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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즈 떠나 '리즈 시절' 맞은 FW의 고백, "사실 몇 번이고 떠나려 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와의 이별을 여러 번 고려했었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즈 시절'을 맞은 하피냐가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글로벌 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하피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첫 두 시즌 동안 여러 차례 팀을 떠날 것을 고려했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1996년생 하피냐는 브라질 국적의 윙어다. 하피냐는 프리미어리그(PL) 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능력을 인정 받아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초반 활약상은 좋았다. 하피냐는 이적 직후 공식전 50경기 10골 12도움을 올리며 안정적으로 라리가에 안착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상황은 좋지 않았다. 리그 28경기 6골 9도움을 올리며, 기록 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기록과는 달리 경기력은 리즈 시절에 미치지 못했고, 기복이 컸다. 결국 지난 시즌이 종료된 후,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토트넘 홋스퍼와 타 PL 구단으로의 이적설까지 돌았다. 그러나 하피냐는 결국 잔류를 택했고, 다시 한 번 도전했다.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다니 올모, 야말 등 쟁쟁한 경쟁자에 밀리는 듯 했지만, 한지 플릭 감독은 하피냐의 성실한 훈련 태도를 믿고 출전 기회를 줬다. 하피냐는 리그 3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 도움을 시작으로, 4R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였다. 플릭 감독은 현재까지 리그 전 경기에 하피냐를 선발 출전시키고 있다. '주장 완장'까지 찼다. 하피냐는 활약을 인정 받아 주장단으로 선임됐다. 지난달 23일 비야레알전 '주장'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자, 현재까지 주장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하피냐는 비야레알전 멀티골을 올리며 활약했고, 주장 완장을 찬 뒤 현재까지 리그와 컵 대회 포함 6골 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능력을 입증했다.리즈를 떠나 '리즈 시절'을 맞은 하피냐.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거운 마음을 품고 있었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를 떠나려고 했던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 이 곳에서 보낸 처음 6개월, 여름 이적시장 기간부터 월드컵까지의 기간은 내가 최고의 출발을 하지 못한 시즌이었다. 그래서 팀을 떠나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이어 하피냐는 "나에 대한 의심이 많았다. 나는 스스로를 심하게 비판하는 나쁜 습관이 있어, 그 압박감에 이적을 생각하게 됐다. 그러나 월드컵 이후 큰 반전을 경험했고, 6개월 만에 훌륭한 기록을 세웠다. 축구에는 약간의 압박이 있어야 한다. 압박 없이는 큰 꿈을 이룰 수 없다. 다행히도, 나는 자연스럽게 머리를 스치는 그런 압박에 휘말리지 않았다. 나는 그저 열심히 임하고, 경기장에서 해야 할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는 데 집중했다"며 극복 과정을 설명했다.한편 하피냐는 대망의 '엘 클라시코'에 출격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강력한 기세를 이어오는 만큼, '주장' 하피냐의 다짐 또한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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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디나모 부쿠레슈티, 스포르팅에 첫 패배 안기며 챔피언스리그 4번째 승리 달성
디나모 부쿠레슈티(Dinamo Bucuresti, 루마니아)가 2024/25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6라운드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Sporting CP)를 33-29로 꺾으며 시즌 4번째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디나모는 2연패의 사슬을 끊고 승점 8점(4승 2패)으로 4위에 자리하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스포르팅은 4승 1무 1패(승점 9점)로 3위에 머물렀다.경기 초반부터 디나모 부쿠레슈티는 3-1로 앞서나갔으나, 스포르팅이 곧바로 3-3 동점을 만들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양 팀은 전반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스포르팅이 오리 프레이르 소르켈손(Orri Freyr Þorkelsson)의 활약으로 15-12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디나모는 전반 마지막에 1골을 만회해 13-15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디나모는 3골을 연달아 넣으며 단숨에 16-15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 제이넬라베딘 알리 알리 이스마일(Zeinelabedin Ali Ali Ismail)의 활약으로 22-18, 27-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7골 차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스포르팅은 경기 후반에 수아레스 디아즈 나탄 안토니오(Suarez Diaz Natan Antonio)의 연속 득점으로 30-26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디나모 부쿠레슈티가 33-29로 승리하며 스포르팅의 무패 행진을 멈추고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디나모 부쿠레슈티는 알리 제인이 7골, 하니엘 랑가로(Haniel Langaro)가 6골, 하우쿠르 스라스타르손(Haukur Thrastarson)이 5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블라디미르 쿠파라(Vladimir Cupara)는 11개의 세이브로 수비에서 큰 역할을 했다.스포르팅은 오리 프레이르 소르켈손이 6골, 수아레스 디아즈 나탄 안토니오와 가사마 시소코 마마두(Gassama Cissokho Mamadou), 코스타 마르팀(Costa Martim)이 각각 4골씩을 기록했다. 골키퍼 안드레 크리스텐센(Andre Kristensen)이 12개 등 16개의 세이브가 나왔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디나모 부쿠레슈티의 감독 데이비드 데이비스(David Davis)는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팬들은 충성스럽고, 그들이 우리를 응원할 때는 100골이라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우리는 스포르팅의 빠른 공격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 로테이션도 잘 이루어졌다. 블라디미르 쿠파라가 훌륭한 세이브를 보여주며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개선해야 한다. 승자는 항상 발전하는 법이다”라고 덧붙였다.디나모 부쿠레슈티는 이번 승리로 상위권 경쟁에서 다시 한 번 힘을 얻었으며, 스포르팅은 첫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에서 강력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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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드러먼드와 재회한 맥시, “그와의 호흡은 잊지 못한다”
드러먼드의 가세는 필라델피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더 프로세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오랜 기간 리빌딩을 단행하며 어린 선수들을 지명했다. 그리고 조엘 엠비드(213cm, C) 지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순위 싸움에 참여했다.높은 곳을 원하는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의 파트너로 여러 선수를 선택했었다. 벤 시몬스(206cm, G-F), 제임스 하든(196cm, G) 등의 올스타 선수들이 엠비드와 함께 뛰었다. 그럼에도 필라델피아는 컨퍼런스 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했다.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엠비드의 파트너로 활약한 선수는 4년 차 가드 타이리스 맥시(188cm, G).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춘 맥시는 지난 시즌을 통해 올스타 레벨로 성장했다.또, 필라델피아는 이번 비시즌 바쁘게 보냈다. 핵심 선수들을 모두 잡으며 전력 보강에 힘썼다. 9번 올스타에 선정됐고 6번 올 NBA 팀에 입성한 폴 조지(203cm, F) 영입에 성공했다. 또, 리그 최고의 백업 빅맨인 안드레 드러먼드(206cm, C)까지 품었다.팀의 핵심이 된 맥시는 드러먼드의 합류를 반겼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내가 2년 차 때 드러먼드와 함께 뛰었었다. 당시 엠비드가 팀에 없었다. 그러면서 드러먼드가 주전으로 나왔다. 드러먼드는 나에게 ‘너가 30점을 넣으면 이길 수 있다’라고 말해줬다. 그 말을 듣고는 반신반의했다. 그 후에 ‘만약 못 넣으면 내가 팁인으로 다 넣을 테니 적극적으로 공격해라’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드러먼드와 일화를 설명했다.그 후 “정말로 재밌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드러먼드와 호흡은 잊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실제로 엠비드가 빠진 구간, 맥시는 당시 23.7점 4.6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2년 차 가드임에도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다.맥시의 회상처럼 드러먼드는 2021~2022시즌 필라델피아에서 활약했다. 당시 평균 18분을 뛰며 6.1점 8.8리바운드 2어시스트, 1.1스틸, 0.9블록슛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중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다.그렇게 시간이 지나 드러먼드가 복귀했다. 여전히 리그 최고의 백업 빅맨이다. 맥시는 과거보다 훨씬 성장했다. 다시 만나는 두 선수가 과거와 같은 호흡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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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승을 원하는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엠비드, “개인적으로 이룰 건 다 이뤘다”
엠비드의 시선은 팀 우승으로 향했다.‘더 프로세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오랜 기간 리빌딩을 단행하며 어린 선수들을 지명했다. 그리고 조엘 엠비드(213cm, C) 지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순위 싸움에 참여했다.높은 곳을 원하는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의 파트너로 여러 선수를 선택했었다. 벤 시몬스(206cm, G-F), 제임스 하든(196cm, G) 등의 올스타 선수들이 엠비드와 함께 뛰었다. 그럼에도 필라델피아는 컨퍼런스 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했다.지난 시즌에도 필라델피아는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올스타 가드로 성장한 타이리스 맥시(188cm, G)의 활약에도 필라델피아는 뉴욕 닉스를 꺾지 못했다.샐러리 캡을 비운 필라델피아는 이번 비시즌 보강에 힘썼다. 많은 선수들과 접촉하며 ‘빅 3’를 구축하려고 했다. 그 결과, 9번 올스타에 선정됐고 6번 올 NBA 팀에 입성한 폴 조지(203cm, F) 영입에 성공했다.그 결과, 엠비드-맥시-조지로 이어지는 강력한 주축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거기에 켈리 우브레 주니어(198cm, F), 카일 라우리(185cm, G), 에릭 고든(188cm, G), 안드레 드러먼드(206cm, C)까지 팀에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는 필라델피아다.그리고 에이스 엠비드의 생각도 동일했다. 엠비드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 이룰 것은 다 이뤘다. 한가지 아쉬움은 바로 우승이다. 팀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엠비드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 엠비드의 가장 큰 적은 부상이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39경기 출장에 그쳤다.그렇기에 엠비드는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라고 말한 후 “체중을 관리했다.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식단도 조절했다. 모두 몸 관리를 위한 것이었다”라며 몸 관리를 강조했다.필라델피아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뉴욕 닉스, 보스턴 셀틱스 등의 강팀들 상대로 승리해야 한다. 과연 필라델피아가 라이벌인 뉴욕과 보스턴을 꺾으며 최고의 팀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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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엠비드의 충격 선언 "앞으로 백투백 경기 출전 없다"
엠비드가 공개적으로 백투백 경기 불참을 선언했다.조엘 엠비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시즌 경기 출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엠비드는 "향후 나의 NBA 커리어에서 백투백 경기를 모두 출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소 충격적인 선언이다. 물론 최근 NBA 슈퍼스타들이 백투백 경기에 결장하는 일은 빈번하다. NBA의 정규시즌은 82경기라는 강행군의 일정이고, 선수들 입장에서 중요한 무대는 정규시즌이 아닌 플레이오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NBA 선수를 평가하는 가장 큰 기준은 우승 반지와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이다.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선수가 직접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유리 몸'의 대명사인 카와이 레너드도 구단 차원에서 관리했지, 선수 본인이 직접 나서서 입을 열지는 않았다.엠비드 본인 입장에는 이해가 간다. 엠비드는 NBA 정상급 센터로 매년 활약했고, 2022-2023시즌 생애 첫 MVP를 수상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MVP를 받았기 때문에 엠비드가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는 없다. 선수 개인으로 최고의 위치까지 오른 것이다.문제는 엠비드와 팀의 플레이오프 성적이었다. 엠비드의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엠비드 시대 이후 NBA 파이널 우승은 커녕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도 해본 적이 없다. 이는 정규시즌과 달리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부진한 엠비드의 실력과 함께 엠비드의 '유리 몸' 기질이 플레이오프에 도졌기 때문이다.당장 직전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에도 엠비드는 시즌 중반에 큰 부상을 당했고, 플레이오프에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그 결과, 필라델피아도 1라운드에서 뉴욕 닉스에 발목을 잡혔다. 이런 패배로 엠비드를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엠비드를 향해 '정규시즌용 선수'라는 꼬리표도 붙을 정도였다.이런 상황으로 엠비드가 백투백 경기 불참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엠비드의 얘기는 백투백 경기 2경기에 모두 불참한다는 뜻이 아닌, 두 경기 중 한 경기에 결장한다는 뜻이다.그렇다면 필라델피아의 다른 선수들이 엠비드의 몫을 해줘야 한다. 다행히 필라델피아는 이번 오프시즌 최대 승리자라고 불린다. 슈퍼스타 폴 조지를 FA로 영입했고, 여기에 케일럽 마틴, 안드레 드러먼드 등 롤 플레이어들 보강까지 해냈다. 엠비드가 많은 경기에 결장해도, 충분히 플레이오프는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을 구축했다.엠비드의 상황과 별개로 이번 발언에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엠비드는 최근 프랑스 국적을 배신하고, 미국 국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비호감 이미지가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또 경거망동한 것이다.결국 엠비드가 실력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엠비드의 필라델피아는 차기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엠비드가 이번에는 플레이오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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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호날두 A매치 4경기 연속골 실패...포르투갈, 스코틀랜드와 0-0 무승부
호날두가 침묵한 가운데 포르투갈이 스코틀랜드와 비겼다.포르투갈은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1조 4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0-0 무승부를 거뒀다.홈팀 스코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크리스티, 도악, 아담스, 길모어, 맥린, 맥토미니, 랄스톤, 로버트슨, 사우타르, 핸리, 고든이 선발로 나왔다.이에 맞선 원정팀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콘세이상, 조타, 호날두, 비티냐, 브루노, 팔리냐, 칸셀루, 멘데스, 실바, 디아스, 코스타가 선발 출장했다.스코틀랜드가 먼저 포르투갈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6분 로버트슨이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맥토미니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맥토미니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이었다.포르투갈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멘데스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스코틀랜드도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0번 로버트슨이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디아스가 걷어낸 공이 크리스티에게 향했다. 크리스티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쉽게 처리했다.포르투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5분 포르투갈이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멘데스가 처리했다. 멘데스의 크로스는 바로 골문으로 향했고 골키퍼가 손을 쳐냈다.호날두의 슈팅이 영점 맞지 않았다. 전반 40분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후반에 들어와 호날두가 첫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3분 조타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호날두가 여유롭게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넘겼다.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6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칸셀루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후반 9분에는 로버트슨이 올린 크로스를 아담스가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이후 득점을 위해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좀처럼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포르투갈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7분 네베스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호날두가 수비를 따돌리며 슈팅했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후반 42분에는 레앙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컷백을 내줬고 브루노가 슈팅했지만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막을 내렸다.
옽하니작성일
2024-10-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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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前 스승' 포체티노 대놓고 저격? "지난 시즌엔 포지션 때문에 힘들었어!" 특급 유망주의 폭로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14일(한국시각) '콜윌이 전 감독인 포체티노를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첼시는 올 시즌 엔조 마레스카 부임으로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프랭크 램파드, 포체티노까지 많은 감독이 거쳐간 첼시는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마레스카는 시즌 초반 첼시를 확실하게 상승세로 이끌며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선수단의 활약도 좋아졌다. 니콜라 잭슨도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에이스 콜 팔머의 활약은 여전하다. 노니 마두에케, 제이든 산초,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공격진은 모두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수비진도 지난 시즌보다 안정적인 모습인데, 콜윌은 이러한 반등이 감독 변화 덕분이라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풋볼트랜스퍼는 '콜윌은 지난 시즌 자신을 왼쪽 풀백으로 뛰게했던 포체티노를 비난했다. 콜윌은 지난해 여름 브라이튼 임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으나, 리그 20경기 선발 출전 중 17경기를 익숙하지 않은 풀백으로 나서야 했다. 포체티노는 콜윌 대신 티아고 실바와 악셀 디사시의 센터백 구성을 선호했다. 하지만 콜윌은 이런 선택이 편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콜윌은 첼시 유스를 거쳐 2021년 허더즈필드 임대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허더스필드에서 경력을 쌓았음에도 첼시는 콜윌을 1군 기용이 아닌 추가 임대를 결정했고 지난 2022~2023시즌에는 브라이턴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콜윌은 준수한 패스 능력과 뛰어난 피지컬, 빠른 스피드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브라이턴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의 관심을 받았으나, 첼시는 지난해 여름 콜윌을 지키며 판매하지 않았다.다만 지난 시즌 콜윌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포체티노 체제에서 풀백과 센터백 자리를 오가며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성장세도 주춤했다. 반면 마레스카 감독은 콜윌을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 중이다. 마레스카 체제에서 콜윌은 패스 성공률이 90% 이상을 기록 중이며, 평균 패스 횟수나, 롱패스 정확도 등 주요 지표들 모두 훨신 나아졌다.콜윌은 "작년에는 내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뛰었고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훨씬 자신감이 생겼고, 패스 범위도 더 넓어졌다. 웨슬리 포파나와 나는 서로의 균형을 맞추며 매우 잘 협력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센터백으로 계속 뛰게 되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콜윌의 동료인 노니 마두에케도 이점에 대해 "콜윌은 센터백에서 정말 잘한다. 그에게 좋은 포지션이다. 왼쪽 풀백으로도 잘하지만, 그 자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포체티노의 선택이 틀렸다고 주장했다.포체티노가 떠난 이후 첼시 유망주의 잠재력이 터져나오고 있다. 콜윌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당시 포체티노의 선택이 아쉬웠다는 점은 더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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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충격! 에릭센, 맨유 퇴단 확정"…내년 여름 계약 종료→재계약 안 한다→"맨유 떠나 새로운 도전 추구할 것"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에릭센과 맨유의 이별은 예고된 결말이다. 2022년 맨유로 이적한 에릭센. 올해 32세가 된 그에게서 더 이상 전성기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올 시즌 맨유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최근 조금씩 출전 기회를 얻고 있지만 2024-25시즌 3라운드까지 에릭센이 출전한 시간은 고작 4분이었다.때문에 에릭센 방출설이 꾸준히 제기 됐다. 그러자 에릭센은 "나는 맨유에 있는 것이 정말 좋다. 맨유가 나에게 맨유를 떠나라고 한다면, 나는 떠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말을 듣지 못했다. 아직 맨유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때문에 올 시즌에도 맨유에 집중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뛸 것이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 경기 후 에릭센은 자신에게 멈추지 않는 방출설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에릭센은 "나는 맨유에 있는 것이 정말 좋다. 맨유가 나에게 맨유를 떠나라고 한다면, 나는 떠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말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또 에릭센은 "맨유에 나는 정착했고, 나의 가족들도 정착했다. 동시에 내가 혜택을 받고 플레이할 수 있는 맨유를 정말 좋아한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맨유에 남아 경기를 하는 것이 항상 나의 첫 번째 목표다. 감독에게 몇 분을 뛸 수 있는지 묻는 건 어렵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시간 약속을 하기 시작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감독에게 말한 것이 없었다. 그저 머리를 숙이고 열심히 일하면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에릭센은 맨유와 계약 기간에 충실하고, 그 다음 떠나기로 결정했다. 에릭센과 맨유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된다. 에릭센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생각이다. FA 신분이 되기 때문에 이적하기에 용이하다.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에릭센이 맨유를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에릭센은 2024-25시즌이 끝난 후 떠날 것이다. 그는 맨유에 남기 위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에릭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고, 그는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에릭센이 맨유를 떠나게 되면 맨유는 다시 이적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생긴다. 에릭센은 지난 여름 아약스, 안드레흐트, 레알 베티스 등의 관심을 받은 바 있고, 여전히 아약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