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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격정적인 대사
http://blog.naver.com/wannabe_yoshinari/220868757691 26일 많이들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11월26일(토) 박근혜 퇴진,하야 촛불집회 일정싣는 순서 : 1) 지역별 촛불집회 2) 퇴진 버스 서울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서울 11월26일(토) 광화문광장 전국 집중 5차 범국민행동 2시 대학생 자유발언대 (장소미정) 4시 청와대 인간띠 잇기 6시 광화문 광장 5차 범국민행동 8시 행진https://pbs.twimg.com/media/Cx7TyC8WQAA-SU5.jpg 서울 (~퇴진할때까지) 광화문 광장 박근혜 퇴진 광화문 캠핑촌http://omn.kr/li6d https://pbs.twimg.com/media/CxMFETKVEAADxpd.jpg 서울 매일 12시 광화문광장-->경복궁 역 "새마음 애국퉤근혜 청소봉사단"https://pbs.twimg.com/media/CxWgFu0UcAA8lG5.jpg서울 시청 11월26일(토) 1시 시청광장 시민평의회서울 11월26일(토) 3시 특조위 앞 4.16연대 https://pbs.twimg.com/media/Cx7TyC8WQAA-SU5.jpg서울 광화문 11월26일(토) 2시 광화문광장 대학생 예술행동 맞짱https://pbs.twimg.com/media/Cxr2e32UUAAfcWW.jpg서울 11월26일(토) 2시 한국은행 본점 맞은편 분수대 범국민대회 녹색당 사전집회https://pbs.twimg.com/media/Cx2txJBUsAAVjO4.jpg 서울 11월26일(토) 2시30분 특조위 앞 4.16연대 3시 행진 국가인권위 - 종로2가,1가 - 광화문 북단 / 4시 청와대 앞 행진 합류https://pbs.twimg.com/media/Cx9-GX4UkAAZrnE.jpg https://pbs.twimg.com/media/CyA6Z51UUAAKEY_.jpg서울 보신각 11월26일(토) 3시 보신각 앞(종각역 4번출구) 3시 박근혜 하야 3차 청소년 시국대회https://www.facebook.com/events/1045663078877972/서울 청계 11월26일(토) 3시 청계광장(소라탑 앞) 더불어 민주당 박근혜 퇴진 결의대회https://pbs.twimg.com/media/Cx7yhdQXUAAhryW.jpg서울 세종문화회관 11월26일(토) 3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정의당 https://pbs.twimg.com/media/CyAIpFpUQAErXva.jpg 서울 청계 11월26일(토) 4시 동아일보 앞(청계광장) 모이지 전국경실련https://pbs.twimg.com/media/Cx2AzOrUcAAUvRL.jpg 서울 광화문 11월26일(토)-27일(일) 밤11시-새벽1시 광화문광장 북단 시민 필리버스킹 새벽1시-새벽6시 광화문일대 박근혜 하야까지 지새는 밤https://pbs.twimg.com/media/CyCBt77VEAAjRvO.jpg경기, 강원, 충청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성남 11월26일(토) 7시 야탑역https://pbs.twimg.com/media/CyAb-EeUcAAqWgx.jpg춘천 11월 26일(토) 5시 하이마트사거리(김진태사무실앞) https://goo.gl/kqkeQh https://goo.gl/34JxDX 태백 11월26일(토) 5시 황지연못https://vimeo.com/192866619대전 11월26일(토) 둔산동 타임월드 앞 제2차 대전시국대회 (매주 토요일)https://goo.gl/EY7bD3 https://www.facebook.com/DaejeonDemocracy/세종 11월26일(토) 5시, 호수공원 무대섬https://www.facebook.com/sejongcandle/전북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주 11월26일(토) 5시 관통로사거리 전북도민 3만총궐기 및 행진https://goo.gl/1i16pa https://www.facebook.com/jbpeoplepower/익산 11월26일(토) 5시 영등2동사무소 앞 사거리 http://ngoiksan.or.kr/ (사이트 우측상단, 일정 금->토로 변경)정읍 11월26일(토) 5시 정읍원예농협앞 박근혜정권퇴진 정읍시민대행진 https://goo.gl/7Fubba https://www.facebook.com/jbpeoplepower/ 광주, 전남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광주 11월26일(토) 6시 금남로 / 8시30분 행진 / 5시 하야하롹 공연https://pbs.twimg.com/media/Cx2gauiVEAA9y8w.jpg 곡성 11월26일(토) 4시30분 레저문화센터 앞 (2시 이재명)https://pbs.twimg.com/media/Cx9Gz1sVQAAUb1B.jpghttps://pbs.twimg.com/media/Cx8OMsRUkAAJYxT.jpg광양 11월26일(토) 5시 (중마동) 미관광장 23호 (예정) (이재명)https://pbs.twimg.com/media/Cx6o812VIAAM886.jpg https://pbs.twimg.com/media/Cx9Gz1sVQAAUb1B.jpg강진 11월26일(토) 6시 강진아트홀 앞고흥 11월26일(토) 6시 군청 앞곡성 11월26일(토) 4시30분 레저문화센터구례 11월26일(토) 6시 경찰서 로터리나주 11월26일(토) 5시 남고문(행진) / 6시 대호동 수변공원담양 11월26일(토) 6시 담양읍 천주교성당 앞목포 11월26일(토) 6시 평화광장 https://pbs.twimg.com/media/Cx2_V3nUkAA5fK-.jpg무안 11월26일(토) 6시 불무공원보성 11월26일(토) 6시 보성역 앞 (예정)순천 11월26일(토) 6시 국민은행 앞 (8시 이재명)신안 11월26일(토) 6시 흑산도 예리광장여수 11월26일(토) 5시 신기동 흥국체육관 앞 http://blog.naver.com/yosupia/220869400735영암 11월24일(목) 6시 군청 앞영광 11월26일(토) 6시30분 전매청사거리완도 11월24일(목) 7시 해조류센타 장성 11월26일(토) 5시 장성역장흥 11월26일(토) 6시 군청 앞진도 11월26일(토) 6시 철마광장화순 11월25일(금) 6시 국민은행 앞해남 11월26일(토) 6시 군민광장 (예정)https://pbs.twimg.com/media/Cx9Gz1sVQAAUb1B.jpg경북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대구 11월26일(토) 5시 중앙로(중앙네거리-반월당) 3시 하야하롹 페스티벌 / 4시 노동자대회 / 5시 본행사 / 6시30분 행진 / 7시30분 김제동의 만민공동회https://pbs.twimg.com/media/Cx89dBOVQAQnOC3.jpg울진 매일 6시30분 울진군청 앞 (하야때까지)https://goo.gl/Q49Kja https://pbs.twimg.com/media/CxPEGAhUQAAeomB.jpg경주 11월26일(토) 6시 경주역 광장 경주시민 4차 시국대회 (매주 토요일) https://goo.gl/eR5efQ https://www.facebook.com/kctukj/안동 11월26일(토) 5시 문화의거리https://pbs.twimg.com/media/CyAb-EeUcAAqWgx.jpg영천 매주 토요일 6시 시청정문 소공원https://pbs.twimg.com/media/Cw82e15UkAAOoxH.jpg https://goo.gl/30xkHw 포항 11월26일(토) 5시30분 북포항우체국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3차 포항시국대회https://goo.gl/qWrbRU https://www.facebook.com/kfemph/ 김천 매일 7시30분 김천역 사드 촛불https://www.facebook.com/raiseup1114/posts/1263184050418984 성주 매일 7시30분 성주군청 사드 촛불https://www.facebook.com/raiseup1114/posts/1263184050418984 부산, 울산, 경남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부산 11월26일(토) 7시30분 서면 태화 (조PD 참석)https://goo.gl/JGT1HC https://goo.gl/BrrHT7울산 11월26일(토) 4시 삼산 롯데백화점 앞https://pbs.twimg.com/media/Cx1b58yUUAA0mA5.jpg울산 11월26일(토) 3시 삼산 롯데백화점 앞 플래시몹 & 행진 / 12시 사전모임https://goo.gl/c2py4U https://www.facebook.com/ulsanminju/창원 11월26일(토) 5시 창원시청광장 경남시국대회https://goo.gl/2Zv81i https://www.facebook.com/knnodong/김해 11월26일(토): 5시 내외동 거북공원 시국대회 (매주 토요일) (27일에도 있음)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22014 사천 11월26일(토) 시국대회 및 시민집회 예정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22014 진주 11월26일(토) 5시 광미사거리(차없는거리 옆) 진주시국대회https://goo.gl/s90V6z https://www.facebook.com/ghoutjinju/ 통영 11월26일(토) 6시 강구안 문화마당http://omn.kr/lnnz https://goo.gl/CpQfU3거제 11월26일(토) 6시 고현동 현대차사거리 http://omn.kr/lobv거창 11월26일(토) 5시 군청앞 로타리밀양 11월26일(토) 5시 밀양역 촛불, 영남루 행진 http://omn.kr/lobv사천 11월26일(토) 5시 탑마트오거리 산청 11월26일(토) 서울대회 참가양산 11월26일(토) 5시 이마트 후문의령 11월26일(토) 6시30분 KT앞 너른터(의병광장)창녕 11월26일(토) 7시 창녕 석빙고 앞하동 11월26일(토) 4시 하동군청 앞 http://omn.kr/lobvhttps://goo.gl/CpQfU3 제주, 해외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제주 11월26일(토) 6시 시청 종합민원실 앞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https://goo.gl/WXSVjg https://goo.gl/e3x1j1제주 11월26일(토) 5시,8시 종합민원실 앞 제주음악인 시국선언콘서트-설러불라(강산에,제주음악인)https://www.facebook.com/jejuact/https://www.facebook.com/jejusiguk 미국 뉴욕 11월26일(토) 6시30분 Leonard Square, Flushinghttps://pbs.twimg.com/media/Cxy05-RUcAA00wh.jpg 미국 워싱턴 11월26일(토) 3시 링컨 메모리얼광장 호수 앞 https://pbs.twimg.com/media/Cx_LtyyVIAATEDo.jpg뉴질랜드 오클랜드 11월26일(토) 7시 아오테아광장 https://goo.gl/nkHv2q 독일 베를린 11월26일(토) 1시 브란덴부르크 문 앞 피켓 시위독일 베를린 11월26일(토) 3시30분 베벨광장 (홈볼트 대학 맞은편 광장)독일 NRW Bochum 11월26일(토) 3시 Willy-Brand-Platz 44777 독일 프랑크푸르트 11월26일(토) 4시 Goetheplatz 미국 LA 11월26일(토) 4시30분 Western Ave/Wilshire Blvd.미국 필라델피아 11월26일(토) 4시 챌튼햄 H마트미국 N/S 캐롤라이나 매주 토요일 1시 신라마켓, 빛고을 순두부 앞미국 휴스턴 11월26일(토) 5시 (캐롤톤) H마트 주차장 주변 벨기에 브뤼셀 11월26일(토) 4시 브뤼셀 Bourse 광장 영국 11월26일(토) 3시 뉴몰든 파운틴펍 주차장 https://pbs.twimg.com/media/Cxzye4fXgAAtAeQ.jpg 이탈리아 로마 11월26일(토) 4시 Basilica di Sant'Antonio al Laterano 인도 델리 11월26일(토) 2시30분 델리 한국대사관 앞 일본 후쿠오카 11월26일(토) 6시 텐진코아 맞은편 소라리아 일본 오사카 11월26일(토) 4시 쯔르하시역 앞캐나다 에드먼튼 11월26일(토) 1시 알바타 의사당 앞캐나다 토론토 11월26일(토) 6시 Yonge St. & Finch Ave.프랑스 파리 11월26일(토) 3시 트로카데로 인권광장 https://pbs.twimg.com/media/Cx59w4xXcAA4ZPH.jpg프랑스 스트라스부르 11월26일(토) 4시 Place de la Republique 2차 스트라스부르 한인집회 프랑스 리옹 11월26일(토) 4시 Place de la Republique https://goo.gl/IPXRXf호주 애들레이드 11월26일(토) 7시 빅토리아 스퀘어호주 멜번 11월26일(토) 7시 Federation Square호주 퍼스 11월26일(토) 6시 Wellington Squarehttps://www.facebook.com/groups/changeforkorea2017/ 퇴진 버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청소년 하야버스 운행 : https://goo.gl/qLcOQP강릉 퇴진버스 https://www.facebook.com/gncitizenact/원주 퇴진버스 : https://www.facebook.com/wsy1364영주 퇴진버스 http://cafe446.daum.net/_c21_/home?grpid=1EPPO 원주,횡성 퇴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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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9월 6일자 경제의 속살
( 김용미 - 김, 이완배 - 이 )김 - 오늘도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이완배 기자님~이 - 예 안녕하십니까~김 - 예 드디어 양대 노총.. 공공금융부문에서 총파업을 선언했군요.이 - 네, 그렇습니다. 22일부터 이제 일제히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김 - 이거 상당히 큰 규모가 될텐데 ...이 - 그렇습니다. 성과급 제도 반대를 하는건데요. 사실 성과급 제도에 대한 올바른 견해는 최동석 박사님께서 오랫동안 얘기를 해주셔서 오늘 그 이야기를 드리려는건 아니구요.김 - 예.이 - 공공금융부문 총파업이 되면 꼭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귀족노조들이 이 시급한 시국에 파업을 한다고... 이런 얘기들이 아니나 다를까 어제 나오기 시작을 하더라구요.김 -예.이 - 그래서 오늘은 이 주제로 좀 길게 이 이야기 하나만 가지고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김 - 예.이 - 이걸 이제 좀 길게 브리핑 소재로 삼은 이유는 ... 물론 양대노총 공공금융부문이 총파업을 선언한 것도 있지만 ... 최근에 김용민pd님꼐서 독자분꼐서 보낸 메일이라면서 저에게 소개를 해주신게 있었어요. 거기 보니까 독자분꼐서 김용민 브리핑을 거의 매일 들으시는 애청자 분이신데 진짜 이 주제에 대해서 좀 알고 싶다고.. 그게 바로 대기업 노조파업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김 - 예...이 - 그러니까 돈을 많이 받는 대기업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이런 노조들이 파업을 하면 바로 그런 말이 나오죠?? 귀족 노조다.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고 있다. 하청업체와 비교하면 이게 무슨 짓이냐.. 이런 비판을 하는 글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건데요.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겠느냐... 라는 질문을 해오셨구요.김 - 예.아 - 이 문제는 매우 원초적인 질문이고 공격적이고 또 본질적이기도 해요. 대답하기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노조쪽에 실질적으로 굉장히 관여를 많이 하고 계시는 저희 편집부장님하고 굉장히 오랫동안 상담을 해봣고 또 정흥재 기자하고도 굉장히 오랫동안 상담을 해봤어요.김 - 예.이 - 사실 세 사람 다 대답은 정해져있습니다만 이걸 대중들에게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어려워서 한 30분동안 저희가 토론을 했습니다. ㅎㅎ김 - 아...ㅎㅎㅎㅎ이 - 그래서 그 답을 최대한 정제된 언어로 대답을 드려볼까 합니다.김 - 음...이 - 이 질문의 대답이 어려운 이유는 대기업 노조가 귀족노조고 또 그래서 그 사람들이 돈을 많이 받고있다는 일반 보도진영의 이데올로기가 겁이 나서가 아닙니다. 그건 굉장히 간단한 문제예요. 김 - 예.이 - 제가 브리핑 후반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만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현실적인 다른 문제가 있어서 이걸 말하는 사람을 굉장히 어렵게 합니다. 이걸 들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김 - 예예.이 - 일단 어제 문화일보 보도를 보면 제목이 이렇습니다. ' 이 와중에 양대노총 공공금융부문 총파업 선언 ' 이렇게 제목이 되어있습니다.김 - 음...이 - 그러니까 ' 이 와중에 '... 라는 부사어 하나만 가지고 양대노총 공공부문 파업을 참으로 개떡같은 상황으로 몰아부쳐서 문제시 해버렸죠. 김 - 음....이 - 요 기사를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 한진 사태로 국가물류체계의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철도와 지하철, 시중 공공금융 노동조합들이 오는 2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사회적혼란이 예상된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등 양대노총 공공금융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피해연봉제 중단촉구를 위한 양대노총 공공부문 총파업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2일부터 일제히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 음...이 - 우선 이 논리는 그냥 바보같은 논리인겁니다. 한진해운 사태로 국가물류체계에 비상이 걸린거하고 우리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성과연봉제도라고 하는 악랄한 제도에 반대하기때문에 총파업을 하는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아무 상관이 없는거잖아요.김 - 예.이 - 그런데 이제 문화일보는 이 두개를 엮은겁니다. 제가 2000년대 초반에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 때 노동자들이 파업을 했을떄 보수언론에서 이런 논리까지 나오는걸 봤어요. ' 가뭄으로 농사가 걱정이 되는데 무슨 파업이냐 ' 이런 기사가 나온걸 봤어요.김 - ㅎㅎㅎㅎㅎ이 - 제가 그걸 보고서 진짜 육성으로 터졌습니다. 근데 이거하고 지금 한진하고 연관시키는게 뭐가 다릅니까... 올 여름 폭염으로 온 국민이 고생하는데 공공부문은 왠 파업이냐... 이런 논리하고 아무것도 다른게 없는겁니다.김 - 예.이 - 한진해운 사태는 최은영씨한테 책임을 물려야하고 관리감독을 잘못한 정부가 책임을 져야하고 그리고 그것때문에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을 구제해야 하고... 이런 문제인겁니다. 그거하고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성과연봉제 반대하는거하곤 아무런 논리적 연관이 없죠.김 - 예.이 - 저는 이럴때 보면 보수언론 편집자들은 뇌가 무슨 라면으로 채워져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김 - ㅎㅎㅎ이 - 자 그러면 여기서부터 한 스텝씩 나아가보겠습니다. 귀족노조, 대기업노조, 금융기관노조에 대한 일반민중들의 분노가 있습니다. 근데 이들이 우리 민중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라는 마음이 우리 민중들 사이에 없지않다고 생각을 합니다.김 - 음...이 - 그러니까 너희들은 우리보다 잘살면서 왜 파업하냐... 특히 이게 제일 심한곳이 현대차예요. 현대차 노조에 쏟아지는 비판을 보면 귀족노조가 연봉을 너무 많이 받아서 우리가 사는 자동차 값이 비싸다.. 이 개샛기들아... 뭐 이런 논리가 나오는겁니다.김 - 음...이 - 그런데 의외로 이 논리가 굉장히 강력합니다. 이유가 뭐냐면 ... 저희 청취자분들께서 이걸 좀 잘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그런 생각을 갖은 사람들을 무작정 비난하려는게 아니구요. 제가 지난주 월요일 경제학 공부할 때 로보트 라이시의 암소론... 이라는걸 말씀드린 적이 있었어요. 신이 농부에게 나타나서 " 니 소원이 뭐냐? " 그랬더니 " 저한테 암소 한마리를 주세요. " 가 아니고 " 이웃집 암소를 죽여주세요. " 이렇게 말했다는 이야기인거죠.김 - 음...이 - 우리가 현대차 노조를 귀족노조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비판할 때 과연 이런 측면이 없었느냐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김 - 음...이 - 물론 대기업 노조가 일자리도 못구하는 우리 청년들보다.. 비정규직으로 사는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보다... 시간당 6030원을 받는 알바노조보다도 훨씬 생계가 나은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노동자가 아니냐는거에요. 냉정하게 생각을 해보십쇼. " 야.. 쟤네들 연봉이 7000이래... 연봉 7000 받으면서 왠 파업이냐..." 이런 심리인데요. 한국의 재벌들은 자선사업가가 아닙니다. 얘들이 무슨 사회복지하는 애들이 아니에요.김 - 음...이 - 마약에 노동자들에게 연봉 7000을 준다면 7000보다 훨씬 많은 돈을 뽑아먹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연봉이 7000이라면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착취를 당하는거죠. 이걸 좀 먼저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김 - 음...이 - 하지만 여전히 남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러면 비슷한 일을 하는데 하청업체에서 일하면 연봉 4000 밖에 못받는다. 마트에서 일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월급이 120만원이다. 이 논리는 여전히 남습니다. 그러니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느냐...김 - 음...이 - 상식적으로 현대자동차에 일하는 연봉 7000짜리 노동자들과 같은 일을 하는데도 연봉 4000밖에 못받는 사람들.. 혹은 그보다 더 낮은 최저임금 밖에 못받는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연봉 7000으로 올려야되는 겁니다.김 - 음...이 - 그러니까 연대해서 싸워야되는거죠.김 - 예.이 - 이걸 대기업 노동자들을 비난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로부터 빼앗아올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건 해결책도 아니에요. 내 이웃집 암소를 죽이는건 대안이 아니라는겁니다. 오히려 정말로 부당한 소득을 받고 있는 재벌들과 싸워야될 문제인거죠.김 - 예.이 - 귀족노조라는 말을 좀 본질적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귀족노조요... 지금 우리나라 노조 조직율이 10%도 안됩니다. 그러니까 노동자들이 100명 있으면 노조에 가입한 노동자들이 10명도 안된다는 겁니다. 이건 OECD 국가중에 꼴찌 수준입니다.김 - 음..이 - 그래서 아마 우리가 대기업 노조..귀족노조라고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정확히 말하면 귀족노조가 아닌겁니다. 노동 조합원인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상위 10%에 있는 사람인데 귀족노조가 아니고 노조원인겁니다. 나머지 90%는 노조가 없는거죠.김 - 음...이 - 그리고 그 노조원들이 노조가 없는 회사에 비해서 처우가 괜찮다면 그건 역사적으로 노조를 중심으로 싸워왔느냐 안싸워왔느냐의 차이인겁니다. 그러니까 현대차나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우리 생각에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거부감을 느낄 일이 아닌것이 ... 이 노동자들은 1980년대 그 엄혹했던 탄압을 뚫고 노조를 결성했고 식칼테러를 당하면서 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냉정하게 말해서 그들이 얻은 지금의 지위는 그들의 몫이라고 생각을 합니다.김 - 예.이 - 그걸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 - 음...이 -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한 단계만 더 나아가 보겠습니다.김 - 예.이 - 가끔가다가 보면 회사가 적자인데 왠 파업이냐... 이런 논리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노조가... 회사가 심각한 적자이고 정말 회사가 부도날 지경이다.. 그런데 파업을 하는 노조가 있어요... 그리고 파업을 할 때 보면 임금 인상을 내세웁니다.... 이제 이럴 때 우리 민중들의 반발이 제일 심하죠.김 - 음...이 - 그런데 이건 좀 기술적으로 봐야됩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은 차원의 얘기가 아니에요. 부도날 지경의 회사에 다니는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실제로 내세우겠습니까?? 실제로 그렇지가 않거든요. 근데 다만 파업을 할때는 ... 일종의 뻥카 같은겁니다. 협상용 카드예요.김 - 음...이 - 실제로 협상하는걸 옆에서 지켜보면 그렇습니다. 저쪽도 그렇고 이쪽도 그렇고 처음부터 솔직한 카드를 들고 협상테이블에 앉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김 - 예.이 - 각자 최대한 블럭킹한 카드를 들고 와서 거기서부터 하나씩 깍아나가면서 중간 지점에서 만나는거거든요. 그러니까 부도 위기의 노조가 파업을 하면서 임금인상을 요구할 떄에는...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지도 않지만요. 대부분 그 노동자들이 지키고자 하는건 임금인상이 아니고 동료노동자들을 해고의 위협에서 지키기 위한 방안입니다.김 - 음...이 - 더 쎄게 불러놓고 노동자들 해고를 막겠다는거죠.김 - 예.이 - 그러니까 이런 기술적인 이해가 없으면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주장이 조금 다 미워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청취자분들께서는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김 - 음...이 - 한걸음 더 나아가 보겠습니다. 또 한가지 논리가 있습니다. 강성노동조합 때문에 기업이 어려움을 겪어서 해외로 자꾸 나간다. 이건 정말 개떡같은 논리인겁니다.김 - 음...이 -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 노조 조직율은 10% 라니까요... OECD 평균이 30% 예요. 그리고 북유럽 국가들 중 잘사는 국가들을 보면 다 40%에 육박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노조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김 - 음...이 - 노조 자체가 거의 없는 지경인데 무슨 강성노조 때문에 기업들이 해외로 나갑니까??? 그 논리대로라면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는 이미 망했어야죠.김 - 음..이 - 이런 관점이 왜 생기냐면 노조를 보는 관점과 철학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한국은 그냥 노조하면 역사적으로 경영에 방해가 되는 존재... 이 이데올로기가 너무 강해요. 그런데 반대로 노조가 발달한 독일이나 북유럽 국가들을 보면 노조가 오히려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존재라고 생각을 합니다.김 - 음...이 - 이것도 옛날인데요. 2003년에요... 진짜 코미디 같은 일이였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불러드리는 신문들 다 재벌 기관지 격이지 않습니까?? 한국경제신문, 중앙일보, 조선일보... 이 친재벌 신문들이 노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시리즈 기사를 쏟아낸 적이 있었어요. 그때 기사 제목들을 보면 이렇습니다. - 노조가 경영 관여한 독일 유럽의 병자로 - 이게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 독일의 실패에서 배운다 - 한국경제신문 기사였구요. - 노동자천국 독일 성장률 뒷걸음 실업자 400만 넘어 - 이게 중앙일보 기사였습니다.김 - 예.이 - 이게 뭐였냐면 국내 노동단체들이 그때 조합이 경영참여를 하겠다. 독일식 노사모델을 도입하겠다... 이런걸 노무현 정부에 요구를 하니까 이 보수언론들이 독일경제가 지금 얼마나 침체되어 있는데 ... 그게 다 노조때문인데 이런 엉뚱한 요구를 하느냐... 노조들이... 이러면서 이런 시리즈들을 내면서 자극적인 제목들을 붙인거예요. 그래서 이 기사들은 공통적으로 노조의 강력한 힘 때문에 독일 기업들이 노동자 요구를 다 들어주다보니 독일 경제가 망했다.... 뭐 이런 주제로 기사를 썼던겁니다.김 - 음...이 - 그런데 이걸 독일대사관에서 이 기사들을 다 본거예요. 주한 독일대사관에서 ...김 - ㅎㅎㅎ이 - 주한독일대사가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그래서 이례적으로 주한독일대사관이 정식으로 이걸 반박을 합니다. 그 때 크리스티나 다이노프 주한독일대사관 상무관이 KBS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이였죠. 미디어포커스에 직접 출연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코멘트를 하냐면 " 한국언론의 보도를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독일경제의 악화는 노조가 원인이 아니다. " 이렇게 정식으로 반박을 합니다.김 - 음...이 - 그리고 어떻게 얘기를 하냐면 " 독일 노조는 약 100년 전통의 노사 공동결정권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독일사회복지를 충족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축의 역할을 했다. 노사공동결정권은 독일내에서 파업이 줄어들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독일노조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졌듯이 독일경제의 주요 경쟁우위로 자리잡았다. 노조는 현재의 구조적 문제와 상관이 없다. "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 그 당시의 독일의 경제침체는 노조때문이 아니고 노사공동결정권 떄문이 아니고 동독과 통일을 한 이후에 통일비용을 대다가 생긴 후차적인 문제다. "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김 - 음...이 - 그러니까 사실은 그 때 독일경제 침체를 보고 한국언론이 주장해야 되는건 노조가 공동결정권을 가지는건 비판할게 아니구요. 통일 대비를 잘 해야한다.. 뭐 이런 시리즈를 썼어야 되는겁니다. 그런데 우리 언론이 저렇게 왜곡을 하고 보도를 한다음에 결국은 주한독일대사관에게 뒈박을 맞는 창피까지 당한적이 있었죠.김 - 음...이 - 이게 제가 말씀드리는 관점의 차이라는겁니다. 우리가 대기업 노조를 귀족노조라고 비판할 때 사실 우리들 마음속에서도 노조는 경영에 해가되는 조직이야... 경제악화를 부르는 조직이야.. 이런 .. 오랫동안 보수정권이 우리에게 주입해온 이런 선입견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는겁니다. 김 - 음...이 - 그래서 지금까지 드린 긴 브리핑을 요약하면 대기업 노조는 정당하게 싸워서 자기들의 권리를 충분하진 않지만 일정정도를 찾아온거구요. 그렇다면 우리의 관점은 그들의 암소... 사실은 암소도 아니죠 송아지 정도 되는것을 내놓아라...라는 선동에 동의를 해서는 안되구요. 그들로부터 배우고 그들에게 연대를 구하고 더 많은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노조가 없는 90% 노동자들의 삶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고민을 해야한다고 결론을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김 - 음...이 - 그런데요... 여기까지는 제가 보통 말씀을 드려도 논리는 맞는데요. 들으시는 분들 중에 아직까지도 마음으로 썩 이 말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부터는 대기업노조.. 한국노동자들의 상위 10%에 속하는 분들이죠. 이 분들에게 좀 듣기 불편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어쩌면 진보진영 내부에서도 대기업 노조를 설마 귀족노조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썩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지않은 현실... 이 현실이 왜 벌어지는가를 용기를 내서 솔직히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김 - 예.이 - 예를들면요... 제가 한국에서 제일 존경하는 경제학자 정태인 칼폴라니 연구소장님 같은 경우는요... " 대기업 노동자들이 양보해야한다. 그 양보를 기반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끌어내자 " 이런 주장을 하십니다.김 - 예>이 - 조금 의외로 들리실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곱씹어볼 대목이 있다고 봅니다. 그 분이 작년에 프레시안하고 한 인터뷰 장면을 읽어드리겠습니다. ' 개혁의 흐름상 구조조정을 피해갈수는 없다. 대신 정규직은 임금삭감... 비정규직은 임금상승등으로 여파를 줄일 수는 있다. 지금 민주노총에 필요한건 사회적 타협이다. 민주노총은 마치 재벌과 한 몸 인것처럼 인식되어 있다. 인사이더가 됐다는 얘기다. 민주노총이 그동안 말로만 비정규직을 옹호했지 실제로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위해 싸운적이 있나? 사실 이런 사회적 대타협은 인플레이션 상황보다 지금이 더 쉽다. 인플레이션이 되면 임금을 전체적으로 줄여야하는데 지금은 거시적 이익을 위해서 임금을 전체적으로 올려야한다. 노동자들이 자신의 직장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임금연대를 주장해야한다. 민주노총 산하 대기업노조가 상대적으로 덜 올리고 다른 노동자들의 임금을 더 올리자고 주장해야한다. '김 - 음...이 - 임금연대를 하자고 하는 얘깁니다. 왜 이런 주장이 나오냐면요... 저는 정태인 소장님의 말씀에 심정적인 동의가 됩니다. 대기업 노동자들은 임금을 덜 올리고 다른 노동자들의 임금을 더 올리는 임금연대를 하자는 주장이요...김 - 음...이 - 제가 드리는 말씀들이 이 방송을 들으시는 대기업 노조분들께서는 들으시면 아프게 생각하거나 기분나쁘게 들리실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노동현장이 대기업노조들은 자기보다 약한 비정규직.. 하청업자 노동자들에 대해서 정말로 뜨겁게 연대하고 있다는 느낌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100% 받지 못합니다. 이게 단순히 한두가지 사례일수는 있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사례를 말씀드리면 한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굉장히 절박하게 파업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데 원청대기업 노조위원장이 그 하청업체 파업노동자들한테 시위현장에서 김밥 한줄씩을 점심으로 주면서 " 아.. 나만큼 하청노동자들 노조원들한테 잘해주는 원청노조위원장이 어딨냐.." 이런 말을 현장에서 한 적이 있었어요.김 - 아...이 - 저는 그 얘기를 듣고 너무 비참하더라구요.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함께 싸워야할 동지들에게 점심으로 김밥 한 줄을 주면서 나만큼 하청노동자들 노조원에게 잘해주는 원청노조위원장이 어딨냐는 발언이 저는 정말로 슬펐구요... 정말로 억장이 무너졌습니다.김 - 예.이 - 그러니까 정태인 원장님 말씀처럼 민주노총이 그동안 말로만 비정규직을 옹호했지 실제로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위해서 싸운적이 있냐.... 저는 이렇게 극단적으로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과연 내가 다니는 직장.. 내 월급은 중요하지만 비정규직.. 심지어 노조도 없는 노동자들을 위해서 대기업노조.. 강력한 조직을 갖고 있는 분들이 헌신적으로 연대하고 싸워준 경우가 얼마나 많았느냐... 이 질문에 대해서 저는 흔쾌히 언제나 그랬다고 답을 못하겠습니다.김 - 음...이 - 물론 대기업 노조가 만능은 아니에요. 그분들도 자기 생계가 있는겁니다. 그래서 자기들의 이슈가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쉽게 파업을 하고 위험을 감수하기는 어렵죠. 하지만 그래도 저는 그분들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김 - 음...이 - 왜냐하면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에 지금의 대기업 노조로 성장한 그것은 그 노조들 자신만의 투쟁으로 모든 것을 쟁취한게 아닙니다. 시민사회의 지지와 격려 그리고 함께 연대하며 투쟁했었던 민중들의 지지..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대기업 노조가 강한 노조로 클 수 있었던 존재의 바탕이 됐던겁니다.김 - 음...이 - 지금 대기업노조의 지위도 사회적 연대의 산물이라는겁니다.김 - 음...이 - 그렇다면 지금 대기업 노조는.. 민주노총은.. 노동조합도 없는 90% 약자의 맏형 역활을 해줘야 됩니다. 더 헌신적으로 비정규직 투쟁하고 하청업체들의 투쟁에 함께 나서줘야 해요.김 - 예.이 - 일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슬픈 얘기인데요. 제가 한 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기아차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고공농성을 오랫동안 벌였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광고판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는면은 이게 반드시 손해배상소송을 벌이게 됩니다. 그래서 광고판 주인이 이미 손해배상을 걸었어요. 1년 넘게 그 추운 시절에 광고판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였던 한규엽 동지.. 최정명 동지.. 우리가 동지들이라고 불러야 되는 사람들입니다.김 - 예.이 - 법원이 지금 집에 처들어와서 모든 물품에 가압류 딱지를 붙였습니다.김 - 음...이 -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 이 수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요... 그런데 제가 어렵지만 말씀을 드리면요. 저는 기아차 본사노조가 연대를 해줘야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걸 하청업체 소속인 한규엽. 최정명.. 두 동지가 오롯이 다 떠안게 할 문제가 아니란겁니다.김 - 음...이 - 물론 이 안에 복잡한 문제들이 있어요. 본사노조와 하청업체노조 사이에.. 제가 그걸 다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기아차 본사노조가 맏형이라면 저는 이 문제를 함께 연대해서 풀어줘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김 - 음...이 - 더 다양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제가 이름은 안밝히겠지만 하급단체에서 노조를 조직할때 본사노조가 반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급단체 노조를 인정해주면 본사노동자들의 이해관계가 침해된다는 이유죠. 하청노조가 투쟁할 때 본사노조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처참하지만 예를 들어서 울산에서 선거를 할 때요... 사전투표를 할 때 민주노총 후보들을 선정을 할 때 투표를 막상 해보면 저 사람이 하청출신이냐.. 본사출신이냐가 선거에서 결과를 결정짓는 일이 슬프지만 있습니다.김 - 아...이 - 제가 이 문제를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이유는요... 제가 생각하기에 벌어진 이 옳지 않은 현상들이 ... 이걸 방송에서 이야기 하면 의외로 이게 " 대기업 노조는 귀족노조야!! "... 라는 보수진영의 프레임에 걸려버릴 것 같기 떄문입니다. " 야 그것봐라.. 진보진영의 이완배 기자도 똑같이 얘기하잖아. 대기업 노조들은 귀족노조라고.... " 이런 프레임에 걸려들까봐 그동안 제가 방송에서 한번도 말씀을 안드린겁니다.김 - 음...이 - 하지만 제가 믿고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청취자 정도 되시는 분들이면 충분히 높은 수준이여서 제가 드리는 말씀을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 분들 귀족노조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대기업 노조들의 투쟁을 반드시 연대를 할겁니다. 하지만 대기업 노조 또한 맏형으로써... 대한민국 노동자의 상위 10%에 속하는 노조로써 100% 그 역할과 그 책임을 다하느냐... 저는 감히 그렇다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기업 노조가 조금 더 변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김 - 음...이 - 민주노총 대기업노조.. 그 분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싸우는 것은 말씀드렸듯이 너무나 당연히 연대를 해야될 일이구요. 반드시 약속드리겠습니다. 뜨겁게 연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들 또한 그 연대의 손길 위해서 오늘의 노동조합을 세웠따면 역자들을 위해서 더 큰 연대의 책임을 어깨위에 져 주십쇼. 그래서 간곡히 부탁하고 싶습니다. 대기업 노조분들에게요. 여러분들보다 더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더 뜨겁게 함꼐 싸워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김 - 음...이 - 이게 참 드리기 어려운 이야기였는데요. 오늘은 이정도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조금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한번 더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김 - 예. 귀족노조.. 이기주의.. 경제파탄.. 아.. 이게 뭐... 한 단어 같아요. ㅎㅎㅎ이 - 그렇죠 ㅎㅎㅎㅎ 한 단어처럼 사용이 됩니다.김 - 그리고 매번 큰 파업 나올떄마다 고장난 축음기처럼... 귀족노조.. 경제파탄.. 이기주의.. 예.. 매번 나온다는건 매번 속는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이 - 그렇죠. 그 프레임에 갇히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구요.김 - 똑똑한 시민이 되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이 - 맞습니다.김 - 네 이완배 기자님 오늘 말씀 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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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EBS가 지들 맘대로 방송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집어넣고 있다며 교육부가 직접 관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이 노엄 촘스키, 토마 피게티 등을 인터뷰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재'에 대한 다큐를 문제 삼았습니다.
방송인 출신이 그나마 독립적인 방송을 지맘대로라고 하면 웃기지 말입니다.
2. 더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한 당의 감사 결과가 내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징계'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서 의원 사건이 윤리심판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중징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재수 없게 걸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국민은 속일 수 없다고 생각하길...
3. 국민의당이 총선 홍보비 파동의 분수령에서 여론을 의식한 극약처방 대신 당헌당규에 따른 원칙을 택했습니다.
아직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 '유예 결정'이라고 하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기소만 돼도 출당이라더니... 화장실 갔다 오신 모양입니다~
4.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일명 '살찐 고양이법'(최고임금법)을 발의했습니다.
심 대표가 발표한 법안에 따르면 ‘법인 등이 소속 임원이나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액의 30배 이상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함’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난 찬성이요~ 특히 공기업, 국가기관부터 시행했으면 딱 좋겠어~
5. 세월호참사 당시 과적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혔던 철근 일부가 제주 해군기지로 향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특조위 조사 결과, 세월호에는 모두 2,215톤의 화물이 적재된 것으로 드러나 세월호가 승인받은 987톤보다 무려 1,228톤이나 과적한 것입니다.
검경 수사는 다 엉터리? 이러니 특조위 해산하라고 그 난린 게지...
6. 북한 해군이 서해 NLL 인근에 배치한 초계정 등에 미국산 '개틀링 기관총'을 탑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근접 전투 때 우리 해군에 상당한 인명 피해를 줄 목적으로 노후 기관포를 교체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산 무기가 우리를 위협하는 거네... 근데 이건 어디서 샀데 그래~
7.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 마감 시간을 현행 오후 6시에서 8시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만 19세 이상'인 투표 참여연령을 낮추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투표에 더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게 선관위 할 일 아닌가?
8.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 이후 많은 영국 젊은이는 ‘어른들이 미래를 망쳤다’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정작 젊은이들의 브렉시트 투표율은 저조했습니다.
65세 이상의 투표율은 83%에 이르나 18∼24세는 36%에 불과했습니다.
우리랑 별반 다르지 않구만... 자신의 미래를 자신이 결정하기 위해서는 꼭 투표해야 한다니까~
9.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이 오존 탓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 권역이 '보통'이었던 24일을 제외하고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거의 연일 오존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다 오존까지... 이거 겁나서 밖에 나가겠나... 누굴 탓하겠어~
10. 내년부터 신용카드를 새롭게 발급받는 소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이후 출시하는 신용카드의 포인트 사용 비율을 제한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 게 줬다 뺏는 거라자나... 그럼 안돼~
11. 게임·인터넷중독 증상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미국 소아과학회가 밝혔습니다.
특히 하루 5시간 넘게 게임을 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비율이 높았고 자살을 시도하는 비율도 높았습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 목숨 걸고 하면 목숨이 위태롭다는... 잠시 즐기는 걸로~
12.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배상하기 위해 총 147억 달러(약 17조4천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소비자 배상액 외에 환경에 미친 악영향에 대한 배상 27억 달러, 배출가스 저감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 20억 달러도 포함됐습니다.
우리한테는 어떻게 하는지 함 보자고요... 대충 넘어가려고만 해봐봐 아주~
13. 정부가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해피 먼데이'와 같은 방식으로 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해관계가 첨예해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대체 휴일 한다고 누군 쉬고 누군 못 쉬는 것 보다는 좋은 방안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고려아연 황산 유출 사고로 다친 근로자 6명이 모두 협력업체 근로자로 밝혀지면서 기업의 외주화가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서울 지하철 구의역과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역 정비 작업자 사고도 외주업체 직원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외주화는 살인행위라고 봐야 할 듯... 외주화, 비정규직 철폐!!
15.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정 대표가 구치소가 아닌 검사실에서 브로커들과 수차례 만났고, 이들은 정 대표가 좋아하는 커피까지 배달하게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암튼 힘 있는 인간 입맛 맞추는데는 대한민국 검찰이 역시 최고~ 아무래도 검사님 방에 CCTV 한대 놓아드려야 겠어요~
16. 언론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법률 조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여부가 내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지 3년 7개월만입니다.
종편만 봐도 매일 선거 운동하고 있지 않나? 에브리데이 말이야~
17. 안동 간고등어 생산자협회가 경북 안동시의 안동 간고등어 생산공장 마당에서 침묵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미세먼지 파동 이후 시중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망도 판매 자체가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고등어 팔아주기 운동이라도 해야 할 판... 이게 뭐니 그래~
18. 경영난으로 각종 경비 절감에 나선 거제 삼성중공업이 그동안 공짜로 제공해온 아침, 저녁 밥값을 받기로 해 반발이 예상됩니다.
28일 삼성중공업 측이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에 따르면 회사 측이 복지 차원에서 시행해 온 각종 혜택이 없어지거나 축소될 예정입니다.
부부싸움도 밥은 먹어가며 하라고 했는데... 밥은 먹여가며 합시다 네~
19. 경영계가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을 앞두고 7년 연속 동결 주장을 꺼내자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셉니다.
양대 노총이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노동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반발했고 알바노조는 경총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왜~ 아주 깎자고 그러지... 세계적인 추세에는 못 미쳐도 흉내라도 좀 내 봐라 응?
20. '갑질' 피해자 10명 중 6명 ‘그냥 참고 넘어간다’ 그럼 또 당함.
내년 건강보험료율 올해 수준으로 8년 만에 동결. 환영~
남한서 적응 못 한 탈북자, 북으로 돌아가려다 구속. 쯧쯧...
경찰청 내 성희롱 사건, 가해자는 전보 조치에 그쳐. 이딴 짓 그쳐~
법원, 미국법원서 받은 이혼판결 대한민국에선 무효. 다시 한 번?
서울대공원, 22년 만에 아기코끼리가 탄생. 추카추카~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
- 공자 -
백문이 불여일견이고 역시 행동하는 것이 최고인 모양입니다.
오늘도 많이 덥답니다.
먹을 것 많은데 더위는 먹지 마시고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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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정조사하면 노발언 전문 공개 찬성
김한길 "국정조사하면 盧발언 전문 공개 찬성" 신경민 "발췌록 본 새누리 의원들과, 보여준 국정원 고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1일 새누리당이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를 수용하면,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발언록 전문 공개를 수용하겠다고 반격에 나섰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 3분의 2의 동의를 얻어서 정상회담 대화록 원본도 공개하고 정체불명 사본도 공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이에 앞서 반드시 국정원 대선 개입에 대한 국조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말씀드린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국민은 지금 새누리당과 청와대에 국가권력기관의 헌정유린 사태에 대해 진정으로 엄단할 의지가 있는지 묻고 있다"면서 "국회가 국조를 통해 국민적 요구에 응답함으로써 국가의 정의를 바로세워야 한다"고 거듭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를 주장했다.그는 전날 새누리당이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본을 열람한 뒤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 취지 발언을 확인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국조를 회피하고자 새누리당이 해묵은 NLL 관련 발언 논쟁을 재점화하려는 시도는 국익을 무시한 무책임한 시도"라고 비난하며 "국회 정보위에 의한 탈법적 NLL 발언록 일부 공개행위에 대해서는 당에서 마땅한 법적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인 신경민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 "국회 정보위 서상기 위원장과 어제 (열람에) 참여한 의원들을 공공기록물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하겠다"면서 발췌록을 본 새누리당 정보위 소속 의원 5명에 대한 고발방침을 밝힌 뒤, "남재준 국정원장과 이와 관련된 심부름을 한 국정원 직원들도 이번엔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배후세력에도 책임을 묻겠다"며 남 국정원장 등도 함께 고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김 대표는 전날 문재인 의원 등과의 협의를 통해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공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새누리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민주당 원외집회 "어떤 희생 감수해도 국정조사" "NLL은 하늘을 가리려는 더러운 검은 손바닥" 민주당은 21일 새누리당의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원외집회를 열었다. 민주당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소속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4백여명이 모여 '국기문란 사건 국정조사 결의대회'를 갖고 새누리당의 국정조사 합의 즉각이행을 촉구했다. 김한길 대표는 "국정원과 검찰등 국가권력기관의 대선 불법 개입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이제 여의도를 넘어서고 있다. 대학생은 물론이고 의식있는 시민들도 분개하는 지경"이라며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 국정원 대선불법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드시 실행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국기문란 헌정파괴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회피하기 위해서 20일 급기야 NLL 관련 발언록을 가지고 나왔다"며 "그러나 NLL 발언록이 아니라 세상의 어떤 것을 가져와도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막을 수는 없다.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국민들과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어떤 희생을 감수해도 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드시 실행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NLL 메카시즘이라고 해도 결코 진실을 원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원하는 국민 목소리를 덮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NLL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더러운 검은 손바닥이다. 국정원은 정치공작원으로 그 명칭을 바꿔야한다"고 비판했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민주와 정의의 문제, 원칙의 문제에서 단호히 법과 원칙, 사실에 근거해 진실로 나가겠다. 진실만이 우리 민주, 자유, 원칙, 법을 지킬 수 있다"며 "시험 볼 대학생들이 왜 거리로 나가야하고, 상임위와 본회의장에 있어야할 의원들이 왜 계단까지 나왔겠나"라고 국정조사 당위성을 강조했다.민주당 참석자들은 '국기문란 국정조사', '국정조사 즉각실시'라고 쓰여진 손피켓과, 태극기를 들고 참석해, "민주당은 국기문란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국정조사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가자서작성일
2013-06-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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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한민국 민주화의 과정에서....
대한민국 4,5,6월은 참으로 고단한 역사를 품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6.25전쟁,4.3제주도사건,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 87년6월 민주화운동 그속에서 독재정권과 싸우다 혹은 절망스런 사회현실에 좌절해서.. 혹은 누군가에 끌려가서죽음에 이른 이들이 이렇게나 많네요..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5월 6월입니다..철없는 친구들이 웃으며 민주화 민주화..하는걸 지켜보며 개탄스럽기도 하고요..------------------------------------------------------------------------------------------------1. 1950년대 이승만 정권과 4?19민중혁명19597. 31 조봉암 진보당 사건으로 사형 당함.19604. 11 김주열 시신 발견. 4.19혁명 촉발 2. 1960년대 군사독재 정권기 자본주의의 성장과 전태일 분신196112. 21 조용수 민족일보 사장 사형 당함19697. 10 통혁당 관련 김종태 사형집행11. 4 소위 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 권재혁 사형 당함11. 4 통혁당 사건으로 이문규 사형 당함11. 28 통혁당 사건으로 윤상수 사형 당함19706. 9 4.19 민주화운동 등 사회 운동에 헌신한 이상배 옥고를 치루고 고문후유증으로 운명 11. 13 평화시장 노동자 전태일 근로조건개선 요구 분신자살, 이후 학생들의 민주화투쟁 확대 3. 1970년대 유신체제와 민중운동의 발전19714. 27 3선 개헌에 반대활동하며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 선거운동 중 양상석 의문사 당함 5. 17 한영섬유 노동자 김진수, 구사대에게 피습 폭행당하여 치료 중 5월 17일 운명6. 25 김창수, 5월 25일 부정선거관련 조사받으러 연행되어 상경하던 중 김제역 부근에서 죽음을 당함.7. 15 통혁당 사건으로 김질락 사형 당함10. 18. 이강복, 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으로 복역중 병으로 대전교도소에서 운명19737. 6. 강무갑, 한글학회에서 활동 투옥. 사회대중당 후보 출마, 1차 인혁당 및 김배영사건으로 투옥. 고문 후유증으로 오랜 투병 중 운명10. 19 서울대 법대 교수 최종길, 중앙정보부에서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던 중 간첩 자백 강요를 거부하다 고문치사 당함19744. 4 감옥에서 행해진 사상전향공작 과정에서 최석기 무차별 폭행으로 운명.7. 20 사상전향공작 고문에 항의 전향 강요말라는 혈서를 남기고 박융서 운명19754. 9 인혁당 재건위 사건 관련 도예종, 여정남, 김용원, 이수병, 하재완, 서도원, 송상진, 우홍선 등 8명이 비상보통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 받고, 대법원 확정판결이 내려진 뒤 불과 20시간만에 사형집행(민청학련 9명은 무기징역)4. 11 서울대 농대생 김상진, 양심선언 후 할복자살8. 17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평생을 바쳤던 장준하 선생, 등산 도중 의문의 죽음을 당함 10. 15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서대문구치소에서 복역하던 장석구 선생 옥사 19764. 1 대구교도소에서 복역 중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단식중 강제급식으로 손윤규 운명11. 14 심오석, 경북대생 유신반대 투쟁 중 기관원에 의해 임의동행된 후 행방불명됨11. 현승효, 경북대생 유신반대 투쟁 중 강제 군 입대 후 의문의 죽음을 당함 19771. 19 동아일보 자유언론실천선언으로 해직 된 조민기 동아투위 활동 중 지병으로 운명19787. 8 청주신학대생 정법영, 노동자들과 투쟁 중 중앙정보부의 극심한 감시와 탄압을 받던 중 죽음을 당함 19796. 14.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던 노동자 이경심, 헌신적 활동 속에 병이 악화되어 운명.8. 11 YH무역노동자 신민당 점거농성중 노동자 강제 해산과정에서 김경숙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 맞서다 운명 4. 광주민중항쟁과 신군부 정권의 등장19802. 29 동아일보 자유언론실천선언 후 해고 동아투위 활동중 안종필 간암으로 운명5. 30 서강대생 김의기, 광주의 참상을 알리려 ‘동포에게 드리는 글’을 남기고 투신자결 6. 9 노동자 김종태, 노동 3권 보장과 광주학살 관련 전단을 배포하고 분신 자결 7. 11 사회안전법 보호감호 폐지 요구하며 단식중이던 김용성 강제급식 과정에서 죽임 당함7.11 사회안전법 보호감호 폐지 요구하며 단식중이던 변형만 강제급식 과정에서 죽임 당함7. 26 임기윤 목사, 민주화운동을 하다 보안사에 연행되어 의문의 죽음을 당함 19811. 2 서울대 학생운동 참여 군입대 이틀만에 이진래 목멘상태로 의문사 당함5. 27 서울대생 김태훈, “전두환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친 뒤 투신 자결6. 20 전정배,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후 보호감호생 집단난동 사건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9. 1 부산대생 최종철, 부마항쟁에 참가하여 쿠데타 구속된 뒤 후유증으로 사망 11. 22 이재문, 남민전 사건으로 검거된 후 옥중에서 광주학살에 항의단식, 고문 후유증으로 옥사19824. 20 서울대생 노진수, 학생운동을 하던 중 연행된 후 행방불명됨7. 23 연세대생 정성희, 강제징집 된 뒤 보안사의 녹화사업 과정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함 8. 22 진아교통 노동자 문영수 경찰 폭행에 항의 하다 구타로 운명 10. 8 신향식 선생, 남민전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사형집행 10. 12 광주항쟁과 관련 구속 기소된 박관현 전 전남대학생회장, 옥중에서 5·18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단식 운명 19835. 3 성균관대생 이윤성, 강제징집 뒤 보안사의 녹화사업 과정에서 죽음을 당함 6. 18 고려대생 김두황, 강제징집된 뒤 보안사의 녹화사업 과정에서 죽음을 당함 7. 2 한양대생 한영현, 강제징집된 뒤 보안사의 녹화사업 과정에서 죽음을 당함 8. 14 동국대생 최온순, 강제징집된 뒤 보안사의 녹화사업 과정에서 죽음을 당함 11. 16 서울대생 황정하, 도서관 6층 난간에서 시위 중 추락하여 사망 12. 11 서울대생 한희철, 군입대 후 보안사의 녹화사업 과정에서 죽음을 당함 12. 15 시민단체 활동 중 간첩혐의로 조사 받은 정은복 누군가를 만나러 나간 후 행방불명19844. 2 부산 수산대생 허원근, 군복무 중 3발의 총상을 입고 의문의 죽음을 당함 10. 14 박영두, 삼청교육대에서 청송교도소로 이입된 후 고문과 구타를 당해 사망11. 2 연세대생 임용준, 학생운동을 하던 중 군에 입대하였으나 의문의 죽음을 당함11. 30 민경교통 택시운전사 박종만, 노조탄압에 항의 분신자살19851. 16 전남대생 기혁, 독재정권의 교육정책 반대투쟁 중 운명8. 15 건설노동자 홍기일,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8·15를 맞이하는 뜨거움의 무등산이여!”라는 전단을 살포한 후 분신 자결 9. 12. 성대 학생운동 후 인천지역 노동현장 활동하던 정상윤, 해고자들과 수련회 도중 운명9. 17 경원대생 송광영, “학원안정법 반대와 광주학살 책임지고 전두환은 물러가라!”며 분신(10. 21 사망)10. 11 서울대생 우종원, 민추위 사건으로 대공과의 수배를 받아오다 경부선 철로변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해 발견 19863. 10 아산군 영농후계자 회장 오한섭, 무책임한 영농정책에 분개 음독(3.13 사망) 3. 16. 장이기, 예비군훈련 중 군사독재정권과 광주학살에 대해 발언 후 고문당해 사망3. 17 신흥정밀 노동자 박영진,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노동3권 보장하라 며 경찰과 구사대에 맞서 분신 자결4. 28 서울대생 김세진, 전방부대 입소거부 시위 도중 “반전반핵 양키고홈”을 외치며 분신, 5월 5일 운명 4. 28 서울대생 이재호, 전방부대 입소거부 시위 도중 “반전반핵 양키고홈”을 외치며 분신, 5월 26일 운명4. 30 삼환택시 노동자 변형진, 회사측의 부당해고에 항의 분신, 5월 1일 운명5. 7 전재권 선생, 소위 인혁당재건위 사건 복역 후유증으로 운명 5. 20 서울대생 이동수, 문익환 목사의 강연회 도중 “파쇼의 선봉 전두환을 처단하자” 등을 외치며 분신자살5. 21 서울대생 박혜정, 조국의 현실에 분노하며 한강에 투신 자결5. 26 노동자 김상원, 경찰의 불심검문에 항의하다 폭행으로 식물인간이 된 뒤 사망 6. 5 이경환, 청량리 맘모스 호텔 옥상에서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투신 자결6. 11 노동자 신호수, 서울 서부서 대공과에 연행, 6월 19일 의문의 죽음을 당한 채 발견 6. 18 서울대생 김성수, 기관원에 유인되어 실종, 6월 20일 부산 송도 앞바다에서 죽음을 당한 채 발견됨6. 26 강상철, 목포사회운동청년연합 활동 “민주화운동 탄압중지와 5.18진상규명, 직선제 개헌 단행을 촉구하는 양심선언”을 하고 분신11. 5 경성대생 진성일, “건대 농성사건 해명, 독재 타도, 미제 축출” 요구 분신 자결 19871. 3 이순덕, 충청지역의 교육민주화 활동에 앞장서다 운명1. 14 서울대생 박종철, 치안본부 대공수사단에 연행돼 조사받던 중 고문으로 운명(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2. 6. 김문심, 4월 혁명 시 초대 교원노조위원장 지냄. 민주화운동 중 운명 2. 20 서울대생 김용권, 군입대 후 프락치 행위를 강요받다 의문의 죽음을 당함. 2. 20. 서울교대생 박선영, 비민주적 학사운영과 매판세력의 지배를 받는 조국의 현실에 대해 분노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 3. 1 노철승, 수도방위사에 근무하다 의문의 죽음을 당함 3. 3 부산대생 이승삼, 군 입대 후 의문의 죽음을 당함 3. 6 호남대 자퇴 후 노동현장활동하던 표정두, 슐츠 방한을 앞두고 ‘내각제 개헌반대, 장기집권음모분쇄, 광주사태 책임지라’외치며 미대사관 앞에서 분신, 3월 8일 운명3. 19 부산대생 박필호, 육군 입대 후 의문의 죽음을 당함 3. 27 부산대생 장재완, 방위병 근무 중 중요문건이 보안대에 넘겨지자 조직보위 위해 자결 5. 11 박상구, 군의 비리와 비인간적인 행태에 불만을 갖고 있던 중 의문의 죽음을 당함 5. 17 노동자 황보영국, “독재타도, 광주학살 책임지고 전두환은 물러가라”고 외치며 분신, 5월 25일 운명.6. 8 대우중공업 창원공장 노동자 정경식, 노조활동을 하던 중 실종됨. 88년 3월 2일 창원 볼모산에서 시신으로 발견6. 9 이한열, 6·10총궐기를 위한 결의대회 중 직격최루탄에 피습. 7월 5일 운명 6. 15 전남대생 이이동, 군에서 학생시위 옹호발언을 한 뒤 의문의 죽음을 당함 6. 18 태광고무 노동자 이태춘, 대회과정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추락 사고.6월24일 운명6. 25 외국어대 학생 이재용, 경찰의 학내침탈 소식을 듣고 피하다 사고로 운명7. 12 채광석, 시인으로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사무국장 활동 중 사고로 운명 8. 1 인천기노련 소속 노동자 김현욱, 이대용, 박용선, 유인식, 물에 빠진 동료를 구하고 운명 8. 22 대우조선 노동자 이석규, 평화시위 중 직격 최루탄에 맞아 운명9. 2 조흥택시 노동자 이석구, 노조 활동을 하다 회사측의 노조 탄압에 항의 분신.9월19일 운명.9. 8 서울대생 최우혁, 사회과학서적을 읽다 보안대 적발 뒤 의문의 죽음을 당함10. 16 고려화학 노동조합 사무장 김수배, 회사측의 노조 탄압에 항의 분신 자결 11. 3 노동자 김성애, “산재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며 산재중앙병원에서 투신 자결 11. 26 박태조, 광주항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 81년 특별사면으로 출소 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12. 4 정연관, 대통령선거 군부재자 투표에서 야당을 찍었다고 부대에서 구타 당해 운명 12. 5 노동자 박응수, “후보단일화하라”고 절규하며 대전역 앞에서 분신 자결 12. 10 목포대생 박태영, “거국중립내각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분신 자결 12. 16 심재환,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장 등 학생운동. 인천 삼화실업에서 노조결성 등 노동운동을 하던 중 자신의 자취방에서 의문의 죽음으로 발견19881. 6 우성택시 노동자 이대건, 단체협약 위반에 항의하여 분신, 1월 8일 운명3. 1 인천 경기교통 노동조합위원장 김장수, 부당해고 반대 요구하며 분신, 3월 9일 운명 3. 10 대원전기 노동자 오범근, 파업농성에 대한 구사대 폭력 등에 항의하며 사장실에서 음독자살3. 25 농민운동가 김길호, 87년 부정선거 규탄투쟁 중 경찰에게 집단구타 당해 후유증으로 운명 3. 25 고려대생 유병진, 87년 대선 당시 공정선거 감시단 활동 중 화재에 의한 후유증으로 운명 4. 10 한신대생 곽현정, 86년 건국대 애학투련 항쟁 으로 구속된 뒤 자결 4. 25 고려피혁 노조위원장 최윤범, 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분신, 4월 30일 운명5. 5 유진곤,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옥고 후유증으로 운명5. 9 신영일, 전남민청련 창설과 5·3인천투쟁을 주도하는 등 민주화운동하다 운명5. 13 고정희, 민애청에서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다 연행. 정신병원에 강제수용된 뒤 투신 자살5. 15 서울대생 조성만, 명동성당에서 “양심수 즉각석방” 등 구호를 외치며 할복 투신자살5. 18 단국대생 최덕수, “광주를 잊지말자”며 분신, 5월 26일 운명5. 24 순천 현대교통 택시노동자 장용훈, 부당해고와 노조탄압에 항의하여 분신, 5월 30일 사망5. 26 서울대생 안치웅, 대우어패럴 농성 사건으로 1년 복역, 출소 후 학교 마치고 외출하였으나 행방불명됨6. 4 숭실대생 박래전, “군사파쇼 타도하자”라고 외치며 분신, 6월 6일 운명 6. 9 광무택시 노동자 문용섭, 회사비리를 밝히려다 구사대의 폭행에 의해 죽음을 당함 6. 20 성균관대생 우인수, 군입대 후 의문의 사고를 당함. 6월 24일 운명 6. 23 한신대생 박인순, 대학원 원우회 회장으로 학생운동 활동 중 기숙사에서 죽음으로발견됨6. 29 강원 태백탄광 노동자 성완희, 동료의 복직을 요구하며 분신, 7월 8일 운명7. 2 협성계공 노동자 문송면, 15세 어린 나이로 수은중독 되었으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운명 7. 15 세창물산 노조 사무장 송철순, 파업 중 추락, 7월 17일 운명8. 1 박종근, 방위 근무 중 상관의 보약상납 요구 거부한 뒤 의문의 죽음을 당함8. 14 정성규, 청주민청 간부로 활동 중 운명 9. 12 현대엔진 노동자 이상남, 구사대 봉고차에 깔려 중상, 89년 5월 16일 운명 10. 10 부산대생 양영진, 군입대한 뒤 조국통일을 염원하며 투신 자결 11. 6 대원여객 노동자 이문철, 부당 해고에 항의하여 분신 자결 11. 14 금성사 노동자 배중손, 노조 민주화와 임금 인상 투쟁에 앞장서다 의문의 죽음을 당함 19892. 4 함석헌 선생, 평생을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다 운명2. 18 철거민 정상율, 돈암동 세입자 대책위 활동하다 가옥주의 칼에 찔려 운명3. 31 경희대생으로 야학활동 등 참여, 모임 후 귀가 중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 운명 4. 3 덕진양행 노조위원장 김윤기, 국민대를 다니다 노동운동에 투신, 공장 이전 항의 파업중 분신 자결4. 7 서울교대생 남태현, 조국의 “자주·민주·통일을 위해 교대인이여 깨어나라”며 분신, 4월 8일 운명 4. 9 노동자 최완용, 인천 흥업사 근무 중 산재를 당하고 치료를 거부당한 뒤 분신 자결5. 3 국가보안법으로 수배중이던 조선대생 이철규, 불심검문 받고 도주 후 행방불명, 5월 10일 의문사 당한 채 발견.5. 4 노동자 김종수, 무노동 무임금 철폐, 민주노조 사수 외치며 분신 자결5. 24 노동운동가 조정식, 반제동맹사건으로 복역 후 영전기계에 입사하여 노동운동하다 불의의 사고로 운명 5. 29 대우조선 노동자 박진석, 회사측의 노조 탄압에 항의 분신, 6월 4일 운명 5. 29 대우조선 노동자 이상모, 박진석 동지 분신 후 민주노조 사수를 외치며 분신 자결 7. 3 기아자동차 노조 대의원 이종대, 해고반대 투쟁과정에서 분신, 7월 17일 운명 8. 2 남성흥진 노동자 최성조, 파업 중 구사대 폭력으로 실신, 8월 5일 운명 8. 15 중앙대 안성캠퍼스 총학생회장 이내창, 안기부 기관원에 의해 거문도로 유인된 후 거문도에서 의문의 죽임을 당함9. 2 노동자 김병구, 제13대 대선과 총선 부정을 폭로하며 자결 9. 4 경동산업 노동자 강현중·김종하, 회사의 부당징계 조치에 항의 분신(강현중 9. 9 운명, 김종하 9. 15 운명)10. 16 노점상 이재식, 노태우정권의 무자비한 노점상 철거에 항의하여 분신, 12월 11일 운명 10. 29 인천 협신사 노동자 이재호, 노동조합 재건 활동을 하던 중 의문의 죽음을 당함11. 30 임태남, 광주항쟁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특별사면으로 출소 후 대광교통에서 노조활동을 하던 중 죽음을 당함.19902. 19 배주영, 봉화여고 선생님으로 참교육을 위해 헌신하다 운명 3. 28 동우전문대 총학생회장 김용갑, 학원자주화 투쟁을 하다 의문의 죽음을 당함4. 4 노동운동가 강민호, 한신대를 다니다 노동운동에 투신 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운명 5. 3 통일중공업 노동자 이영일, 경찰과 회사측의 지속적인 탄압에 항의 분신 자결5. 17 철거민 이원기, 철거투쟁 중 “무책임한 철거를 막아달라”며 목매 자결5. 18 대유공전생 신장호, 전대협 출범식 참가 중 경찰의 불심검문을 피하다 사망 5. 24 박성은, 군대 내 비인간적인 행태를 고발하는 문건 작성 뒤 의문의 죽음을 당함 6. 4 한일고생 정성묵, 교육방법의 개선을 요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음독 자결 6. 5 경화여고생 김수경, 전교조 가입교사에 대한 징계반대 활동을 하다 투신 자결 6. 6 복학생협의회 활동을 통해 학생운동에 헌신하던 김학수 집회 참여 후 후유증으로 운명7. 14 경북 청도 노동자 최태욱, 부당한 해고에 항의하여 분신 자결 7. 14 전두환 물러가라 외침 정신이상으로 몰려 김진홍 의병제대. 사찰 관리 중 의문사8. 7 노동운동가 최 동, “미제와 적들의 탄압을 고발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 자결 8. 30 금강공업 노조부위원장 박성호, 후생복지부장 원태조, 공권력 투입에 반대하며 분신, 박성호 9월 11일 사망, 원태조 9월 18일 사망 9. 12 오원석, 교육민주화활동에 헌신하다 운명 9. 8 충주고생 심광보, “전교조여, 참교육의 함성을!” 등의 유서를 남기고 분신 자결 9. 15 서원대생 김기훈, 총학생회 등 헌신적 활동으로 몸을 돌보지 못하다 병악화로 사망11. 8 한양대생 최응현, 민주화투쟁에 제대로 복무하지 못함을 자책하여 투신 자결 12. 6 김병곤,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출소 후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다 운명 12. 12 전태일 평전 의 저자인 인권운동가 조영래, 민변 창립 등 활발한 운동을 하다 운명 12. 17 자민투활동. 옥중 처우개선을 위해 단식. 출소 후 사회운동 중 박인기 운명19911. 5 원진레이온 노동자 김봉환, 아황산가스에 산재치료 받지 못하고 사망2. 3 한국외국어대생 남현진, 군대에서 통일과 외세 문제에 대해 얘기한 뒤 죽음을 당함 2. 20 서울대생 송종호, 군 입대 후 의문의 죽음을 당함 2. 22 김공림, 서울대 재학 후 노동운동. 성동지역 동부노동상담소 활동 중 위암으로 운명3. 9 신용길, 구덕교 교사로 참교육을 위해 헌신하다 운명 4. 26 명지대생 강경대, 백골단에게 쇠파이프로 집단 구타를 당해 운명4. 27 김영환, 한겨레 사회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중 자취방에서 변사체로 발견 4. 28 분단희생자 김광길. 교도소 생활 중 얻은 간암으로 함평군 산골에서 운명 4. 29 전남대생 박승희, “노태우정권 타도하고 미국놈들 몰아내자”라고 외치며 분신, 5월19일 운명5. 1 안동대생 김영균, “노태우정권 타도, 공안통치 분쇄”를 외치며 분신, 5월2일 운명 5. 3 경원대생 천세용, “노태우 정권 타도”를 외치며 분신 운명5. 4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 구속 수감 중 의문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 5월 6일 의문사 당함 5. 8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 서강대 옥상에서 분신사망5. 10 성남피혁 노동자 윤용하, 노태우정권 타도, 노동해방을 외치며 분신(5.12 사망)5. 18 이정순, 연세대 정문앞 철교에서 “공안통치 종식, 노태우 퇴진”을 외치며 분신 자결5. 22 정상순, 전남대 병원 영안실에서 “노태우 물러가라” 며 분신, 5월 29일 운명 5. 25 성균관대생 김귀정, 경찰의 무차별적인 진압작전에 짓밟혀 살해당함 6. 1 보성고생 김철수, “노태우정권 퇴진”을 외치며 분신 자결 6. 8 인천 삼미기공 노동자 이진희, 노조 집행부의 어용성에 항의하여 분신, 6월 15일 운명6. 15 인천 공성교통 노동자 석광수, 차량시위 도중 지도부 연행에 항의 분신, 6월 24일 운명 6. 27 노동운동가 유재관, 인천지역사회운동연합에서 활동 중 경찰의 침탈소식을 듣고 피하다 운명 8. 3 신구전문대 총학생회 간부 고재욱, 수련회 중 익사로 운명8. 3 류정하, 신구전문대 총학생회 간부로 수련회 중 익사로 운명 8. 18 대구대생 손석용, 입대 후 민족을 향해 총을 겨누는 것에 고민하다 분신, 8월 19일 운명8. 22 합동물산 노동조합 위원장 김처칠, 언론에 호소 하며 파업 중 한강에 투신 운명 11. 7 양용찬, 서귀포 나라사랑청년회 회원으로 제주도개발특별법 저지 요구하며 분신 자결11. 21 30년 복역 고문과 감옥생활로 인한 병으로 최인정 운명12. 6 대봉 노동자 권미경, 미싱공으로 근무하던 중 노동통제 강화에 항의 투신 자결12. 10 창원대생 탁은주, 참교육연구회 회장 역임 등 민주화운동에 적극 참가하다 행방불명된 후 의문사 당한 채 발견19921. 18 통일운동가 24년 옥고 치른 후 출소 지병 악화로 박판수 운명1. 21 현대자동차 노동자 서영호, 노동조합 활동 중 경찰 침투대비 저지선 순찰을 하다 사고당한 후 93. 7. 1.사망 2. 15 원진레이온 노동자 강희수, 산재 치료를 거부당한 뒤 운명3. 11 노동운동가 박복실, 전북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사망3. 21 최성묵, 부산민주화운동의 지주로서 헌신적 활동을 하다 지병으로 운명4. 12 숭실대생 이상렬, 야간강좌 부총학생회장으로 과로로 운명 4. 24 국민대생 정도준, 부대 야외 훈련기간 중 부대내부에서 의문사 함.4. 28 숭실대생 박현민, 총학생회 집행부로 활동하다 등록금 투쟁 중 과로로 운명5. 30 김기옥, 인천 영진운수노조 활동 총파업으로 구속, 해고. 복직 후 활동 중 폭행으로 운명 8. 29 한신대생 박태순, 부천에서 노동운동, 기무사의 추적을 받던 중 구로역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후 시흥 전철역 부근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9. 11 오원진, 충남지역 청년운동을 선도하다 운명 10. 10 윤재영, 충남대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한 뒤 노동운동, 청년운동에 헌신하다 병으로 운명11. 2 전남대생 문승필, 학생운동을 하던 중 경찰의 협박 전화를 받아오다 철로변에서 의문사한채 발견.11. 3 철거민 김선호, 부산 장리동 철거반대 투쟁 중 용역깡패의 집단폭행으로 운명. 11. 4 임희진, 전교조 분회결성 주도로 해직된 뒤 참교육을 위해 헌신하다 운명 12. 13 최성근, 전교조 대의원 사립지회 활동 중 지병으로 운명12. 22 이광웅, 전교조 가입으로 해직된 이후에도 참교육을 위해 헌신하다 운명 2. 김영삼 정권19931. 14 권두영,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안기부에 연행되어 구속, 수감 재판을 받던 중 구치소에서 목매 자살1. 20 황인철, 인권변호사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옹호해오다 운명1. 25 삼미특수강 노동자 정운갑, 노조집행부 활동 중 운명 2. 20 인천 남일금속 노동자 채희돈, 노동조합 활동 중 과로로 운명3. 12 지학순, 천주교원주교구 신부님으로 독재에 항거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다 운명4. 14 정영상, 교사로 해직된 후 안동지역에서 전교조 활동을 하다 운명 5. 13 정영부, 89년 해직당한 이후 참교육 실현을 위해 활동하다 운명 5. 19 한양합판 해고노동자 조경천, 복직투쟁을 전개하다 운명 5. 21 원진레이온 노동자 고정자, 산재판정 받았으나 치료받지 못해 자결 6. 26 박미경,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후 교육민주화를 위해 애쓰다 운명8. 8 노동운동가 김주리, 이화여대 졸업 후 노동현장에서 헌신하다 화재로 운명 8. 15 성순희, 전교조 교사가족회 등에서 활동하다 수배생활 과정에서 운명 9. 8 광주교대생 이경동, “주한미군 철수와 김영삼정권 반대” 등을 요구하며 분신, 9월 9일 운명 9. 9 노동운동가 임혜란, 인천 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운명 9. 11 농민운동가 김영자, 자주·자립적 농업의 건설과 진정한 농민해방을 염원하다 운명 9. 26 전교조 결성 참여 후 해직되어 활동하던 길옥화, 전교조 탈퇴를 전제로 한 복직에 항의 자결10. 26 노동운동가 최웅, 경동산업 해고노동자로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운명 11. 10 광주교대생 한상용, 교대교육 정상화를 위한 투쟁 중 분신 자결 12. 27 과학기술원 유전공학연구소 노조위원장 박성호, 노조 활동 중 교통사고로 운명 19941. 18 문익환 목사, 평생을 나라의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다 운명1. 24 김성윤, 상호운수노동조합 활동 중 “김영삼 대통령에게 드리는 탄원서” 작성 후 자결1. 26 이오순, 송광영 동지의 어머니로 이땅의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다 운명 1. 27 전북산업대생 이창환, 농활 중 불의의 사고로 운명 2. 1 농민운동가 김순복·손구용, 농민대회에 참여 도중 사고로 운명 2. 13 김남주, 남민전 사건으로 석방된 뒤 투병중 운명 2. 19 노동운동가 김상옥,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운명 3. 11 성호여객 노동자 최성묵, 회사측의 부당 노동행위에 항거 분신 자결 4. 17 한국통신 노동자 김낙성, 노동조합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다 운명 5. 2 숭실대생 신건수, 가톨릭학생회 활동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운명 8. 12 청년운동가 이범영, 민주화운동, 통일운동에 헌신하다 운명9. 18 통일중공업 노동자 임종호, 구속된 이후 독방생활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운명 19952. 24 분단 희생자, 윤기남 29년 복역 후 출소하여 통일을 염원하다 운명3. 8 노점상 최정환, 중증장애인으로 정권의 반민중적 빈민정책에 항의 분신, 3월 21일 운명 3. 17 경기대생 오원택, 사학비리 학교당국에 대항하다 군 입대 후 운명 5. 12 현대자동차 노동자 양봉수, “나는 3만 조합원을 사랑합니다”라고 절규하며 분신, 6월 13일 운명 6. 3 농산물 수입개방 반대, 수세거부투쟁 등 기독농민회 활동 중 운명 6. 21 대우조선 노동자 박삼훈, “노동자들이 단결하여 승리하자”며 분신 자결 7. 3 이민호, 서울인쇄노조 쟁의부장 등 노동운동을 하던 중 삼영화학 청주공장에서 사고로 운명8. 16 박현채, 민중경제학자로 군사독재의 온갖 탄압에도 굴하지 않으며 민주화운동에 앞장서다 운명 9. 4 철도 노동자 서전근, 철도민주화 투쟁 중 오지로 전출에 항의 분신 자결 9. 30 동래여전 졸업후 부산지역 전문대 운동의 일꾼으로 헌신하던, 육지희 지병으로 운명11. 25 노점상 이덕인, 장애인으로 노점 단속 중단 골리앗 농성 중 실종된 후 11월 28일 아암도 앞바다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채 발견 12. 14 경원대생 장현구, 파행적 학원운영 중지 요구하며 분신 자결 12. 15 대우정밀 병역특례해고노동자 조수원, 병특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민주당사 농성 중 자결 19961. 13 한일병원 노조 위원장 김시자, 부당징계 철회와 어용노조 퇴진 요구 분신 자결2. 5 철거민 신연숙, 수지2 택지개발사업지구 철거 과정에서 철거깡패들의 골리앗에 자행된 방화로 운명 3. 23 한국통신 제주고산전화국 노조지부장 김왕찬, 노조민주화에 앞장서다 운명 3. 29 연세대생 노수석, 경찰의 토끼몰이식 시위진압으로 살해됨 4. 6 경원대생 진철원, 학원 자주화투쟁 과정에서 분신 자결 4. 7 성신여대생 권희정, 학원 자주화 단식투쟁 후유증으로 운명 4. 16 성균관대생 황혜인, “김영삼 정권 타도”를 외치며 분신 자결4. 18 문한영 통일운동에 힘쓰다 운명4. 19 여수수산대생 오영권, “김영삼 타도, 미제축출 조국통일 만세”를 외치고 자결 5. 2 노동운동가 유구영,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살다 운명 5. 6 대구공전생 박동학, 학생자치권 보장을 요구하던 중 학생과 사무실에서 분신, 5월 8일 운명 6. 6 연세대생 정인택 대통령 선거 공명선거 감시단 활동 후 귀가중 의문사6. 18 한국통신 노동자 오용철, 개봉전화국에서 민주노조 활동으로 구속되었다 석방된 뒤 운명 9. 9 영남대생 김하영, 96년 7차 범민족대회 참가 중 지병으로 운명9. 18 경원대생 이상희 집회 중 경찰 연행 후 정신질환을 앓다 자결10. 3 노동운동가 김말룡,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초지일관 싸우다 운명11. 10 박문곤, 노동법 개정투쟁과 전교조 합법화 노동자 대회 참석 후 불의의 사고로 운명 12. 26 ‘녹슬은 해방구’작가 권운상, 유신철폐, 미스유니버스대회장 폭파음모사건 구속 등 민주화운동 참여 후 병으로 운명19972. 10 용인대생 한상근, 학교당국의 일방적인 학사운영에 항의하며 분신, 2월 13일 운명 2. 2 그림으로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 만행을 폭로 한 강덕경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며 활동 중 지병으로 운명2. 15 철거민 민병일, 구갈 철거민 대책위원회 활동 중 경찰의 집단폭행으로 운명 2. 25 농민운동에 투신하여 영광군농민회 활동하던 지용진, 모임 후 귀가 중 교통사고로 운명3. 18 22년 수감 생활 후 병 악화로 권양섭 운명3. 20 조선대생 류재을, 시위 도중 경찰의 강경진압에 의해 운명 4. 2 통일운동가 옥고 휴유증으로 고생하다 패혈증으로 진태윤 운명5. 31 국민캡 노동자 홍장길, 노동조합 활동을 하다 회사 분할매각에 항거 음독 7. 25 철거민 박순덕, 서울 전농3동 철탑망루 농성에서 철거깡패들의 방화에 의해 운명 9. 16 광주대생 김준배, 한총련 투쟁국장으로 수배 중 보안수사대의 프락치 활동을 통한 과잉 검거 과정에서 운명 9. 21 군산대생 이형관, 전국대학생기자연합에서 대학언론운동을 하다 과로로 운명 12. 16 위안부 피해 처음 고발했던 김학순, 공개증언으로 문제해결운동에 참여 지병으로 운명 3. 김대중 정권19981. 7 대전지역 학생운동, 민주청년회 활동 중 강연석 교통사고로 운명1. 21 범민족대회 참가 중 백혈병 증세 발견 투병생활 하던 최신애 운명 2. 13 대우조선 노동자 최대림, “정리해고, 근로자 파견법 입법화 반대”를 요구하며 분신 자결 2. 24 노동운동가 최명아, 민주노총 조직1부장으로 활동하던 중 과로로 운명5. 9 신길수, 동아엔지니어링 노조위원장 공익노련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운명6. 13 범민련 부의장 등 평생 조국통일운동에 헌신하던 주명순 운명7. 19 구로지역에서 미조직 노동자 조직 현장활동하던 양순녀, 철원 통일수련회 도중 사고로 운명8. 4 사월혁명에 경북학생운동 대표로 참여했던 정만진 사월 혁명회 활동 중 운명 12. 7 경희대 학생운동 참여 학림사건으로 내사 고문후유증으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던 이길상 투신12. 28 조현식, 경기도 광주지역 건설일용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사무실에서 화재 발생으로 운명19991. 30 정성범, 민주노총 충남서부지역 조사통계부장으로 활동 중 운명3. 14 계훈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고문 등 평생을 민주화운동과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하다 운명3. 31 김윤수, 대림자동차 노조활동 중 국가보안법으로 구속 출소 후 해고복직 투쟁 중 운명5. 17 배동복, 영창악기 풍물패 ‘어울림’ 창단, 불의의 사고로 운명5. 28 4월혁명에 서울지역 대학생연맹 활동을 통해 참여했던 심재택 사월혁명회 활동 중 운명6. 22 이상관, 창원 대우중공업 입사 근무중 산재당함, 근로복지공단에 의해 강제 퇴원 조치후 자결7. 10 윤창녕, 1급 장애인이라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대전역 지하상가에서 어려운 노점생활을 하다가 구청의 노점상 단속에 항의해 분신7. 23 장애인 인권 및 생존권 증진을 위한 활동 중 박흥수 지병으로 운명8. 24 최경철, 현대자동차 조직부장으로 임단투 승리를 위한 노조신문 차량배포 중 사고로 운명8. 25 스타TX의 박용순 동지 “사납금제 및 업무상 사고처리비 노동자 부담 철폐”를 외치며 분신 사망 8. 27 김종배, 공공연맹 정책국장·대외협력국장·교육국장 역임, 불의의 사고로 운명12. 11 해방 후 청진교원대학 지리학 교수를 역임한 최남규, 57년 구속되어 29년 투옥 후 통일을 염원하다 운명12. 14 군포 대우중공업노조 위원장 및 경기 지역 진보운동에 참여 하던 임동국, 위암으로 운명20001. 26 범민련 부의장 김양무 선생님, 직장암으로 투병 중 운명 2. 29 노동자 정치세력화 및 안산지역에서 활동하던 김명한 운명6. 20 조직사건에 연루되어 구속 수감이 되풀이하던 김현순, 고문과 오랜 옥고 후유증으로 운명8. 12 재능교육교사노조 활동 하던 유희수, 적극참여 중 수련회에서 익사사고로 운명 8. 26 사회보험노조의 최진욱 동지 공안탄압분쇄를 위한 민주노총 집회 참석 중 고압전류에 감전되어 운명 20012. 23 이옥순, 70년대 원풍모방 노동운동 통일을 여는 여성모임 ‘금강초롱’ 전국연합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다 폐암으로 운명3. 해방전후 지역 청년동맹 활동, 25년 복역 후 대전지역 진보운동에 참여하던 안상운 중풍으로 운명4. 23 전농 경남도연맹 정책실장 등 농민운동으로 헌신한 김성원 운명5. 16 한승훈 한국통신 계약직 노조517일 투쟁 참여 후 과로로 운명5. 18 안산지역 노동자 김순조. 노동자통일운동 참여, 창흥정밀노조 사무장으로 임단협을 준비하다 불의의 사고로 운명7. 19 예덕실고 음악교사 전교조 활동으로 구속 파면 복직, 활동중 남광균 암으로 운명9. 5 전국건설운송노조 사무처장 안동근, 레미콘노동자 상경투쟁 조직 등 과로로 인한 병으로 투병하다 운명9. 12 경성대 재학 후 노동현장 활동 하던 강희완, 화물연맹 부두노동자들의 민주 노조의 틀을 잡기위해 노력하다 운명11. 14 이동현, 공무원노동조합 건설과 노동3권 쟁취를 위한 활동중 과로누적 등의 원인으로 운명20021. 18 여주지역에서 민중정치 활동하던 김남준, 민예총 여주지부 사무국장, 이천노동상담소 활동 중 운명3. 3 서울장애인연맹 정태수, ‘제1기 장애인청년학교’ 수료식 도중 과로로 운명3. 8 이천전기 노동자 유순조 세차례 옥고 치루고 IMF시 정리해고 반대투쟁 등 노동운동 중 대장암으로 운명3. 21 금강회 사건으로 제적 공주지역 사회운동 중 최연진 위암으로 운명3. 26 최옥란, ‘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 등 활동 중 심장마비로 운명4. 2 대우중공업노동자 김기욱, 인천지역 노동문화운동에 전념하던 중 간암으로 운명5. 21 부천시협 의장 한경석,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백혈병으로 운명7. 8 참교육 실현을 위해 활동하던 김종삼, 전교조 부산지역 활동 중 운명8. 3 민청학련사건 구속 대전지역 민주화운동에 앞장서다 강구철 간암으로 운명8. 23 박봉규, 노점상연합 활동중 노점생존권탄압에 항의하며 구청장실에서 분신, 9월6일 운명8. 25 문재룡, 범민련서울시연합 부의장 등 평생을 조국의 통일을 위해 헌신하다 폐암으로 운명11. 22 인천지역택시노동자 천덕명, 택시제도개선 파업 참여로, 사측의 집중탄압을 받던 중 월급제 사수와 인간다운 삶을 외치며 분신 운명 4. 노무현 정권20031. 9 배달호, 두산중공업의 부당해고와 징계에 맞서 투쟁하며 노조탄압에 대한 울분이 담긴 유서를 남긴 채 분신 운명1. 25 임영덕, 진해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초대지부장으로 취임해 02년 11월 연가투쟁을 벌이다 건강악화로 운명1. 28 이성경, 87년 섬유노동운동 시작, 전국노운협 사무국장 등 활동하다 대장암 투병중 운명2. 11 고문피해자 강남근, 삼선개헌 반대투쟁과 야당 지지등으로 간첩으로 몰려 고문후유증으로 고통받다 운명2. 22 경기서부건설노조 및 안산지역 문예운동 참여한 권오복 교통사고로 운명4. 12 최전권, 전북도청에서 5.18 진상규명.군사독재 반대를 외치며 할복자살 기도 후유증으로 고통 받다 운명 4. 13 강희철, 전국연합 정치위원장 등 노동운동과 통일운동을 위해 헌신하다 뇌출혈로 운명4. 19 이성도, 민주노총 조직강화위원장 등 헌신적 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운명4. 28 화물연대 노동자 박상준, 파업투쟁 중 “화물연대투쟁 반드시 승리하라”는 말을 남기고 음독자살5. 7 최복남, 화물연대 부산지부 김해지회장 역임, 파업투쟁 중 선전전을 벌이다 교통사고로 운명5. 15 김정훈, 97년 한총련 기획국장 활동 전국연합 정보통신부장, ‘사람들넷’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다 투병 중 운명6. 4 공무원노조 서울지역 김병진,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노동3권 쟁취를 위해 불철주야 투쟁하다 지병으로 운명8. 4 국민에게 기여하는 올바른 국민연금 관리가 되기를 바라며 송석찬 자결 8. 26 02. 8. 16일 노사교섭 결렬 후 파업기간중 회사의 구사대에 의해 두개골 함몰되었던 세원테크 노동자 이현중 운명 9. 2 카톨릭 신부로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김승훈 신부 운명9. 8 카톨릭학생회 활동을 거쳐 부산지하철 노조 현장활동 한던 최종만 운명 9. 10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며 자주농업을 사수를 주장하며 농민 이경해 자결10. 17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김주익, 크레인 고공 농성 129일째, 한진중공업 파업 88일째 35미터 크레인 위에서 정부와 사측의 노동탄압을 규탄하는 유서를 남기고 밧줄에 목을 매 자결10. 23 세원테크 노조위원장 이해남, 고 이현중 열사 투쟁 관련하여 업무방해, 명예훼손, 집시법 위반 혐의로 수배 투쟁중 분신, 11월 17일 운명10. 26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본부장 이용석,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에서 “비정규직철폐”를 외치며 분신, 10월 31일 운명10. 27 30년 복역 출소 후 통일운동에 헌신하다 장광명 운명10. 29 공무원노조 전남지역 활동한던 최주홍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공무원노조활동에 헌신적 하다 간암으로 운명.10. 30 한진중공업 노동자 곽재규, 김주익 열사 투쟁 중 도크에 투신 자살11. 20 미군 장갑차여중생고신효순심미선살인사건범대위 상황부실장 제종철, 의정부일반노조 활동 중 의정부 철로에서 열차사고로 운명12. 7 전방입소반대 등 학생운동에 참여하였던 성기득, 교육현장의 민주화를 요구하며 자결20041. 4 권종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초대의장 활동, 전국연합 통일연대 고문 및 지도위원으로 활동, 암으로 투병하다 운명2. 13 의료보험노조 서울본부 사무국장 등 역임하였던 박동진 수배생활 중 암진단, 병원치료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운명2. 14 민교협 공동의장 민중중심의 사회이론정립에 전념하던 김진균, 후진양성과 진보 사회단체 활동 중 직장암으로 운명2. 14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박일수, 하청노동자 처우개선 및 근로조건 개선 투쟁 중 “비정규직차별철폐” 을 외치며 분신2. 21 전북지역 농촌운동 투신한 김윤 전국여성농민회 활동 중 심장병으로 운명 4. 1 정순덕, 50년 9월 23년간 옥고를 치루고 1985년 8월 출소. 2차 송환을 애타게 기다리시다 심장마비로 운명5. 26 민주버스노조 장흥교통 노동자 정상국, 임금체불과 장흥교통 비리 진상규명 촉구투쟁 관련 징계에 항의 자결5. 28 전국여성노조 및 부산지역 사회운동에 참여했던 이경희 운명6. 8 강지연, 민중병원에서 노동운동 시작하여, 구로지역에서 문화 및 통일운동을 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운명8. 3 이영기, 대구지역 청년운동, 민중연대 활동을 통해 통일운동과 현안투쟁에 앞장서 던 중 간암으로 운명9. 3 마산 창원지역운동 및 여성운동에 헌신하던 이경숙 운명 11. 15 종교인 조용술 목사, 오랜기간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다 운명12. 21 4월 혁명 당시 경북대학생으로 참가 했던 이재형. 사월혁명회 활동 중 운명12. 27 코리아타코마 김춘봉, 희망퇴직당한 후 촉탁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비정규직 철폐 유서를 남기고 목맴12. 30 민주노총 서울본부 조직국장 박상윤 미조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조직하던 중 자결20051. 7 김남식, 해방 후 진보진영에서 자주적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 현대사와 통일 관련 연구활동을 통해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저서를 남김2. 10 정종태, 한양대 구학련 활동 99년 재능교육에 입사 쟁의부장을 맡아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운동에 앞장서다 위암으로 운명3. 5 신창균, 3.1운동 참가 등 독립운동. 48년 단독정부 수립을 저지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 이후 진보당사건으로 투옥. 평생을 반독재와 통일운동의 길을 걷던 중 운명4. 1 류낙진, 통혁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 선고 19년간 옥고를 치루고 94년 구국전위 사건으로 재검거. 99년 광복절에 가석방된 후 건강악화로 운명 4. 29. 엄성준 숭실대 학생운동 참여 농민운동에 투신 진천군농민회 활동 중 농활학생들과 답사중 교통사고로 운명6. 14. 한국노총충주지부장 김태환, 특수고용노동자들의 권리증진을 위해 헌신하던 중 레미콘노조 파업 지원투쟁에 참여 경찰 공권력에 의한 사고로 운명9. 3. 현대자동차 하청노동자 류기혁, 비정규직노조 활동 중 사측의 탄압에 항의 목메 자결9. 10. 화물연대부산지부 조합원 김동윤, 화물운송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분신 운명9. 21 김병권, 1921년 대구에서 태어나 30대 후반부터 50여년 동안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다 운명11. 11. 농민 정용품 농민의 날 무책임한 살농정책과 정치권의 무책임한 농정을 규탄하며 자결 함.11. 17. 경북성주농민회 문화부장 오추옥, 쌀개방을 반대하며 음독 자결 함.11. 24. 전용철 11월 15일 여의도 '쌀 비준협상 무효 농민대회' 과정에서 경찰폭력에 의해 죽음을 당함. 12. 18. 홍덕표 11월 15일 여의도 '쌀 비준협상 무효 농민대회' 과정에서 경찰폭력에 의해 죽음을 당함.12. 3선개헌 반대로 고문 당한 이기택, 후유증을 안고 전민상련과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활동 중 운명20062. 9. 민주노총 전북본부 부위원장 역임한 조문익, 비정규직 조직활동 헌신. 지역공동체 활동을 준비하다 교통사고로 운명 5. 11 시인 박영근, 인천 5.3 운동 참여, 작가회의 및 민예총 활동 중 병으로 운명 7. 19. 울산건설플랜트노조 활동 농성중 주민칠, 투신한 여성을 태화강에 뛰어들어 구한 뒤 급한 물살에 휘말려 운명.8. 1. 포항건설플랜트노조 조합원 하중근, 파업투쟁 집회 중 경찰 폭력에 의해 운명.8. 19. 청구성심병원 위원장 이정미 만삭의 몸으로 노동법 개악투쟁 참여, 병원노동자들의 투쟁에 항상 함께 하던 중 위암으로 운명.8. 31. 부산민청활동 한청 지도위원과 6.15 남측위원회부산본부 집행위원장 역임한 박장홍, 민중연대 정책연구원 준비기획단 활동 중 과로로 운명9. 1 남문수, 현대자동차노조 대의원 활동. 사측의 부당 노무관리에 항의 자결 9. 6. 영천군 농민 이주영, 경북대 졸업후 농민운동에 헌신 영천군농민회 사무국장 등 역임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운명 11. 30 전교조 인천 교사신문, 중등남부지회 활동하던 김형선, 교통사고로 운명20071. 23 인천지역 택시노조 파업에 앞장서 참여 했던 전응재,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분신 항거 2. 20 시인 조영관, 노동문학 활동 중 간암으로 운명 3. 26 김미영, 전국여성노조 인천지부 부위원장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조직 활동 모임 중 운명4. 15 허세욱, 택시노동자로 온몸으로 아는만큼 실천하다 한미 FTA 협상에 반대하며 분신 운명 5. 12 강제전향 공작을 받고, 가석방 출옥 후 울산지역운동 활동하던 김재헌, 운명 6. 22 김주연, 양산지역 농민회 활동. FTA 총궐기 대회 차량선전전 진행 중 운명 7. 22 반공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루고 통일운동에 헌신하던 최상원, 범민련 활동 중 건강 악화로 운명 9. 9 박정희 독재정권에 항거하며 민족문학 작가로 활동하던 표문태 운명 10. 11 고양시에서 노점상을 하던 이근재, 폭력적인 노점 단속에 항의 민중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자결 10. 23 진주 신일교통 버스 노동자 정태봉, 체불임금, 자주관리기업 쟁취투쟁과정 중 자결 10. 27 전기원 노조 노동자 정해진, 파업과정에서 건설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요구하며 분신 11. 16 권중희, 김구선생 암살배후 진상규명 활동과 민족정기를 세우는 운동에 전념하다 운명 12. 10 청주산업선교회 목사 정진동, 청주지역 노동운동 및 민중운동에 참여하다 운명. 5. 이명박정권20086. 9 전주지역 공공 일반노조 조합원 이병렬,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와 공공부문 사유화저지를 요구하며 분신 7. 26 미주지역 청년회 및 통일운동 참여 하던 정유미, 전민특위 사무총장 활동중 위암으로 운명 10. 4 공무원노조 초대위원장 차봉천, 공무원 노동자의 단결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 해고와 투옥 당함 암으로 운명11. 28 박윤정, 외국어대 학생운동 및 한총련 활동 후 노동운동에 투신 민주노총 상근활동중 병으로 운명12. 1 곽태영, 4월혁명에 참여 박정희기념 반대 및 민족정기 정립을 위해 헌신하다 운명.20091. 15 4월혁명에 참여했던 도강호, 범민련 등 평생 통일운동을 하다 운명1. 20 용산4지역세입자대책위 이상림, 대책 없는 개발정책에 맞서 철거민생존권을 요구하며 투쟁하다 공권력에 의해 운명.1. 20 용산4지역세입자대책위 활동하던 양회성, 대책 없는 개발정책에 맞서 철거민생존권을 요구하며 투쟁하다 공권력에 의해 운명.1. 20 수원 신동지역세입자대책위 조직부장 한대성, 대책 없는 개발정책에 맞서 철거민생존권을 요구하며 투쟁하다 공권력에 의해 운명.1. 20 수지 심봉지역세입자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성수, 대책 없는 개발정책에 맞서 철거민생존권을 요구하며 투쟁하다 공권력에 의해 운명.1. 20 순화동세입자대책위원회 위원장 윤용헌, 대책 없는 개발정책에 맞서 철거민생존권을 요구하며 투쟁하다 공권력에 의해 운명.4. 10 기아자동차노동자 정형기, 현장조직활동 및 노동자통일운동에 참여하다 자결4. 30 대한통운 노동자 박종태 학생운동 후 노동운동 참여, 화물노동자 권리증진을 요구하며 자결 6. 6 목사 강희남, 평생을 민주주의 발전과 통일운동에 바치다 이명박을 내치자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아직도 진행형이라는게 우울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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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4대강서 18명 죽은 게 뭐 많다고 방송하냐
"4대강서 18명 죽은 게 뭐 많다고 방송하냐"
778명 시사교양작가 <PD수첩> 보이콧, 드라마작가들도 동참
MBC <PD수첩> 작가 전원 해고에 대한 작가들의 분노가 전 방송사 시사교양작가 778명의 <PD수첩> 대체작가 보이콧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번졌다.여기에다가 드라마작가, 예능작가, 라디오작가들도 김재철 MBC사장을 맹질타하며 해고 철회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동참 경고를 하고 나서, 김 사장은 완전히 벌집을 건드린 모양새다.MBC노조에 따르면, 방송 4사(MBC, KBS, SBS, EBS) 및 외주제작사의 시사교양 작가 100여명은 30일 오전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PD수첩> 작가 전원 해고 사태에 대한 규탄 및 대체 작가 거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무려 778명의 시사교양작가가 동참한 ‘<PD수첩> 대체 작가 거부’ 성명도 발표됐다. 앞서 <PD수첩> 김은희 작가 구속때도 시사교양작가들이 기명 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으나, 이처럼 많은 작가들이 기명성명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미혜 KBS구성작가협의회 회장은 “(778명은) 방송 4사는 물론 외주사, 케이블방송 심지어 지방사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한 경이적인 숫자”라며 “더 이상 옳지 않은 일 앞에 침묵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말했다.아직 정식 해고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정재홍 <PD수첩> 작가는 “김재철 사장, 윤길용 시교국장 체제가 되면서 <PD수첩>이 망가지기 시작했다”며 “4대강 공사장에서 인부들이 줄줄이 죽어나갔을 때 김철진 전 팀장은 ‘18명이 뭐가 많이 죽었다고 방송하냐?’, ‘노동자들이 한 눈 팔다 죽었겠지’ 등 상식이하의 발언으로 3번이나 취재를 저지했다”고 아이템 검열을 폭로하기도 했다.한편 시사교양작가외에 드라마작가, 라디오작가, 예능작가들도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작가들의 '반(反)김재철 전선'은 방송작가 전체 차원으로 급확산되는 양상이다.31일 MBC노조 특보에 따르면, <모래시계><카이스트><태왕사신기><신의>로 유명한 송지나 작가는 “방송작가는 어두운 벌판에서 임금님 귀의 진실을 외치는 자들입니다. 망나니와 그 졸개들의 칼춤도 똑바로 보고 기록하여 외칠 것입니다. 울지 마세요. 함께 있겠습니다”라고 적극적 동참 의사를 밝혔다.<경성스캔들><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도 "그 동안 당신들이 힘겹게 지켜온 용기와 작가적 양심을 지지합니다. 힘내십시오!"라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대장금><선덕여왕><뿌리 깊은 나무>의 김영현 작가 역시 “그동안 <PD수첩> 작가들이 보여준 작가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그분들의 행동에 지지를 보냅니다. 또한 그나마의 계약도 무시하고, 최소한의 동료의식도 내팽개친 MBC의 이번 행태는 전 방송작가들의 연대를 불러오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기 바랍니다”라고 김 사장에게 강력 경고했다. <꽃보다 아름다워><굿바이 솔로><그들이 사는 세상>의 노희경 작가 역시 "해고된 작가들은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지나간 MBC의 명성이 다시 돌아옵니다"라며 "우리는 작가라서 작금의 치졸을 글로 써버리면 그뿐이지만, 방송의 공영성은 시대의 정신은 이대로 흘러선 안 됩니다. 방송인과 작가들은 오늘 이 사태를 또렷이 기억할 겁니다. 그리고 나의 동료들, 해고된 작가들이 제자리로 돌아갈 때까지, 길고 긴 투쟁이 되더라도 기꺼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준><올인><마이더스><빛과 그림자>의 최완규 작가도 “또 한 번 상식이 무너지는 사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저들의 비상식적인 폭거에 크게 분노합니다. 여러분들의 투쟁이 승리하여 잃어버린 공정방송과 무너진 상식이 제자리를 찾기를 기원하며 투쟁을 지지합니다”라고 격려했다. <라이터를 켜라><위기일발 풍년빌라><싸인>의 장항준 작가 역시 “김재철 사장님! 아무리 생각해봐도 MBC에서 해고되어야 할 사람은 오직 당신뿐입니다"라며 김 사장에게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이쯤 되면, 김 사장이 계속 버티다간 '드라마 왕국' MBC의 모든 드라마마저 곧 블랙아웃될 판이다.
가자서작성일
2012-07-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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