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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10
타임아웃( Time Out ) 등 외신은 글로벌 데이터 분석 업체 ECA 인터내셔널( ECA International )의 연간 보고서에 대해서 보도했다. ECA 는 매년 통화가치, 임대료, 대중교통비 등 생활비를 기준으로 ECA 지수를 책정해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를 발표한다.올해 ECA 지수 1위는 홍콩이 차지했다. 이로써 홍콩은 3년 연속으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홍콩은 거의 모든 평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토마토와 식용유 등 식품에서부터 휘발유까지 대부분 항목에서 시드니, 런던, 뉴욕 등 대도시보다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홍콩의 물가 상승률은 3%에 불과해 세계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홍콩 달러의 지속적인 강세가 영향을 미쳤다. 현재 홍콩 달러의 환율은 1HKD (홍콩 달러) 당 161.33 원 ( 2022.06.10. 기준)으로 2021 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1위인 홍콩의 뒤를 이어 2위 뉴욕, 3위 제네바, 4위 런던 등이 이름을 올렸다. 5위를 차지한 도쿄는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전년 2위를 기록한 것에 반해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해 8위에서 올해 10 위로 2계단 하락했다. 홍콩, 도쿄, 상하이, 광저우, 서울 등 상위 10 위 가운데 5곳이 아시아 도시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ECA 가 발표한 2022 년 물가가 비싼 도시 순위는 아래와 같다.1 . 홍콩 ( Hong Kong , Hong Kong )2 . 뉴욕 ( New York , USA )3 . 제네바 ( Geneva , Switzerland )4 . 런던 ( London , England )5 . 도쿄 ( Tokyo , Japan )6 . 텔아비브 ( Tel Aviv , Israel )7 . 취리히 ( Zurich , Switzerland )8 . 상하이 ( Shanghai , China )9 . 광저우 ( Guangzhou , China )10 . 서울 ( Seoul , Korea )
무수타파작성일
2022-06-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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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일본이 망조의 길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664731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20_0001840564&cID=10101&pID=10100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2/04/21/46V2FBEQTRFPXAICZHPJ4X6ZI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일본의 상황이 말이 아니네요. 엔화가치는 점점 떨어져서 이제 엔화가 안전자산이라는 말은 옛말이라 합니다. 수출 경제력을 점점 잃게 되고 수입한 뒤 내수로 돌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니 외화를 벌어올 수도 없고, 게다가 수출보다 수입이 많으니 무역수지가 8개월째 수조원대 적자만 계속 보고 있고, 선진국 탈락 가능성마저 있다고 합니다. 엔화 방어를 위해 지금까지 과거 사들였던 해외 부동산들을 팔아 엔화방어를 해왔지만 이마저도 이젠 당장 현금자산으로 마련할 수 있는 부동산들은 다 팔았고 이제는 기업형태의 자산만 남게되어 당장에 팔 수도 없는 상황이고 법적으로도 힘들게 되어 일본은 역대급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일본은 이제 망해가는, 쓰러져가는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정치인 새끼가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켜서 다시한번 6.25 처럼 특수를 노려야 한다는 망발을 할 정도로 돌파구가 없는 상황입니다. 일본 제품들은 이제 소재 및 반도체 관련 생산설비 외에는 경쟁력을 상당히 잃어가고 있죠. 전자제품은 일본이 최고다! 라는건 솔직히 옛말이라고 봅니다. 물론 불패신화 닌텐도와 유니클로가 있긴 하지만ㅋ 여튼 이런 일본에게 왜 윤석열 당선인과 국힘당이 손을 내미는지, 자신들이 직접 2번이나 찾아가서 손을 내미는지 도데체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도 수출규제로 대한민국 경제를 박살내려 시도했고, IMF, 일제강점기, 군함도, 관동대지진 대학살 등등 우리를 잡아먹으려고만 하는, 역대 그들과의 무역에서 단 한번도 흑자를 낸적 없는 국가인데 도데체 왜 그들에게 손을 내밀려고 하는것인지 도데체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비판하면 국힘당 지지자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일본에 대해 온갖 거짓말을 일삼으며 일본과 잘 지내야한다, 대한민국은 일본을 따라가야한다, 그들은 우리보다 우위에 있다 이런 말을 계속 하더라구요… 솔직히 이거 사대주의 아닙니까… 진짜 일본 이러다가 IMF 맞이할 것 같습니다. 그걸 윤석열 사단이 또 대한민국 국민 혈세 털어서 도와주고 우리가 고개 숙이고 그럴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과거 동일본 대지진때도 삽시일반 국민들이 없는돈 모아다가 거의 천억을 주고 각종 물자를 엄청나게 지원해줬는데도 고맙다는 말 제대로 듣지도 못했죠. 정말 그때 답답했습니다. 일본…이제 진짜 끝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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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7/16 주요뉴스
07/16 주요뉴스 * 뉴욕증시, 7/15(현지시간) 은행주 실적 호조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다우 +227.51(+0.85%) 26,870.10, 나스닥 +61.91(+0.59%) 10,550.49, S&P500 3,226.56(+0.91%), 필라델피아반도체 2,064.17(-0.27%)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감산 축소에도 美 재고 급감에 상승... WTI +0.91(+2.26%) 41.20, 브렌트유 0.89(+2.07%) 43.79 * 국제금($,온스),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도 美/中 갈등 우려 등에 상승... Gold +0.40(+0.02%) 1,813.80 * 달러 index,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속 하락... -0.20(-0.22%) 96.05 * 유럽증시, 영국(+1.83%), 독일(+1.84%), 프랑스(+2.03%) * 美 6월 산업생산 5.4%↑…월가 예상 상회 * 美 6월 수입물가 전월비 1.4%↑…월가 예상 상회 * 연준 베이지북 "경제 활동 증가했지만, 팬데믹 전보다 훨씬 낮아"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인플레 과도할 때까지 금리 인상 고려해선 안 돼" * 美 코로나19 신규 확진 6만7천명 이상…또 사상 최고 * S&P "2분기 신용등급 강등 사상 최대…정크등급 큰 타격" * 피치 "신흥 시장 깊은 침체 직면…더 많은 부도 나올 것" * OPEC+, 감산 규모 하루 770만 배럴로 축소 합의 * 英매체 "옥스퍼드 코로나19 백신 긍정적 결과 곧 발표될 것" * 3차 북미정상회담 물 건너가나..폼페이오 "트럼프, 진전 있을 때만 원해"(대북관련주 악재) * '낮 최고 31도' 무더운 초복…일부 지역 빗방울 코로나 백신 Vs. 미-중 마찰, 경기, 신용리스크트럼프, “중국 고위 관리들 추가 제재 원하지 않는다”미 증시 특징: 대형 기술주 변동성 확대 지속미 증시는 모더나와 아스트로제네카 등 기업들의 코로나 백신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데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대형기술주의 부진과 화웨이에 대한 규제 강화로 미-중 마찰이 부각되자 혼조세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오후 들어 트럼프가 중국 고위 관리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배제한다고 발표하자 반등.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 통해 경기 불확실성을 언급해 상승을 제한하며 마감(다우 +0.85%, 나스닥 +0.59%, S&P500 +0.91%, 러셀 2000 +3.50%) 경기 민감주 강세 지속아스트로제네가(+7.45%)는 긍정적인 코로나 관련 임상 데이터 발표를 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급등했고, 모더나(+6.90%)도 전일 발표된 데이터에 기반해 상승했다. 다만 모더나는 장중 18% 넘게 급등했으나 논란이 있는 표본 포함으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라스베가스 샌즈(+6.04%), 윈 리조트(+9.38%) 등 카지노, 리조트, 카니발(+16.22%), 로얄 캐리비언(+21.20%) 등 크루즈 회사 부킹닷컴(+6.08%), 익스피디아(+9.41%) 등 여행주, 델타항공(+9.54%), 보잉(+4.43%) 등 항공 관련주, GM(+4.84%), 포드(+5.97%) 등 자동차 업종이 급등했다. [기업/산업] * 정부, 800억원 디지털 혁신펀드 조성…제조업 디지털 전환 촉진(디지털뉴딜 관련주 호재) * 에스씨엠생명과학 "노바티스도 못넘은 면역세포 신약 내놓을 것" * 앱클론, 혈액암 세포치료제 국내 특허 등록 * 백신·뉴딜 희소식에…돌아오는 외국인 * 배터리 교체 없이 30만km 달린 전기버스, 일반버스 경제성 앞섰다(전기차, 2차전지) * 5G시대 본격화…'퀄컴 부품주'가 뜬다* 화웨이 5G장비 유럽서 잇따라 퇴출… 삼성전자 반사이익 가능성(최근 5g관련주 상승세 뚜렸했음) * "한국판 뉴딜이 든든한 지원군"…수소차 관련株 일제히 뜀박질(전일 수소차도 상승세가 뚜렸했음) * 두산인프라코어, 3억弗 해외채권 완판 * '탄소 맞수'의 수소전쟁…효성·코오롱의 변신(효성화학,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머티리얼) * '그린벨트 해제'두고 국토부-서울시 2년만에 갈등재연* 그린벨트 해제 '급물살'…당정 주택공급 방안 협의* 3기신도시 용적률 220%로…5만가구 추가공급 추진* 탄력 받는 강남 그린벨트 해제…내곡동 예비군훈련장 유력(SG세계물산, SG충방, 백광산업) * 16일 이재명 운명의 날…판결따라 대권구도 요동친다(에이텍, 에이텍티앤) * 인천 '수돗물유충' 좁혀진 원인…정수장 여과지에 알 깐 날벌레(뉴보텍, 한국주철관) * 코로나 장기전 대비 스마트병원·비대면의료 키운다(유비케어,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 모더나 "코로나 백신 임상서 45명 전원에 항체"…이르면 연말 생산(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바른손) * 日 '디지털 엔화' 발행 검토(가상화폐 - 한빛소프트, SGA솔루션즈,SBI인베스트먼트) * "피크 때보다 심각" 도쿄 코로나 경보 최고 수준 높였다 오늘의 키워드 :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미국 경기민감주 급등, 수소, 5G, 그린밸트, 이재명, 조국 [NH투자/황유식]■ 환경산업 Indepth Report'Green' 시대의 시작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환경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환경산업 담당 애널리스트’ 를 지정하였습니다. 본 보고서는 첫 번째 환경산업 자료이며, 앞으로 유관 산업 담당자와 공동으로 산업 분석과 종목 추천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이번 보고서에서는 최근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방지 관련 산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기차/2차전지와 유틸리티/신재생, 목축업의 저탄소 전략이 핵심이다. - Top Picks: LG화학, 삼성SDI, 한화솔루션 감사합니다. 최근 DDR5 관심 고조. 2021년 DDR5 본격 전환 예상DDR5 전환은 DRAM 업황에 매우 긍정적후공정 장비/부품/기판 업체들에게 긍정적 수혜 기대 DDR5 전환으로 심텍 등의 PCB부품과 수동부품 업체, 유니테스트, 테크윙, 엑시콘 등의 후공정 장비 업체, ISC, 리노공업 등의 소켓 업체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25조짜리 '5G 고속도로' 깐다는데…빵빵 터질까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440674?sid=105 5G관련주이수페타시스케이엠더블유쏠리드코위버알에프텍에이스테크와이솔오이솔루션 + 서진시스템PI첨단소재RFHIC에치에프알대덕전자 + 자료공유는 여기서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C4mc9BCOx3XUAjHTODva-qtRdeEZvz_ecO1aNx4J7E/edit#gid=1925029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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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710 주요뉴스
07/10 주요뉴스 * 뉴욕증시, 7/9(현지시간) 경제 재봉쇄 우려에도 기술주 강세 지속 등에 혼조 마감… 다우 -361.19(-1.39%) 25,706.09, 나스닥 +55.25(+0.53%) 10,547.75, S&P500 3,152.05(-0.56%), 필라델피아반도체 2,076.72(+1.32%) * 국제유가($,배럴), 리비아 유전 생산 재개 및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급락 … WTI -1.28(-3.13%) 39.62, 브렌트유 -0.94(-2.17%) 42.35 * 국제금($,온스), 코로나19 우려에도 달러 강세 등에 하락... Gold -16.80(-0.92%) 1,803.80 * 달러 index,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에 상승... +0.36(+0.38%) 96.79 * 유럽증시, 영국(-1.73%), 독일(-0.04%), 프랑스(-1.21%)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131만4천명…월가 예상 하회 * 무디스 "다음 코로나19 구제법안 최소 1조5천억 달러여야" * 파우치 "코로나19 발생 극심 주들, 재봉쇄 심각하게 고려해야" * 므누신 "트럼프 행정부 일자리에 집중…추가 현금 지급 지지" * "연준, '물가 2% 초과' 용인 가능성…日 마이너스 금리 장기화될 듯" * WHO "코로나19 상황 악화하고 있어" *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기온 28도 코로나 우려 확산 속 온라인 관련 기업 반등무디스, 온라인 식품 매출 2020~21 년 35~40% 급증미 증시 특징: 온라인 기반 기업 반등미 증시는 고용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개선 속도가 느리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기업실적 둔화 우려로 다우가 장중 2% 넘게 하락. 특히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 재 확산하는 주 정부는 재 봉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낙폭 확대 요인. 그러나, 무디스가 코로나가 온라인 판매를 촉발했다고 언급하자 관련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은 상승(다우 -1.39%, 나스닥 +0.53%, S&P500 -0.56%, 러셀 2000 -2.00%) 한국 주식시장 전망 종목 쏠림 현상 나올 듯미 증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개별 기업들의 실적 부진 가능성이 높아지자 장중 다우가 2%, 나스닥과 S&P500 이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온라인 매출 증가에 기대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반등에 성공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체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장중 실적 개선 기업들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도 실적에 기반한 쏠림이 나올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달러, 엔화가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 또한 코로나로인해 3% 넘게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므누신이 지속적으로 7 월 말 전에 코로나 구호 법안을 통과 시킬 것이라고 주장한 점, 오후 들어 기술주 특히 온라인 관련 기업들과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인 점 등은 한국 증시에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예상케 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매물 출회가능성이 높아 종목 차별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키워드 : 재봉쇄, 박원순, 안철수, 홍정욱, 모더나 7월말 임상, 음식료 실적증가 [기업/산업] * 영국간 삼성전자 부사장 "영국 5G 통신망 장비 공급 가능" * 법원, 메디톡스 집행정지 신청 기각…"품목허가 취소 효력" * 애플에 '1조원 보상금' 받은 삼성디스플레이…"이례적 계약" * 충전기이어…바이오·5G안테나로 영토 확장...알에프텍 이진형대표 인터뷰 * 한샘 깜짝 실적에…가구株 나란히 급등 * 코로나 백신 개발 뛰어든 한미사이언스 * 풀무원, 美 '블루날루'와 MOU...세포배양 해산물 제조사업 시동 건다 * 손바닥·얼굴·목소리로…금융권에 부는 '생체인증' 바람 * 부동산 '영끌' 투자에…상반기 가계대출 40조원 늘었다 * 문 대통령 "일본과 다른 길 가겠다…소·부·장에 5조 이상 투자" * 박원순 서울시장 극단 선택…북악산에서 숨진채 발견돼 * 비건·서훈 '北과 대화 재개' 공감 * 트럼프 연일 "가을 개학해야"…美 대학·교사단체 강력 반발 * 미·중 갈등 격화에도…中 금융시장에 외국인 자금 '밀물' * 美플로리다, 코로나19 하루 사망 및 입원 사상 최고 급증 * 도쿄 확진자 최다…2차 유행 '비상' * OPEC+, 8월부터 감산 완화…"원유 시장 안정화 추세" * 선진국끼리 코로나19 백신 쟁탈전... 동맹 맺고 사재기까지 *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흡입형' 임상1a상 개시 자료공유 구글시트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C4mc9BCOx3XUAjHTODva-qtRdeEZvz_ecO1aNx4J7E/edit#gid=1126325671 전일 마감테마 文 대통령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직접 발표 소식 속 상승. ▷전일 청와대는 7월13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해 코로나19 국난 극복 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직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힘. 당정청 합의를 거쳐 마련된 종합계획안에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 사업과 이를 위한 재정 규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한편, 5월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 연설에서 한국판 뉴딜의 양대 축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제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에 동국S&C, 씨에스베어링 등 풍력에너지,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등 태양광에너지, 누리텔레콤 등 스마트그리드 등의 테마가 그린 뉴딜 수혜 기대감에 상승. 아울러 알서포트, 링네트 등 재택근무/스마트워크, KG이니시스 등 전자결제(전자화폐), 로보로보, 데이타솔루션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의 테마가 디지털 뉴딜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기록. -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 정부, 소부장 2.0 전략 발표 등에 상승. ▷금일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이 담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2.0 전략'을 발표했음. ▷해당 전략에는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관리 대상 품목을 기존 100개에서 338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소부장 강국 도약을 위해 2022년까지 기술 개발에 5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내용과 첨단투자지구를 지정하는 등 맞춤형 인센티브도 강화하는 방안 등이 담겼음. ▷또한, 文 대통령은 이날 이천 SK하이닉스를 방문해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관련 "우리는 일본과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해성디에스, 예스티, 싸이맥스, 케이씨텍 등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리모델링/인테리어 - 한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관련주 동반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한샘은 2분기 실적발표, 20년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71.77억원(전년동기대비 +25.87%), 영업이익 230.06억원(전년동기대비 +172.32%). 이와 관련, 삼성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집 가꾸기 트렌드에 힘입은 인테리어 가구 실적 증가와 높은 주택 거래량 증가율에 기인한 리하우스 실적 향상 등 때문이라고 분석. ▷이 같은 소식에 한샘이 급등했으며, 현대리바트, 국보디자인, 에넥스 등 여타 리모델링/인테리어 관련주들도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기록. - 전기차/2차전지 - 전기차로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valuation premium 부여 분석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판매량/연간 이익이 전통 완성차 OEM 대비 현저히 낮음에도 Tesla의 시가총액은 내연기관차 1위 업체인 Toyota를 뛰어넘었으며, 이는 전기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시장의 valuation premium 부여라고 밝힘. 아울러 2차전지 주식들도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valuation 영역에 진입하며 주가 re-rating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힘. ▷또한, 코로나19에서 회복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들이 2차전지의 주요 전방산업인 전기차와 친환경에너지(ESS연계)에 우호적이라며, 하반기 2차전지 수요는 빠르게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상아프론테크, 대보마그네틱, LG화학, 엠플러스 등 전기차/2차전지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수소차 - EU 집행위, 유럽 수소 전략 발표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현지시간 8일 EU집행위원회는 EU 수소 경제 규모를 올해 기준 20억 유로(약 2조6,970억원)에서 2030년까지 1,400억 유로(약 188조8,140억원)로 확대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을 담은 유럽 수소 전략을 발표함. 이 과정에서 일자리 14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며, EU 수소 경제 규모가 2050년까지 최대 4,700억 유로(약 633조7,950억원)에 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EU 집행위원회는 이를 위해 역내 각국과 에너지, 자동차, 화학, 운송 등 각 분야 기업 총 200개 이상이 참여하는 민관 수소연합을 결성하기로 했으며, EU 예산에서 수소 이니셔티브 재원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할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현지시간 8일 뉴욕증시에서 JP모건의 긍정적 분석 등에 美 수소전기트럭 개발 스타트업체인 니콜라가 34.30% 급등세를 보임. ▷이 같은 소식 속 에스에너지, 두산퓨얼셀, 일진다이아 등 일부 수소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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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6/17 주요뉴스
아래 내용은 구글시트에 매일 정리합니다.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C4mc9BCOx3XUAjHTODva-qtRdeEZvz_ecO1aNx4J7E/edit#gid=1266493309 미국장 마감 * 뉴욕증시, 6/16(현지시간) 美 소매판매 지표 호조 및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526.82(+2.04%) 26,289.98, 나스닥 +169.85(+1.75%) 9,895.87, S&P500 3,124.74(+1.90%), 필라델피아반도체 1,965.69(+1.80%) * 국제유가($,배럴), 美 소비 호조 및 내년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 등에 급등 … WTI +1.26(+3.39%) 38.38, 브렌트유 +1.24(+3.12%) 40.96 * 국제금($,온스), 中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상승... Gold +9.30(+0.54%) 1,736.50 * 달러 index, 美 소매판매 지표 호조 등에 상승... +0.01(+0.32%) 97.01 * 유럽증시, 영국(+2.94%), 독일(+3.39%), 프랑스(+2.84%) * 美 5월 소매판매 17.7%↑…월가 예상 큰 폭 상회 * 美 5월 산업생산 1.4%↑…월가 예상 하회 * 파월 "경제 회복 강도 및 시기 매우 불확실…회사채 시장 교란 안 해"(이 발언때문에 시장한때 급락. 소극적 대처로 보일수도 있기때문) * IMF "경제 전망 더 하향할 수도…현재 위기 전례 없어"(그래서 시장이 하락한다면 돌이킬수 없을것으로 판단하여 최선의 대책을 신속하게 내어놓고 있는것으로 풀이)* 폭스비즈니스 "백악관, 1조불 이상 부양책 검토…인프라·취업 지원책 포함" * 과학자들 "덱사메타손, 코로나19 치료 주요 돌파구"(부광, 신일, 제일, 대원, 유한) * 中글로벌타임스 "베이징, 코로나19 긴급대응 수준 2급으로 상향" * 러 크렘린 "한반도 사태 우려…모든 당사자들 자제해야"(코리안 리스크 부각될수도....) * 남해안·제주 호우 대비…중부는 낮더위 파월, 경기 회복 불확실성 확대 Vs. 추가적인 부양책 지속 할 것미 증시 특징: 장중 파월 의장 발언으로 급등락미 증시는 양호한 소매판매 결과에 힘입어 급등 출발했으나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를 통해 경기 회복 시기와 회사채 매입 불확실성을 언급하자 보합권까지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여전히 부양 정책이 지속됨을 주장한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강세. 특히 트럼프의 인프라투자 언급, 백신 후보물질 축소(14 개→7 개)에 따른 코로나 백신 기대, 경제지표 개선 등도 긍정적(다우 +2.04%, 나스닥 +1.75%, S&P500 +1.90%, 러셀 2000 +2.30%) 한국 주식시장 전망미국의 경제 재개 이후 소비가 공격적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백악관에서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을 기존의 14 개에서 7 개로 줄이면서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미 증시는상승 했다.중국 정부가 북경의 코로나 대응 수준을 상향 조정해 모든 학교를 폐쇄하고 사람들의 이동 전 검사를 포함했다는 소식도 부정적이다. 이러한 변화로 미 증시 마감을 앞두고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고, 달러와 엔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국채금리도 상승폭을 축소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높였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이는 한국 증시의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 키워드 : 덱사메타손, 트럼프 인프라 1조달러, 의류 판매가 전월 대비 188% 급증 주요뉴스 * 전기차 수출 年 10만대 시대* "10년 뒤 절반은 전기車"…현대차·폭스바겐·GM, 수십兆 투자 나서* 中, 2년 내 충전시설 5만곳 구축* 전기차, 이제 20분 충전하면 서울 부산 간다(오늘 전기차 뉴스 많네요 - 2차전지, 전기차 -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 엘앤에프) * 휴맥스, 전기차 '충전기·충전서비스' 시장 진출 * 국제에너지기구 "신재생 에너지론 부족…원전에 투자해야"(16일 UAE왕세자 바카라 원전방문 - 두산중공업, 오르비텍, 우리기술, 일진파워) * '니콜라 효과'가 뭐길래…수소산업 관련株 '씽씽'(두산퓨얼셀, 제이엔케이히터) * 북한 총참모부 "금강산·개성공단에 군부대 전개할 것"* 강경 급선회한 靑…"모든 사태 전적으로 北책임"* "미북 核협상 교착빠지자 北 위기고조 전략"* 北 식량난에 외화까지 바닥나…주민동요 달래려 도발 무리수(방위산업 - 빅텍, 퍼스텍, 한일단조) * '당권' 몸푸는 이낙연·김부겸(이번주 중으로 출마선언할 것으로 예상 - 남선알미늄) * 확진자 100명 넘자…中, 베이징 봉쇄 확대(2차확산에 대한 공포감이 증가함 - 마스크, 주류업, 백신, 진단키트) * 폼페이오·양제츠 17일 만난다…美·中 5개월만에 고위급 대화(18일 홍콩보안법 제정예정인데..... 희토류의 운명은?) * 인도·중국軍 집단 난투…인도군 3명 사망 ●북한, 개성 연락사무소 전격 폭파…청 "강력한 유감"(종합3보)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682924 ●북한군 총참모부 "금강산·개성공단에 군부대 전개할 것"(상보) https://www.news1.kr/articles/?3967491 ●北 "남한, 15일 정의용·서훈 특사파견 간청…김여정, 철저히 불허"(종합)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66&aid=0000540002 ●뉴욕증시, 기록적 소매판매 등에 상승 마감…다우 2.0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918645 ●코로나19 첫 치료제? "덱사메타손, 중증환자 사망률 크게 낮춰"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683101 ●中 제약회사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효과…"세계 최초"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6170006&t=NN ●베이징, 코로나19 대응수준 '2급'으로 상향…전학년 등교 중단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683190 ●루미마이크로, 관계사 비보존 주식 500억에 추가취득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61618213746753 ●GC녹십자엠에스, 208억원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계약 http://www.pharmstoc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979 ●[단독] 정부, 쌍용차 긴급수혈 대신 새 주인 찾기 나설듯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616/101542424/1 ●코로나19 팬데믹 ‘K-방역’ 진단키트… 전 세계 공급 눈앞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66126 ●[단독] 미스터피자, 30년 만에 '눈물의 매각'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61642541 ●서울시 어깃장에 다급해진 대한항공…MRO·마일리지 매각 검토하나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4700366 ●"JYP, 세계 시장을 뚫었다"…정욱 대표, 빌보드가 선정한 '선수' http://www.dispatch.co.kr/2086444 ●이낙연 "포스트코로나 부울경에 기회 제공…신공항 문제도 잘 정리되기를" https://www.news1.kr/articles/?3966979 ●서부T&D "부동산업 자회사 주식 1천244억원어치 취득"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682116 ●통합신공항 최종 협상안 만든다...거절하면 예비후보지 재선정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006160064 ●현대약품, ‘덱시녹실정’ 식약처 허가···탈모치료제 라인업 강화 http://daily.hankooki.com/lpage/industry/202006/dh20200616180707148390.htm?s_ref=nv ●신라젠 문은상 후임을 내부 발탁하나 외부 영입하나, 정상화 서둘러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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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6/04 아침 정리자료
06/04 미국장 마감정리6월은 경제재개로 인한 대세 상승구간으로 진입하는듯- 6월 유럽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국가가 경제재개를 선언- 실업율과 서비스업주수등 거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 코로나 수혜섹터인 언택트 관련 섹터가 전반적 하락을 맞이함- 유가는 상승하고 있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항공, 여행, 자동차, 소매판매, 자동차, 에너지 등의 섹터가 강세를 보임 한국장 전망- 마이크로칩 테크가 12%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87% 강세를 보임.- 미국의 인종 폭동세 진정(트럼프의 연방군 동원발언이후 약탈 줄어)- 전일 삼성전자가 강한 상승세가 나왔으므로 우리나라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오늘 ECB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기대감 역시 우호적- 다만 미국이 중국간 항공기 운항중단 소식이 나오면서 시장의 하락압력이 높아질수도...(중국 항공사 미국취항 금지하는 행정명령 늦어도 16일 발효예정) 투자의견 : 레버리지 전일장 복습 -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 조선3사 카타르 수주 수혜 및 제품 가격 인상 기대감 등에 상승. ▷ 철강업계는 철광석 가격 인상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동국제강, 고려제강, POSCO, 대한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 - 은행 -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공격적인 대응방안 속 은행 실적 우려 완화 기대감 등에 상승. ▷올해 업종 유니버스 순이익은 12.4조원으로 전년대비 10% 감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 이에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를 탑픽으로 제시. ▷이와 관련, 신한지주,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KB금융 등 은행주가 상승. - 반도체 대표주(생산)/장비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및 1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 호조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美 시위 격화에도 경제 회복 기대 지속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18% 급등 마감. ▷이와 관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가 상승. 고영, GST, 로체시스템즈 등 일부 반도체 장비 테마도 상승. - 건설기계 - 中 인프라 건설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으로 인프라 건설을 확대. ▷이 같은 소식에 두산인프라코어, 디와이파워, 현대건설기계 등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 정유/석유화학/LPG(액화석유가스) - 국제유가 급등에 상승. ▷OPEC+는 6월9일~10일 예정된 회동을 6월4일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해서 결정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석유화학/LPG(액화석유가스) 등 테마가 상승. - 항공/저가 항공사(LCC) - 운항 재개 기대감 등에 상승.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도 인천-마닐라, 부산-홍콩/마카오 등의 일부 국제선 노선에 대해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 ▷이와 관련, 금일 진에어, 대한항공,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 테마가 상승.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삼성전자, 현대차, 대한항공 경영진과 만나 가전/자동차/항공 업종에 대한 유동성 지원 방안과 각종 규제 완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 - 자동차 대표주 - 현대/기아차 美 판매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현대모비스, 만도 등 자동차 대표주가 상승.(06/04일 타이어주도 역시 강세를 나타냄) 06/04 개장전 주요뉴스 * 트럼프 행정부, 중국 항공사 미국으로 운항 금지(희토류 - 유니온머티리얼즈, 대두관련 음식료 - 샘표, 풀무원, 비료 - 한일사료, 팜스토리) * WSJ "사우디·러시아 970만 배럴 감산 한 달 연장 합의"(유가상승 - gs, s-oil, sk이노베이션, 흥구석유) * 여름 더위 시작…대구는 '34도' 오른다(2019-05-28) 때이른 무더위 속 여름 관련제품 판매 급증 등으로 상승(주도주 : 파세코, 위닉스, 에스씨디, 롯데칠성) * EU, 현대重-대우조선 결합심사 재개 * LNG선 수주 잭팟 환호 뒤에…佛서 '1조 청구서' 날아오고 있다(LNG선의 핵심기술은 화물창인데 프랑스에 5%의 로열티 제공. 일은 우리가 돈은 프랑스가 벌어가는 격. 다음달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형 화물창연구 사업을 다음달 공고할 예정) * 코로나도 못 막은 반도체 수요, 4월 글로벌 매출 6.1% 증가* 삼성전자, D램이어 '낸드' 압도적 1위 시동(06/03 주도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영, GST, 로체시스템즈) * 국내 첫 수소상용차 충전소, 현대차 전주공장서 개소식(오늘 3차추경안 국회제출. 수소차 가즈아 (2020-05-21) 그린뉴딜, 한국형 뉴딜 사업안 포함 소식에 상승(주도주 : 코오롱머티리얼, 에코바이오, 세종공업, 이엠코리아)) * 파로스아이비티-스템모어, 탈모치료제 공동개발(탈모치료 가즈아~) * 'LNG船 수주 잭팟'에 활짝 웃는 BNK금융지주(수주잭팟을 터트린 조선사 부산울산경남 경기 좌우. - BNK금융지주) * 에코프로비엠, 'NCA 양극재' 세계 2위…전기차 시대 '성장판' 열다 * 메디톡스 보톡스 시장 퇴출 오늘 결판…"ITC 소송에도 영향"(퇴출되면 대웅제약, 안되면 메디톡스. 양날의 칼. 하지만 전일 대웅제약 상승, 메디톡스 하락했었음) * 김여정, 대북전단에 불쾌감…"조치 않으면 군사합의 파기"(존재감 들어내려는 발언. 전일 빅텍 조정받았음) * 檢 '이재용 기소'로 기울자…삼성 "외부 전문가가 객관적 판단을"(이재용 기소되면 호텔신라가 반사수혜. 차트상 자리도 좋네) * 100% 온라인 판매 테슬라…포드 시총의 7배로 성장(테슬라의 호재는 우리나라 2차전지와 전기차 섹터에 큰 호재 2차전지 - (2020-05-18) 테슬라 공장 가동 허가 소식에 상승(주도주 : 유에스티, 에코프로비엠, 신흥에스이씨, 솔브레인)전기차 - (2020-05-18) 테슬라 공장 가동 허가 소식에 상승(주도주 : 유에스티, 신흥에스이씨, 센트랄모텍, 쎄미시스코) * 日 '디지털 엔화' 도입 서두른다(어제 우리기술투자가 들썩이던데....) 06/04 오늘의 추천주노바텍(시가공략, 목표수익률 5%)* 트럼프 행정부, 중국 항공사 미국으로 운항 금지(희토류 - 유니온머티리얼즈, 대두관련 음식료 - 샘표, 풀무원, 비료 - 한일사료, 팜스토리)- 미국은 중국을 끊임없이 압박할 것으로 예상 또한 만약 시장이 하락하게 된다면 희토류는 반사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음.- 최근 적당히 조정을 받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손절가 19800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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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펌] 일본 경제상황 관련해서
......................... 사람들이 정확한 지식이나 근거 없이 개인적 희망으로 관측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해.일단 이 정도 내용은 많이 들어봤을 거야."일본 국가부채는 gdp 대비 250퍼센트가 넘는 악성국가다" vs "대다수 일본은행 및 내국인이 가지고 있는 건전한 부채라 문제가 안 된다 + 기축통화라서 괜찮다"이 정도까지는 다들 들어봤지?그럼 위 전제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볼게.너무 길다 싶으면 밑에 중요하다는 부분부터 읽어보고, 시간 되거나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세히 읽어봤으면 함.미중 무역분쟁 이해에도 도움 될만한 토막상식들이 좀 있어!1. 일본 국가대비 gdp 250%?위에 사진을 보면, 일본 국가부채가 250퍼센트라는 건 사실이야. 뭐 이건 변명의 여지도 없는 팩트의 영역이니까.그런데 왜 이걸 굳이 짚었는가하면, '왜' 일본의 부채가 이렇게 많이 늘어났는가 하는 점이야.2. 일본의 국가부채가 늘어난 이유?그 이전에, 국가부채의 정의를 알아봐야 해.상식적으로 국가가 어느 은행에 가서 돈을 꿔 와서 빚을 지는 것도 아니고, 국가가 왜 빚을 지고 있을까?국가의 부채는 바로 '국채'라고 해.국채라는 말 많이 들어봤지? 쉽게 설명하자면, 국가가 진 부채야.국가가 국가의 정책 진행등에 필요한 자금을 국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야. 국가는 이 채권을 팔아서 얻은 수익으로 자금을 조달해.(세금 이외의 수익)그렇다면 채권은 뭐냐.내가 이 사람에게 돈을 얼마만큼 꿔 줬다라는 걸 증명하는 종이지.(주식과 비슷한데, 주식은 내가 이만큼 이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라는 종이고 채권은 내가 이만큼 얘한테 빚을 지워 놨다!라는 종이야. 즉, 자본과 부채의 차이라는 거지)한마디로 국가부채=국채야.자, 그럼 이제 왜 일본의 국채가 그렇게 늘어났는지 설명할게.보통 국가의 경제는 두 축을 핵심으로 돌아가.하나는 그 정부의 경제부서.(우리나라로 치면 기재부-국채를 발행하는 주체)하나는 그 국가의 중앙은행.(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은행-화폐발행 및 외환조절)아까전에 국가가 국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자금조달이라고 했지만, 그 이외에도 몇 가지가 있어.대표적으로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는 경우에는, 공개시장운영(공개시장조작)이라 해서 시중의 화폐량을 조절하는 경우가 있지.그거랑 일본 국채가 늘어난 이유랑 무슨 상관이냐고?아베노믹스의 핵심이 바로 저 둘을 자가발전시키는 거니까.2-2) 아베노믹스(=양적완화)란 무엇인가?복잡한 경제로 들어가면 어려우니까 이걸 열심히 읽어주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하자면,자기들은 세 개의 화살이니 뭐니 하지만, 결국 하나로 귀결돼."일본 정부는 국채를 마구마구 찍어내고, 일본 은행은 돈을 마구마구 찍어낸다. 그리고 그 찍어낸 돈으로 국채 및 일반 기업들의 채권을 마구마구 사들이고, 국가는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등 강제적으로 시장에 돈을 폭격한다. 기업 감세는 덤!"라는 전략이야.사실 일본 정도의 안전통화국이 아니라면 감히 실행조차 하지 못할 수준의 대폭격이지.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두 가지의 장점이 있어.1. 일단 나라 곳곳에 돈이 돌기 시작하면서 경제가 활성화되기 시작해. 기업들이 돈을 일단 땡겨쓰는 게 가능해지면서 고용률이 올라가고 그에 따라 소비가 활성화되고, 거기에 인플레도 진행되면서 국가 경제가 전반적으로 성장하는 거지.2. 거기다가 시중에 일본 돈이 미친듯이 풀리면서 외화, 특히 달러대비 엔값이 매우 싸져. 물가가 올라가는 것과 같은 예인데, 예시를 들어보자면 어제는 100엔이면 1달러를 살 수 있었는데, 돈이 미친듯이 풀리면서 엔의 가치가 떨어지고(=엔화절하) 120엔에 1달러로 바뀐다고 가정해보자.그러면 내가 일본에서 자동차를 만들 때 1200엔이 들었다고 하면, 어제는 12달러에 팔았는데 오늘은 10달러에 팔 수 있겠지?그렇게 가격 경쟁력이 생기면서 수출이 늘어나고, 일본의 기업들의 이익은 늘어나겠지.대신 국가의 빚은 미친듯이 쌓여가고, 물가도 올라가(인플레 +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다만, 일본은 잃어버린 20년 이후 디플레가 문제였지 인플레가 문제된 적이 없기 때문에 (물가상승이 잘 일어나지 않음) 국가경제에서 물가 상승은 별로 걱정할 만한 요소가 아니었고, 아베는 12년 집권부터 지금까지 아베노믹스를 계속 돌려대고 있지. 돈과 국채를 무작위로 찍어내기 시작하는 거야. 거기에 이어 중앙은행이 일반 기업의 채권을 무작위로 사들이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든든한 자금줄을 뒤에 업고 싼 가격에 수출을 할 수 있는 거지.쉽게 말해, 일본은행이 채권을 매입해준 기업들은, 사실상 국가에서 직접 보조금을 받은 셈이나 마찬가지인 거야.그 덕에 일본 경기는 몇 년간 호황인 것처럼 보였고,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매일같이 아베노믹스를 따라가야 한다는 둥 떠들어댔지.자, 여태까지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으니, 이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살펴봐야겠지?여기서부터가 중요한 부분이야.이 아베노믹스(양적완화)의 문제점은 바로 '독이 든 성배'라고 불릴 만큼 지대한 위험성이고, 최후의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이라는 거야.이 양적완화조차 실패하면 국가로서는 더 이상 경제에 개입할 방법을 잃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최후의 수단이라는 거지.그럼 성공이란 뭘까?국가 경제가 활성화되고, 국가의 수입(=즉 세금)이 좀 늘어나서 국가가 낸 빚을 천천히 갚아나갈 수준이 돼야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그러러면 여태까지 돈을 찍어내서 채권을 매입해준 기업들이 세금을 좀 많이 내고, 국민들도 좀 먹고 살만해져서 세금도 올리고 해서 세수를 늘려 빚을 갚아나가야겠다. 그치?그런데 지금 일본 현재 상태는 어떻지?물가 인상으로 내수는 개판, 감세로 기업 소득도 개판, 마이너스 금리로 가계의 상태도 개판.대표적 수출품인 반도체/조선/자동차는 공교롭게도 겹치는 품목이 많은 한국 기업들과 자강두천에, 심지어 돈을 그만큼 쏟아 한국을 제쳐보겠다고 회사까지 합병시켜 만든 디스플레이 기업 JDI는 기술력의 격차로 LG는 커녕 중국과 저가형 시장에서 자강두천하다 폭망해버렸지.GDP 성장률은 매년 둔화되고, 더 이상 쓸 방법도 없는데 경제가 자꾸 둔화돼 ㅋㅋ이 미친 양적완화를 그만해야 국가의 리스크가 줄어들 텐데, 일본 금리는 이미 예전부터 마이너스 금리라 금리조절도 불가능하고 남은 경기 부양책이라고는 양적완화(아베노믹스) 유지밖에 없는데 계속 유지하면 빚은 계속 늘어나.거기다가 어쨌든 국가가 국민이나 은행에다 진 빚이라고 해도 채권을 쥐고 있는 이상 언젠가는 상환해야 하는데, 정부 소득도 감세때문에 세금이 없어서 제대로 상환하질 못해(국가 총 소득보다 2.5배나 빚이 더 많은데 빚을 갚을 수가 당연히 없겠죠?).그래서 어떻게 하게?어떻게 하긴, 갚을 돈이 없으면 국채로 갚으면 되지!마치 카드빚 돌려막기처럼, 그 빚을 갚기 위해 다시금 국채를 발행한다!이를 차환발행(refunding)이라 해.카드빚 돌려막기, 많이 들어본 말이지?지금 현재 일본에서 비슷한 일이 국가경제단위로 일어나고 있는 중이야.그리고 재난 극복, 사회보장 등 뭐 기타 정부 예산을 짰는데 예산이 100조 원을 넘었어.그런데 일본 총 세입이 그의 70퍼센트 수준밖에 안 돼.그럼 어떻게 하게?어떻게 하긴, 쓸 돈이 없으면 빚을 내서 쓰면 되지!일본은 올해 기준 최초로 국가예산 30퍼센트 넘게 빚을 내 19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어.즉, 그만큼 추가로 국채 발행!(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80010 )이거 어디서 많이 본 행태 아니냐?일반인이 이렇게 살면 어떻게 돼?바로 신용불량자지 뭐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본은 지금 신용불량자 되기 직전의 국가야.이게 현재 일본의 상태야.우리가 아는 그 일본이 아닌 거 같다고?이게 현재 상태라니까?3) 무슨 딴소리냐! 결국 일본 국민과 은행이 지운 빚이니 건전부채 아니냐!그래, 뭐 그렇다고 치자.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외국인 비율이 적은 건 맞아.17년도 말 기준, 일본 국채에서 해외투자자의 비율이 10퍼센트 조금 넘는 수준이었어.일본은행 41.1퍼센트, 은행 및 보험사 38퍼센트, 해외투자자 11.2퍼센트, 국민 1.1퍼센트.이건 사실의 영역이야.근데, 내국민이 산 거라고 돈 안 갚을 거야?자 예를 들어 보자. 니가 저 위에 금융권이라고 치자.니가 지금 국가빚을 38퍼센트를 지고 있어. 이걸 내가 들고 있는 이유는 국민들에게 이걸 팔아치위서 이득을 보기 위해서겠지?그런데 지금 일본은 말했다시피 마이너스 금리 상태야.국채도 당연히 마이너스 금리야.현재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0.2퍼센트야.+ 0.2가 아니라 -0.2퍼센트.니가 10년동안 그 돈에 존버를 박아도 -0.2퍼센트만큼 보관료를 내야 돼.이런 상황에서 너 같으면 당장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데 10년이나 존버해야 되고 그나마도 손해보는 국채를 살 거야?결국 국채는 안 팔리고, 은행 입장에선 얘를 그냥 들고 있겠지.그래도 뭐, 버틸 수 있는 수준의 견실한 은행들이니까 국채를 쥐고 있겠지?그런데 만약 국가경제에 imf에 준하는 위기 상황이 와.그래서 국가가 빚을 긴급하게 탕감해야 되는 시점이 올 때,너는 국가한테 가서 "아이고 어려우신데 무슨 빚까지 갚으십니까. 제가 탕감해드리겠습니다" 할거임?미쳤냐. 돈에 애국심이 어딨어 그것도 은행 등 금융권에서 ㅋㅋ당장 일본 재무성으로 달려가서 돈 내놔라! 이러겠지.일본은행이야 중앙은행이라 안 그런다 치더라도, 나머지 59퍼센트가 돈 내놓으라고 하는 건 어쩔건데?그 결과가 뭔지 알아? 브라질, 베네수엘라처럼 폭동 나는거야.유튭보면 뭐 우리나라가 베네수엘라가 되느니 마니 하는데, 베네수엘라에 훨씬 가까운 국가는 바로 일본이라고.빚에 건실한 빚이 어딨냐.너는 사채업자가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사채업자한테 빚 질래?내 재산 다 팔아도 빚 못 갚는 사람은 다시 말하지만 신용불량자다.4)무슨 개소리냐! 소설 쓴다! 그럼 지금 당장 일본이 망해야지 어떻게 버티냐!그래. 지금까지는 일본이 잘 굴러가지.지금 당장은 버텨.왜냐? 지금 세계경제는 호황 사이클의 끝물이니까.그런데 넌 미래는 어떻게 할 거야?금융경제쪽 공부하는 사람들, 아니 조금만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말을 다 알 거야.'세계경제의 사이클은 10년 주기로 돌아간다'라고.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딱 11년째고, 지금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 무역전쟁이 발발하며 일본의 입장에서는 더블 펀치를 먹고 있는 셈이야.그리고 세계 경기는 서서히 먹구름이 지고 있지.조만간 다시 불경기가 찾아들 텐데, 그 때는 뭐 어쩌려고 그러냐?참고로 2008년도 당시 리먼브라더스 사태때 우리나라는 미국한테 쌍욕 먹어가면서도 '금리 및 환율' 조절만으로 그 위기를 헤쳐나왔어.(물론 그 대가로 환율감시국 대상에 들어가긴 했는데, 그건 일본도 들어가 있으니까 패스.)일본처럼 미친 양적완화를 할 조건도 안 되긴 하지만, 만약 그 정도의 전 세계적 대공황이 펼쳐지면 이제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쓴 일본은 더 뭘 해야 될까?이미 금리는 마이너스라 더 낮출수도 없고, 부채는 재정의 250퍼센트라 국가 예산 투입도 불가능.더 빚을 지려고 해도 이제 일본 국채를 누가 사려 하겠어?그리고 그런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국채를 더 발행해서 엔화가치가 더 떨어지게 되면 이젠 거꾸로 일본에서 달러가 빠지게 될 거야.그렇게 되면 일본판 최소 imf, 최대 디폴트 선언까지도 가능하지.그리고 이런 사태는 내 뇌피셜이 아니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들, 그리고 일본 정부 스스로가 다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야.피치 발표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 안정적, 일본 A / 부정적 (2단계 차이)S&P 발표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 안정적, 일본 A+ / 안정적 (2단계 차이)무디스 발표 한국 국가신용등급 Aa2 / 안정적, 일본 A1 / 안정적 (2단계 차이)전부 한국보다 일본을 두 단계 밑의 신용도로 분류해 놨어.(http://www.kcif.or.kr/front/data/interCredict.do )뭐 한국이 돈을 먹여놔서 이렇게 높게 잡았을까? 아니겠지?일본 정부가 이번 10월에 소비세 인상하는 건 알고 있지?엔저로 인한 인플레+환율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내수가 둔화된 걸 알면서도 소비세 인상하는 이유는 뭘까?그들이 세금을 더 걷어서 국민을 괴롭히는 사이코패스 정권이기 때문일까?아니면, 그들도 이제 더 이상은 빚잔치는 못 할거 같아서 그럴까.기다리고 기다리던 요약을 좀 하자면,1. 건전한 빚은 없다.2. 지금까지는 전세계적 호경기여서 버틴 거다.3. 앞으로 불경기 오면 최후의 수단, 양적완화까지 써버린 일본이 뭘 더 어쩔지 궁금하다. ㅈ된거 같다.4. 근데 이제 깨달아도 늦었다. 이미 굴레바퀴는 굴러가고 있다. 발악하려고 소비세 인상하는데 내수는 더 위축될 거 같다.5. 이건 세계 3대 신용평가사에서 다 인정하는 내용이다.[출처] 펌] 스압) 일본 경제상황 관련해서|작성자 대프리카원주민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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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펌)일본경제 상황
펌글입니다
사람들이 정확한 지식이나 근거 없이 개인적 희망으로 관측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해.
일단 웃대만 해도 이 정도 내용은 많이 들어봤을 거야.
"일본 국가부채는 gdp 대비 250퍼센트가 넘는 악성국가다" vs "대다수 일본은행 및 내국인이 가지고 있는 건전한 부채라 문제가 안 된다 + 기축통화라서 괜찮다"
이 정도까지는 다들 들어봤지?
그럼 위 전제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볼게.
너무 길다 싶으면 밑에 중요하다는 부분부터 읽어보고, 시간 되거나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세히 읽어봤으면 함.
미중 무역분쟁 이해에도 도움 될만한 토막상식들이 좀 있어!
1. 일본 국가대비 gdp 250%?
위에 사진을 보면, 일본 국가부채가 250퍼센트라는 건 사실이야. 뭐 이건 변명의 여지도 없는 팩트의 영역이니까.
그런데 왜 이걸 굳이 짚었는가하면, '왜' 일본의 부채가 이렇게 많이 늘어났는가 하는 점이야.
2. 일본의 국가부채가 늘어난 이유?
그 이전에, 국가부채의 정의를 알아봐야 해.
상식적으로 국가가 어느 은행에 가서 돈을 꿔 와서 빚을 지는 것도 아니고, 국가가 왜 빚을 지고 있을까?
국가의 부채는 바로 '국채'라고 해.
국채라는 말 많이 들어봤지? 쉽게 설명하자면, 국가가 진 부채야.
국가가 국가의 정책 진행등에 필요한 자금을 국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야. 국가는 이 채권을 팔아서 얻은 수익으로 자금을 조달해.(세금 이외의 수익)
그렇다면 채권은 뭐냐.
내가 이 사람에게 돈을 얼마만큼 꿔 줬다라는 걸 증명하는 종이지.
(주식과 비슷한데, 주식은 내가 이만큼 이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라는 종이고 채권은 내가 이만큼 얘한테 빚을 지워 놨다!라는 종이야. 즉, 자본과 부채의 차이라는 거지)
한마디로 국가부채=국채야.
자, 그럼 이제 왜 일본의 국채가 그렇게 늘어났는지 설명할게.
보통 국가의 경제는 두 축을 핵심으로 돌아가.
하나는 그 정부의 경제부서.(우리나라로 치면 기재부-국채를 발행하는 주체)
하나는 그 국가의 중앙은행.(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은행-화폐발행 및 외환조절)
아까전에 국가가 국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자금조달이라고 했지만, 그 이외에도 몇 가지가 있어.
대표적으로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는 경우에는, 공개시장운영(공개시장조작)이라 해서 시중의 화폐량을 조절하는 경우가 있지.
그거랑 일본 국채가 늘어난 이유랑 무슨 상관이냐고?
아베노믹스의 핵심이 바로 저 둘을 자가발전시키는 거니까.
2-2) 아베노믹스(=양적완화)란 무엇인가?
복잡한 경제로 들어가면 어려우니까 이걸 열심히 읽어주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하자면,
자기들은 세 개의 화살이니 뭐니 하지만, 결국 하나로 귀결돼.
"일본 정부는 국채를 마구마구 찍어내고, 일본 은행은 돈을 마구마구 찍어낸다. 그리고 그 찍어낸 돈으로 국채 및 일반 기업들의 채권을 마구마구 사들이고, 국가는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등 강제적으로 시장에 돈을 폭격한다. 기업 감세는 덤!"
라는 전략이야.
사실 일본 정도의 안전통화국이 아니라면 감히 실행조차 하지 못할 수준의 대폭격이지.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두 가지의 장점이 있어.
1. 일단 나라 곳곳에 돈이 돌기 시작하면서 경제가 활성화되기 시작해. 기업들이 돈을 일단 땡겨쓰는 게 가능해지면서 고용률이 올라가고 그에 따라 소비가 활성화되고, 거기에 인플레도 진행되면서 국가 경제가 전반적으로 성장하는 거지.
2. 거기다가 시중에 일본 돈이 미친듯이 풀리면서 외화, 특히 달러대비 엔값이 매우 싸져. 물가가 올라가는 것과 같은 예인데, 예시를 들어보자면 어제는 100엔이면 1달러를 살 수 있었는데, 돈이 미친듯이 풀리면서 엔의 가치가 떨어지고(=엔화절하) 120엔에 1달러로 바뀐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내가 일본에서 자동차를 만들 때 1200엔이 들었다고 하면, 어제는 12달러에 팔았는데 오늘은 10달러에 팔 수 있겠지?
그렇게 가격 경쟁력이 생기면서 수출이 늘어나고, 일본의 기업들의 이익은 늘어나겠지.
대신 국가의 빚은 미친듯이 쌓여가고, 물가도 올라가(인플레 +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
다만, 일본은 잃어버린 20년 이후 디플레가 문제였지 인플레가 문제된 적이 없기 때문에 (물가상승이 잘 일어나지 않음) 국가경제에서 물가 상승은 별로 걱정할 만한 요소가 아니었고, 아베는 12년 집권부터 지금까지 아베노믹스를 계속 돌려대고 있지. 돈과 국채를 무작위로 찍어내기 시작하는 거야. 거기에 이어 중앙은행이 일반 기업의 채권을 무작위로 사들이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든든한 자금줄을 뒤에 업고 싼 가격에 수출을 할 수 있는 거지.
쉽게 말해, 일본은행이 채권을 매입해준 기업들은, 사실상 국가에서 직접 보조금을 받은 셈이나 마찬가지인 거야.
그 덕에 일본 경기는 몇 년간 호황인 것처럼 보였고,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매일같이 아베노믹스를 따라가야 한다는 둥 떠들어댔지.
자, 여태까지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으니, 이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살펴봐야겠지?
여기서부터가 중요한 부분이야.
이 아베노믹스(양적완화)의 문제점은 바로 '독이 든 성배'라고 불릴 만큼 지대한 위험성이고, 최후의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이라는 거야.
이 양적완화조차 실패하면 국가로서는 더 이상 경제에 개입할 방법을 잃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최후의 수단이라는 거지.
그럼 성공이란 뭘까?
국가 경제가 활성화되고, 국가의 수입(=즉 세금)이 좀 늘어나서 국가가 낸 빚을 천천히 갚아나갈 수준이 돼야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러면 여태까지 돈을 찍어내서 채권을 매입해준 기업들이 세금을 좀 많이 내고, 국민들도 좀 먹고 살만해져서 세금도 올리고 해서 세수를 늘려 빚을 갚아나가야겠다. 그치?
그런데 지금 일본 현재 상태는 어떻지?
물가 인상으로 내수는 개판, 감세로 기업 소득도 개판, 마이너스 금리로 가계의 상태도 개판.
대표적 수출품인 반도체/조선/자동차는 공교롭게도 겹치는 품목이 많은 한국 기업들과 자강두천에, 심지어 돈을 그만큼 쏟아 한국을 제쳐보겠다고 회사까지 합병시켜 만든 디스플레이 기업 JDI는 기술력의 격차로 LG는 커녕 중국과 저가형 시장에서 자강두천하다 폭망해버렸지.
GDP 성장률은 매년 둔화되고, 더 이상 쓸 방법도 없는데 경제가 자꾸 둔화돼 ㅋㅋ
이 미친 양적완화를 그만해야 국가의 리스크가 줄어들 텐데, 일본 금리는 이미 예전부터 마이너스 금리라 금리조절도 불가능하고 남은 경기 부양책이라고는 양적완화(아베노믹스) 유지밖에 없는데 계속 유지하면 빚은 계속 늘어나.
거기다가 어쨌든 국가가 국민이나 은행에다 진 빚이라고 해도 채권을 쥐고 있는 이상 언젠가는 상환해야 하는데, 정부 소득도 감세때문에 세금이 없어서 제대로 상환하질 못해(국가 총 소득보다 2.5배나 빚이 더 많은데 빚을 갚을 수가 당연히 없겠죠?).
그래서 어떻게 하게?
어떻게 하긴, 갚을 돈이 없으면 국채로 갚으면 되지!
마치 카드빚 돌려막기처럼, 그 빚을 갚기 위해 다시금 국채를 발행한다!
이를 차환발행(refunding)이라 해.
카드빚 돌려막기, 많이 들어본 말이지?
지금 현재 일본에서 비슷한 일이 국가경제단위로 일어나고 있는 중이야.
그리고 재난 극복, 사회보장 등 뭐 기타 정부 예산을 짰는데 예산이 100조 원을 넘었어.
그런데 일본 총 세입이 그의 70퍼센트 수준밖에 안 돼.
그럼 어떻게 하게?
어떻게 하긴, 쓸 돈이 없으면 빚을 내서 쓰면 되지!
일본은 올해 기준 최초로 국가예산 30퍼센트 넘게 빚을 내 19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어.
즉, 그만큼 추가로 국채 발행!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80010?)?
이거 어디서 많이 본 행태 아니냐?
일반인이 이렇게 살면 어떻게 돼?
바로 신용불량자지 뭐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지금 신용불량자 되기 직전의 국가야.
이게 현재 일본의 상태야.
우리가 아는 그 일본이 아닌 거 같다고?
이게 현재 상태라니까?
3) 무슨 딴소리냐! 결국 일본 국민과 은행이 지운 빚이니 건전부채 아니냐!
그래, 뭐 그렇다고 치자.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외국인 비율이 적은 건 맞아.
17년도 말 기준, 일본 국채에서 해외투자자의 비율이 10퍼센트 조금 넘는 수준이었어.
일본은행 41.1퍼센트, 은행 및 보험사 38퍼센트, 해외투자자 11.2퍼센트, 국민 1.1퍼센트.
이건 사실의 영역이야.
근데, 내국민이 산 거라고 돈 안 갚을 거야?
자 예를 들어 보자. 니가 저 위에 금융권이라고 치자.
니가 지금 국가빚을 38퍼센트를 지고 있어. 이걸 내가 들고 있는 이유는 국민들에게 이걸 팔아치위서 이득을 보기 위해서겠지?
그런데 지금 일본은 말했다시피 마이너스 금리 상태야.
국채도 당연히 마이너스 금리야.
현재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0.2퍼센트야.
+ 0.2가 아니라 -0.2퍼센트.
니가 10년동안 그 돈에 존버를 박아도 -0.2퍼센트만큼 보관료를 내야 돼.
이런 상황에서 너 같으면 당장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데 10년이나 존버해야 되고 그나마도 손해보는 국채를 살 거야?
결국 국채는 안 팔리고, 은행 입장에선 얘를 그냥 들고 있겠지.
그래도 뭐, 버틸 수 있는 수준의 견실한 은행들이니까 국채를 쥐고 있겠지?
그런데 만약 국가경제에 imf에 준하는 위기 상황이 와.
그래서 국가가 빚을 긴급하게 탕감해야 되는 시점이 올 때,
너는 국가한테 가서 "아이고 어려우신데 무슨 빚까지 갚으십니까. 제가 탕감해드리겠습니다" 할거임?
미쳤냐. 돈에 애국심이 어딨어 그것도 은행 등 금융권에서 ㅋㅋ
당장 일본 재무성으로 달려가서 돈 내놔라! 이러겠지.
일본은행이야 중앙은행이라 안 그런다 치더라도, 나머지 59퍼센트가 돈 내놓으라고 하는 건 어쩔건데?
그 결과가 뭔지 알아? 브라질, 베네수엘라처럼 폭동 나는거야.
유튭보면 뭐 우리나라가 베네수엘라가 되느니 마니 하는데, 베네수엘라에 훨씬 가까운 국가는 바로 일본이라고.
빚에 건실한 빚이 어딨냐.
너는 사채업자가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사채업자한테 빚 질래?
내 재산 다 팔아도 빚 못 갚는 사람은 다시 말하지만 신용불량자다.
4)무슨 개소리냐! 소설 쓴다! 그럼 지금 당장 일본이 망해야지 어떻게 버티냐!
그래. 지금까지는 일본이 잘 굴러가지.
지금 당장은 버텨.
왜냐? 지금 세계경제는 호황 사이클의 끝물이니까.
그런데 넌 미래는 어떻게 할 거야?
금융경제쪽 공부하는 사람들, 아니 조금만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말을 다 알 거야.
'세계경제의 사이클은 10년 주기로 돌아간다'라고.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딱 11년째고, 지금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 무역전쟁이 발발하며 일본의 입장에서는 더블 펀치를 먹고 있는 셈이야.
그리고 세계 경기는 서서히 먹구름이 지고 있지.
조만간 다시 불경기가 찾아들 텐데, 그 때는 뭐 어쩌려고 그러냐?
참고로 2008년도 당시 리먼브라더스 사태때 우리나라는 미국한테 쌍욕 먹어가면서도 '금리 및 환율' 조절만으로 그 위기를 헤쳐나왔어.(물론 그 대가로 환율감시국 대상에 들어가긴 했는데, 그건 일본도 들어가 있으니까 패스.)
일본처럼 미친 양적완화를 할 조건도 안 되긴 하지만, 만약 그 정도의 전 세계적 대공황이 펼쳐지면 이제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쓴 일본은 더 뭘 해야 될까?
이미 금리는 마이너스라 더 낮출수도 없고, 부채는 재정의 250퍼센트라 국가 예산 투입도 불가능.
더 빚을 지려고 해도 이제 일본 국채를 누가 사려 하겠어?
그리고 그런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국채를 더 발행해서 엔화가치가 더 떨어지게 되면 이젠 거꾸로 일본에서 달러가 빠지게 될 거야.
그렇게 되면 일본판 최소 imf, 최대 디폴트 선언까지도 가능하지.
그리고 이런 사태는 내 뇌피셜이 아니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들, 그리고 일본 정부 스스로가 다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야.
피치 발표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 안정적, 일본 A / 부정적 (2단계 차이)
S&P 발표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 안정적, 일본 A+ / 안정적 (2단계 차이)
무디스 발표 한국 국가신용등급 Aa2 / 안정적, 일본 A1 / 안정적 (2단계 차이)
전부 한국보다 일본을 두 단계 밑의 신용도로 분류해 놨어.
(http://www.kcif.or.kr/front/data/interCredict.do)
뭐 한국이 돈을 먹여놔서 이렇게 높게 잡았을까? 아니겠지?
일본 정부가 이번 10월에 소비세 인상하는 건 알고 있지?
엔저로 인한 인플레+환율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내수가 둔화된 걸 알면서도 소비세 인상하는 이유는 뭘까?
그들이 세금을 더 걷어서 국민을 괴롭히는 사이코패스 정권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들도 이제 더 이상은 빚잔치는 못 할거 같아서 그럴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요약을 좀 하자면,
1. 건전한 빚은 없다.
2. 지금까지는 전세계적 호경기여서 버틴 거다.
3. 앞으로 불경기 오면 최후의 수단, 양적완화까지 써버린 일본이 뭘 더 어쩔지 궁금하다. ㅈ된거 같다.
4. 근데 이제 깨달아도 늦었다. 이미 굴레바퀴는 굴러가고 있다. 발악하려고 소비세 인상하는데 내수는 더 위축될 거 같다.
5. 이건 세계 3대 신용평가사에서 다 인정하는 내용이다.
6. 이거 쓰는데 3시간 걸렸다. 제발 추천좀!!
허허참작성일
2019-08-1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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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펌/스압] 이미 실패가 확정된 아베노믹스.
(글이 깁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읽어보세요. 글 마무리 부분의 우리나라 정책은 성공했다,는 개인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을 듯 싶습니다.) 출처)http://www.ddanzi.com/free/569860820 아시다시피 오늘날 일본의 최대문제는 천조엔을 넘어선 정부 재정적자입니다.
60-80년대 고도성장기의 건설족들이 그대로 살아남아 90-00년대에도 계속 건설공사를 벌이며 이게 내수진작 정책이라고 우겼죠.
기본적으로 4대강 사업과 똑같은 겁니다. 회사 급조해놓고, 인맥으로 하청 딴 후, 몇배로 공사금액 부풀려받는 대신에 리베이트 주고요.
그 결과, 사람들이 안다니는 터널과 다리, 도로를 건설족들이 잔뜩 지어놓고는 덤으로 유지, 보수비마저 흡혈해 가며 일본 정부를 빚더미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과거 우정사입 민영화도 그렇고 아베노믹스도 그렇고 목적은 단순히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생긴 나라빚을 갚는 것입니다.
이미 성숙경제. 늙은 경제인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낮게 나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일본의 잠재성장률이 지금 0~1%대입니다. 예상 그대로 나오는 겁니다. 아베는 거기에다가 아베노믹스로 장난질치다가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곤두박질치는 뻘짓을 한 것이구요.
아베노믹스 초반에 2% 넘게 성장했다고 아베가 자랑했지만 잠재성장률을 초과하면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올 수 밖에 없는데,
잠재성장률을 넘기는 초과성장을 하게 되면 왜 부작용이 나오느냐, 이론적으로는 이렇습니다.
기업가들이 더 많이 투자를 하게 됨 -> 더 많이 생산하게 됨 (부가가치가 창출되었으므로 GDP 초과 상승) ->
초과 생산분이 재고로 쌓임 -> 재고를 해소하느라 이후년도 생산이 줄어듬 (GDP 감소)
그래서 경제학자들이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은 해봤자 이후년도에 그 부작용이 오게 되어 있다며 반대를 하는 겁니다.
아베노믹스란게, 환율조작으로 수출 대기업들이 돈을 벌게 만들고, 그럼 그 기업들이 돈을 고용과 보너스로 일본 내부에 뿌리고,
그럼 월급받은 가계들이 소비를 하고, 기업과 가계가 살아났으니 세금이 늘어나 정부부채를 갚는다, 이런 시나리오 아닙니까.
일단 초엔저는 오바마의 묵인으로 실행했고, 그 덕에 수출대기업이 돈을 벌어들였다 까지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이 그 돈을 가계에 추가고용과 임금 증액의 형태로 뿌렸는가. 안뿌렸습니다.
아베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호황 덕에 주가지수가 2배로 오르고, 지금이 일본 실업률 엄청 낮다고, 고용이 늘었다고 떠드는데, 뻥이지요.
일본의 실업률하락은 젊은 인구 감소때문이고 그나마 늘어난 일자리도 비정규직이니까 임금이 안 늘어나는 겁니다.
일본 실업률 감소의 원인은 인구 감소, 아베노믹스 효과 아니다 - 파이낸셜뉴스, 2016. 8. 11http://www.fnnews.com/news/201608101629079897
일본의 기록적인 실업률 감소가 사실 경기 회복이 아닌 인구 감소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경기부양책(아베노믹스)를 진행한 지난 3년여간 비정규직은 늘고
노동인구는 줄면서 당장 보이는 실업률이 줄어든 것뿐이라는 지적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은 최근 일본의 노동시장의 변화가 수요 증가 같은 긍정적인 요인이 아닌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종합연구소의 야마다 히사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를 두고 실업률 감소가 노동인구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아베노믹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실질 임금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비정규직 숫자는 늘었지만 정규직 숫자는 아베총리가 집권한 2012년 말 수준을 밑돌고 있다.
일손 부족한 일본, 임금은 왜 오르지 않을까? - 허핑턴포스트, 2018. 5. 14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af55f4fe4b0e57cd9f85760
일할 사람이 귀해지면 임금이 올라야 하는 게 상식이다.
하지만 일본의 명목임금(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말 그대로 절대적인 화폐 액수를 의미한다)은 2007년에 비해 3.7% 하락했다.
최저점을 기록한 2009년에 비교해봐도 0.6% 오르는 데 그쳤다. 물가상승률까지 고려한 실질임금도 지난 2000년 이후 연평균 0.45%씩 하락했다.
일손은 부족한데 임금은 오르지 않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의 결과다.
일본의 생산가능인구는 1997년 8699만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점점 감소했는데 2017년에는 7604만명까지 떨어진다.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드는 만큼 빈자리를 여성과 노인이 채웠다.
문제는 이들이 주로 저임금 비정규직에 종사한다는 점이다.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여성 취업자 중 비정규직의 비율은 46.7%에서 55.5%까지 늘었다.
노년층은 54.1%에서 74.4%까지 무려 20.3%p 증가했다.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 위해 노동시장에 편입된 여성과 노인 대부분이 비정규직이 되었다.
2017년 현재 일본의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65.5%에 불과하다.
일자리 수가 같더라도 비정규직 비율이 높아지면 전체 임금 규모는 쪼그라든다.
마찬가지로 '닛케이 주가지수가 두배로 뛰었다!' 라는 소식을 접하면,
회사들 수익이 두배로 늘었나, 아니면 정부가 주식시장에 돈을 막 집어넣어 주가가 오른건가를 구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 경제가 호황이다 라고 하면, 이게 내수가 호황인가, 수출이 호황인가를 구별한 후, 내수가 호황이라고 말을 하면,
가계소비지출을 체크해보면 됩니다. 그런데 일본이 호황이라고 떠드는 것에 비해, 사실 일본의 가계소비지출은 별로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가계가 돈 지출을 안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돈을 안쓰는데, 어떻게 신기하게도 경기 호황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건 가계가 아닌 다른 경제주체가 돈을 쓰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법인세 인하라는 형태로 정부가 돈을 대신 쓰고 있는 겁니다.
자국으로 돌아오는 日 자동차 생산 물량…‘리쇼어링’ 이유는? - 동아일보, 2019. 2. 20http://news.donga.com/3/all/20190220/94214873/1
자동차업계는 일본차 회사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는 ‘리쇼어링’ 흐름은
자국 중심의 미래차 생태계 조성 전략과 함께 엔화 약세, 법인세 인하 등 정부의 지원이 바탕이 됐다고 본다.
자, 법인세를 인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주가가 오릅니다.
-물론 일본의 주가 상승은 아베노믹스 자체의 영향도 매우 큽니다. 아베노믹스로 환율 조작해서 수출 늘리는 효과는 본 데다가, 미친 듯이 양적완화를 한 결과, 오갈데 없는 돈이 주식시장에 흘러들어가 일본 주가지수를 확 띄웠죠.
그러니 수출기업뿐만이 아니라 내수기업들도 호황인 것처럼 느껴지는 겁니다.-
서비스나 재화를 더 생산한 것도 아니고, 기술혁신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기업들은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이지만 세금이 사라지니까, 이윤이 늘어나잖아요.
이윤이 늘어나니 돈 잘 버는 우량기업이 되어 주가가 오릅니다.
다만, 세금 부족분은 다른 납세자들이 짊어져야 합니다.
법인 납세액이 줄었으니, 개인 가계가 짊어져야 하고, 중산층과 서민층, 경제적 소외계층들이 세금을 더 내야 합니다.
일본정부가 시도 때도 없이 소득에 상관 없이 전체적으로 부과되는 소비세 인상을 부르짖는 이유입니다.
'부회장님' 소득세와 대기업 법인세 감세로 인한 세수 부족분을 절대다수의 국민들을 쥐어 짠 소비세로 메꾸고 있다는 사실을 아래 그림이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보셨으면 만성적인 일본의 디플레이션이 왜 해결이 안되고 있느냐는 의문이 풀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장에 공급되는 화폐의 부족으로 인해 실물보다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이라고 적지만, 보통은 경기 쇠퇴(recession)과 동의어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문제라고 보는 것입니다. 경기 쇠퇴는 누구나 싫어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은 왜 지금 경기 쇠퇴가 오는가. 그렇게 막대한 돈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쓸 돈이 없어서입니다.
위의 내용을 읽으신대로 아베노믹스로 인해 막대한 부를 챙긴 일본의 대기업들은
그 돈을 해외로 빼돌리거나 유보금으로 쌓아 놓고 풀지를 않고 있습니다.
나랏돈으로 기업들 주가 띄워주고 재벌과 대기업 세금을 감면해주는 혜택을 남발하다보니
정작 정부는 국민들의 교육, 보건복지등에 쓸 돈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그러니 다음과 같은 뉴스들이 나오는 겁니다.
"100세 시대, 각자 2억원씩 더 모아라"…아베 정부 보고서에 열도 부글부글 - 조선일보, 2019.06.07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07/2019060701620.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일본 정부가 "100세 시대의 노후 자금으로 각자 2000만엔(약 2억1700만원)을 더 저축하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해 아베 신조 정권이 역풍을 맞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 등이 7일 보도했다.
정부가 연금 정책의 실패 책임을 국민 개인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일본 야권은 아베 정권을 강력 비판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2004년 자민당 간사장 당시 연금 개혁을 추진하며 "100년 안심"이란 슬로건을 내세웠다.
그랬던 정부가 이제 와서 국민들에게 100년 노후를 위해 각자 2000만엔을 더 모으라고 한 것은 무책임한 처사란 것이다.
日노인 51.1% "국민연금이 소득의 전부" - 뉴시스, 2019.07.03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03_0000699963&cID=10101&pID=10100
아소 日 부총리 노인 모욕 발언 논란…"언제까지 살아있을 거냐" - KBS, 2016.06.17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97407&ref=A 이처럼 국가가 국민의 노년을 책임 안진다고 공공연히 떠드니,
노인들은 벌이도 없는데 장차 큰 돈 들어가는 일이라도 생기면 앞으로 어떻게 되나 겁을 먹어 돈을 못 쓰고 모아놓기만 하는 겁니다.
생산가능인구의 경우도, 정규직 일자리는 줄고, 비정규직 일자리만 증가했으며, 세금 부담이 늘어나니까,
그 결과로 월급으로 먹고사는 가정의 소득수준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다가 부동산 사느라 대출받은 가계대출이 누적되어버리면, 정말 소비할 돈이 없습니다.
이러니 우연찮게 500엔짜리 동전 하나만 생겨도 이 사람들이 주먹으로 틀어쥐고 돈을 안쓰게 되는 것이죠.
이유는 달라도 가계와 기업이 돈을 못(안)쓰니 정부가 그렇게 돈을 풀어도 디플레이션이 만성화 되는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베노믹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주가 상승이나, 일본 수출기업들의 흑자가 아닙니다.
도요타가 열심히 자동차 수출했지만 그것갖고는 못살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은 내수비중이 80%인 나라이기에 아베노믹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수입니다.
실질임금이 상승해야 되고(그래야 소비여력이 생기니까), 돈이 생겼을 때 실제로 소비가 이뤄져야 합니다
(일본은 전에 경기부양책으로 돈을 공짜로 나눠줬지만 소비가 안살아나고 저축으로 빠져나간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임금상승이 소비상승으로 얼마만큼 연결되는지 꼭 체크를 해야 됩니다.). 이게 안되면 일본 경제는 못살아나요.
그런데 아래 그래프에서 실질임금을 확인해 보시면요,
아베노믹스 이후에도 명목상 임금은 상승했지만, 실질임금 상승률은 꾸준히 0%밑에서 놀고 있습니다.
0%밑이란 소리는 실질임금이 아직도 하락하고 있다는 얘기이죠.
일본의 노동생산성은 수십년간 계속 올라갔지만, 실질임금은 계속 깍여 왔습니다.
이게 일본의 일억 총 중산층 신화가 붕괴된 원인중 하나이고 아베노믹스는 이걸 못바꿨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일본 경단련이 두 가지로 예측한 일본 정부 부채 추이인데 말입니다, 주황색 그래프는 2015년 소득세를 10%로 인상한 후에, 2020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하고,
그 이후 10년간 매년 GDP 1%(5조엔)씩 부채를 갚아나간다는 시나리오하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2014년에 소비세를 8%로 올렸다가 경제 쇼크먹고,
소비세 10%로 인상을 2017년으로 연기했다가 올 해 10월로 다시 연기하지 않았습니까.
게다가 올해 일본은 100조엔이 넘는 슈퍼예산을 확정했는데 그 중 32조엔이 또 빚입니다.
수입과 지출이 일치해 흑자도 적자도 없는 균형재정은 물건너갔죠.
그러므로 애초에 주황색은 불가능하고, 일본 정부 재정이 부채때문에 무너진 초록색 그래프를 보면
소비세를 10%로 올려본들 빚이 GDP의 600%까지 치솟습니다.
균형 재정을 달성해도 200% - 아시다시피 그랙시트로 난리피운 그리스의 부채가 190%에 약간 못미칩니다.-, 재정이 무너지면 600%.
이리 되든 저리 되든 일본 정부는 부채 해결 못합니다.
그렇다면 아베는 되먹지도 않는 아베노믹스를 왜 자꾸 끌고 가려하나요.
일본의 최대문제는 정부 부채라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추가 세수 확보외에 천조엔이 넘는 막대한 부채를 다루는 또 다른 방법이 바로 통화량 팽창을 통한 인플레이션이기 때문입니다.
아베노믹스의 노림수 … "물가 오르면 빚 줄어든다" - 중앙일보, 2013. 9. 29
맨얼굴의 경제 ④인플레이션은 역병인가https://news.joins.com/article/12713615
인플레를 일으켜 빚을 갚기 쉽게 만들자는 주장은 이미 세계 도처에서 제기되고 있다. 아베노믹스의 실상도 이것이다.
다른 나라도 크게 다를 바 없다. 가끔씩 인플레 광풍이 몰아치면서 실질적인 부채 탕감이 이뤄졌던 것이다.
예를 들어 해마다 물가상승률이 10%라고 했을 때, 천조엔을 안갚고 10년만 버티면 빚이 348조엔으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5% 삭감).
화폐는 종이쪼가리니까 인플레이션을 올리면 액면가치가 고정된 상태에서 실질가치는 떨어지거든요.
그러니까 이자율은 0%에 묶어두고, 인플레이션율만 올릴 경우, 빚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일본은 일천조엔을 넘긴 막대한 국가부채때문에, 일년 국가 세금수입의 절반을 그 이자갚는데 쓰고,
그럼 국가운영이 안되니까 매해 새로 또 빚을 내서 국가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베노믹스로 무제한 돈을 찍어내니까 화폐가치가 폭락하고 저절로 빚탕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에 더해 돈이 흔해지니 은행금리도 낮아집니다. 제로 금리를 넘어 마이너스 금리가 되자, 일천조엔 정부 부채의 이자부담 역시 사라집니다.
실제로 일년 세수의 절반에 육박하던 일천조엔 부채의 이자가, 아마 지금은 일본 세수의 오분지일 수준이 되어 있을겁니다.
제로금리이다보니, 거의 부담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빚 줄어들고 이자 부담 없고. 이게 요즘 토착왜구들과 본토왜구들이 호황이라고 떠드는 일본 경제의 실상입니다.
이딴 식으로 하면 일본 정부의 채권을 사준 일본 국내금융기관들과 그들에게 예금을 맡긴 일본 국민들은 이자가 사라지니까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혹자는 애국심에서 사줘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도 있습니다만,
일본의 주요 민간은행들(과 일본인 예금주들)은 일본 정부 채권 구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민간은행들이 더 이상의 일본 정부 채권 구매를 거부하기 때문에, 남는 국채 물량을 전부 일본은행이 사들이고 있습니다.
아마 일본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물량의 절반가량을 일본은행이 사서 소화하고 있을 겁니다.
어떻게 이런 짓이 가능한가. 일본의 국가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채권자는 일본은행이고,
나머지도 국민연금이나, 여러 은행 등 기관투자가들입니다. 아베는 이 일본은행장이나 여타 다른 기관장들을 임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허수아비를 세워 놓고는 이자를 못받아도 좋다고 하라고 아베가 시킵니다.
일본은행이나 기타 기관들의 독립성 논란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국민연금이나 기타 기관들의 입장에서 보아도 마이너스 금리의 채권을 사게하는 것은,
국민들이 개미처럼 일해서 낸 연금을 까먹는 행위로, 배임횡령입니다.
그러나 자민당 1당 독재국가인 일본에서는, 그 누구도 이것으로 국민연금 이사장 등을 배임횡령으로 구속 못시키는 게 현실입니다.
일본은행 보유자산 규모, 日 GDP보다 커졌다 - 뉴스핌, 2018. 11. 13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113000798
일본은행(BOJ)의 보유 국채·주식 규모가 일본의 연간 국내총생산(GDP)보다 더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BOJ와 주요 서방 중앙은행의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BOJ 발표에 따르면 대부분 국채로 구성된 BOJ의 보유 순자산 규모는 553조5920억엔(약 5507조원)이다.
지난 6월까지 1년 간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552조8210억엔보다 많다.
신문은 BOJ가 국내 국채와 주식 시장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BOJ가 디플레이션에서 탈피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자산을 사들인 결과다.
2013년 아베 신조 총리의 임명으로 BOJ 총재가 된 구로다 하루히코는 2013년 4월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도입하며
2%의 물가 안정 목표를 2년 안에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목표는 현재까지도 달성되지 못했다.
현재 BOJ의 일본 국채 보유량은 일본 국채 전체에서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일본 국채 시장 거래량은 감소했고, 시장 변동성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본은행이 이처럼 돈안되는 제로 금리 채권을 마구 사들여도 되는가.
일본은행에게 화폐를 찍어낼 권한이 있으니 자금력은 무제한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일본 정부는 자신의 발권력을 동원해서
자기가 자신에게 돈을 빌려주는 셀프 뺑뺑이질을 통해 국가예산을 만들어쓰고 있습니다.
이딴 짓을 해도 괜찮은가.
당연히 안되죠.
이딴 짓이 허용된다면 이론적으로 정부는 무제한 빚을 내어 국가예산으로 쓸수있고,
그 빚은 발권력을 동원하여 중앙은행이 다 사들이고 그리고 소각처리해버리는 게 가능합니다.
그런 셀프 뺑뺑이는 저 어디 짐바브웨같은 아프리카 개막장 국가에서나 쓸법한 것으로,
아프리카 독재국가들이 경제 말아먹은 전형적인 과정중 하나였죠.
화폐 발권력에 취해 그게 실제로 가치를 창출하는 줄 알고 남용하다가 망하는 것 말입니다.
여기 5만원권 5장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이 5만원권 5장을 금 3.75g, 혹은 휘발유 150L,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실물과 맞바꿀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5만원권 5장이 금 3.75g, 휘발유 150L, 아니면 그에 상응하는 다른 실물자산들과 동일한 교환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즉 5만원권 한 장에 금 0.8g이 되었든, 휘발유 30L가 되었든 쌀 20kg이 되었든 어느 한 종류의 실물자산이 화폐 안으로 들어와 박히기 때문에,
그 화폐로 다른 실물자산을 교환할 수 있는 교환가치를 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실물자산들은 대부분 민간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국가가 돈을 찍어낸다고 해서 그 화폐에 저절로 실물가치가 생겨난 후 종이에 들어와 박히는 게 아니라,
그 화폐를 믿고 자신의 실물자산을 화폐로 사고팔며 거래하는 일본 민간인들의 거대한 민간자산이 이용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 정부와 일본 대기업들이 정경유착으로 손 잡고 하는 짓거리들을 한 번 보십시오.
아베노믹스로 인한 초저금리 덕에 일본 대기업들은 일본의 일반 국민들이 알뜰하게 모아 형성된 거대 민간자산을
초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온갖 규제를 완화하고 철도, 공항, 수도등 온갖 것들을 민영화하여
초저리로 대출받아 자본확보에 성공한 일본 대기업들에게 팔아먹고,
환율 조작으로 소수의 수출 대기업들이 대규모 흑자를 보게 했으며, 양적 완화 자금이 증권시장으로 들어가도록 해 주가를 폭등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큰 돈을 번 대기업들이 그 돈을 해외로 빼돌리거나 사내유보금으로 쌓아두고만 있지 고용이나 투자는 안하고,
그러자 아베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기업 세금 깎아주고, 기업들은 낼름 받아처먹고는 또 고용을 안했죠.
이렇게 아베노믹스로 대기업과 회장님들만 밀어주니까, 노동생산성이 향상되어도 전부 자본가들이 가져갈뿐,
실질임금 상승률은 마이너스이고, 고용도 안늘어나고, 비정규직 비율은 매년 사상 최고를 경신하는 겁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엔화발행은 필연적으로 일본 민간인들의 자산이 이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민간자산을 이용해 아베노믹스를 실행하고는 그 과실을 대기업들과 극소수의 자본가들에게만 몰아주었습니다.
물론 정치모리배들도 그 대가로 두둑히 kickback을 챙겼구요. 피해는 일본 국민들이 다 뒤집어썼습니다.
어떤 분들은 일본 부채가 일본인들에게 빌린 것이라 괜찮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차라리 대외채무로 인한 국가부도라면 배를 찢으라 하고 드러누워버리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해결한 대표적인 나라가 아이슬란드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인구 30만 밖에 안되는 소국으로,
어촌밖에 없던 나라가 90년대 이후에 국제 은행업을 유치해서 세계 3위 소득수준의 부국이 되었다가,
미국발 금융위기 터진 다음에 한방에 망해서... 인구 1인당 빚이 억이 넘는다던가... 800년간 청어를 잡아야 갚는다고 그랬죠. ㅋㅋㅋ
그 소리 듣고 제 살아생전에 두 번 다시 못 일어날 것이라 봤었는데, 그런데 살아났네요!
그 빚을 어떻게 다 갚았지? 물고기 잡아서는 못갚을 수준인데... 라고 신기해서 좀 찾아봤더니... ㅋㅋㅋㅋㅋ.
안갚겠다고 국민투표로 처리(94% 찬성)하고, 헌법 개정해서 국부를 해외로 못 빠져나가게 했습니다.
영국과 네덜란드는 빚 갚으라고 계속 협박했는데 생깐 모양입니다. 자유당 눈에는 빨갱이로 보일 국가 같으니라고... ㅎㅎㅎㅎㅎ
은행들이 망한다고 그러니까, 그럼 망해라 하고 구해주지를 않았다는군요. 망한 다음에 국유화 처리.
경제위기 터진 다음에 아이슬란드 집권당 총리는 빚 갚아야 된다고 주장하며, 시위대를 무력진압했던 모양인데,
국민투표로 빚 안갚기로 정해지고 총리는 쫒겨나고, 아예 헌법 개정해버리고... 이런 수순으로 갔다고 합니다. 여기 아주 재미있네요.
자본가들이 돈장난 치다가 망한 것을 국민들이 평생에 걸쳐 빚갚아 줄 필요없다 이겁니다.
IMF때 우리나 2008년 위기때의 미국과는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2009년 채무불이행 결정하고, 2010년 헌법 개정하고, 현재상황은 경제성장률이 다시 살아나서,
이제 세계 3위는 아니지만 세계 5, 6위 근방에서 여전히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나라 말고 태국이나 말레이 등도 고정환율제에 외화유출 금지등으로 금융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이 나라들도 하는데 일본이라고 못할 게 없습니다. 화가 난 빚쟁이들이 호화 유람선 타고 몰려들 때,
일본이 그토록 자랑하는 이즈모, 휴우가, 아타고, 공고로 막아내란 말이죠.
무력은 이럴 때 쓰라고도 있는 것이잖습니까.
외채의 경우 일단 안갚겠다고(=디폴트 선언을) 한 이후에 리셋하고 한 백년 동안 현금으로만 거래하며 신용 다시 쌓는 게 낫죠.
전 국민을 외채의 노예로 만드는 것 보다야 말입니다.
반면에 내채의 경우, 채무자인 일본정부가 빚을 못 갚겠다고 드러누워 버리면 채권자인 일본 국민은 자기 재산을 날려버리게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일본인들이 일본의 주요 민간은행들에 예금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일본은행들의 금고에 일본인들이 맡긴 돈이 쌓였는데, 아베가 아베노믹스라는 이름으로 이 돈과 일본 국채를 맞바꿨습니다.
그래서 일본은행들의 금고에는 돈 대신 국채가 쌓이게 되었고,
이렇게 생긴 돈으로 아베는 대기업과 재벌들의 저택에 있는 금고를 돈으로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즉, 일본정부와 대기업들이 손잡고 자국민 민간자산을 노략질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국민들에게 계속 빚을 내 재벌들 더 부자 만들어 주는데 생긴 빚이 여태껏 250%이고 장차 600%이상 치솟을 것이라 합니다.
250%도 수습을 못하고 있는데 600%를 어떻게 해결합니까. 탕감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BOJ, 日 국채 다 사들인 뒤 탕감할 것…유일 해법 " - 뉴스1, 2016.05.27http://news1.kr/articles/?2674541
한 때 '채권왕'으로 불렸던 펀드매니저 빌 그로스가 일본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결국 최종적으로 일본은행(BOJ)이 정부의 부채를 탕감해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누스 캐피탈의 펀드매니저인 빌 그로스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이 국채를 모두 사들이게 될 것이고 정부의 부채를 탕감해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것 말고는 일본정부가 막대한 부채 부담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은 없다"고 말했다.
그로스는 "일본은행이 결국 일본 국채 모두를 사들이게 되면 일본은행은 정부에게 '갚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거나
만기를 50년으로 늘리고 0%의 이자율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로스는 이 경우 일본의 환율과 저축 및 민간 경제에 막대한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여기서 또 다른 분들이 일본 국내에서 저금리로 조달된 자금으로 외국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를 통한 수익이 매년 우리 돈 100조원을 훨씬 상회하니 일본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하시는데 이도 사실이 아닙니다.
아베노믹스의 문제는 중산층 이하 일본인들의 빈곤화인데 엔 캐리 트레이드같은 금융산업은,
금융산업의 특성상 돌아다니는 금액은 몇백억, 몇십조씩 되는 거액이 돌아다니지만, 그걸 운용하는 데에는 많은 사람이 필요치 않습니다.
이윤을 뽑아내고 창출하는데, 다수의 노동자들이 땀흘려 일해서 기여할 여지가 아예 없죠.
극소수의 초엘리트들이 투자결정을 내리고, 전산망으로 돈을 이체한 후, 이자와 수익을 창출해서 '대주주들에게 나누어주면' 끝입니다.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중산층이하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개입할 건덕지 자체가 없어요.
돈벌이 과정에서 소외된다면, 임금노동자들은 결국 몰락하는 겁니다.
아예 없는 것보단 낫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되요.
이렇게 중산층 이하 일본인들이 빈곤화되면 재벌 소득세와 대기업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 대신,
대다수의 일본국민을 쥐어짜야하는 일본정부 역시 거지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거지가 되는데 무슨 돈으로 청소년들 공부시키고, 청년들 신학문 접하게 하고, 중장년층 재교육을 시키겠습니까.
일본인들이 돈 없어 해외여행 못 간다, 일본인들은 해외 유학 정말 안 간다, 중장년 히키코모리가 60만을 넘었다는 것 등등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는 국가 경쟁력 약화와 국가 신용등급하락에도 직결됩니다.
그러면 일본이 천문학적인 정부부채에 짓눌려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면 어떻게 되느냐. 다음과 같이 됩니다. 이 그래프는 아베노막스 시행 '전' 2012년에 일본 경단련이 2050년까지 일본의 장기 경제 전망을 예측한 보고서에 나오는 그래프 중 하나입니다
아베노믹스 실시 전에도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소득 양극화, 고령 인구 증가등으로 인해 어느 정도 한계에 다다른 상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인당 명목 GDP도 우리에게 역전될 것이라 일본 경단련이 예상하긴 했는데, 다만 그 때가 2050년이었습니다.
이러던 것이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로는, 구매력 평가상으로는 내년즈음, 명목상으로는 ppp기준으로 일본을 제친 후 10년 정도면 일본을 제칠 것으로 예측이 변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접어들며 제풀에 꺾일 것이란 예상은 일본 경단련이 스스로 하고 있던 것이지만,
우리에게 완전히 역전될 시기가 원래 2050년에서 2030년 전후로 20년 이상 앞당겨지게 되었습니다.
대다수 일본인들을 예전보다 가난하게 만들고 세계 3위 경제대국 일본의 잠재력을 20년 이상 날려먹은 것만으로도 아베노믹스는 충분히 실패라할 만한 것이죠.
마지막으로, 일본 국가신용등급은 낮아지고, 일천조엔 부채때문에 국가부도확률은 높아지고,
일본은행은 무제한 화폐발행으로 화폐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데, 근데 왜 엔화는 아직도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는가.
왜 우리의 신용등급이 더 높은데도, 원화는 안전자산이 아니고 외환위기때마다 출렁이는가 싶을 수도 있는데...
이것 역시 일본의 막대한 민간자산때문입니다.
일본은 경제가 잘나갈때 전세계에 일본 자동차와 전자제품을 팔아 축적한 막대한 자본이 있고,
이 자본들은 일본의 은행금리가 초저금리 시대가 되자, 해외투자로 빠져나갔습니다.
게다가 서양 금융투자자들마저 일본이 제로금리라는 소문을 듣고 몰려와서 일본에서 돈을 빌려다가 자국에 투자하거나, 신흥국가에 투자했습니다.
이것을 전자를 와타나베 부인 자금이라고 부르고 (복부인 자금 이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이름붙이기입니다),
후자를 엔 캐리 투자 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국제 금융위기가 터지거나 또 다른 문제가 생기면, 투자자들은 돈을 빼서 자국 은행통장으로 철수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2008년 미국발 서브 프라임 금융위기가 터졌는데, 그러자 미국내에서도 도산하는 기업들이 막 나타났고,
그러니까 돈많은 부자들도 너도나도 불안해지고 당장 자기 한 몸이 쓸 돈이 급해지니 자기가 가입한 펀드, 투자 등을 해약하고 돈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신흥국 금융시장에서 한꺼번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 폭락, 환율붕괴가 잇따르고,
한편 이렇게 외국화폐를 갖고와서 미국 본국 화폐로 바꿔 집 통장에 꼽을려고 하니까,
미국 달러 값어치는 상승하고 신흥국들 화폐가치는 똥값이 됩니다.
즉 경제위기 사고는 미국이 쳤는데, 신흥국 화폐들이 똥값이 되고 미국 달러 값어치는 올라갔던 이유가 이것입니다.
외국에 투자했던 미국 민간자본들이 한꺼번에 미국 은행 금고로 되돌아오며 본국 화폐값어치를 끌어올려 주는 겁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이 쌓아뒀던 많은 자본들은 해외에 투자되어 있고, 일본이 사고를 치거나 금융위기에 빠질 것 같으면,
이 민간 자본들이 일시에 일본 본국으로 되돌아오머 엔화 가치를 떠받쳐줍니다.
그래서 엔화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안전자산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기존에 축적된 민간 자산의 힘이죠.
(우리나라는 이제 순자산국으로 전환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해외에 투자된 자산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효과가 아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처럼 일본은 막대한 민간자산이 있어서 그걸 믿고 사는 건데, 그렇다고 이 민간자산도 무한대의 화수분인 것은 아닙니다.
2016년 일본 부채가 1000조엔을 넘어갔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조롱했었습니까.
그런데 불과 2년만에 빚이 10% 늘었답니다. 1100조엔 경신했대요.
일본 정부 장기부채 1천조엔 돌파…10년간 320조엔 늘어 사상최대 - 한국경제, 2016. 12. 23http://news.hankyung.com/article/2016122383318#Redyho
일본 국가채무, 1100조엔 넘어 사상 최대 - NHK, 2019. 2. 9https://www3.nhk.or.jp/nhkworld/ko/news/136077/
따라서 대놓고 지금 일본정부처럼 방만하고 끝도 없이 사기치고 까먹으며 살고 있으면,
언젠가는 견고한 성채도 서서히 밑바닥부터 무너지는 것이죠. 다만, 망하는 것은 일본 가계와 정부입니다.
정치모리배들이나 그들과 유착한 기업은 안망합니다.
짐바브웨 달러의 주인공 로버트 무가베는 국민이 거지가 되던말던 퇴임 후 억만장자로 아직 잘 살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들이 잇키를 일으켜 모리배들과 회장님들의 금고를 깨부수지 않는 한, 일본의 부패정치인들은 두둑히 한 몫 잘 땡기고 앞으로도 계속 잘
살 겁니다. 뭐 국내외 우량 실물자산 확보에 성공한 재벌 대기업들이야 더 말 할 나위도 없겠구요.
그나저나 아베는 정말 보면 볼수록 대단한 인간이에요.
실패의 연속이면서도 자국 언론의 조작질 덕분에 국내에서 지지율 높고 2차 대전 이후 최장수 총리를 욕심내면서 달리는데다가,
이득은 도요타 자동차나 다른 재벌대기업들이 보았는데 왜 그 댓가는 평범한 일본 국민들의 민간 자산이 치루도록 만드는지...
보면 볼수록 아베는 '이.윤.의.사.유.화.손.실.의.공.공.화.'의 원칙을 충실히 따르는 인간입니다.
꼭 누구누구가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츠키야마와 오카모토, 그리고 그들을 둘러싸고 다함께 나라 곳간을 갉아먹던 쥐X끼들 말입니다.
경기 호황만들어서 세금 걷어 정부 부채 갚는다는 말은 허구이고,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수출 대기업만 호황보고,
내수 기업과 가계는 대기근, 정부는 과도한 엔화 찍어내기로 골병드는 게 심화된다. 일본판 츠키야마.
이 정도로 결과가 나오리라 예상할 수 밖에 없어요.
이러면 왜 일본이 이 시점에 우리에게 싸움을 걸었는가가 충분히 이해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일본은 앞으로 대세 하락입니다. 쇠약해질 일만 남았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더 힘이 남아있을 때, 우리를 공격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공격당한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
대통령님과 정부여당이 주도했던 소득 성장을 통한 내수 진작이 제대로 통했습니다.
특히 건설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는 민간시장의 소비가 있었고,
주된 원인중 하나로 명목임금 상승, 최저임금 상승과 아동수당이 꼽혔다는 것은,
정책 효과가 실제로 나타났다는 이야기니까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실제 민간 소비가 부진한 걸 감추기 위해서 건설 공사만 잔뜩 늘려서 민간 소비가 늘어난 것처럼 통계 눈속임질 하는 것은 그만두고,
실제로 사람들이 사서 입고 먹고 쓰고 하는 지출이 늘어나야 진짜 소비이죠.
우리나라는 일본의 잃어버린 수십년을 따라하면 안됩니다.
이명박근혜 시절과 달리 이제 건설의 비중은 줄이고, 민생 소비쪽으로 바뀌어야 했는데 우리 대통령님이 제대로 성사시키셨어요.
정책 대성공입니다. 여기에 남북 긴장완화는 덤이구요.
우리의 국력은 올라갈 일만 남았고 일본의 국력은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라고 출혈이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 싸움은 우리가 이길 수 밖에 없어요.
토착왜구들이 하루라도 빨리 항복해야 한다고 발악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조용하게 불매운동 지속하고 내년 총선에 국회를 우리나라 사람으로만 채우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 대통령님과 정부여당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도 물론이구요. 이런 일이 숨쉬는 것보다 너무 어렵다든가 그런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싸움은 우리의 필승이고 우리가 세계 3위의 경제대국 일본의 공세를 막아냈을 때,
세계인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도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겁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우리 대통령님을 믿고 지지하기만 한다면 결과는 최상으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케이즈작성일
2019-08-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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