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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이적설’ 나왔던 세기의 악동, 드디어 새 팀 찾나…회장이 직접 확인
지난여름 K리그 진출설이 제기됐던 마리오 발로텔리(34·무소속)가 이탈리아 세리에 A 구단인 제노아 입단을 눈앞에 뒀다. 알베르토 창그릴로(66·이탈리아) 제노아 회장이 이를 직접 밝혔다.창그릴로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 ‘라디오 스포르티바’를 통해 “발로텔리가 팀에 합류하면 분위기를 해칠 것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지난 20년 동안 발로텔리가 최고의 이탈리아 공격수라고 생각한다”라며 “발로텔리가 전성기 시절로 돌아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절대 그를 포기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지난여름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계약을 마무리한 발로텔리가 드디어 보금자리를 발견했다. 자유계약선수(FA)인 발로텔리는 여름 이적시장 동안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현지 매체를 통해 K리그, J리그 등 아시아 구단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발로텔리는 아시아 무대를 택하지 않았다.발로텔리는 브라질 구단인 코리치안스 이적을 바라봤지만, 입단을 앞두고 모든 게 허사가 됐다. 발로텔리는 코리치안스로부터 2년간 300만 유로(약 44억 원) 연봉을 받는 계약을 제안받았고, 이를 수락했다. 그러나 코리치안스 일부 관계자가 그의 몸 상태에 의구심을 가지면서 결국 브라질로 향하지 못했다.이적시장이 끝난 후에도 시장을 떠돌고 있는 발로텔리에게 제노아가 접근했다. 제노아는 이번 시즌 리그 첫 7경기에서 5골을 넣는 데 그쳤고, 승점 5점으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고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감독(42·이탈리아)은 기존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올라오지 않자, FA인 발로텔리 영입을 추진했다.다만 질라르디노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발로텔리 영입 발표도 미뤄지고 있다. 제노아는 질라르디노 감독과 동행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좋지 않은 결과를 내면 그가 경질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질라르디노 감독이 제노아 지휘봉을 내려두면 발로텔리는 다른 팀을 구해야 할 수도 있다.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발로텔리는 인테르,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리버풀, 마르세유 등 다양한 빅클럽을 거쳤다. 어린 시절부터 탄탄한 피지컬을 내세운 저돌적인 플레이로 주목받았던 그는 경기장 밖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불안정한 멘탈로 인해 자주 기행을 벌이며 입방아에 올랐다.발로텔리는 30대 들어서도 기행을 이어갔지만, 신체 능력이 저하되면서 결국 빅리그를 떠났다. 점차 사람들에게 잊힌 그는 2019-20시즌 브레시아를 끝으로 세리에 A 무대에 밟지 못했다. 최근 3시즌 동안 튀르키예, 스위스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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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쿠보가 1위인데 이강인이 없다' 아시아 출신 선수 가치 TOP 5 공개!...손흥민-김민재 공동 2위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시장 가치가 높은 상위 5명이 공개됐다.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18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를 인용해 아시아 출신 선수 몸값 상위 5명을 소개했다.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였다. 쿠보는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하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후 FC 도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쳤다.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다. 쿠보의 가치는 5,000만 유로(약 742억 원)였다.쿠보에 이어 3명의 선수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선 미토마 카오루가 4,500만 유로(약 668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미토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데뷔해 지난 2022-23시즌부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활약 중이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손흥민도 공동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 등에서 뛰다가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해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올라섰다.지난 시즌에도 손흥민의 활약이 좋았다. 최전방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37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활약도 여전하다. 7경기에서 2골 3도움을 만들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데 돌아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김민재도 4,500만 유로의 가치를 자랑했다. 김민재는 경주 한수원자력, 전북 현대, 베이징 궈안에서 커리어를 보낸 뒤 2021-22시즌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 만에 튀르키예 리그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았다.김민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을 택했다. 그는 나폴리의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에 공헌한 뒤 리그 최우수 수비수에 선정되는 등 주가를 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적을 옮겼다. 이적 첫 시즌 활약은 다소 아쉬웠으나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서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아시아 출신 선수 중 다섯 번째로 가치가 높은 선수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였다. 그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신트트라위던, 볼로냐 등에서 활약한 뒤 지난 2021-22시즌 아스널에 입단했다. 초반 활약은 준수했으나 최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토미야스의 몸값은 3,500만 유로(약 519억 원)였다.이강인, 황희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트랜스퍼 마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였다. 황희찬도 동일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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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컵 탈락 후 몇 주간 매일 울었습니다"…벨기에 괴물 FW의 고백
벨기에의 '괴물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가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나폴리의 공격수 루카쿠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탈락한 이후 '매일 울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1993년생 루카쿠는 벨기에 국적의 공격수다. 루카쿠는 어린 시절부터 '벨기에 특급 재능'으로 평가됐다. 190cm의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괴력, 수준급 골 결정력 등 여러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루카쿠는 자국 리그 안더레흐트에서 데뷔했고, 네 시즌간 공식전 98경기 41골을 넣으며 리그를 폭격했다.여러 커리어를 거친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첼시의 부름을 받아 2011년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그러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웨스트브롬위치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친 뒤, 에버턴으로 향했다. 루카쿠는 에버턴에서만 공식전 166경기 87골을 넣으며 PL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거듭났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지만 실패했다.부활의 기미를 알린 시기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 시절이었다. 루카쿠는 두 시즌간 95경기 64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다. 이후 또 다시 첼시로 복귀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2022-23시즌 도중 다시 인터 밀란으로 향했다. 인터 밀란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부활에 성공한 루카쿠는 카타르 월드컵에 벨기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당시 벨기에는 루카쿠를 시작으로 케빈 더 브라위너, 에당 아자르,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티보 쿠르투아 등이 포진했다. '황금세대'로 이루어져 많은 이들은 벨기에의 우승을 예측하기도 했다.그러나 기대와는 달랐다. 벨기에는 F조 조별리그 캐나다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후 모로코전에서 0-2 충격패를 당했고, 마지막 크로아티아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결국 벨기에는 1승 1무 1패(승점 3점)로 무려 24년 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어느 때보다 화려한 스쿼드였기에, 실망감은 더욱 컸다.깊은 우울에 빠진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Friends of Sport'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감독과 팀이 나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내 조국을 위해 그 곳에 있고 싶었다. 29년 만에 처음으로 축구가 나의 감정을 고취시켰다. 나는 우울증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지만, 그 이후 몇 주 동안 매일 울었다. 휴가 중에도 마찬가지였다"며 심경을 고백했다.이어 루카쿠는 "당시 감독이었던 티에리 앙리는 하루에 세 번씩 나에게 전화했다. 어머니와 아이들은 밀라노에 있었다. 그러나 나는 에너지가 없었고, 잠시 혼자 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당시 자신과 대표팀을 향한 비난에 지쳐 있었고, 그 스스로도 월드컵 탈락의 아픔에 젖어 있었다.루카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했다. 나폴리에서 리그 5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A매치 기간 벨기에 대표팀에서 소집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루카쿠는 여전히 월드컵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다. 그는 "다음 목표는 2년 후 월드컵이다. 좋은 기분으로 대표팀에 복귀해 리더의 역할을 맡고 싶다"며 출전 의지를 피력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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