3월 11일 자우림 김윤아, 조성모, 하정우
3월 12일 손범수 아나운서
3월 13일 신애, 이수경
3월 14일 문희준, 박지빈
3월 15일 이정재, 이윤지
3월 16일 박용우
3월 17일 다이나믹듀오 최자
3월 18일 정준하, 장나라
3월 19일 김래원, 김태형(클릭비)
3월 20일 정우성, 강지환, 옥주현
3월 21일 이진, 문메이슨
3월 22일 가수 하늘
3월 23일 박정현, 박지윤 아나운서
3월 24일 아야세 하루카
3월 25일 백지영, 차태현
3월 26일 손호영, 트랙스 김정모
3월 27일 이지훈
3월 28일 채림
3월 29일 박시연, 김태희
3월 30일 박경림
3월 31일 노홍철
4월
4월 1일 박예진
4월 2일 김재욱
4월 3일 박시후, ss501 박정민
4월 4일 공효진, 테이, 슈퍼주니어 은혁
4월 5일 엄태웅, 이재원, 신민아
4월 6일 천명훈, 배치기 무웅
4월 7일 성룡, 문지애 아나운서
4월 8일 거미, 트랙스 제이, 샤이니 종현
4월 9일 이요원
4월 10일 공형진
4월 11일 김흥국
4월 12일 이수영, 송백경
4월 13일 유지태
4월 14일 서도영, 오지호
4월 15일 김석훈
4월 16일 이소연
4월 17일 성시경, 이준기
4월 18일 오지헌, 강균성, 배틀 류, 소녀시대 제시카
4월 19일 이다해, 정의철
4월 20일 최민용
4월 21일 김지석, 이태성, 타우
4월 22일 이수
4월 23일 김희애, 이영표 선수
4월 24일 김현주, 최정원(탤런트)
4월 25일 김종국, 2pm 재범
4월 26일 씨야 남규리, 빅뱅 대성
4월 27일 최민식, 성동일, 정성호
4월 28일 제시카 알바
4월 29일 윤하
4월 30일 2pm 우영
5월
5월 1일 설경구, 박해진, 2am 이창민
5월 2일 박상민(가수), 심지호, 2am 정진운, 원더걸스 선미
5월 3일 렉시, 나경은 아나운서, 남상미
5월 4일 자두, 이잎새, 이소은
5월 5일 최강희
5월 6일 이훈, 대니(원타임), 문근영
5월 7일 김수로, 김상혁
5월 8일 장우혁
5월 9일 조현재
5월 10일 김남주, 신정환, 이효리, 붐
5월 11일 박희본, 2am 임슬옹
5월 12일 김태우(god)
5월 13일 우연석(클릭비)
5월 14일 빽가, 나윤권
5월 15일 소녀시대 써니
5월 16일 장진영, 주지훈
5월 17일 강유미
5월 18일 임주환, 빅뱅 태양
5월 19일 최정윤, 김흥수
5월 20일 최양락
5월 21일 sg워너비 김진호, 카라 박규리
5월 22일 고두심5월 23일 김성수(탤런트)
5월 24일 김영호, 우희진, 우리(모델)
5월 25일 이정진, 재희
5월 26일 원더걸스 예은
5월 27일 조셉 파인즈
5월 28일 장미인애
5월 29일 강정화, 노민우
5월 30일 신하균, 조연우, 소녀시대 윤아
5월 31일 왁스, 이수혁
6월
6월 1일 김상경, 양동근
6월 2일 김생민, 서지영, 왕석현
6월 3일 악동클럽 이태근
6월 4일 박희진, 동방신기 믹키유천, 파란 에이제이
6월 5일 개그맨 이동엽
6월 6일 ss501 김현중, 현아
6월 7일 송윤아, 토니안
6월 8일 젝키 은지원, 배틀 휘찬
6월 9일 김원희
6월 10일 백일섭
6월 11일 강호동, 김희선, 최지우
6월 12일 곽정욱
6월 13일 김미려, 서영희
6월 14일 김현철(가수)
6월 15일 트랙스 어택, 쿨케이
6월 16일 쥬얼리 하주연
6월 17일 조한선
6월 18일 이수만
6월 19일 배틀 신기현
6월 20일 니콜 키드먼, 이연두
6월 21일 유민, 슈퍼주니어 려욱
6월 22일 이민호
6월 23일 채동하
6월 24일 김대희, 지진희, 박재정, 2pm 닉쿤
6월 25일 채시라, 비
6월 26일 이필모
6월 27일 김보성, 김규리, 원더걸스 소희
6월 28일 하지원, 하동균, 소녀시대 서현
6월 29일 한지혜
6월 30일 조재현
7월
7월 1일 젝키 고지용, 슈퍼주니어 이특
7월 2일 문소리
7월 3일 김보민 아나운서
7월 4일 각트
7월 5일 이혁재, 호란
7월 6일 오진환
7월 7일 김범
7월 8일 염정아, 서현석
7월 9일 톰 행크스,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
7월 10일 공유, 한은정, 슈퍼주니어 희철
7월 11일 김강우, 임수정, 서민정
7월 12일 이병헌
7월 13일 젝키 이재진
7월 14일 황선홍 감독, 가레스 게이츠
7월 15일 포레스트 휘태커
7월 16일 젝키 장수원
7월 17일 천상지희 다나
7월 18일 염정아, 주상욱, 샤이니 태민
7월 19일 안연홍
7월 20일 박준형(god), 장동민
7월 21일 강성연
7월 22일 에픽하이 타블로
7월 23일 성현아
7월 24일 탁재훈, 김민준, 카라 한승연
7월 25일 김승수, 수애
7월 26일 이동건
7월 27일 최여진
7월 28일 v.o.s 박지헌, 신화 이민우, 조인성
7월 29일 김동욱
7월 30일 이재훈(쿨), 김민정
7월 31일 이종혁
8월
8월 1일 이경규, 김남진, 소녀시대 티파니
8월 2일 윤주련
8월 3일 ss501 김형준, 다비치 강민경
8월 4일 장근석
8월 5일 권상우, 윤진서
8월 6일 김상중
8월 7일 젝키 김재덕
8월 8일 이은성
8월 9일 류승범
8월 10일 고아성
8월 11일 주진모, 소유진
8월 12일 박용하, 원더걸스 선예
8월 13일 양희은
8월 14일 유재석
8월 15일 이영자, 백보람, 박성광, 송지효
8월 16일 김민선, 황보
8월 17일 엄정화, 유승호
8월 18일 최필립, 박슬기, 빅뱅 g-dragon
8월 19일 신화 전진, 손태영
8월 20일 하하
8월 21일 박선영, 배틀 리오, 슈퍼주니어 기범, ft아일랜드 송승현
8월 22일 파란 *
8월 23일 김정민, 김진
8월 24일 서지혜, 조정린, 슈퍼주니어 예성
8월 25일 아유미
8월 26일 이기영, 맥컬리 컬킨
8월 27일 박명수
8월 28일 소이현, 2am 조권
8월 29일 배용준, 데니스오
8월 31일 정경호
9월
9월 1일 황정민
9월 2일 알렉스
9월 3일 정경미, 쥬얼리 서인영
9월 4일 mc몽, 파란 피오
9월 5일 김혜수, 김연아 선수
9월 6일 현영, 김소은
9월 7일 김지영
9월 8일 이창훈
9월 9일 채정안, 정일우
9월 10일 배치기 탁, 메이비
9월 11일 이용대 선수
9월 12일 유세윤, sg워너비 김용준
9월 13일 한채영
9월 14일 봉준호 감독, 테디, 신동욱
9월 15일 임성언
9월 16일 김태균, 김성은, 허영란
9월 17일 김대은 선수
9월 18일 한예슬,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9월 19일 장영란
9월 20일 안재모,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9월 21일 여현수, 윤상현
9월 22일 유채영, 소녀시대 효연
9월 23일 나얼, 심은하, 이미연, 이하나, 샤이니 key
9월 24일 김종민
9월 25일 현빈, 손담비
9월 26일 윤이나
9월 27일 전혜빈, 배슬기, 박태환 선수
9월 28일 슈퍼주니어 신동
9월 29일 원빈
9월 30일 솔비
10월
10월 1일 감우성, 정준호, 송일국, 김선아
10월 2일 윤택, 황보라, 김새롬
10월 3일 김구라, 김성수(쿨), 김주혁, 윤은혜
10월 4일 고수, 원더걸스 유빈
10월 5일 송승헌
10월 6일 고소영, 신봉선, 민경훈, 유아인
10월 7일 카라 정니콜
10월 8일 김명민
10월 9일 장미란 선수
10월 10일 션, 강타
10월 11일 배두나
10월 12일 김유미, 노유민, 이지현
10월 13일 마츠시마 나나코
10월 14일 차인표, 김재우
10월 15일 윤종신, 슈퍼주니어 동해
10월 16일 이범수, 정진영, 김아중, 천상지희 스테파니
10월 17일 에미넴
10월 18일 황현희, 박현빈
10월 19일 박상민(탤런트), 파란 라이언
10월 20일 서신애
10월 21일 이종수
10월 22일 별
10월 23일 지누, 슈, 이기우, 이영아
10월 24일 이정
10월 25일 김혜자
10월 26일 곽부성, 힐러리 클린턴
10월 27일 오연수, 한혜진, 배틀 크리스
10월 28일 신현준, 고은아
10월 29일 이청아
10월 30일 하희라, 전지현, 씨야 김연지
10월 31일 임하룡
11월
11월 1일 박신양, 박건형
11월 2일 김소연,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11월 3일 박지선, ss501 허영생
11월 4일 소지섭, 빅뱅 top
11월 5일 조민기, 박정철, 한지민, 보아
11월 6일 연정훈, 이동욱
11월 7일 장윤주, 아이비
11월 8일 김완기
11월 9일 린, 구혜선, 세븐
11월 10일 강우석 감독, 한현민
11월 11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선희, ft아일랜드 최민환
11월 12일 크라운제이
11월 13일 기무라 타쿠야, 이문식, 문채원
11월 14일 조안, 진보라(피아니스트)
11월 15일 김c
11월 16일 류진
11월 17일 박한별
11월 18일 신지
11월 19일 에픽하이 투컷
11월 20일 요시키, 판유걸
11월 21일 정재영, 신화 김동완
11월 22일 조수미, 김지우, 스칼렛 요한슨
11월 23일 신성록, 안현수 선수
11월 24일 권오중, 소이
11월 25일 시이나 링고
11월 26일 강신일, 오노 사토시
11월 27일 신화 신혜성
11월 28일 유준상, 다니엘 헤니, 하현곤(클릭비)
11월 29일 지현우
11월 30일 김용만, 임창정
12월
12월 1일 박효신
12월 2일 양현석, 김별
12월 3일 양희경, 피터
12월 4일 v.o.s 김경록
12월 5일 황신혜, 소녀시대 유리
12월 6일 유리(솔로가수)
12월 7일 존 테리 선수, 아론 카터
12월 8일 유호석
12월 9일 기태영, 샤이니 민호
12월 10일 채연
12월 11일 여명, jk김동욱, 온주완
12월 12일 빅뱅 승리
12월 13일 독고영재, 츠마부키 사토시
12월 14일 정혜영, 마이클 오웬, 샤이니 온유
12월 15일 류승완 감독, 동방신기 시아준수
12월 16일 오태경, lpg 한영
12월 17일 뮤지컬배우 김보강, ft아일랜드 이재진
12월 18일 최수종, 김나영
★12월 19일 이명박★
12월 20일 장혁, 윤계상
12월 21일 윤정희
12월 22일 개그맨 박준형, 데니안
12월 23일 홍진경, 팀
12월 24일 유리(쿨), 넬 김종완
12월 25일 김준호
12월 26일 지상렬, 오구리 슌
12월 27일 2pm 택연
12월 28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12월 29일 이휘재, 김옥빈
12월 30일 김해숙, 윤다훈
12월 31일 남성진, 싸이
나하고 생일이같은 연예인이 한명밖에 없다니.. ;;
혹시 12월 19일 생일이신분.. ;;
굿성작성일
2010-05-24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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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괴담 - 반지하
한 3년 전쯤입니다. 그때 울진에 있는 해안부대에서 전역을 네 달쯤 남은 병장이었을때 들은 이야기입니다. 저희부대는 해안부대라는 특성상 해안침투를 목적으로 하는 간첩을 감시하는게 주 목표죠.. 그래서 일몰쯤에 나가서 일출때까지 바닷가에 있는 진지에서 매복을 서곤 합니다.. 3인 2개조 인데 저희 조는 저와 일병말호봉 후임녀석과 갓 이등병을 단 부사수가 있었습니다. 날은 춥고 시간은 안가고 해서 이병녀석에서 무서운 얘기아는거 있으면 해보라고 했죠.. 그 후임녀석은 한참 생각하더니 자기가 사회있을때 들은 이야기라고 하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도 어둡고, 분위기도 음울하고 해서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말조차도 소름이 살짝 돋았었습니다.이야기 전개의 편의상 가명을 사용해서 서술을 하겠습니다. 일단 이 성민이라는 이병녀석이 군대 입대하기 1년전에 겪은 일이랍니다. 자기 친구중에 아버지랑 둘이 사는 현철이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 현철이라는 친구 집안이 약간 어려운 경제 상황인지라, 아버지는 하루하루 막노동을 하시고, 이친구는 매일 아르바이트를 해서 집안사정을 돕고 있었죠.. 그렇게 어렵다 보니 집도 반지하에 살게 되었구요. 그런 현철이라는 친구에게 연락이 왔더랍니다. “야 오늘 월급나오는 날이니까 술이나 한잔하자” “오케이~ 콜이지~” 그렇게 해서 둘은 시내 한 술집에서 거나하게 취하고 2차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둘은 기분좋게 취해서 술집을 나오게 되고, 현철이라는 친구가 성민이에게 “어제 아버지 지방현장 가셔서 지금 집에 안계셔~ 우리집가서 한잔 더하자”“그래?? 그러지 뭐” 그래서 둘은 현철이가 사는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둘은 간단히 안주에 소주를 먹고 있었고, 슬슬 한계에 다다르자 성민이가 “자기전에 라면이라도 먹고 해장하고 자자. 집에 라면있냐?”“아니 라면없는데? 기다려봐 내가 사올게”해서 현철이가 라면을 사러 밖에 나갔답니다. 그사이 성민이는 벽에 기대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가 기댄 상태로 깜빡 잠이 들었었다고 합니다. 얼마쯤 잤을까?? 라면을 사온 현철이 여는 문소리에 성민이가 눈을 뜨게 되었고, 그때 성민이가 본 광경은 현철이가 자기를 보면서 마치 엄청나게 무서운 것을 본 것 마냥 소리도 못지르고 눈만 엄청크게 뜨고 입을 벌리고 있더랍니다. 그러다가 몇초 지났을까? 끄아아아아악~~~~~~!!!!!!!! 소리와 함께 성민을 가리키며 아니, 정확히는 성민뒤에 있던 창문을 가리키며, 그대로 실신을 했다고 합니다. 놀랜 성민은 한걸음에 박차듯이 달려와서친구를 한참동안이나 깨웠고, 정신이 든 현철은 눈을 뜨자마자 또 끄아아악!!!하면서 고개를 창문쪽으로 훽! 돌리더랍니다. 무언가 없는 것을 확인한 현철은 가쁜 숨을 쉬면서 그제서야 성민을 쳐다보면서 한다는 말이, “너 아무것도 못느꼈냐? 바로 잠든거야???” “무슨소리야 뭘느낀다는거야? 나 너 가고나서 티비틀고 기댄상태로 바로 뻗은 거 같은데~ 뭘봤는데??” “야.... 으....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듣고 놀라지 마라.. 방금 니가 기댄 자리 위에 창문 있잖아.. 그리고 우리집 반지하고.. 창문위 반부터가 땅이란말이야.. 근데.. 아까 내가 들어오자마자 니가 기대고 있는거 봤을때..눈동자에 흰자가 없는 여자가... 창살사이로 얼굴반쯤 집어넣고..머리 다 늘어뜨리고.. 창살사이로 양팔 집어넣고 니 머리 바로 위에서 니 머리 잡을라고 미 친듯이 휘두르고 있었어....."
새터데이작성일
2010-05-01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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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드라마 작가별, 같은 상황 다른 전개
등장인물 이름 : 작가 특색 반영*상황 : 결혼을 앞둔 커플이 만나기로 약속을 해놓고 남자가 1시간 늦은상황▶문영남작가 스타일(대표작 :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대충 : (생각보다 늦어서 아차싶지만 굳은표정 그대로) 뭐하러 이렇게 오래기다려? 바로 앞에 커피숍 있는데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지 않구, 미련하게.억척 : (기가찬다) 한시간이나 기다리게 해놓고 한다는 소리가... 뭐? (쏘아부치며) 늦으면 미안하단 말부터 하면 안돼?대충 : 일하다 보면 사람이 늦을 수도 있지. 적당히 기다리다가 안오면 알아서 좀 할수 없어? 억척 : 전화 계속했는데 배터리 나갔더라. 그리고 누군 커피숍 들어가서 여유롭게 커피마실 줄 몰라서 그래? (감정 억누르며) 그 돈이면 밥값...대충 : (말자르며, 진절머리 난다는듯) 그 놈에 돈돈돈... 아줌마같은 소리 좀 안할 수 없어?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궁상떠는 소리만 하니까 연애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싶고 권태기만 오잖아. 제발 남들처럼 적당히 좀 살자. 억척 : (울컥해서) 적당히? 말한번 잘했다. (눈물고인) 우리 진짜 결혼하긴 할거야? 아무리 계속 벌어봤자, 자기 부모님 빚갚는데 다 들어가고... 언제 돈 모아서 결혼할래? 대출 받아도 서울에 집은 커녕 단칸방에 그것도 월세나 잡을 수 있을 형편에 그런말이 나와?▶김수현작가 스타일(대표작 : 내사랑 누굴까, 부모님 전상서, 인생은 아름다워, 엄마가 뿔났다)성민 : (숨가쁘게 허겁지겁 달려오며) 내가 좀 늦었지? 미안해연주 : (화난 표정지으며) 미안하다고 될 일이야 지금? 우리 만나기로 한 시간, 기억은 하니? 5시에 만나기로한사람이 지금 6시 다 넘어서 나타나면 어쩌 자는거야? 성민씨때문에 급한 약속 다 제쳐두고 온 난 뭐냐구!성민 : 오는데 길이 너무 막히잖아연주 : 길이 막히면 전화를 해줘야 될거 아니야 ? 설마 배터리가 나갔다는건 아니겠지? 지금까지 우리 데이트하면서 한 번이라도 성민씨가 제대로 시간 지킨적 있다고 생각해? 우리나라 남자들 정말 한입으로 두말하는거 고쳐야 돼 어쩜 사람이... 그래. 늦을수도 있어 그렇지만 이건 아니지.. 남들은 결혼앞두고 어떻게든 서로 믿음줄려고 노력많이해 . 결혼은 믿음이니까.. 성민씬 지금 잘못돼도 크게 잘못됐어성민 : 그래 그래 내가 지금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어 그렇지만 너도 지금 이렇게 화낼 필요는 없잖아연주 : (더 화를 내며) 사람 정말 면목도 없니? 성민씨 올때까지 한시간동안 내가 얼마나 고단하고 답답한 심정이었는지 알기나 해? 우린 이제 곧 결혼할 사이야. 언제까지 이렇게 약속안지키고 사람 신용 떨어뜨릴 셈이야?▶오수연작가 스타일(대표작 : 가을동화, 겨울연가, 스타의 연인)민준 : (급히 뛰어오다 은하 발견하고 거친숨을 고르면서 다가온다) 미안해요 은하씨, 많이 기다렸어요?은하 : (온화한 미소로 받아주며) 얼마 안기다렸어요 (민준의 이마에 흥건한 땀을 보며 손수건 내민다) 이거요민준 : (보면)은하 : (안쓰럽게 바라보며) 땀이 흥건해요. 좀 닦아요. 민준 : (땀닦으며) 내가 전화라도 하는건데...제가 이래요..은하 : 전 괜찮아요. 민준씨 바쁜거 다 아는데요 (따뜻하게) 그렇게 급하게 안와도 되는데... 무리하지 않아도 되요민준 : 고마워요. (빙긋 웃으며) 은하씨 너무 추워보이는데.. 어서 따뜻한데 들어가서 차라도 해요. 감기 들겠어요은하 : 차보다 맛있는거 먹으러 가요. 오늘 정말 바빠서 아무것도 못먹었을텐데...민준 : 그래도 그러면 주얼리샵 문 닫을 것 같은데... 하루라도 우리 결혼반지 빨리 보고싶잖아요.은하 : 민준씨, 제가하는말 잘 들어요 전 항상 민준씨 옆에 내가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해요 그런 걱정 말구 민준씨부터 챙겨요 ▶노희경작가 스타일(대표작 : 그들이 사는 세상,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 바보같은 사랑)(E)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 철컥하고 문여는 소리한 손에 안주거리며 술안주 잔뜩담긴 봉지 들려있고,다 먹은 캔맥주며 안주 널부러져 있고, 선영 쇼파위에서 곤히 자고 있다태오 쇼파쪽에 봉지놓고 TV쪽 서랍에서 꺼내온 담요로 덮어준다태오 : (중얼그리듯) 너도 참... (태오 가져온 맥주, 냉장고에다 하나씩 챙겨넣고 있는데)선영 : (안잤다, 쌩쌩한 목소리) 속초까지 열네시간 열다섯시간 일하다 온 사람 이렇게 뒤통수를 치냐? 생리휴가도 못내고 일하면서 끙끙앓는 애인 두고, 방송국 파업 자리지킬 맛이 나디?태오 : (계속 냉장고에 시선두며) 그래서 못갈거 같다고, 집에서 쉬라고 전화했잖아.선영 : 그럼 다 되는 거지, 선배는? (태오 다 넣었다. 냉장고 닫으며 선영이 있는 쇼파 향해 걸어오며)태오 : 너는 애가 왜이렇게 이기적이야?선영 : (누워있던 쇼파에서 일어나 버럭하며) 선배만 의리있고, 선배만 인간적이고, 선배만 정의롭지? 언론악법 반대시위 나도 찬성하는데, (기가차서 어이없다는듯) 내 스케줄표나 보고하는 소리겠지, 지금? 그래도 선배 니 생일이라 꾸역꾸역 올라왔구만. 애인이 아프다는데, (울컥한) 선배 너는, 내 얼굴도 안보고 싶었냐.태오 : (안쓰럽고 미안하다) 그래... 미안 (선영 품안에 끌어안아 머리 쓰다듬어 준다) (달래주며) 너도 참, 생일 같은거 우리 처지에 언제부터 챙겼다고.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선영 : (아직 감정 남아있지만 조금 풀린) 직장 선배면 생일이든 기일이든 상관안해, 내꺼니까 그런거지. 선배 생일 아니고 내 생일이었담봐, 가만 안있...(태오, 말하던 선영이 귀여워 입맞춘다)▶홍정은-홍미란작가 스타일 (Ver.1)(대표작 : 쾌걸춘향, 마이걸, 미남이시네요) 견우 : (능청맞게) 직녀야 ~!! 지금 내가 좀 늦은거 맞지?직녀 : (화가난) 일단 일루와봐견우 : 왜그러냐? 또.. 그거 좀 기다린게 그렇게 억울해?직녀 : 뭐? 너 진짜 죽을래?견우 : 그러지 말고 우리 빨리 맛있는거 사먹자직녀 : (금세 화풀린) 니가 쏘는거지?▶홍정은-홍미란작가 스타일 (Ver.2)(대표작 :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영철 : (헐레벌떡 뛰어오며) 헉헉 미안미안 조기축구회 회식이 생각보다 길어졌어 헉헉헉 진실 : (무표정) 영철 : (어색함 무마하려 크게웃으며) 아하하하하 (살며시 어깨동무하며 호기롭게) 좋아, 기분이다! 내가 크게 한턱 쏠게!진실 : 치워! 영철 : (어깨동무 푼다) 진실 : 땀냄새 풍기는 꼬락서니 하고는... 됐어, 필요없어. 집에 갈거야(진실 돌아서서 가려는 찰나, 영철이 손목 잡으며) 영철 : (배시시) 메뉴는 뭔지 알고 가려는거야?진실 : (돌아보지 않고) 물어 보나마나 돼지 껍데기, 돼지 족발, 돼지 감자탕 같은 서민적인 것들이겠지 (손목 뿌리치고 갈길 간다)영철 : (뒤에서 다급하게 소리치며) 조기축구회 회식에서 양조장 사장님이 결혼날짜 잡은거 축하한다고 일본에 수출하는 고급 막걸리 선물로 주셨는데?!(진실이 돌아보자, 영철이 웃으며 손에 들고있던 쇼핑백에서 꺼낸 막걸리를 들어보이며 흔든다) 진실 : 아무짝에 쓸모 없을거 같던 오지랖이 가끔 쓸데가 있는거 같군.cf)) 홍진아-홍자람작가 : 베토벤 바이러스, 오버더 레인보우, 태릉선수촌, 반올림, 학교2▶임성한작가 스타일(대표작 : 하늘이시여, 인어아가씨, 아현동 마님)왕남 : (무뚝뚝한) 은희씨 많이..기다렸어요?은희 : (개의치 않다는 표정) 아뇨 조금요왕남 : (멋쩍은듯 긁적이며) 원래 이런 약속하면 남자가 더 일찍 나와야 하는건데은희 : 여자도 마찬가지죠. 그게다 사람 신용이구 도리죠왕남 : 그렇죠. 아, 오는길에 은희씨 생각나서 붕어빵 사왔는데..은희 : 어머 길거리식품 요즘 아무데서나 사먹으면 안돼요 그리고 그 속에 팥앙금.. 중국산팥 얼마나 많이 쓰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자란 음식 먹어야죠. 사람먹는 게 다 위생이구 정성인데, 될 수 있으면 집에서 여러가지 재료로 직접 조리해먹어야지.. 건강두 챙기구 마음도 편하죠 요즘 너도나도 간식거리로 생식들 많이하는데 차라리 그게 나아요 우리같은 직장인들 비타민 제대로 섭취 못하니까..왕남 : 그래서, 안먹을꺼예요? 은희씨 생각해서 사왔는데은희 : 먹죠. 다 정성인데 왕남 : 그럼 얼른 먹어요. 아, 다 먹으면 꼭 가글하는게 좋아요 혹시 안챙기셨으면 제거 쓰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아직 습관 안되서 그렇지 가글 습관들이면 참 좋아요. 왜 그 치과 의사들이 많이들 추천하잖아요 가글하는거...은희 : 맞아요 많이들 하죠.왕남 : 아 그리고 오늘 늦은건....은희 : 맘 놓으세요 크게 신경 안써요왕남 : (안도한 표정) 역시 은희씬 마음이 참 넓어요 은희 : 어려서부터 그렇게 배웠어요. 남들도 그렇겠지만▶최희라작가 스타일(대표작 : 산부인과)재혁 : (희원의 눈치 살피며) 온콜*에 갑자기 T.A.*환자가 들어닥치니까 정신 없었어... (장난스럽게 희원의 어깨에 쓰러지는 척 기대며) 아, 피곤해... 한번만 봐주라~희원 : (봐주지 않고) 야, 이거 좋은말 할때 풀지 그래?재혁 : (풀어주며 장난스럽게) 에헴! 서방님 될사람한테 야라니!!희원 : 수십년을 야라고 했는데 그럼 뭐라 그러냐?재혁 :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서방님~ 해봐희원 : (어깨 툭치며) 그런걸 나보고 하라고? 차라리 주말 오프를 바꿔달라는 부탁이 낫겠다.재혁 : (어리광 부리듯) 여보, 오늘 나 너무 힘들었어 (뽀뽀해달라고 손가락을 입술로 갖다대며) 여기다 호~ 해줘희원 : (오그라든다) 뭐어~?! 야야, 됐거든!! (화제 돌리며) 나 배고파. 고기먹고 칼로리 소비좀 해야겠어. (백에서 차키 뽑아들고 마주보고있는 재혁 뒷편에 있는 차에 가려는 희원)재혁 : (가던 희원의 뒤에서 껴안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잠깐만. 이대로 있자. 우리 얼마만에 포옹하는 줄이나 알아? 오늘 장시간 수술하는데, 니 품이 많이 그립더라...-On call : call이 있을때만 오는 당직-T.A.(traffic accident) : 교통사고[번외]▶김병욱 감독 스타일(대표작 : 지붕뚫고 하이킥, 거침없이 하이킥, 똑바로 살아라, 순풍산부인과)#공원앞수석 : (멋쩍은듯) 시영씨 미안. 많이 기다렸지? 결재할 서류가 좀 많아서...시영 : 힘드시겠어요.수석 : 어? 어... (시영 코가 빨갛다) 어유 많이 떨었나보네, 시영씨.(수석이 자신의 목도리 둘러 주려고 목도리 푼다)시영 : 아, 아니 괜찮은데!수석 : 뭐가 괜찮아, 이렇게 코가 빨간데 (시영 목에 걸어주려 하는데)시영 : 아니, 정말 괜찮아요.수석 : 시영씨, 지금 나 무시해?시영 : 네?수석 : 나 무시하냐고.시영 : 제가 무슨...수석 : 아까부터 계속 나 무시하잖아. 결혼을 약속한 사이끼리 목도리 둘러주는 호의도 거절하는게 무시하는거 아니면 뭐야. 시영 : 그런거 아닌데..#호텔 레스토랑수석 : (열변을 토하며) 그 뿐만이 아니야. 내가 보자마자 결재할 서류가 좀 많다고 했을 때, 힘드시겠다고 대답했잖아. 그런 얘길 어떻게 얼굴 쳐다보지도 않고 말 할수가 있어?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시영씨는 이게 정말 사소한 것에서부터 날 무시하고 있었어시영 : (묵묵히 스테이크 썰고 있다)#차안수석 : (운전하며) 그 뿐만이 아니야. 내가 애초에 오늘 좀 더 늦게 보자고 했는데, 시영씨가 괜찮다고해서 약속시간 그렇게 잡은거잖아. 그것봐, 원래대로 했으면 30분 늦을거 결국 1시간이나 늦어서 나만 나쁘게 만들고, 내 의견을 듣지도 않고 고수하는게 다 날 무시하는게 아니면 뭐야. 대답해봐 시영씨.시영 : (고개 돌리며 눈감는다) 이대로 모든게 멈췄으면 좋겠어요(E) 끼이이이익!
면죄자작성일
2010-04-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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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나랑 생일이 같은 연예인은?
1월1월 1일 안*, 윤건, 슈퍼주니어 성민, 배틀 진태화1월 2일 김시후1월 3일 윤형빈, 이완1월 4일 송은이, 강혜정1월 5일 장서희, 윤소이1월 6일 에픽하이 미쓰라1월 7일 공현주, 신다은1월 8일 박진희1월 9일 이연희1월 10일 이기찬, 브라이언1월 11일 손예진1월 12일 바비킴, 김사랑, 이보영, 천상지희 선데이1월 13일 김건모, 박진영, 이승기, 카라 구하라1월 14일 다이나믹듀오 개코, 김혜성1월 15일 장웅, 진재영, 2pm 준수1월 16일 심혜진, 이민기1월 17일 송강호, 환희, 슈퍼주니어 강인, 태군1월 18일 윤문식, 주걸륜, 강동원, 카라 강지영1월 19일 이현지1월 20일 정웅인, un 김정훈1월 21일 김윤석, 유건, 신화 앤디, 정려원1월 22일 양금석, 이파니1월 23일 박나림 아나운서1월 24일 임예진, 송창의1월 25일 추소영, 황정음, 2pm 준호1월 26일 박해일, kcm, 동방신기 영웅재중1월 27일 유지인, 박상면, 장미희, 임호1월 28일 이유리1월 29일 조민수1월 30일 이서진, 오만석, 김신영, 백성현1월 31일 이영애2월
2월 1일 예지원2월 2일 이지아, 한가인2월 3일 김제동, 채리나, 슈퍼주니어 규현, 티맥스 김준2월 4일 낯선2월 5일 휘성2월 6일 김국진, 심은진, 동방신기 유노윤호2월 7일 정형돈, 이정현2월 8일 강부자, 윤정수, 이재은, 오승은2월 9일 홍경민, 슈퍼주니어 한경2월 10일 이경실, 이수근, 하석진, 슈퍼주니어 시원, 소녀시대 수영2월 11일 전도연, 화요비, 파란 에이스, 2pm 찬성, 고아라2월 12일 조승우, 박보영2월 13일 박기웅2월 14일 이윤석, 다비치 이해리2월 15일 서경석2월 16일 신화 에릭, 오종혁, 장윤정2월 17일 신동엽, 씨야 이보람2월 18일 김재원, 천상지희 린아, 동방신기 최강창민, 박신혜2월 19일 이천희, 허이재2월 20일 손지창2월 21일 서태지, 김하늘, sg워너비 이석훈2월 22일 이나영, 젝키 강성훈, 한효주2월 23일 김종서2월 24일 김승우, 이영진, 쥬얼리 박정아, ss501 김규종2월 25일 박지성 선수2월 26일 송혜교2월 27일 지성2월 28일 정찬우, 바다2월 29일 손문선 아나운서3월
3월 1일 김민희3월 2일 고현정, 이선균, ft아일랜드 이홍기3월 3일 성유리, 유진(s.e.s)3월 4일 김정은, 박민영3월 5일 이현진3월 6일 이현우3월 7일 장동건, 신애라, v.o.s 최현준, ft아일랜드 최종훈3월 8일 김찬우3월 9일 소녀시대 태연3월 10일 지석진, 한고은3월 11일 자우림 김윤아, 조성모, 하정우3월 12일 손범수 아나운서3월 13일 신애, 이수경3월 14일 문희준, 박지빈3월 15일 이정재, 이윤지3월 16일 박용우3월 17일 다이나믹듀오 최자3월 18일 정준하, 장나라3월 19일 김래원, 김태형(클릭비)3월 20일 정우성, 강지환, 옥주현3월 21일 이진, 문메이슨3월 22일 가수 하늘3월 23일 박정현, 박지윤 아나운서3월 24일 아야세 하루카3월 25일 백지영, 차태현3월 26일 손호영, 트랙스 김정모3월 27일 이지훈3월 28일 채림3월 29일 박시연, 김태희3월 30일 박경림3월 31일 노홍철4월4월 1일 박예진4월 2일 김재욱4월 3일 박시후, ss501 박정민4월 4일 공효진, 테이, 슈퍼주니어 은혁4월 5일 엄태웅, 이재원, 신민아4월 6일 천명훈, 배치기 무웅4월 7일 성룡, 문지애 아나운서4월 8일 거미, 트랙스 제이, 샤이니 종현4월 9일 이요원4월 10일 공형진4월 11일 김흥국4월 12일 이수영, 송백경4월 13일 유지태4월 14일 서도영, 오지호4월 15일 김석훈4월 16일 이소연4월 17일 성시경, 이준기4월 18일 오지헌, 강균성, 배틀 류, 소녀시대 제시카4월 19일 이다해, 정의철4월 20일 최민용4월 21일 김지석, 이태성, 타우4월 22일 이수4월 23일 김희애, 이영표 선수4월 24일 김현주, 최정원(탤런트)4월 25일 김종국, 2pm 재범4월 26일 씨야 남규리, 빅뱅 대성4월 27일 최민식, 성동일, 정성호4월 28일 제시카 알바4월 29일 윤하4월 30일 2pm 우영5월
5월 1일 설경구, 박해진, 2am 이창민5월 2일 박상민(가수), 심지호, 2am 정진운, 원더걸스 선미5월 3일 렉시, 나경은 아나운서, 남상미5월 4일 자두, 이잎새, 이소은5월 5일 최강희5월 6일 이훈, 대니(원타임), 문근영5월 7일 김수로, 김상혁5월 8일 장우혁5월 9일 조현재5월 10일 김남주, 신정환, 이효리, 붐5월 11일 박희본, 2am 임슬옹5월 12일 김태우(god)5월 13일 우연석(클릭비)5월 14일 빽가, 나윤권5월 15일 소녀시대 써니5월 16일 장진영, 주지훈5월 17일 강유미5월 18일 임주환, 빅뱅 태양5월 19일 최정윤, 김흥수5월 20일 최양락5월 21일 sg워너비 김진호, 카라 박규리5월 22일 고두심5월 23일 김성수(탤런트)5월 24일 김영호, 우희진, 우리(모델)5월 25일 이정진, 재희5월 26일 원더걸스 예은5월 27일 조셉 파인즈5월 28일 장미인애5월 29일 강정화, 노민우5월 30일 신하균, 조연우, 소녀시대 윤아5월 31일 왁스, 이수혁6월6월 1일 김상경, 양동근6월 2일 김생민, 서지영, 왕석현6월 3일 악동클럽 이태근6월 4일 박희진, 동방신기 믹키유천, 파란 에이제이6월 5일 개그맨 이동엽6월 6일 ss501 김현중, 현아6월 7일 송윤아, 토니안6월 8일 젝키 은지원, 배틀 휘찬6월 9일 김원희6월 10일 백일섭6월 11일 강호동, 김희선, 최지우6월 12일 곽정욱6월 13일 김미려, 서영희6월 14일 김현철(가수)6월 15일 트랙스 어택, 쿨케이6월 16일 쥬얼리 하주연6월 17일 조한선6월 18일 이수만6월 19일 배틀 신기현6월 20일 니콜 키드먼, 이연두6월 21일 유민, 슈퍼주니어 려욱6월 22일 이민호6월 23일 채동하6월 24일 김대희, 지진희, 박재정, 2pm 닉쿤6월 25일 채시라, 비6월 26일 이필모6월 27일 김보성, 김규리, 원더걸스 소희6월 28일 하지원, 하동균, 소녀시대 서현6월 29일 한지혜6월 30일 조재현7월
7월 1일 젝키 고지용, 슈퍼주니어 이특7월 2일 문소리7월 3일 김보민 아나운서7월 4일 각트7월 5일 이혁재, 호란7월 6일 오진환7월 7일 김범7월 8일 염정아, 서현석7월 9일 톰 행크스,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7월 10일 공유, 한은정, 슈퍼주니어 희철7월 11일 김강우, 임수정, 서민정7월 12일 이병헌7월 13일 젝키 이재진7월 14일 황선홍 감독, 가레스 게이츠7월 15일 포레스트 휘태커7월 16일 젝키 장수원7월 17일 천상지희 다나7월 18일 염정아, 주상욱, 샤이니 태민7월 19일 안연홍7월 20일 박준형(god), 장동민7월 21일 강성연7월 22일 에픽하이 타블로7월 23일 성현아7월 24일 탁재훈, 김민준, 카라 한승연7월 25일 김승수, 수애7월 26일 이동건7월 27일 최여진7월 28일 v.o.s 박지헌, 신화 이민우, 조인성7월 29일 김동욱7월 30일 이재훈(쿨), 김민정7월 31일 이종혁8월
8월 1일 이경규, 김남진, 소녀시대 티파니8월 2일 윤주련8월 3일 ss501 김형준, 다비치 강민경8월 4일 장근석8월 5일 권상우, 윤진서8월 6일 김상중8월 7일 젝키 김재덕8월 8일 이은성8월 9일 류승범8월 10일 고아성8월 11일 주진모, 소유진8월 12일 박용하, 원더걸스 선예8월 13일 양희은8월 14일 유재석8월 15일 이영자, 백보람, 박성광, 송지효8월 16일 김민선, 황보8월 17일 엄정화, 유승호8월 18일 최필립, 박슬기, 빅뱅 g-dragon8월 19일 신화 전진, 손태영8월 20일 하하8월 21일 박선영, 배틀 리오, 슈퍼주니어 기범, ft아일랜드 송승현8월 22일 파란 *8월 23일 김정민, 김진8월 24일 서지혜, 조정린, 슈퍼주니어 예성8월 25일 아유미8월 26일 이기영, 맥컬리 컬킨8월 27일 박명수8월 28일 소이현, 2am 조권8월 29일 배용준, 데니스오8월 31일 정경호9월9월 1일 황정민9월 2일 알렉스9월 3일 정경미, 쥬얼리 서인영9월 4일 mc몽, 파란 피오9월 5일 김혜수, 김연아 선수9월 6일 현영, 김소은9월 7일 김지영9월 8일 이창훈9월 9일 채정안, 정일우9월 10일 배치기 탁, 메이비9월 11일 이용대 선수 9월 12일 유세윤, sg워너비 김용준9월 13일 한채영9월 14일 봉준호 감독, 테디, 신동욱9월 15일 임성언9월 16일 김태균, 김성은, 허영란9월 17일 김대은 선수9월 18일 한예슬,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9월 19일 장영란9월 20일 안재모,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9월 21일 여현수, 윤상현9월 22일 유채영, 소녀시대 효연9월 23일 나얼, 심은하, 이미연, 이하나, 샤이니 key9월 24일 김종민9월 25일 현빈, 손담비9월 26일 윤이나9월 27일 전혜빈, 배슬기, 박태환 선수9월 28일 슈퍼주니어 신동9월 29일 원빈9월 30일 솔비10월10월 1일 감우성, 정준호, 송일국, 김선아10월 2일 윤택, 황보라, 김새롬10월 3일 김구라, 김성수(쿨), 김주혁, 윤은혜10월 4일 고수, 원더걸스 유빈10월 5일 송승헌10월 6일 고소영, 신봉선, 민경훈, 유아인10월 7일 카라 정니콜10월 8일 김명민10월 9일 장미란 선수10월 10일 션, 강타10월 11일 배두나10월 12일 김유미, 노유민, 이지현10월 13일 마츠시마 나나코10월 14일 차인표, 김재우10월 15일 윤종신, 슈퍼주니어 동해10월 16일 이범수, 정진영, 김아중, 천상지희 스테파니10월 17일 에미넴10월 18일 황현희, 박현빈10월 19일 박상민(탤런트), 파란 라이언10월 20일 서신애10월 21일 이종수 10월 22일 별10월 23일 지누, 슈, 이기우, 이영아10월 24일 이정10월 25일 김혜자10월 26일 곽부성, 힐러리 클린턴10월 27일 오연수, 한혜진, 배틀 크리스10월 28일 신현준, 고은아10월 29일 이청아10월 30일 하희라, 전지현, 씨야 김연지10월 31일 임하룡11월11월 1일 박신양, 박건형11월 2일 김소연,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11월 3일 박지선, ss501 허영생11월 4일 소지섭, 빅뱅 top11월 5일 조민기, 박정철, 한지민, 보아11월 6일 연정훈, 이동욱11월 7일 장윤주, 아이비11월 8일 김완기11월 9일 린, 구혜선, 세븐11월 10일 강우석 감독, 한현민11월 11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선희, ft아일랜드 최민환11월 12일 크라운제이11월 13일 기무라 타쿠야, 이문식, 문채원11월 14일 조안, 진보라(피아니스트)11월 15일 김c11월 16일 류진11월 17일 박한별11월 18일 신지11월 19일 에픽하이 투컷11월 20일 요시키, 판유걸11월 21일 정재영, 신화 김동완11월 22일 조수미, 김지우, 스칼렛 요한슨11월 23일 신성록, 안현수 선수11월 24일 권오중, 소이11월 25일 시이나 링고11월 26일 강신일, 오노 사토시11월 27일 신화 신혜성11월 28일 유준상, 다니엘 헤니, 하현곤(클릭비)11월 29일 지현우11월 30일 김용만, 임창정12월12월 1일 박효신12월 2일 양현석, 김별12월 3일 양희경, 피터12월 4일 v.o.s 김경록12월 5일 황신혜, 소녀시대 유리12월 6일 유리(솔로가수) 12월 7일 존 테리 선수, 아론 카터12월 8일 유호석12월 9일 기태영, 샤이니 민호12월 10일 채연12월 11일 여명, jk김동욱, 온주완12월 12일 빅뱅 승리12월 13일 독고영재, 츠마부키 사토시12월 14일 정혜영, 마이클 오웬, 샤이니 온유12월 15일 류승완 감독, 동방신기 시아준수12월 16일 오태경, lpg 한영12월 17일 뮤지컬배우 김보강, ft아일랜드 이재진12월 18일 최수종, 김나영★12월 19일 이명박★12월 20일 장혁, 윤계상12월 21일 윤정희12월 22일 개그맨 박준형, 데니안12월 23일 홍진경, 팀12월 24일 유리(쿨), 넬 김종완12월 25일 김준호12월 26일 지상렬, 오구리 슌12월 27일 2pm 택연12월 28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12월 29일 이휘재, 김옥빈12월 30일 김해숙, 윤다훈12월 31일 남성진, 싸이
12월 19일 죽음의날
아...나는 지상렬...
네이버 카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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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소녀시대는 천상의 목소리'(WD)
ilggyl (캐나다)"oh it makes me dizzzzzy!" sicaaa <3 시카목소리는 나를 졸립게 만들어.*ny270390 (베트남)who *'t die in front of *ny cuteness ^^ 써니에 귀여움앞에서 누구라도 다 죽을꺼야...nvmlarx1 (싱가포르)taeyeon is so cute 태연 존나 귀엽네 cd031289 (태국) she's super cute*ny too 태연 존나귀여..써니도 귀여워cd031289 (태국)i love beautiful girl ^^ and love the movie too :p 이 노래도 좋고 .그 영화도 좋아해요..kennyvic88 (베트남)seohyun, you are a beautiful girl!! xx 서현 존나 이쁘네reicheru (나라미상)about this !!ahhhhhhhh <3 seohyun and *ny blew me away with their beautiful girl to snnd the "ba ba ba" is so cute too!also, a side comment is tiff with her hair this long is so pretty. wish they keep the extensions in!! 난 이모든걸 사랑해. 서현 써니 존나 이쁘네요,소녀시대 너무귀여워티파니 머리긴거도 존나 이뻐요. lsweetydreamsl(프랑스)wow awesome!!!! 오 죽이네요honeykisz3128 (말레이시아)gotta love *ny and her aegyos. i think she melt the camera x) 써니와 써니의애교를 사랑해...써니는 카메라를 녹이는거같아..8kimi8 (캐나다)all of them have such amazing vocals! 그들모두는 정말 놀라운 목소리를 가졌어zzz3210(대만)i'm so glad they're doing more harmonizations. ^^ 그들에 점점더 조화로워지는게 난 기뻐..ghdoai20304(미국)i'm speechless... snsd rocks!!! 난 말문이막힌다...소녀시대 죽인다.shandy71186 (한국)kyaa maknae so pretty in here, fit with the song ( beautiful girl) really beautiful 여기서 막내 존나 이쁘네 , 이노래에 아주 적합해.galio9071988(태국)what a perfect start by maknae~~*ny aegyo explosion!!!! lolno doubt about taeng, fany, sica .. heaven voice~~!=) 와 막내 노래출발 죽이네, 써니에 애교는 폭발하고....탱구 파니 시카가 천상에 목소리라는거는 의삼할바가 없어tukangkebun09 (말레이시아)maknae!!*faint* 오 막내...나 기절한다..ploysw (태국)*gmin oppa very good voiceeeeelove himm 성민오빠 목소리죽이네 , 그를사랑해jvwfbhs (미국)ahhh!! omgosh, im so blown away by their amazing singing! serisouly, all of them were awesome!!go soshi!!<33 와 정말로 그들의 훌륭한 목소리에 의해 나는 날아갈꺼같아. 그들은 모두 정말 죽여.avabiancawoot2 (필리핀)they're so amazing! 와 죽이네
출처 : 개소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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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서현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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