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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탈트넘' 효과 끝...'6G 5골' 부활했던 로 셀소, 유리몸 기질 또 시작! 허벅지 부상 OUT
토트넘을 떠나 부활에 성공한 지오반니 로 셀소가 부상으로 한동안 출전이 불가하다는 소식이다.레알 베티스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 셀소는 오른쪽 허벅지 대퇴직근 부상을 입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그가 팀에 복귀하는 시점은 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고 보도했다.아르헨티나 출신 로 셀소는 자국 리그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공수 양면으로 활약이 가능한 자원이지만, 초반에는 주 포지션이 아닌 자리에서 뛰면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결국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는데, 반등의 계기가 되었다. 리그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핵심으로 거듭난 로 셀소는 이후 토트넘행을 결정했다.초반에는 부상으로 인해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자신을 기용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입지가 불안해졌다. 2020년 1월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지만, 리그 18경기 출장에 그쳤고 2021-22시즌 후반기에 비야레알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이 시기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주전 역할을 부여 받았다. 로 셀소는 2시즌 동안 41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행에 기여했다.지난 여름 팀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프리 시즌 몇 차례의 기회를 얻기도 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제임스 매디슨을 선발 명단에 활용했다. 로 셀소는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고, 매디슨의 백업 역할로 짧은 시간만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 동안 선발 출장은 4회 뿐이었고, 출전 시간은 495분 출전에 그쳤다.로 셀소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였다. 지난겨울부터 이적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결국 5년 만에 친정팀 복귀가 성사됐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73억 원)였고 계약 기간은 4년이었다. 합류하자마자 단숨에 에이스로 거듭났다. 2경기 만에 헤타페전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신고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어진 마요르카, 라스 팔마스, 에스파뇰전까지 연속골이 터지면서 6경기 5골을 기록했다. 로 셀소는 팀 내 득점 1위이고 라리가에서는 하피냐,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득점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A매치 기간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출전이 불가해졌다. 토트넘에서 반복되던 잦은 부상으로 다시금 골머리를 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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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前 스승' 포체티노 대놓고 저격? "지난 시즌엔 포지션 때문에 힘들었어!" 특급 유망주의 폭로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14일(한국시각) '콜윌이 전 감독인 포체티노를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첼시는 올 시즌 엔조 마레스카 부임으로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프랭크 램파드, 포체티노까지 많은 감독이 거쳐간 첼시는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마레스카는 시즌 초반 첼시를 확실하게 상승세로 이끌며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선수단의 활약도 좋아졌다. 니콜라 잭슨도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에이스 콜 팔머의 활약은 여전하다. 노니 마두에케, 제이든 산초,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공격진은 모두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수비진도 지난 시즌보다 안정적인 모습인데, 콜윌은 이러한 반등이 감독 변화 덕분이라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풋볼트랜스퍼는 '콜윌은 지난 시즌 자신을 왼쪽 풀백으로 뛰게했던 포체티노를 비난했다. 콜윌은 지난해 여름 브라이튼 임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으나, 리그 20경기 선발 출전 중 17경기를 익숙하지 않은 풀백으로 나서야 했다. 포체티노는 콜윌 대신 티아고 실바와 악셀 디사시의 센터백 구성을 선호했다. 하지만 콜윌은 이런 선택이 편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콜윌은 첼시 유스를 거쳐 2021년 허더즈필드 임대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허더스필드에서 경력을 쌓았음에도 첼시는 콜윌을 1군 기용이 아닌 추가 임대를 결정했고 지난 2022~2023시즌에는 브라이턴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콜윌은 준수한 패스 능력과 뛰어난 피지컬, 빠른 스피드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브라이턴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의 관심을 받았으나, 첼시는 지난해 여름 콜윌을 지키며 판매하지 않았다.다만 지난 시즌 콜윌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포체티노 체제에서 풀백과 센터백 자리를 오가며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성장세도 주춤했다. 반면 마레스카 감독은 콜윌을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 중이다. 마레스카 체제에서 콜윌은 패스 성공률이 90% 이상을 기록 중이며, 평균 패스 횟수나, 롱패스 정확도 등 주요 지표들 모두 훨신 나아졌다.콜윌은 "작년에는 내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뛰었고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훨씬 자신감이 생겼고, 패스 범위도 더 넓어졌다. 웨슬리 포파나와 나는 서로의 균형을 맞추며 매우 잘 협력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센터백으로 계속 뛰게 되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콜윌의 동료인 노니 마두에케도 이점에 대해 "콜윌은 센터백에서 정말 잘한다. 그에게 좋은 포지션이다. 왼쪽 풀백으로도 잘하지만, 그 자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포체티노의 선택이 틀렸다고 주장했다.포체티노가 떠난 이후 첼시 유망주의 잠재력이 터져나오고 있다. 콜윌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당시 포체티노의 선택이 아쉬웠다는 점은 더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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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령 포크→유령 제구력’ 1016억 日 빅리거, 왜 2회도 버티지 못했을까 “억울하고 한심해, 할 말 없어”
이날은 유령 포크볼이 아닌 유령 제구력이었다. 믿었던 ‘1016억 원 빅리거’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급격한 제구 난조로 2회도 버티지 못하고 충격 강판됐다. 센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4볼넷 3실점 조기 강판과 함께 패전투수가 됐다. 1회말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2루수 땅볼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3타자 연속 볼넷을 헌납,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베츠와 에르난데스는 스트레이트 볼넷이었다. 센가가 자랑하는 커터, 포크볼의 제구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센가는 윌 스미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으나 맥스 먼시를 만나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2타점 선제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폭투로 2사 2, 3루 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키케 에르난데스를 투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0-2로 뒤진 2회말 시작 또한 개빈 럭스의 볼넷이었다. 이어 토미 에드먼의 희생번트로 계속된 1사 2루에서 오타니 상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센가는 결국 0-3으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1루에서 리드 가렛에게 바통을 넘기고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 30개 가운데 볼이 20개에 달하는 제구 참사를 경험했다. 메츠는 선발투수의 조기 강판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저스에 0-9로 완패하며 시리즈 첫 경기를 내줬다. 미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센가는 경기 후 제구 난조에 대해 “여러 요인이 있지만 투구 메커니즘에서 오류가 있었던 거 같다. 스스로 오늘 무엇을 모샜는지 반성하고 다음 경기에서 어떻게 퍼포먼스를 개선할 것인지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에 돌입한 뒤 메커니즘이 어긋났다는 걸 깨달았다. 시리즈 1차전이라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 속상하다. 딱히 할 말이 없다. 억울하고 한심하지만, 팀이 내일 다시 승리하길 바랄 뿐이다. 또 내가 해야 할 일을 확실히 계속 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2회 오타니에게 맞은 적시타가 뼈아팠다는 질문에는 “내가 그 전에 계속 볼넷을 내줬기 때문에 뼈아프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볼넷으로 내보낸 주자들이 홈으로 들어왔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시리즈 4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센가는 “아직 내 다음 등판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반등을 위해 하루빨리 내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싶다”라고 다저스 상대 설욕을 다짐했다. 한편 센가는 2022년 12월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약 1016억 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데뷔 첫해 29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인해 1경기 등판에 그쳤다.
라저스작성일
2024-10-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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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구사일생' 텐 하흐, 맨유 지휘봉 계속 잡는다…고위층 회의 결과 '반등 기회 부여하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층 회담의 결과가 나왔다. 고위 관계자들은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반등의 기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영국 매체 '미러'는 9일 'ESPN'의 보도를 인용, "짐 랫 클리프 경, 오마르 베라다, 댄 애시워스 등 고위 관계자들은 비공개적으로 텐 하흐 감독에게 반등의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텐 하흐 감독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왔던 수비 불안, 결정력 부족 문제가 심화된 탓이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5골 8실점의 골득실을 기록하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은 '1골'에 불과하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토트넘 홋스퍼전 0-3 패배는 치명적이었다. 맨유는 경기력과 결과 모두 잡지 못했다. 심지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한 패배였다. 따라서 10월 A매치 일정이 다가오기 전, 예정된 두 경기가 텐 하흐 감독의 마지막 시험대로 여겨졌다. 텐 하흐 감독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든 것을 보여줘야 했다.첫 번째 기회를 잡지 못한 텐 하흐 감독이었다. 맨유는 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포르투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초반 2-0으로 앞서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불과 7분 만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 갔다. 후반전 한 골을 더 허용한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해리 매과이어의 극적인 동점골로 힘겹게 3-3 무승부를 거뒀다. 결과도, 경기력도 잡지 못한 텐 하흐 감독이었다.두 번째 기회마저 살리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 6일 열린 7R 아스톤 빌라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빌라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에 들어서는 빌라가 맨유를 압도했다. 남은 두 경기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지 못한 텐 하흐 감독이었다.결국 텐 하흐 감독의 거취 문제를 두고, 고위층 회담이 진행됐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8일 "텐 하흐 감독의 미래는 화요일 런던에서 짐 랫 클리프 경이 주재하는 임원 회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변화가 있을 경우 수석 코치인 뤼트 반 니스텔로이가 임시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이 회의에는 랫 클리프 경을 시작으로 최고 경영자 오마르 베라다, 스포츠 디렉터 댄 애시워스, 기술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 등 구단 고위층이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진행 결과, 고위 관계자들은 텐 하흐 감독에게 반등의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아직 시즌이 초반에 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텐 하흐 감독이 반등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한편 '전설' 웨인 루니 또한 텐 하흐 감독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루니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텐 하흐 감독이 환상적인 감독이라 확신한다. 그는 그가 몸담은 모든 구단에서 트로피를 차지했고, 맨유에서도 이미 트로피를 차지했다. 텐 하흐 감독은 무네를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선수들도, 나도 말했듯이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말하며 텐 하흐 감독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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