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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해상장비 1부
[시리즈]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시리즈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2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2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3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4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5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해상장비 1부 군붕이들 ㅎㅇ 오늘도 국군 프라모델 정리하려고 왔음. 현재 남은 건 오늘 다룰 해상장비랑 피규어, 그리고 미처 못 다룬 키트들인데…미처 못 다룬 키트가 꽤 되더라고. 특히 에어로(항공장비) 부분이 그럼. 그래서 해상장비 먼저 쓸지, 항공장비 또 쓸지 고민했는데 그냥 해군 꺼 먼저 쓰려고 함. 왜냐면 해상장비 기다리는 친구들 꽤 있을 거 같고 또 키트가 너무 적어서 금방 다룰 수 있을 거 같거든. 그럼 ㄱㄱ~ LPH-6111 독도급 대형수송함 1/700 독도함 키트는 인젝션으로 나왔음. 역시 아카데미에서 발매했고 헬기 총 3기(링스, 블랙호크, 수리온) 포함임. 참고로 MCP 사양이라 도색 없이도 그럭저럭 만들 순 있음. 예전에 이마트 콜라보 한정판이 나온 적도 있었음. 얘는 에칭 포함임. 할인도 했는데 재고가 아직 있으려나? 예전에 아트웍스에서 에칭을 발매했는데 그건 구하기가 어려워졌음. 그 대신 대용품으로 테트라모델에서 에칭을 내놓았음. 다만 일부 모형샵에서만 팔고 있으니 알아두셈. 파인하비라든가. 또한 1/700 레진으로도 출시된 적 있음. 오랜지하비에서 도크도 열리게 만들었음. 마찬가지로 오렌지하비에서 동스케일 LCAC에 K-711A1, K-9, K1A1, K-21, AAV-7A1 등등을 부가상품으로 내놓았음. 2. PKG-711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놀랍게도 나왔음. 단, ⅓50이나 1/700이 아닌 1/87 스케일임. 나보모델(NB Model)에서 3D 프린트로 뽑아낸 키트임. 그래서인지 제품도 굉장히 큼. 참고로 이 회사는 앞으로 더 소개할 해군 장비 일부와 거북선, 왜선 등등도 판매하니 알아두셈. 3. DDG-991 세종대왕급 구축함 울프팩에서 출시한다고 예고했는데 아직 안 나옴. 1/700 스케일임. 그래도 레진으로 나오긴 했음. Salv Model에서 1/700으로 출시함. GG Model에서도 동스케일로 내놓았고. 4. PCC-772 포항급 초계함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한 천안함 맞음. 북한이 공격해서 침몰해버린 바로 그 함. 북괴 씹새끼들. 아주 예전에 아카데미에서 ⅓50 한정판 키트를 발매했었음. 에칭도 포함해서. Doggy industries에서도 1/700으로 발매했음. 5. SS 손원일급 잠수함(독일 214급 잠수함) 얘도 나왔음. 레벨에서 1/144라는 큰 걸로 냈음. 그리스군, 포르투갈군 사양도 가능한 듯. ⅓50으론 울프팩이 내놓았음. 형상이 다른 레진 함수와 슈퍼링스 2대도 동봉함. 원본 214급도 내놓음. 얘도 그리스군, 포르투갈군 사양 제작 가능. 6. DDH-II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얘도 1/700 GG Model에서 출시됨. 7. DDH-I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1/700 GG Model 출시. 8. LST-1 운봉급 전차상륙함 놀랍게도 인젝션으로 발매됨. 먼저 ⅓50으로는 Type-2 사양으로 AFV 클럽에서 내놓음. 참고로 동사에서 바다 베이스도 판매하니 알아두고. 1/700으론 일본 업체 피트로드(Pit-Road)에서 발매했음. 구성은 대충 요럼. M4 셔먼 전차, ½ 트럭, ¾ 웨폰캐리어, LCVP 등등. 9. DD 충북급 구축함(미국 기어링급 구축함) 완전 똑같은 사양은 아니지만 ⅓50으로 나옴. 드래곤제 기어링급(셔벌리어함)으로 출시됨. 다만 난간 부품이 없고 개조가 좀 필요함. 또 동스케일 오렌지하비의 대만 함정 De-Yang(DDG-925)으로도 얼추 맞음. 얘도 기어링급이거든. 오렌지하비 1/700 데양에도 기어링 함포 붙이고 개조 좀 하면 재현 가능하대. 10. PC-701 백두산함 (미국 PC-461 구잠함) 6.25 전쟁 때 활약한 백두산함임. 1/87로 나보모델에서 만들었음. 참고로 미국 거와 한국 게 다른 점이 좀 있음. 제일 대표적인 것이 바로 후방에 탑재된 3인치 함포임. 백두산함은 함포를 제거하고 대신 중기관총을 거치함. ⅓50은 Hellenic Ship Model에서 나온 게 있음. 그리스 업체고 2023년도에 나왔는데 PC-461 사양임. 1/700으론 Five Star Model 상품이 있음. 11. DD 충무급 구축함 (미국 플레처급 구축함) 완전히 같진 않더라도 키트로 나옴. 미국 업체 Aquacraft Models에서 1/72로 만들었음. ㅈㄴ 클 듯. 레벨에서도 1/144로 나왔음. 근데 요새는 잘 안 보이는 듯. ½00 사양은 트럼페터에서 뽑음. ⅓50으로는 타미야, 트럼페터에서 출시함. 트럼페터는 DD-537 술리반함임. 피트로드, 트럼페터, 타미야에서도1/700으로 뽑았음. 피트로드 건 자위대 사양임. 12. DD 대구급 구축함 (DD-692 알렌 M. 섬너급 구축함) Blue Ridge Models, Iron Shipwrights 등등에서 ⅓50으로 내놓음. 근데 동스케일은 찾기가 좀 어려워보임. 1/700은 역시 피트로드가 뽑음. 벌써 50장 다 채웠음. 담에는 배 약간하고 포탑, CIWS 등등으로 다시 오겠음. 끝까지 읽어줘서 ㄱㅅ!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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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안전상 어쩔 수 없는 선택, 자폐인 기내 난동 후 하기 사건
4줄 요약: 자폐인 아들을 둔 엄마가 자기 ‘아이’가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탑승 거부 당했다며 호소글을 올림2. 알고 보니 자폐인은 ‘아이’가 아니라180cm 100kg 거구의 성인이었고, 출발이 30분 넘게 지연될 정도로 난동을 피웠다고 함. 3. 또한 자폐인이 비행기에 탑승한 후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는데,항공보안법에 의하면 안전 문제로 기내 밖으로 나간 탑승객이 다시 들어오는 것은 허용되지 않음. 4. 기장은 규정에 따라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었음. 2022년 7월 자폐인 아들의 엄마가 자기'아이'가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부당하게탑승거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림 그런데 사실은 규정에 따라서 하기를 요청하는 게 맞는 상황이었기에 기장이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한 것임. 블로그 글에 빨간색 밑줄 그어 놓은 부분을 보면 이 점을 승무원이설명해줬는데 자기가 제대로 듣지도 않았으면서 자폐인이라서 쫓겨난 것처럼 적어 놓았음. 거기에다 자폐인 엄마가 글에서 아들을 아이라고 표현해서 마치 대한항공 기장이 어린 남자아이를 내쫓은 것처럼 적어놨지만, 실제로는 아이가 아닌키 180cm, 몸무게 100kg의 건장한 성인 남성이었고, 이게 밝혀지자 자폐인 엄마는 블로그 글들을 비공개 처리해버림. 논란이 심해지자의도적으로 일을 크게 만들 생각은 없었다며 해명했지만, 블로그 글 태그에 당시 화제가 되던 드라마 우영우를 태그해서 자기한테 유리한 입장을 공론화 시킨 걸 생각하면 저 해명은 별로 설득력이 없음. 심지어자폐인이탑승교 밖으로 나가기까지 했다는데 저 경우 위험한 물건을 들고 재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항공보안법에 의거해 재탑승이 불가능함. 대한항공 측은 비록 정상적인 절차였지만 당황스러운 상황을 고려하여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고 전액 환불해 줬다고 함. 기본적으로 기장은비행기의 총 책임자임. 따라서 기장 판단에 컨트롤이 될지 미지수인 자폐인이 콕핏에 가까운 프레스티지석에 있는게 위험하다고 판단됐다면,또는 다른 프레스티지 좌석의 승객들에게 폐가 될거라 판단했다면 내리게 하는게 맞음. 그리고 블로그 글을 보면 독한 수면제를 먹여서 재웠다(컨트롤을 했다)고 어필을 하는데만약수면제효과가 생각보다 낮아서 비행도중에 깨어나서 난동을 피우거나부작용이라도 생겨서운항 중 문제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들, 그리고 조종사들이 입는 거임. 전문 간호인이 동행한 상황도 아니고 어린 딸, 어머니, 덩치 큰 자폐증 아들이 탑승한 건데승무원들과 기장이 자폐인의 폭주로 인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이유도, 의무도 없음. 또 글에서 계속해서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어필하고 있는데 막상 글 내용 보면 자폐인 아들이기내를 돌아다니는 걸 전혀 통제하지 못한 것으로 보임. 실제로 미국에서자폐증이 있는 10대 소녀가 기내에서 난동을 피워서 비행기가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있었음. 체구가 작고 제압하기 쉬운 10대 소녀의 경우도 비상착륙까지 했는데 180cm 100kg의 거구가 기내에서 난동을 피우면 진짜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 당시자폐인이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비행기 출발이 34분 지연됐고,안전 절차 상 기내 밖으로 나간 승객이 다시 들어오는 게 허용되지 않으므로 기장 입장에선 하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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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역대 북미 개봉 비영어 영화 흥행순위 TOP 10
10위 알 포스티노 (1994, 마이클 래드포드) $21,848,932 9위 무인 곽원갑 (2006, 우인태) $24,633,730 8위 아멜리에 (2001, 장피에르 주네) $33,225,499 7위 판의 미로 (2006, 기예르모 델 토로) $37,634,615 6위 사랑해, 매기 (2013, 에우헤니오 데르베스) $44,467,206 5위 기생충 (2019, 봉준호) $53,369,745 4위 영웅 : 천하의 시작 (2002, 장예모) $53,710,019 3위 고질라 마이너스 원 (2023, 야마자키 타카시) *카미카제 조종사가 주인공이라한국에서 개봉 안함. $56,418,793 2위 인생은 아름다워 (1997, 로베르토 베니니) $57,563,264 1위 와호장룡 (2000, 이안) $128,078,872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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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구권에 진출한 로봇 소재 작품들 ft. 아스트로 보이 재개봉, 메가맨 실사판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아스트로 보이'가 재개봉한 소식을 보고, 서구권 등 다른 국가들에서도 파생작들이 제작된 아시아권 작품들을 둘러보다 지역 한정 공개거나 한국 지역 포함해 공개 중인 작품들, 혹은 기존의 짧은 길이 팬 필름들과 달리 장편 실사영화로 제작해 공개 중인 팬 필름 작품도 있어 일부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톰' 시리즈 (Captain Atom / Mighty Atom / Astro Boy / '아톰 대사' アトム大使 1951년, '철완 아톰' 鉄腕アトム 1952년) '데츠카 오사무' 작가의 연재 만화 작품들 중 '아톰 대사' (1951)에서 조연격으로 등장한 캐릭터를 주연으로 바꾼 '철완 아톰' (1952)이 큰 인기를 얻으며 여러 버젼의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후술할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스트리밍 시리즈 등을 포함 여러 파생작들이 제작됐습니다. 단순히 로봇 슈퍼히어로가 빌런들을 박살내는 내용이 아니라 로봇으로 상징된 약자들의 고난, 지성과 감정을 지닌 로봇을 존중하는 선량한 인간들 및 로봇은 무작정 노예 취급하며 깔보거나 로봇이 자기 상사가 되니 몰래 제거를 시도하는 악행까지 저지른 추악한 인간들도 나오고, 평등과 관련된 주제 역시 다룬 로봇법 조항들도 시리즈 작품들에 걸쳐 수차례 다루는 등 오락적 재미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바꾸고, 반성해야 될 사항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해 평론적으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김형원의 오덕이야기] ㉙사람의 마음 가진 로봇 '아톰' 어떻게 탄생됐나?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8072100654 아래 내용은 2009년 애니메이션 영화 '아스트로 보이' (한국에선 부제로 아톰의 귀환을 추가해 개봉)의 작품 소개를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메트로 시티 최고의 과학자, ‘텐마 박사’는 로봇 시험 가동 중 사고로 아들 ‘토비’를 잃는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을 잃고 괴로워하던 ‘텐마 박사’는 ‘토비’의 DNA를 이식해 인간의 감성과 하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최고의 로봇 ‘아스트로’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아스트로’의 존재를 알게 된 독재자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의 생명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공격을 시작한다.불의의 공격을 받고 메트로 시티 아래로 떨어진 ‘아스트로’. ‘아스트로’는 그 곳에서 값나가는 부품을 얻기 위해 로봇을 사냥하는 ‘코라’ 일행과 친구가 되지만 아이들의 대부, ‘햄에그’의 계략으로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로봇 서바이벌에 나가게 된다. 한편, 대결 중인 ‘아스트로’의 에너지를 감지한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를 죽이기 위해 최강의 전투 로봇 ‘피스키퍼’를 가동시키는데…… * 한국판 오프닝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pibada21c/223336715970 '철인 28호' 시리즈 (鉄人28号 / GIGANTOR / IRONMAN 28, 1956) '요코야마 미츠테루' 작가의 연재 만화 작품으로 초기에는 원작소설 및 실사판 영화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의 악역 로봇 '철인28호'(장기 연재로 전환되며 추가된 설정에선 실은 악역은 가짜 28호이며 실제 정체는 27호)에 맞서는 소년 탐정 '카네다 쇼타로'의 활극을 다루다가, 이후 서양 기사 컨셉의 디자인을 한 선역 로봇 '진짜' 철인 28호가 등장해 인간이 원격 리모콘으로 조종하며 싸우는 내용으로 전환해 1966년까지 연재했고, 여러 버젼의 TV 시리즈 및 비디오 게임, 연극, 소설, 실사영화, 위의 이미지들에서도 볼 수 있는 서구권의 '이터니티 코믹스'에서 1993년에 발행했던 Gigantor 코믹스 등 다양한 파생작들이 나왔습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김형원의 오덕이야기] ㉗로봇 만화 인기 초석 마련한 '철인28호'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8070602931 아래 내용은 2005년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를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전후 일본, 블랙옥스라 불리우는 거대로봇이 도쿄를 강타한다. 정체는 바이오 컴퓨터로 유토피아를 건설하고자 하는 열망에 사로잡힌 어느 비운의 과학자 타쿠미 레이지가 만든 로봇이다. 타쿠미는 자신의 로봇 블랙옥스로 일본을 지배하고, 나아가 세계를 정복할 계략을 갖고 있다.한편, 어릴 적 잃은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을 안고 있는 초등학생 쇼타로는 늘 꿈 속 특정한 장소에서 아버지를 만난다. 쇼타로는 늘 그 꿈에 대해 해석하고 싶어하지만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난 아마베 박사로부터 자신의 아버지인 카네다 쇼이치로 박사가 철인 28호라는 로봇을 자신에게 남겨두고 떠났음을 알게 된다.도쿄는 블랙옥스의 출현으로 공황상태에 빠지게 되고, 블랙옥스는 갈수록 포악해진다. 그리고 이런 블랙옥스를 대적할 유일무이한 것으로 ‘철인 28호’가 대두된다. 아마베 박사와 천재 소녀 공학박사 마미는 철인 28호를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쇼타로를 찾게 되고, 그들의 도움으로 쇼타로가 조종하는 철인 28호는 블랙 옥스와의 대결에 나서게 된다.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대, 그리고 어린 쇼타로에게는 너무도 버거운 대결. 과연 겁 많은 쇼타로가 철인 28호와 하나가 되어 블랙옥스를 물리치고, 세계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이미지 출처는 아래 주소이며, 확대 이미지 역시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semisuper/10139328622 'UFO 로보 그렌다이저' (UFOロボ グレンダイザー / UFO Robo Grendizer/ Grandizer/ Goldrake/ Goldorak, 1975) 일명 '트리플 마징가'로도 불리우는 시리즈 중 하나로 나온 TV 시리즈 작품으로(한국에선 '그랜다이져'란 표기도 사용해 수입) 이전에 극장 개봉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우주원반대전쟁'에 마징가 시리즈 요소를 합쳐, 지구로 피난 온 '듀크 프리드'와 '그렌다이저'를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에도 출연했던 '카부토 코우지'가 도와주는 내용으로 전개했습니다. 이 작품은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서구권에서도 인기를 끌어서 자국 코믹스판 만화 및 해외(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의 코믹스판 만화 연재가 이뤄지고, 다른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1975년 및 1976년에 극장에 개봉한 것에 이어 한국에서도 (시대가 시대인지라 비공인으로 추정되는) 극장 개봉 영화 및 홍보 코믹스 만화 '달려라 마징가 X'가 그렌다이저의 영향을 강력히 받았으며, '골도락'이란 제목으로 방송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프랑스에서도 위에 언급한 코믹스 및 비디오 게임이 제작된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1978년 애니메이션 영화 '달려라 마징가-X'의 작품 소개를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시그마성이 공격을 받아 탈출한 왕가의 후손 아폴론은 여동생 나르신과 헤어져 향수병에 외로워한다. 그를 위해 고기잡이를 하던 철수 일행은 우주정거장을 파괴하는 감마성 비행체가 설악산을 공격하자 마징가X를 타고 출동한다. 달아나던 적들이 파괴되자 이를 조사하러 간 아폴론은 설악산에 숨어있던 동생 나르신과 재회한다. 감마성 장군은 키스캉왕을 보내 나르신의 마음을 흔들고, 나르신은 그를 따라 갔다가 잡혀 마징가X와의 교환대상이 된다. 마징가X와 철수 모조품은 나르신을 인도받고 달기지에서 자폭하고, 업그레이드 된 마징가X2는 나르신과 만나 감마성을 공격한다. 감마성기지를 파괴한 아폴론은 감마성의 시공왕을 용서하고 철수일행과 헤어져 시그마성으로 떠난다. * 비디오판 오프닝 풀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mujuckchoin1/220609837898 '마즈' (マーズ, Mars, 1976) '육신합체 갓마즈' (六神合体ゴッドマーズ, Six God Combination God Mars, 1981) '초합금 로보트 쏠라 원투드리' (Super Metal Robot Solar 123, KOBIS 등록 제작년도는 1981, 크랭크인은 1982~1983, KMDB 등록 극장 개봉일은 1983년 2월 24일) '마이티 오봇츠' / '천하무적 오보트' (Mighty Orbots, 1984) 제목들을 굳이 나눠 표기한 것에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쪽은 전개 과정이 다소 복잡한 작품으로 본래 '요코야마 미츠테루' 작가가 연재한 원작 만화 작품(+ 90년대 OVA, 2000년대 TV 시리즈)은 본래 지구를 멸망시킬 임무를 지녔던 주인공 및 선역 로봇이 지구인의 선한 면을 믿고, 다른 악역 로봇들에 맞서싸우는 내용이었습니다만(우째 한국에선 타이틀에 후술할 갓마즈처럼 육신합체 로보트라고 표기), TMS에서 제작한 1981년 TV 시리즈 '육신합체 갓마즈'에선 대폭 각색해 토이라인 발매에 용이한 6신들의 합체 로봇이 선역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대폭 각색해 큰 인기를 끌어 재편집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 개봉, OVA 발매 등도 이루어졌습니다.(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TV판은 지역 한정 공개 중) 갓마즈의 대성공 이후 한국에서도 일본에서 확보 가능한 금형들로 제작할 토이라인을 홍보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초합금 로보트 쏠라 123'를 극장에 개봉한 것에 이어, 미성년자들도 볼 수 있는 작품에선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미국 TV 심의 및 시청자 정서에 맞춰 일본판이 조종사가 탄 거대로봇 병기가 인간형 빌런도 살해하는 과격한 내용이었던 것과 달리, 자의를 가진 친숙한 로봇들이 어울려 놀기도 하고, 빌런들 혼쭐 내주기도 하고, 운석이 날아오면 각자 능력으로 이를 막아내는 모험도 하는 등 심의에 통과 가능한 내용으로 TMS에서 새로 제작한 TV 시리즈 '마이티 오봇츠'가 1984년에 미국에 방송됐으며(다만 제목이 당시 고봇츠와 유사한 것이 문제가 되어 법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이후 '워너 아카이브'의 DVD 세트로도 판매된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TV 시리즈 '육신합체 갓마즈'의 작품 소개를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육신합체 갓마즈는 1981년에 일본에서 도쿄무비신사가 제작한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1981년 10월 2일부터 1982년 12월 24일까지 일본 니혼 TV에서 방영했으며 총 64부작으로 방영되었다. 1988년에 OVA 17세의 전설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 작품을 제작한 도쿄무비신사는 후일에 북미측의 요청으로 북미의 취향에 맞춘 마이티 오봇츠라는 애니메이션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에선 1980년대에 동양비디오로 출시된 고드마르스란 제목으로 널리 알려지며 방영했으며 MBC에서 1994년 5월 5일에 어린이날 특집, 1996년 2월 18일에 설날 특집으로 우주전사 마르스란 제목으로 방영하기도 하였다. 아래 내용은 애니메이션 영화 '초합금 로보트 쏠라 123'의 작품 소개를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과학이 발달한 사이콘 별에서 마스터를 리더로 하여 로보트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간신히 우주선으로 탈출하여 지구로 향하는 사이콘별의 사람들. 그러나 마스터의 전투기들이 쫓아오고, 우주선의 소형구명정에는 한 사람밖에 탈 수 없다. 사이콘인인 피가로는 아들인 에스퍼를 구명정에 태워 지구로 보내고 자신은 삶을 포기한다. 몇년후 에스퍼는 김박사에게 발견되어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하는데, 어느날 이상한 여인이 떨어뜨린 목걸이를 발견하고 그것이 지시하는 대로 사막으로 향합니다. 에스퍼 일행은 그곳에서 500년동안 숨겨져있던 솔라시스템을 발견하고, 솔라1, 2, 3의 파일롯에 탑승합니다. 이를 알아챈 마스터는 거대로봇들을 보내 솔라1, 2, 3호와 대결하는데. '성총사 비스마르크' (星銃士ビスマルク, Star Musketeer Bismark, 1984) '세이버 라이더 앤 스타 셰리프즈' (Saber Rider and the Star Sheriffs, 1987) 우주 배경 서부극 컨셉의 작품인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를 미국에서 계약 후 단순히 더빙이나 명칭 변경 정도만 한 뒤 수입한 것이 아니라 상당한 변경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내용 수정 및 재편집을 하여 주인공이 아예 '히카리'에서 '리처드'로 변경되었고(원작의 '리처드'가 미국판에선 타이틀과 같은 '세이버 라이더'로 변경), 총기를 구하기 쉬운 미국에선 폭력성이나 모방 범죄에 대한 경계심도 심해 위에 적었듯 엄격한 심의가 적용되기 때문에 작중에서 패배한 빌런들은 죽은 게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되돌려 보내지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고, 미국판 용으로 신규 제작된 장면들을 포함한 추가 에피소드들도 방송됐습니다. 한국에서도 당시 상대적으로 수입이 용이한 미국판이 수입됐고, 일본판과 한국판 오프닝에는 거대로봇을 홍보한 장면이 들어간 것과 달리 미국판 오프닝은 인간 히어로 캐릭터들 위주로 편집했으며(이와 관련해 서구권이 신화 시절부터 인간처럼 작은 사이즈의 영웅들이 탈로스같은 청동거인이나, 드래곤같은 거대괴수를 물리치는 내용을 선호해온 문화권이기에, 굳이 거대로봇을 주인공마냥 홍보해도 공감대가 부족할거란 추측도 있으나 미국판에선 일단 거대로봇 이름을 '비스마르크'에서 '람로드'로 변경시키고 방송은 해서 구체적인 이유는 불명) 2010년대에도 '라이온 포지 코믹스'에서 4부작 미니시리즈를 내는 등 서구권에서 새로운 작품들이 제작됐습니다. '록맨' / '메가맨' 시리즈 (ロックマン / Megaman, 1987) 캡콤의 패미컴용 액션 게임 시리즈들이 인기를 끈 것으로 시작해 다른 장르의 비디오 게임, 아시아권 및 서구권 코믹스, 아동 교육용 OVA, 타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 작품들, 서구권 대상 TV 시리즈, 장편 실사영화 형태로 제작해 공개 중인 팬 필름 작품 등(프로토맨 배우가 한국식 표기로는 조성모라 웹 상에서 회자되기도) 여러 형태의 작품들로 파생된 시리즈로, 닌텐도 계열 기종으로 나온 게임들 PPL도 하던 TV 시리즈 '캡틴 N: 더 게임 마스터'에서 메가맨은 비중 있는 역할로 나왔으며, 작 중 잠시 나온 컷츠맨도 여러가지 의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 후대에도 밈이 되어 회자되고는 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캡틴 N: 더 게임 마스터'는(화풍에서 눈치챌 수 있듯 메가맨 TV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작화는 아시아권에서 담당) 와일드브레인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ySo2SlSHPSMlN0-AGtCSZUWiabfKeRmc '공각기동대' 시리즈 (攻殼機動隊 / Ghost in the Shell, 1989) '시로 마사무네' 작가가 1989년부터 연재한 원작 만화 작품을 시작으로 하는 시리즈로(이후 일부 장면을 수정해 그린 개정판도 출시), 기술의 발달로 네트워크나 가상 현실 뿐만 아니라 인공 신체 및 가짜 기억도 만들 수 있게 된 시대에서 개개인 각자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고스트'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작 중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이자 개그 캐릭터인 후치코마도 나와 인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닮은 로봇은 이미 인간이니 차별하면 안 된다는 장면을 개그 연출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다루는 등 진지한 주제 및 해답을 액션, 개그, 해설과 함께 다루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1990년대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을 포함해 셀 애니메이션 형식 혹은 CG 애니메이션 형식 등으로 제작된여러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들, TV 시리즈, VOD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소설, 슬롯머신 게임, 미국 실사판 영화를 포함한 여러 파생작들이 나왔으며, 이 중 1995년 애니메이션 영화, 2017년 실사판 영화는 지역 한정 공개 중이나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ghost-in-the-shell-1998-1-1 https://tubitv.com/movies/289816/ghost-in-the-shell https://pluto.tv/on-demand/movies/ghost-in-the-shell-2017-2017-1-1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원작 만화 작품 소개입니다. 세계적 유명세의 발화점이 된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원작이자 시리즈의 기원인 원작자 시로 마사무네의 오리지널 코믹스 《공각기동대 THE GHOST IN THE SHELL》(1권)이 한국어판 출간 20주년을 맞아 전면 재작업을 거쳐 선보인다. 역시 의미심장한 부제를 짊어지고 있는 속권 《공각기동대 2 MANMACHINE INTERFACE》(2권, 2001년작)과 《공각기동대 1.5 HUMAN ERROR PROCESSER》(1.5권, 2008년작)도 한국에 첫 공개된다.한국어판《공각기동대》시리즈는 원작사인 강담사가 제시한 철저한 가이드 라인 아래 원서의 그래픽 요소를 98% 이상 살린 편집으로 재탄생했다. 손글씨로 쓰여진 해제, 말풍선 안에 쓰여진 손글씨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어 원문이 주석 처리되어 그대로 실렸다. 표지 날개의 원문 또한 그대로 실었으며, 그 번역은 권두와 권말의 지면에 배치했다.번역 또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원서는 물론 강담사 현지법인 (Kodansha Comics)이 미국에서 출판한 영문판 디럭스 에디션(2009년판)과 교차 검토하여, 엄청난 정보량에 더해 그 내용이 모호하기로 악명 높은 원작의 텍스트를 최대한 정확하게 고자 했다.* 암암리에 유명한 1권의 레즈비언 섹스신, 그리고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및 설정자료 등이 포함된 1.5권의 부록은 해외판 게재 불허 방침에 따라 싣지 못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1995년 애니메이션 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 때는 서기 2029년, 아시아의 뉴포트라는 도시. 인간의 뇌도 통신 네트워크의 일부가 된 사회에서 가장 극악한 범죄는 ‘고스트 해킹’이다. 이는 인간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광의의 영혼을 뜻하는 ‘고스트’를 해킹해 타인의 기억 등을 조작하고 변경시키는 것. 인형사(Puppet Master)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악명 높은 고스트 해커가 유럽에서 뉴포트로 주활동 무대를 옮겼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를 막기 위해 외교상 일어나는 국제범죄, 테러 등에 대해 정보수집과 감사를 행하는 정보기관 공안 6과와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을 중심으로 한 공안 9과, 즉 공각기동대가 나선다. 일종의 사이보그인 쿠사나기 소령과 그 일행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인형사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2017년 실사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 전 세계적 찬사를 받은 애니메이션 원작2017년 새로운 SF 블록버스터를 경험하라!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가까운 미래,강력 범죄와 테러 사건을 담당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이자 섹션9을 이끄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는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지닌 범죄 테러 조직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받는다.첨단 사이버 기술을 보유한 ‘한카 로보틱스’를 파괴하려는 범죄 테러 조직을 막기 위해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이 나서기 시작하고사건을 깊이 파고들수록 메이저는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는데…!스스로의 존재를 찾기 위한, 그리고 세계를 구하기 위한거대 조직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아스트로 보이'는 2024년에 재더빙판 '아톰: 새로운 시작'으로도 개봉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위의 관련 영상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4-02-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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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CEU 10주년 정리 +@ ft. 슈퍼 프렌즈 시리즈(1973)
*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습니다. DC 코믹스 계열 작품들 중에선 본래 각각 1930~1940년대에 다른 작품들에서 데뷔한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를 결성하는 등 원작 만화들은 물론이고, 영상 매체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온 '슈퍼 프렌즈' (Super Friends, 1973. 한국 수입명 '슈퍼특공대') 시리즈처럼 여러 히어로들의 팀업을 다룬 작품들은 여럿 내왔는데, 2013년 시작 때부터 '맨 오브 스틸' 프리퀄 코믹스로 같은 세계관에 카라 조엘도 있음을 암시한 DCEU (DC Extended Universe, DC 확장 세계관) 시리즈 역시 세계관 공유로 솔로 작품(정확히는 다른 캐릭터들이 잠시나마 나온 작품들도 상당수 존재)과 솔로 작품들의 주연 캐릭터들이 공동 주연을 맡는 팀업 작품 양쪽 다 내왔으며, 영화 및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타이인(연계) 목적의 코믹스, 토이라인, 비디오 게임들도 여럿 나왔습니다.(다만 TV 시리즈 '크립톤'의 경우 방송 전에는 '맨 오브 스틸' 프리퀄로 홍보됐으나 방침이 달라진건지 이후 DCEU와 무관한 작품으로 변경됐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미리 양심선언하자면 DCEU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할려고 본래는 제작되지 않은 슈퍼맨 영화 각본 및 해당 각본내용을 팬이 만화화한 작품으로 내용 소개 -> '맨 오브 스틸' 작품 및 타이인 소개 -> 제작되지 않은 슈퍼맨 vs 배트맨 영화 각본 내용 소개 ->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 작품과 타이인 및 확장판에서 추가된 장면 소개 ->... 등의 순서로 소개글들을 올려려 했습니다. 그런데 2010년대에는 최소 제작비 2배 혹은 그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리던 DCEU도 코로나 시국에 직격타를 맞으면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그랬듯 극장 흥행보다 HBO MAX에서의 스트리밍 조회수 통계가 더 중요한 상황으로 바뀌었고, 드웨인 존슨 주도로 블랙 아담과 슈퍼맨의 대결 예고 쿠키를 촬영하는 등 여러 시도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리부트를 선호하는 이들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는지, DCEU는 종결되기로 발표됐습니다.(대중들에게도 멀티버스가 잘 알려졌으니 '플래시'의 '마이클 키튼' 배트맨처럼 멀티버스 작품에 게스트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존재) 위에 적은대로 DCEU가 종료되고 DCU로의 리부트가 확정되어 애매해졌고(미리 제작한 영화들 흥행을 위해서인지 일부 영화들은 DCU로 편입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결과적으로는 무산), 그래도 시리즈물 중에선 쉽지 않은 10주년을 달성했던 시리즈라 간략하게나마 압축 형태로나마 정리해봤습니다. 빠진 내용이 많은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일부 작품들은 이전에 관련글들을 올린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박스 오피스 모조에 확인 가능한 자료 기준으로 '배트맨 비긴즈' (2005)가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에 극장 흥행 3억7천만을 벌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성공한 것과 달리, 제작비 2억 7천만의 '슈퍼맨 리턴즈'는 평론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흥행은 3억 9천만 정도에 머물렀으며, 이후에도 속편 '슈퍼맨 리턴즈 2: 맨 오브 스틸' 기획은 있었으나 작가 파업, 연출가가 히틀러 암살을 다룬 영화 '발키리' 작업을 우선시, 배우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등 여러 사정이 꼬여 '맨 오브 스틸'로 리부트되었습니다.(슈퍼맨 역으로 '조 맹거넬로', 로이스 레인 역 '조 샐다나' 캐스팅도 고려됐으나, 이후 아시다시피 최종적으로는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를 캐스팅) 슈퍼맨 75주년 작품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도 홍보는 물론이고 PPL 광고를 원하는 회사들과도 적극적으로 계약을 맺었으며, 프리퀄 코믹스, 비디오 게임, 어린이 소설, 그림 동화책, 제작 비하인드 설명 서적, 스티커책, 피규어 및 자동차 등의 토이라인, 늘렸다가 던지기용 고무 인형, 비디오 게임 캐릭터로 등록 가능한 스마트 토이, 레고, 곰인형, 우산과 피규어 등 패스트푸드점 협찬 굿즈, 과자 속 부록 장난감, 음료수 콜라보레이션, 옷과 가방 등 패션 제품, 키링, 어린이용 코스튬과 마스크, 문방구 상품 등을 포함 수많은 관련상품들을 내며 개봉 전부터 1억 6천만의 수익을 올려 제작비 2억2500만의 70%를 넘게 해결했고, 극장 개봉 후에도 6억 7천만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동일 년도에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팀 업 영화 속편도 발표됐습니다. [SUPERMAN REBOOT 'MAN OF STEEL' SNARES $160M IN PROMOTIONS] https://adage.com/article/news/superman-reboot-man-steel-snares-160m-promotions/241822 [슈퍼맨과 배트맨 만난다…영화에 첫 공동 출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6384177?sid=103 [‘배트맨 VS 슈퍼맨’에 원더우먼 등장 공식 발표, 배역엔 갤 가돗]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94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잭 스나이더 감독새로운 전설의 시작크립톤 행성에 전쟁이 일어나자 크립톤 행성 최고의 과학자인 조엘은 아들 칼엘(클락)을 지키기 위해 우주선에 태워 떠나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칼엘은 인간 부모에 의해 길러진다.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지구에 낯선 외계로부터의 메시지가 도착한다.“너흰 혼자가 아니다(You are not alone!)! 나는 조드 사령관이다. 나는 아주 먼 행성에서 왔다. 수 많은 별들을 여행한 끝에 이 곳을 찾아냈다. 이 행성에 내 소유인 존재가 몸을 숨기고 있다.그 자를 내게 보내라. 그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너희와 비슷한 모습으로 너희 속에 섞여 있지만 그는 너희와 다른 존재다. 그 자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면 말하라. 너희 행성의 운명은 너희들 손에 달려있다. 그리고, 칼엘은 들어라! 24시간 내에 항복해라. 끔찍한 고통을 겪고 싶지 않다면…”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제, 영웅은 달라져야 한다! 2014년에는 극장 개봉 작품은 없었으나 대신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BVS, 한국 팬들이 사용한 약칭은 돈업저)를 미리 홍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화 연출가 '잭 스나이더', 배우 '벤 애플렉'이 어린이들과 함께 박쥐를 지켜줘야 한다는 환경 보호 영상에 출연했으며, 해당 년도에는 잭 스나이더가 저스티스 리그의 연출도 담당한다는 소식, 그리고 '배트맨 vs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원더 우먼' (2017), '저스티스 리그 파트 1' (2017), '플래시' (2018), '아쿠아맨' (2018), '샤잠' (2019), '저스티스 리그 파트 2' (2019), '사이보그' (2020), '그린랜턴 리부트' (2020)이 발표됐습니다.(당시에는 슈퍼맨과 배트맨 개별 영화도 추진 중이라고 보도) ['해리포터' 스핀오프·DC히어로 영화 10편 라인업 공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348859 2015년 개봉 예정이었던 BVS가 여러 이유로 개봉이 미뤄졌으나 대신 코믹콘 행사 출연 등 홍보 활동을 이어갔으며, 시사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기사도 보도됐습니다.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시사회, 기립박수 터졌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64365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한국에선 홍보 웹툰 + 시사회 모집 이벤트 모집 홍보문구에서 충격적 결말을 스포일러하지 말아달라는 문구를 미리 공개하며 마케팅했던 팀 업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과자 부록 만화책 및 프리퀄 코믹스, 소설, 배트맨의 저격총 장난감을 포함한 여러 회사(이 중에는 반프레스토도 포함)의 토이라인들, 레고, 미어캣 인형, KFC 치킨 부록 장난감, 시리얼 및 과자, 음료수 등 먹거리 회사와의 협찬, 코스튬, 보드 게임, 비디오 게임, 향수, 병따개, 자동차 광고를 포함해 전작보다 더 많은 타이인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워너 측 "'배트맨 대 슈퍼맨', 충격적 결말..철통보안"] https://www.news1.kr/articles/?2594511 VS 놀이는 아이들이 선호할 유치한 주제라거나, 오히려 배트맨이 당당하게 총을 써서 기뻤다는 반응 등을 포함한 호응 등 여러 반응이 나온 작품으로(이후 잭 스나이더는 2023년에 워너 시절은 DC가 장난감 팔고싶어해서 자신이 설계자로 있던 시절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다행히 8억 7천만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고, 이후 홈미디어를 통해 3시간으로 확장한 얼티밋 에디션을 공개했을 때는 극장판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ovie-censorship.com/report.php?ID=888807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모든 대결에는 이유가 있다!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하는데…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개봉 전부터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 캐릭터가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덕택에 아카데미에서 분장상도 수상) 소설판, 가이드북, 프리퀄 코믹스, 비디오 게임, 피규어 및 토이라인, 홈미디어 부록 디지털 코믹스, 의류, 염색약, 카드, 보드 게임, 방망이, 반려동물 의상, 자동차 PPL, 테마 파크의 시즌제 놀이시설 등 타이인도 여럿 진행됐으며, DC 코믹스에서 가장 유명한 트리니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나온 전작에 비해 제작비는 적은 1억 7500만 달러 정도였으나 극장 흥행만 한정해도 7억 5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성적을 올리며 성공했고(맨 오브 스틸보다는 높고, BVS보다는 낮으나 제작비 대비 효율로 따지면 BVS보다 더 수익을 거둔 셈), 이 작품 역시 극장판에 없는 장면이 포함된 확장판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https://www.movie-censorship.com/report.php?ID=590672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슈퍼맨의 사후, 점점 늘어가는 메타휴먼들에 국가적 위기를 느낀 아만다 월러 국장은 빌런들로 팀을 만들어 국가 위기상황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고고학자인 Dr. 준의 몸에 기생하게 된 마녀 인챈트리스는 자신의 심장을 차지한 월러국장의 말을 거역할 수 없다. 월러국장은 인챈트리스의 힘을 이용하여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제, 혹시 있을 메타휴먼에 대항하려 한다. 하지만 인챈트리스는 혼란을 틈타 도망쳐 오빠의 봉인을 풀고 그와 함께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 결국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인챈트리스와 그의 오빠를 저지하기 위해 투입되는데...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BVS 등의 팀 업 영화에 먼저 출연시킨 뒤 솔로 영화를 내는 전략으로 나온 작품들 중 하나로 공식 소설판, 어린이 소설, 아이 캔 리드 (어린이 읽기 공부 그림책), 스티커책, 아트북, 비디오 게임, 바비 포함 여러 브랜드의 토이라인, 레고 제품, 메이크업 제품, 검 장난감, 원더우먼 컬러의 기타, 아이스크림 브랜드, 닥터 페퍼 음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포함 그 외 여러 타이인이 진행됐으며, 당시 DCEU 작품들 중 가장 적은 제작비인 1억 4900만 달러만 지원됐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DCEU 중 최초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흥행도 8억 23000만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기록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 “내가 원더 우먼이다!”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드는데… '저스티스 리그' (2017)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Zack Snyder's Justice League (2021) 저스티스 리그 실사판은 다사다난한 과정을 겪어왔는데 '윌 빌'이 각본 맡았던 시절은 2017년판이 상대적으로 나아보일 정도로 골때리는 내용이란 기사가 보도됐으며, 연출가 잭 스나이더에게 불행한 비극이 발생해 중간에 하차했고(WGT에선 워너가 노선 변경하기 전 초기 버젼을 차마 못 볼 수준이라는 기사를 2010년대에 올렸으나 해당 버젼은 공개된 바가 없고, 2021년 공개판도 추가 수정 및 보강을 한 판본이라 사실 여부는 불명),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당시 논란을 겪은 워너 및 제프 존스가 방향성 및 고용 연출가를 긴급변경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 + 작업 시간 확보를 위한 개봉 연기 없이 2017년 개봉 고수해 미리 계획 세우고 차분히 안정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들에 비해 비용 대비 효율도 감소했습니다. 당시 워너에서 일반 관객들에게는 슈퍼맨 부활이 임펙트 있는 반전이 될 것이라 여긴건지 히어로 5명만 홍보하며, 슈퍼맨은 감추는 마케팅을 했으나 스포일러가 유출되어 위에서 언급한 마케팅 과정이 무용지물이 되는 등 여러 풍파를 겪고, 결과적으로 극장판은 6억 달러를 벌었으며(타이인 PPL 마케팅 및 홈미디어 등의 부가 수익의 경우 스트리밍 서비스 계약 수익 비율이 커진 뒤 공개 영역보다 비공개 영역이 더 많아져서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불확실) 해당 마케팅 전략과 관련해선 슈퍼맨을 감추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공개했으면 이론 상 5명 출연보다 1명이라도 더 많은 6명이 나오는 작품으로 홍보하는 것이 더 호응을 얻었을거란 기사가 나왔습니다.(더군다나 그 1명이 평범한 캐릭터가 아니라 유명 인기 캐릭터인 슈퍼맨) 이후 2020년대에 코로나 시국을 겪으며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 가입을 유도할 화제작이 필요해질 시기에 다시 재편집, 추가 촬영을 위해 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다른 버젼을 내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으로 2017년, 2021년 4시간 확장판도 토이라인 타이인과 함께 공개되었으며, 경제지 '포브스' 기사에 보도된 HBO MAX 자료에 따르면 스트리밍 조회수가 '모탈 컴뱃' (2021년 실사판)은 3일 간 380만, '고질라 Vs. 콩'은 5일 간 360만, '원더 우먼 1984'는 3일 간 220만,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180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중 완주한 숫자 비율에 대한 기사 역시 존재) [How Extreme Violence And Gore Helped Make ‘Mortal Kombat’ A Box Office Hit] https://www.forbes.com/sites/scottmendelson/2021/04/28/why-mortal-kombat-was-bigger-hbo-max-hit-than-wonder-woman-godzilla-vs-kong-zack-snyder-justice-league/ 버젼 별 차이가 존재하다 보니 여러 반응들도 나오기도 했으나(다크사이드가 초반부에 중요한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했는데 이후 잊은 모습을 보인 게 의문스럽다는 반응 및 후술할 작외 설명으로 해결됐다는 반응, 확장판이 슬로우 모션 많은데 비해 극장판은 스피디하게 깔끔한 편집에 전용 장면의 장점이 있다는 반응 및 집에서 볼 작품은 극장과 달리 천천히 진행해도 된다는 점에서 획일적인 잣대를 적용할 수 없다는 반응, 2021년 확장판도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메타크리틱 중간지대인 노란색 영역에 있다는 반응 및 메타크리틱 영화 평은 게임과 판정 기준을 다르게 둘 정도로 평이 짠 것을 감안해야 된다는 반응 등) 언론매체 기준으로 양쪽 다 다룬 기사들을 일부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CBR'에선 2017년 극장판에 대해선 희망을 준 작품, 2021년 확장판 공개 이후 슈퍼맨 부활 파트는 로이스 레인이 슈퍼맨이 부활하는 타이밍에 주변에 걸어온 확장판보다 극장판처럼 슈퍼맨의 분노가 담긴 대사 및 배트맨이 미리 로이스 레인을 준비시킨 극장판이 더 좋다는 기사를 올렸고, '스크린크러시'에선 확장판을 10점 만점에 6점의 긍정적 평가를 주며(로튼토마토 등재 때도 신선한 토마토 사용) 모순적이게도 확장판이 더 낫지만 이런 형태로는 개봉할 수 없기에 워너가 새로운 연출가를 고용해 단축화시킨 것도 합리적이라는 기사를 올렸으며, 'EW'에선 극장판과 확장판 양쪽 다 평작으로(BVS보단 좋지만 원더 우먼만큼은 아닌 극장판은 C+에 메타크리틱 등재 점수는 58, 길어진 런닝타임으로 설왕설래가 벌어진 확장판은 C-를 주며 메타크리틱 등재 점수는 42.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40대와 50대는 평작인 노란색으로 표기), 시카고 선 타임즈에선 극장판과 확장판 양쪽 모두 좋은 평가를 줬습니다.(별4개 만점 기준으로 극장판은 별 3.5개, 확장판은 별 3개) 위에서 언급한대로 다크사이트가 반생명 방정식의 위치를 잊은 이유가 작중 내용으로 설명되지 않는 플롯 홀 (혹은 편집 충돌)에 대해선 잭 스나이더 본인이 직접 문답 시간을 통해 다크사이드가 권력 다툼 등 정신 없는 시기를 보내느라 지구에서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한 것을 잊은 것이라고 작외 설명을 충실히 하여 해결해준데다 정사는 어디까지나 극장판이라며 매너 있는 겸손한 태도를 보여줬으며, 리메이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같은 틀을 유지하면서 재편집 + 신규 촬영 장면으로 확장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도 있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관대한 반응을 보인 이들도 여럿 있으며 실제로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기도 했습니다. [Zack Snyder Answers for Big Darkseid Plot Hole in His Justice League Cut] https://movieweb.com/justice-league-darkseid-plot-hole-solved/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극장판]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은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확장판] 기다렸던 감독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슈퍼맨이 죽고 지구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파라데몬 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것이다.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슈퍼맨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브루스 웨인은 다이애나 프린스와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 싸우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메타휴먼, 아쿠아맨과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가 설득하여 힘을 합친다.드디어 한 팀이 된 저스티스 리그. 혹시 스테픈울프와 데사드 그리고 다크사이드를 물리치기에 너무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아쿠아맨' Aquaman (2018) 폴리네시아 계열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으로 나온 작품으로(이와 관련해선 인터뷰에서 세계의 모든 유색인종 아이들을 생각한 것이라 답변) DCEU 최고 흥행 기록인 1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타이인 포함 관련 내용은 아쿠아맨 실사판 시리즈를 소개했던 이전 글 '아쿠아맨 2 관련작 및 영상, 트리비아 정리 ft. 언더시 킹덤 (1936)'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샤잠!' Shazam! (2019) 타이틀로 내건 샤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조연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당시 DCEU 중 가장 적은 제작비 (1억 달러)만 주어졌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도 성공한 작품으로 샤잠 실사판 시리즈 역시 전에 소개한 적이 있으니 이전 글 '샤잠!: 신들의 분노 관련작 및 관련 영상 정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 DCEU 최초의 R 등급 작품이자 할리 퀸과 버즈 오브 프레이의 팀 업 작품으로 토이라인, 신발, 의류, 염색역, 오토바이 등의 타이인과 함께 전개됐으며, 코로나 시기에 DCEU 중 가장 적은 제작비 (8450만)만 주어졌으나 극장에서 2억 달러 이상 벌고 아쿠아맨, 샤잠에 이어 이 작품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헐리우드 평론가 협회 미드시즌 어워즈'(Hollywood Critics Association Midseason Awards) 2개 부문 수상작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https://hollywoodcreative.org/press-releases/the-3rd-annual-hollywood-critics-association-midseason-awards-winners/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똑같으면 재미없지깨부수고 벗어 던져, 너답게!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은 처음 맞이한 해방에 황홀함을 느낀다. 하지만 조커라는 방패막이 사라지자 평생 처음 무방비 상태에 놓인 할리 퀸을 고담시에서 가장 비열한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와 고담의 모든 갱들이 노린다.통제 불능의 상태에서 카산드라라는 소매치기가 로만의 부하에게서 모든 권력과 고담시 지하 세계 전체의 지배권을 차지할 열쇠인 금융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면서 사건을 걷잡을 수 없이 급변한다.로만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할리 퀸은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르네 몬토야와 새로운 팀을 결성해 로만에 맞서는데…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 이 작품 역시 어린이 소설, 읽기 연습 그림책, 색칠하기 책, 비디오 게임, 토이라인, 음식점 콜라보레이션, 의류, 신발, 코스튬, 시계, 귀금속 포함 여러 타이인 계약이 맺어진 작품이며 린다 카터 주연 70년대 원더 우먼 TV 시리즈를 오마쥬한 영상도 제작됐으며, 코로나 시기라 극장 매출에는 큰 기대를 안 하고 HBO MAX 스트리밍 서비스에 동시 공개되는 형태로 나왔는데 AT&T는 이 덕에 HBO MAX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며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AT&T, “<원더우먼 1984>로 HBO맥스 가입자 크게 늘어”] https://www.kobiz.or.kr/new/kor/03_worldfilm/news/news.jsp?mode=VIEW&pageRowSize=5&boardType=news&chkLogin=false&blbdComCd=601001&seq=3337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세상이 기다린 히어로, 희망이 되다!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단지 원더 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만 빼고는.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오는데…지나친 풍요로움이 과잉이 되어 또 다시 위협받는 인류, 위태로운 세상에오직 원더 우먼만이 희망이다! 그 어떤 적도 피하지 않는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 토이라인, 의류, 카드, 보드게임, 음식점 콜라보 굿즈, 문방구, 스타로 홍보용 설치물 등의 타이인과 함께 전개된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러 2020년대 작품들이 그렇듯 이 작품도 표면적으로는 극장 매출이 제작비보다 적은 성적이지만, 코로나 시국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더욱 늘어난 뒤로는 가정에서 많이 보게 된 상황을 되었음을 고려해야 된다는 반응도 나왔으며, 제임스 건도 이 작품이 HBO MAX에서 가장 성공한 DC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The Suicide Squad Is HBO Max's Most Successful DC Release, Says James Gunn] https://screenrant. com/suicide-squad-james-gunn-hbo-max-audience-viewership-dceu-details/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최고의 사망률을 자랑하는 벨 리브 교도소. 미국 정보국 월러 국장은 태스크 포스 X라는 극비 군사 작전팀을 꾸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녀는 수감 중인 슈퍼 빌런들을 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사면이나 감형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 언제라도 이들을 처형할 수 있게 머리에 폭탄도 심어놓는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팀은 두개로 나뉘어 남미의 작은 섬나라 코르토 몰티즈로 향한다. 이들의 임무는 이 섬에 위치한 요툰하임이라는 비밀 연구실에 잠입해 스타피쉬의 흔적을 없애는 것. 각기 다른 해안가에 도착한 두 팀은 상반된 상황을 맞이한다. '피스메이커' Peacemaker (202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전부터 홍보되던 스핀오프 시리즈로(어찌보면 특정 캐릭터의 생사여부 등을 포함 어떻게 될지 예측되는 간접적인 스포일러일 수도 있으나, 위의 '스타로' 설치물도 그렇고 화제성을 늘리며 홍보하는 것이 더 중시됐던 것으로 추정) 토이라인 타이인과 함께 HBO MAX에서 8부작 TV 시리즈로 성인용 작품이라 작 중 성소수자의 사생활도 높은 수위의 사진과 함께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액션 씬에서도 비중 있게 활약하는 내용이 나왔으며,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컬처앤스타'에서 인용했습니다. 평화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괴팍한 안티히어로 피스메이커!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 그 사이 어딘가에서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간다.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 드웨인 '더 락' 존슨 주연의 안티히어로 작품으로 타이틀의 '블랙 아담' 및 프리퀄 코믹스를 통해 공개한 설정 상 과거부터 활동해온 슈퍼히어로 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도 시대에 맞춘 다양성 캐스팅을 하며 비중 있게 나왔고, 제작비 2배인 3억 9천만으로 코로나 시국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부가 수익도 있기에 흑자를 냈다는 데드라인 기사가 나왔습니다.(그러나 이후 사내정치에 휘말렸다가 하차한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 참고) 이 작품 역시 이전에 타이인 작품들을 다룬 특집글 1, 관련 영상들 및 상품들을 다룬 특집글 2, 초기 기획들을 다룬 특집글 3을 낸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드웨인 존슨, DC 속편 하차…”사내정치 휘말렸다” [할리웃통신]] https://tvreport. co.kr/world/article/748885/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2023) 샤잠 실사판 1편의 성공 후 나온 속편 영화이지만 정작 속편은 DCEU가 종료된다는 비보(?)가 알려져 분위기가 식은 상황에서 개봉해 곤란한 처지에 놓이기도 했으나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여럿 나왔으며 '스크린랜트'에선 2023 최고의 DC 영화 순간들 10에서 이 작품의 장면들도 선정했습니다.(베스트 10 중 2개가 이 작품의 장면들) [10 Best DC Movie Moments Of 2023] https://screenrant. com/best-dc-movie-moments-2023/ 이 작품 역시 위의 샤잠 1편에서 링크했던 이전 정리 글, 그리고 비하인드 영상 글, 다른 비하인드 및 이스터애그, 카메오 등을 소개한 다른 글도 올린 적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플래시' The Flash (2023) 원작만화에서 시간 이동 및 역사 변경으로 나비효과를 겪었던 '플래시포인트' 이벤트를 실사화하는 과정에서 멀티버스 소재도 섞어 각색한 작품으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사샤 카예' 슈퍼걸과의 팀 업도 비중 있게 나와 개봉 전부터 주목받기도 했으나, 배우와 관련된 문제 및 개봉일 연기 과정에서 다른 멀티버스 작품들보다 나중에 잡힌 스케쥴, DCU로의 리부트로 인해 결말 포함 내용 수정, 시간 부족으로 급하게 작업한 CG 등 여러 이유로 고난을 겪은 와중에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 근성(?)도 보여줬던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이전에 타이인 및 관련 영상 정리글을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블루 비틀' Blue Beetle (2023) 역대 블루 비틀 캐릭터들(1939년에 데뷔한 '댄 개릿', 1966년에 데뷔한 '테드 코드', 2006년에 데뷔한 '하이메 레예스') 중에서 '하이메 레예스' 버젼을 실사화해 라틴계 가족들을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본래 HBO MAX 공개용 작품이었다가 극장 개봉 작품으로 전환됐고, 토이라인 및 토이라인 홍보용 단편 영상 등의 타이인도 전개됐으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위의 최고의 순간들 중에도 이 작품 장면이 여럿 포함) 해외에서도 이 작품이 설령 극장 흥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더라도 (어찌 보면 작품 의도에 맞는) TV 및 MAX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오래 동안 사랑 받는 작품이 될 것이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Blue Beetle Will Still Be a Hit, Even If It's Another DC 'Flop'] https://www.cbr.com/blue-beetle-hit-flop-dc-universe/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미래에 대한 열망을 가득 안고 고향에 돌아온 하이메. 하지만 그간 하이메 가족은 많은 변화를 겪고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자신의 존재 목적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어느 날, 하이메는 고대 외계 유물 스캐럽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고 그의 운명은 변화를 맞이한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DCEU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며 1편에도 링크한 글을 통해 소개한 바가 있으므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리며, 이전 글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을 적자면 마찬가지로 위의 베스트 10 중 이 작품 장면도 수록됐고, 후술할 페이스트 매거진 기사에선 이 작품을 속편이자 의도치 않는 DCEU의 고별작으로서 제임스 완의쇼맨십, 순전한 활력 등등을 보여준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며 역대 DCEU 작품들 중 베스트 5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DCEU가 마무리되면서 '페이스트 매거진'에서도 DCEU 작품들의 랭킹을 올린 바가 있으며 순서만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으며, 구체적인 해설은 원문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15.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14.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13.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2023)12.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11. 샤잠! Shazam! (2019)10.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Justice League, Snyder Cut (2021)9.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8. 플래시 The Flash (2023)7.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6. 블루 비틀 Blue Beetle (2023)5.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4.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2. 아쿠아맨 Aquaman (2018)1.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Every DCEU Movie, Ranked] https://www.pastemagazine.com/movies/dc-movies/dceu-ranked
콩라인박작성일
2024-0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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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크로스 미국 실사판 1992년 초안 공개 중 (엉터리 해석 주의)
* 마크로스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주의 부탁 드립니다. 미국의 킹콩 시리즈 (1933)의 인기에 영향을 받은 일본 영화 '와세이 킹콩' (1933), '킹콩 에도에 나타나다' (1938), 후술할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인기에 영향을 받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스페이스 간담 V' (1983), 한국의 인기 TV 시리즈 '굿 닥터' (2013)를 리메이크한 미국판 '굿 닥터' (2017) 등 인기 작품들이 다른 국가의 주목을 받는 사례들은 이전부터 자주 있었습니다. 1982년에서 1984년에 걸쳐 TV 시리즈로 방송된 '초시공 시리즈'는 제목에도 적어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1982), '초시공세기 오거스' (1983), '초시공기단 서던크로스' (1984) 등이 방송됐고, 이 중 특히 큰 인기를 끈 마크로스는 TV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비디오 게임, 코믹스, 소설, OVA 포함 수많은 파생작들을 내며 마크로스 시리즈로 독립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작품들이 수입됐습니다.(이 중 OVA 비디오 시리즈를 재편집한 마크로스 플러스 무비 에디션은 2023년에 한국 극장에 개봉하기도) 그리고 단순히 내수 시장에서만 인기를 끈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계약했는데, 이 때 마크로스 뿐만 아니라 모스페다, 서던크로스 등 다른 작품들도 함께 계약해 같은 세계관으로 내용 수정, 재편집한 '로보텍'이란 명칭의 프렌차이즈를 내어(SBS에서도 마크로스를 해당 명칭으로 방송) 토이라인, TV 시리즈, 마찬가지로 내용 수정 및 재편집한 애니메이션 영화, 신규 제작 애니메이션 영화, 코믹스 작품들 포함 여러 형태의 미디어믹스로 전개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이 중 '클라우디아'는 유능하고 비중 있는 유색 인종 여성 캐릭터여서인지 DC 코믹스 계열사에서 낸 코믹스 표지에 큰 비중으로 배치하기도) 미국에서 '로보텍'이 대성공을 거둔 이후 미국의 실사영화로 제작하려는 기획도 여러차례 있었는데 이 중 1992년에 '카와모리 쇼지'가 트리트먼트(초안)을 작성하고, 슈퍼맨의 각본가 '데이빗 뉴먼'이 1994년에 각본으로 확장시킨 기획도 있었으며 특이사항으로 이 당시에는 미국 시장을 노린 실사판 기획이었음에도 '로보텍'이 아니라 '마크로스' 실사영화로 추진됐었습니다. * 마크로스 TV 시리즈 (1982) 및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1984)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acrossworld.com/macrosswp/wp-content/uploads/2016/02/Macross-Live-Action-Movie-Treatment-1992.pdf 위에 소개한 내용 중 1992년 트리트먼트는 마크로스 월드에서 실사영화의 제작 과정의 역사적 맥락 파악 차원에서 공개 중이며, 해당 트리트먼트는 1984년 애니메이션 영화를 바탕으로 삼았으며(트리트먼트 과정에 적힌 내용 중 일부 아이디어는 마크로스 7에 영향을 줬다는 추측도 존재) 기본 줄거리, 컨셉, 마크로스 시리즈의 특징 소개, 실사영화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 각본 단계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준수할 방향성 등의 지침, 각본 집필 관련한 의견 및 조언 메모, 그리고 읽는 이들로부터 의견 및 아이디어를 묻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으며 엉터리로나마 해석해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해석 과정에서 생략된 내용 뿐만 아니라 아예 해석을 잘못했을 위험 가능성도 높으니 원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 1. 기본 줄거리노래를 통해 한 작은 소녀가 거대 외계인 침략자들과의 필사적 전쟁에서 기적을 일으키다.2. 다른 SFX(특수효과) 영화들 및 액션 / 어드벤쳐 영화들과 구분되는 점지금까지 제작된 SFX 또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의 대부분은 영웅이 적을 뛰어넘어 승리하는 관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자신의 무기를 힘으로, 그리고 '정의'의 힘으로 전쟁을 벌이죠.그러나 마크로스는 완전히 다릅니다. 아시아에서는 예로부터 싸우지 말라는 철학이 있지요. 자신의 마음에서 투지를 소멸시키고 "우리 편"과 "적"을 잊고 하나로 합쳐지는 것. 마크로스는 이런 철학에 기반하고 있답니다.적을 붙잡으러 무기를 사용하는 대신 노래(음악)와 같은 영적 또는 문화적 방식을 쓰죠. 적과 "우리 편"의 투지를 줄이고, 관객들에게 적과 아군의 관계 및 함께 살아고자 하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서요.물론 이런 철학을 복잡한 방법으로 설명하려 해선 안 될 겁니다. 대신 스타워즈나 터미네이터를 뛰어넘을 수 있는 고품격 액션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같은 지적 테마를 노래 (음악)과 같은 열쇠를 사용해 새로운 시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창조를 목표로 해야 할겁니다.3.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와 구분되는 점마크로스 TV 시리즈(1982~1983)는 9개월 정도 방송됐으며, 우린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극장 개봉 1984년 애니메이션 영화)도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극장 관객들은 마크로스 세계관을 알고 있었죠. 작품 배경 및 상황도 이미 알고 있었고요.그런데 이번에 만들건 실사 장편 영화로 미국에 낼거라, 우리도 묘사할 모든 내용을 단 하나의 장편 영화에 담아내야죠. 그러니 오리지널 버젼(원본)보다 상황 및 배경설정을 간략화시켜야 됩니다.더군다나 어느덧 우리가 오리지널 마크로스를 낸지도 10년이 넘었어요. 엄청난 변화가 세계 사회에 일어났죠. 우리 역시 반드시 영화를 현재 사회의 기호에 맞춰 바로잡아줘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A) 환경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니만큼, 우리도 마크로스에 도시 뿐만 아니라 산소 생성 목적의 '리틀 아마존'이란 구역을 둘겁니다. "작은 장벽 암초"라는 작은 해변을 선내에 두며 "사바나" (아프리카)에는 많은 동물들이 살고요. 우린 마크로스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을 묘사해야 됩니다. 마크로스 함선은 마치 작은 지구, 혹은 초대형 미래판 "노아의 방주"가 될 겁니다.B) 가상 현실 기술이나 컴퓨터 그래픽을 발키리 조종석 및 사람들의 마크로스 시티 속 삶에 사용합니다.C) 우리는 "뉴 에이지" 과학 개념을 추가해야 할겁니다. 예를 들어, 노래의 효과에 관해서는, 묘사할 때 들을 수 있는 능력으로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논리로 형성" 혹은 (you-ng) (?????)에 기반한 심리학 등의 효과도 쓰일 겁니다.* 트리트먼트에 적힌 (you-ng) (?????) 부분은 한국어로 뭐라 해석해야 될지 알기 힘들어서 원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D) 애니메이션 영화가 일본에서 만들어졌을 때 여성의 사회적 위치는 전혀 보장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파일럿인 히카루와 함교 오퍼레이터 미사가 남성과 여성이 다른 역할을 맡는다는 것에 대해 언쟁하는 설정이 있었죠. 그리고 배경 상으로는 전쟁이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벌어졌어요(젠트라디 [남성] vs. 멜트란디 [여성]).그런데 상황이 지금은 달라졌답니다. 여성의 위치는 과거에 비해 인정을 받아가고 있고, 그래서, 우리는 캐릭터들의 관계를 많이 바꿔야 할겁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간략화시키기도 할거고요. 젠트라리 vs 멜트란디 (남성 vs 여성) 전쟁은 살펴보지 말고, 어디까지나 마크로스의 젠트라디 사이의 전쟁만 묘사해야 할 겁니다.E) 발키리 부대(VALKYRIES)는 재디자인이 필요하며, 스텔스 요소를 추가할겁니다. F-117, B-2, YF-22, YF-23처럼요. 그리고 격투 타입 발키리 외에도 우리는 새로운 로봇 무기 전투기를 디자인해야 합니다.(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장난감 상품화)F) 엔딩이 오리지널에서는 젠트라디의 브리타이(Bretai)가 전쟁을 끝내는 민메이의 노래로 전해진 문화를 접해 깨우침을 얻죠.그런데 젠트라디와 마크로스의 전쟁 중, 히카루가 탑승한 발키리가 보그 돌저(BORG DOLZA, * 한국에선 보돌저로 알려졌으나 일단 트리트먼트에선 스펠링이 달라 저렇게 표기)를 파괴하는데 우리는 이 파괴 장면이 우주 전투 장면의 카타르시스를 만드는데 필요할걸라고 생각했어요.허나 이번에는 우린 히카루가 배를 공격해서 폭파하는 장면은 제외해야 하고, 그리고 카타르시스 생성과 설명하는 요소는 주제의식에 맞춰 보다 더 정확하게 할겁니다.G) 스토리 컨셉 : 좀 더 무게를 여자 가수(원작에선 민메이)에 두며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비중보다 늘려야죠. 그렇지만 파일럿, 가수, 그리고 함교 오퍼레이터 간의 관계에도 큰 비중을 둘 것입니다. 각 캐릭터들마다 그들의 꿈과 생각도 꼭 묘사해야 하고요. 이 3명에 대해선 폭넓고 세밀하게 알려줄겁니다.마크로스가 있는 장소에서 외계인들과 첫 접촉을 할 때 높은 긴장감 tension을 만들겁니다.(우주통합군 UN Spacy와 자연주의자들 "퍼시피스트" "pasifist"의 반응도 묘사)대신 우린 젠트라디들에 대한 묘사는 다 잘라낼겁니다. 그 방법이 관객들도 외계인들에게 불길한 압박감을 느낄거고요.프로토컬쳐, 멘트라디 관련 요소들도 잘라낼 겁니다. 지구가 완전히 파괴됐다는 설정 및 파일럿과 함교 오퍼레이터가 직접 지구로 돌아가게 되는 파트도 잘라낼겁니다.H) 배경: 시대 설정은 21세기 중반. 지구 인구가 100억을 넘는 지경이 되어 지구가 최대 한계에 봉착. 따라서 우주통합군 정부는 스페이스 폴드 (워프 시스템)으로 알려진 운송 체계를 갖춘 초대형 우주 이민선들을 제작.이민선들은 은하계로 파견되어 인간들이 살 수 있는 세계들을 찾으러 행성들을 탐색. 그러나, 일부 배들은 항해 중에 알 수 없는 외계인들에 의해 파괴. 우주통합군은 극적으로 외계인의 습격으로부터 탈출한 사람들로부터 정보 획득.습격한 외계인들은 거인들. 때문에 우주통합군은 인간형 변형 로봇 병기, 일명 '발키리'를 제작. 발키리가 선박을 습격할 외게인들로부터 지키도록 이민선에 탑재.마크로스는 우주 이민선 중 하나. 사이즈는 길이 4000 미터.(오리지널에서 디자인했던 1200 미터보다 3배 이상 큰 사이즈) 선 안에는 20만명 인구의 도시,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 및 식물들 수천이 존재. 도시, 해변, 사바나, 아마존이 선 안에 조립 부품 형태로 설치되어 있으며 만일 이민선이 인간들이 살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할 경우, 부품 형태로 도시와 식물과 동물 구역 등을 분리해 새로운 세계로 옮겨 생존하는 것도 가능.마크로스가 대략 10척의 방어 함선들과 함께 지구에서 출발한지 수년이 지난 상황. 스토리가 시작하는 것은 이 지점.(배틀로이드 발키리는 적 부대와 싸우기 위해 설계됐으나 영화가 시작한 시점에선 한번도 전투에 쓰인 적이 없는 상황)I) 젠트라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선 거인들이 전투용 포드에 탑승해 싸웠죠. 우리가 해야될 재디자인은 외계인들을 기괴하게 하고, 젠트라디가 싸울 때 아무 파워슈트도 안 걸치고 싸우도록 하는 겁니다.(생체병기 bio-weapons) 또한 젠트라디 우주 함선들은 초대형 벌집처럼 묘사되어야 하며, 기계 함선처럼 묘사되지 않아야 됩니다. 함선들을 묘사할 때는 성장하거나, 생물학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할 것. 젠트라디들은 캐릭터들로 묘사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수수께끼의 거인들로 묘사할 것.(프로토컬쳐와 인간에 대한 설정. 너무 복잡한 설정이라 제 생각에는 장편 영화 한편에 묘사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각본에 쓸 요소들 중에선 빼는 게 나을 것 같아요.)J) 캐릭터들. 저는 미국에서 가수의 관례나 입장, 인종 관계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디까지나 개요 틀로만 설정해두겠습니다. 여기 적힌 이름들은 확정된 게 아니라 다 임시로 붙힌 이름들입니다. 저는 미국에 계시는 분들께서 등장인물들의 인종, 이름과 관련해 의견을 주시기를 고대합니다.마리아 Maria (18-19세) 여성 가수. 매우 밝고 활동적인 소녀. 몇 년 전 가수가 되고싶어 가출. 우주 이민선에 들어간 이유는 그녀의 꿈이 새로운 세계에서 인기 가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이스 ACe (22~26세) 남성. 발키리 부대의 최고 파일럿들 중 한명. 뛰어난 조종 기술 및 정말 쉽게 "뜨거워진다" (그의 비행 flying을 의미하는 것)엘렌 Allen (22-26세) 여성. 마크로스의 함교 오퍼레이터들 중 한 명. 매우 지적인 한편으로 매우 진지한 여성. 성격은 에이스와는 안전히 정반대. 하지만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에이스는 그녀의 남자친구이다. 그녀는 우주 생명학 및 행동 심리학에 석사 학위를 갖고 있다.쉐라돈 선장 Captain Sheradon (남성 50세) 마크로스를 지휘하며 이주 계획에 관련된 우주통합군 지도자들 중 한 명. 뛰어난 전사이자 전략가로 전투를 좋아한다.로저스 시장 Mayor Rogers (남성 40대) 마크로스 시티의 시장. 매우 침착하고, 자연주의자이며 퍼시피스트(평화주의자) 중 한 명.로이 포커 Roy Fokker (남 30세) 발키리 부대의 대위 Leiutenant. 오리지널 버젼과 같은 캐릭터.맥스 제니우스 Max Jenius (남, 22세) 천재 발키리 파일럿.캄진 대위, 소속은 젠트라디 군 Kamujin Lieutenant of Zentradi forces (캄진은 오리지널의 브리타이와 같은 캐릭터. 젠트라디에서 문명을 배우는 비중 있는 역할. 우리가 아는 일부 한정된 숫자의 젠트라디.)K) 스토리 아이디어: 이 단계에서는 각 캐릭터들을 묘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관계로 주요 개요 틀만 기재해두겠습니다. (제가 더 긴 트리트먼트를 쓰게된다면, 조연 캐릭터들의 관계와 외계인과의 문화 차이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적어낼 수 있을 겁니다.)* 위에 적어놓은 글도 부정확한 내용이긴 했으나, 여기서부터는 축약까지 이뤄진 내용으로 적은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자세한 것은 원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행성을 찾아 은하계를 항해하는 우주군 중 하나인 거주 가능 기함 마르크스, 그 안에서 관중들이 환호를 받으며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마리아.외곽의 우주공간에선 발키리 조종사들이 테스트 비행 중이며 파일럿 중 한명인 에이스는 여자친구 엘렌에게 자신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거니 돌아갈 때 축하 만찬을 준비해줄 것을 부탁한다.포커가 내린 신호로 시작된 발키리 전투기들의 테스트 결과 에이스의 라이벌인 맥스가 더 좋은 성적을 낸다.테스트 중 레이더에도 안 잡힌 적들의 습격으로 발키리들이 격추되며 에이스는 기괴하게 생긴 외게인들을 목격한다.레이더에 잡히지 않아 젠트라디 병사들이 손쉽게 마크로스를 공격해 내부로 침입해 파괴 활동을 벌인다.비상 사이렌이 울리지만 사람들은 심각하게 여기지 않으며, 마리아도 첫 콘서트라 멈출 수 없다는 생각에 노래를 이어간다.방벽을 부숴 도시 구역에 진입한 젠트라디 군의 캄진은 마리아의 노래를 듣고, 혼란스러워하며 노래의 출처인 콘서트홀로 간다.캄진이 콘서트홀에 나타나자 마리아와 사람들은 놀라지만 에이스가 제때에 도착해 발키리를 변형시킨다.캄진은 반격하려 들지 않고 전원에게 퇴각을 명한다.마크로스는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고, 거인들이 바로 퇴각해서 살아남을 수 있었으나 습격 당시 폴드 시스템이 망가져 한동안 쓸 수 없게 된 걸 알 게 된다.에이스는 테스트 전투에서 맥스에게 졌지만 거인들을 발견했으며 마리아와 대중들을 구출하며 갑자기 마크로스 시티의 영웅이 되고, 마리아는 에이스를 사랑하게 되며 에이스 역시 마리아에게 매력을 느껴 엘렌과의 저녁 식사 약속까지 어기면서 마리아를 보러 간다.엘렌은 거인들에 대처할 프로젝트 팀에 지명되고 바빠져 에이스가 마리아와 바람 피는 심증은 있지만서도 직접 확인할 수는 없게 된다.우주통합군은 거인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젠트라디의 기술이 자신들보다 뛰어난 것을 알아내고 쉐라돈 선장이 지구 본부에 지원군을 요청하나 가장 가까운 함선들이 최대한 빠르게 워프해와도 수 개월은 걸릴 상황.쉐라돈 선장은 이전에 금지된 열핵무기 heatnuclear weapon (* 원작 시리즈의 반응탄을 영어로 번역한 것으로 추정) 사용 허가를 요청한다.자연주의자들과 평화주의자들은 외계인에게도 생존할 권리가 있으니만큼 우주통합군에게 평화 협상을 해볼 것을 요청한다.마크로스 시티 시민들은 위험한 현실에서 도피할려고 콘서트나 도박을 즐기자 마리아도 인기가 더욱 늘어 바빠지면서도 아마존 구역에서 몰래 에이스와 데이트를 한다.에이스가 달라진 태도에 짜증이 난 엘렌은 펜던트의 유도 장치를 통해 마리아와 에이스의 밀회 현장을 잡는데 성공해, 분노하며 마리아에게 최악의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이 현실 도피하려 듣는 거라고 하자 마리아는 충격을 받는다.(이 시점까지의 마리아는 자기 실제 실력으로 부른 게 아니라 에코, 신디사이저 기계 효과를 이용해 잘 부른 것처럼 꾸며왔던 상황)마크로스에 다시 젠트라디가 습격해오지만 우주통합군이 새로운 레이더를 개발해 탐지에 성공. 그러나 열핵무기는 쓸 수 없었고, 내부에 들어온 외계인들은 파괴활동을 하지 않고 마리아를 찾아다니며 녹음실에서, 자기 목소리로 부를려고 연습 중이라 사이렌을 못 들은 마리아를 캄진이 찾아내 캡슐에 넣고 퇴각한다.갑작스러운 퇴각에 상황 파악이 안 된 우주통합군은 열핵무기를 노리고 왔던 것으로 착각하지만 에이스는 마리아가 안 보인다며 걱정하고, 질투하는 엘렌과도 싸움이 벌어진다. 언쟁을 통해 펜던트의 유도 장치로 마리아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을 알아낸 둘은 확인해보니 신호가 마크로스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는 것을 알아내며 무허가로 발키리를 발진시켜 찾으러 가다 둘 역시 외계인들에게 붙잡힌다.생포된 사람은 거인들의 연구 대상이 되며(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들처럼 키스로 컬쳐쇼크를 일으키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일지도) 이 연구 후 세 사람은 키스를 이용해 탈출하려 한다. 세 사람은 작은 덕분에 간신히 갇힌 장소에서 빠져나간다.이 과정에서 엘렌과 에이스는 항상 말싸움을 벌이지만, 그 말싸움 덕에 탈출 과정이 더 수월하게 풀리며, 마리아는 엘렌과 에이스 두 사람이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를 본 마리아가 멈추고, 질투하고 있다가 거인에게 발각되어 붙잡힐 뻔 하나 자신을 싫어할 거라 여긴 엘렌이 중상을 입으면서까지 자신을 구출해주고, 엘렌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은 우주통합군에 들어가면서 사람들을 구하러 맹세한 사람으로서 의무를 다 한거라 하자 감동한다.이에 마리아는 엘렌처럼 목숨을 걸고 의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처럼 자신이 열성을 다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나 생각하며 자신이 철 없는 아이에 불과함을 알 게 된다.간신히 발키리를 발견한 세 사람은 탈출 뒤 S.O.S.를 보내며 함선 위치를 알리자 포커 중위와 맥스가 구출하러 오며 추적해오던 캄진도 붙잡는다.마크로스는 사용 허가를 받은 열핵무기를 통해 젠트라디 선박들을 파괴하자 마크로스, 병사들, 우주통합군은 자신들이 승리한줄로만 알고 기뻐한다. 그러나 파괴된 것은 일부였고, 파괴되지 않은 젠트라디들은 폴드 시스템으로 워프해서 주력 부대의 본부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마크로스에 젠트라디 함대 위치를 알려줘서 에이스는 무단 출격 처벌을 면하고, 인터뷰를 통해 영웅시되었으나 자연주의자, 평화주의자들에게는 비판을 받는다.에이스는 과장된 자신의 영웅 이미지가 진짜인 줄 믿으며, 자신의 노래 실력에 자신감을 잃어 우울해져 위로가 필요한 마리아를 외면하며 흥미를 잃는 속물로 전락, 마리아의 복귀 콘서트에 초청받았는데도 불참하여 안 그래도 자신감을 잃은 마리아가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다.우주통합군은 캄진을 검사해본 결과 거인들이 뇌 중 공격성과 관여하는 부분만 비대한 것을 제외한 다른 뇌 부분, 유전자가 인간과 매우 유사한 것을 알게되며 거인들을 다 죽여야 된다는 사령관 및 외계인들도 생존권이 있으며 모두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는다는 반전주의자들로 의견이 갈리며 시민들도 평화를 원하게 된다.마리아는 복귀 콘서트에서의 실패 후 완전히 자신감을 잃어 아마존 전망대로 도망간다.진정제를 투여받을 때는 캄진이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뇌파가 투지 감정에서 우정과 사랑으로 바뀌는 것이 표시된다.엘렌이 관찰하는 중 캄진은 갑자기 거칠게 족쇄를 풀고 탈출하고 아마존으로 향한다.아마존 구역을 파괴해 마크로스의 산소를 없애려던 캄진은 마리아와 마주친다. 마리아는 죽을거라 생각했는데 얌전히 있는 캄진을 보고 외롭고 상처를 입은 거인같다고 여기며 자신도 모르게 노래를 부르자 거인의 얼굴에는 미소가 생기며, 마리아는 외계인과 감정적 교감을 이뤄낸 것에 감격한다.그러나 갑자기 에이스의 발키리가 캄진을 죽이러 오고, 마리아는 쏘지 말라고 외치지만 에이스가 배틀로이드 형태로 캄진을 공격 후 에어록에 내던진다.에이스는 마리아에게 거인으로부터 3번 구해줬다고 하자 마리아는 에이스가 살인자라고 비판한다.마리아는 우주통합군에게 거인이 자신의 노래를 들어주며, 감정과 느낌이 있다고 하나 거인들을 전부 죽이고 싶은 우주통합군은 이를 믿지 않고, 마리아의 증언으로 반전주의의 흐름이 더 강해지지 않도록 정신병원에 보낸다.엘렌도 거인의 뇌파가 우호적으로 바뀐 것을 공개하진 못하고, 관련 자료들은 파기된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엘렌은 아무도 자신이 믿어주지 않는다고 절망하는 마리아를 만나러 정신병원으로 가자 거인이 자신의 노래를 들었다고 엘렌에게 말해준다.젠트라디 함선 약 50척이 마크로스로부터 2000km 떨어진 행성 근처에 나타나자 마크로스는 전투 준비에 들어간다. 그리고 어떤 부대를 구출하게 되는데 마크로스가 본부에 이전에 지원 요청을 와주기로 한 부대였다. 모든 병사들은 본부에서 더 많은 지원군이 오면 이길 것이라 믿었다.시민들은 대피소로 가고, 에이스가 출격하니 지구에서 폴드로 워프해온 수백척의 우주통합군 함선이 젠트라디 함선들을 순식간에 파괴하는 것을 보게된다.마크로스 선상에선 환호하고, 에이스도 기뻐하며 곡예 비행을 하다가 행성 뒤쪽을 보자 수백만 대의 젠트라디 선박이 있었다.마크로스에 있는 모두가 충격 받고, 폴드 시스템도 망가진 상태라 워프로 탈출할 수도 없었다. 우주통합군 역시 방금 전 폴드로 온 상태라 다시 쓸려면 시간이 필요했다.필사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병원에 있던 마리아는 라디오 방송을 듣고 탈출한다. 우주통합군의 발키리는 한대씩 파괴되어간다.에이스는 팀의 조종사들들을 모두 잃고, 에이스의 발키리도 공격을 받고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간신히 마크로스도 돌아간다.절박한 상황에 모두 죽을거라 생각하던 앨런은 마리아가 캄진이 자기 노래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회상하고 마리아의 노래에 도박을 걸면 외계인들의 뇌파를 싸우는 감정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바꿀 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앨런은 돌아온 에이스에게 이를 말하자 어리석은 생각이라 하지만, 엘렌이 "나를 사랑했다면, 죽기 전에, 부디 내게 마지막으로 이걸 해줘"라고 말하자 엘렌의 진지한 태도에 에이스는 시도해보기로 한다.에이스는 마리아를 찾으러 적막해진 마크로스 시티(전원 대피소로 간 상황)로 간다.한편 엘렌은 직접 모든 전달 시스템을 젠트라디 함대에게 전달될 수 있는 영역으로 설정한다. 그러나 마크로스의 대형 안테나에 미사일이 명중해 먹통이 된다.에이스는 마리아를 리틀 아마존에서 찾고 한번 더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하나, 마리아는 들으려하지 않는다. 에이스는 정중하면서도 강한 어조로 자신에게 힘이 있는 줄 알았으나, 힘을 싸우는데 쓰려니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었고, 친구들과 동료들은 모두 죽었다며 필사적으로 마리아의 마음을 바꿔보려고 설득한다. 마리아는 에이스가 달라졌고, 더 이상 속물이 아니란 걸 알게 되고,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며 그녀의 인생을 걸어보기로 한다.엘렌이 전송 시스템이 망가졌다고 알려주자, 에이스가 노래를 전송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데, 슈퍼 발키리 E의 초고성능 전송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에이스는 마리아와 함께 우주로 날아간다.마리아는 전투 속에서 이전 콘서트에선 못 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천천히 그러나 점점 강하게 불러나가며 그녀의 노래는 발키리의 시스템을 통해 전송된다.쉐라돈 선장과 사람들은 에이스와 마리아가 우주에서 뭘하는지 깨달은 뒤 처음에는 미쳤다고 생각하나, 점점 젠트라디들이 달라지기 시작한다.마리아는 노래를 이어가고, 엘렌은 마리아의 노래를 여러 종류의 주파수로 전환시킨다.(젠트라디의 오감은 자동으로 주파수도 감지해 자동으로 해석 가능)순식간에 젠트라디들은 전투를 멈춘다. 그런데 슈퍼 발키리 E를 향해 정확히 발사된 미사일이 날아오며 (SVE에는 탄약이 수록되어 있지 않아) 에이스와 마리아는 위기에 빠진다.그러나 한 거인이 나타나 미사일을 격추시킨다. 그 거인은 바로 캄진으로, 중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아 자신의 함선으로 귀환했던 것이다.마리아는 노래를 이어가고 에이스와 엘렌과 모두가 그녀의 노래를 듣고 감명받게 된다.캄진이 이끄는 거인들은 SVE를 호위하며 마리아는 계속 노래한다.마리아의 노래가 우주로 울려퍼져 각 거인들의 표정은 점점 친절한 표정이 되간다. 모두들 믿을 수 없는 기적이었다.젠트라디는 더 이상 발포하지 않고, 대신 모든 거인들이 우주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끝 이 이야기는 공상입니디만, 저는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제가 묘사하는 스토리는 여기서 끝내고 싶으며, 관객들은 3명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겠죠.이에 대해선 관객들이 상상할 수 있는 영역으로 남게 될 겁니다.마리아의 노래를 라이브로 전송할 상황 설정을 위해, 우리도 텔레파시 혹은 새로운 과학 요소에 대해 고려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음악 파동 신호가 아니라 뭔가 젠트라디의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체적 방법같은 걸로 말이죠. ================================================================================================ * 위의 트리트먼트 관련해선 마크로스 월드가 팟캐스트 방송도 진행한 바 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acrossworld.com/speakerpodcast-ep-36-macross-live-action-movie-treatment/
콩라인박작성일
2023-11-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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