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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도서]2025 2분기 읽어야 할 책들
의도하지 않게 벽돌이 많습니다. 책이 두꺼우면 오래 읽을 수 있고 내용도 풍성해서 장점도 있습니다. 1. 결국 국민이 합니다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 이재명 저 빛의 혁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그 확신 없이 제가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 위기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다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 “오랜만에 단행본을 내놓는다. 이 책은 나의 정치인생과 정치철학 그리고 내가 꿈꾸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담고 있다. 나는 매일 아침 질문을 한다. 정치는 무엇인가. 이재명의 정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을 품고 정치의 길을 걸어온 이재명이 대한민국의 참 주인인 국민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노래다.“ 2. 화력 역사를 뒤집은 게임 체인저 - 폴 록하트 저/이수영 역 3.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유대 기업은 현대 중국의 탄생에 어떻게 기여했나- 조너선 카우프만 저/최파일 역 20세기 초 상하이를 둘러싼 성장과 모순‘치욕의 100년’에 묻힌 역사의 모자이크를 찾아서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은 중국 근현대사의 중심에서 거대한 기업 제국을 형성했던 두 라이벌 가문 서순과 커두리의 숨겨진 100년을 복원한 논픽션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보스턴 글로브]의 중국 담당 기자로 30년 가까이 일하며 퓰리처상을 받기도 했던 조너선 카우프만은 치밀한 자료 조사와 수많은 인터뷰, 소설가와 같은 글솜씨로 중국 근대화 과정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한 서순과 커두리의 유산을 세상에 드러냈다. 이 책은 1차 아편전쟁이 끝난 1842년부터 1949년 공산당 집권까지, 중국 정부가 ‘치욕의 100년’으로 여기며 감추려 했던 이면의 역사를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출간 당시부터 유력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저자의 끈질긴 추적은 중국 근현대사뿐만 아니라 세계화의 거대한 맥락과 연결되며, 서순과 커두리의 발자취와 함께 격동하는 20세기 초의 역사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두 가문의 선택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중국과 세계의 군사적·외교적 마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100년 전 그들이 겪어냈던 성장과 발전, 투쟁과 모순은 오늘날 국제 정세의 격랑에서 숨겨진 맥락을 읽어내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 강철왕국 프로이센- 크리스토퍼 클라크 저/박병화 역 5. 블랙홀 사건지평선 너머의 닿을 수 없는 세계- 브라이언 콕스, 제프 포셔 저/박병철 역 칼 세이건을 잇는 우리 시대의 물리학자브라이언 콕스의 블랙홀 연구 결정판!“블랙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책.” 물리학자 김범준 추천 ‘블랙홀’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존재다. “블랙홀을 알기 위해서는 물리의 거의 모든 내용을 알아야 한다”고 할 만큼, 블랙홀은 물리학, 천문학 등을 공부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고, 블랙홀을 통하지 않고서는 우주에 진입할 수 없다. BBC 과학 다큐멘터리 〈경이로운 우주〉 〈경이로운 생명〉 등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브라이언 콕스는 과학의 신비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차세대 칼 세이건”이라는 명성을 얻은 물리학자다. 같은 대학에서 입자물리학을 가르치는 제프 포셔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그간 『퀀텀 유니버스』 『E=mc2 이야기』 등 몇 권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두 물리학자의 연구가 이번에는 블랙홀을 향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의 주제는 블랙홀이다. 블랙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학자들의 수많은 논쟁과 연구로 책의 서막이 열린다. 호기심에서 시작된 연구는 블랙홀에서 우주의 기원과 시공간의 근본적 특성까지 유추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양자역학, 사건지평선, 일반상대성이론, 특이점, 호킹 복사, 커 블랙홀, 슈바르츠실트 해, 펜로즈 다이어그램 등 블랙홀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우리는 왜 블랙홀을 안다는 게 어려운 일인지 곧바로 깨닫는다. 블랙홀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열역학을 알아야 하는데 이는 곧 물리학의 거의 모든 내용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에서 스티븐 호킹 그리고 오늘날 양자역학 연구에 이르기까지 한 세기에 걸친 물리학의 최전선을 향한 과학적 여정은 우리 우주가 거대한 양자 컴퓨터일 수도 있다는 놀라운 결론에 도달한다. 이 책은 결코 쉽지 않지만,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의 말처럼, 저자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찬찬히 읽어나가다 보면, 블랙홀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 우파니샤드 인간의 자기 발견에 대한 기록- 정창영 편역 수천 년을 내려온 고대의 메시지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생의 지도가 되어준다. 나는 누구인가?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이 육체가 나인가? 아니면 생각하고 느끼고 괴로워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이 나인가? 아니면 진정한 내가 따로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우파니샤드》는 이런 질문에 대답하려고 애쓴다. 《우파니샤드》는 인간의 자기 발견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단 하나의 진리, 궁극적인 실재에 대한 깨달음에 깊은 공명을 하게 될 것이다. 인도 사상의 원천, 힌두교 경전으로만 알려져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우파니샤드》는 사실 깊고 풍부한 영감과 직관적인 예지로 가득차 있다. 영성 분야에서 최고의 이야기 전달자로 꼽히는 역자 정창영은 이러한 메시지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 7. 무지의 역사 알지 못하거나 알기를 거부해온 격동의 인류사- 피터 버크 저/이정민 역 *하버드 역사학과 교수 데이비드 아미티지 추천*아직 많은 사람들이 믿는 지구평면설, 백신음모론…우리는 과연 과거 인류보다 무지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케임브리지대학교 종신 석학교수 피터 버크의인류 발전과 함께한 무지에 대한 역사적 고찰 모든 시대는 자신들의 시대가 이전 시대보다 지식이 더 풍부하다고 생각했다.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은 중세 시대를 암흑의 시대로 보았고, 계몽주의 사상가들은 미신을 이성으로 쓸어버리려고 노력했으며, 근대 국가는 무지라는 거인을 없애려 했다. 그리고 오늘날 인터넷 시대에는 정보가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과거 인류보다 덜 무지한 걸까? 《문화 혼종성》, 《폴리매스》, 《지식의 사회사》 등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았던 이 시대 최고의 지성 케임브리지대학교 종신 석학교수 피터 버크가 인류의 무지의 역사를 탐구하는 새로운 책을 집필했다. 《무지의 역사》는 무지의 발생을 비롯해 사회가 그것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무지가 단순한 무능함이 아니라 때로는 의도적이거나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음을 탐구한다. 이 책에서 그는 종교와 과학, 전쟁과 정치, 비즈니스와 재난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무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보여준다. 특히 과거 흑사병부터 현재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무지를 다양한 역사적 맥락에서 다루며, 각 시대와 사회에서 무지가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었으며 심지어는 특정 목적을 위해 활용되었는지 설명한다. 8.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 이스라엘의 탄생과 팔레스타인의 눈물- 일란 파페 저/유강은 역 “가장 용감하고 강직하고 날카로운 이스라엘 역사학자” 일란 파페의 대표작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가 최근에 쓴 한국어판 서문을 새로 붙이고 재출간됐다. 이 책은 2017년 열린책들에서 ‘팔레스타인 비극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국내에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파페는 자국의 만행을 감추려는 이스라엘의 주류 역사관에 반대하며 1980년대에 등장한 새로운 이스라엘의 대표적 역사학자 중 한 명으로, 역사적 진실을 파헤치고 모국의 역사 왜곡을 지속적으로 고발해 왔다. 이 때문에 파페는 일부 시민들의 무자비한 협박과 동료 교수들의 배척을 받았고 재직중이던 자국의 대학을 떠나 영국으로 자리를 옮겨야했다. (파페는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의 엄청난 사건의 연유에는 영국의 책임도 있다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파페의 연구는 초심과 열정을 잃지 않고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 노엄 촘스키는 그를 “현존하는 이스라엘 지식인 가운데 가장 양심적인 사람”으로, 故 에드워드 사이드는 “가장 뛰어나고 도발적인 학자”로 평가했다. 이 책은 이스라엘의 건국 과정을 ‘종족 청소’라는 시각으로 파헤친 역사서다. 파페에 따르면 1948년 3월부터 이스라엘 건국 세력인 시온주의자들은 팔레스타인 땅에 유대인만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 주로 기존에 살고 있던 팔레스타인인들을 본격적으로 추방했다. 추방이 일단락되었을 때 팔레스타인 난민은 80만 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러한 사실을 왜곡한다. 이스라엘 건국을 ‘비어 있는 땅에 정착해서 사막에 꽃을 피우는 데 성공’한 것으로 미화하는 한편,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강제 추방에 관해서는, 이미 건국된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아랍군에게 길을 내주기 위해 팔레스타인인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을 떠났다고 주장한다. 강제 추방은 없었고, 아랍의 침략에 맞선 이스라엘의 ‘독립 전쟁’만이 있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9. 미국의 민주주의- 알렉시스 드 토크빌 저 / 임효선, 박지동 공역 이 책은 새로운 경험에 조응하는 새로운 정치학의 수립을 위해 씌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가치중립적인 초연한 과학자의 저작이 아니다. 토크빌은 오히려 과학적 지위를 주장한 모든 사회이론들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며 '자신의 운명을 수정하는 능력'을 갖춘 시민의 능동성을 강조하여 온갖 종류의 역사적 결정론을 거부하였다. 1권은 본질적으로 작동 중에 있는 미국의 민주주의에 관한 설명이다. 10. 클래식 파인만 천재 물리학자 파인만의 유쾌한 모험- 리처드 파인만, 랠프 레이턴 저/김희봉, 홍승우 역 유쾌한 천재 물리학자의 모든 것!★ 파인만 탄생 100주년 기념판 20세기 과학의 아이콘, 파인만의 새로운 클래식 의심하고 비틀어 보고 다시 생각해 보고 질문하는 파인만의 정신이 우리에게 절실하다.―이권우(도서 평론가) 20세기 과학의 무대가 재조명되고 있다. 20세기는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처럼 자연에 대한 이해 방식을 송두리째 바꾼 이론적 발견뿐 아니라 원폭 개발, 유전자 구조 발견, 우주 비행 등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과학 기술의 개발이 일어난 시기이다. 아직 그 태동이 길지 않은 21세기의 과학은 여전히 혁명적 발전이 일어났던 20세기 과학의 강력한 자장 아래에 있다. 과학의 역사를 다시 쓰려는 이들, 혹은 미래의 과학이 향해야 할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은 20세기의 과학을 되돌아보고 있다. 「이미테이션 게임」, 「히든 피겨스」 같은 대중 영화들도 당대 과학의 중심지 중 하나였던 미국을 배경으로 새로운 과학자 모델에 주목한 바 있다. 앞으로 과학이 향해야 할 방향을 짚으며 새로운 과학 및 과학자의 모델을 탐구하고 있는 것이다.(주)사이언스북스는 20세기의 과학을 돌아보고 새로운 과학을 기대하는 의미에서 2018년 리처드 파인만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판 『클래식 파인만: 천재 물리학자 파인만의 유쾌한 모험(Classic Feynman)』을 펴낸다. 리처드 파인만은 1918년 5월 11일 태어나 1988년 2월 15일에 사망하여 온전히 20세기를 살다 갔다. 2018년은 그의 탄생 100주년이자 서거 30주년으로 올해 기념해야 할 중요한 과학 기념일로 주목받고 있다. 리처드 파인만은 당대 과학의 아이콘이자 가장 창조적인 물리학자의 한 사람으로 20세기 과학 기술 혁명의 최전선에서 활동했다. 양자 역학, 원폭 개발, 우주 왕복선 등 20세기 과학 기술을 대표하는 사건들의 중심에 리처드 파인만이 있었다.『클래식 파인만』은 리처드 파인만의 자서전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2』와 『남이야 뭐라 하건』 세 권의 합본판이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시리즈와 『남이야 뭐라 하건』은 20년 가까이 과학 도서계의 필독서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클래식 파인만』은 이 책들을 한데 모아 완전판으로 구성한 책이다. 고전들을 새로 출간한 리커버판이 열풍을 일으키는 것은 과거의 지나간 역사에서 현대적인 통찰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방증이지만, 과학 도서계에서는 그런 열풍이 비교적 잠잠했다. 그러나 20세기 과학의 바톤을 받아 나아가야 하는 지금 파인만의 삶과 과학 이야기를 한데 묶은 이 책은 21세기 과학을 새로 상상하고 만들어 나가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클래식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세 권의 합본판인만큼 파인만의 인생에 있었던 수많은 사건들을 포함한다. 파인만의 어린 시절부터 그의 대학 생활, 일찍 사별한 알린과의 사랑, 로스앨러모스 프로젝트 참여와 코넬 대학교 및 칼텍 교수 생활, 워싱턴에서 나사 우주 왕복선 진상 조사 위원회에 참여한 일을 비롯해 그의 삶과 과학에 일어난 사소한 일화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클래식 파인만』은 이 일화들을 연대순으로 재편집해 파인만의 삶에 대한 전체적이고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여태까지 대중 사이에서는 파인만의 지적인 면보다는 '장난스럽고 유쾌한 면'이 주목받았고, 그의 과학적 업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파인만이라는 인물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아니다. 그는 창의적인 과학자였으며,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했다. 그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그럴 때마다 자신이 새롭게 문제를 증명하는 식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그는 양자역학에서 쓰이는 언어를 스스로 개발했는데 그 언어는 아직까지 양자 역학의 공용어로서 사용되고 있다. 그는 과학자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민감했으며, 나이가 들수록 그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그의 이러한 책임감과 학문적 진지함은 권위를 거부하고 장난스러운 것을 선호하는 그의 면모와 어긋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장난스러움에는 이유 없는 권위에 반발하고자 하는 반항심이 있었고, 반항심은 그의 기발하고 창조적인 태도와 떼놓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창조적 태도는 혁신을 추구하던 그의 과학과 이어진다.파인만의 수많은 일화를 담고 있는 이 책은 과학자로서 그가 문제를 접근하는 태도의 순수함, 나아가 그의 삶에서의 감정적인 문제들과 여러 시련까지 담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순한 일화집을 넘어서 파인만이라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케 한다. 때로 자신의 단점까지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파인만은 권위적인 학계의 분위기를 꼬집고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이야기까지 털어놓음으로써 파인만이라는 인간의 내부를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11. 새로 쓴 프랑스 혁명사 대서양 혁명에서 나폴레옹 집권까지- 장 클레망 마르탱 저/주명철 역 영어권의 최근 자료까지 광범위하게 반영한 프랑스 혁명사의 완결판『새로 쓴 프랑스 혁명사』는 잠재력이 가득한 탐정소설 같다.결국 독자는 여러 가지 해결책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프랑스 혁명사 연보Annales historiques de la Revolution francaise』 장 클레망 마르탱은 영어권의 연구 성과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문헌을 바탕으로 쓴 이 책에서 1770년부터 1802년까지 시기를 네 가지 기념비적인 순간으로 나눠서 재해석하자고 제안한다. 먼저 ‘위에서 시작된 혁명’은 루이 15세가 시작하고 루이 16세가 어설프게 이어받았으나 1789년의 ‘바스티유 정복’으로 알려진 대담한 정변으로 실패했다. 그때 프랑스인 거의 전체가 기다리던 혁명적 재생이 시작되었다. 그다음으로 1792년에 자코뱅파가 주도한 ‘진정한 혁명’이 시작되었다. 자코뱅파는 열정적으로 새로운 사회를 추구했지만 통제할 수 없는 폭력을 자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로베스피에르를 제거한 후 다양한 정치 세력들의 경쟁이 제도적 안정을 방해했고, 결국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이 국가를 장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렇게 수많은 사건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프랑스는 근대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장 클레망 마르탱은 이 시기에 일어난 프랑스 국내외의 복잡다단한 사건들을 마치 장편 역사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솜씨 좋게 다루었다. 12.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로얼드 호프만 저/이덕환 역 화학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화학의 시인”이 들려주는화학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꿔줄 놀라운 이야기 1996년 출간된 이래 늘 화학 분야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은 로얼드 호프만의 이 책은 화학이 무엇이고, 화학자가 어떤 마음으로 화학문제를 해결하는지를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한다. 이번 개역판은 이전의 번역을 새롭게 가다듬고, 용어들을 정리한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화학은 실험실에서 화학물질들을 이용해서 이루어지는 우리의 일상과는 거리가 먼 분야일 것이다. 또한 화학물질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환경오염 등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그러나 화학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으며, 우리의 생명현상 자체도 화학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화학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책에서 노벨상 수상자이자 “화학의 시인”인 로얼드 호프만 교수는 화학에 대한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화학의 세계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쉽게 설명한다. 호프만 교수는 현대인이 자신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사회여론의 결정에서 정당하게 참여하기 위해서는 화학을 필수적인 상식으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학의 핵심문제들과 분자의 합성, 메커니즘 등에 관해서 쉽고 흥미롭게 쓰인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능동적으로 우리가 속한 세계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13.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저 셰익스피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따뜻한 해학과 사회 풍자,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영국 문학의 걸작! “그는 가난하고 고통 받고 박해받는 자들의 지지자였으며그의 죽음으로 세상은 영국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를 잃었다.“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영국을 대표하는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찰스 디킨스의 작품. 『위대한 유산』의 배경은 작가 디킨스가 살았던 빅토리아 여왕 시대이다. 산업혁명의 결과, 중산계급이 물질적인 부의 축적을 바탕으로 급속히 성장하여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사회의 주도권을 새롭게 장악해 나간 시대였다. 『위대한 유산』은 바로 이 시대, 영국의 중산계급에 널리 퍼졌던 사회적 욕망을 충실히 반영한다. 가난에서 벗어나, ‘일정한 수입이 있으며 적당한 교육을 받은 교양 있는 사람’, 즉 ‘신사’가 되려는 주인공 핍의 ‘정신적 사회적 성장’ 이야기가 작품의 주요 줄거리이지만 디킨스는 이를 핍의 개인적 욕망으로 접근하지 않고, 그를 둘러싼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보편적 욕망과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이 작품에 깊이와 무게를 더한다. 14.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마틴 래디 저/박수철 역 “합스부르크 가문의 영토는 해가 지지 않는 최초의 제국이었다.”유럽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만든 최고의 가문, 합스부르크의 1,000년 합스부르크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왕, 스페인-포르투갈 왕국의 왕으로서 중앙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와 극동 아시아까지 방대한 영토를 지배한 가문이다. 수 세기 동안 유럽 최고의 왕좌를 차지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은 숱한 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혁명의 중심에 있었고, 때로는 지식과 학문의 후원자로, 때로는 가톨릭 신앙의 수호자이자 평화의 보증인으로 자처하며 유럽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역사에서 명확하게 파악이 가능한 가장 이른 시기인 10세기부터 왕조가 몰락하는 20세기까지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살펴보며, 정치, 사회, 문화, 예술에 합스부르크 가문이 미친 영향을 톺아본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통사를 다룬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탄탄한 역사적 근거와 저자의 탁월한 재치로 재현된 당대 최고의 가문의 흥망성쇠를 생생하게 살필 수 있을 것이다.
로오데작성일
2025-05-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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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픰) 조지포먼 인생역정
조지 포먼 타계(1949-2025)George Foreman <가난하지만 화목했던>"어머니는 햄버거를 단 한 개만 사오셨다. 어머니는 나이프로 햄버거를 네 등분하여 나와 세 동생들에게 한 조각씩 나누어 주셨다. 어머니 몫은 애초부터 없다. 덩치 큰 나는 그 형편없이 작은 햄버거 조각을 한입에 털어넣고 나면 너무 배가 고팠다. 동생들 중 제일 마음씨 착한 여동생은 자기의 몫을 조금 떼어 나를 주었다." 조지 포먼이 한참 프로 권투선수의 길을 걷고 있었을 때 그 여동생이 출산 중 난산이 되어 목숨이 위험하게 되었다. 아기의 생명도 위태로운 위중한 상황. 자존심 강하고 난폭하던 포먼이 병원 한 구석에서 평생 처음 하느님께 진심어린 기도를 드렸다. "God, please take me insted..." (주님, 차라리 저를 데려가세요. 부탁입니다) 세상에 아무런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고 착하기만 한 동생에게 왜 시련을 주느나며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눈물어린 기도를 한다. 거칠고 난폭했던 포먼의 기도에 정말 하늘도 감동했는지 포먼의 동생과 아기는 고비를 넘기고 모두 생명을 건지고, 포먼도 감동한다. <포먼의 임사체험>올림픽 헤비급 권투 결승전에서 승리하여 금메달을 딴 뒤 프로로 전향한 포먼의 앞길은 밝기만 하였다. (1968) 헤비급 챔피언 조 프레이져를 KO로 꺽고 등국하면서 거둔 40전 40승. 처음에는 그의 강펀치와 월등한 체력에 맞수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당시 프로 복싱계에는 새롭게 떠오르는 불세출의 무하마드 알리 (Muhammad Ali)를 비롯 켄 노튼 (Ken Norton), 지미 영 (Jimmy Young), 조 프레이저 (Joe Frazier), 게리 쿠니 (Gerry Cooney), 론 라일 (Ron Lyle)등 천재적인 복서들이 즐비한 시절이었다. 1974년 아프리카 자이레 (Zaire: 지금의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샤에서 지금도 권투 팬들에 회자되는 빅이벤트가 벌어진다.포먼은 이 세기의 타이틀전 경기에서 화려한 독설의 주인공 무하마드 알리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만다. (주: 이 경기는 'The Rumble in the Jungle'이란 별칭으로 지금까지 복싱 팬들에게 기억됨) 당시 알리가 공개 연습장에서 아프리카까지 따라온 취재 기자단 앞에서 화려한 말주변을 뽐내고 현란한 줄넘기 실력을 보인데 반해, 코치와 나타난 포먼은 특별한 발언 없이 샌드백에 십여차례 펀치를 치는 것으로 공개 연습을 마친다. 포먼이 치고 간 샌드백은 완전히 찌그러지고 금이 가 있을 정도로 그의 펀치력은 가공할만한 것이었다. 당시 취재기자는 훗날 그 찌그러진 샌드백을 본 소감을 놀란듯 설명하였다. <포먼의 임사체험>무관의 제왕이 된 포먼. 지미 영 (Jimmie Young)과의 재기전에서 형편없이 두둘겨 맞고 패한 포먼은 대기실에서 정신을 잃는다. 그는 이때 천국문 앞까지 가는 임사체험을 하는 영적체험을 했다고 술회한다. 그리고 이 체험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꾸어 놓는다. 포먼의 패배는 역설적으로 헤비급 복싱 시장을 후끈 달구어 놓을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다. 챔피언이 된 무하마드 알리와 타이틀 전을 벌리기만 하면 승부와는 관계없이 또다시 돈방석에 앉는 기회였던 것이다. 그러나 포먼은 막대한 돈과 영광, 여자, 술, 마약 등 모든 유혹을 등지고 고향으로 가서 아주 작은 교회의 목사로 변신한다. 그동안 벌어 놓은 돈으로 불우한 청소년을 위한 체육관 시설을 열고 비행 청소년들을 교화하는 사업에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을 헌신한다. <친구의 사기와 재기>포먼은 어린 시절 권투 입문 전에 다녔던 직업학교에서부터 벗이었던 데스먼드 (Desmond)를 형제처럼 신뢰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에게 전자산 관리를 맡겨 두었던 것이 불행의 단초였다. 데스먼드는 계속해서 투기성 금융상품에 포먼의 자산을 운용하면서 모든 투자금을 날리고 만다. 어느날 아침 포먼은 청소년을 위한 체육관에 전기가 끊긴 사실을 알고 데스먼드를 추궁한다. 전재산이 사라진 사실을 안 포먼의 나이는 이미 38세. 그동안 운동을 멈춘뒤로 몸은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재기의 길은 단 하나뿐이다. <재기> 포먼은 초인적인 훈련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대폭 줄인 뒤 다시 프로 복싱계에 나타난다. (1987) 미국 프로 복싱계는 단지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시시한 선수들과 대충 싸우다 마는 세계가 아니다. 포먼은 자신의 목표가 마이크 타이슨 (Mike Tyson)을 꺽고 다시 헤비급 왕좌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공표한다. 버트 쿠퍼 (Bert Cooper)를 컴백 데뷔전에서 가볍게 꺽은 그는 이어 백인들의 우상이다시피 했던 게리 쿠니 (Gerry Cooney)를 KO로 꺽는데 성공한다. 돈이 필요했던 포먼은 같은 해에만 네 번을 더 싸우는 초인적인 힘을 과시한다. (1990) 이듬해 세계 타이틀전에서 맞붙은 선수는 마이크 타이슨을 갠버스에 눕힌바 있는 강타자 에반더 홀리필드 (Evander Holyfield). 포먼은 12회전까지 혼신을 다했으나 젊고 한창 물이 오른 홀리필드를 꺽는데는 실패한다. 12회 판정패. 이후에도 신예 천재복서 토미 모리슨 (Tommy Morrison)과의 경기에서도 12회 판정패를 당하는 불운을 겪는다. <다시 차지한 챔피언 벨트>1994년, 포먼은 다시 챔피언에 도전한다. 상대는 자신을 꺽었던 에반더 홀리필드를 늘씬하게 두둘겨 패고 IBF와 WBA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마이클 무어러 (Michale Moorer). 그는 포먼보다 무려 19살이나 젊은데다 자타가 공인하는 강타자였다. 무어러로서는 포먼이라는 도전자는 큰 부담없이 싸울 수 있는 노인이나 다름없다. 경기가 벌어진 라스 베거스 특설링에 포먼은 20년전 무하마드 알리에게 패했던 경기 때 입었던 트렁크를 입고 나타났다. 포먼이 그간의 맺힌 한을 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던 겄이다. 줄곳 강펀치를 주고 받던 포먼과 무어러. 10회전이 되자 포먼의 강펀치가 무어러의 턱을 명중하였다. 무어러는 입을 벌린채 캔버스에 길게 뻗어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한다. 은퇴한지 20년만에, 그것도 강타자 중에 최고의 강타자를 맞아 챔피언 벨트를 되찾는 기적을 일군 것이다. <사업의 성공 그리고 사거>프로복싱의 레전드라 할 수 있는 조지 포먼 George Foreman)은 1989년 자신의 초상권과 이름 사용권을 여러 제품군에 판매했었다. 그중 가장 성공한 'George Foreman Grill'은 1억개가 팔렸다고 한다. 재기후 그가 벌어 들인 돈은 물경 3억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2025, Daily Mail) 그의 이후 행실에 잡음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76세의 나이로 사거한 복서 조지 포먼이 20년만에 탈환했던 세계 최정상의 타이틀만은 영원히 깨지기 어려운 위업이었고, 인간승리 그자체였다. Big George (그의 애칭), 조지 포먼의 명복 (冥福)을 빕니디. (2025)
천공법싸작성일
2025-03-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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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FBI 의 최정예 특수부대 HRT 를 알아보자.
미 연방 수사국 US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FBI 는 자체적으로 전술작전팀을 운용하고 있다. 이들은 사건 발생 시 범인 체포와 진압을 위해 현장 요원과 동행하여 임무를 수행하며 현재, 미 본토와 해외 지부에서 70여팀 가량이 배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우리는 그들을 FBI SWAT 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FBI 에는 이들보다 더 높은 등급의 특별긴급대응부대가 존재한다. 이들은 국가적인 중대 사건에만 투입되는 FBI 에서도 매우 귀중한 인력이며 FBI 가 운영하는 전술작전팀 중에서 가장 위험한 고난이도 임무에만 투입된다. 최고의 실력과 경력을 보유한 엘리트 중에 엘리트들만이 들어갈 수 있으며 범죄자들은 절대로 마주쳐서는 안될 악몽같은 그들의 이름은 바로 연방수사국 인질구출팀 FBI Hostage Rescue Team 1980년 FBI 국장 William H. Webster 은 고민했다. William H. Webster 점점 심화되어가는 냉전의 긴장감 속에서 특수한 인질극 상황, 대테러 작전, 핵공격, 생화학적 재난위험상황에 대비하여 현재의 FBI 의 각 지부들은 이에 대응할 훈련 메뉴얼이 전혀 없었고 그럴 능력과 장비조차 없다는 지금의 연방 수사국의 실태 때문이었다. 그러다 때마침 델타포스의 훈련을 참관 중에 델타포스와 같은 특수기동부대를 만들어 연방수사국의 중대사건 만을 전담하도록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982년 오랜 시간 동안 검토 끝에 50명으로 구성된 초창기의 FBI HRT 가 창설되었다. 대원 전원이 네이비씰과 그린베레에서 전역한 전직 특수부대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200명이 넘는 후보자들 중 거르고 걸러낸 끝에 선발된 인재들이었다. 그러나 HRT 는 엄연히 능력을 입증하지 못한 테스트성이 짙은 부대였기 때문에 수 많은 훈련과 교육 후 그 능력을 정식으로 입증해야 할 과제를 지니고 있었고 따라서 HRT 에 선발된 이들은 오랫동안 고난이도의 교육과정을 밟았다. 각 개인마다 전술훈련, 폭발물 및 도어브리칭과 범죄수사의 전문지식을 익혀야 했다. 또한 미국의 주요 우방국 대테러 특수부대의 훈련에 참관하여 교육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최고의 전술훈련과 기술들을 탄력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1983년 마침내 FBI HRT 는 최종심사 테스트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과하게 된다면 HRT 는 정식 부대로써 인정받아 FBI 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최종심사 테스트를 위해 공군과 경찰, 미 에너지부 NEST 가 협조했다. 훈련내용은 핵테러를 준비 중인 테러집단의 은신처를 습격해 진압하는 것으로 HRT 는 핵무기와 장치를 무력화하고 수거하는 것이 주 임무였다. 테스트가 시작되고 NEST 의 항공기가 핵 발사 장치 위치를 확인 후 HRT 가 테러집단의 은신처를 기습하기 시작했다. HRT 대원들은 매우 빠르고 신속하게 트랩을 해체한 후 테러범들을 사살했고 그 후 활성화된 핵장치를 무력화 시킨 후 안전하게 핵무기를 회수했는데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0초였다. FBI 지휘부가 예상했던 시간인 2분을 아득히 넘어서는 매우 놀라운 기록이었다. HRT 는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정식으로 FBI 산하의 부대로 등록되어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FBI 는 좀 더 전문적인 능력을 쌓기위해 HRT 대원들을 미 해군에 파견하여 해상작전 전술과 VBSS, 잠수 훈련 등을 교육 받고 훈련에 임하도록 했다. 또한 약 80일 간의 의료 교육과 훈련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 했으며 화학, 테러 심리학, 감시, 정찰, 통신 등의 이론 교육도 철저히 습득해야 했다. 모든 교육과정을 소화한 HRT 대원들은 비로소 CIRG(중대사건 대응단) 휘하 대테러부대로 CIRG(중대사건 대응단) 배치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테스트 통과 이후 무려 1년 10개월이 경과한 뒤였음이 후에 밝혀졌다. 대다수가 델타포스, DEVGRU 등의 티어1 특수부대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HRT 에 지원한 훈련생들은 성장배경과 경력 위주로 엄격히 심사되며 2주 간 장거리 달리기, 장애물 코스 극복 등의 신체적 정신적 체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훈련생들은 다양한 극악의 압박환경 속에서 임무수행 능력 등의 평가를 받고 체력 테스트를 거친 후 6개월 간의 기초훈련 등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델타포스의 훈련과정과 거의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훈련생들은 미 해병대 정찰 저격수 훈련을 거쳐야하며 저격수 훈련을 거친 후에는 미 해군의 BUD/S 과정 또한 통과해야 한다. 훈련생들은 이렇게 6개월 간의 훈련을 거친 후 고득점자 순으로 선별되어 정식으로 HRT 대원으로 임명되고 이렇게 정식 대원이 된다면 매 주 3시간 이상 고난이도 훈련에 매진하게 되는데 약 일주일 간 HRT 대원 한명이 소모하는 실탄만 수천 발에 달한다고 한다. 임무가 없는 한가한 경우에도 HRT 대원들은 마냥 가만히 쉬기만 하지 않는다. 전국에 있는 FBI 지부에 파견되어 현장요원들과 FBI SWAT 대원들을 훈련 시킨다고 한다. 3개의 팀으로 나누어진 140명이 120일 주기로 위와 같은 임무를 순환해서 담당하는데 그 외에도 국방부, 주 정부, 국토안보부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기도 한다. 또한 전직 특수부대원들로 구성된만큼 자주 미 특수부대와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미 특수부대 훈련장에서 전술훈련을 할 수 있는 별도의 특수한 권한 또한 마련되어 있다. HRT 는 FBI 창립 이래 여러 굵직한 사건에 투입되어 임무수행을 해왔다. 미국과 해외에서 200개 이상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하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미군과 협력하여 임무를 수행했다. 대부분 극비리에 수행된만큼 대중과 언론에 노출되지는 않았다. 그 외에 알려진 국내에서 수행한 임무들을 살펴보자면 1998년 아프리카 미국 대사관 폭파사건의 주범을 체포하는데 성공했으며 2013년에는 앨라배마 주에서 납치된 5세 소년을 무사히 구조했다. 루이지애나 주에선 죄수들에게 붙잡힌 교도관들을 무사히 구출했고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 주모자 중 한명을 수색 및 체포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HRT 는 언론에 대대적으로 노출되었고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다. 이후에도 HRT 는 여러 피해자들과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하는데 성공했으며 상당수의 용의자들을 살상없이 제압하여 체포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FBI 소속의 최정예 대원들의 기본 급여는 83,564$ ~ 461,422$ 정도라고 하는데 여기에 각종 수당들이 추가적으로 붙는다면 최종 금액은 더욱 올라간다. 과거의 HRT 는 소수정예로 구성되어 50명 미만의 정원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201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전장과 군비 축소로 훌륭한 인적 자원들이 사회로 쏟아져 나오자 FBI 는 HRT 정원을 대폭 늘려 현재 인원은 146명 가량을 유지 중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HRT 대원들은 5년 정도 근무 후 현장요원으로 직무 변경이 가능하다. 이미 현장요원으로써 갖춰야할 능력들은 모두 골고루 갖춰진 상태기 때문에 단기간의 짧은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현장 요원으로써 배치되지만 HRT 에서 현장요원으로 부서이동을 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FBI HRT 는 연방기관이 담당해야할 초국가적인 테러 사건을 비롯하여 일반적인 치안병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강력사건들을 진압하기위해 미 전역을 감시하며 24시간 대기 중에 있다. Servare Vitas.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Acta Non Verba. 말보다 행동으로. - 끝 -
아로미아작성일
2025-03-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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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료 공개작들 (1900~2020) ft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혹시 몰라 연령 제한 영상이 아닌 전체 공개인 작품들 위주로 찾아봤습니다만 일부 작품들은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합법적으로 무료 공개되는 대신 기간 한정일 수도 있는 작품들도 포함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불안하신 분들은 본편 영상을 먼저 확인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잔 다르크' 영화판 Jeanne d'Arc (1900) 100년 전쟁 시기 프랑스를 구한 여전사로 유명한 실존 인물 '잔 다르크'의 삶을 바탕으로 천사를 만나거나, 사후에도 영혼이 천국으로 승천하는 등의 극적인 내용도 넣어 영화화한 작품으로 '조르주 멜리에스'가 연출, 각본, 제작, 연기도 맡은 무성 단편 영화이며, 웹 상에서도 일부 채색된 판본을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럴' 실사판 A Christmas Carol (1910) 1873년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이기적인 스크루지 영감이 지인의 유령을 만나는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반성하게 되는 내용을 다룬 무성 단편 영화입니다. '더 마크 오브 조로' 실사판 The Mark of Zorro (1920) 인기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부패한 지배층의 철권 통치에 맞서 한 부자가 복면으로 변장해 '조로'가 되어 활동하는 내용을 다뤄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극장 흥행에도 성공한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이며 이후 배트맨 시리즈 등 유사 소재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고, 배트맨 시리즈에서도 작 중 조로 영화가 상영되는 등의 오마쥬 장면을 넣은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나는 역사다] 조로는 가면을 왜 안대로 바꿨나 / 김태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21834?sid=110 '그 날 밤의 아내' 실사판 'That Night's Wife' 'その夜の妻' (1930) '오스카 시스골'이 1930년에 잡지에 연재한 소설 '9시부터 9시까지'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남편이 딸의 치료를 위해 강도 행위를 벌인 뒤 경찰에게 쫓기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내용은 미국 영화의 영향을 받은 모더니즘(근대주의로도 해석되며, 기존 전통적 기반에서 급진적으로 벗어나려는 경향) 작품들 중 하나로 보는 견해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아메리카 영화의 암흑가를 연상시키는 추리영화. 딸의 치료비를 벌기위한 궁여지책으로 도둑질을 한 수지는 택시를 타고 딸이 있는 곳으로 서둘러 간다. 그러나 곧바로 택시운전수로 변장했었던 형사 '카가와'가 찾아온다. 마유미는 남편의 무죄를 주장했지만 무시당하고 셋은 극한 상태에서 대립하게 된다 '개스등' '가스등' '가스라이트' 영화판 Gaslight (1940) 1938년 인기 희곡을 영화화한 작품들 중 하나로, 당시 영국에서 연극을 TV로도 방송한 이후 시기인 1940년에 개봉한 영국 영화이며 의문의 상황이 반복되며 주인공이 계속 정신병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어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고, 이후 MGM에서도 리메이크 계약을 맺어 1944년에 개봉한 미국판 역시 호응을 얻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사람의 의지 꺾는 가장 무서운 폭력 ‘가스라이팅’ https://www.thema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8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런던의 한 저택에서 앨리스 바를로우가 살해당하고 그녀의 유명한 루비가 사라진지도 20년. 비어있는 채 남겨져 있던 그 집을 폴, 벨라 부부가 매입하여 이사를 오게 된다. 그런데, 남편인 폴은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고,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저지르려고 하는데... '텍사스에서 온 사나이' 영화판 The Kid from Texas (1950) '오디 머피'가 서부 시대 무법자로 유명한 실존 인물 '빌리 더 키드'를 연기한 작품으로(원제도 더 키드를 강조하는 제목) 링컨 카운티 분쟁을 소재로 삼되 빌리 더 키드를 주인공으로 삼아 허구적 내용이 대폭 추가되며 극적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제작됐습니다. '처녀의 샘' 실사판 'Jungfrukällan 'The Virgin Spring' (1960) 13세기 스웨덴의 구전 발라드 (담시)를 영화화시킨 작품으로 딸에게 끔찍한 범죄를 저질르고 죽인 가해들이 주인공 부부의 집에 찾아오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스웨덴의 흑백 드라마 영화로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아카데미 수상작이 됐고, 웨스 크레이븐 연출작 '왼편 마지막 집'으로도 리메이크 됐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기획]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왼편 마지막 집> https://www.maxmovie.com/news/49529 아래 내용은 QDVD에서 인용했습니다.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깐느 영화제 특별상골든 글러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신의 침묵에 분노하는 인간의 절규!그 목마른 외침이 가득한 영화 <처녀의 샘>외딴 지역에 살면서 신앙을 충실히 지켜온 부부와 그들의 사랑스런 딸 카린.어느날 카린은 교회 에 물건을 가져다주러 가는 길에 지나가던 양치기 형제에게 강간을 당하고,옷을 빼앗긴 채 살해 된다.같은 장소에 있던 카린의 하녀는 그녀에 대한 질투와 어린 시절에 대한 복수심으로 희열감 에 사로잡혀 그냥 지켜보기만 한다.한편 양치기 형제는 자신들이 죽인 여자의 집인 줄도 모른 채 카린네 농장에 찾아오고, 카린의 부모는 그들이 자신의 딸을 죽인 원수인지도 모른 채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잠자리를 내어준다.그 형제들이 팔려고 내놓은 옷이 바로 자기딸 카린의 옷임을 알게된 카린의 부모는 마침내 신을 원망하며그들을 모두 죽인다.그리고 카린이 죽은 곳에는 작은 샘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문화영화: 선척장' (1970) 당시 정부 홍보 차원에서 제작된 문화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아직 무지와 미신이 활개치는 섬마을로 교사 부부가 가서 헌신하며 일하자 섬 주민들도 협력하며 변화가 나타나 이후 김귀근, 김정자 부부교사 공덕비가 세워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부부 단 둘이 사는 섬, "우리 죽으면... 무인도 될 거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149237?sid=103 https://www.gog.com/en/game/akalabeth_world_of_doom (GOG 무료 공개 링크) '아카라베스: 월드 오브 둠' Akalabeth: World of Doom (1980) 일명 '울티마 0'으로도 불리는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고등학생 시절의 리처드 게리엇이 자신이 좋아하는 '던전 앤 드래곤' 등의 TRPG를 비디오 게임 형식으로 바꿔 '로드 브리티쉬'로부터 받은 퀘스트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1979년에 제작하고, 1980년에 발매한 CRPG 장르의 게임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고, 탑뷰 형식의 필드 및 1인칭 형식의 던전 시스템 등 후대의 울티마 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작품들에 큰 영향을 줬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게임별곡] 모든 RPG 전설의 시작...리처드 게리엇 ‘울티마’ https://www.gamet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12 '날아라 슈퍼보드' 애니판 TV 시리즈 (1990) 허영만 작가님이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의 여정을 다룬 중국의 서유기를 현대문물이 나오는 내용으로 각색해 연재한 만화 '미스터 손'을 TV 방송이 가능한 형태로 다시 각색해 제작한 작품으로 당시 폭발적인 대인기를 끌어 일종의 시즌제처럼 나뉘어 제작되어 여러차례 방송했으며 이 중 1990~1992년 시즌은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하늘나라를 소란케 한 죄로 옥황상제는 손오공에게 억만근 쇳덩이 속에 5년간 가둬두는 큰 벌을 내렸다. 그러나 이 세상의 악을 없애고 평화를 심기 위해 떠나는 삼장법사를 만나 간신히 구원을 받은 손오공. 그는 삼장법사의 제자가 되어 먼길을 함께하게 된다. 그 힘든 행로에서 귀가 덮여 남의 말을 잘 듣지 못하고 엉뚱하기만 한 사오정을 만나지만, 자신의 슈퍼보드를 호시탐탐 노리는 사오정과 계속 싸우면서도 손오공은 그와 함께 험한 길을 떠난다. '파이톤' 시리즈 1편 Python (2000) 중간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가정에 무료로 보여주는 TV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사이파이 채널에서 자주 편성한 다른 작품들처럼 시청자들이 알기쉬운 직관적인 제목의 크리쳐물 호러 영화들 중 하나로, 제목처럼 파이톤(비단뱀)이 실험으로 강화된 뒤 폭주해 탈출 후 평범하고 작은 평화로운 마을로 가 레즈비언 커플을 습격하고, 이게 마치 산에 녹은 걸로 보이는 시신으로 발견되자 공장에서 산을 쓰는 주인공이 용의자가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이 때 베스트 키드 /가라데 키드 시리즈에도 나온 윌리엄 자브카도 주인공을 의심하는 역으로 등장), 대부분 저예산으로 제작되는 TV 영화 기준으로는 만족스러운 호응을 얻고 타 국가들에도 수출되는 성과를 거둬('아나콘다 2000'이란 짭퉁 제목으로 수입한 사례도 존재) 이후 속편 작품 '파이톤 2', 스핀오프 작품 '보아', 크로스오버 작품 '보아 vs. 파이톤'도 제작됐습니다. 1편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미네르바 픽쳐스' 계열 채널 '필름 앤 클립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폭풍이 몹시 치던 어느날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화물을 싣고 가던 비행기 한대가 산으로 추락한다. 산 근처 마을에 사는 그렉, 존(John Cooper: 프레인 로사노프 분), 테레사(Theresa: 사라 모넬 분)는 모두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친구들이다. 형과 함께 도금 공장을 운영하는 존은 산악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역동적인 남자이고, 그렉은 마을 보안관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존과 그렉은 최근 크리스틴(Kristin: 다나 바론 분)을 사이에 두고 갈등하는 불편한 관계이기도 하다.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https://watch.plex.tv/watch/movie/bedevilled-2010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Bedevilled (Gimbongnam Sarinsageonui Jeonmal) ㆍ 2010 년 외부와 차단되며 노동착취, 성착취 범죄를 당하는 섬노예 문제를 다뤄 칸 영화제 초청 작품이 된 한국 영화로 인터뷰에서 밝혔듯 불의에 침묵하는 문제를 비판한 작품으로 사망자 없이 해결 가능했던 상황도 가해자들 및 방관자들로 인해 죽음까지 벌어지며 상황이 악화디는 내용을 다뤘으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많은 영화제의 수상작이 되고 이 작품과 관련된 논문도 쓰였고,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으며(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된 기사들 참고)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플렉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2136912 https://www.yna.co.kr/view/AKR20100420039800005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아름다운 섬 ‘무도’, 그 작은 섬마을의 다섯 가구, 일곱 명이 살해되는 사건을 다룬 잔혹 스릴러. 오랜만에 고향인 무도를 찾아간 해원. 시종일관 순박한 섬사람들과, 남자 동창과 결혼해 아이를 낳은 친구 복남. 그러나 평화로운 풍경 속에 숨겨진 진실은 끔찍하기만 한데… 가해자와 방관자가 뒤섞이는 가운데, 김복남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외딴 섬에 갇혀 핍박받으며 사는 복남은 딸과 함께 섬을 벗어나고 싶다. 15년간 애타게 기다리던 친구가 서울에서 찾아와 잠시 희망에 부풀지만 친구마저 복남과 딸의 고통을 방관한다. 결국 딸과 단둘이 도망치다 마을 사람들에게 잡혀 딸은 죽게 되고, 복남이 범인으로 몰린다. 이제 철저하게 혼자가 된 복남은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낫을 든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2010-08-11 심의번호 2010-F327 관람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15분 개봉일자 2010-09-02 내용정보_로케이션ACT Academy, 백초마을, 수서경찰서, 여수 금오도, 여수경찰서, 여수시 문화예술과, 주택건설회관,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이수지점, 홍익대학교 제1신관 노트제63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부문 상영작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2010) 버터플라이 부문 상영작2008 한국영화 시나리오마켓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극본:최관영)*장철수 감독의 변"불친절함, 무관심은 도시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모습은 인간에게 오래 전부터 있는 모습이다. 평화로운 시골을 배경으로 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섬은 폐쇄적이고 외부와 단절되어서 벗어나기 힘들다. 섬은 사회의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대유법이다"* 영화의 실제 배경<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의 배경이 되는 섬 무도는 실제로는 여수에 위치한 금오도에서 촬영 되었다. 촬영과 이동을 위해서 배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스탭들은 높은 파도와 심한 뱃멀미로 고생스러웠다고. 섬에서의 촬영은 세트를 짓는 것만큼이나 힘들었다. 영화 촬영을 위해 대나무숲을 베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부상당하는 스탭도 있었다. 하지만 오직 강렬한 영상을 담아내겠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심기일전하여, 감독이 원하는 스산하고 잔혹한 공간감을 완벽하게 표현할 장소를 만들어냈다.* 기자간담회 녹취록Q. (장철수 감독에게) 한국의 정서를 고려하여 표현수위에 대한 고민 또는 자기 검열이 있었는지.장철수 감독: 고어영화나 슬래셔무비, 너무 잔혹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잘 못보는 편인데. 제 주변에도 그런 영화들, 무서운 영화들 잘 못 본다 그런 얘기들 하는 친구들이 많다. 이번 영화 하면서 그런 사람들도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들어야 되겠다, 보고 나서 잘 봤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장르를 뭐 호러다 고어다 그렇게 생각하고 만들지는 않았다.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스토리의 상승곡선에 맞춰서 표현할 길을 만들다 보니까 쎈 장면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쌓였던 것들을 풀어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표현이었던 것 같다. 일부러 과도하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그래서 한이 쌓인 사람들이 혹시 있다면 이 영화를 보고 조금 풀렸으면 좋겠다,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또 영화적인 충격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길래 이 방식을 채택했다.Q.(서영희) <궁녀><추격자>에서 피와 관련되거나 죽임을 당하는 역할이었다. 이번 영화를 선택하게 된 기준은?서영희: 저도 감독님이랑 비슷하다. 무서운 영화, 공포영화 즐겨보지는 않는 편인데 이상하게 출연을 많이 하게 됐다. 피하고 관련된… 특별히 피를 좋아한다기보다 내가 안타깝게 생겼나보다. 우울해 보이나? 사람들이 하도 <추격자>를 생각하시면서 우울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내 성격과는 다르다. 이번 영화에서 마지막에 피를 굉장히 몸에 많이 묻히긴 했는데 요번엔 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나눠줬다. 그래서 즐거웠다. 좀 죄송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지금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그냥 무심결에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죽는다. 어떻게 보면 그냥 너무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나지 못하 는 우물 안의 개구리. 높이 뛰고 싶어도 우물의 깊이가 너무 깊어서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섬 여자. 그리고 그런 울타리가 다들 가까이에 있는 것 같다. 다들 정 때문에 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 차이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김복남처럼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또 아닌 사람은 있겠지만 분명히 공감하는 부분이 여자의 일생인 것 같다. 어쨌든 불쌍한 여자, 안타까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 김복남을 하게 됐다.Q.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한 게 사람이 무섭다는 것인지, 한정된 공간이 만들어 내는 공포를 만들어낸 건지 궁금하다.장철수 감독: 인간이란 약한 존재다 거기에서 출발을 한 것 같다. 인간이 무섭다, 뭐 사회가 무섭다 그런 얘기라기 보다는 인간이 약한 존재다 다들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거기서 살아남으려고 그렇게 사람을 미워하기도 하고 또 사랑하기도 하고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서 영화 속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어떻게 생각하면 다들 안쓰럽고 아련하고 그런 느낌의 등장인물로 이렇게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Tails of Tales (2020) SBS 스페셜 597회 '지강헌 사건', 598회 '박인수 사건', 599회 '비디오 가게 살인 미스터리'로 편성되어 우회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을 하면서 기존의 정확성과 진중성을 중시한 교양 다큐멘터리와 달리 둘이서 만나 이야기를 푸는 식의 예능적 요소를 섞는 걸로 인기를 얻어 정규편성 프로그램이 됐으며, 파일럿 회차는 SBS 홈페이지의 정규편성 회차 무료 VOD에는 포함 안 됐지만 대신 SBS 스페셜 VOD를 통해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381898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382451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383077 '로그' Rogue (2020) 본래 동물에 대해 다룬 소형 프로젝트로 각본가와 딸 모녀가 함께 쓴 각본을 프로듀서들이 마음에 들어해 영화화된 작품으로 다국적 용병단이 주지사의 딸을 구하려다 예기치 않는 상황에 놓이며 벌어지는 상황을 다뤘고, 픽션이되 일부 문제는 사실임을 분명히 밝히는 문구도 넣었으며 평론적으로 호의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대장 ‘샘’(메간 폭스)이 이끄는 용병팀 ‘로그’는 무장 단체 ‘알샤바브’에게 납치된 주지사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파견된다.가까스로 타깃 구출에 성공하지만 잔혹하고 무자비한 ‘알샤바브’의 추격은 계속되고, 치열한 전투 속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된 ‘로그’ 팀 앞에 치명적인 미지의 존재가 등장한다.최정예 특수부대,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라! (출처 : 보도자료) ''더 만달로리안: 아기 요다 키우기' (팬 필름) The Mandalorian: Raising Baby Yoda (2020) 스타 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들 중 하나인 인기 TV 시리즈(혹은 스트리밍 시리즈) '더 만달로리안'을 현실적인 육아 코미디로 제작한 단편 영화 형식의 팬 필름으로 공개 당시 호응을 얻고, 2020년에 필요한 사랑스런 팬 필름이란 뉴스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cbr.com/mandalorian-raising-baby-yoda-fan-film/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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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F 소재를 추가한 작품들 ft. 오즈의 마법사 (1900)
* 아직 원작 및 각색작을 안 보신 분들에게는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프랑켄슈타인과 만난 우주 괴물' Frankenstein Meets the Space Monster (1965)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실험으로 생명체를 만든 뒤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원작 소설에서 제목과 외형(정확히는 1931년 실사판 디자인) 정도를 인용한 초저예산 B급 영화로, 줄거리도 대폭 달라져 핵전쟁으로 화성이 멸망한 뒤 화성의 공주와 부하들이 종족을 늘리겠다며 지구의 여성들을 납치하며 이 과정에서 머리가 손상되며 폭주하는 안드로이드 '프랭크'와 우주 괴물이 싸우는 내용으로 대폭 각색했습니다.(내용 상으로는 거대화한 프랑켄슈타인이 거대괴수와 싸우는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기수 바라곤'이 상대적으로 더 가까운 편) B급 영화들이 그렇듯 당시 극장에서 영화 한 편 값에 두 편을 볼 수 있다고 홍보하는 '더블 피쳐'(직역하면 2개의 장편이나 실질적으로는 저예산 B급 영화를 두 편 연속 상영하는 형식)로 상영된 작품들 중 하나이고, Duel of the Space Monsters, Frankenstein Meets the Space Men, Mars Attacks Puerto Rico, Mars Invades Puerto Rico, Operation San Juan 등의 다른 제목들로도 알려졌습니다. '투장 다이모스' 闘将ダイモス (1978) https://www.toei-video.co.jp/catalog/dstd08976/ 토에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혔듯 '로봇 애니메이션 로미오와 줄리엣'을 목표로 제작한 의욕작으로, 내용은 표면 상으로는 이전의 여러 거대로봇물 TV 시리즈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류자키 카즈야'가 거대로봇 '다이모스'를 조종해 정의로운 '미와 사카모리' 장관을 도와 사악한 외계인 '밤 성인'의 침략에 맞서싸우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초반부부터 기억을 잃은 소녀 에리카, 천사 날개가 달린 밤 성인, 지구인과 밤 성인이 서로를 예외 없이 죽여야 될 절대악인 줄로 여기고 증오하며 싸우지만 그 와중 추악해보이던 전투로봇을 격추시키자 이를 신나게 쾌감을 느끼는 장면이 아니라 전투로봇이 괴로워하며 죽어가 무겁게 묘사한 장면 등으로 복선을 깔고, 이후 실제로는 본래 평화회담을 할려던 양쪽의 온건파 인물들을 전쟁을 원하는 강경파가 암살 뒤 전쟁 상태로 몰아넣으며 강경파에겐 절대복종을, 그 외에는 증오하도록 조작한 음모로 인해 벌어진 사태였으며, 미와 사카모리도 실상은 진실에는 관심 없고 이후에 일본 방송 심의에도 금지된 '비국민' 등 비하 및 혐오 발언을 일삼으며, 상대를 예외 없이 무조건 죽여야 된다며 상부의 명령도 위반하고 핵폭탄을 쓰려들고, 민간인 희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는 것들은 죽어도 된다는 광기의 군국주의자임이 밝혀지며, 카즈야와 에리카가 양쪽의 전쟁 및 강경파의 음모 둘 다 막기 위해 함께 나서는 등 사랑과 평화의 중요성 및 증오와 싸움을 부추기는 강경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을 다뤘으며, 2020년대에는 볼테스V처럼 실사화가 될 작품으로 발표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고향을 잃어버린 외계인 밤 성인은 안주할 땅을 찾기 위해 우주를 누비다 지구에 도착한다. 곧 밤 성인의 거처를 확보하기 위한 지구인류와의 회담이 벌어지지만, 밤 성인의 대표인 리온 대원수가 누군가에게 암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지구측의 공작이라 여긴 밤 성인들은 협상을 결렬시킨다. 후임인 오르반 대원수는 지구에 선전포고를 하고 리온 대원수의 아들 리히텔을 장군의 자리에 앉혀 침략을 개시한다. 하지만 화성 탐사를 위해 건조된 다이모빅의 거대로봇 '다이모스'가 밤 성인의 메카 전사와 대적하며 싸움은 거세진다. 한편, 다이모스의 파일럿인 류자키 카즈야는 전장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진 소녀 에리카를 구해낸다. 둘은 곧 사랑에 빠지지만, 에리카는 자신이 밤 성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내게 되는데... [김형원의 오덕이야기] (57)로봇 애니메이션의 권선징악 프레임 깬 선구자 나카하마 타다오의 '투장 다이모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9020701674 15소년 우주 표류기 Fifteen Children Space Adventure (15sonyeon uju pyoryugi) ㆍ 1980 년 과거에는 '15소년 표류기'로도 알려진 쥘 베른의 원작 소설 '2년의 방학'을 각색한 한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꿈나라 명작극장 3부작 중 하나이며, 한국 제작이라 주인공 포함 한국인들의 비중이 크게 각색된 한편으로 다국적 캐릭터들이 나오는 다양성도 갖췄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당시 관련 잡지도 공개 중이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별나라 삼총사>(1979), <삼총사 타임머신 001>(1980)에 이은 꿈나라(어린이) 명작극장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우주 공간, 타임머신, 순간 이동 등 공상과학 소재를 활용한 어린이 모험극으로 쥘 베른(Jules Verne)의 『15소년 표류기』의 이야기 구조를 차용한 작품이다. (출처 : 선우앤컴퍼니) 아래 내용은 왓챠에서 인용했습니다. 우주선을 견학하기 위해 전세계의 소년, 소녀들이 우주선에 탑승하지만 철이의 실수로 우주선이 발사되어 우주에 표류하게 된다. 이후, 우주에서의 모험이 시작되는데… [제15회 인디애니페스트]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5589 '스페이스 오즈의 모험' スペース オズの冒険 The Wonderful Galaxy of Oz (1992) 도로시, 토토,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가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원작 소설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를 첨단과학이 발달한 미래 배경 SF로 각색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작품으로 서구권에선 재편집해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나왔으며(영화에선 보기 드문 주제가 오프닝, 클로징 역시 챙겨넣기도) 한국에서도 더빙 방송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오즈 성운은 긴 세월동안 마녀 그루밀다에게 지배되어 혼란과 무질서의 세계가 되어 있었다. 그곳에 신비의 인물 오즈가 웜홀에서 빠져나와 오즈 성운에 나타나게 된다. 오즈는 과학력을 이용하여 마녀를 궁전에서 추방하고 마침내 왕으로 추대된다. 그러나 추방된 마녀가 세력 회복을 꾀하면서 오즈 성운에는 다시 한번 전운이 감돈다. 이때 지구의 식민혹성인 뉴캔자스 출신의 도로시가 오즈 성운에 나타나게 된다. 그녀는 네 명의 동료들과 함게 오즈의 대왕을 도와 마녀 그루밀다에 대항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삼국지 천명' 시리즈 (1998) 대부분 고대 시리즈 배경인 삼국지 관련 작품들과 달리 삼국의 전쟁에 SF, 판타지 요소를 넣은 한국의 RTS 비디오 게임 시리즈 작품으로 보다 자세한 것은 공식 무료 공개 중인 PC 챔프의 1998년 3월호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pcchamp&ym=1998_3 '드라큐라 3000' Dracula 3000 ㆍ 2004 년 독일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제 합작의 저예산 TV 영화로(유사한 제목의 '드라큐라 2000' 시리즈와는 무관), 제목처럼 3000년을 배경으로 '오라라 애쉬', '험비', '187', '반 헬싱', '미나 머레이', '아서 홈우즈' 교수가 탑승한 우주선이 어느 버려진 우주선을 발견하고, 일부 선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선장 반 헬싱이 인양을 시도하다 '올록' 백작을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래퍼 故 '쿨리오'가 배우로 나온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위해 그가 다시 깨어난다.화려한 메탈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드라큘라 3000!!"머나먼 미래, 마더호의 선장 반 헬싱은 선원들을 이끌고 버려져 있는 우주선 디메터를 구조하러 떠난다. 하지만 그들이 그 우주선에 들어간 후 마더호와 분리되어 디메터에 갇히게 되는데 선원 187(쿨리오)이 그 안에 있던 화물을 잘못 건드려 드라큘라가 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미나가 드라큘라가 되자 반 헬싱은 그 우주선에서 나가려고 안간 힘을 쓰지만 드라큘라의 대부가 살아나 그들을 드라큘라로 만들려고 한다. 드라큘라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그들은 컴퓨터로 자료를 조사해 드라큘라의 킬러가 반 헬싱 조상들이었고 조상들 대신 반 헬싱을 죽이려고 온 것임을 알아낸다.그리고 드라큘라를 죽일 십자가와 나무 막대기를 준비지만 반 헬싱마저 죽음을 당한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험비와 오로라는 태양 빛으로 드라큘라를 죽이려고 빛을 찾아 떠나지만 결국 우주선 디메터는 자폭해서 드라큘라는 영원히 없어지게 된다." (출처 : 다음영화)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애니메이션 영화 '15소년 우주 표류기'는 한국영상자료원 운영 채널에서 화질 보강파판을 무료 공개 중이니 위의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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