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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지옥" 예고편, 일본 반응
<댓글> Metal Ishimo 좋아요 32최근의 한국 작품들은 할리우드 수준을 넘고 있다. ジェリートム 좋아요 29점점 보고 싶어지는 한국 드라마가 늘어났다는 건 즐길 거리가 늘어났다는 것과 같은 의미지(웃음 ) Co Co 좋아요 111오징어게임이라 하고..마이네임이라 하고..뭐야 이 나라에서 만들어내는 작품은 일본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할 정도로 차원이 다르다. 일본은 좀 더 힘내자 . 木保 좋아요 59ㄴ일본 드라마는 어디까지나 드라마를 보고 있는 기분이지만 한국 드라마를 보면 영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Co Co 좋아요 23@木保 그거에요 ! 말한 그대로에요 ! 에피소드 1 개 1 개 놓칠 수 없고 보는 것 만으로 드라마의 세계로 빠져들어가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 정말로 차세대 드라마인 듯해요 . 井口理 bot 좋아요 7뭐 일본은 애니메이션이 강하니까 딱히 영화에 공 들일 필요 없지 Kevin Jair 좋아요 2@井口理 bot 그렇게 생각하면 드라마도 영화도 도태되어 간다 . 그러면 이미 때는 늦어 . 青玉ポートワイン 좋아요 2ㄴ한국은 나라에서 영화 만드는 거를 국책으로 밀어주니까 재밌는 영화가 많네! 국제적으로도 평가를 받고 있지 . 봉준호 감독 작품을 추천해 .. 기생충을 제작한 감독이야 . やますたあつ 좋아요 14ㄴ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처참합니다 .. w Xi Jinping 18saxxx 좋아요 21@青玉ポートワイン 국책이라고 ? 그건 일본이 한 거 잖아 . 국가예산 1조원을 투입해서 얻은 결과는 ? Cool Japan 웃음 BS OUND 좋아요 14@青玉ポートワイン COOL JAPAN의 결과는 ? 木保 좋아요 2@BSOUND 실패죠 ! 좀 비아냥 말투로 말했을 뿐이지 위에 사람 (青玉 ポートワイン )은 국책이 나쁘다고 말 하지 않았죠 . 나는 국가가 자국의 컨텐츠를 지원하는 것은 좋은 거라 생각해요 .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은 블랙 업계 (일 많이 시키는 곳 ) 이라서 국책이든 뭐든 일단 지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그만큼 사정이 열악하다는 뜻 ) にんにく太 郎 좋아요 20이거 진짜 재밌어 보인다.. じじ 좋아요 35이게 드라마라….. 퀼리티 엄청 쩌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퀄리티가 ) 영화로 밖에 안 보이는데 w Moonlight 좋아요 37원작의 주제가 “지옥 ”인데 제목은 왜 이런거야 ? (한국어로는 ‘지옥 ’인데 일본어로 소개되는 거는 뒤에 부제를 달아서 “지옥이 부른다 ” 로 넷플릭스에 표시되어 있음 ) 일본은 쓸데없이 주제에 부제를 다는 것부터 그만둬야 한다 . 나이를 잘 몰라서 묻는 건데 제목을 자꾸 길게 질질 끄는 건 왜 그런거지 ? 다른 드라마를 보더라도 쓸데없는 주제가 껴있다 . man nice 좋아요 90만들어내는 점에서는 역시 한국이 대단하다. 표현이 서양풍 느낌이 나면서도 자신들 나라의 특성을 잘 담아내고 , 영화나 드라마가 문화로써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진정성에서 (많이) 다르다 . 일본은 시간 떼우는 용으로 보세요 ~ 정도로 천박한 느낌으로 만들기 때문에 작품제작의 토대가 한국과 일본은 차원이 다르다 . 비교하고 싶지 않지만 , 아무래도 비교를 하자면 그 비교대상이 엔터테인먼트 산업 쪽에서는 미국이나 한국이 되어버린다 . 미안하지만 나는 제대로 만든 작품을 보고 싶어서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음 . Realxxx 좋아요 1@青玉 ポートワイン 죄송하지만 한국문화에 대해서 정부의 입장은 “지원은 하지만 , 자립성을 보장해준다 ” 입니다 . 국책이라는 거는 중국 같은 사회주의가 뿌리내리고 있는 국가에 어울리고 , 한국에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 아마 한국정부가 연결되어 있는 것은 정부가 국책으로 관여한다기 보다는 “홍보 ”의 관점으로 민간에서 할 수 없는 것을 정부나 기관이 전면에 나서서 홍보해주는 점 그런 것일 겁니다 . 이것도 예술가들이 스스로 먼저 상품성을 높여놓지 않으면 정부가 아무리 홍보를 한다고 해도 성공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 이건 마치 일본의 과학기술이 연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나 능력을 기반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 정부예산을 통해서 만들어낸 그런것이라고 외부 사람이 말하는 것이 옳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 이어서 , 정보가 넘치는 이 시대에 정부가 관여했다고 해서 시청자들이 흥미도 없이 강제적으로 본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이런 일이 일어날 리도 없습니다 . あしゃ 좋아요 11일본에서는 이런 박력 있는 것을 연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국에서 나올 수 있어서 좋다 (웃음 ) ビタ男 좋아요 13이거 보고 싶다! 결말이 궁금하거든 . 처음에는 사람의 생각이 사실 있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데 그런 느낌이 아닌거 같구 마지막에 어떤 느낌으로 (내용을 ) 이끌어 가는 거지 ? 종교가 “키 ” 인건가 ? 平山伸之 좋아요 11영화 부산행이 재밌었기 때문에 이것도 기대된다.. 、、 좋아요 34연상호 감독의 작품은 정말 빠져들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xx 기대된다 . yuki .S 좋아요 80진심으로 한국 드라마는 왜 이렇게 재밌는거야????? ガメウミ 좋아요 4일본이 싫으니까 그렇지… W Y 좋아요 2@ガメウミ 개 x 같은 생각이구나 .. 부끄럽다 . (같은 일본인으로써 ) yuki kk 좋아요 19오징어게임 보다도 좋은 작품일 거 같은 느낌. 한국 드라마는 일본 것으로 비유하자면 귀멸의 칼날 극장판을 TV 판으로 방영하고 있는 느낌이다 . はまっ子どらいばあ 좋아요 2011월 19일아 빨리 와라 !!! スズキヨ@326万 100円 BIG 좋아요 11이거 재밌어 보인다.. (100점 표시 이모티콘 ) 오징어게임보다도 재밌는 거 아냐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의 한국판 같은 느낌이 난다 (최고 ) いも吉 좋아요 26이거 만약에 오징어게임처럼 또 히트치면 일본인은 또 배아파서 “어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표절한 거다 !” 라고 또 떠들어대겠지 .. 진짜 꼴 보기 사납다 .. あいうえお 좋아요 10오징어게임은 작가가 카이지나 라이어 게임을 읽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본인이 말해서 그런건데 너가 말한 거는 경우가 틀린거지.. 꼴 보기 사납다 진짜 w (위에 말한 것 그대로 받아친 말 ) いも吉 좋아요 13@あいうえお 그렇게 논점을 바꿔서 말하는 건 좋은데 , 오징어게임과 맞먹을 정도의 대 히트작을 일단 만들고 나서 그런 자신만만한 표정 (얼굴 )을 지어줘라 .. 니가 말하는 건 그냥 허무해질 뿐이야 . あ 좋아요 1오징어게임 그거 랭킹 조작한 거잖아. 2분이상 시청하면 시청 한 걸로 카운트 되는 걸로 … こた 좋아요 8@いも吉 표절에 대해서 처음부터 이야기 꺼낸건 너 자신인데 이거에 대해서 지적하니까 논점을 바꿔치기 한다 라고 하고 말해주는 것의 의미도 모르고 지적에 대한 반론도 없고 너무 약하다 ww 너 혹시 논점의 의미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거 아니야 ? こぼう天生 좋아요 5@いま吉 자기가 말한 게 부메랑이 되어서 맞고 있구나 井口理 bot 좋아요 1영화 같은 거는 진다고 해서 배 아파해야 할 거는 아니잖아 (웃음 )= 위에서 논쟁 벌어지니까 이런 걸로 뭐 싸우냐 이런 뜻 やますたあつ 좋아요 7일본인들은 질투만 합니다!! 패배자들이네요 .. 沖縄で一番孤独 な男 좋아요 3시끄러워 그러면 한국으로 이민 가라. Clair de Lune 좋아요 3왜 일본사람들은 한국 작품이 나오면 갑자기 일본이랑 비교해서 자기나라를 깎아내리는 거야?할리우드 작품의 코멘트란 가보면 전혀 이런 말 없는데 참 일본인들의 이런 삐뚤어진 정신은 어디서 왔는지 … Tatuya 좋아요 4일본과 한국은 지원해주는 자금의 사이즈가 달라서 차이가 이렇게 나는 게 아니다.. BSOUND 좋아요 15넷플릭스 시리즈는 넷플릭스에서 100% 자금을 지불합니다 . 일본도 같은 자금지원을 받고 있는데도 이상한 드라마만 만들고 있잖아요 . Tatuya 좋아요 2그렇네요… 듣고보니 .. 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해서 작품을 만들어낼 지 모르는 크리에이터에게는 아무리 돈을 지원해줘도 소용이 없네요 . 우선 한국처럼 교육에 돈을 들여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 Vi La 좋아요 9넷플릭스는 올해만 해도 5억 달러 이상을 한국 컨텐츠에 투자하고 있어 . 국책 같은 거는 이미 모 국가가 하는 쿨재팬 같이 이미 의미 없는 것 뿐이야 . あ 좋아요 1국책이라고 말하면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한국인들w 나쁜 일도 아닌데 딱히 .. Moonlight 좋아요 1뭐 다른데서도 국책이라고 헛소리 했지만 방구석 어딘가에서 망상하고 있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일본은 국책이라고 말하기 이전에 이미 실패했잖아 . 반성을 하지 않으면 발전도 없다 . Spring Water 좋아요 3@青玉 ポートワイン 넷플릭스가 투자해서 만든 건데 국책이라고 하는 것 참 웃기다 . Cool japan과 같은 프로그램을 한국은 하지 않아요 . ユナ 좋아요 35와~~~~~~~ 하반기 넷플릭스 코리안 오리지널 , 기대작이 많아서 매달 즐겁다 !! 지옥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幽弼 좋아요 52이미 실사판 영화로는 한국에 평생 못 이기겠다.. 이건 뭐 矢岡真 좋아요 5너무 무섭다.. (공포스러운 느낌 ) 어떻게 좀 극장판으로도 만들어서 공개해줬으면 한다 . 영상보고 깜짝 놀랐음 . ようつべケンシン 좋아요 57스케일이 엄청나구나!!! わ〜い 좋아요 75이젠 한국드라마라는 것만으로도 작품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왜 일본 드라마는 (한국에 비해 ) 저리 촌스러울까 ? スーパースーパー 좋아요 14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같은 것 전부 다 그런데요… ぽんぽんぺいん 좋아요 9일본 드라마도 각본 같은 것 매력적인 것은 있는데 전체적으로 CG나 세트장의 질 같은 것이 낮아서 예산이 작다는 것이 눈에 보이죠 .. 한국 드라마나 서양드라마는 실제로 스토리만 보면 대단한 작품이 아닌 것들도 영상 퀄리티를 보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그것 때문이라도 보게 되는거죠 . Y 좋아요 20한국영화 X 지옥 is 최고 矯正ひつじ 좋아요 5한국영화는 기대할 만해 … 번역기자:Real블루해외 네티즌 반응가생이닷컴 www.gasengi.com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운영팀- ==================================================================== 얘네들 BTS 도 오징어게임도 모든게 국책으로 밀어준거라 떠들더니.. 이젠 cool재팬의 실상을 알아채는 애들도 점점 생겨나는 듯..? 너넨 국책으로 밀어도 안됐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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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中 칼럼 '넷플릭스 도대체 얼마나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투자했나?'
4월 2일 중국칼럼에 "돈 있다고 기세 등등한 넷플릭스 도대체 얼마나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투자했나?"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다들 한국 영화, 드라마에 대해서 긍적적인 반면 자국 영화, 드라마에는 비판적인 의견이 많네요. 아래는 기사 본문 입니다. <중국 칼럼내용>올해 2월 말, 넷플릭스가 한국돈 5500억을 투자하여 한국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넷플릭스 총 수입이 한국돈 46억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얼마나 한국 시장을 중시하는지 보여주고있다. 그럼 오늘은 넷플릭스가 최근 몇 년간 얼마나 많은 한국 영화, 드라마에 투자하고 합작했는지 알아보자. - 영화류 넷플릭스의 첫번째 한국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2017년 상영되었고 豆瓣(중국 사이트)평점 6.7점으로 당해의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옥자는 사람이 아니고 변종 암퇘지다. 미래인류의 식량 부족으로 옥자와 같은 대형 돼지가 모두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에 이런 돼지들을 세계 각지에 투입하여 10년뒤 회수하고 효과를 낸다. 한국의 미자라고 하는 소녀가 그녀의 아버지와 함께 이 돼지를 가지고 있는데 돼지를 기르는 과정에서 점점 그와 친구가 된다. 금방 10년의 기한이 다가왔고, 옥자는 곧 뉴욕으로 보내져 모두의 식탁위 음식이 될 위기에 쳐했는데,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구하려 한다.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가 구입한 2번째 한국 영화로 당시 신종코로나로 인해 영화를 상영할 방법이 없었고 넷플릭스에서 구입한후 방영했다. 영화는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해수, 박정민이 주연으로 이야기 서술 시점은 미래고, 한반도에 다시 한 번 경제 충격이 오고 나아가 거대한 빈민가가 생긴다. 그리고 몇 명의 젊은 친구들이 살아남기 위해, 이판사판으로 도박장을 강탈한 후 살인자의 추격을 받고 온종일 숨어 지낸다. 비록 배우들의 연기는 모두 좋았지만 액션의 설계는 비교적 실망적이었다. 게다가 줄거리 또한 참신함이 없었기 때문에 豆瓣(중국 사이트)평점은 6.2점 박에 되지 않는다. - 드라마류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할 것은 당연히 '킹덤'이다. 미국 드라마의 성숙된 좀비물과 한국의 시대암투극을 결합하여, 시즌1이 나오자 마자 전 세계에서 히트를 쳤다.넷플릭스는 쇠뿔도 단김에 빼듯 한번에 시즌 3까지 확정지었다. '킹덤' 이후 넷플릭스는 달달함을 맛보고 또 다시 많은 한국 드라마를 투자하고 합작한다. 입소문 또한 엄청나다. 한국의 스타 현빈과 손예진이 주연으로 나온 로맨스물 '사랑의 불시착'은 이정효 연출로, 豆瓣(중국 사이트)평점 8.3점이다.'인간수업'의 김진민 연출, 김동의, 박주현, 정다빈등 주연으로 넷플릭스의 분위기가 강하다. 제약이 상당히 크고, 학교 폭력, 청소년 범죄 및 미성년소녀의 원조교제 문제등이 연관 되어있다. 줄거리 또한 파란만장하다. '이태원 클라쓰', 김선윤 연출,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유재명 주연으로 동명의 만화를 각색했다. 몇 명의 젊은 친구들이 창업하여 복수하는 이야기로 결말이 조금 부족한게 아쉽다.豆瓣(중국 사이트)평점7.2밖에 되지 않는다. '스위트홈', 이 또한 만화를 각색한 드라마로, 세계 멸망과 몬스터물을 결합시켰다. 제작비용이 매 회당 30억에 달한다.이를 제외하고도 '나홀로 그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좋아하면 울리는', '페르소나'등이 있다. - 예능류 영화, 드라마를 제외하고 넷플릭스는 예능류에도 노력을 쏟는다. '범인은 바로 너'일찍이 'X맨', ' 패밀리가 떳다'와 '런닝맨'등의 프로그램을 찍은 장혁재PD, 조효진PD, 김주형PD등이 공동제작 했고, 유재석, 이광수, 박민영, 안재욱, 김종민, 오세훈, 김세정 등이출연했다. 프로그램은 범인을 찾아 추리하는 것을 주축으로 한다. 현재 시즌 3까지 방송 되었고 豆瓣(중국 사이트)평점은 시즌1 8.1점에서 시즌3 9.3이 되었다. 기왕 5500억원을 투자했으니 올해 볼만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기대 할 만한 한국 드라마는 '수리남'이라고 생각한다. 넷플릭스와 CJ회사가 공동제작하고 감독은 윤종빈이다. 대표작은 '공작', '검사외전', '범죄와의 전쟁'등이 있다.주연 라인업은 더 대단한데, 황정민과 하정우가 맡는다. 350억을 투자했지만 6부작 밖에 되지 않고 매 회 50억이 넘는다. 황정민은 악역으로 출연하며 마약왕 역을 맡았다. 반면 하정우는 국가정보기관을 도와 마약왕을 검거하는데 협조하는 역을 맡았다.4월에 찍을 예정이고 방영일은 미정이다. '오징어 게임'황동혁 감독, 대표작 '수상한 그녀', '도가니', 주연 역시 대단한데, 이정재와 박해수 그리고 들리는 바로는 공유 또한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한다. 이정재와 박해서가 두명의 실패자 역을 맡았고 금메달을 따기위해 신비한 생존게임에 참가한다. 올해 8월 상영예정이다. '킹덤 외전 :아신편'배우의 방영시기로 인해 '킹덤' 시즌 3은 내년에야 방영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킹덤 외전: 아신편'이 나왔다. 전지현이 연기하는 역이 어떻게 좀비들이 횡포하는 환경에서 전사로 거듭나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 드라마 또한 만화를 각색한 좀비물로 장소가 학교로 변화되었을 뿐이다. 본인 생각에 한국은 좀비물을 들쑤시고 있다. 각종 주제로 된 좀비물이 끊임없이 나온다. 하지만 참신한 것은 찍어내지 못하고 있는데 방영 되기를 기다려 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D.P' 한준희 감독, 대표작 '차이나 타운', 주연 정해인, 손석구, 김성균, 동명 만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주제가 매우 독특하다. 평범하게 군복무하는 이등병 남주인공이 군무이탈 체포조가 되어 탈영병들을 체포하는 이야기다. '지옥' 감독 연상호, 대표작 '부산행', 주연 유아인, 대표작 '베테랑', '사도', '버닝'등, 한국 청룡영화제에서 두 번 상을 받았다. 이런 라인업이라면 무조건 봐야한다. 이 드라마 또한 동명의 만화를 각색하여 만든 작품으로 사람들이 기적인지 저주인지 모를 초자연적 현상을 맞딱뜨릴때 창조된 지옥을 그렸다. 줄거리는 '신과함께'와 맞물리는 이야기지만 제목으로 볼때 스케일 면에서나 공포적 요소에서 정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킹덤'의 감독 김은희는 " 넷플릭스는 여태껏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고, 돈만 줬다" 라고 밝혔다. 이는 넷플릭스의 기세등등함을 증명하기에 족하며 동시에 넷플릭스가 우리에게 더욱 우수한 시리즈를 가져다 주길 희망한다. # 아이디에 火星网友이라고 적힌 건 같은 사람이 아니라 '등록 안된 알 수 없는 이용자' 입니다. 같은 사람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 중국 반응> 借花献人 넷플릭스가 성공한건 투자에만 관여하고 줄거리에는 간섭하지 않고 어떠한 의견도 제시하지 않은거야. ㄴ龙d川人그건 한국에서나 그런거고 만약 우리 여기 였으면, 자본은 언급안하고 감시 관리하는 것만 언급함. ㄴ天马大西北 어떠한 의견도 제시 안하고 돈만 준다니,,;;; 冥王星霸主 한국 김은희 감독이 "넷플릭스는 어떠한 의견도 제시 안하고 돈만 준다"라고 말했어. 不删我幸被删我命 한국이 성큼성큼 나아가네.... 엄지척 ㄴ火星人马斯特 언제나 너보다 대담하게 나아가는데, 당하기나 해야지 三十单身处男 HBO, 넷플릭스는 중국 드라마는 안찍으니까, 찍으면 즉시 국내 감독이랑 각본가들이 어떻게 하라마라 하면서 행동하겠지 ㄴrunnerinthedark넷플릭스는 부자지만 재산 탕진하는 방탕아는 아니야 ㄴ东莱小学06届六年一... 대만에 투자해서 찍은 드라마 있어, '아문여악적거리'. ㄴzbzszu광전총국(중국 라디오, TV 영화산업 등을 관리 감독 하는 국무원 직속기구)에서 즉시 넷플릭스한테 행동을 보이겠지. ㄴ东莞大镖客 대만 드라마 있잖아 ㄴ打呵欠的baby 대만 넷플릭스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ㄴ跟帖最强王者난 걔네가 하나 찍기 전 까지는 못 믿겠다. 火星网友举报 한국 영화는 이미 아시아에서 적수를 찾을 수가 없어 ㄴ修车大师아주 오래 전 부터일듯 ㄴ中泰一家亲 전 세계에서 적수가 이미 아주 드물지, 미국이 간신히 붙을 수는 있겠다. ㄴ火星网友한국은 어떤 주제로도 대담하게 찍잖아, 어떤 사람도 다 풍자할 수 있고, 우리는 무슨 주제든 너한테 파리만 먹이는 거지, 모두에게 알려줘야겠네, 파리 먹는거에 자부짐을 가져, 혐오스러운게 아니야, 파리는 영어의미로 아주 위대하니까 (비꼬고 있네요) ㄴ火星网友중국 영화는 아직 소시민이나 시대극,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내용에만 집중하고 있으니까 火星网友 킹덤 진짜 재밌어, 국산 드라마를 메어다꽂더라 ㄴ双手插裤袋1984국산 드라마랑 비교해서 엄청나게 공격적이지, 빨리 시즌 3 나왔으면 좋겠다 花泽一郎 대륙에 있는 것들을 봐봐,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어 特洛伊王子甘尼美提... 한국의 아주 많은 드라마들이 이미 우리한테 완승했지 ㄴ火星网友국산 드라마는 태국한테도 비교할 수 없음 ㄴ还是那个老土 중요한건 머리 모자란 시청자가 많다는 거 ㄴ南漂的人이건 그 원인 중 하나일 뿐이야, "특별한" 드라마랑 모자란 드라마들 제외하고 다른건 안돼, 찍어봤자지 ㄴ封印的喵 현대극에서 옷만 바꿔서 연애하는거나 찍지, 아니면 찍을 수 있는게 뭐가 있냐? 火星网友 국내에서 찍을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못 찍는 거야, 찍어도 상영 못하게 하는데, 재능 있는 감독을 죽이고 있는 거지 ㄴ有态度网友04hpqT꼭 그렇지도 않음, 예능 프로그램 봐봐 매 번 베끼기만 하고 ㄴjixuanlang 그래서 사실 나는 국내 영화, 드라마가 재미없는 이유는 재능있는 감독이랑 연기 잘하는 배우가 부족해서 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아. 홍콩이 아주 좋은 예지. 纯情小司机 사랑의 불시착도 넷플릭스에서 찍은거야?? ㄴ依然杨光耀 그거 재밌어? ㄴleo599진짜 재밌음 ㄴ锐记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너무 많이 찍어 有态度的的的的的网...넷플릭스는 지금 미국이랑 같아, 스스로 생각하는 거랑 자신이랑 남들이 생각하는 자신이 전혀 다르지! 有态度网友026Tkf 전 세계 4 곳에 넷플릭스가 없어 , 그러니까 우리는 다른거야 铁拳1942 그리고 넷플릭스 일드도 있음 ㄴ火星网友작년 일본 넷플릭스 10대 연속극, 절반이 한국 드라마였음 大展PPWH 한국은 90년대 홍콩 영화산업의 영광을 순소롭게 이어받았어 李云龙炮轰杨秀芹 정말 너무 아쉬워, 국내에는 쓰레기 막장드라마 밖에 없어, 억지로 개똥먹이는 거지, 국내인은 진짜 슬프다 注视者在路上 넷플릭스는 영원히 못들어와, ㅋㅋ ㄴ目盲口哑心残내 생각엔 넷플릭스 수명이 좀 길듯 MoMo沫 '슬기로운 깜방생활'을 언급 안하다니 跟帖局纪律委员会 아시아 영화는 지금 한국을 봐야 돼 疯魔铖活huo넷플릭스는 확실히 대단하다, 이렇게 동아시아에 투자하고, 드라마 시리즈 만들어내고, 몇 년 전의 대만은 '아문여악적거리(드라마)', 한국은 '킹덤', 그리고 일본의 '아리스 인 보더랜드'도 있지, 국내만 제외하고, 喵小姐051이해 할 수 있어, 영화는 할리우드 말곤 한국이야, 뭐든 대담하게 찍잖아, 게다가 엄청 잘하고. 黄埔一期毕业生 한국 돈으로 5500억 투자하고 46억 벌었다니.. 사기꾼 大曼谷鳄鱼5 한국 돈 5500억 투자? 수입 46억 !?? 번역기자:준2해외 네티즌 반응출처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 의외로 댓글 반응들이 정상이라 퍼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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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개봉&촬영예정인 주요 한국영화 20편 소개
1.자산어보 감독:이준익(황산벌,왕의 남자,라디오스타,소원,사도,동주,박열,변산) 출연: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도희 류승룡(특별출연) 배급:메가박스 플러스엠 신유사화로 흑산도에 유배 간 전약전(설경구)이 섬 청년 창대(변요한)의 도움을받아 조선 최초의 어류도감 <자산어보>를 지필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입신양명을 위해 성리학을 배우고 싶어 하는 창대는 어류도감 집필을 돕는 대가로 정약용에게 가르침을 구한다. 정약전은 그런 창대가 기특하면서도 안쓰럽다. 그렇게 정약전과 창대는 서로 가치관의 충돌을 겪으면서도 긴 세월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누정을 나눈다. 2.정상회담 감독:양우석(변호인,강철비) 주연: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배급:롯데 엔터테인먼트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 한경제 대통령(정우성)은 한반도 평화의 초석이 될 북미 평화협정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북한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북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 남한의 대통령이 모두 모인다. 그러나 북한 호위총국장(곽도원)을 비롯한 강경파의 쿠데타가 발생하면서 3국의 정상은 북한의 핵잠수함에 납치되는데..3.반도 연출:연상호(돼지의 왕,창,사이비,부산행,서울역,졸업반,집으로,염력) 캐스팅:강동원,이정현,이레,권해효,김민재,구교환,김도윤,이예원 배급:NEW <부산행> 그 후 4년뒤,전대미문의 재난으로 폐허의 땅이 되어버린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그린다. 정석(강동원)이 인천항을 통해서 반도에 입성하고 서울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생존자 민정 (이정현)을 만난다.참고로 부산행이랑 같은 세계관일뿐 이어지진 않습니다 4.승리호 연출:조성희(늑대소년, 탐정홍길동) 캐스팅: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배급:메리크리스마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모험기를 그리는 SF물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은 송중기가 여기에 온 우주를 휘어잡을 대단한 기세로 승리호를 이끄는 '선장' 역에는 김태리가, 승리호의 살림꾼 '타이거 박' 역에는 진선규가 맡는다. 마지막으로 로봇 모션캡쳐와 목소리 연기로는 유해진이 캐스팅 5.영웅 연출:윤재균(두사부일체,색즉시공,낭만자객,1번가의 기적,해운대,국제시장,히말리야) 캐스팅:정상화,김고은,나문희,조재윤,배정남,이현우,박진주 배급:씨제이 엔테이먼트 국내 인기뮤지'영웅'을 영화화. 국내에 보기힘든 뮤지컬영화.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6.모가디슈 연출:류승완(다찌마와 리,아라한 장풍대작전,주먹이 운다, 짝패,부당거래,배를린,베테랑,군함도) 캐스팅:김윤석,조인성,허진호,허교환배급:롯데 엔터테인먼트 1990년대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 남북한의 아프리카 외교 총력전이 한창이던 당시, 소말리아 반군의 대규모 시위로 격렬한 내전이 시작되자 모가디슈에 고립된 남한과 북한 대사관의 공관원들이 목숨을 걸고 그곳을 빠져나오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7.서복 연출:이용주(불신지옥,건축학개론) 캐스팅:공유,박보검,조우진배급:씨제이 엔테이먼트 진시황의 유명한 설화인 서복의 이야기를 모티브를 소재로한 작품이자 영생의 비밀을 지닌 복제인간을 다룬SF영화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8.킹메이커:선거판의 여우 연출:변성현(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캐스팅:설경구,이선균,조우진,유재명,김성오,박인환,김새벽,배종옥,이해영 배급:메가박스 플러스엠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그의 뒤에서 뛰어난 선거전략을 펼친 서창대(이선균)의 치열한 선거전쟁을 그린다. 김운범의 평생 라이벌이자 러닝메이트인 김영호(유재명), 야당저치인 이한상(이해영), 야당 총재 강인산(박인환), 여당의 선거전략가 이실장(조우진)등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했던 선거판에 뛰어든다. 9.낙원의 밤 감독: 박훈정 (신세계,브이아이피,마녀)출연: 엄태구, 전여빈, 박호산, 이기영, 이문식배급:NEW 남대문에서 활동하는 폭력배들의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영화 10.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홍원찬(오피스) 출연:황정민,이정재,박정민,최희서,박명훈,오대환 배급:씨제이 엔터테인먼트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추격과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11.조제 감독:김종관(최악의 하루,더 테이블) 출연:한지민,남주혁배급: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이누도 잇신)의 리메이크 작품 12.보스턴1947 연출:강제규(은행나무 침대,쉬리,태극기 휘날리며,마이웨이,장수상회)캐스팅:하정우,임시완,배성우배급:롯데 엔터테인먼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첫 국제 마라톤 대회인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야기. 하정우는 극 중 선수들을 이끄는 손기정 감독 역을 배성우는 남승용 선수를 임시완은 서윤복 선수를 연기한다. 손기정 선생이 서윤복, 남승용 선수를 데리고 처음 태극기를 달고 국제대회에 나가는 내용. 13.바이러스 감독:강이관(범죄소년,사과) 캐스팅:김윤석,배두나 배급:에이스메이커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수일 내에 사망하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유일하게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연구원 이균(김윤석)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옥택선(배두나)이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14.교섭 감독:임순례(와이키키 브라더스,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남쪽으로 튀어,리틀 포레스트) 캐스팅:황정민,현빈배급:메가박스 플러스엠 중동 지역에서 납치된 한국인 인질들을 구하고자 목숨 걸고 낯선 땅에서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 15.피랍 감독:김성훈(끝까지 간다,터널,킹덤 시즌1,킹덤 시즌2) 캐스팅:하정우,주지훈 배급:쇼박스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외교관이 납치된 후 이를 해결하려 했던 사람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16.한산 감독:김한민(최종병기 활,명량) 캐스팅:박해일,변요한,김성규 배급:NEW 159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를 영화화한 작품. 명량에 이어 김한민감독의 두번째 이순신장군 프로젝트작품. 세번째 작품인 노량역시 동시촬영한다고 한다 17.외계인(가제) 감독:최동훈(범죄의 재구성,타짜,전우치,도둑들,암살) 캐스팅:류준열,김태리,소지섭,김우빈,염정아,이하늬,조우진,김의성,유재명 배급:씨제이 엔터테인먼트 외계인을 소재로 하는 조선시대와 현재를 관통하며 시공간을 오가는 타임슬립 SF 영화 18.비상선언 감독:한재림(연애의 목적,우아한 세계,관상,더 킹) 캐스팅:송강호,이병헌,전도연,김남길 배급:쇼박스 ‘비상선언’은 항공기 내부의 재난상황을 막기 위해 목숨을 내건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극중 송강호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지상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이병헌은 재난을 극복하는 열쇠를 쥔 인물을 각각 맡아 호흡을 맞춘다. 전도연은 관련 부처 장관 역할이다. 19.드림 연출:이병헌 감독(스물,바람 바람 바람,극한직업) 캐스팅:이지은,박서준배급:메가박스 플러스엠 축구선수 윤홍대(박서준 분)는 예기치못한 징계로 인해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다. 그리고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친구가(이지은) 있다. 그리고 급조한 팀으로 '홈리스' 월드컵 4:4풋살 도전하게 되는 유쾌한 드라마 20.원더랜드 연출:김태용(가족의 탄생,만추) 캐스팅:배수지,탕웨이,박보검,최우식,정유미,공유배급:에이스메이커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 그곳에선 가까운 미래, 원더랜드 서비스를 통해 이제는 세상에 없는 이들과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수지)그리고 세상을 떠난 와이프를 의뢰한 한명의 40대 중년남자(공유) 점차 원더랜드와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현실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시작되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의 세상 ‘원더랜드’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 여기서 몇작품이나 살아남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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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염력
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헌’(류승룡).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 바로 염력이 생긴 것. 한편, ‘민사장’(김민재)과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석헌’의 딸, 청년 사장 ‘루미’(심은경)와 이웃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석헌’과 ‘루미’, 그리고 변호사 ‘정현’(박정민)이 그들에 맞서며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데...! 어제까진 초평범, 하루아침에 초능력 이제 그의 염력이 폭발한다! 평범한 사람이 '초능력'을 얻는다는소재는 괜찮았습니다. 영화 제목도 괜찮았습니다. 흥행할 것 같았습니다.그러나 연상호 감독의 전작 부산행과는 사뭇 느낌이 달랐습니다.웃음이 나긴 합니다만, 웃음유발 면에서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재미, 퀄리티, 교훈 3박자가 잘 어우러져 있지는 않았고,오히려 '코미디' 보다는 'SF' 가 주 장르로 어울릴 듯 하기도 합니다. 단점만 있지는 않은데요,코미디로 내놓은 만큼 '웃음이 난다' 는 보장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딸 루미가 아버지 석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 과정에서 잔잔한 감동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큰 기대 없이 가족끼리 한번쯤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스토리 자체의 유치함 때문에 악평 확률이 높아지는 등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과연 천만관객을 동원한<부산행> 과 동일한 연상호 연출 작품인가 의심이 될 만한 영화의 퀄리티임은 분명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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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부산행 - 정서, 그만큼의 차이
이제, 개봉도 했고 어느 정도 시일도 지났으니, 부산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못보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스포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짧은 도움말에서 외국 좀비물을 상상하고 가시면 제대로 감상 못하실 거라고 썼는데, 그 말을 조금만 바꾸면 외국 좀비물에 ‘경도되어 있으면’ 제대로 감상 못하실 거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어떤 형식으로든’ 이라고 제가 짧은 도움말에서 했던 말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외국 좀비물의 드라마 밑에 깔린 정서든, 외국 좀비물의 특수효과와 고어적인 면들이든, 그런 것들로 좀비물을 규정짓고 거기서 조금이라도 벗어날라 치면 재미없다는 반응은, 역시 이 부산행에서도 드러나는 분위기가 있더군요. 꼭 하늘에서 보는 대규모 몹씬을 도배해야 하고, 대규모 군대와 화력전 씬도 나와야 하고, 군대가 썰려야 하고, 좀 잔인한 장면이 꼭 나와줘야 하고, 뭐 그런 일종의 클리셰가 당연하게 나오지 않으면 안쳐주고. 하지만 외국의 어떤 좀비물도 사실, 그 두 할머니와 관련해 차문을 여는 씬 같은 게 나올 수가 없다고 봅니다. 끽해 빗댈만한 구조가 있다면, 좀비오의 마지막 장면과, 워킹데드에서 어린아이가 끝내 좀비가 되는 에피소드 정도? 그나마도, 이 씬에 비하면, 그 관계망과 정서가, 단순한 수준이라고 밖엔 평할 수 없는 정도. 외국의 좀비물은 오로지 ‘나’가 중심입니다. 어떤 인물이든 ‘내’가 살아남는 게 중요하고 그래서 그에 따라 좀비는 저쪽 편 나는 이쪽 편 이런 분석에 따라 행동하고 반응하고 아무리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죽어나가도 이걸 바탕으로 감정을 실을 수밖에 없고 행동할 수밖에 없고 시나리오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좀비물의 시조쯤으로 언급되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 냉전시대에 나왔다는 사실을 보시면 이해가 더 쉬우실 겁니다. 그런 인식의 선상에선 내가 가까운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린치해서 결국 죽게 만들었기 때문에 니덜도 죽어봐라, 라는 감정 분석 자체가 끼어들 틈이 없는 거죠. 그런데 이걸 이 작품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만들어놨단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에서, 역시 연상호 감독의 공력을 확 느꼈습니다. 돼지왕을 영화관에서 혼자서 (말 그대로, 상영관 안에, 저 혼자였음! ㄷㄷㄷ) 보면서 놀랬던 감흥들도 이 리뷰겟에 써본 적이 있지만, 연상호 감독의 특기는 사회비판적이니 뭐니 하는 그런 수사적인 간판에 갇혀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그의 특기는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을 만들면서 시대배경을 찾아가고 끼워 넣을 수밖에 없었던 그 구조, 즉, 인물과 상황을 따라가다 보니 사회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형식이면서도, 그것을 봉준호 감독과는 전혀 다른 방식, 즉 우리의 일상, 밑바닥의 상황에서 찾는다는 겁니다. 일상에서 겪는 말도 안되는 트러블, 폭언, 갈등, 갖가지 폭압적인 에피소드들에 사실 우리는 망각의 기술로 대처합니다. 그것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어떤지 자체는 생각해보지도 않아요. 왜냐, 그걸 깊게 생각하고 있으면 내가 피곤해지니까. 그런데 연상호 감독은 그걸 굉장히 디테일하게 잡아냄으로서, 결과적으로 사회를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데도 사회상이 표현되는 공력까지 올라갑니다. 그도 우리도 몸담고 있는 바로 이 사회의 날것 같은 부분. 문화가, 경제가, 사회인식이 그렇게 만들고 있었던 것들을 우리는 받아들이고 잘 참아내고 있다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마음속에서는 받아들여질 수 없는 부분들. 즉, 그런 것들을 심리학에서 이야기하는 ‘낯설게 보이게 하기’ 수준까지, 정서의 풀이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 이게 진짜 연상호 감독의 특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부산행의 이야기들은 보통 이런 식으로 우리 밑에 있는 정서들을 건드려가면서 나아갑니다. 때문에 등장인물이 처한 구조나 상황이 외국 좀비물의 그것과 같다고 틀을 씌우고 보는 순간부터 감상이 일그러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니 막판에 신파라고 혹평하는 감상도 나올 수가 있는 것이겠지요. 왜? 내가 살아남아야 하는 혹독한 세상에서 결국 물렸으니까, 그래서 죽어야 하는 ‘이분법적이지만 합리적일 수밖에’ 장면인데, 그걸 뭐 길게 늘리고 쌩난리를 쳐. 한국영화는 이래서 안돼. 그냥 신파네. 이렇게 인식하는 구조가 되어 버리는 겁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정서를 보면, 결국 그 장면까지 오기 위해서 그 캐릭터가 직장생활에 치이고 이혼에 치이는 과정들과, 그 속에서도 결국 방향이 아이를 살아남게 하겠다는 구조로 좁혀지고 아이에게 비난당하면서 자신이 절대 구하지 않으려 했던 사람들을 구하려 애써서 아이에게 인정받는 부모이기를 원하고, 그 좀비들을 뚫고 앞까지 오는 과정들의 결심과 감정선을 보면서, 그 장면이 자연스럽게 그 길이를 가질 수밖에 없게 된다는 부분을, 미리 틀을 씌워버린 인식이 훌떡 간과해서 보게 되어 버리는 거죠. 마치, 죠지 레이코프 교수의 프레임 이론이 설명하는 것처럼. 그래서, 사실 연상호 감독의 특징이 흐릿해졌다니 뭐니 하는 평들도,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사실 극중 캐릭터들의 조율이 어떻게 보면 너무 전형적이라는 판단선상과, 위에서 설명드린 인식구조 선상에서 나올수 있을 법한 말이라고 생각될 뿐이죠. 뭐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메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알만한 소동인 메탈리카의 로드 리로드 더블앨범 때 대중들의 오류 만빵적인 반응과 같은 선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상호 감독 개인적으로도, 좀 더 다른 스토리의 색깔을 내보고 싶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구요. 스크린을 너무 점유하고 있는 모습들은 좀 그렇지만, 작품 자체는 감독 개인의 역량이 충분히 나왔고, 좀비물이란 장르에 빗대보아도 색다른 좋은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1. 전에 올려드렸던 1969년작 애니메이션 홍길동 상영회에서 대담자로 참여한 연상호 감독의 말들을 직접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연상호 감독이 기획해서 준비하고 있는 다른 감독들의 작품들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들도 많이 기대되네요. 2. 진짜 신파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를 추천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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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홍길동 (1967) 상영 정보
신동헌 감독 애니메이션 DVD 박스세트> 발매 특별상영 및 대담2016.07.02.(토) 14:00시네마테크KOFA 1관<신동헌 감독 애니메이션 DVD 박스세트> 발매 특별상영 및 대담일시: 2016년 7월 2일 오후 2시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대담2016년 7월 2일 <홍길동> 상영 후대담자 연상호 (영화감독), 나호원 (애니메이션 평론가)한국 애니메이션 영화의 개척자 신동헌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극영화 <홍길동>과 <호피와 차돌바위>의 DVD 발매를 기념하여 2K 디지털로 작업된 <홍길동>을 특별 상영한다. <홍길동>은 오랫동안 유실되었다고 여겨졌으나, 2008년 애니메이션 연구자 김준양 씨의 정보로 일본 고베 플래니트 비블리오테크(Planet Bibliotheque)에 일본어 더빙이 된 16밀리 프린트가, 도쿄 디지털 메메(Digital Meme)에도 역시 16밀리 프린트가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플래니트 비블리오테크의 관장 야스이 요시오씨가 2007년 영일주식회사라는 배급사가 폐업 시 필름을 전량 인수하였는데, 이 필름 중에 <홍길동> 16밀리 프린트가 있었던 것이다. 두 프린트 중 화질이 더 양호한 플래니트 비블리오테크의 16밀리를 대여하여 35밀리 듀프 네가 필름으로 확대복사하고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보관하고 있던 한국어 사운드 필름과 함께 35밀리 프린트 복사작업을 하여 2008년 5월 시네마테크 KOFA 개관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상영하였다. 이번 DVD 박스세트에 수록된 영상은 이 필름자료를 2K 디지털로 색상을 수정·보완한 버전으로 한국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신동헌(1927~) 회령 출신으로 1946년 서울대 예과 이과 갑류에 입학한 후 아르바이트로 충무로에서 미군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다 코주부 김용환 화백을 만나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1947년 <스티브의 모험>으로 데뷔하여 1950년대 <만화 신문>, <만화뉴스>의 전속작가로, 이후 서울신문 및 조선일보, 만화잡지에 삽화, 만화를 지속적으로 발표하였다. 1967년 동생인 신동우 화백과 함께 한국 최초 장편 극 애니메이션 <홍길동>을 제작하였고, 이후 <홍길동>의 서브 캐릭터인 차돌바위를 주인공으로 <호피와 차돌바위>를 연출하였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하는 상영회 개최입니다.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되어 있는 작품이며, 위에 쓰여진 대로 최근 디지털 리마스터링이 완료된 모양입니다. 정말 이건 피와 땀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는 아무 저변도 없던 저 당시에 셀이 없어서, 미군들이 버리는 환등기용 셀룰로이드를 사용해 거의 몇 만장 급으로 그려낸 장인의 작품입니다. 초대 게스트가 연상호 감독!!! 그렇습니다. 애니메이션 돼지왕을 감독하고 지금 영화 부산행으로 화제가 되어 있는 그 감독이죠. 장귀비님 같이 가요 우헤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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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돼지의 왕 - 투썸업
문득 저의 중학교 시절을 떠올려보게 됐습니다. 어린 아이와 책임을 가지게 되는 인간의 중간지대, 호르몬과 시간과 공간의 연옥에서 겪었던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무의식의 수면 위로 치솟더군요.
키가 작고 운동을 잘 하지 못해서 체육시간에 대놓고 왕따당했던 일들이나, 동네가 좁다 보니 공부 같은 것에서 항상 비교당하기, 누군가가 밤에 잠을 안자다시피해서 서울대에 들어갔다는 레전드들, 비슷한 놈들끼리 패거리가 되어 어울리며 다른 사람을 멸시했던 그 눈초리들. 그런 와중에 같은 꿈을 꾸던 친구 하나가 자전거를 훔치다 걸려서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된 일과, 그놈이 (물론 그럴린 없겠지만) 마치 조폭처럼 다른 친구들을 데려와서 잠시 거닐며 이야길 나누었던 일, 그 잘나빠진놈들에게 멸시당하다 그 모든 것을 고등학교 올라갈 적의 학력고사 점수로 갚아주고 겨울의 길을 걸으며, 고등학교 입학식으로 가는 길에, 모든 것이 끝나고 새로운 것이 온다는 데 대한 그 뿌듯하고 아찔했던 생각들.
이후, 중학교 때의 사람들을, 군제대 이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살면서 다들 잘 사귀고 있던데, 그 때도 전 겉돌았군요. 묘하게도, 그 때 당시의 디테일한 생각들, 그들이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그 시절의 디테일한 모습들이, 잘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다시는 그들을 보지 못했죠.
그 이후로도 쭈욱, 사람이 사람과 세상에 가장 잔혹해질 수 있는 때는 중학교 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애니도 그런 장면을 짚어주었습니다.
극 속의 캐릭터들이 가진 생각은 치기입니다. 저도 그 치기를 이용하여 학생이 소모임을 만들어 살인과 폭력을 저지르고 학교를 불태운다는 단편을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그 치기에 사람들이 반응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단편에 보여주던 독자들의 반응은, 제가 이 애니를 봤을 때의 반응과 겹쳐지더군요. 특히 너희가 이 시절을 아름답게 추억할까봐 그게 무섭다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눈이 휘둥그래지기도 했구요.ㅎㅎㅎ
그런 치기가 보여주는 논리가 결국 쌓이고 쌓인 후 반전으로 치달아 갈 때까지의 내공이, 이 작품을 투썸업의 수작이라고 추천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저예산의 한계가 만든 이런저런 기술적인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카툰렌더링 등을 이용해서 만들었지만 기본적인 워킹조차 배경에 녹아들지 않는 미흡합에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연상호씨와 스튜디오 다다의 기본이 이정도라면, 예산이 충분히 들어갔을 때의 좋은 작품도 기대할 수 있게 만드네요.
사족으로,
1. 헐....처음으로 영화관을 혼자 전세내봤군요. 표끊은 사람이 저혼자라니 ㄷㄷㄷ
2. 대강 리뷰를 읽고 파악하셨겠지만, 이건 비극에 스릴러를 섞어놓은 것입니다. 비극과 안맞는 분에게도, 중학교 시절은 너무너무 해피하기만 했다는 분에게도,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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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돼지의 왕(한국개봉2011-11-03)[애니물]
돼지의 왕 (2011) The King of Pigs
요약정보
애니메이션, 스릴러 | 한국 | 96 분 | 개봉 2011-11-00 |
홈페이지
국내 www.studiodadashow.com/
제작/배급
돼지의 왕 제작위원회(제작), 스튜디오 다다쇼(제작), KT&G 상상마당 (배급)
감독
연상호
출연
양익준 (정종석 (목소리) 역), 오정세 (황경민 (목소리) 역), 김혜나 (김철 (목소리) 역),박희본 (어린 황경민 (목소리) 역), 김꽃비 (어린 정종석 (목소리) 역)
세상이 버렸던 15년 전 그날,그 끔찍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회사 부도 후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인한 ‘경민(목소리 오정세)’은
자신의 분노를 감추고 중학교 동창이었던 ‘종석(목소리 양익준)’을
찾아 나선다. 소설가가 되지 못해 자서전 대필작가로 근근히 먹고
사는 종석은 15년 만에 찾아온 경민의 방문에 당황한다.
경민은 무시당하고 짓밟혀 지우고 싶었던 중학교 시절과 자신들의 우상이었던
철이(목소리 김혜나)' 이야기를 종석에게 꺼낸다. 그리고 경민은
학창시절의 교정으로 종석을 이끌어, 15년 전 그날의 충격적인 진실을 밝히려 하는데…..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신기원이 열린, 2011 국내 애니메이션계가 탄생시킨
또 하나의 소중한 쾌거. 오래간만에 조우하는 성인용 애니다.
강렬한 작화도 작화지만, 너무나도 암울한 소재•주제가 한층 더 눈길을 끈다.
극 중 인물들이 우리 네 현대인들의 자화상임은 두말할 나위 없을 듯.
200만 고지를 돌파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흥행작 자리에 오른
<마당을 나온 암탉>과는 또 다른 의의를 띠는, 2011년 국산 애니메이션계의 유의미한 성취다.
1998년 이후 줄곧 1인 작업 시스템으로 작업해 온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1억 5천만 원의 저예산으로 빚어냈다. 으레 아동이나 가족 관객들을
주 수요층으로 삼기 마련인 여느 애니메이션들과는 달리
이 애니는 철두철미 성인용이다. 15년 만에 만난 두 중학교 동창의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펼쳐지는 잔혹 스릴러다.잔혹 스릴러답게, 진지함을 넘어 지독히 암울하며 충격적인 내러티브가 펼쳐진다.
그런 주제·내러티브에 걸맞게 작화도 대체로 어두운 편이다. 양익준, 김혜나,
김꽃비 등이 참여한 목소리 연기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작화나 연기의 완성도는 꽤 높은 편이다. 그 간의 여느 값 비싼
국산 애니들과 비교해도 뒤질 게 없다. 그저 잔혹 스릴러에 머물지 않고,
여느 진지한 극영화 못잖은, 사회 비판 성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는 것도 큰 주목감이다.
극 중 캐릭터들은 물론‘ 돼지’가 우리 네 현대인들을 가리키고 있다는 건
굳이 강조할 필요 없을 것이다. (전찬일_2011년 16회 부산국제영화제)
피디방작성일
2011-10-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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