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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푹 쉬고 돌아온다...다음주 '팀 훈련' 합류 예상→웨스트햄전 출전 긍정적
손흥민이 곧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토트넘 훗스퍼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다음주에 완전히 팀 훈련에 합류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손흥민은 명실상부 토트넘의 레전드이며, 현 스쿼드에서 절대 빠져선 안되는 핵심 자원이다. 해리 케인이 떠난 이후, 캡틴 역할까지 역임하며 경기장 안팎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으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손흥민이 놀라운 점은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스프린트가 주력인 선수들에겐 부상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지만,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매 시즌 40경기에 달하는 출전 횟수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는 안와 골절이라는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경기에 나서는 투지를 보여주기도 했다.그런 손흥민이 최근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결장하고 있다. 지난 카라바흐전에서 다리에 통증을 느낀 그는 이후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전에 나서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3경기 7골을 넣으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브라이튼전에서는 후반전 집중력 저하로 인해 3-2 역전패를 당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대표팀에도 승선하지 못했다. 본래 대표팀은 손흥민을 A매치 출전 명단에 포함시켰지만, 그의 상태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명단에서 제외했다. 손흥민이 빠진 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요르단 원정을 떠났고 이재성과 오현규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챙겼다.꽤나 어색한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손흥민. 곧 부상을 털고 경기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웨스트햄와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웨스트햄은 리그 7경기에서 2승 2무 3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12위에 자리해 있다. 토트넘과의 승점 차는 단 2점. 한 경기 결과로 두 팀의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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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지난 시즌 최고의 왼쪽 풀백이었는데...우도기, 형편없는 수비력→3실점 모두 관여
데스티니 우도기가 실망스러운 수비력을 보여줬다.토트넘 홋스퍼는 7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3으로 역전패 당했다.이날 우도기는 왼쪽 풀백을 책임졌다. 우도기는 평소처럼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토트넘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려 했다. 오버래핑과 언더래핑을 섞어가며 브라이튼의 수비를 공략했다. 공격에선 준수한 모습이었지만 수비에선 형편없었다.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3실점에 모두 관여했다.토트넘이 0-2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우도기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만회골을 내줬다. 후반 3분 미토마 카오루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미키 판 더 펜에게 굴절되면서 우도기가 확실하게 걷어내지 못했고 얀쿠바 민테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브라이튼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미토마의 패스를 받은 조르지니오 루터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이때 우도기가 루터를 견제했지만 효과적이지 않았다. 루터가 경합을 이겨내며 골을 넣었다.이번에도 우도기는 브라이튼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후반 20분 브라이튼의 스로인 상황에서 루터가 공을 잡았고 우도기가 압박했다. 루터는 우도기를 따돌렸고 페널티 박스 우측 깊은 지역에서 몸을 날려 크로스를 올렸다. 대니 웰백이 헤더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3 역전패로 막을 내렸다.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우도기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가로채기 1회, 태클 5회, 실점 빌미 제공 1회, 지상 경합 9회(12회 시도), 볼 터치 74회, 패스 성공률 89%(46회 중 41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1회(1회 시도),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2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우도기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 "우도기에게 좋지 않은 하루였다"라고 밝혔다. 축구 매체 '90MIN'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민테에게 실점을 내줬다. 나중에는 태클에 실패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우도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왼쪽 풀백이었다.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좌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공수 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대퇴사두근에 부상을 당했고 이번 시즌에는 이전보다 파괴력이 떨어졌다. 우도기가 빠르게 폼을 되찾아야 토트넘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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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日 미토마에 당했다 '환상 AS+최다 키패스+최고 평점'... '2-0→2-3' 브라이튼에 허망한 역전패
손흥민(32)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미토마 카오루(27)에게 당했다.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024~2025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공식전 5연승 행진을 끝낸 토트넘은 승점 10(3승1무3패)으로 9위에 자리했다. 브라이튼은 승점 12(3승3무1패)로 6위로 뛰어올랐다.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미토마는 종횡무진 활약했다. 만회골의 기점이 된 날카로운 크로스뿐 아니라 절묘한 전진 패스로 동료의 동점골을 도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미토마는 풀타임을 뛰며 도움 1개, 슈팅 3회,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패스 3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미토마에게 최고 평점인 8.2를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토트넘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원톱으로 도미닉 솔랑케가 출격하고 2선에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위치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반더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손흥민은 명단 제외됐다.브라이튼은 4-2-3-1로 맞섰다. 데니 웰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2선에 얀쿠바 민테, 조르지뇨 루터, 미토마 카오루가 위치했다. 중원은 카를로스 발레바, 잭 힌셸우드가 형성했다. 포백은 페르디 카디오글루, 루이스 덩크, 아담 웹스터, 조엘 벨트만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바르트 베르브뤼겐이 꼈다.초반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이 전반 23분 만에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솔랑케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존슨을 보고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렀다. 존슨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존슨은 공식전 6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리그는 3경기 연속골이다.기세를 이어간 토트넘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솔랑케가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베르너에게 패스해 공간을 열어줬다. 베르너는 페널티박스 왼편까지 돌파 후 중앙의 매디슨에게 패스했고 매디슨이 왼발 땅볼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매디슨은 오랜만에 '다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브라이튼이 후반 3분 만에 만회골을 터트렸다. 미토마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우도기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뒤의 민테에게 흘렀다. 민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미토마의 측면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브라이튼의 공격도 활발해졌다. 후반 11분 미토마가 때린 슛을 비키리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미토마의 공격이 결실을 봤다. 후반 13분 미토마의 어시스트에 이은 루터의 동점골이 터졌다. 미토마가 전방으로 뛰는 루터를 향해 전진 패스를 뿌렸다. 이어 루터가 우도기와 몸싸움에서 이겨내며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브라이튼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21분 루터가 우도기 가랑이 사이로 볼을 빼낸 뒤 페널티박스 깊숙한 곳에서 볼을 띄웠다. 이를 웰백이 헤더로 찍어내려 골망을 갈랐다.기세를 내준 토트넘은 이렇다 할 공격 없이 남은 시간을 보냈고 경기는 토트넘의 2-3 역전패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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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무기력 벨기에+라커룸 격렬 언쟁. KDB 분노 폭발! "내 뒤에 6명, 연결두절. 이대로면 끝이다"
전반이 끝난 뒤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팀동료들에게 세세하게 '무엇이 잘못됐는 지'에 관한 말을 했다.경기가 끝난 뒤에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내 뒤에 6명과 함께 뛰면, 연결이 아예 되지 않는다'고 맹렬한 비판을 했다.벨기에는 10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2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프랑스에게 0-2, 완패를 당했다.프랑스도 정상적이진 않았다. 프랑스는 지난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때문에 이날 프랑스는 풀 전력을 가동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디디에 데샹 감독이 대대적 베스트 11 물갈이를 하면서 정신적 각성을 촉구했다.골키퍼 마이크 메냥(AC밀란), 수비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 센터백 윌리엄 살리바(아스널)만 남겼고,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등 핵심들을 모두 빼 버렸다.즉, 프랑스는 정상전력이 아니었다.하지만, 벨기에는 무기력했다. 수비는 견고하지 못했고, 데 브라위너가 이끄는 1, 2선은 프랑스 수비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다.그의 지적처럼 1, 2선과 후방의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앗다.전반, 데 브라위너는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하지만, 후반 12분 프랑스 우스만 뎀벨레에게 추가골을 내줬다.한때 세계 최고 수준의 벨기에 축구는 해가 흐를수록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세계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데 브라위너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있다.그는 경기가 끝난 뒤 벨기에 방송사 VTM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면에서 더 좋아져야 한다. 우리가 도달하는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그것조차 하지 않으면 끝이다'라고 했다.단, 영국 BBC는 '데 브라위너의 인터뷰에서 전반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무슨 말을 했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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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농구 대표팀, 월드컵 사전예선 1차전서 베네수엘라에 역전패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78-84(21-23 24-18 17-19 16-24)로 졌다.A조에서 가장 높은 FIBA 랭킹 13위 한국은 가장 순위가 낮은 베네수엘라(36위)에 덜미를 잡혔다.한국은 21일 체코(23위), 23일 말리(20위)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B조는 멕시코(45위), 몬테네그로(22위), 뉴질랜드(26위), 모잠비크(33위)로 구성됐으며 A, B조 8개국 가운데 1위 팀이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획득한다.1쿼터 초반 강이슬(KB)이 3점포 2방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쿼터 막판 연속 10실점해 21-23으로 뒤진 채 2쿼터에 들어섰다.강이슬과 신지현(신한은행), 박지현(호주 뱅크스타운)이 연달아 외곽슛을 꽂아 넣은 한국은 45-41로 역전해 전반을 마무리했다.3쿼터 초반 강이슬의 3점포와 박지수(갈라타사라이)의 득점으로 7점 차까지 달아났던 한국은 다시 쿼터 막판 3점포와 자유투를 연달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62-60으로 근소히 앞선 채 들어선 마지막 쿼터, 한국은 왈레스카 페레스에게 외곽슛을 허용해 역전당하고 베네수엘라를 뒤쫓는 신세가 됐다.경기 종료 3분 24초를 남기고 박지수의 레이업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2분 2초를 남긴 시점 페레스에게 외곽포를 얻어맞는 등 7점을 내리 내줘 급격히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이어 종료 1분 28초 전에는 페레스에게 또다시 3점포를 허용해 5점 차까지 벌어졌고, 종료 39초 전에는 페레스의 자유투로 8점 차가 돼 희비가 완전히 갈렸다.베네수엘라의 페레스는 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한국에서는 지난 시즌 뒤 호주 무대에 진출한 박지현이 19점 6리바운드, 강이슬이 3점포 5방을 포함한 17점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튀르키예 리그로 진출한 '대들보' 박지수도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경기 뒤 박수호 감독은 "한국에서 준비한 부분의 10%도 나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한 뒤 "남은 체코전과 말리전에서 분위기를 잘 추슬러 한국에서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강이슬은 "공격 쪽에서 움직임이 부족했고, 수비에서도 약속했던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는)우리가 키가 작기 때문에 리바운드가 승패를 가를 것 같다. 기본적인 것부터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8-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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