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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K팝 새 축제’ 디 어워즈, 삼색 트로피 주인공들은 누구[종합]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제1회 디 어워즈’가 K팝 별들 모두의 축제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유픽(upick) WSM이 주관한 K팝 시상식 ‘유픽과 함께 하는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가 성황리 마무리 했다. ‘미래의 K팝 축제’를 표방한 디 어워즈는 이날 오후 10시30분부터 ‘채널A’를 통해 독점 중계됐다.2024년 K팝을 빛낸 ‘이어스(Years)’ 타이틀은 8개 최정상 그룹이 첫번째 시상식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에 세븐틴,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은 엔하이픈(ENHYPEN),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는 에스파(aespa)에게 돌아갔으며,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올해의 퍼포먼스(Performance of the Year)’ 라이즈(RIIZE), ‘올해의 트렌드(Trend of the Year)’ QWER(큐더블유이알) ‘올해의 신인(Rookie of the Year)’으론 투어스(TWS)와 NCT WISH(NCT 위시)가 선정됐다.글로벌 K팝 근간이 된 구성원을 의미 있게 조명하고 응원한 ‘디 어워즈 ICONIC’(아이코닉)은 SM엔터테인먼트가 첫 주인공이 됐다.한해 큰 활약을 펼친 K팝 아티스트들이 받은 본상 격인 ‘디 어워즈 딜라이츠 블루 라벨’(Delights Blue Label)은 엔플라잉(N.Flying)과 세븐틴, 데이식스(DAY6), 트레저(TREASURE), 피원하모니(P1Harmony), 에스파, ENHYPEN, 엔믹스(NMIXX),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트리플에스(tripleS), ZEROBASEONE, 라이즈, QWER, 투어스, 아일릿(ILLIT), NCT WISH까지 16팀에게 돌아갔다. 미래 K팝을 이끌어갈 들에게 수여되는 ‘디 어워즈 드림즈 실버 라벨’(Dreams Silver Label)은 82메이저(82MAJOR)와 영파씨(YOUNG POSSE), 투어스(TWS)와 아일릿, NCT WISH, 유니스(UNIS),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차지했다.올 한해 주목해야할 슈퍼 신예를 소개하고 응원하는 ‘디 어워즈 리마크’(Remark)는 킥플립(KickFlip)이 주인공이었다.‘디 어워즈 임팩트(Impact)’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서 눈부시게 활약한 조유리, 지난해 지상파 연기대상 신인상 2관왕에 빛나는 서범준, 교육 크리에이터로 K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미미미누(김민우)가 받았다.사전 시상으로 이뤄진 베스트 부문 ‘베스트 OST(BEST O.S.T)’는 엔플라잉, ‘베스트 코레오그래피(BEST CHOREOGRAPHY)’는 투어스와 아일릿이 차지했다.‘베스트 밴드(BEST BAND)’는 데이식스와 QWER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비디오(BEST VIDEO)’는 에스파와 라이즈, ‘베스트 투어(BEST TOUR)’는 트레저와 ENHYPEN이 가져갔다. ‘베스트 스테이지(BEST STAGE)’는 피원하모니와 ZEROBASEONE, ‘베스트 그룹(BEST GROUP)’은 ENHYPEN과 라이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디스커버리(Discovery) 올해의 발견’은 피프티피프티와 트리플에스, 82메이저, 영파씨, 유니스, 킥플립에게 각각 돌아갔다.‘유픽(upick) 인기상’ 수상자로는 ‘베스트 남자 그룹’ ENHYPEN, ‘베스트 여자 그룹’ 트리플에스, ‘베스트 남자 솔로’ 이승윤, ‘베스트 여자 솔로’ 레드벨벳 웬디의 차지였다.‘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자’는 ZEROBASEONE 장하오, ‘유픽 글로벌 초이스 여자’는 트와이스 채영에게 돌아갔다.첫 MC지만 마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듯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을 자랑한 고민시와 이종원도 압권이었다. 프리젠터(시상자)로 차승원, 박선주, 황찬성, 고경표, 방민아, 강남, 노정의, 박진영, 안은진, 이학주, 김지은, 조이현, 정건주, 배인혁, 서범준과 미미미누가 무대에 서 디 어워즈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제1회 디 어워즈 수상자 명단>▶ 올해의 아티스트 : 세븐틴▶ 올해의 앨범 : ENHYPEN▶ 올해의 노래 : 에스파▶ 올해의 레코드 : ZEROBASEONE▶ 올해의 퍼포먼스 : 라이즈▶ 올해의 트렌드 : QWER▶ 올해의 신인 : 투어스, NCT WISH▶ 디 어워즈 아이코닉 : SM엔터테인먼트▶ 디 어워즈 딜라이츠 블루 라벨 : 엔플라잉, 세븐틴, 데이식스, 트레저, 피원하모니, 에스파, ENHYPEN, 엔믹스, 피프티피프티, 트리플에스, ZEROBASEONE, 라이즈, QWER, 투어스, 아일릿, NCT WISH▶ 디 어워즈 드림즈 실버 라벨 : 82메이저, 영파씨, 투어스, 아일릿, NCT WISH, 유니스, 베이비몬스터▶ 디 어워즈 리마크 : 킥플립▶ 디 어워즈 임팩트 : 조유리, 서범준, 미미미누▶ 베스트 OST : 엔플라잉▶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 투어스, 아일릿▶ 베스트 밴드 : 데이식스, QWER▶ 베스트 비디오 : 에스파, 라이즈▶ 베스트 투어 : 트레저, ENHYPEN▶ 베스트 스테이지 : 피원하모니, ZEROBASEONE▶ 베스트 그룹 : ENHYPEN, 라이즈▶ 디스커버리 올해의 발견 : 피프티피프티, 트리플에스, 82메이저, 영파씨, 유니스, 킥플립▶ 유픽 인기상 베스트 남자 그룹 : ENHYPEN▶ 유픽 인기상 베스트 여자 그룹 : 트리플에스▶ 유픽 인기상 베스트 남자 솔로 : 이승윤▶ 유픽 인기상 베스트 여자 솔로 : 레드벨벳 웬디▶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자 : ZEROBASEONE 장하오▶ 유픽 글로벌 초이스 여자 : 트와이스 채영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79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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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화제의 '디 어워즈', '선업튀'부터 82메이저가 말아주는 파격 퍼포까지
[MBC연예 = 이호영 기자]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ENHYPEN(엔하이픈),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영파씨(YOUNG POSSE), QWER(큐더블유이알), 투어스(TWS), 유니스(UNIS), 킥플립(KickFlip) 등 출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미리 보는 스포일러가 공개된 이후 시상식에 대한 열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엔플라잉(N.Flying)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인 '스타(Star)'로 다시 한번 드라마의 감동을 전한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차훈과 서동성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엔플라잉만의 밴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피원하모니(P1Harmony)는 강렬한 인트로에 라틴 리듬이 인상적인 '새드 송(SAD SONG)' 무대를 꾸민다. 피원하모니만의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군무가 돋보이는 트리플에스(tripleS)는 오직 '디 어워즈'에서 만날 수 있는 걸크러시 매력이 살아있는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 '힛 더 플로어(Hit the Floor)'를 준비 중이다.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그간 방송에서 많이 보여주지 못한 곡과 지난해 사랑을 많이 받은 곡으로 무대를 꽉꽉 채운다. 라이즈(RIIZE)는 청춘 그루브가 돋보이는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와 열정 가득한 댄스가 어우러진 '임파서블(Impossible)'을 '디 어워즈'를 위한 특별 무대로 만든다. 여기에 2000년대 초 감성을 안고 2025년 라이즈의 음악으로 재탄생한 '허그(Hug)'도 기대 포인트다. '퍼포먼스 맛집'으로 소문난 82메이저(82MAJOR)는 방송에서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스페셜 무대를 공개한다. '핫'한 피지컬에 어울리는 블랙수트를 착장, 비주얼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다. 공연이 아닌 방송에서는 최초로 보여주는 곡도 있다. NCT WISH(엔시티 위시)는 청량하지만 뜨거우며 상큼하지만 화끈한, 상반된 매력을 담은 무대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비주얼은 풋풋하지만 실력만큼은 노련한 이들의 무대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시상식 당일, 대세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김민우)가 진행하는 아주 특별한 시상식이 준비됐다. 그저 성적이 아닌, 아주 사소하고 디테일한 요소를 찾아내 시상한다. 또한 을사년을 맞이해 뱀띠 아티스트만의 특별 코너도 있다. '디 어워즈'에 출연하는 아티스트 중 뱀띠 스타들이 뭉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디 어워즈'의 메인 진행은 배우 고민시와 이종원이 맡게 됐다. 고민시는 '디 어워즈 뮤즈'로 이종원은 '디 어워즈 마에스트로'로 각각 명명돼 생애 첫 시상식 MC 호흡을 맞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5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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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터] 순수의시대 책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 구절 글귀 문장
순수의시대 책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 구절 글귀 문장 순수의시대 순수의 시대는 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이디스 워튼의 대표작으로, 19세기 뉴욕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한 아름답고도 쓸쓸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순수의 시대에서 워튼은 당시 사회의 위선적인 면모와 개인의 욕망 사이의 첨예한 갈등을 섬세하게 포착해냅니다.순수의 시대의 주인공 뉴랜드 아처는 뉴욕 상류사회의 젊은 변호사로, 그의 약혼녀 메이 웰랜드는 당시 사회가 바라는 이상적인 여성상을 대변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메이의 사촌이자 유럽에서 돌아온 엘렌 올렌스카의 등장으로 뉴랜드의 삶은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순수의 시대는 이들의 복잡한 감정과 내적 갈등을 통해 당시 사회의 억압적인 면모를 예리하게 파헤칩니다. 순수의 시대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작품이 담고 있는 깊은 통찰과 아름다운 문체입니다.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알 수 있는 섬세한 심리 묘사와 시대상을 포착한 예리한 시선은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순수의 시대의 제목이 암시하듯, 겉으로는 순수해 보이지만 실상은 억압과 위선으로 가득한 당시 사회의 모습을 풍자하는 작가의 필치가 돋보입니다. 순수의 시대에는 수많은 좋은 글귀와 명언, 명대사들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는 뉴랜드의 모습이나, 자유로운 영혼으로 그려지는 엘렌의 캐릭터를 통해 워튼은 인간 내면의 진실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냅니다. 순수의 시대는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담은 영원한 고전으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수의 시대를 읽으며 우리는 자문하게 됩니다. 진정한 순수란 무엇이며, 사회의 관습과 개인의 행복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순수의 시대가 10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이유일 것입니다. 순수의시대 명언 명대사 "이곳에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진정한 외로움은 단지 겉으로 꾸며내기만을 요구하는 이 모든 친절한 사람들 사이에서 사는 것이다.""좋은 대화만큼 훌륭한 것은 없죠. 아이디어의 공기야말로 유일하게 호흡할 가치가 있는 공기입니다.""진짜 외로움은 가장하기만을 요구하는 친절한 사람들 가운데 사는 것이다.""여성도 우리처럼 자유로워야 한다.""우리가 서로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겠는가? 나는 과거를 숨겨야 하고, 너는 과거가 없는 척해야 하니.""뉴욕은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이를 무시하고, 변화가 지나가면 그것이 이미 오래전에 일어난 일이라고 믿는다.""결혼이란 물질적, 사회적 이해관계로 묶인 무미건조한 연합일 뿐이다." #순수의시대 #책글귀 #책속글귀 #책속명언 #독서 #독서일기 #독서기록 #책추천 #명언 #명대사 #책문장#이디스워튼 #퓰리처상 #고전소설 #미국소설 #베스트셀러 #해외소설#진정한사랑 #뉴욕상류사회 #사회풍자 #금지된사랑 #시대의아픔 #인생의선택 #삶의가치 https://m.blog.naver.com/suuin304/2237664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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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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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수꾼 (2010) 기간한정 공개
‘파수꾼’ Bleak Night (Pa-su-kkun) ㆍ 2010 년 2010년에는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고, 2011년에 극장 개봉한 뒤 호평을 받고, 독립영화 기준 대성공을 거두며 평과 흥행 양쪽 다 성공한 독립 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잇츠뉴에서 금, 토, 일 기간 한정으로 무료공개하고 있습니다.(금요일 첫공개 때는 언뜻 보이기엔 생방송처럼 보이는 스트리밍 형식이라 첫장면부터 되돌려보기 가능) 아래 내용은 QDVD에서 인용했습니다. 잘못된 건 없어, 처음부터 너만 없었으면 돼… 한 소년이 죽었다.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조성하)는 아들의 갑작스런 공백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 기태(이제훈)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아들의 책상 서랍 안,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던 사진 속에는 동윤(서준영 )과 희준(박정민)이 있다. 하지만 학교를 찾아가 겨우 알아낸 사실은 한 아이는 전학을 갔고 한 아이는 장례식장에 오지도 않았다는 것. 뭔가 이상하다. 그러던 중, 간신히 찾아낸 희준은 ‘기태와 제일 친했던 것은 동윤’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대답을 회피한다. 결국 아버지의 부탁으로 동윤을 찾아나선 희준. 하지만, 학교를 자퇴하고 떠나버린 친구는 어디에도 없다. 천진하고 순수했던 그 시절,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 일으킨 비극적 파국. 독단적 우정이 가져온 폭력과 그 상처의 전염은 우리를 아프고 충격적인 결말로 이끌어간다. 서로가 전부였던 이 세 친구들 사이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 Commentary by 윤상현 감독, 변봉선 촬영감독, 송현식 조명감독, 이제훈, 서준영 , 박정민, 배제기 - 단편영화 “아이들” - 예고편 - CJ E&M의 20번째 한국영화 블루레이! [파수꾼] - 2011년 올해의 발견, 가장 빛나는 데뷔작! -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수상, 2011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 지금껏 발견하지 못한, 전혀 다른 청춘영화! - <질투는 나의힘>의 박찬옥감독,<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의 뒤를 잊는 29세 젊은 감독 윤성현 감독의 데뷔작!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했습니다. 2010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2011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심사위원들이 모두 좋아했던 작품"이라고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김윤진은 말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기력이 잘 조화된 이 영화는 감독의 가능성이 매우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도 말했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프로그래머이자 영화평론가 장병원은 "보는 이의 호흡을 완전히 장악하는 창조적인 이야기꾼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남겼고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은하해방전선>등을 만든 윤성호 감독은 "언젠가 클래식이 될 감독이 만든, 아마도 올해 최선의 장편!" 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트위터에서 여러 번 <파수꾼>의 발견을 언급했다.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과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은 신인감독에게는 인생에 매우 드문 기회이며, 커다란 영예다. 새로운 영화로 세계를 채울 청년들의 길을 밝혀주고 그를 응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의 상이기 때문이다. 1997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2003년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 2009년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등 선배 감독들이 그랬듯이! 전 세계 슈퍼 신인감독 발굴의 장에 당당히 입성한 <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행보를 기대한다. 29세 청년감독이 만든 올해의 데뷔작,빛나는 신인배우들의 화려한 발견! 부러움과 놀라움, 기대와 찬사, 박수와 응원이 한 곳으로 집중되고 있다. 영화를 본 거의 모든 이가, 이 놀라운 성장영화 또는 청춘영화 아니 그 어떤 범주에도 가둘 수 없는 29세 청년 감독이 만든 영화 한편과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올해의 데뷔작, 올해의 발견이라는 표현을 가감없이 바치게 된다. 윤성현 감독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을 전공했다. 2008년 단편 <아이들> 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을 통해 이미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그가 각본, 연출을 비롯 편집까지 맡은 첫 장편데뷔작 <파수꾼>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3기)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2010년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이후, 국내의 메이저 영화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탄탄한 연출실력을 인정받으며 상업영화 시장으로의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놀라운 청년감독이다. 영화적 완성도 뿐만 아니라, <파수꾼>을 지키는 또 하나의 보석이 있다면 무섭도록 환한 빛을 내뿜고 있는 배우들이다. 영화 속, 아직 미성숙한 고등학교 남자아이들의 통제할 수 없는 감정들, 그것을 표출할 20대 중,후반의 각기 다른 남자배우 셋의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고스란히 싣기 위해 100% 핸드헬드 촬영을 감행한 윤성현 감독은 연출자의 제 1덕목이자 양보해서는 안되는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을 믿어주고 기대보다 더 많은 걸 보여준 세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재 촬영중인 <고지전><김종욱 찾기>등을 통해 이미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제훈,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어린 지진희 역으로 시작해 <회오리 바람> 주연 등을 통해 독립영화 스타상까지 수상한 화려한 이력의 서준영, 그리고 한예종 영상원 연출과에서 연기과로 전과한, 신예 박정민까지 각기 다른 이력을 가진 젊은 야수들의 에너지를 모으기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그저 놀랍게 발견하고 감사히 즐기는 일만 남았을 뿐! 지금껏 발견하지 못한, 전혀 다른 청춘영화!절대적이고 깊은 호흡으로 마지막 10분을 마주하라 29세 젊은 신인감독이 만든 5천만원 예산의 졸업작품이 만들어낸 파장이 꽤 강하다. 그건 충무로라는 바다에 괜히 던진 물수제비가 아니다. 꽤 깊은 심해에서 일기 시작한 해일의 두려운 파괴력이다. 그 이유는, 이 영화를 수식하는 몇가지 숫자를 빼고도 놀라운 깊이감이다.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이후에도, 일찍이 영화를 접한 평론가들 역시 평범한 맞장구로는 그치지 않는 찬사를 보냈다. 장병원 평론가는 "처음과 끝에 보는 한 인물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이 이야기는 전체가 거대한 반전으로 이뤄진 영화" 라고 말하며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아주 독특한 시간의 순서와 편집기법에 대해 특별히 언급했다. <파수꾼>은 3명의 친구들의 시점으로 각자의 현재와 과거 시점에서 사건을 서술하고 죽은 친구의 아버지가 사건을 쫓는 미스터리 구조속으로 이야기를 빨려 들어가게하는 독특한 얼개 속에 자리잡고있다. 각각의 그 시간들은 제 역할들이 있고, 그 리듬을 잃지 않으며 시간과 장면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로 흘러가게 만드는 마법을 부리며 부산영화제 심사위원인 크리스토프 테레히테(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 집행위원장)로부터 "아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다. 세 소년의 관계는 천천히 드러나지만 그것의 신비적인 요소는 끝까지 잃지 않고 있다."라고 감탄하게 했다. <파수꾼>은 단연코 청춘영화 또는 성장영화라는 범주안에 들어가겠지만, 이 영화는 10대 영화가 가지는 아주 일반적인 관습에서 벗어난 아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루는 부모님과의 갈등, 학습과 이성, 그 외 호기심 어린 사건에 대한 집착과는 거리가 멀다. 오직 세 친구들의 관계에만 집중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가까움도 틀어짐도 멀어짐도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다. 그러지 않음으로 더욱 명확하게 그 상처와 오해를 드러낸다. 이는 한국영화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구조이며 상당히 세련되고 현대적 스토리텔링의 구현이라고 말할만한 정교한 화법이다. 이에, 윤성현 감독은 "처음부터 의도했다. 마치 미스터리적으로 시작을 해서 사람들이 으례 생각하게 되는 전형적인 의식들을 깨고 싶었다. 관객들에게 아버지가 굉장한 진실을 알게 될 것이고, 과연 가해자가 누구인가라는 식의 생각으로 유도하고 싶었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얼마나 얄팍한 시선인지 역으로 보여주고 싶었고 그걸 통해 관객들이 각 인물들에 집중하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찾으려는 의식에서 벗어나 이들 모두를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길 바랬다."라고 신중하게 의도를 밝혔다. '친구라는 이름 아래 자행된 폭력이 낳은 비극' 이라는 소재를 세심한 촬영과 편집으로 완성시킨 전혀 다른 청춘영화의 탄생! 특히, 영화의 마지막 10분이 주는 그 가슴 먹먹하고도 현실과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감정의 무중력 상태, 그 심장의 뻐근함은 진한 마력을 선사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KAFA FILMS)이생산한 '5천만원의 기적' 2007년 신설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이하 KAFA FILMS)은 영화아카데미 정규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사극 영화 3편, 애니메이션 1편을 선발하여 1년간 1억원 미만의 예산지원을 통해 장편영화를 제작하는 장편영화 제작 중심의 심화과정이다. 지금까지 완성한 각 기수들의 영화의 평균 제작비는 5천만원. 최근, KAFA FILMS가 내놓은 결과물은 전 세계 어느 영화학교의 성과보다 뛰어나,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영화인들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그야말로 5천만원의 기적이라고 일컬을만한 것! 1기 <장례식의 멤버>(백승빈 감독)는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특별언급, 넷팩상을 비롯, <어떤 개인 날>(이숙경감독) 과 함께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2기 <나는 곤경에 처했다>(소상민 감독)역시 2009년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대상을 수상, <너와 나의 21세기>(류형기 감독)와 함께, 60회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되었다. 여기에, 3기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역시,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과 함께 전 세계 신인감독들의 가장 화려한 데뷔무대인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상태. 사실, 학생교육과정에서 만들어진 장편영화가 연달아, 유명 영화제에 진출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찾아 보기 힘든 사례다. 이는 장기적으로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작현장과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이뤄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작모델을 개발, 한국영화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AFA FILMS 3기에서 배출한 세편의 영화 <파수꾼>을 비롯해, 현재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상업영화 데뷔작을 준비중인 조성희 감독의 <짐승의 끝>과 2010 CinDi 영화제 버터플라이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박수민 감독의 <간증>은 3월 중순, 무비꼴라쥬를 통해 개봉할 예정이다. 열혈 영화매니아라면, 매년 3월 기다리는 반가운 시간이다. 또한 현재, KAFA FILMS 4기 작품들이 열혈 촬영 중이다. 원석 그 자체로도 아름답게 빛나는 신인감독들의 '어메이징한' 영화를 두 손 모으고 기대하게 된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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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붕괴 스타레일 아글라이아 픽업 등장, 미쳐버린 성능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3.0 버전 패치 이후, 앰포리어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잠시나마 함께 했던 그녀, 아글라이아. 지난달에 처음 공개됐던 프리뷰 영상에서도 느꼈던거지만. 캐릭터 모델링만 살펴봐도 왜 그녀가 황금의 후예라고 불리우는지를 너무나 잘 알 수 있었죠. 그리고 바로 어제 오후, '아글라이아' 신규 픽업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두었던 재화로 재빨리 픽업에 성공. 이후 여러 전투에 활용해보니, 이번 신캐는 무조건 데려와야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왜냐고요? 써보면 알겁니다. 출시 전까지 반신반의하던 이들도 아글라이아를 경험해본 뒤 한순간에 태도를 바꿨으니 말 다했죠. 3.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기억 운명의 길. 기억 개척자를 시작으로 아글라이아도 기억 운명의 길을 걷는 캐릭터라는 정보를 들었을 땐 꽤 놀랐었습니다. 이건 확실하게 아글라이아를 밀어주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이제 나오기 시작한 기억 파츠 캐릭터이니 성능에 힘을 실어줄건 당연지사고, 딜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그럼 아글라이아의 특징은 어떤게 있을까 봅시다. 우선 기억 개척자의 기억 정령 '미미'와 마찬가지로, 아글라이아도 기억 정령인 '의상공' 을 소환해 전투에 임하게 되는데요. 속성 타입은 번개로, 소환수가 적을 공격하면 속도가 계속 증가하게 됩니다. 필살기 발동 후에는 의상공과 함께 연계 공격에 들어가는데, 특히 속도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되는 것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아글라이아는 속도를 잡아주는 것이 핵심인거죠. 여기에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까지 더해준다면 금상첨화. 이에 유물 세팅은 '개선가를 울리는 영웅 4세트'와 차원 장신구인 기묘한 나나 낙원 2세트로 맞춰주는 것이 좋겠네요. 챙겨야하는 속성은 크게 4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바로 공격력, 속도, 치명타 피해, 치명타 확률. 조합은 어떻게 짜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베스트부터 얘기하자면, 아글라이아/선데이/로빈/곽향 조합이 되겠습니다. 특히, 소환수 버프라는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자랑하는 선데이는 아글라이아의 찰떡 파츠이기도 하죠. 여기에 에너지와 광역 버프를 제공할 수 있는 곽향과 로빈까지. 물론 대체제도 있습니다. 로빈이 없다면 가히 최고의 무료 서포터라 칭할 수 있는 기억 개척자를. 확정 피해 50%라는 버프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은 캐릭터입니다. 또한 곽향 대신 브로냐 혹은 정운 같이 파티 케어가 가능한 파츠를 챙겨 가시면 되겠습니다. 빠른 속도감과 짜릿한 타격감으로 인해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는 아글라이아. 예상보다 뛰어난 성능에 사실 적잖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의상공과 함께 황금빛 스킬이 쏟아질 때는 어찌나 황홀하던지. 3.0 버전의 두번째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 것이, 사실은 아글라이아가 메인이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꼭 이번 픽업 기회를 놓치지마시고 아글라이아를 경험해보시길.
난카작성일
2025-02-0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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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2017년 실사판 공개 중 (소설 원작)
'살인자의 기억법' (Diary of a Murderer)은 김영하 작가님이 2013년에 발표해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 작품이며 후술할 실사판도 제작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공포의 기록!김영하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펴낸 장편소설로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은퇴한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라 불리는 저자의 이번 소설에서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모든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다.30년 동안 꾸준히 살인을 해오다 25년 전에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 알츠하이머에 걸린 70세의 그가 벌이는 고독한 싸움을 통해 세계가 무너져 내리는 공포 체험에 대한 기록과 함께 인생이 던진 농담에 맞서는 모습을 담아냈다.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는 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유난히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 저자의 애를 먹였던 이 소설은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인 주인공의 페이스를 따라가며 천천히 적어 내려간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이 써야 하고, 자신밖에 쓸 수 없었다는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악마적 연쇄살인범조차도 감당할 수 없었던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인생이 짓궂은 농담을 던질 때 순수하게 유쾌하지만은 않은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성숙한 남성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너무나 강렬하고 섬뜩해서 웃을 수 없는,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이 던진 악마적 농담과 맞서는 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https://watch.plex.tv/watch/movie/memoir-of-a-murderer '살인자의 기억법' 실사판 Memoir of a Murderer (2017) 2013년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 일반판 (118분)을 먼저 낸 이후 '새로운 기억'이란 부제가 추가된 감독판 (129분)을 내는 등 결말 포함 내용 차이가 있는 판본들을 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해외와도 계약해 수출된 작품이라 Plex에서 일반판을 영어 자막과 함께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한다.병수는 경찰에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신고하지만 태주가 그 경찰이었고, 아무도 병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 태주는 은희 곁을 맴돌며 계속 병수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진다.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사건, 놈의 짓이 맞을까!니 기억은 믿지 마라!그 놈은 살인자다! (출처 : 보도자료) 아래 내용은 핫트랙스에서 인용한 일반판+감독판 합본 소개입니다. 베스트셀러의 영화화!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과감독판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 블루레이 합본 출시!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은 2017년 하반기 극장가를 강타하고 드디어 안방 극장에서 블루레이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은 tvN [알쓸신잡]에서 다양한 문학적 감수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으로,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물론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문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품이다.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새로운 연쇄살인범의 등장 이후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 반전 결말까지 그간 본 적 없는 흡입력 있는 스릴러 소설의 탄생을 알리며 독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특히 김영하 작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힘있는 문체와 1인칭 주인공 시점의 몰입도 높은 이야기가 극찬을 얻으며 평단까지 매료시켰다.장르 영화의 귀재 원신연 감독은 40분만에 소설을 독파하고 곧바로 영화화를 결심했다. 차기작을 준비 중이던 그는 심리적인 묘사나 드라마적 요소가 강한 이야기를 찾고 있던 중 『살인자의 기억법』을 발견했고 원작의 장르적인 재미, 깊이 있는 주제와 빠른 호흡, 거듭되는 반전, 서스펜스와 결합된 유머까지 고루 갖춘 소설에 완전히 빠져들었다.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블루레이 2DISC 구성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DISC 1은 오리지널 극장판 버전과 음성해설, 부가 영상을 수록하고, 2 DISC를 통해서는 극장판 보다 10분 분량이 추가된 감독판 버전으로 출시되어 벌써부터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라는 파격적 소재기억과 현실의 경계에 선 연쇄살인범의 섬세한 심리 묘사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기존에 연쇄살인범을 다뤘던 전세계 많은 장르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그 설정부터 파격적이다. 알츠하이머에 걸려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은퇴한 연쇄살인범이라는 신선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기 때문이다. 세상에 불필요한 쓰레기들을 청소한다는 명목으로 오랜 세월 살인을 저질러온 '병수'는 17년 전 연쇄살인을 그만두고 수의사로 평범한 삶을 살아오다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게 된다.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붙잡기 위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녹음하고, 매일의 일과를 일기로 기록한다. 그러던 중 마을에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우연히 마주친 남자 '태주'에게서 살인자의 눈빛을 읽어낸다.파격적인 설정으로 시작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이후 속도감 있는 전개로 조각난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재미를 선사하며,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서스펜스를 제시한다. 희미해져 가는 기억과 쌓여가는 기록, 망상과 현실을 그리는 '병수'의 이야기는 '태주'의 등장 이후 급속도로 서스펜스와 스릴을 오가며 거침없이 흘러간다.한 순간도 방심할 틈을 주지 않고 끝을 향해 달려가는 전개는 "쌓여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뒤가 더욱 궁금해지는 영화"라고 설명한 주연 배우 설경구의 말처럼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기획, 캐스팅, 촬영 에피소드, 음성해설과 액션, 분장까지극장판과 감독판 본편이 모두 수록된 2discs Blu-ray !2017년 하반기 개봉 영화 중 영화 팬들뿐 아니라 문학 팬들에게까지 가장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2discs블루레이로 출시된다.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의 극대화를 표방한 [살인자의 기억법] 은 극장판 버전과 감독판 버전인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이 모두 수록된 2discs 블루레이 구성으로, 영화 팬들이 한 번에 두 가지 본편과 부가영상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39: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의 16:9 화면 비율과 한국어 5.1 DTS-HD MA 채널의 오디오는 극장에서 체험한 오디오가 주는 긴장감을 그대로 안방 극장으로 옮겨 온다.이미 영화 [가발], [구타유발자들], [세븐 데이즈], [용의자]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 스릴러물의 묘미를 보여준 원신연 감독은 DISC 1 극장판 버전에 수록된 감독&배우 코멘터리를 통해 설경구, 김남길, 설현과 함께 영화 이야기와 촬영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또 극장판 버전에 수록된 부가영상들 '소설에서 영화로', '경계의 얼굴', '현장 기록법', 'CG 장면 비교', 'VIP 시사회' 등에서는 메이킹 다큐멘터리와 캐릭터 영상 등 공개되지 않은 영화 에피소드와 촬영 필름들을 약 46분 분량의 영상들로 만나볼 수 있다.DISC 2 감독판 블루레이에는 기존 극장판과 달라진 이야기 흐름과 러닝 타임이 추가된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 영화 본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같은 영화를 두 가지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SYNOPSIS25년 전, 살인을 멈추고 딸 은희(설현)를 키우는 일에 전념하며 살아온 김병수(설경구)는 어느 날, ‘알츠하이머’ 질환 판정을 받게 된다. 그가 진단을 받게 되는 시기, 그의 동네에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흐릿한 기억 속에서 다시 자신이 살인을 시작한 것이 아닌지 스스로를 의심하던 김병수는 우연히 접촉 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김남길)에게서 자신과 똑같은 눈빛을 발견한다.자신 이외에 다른 누군가가 살인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직감하게 된 김병수는 그 살인자가 바로 태주라고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태주가 은희 곁을 맴도는 것을 불안하게 느껴 그를 경찰서에 신고하지만 태주의 신분은 바로 경찰이었다.딸을 지켜내기 위해 태주를 죽이기로 결심한 김병수. 점점 퇴색되는 기억을 잡기 위해 그는 살인범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메모를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 그의 일생 마지막 살인을 준비하게 되는데…SPECIAL FEATURES- 소설에서 영화로 (05:18)- 경계의 얼굴 (16:36)- 현장 기록법 (12:48)- CG 장면 비교 (01:49)- VIP 시사회 (05:32)- 스틸 갤러리 (02:26)- 예고편 (01:35)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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