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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종합 뉴스?.
8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1. 박근혜 대통령은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던 우리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박 대통령은 리우 올림픽 선수단에게 ‘여러분은 우리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한 희망과 용기의 상징이 돼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국민의 대표이신 대통령도 제발 희망을 선사하는 그런 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늦었나?2.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용인의 93평 아파트를 7년간 1억9000만 원이라는 헐값에 7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실제 소유주인 해운중개업체 A 기업으로 부터 특혜를 받고, A 기업의 특수관계 B 기업에게 농협 부실대출을 알선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4대강 전도사로 훈장까지 받으신 분이니 뭔들 못 하겠어... 근데 이분도 우 수석께서 검증하셨겠지?3. '1948년 8월 15일' 건국절 제정 여부를 둘러싸고 보수-진보 진영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새누리당이 30~31일 1박 2일간 진행되는 의원 연찬회에서 뉴라이트 계열 학자를 초청해 특강을 듣기로 했습니다.사드부터 건국절 논란까지... 국론 분열은 자기들이 하면서 남 얘기하듯 하고 있으니... 분열책동 세력 같으니라고...4. 정치평론가와 정치부 기자들은 친박계가 당권을 장악한 새누리당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꼽았습니다.국내 정치평론가와 정치부 기자 100명 중 62명이 반 초장을 꼽았고 그 뒤를 이어 김무성(14표), 유승민(14표) 의원이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김무성, 유승민이 대선 후보가 되는 걸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인정 못 할 사람이 있지... 누구냐고? 알면서~5. 차기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여야의 유력 차기 주자들이 너도나도 수도이전 문제를 거론하기 시작한 것으로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로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충청권 민심을 향한 러브콜로 보입니다.정신 안 차리면 또 ‘멍청도’ 소리 듣습니다. 암튼 헌법 위에 관습법이 있는데 될런가 몰라...6. 떠나는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가 최근 전당대회 결과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개헌’과 ‘경제 민주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김 대표 입장에서 친문 계파가 득세하는 더민주에서 벗어나 광폭 행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고생하셨는데... 좀 편히 쉬시지... 피곤하게스리 뭔 광폭을 하시겠다고... 쩝~7. 세월호 유가족들과 백남기 농민 대책위의 분노가 제1야당인 더민주당으로 향했습니다.세월호 유가족 6명과 ‘백남기 대책위원회’ 위원 10명 등 20여 명이 더민주당 당사를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여소야대 정국인데 매일 새누리당 탓만 하고 있으니 내 그럴 줄 알았다... 왜,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그래?8. 중국의 국제관계 전문가가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미국·북한에 이익을 주는 반면 한국·중국에는 손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미국은 긴밀한 한중관계에 쐐기를 박고 중러를 제지하는 이익을, 북한은 강경하게 비난하지만 내심 사드를 환영하고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재주는 우리가 부리고 돈은 딴 놈이 꽤 차는 거지... 우리는 호구?~9.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에게 1억 원을 지급한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김복동·길원옥 할머니 등과 정대협이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위안부 문제의 최종 종료를 전제로 한 치유금은 피해자 할머니들을 팔아넘기는 것과 같다는 게 할머님들의 주장입니다.평생을 힘들게 사신 분들입니다. 제발 그만 좀 괴롭히면 안 되겠니?10. '청년 배당'으로 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가 이번에는 자체 예산으로 '장애수당'을 인상하기로 해 정부와의 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사실상 청년 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 지원 등 이른바 '3대 무상복지'에 이은 성남판 복지정책 확대 정책입니다.성남의 인구가 자꾸 늘어나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부럽다 성남시민~11.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그 여파로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이 치솟을 전망입니다.9월에는 가뭄이 더욱 심각해진다는 기상청 전망과 함께 추석 명절엔 농축산물 가격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버티는 게 이기는 거라지만... 진짜 살기 폭폭하다~12.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음란 행위를 유도한 뒤 이를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는 일명 '몸캠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피해자들은 피싱조직이 개인 정보까지 수집한 뒤 알몸 채팅 장면 등의 영상을 지인들에게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몸 버리고 돈 뺏기는 거지... 앞으로는 거울 보면서 혼자 놀아라~13. 다음 달부터 난임 시술 의료비 지원이 전 소득계층으로 확대되고 내년 7월부터는 남성 육아휴직 급여가 월 최대 200만 원씩 3개월간 지급됩니다.또 3명 이상 다자녀 가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입소와 국민임대주택 입주 시 우선권을 가지게 됩니다.과연 3개월 육아휴직을 내는 용감한 아빠가 몇 명이나 될까?... 용기를 주세요~14. 상당수 학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쳐본 적이 있고, 이를 위해 스스로 공부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엄마·아빠들은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하루 평균 36분을 직접 공부했고, 여기에 한 달 평균 5만2천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엄마 아빠는 못 하는 일이 없는데... 그런 아이를 낳을 자신이 없으니... 에휴~15. 강원도 양양군이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인제지역에서도 내설악에 또 다른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해 귀추가 주목됩니다.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는 곳은 용대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 7㎞의 구간으로 연간 90만 명의 관광객이 버스 등을 이용해 백담사를 찾고 있습니다.전두환 각하께서도 오르셨던 길인데... 그냥 좀 자연은 자연스럽게 두면 안 될까?16. 방송인으로도 유명한 장경동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장 목사는 설교에 앞서 ‘꼭 기독자유당을 찍어 동성애와 이슬람으로부터 잘 지켜 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 달라’는 홍보 영상을 상영한 혐의입니다.이것도 하나님을 위한 고난의 길이라고 생각하겠지? 그래도 세상에 살 때는 법 좀 지키고 삽시다~17. 법원은 부부 간 갈등으로 4년 전부터 각방 생활을 하며 주말부부로 지내다 쌍방이 청구한 이혼 소송을 받아들였습니다.하지만, 혼인 파탄의 책임이 대등하다고 판단해 각각의 위자료청구는 모두 기각했습니다.그래서 아무리 부부싸움을 해도 한 이불 덮고 자라는 어르신들 말씀이 맞다니까... 요즘처럼 더울 때 빼고...18. 성인 남녀 2명 중 1명은 추석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 여행을 계획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대는 '취업, 결혼 잔소리', 40대는 '교통체증'을 명절 스트레스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설, 추석 명절 직후가 이혼율이 가장 높을 때라고 합니다. 배려와 사랑이 가족 간에도 필요할 때입니다~19. 생리대 논란이 불거지며 유난히 비싼 한국의 생리대값이 도마에 올랐지만, 정부는 여전히 가격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생리대값 거품’ 논란에 관련 업체 조사를 검토 중이라던 공정거래위원회는 아무 활동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것도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준비된 여성대통령’이라고 했었는데...20. 공업용 에탄올로 6년간 팥빙수 떡 만든 업자 2명 구속. 헐~국회 시민정치포럼, 선거연령 18세 등 참정권 확대 입법청원. 쫌~미혼 남성 90%는 ‘진정한 친구로 여기는 여성 없다’. 왜?~'윤 일병 폭행사망'의 주범 징역 40년 형 확정. 사필귀정...캐나다, 무슬림 여성 기마 경관에게 히잡 착용 허용. 이게 뭐?박지원, ‘국회선진화법, 여야 합의로 개정해야’. 역전...일 영사관 앞 소녀상 건립, 부산시민 92% 찬성, 동구청은 반대. 뭥미~목표가 없는 행동은 하나의 방종이다.목표는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고 계속 고쳐야 한다.배나 로켓, 미사일도 그렇다.- 앤드류 매튜스 -올바른 목표를 위해서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는 일은 잘못된 일이 아닐 것입니다.물론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도 마찬가지 아닐까요?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열대야가 사라진 밤에 시원한 맥주 한잔 하시고 뜨거웠던 8월의 마지막을 속 시원하게 보내버리도록 하지요.월요일에 뵙겠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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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종합 뉴스?
8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청와대는 우병우 민정수석을 겨냥한 잇따른 의혹 제기를 '우병우 죽이기'와 식물 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규정했습니다.
일부 언론 등 부패 기득권 세력과 좌파 세력이 우병우 죽이기에 나섰지만, 과거 정부와 같이 타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개, 돼지가 짖어댄다 그건가? 그리고, 새누리당 안에도 부패 기득권, 좌파 세력이 있는 것 같은데...
2. 재미 한인 여성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미시USA'가 종북 성향의 집단이라고 보도한 보수 인터넷 매체 발행인과 기자가 손해 배상을 하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원고가 속한 단체가 종북 성향의 단체라거나 종북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만한 구체적인 정황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청와대의 ‘우병우 죽이기’가 좌파 세력의 움직임이라는 건 위법하지 않는지요? 누가 좀 물어 봐줘~
3.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동시에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검찰이 수사 첫걸음부터 고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현직 민정수석을 수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데다 특별감찰관이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 입증도 쉽지 않아 수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대통령이 국기 문란이라는데 뭔가 하긴 해야 되고... 답답하겠다~ 쯧쯧...
4. 성주 사드 배치 철회 투쟁위가 국방부에 제3 후보지 검토를 요청했다 번복하는 등으로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성주 투쟁위의 제3 후보지 검토 요청이 주민 간 분열과 갈등의 우려를 불러오는 가운데 김천 쪽 반대 움직임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결국, 이런 건가? 김천에서 반대하면 다음엔 어디로 가려고?
5. 최근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의 망명을 계기로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북한의 테러 또는 납치 징후가 또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백두산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줄어 하루 이삼천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최근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의 영산 백두산을 중국 쪽으로 올라가는 것도 서러운데... 이게 뭡니까?
6.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경찰 신분을 숨긴 사실이 드러난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1995년 이 건에 대해 사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강원지방경찰청 소속 상황실장으로 재직하던 1993년 11월 휴무일 점심때 직원들과 반주를 하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숙취 해소제 중에 ‘없던 일로’가 있더만... 어떻게 이 제품을 드셨나?
7. 추경안 국회 본회의가 오늘로 예정되어 있지만, 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최경환 의원, 안종범 수석 등 증인 채택 문제 때문인데, 박근혜 정부 성공을 외쳤던 사람들이 박 정부 성공을 위한 추경을 막고 있는 형국입니다.
서로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주장이지만... 혹시 쭈그리고 앉아 자기 발목 자기가 잡고 있는 건 아닌지... 좀 놔라~
8. ‘김영란법’ 시행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로펌 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처음 시행하는 만큼 판례가 없어 어디까지 '부정한 청탁'으로 봐야 하는지 등 기업의 혼선이 가중되면서 법률자문 수요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뭘 묻고 그래... 그냥 자기 돈 내고 식사 하시라니까~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9. 올 추석을 맞아 소비자 10명 중 8명은 1만~4만 원대의 선물을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물 구매기준은 ‘실용성 다목적’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캔 햄 선물세트 등의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주는 사람 실속있고, 받는 사람 부담 없고... 좋네... 어머님, 아버님 죄송합니다~
10. 정기적으로 양치를 하면 대장암 예방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양치를 덜 해 잇몸 출혈이 생기면 구강 세균이 혈류를 통해 대장까지 이동해 암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종양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입 냄새도 그렇고... 하루 세 번 꼭 빠트리지 말고 닦아주세요~
11. 만 15세에서 29세가 현행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 규정한 청년의 나이지만 최근의 취업난을 고려하면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반대로 정치권 주요 정당이 평균 45세를 청년 당원으로 정하고 있어 ‘40대가 청년 맞아?’라는 자조적 비판과 하향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라 45세 청년? 근데 15세부터라면서 투표권은 왜 18세가 돼도 안 주는 건데?~
12. 'PC방비 2천 원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14살 A 군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효자손과 책상다리로 범행을 저지른 후, PC방에서 3시간 동안 게임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길거리 중학생만 무서운 게 아닌가 봅니다. 세상이 어쩌다 이 모양이 돼버린 건지... 에휴~
13. 10억 원에 달하는 남편의 재산을 노려 치사량의 니코틴으로 남편을 숨지게 만든 혐의로 부인과 그 내연남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니코틴이 범죄에 이용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피의자 황씨가 남편을 살해 전 인터넷을 통해 니코틴 원액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납량특집 추리 소설을 한 편 보는 것 같구만... 뭘 믿고 사나 그래...
14.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 수가 2천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16명이 넘어섰습니다.
또 폭염으로 폐사하는 가축 수가 지난여름보다 40%가 늘어나 최근 5년간 피해 중에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온열 질환자도 많다고 합니다. 건강은 역시 과신하는 게 아니라는 거~
15. 2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폭염 탓에 올해 과일 당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일 당도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수록 높아지는데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어 과일도 스트레스를 받아 맹탕 과일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도 스트레스받아 축 처지는 판국에 뭔들 안 그러겠어... 더위야 물렀거라~
16. 배우 공유의 11년 전 발언이 다시 한 번 보수ㆍ진보 양측에서 논란의 소재로 등장했습니다.
지난 2005년 공유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남성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은 사실이 다시 회자됐기 때문입니다.
누가 누구를 존경한다는 게 뭔 논란의 소재라는 건지... 그냥 존경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하면 될 것을... 안 그래?
17. 2011년 미국이 벌인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참여했던 미 해군 네이비씰 소속 대원이 700만 달러 (약 80억 원)의 보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기밀준수 규정을 위반하며 당시 작전 상황을 책에 담아 기술했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그래도 남는 게 있다고 하니... 책 한 권 쓰고 대체 얼마를 벌었다는 거야...
18. 영국 런던의 지하철이 센트럴 라인과 빅토리아 라인에 한해 주말 24시간 운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런던 지하철의 24시간 운행은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하는 것으로 런던시는 매 주말 5만 명이 이 지하철을 이용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거 하면 좋을듯... 택시 아저씨들 싫어 하실라나?
19. 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합의한 이후에도 ‘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일본 정부의 왜곡 홍보의 강도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외무성의 홈페이지에는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유엔 발언을 일본어로 올린 데 이어 최근에는 영문 홈페이지에도 같은 내용을 게시했습니다.
이런 판국에 ‘화해와 치유재단?’ 이러고도 화해와 치유가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일본도 밉지만 우리 정부도 갑갑하다~
20. 폭염이 물러날 거라는 예보는 또 미뤄져. 그렇지 뭐~
리우에서 암표 판매한 아일랜드 IOC위원 브라질 교도소에 수감. 헉~
가습기살균제, 2010년 이마트에서만 9만1천 명이 구매. 이래도 사과는 없다?
중국이 달에 레이더기지 건설을 검토. 사드 대응용?
청와대 물타기 속 조중동은 청와대와 우병우 수석 질타. 오잉?
터키에서 한국 선교단체 길거리 포교활동 중 주민들에게 쫓겨나. 참나...
주한미군 전기요금 헐값에 누진제 없이 펑펑. 짜증나~
희망은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보다 우세한지 계산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희망이란 그저 행동하겠다는 선택이다.
- 안나라페 -
일기예보는 여전히 폭염은 계속되고 주말이 되어야 한낮의 기온이 33도를 내려가겠다고, 조금만 더 힘을 내시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주가 여름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이것도 희망이라고 해야 할까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번 주도 무사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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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종합 뉴스?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차기 대권 후보로 영입하려는 여권 내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자꾸 국내 정치와 연결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분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보태드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별로 어려움을 보탠다고 생각 안 하는 듯... 아무래도 강적을 만났다 싶죠?
2.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7주기 추모식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내년 대선에는 안철수 전 대표까지 함께 뜻을 모을 거라 했지만, 안 전 대표는 아무 말이 없었다고 합니다.
유구무언이라...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는 피박 쓰겠다 싶으셨나?
3.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거액의 공천헌금을 받는 데 관여한 박 의원의 비서실장에게 징역 1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천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이 비서실장은 올해 1월 박 의원과 공모해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모 씨로 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개인적 일탈이나 비리로 몰고 가기에는 좀 그렇지? 어쩌냐 이제~
4.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우 수석이 자료 제출을 거부해 '고발'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쩐지 이석수 흔들기가 과하다 했어... 과연 이석수 죽이고 우 수석 살리기가 성공할지...개봉박두~
5. 고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열린우리당 시절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을 초청한 청와대 만찬에도 샥스핀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새누리당에선 ‘청년 실업자와 결식아동의 굶주림은 안중에도 없고 요란한 잔칫상을 벌였다’고 거세게 공격했습니다.
아마 이것도 기억 안 날걸... 내 머릿속의 지우개~
6.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교수 재직 시 대형 로펌에 의견서를 써주고 1억 원 넘는 보수를 받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대형 로펌인 김앤장 등에 일곱 차례 의견서를 써주고 1억 3천6백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김앤장은 돈도 많아... 근데 뭘 대단한 걸 써주길래 건당 2천만 원이나 받는 거야?
7. 건국절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헌법 전문을 담은 '대한민국 관보 제1호'가 논쟁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관보는 ‘기미 3ㆍ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라고 쓰여있으며 관보의 발행일은 '대한민국 30년 9월 1일'이라고 되어 있어 1919년이 대한민국의 원년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대들의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께서 만드신 관보랍니다... 머리 아프겠다~
8. 서울시 '청년수당'에 제동을 건 정부가 뒤늦게 유사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에 이어 직업훈련, 해외취업 등 다른 청년 일자리사업에 대해서도 구직수당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같이 머리 맞대고 하면 좀 좋아? 하여간 희한한 양반들이야...
9. 조경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의 1991년 서울대 석사학위 논문이 기존 논문을 짜깁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논문은 2008년 제정된 서울대 연구윤리 지침에 따르면 명백한 표절이고, 이 지침이 적용되지 않더라도 '과도한 짜깁기'라는 지적입니다.
우 수석께서 미리 검증하셨을 텐데... 어떻게 요즘 좀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10. 매년 2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에 각 기관이 불필요한 장비를 구매하는 비효율적 사업 진행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미래창조과학부 등을 대상으로 '주요 정보화 사업 계약업무 추진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42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법한 사실이 있다면 그에 따른 처벌도 있어야... 2조 원이 뉘 집 개 이름도 아니고 말야...
11. 각 대학이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가의 ‘강의매매’가 다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강의매매는 수강신청에 실패한 과목을 양도받고, 그 대가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최고 10만 원의 금액에 팔린다고 합니다.
무슨 암표 장사도 아니고... 얘들아 그러는 거 아냐...
12. 각 가정에 7월달 전기요금 고지서가 배달되면서 우려했던 '전기요금 폭탄'이 현실이 되고 있다는 아우성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전은 상반기에만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년에 딱 한 달 트는 에어컨인데... 그렇게 벌면 시원하게 좀 쏴라 응?~
13. 해외출장에 가족을 동반하고 경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호화출장'논란을 빚은 방석호 전 아리랑 TV 사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된 방 전 사장에게서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 정신 파는 사이에 방 사장님은 날개를 다셨습니다 그려...
14. 60억 원을 들인 강원도 철원군의 '박정희 장군 전역 공원'이 개장되면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과 관련한 기념사업을 둘러싼 갈등과 예산낭비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역 공원이라... 입대하면 당연히 전역도 하는 거지, 제발 적당히 좀 해라 적당히...
15.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난민 신청을 한 알제리 남성이 1심에서는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으나 2심 법원에서는 기각돼 출국당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 남성은 대법원 판단에 따라 국내 3번째 '동성애자 난민'으로 인정받거나, 아니면 동성애를 죄악으로 여기는 조국으로 강제 송환돼야 합니다.
강제 송환하면 죽는다고 봐야지? 우리가 최소한의 인권 국가임을 보여줘야 되는 게 아닌지...
16.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태영호 공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통치자금 수백만 달러를 가지고 탈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태 공사가 국가정보원의 공작에 의해 공금을 빼돌린 것이라며 강력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솔직히 우리 입장에서야 어떨지 몰라도 독재자 밑에서 호의호식하다 넘어온 북한판 금수저가 사실 좀 거시기 하다~
17. 조선일보가 주도하는 ‘통일과 나눔’ 재단과 한국조폐공사 등이 550만 원짜리 통일기원 메달을 출시해 판매합니다.
125억 원의 수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인 한국조폐공사가 외부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워낙 끼워 팔기에 능한 조선일보라... 이것도 자전거 한 대씩 줘가면서 팔라나?
18. 기상청은 일요일인 21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동시에 물러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일요일부터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보이는 곳이 없어 폭염은 끝날 전망이지만 평년보다 2~3도 높아 더위는 지속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일기예보는 제발 좀 맞아라... 담주 부터는 사람답게 좀 살자 제발~
19. 부실 급식 논란을 일으킨 대전 봉산초 사태는 영양교사와 조리원의 갈등과 학교·지역교육청 등의 전반적 관리부실로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관실은 교장과 교감은 급식 불량 개선을 위한 노력이 미흡했고 영양교사와 조리원간 갈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것도 아니고... 부부 싸움하면 애들 굶기나? 이거야 원~
20. 지적장애 여학생 성추행 60대 목사 구속 기소. 하나님 맙소사
정진석, ‘야당 머릿속에 책임이라는 개념이 있냐’. 그대 머릿속엔?
윤창중, 수필집 내고 북 콘서트 연다. 누가 오나 봐야지...
90살 넘긴 아우슈비츠 생존자들 ‘가해자들 빨리 처벌해야’. 우리도...
유승민, 한국인 두번째 IOC 선수위원 당선. 축하합니다~
민주화의 산 증인 박형규 목사 별세. 고이 잠드소서...
롯데쇼핑, 최악 실적에도 경영 안 한 신격호 상반기 8억 급여. 무노동 무임금~
실패한 일을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지도 못하고 후회하는 것이 훨씬 더 바보스럽다.
- 탈무드 -
아무것도 해보지 않은 채 ‘내 그럴줄 알았어...’라고 판단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월요일을 쉬고 시작해서 인지 한주가 금방 가버린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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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국 측 책임자를 처음 만난 중국이 예상외의 격한 반응을 보이자 외교 당국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중국이 보복 가능성까지 내비침에 따라 관계 당국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뭐 대충하면 될 줄 알았나 보지? 북중 관계만 덕분에 좋아졌다는...
2. 여야를 막론하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가 공개석상에서 우 수석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가운데 특히 여권에서는 그동안 침묵했던 태도에서 벗어나 공개적인 사퇴 요구가 나왔습니다.
이제 버리는 카드 되시겠습니다~ 근데, 그동안 아무 문제 없다던 청와대는?
3. 20대 공무원 응시생의 세종로 정부청사 무단 침입 사건과 관련된 공무원 11명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황교안 총리는 국무총리실이 직접 감찰을 실시해 문제가 드러난 관련 부서 공무원을 엄정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꼭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총체적인 부실이라 그러는 거야? 정답~
4.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서부경찰서 소속 A(44)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인천에서 강화를 오가는 시내버스 안에서 술에 취해 20대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덥다 보니까 더위 먹은 양반들이 속출하는 구만... 이거야 원~
5. 지난해 국내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역대 최고수준인 1억 명에 육박했지만, 눈대중에 의지하는 방문객 집계방식은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9월 말 전국 해수욕장 이용객이 9천985만5천284명으로, 모든 국민이 평균 이틀을 해수욕장에서 보낸 셈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것도 ‘경찰 추산’... 뭐 그런 방식? 근데 명 단위까지 저렇게 정확할 수 있는 게 신기하네...
6. 온라인몰이 옥시 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고 ‘불매운동’을 선언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옥시 제품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계는 ‘금칙어 설정, 프로모션 제외 등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작 판매자에게 강요는 불가능하다’고 항변했습니다.
‘비겁한 변명입니다~’ 온갖 갑질은 잘도 하면서 말야...
7.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인터넷 강의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8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인터넷 강의도 등장했습니다.
그러자 어떻게든 강의를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취업준비생이나 대학생들은 ‘인터넷 강의 스터디’ ‘계정 공유’ 등 다양한 꼼수를 동원하는 실정입니다.
막으려고만 하지 말고... 조금만 싸게 어떻게 안 될까요? 넘 비싸~~
8. 경북 울릉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선배들에게 맞은 후배가 장 파열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번 폭력에는 이 학교 교사가 선배들을 시켜 후배 교육을 부추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무슨 조직의 보스도 아니고... 이건 아니지 말입니다~
9.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의학 발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의 만 100세 이상 고령자가 5년 새 72%나 급증해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 고령자 가운데 70% 이상이 평생 술이나 담배를 입에 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거야말로 ‘믿거나 말거나’ 아닌가? 확인할 길이...
10. 오는 30일 오전 5시 30분 전면 개통될 예정인 인천 지하철 2호선이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부 시의원은 인천시가 지하철 시운전 점검·조치 결과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자 '개통 연기'까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기관사 없이 무인 자동시스템으로 운행된다는데... 살짝 불안하다는...
11. 세종시가 민간 개발업체가 산을 깎아서 조성 중인 전원주택단지에 혈세 40억 원을 들여 진입로를 개설하기로 해 특혜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종시는 도로 개설을 위한 교통 수요 조사나 주변 환경·개발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일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특별시라 특별난 줄 알았나 보구만... 누구 특별난 양반이라도 내려와 산데?
12. 앞으로 휴대전화·인터넷·IPTV 등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금과 위약금 등 내가 부담할 주요 내용이 정리된 1장짜리 '계약 안내서'를 받게 됩니다.
방통위는 이런 '계약 표준 안내서' 제도를 이번 달 말 처음 실시키로 하고 표준안을 각 사업자에 전달했습니다.
그러게... 군소리 말고 A4 용지 한 장으로 요약 좀 해서 줘봐바...
13. 열대야와 한 낮 불볕더위의 연속으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해 5년 전 겪었던 대규모 정전(블랙아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튼 채 버젓이 문을 열고 영업하는 상가들의 관행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는 누진제 적용을 안 받아서 그런가? 난 문 열려 있으면 더워 보여서 들어가기 싫더만...
14. 지난해 4월 공정위의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KT&G 담배만 팔고, 외산 담배는 취급하지 않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239개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말보로, 던힐 등 외산 담배를 파는 휴게소는 영종도휴게소와 이인휴게소, 탄천휴게소 등 단 3곳뿐입니다.
마치 애국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도로공사와 KT&G의 보이지 않는 유착관계가 있다는 거...
15. 경찰청은 경범죄처벌법 위반에 따른 범칙금을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납부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 과태료를 내는 방식처럼 경찰서 종합민원실에서 카드로 범칙금을 내면 되지만, 카드 수수료 1%는 납부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국민 편익을 위해서? 근데 카드 수수료 소비자(?)에게 물리는 건 불법 아닙니까?
16. 현대중공업이 희망퇴직을 거부한 과장급 이상 사무직 3명을 ‘업무성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저성과자라는 이유로 노동자를 해고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직무역량 향상 교육하고 직무 재배치한다더니... 결국, 해고를 위한 수순인 게지... 속 보인다 속보여~
17. 과거 노인이나 직장인들이 주로 찾던 각종 수액 주사가 최근 수험생을 겨냥해 남용되고 있습니다.
수험생을 겨냥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두뇌 활성 주사’가 강남의 학원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체력이라는 광고가 나오더니, 이제 주사까지... 대학은 약 먹고 가는 거야?
18. 광주의 한 국립병원이 결핵을 앓다 피를 토하며 사망한 환자를 일반 환자들이 있는 응급실에 4시간 30분여 동안 방치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병원비 수납과 사망자의 가족이 와야 영안실로 옮길 수 있다’는 관련 절차를 들어 방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놈의 돈, 돈, 돈... 사람이 죽어가는 판국에 그러고 싶냐? 날도 더운데 짜증나~
19.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거나 아예 구내식당을 없애는 지자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구내식당이 골목상권 침해의 주범으로 몰리자 각 지자체들이 구내식당 운영 문제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식비 보조하고 밖에 나가서 사 먹는 곳도 많던데... 딱 뭐라고 하기엔 좀 거시기 하죠?
20. 동아일보, '노무현 검찰개혁' 칭찬하며 박 대통령 '질타'. 오잉?
교육부 공직기강 집중교육, 공직자 윤리교육 강화. 누가 누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화해와 치유재단’ 설립 강행 규탄. 나도...
인도에서 4,200원짜리 스마트폰 나온다. 420,000원이 아니라 4,200원~
NLL 대화록 유출 새누리 정문헌, 최고위원 출마. 뭐가 남았데?
오리온 초코파이 출시 42년, 누적매출 4조 원 돌파. 정이 넘쳐~
우리가 변하기 전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 앤드류 매튜스 -
결국 나 스스로 변하는 변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여전히 똑같은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나를 바꾸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오늘도 덥죠?
여름이라서 그렇습니다.
이런 여름을 그냥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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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아는 여자
작년 여름, 정말 더웠던 날 있었던 일입니다.원래가 더위를 잘 타는데, 그 날은 정말 너무 더워서 3중으로 된 창문을 방충망까지 모두 제끼고, 잠자리에 든걸로 기억합니다.아, 먼저 제 방을 설명해야겠습니다. 제가 잠드는 자리 바로 맞은편에[그러니까 발쪽] 창이 있는데, 서면 사람 배정도로 크고 베란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하여튼 그날도 열대야로, 좀 뒤척거리다가 갑자기 물에 빠진듯 잠든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가위에 눌렸습니다. 눈을 감고 있는데도 창이 훤히 보였죠. 허나 종종 겪는 일이라 무시하고 저는 가위를 열심히 푸는데만 집중, 이윽고 풀릴 때쯤이었습니다만, 귓가에서 갑자기... "지금 가위 눌린거, 아무한테도 얘기 하지마."라고, 머리를 스치는 듯한 느낌으로, 굉장한 고음의 여자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깨고나선 한동안 [뭐야] 하고 생각하다가, 또 갑자기 잠이 들었습니다. 꿈속에서 전 친구 ㅅ양에게, 방금 겪은 일을 신나게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무서운 경험이었기에 누군가에 이야기하지 않으면 못 견딜 것 같았죠. 그리하여 그녀에게 모두 이야기하고나서 ㅅ양 얼굴을 보며 [굉장하지 않냐?] 라고 말하는 순간, ㅅ양 얼굴이 생전 처음보는[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느낌은 생생합니다] 얼굴의 여자로 변하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내가 얘기 하지 말랬지?"그러고선 목을 조르는 듯한 가위가 저를 덮쳤습니다. 사람이 질식하는 느낌이 이런 거구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 여자가 저를 가지고 논건지는 모르겠지만, 두번째 가위가 겨우 풀릴때 들은 환청은 지금도 오싹합니다. 역시 머리를 통과하는 듯한 그 느낌으로."지금 창밖에 누가 서있는지 아니?"정말 비웃는 투로 말하던 그 느낌. 눈물이 나올 정도로 오싹했습니다. 왜냐하면 눈을 뜨면 바로 그 창문이 보이기 때문이죠. 그후 거의 비명을 지르며 방을 뛰쳐나가, 안방으로 도망치듯 들어간것 같습니다. 그날 이후, 요즘같은 폭염에도 저는 절대 창을 열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가끔은 가위에 눌리지만, 그 여자 목소리는 이제 들리지 않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었던 그날, 우연히 들어와 저를 놀리고 간건 아닐지...
자연사작성일
2015-08-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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