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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앨런과 연장한 클리블랜드, 기존 핵심 4인방 유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주전 센터와 장기간 함께 한다.『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제럿 앨런(센터, 206cm, 110kg)과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클리블랜드는 앨런에게 계약기간 3년 9,1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최고대우에 해당되는 조건이며, 별도의 옵션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계약이 2년 남은 시점에 이번 계약을 더하면서 5년 1억 3,100만 달러의 계약을 받게 됐다. 앨런은 종전 계약에 의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은 물론 2025-2026 시즌까지 연간 2,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여기에 새로운 계약을 추가했다. 실질적으로 5시즌 동안 연간 3,000만 달러가 되지 않는 조건이다. 이번 계약이 사실상 연간 3,000만 달러이긴 하나 오는 두 시즌 동안은 기존 계약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앨런이 이번 계약을 받아들인 것을 보면, 클리블랜드 잔류에 사뭇 무게를 뒀을 수 있다. 반대로 2026년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오게 되는 만큼, 불확실성을 배제하길 바랐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제 전성기에 접어들어 있는 데다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서 몸값을 높이는 데 만족했다. 해당 계약이 끝난다면 그는 31세가 되어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그는 지난 시즌 77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1.7분을 뛰며 16.5점(.634 .000 .742) 10.5리바운드 2.7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 이후 처음으로 7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시즌 평균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뿐만 아니라 평균 어시스트를 하나 더 추가하는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 계약으로 클리블랜드는 장기간 현재 구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앨런을 필두로 이번 여름에 도너번 미첼과도 연장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이게 다가 아니다. 에반 모블리와도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장래를 더욱 밝혔다. 애당초 전력 유지의 기로에 서 있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미첼, 앨런을 모두 장기계약으로 앉히면서 강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8-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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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공유] 비트코인,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330K 도달 전망— 분석가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비트코인이 급락하는 동안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어 장기 추세에 긍정적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아르센(Arsen)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330,000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르센은 기관 투자자와 금융기관들은 최근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동안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상위 암호화폐에 대한 장기적인 강세를 나타낸다. 그는 “이번 하락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비트코인의 이전 상승 사이클을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4년마다 상승 사이클을 겪으며 폭발적인 가격 성장을 보였다. 2012년 첫 번째 상승 사이클은 800일 동안 지속되었고, 가격은 9,000% 상승했다. 이후 2016년과 2020년 사이클에서도 각각 800일 동안 가격이 약 3,000%와 1,200% 상승했다. 아르센은 “매 사이클이 시작되기 전 비트코인 수익률이 약 60% 감소하는 것을 주목하라”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450%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약 $330,000로 설정한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고래, 보유량 빠른 속도로 증가 이번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최근 급격한 조정을 겪는 가운데 나와 눈길을 끈다. 비트코인은 4개월 전 기록한 약 $74,000의 사상 최고치에서 약 23% 하락했으며 12일 현재 $57,000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하락은 마운트곡스(Mt. Gox)의 상환금 배포와 독일 정부의 공격적인 BTC 매도에 기인한다. 주목할 점은 이 기간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됐다는 것이다. 코인셰어스와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대규모 투자자(‘고래’)들도 최근 가격 하락 동안 보유량을 계속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는 “고래 보유량이 지난달 6.3% 증가했는데 이는 4월 12일 이후 가장 빠른 월간 증가 속도”라고 . 고래 보유량 증가가 비트코인 수요 증가의 신호다”고 밝혔다. #단기 하락 가능성은? 대부분은 분석가들은 아르센의 $330,000 가격 목표와 유사한 장기적인 상승 시나리오를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 10x 리서치(10x Research)의 분석가 마커스 티엘렌(Markus Thielen)은 BTC 가격이 이중 천장(double top) 형성으로 인해 몇 주 내에 $50,00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중 천장은 하락 전환 패턴으로 간주된다. MN 캐피털(MN Capital) 설립자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도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단기 약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56,000을 터치한 뒤 $52,800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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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민주당 부산에서 패배 당연한 결과입니다
먼저 저는 부산 시민이며, 그동안 제가 느껴온 바를 토대로 제 생각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투표 4일전 청년층 일자리가 없어서 부산을 떠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거기에 달린 댓글들이 전부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도시 노후화와 일자리의 양적,질적 저하가 심각한 상황인데도 부산에는 아직도 아파트 재개발, 민자도로 개통, 옛 산업부지와 국가 보유 토지 개발 이야기만… 지금 나이 드신 어른들은 한나라당, 새누리당 '편'입니다.대통령이 뭐를 하고 다니니, 여당이 어쩌고 야당이 어쩌고 나름 이유를 만들고 하지만, 그런 것 아닙니다.그냥 현재 여당의 오래된 옛 ‘편’입니다.논리적으로 따지고, 대화로 현상태를 알려드리고 소용이 없습니다.그분들의 ‘편’이 바뀔일이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젊은 사람들은 반대로 현 국민의 힘을 전부 반대하느냐? 제법 많은 사람들이 국민의 힘을 지지하고 있습니다.사실 저도 저의 첫 대통령 선거에 이회창 후보를 선택했었습니다. 노무현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었습니다.80년대 90년대 주변의 어른들로부터 듣고 자란 당연한 정서가 ‘우리가 남이가’입니다.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자기 상황과 경험에 따라 점점 비중이 현 민주당 지지가 늘고 있습니다 위의 두 계층은 본인들 생각이 워낙 확고하고 어떻게 단 시간에는 지지세력을 변하게 만들기도 힘들것 같습니다.막연하게 누가 더 정의로운지, 누가 더 나쁜지 따지는 것보다는천천히 정치가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 보입니다. 다음으로 중년층, 이분들이 핵심입니다.민주당은 이분들을 놓쳐서 앞으로 힘들어 보입니다. 아래에 나오는 수치는 부산지역 기준입니다. 2012년 대선 박근혜 당선인이 문재인 후보보다 21%차이 승리,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 16명, 민주통합 2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산은 다른 경북, 강원도에 비해서 승산이 없는 동네가 아니었습니다.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바람이 분다’라는 표현이 뉴스에 자주 나왔었지요. 2016년 총선 민주당 5명 당선, 그외 경합지역 다수 등장2017년 19대 대선 문재인 당선인이 홍준표 후보 보다 7% 더 높은 득표를 얻었고2018년 재보궐 선거에는 부산에 딱 한군데가 있었는데, 당시 윤준호 당선인이 15% 높은 차이로 승리2018년 지방선거 부산시장 오거돈 20%이상 차이 승리, 교육감 진보성향 김석준 23%차이 승리 광역의원 민주당 41명, 자유한국당 6명, 기초의원 민주당 103명, 자유한국당 78명 말 그대로 압승 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3명 당선, 이번 2024년 선거 1명 당선도대체 이 시기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사실 막 무너진건 아닙니다. 그냥 과거로 되돌아 간 것입니다. 각종 비리, 노무현 죽음의 충격, 국정농단까지 우리가 바꿔보자! 했는데, 결과적으로 하나도 바뀌는 것이 없었습니다.오히려 더러운 꼴만 제법 많이 봤지요.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데, 준비 안된 자가 기회를 받은 경우가 많았습니다.도대체 저 사람이 무엇을 할까 싶은 사람이 갑자기 어느날 기초단체 의원이 되어 있고, 국회의원이 되어 있더군요당선 후에 책임감 있게 활동이라도 열심히 했으면 좋았겠지만, 본인의 당선이 본인 능력으로 착각했는지, 입으로 노무현 정신을 떠들면서 행동거지는 전혀 노무현스럽지 않았습니다.진짜 도대체 한 일은 세금 먹고 지 잘난 척밖에 안했습니다.지역 현안을 다루는 정치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작은 동네 축제나 사람들 모이는 행사에 인사 다니는 사람이 없습니다.상대당 비방 현수막은 참 많이도 달던데, 막상 의원들은 어디로 가 있는지 보이지가 않습니다. 애초에 그 사람들이 '제가 당선되면 저는 이런이런 일을 하겠습니다'한 것이 없었습니다. ‘저 놈들 나쁜 놈들입니다’ 외치고 다녔었지요. 근데 이번에 또 그러고 있더군요. 이번 사전선거 운동 기간 중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혼자 밥 먹으며 휴대폰 만지작 거리고 있었는데, 앞에서 갑자기 뭐가 탁 하는 큰 소리가 나서 보니 누군가 우산을 바닥에 휙 던져 놓은 소리였습니다.비 오는 날에 유세 하느라 힘들었나 봅니다. 인상 잔뜩 찌푸리고 자기 아는 지인들한테 가더니 고생 중이라 뭐라뭐라 대화를 나누더군요. 자기 좋아서 하는 일을 무슨 남이 시켜서 하는 것처럼 그 대화 소리가 옆에 다 들렸습니다.그러고 나서는 식당 안에 밥 먹는 사람들에게 가서 명함주며 악수를 청합니다. 태도가 진짜 토 나왔습니다. 거만한 인간, 그 짧은 기간에도 겸손한 척을 못하는지… 몇 차례 차를 안 가지고 나가서 택시를 타면, 기사님들이 욕 부지런히 하더군요. 예전 같으면 앞의 이야기는 맞지만, 뒤의 그 이야기는 잘못된 이야기다, 가짜 뉴스다 말했을 것인데. 이번에는 힘 빼기 싫고 대꾸도 안했습니다. 아무리 국회의원이라도 지역 일에 관심도 안 보이고, 그렇다고 나랏일을 한다는 뉴스도 없고.기초의원은 왜 어깨에 힘주고 다니면서 참 한심스러워서사실 국민의 힘 후보자라고 크게 다를거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인간 자체야 비슷비슷하겠지요. 다만 큰 차이는 존재합니다.어찌 되었든 부산은 전통적으로 현 여당 국민의 힘의 본류쪽이 강세인 지역입니다. 따라서 그쪽 후보들도 원래 지역에서 어깨 힘주고 다니거나, 사업체, 재단, 지역모임에서 줌심이었단 사람들입니다. 지역에 깔려 있는 지인들이 훨씬 깊고 넓게 존재합니다.어차피 상대 후보가 특별한 이슈나 정체성을 보이지 못한다면 기본으로 먹고 가는 표차이가 상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이 차이부터 인정하고 지역에 더 힘을 쏟아야하고, 상대방 비방 현수막이나 붙일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내가 어떤어떤 일을 하고 있다를 알려야 합니다노무현 대통령님 이름만 더럽히고 그 덕에 한자리 한, 토나오는 인간들 다 버리고 새 판 짜세요
결제함작성일
2024-04-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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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화성을 마사중 미션 실패 죄송합니다.
일단 큰 당비는 아니지만 민주당원 인증부터 박은 다음,마삼중을 마사중으로 업그레이드 시키지 못해 죄송한 마음으로 머리도 함께 박습니다. 최대 이변 지역구 중 하나이자 200석 달성 실패의 주요 원인 중 한 지역의 시민으로써참담하고 당혹스럽다가도, 그래도 ‘도대체 동탄은 어떤 곳이길래 마삼중이?’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자동차/바이크 게시판에서만 놀다가 처음으로 정경사 게시판에 글 써봅니다. 1, 동탄은 민주당 강세였는데, 이제는 강세가 아닙니다.아시다시피 이쪽은 이원욱 수박님께서 3선이나 해먹고 탈당한 곳인데,문제는 이원욱이 있었을때 여론이 점점점점 안좋아지고 나빠졌습니다.이쪽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GTX 개통이 제일 큰 관심사인데수박님께서 재검토다 뭐다 하며 시간만 끌고 제대로 진행되는게 없어 이미지가 나빠질대로 나빠진 상태였습니다. 2, 공천은 그렇다치고, 후보자 자체가 너무 아쉬웠다.공영운 후보자가 초반에는 지지율도 상당히 높았고, 아무도 마삼중이 당선될거라 생각지 않았을겁니다.그런데 솔직히.. 저는 마삼중 5~6번 볼 동안 공영운 후보는 1번도 못 봤습니다.공보 내용도 큰 임팩트가 없었고 후보자 토론회는 더 할말도 없네요;; 당 내에서도 동탄이 민주당이 항상 해오던 지역구였고, 상대는 마삼중이고 하다보니공천 자체를 너무 안일하게 한건 아닌가,그리고 후보자 자체도 너무 쉽게 생각한건 아닌가 하는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더불어 공영운 후보 아들 증여 악재 터진것도 한 몫 했다고 보고요. 결과적으로 이런 절묘한 상황들이 맞물려 마삼중이 마사중이 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고,두서 없이 쓰다보니 또 죄송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여튼, 야권으로 190석 달성에 전과 같은 의석 수가 아니라 조국혁신당 등이 포함된더 강력한 의석으로 집결된것에 만족하고 다음 선거를 노려봐야겠습니다. 결론. 동탄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ㅜㅜ결론2. 이제부터 친검/반검으로 니들끼리 싸워라 제발.
욘두작성일
2024-04-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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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부울경 박빙
내일 총선이라면? 민주 41%, 국힘 30%…與 텃밭 부울경 '박빙'입력2024.04.03. 오전 6:00수정2024.04.03. 오전 9:58기사원문최평천 기자5271,218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인쇄하기연합뉴스·연합뉴스TV 정례 여론조사…전달 대비 민주 15%p↑·국힘 3%p↓ 4 · 10 총선ㆍ주요 정당 (PG)[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그래픽] 22대 총선 전망(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0%, '내일이 총선이라면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1%를 각각 기록했다.'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조국혁신당을 꼽은 응답자가 25%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4%,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4%로 나타났다. yoon2@yna.co.kr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내일이 총선이라면 지역구 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0%, '내일이 총선이라면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1%를 각각 기록했다.양당 간 격차는 11%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다.직전 조사(3월 2∼3일)와 비교해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p 줄었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5%p가 올랐다.이번 조사에서 개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은 3%, 새로운미래를 뽑겠다는 답변은 1%로 조사됐다. '아직 결정하지 않음'은 20%, '지지하는 정당이 없음'은 3%로 나타났다.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강원·제주(40%→32%) 단 한 곳을 뺀 모든 권역과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특히 50대(30%→ 52%), 대전·세종·충청(20%→42%) 및 광주·전라(44%→65%), 민주당 지지층(72%→87%) 등에서 상승 폭이 컸다.권역별(표본오차는 권역별 조사완료 사례 수 기준)로 보면 서울(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7%p)은 국민의힘 31%, 민주당 3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그래픽] 22대 총선 권역별 지역구 의원 정당 지지율(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권역별(표본오차는 권역별 조사완료 사례 수 기준)로 보면 서울(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7%p)은 국민의힘 31%, 민주당 3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부산·울산·경남(오차범위 ±8%p)은 지난 조사에서 국민의힘 강세 지역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6%로 오차범위 내 박빙이었다.yoon2@yna.co.kr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대전·세종·충청(오차범위 ±10%p)은 국민의힘 35%·민주당 42%, 강원·제주(오차범위 ±15%p)는 국민의힘 40%·민주당 32%였다.인천·경기(국민의힘 27%·민주당 46%·오차범위 ±5%p)와 광주·전라(국민의힘 8%·민주당 65%·오차범위 ±10%p)에서는 민주당이, 대구·경북(국민의힘 44%·민주당 20%·오차범위 ±10%p)에서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 강세를 보였다.부산·울산·경남(오차범위 ±8%p)은 지난 조사에서 국민의힘 강세 지역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6%로 오차범위 내 박빙이었다.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한 응답 비율은 70세 이상(국민의힘 55%·민주당 23%)과 60대(국민의힘 45%·민주당 38%)에서 높았다.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0대(국민의힘 22%·민주당 56%), 50대(국민의힘 31%·민주당 52%)에서 많았다.18~29세(국민의힘 16%·민주당 30%)와 30대(국민의힘 13%·민주당 40%)는 '아직 결정하지 않음'이 각각 40%, 33%에 달했다.투표할 정당을 바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4%가 '계속 지지하겠다', 16%가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는 86%가,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85%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지 후보 변경 가능 답변은 18∼29세(36%)와 30대(27%), 부산·울산·경남(21%) 등에서 평균보다 높았다.바람직한 차기 국회 구성을 물은 결과,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41%,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2%,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18%로 나타났다.'지지 여부와 상관 없이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원내 1당이 될 것인지'를 물은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2%, 민주당이 54%로 집계됐다.지난 1월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은 8%p 늘어난 반면, 국민의힘이란 응답은 2%p 줄었다.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4%였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쇄된 거소자 투표용지(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4일 앞둔 지난 3월 27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정당추천위원들의 참관하에 거소자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정당 38곳으로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가 51.7cm로 역대 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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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해에 영화와 함께 나온 작품들 ft. 아가일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1899년의 '신데렐라' 실사판 영화를 포함 원작을 영화화시킨 작품들은 영화가 시작되는 시대 때부터 수없이 많이 제작되어 왔으며, 이 중에는 TV 시리즈가 인기를 끈 뒤 빠르게 영화판도 내거나, 혹은 인기 소설가의 작품이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부터 영화사의 관심을 얻어서 미리 제작하는 등 영화판이 같은 해에 나온 작품들도 종종 나왔고,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월광가면' 시리즈 (月光仮面, 1958) 살인 장면이 자주 나오던 기존의 일본 시대극들과 달리 서구권 슈퍼히어로 작품들의 불살 코드처럼 '미워하지 마, 죽이지 마, 용서합시다!'란 캐치프라이즈를 걸며 (공식적으로는) 정체 불명의 슈퍼히어로 '월광가면'의 활약을 다룬 TV 시리즈 작품으로 당시 큰 인기를 끌어서 같은 해에 TV 시리즈에서 다뤘던 에피소드들에 일부 배우 변경, 디자인, 설정에 변화를 다며 축약판 격으로 각색한 극장 개봉 영화들도 나왔습니다.(다만 아이들이 TV 속 내용을 흉내내다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여 인기와는 별개로 50년대 TV 시리즈는 급히 종결시키기도) '배트맨' TV 시리즈, '배트맨: 더 무비' (Batman / Batman: The Movie, 1966) '아담 웨스트'가 '배트맨'을, '버트 와드'가 '로빈'을 연기하며 유쾌한 활극을 펼치는 내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실사 영상인 본편과 달리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한 오프닝도 인기를 얻어 이후 한국에서 90년대 TAS 방영 당시 오프닝으로 사용하는 등 수차례 인용 및 패러디되기도 했습니다. 아시아권에선 TV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 방학 특집 개봉 형식 등으로 계열사 극장에 재편집 극장판, 혹은 새로 제작한 40분 분량 극장판을 개봉하며 유료 예매도 유도해 마케팅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는데, 서구권은 대형 영화사들이 수많은 작품들을 준비하며 와이드 개봉을 위한 상영관들 확보를 위한 살벌한(?) 경쟁을 해서인지, 설령 원작이 있는 영화들끼리 경쟁이라도 영화 감상 전에 동시기 TV 시리즈를 여러편 봐야 이해 내지 재미 포인트가 더 늘어나는 영화들보다 이미 유명한 책이나 연극이 원작이라 인지도는 개봉 전에 미리 갖춰졌으면서도, 대략적인 컨셉은 쉽게 파악 가능한 실사판 작품들이 상대적으로 더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자주 있어왔습니다.(오히려 극장 영화 개봉을 먼저 해 인지도를 늘린 뒤 '더 시리즈'란 부제를 달아 TV 쇼를 만드는 사례도 여럿 존재) 그런데 위에서 적었듯 당시 인기를 끌던 아담 웨스트의 TV 시리즈는 같은 해에 극장 영화도 개봉해 편성됐으며, TV 시리즈의 특성 뿐만 아니라 앞뒤 광고, 중간 광고 보는 조건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쇼를 제한된 예산으로 만드는 게 일상적인 TV 시리즈 작품들에선 보기 힘든 볼거리 및 여러명의 빌런들 등 극장에서 유료로 보러오는 관객들, 특히 동시기 TV 시리즈도 아는 관객들도 열광시키는 내용으로 제작되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도 손익분기점을 여유롭게 넘기며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키노라이츠에서 인용했습니다. 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캣우먼, 조커, 리들러, 펭귄 등 지하세계의 네 악당이 함께 뭉쳐 최대의 걸림돌인 배트맨을 물리치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이에 맞서는 배트맨과 로빈의 활약이 펼쳐진다. '크리스틴' 소설 및 실사판 영화 (Christine, 1983) 인기 작가 '스티븐 킹'의 호러 소설 작품들 중 하나로 제작자 '리처드 코브리쯔' (Richard Kobritz)가 원고를 미리 접해본 뒤 영화화 판권을 구입하는 계약을 하여 원작소설이 발매된 뒤, 영화화하기 용이한 형태로 일부 각색한 실사판 영화도 같은 해에 나왔으며, 실사판은 70년대 호러 영화 '죠스 2'의 절반(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절반 미만)의 제작비인 1000만 달러에 불과한 저예산의 한계 속에서도 극장 흥행에서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인 2000만 달러를 넘기며 성공하고, '로저 이버트' 등 호평을한 평론가들도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도 성공했으며, 이후 40주년 재개봉도 이뤄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1957년, 디트로이트의 어느 공장에서 갓 만들어진 근사한 빨간 자동차. 하지만 불길한 기운을 뿜는 이 자동차는 기괴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해친다. 20년 후 1978년의 캘리포니아. 어리숙한 고등학생 어니는 공터에 방치된 빨간 자동차를 우연히 발견하고 싼 값에 산다. 그리고 이 자동차 ‘크리스틴’에게 애정을 쏟지만 얼마 안 가 끔찍한 일을 겪게 된다. '풍금이 있던 자리' 단편 소설 및 실사판 영화 (1992) '문학과 사회' 1992년 여름호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 작품을 'TV 문예극장'에서도 실사판 장편 영화 형식의 단막극으로 각색해 같은 해 겨울에 방송했던 작품으로(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에서 무료 공개 중) 보다 자세한 것은 이전에 쓴 '1992년 단편 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 동일년도 실사판 공개 중'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히든 피겨스' 논픽션 서적 및 영화판 (Hidden Figures, 2016) 1950년대 및 1960년대에 걸쳐 인종차별의 한계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는데 성공한 기적을 보여준 인물들의 실화 및 해당 실화를 다룬 논픽션 서적을 영화화하여 양쪽 다 2016년에 공개됐으며, 특히 영화판의 경우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 적은 제작비 (2500만)의 한계 속에서도 극장 흥행만으로도 제작비 9배가 넘는 초대박 성공을 이뤄냈으며, 평론적으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리디북스에서 인용한 원작 서적 작품 소개입니다. 20세기폭스 영화 <히든 피겨스> 원작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항공/우주 분야 베스트 1위! 〇 미셸 오바마 극찬!! 개봉 이전부터 백악관의 선택을 받은 영화 <히든 피겨스> 원작 2016년 12월 15일, 백악관에서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나사(NASA)에서 수학자와 엔지니어로 일했던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히든 피겨스>가 일반에 공개되기 전, 백악관에서 특별 시사회를 가진 것이다. 시사회를 주최한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영화를 감상한 후 “백악관에서 <히든 피겨스>를 볼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작품에 별 다섯 개의 최고의 극찬을 남겼다. 과연 어떤 작품이기에 개봉 전부터 이런 찬사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영화의 원작이자 나사와 나사의 전신인 미 항공자문위원회(NACA)에서 일한 흑인 여성 수학자들에 대한 실화 에세이 『히든 피겨스』(2/15일 발행, 동아엠앤비)에서 그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〇 가려진 인물들, 그러나 최고의 이야기 1950년대와 1960년대, 노예 해방이 이루어지고 백여 년이 흐른 뒤지만 미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흑백 차별이 성행하고 있었다. 흑인 여성이 버스의 백인 칸에 앉았다가 승차를 거부당했고, 백인 식당은 흑인에게 음식을 서빙하지 않았으며, 흑인 입학을 명령받은 학교는 자진 폐교하여 아예 학생을 받지 않기도 했다. 남녀 차별은 말할 것도 없다. 그 암흑의 시기에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자신들의 재능을 빛내 인류를 달에 보낸 인물들이 있다. 그것도 한둘이 아닌 수십 혹은 수백 명이다. 그 숫자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것은 그들이 그야말로 ‘히든 피겨스’ - 가려진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기계가 아닌 인간을 칭하던 시절, 인류가 우주를 꿈꾸기 시작하던 그 시절에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꽃피운 그녀들의 이야기는 한계를 극복하고 그 이상을 향해 나아간 도전과 용기, 감동 그 자체이다. 제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융성한 항공업 부흥 속에서 넘쳐나는 수학자 수요를 채우기 위해 열린 채용의 문은 흑인이자 여성인 그녀들까지도 인류 최고의 지성 집단으로 끌어들인다.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움켜잡은 그녀들이 어떻게 최고의 지성 집단 속에서조차 만연하던 편견과 차별의 벽을 딛고 그 안에 융화되어 가며, 보이지 않는 벽을 깨고 차근차근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갔는지를 보는 즐거움은 한 인간에 대한 존경과 동시에 읽는 이의 마음에 열정의 불씨를 일깨운다. 시간이 흐르고 사회의 벽은 예전보다 더 좁고 얕아졌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여러 편견과 한계와 싸우는 현대의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〇 즉각적인 영화화 결정,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항공/우주 분야 1위! 원고가 채 완성되기 전부터 시놉시스만으로 화제를 일으킨 『히든 피겨스』는 바로 영화화가 결정되어 한국에서는 2017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품의 내용이 갖는 의미가 상당하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기대 역시 컸던 만큼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영화계 주요 관심 작품으로 떠오른 <히든 피겨스>는 제74회 골든글로브 2개 부문(여우조연상/음악상), 제89회 아카데미 3개 부문(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후보에 지명되었으며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서 역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항공/우주 분야 베스트 1위에 오르는 등 독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자신을 믿고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끝없는 영감을 줄 새로운 명작의 탄생이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 회의 참여 불가 화장실 이용 불가 식당 이용 불가 세상의 편견에 맞선, 정.면.돌.파 그녀들이 온다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 꾸는 메리 잭슨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시절,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그녀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공용 커피포트 조차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점점 지쳐 간다. 한편,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고, 해결방법은 오직 하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뿐인데….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세계를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가일' 소설 및 영화 (Argylle, 2024) 공식적으로는 같은 해에 소설이 2024년 1월 9일에 먼저 발매된 뒤에 영화가 공개됐으며 북토크 이벤트도 진행하며 홍보한 작품으로(다만 작가 이름이 영화 캐릭터 이름과 동일해서 단순 우연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보는 추측도 존재) 한국에서는 방한 레드카펫 이벤트, 기자간담회, 카카오페이지와 협업한 스페셜 웹툰 공개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내가 쓴 베스트셀러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현실감 넘치는 스파이 세계를 구현한 책 [아가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 소설의 마지막 권을 앞둔 그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이고 그녀 앞에 갑자기 추레한 행색의 현실 스파이 ‘에이든’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그는 그녀의 소설 [아가일] 속 사건이 현실이 되었고, 그로 인해 ‘엘리’가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말한다. 자신을 쫓는 전 세계의 스파이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엘리’는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그 안의 단서를 바탕으로 현실의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야만 한다! 위의 영상들 이외에도 여러 관련 영상들이 존재하며 자세한 것은 '유니버설 픽쳐스' 공식 계정에서 정리한 아래 리스트도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FatQWnQA_1r2owmweXBh8oOPDNXqTRj2
콩라인박작성일
2024-02-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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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나라가 망해가는데 부동산을 산다고? | 채부심 부동산 세미나
아파트 가치&가격 연구소 채상욱 애널리스트의 칼럼 중 일부 입니다.출산율과 우리나라 부동산의 상관관계에 대해 서술한 내용으로 꽤 장문이니 천천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가장 보여지는 것이 바로 낮은 출산율입니다.높은 주택가격도 과밀의 영향이지만, 높은주택가격만이 출산율 저하 요인이 아님은 이미 많이 알려졌죠, 수도권과밀에 대한 기준이 필요할 텐데, 그것은 인구밀도 일수도 있고, 혹은 거주인구/총 인구 비율일 수도 있습니다.후자의 경우 한국은 55%인데, 수도권 거주인구/총인구가 50%를 넘는 나라는 세계에 없습니다. 한국이 유일하죠,도쿄권에 4000만명으로 우리보다 크다 한 들, 일본 인구는 1.3억명 이기에 35%수준입니다. 뉴욕권에 2200만명이산다면, 3.4억명 중에 7~8% 수준이죠, 한국은 현재는 50% 초반이지만, 2030년대로 갈수록 50%후반이 될 것이다라고 예상이 되는 상황이고요, 그만큼 한국의 수도권 집중화는 총 인구비 수도권 거주인구로 보는 것이 가장 실질적집중의 정도를 잘 표현한다 봄니다. 이러한 국가 총 인구 대 거주 인구 과밀이 말 그대로 세계 최고이고,그 다음은 그러한 수도권의 도시구조가 어떠한가가 되겠습니다. 한국은 일자리가 특정 지역에 집중 되었다 보니,너무나 장시간의 통근통학 시간을 보유하고 있죠 오래된 기사지만 한국은 여기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 통근 시간 58분이고, 한 달에 약 40시간 가까운 시간을 도로에서 소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디지털스토리] 韓 출퇴근 시간 OECD 최대…건강 나빠지고, 스트레스 치솟고https://www.yna.co.kr/view/AKR20171116148800797 그렇다면1. 국가 인구비 과중한 수도권 집중2. 과밀에 수반하는 도시구조의 실패(집중형)3. 수도권 평균 통근통학은 OECD의 3배 이상(74분)으로 만성적 시간부족 이 세가지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수도권이고, 이것이 심해진 것은 2015~6년에 수도권에 2기 신도시 공급급증을 하고 신도시가 준공된 2018년부터는 보다 더 명징해졌다 할 것입니다. 특히 합계출산율이 1명을 깬 것이 2018년부터인데, 2018년부터의 출산율 하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2018년부터 수도권 과밀이 더 집중되었다고 생각하면 훨 이해가 쉬워지는 것이죠 여기에 3기 신도시가 수도권에 공급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3기 신도시 역시 2030년대에 수도권 집중의 신호탄이될 것으로 생각이 되며, 이것이 2020년대 말부터 본격화 될 흐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여기서 광과문 - 강남 - 여의도 중심적 일자리 위치 구조에 재편이 없이, 단순히 교통량 확보 등으로 커버가 될 것인가?.. 합계출산율 0.7명의 의미가 무엇이냐? 그것은 남자100명, 여자100명으로 구성된 사회가, 100가구를 만들고 그 가구에서 70명이 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1세대가 더 가면, 그 70명의 가구 중, 남35/여35라고 할떄, 또 0.7이 유지가 된다면, 그때는 35*0.7=25명이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럼 2세대 만에 200명이 거주하다가, 25명이 거주하게 됩니다. 서울의 경우, 출산율 0.5명이 유지된다면, 같은 계산으로, 2세대만에 200명이 거주하다가, 12.5명이 거주를 합니다. 물론 수명이 30년이 아니라 더 길기 때문에, 출산율이 1.3명 이하로 내려가는 상황 속에서도, 총 인구는증가해왔습니다. 지금은 총 인구가 감소하고 있죠, 출산보다 사망이 더 높기 때문인데요, 2018년 출생 가구들이 여전히 동일한 출산율을 유지한다면, 인구 감소 속도는 어느 순간 급격히 진행되어서,그야말로 도시나 국가 전체가 텅 비는 듯한 상황이 연출이 될 겁니다. 초반엔 노년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나타났다가, 이후는 완전히 비어가는 형태가 되죠, 우리가 3세대(90년)를 산다고 한다면, 지금 태어나는 우리의 자녀들이 0.7명 계산 속에 태어난 것이고, 자녀들숫자는 우리가 200명이라고 한다면 70명이기에 무려 65% 낮은 것이고요, 그 손자녀들은 다시 25명이 되니까 또 65%가 낮아집니다. 그때가 되었을때, 인구 300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인프라로 구축된 서울-수도권이 그 수준의 공허함을 유지할수 있겠느냐? 라고 생각하면 좀 아찔해지는 법이죠, 이런 국면이라면 국민들 각각에게 이 문제를 놔버리면 대응전략이라는게 보통은 이렇습니다. 1. 원화자산을 달러/엔화 등으로 교환하여 적당량(50:50)을 유지할 것2. 원화 부동산 자산을 처분하고 달러/엔화 부동산 자산을 취득할 것3. 해외이민 등 준비할 것이런식이 됩니다. 실제 민간 씬에서는 해외자산 취득, 달러/엔화 보유로 원화하락 헤지 등을 합니다. 일부 정치인 중에는 일본에서아예 장기간 거주하면서 엔화 부동산만 매수한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죠, 국회의원 재산신고때 해외 부동산 재산이신고되지 않기 때문에요.. 그러니 한국 자산은 없습니다라고 청렴한 척을 하고, 해외자산은 산더미같이 보유하는겁입니다. 소위 기득권들 조차도 이렇게 움직이더라고요 사정이 이쯤되니, “군대”도 문제가 되는데요, 그래서 군대 인원이 부족하니 군 관련 혁신이 필요하다는 말이나옵니다. 평화가 이뤄지면야 좋겠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 군 병력을 유지할만한 시간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위 기득권들은 해외 원정 출산을 합니다. 원정출산 브로커들이 산더미처럼생겼고, 일정 수수료 내고 미국-한국 이중국적 자녀로 키웠다가 어른 되면 선택하라고 한다는 것이죠 기업들도 해외로 공장을 짓습니다. 한국이 인구 감소 속도가 가파르고 조달 인건비가 높아진다는 생각이 든다면,외국으로 가는 거죠, 명분도 좋습니다. IRA같은 것들은 미국에 공장 짓는 걸 독촉하죠, 언론은 ‘기업’이 살아야나라가 산다며 기업의 제조공장을 해외로 짓는 것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해외공장이 지어질수록 한국에서는일자리가 증가하지 못하며, 기업은 회계상 이익을 벌지만, 근로자들은 일자리 감소 속에 위축될 뿐이고, 청년실업은 더 높아져 갑니다. 못 버티는 청년들은 아예 가방 하나만 들고 해외로 나가는 경우도 적지 않죠 우리는 1940년 체제의 일본을 벤치마크 하여, 중공업, 자동차, 반도체, 화학 등 2차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을했습니다. 그러다 1997년 IMF라는 계기로 미국식 경제구조를 도입하면서, 또 여기에 IT도 곁들이면서 미국식성장으로 일본을 앞지를 체력을 비축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국면에서 일본/미국 두 나라의 소프트함을 벤치마크하지 못하고, 소위 서울-수도권 집중형 도시구조 패턴을보유 혹은 더욱 강화하면서 이들 나라들과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고, 그것이 2010년대 나타난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결과 과몰입에 따른 잠재성장율 하락이나, 아니면 아예 소멸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순간이 왔는데, 한국의도시화 담론에서 소위 유명인들은 “서울 강남이 최고”에 빠져있고, 강남키즈 신드롬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소위 강남 as No.1인데 이런 사고관이 우리 사회 전체를 서서히 좀먹기 시작하여, 2018년부터는 확연히 좀 먹는 중이라 할 것입니다. 사실 강남은 죄가 없죠, 그렇게 도시 구조를 강화 시킨 여러 부동산 정책들이 잘못이죠,그런 의미에서 전 정부나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이 수도권 집중화를 더 지향하는 것을,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비판 포인트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저 같은 사람이 네이버 한쪽 구석에서 네프콘 이런 글을 쓴 들, 세상이 바뀔 일은 없겠지만, 여기 네프콘이 소위 연구소가 되어서, 여기서의 리서치를 토대로 유튜브를 찍고, 그 유튜브 조회수가 60~70만이 나오면서사람들에게 퍼져나가는 것을 보니, “컨텐츠로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컨텐츠를 계속 만들어낼 생각이고, 컨텐츠로 여러 분양의 생각들에 영향을 주고 싶다는 것이 지금의비전이자 목표이고 꿈이 되겠습니다. 요즘의 이런 생각들을 하니 부동산 자산은 현재 정말 저에게는 그 어떤 매력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아무리 안 좋아 보이는 자산이라 하더라도 가격이 충분히 하락한다면, 가격 자체 만으로도 매력이 올라가는 일이 생깁니다. 반대로 아무리 좋은 자산이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그건 사지 말아야 할 자산이에요,현재 한국 부동산은 가격이 말도 안되게 높으면서, 장기적 미래는 좋아 보이지 않는 매우 위험한 구간이라는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거의 무조곤적으로 ‘대출’을 따라갈 것입니다. '20년 이후 가계대출과주택 가격의 상관 관계가 0.8일 정도로 높거든요, 미래도 그럴 것입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높은 멀티플을 줄 수 있는 자산이냐? … 하면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고요, 그러니 지금은 정말 말 그대로, ‘임차’를 선택하고몇 년쯤 기다려도 된다는 생각이라 매우 편하게 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실 특정 자산시장은 결국 이런 저런 논리들이 시장을 끌고 가곤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는 장기강세로 전환할 논리가 더 많은지 또 그것이 더 설득력이 높은지, 아니면 시장이 하락 조정될 논리가 많고 설득력이많은지… 결국 ‘시장’이 결정을 할 것입니다. 때문에 이 논리 저 논리 다 보셔야 할 것이고, 그런 논리들에 과매몰되지도 않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 일정 수준 인구가 떡락하는 시점에 남아있는 국민들은 원화를 전부 엔화와 달러로 환전을 시켜놓고해외 부동산을 미리 구입해서, 여차해서 나라가 붕괴될 조짐이라도 보이면 바고 해외로 이주 한다는시나리오는 꽤 충격적이네요, 채상욱 애널리스트 역시 이대로 서울 수도권 과밀화가 지속된다면출산율은 여전히 1명대 이하를 기록 할 것이고, 인구 소멸로 대한민국이 붕괴되고 망할 수도 있다고경고합니다. 절대 가볍게 흘려들을 내용이 아닌 것 같습니다. 국민들 모두가 제발 저출산과인구소멸 지방소멸의 심각성에 대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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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의 본질 3
●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개발 목적은 다 알다싶이, 양서면 두물머리로 가는 수도권관광객들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함임, 실제로 전임 민주당 군수의 여동생이사고를 당해서 서울로 급하게 구급차로 이송을 해야 하는데, 교통체증 때문에 처치가 늦어져돌아가셨다고 함, 여담으로 재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두물머리 나들이 갔는데, 두물머리 공용 주차장에 차 대는데만50분 걸렸음, 서울 동작구 사는 친구놈은 주말에 여친이랑 두물머리 갔다가 다시 오는데만 3시간 이상걸렸다고 함 이 때문에 양서면 주민들은 주말에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볼일이 있으면 거의 7~8시에 출발 하거나아예 외출을 하지 않는다고 함, 이 현상은 우리동네도 마찬가지 여름 피서철 되면 서울 수도권 관광객들이몰려오기 때문에, 주말에는 절대 장을 안 보고 외출도 잘 안 함, 경기 북부 도로 인프라가 대부분 좋지 않음 ● 때문에 두물머리와 양서면 일대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고두번째는 개발 목적으로 밝히진 않았는데,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잇는 후발 계획이 있었다고 함참고로 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고, IC가 있는 동네에 거주하고 있어서 고속도로 사정을 아주 잘 알고 있음 ● 경기북부나 강원도 사는 주민들은 잘 알텐데,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서울에서 강원도 가는 길은경춘국도밖에 없다 싶이 해서, 정체도 굉장히 심했고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렸음, 그나마 서울-양양고속도로생기고 나서 많이 좋아진거임, 근데 통행량이 계속해서 증가 하니까 여름 피서철, 주말 그리고 퇴근시간 까지의외로 상습 정체 되는 시간이 많음, 주말에는 서울 수도권 관광객들과 강원도에서 서울로 가는 인구그리고 고속도로를 통해 출퇴근 하는 차량도 많음, 특히나 명절날 여름 피서철 말도 못하게 막힘 ● 서울-양양 고속도로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가평 설악IC와 서울 양평고속도로 원안인양서면 종점 구간 고속도로를 연결해서, 통행량을 분산 시키려고 염두 했다고 함그런데 김건희 땅이 있는 강상면 종점안으로 개발이 되면, 설악IC와 멀어지기 때문에고속도로 연결은 백지화가 됨 ● 현시점에서 정부와 국힘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개발에 관련 양평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여론 몰이 중강상면이 다리만 건너면 양평군청과 가깝고 KTX역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까지 연결할 수 있으니까, 지가 상승에도움이 되니, 군청 소재지인 양평읍과 주변 동네까지 모두 찬성하고 있고, 양서면 보다 인구도 훨씬 많기 때문에양평 군민들 상대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면 김건희 땅이 있는 강상면 종점안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게다가 포천 동두천 가평 양평 연천 경기 북부는 국힘당 강세 표밭임 근데 여기서 골 때리는게 이렇게 주민투표로 몰고가서 강상면 종점안이 채택 된다고 하면, 경기도 여론은양평을 제외하고 전부 정부여당 반대여론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함, 서울양평고속도로 이슈 이후로설문조사를 보면, 경기도가 대통령 부정평가 여론이 전라도 다음으로 61%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음 ● 결론적으로 강상면 종점안이 채택된다면, 이득 보는 건 양평읍과 강상면 그 주변동네와 김건희 일가밖에 없음, 지금 내가 사는 동네에서도 이런 소문이 주민들 사이에서도 퍼지면서, 죽었다 깨어나도한나라당 노래 부르던 노인네들이, 이젠 대통령과 영부인 쌍욕을 하고 다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