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399);
      
                - 
          
                    
        
- 
          
                    
        
- 
           
            [스포츠] 디나모 부쿠레슈티, 스포르팅에 첫 패배 안기며 챔피언스리그 4번째 승리 달성
             디나모 부쿠레슈티(Dinamo Bucuresti, 루마니아)가 2024/25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6라운드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Sporting CP)를 33-29로 꺾으며 시즌 4번째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디나모는 2연패의 사슬을 끊고 승점 8점(4승 2패)으로 4위에 자리하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스포르팅은 4승 1무 1패(승점 9점)로 3위에 머물렀다.경기 초반부터 디나모 부쿠레슈티는 3-1로 앞서나갔으나, 스포르팅이 곧바로 3-3 동점을 만들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양 팀은 전반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스포르팅이 오리 프레이르 소르켈손(Orri Freyr Þorkelsson)의 활약으로 15-12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디나모는 전반 마지막에 1골을 만회해 13-15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디나모는 3골을 연달아 넣으며 단숨에 16-15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 제이넬라베딘 알리 알리 이스마일(Zeinelabedin Ali Ali Ismail)의 활약으로 22-18, 27-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7골 차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스포르팅은 경기 후반에 수아레스 디아즈 나탄 안토니오(Suarez Diaz Natan Antonio)의 연속 득점으로 30-26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디나모 부쿠레슈티가 33-29로 승리하며 스포르팅의 무패 행진을 멈추고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디나모 부쿠레슈티는 알리 제인이 7골, 하니엘 랑가로(Haniel Langaro)가 6골, 하우쿠르 스라스타르손(Haukur Thrastarson)이 5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블라디미르 쿠파라(Vladimir Cupara)는 11개의 세이브로 수비에서 큰 역할을 했다.스포르팅은 오리 프레이르 소르켈손이 6골, 수아레스 디아즈 나탄 안토니오와 가사마 시소코 마마두(Gassama Cissokho Mamadou), 코스타 마르팀(Costa Martim)이 각각 4골씩을 기록했다. 골키퍼 안드레 크리스텐센(Andre Kristensen)이 12개 등 16개의 세이브가 나왔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디나모 부쿠레슈티의 감독 데이비드 데이비스(David Davis)는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팬들은 충성스럽고, 그들이 우리를 응원할 때는 100골이라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우리는 스포르팅의 빠른 공격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 로테이션도 잘 이루어졌다. 블라디미르 쿠파라가 훌륭한 세이브를 보여주며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개선해야 한다. 승자는 항상 발전하는 법이다”라고 덧붙였다.디나모 부쿠레슈티는 이번 승리로 상위권 경쟁에서 다시 한 번 힘을 얻었으며, 스포르팅은 첫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에서 강력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25추천
                0 해왕고리작성일
                2024-10-25추천
                0
 
- 
                    
        
- 
          
                    
            [스포츠]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가 €12m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유벤투스와 바르사는 이미 합의에 도달했으며, 키에사도 이적에 동의했다. 바르셀로나는 라 리가의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급여 명단에서 자리를 마련한 후,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키에사는 유벤투스 훈련장에서 자신의 자리를 비웠다. 유벤투스는 이 거래로 약 1,200만 유로를 얻으며, 키에사의 연봉인 1,100만 유로를 절감할 수 있어 더 큰 이익을 보게 된다. 이 거래는 유벤투스와 바르사 모두에 이익이 되는 거래로, 유벤투스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선수를 처분하고, 바르사는 니코 윌리암스 영입 실패 후 저렴한 가격에 윙어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유벤투스는 제인든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협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키에사의 에이전트인 팔리 라마다니는 바르사에 또 다른 선수인 스페엔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인 마르크 푸빌을 이적시키려 하고 있다. 키에사는 바르사와의 협상에서 3년간 총액 600만 유로(기본 400만 유로 + 성과에 따른 200만 유로)의 계약에 동의했으며, 네 번째 시즌에는 옵션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로보트카작성일
                2024-08-27추천
                0 로보트카작성일
                2024-08-27추천
                0
 
- 
                    
        
- 
                    
        
- 
                    
        
- 
                    
        
- 
                    
        
- 
                    
        
- 
                    
        
- 
                    
        
- 
                    
        
- 
                    
        
- 
           
            [영화] 닌자가 나오는 작품들 ft. 존 윅 3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및 잔혹한 내용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구성에서 눈치채친 분들도 계시겠지만 본래 '닌자 배트맨'의 실사판이 나올 당시 쓴 배트맨과 닌자의 오랜 인연(?)을 소개한 내용을 살짝 수정한 글입니다.          자막 영상 출처 https://blog.naver.com/rlaejdl/60208947256     일본에 과거부터 존재했던 특수 전투 집단 닌자(忍者/にんじゃ, 혹은 시노비  忍)들이 등장하는 픽션 작품은 무성 실사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장편 컬러 영화, TV 시리즈, 소설, 코믹스, 비디오 게임 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나왔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각색하는데 거부감을 안 보여왔고, 다른 국가들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인지도가 높아진 소재인데다 당사자인 일본으로부터도 딱히 자국을 비하하는 소재라고 반발하며 항의 들어올 걱정도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인지 과거 배경 뿐만 아니라 현대 배경으로도 닌자가 나오는 작품들이 다른 국가들에서도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IMDB 등록 작품 기준으로 닌자와 관련된 영상화 작품들(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로만 한정해도 1000편을 가볍게 넘는데다, 닌자 관련 작품들 소개는 다음 번에도 할 기회가 있으니(닌자 거북이 시리즈 신작이 나올 때라든지) 그 중 일부만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소년 사루토비 사스케' (少年猿飛佐助, 1959) 전국시대 닌자 전설을 바탕으로 제작해 1959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미국에서는 '매직 보이'란 제목으로 1961년에(이후 워너 아카이브에서도 발매), 한국에서는 1963년에 '요술 소년'이란 제목으로 개봉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story/238/1171   * 각본 단계까지만 진행되고, 실제로 촬영되진 않아서 비슷한 소재를 다룬 팬메이드 영상으로 대체 배트맨을 만난 고지라 (Batman Meets Godzilla, 1966 *) DC 코믹스가 원작인 배트맨 TV 시리즈 및 영화 (1966)가 인기 끌던 시절 배트맨과 로빈이 일본으로 가서 고지라가 일으키는 난동을 해결하는 내용의 크로스오버 작품이 고려된 적 있었는데 중간에 닌자가 난입하는 내용도 있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simplyscripts.com/2021/05/04/batman-meets-godzilla-treatment/     '007 제5탄 - 두번 산다' (You Only Live Twice, 1967) 1964년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원작 소설, 코믹스판, 실사판 모두 공통적으로 닌자가 등장) 이 작품 역시 평론 및 흥행 양쪽 다 성공했으며,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더 엄격, 근엄, 진지, 살벌(?)했음에도 닌자 소재는 당시에도 괜찮다고 받아들여져서인지 한국에서도 수입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케이프캐나벨에서 발사된 미국의 로케트가 우주에서 정체불명의 우주선에 납치된다. 미국과 소련은 긴장하게 되고 영국이 중간에서 사건을 해결하기로 한다. 007(숀 코넬리 분)은 좀더 편한 신분으로 활동하기위해 살해당한 것처럼 위장을 하고 괴우주선이 착륙한 지점으로 의심이 가는 일본으로 간다. 일본지부의 도움으로 정보를 얻던 007은 오사토 화학 회사가 중국으로부터 로케트의 연료인 액체 산소를 가져온 것을 알고는 확신을 얻게 되는데 그 와중에 아키(아키코 와카바야시 분)가 살해당한다. (출처 : 네이버영화)         '어명' (A King's Command, 다른 영문 제목은 Eomyeong, 1967) 당시 외국 작품들의 영향을 받고, 외국인 무술감독을 불러 제작한 한국의 검극영화로(때문에 당시에도 닌자가 나오는 영화란 기사가 나오기도)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history/contents/2606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일찍이 조실부모하고 아버지의 친구인 사또 최상도의 집에 얹혀사는 백문은 상도가 고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지 못하고 괴로워하자, 친구들의 권유로 대신 살인누명을 쓰고 도망친다. 3년 후 고을에 돌아오자, 최상도는 이미 죽고, 아들 영구가 고을 사또가 되어있었다. 영구는 어명을 빙자하여 갖은 횡포와 불의를 자행하던 중 백문의 약혼녀인 소연까지 능욕하여 처로 삼았다. 이에 백문은 복수를 다짐하며 난실과 나그네의 도움으로 검술을 입산연마한다. 그리하여 영구 일당을 한명씩 제거하고, 마침내는 영구와 맞서 복수의 칼을 뽑는다.    '용비어천가' (1972) 故 방정환 선생님이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삼아 집필한 신문 연재 소설이며 작중에선 닌자가 한자와 함께 '인자'로 표기되며(작중에선 마치 초인적인 존재같이 묘사되기도),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2032000329205033&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2-03-20&officeId=00032&pageNo=5&printNo=8144&publishType=00020   '쿵 푸' (Kung Fu, 1972 *)  故 데이비드 캐러딘 주연의 TV 시리즈로(한국에선 TBC에서 수입해 방송) 1973년에 방송된 시즌 2 에피소드에서 닌자가 등장했습니다.     '레이디 시바' (Lady Shiva, 1975) DC 코믹스의 만화 '리처드 드래곤, 쿵푸 파이터' 이슈 5 (Richard Dragon, Kung Fu Fighter 5, 1975년 12월호)에서 데뷔한 후 다른 대중매체 작품들에서도 여러차례 등장한 캐릭터이며 CBR 피셜 DC에서 가장 치명적인 닌자 1위로 선정됐습니다.(참고로 배트맨은 가장 치명적인 닌자 2위) https://www.cbr.com/dc-deadliest-ninjas-ranked/    '10대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 시리즈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1984)  1984년의 원작 만화를 시작으로 TV 시리즈, 실사영화, OVA, 비디오 게임, 소설, 라이브 콘서트 공연 등 미디어믹스도 수차례 이뤄진 장수 시리즈로 분량 문제도 있고, 영상 태그 숫자도 일정 숫자 이상 되면 모바일에서 오류가 생길 수 있어 이 작품에 대해선 곧 신작이 나올 시기에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아메리칸 닌자' 시리즈 (1985) '쇼 코스기'가 출연한 닌자 영화들이 대인기를 끈 이후 캐논 영화사에서 '마이클 듀디코프'를 주인공으로 낸 시리즈이며 이 작품 역시 흥행에 성공해 시리즈화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KMDB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으나 중간까지만 적혀있는 상황)  육군 이등병 죠는 검은별 닌자에게 테러 당하는 사령관의 딸 패트리사를 구해 집으로 돌아온다. 무기를 팔아 넘기려던 히치콕 대령은 죠에 의해 자신의 음모가 무산되자 죠를 마닐라로 심부름 보낸다. 과거를 잃어 버렸던 죠는 그 곳에서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신유기라는 노인을 만나 자신이 닌자 무술을 익히게 된 연유를 알게 된다. 한편 히치콕이 음모에서 손을 떼자 마피아 두목 올티가는 페트리사를 납치하고 신유기 또한 검은별 닌자에게 살해당한다. 비통한 슬픔과 치솟는 분노로 사악한 닌자와 맞선 죠는 결전의 싸움에서 그를 죽인다. 죠는 친구 잭슨의 도움으로 그의 사랑하는 페트리사를 구출하고 콜티가의 음모는 끝을 맺게 된다.      '마이애미 커낵션' (Miami Connection, 1987) 박우상 연출가님의 미국 진출 당시 낸 작품으로 당시에는 저예산 독립영화라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후 컬트한 지지를 받았으며 작 중에 나오는 곡들 중 하나인 Friends는 인기 비디오 게임 '파 크라이' 시리즈에서 OST로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씨네21에서 인용했습니다. 한국계 혼열아 마크, 존, 짐, 톰, 잭은 드래곤 사운드라는 그룹을 만들어 태권도라는 노래로 마이애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존은 같은 학교의 제인과 사랑하지만 제인의 오빠 제프와 닌자의 보스격인 안시도가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 어느날 아버지를 그리워 하던 짐에게 아버지의 편지가 온다. 뛸 듯이 기뻐하는 드래곤 사운드들. 공항으로 달려가는 마크, 존, 짐. 그러나 악당들이 길을 막는데...    '배트맨' 이슈 431 (1989) DC 코믹스의 연재 만화이며 배트맨이 북한의 '백두산 마운틴'(작중 표기)에서 스승 '키리기'에서 인술을 배웠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 이후 배트맨이 닌자와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나왔으며 이와 비슷한 내용이 후술할 아캄 시리즈 게임에서도 나왔습니다.     '열전 달리는 일요일' (1990) 일반인들이 출연해 각종 장애물 및 괴물군단의 방해를 통과하는 게임으로 구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KBS의 TV 프로그램. 앞서 언급한 괴물군단은 일종의 벌칙맨(?) 역할 및 패자부활전 진행 역할도 맡았으며 나중에 추가 멤버들도 나오싸는데, 그 중에는 이상훈 씨가 연기한 코리언 닌자도 있었습니다.     '3 닌자 키드' 시리즈 (3 Ninjas, 1992) 故 신상옥 연출가님이 해외 진출 당시 제작한 아동 영화로 저예산으로 제작된 한계에도 큰 인기를 얻어 미국으로만 한정해도 제작비의 12배에 육박하는 초대박 성공을 달성했으며(박스오피스 모조에는 집계가 누락되어 있으나 한국 포함 다른 국가에도 개봉) 이 작품 역시 시리즈화됐습니다.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명 '3 닌자 키드', 비디오 발매명 '닌자 키드' 등의 제목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1992) 팀 버튼의 80년대 배트맨 영화가 대성공을 거둔 이후 제작된 TV 시리즈로 이 작품 역시 호평을 받았으며 그 중 시즌 1 에피소드 '나이트 오브 더 닌자'(Night of the Ninja)에선 브루스 웨인과 같은 도장에서 수행을 쌓은 닌자 '쿄타이 켄'(Kyodai Ken)이 복수를 하러 고담 시에 오는 내용을 다뤘으며, 서양권에선 동양의 인사 예절을 인상 깊게 여겼는지 쿄다이 켄 역시 비록 작중에선 빌런으로 나오나 인사 예절(?)은 잊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모탈 컴뱃' 시리즈 (1992) 1992년에 대전 격투 장르의 비디오 게임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끈 후 제작된 실사영화 역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역시 분량 상 이 작품에 대해선 다른 글에서 제대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배트-닌자 (Bat-Ninja, 1994) '로빈' 연간발행호 이슈 3(Robin Annual 3, 1994년 9월호)에서 데뷔한 캐릭터로 전국시대에 도요토미 가문과 도쿠가와 가문이 대립하던 시기에 활동한 닌자입니다.   '사무라이 잭' (2001 *)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계열의 TV 채널 '카툰 네트워크'에 방영되어 극찬을 받은 TV 시리즈로 시즌 4 에피소드인 '잭 VS 더 닌자'(Jack vs. the Ninja, 2003)에서 '시노비'와 대결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배트맨 비긴즈' (Batman Begins, 2005)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배급한 '크리스찬 베일' 주연 영화, 코믹스, 토이라인, 소설, 비디오 게임, 아동서적 등의 미디어믹스로 전개된 2000년대 배트맨 시리즈 중 첫번째 영화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도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기며 흑자를 낸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작 중 브루스 웨인이 수련을 쌓아 닌자가 됐으며, SBS에서도 딱히 닌자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여겼는지 더빙판에서도 당당히 닌자를 말하는 대사가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피살되는 것을 눈 앞에서 지켜본 후 죄의식과 분노로 늘 고통 받는다. 복수하고 싶은 욕망은 불타오르지만 명예를 지켜야 한다던 부모님의 가르침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악을 물리칠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고담시를 떠나 홀로 세상을 유랑한다. 적을 이기려면 적의 세계를 알아야 하는 법! 브루스는 범죄자들의 소굴에 섞여 생활하며 그들의 습성을 터득한다. 그러던 중, 듀커드(리암 니슨)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 정신적, 육체적인 수련법을 배우게 되고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어둠의 사도들'에 가입하라는 제안을 한다. 듀커드가 속해있는 '어둠의 사도들'은 동양계 무술의 달인 라스 알굴(켄 와타나베)이 이끄는 범죄 소탕 조직. 그러나 브루스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강경책으로 응징하는 이들의 방법이 자신과는 맞지 않음을 깨닫고 고담시로 돌아온다. 브루스가 떠나 있는 동안 고담시는 부패와 범죄로 파멸되어가고 있었다. 사회봉사라는 이념 하에 운영되었던 브루스 가문의 기업인 '웨인 엔터프라이즈'마저 전문 경영인 리차드 얼 이사(룻거 하우어)의 손에 좌우되고 있었다. 얼 이사는 브루스 소유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 기업을 증시에 상장하는 일을 추진 중이었던 것이다. 한편, 브루스의 소꼽 친구이자 검사보인 레이첼 도스(케이티 홈즈)는 갱단의 횡포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부패권력과 밀착된 갱두목 팔코니(톰 윌킨슨)가 고담시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 크레인(킬리언 머피)의 도움으로 레이첼이 기소하는 사건마다 교묘히 빠져나갔던 것. 레이첼에게 기소되는 부하들을 크레인의 병원에 입원시켜 면죄되게 해주는 대신, 그 대가로 수수께끼의 약품을 고담시로 밀반입시키는 이들의 결탁 속에서 고담 시민들은 점차 생존을 위협 받는다.  브루스는 악이 점령한 고담시를 되살리기 위해 충성스런 집사 알프레드(마이클 케인)와 청렴한 경찰 짐 고든(게리 올드만), 그리고 웨인 기업의 응용과학 전문가 폭스(모건 프리만)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존재 '배트맨'으로 재탄생을 준비하는데...      '닌자 슬레이어' 시리즈 (Ninja Slayer, 1998, 2005, 2010 *) 닌자들을 해치우는 닌자 '닌자 슬레이어'가 주인공으로 나온 소설이며 공식적으로는 '브래들리 본드' (Bradley Bond)와 '필립 닌자 모제즈' (Philip "Ninj@" Morzez) 콤비가 1998년에 발행한 영문권 소설의 번역본을 2005년, '믹시'에 먼저 올려본 뒤 나중에 '트위터'에 올린 2010년부터 인기를 끌어서 인지도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트위터 연재분을 가필한 단행본 소설, 코믹스,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을 포함 파생작들이 여럿 나왔으며 이 글을 쓴 시점에도 확인이 가능한 판본들 중에 첫번째 번역본이 나온 2005년 시절 판본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mixi.jp/view_bbs.pl?comm_id=467346&id=3298315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 (American Ninja Warrior, 2009) 일본의 TV 프로그램 '사스케' (Ninja Warrior)의 미국판으로 시작해 장기간에 걸쳐 방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및 체험 놀이시설도 나왔습니다.DC 코믹스가 원작인 TV 시리즈 '애로우'의 배우 '스티븐 아멜'도 출연한 적이 있으며, DC 코믹스에서도 이 프로그램의 홍보 만화를 낸 바 있습니다.   비웨어 더 배트맨 (Beware the Batman, 2013) 배트맨과 카타나가 파트너로 나와 활약하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TV 시리즈로 작 중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는 장치를 발표하는 에피소드에서 닌자들이 습격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 (Batman: Arkham Origins, 2013)  '아캄버스'(Arkhamverse)에 포함되는 비디오 게임들 중 한 작품으로 동일년도에 나온 DLC 'Initiation'에 배트맨의 닌자 수행 및 백두산과 닌자들이 등장했습니다.   '닌자 배트맨' (ニンジャバットマン, Batman Ninja, 2018) 영화판과 코믹스판이 비슷한 시기에 나온 작품 중 하나로 영화판은 컴퓨터 그래픽 모델링을 활용했으며,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배급하고,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삼은 이전 애니메이션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했으며, 곧장 비디오 시장이나 VOD, OTT로 판매된 작품들과 달리 국가에 따라선 극장 개봉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인용했습니다. 배트맨과 조커가 칼싸움을? 퀘이크 엔진에 의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배트맨. 도착한 곳은 사무라이 시대의 일본. 게다가 동료들과 적들은 한참 전에 와 있었다나. 여기서도 못된 짓을 일삼는 악당들, 가만히 두고 볼 순 없다!      '존 윅: 챕터 3 - 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2019 ) 이전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은 2편보다 거의 2배의 흥행 성적을 거둔 대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작 중 존 윅을 쫓는 암살자들 중 '시노비'도 등장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업계 레전드 킬러의 귀환!시그니처 액션의 클라이막스가 온다! 전설이 된 킬러 ‘존 윅’ (키아누 리브스).룰을 어긴 죄로 그에게 현상금 1,400만 불이 붙고, 전 세계 모든 킬러의 총구가 그를 향한다. 국제암살자연맹의 파문 조치가 내려진 그는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시시각각 위험에 직면하고결국, 마지막 전쟁을 위해 ‘소피아’(할리 베리)를 찾아가는데… (출처 : 보도자료)   '닌자 배트맨: 더 쇼' (ニンジャバットマン ザ・ショー, 2021) '워너 브라더스 재팬', DC에서 기획, 제작해 위의 '닌자 배트맨'을 무대연극으로 실사화한 작품이며 2021년 11월 6일~11월 30일에 걸쳐 공연이 이뤄졌습니다.     '존 윅: 챕터 4' (John Wick: Chapter 4, 2023) 분량 상 이 작품은 다음 글에서 소개할 예정이며, 개봉한지 얼마 안 된 작품이라 아직 안 보신 분들도 계실 수 있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곤란합니다만 작 중 특정 인물을 닌자로 소개하는 기사가 나온 바 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기사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inquirer.com/news/john-wick-chapter-four-movie-review-keanu-reeves-20230324.html 이 외에도 TVOM에서 선정한 최고의 닌자 관련 영화들 탑5 작품들 (2013년 '더 울버린' 실사판, 2019년 '배트맨 VS 닌자 거북이' 애니판, 1997년 '비버리 힐스 닌자' 1편, 2009년 정지훈 주연작 '닌자 어쌔신', 2013년 '닌자 2: 쉐도우 오브 어  티어')를 포함해 쇼 코스기 출연 작품들, 척 노리스 출연 닌자 작품들, G.I. Joe 시리즈 등 분량 상 생략한 작품들이 많은 관계로 아래 링크들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tvovermind.com/the-top-five-movies-about-ninjas/   https://kneelbeforezod.io/top-films-about-ninjas-you-havent-seen/   
             콩라인박작성일
                2023-04-11추천
                0 콩라인박작성일
                2023-04-11추천
                0
 
- 
           
            [취미일반] [도서] 2022년 3, 4분기 지극히 개인적인 문학 작품 리뷰
            2022년 3, 4분기 읽었던 (문학작품위주) 책들의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찰스 디킨스 저/왕은철 역재미 ★★★  작품성 ★★★ 시작은 허클베리핀의 순수함에서 중반은 하울의 성속 미스테리로후반은 셜록 홈즈의 스릴러와 같이결말은 참다운 신사  위 책은 학생들을 위한 축약본 입니다. 두꺼운 책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은 위 책으로 읽어 보셔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시대는 영국이 산업 혁명 초입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죄수선 에서 도망친 죄수를 도와 주자 누나의 꾸중을 듣게된 핍은 해비삼이라는 큰저텍에서 ‘숙녀의 말벗’을 통해 첫사랑 소녀(에스텔라)를 만나게 됩니다. 시골뜨기라고 놀림을 받지만 그녀의 외모에 빠져들어 신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느날 익명의 누군가가 그를 신사로 키워주겠다고 하여 런던으로 떠나게된 핍은 친구 허버트를 만나 흥청망청 돈을 쓰며, 매형 조를 도와 대장장이 일을 했던 자신의 본 모습을 잃어 가기 시작 합니다. 은인을 알게 되고 영국을 떠나 무역상으로 큰 성공을 하게된 핍. 고향에 돌아온 핍은 자신에게 파멸과 복수심마저 들게 했던 에스텔라를 고향에서 우연히 만나 그녀에게 참다운 신사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게 됩니다.    재미 ★★★  작품성 ★  결말은 “그래서?” 작가는 큰 것들에 대한 집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래, 코끼리, 덩치 큰 여인 겉은 크지만 속은 여린 대상들에 대하여 잔혹하게 다룹니다. 이야기 또한 모든 것은 결정되어져 있다 말합니다. 금복, 박색 노파, 춘희 3명의 여인의 삶이 얽혀져 끝없는 다양한 이야기 힘으로 끌고 갑니다. 책을 읽을 때 지루함이 생길 여력이 없이 현실과 상상을 오가며 독자를 즐겁게 해줍니다. 생존을 위한 가학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이것은 숙명적인 것입니다. 후반부 아기의 죽음은 이 여인에게 얼마나 고통을 주려고 이러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야기 구조는 솔직히 그렇게 탄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걸 풀어가는 작가의 능력은 탁월한 것은 인정 합니다.   재미 ★  작품성 ★  딕의 작품 중 가장 실망한 작품입니다. 1965년 최우수 휴고상등 여러상을 받았지만 이 작품이 그만한 가치가 있나 하고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내용은 2차 대전의 승전국 일본, 독일이 미국을 통치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일본은 미국의 역사, 문화(카우보이, 재즈, 야구)를 부러워하고 기념품으로 소장하고 싶어 합니다. “높은 성의 사내” 에 사는 작가는 연합군이 승리한다는 소설을 발표하고 은둔하였지만 사회적으로 책은 반체제적 소설이라 하여 금서가 되고 그를 암살 하기 위해 킬러를 보내게 됩니다. 일본인이나 미국인이나 미래를 주역을 통해 점을 치고 의지하려 합니다, 물론 작가도 일반 생활은 물론이고 주역의 퀘를 뽑아서 책을 쓸 때도 있다고 하지만 너무도 얕은 주역해석을 보면서 한숨이 나왔습니다.   재미 ★★  작품성 ★★  냉동보존된 인간과 의식을 되살려 대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참신했습니다.  반 초능력자를 막으려는 런시터라는 초능력회사가 등장합니다. 어벤져스와는 다른, 신체적인 능력보다는 정신적 능력에 특화된 초능력자들입니다. 런시터의 직원들은 의뢰를 받고 11명의 초능력자들은 달기지로 이동 하지만 반 초능력 세력의 함정에 빠져 시간 퇴화라는 기괴한 현상에 휩싸이게 되며 한명씩 퇴화로 인해 사망하게 되지만, 퇴화를 멈추기 위해서는 ‘유빅’ 이라는 물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읽다 보면 정신이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 시간대가 후퇴하다 갑자기 이전 시간대로 오고 가면서 공간을 넘나들다 보면 반전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재미 ★★★  작품성 ★★★  초한지 하면 이문열의 ‘초한지’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문열은 초한지를 자신의 사관으로 해석해서 ‘초한지’의 역사를 소설처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견위의 [서한연의]를 저본으로 삼아 옮긴 것입니다. 초한지 또한 삼국지처럼 여러 버전이 있지만. 역사적 진위를 따지기 위해서는 사마천의 [사기]외에는 어떤 판본을 저본으로 근거로 삼았는지 밝혀진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이 책은 국내에 누락되었던 부분을 추가하며 삽입시를 모두 번역해 넣은 최초의 책입니다. 각주 또한 상세히 기록하며 원전의 삽화를 되살려 고증을 되살렸습니다.  ‘사면초가’, 지록위마‘, ’금의환양‘, ’건곤일척‘ 등 익숙한 사자성어들의 어원과 함께 모사, 배신, 정략, 전술 등 서초 패왕항우, 한중왕 유방 그리고 중국인들이 말하는 진정한 한족의 역사 “한”이 등장 하게 됩니다. 장기판도 항우와 유방의 초, 한을 기초로 하는 게임이죠.    재미 ★★  작품성 ★★★  단편 중 광인일기와 아큐정전이 재미 있었습니다..  광인일기 모씨는 모든 사람이 식인 한다는 피해망상증을 잃고 있습니다. 자신 이외의 모든 사람이 식인을 한다고 믿으며, 자신에게 좋지 못한 시선의 사람들이 자신을 살찌워 잡아먹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심지어 가족인 형마저 식인을 한다고 믿게 되고, 광인이 아이들을 구하라고 말하며 일기가 끝이 납니다. 아큐정전 아큐는 날품팔이 일을 하는 미천한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늘 정신승리를 합니다. 마을의 부자가 잘사는 것을 부러워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잘 났고, 그 부자에게 빰을 맞아도 아들이 아버지를 팬다는 식으로 괴변을 합니다. 무대뽀, 똥배짱 정신이 가장 어울립니다. 어느날 ‘우마’라는 여자에게 청혼을 하다 거절 당한 후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져 일거리를 배정 받지 못하고 쫓겨나다시피 하는 상황에서도 내가 마을을 떠난다고 생각 합니다. 얼마뒤 아큐는 돈을 벌어 돌아와 그를 무시하던 이들도 그를 환대하지만 도둑질을 한 사실을 들통 나게 됩니다. 1920년 신해혁명 혼란한 시기 혁명당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마을일에 간섭합니다. 마을 부자집에 도둑이 들고 자신이 체포되어 끌려 가는데 그는 혁명당원이라서 끌려 간다고 생각 합니다. 아큐는 결국 사형을 당하게 되지만 마을 사람들은 외면하고, 결국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허무하게 총살을 당하고 맙니다.  중국인의 민족성을 적나라하게 표현 되었습니다. 마오는 혁명에 대한 중국인의 정신을 지적하며 문화 혁명 속에서도 살아남은 작품이 루쉰의 작품입니다. 아큐를 통해 자신이 패배한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승리했다고 생각하는 정신승리법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중국의 민족성. 중화주의에 빠져 여전히 봉건적 사고방식에 빠져 개혁과 근대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중국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입니다.  번역에서 좀 아쉬웠습니다. 혹시 읽어 보실 분은 다른 번역가의 작품으로 읽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재미 ★★★  작품성 ★★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형수 ‘게리 길모어’의 가족사 논픽션 소설입니다.모르몬교 어머니, 사기꾼 아버지, 그리고 4형제, 어찌 보면 평범할 수도 있는 가족. 살인을 저지른 게리는 재판장에서 자신을 사형하고 모든 법적 절차를 포기 합니다. 이런 형을 회유 하며 마이클(막내)는 여기 까지 오게된 이유를 가족사를 통해 찾아갑니다.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어머니 베시 길모어의 종교 모르몬교, 종파 이야기 형제들의 폭력성의 연관성 2부는 아버지 프랭크 길모어의 내용으로 아버지의 폭력성을 추적 합니다.3부 4부는 길모어 4형제의 성장과 방황 폭력의 역사를 정리 해갑니다.5부는 게리의 사형집행과정 6부는 게리의 사형 후 삶 가족을 추적한 내용을 정리 합니다.  범죄자 가족사를 끈질기게 추적하면서, 밑바닥까지 내려가 가족이란 끊어질 수 없는 끔찍한 존재임과 동시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란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재미 ★★★  작품성 ★  현생 인류보다 더 뛰어난 초인류가 존재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을 결정 하는 이는 누구인가? 유전의 법칙에 의해서 현생인류는 멸망하고 초인류가 지배하는 세상이 될 것인가? 문제는 간단하게 제노사이드로 결정되고, 그들을 지키려하는 자, 제거 하려는 자, 살아남으려는 자 사건이 동시에 진행되며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700페이지 정도 되는데도, 거의 단숨에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책의 내용 중 한 심리학자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근거리에서 적 병사와 조우한 미군 병사가 총의 방아쇠를 당긴 비율이 얼마나 될 것 같나?”“겨우 20%”“이 결과에 군은 당황했어. 병사가 도덕적이라면 그쪽이 곤란하지. 그래서 발표율을 높일 만한 심리학 연구가 새행되었고 배트남 전쟁의 발표율은 95포센타까지 급상승했어”“사격 훈련 때 표적을 원형 표적에서 인간형 표적으로 바꾸고 진짜 인간인 것처럼 자동적으로 튀어나오게 했어. 거기다 사격 성적에 따라 가벼운 징계를 내리거나 보수를 주었지.”‘적을 보면 반사적으로 발포한다’는 목적을 위한 이 훈련 방법에는 큰 결함이 있었다. 병사의 심리적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은 발포하는 시점까지였던 데다 적을 죽인 후에 발생하는 트라우마까지는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베트남 전쟁 귀환병들 사이에 대량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가 발생했다.  이를 보완하는 또 다른 대안 ‘심리적 거리와 물리적 거리’ 즉 원거리 공격입니다. 인류를 멸망 시킬 수 있는 핵은 상대를 마주 보지 않고 쉽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이 버튼을 누를수 있는 자가 있는자가 미치광이라면..  “DON’T LOOK UP“     재미 ★★★  작품성 ★★★  남자는 오만했고 여자는 편견에 쌓였었다. 하트포드셔의 작은 마을 베넷가는 다섯 자매가 있었습니다. 이웃에 빙리라는 부자가 이사 오고 첫째딸과 빙리는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 가까이 하게 됩니다. 빙리의 친구 다이시는 오만한 인상으로 인해 둘째딸과 티격태격 합니다. 빙리와 제인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사랑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 두 청년은 하트포드셔를 떠나게 됩니다. ‘재산 깨나 있는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그 시대는 여자의 성공은 부자와 결혼하는 것 이였습니다(현시대도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스틴 또한 파혼의 아픔으로 평생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첫 문장을 통해 남성들을 비꼬면서 시작 합니다. 결국 결혼으로 귀결되지만 비혼인 오스틴의 입장에서는 참 잘 표현한 문장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번역을 새로이 하여 출간되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번역보다 훨씬 매끄러워진 문장들이였습니다. 민음사는 역시 믿을 수 있는 출판사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재미 ★★★  작품성 ★★★  러시아가 낳은 인류 최고의 문학 거장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 그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이유는 바로 인간의 가장 깊숙한 곳을 꿰뚫어보는 통찰에 있습니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와 아버지 그리고 연인들, 그리고 돈. 살인 구조는 평범합니다. 하지만 이작품은 인간의 심층 심리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심문관 부분에서 다루고 있는 신과 구원의 문제는 이 소설의 가장 핵심 부분입니다. 인류의 점진과정에 대한 깊은 긍정 의식을 함축하고 있는 계시적 소설입니다. 장남 드미트리를 둘러싸고 모든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그는 생활력, 강렬한 정열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정직한 마음과 순수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모순적인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는 언제나 동요하게 됩니다. 둘째 이반은 교활하고 탐욕스러우면서 이지적인 면을 지닌 무신론자입니다. 그는 극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설 구조상 가장 복잡한 인물입니다. 셋째 알료샤는 가장 선한 케릭터입니다. 수도원에 몸담고 있으며 동포애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합니다. 알료사의 스승 조시마 장로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분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시마 장로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을 이야기 합니다. 여기에 물욕과 음탕의 상징인 아버지 표도르, 백치의 여자거지에게서 태어난 막내 스메자르코프를 중심으로 부자간 및 형제간의 애욕을 그린 작품입니다.     재미 ★★★  작품성 ★★  1920년대 러시아 두 번의 혁명이후 로스토프 백작은 1편의 시로 인해 매트로폴 호텔에 종신 연금이 됩니다. 자신의 스위트룸에서 쫓겨나 창고로 쓰이던 다락방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백작은 호텔 안에서도 자신의 삶을 잘 이끌어 나갑니다. 나이와 직업을 불문하고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자신의 일을 만들고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다른 사람들을 돕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음식에 대한 맛의 묘사입니다. “처음에는 프로방스 지방의 따사로움이 넉넉하게 느껴지는, 생선뼈와 회향과 토마토를 끓이고 달인 수프를 맛본다. 그다음, 부두의 어부에게서 구입한 얇게 저민 해덕의 부드러운 살과 홍합의 짭짤한 탄력을 맛본다. 그리고 스페인산 오렌지와 술집에서 구한 압생트의 당돌한 맛에 놀란다.” 호텔에 오는 손님에게 음식을 추천하고, 식당 지배인, 주방장, 백작 3명은 따로 음식 품평회를 하는 등 우정을 나누며, 다양한 친구들과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마치 첩보 스릴러 영화와 같이 진행 됩니다. 제목은 모스크바인데 러시아 문학 특유의 차가움보다는 따뜻한 휴머니즘이 주입니다.     재미 ★★  작품성 ★★  1930년대 삼대에 걸친 재물을 향한 인물들의 욕망과 인물의 복합성, 시대의 군상들을 잘 보여 줍니다. 시대에 앞선 다중성적인 갈등 묘사는 문학의 한 개성의 세계를 열었습니다. 부자집 삼대가 한지붕에 살면서, 재산 증식과, 신분 상승에 온 생애를 바치고 가부장제의 맨 윗자리에 앉은 조부(조희관), 2년간 미국 유학을 다녀온 개화기 지식인이며 기독교인, 젊었을때는 신념 있는 자로서 추앙 받았으나 3.1 운동 이후 일본지배 체재가 공고히 되어 허무주의에 감염되어 여자, 술과 노름 마침내 아편에까지 빠져 듭니다(조상훈 부대). 조씨 가문의 새로운 가장이 되는 덕기, 이야기의 중심으로 조씨 집안의 재산을 노리는 수원집 일당의 음모를 물리치며, 보수적 중간계층의 현실주의자입니다. 줄거리는 조부는 본첩이 사망하고 첩(수원집)을 끼고 돌며 신분 상승을 위해 족보를 사고 고향땅에 정자를 짓는 등 집안의 뿌리 유지를 위해 노력 합니다. 부 조상훈은 교회관련 학교를 운영하면서 아들(덕기)반 동기(경애)를 임신시키고 자식을 낳지만 외면하고 쉬쉬하고, 집안에서는 기독교의 교리에 따라 제사 지내는 것을 거부하고 신분 상승에 돈을 쏟아 대는 조부일당 패거리들에 반감을 가집니다. 아들(덕기)는 그나마 가족 중 가장 현실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조부는 상훈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집안을 일으킬 이는 덕기라 생각하여 재산 열쇠를 덕기에게 넘겨줍니다. 한편 덕기의 친구 병화는 경애와 연애를 하게 되고, 이를 지켜보는 덕기는 애매모호한 상황에 둘을 때어 놓으려 하지만 자신이 오히려 병화의 하숙집 딸에게 호감을 가집니다. 어찌보면 막장 드라마 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나름 시대적 상황이 잘 녹아들어서 초반에는 분노하였지만 후반에 가서는 부대가 불쌍하였습니다. 책은 방언(서울)과 구어체 표현으로 쓰여 있어 읽기 힘들었습니다. 3/1정도 읽고 나니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글에 리듬감이 느껴져서 친숙해 지기도 하였습니다.     재미 ★★★ 작품성 ★★    밀레니엄 언론사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미스테리한 여인 리스베트 살란데르 두 인물의 우연한 만남과 사건이 3부작으로 이어지면서 처음은 대기업 총수의 조카 실종사건(1부)을 시작으로 살인사건이 연루(2부)되어져 국가의 비밀조직(3부) 으로 이어지는 정말 엄청난 스케일의 작품입니다. 책 표지에 유럽에서 1억부가 판매 되었다는 광고를 보고 그냥 책팔이 위한 상술문구라고 의심하고 읽기 시작하였더니 단숨에 3권이 읽혀집니다.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 수 있는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다 읽고나서도 이후 이야기가 궁금해지지만 총 10부작으로 기획하고 쓰여 졌지만 아쉽게 작가는 3편만을 출판하고 사고로 인해 사망하여 이후 작품을 출간 못된 것이 너무나도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재미 ★★ 작품성 ★★  크레타 섬 광산 채굴을 위해 떠나던 중 조르바라는 의문 인물을 고용하게 되고, 그의 자유로운 모습에서 자신이 찾는 신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양인이 바라본 붓다의 깨달음이랄까 억압과 억제된 자신을 분출해내라는 조르바, 소리로 표현 할 수 없는 감정은 춤으로, 뜨거운 욕망은 사랑으로, 인간이 신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 아닌 굳이 신의 모습이 아닌 본능적인 나가 되어 가길 바라는 조르바의 열정적 행동으로 인류애를 실현하는 깨져버린 붓다의 모습, 결국 조르바가 원하는 삶이란 치열하게 현장에서 세상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확신에 가득차서 실천하는 삶을 권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덤으로 뜨거운 아프리카 바람에 섞인 크레타섬의 풍광이 펼쳐집니다. “열매를 잔뜩 맺은 올리브 나무와, 은빛 잎새 사이로 멀리 평화롭게 잠든 바다, 희끗한 구름이 쉴 새 없이 태양 앞을 지나쳐 그럴 때마다 대지는 숨이라도 쉬는 듯이 슬퍼 보이다, 기뻐 보이다 하는 그곳.”  번외    전문성이 없는 일반 번역가에게 전문 번역을 맡기면 어떻게 명작을 망작으로 만들어 지게 되는가를 보여준 책입니다.내용은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린 모든 것에 소유하려 하고 말 속에서도 소유를 하고 있다는 어찌 보면 불교 서적을 보는 듯 했습니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번역가라서 그런지 용어를 직역한 느낌 이였고 구글 번역기를 돌린듯 했습니다. 보는 내내 잘못 읽었나 하고 다시 읽어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할 정도이니 후반까지 참고 읽어낸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였습니다. 다행이 절판 되었습니다. 제발 전문분야는 전문 번역가에게 맡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로오데작성일
                2023-03-07추천
                10 로오데작성일
                2023-03-07추천
                10
 
- 
           
            [취미일반] [도서] 2023년 1분기 읽어야 할 책들
               소설 위주로 구매하였습니다. 무거운 책들을 읽다 보면 가끔 가벼운 책들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1.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저  1권의 책을 쓰기 위해 오랜 기간 자료 조사를 통해 위의 책을 발간 하였습니다. 추리SF장르로서 책의 제목처럼 인간은 왜 집단 학살을 자행하는 가하는 의문에서 소설이 쓰여지게 되었습니다. 일본 작가 중 의외로 난징 대학살, 일제 강점기 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2.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이윤기 역   크레타를 배경으로, 갈탄 광산을 운영하려는 주인공과 그가 고용한 일꾼 알렉시스 조르바가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토막토막 다뤘습니다.    3. 고래 천명관 저  북클럽 한국 소설 추천이 많은 작품 이였습니다. 작가는 영화 감독이 되기 위해 충무로를 떠돌다, 어느날 지인이 소설을 한번 써보는 것을 추천하여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소설이 독특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4. 삼대 염상섭 저  서울대 추천 한국 문학 도서에 선정되어있습니다. 3대에 걸친 가족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5.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저/김욱동 역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 합니다. 성경 다음으로 영향력이 있는 책으로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미국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작품입니다.   6.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역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작품입니다. 작가는 스웨덴인 으로, 총 10부작을 구상하고 시작 하였습니다. 미리 3권의 분량을 춮판사에 전달하여 3편이 출간되었지만, 갑작스런 사망에 의해 결말 없는 작품이 되는가 했지만, 출판사는 다른 작가를 고용하여 작품을 이어 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작품은 원작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7.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역 |    8. 벌집을 발로 찬 소녀 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역    9. 유빅 필립 K. 딕 저   딕의 작품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단권씩 구매 전집으로 이어 완성 하려고 합니다.  냉동보존된 죽은 사람들의 의식을 주기적으로 되살려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각종 초능력자들이 대두해 인류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한 미래. 반(反) 초능력자 파견회사의 대표인 글렌 런시터는 이름을 숨긴 거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반 초능력자 11명과 초능력 측정 기사를 데리고 달로 합니다.   10. 높은 성의 사내 필립 K. 딕 저/남명성 역 ‘2차 세계대전에서 만일 연합군이 패했다면?’이라는 가정을 토대로, 독일과 일본이 세계를 양분하여 지배하는 음울한 가상의 1960년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이 빚어내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11.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저   책을 분실하여 재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제인 오스틴 특별 전집으로 다른 출판사에서 아름다운 표지로 새로이 발매된 것이 있었지만 문학전집은 민음사 위주로 구매 하다 보니 다른 책들과 구색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똑같은 책을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12. 부분과 전체 베르너 카를 하이젠베르크 저/유영미 역/김재영 감수  양자역학을 창시한 하이젠베르크의 학문적 자서전입니다.  양자역학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이 책에는 과학에 관해서 못지않게 인간적, 철학적, 정치적인 다양한 문제들도 다뤄지고 있습니다.. 자연과학은 객관적 사실을 다루는 것으로 쉽게 생각되지만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나 닐스 보어의 상보성 원리 자체가 관찰하는 주체와 무관한 물질적 객체라는 개념이 관념적 추론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유뷰브를 보다 공감가는 책이야기가 있어서 링크 합니다. (이동진씨의 개인 서가들이 너무도 부럽습니다) - 하루 8시간 할 수 있는 것은 일과 독서 2개다, 그중 12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것은 독서다 - 독서는 재미의 진입 장벽이 다르다. 몸과 정신에 해로울수록 처음부터 재미가 있다.    재미를 느끼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나만의 독서 습관을 만들자 - 나에게 맞는 독서 공간을 정하자 - 가장 잘 읽히는 상황을 연출하자 - 독서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다른 것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 - 책을 편식하지 마라, 독서가 중요한 것이 아닌 어떠한 책을 읽는지가 중요하다.   베스트셀러가 잘 팔리는 이유? 많이 팔리니까 베스트셀러 (유명해서 유명인 원리) 남들이 많이 사는 기준에 맞춰서    적은 독서량 보다 편중 독서가 더 문제, 하나만 아는 것은 결국 전부를 파악하지 못한 것, 단 하나만의 잣대는 위험. - 깊이를 갖기 위해선 넓이 또한 필요하다. - 책은 항상 가지고 다녀라 - 책은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 (완독 부담감 버려라) - 나만의 서재를 만들자 - 책을 빌려 읽지 말고 구매하라 - 어떤 책을 고를 것인가?tip  1. 표지에 작가 사진 X  2. 서문&목차 읽기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전집을 많이 구매 한다. 전집은 쉬이 물리기 쉽다. 낱권으로도 충분. 3. 무작위로 펼쳐서 읽기  - 어느 단계에서는 어려운 책에도 꼭 도전해봐라.
             로오데작성일
                2023-01-14추천
                11 로오데작성일
                2023-01-14추천
                11
 
- 
           
            [영화] 마블 코믹스 관련 보류 혹은 수정된 영상화 작품 기획들 ft. 네이머
            * 혹시 몰라 정식으로 나온 작품들 내용에 대해선 조심하며 쓰긴 했습니다만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 그리고 오역 및 오독한 내용이 존재할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미국의 만화 출판사 '마블 코믹스'는 1939년부터 연재해온 여러 만화들이 다른 매체로도 수차례 각색되어, 1940년대부터는 마블 코믹스가 원작인 실사영화가 극장에 개봉하고, 1950년대에는 '마블 보이', '영 멘', '스트레인지 테일즈', '조니 인투 미스테리'가 나온데 이어, 1960년대에는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1970년대에는 토에이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한 뒤 만든 실사 TV 시리즈 및 극장 영화가 나왔으며, 1980년대에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해즈브로, 선보우, 한국의 AKOM, 일본의 토에이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내고, 1990년대에는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 '마블 슈퍼 히어로즈', 2000년대에는 개그성 웹 시리즈 '마블 슈퍼 히어로즈: 왓 더..?!', 2010년대에는 스턴트 연기를 포함해 라이브로 공연하는 '마블 유니버스 라이브!', 2020년대에는 스트리밍 서비스용 시리즈 '왓 이프..?'가 나오는 등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믹스 작품들도 전개 됐습니다. DC 코믹스 편에서 소개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영상화 작품들 기획 과정에서 보류되거나, 초기 기획에서 수정된 작품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 일부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950s: '리처드 이간'의 '네이머 더 서브마리너'  지상인 배의 선장과 아틀란티스의 공주 사이에 태어났으며, 자신들의 고향을 더럽히고 망가뜨린 지상인에 반감을 지닌, 그러나 때때로 협력할 때도 있는 캐릭터 '네이머'를 '리처드 이간'이 연기하는 실사 TV 시리즈로 각색하려는 시도가 1950년대에 기획된 바 있습니다만 해당 실사화 기획은 보류되고, 대신 이후 1960년대에 네이버 주연 애니메이션 TV 시리즈가 제작 된 바 있습니다. 그 외 다른 내용은 아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eb.archive.org/web/20120225055849/http://www.comics101.com/archives/comics101/64.php   1960s: 판권 충돌로 인한 내용 수정 위에서 언급한 네이머 주연 TV 애니메이션은 '그랜트레이-로렌스 애니메이션'(Grantray-Lawrence Animation)에서 네이머 영상화 판권을 계약해 애니화했고, 비슷한 시기에 '해나 바베라'(Hanna-Barbera)에선 '판타스틱 포' 영상화 판권을 계약해 애니화했습니다. 이 쯤에서 짐작하신 분들도 계셨겠지만 판권 문제로 원작에선 판타스틱 포와 네이머가 함께 나온 에피소드도 영상화하면서 그대로 낼 수 없게 되어 1960년대에는 두 캐릭터가 함께 나온 에피소드를 애니화할 때 네이머 애니판에선 판타스틱 포가 나오지 않거나 혹은 다른 마블 캐릭터들이 대신 나왔고, 판타스틱 포 애니메이션에선 캐릭터 역할은 네이머와 비슷하지만 표면 상으로는 디자인과 호칭이 다른 캐릭터 '프린스 트리톤'이 나왔습니다. 그 외 다른 내용은 IMDB 트리비아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imdb.com/title/tt0061250/trivia    1970s: 다시 보류된 네이머 실사화 1970년대에도 네이머의 실사 TV 시리즈로 만들 기획이 나와 우선 견본용 파일럿 필름부터 제작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만 당시 비슷한 컨셉의 TV 시리즈 '맨 프롬 아틀란티스'가 이미 먼저 나와 네이머 실사화 기획은 다시 나중으로 미루어졌습니다. 그 외 다른 내용은 아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eb.archive.org/web/20120225222430/http://showbizcafe.com/en/news/will-michael-phelps-play-namor-the-submariner-on-film/1213   1980s: '캐논' 영화사의 '캡틴 아메리카' 영화화 시도 영세 영화사 '캐논'에서 '캡틴 아메리카' 영화화 판권을 얻은 시절, '마이클 위너'와 '스탠 헤이', 그리고 이름이 안 알려진 다른 1명까지 포함한 3인조가 6주만에 각본을 작성했으며, 액트 1에서 '레드 스컬' 일당이 자유의 여신상을 훔쳐가는 것을 포함 여러 내용이 포함된 각본이었습니다. 위의 각본에 관해선 이전에 좀 더 구체적으로 쓴 바 있으니 해당 글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990s: 슈퍼32X용 게임 'X-MEN: 마인드 게임즈' 1995 E3 행사에서 광고 영상이 나오고, 잡지에서도 기사화된 바 있는 슈퍼32X용 액션 게임으로 아래 링크에서는 당시 슈퍼32X 기종의 판매 실적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정식 발매를 관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대신 비숍을 조종해 닌자들과 싸울 수 있는 프로토타입 버젼은 존재해 웹 상에도 플레이 영상들이 올라왔습니다. https://crebbatech.com/product/x-men-mind-games-unreleased-prototype-sega-32x-reproduction-cartridge/   2000s: '퍼니셔: 워 존'보다 '퍼니셔 2'에 먼저 나올 예정이었던 직쏘 1989년 '돌프 룬드그렌' 주연 퍼니셔 영화에 이어 새롭게 실사화된 2004년 퍼니셔 영화 주연인 '토마스 제인'은 USA 투데이 기사에서 영화가 히트 치면 두 편 더 나올 예정이고, 2편의 빌런은 '직쏘'가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결과적으로 시리즈화가 되는 대신 2008년 영화 '퍼니셔: 워 존'으로 리부트됐고, 직쏘도 해당 리부트판의 빌런으로 나왔습니다. 그 외 다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usatoday30.usatoday.com/life/people/2004-04-13-punisher-premiere_x.htm   2010s: '오메가 레드' 영화 2010년대에 폭스 산하에서 각본가들이 구상했던 기획들 중에는 '미스터 시니스터'가 '비스트' 영화 및 '오메가 레드' 영화 등 여러 영화들의 빌런으로 나오는 기획이 있었으며, 이 중 '오메가 레드' 영화는 8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미스터 시니스터가 X-MEN을 시험해볼려는 내용의 대략적인 줄거리 개요 단계까진 작성됐으나, 이 기획 역시 촬영 단계까지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 외 다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news/x-men-a-beast-spinoff-was-pitched-fox-before-dark-phoenix-1218313/ 
             콩라인박작성일
                2022-11-09추천
                0 콩라인박작성일
                2022-11-09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