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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쿠밍가, 구단 제시 보다 많은 금액 원해 ... 끝내 계약 불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자칫 큰 부담을 안을 뻔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조너던 쿠밍가(포워드, 201cm, 102kg)에 연간 3,0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와 연장계약 협상에 나섰다. 그러나 계약 규모를 두고 이견이 있었으며, 끝내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적잖은 규모를 제시했으나, 쿠밍가가 연간 3,500만 달러를 바란 것으로 확인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에 쿠밍가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할 수 있었다. 앤드류 위긴스가 부진과 결장을 반복한 사이 그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 무엇보다, 쿠밍가 본인이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그는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로 평가를 받기 충분했다. 연장계약도 가능해 보였다. 모제스 무디가 계약을 체결한 사이 쿠밍가는 좀 더 많은 금액을 바랐다. 그도 그럴 것이 연장계약은 다시 찾아올 수 없는 기회인데다 자신의 계약 규모가 팀에서 입지를 반영하는 것을 고려하면, 좀 더 큰 금액을 바라는 것도 이상하진 않았다. 다만, 골든스테이트는 지출 규모가 적지 않은 팀인 만큼, 추가적인 부담을 원치 않았다. 결국, 마감시한 전에 타결은 없었다. 골든스테이트도 현재 구성과 재정 규모를 고려하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을 제시했다고 봐야 한다. 연간 3,000만 달러면 최고대우에 포함될 만하기 때문. 그러나 쿠밍가는 좀 더 많은 것을 바랐으며, 이로 인해 접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다른 선수가 계약을 체결한 사이 그의 계약 소식은 끝내 들리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도 충분한 의사 표시를 한 만큼, 미련이 없을 만하다. 쿠밍가는 이번 시즌 이후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다른 구단이 그의 영입을 시도하더라도 골든스테이트가 조건에 합의하면, 그를 앉힐 수 있다. 즉, 시장 상황을 한 번 더 관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더군다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과 같은 활약이라면 그가 연간 3,000만 달러의 다년 계약을 받아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74경기에 나섰으며, 이중 46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6.3분을 소화하며 16.1점 4.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평균 득점을 대폭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주춤하고 있다. 현재까지 치른 5경기에서 평균 23분 동안 11.4점(.408 .154 .714) 3.4리바운드 1.6어시스트 1.2스틸을 올리고 있다. 앤드류 위긴스와 동시에 출장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터. 그러나 위긴스가 자리를 비웠을 때, 전반적인 활약상이 지난 시즌만 못한 측면도 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그를 주전에서 제외했다. 결국, 벤치에서 출격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벤치에서 나선 두 경기에서 평균 16.5점을 책임지며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1-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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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계약 만료 앞둔 잉그램, 연간 4,500만 달러 원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속히 결단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나리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브랜든 잉그램(포워드, 203cm, 86kg)이 대형계약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잉그램은 무려 연간 4,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뉴올리언스와 연간 4,000만 달러에 5년 계약을 맺는다고 예상하더라도 최대 2억 달러의 계약인 셈. 적어도 이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뉴올리언스가 그와의 재계약에 얼마나 무게를 두고 있을지 의문이다. 아직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그와 연장계약을 시도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계약을 맺는다고 하더라도 그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해줄지는 의문이다. 이미 지난 5월 초에 뉴올리언스가 그와의 연장계약에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잉그램도 궁극적으로 해당 조건의 계약을 따낸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최대한 큰 규모의 계약을 바라는 게 분명해 보인다. 적어도 종전에 체결한 계약(5년 1억 5,800만 달러)보다 좋은 조건의 계약을 바란다고 봐야 한다. 종전 계약에 따라 받게 되는 다음 시즌 연봉(약 3,600만 달러)보다 많은 연봉을 염두에 둔 것으로 짐작된다. 관건은 뉴올리언스가 궁극적으로 연장계약을 원치 않는다면, 그를 트레이드해야 한다. 이미 전력이 갖춰진 데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다소 겹치는 측면이 없지 않기 때문. 윌리엄슨과 잉그램을 주축으로 좀 더 많은 도약을 일궈내지 못했기에 변화가 필요한 측면도 없지 않다. 이에 거래에 나서야 한다면 시즌 전에 마무리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뉴올리언스에는 잉그램 외에도 다른 전력이 두루 자리하고 있다. 트레이 머피 Ⅲ도 포진해 있다. 내외곽을 넘나들 수 있는 허버트 존스도 있다. 존스는 지난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결정적으로 이번 여름에 디존테 머레이를 품으면서 C.J. 맥컬럼을 오롯하게 슈팅가드로 내세울 수 있게 됐다. 포지션이 이미 잘 채워져 있다. 머레이를 데려온 이상 뉴올리언스에도 공격진이 충분해졌다. 머레이, 맥컬럼, 윌리엄슨으로 충분히 위력적이다. 즉, 여기에 잉그램이 가세해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선다면 그가 이전처럼 공격작업에 기여하지 못하거나 추후 불만을 드러낼 수도 있다. 이에 뉴올리언스가 그와 계약을 속히 타결하지 않을 것이라면 트레이드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이번 여름에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았다. 막상 상대가 관심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수도 있다. 잉그램이 대형계약을 바라는 만큼, 뉴올리언스도 속히 결단을 내려야 한다. 재정관리도 간과할 수 없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머피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머피와 연장계약도 염두에 둬야 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8-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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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시 : 난 전술에 관심이 별로 없었지만 과르디올라와 함께 하면서 이해력이 크게 증가했다. 요즘 축구는 많이 발전했고 매우 전술적이다
리오넬 메시는 과거 올림픽에 출전할 당시의 상황에 대해 말했다. 메시 🗣 당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자격을 얻어야 할 상황이었고, 난 약간 침울해진 상태였다... 난 올림픽에 나가서 뛰고 싶었으니까. 그리고 과르디올라는 이걸 바로 알아차렸다. 그는 매우 영민한 사람이다. 메시 🗣 그는 나를 붙잡아서 대화를 나누었고, 그는 나한테 말했다. 펩 🗣 진정해.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게 될거야. 넌 올림픽에 나가. 난 널 그곳에 보낼거니까 올림픽 우승하고 돌아와. 우리는 긴 1년을 보내게 될 테니까. 그는 또한 최근의 축구와 전술에 대해 말했다. 메시 🗣 과르디올라의 시대는 매우 큰 혼란을 야기 시켰다. 지금은 6,7 살 아이들이 투터치로 플레이 하도록 교육을 받고 있는데 그 나이 대의 아이들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해야 한다. 남미 선수들 본연의 리듬감과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말이다. 메시 🗣 난 전술에 대해서는 별 흥미가 없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와 함께 하게 되면서 난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다. 경기에 대한 것, 공간에 대한 것, 볼 점유에 대한 것, 공을 다루며 경기를 운영하는 것들을. 메시 🗣 축구도 많은 발전을 했다. 너무 전술적이다. 오늘날에는 중앙과 수비에 4명씩 배치하는 라인이나 파이브백을 들고 나오면서 잘 훈련되고 잘 조직 된 팀들이 선수들을 힘들게 만든다. 예전에는 훨씬 더 많은 공간을 찾을 수 있었지. 오늘날의 축구는 더욱 전술적이고 더 많은 피지컬을 요구한다. 메시는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과르디올라가 자신에게 펄스나인으로 뛸 것을 요구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메시 🗣 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전날에 펄스 나인에 대해 알게 되었다. 펩이 나를 불러서 영상 몇 개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펩 🗣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펄스나인으로 나설거야. 난 상대 센터백들에게 (마크 대상과 수비 영역 부분에서) 혼란을 주고 우리가 공을 점유하기 위해 미드필드 지역에 한 명이 더 가세하길 원해. 펩 🗣 마드리드에 가서 그들을 이기려면 우리가 공을 가져가며 주인공이 되어야 해. 우리가 그들을 이기려면 그들보다 훨씬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야 하고 난 우리 팀이 공을 차지하기를 원해. 펩 🗣 난 네가 미드필드로 내려와서 부시, 사비, 안드레스와 협력 하길 바래. 그리고 상대 센터백들이 끌려나오게 된다면, 우리에게는 그 빈 공간에서 활약할 사무엘과 Tití (앙리) 가 있어. https://mundoalbiceleste.com/2024/06/24/lionel-messi-on-going-to-the-olympics-pep-guardiola-telling-him-he-will-play-as-false-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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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철승의 변 태블릿조작설에 대한 생각.
2016년 연말, JTBC(사장 손석희)와 박영수 특검 수사제4팀(팀장 윤석열, 팀원 한동훈)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유력한 증거"라며 단독 보도를 하고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PC"가 최순실과 무관하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던 변희재 대표가 최근에 출간한 책을 다 읽었다. 나는 변희재 대표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판단하는데, 이유들은 아래와 같다. 1. 태블릿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IT 기기들의 소유자(사용자)를 가려내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포렌식만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변희재 대표가 제기한 의혹은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혀 해명이 되고 있지 않다. 2. 변희재 대표가 의혹의 근거로 제시한 사실과 정황들이 너무나 명백하다. 3. 변희재 대표는 JTBC와 손석희 사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하여 2018. 5월 구속된 후 약 1년 동안 수감생활을 했는데, 명예훼손 혐의로, 더욱이 초범인 피의자를 구속하는 예는 없다. 즉, 당시 변희재 대표의 입을 막으려는 권력의 농간이 있었다는 의구심이 짙다. 4. 검찰은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문제의 태블릿 PC를 최순실에게 반환하고 있지 않다. 어떤 IT 기기의 소유자(사용자)가 누구인지를 가려내는 것은 대단히 쉬운 일이기 때문에, 2016년 연말 "최순실의 태블릿 PC"라고 발표했던 윤석열, 한동훈 검사나, 2018. 5월 변희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서울중앙지검 담당검사나, 구속영장을 발부했던 서울중앙지법 영장담당판사는 실수였다는 변명이 용납될 수 없을 것이다. 진실은 머지않아 밝혀지겠지만, 나는 변희재 대표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본다...
건진법싸작성일
2023-11-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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