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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드라마 작가별, 같은 상황 다른 전개
등장인물 이름 : 작가 특색 반영*상황 : 결혼을 앞둔 커플이 만나기로 약속을 해놓고 남자가 1시간 늦은상황▶문영남작가 스타일(대표작 :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대충 : (생각보다 늦어서 아차싶지만 굳은표정 그대로) 뭐하러 이렇게 오래기다려? 바로 앞에 커피숍 있는데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지 않구, 미련하게.억척 : (기가찬다) 한시간이나 기다리게 해놓고 한다는 소리가... 뭐? (쏘아부치며) 늦으면 미안하단 말부터 하면 안돼?대충 : 일하다 보면 사람이 늦을 수도 있지. 적당히 기다리다가 안오면 알아서 좀 할수 없어? 억척 : 전화 계속했는데 배터리 나갔더라. 그리고 누군 커피숍 들어가서 여유롭게 커피마실 줄 몰라서 그래? (감정 억누르며) 그 돈이면 밥값...대충 : (말자르며, 진절머리 난다는듯) 그 놈에 돈돈돈... 아줌마같은 소리 좀 안할 수 없어?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궁상떠는 소리만 하니까 연애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싶고 권태기만 오잖아. 제발 남들처럼 적당히 좀 살자. 억척 : (울컥해서) 적당히? 말한번 잘했다. (눈물고인) 우리 진짜 결혼하긴 할거야? 아무리 계속 벌어봤자, 자기 부모님 빚갚는데 다 들어가고... 언제 돈 모아서 결혼할래? 대출 받아도 서울에 집은 커녕 단칸방에 그것도 월세나 잡을 수 있을 형편에 그런말이 나와?▶김수현작가 스타일(대표작 : 내사랑 누굴까, 부모님 전상서, 인생은 아름다워, 엄마가 뿔났다)성민 : (숨가쁘게 허겁지겁 달려오며) 내가 좀 늦었지? 미안해연주 : (화난 표정지으며) 미안하다고 될 일이야 지금? 우리 만나기로 한 시간, 기억은 하니? 5시에 만나기로한사람이 지금 6시 다 넘어서 나타나면 어쩌 자는거야? 성민씨때문에 급한 약속 다 제쳐두고 온 난 뭐냐구!성민 : 오는데 길이 너무 막히잖아연주 : 길이 막히면 전화를 해줘야 될거 아니야 ? 설마 배터리가 나갔다는건 아니겠지? 지금까지 우리 데이트하면서 한 번이라도 성민씨가 제대로 시간 지킨적 있다고 생각해? 우리나라 남자들 정말 한입으로 두말하는거 고쳐야 돼 어쩜 사람이... 그래. 늦을수도 있어 그렇지만 이건 아니지.. 남들은 결혼앞두고 어떻게든 서로 믿음줄려고 노력많이해 . 결혼은 믿음이니까.. 성민씬 지금 잘못돼도 크게 잘못됐어성민 : 그래 그래 내가 지금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어 그렇지만 너도 지금 이렇게 화낼 필요는 없잖아연주 : (더 화를 내며) 사람 정말 면목도 없니? 성민씨 올때까지 한시간동안 내가 얼마나 고단하고 답답한 심정이었는지 알기나 해? 우린 이제 곧 결혼할 사이야. 언제까지 이렇게 약속안지키고 사람 신용 떨어뜨릴 셈이야?▶오수연작가 스타일(대표작 : 가을동화, 겨울연가, 스타의 연인)민준 : (급히 뛰어오다 은하 발견하고 거친숨을 고르면서 다가온다) 미안해요 은하씨, 많이 기다렸어요?은하 : (온화한 미소로 받아주며) 얼마 안기다렸어요 (민준의 이마에 흥건한 땀을 보며 손수건 내민다) 이거요민준 : (보면)은하 : (안쓰럽게 바라보며) 땀이 흥건해요. 좀 닦아요. 민준 : (땀닦으며) 내가 전화라도 하는건데...제가 이래요..은하 : 전 괜찮아요. 민준씨 바쁜거 다 아는데요 (따뜻하게) 그렇게 급하게 안와도 되는데... 무리하지 않아도 되요민준 : 고마워요. (빙긋 웃으며) 은하씨 너무 추워보이는데.. 어서 따뜻한데 들어가서 차라도 해요. 감기 들겠어요은하 : 차보다 맛있는거 먹으러 가요. 오늘 정말 바빠서 아무것도 못먹었을텐데...민준 : 그래도 그러면 주얼리샵 문 닫을 것 같은데... 하루라도 우리 결혼반지 빨리 보고싶잖아요.은하 : 민준씨, 제가하는말 잘 들어요 전 항상 민준씨 옆에 내가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해요 그런 걱정 말구 민준씨부터 챙겨요 ▶노희경작가 스타일(대표작 : 그들이 사는 세상,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 바보같은 사랑)(E)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 철컥하고 문여는 소리한 손에 안주거리며 술안주 잔뜩담긴 봉지 들려있고,다 먹은 캔맥주며 안주 널부러져 있고, 선영 쇼파위에서 곤히 자고 있다태오 쇼파쪽에 봉지놓고 TV쪽 서랍에서 꺼내온 담요로 덮어준다태오 : (중얼그리듯) 너도 참... (태오 가져온 맥주, 냉장고에다 하나씩 챙겨넣고 있는데)선영 : (안잤다, 쌩쌩한 목소리) 속초까지 열네시간 열다섯시간 일하다 온 사람 이렇게 뒤통수를 치냐? 생리휴가도 못내고 일하면서 끙끙앓는 애인 두고, 방송국 파업 자리지킬 맛이 나디?태오 : (계속 냉장고에 시선두며) 그래서 못갈거 같다고, 집에서 쉬라고 전화했잖아.선영 : 그럼 다 되는 거지, 선배는? (태오 다 넣었다. 냉장고 닫으며 선영이 있는 쇼파 향해 걸어오며)태오 : 너는 애가 왜이렇게 이기적이야?선영 : (누워있던 쇼파에서 일어나 버럭하며) 선배만 의리있고, 선배만 인간적이고, 선배만 정의롭지? 언론악법 반대시위 나도 찬성하는데, (기가차서 어이없다는듯) 내 스케줄표나 보고하는 소리겠지, 지금? 그래도 선배 니 생일이라 꾸역꾸역 올라왔구만. 애인이 아프다는데, (울컥한) 선배 너는, 내 얼굴도 안보고 싶었냐.태오 : (안쓰럽고 미안하다) 그래... 미안 (선영 품안에 끌어안아 머리 쓰다듬어 준다) (달래주며) 너도 참, 생일 같은거 우리 처지에 언제부터 챙겼다고.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선영 : (아직 감정 남아있지만 조금 풀린) 직장 선배면 생일이든 기일이든 상관안해, 내꺼니까 그런거지. 선배 생일 아니고 내 생일이었담봐, 가만 안있...(태오, 말하던 선영이 귀여워 입맞춘다)▶홍정은-홍미란작가 스타일 (Ver.1)(대표작 : 쾌걸춘향, 마이걸, 미남이시네요) 견우 : (능청맞게) 직녀야 ~!! 지금 내가 좀 늦은거 맞지?직녀 : (화가난) 일단 일루와봐견우 : 왜그러냐? 또.. 그거 좀 기다린게 그렇게 억울해?직녀 : 뭐? 너 진짜 죽을래?견우 : 그러지 말고 우리 빨리 맛있는거 사먹자직녀 : (금세 화풀린) 니가 쏘는거지?▶홍정은-홍미란작가 스타일 (Ver.2)(대표작 :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영철 : (헐레벌떡 뛰어오며) 헉헉 미안미안 조기축구회 회식이 생각보다 길어졌어 헉헉헉 진실 : (무표정) 영철 : (어색함 무마하려 크게웃으며) 아하하하하 (살며시 어깨동무하며 호기롭게) 좋아, 기분이다! 내가 크게 한턱 쏠게!진실 : 치워! 영철 : (어깨동무 푼다) 진실 : 땀냄새 풍기는 꼬락서니 하고는... 됐어, 필요없어. 집에 갈거야(진실 돌아서서 가려는 찰나, 영철이 손목 잡으며) 영철 : (배시시) 메뉴는 뭔지 알고 가려는거야?진실 : (돌아보지 않고) 물어 보나마나 돼지 껍데기, 돼지 족발, 돼지 감자탕 같은 서민적인 것들이겠지 (손목 뿌리치고 갈길 간다)영철 : (뒤에서 다급하게 소리치며) 조기축구회 회식에서 양조장 사장님이 결혼날짜 잡은거 축하한다고 일본에 수출하는 고급 막걸리 선물로 주셨는데?!(진실이 돌아보자, 영철이 웃으며 손에 들고있던 쇼핑백에서 꺼낸 막걸리를 들어보이며 흔든다) 진실 : 아무짝에 쓸모 없을거 같던 오지랖이 가끔 쓸데가 있는거 같군.cf)) 홍진아-홍자람작가 : 베토벤 바이러스, 오버더 레인보우, 태릉선수촌, 반올림, 학교2▶임성한작가 스타일(대표작 : 하늘이시여, 인어아가씨, 아현동 마님)왕남 : (무뚝뚝한) 은희씨 많이..기다렸어요?은희 : (개의치 않다는 표정) 아뇨 조금요왕남 : (멋쩍은듯 긁적이며) 원래 이런 약속하면 남자가 더 일찍 나와야 하는건데은희 : 여자도 마찬가지죠. 그게다 사람 신용이구 도리죠왕남 : 그렇죠. 아, 오는길에 은희씨 생각나서 붕어빵 사왔는데..은희 : 어머 길거리식품 요즘 아무데서나 사먹으면 안돼요 그리고 그 속에 팥앙금.. 중국산팥 얼마나 많이 쓰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자란 음식 먹어야죠. 사람먹는 게 다 위생이구 정성인데, 될 수 있으면 집에서 여러가지 재료로 직접 조리해먹어야지.. 건강두 챙기구 마음도 편하죠 요즘 너도나도 간식거리로 생식들 많이하는데 차라리 그게 나아요 우리같은 직장인들 비타민 제대로 섭취 못하니까..왕남 : 그래서, 안먹을꺼예요? 은희씨 생각해서 사왔는데은희 : 먹죠. 다 정성인데 왕남 : 그럼 얼른 먹어요. 아, 다 먹으면 꼭 가글하는게 좋아요 혹시 안챙기셨으면 제거 쓰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아직 습관 안되서 그렇지 가글 습관들이면 참 좋아요. 왜 그 치과 의사들이 많이들 추천하잖아요 가글하는거...은희 : 맞아요 많이들 하죠.왕남 : 아 그리고 오늘 늦은건....은희 : 맘 놓으세요 크게 신경 안써요왕남 : (안도한 표정) 역시 은희씬 마음이 참 넓어요 은희 : 어려서부터 그렇게 배웠어요. 남들도 그렇겠지만▶최희라작가 스타일(대표작 : 산부인과)재혁 : (희원의 눈치 살피며) 온콜*에 갑자기 T.A.*환자가 들어닥치니까 정신 없었어... (장난스럽게 희원의 어깨에 쓰러지는 척 기대며) 아, 피곤해... 한번만 봐주라~희원 : (봐주지 않고) 야, 이거 좋은말 할때 풀지 그래?재혁 : (풀어주며 장난스럽게) 에헴! 서방님 될사람한테 야라니!!희원 : 수십년을 야라고 했는데 그럼 뭐라 그러냐?재혁 :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서방님~ 해봐희원 : (어깨 툭치며) 그런걸 나보고 하라고? 차라리 주말 오프를 바꿔달라는 부탁이 낫겠다.재혁 : (어리광 부리듯) 여보, 오늘 나 너무 힘들었어 (뽀뽀해달라고 손가락을 입술로 갖다대며) 여기다 호~ 해줘희원 : (오그라든다) 뭐어~?! 야야, 됐거든!! (화제 돌리며) 나 배고파. 고기먹고 칼로리 소비좀 해야겠어. (백에서 차키 뽑아들고 마주보고있는 재혁 뒷편에 있는 차에 가려는 희원)재혁 : (가던 희원의 뒤에서 껴안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잠깐만. 이대로 있자. 우리 얼마만에 포옹하는 줄이나 알아? 오늘 장시간 수술하는데, 니 품이 많이 그립더라...-On call : call이 있을때만 오는 당직-T.A.(traffic accident) : 교통사고[번외]▶김병욱 감독 스타일(대표작 : 지붕뚫고 하이킥, 거침없이 하이킥, 똑바로 살아라, 순풍산부인과)#공원앞수석 : (멋쩍은듯) 시영씨 미안. 많이 기다렸지? 결재할 서류가 좀 많아서...시영 : 힘드시겠어요.수석 : 어? 어... (시영 코가 빨갛다) 어유 많이 떨었나보네, 시영씨.(수석이 자신의 목도리 둘러 주려고 목도리 푼다)시영 : 아, 아니 괜찮은데!수석 : 뭐가 괜찮아, 이렇게 코가 빨간데 (시영 목에 걸어주려 하는데)시영 : 아니, 정말 괜찮아요.수석 : 시영씨, 지금 나 무시해?시영 : 네?수석 : 나 무시하냐고.시영 : 제가 무슨...수석 : 아까부터 계속 나 무시하잖아. 결혼을 약속한 사이끼리 목도리 둘러주는 호의도 거절하는게 무시하는거 아니면 뭐야. 시영 : 그런거 아닌데..#호텔 레스토랑수석 : (열변을 토하며) 그 뿐만이 아니야. 내가 보자마자 결재할 서류가 좀 많다고 했을 때, 힘드시겠다고 대답했잖아. 그런 얘길 어떻게 얼굴 쳐다보지도 않고 말 할수가 있어?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시영씨는 이게 정말 사소한 것에서부터 날 무시하고 있었어시영 : (묵묵히 스테이크 썰고 있다)#차안수석 : (운전하며) 그 뿐만이 아니야. 내가 애초에 오늘 좀 더 늦게 보자고 했는데, 시영씨가 괜찮다고해서 약속시간 그렇게 잡은거잖아. 그것봐, 원래대로 했으면 30분 늦을거 결국 1시간이나 늦어서 나만 나쁘게 만들고, 내 의견을 듣지도 않고 고수하는게 다 날 무시하는게 아니면 뭐야. 대답해봐 시영씨.시영 : (고개 돌리며 눈감는다) 이대로 모든게 멈췄으면 좋겠어요(E) 끼이이이익!
면죄자작성일
2010-04-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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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1930년대에 활동한 최초의 부부가수 고복수, 황금심 부부와 역시 가수로 활동 중인 아들 고영준
사물놀이로 잘 알려진 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 김덕수(오른쪽)와 아들 래퍼 슈퍼사이즈 김용훈
1963년 TBC 성우1기로 데뷔해 남성적인 선굵은 연기의 표본을 보여줬던 김무생과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김주혁
196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영화 마부의 김승호와 대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걸은
1970년대 인기 배우 김희라, 그리고 2001년에 가수로 데뷔한 손자 김기주
1967년 KBS공채 7기로 데뷔, 베스트드레서로 유명한 배우 김용건과 2002년 영화배우로 데뷔한 아들 하정우
1967년 동아방송 성우로 데뷔해 2008년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을동과
역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송일국
영화 고려장에서 함께 열연한 1960년대 최고의 스타 김진규와 부인 김보애, 1980년대 청춘스타였던
딸 김진아(하단 오른쪽. 상대 배우는 길용우), 그리고 연기파 조연으로 활약 중인 아들 김성준(하단 왼쪽).
1971년 데뷔해 빙글빙글 등을 히트 시킨 1980년대 최고의 댄스가수 나미와
2003년 드라마 주제곡 등을 부르며 가수로 데뷔한 아들 정철(본명 최정철)
1953년 밤의 탱고로 가수 데뷔,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국의 안나 카시피,
원로가수 나애심(본명 전봉선)과 1988년 젊음의 행진 MC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 중인 딸 김혜림
1968년 TBC 공채 8기로 데뷔해 사랑과 야망, 모래시계 등을 히트시킨 배우 남성훈과
1999년 데뷔해 역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남승민
KBS 성우 3기와 4기로 만난 남편 남일우와 김용림, 그리고 역시 연기자인 아들 남성진
1970년대 악역전문 액션배우로 이름을 떨친 독고성(본명 전원윤. 오른쪽),
아버지의 뒤를 이어 초창기 2세 연예인의 계보를 이은 배우 독고영재(본명 전영재. 왼쪽),
그리고 1997년 데뷔해서 역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손자 독고준(본명 전성우. 가운데)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근엄한 아버지상으로 대표되는 배우 박근형과
2004년 남성 듀오 멜로브리즈를 결성해서 가수로 데뷔한 아들 박상훈
1960년대 최고의 액션배우 쾌남 박노식과, 아버지의 뒤를 이은 배우 박준규
1960년대를 풍미했던 삼천만의 연인 꾀꼬리 가수 박재란과,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가수로 데뷔한 딸 박성신
KBS 공채 9기로 데뷔해 여전히 스크린의 주연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백윤식과
2004년 스크린에 데뷔한 아들 백도빈
1970년대 슬랩스틱 코미디로 유명했던 희극인 살살이 서영춘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남매 서동균, 서현선
1976년 KBS 공채 탤런트 3기 출신으로 사극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중견 배우 서인석과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아들 서장원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 1990년대 순풍산부인과로 시트콤 바람을 일으킨 배우 선우용녀와
미국에서 모델로 활동하다가 1992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 딸 최연제(본명 김연제)
1967년 TBC 공채 3기 성우로 데뷔, 만화영화 톰과 제리의 성우이자 사랑받는 라디오 MC인 성우 송도순과
1995년 탤런트로 데뷔한 아들 박형재(박준혁 2009년 개명)
1960년대 최고의 스타 커플로 화제를 일으키며 결혼한 영화배우 신성일(강신성일)과 엄앵란,
그리고 역시 배우의 길을 선택,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을 히트시킨 아들 강석현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한국 락의 대부 신중현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음악을 하고 있는 세 아들
(왼쪽부터 시나위의 신대철, 서울전자음악단의 신윤철, 신석철)
1969년 TBC 탤런트 공채 8기로 데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한 배우 연규진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는 배우 연정훈
나운규와 함께 한국영화를 개척한 영화감독 겸 배우 윤봉춘과 대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딸 윤소정(왼쪽 세번째)과 오현경(왼쪽 두번째) 부부, 그리고 역시 배우의 길을 선택한 손녀 오지혜
1960년대 영화 만추,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이만희와
1981년 뮤지컬을 통해 데뷔한 딸, 배우 이혜영
196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와
1978년 가수로 데뷔해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딸 정재은
경향신문 기자로 시작, CBS 라디오 MC를 맡으며 방송에 데뷔한 국민MC 이상벽과
2000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역시 MC로 활동 중인 딸 이지연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선우은숙과
1970년대 최고의 멜로스타였던 이영하, 그리고 2005년 배우로 데뷔한 아들 이상원
제1회 대종상 남우조연에 빛나는 최고의 개성파 배우 이예춘과 1970년대 청춘스타이자 원조 터프가이인
아들 이덕화(오른쪽), 그리고 2008년 배우로 데뷔한 손녀 이지현(가운데)
1968년 TBC 공채 탤런트 8기로 데뷔한 국민배우 임동진과, 1999년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대뷔한 딸 임예원
1970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성격파 중견배우 장항선(본명 김봉수)과
2007년 영화 쏜다에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한 김혁
1979년 동양방송 최고가수상에 빛나는 가수 조경수와 아버지의 뒤를 잇고 있는 남매
(뮤지컬 배우 조서연, 영화배우 조승우)
1970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안방극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배우 조재훈과
슈퍼모델로 데뷔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향기, 조기쁨 자매
1960년대 극단 신협을 이끌었던 뛰어난 개성파 배우 조항과
1982년 탤런트로 데뷔해 만능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아들 조형기
1960년대 선이 굵은 성격파 연기자 주선태와
역시 배우로 데뷔해서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있는 아들 주용만
1969년 기독교방송 성우로 데뷔, 연극무대에서 활약해온 주호성(본명 장연교)과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장성원, 그리고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장나라
1960~70년대 프로레슬링 1세대로 프로레슬링의 인기를 견인했던 당수귀신 천규덕과
198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천호진
1960년대 최고의 인기스타였던 배우 최무룡과 역시 1960년대 성격파 여배우였던 강효실,
그리고 1986년 영화 신의 아들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아들 최민수
1969년 연극무대에서 데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만수 아빠로 유명한 배우 최주봉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역시 배우가 된 아들 최규환
1970년대 모노드라마 빨간 피터의 고백으로 모노드라마 붐을 일으켰던 천의 얼굴을 가진 광대, 배우 추송웅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연극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남매 추상록과 추상미
1974년 MBC 가요신인상을 받으며 등장해 옥경이 등을 히트시킨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와
2005년 가수로 데뷔해 활동 중인 아들 이루(본명 조성현)
1959년 서구형 스탠더드 음악과 함께 등장, 고급스런 이미지로 최고의 여가수 자리를 유지해온
가수 패티김(본명 김혜자)과 2003년 가수로 데뷔한 딸 카밀라
1970년대 영화배우로 출발, 영화감독으로 활동영역을 넓힌 배우 겸 감독 하명중(가운데)과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두 아들(프로듀서 하준원 왼쪽, 배우 하상원 오른쪽)
1970년대 영화 바보들의 행진으로 청춘영화의 붐을 이끈 배우 하재영과
2008년 여성 댄스그룹 쥬얼리에서 가수로 데뷔한 딸 하주연
1960년대 악역전문으로 이름을 떨쳤던 배우 허장강(본명 허장현)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개성파 배우로 활동 중인 두 아들(허기호, 허준호)
1960년대 액션영화배우 황해(본명:전홍구)와 여가수 겸 영화배우인 백설희(본명:김희수)의 아들
전영록(가수, 쟉사가, 작곡가, 탈랜드, 영화배우)과 그 부인 여성탈랜트, 영화배우 이미영(이혼)
그리고 황해의 손녀딸 cf 모델 전보람
옛날유머작성일
2009-12-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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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iracles - Tears of a clown (1967)(순풍산부인과 인트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인트로, 또는 장면전환시에 쓰였던 곡.^^
Smokey Robinson & the Miracles - The tears of a clown (1967)
[Make It Happen] 1967, Tamla
Stevie Wonder 작곡, Smokey Robinson 작사
싱어/송라이터 Smokey Robinson이 이끌었던 모타운의 히트 메이커 The Miracles의 1967년 발표곡.
1967년 LP [Make It Happen]에 수록되었으나 싱글은 1970년이 되어서야 영국에서 발표되었고,
그 싱글이 UK 차트 1위를 기록하자 미국에서도 부랴부랴 싱글로 발표하여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더 미라클즈는 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지만 1위곡은 이 노래가 유일하다.
이 노래의 작곡자는 Stevie Wonder로서 모타운의 크리스마스 파티 때 스모키 로빈슨에게 데모를 들려줬다.
스모키 로빈슨은 마치 써커스 사운드를 듣는 것 같다며 신기해 했고, (바순 등의 다양한 악기 음색이 그런 분위기를 조성)
그 느낌을 써커스의 clown(광대)이라는 가사로 만들어 붙였다.
개인적인 슬픔을 감추고 웃는 얼굴로 관객들을 웃겨야만 하는 광대의 심정을 노래한 가사 중에서
"Just like Pagliacci did, I try to keep my surface hid." 라는 구절은 1964년 발표한 노래
'My smile is just a frown (Turned upside down)'에서 이미 등장했던 내용으로,
동일한 주제를 다룬 이태리의 오페라 [Pagliacci]를 인용한 것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1960년대 정치,사회,문화의 격변기를 겪고 있던 미국의 모습을 편집하여 담았는데,
JFK, KKK, 흑표범당, 킹 목사, 히피, 베트남전 등이 화면에 나온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 노래는 얼핏 들으면 실연의 슬픔을 감추고 웃는 광대를 노래한 것이지만 당시의 시대 상황
- JFK 암살, 킹 목사 암살, 샘 쿡 암살 - 등으로 불거진 첨예한 흑백 인종 갈등 양상을 생각해 볼 때,
같은 아프리칸 어메리칸 동지들이 백주 거리에서 죽음을 당하고 있는 마당에, 자신들은 백인들의 광대가 되어
말끔한 옷을 차려 입고 거짓 웃음을 웃으며 노래해야 하는 서글픈 현실을 노래했다고도 볼 수 있다.
스파이크 리 감독도 영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회적 불평등 속에서 흑인들은 백인들의 딴따라에 불과하다" 라고.
소주정예작성일
2009-01-14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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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가장 재미 있었던 시트콤은???
1. 남자셋 여자셋(신동엽, 송승헌, 홍경인, 김진, 이휘재, 임창정, 우희진, 이제니, 김용림, 이의정, 소지섭, 안문숙, 이경실, 권해효, 이선정, 홍석천 등); 한국 시트콤 중에 명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고전이죠.
2. 뉴논스톱(양동근, 조인성, 김영준, 이민우, 정태우, 정원중, 박경림, 이재은, 장나라, 정다빈, 김정화, 이제니, 김효진 등); 논스톱 시리즈 중에 최고로 평가받는 뉴논스톱. 스타 등용문이라는 말이 탄생하였습니다.
3. 논스톱3(김효진, 이진, 김정화, 정다빈, 김영아, 다나, 전혜빈, 하하, 최민용, 조한선, 여욱환, 정원중, 김지훈, 정태우 등); 뉴논스톱의 여세를 몰아 조한선, 최민용, 김정화, 정다빈 등의 여러 스타를 배출했습니다.
4. 논스톱4(윤종신, 현빈, 전진, 봉태규, MC몽, 장근석, 앤디, 오승은, 이윤지, 한예슬,
이영은 등); 다소 짧게 하긴 했지만, 현빈과 한예슬, MC몽이라는 스타를 발굴했습니다.
5. 논스톱5(구혜선, 홍수아, 김지우, 조정린, 이승기, 이정, 진구, 박진우, 여승혁, 김용만,
타블로, 정형돈, 강경준 등); 현재 진행형의 논스톱입니다. 꽤 재밌게 보고있다는...
6. 안녕, 프란체스카(심혜진, 이두일, 박슬기, 이켠, 려원, 신해철, 박희진 등);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거의 유일한 시트콤이죠. 흡혈귀라는 다소 독특한 컨셉과 특유의 대사가
압권.
7. 순풍산부인과(오지명, 송혜교, 선우용녀, 미달이, 허영란, 박미선, 박영규 등); 시트콤의 명작 계보를 잇는 훌륭한 수작입니다. 각종 유행어가 탄생했지요.
8.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노주현, 권오중, 김민정, 이재황, 신구 등); 노주현씨의
시트콤 도전.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9. 똑바로 살아라(노주현, 홍리나, 안재환, 김흥수, 박희진, 려원, 서민정 등); 거의 마지막 명작 계보를 장식하는 듯...
10. 세친구(윤다훈, 박상면, 정웅인, 안연홍, 안문숙, 이의정, 최상학, 이동건 등); 주간
시트콤으로 월요일에 했던가...다소 성인적인 측면이 강했구요.
11. 거침없이 하이킥
[출처] 역대최고의시트콤|작성자 손가락
71번작성일
2008-06-14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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