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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건축물
1. 홍콩 몬스터 빌딩(익청 빌딩) - 18층짜리 건물 다섯 동으로 이루어진 복합 단지로, 2,243개의 아파트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2. 인터레이스 - 싱가포르 부킷 메라와 퀸스타운 경계에 위치한 주거 단지로, 1,040개의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3. 보스코 베르티칼레(수직 숲)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두 개의 주거용 고층 건물로, 외벽 전체에 걸쳐 키 큰 관목과 나무를 포함한 2,000종 이상의 식물로 장식되어 있다. 4. 중국 충칭의 리지바역 -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이 역은 경전철이 주거용 건물을 통과하도록 설계되어 독특하고 유명하다. 5. 1772년에 지어진 영국의 킹 알프레드 타워 6. 중국, 광저우의 서클 빌딩. 광저우 서클이 강에 비치게 되면 중국에서 행운의 숫자라고 생각하는 8의 모양이 되어 광저우에서는 행운의 건물로 인기가 높다. 7. 네덜란드의 독특한 주택 8. 중국 구이저우의 45층 건물, 발코니가 수백 개, 똑같은 건물이 하나도 없다. 9. 두바이에 있는 더 프레임 -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유리 바닥 위를 걸은 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다. 10. 중국 구이저우성, 리비안 인터내셔널 플라자 - 높이 121m의 건물로 108미터의 높이에서 물을 떨어트린다. 11.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건물로 루 루보(The Lou Ruvo) 뇌 건강센터. 12. 북한 평양에 있는 류경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사용 건물 중 하나이다. 13. 체코, 프라하에 있는 지슈코프 텔레비전 타워. 송신탑으로 체코 예술가 다비드 체르니가 제작한 "미민카 (Miminka, 아기들)"라는 작품이 설치되었다. 14. 중국 항저우에 있는 리젠트 인터내셔널 아파트 건물은 약 20,0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는 작은 도시와 비슷하다. 15.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자와섬 중심에 위치한 불교 사찰이다. 세워진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약 천년 이상된 사찰이다. 16. Bourtange는 네덜란드 Westerwolde 시에 있는 인구 430명의 마을이다. 1593년 스페인-네덜란드 전쟁 중에 건설된 요새였고, 이후 20세기 중반에 개조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7. 일본 오사카의 게이트 타워 빌딩 -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16층 타워이다. 18. 인도 베물라와다 근처에 있는 락쉬미 나라심하 스와미 사원 19. 체코 프라하에 있는 댄싱 하우스.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보험 및 자산운용 회사인 '내셔널 네덜란드'의 건물이다. 20.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있는 국립 카펫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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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SC가요전망②] '82메이저→트리플에스' 중소 신인돌의 역습…'푸른 뱀의 해' 똬리 제대로 풀었다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른바 '중소돌의 역습'이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K팝 중소 신예'들이 본격 똬리를 푼다.타고난 수저 색깔 나누기 좋아하는 요즘 세상, 개천에서 용은 커녕 미꾸라지도 날 수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 비스트, 인피니트, 걸스데이, 여자친구, EXID, 마마무, 에이티즈, 최근 스테이씨와 키스오브라이프까지. 중소 기획사에서 성공한 케이스도 여럿 있었다. '푸른 뱀의 해' 글로벌 시장을 감고 돌면서, 차트 위로 구불구불 올라갈 '중소 신인돌'은 누구일지, 스포츠조선이 신년운세보다 더 알찬 점괘를 내어 본다.신생 기획사인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소속 82메이저(82MAJOR)는 내수와 외수를 꽉 잡아, 놀라움을 샀다. 지난해 미니 2집 'X-82'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더니, 오는 18일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급기야 추가 공연까지 진행, 82메이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가늠되는 대목이다.또 다른 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의 소속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도 최근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중국 최고 페스티벌 '2024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월부터는 북미로 발걸음, 새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완전체 데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꽤 가파른 셈이다.'원조 중소돌 기적'으로 불린 에이티즈의 동생 싸이커스(xikers)도 형아 따라 '중소돌의 반란'을 꿈꾼다. 지난해 이미 일본, 미주, 유럽, 호주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전개한 데 이어, 올해는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까지 4개국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돌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처음 선보인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6월 데뷔곡 '배드빌런'은 공개 17시간 만에 뮤직비디오 1000만 뷰를 돌파, 당시 기준으로 작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악동'이라는 콘셉트처럼,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이어 11월 발표한 '숨'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힙합 여전사' 배드빌런이 참전하는 올해의 'K팝 전투'는 단연 글로벌 팬들의 관심사다.지난해 3월 데뷔한 리센느(RESCENE)를 향한 글로벌 관심도도 높다. 리센느의 미니 1집 '씬드롬'은 빌보드로부터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됐고, 타이틀곡 '러브어택'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데이즈드 등으로부터 호평을 얻는가 하면, 최근 미국 그래미닷컴에서도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 중 한 곡으로 꼽았다.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데뷔한 유니스(UNIS)는 지난해 마지막날 일본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 일본 인기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유니스가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에서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초청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처럼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중소형 기획사에서 내놓은 신인의 결실은 확실히 더 달콤하게 음미된다. 최근 가요계가 '자본력과 네임 밸류'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 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점 더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K팝 쩐의 전쟁' 속 중소 기획사 가수가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아울러 올해만 해도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몸집 큰 기획사들이 줄줄이 신인을 선보인다. 일각에서는 결과가 정해진 '머니게임'이라며, 벌써부터 이들의 성적을 점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괄목할 성과로 '중소의 기적'을 다시 일궈낼 신인은 누구일지, 개천에서 훨훨 날아오를 '푸른 뱀'은 누구일지 올해 가요계를 흥미롭게 지켜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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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무덤
그것은 바로 일본의 제 16대 천황, 닌토쿠 천황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다이센릉 고분임 "에? 근데 이게 어떻게 대피라미드, 진시황릉보다 더 크냐? 일2뽕 원종이새끼 또 개구라 까네 ㅋㅋㅋ"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다이센릉 고분은 진시황릉, 쿠푸왕의 대피라미드와 함께 세계 3대 분묘에 속할 정도로 규모가 거대하고,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무덤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있음. 사실 이 규모라는 것이 '규모'의 기준에 따라서 순위가 달라지는데, 높이로는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부피로는 '진시황릉, 직경으로는 '다이센릉 고분'이 각각 1위를 차지함. 이 분묘의 규모는 고분 길이가 약 486m, 전방부 직경은 305m, 높이 약 33m, 후방부 직경 245m, 높이 35m이고, 그 둘레는 2718m이며 면적은 464,124평방미터의 크기임. 대략 43만 평방미터인 경복궁과 비슷한 수준이라 보면 편함 다만, 거진 1700년간 지진, 천재지변 등에 의한 대규모 붕괴 또는 인위적인 파괴를 겪어 그 원형이 무척이나 훼손된 상태임. 특히 후방부의 정상이 붕괴가 심한 편인데 무덤의 훼손이 없었다면 이 부분은 직경 60~70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참고로 다이센릉 고분은 이미 발굴을 끝마친 쿠푸왕의 대피라미드나, 초입부와 주변부라도 발굴이 시작된 진시황릉과는 다르게 아직까지도 기본적인 탐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 그 이유는 4500년도 더 전에 멸망하여 대가 끊긴 이집트 제4왕조와, 2000년도 더 전에 몰살당한 진의 영( 嬴) 가와 달리 아직까지도 닌토쿠 천황의 부계 후손들이 한 나라의 수장으로서 존재하기 때문임. 특히나 천황가는 일반적인 왕가와 달리 표면적으로나마 '신의 후예' 라고 표명하는 가문이기 때문에, 그 무덤을 발굴하는 것에 대해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다이센 고분은 역사적인 유물이 묻힌 단순한 무덤이 아니라 일본의 신성한 성소 취급을 받고 있고, 일본 정부가 아닌 황실과 관련된 업무를 관할하는 궁내청에서 관리하고 있음. 다만 사학계 입장에서는 좀 다른데, 일본 천황이 실제로 일국의 수장으로서 막대한 권력을 휘두른 일본 역사의 몇 안되는 시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무덤이라 모두가 발굴하고 싶어서 안달임 실제로 1872년, 폭풍우로 인해 봉분이 일부 붕괴되어 묻혀 있었던 석관이나 부장된 유물들이 바깥으로 극소수 노출되었는데, 나온 유물 중에는 일본 특유의 갑옷인 대금계 갑주나 다양한 청동제 무기, 수많은 토우들은 물론 페르시아산 유리잔에, 신라의 것으로 유력한 환두대도, 심환령, 칠자경 등이 무더기로 출토됨 참고로 이 무덤과 부장품의 규모는 불가사의한 수준으로, 고대 일본의 경제 수준으로 어떻게 이런 규모의 분묘를 조성했는지 경이로움. 심지어 이 공사가 다카쓰 황궁 건설, 오사카 일대의 간척 및 하천 제방 공사 등과 동시기에 진행되었기에 더욱 놀라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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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도서]2024년 4분기 읽어야 할 책들
1946년 12월에 쓰인 히라노의 [아낙네적 문학론]에 따르면 근대 프랑스에서 자연주의 문학이 생겨났을 때는, 이성과 자연 과학을 신뢰하고 그 관찰력으로 인간의 존재를 해명한다는 사상적인 기반이 있었다. 그러나 근대적 정신이 성숙하지 않은 일본에 수입된 자연주의는 단순한 실감을 기반으로 삼아 인간의 추악함을 폭로하고 마지막에는 불교적인 허무감에 잠길 뿐이었다. 거기서부터 "생리적인 이기주의와 사상을 거부하는 미온적 허무감"을 특징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자연주의적 인간관"이 태어났다는 것이다. 일본 문학을 읽을 때면 느끼는 가벼움의 의미를 이해 할 수 있게 해주는 문구 였습니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근대화를 받아 들였고, 빠른 서구화로 인해 고속 성장이 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사상적으로 민족적 의식없는 서양의 최신 트렌드 마르크스와 헤겔을 문화에 적용 하니 중심 없는 자의적 사상으로 이중적 일수 밖에 없습니다. '멸사봉공'하여 천왕을 위해 마지막 한 명 까지 죽창을 들고 싸우자고 외치던 일본. 1945년 8월 15일 패전 후 1억 옥쇄를 부르짖고 부하에게 특공 작전을 명했던 고급 군인 중 패전시에 자결한 자는 극히 소수 였습니다. "살아서 포로의 치욕을 받지 말라"는 [전진훈]을 시달한 도조 히데키 육군 대장이 자결에 실패하고 미군에 잡힌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경멸과 분격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천왕의 퇴위문제는 일본의 지식인층 사이에서도 고조되었고, 천왕 또한 퇴위 후 거취문제를 상의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46년 1월 맥아더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육군참모총장에게, 천황을 배제 하면"게릴라전이 각지에서 일어나 공산주의의 조직적 활동이 생긴다. 그러면 100만 명의 군대와 수십만 명의 행정관과 전시 보급 체제가 필요하다. 이런 미국의 전략적 지지로 말미암아 천왕은 퇴위하지 않았습니다. 내부에서는 '1억 총참회론'이라는 말로 모든 국민에게 책임이 있다는 허무 맹랑한 논리로 천왕의 전쟁 책임은 무마하게 됩니다. 이후 GHQ(연합군 최고사령부)에서 작성한 일본 헌법이 공표 되고 헌법제 9조(평화 헌법)은 이후 많은 격론이 오가게 되고, 6.25 한국전에 참여 하기를 바라는 미국측의 강압을 저 헌법 9조의 명분을 내세워 한국전 참전을 하지 않게 됩니다.(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천왕은 헌법을 공표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본인이 쓴 근대사 책은 처음 읽어 봤습니다. 문학보다는 꼼꼼하게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시간이 나시면 한번쯤 읽어 보시면 일본의 사상적 배경 전쟁 기억의 풍화되어 미화되는 과정(피해의식, 전쟁 미화, 반전, 반핵 ), 현재 그들이 가지는 패전에 대한 인식을 알게 됩니다. 가장 충격적이였던 내용은 일본 또한 미국에 식민지배 당한다 생각 하며 한국 중국과 마찬가지로 자신들 또한 피해자로 생각, 아시아 모든 국가는 미국의 식민지배에 저항 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스탈린은 2만 5천권의 장서를 보유한 독서광이였습니다. 그런 그가 학살자로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중 많은 책에 길고 짧은 문구나 혹은 ‘횡설수설’, ‘동의함’, ‘옳아’처럼 여러 ‘포멧키(pometki, 표시들)를 여백에 달아 자신의 생각, 감정, 신념 편엽함을 드러냅니다. 빅 5 성격이론이 있습니다(신경성, 개방성, 외향성, 성실성, 친화성). 미국 사업가들의 심리분석을 해보니 가장 두드러진 항목은 개방성 이였습니다. 타인을 포용하고 이해 하며 받아 들 일줄 안다는 것입니다. 스탈린은 개방성 낮고 자신의 신념을 다지는 용도의 독서를 한 듯 합니다. 일본은 집단주의 사회, 한국은 관계주의 사회라고 합니다. 개방성을 일본 사회에 접목시킬수 있습니다. 집단주의는 집단속에 "나"를 이야기 합니다. 쉬운 예로 일본의 기업이 쓰러지면 사업주가 자살을 하고, 해외에 공장을 운영 하게 되면 직원이 "일본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국 기업은 그들과 융화되어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관계주의는 집단안에 "우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1.수호지 세트 [ 전10권 ] 공전의 베스트셀러 김팔봉 『수호지』38년 만의 재출간!108 영웅호걸들이 펼치는 생생한 이야기 팔봉 김기진 선생이 평역한 수호지는 사실상 가장 완전한 『수호지』라 할 만하다. 수많은 수호지의 판본 중 가장 편수가 많고 잘 다듬어진 것을 저본으로 했기에 그러하며, 한국 근대비평의 개척자인 팔봉 선생의 고담하고 강성한 필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기에 그렇다. 『수호지』는 중국 북송시대를 배경으로 실화와 허구를 섞어서 쓴 역사소설이다. 『삼국지연의』, 『서유기』, 『금병매』와 함께 4대 기서(奇書)라고 말하는데, 4대 기서 중 현실 사회의 모순과 문제점을 가장 비판적인 눈길로 보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소설이다. 2.생각에 관한 생각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2002년 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영향력이 막강한 경제학자(〈이코노미스트〉 선정, 2015)인 대니얼 카너먼의 기념비적인 저작. 최신판에는 번역과 편집을 보강해 세계적인 석학의 이론과 연구 결과를 더욱더 흥미롭고 충실하게 선보인다. 더불어, 카너먼과 그의 이론을 최초로 국내에 소개한 안서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추천사를 실어 행동경제학의 탄생을 압축적으로 살펴보며 《생각에 관한 생각》이 갖는 의의를 짚었다. 심리학과 경제학의 경계를 허문 대니얼 카너먼의 독창적인 사상이 베일을 벗는다. 3.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레바논 출신으로 공쿠르 상을 수상한 작가이면서 아랍 역사에 정통한 아민 말루프는 오직 십자군 전쟁 시기의 아랍 쪽 사료에 근거해 200년간의 십자군 전쟁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엮어 냈다. 아랍인들의 관점에서 십자군 전쟁은 '성전(聖戰)의 대서사시'가 아니라 유럽인의 야만적인 침략이었으며, 대학살과 약탈로 무슬림들의 삶이 짓밟힌 반문명적인 사건이었다. 그리고 성군(聖君) 살라딘이 예루살렘을 탈환한 사건은 아랍 세계가 유럽에 거둔 위대한 승리로 아랍인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4.고독에 관하여 건강한 고독으로 쌓아 올리는 삶의 지혜 쇼펜하우어를 60년 앞선 ‘근대 고독 담론의 선구자’요한 G. 치머만의 『고독에 관하여』 국내 최초 출간!일과 행복, 사랑에 온전히 몰입하기 위한 ‘고독의 미학’ 요한 치머만을 아는가? 지난 1년간 국내에는 소위 ‘쇼펜하우어 열풍’이 불며, 의미 없는 ‘함께’가 아닌 혼자만의 시간을 선택하라는 고독 담론이 사람에 치일 대로 치인 현대인들에게 많은 깨우침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그런데 쇼펜하우어보다 60년 앞서 ‘고독’과 ‘단단한 외로움’의 필요를 말한, 서구 철학사에서 ‘근대 고독 담론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인물이 있다.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사상가들의 연구와 업적에 큰 영향을 미친 ‘철학자들의 철학자’ 요한 게오르크 치머만(Johann Georg Zimmermann). 요한 G. 치머만의 역작이자 세기의 고전 『고독에 관하여Ueber die Einsamkeit』를 중앙북스가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다. 5.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세계사에서 간과된 유목민의 존재,몽골 제국은 어떻게 세계사를 형성했는가 '석학 인문 강좌' 시리즈의 12번째 권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인 김호동 교수가 쓴 책이다.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은 개별 지역, 민족, 국가를 넘어서 문명권이라는 보다 넓은 단위를 기준으로 세계사를 파악하려는 시도이다. 저자는 유목민과 유목국가가 세계사의 전개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 부분이 지금까지 경시되어 왔다고 지적한다. 6.모두 거짓말을 한다 구글 트렌드로 밝혀낸 충격적인 인간의 욕망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는’ 것을 믿어라!구글 트렌드로 잡아낸 인간의 진짜 속마음 “사람의 생각을 연구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_스티븐 핑커, 『우리 본성의 착한 천사』 저자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다. 특히 거짓말이.”숨겨진 세상을 읽는 아주 뜻밖의 방법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에서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는 특정 검색어의 추세를 보여주는 ‘구글 트렌드’를 연구했다.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많은 전문가가 “이제 인종주의는 사라졌다”고 말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데이터가 포착한 현실은 전혀 달랐다.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날, 몇몇 주에서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보다 ‘깜둥이 대통령’을 더 많이 검색했고, 백인 우월주의 사이트는 검색과 가입이 열 배 늘었다. 그가 구글 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은밀한 인종주의’ 지도는 2008년 말 오바마의 경선 결과를 정확하게 재평가하고,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정치적 성공을 설명하는 데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되었다. 그 많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왜 선거 전까지 드러나지 않았을까? 유권자가 ‘실제로’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아는 건 왜 그렇게 어려울까? 그 이유는 바로,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기 때문이다. 7.채식주의자 + 소년이 온다 세트 [도서] 소년이 온다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말라파르테 문학상, 만해문학상 수상작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출간 10주년 기념 특별한정판 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전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출간 10주년을 맞아 특별한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 작품은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보편적이며 깊은 울림”(뉴욕타임즈),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다룬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설”(가디언),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찬사를 선사한 작품으로, 그간 많은 독자들에게 광주의 상처를 깨우치고 함께 아파하는 문학적인 헌사로 높은 관심과 찬사를 받아왔다. [도서] 채식주의자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터내셔널 부커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수상작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역작을 다시 만나다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입지를 한단계 확장시킨 한강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를 15년 만에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한강만의 방식으로 완성한 역작이다. “탄탄하고 정교하며 충격적인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그리고 아마도 그들의 꿈에 오래도록 머물 것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던 『채식주의자』는 “미국 문학계에 파문을 일으키면서도 독자들과 공명할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문과 믿을 수 없을 만큼 폭력적인 내용의 조합이 충격적이다”(가디언)라는 해외서평을 받았고 2018년에는 스페인에서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받는 등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8.마의 산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정치 및 사회의식이 대전환점을 맞이한 시기에 토마스 만이 자신의 정신적 삶의 궤적을 기록한 소설. '마의 산'은 스위스 다보스에 있는 폐결핵 요양원 베르크호프를 일컫는다. 주인공은 하부르크 조선소에 취직이 확정된 23세의 청년 한스 카스토르프. 그는 사촌을 문병하기 위해 3주 예정으로 마의 산을 찾았다. 그러나 그에게서도 폐결핵 징후를 발견되고. 결국 한스는 요양 생활에 들어가 이후 7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을유세계문학전집 1권과 2권으로 출간된 이 작품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이르는 유럽 문명 세계의 정신적 총체’라고 평가받고 있다. 쇼펜하우어, 니체, 바그너의 영향이 곳곳에 발견되며 이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로 이어진다. 9.한자와 나오키 : 아를르캥과 어릿광대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최신작!한자와 나오키가 미스터리로 돌아왔다!거장의 미술작품에 얽힌 기묘한 수수께끼,그 뒤에 가려진 조직의 음모를 파헤치는 통쾌한 미스터리 활극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이 『한자와 나오키 : 아를르캥과 어릿광대』로 돌아왔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 소설은 『한자와 나오키 1 : 당한 만큼 갚아준다』보다 앞선 시점으로 돌아가 한자와 과장이 처음 오사카 지점에 부임한 후 한 달 만에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은행 조직 내의 갈등과 싸움, 부조리에 맞서는 주인공의 활약에 미스터리적 요소가 더욱 강화되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소설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일본에서 출간 즉시 35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한자와를 기다리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0.이제부터 노범생 자타공인 모범생 노다빈의 일탈이 이제부터 시작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동 청소년 심리 전문가 이임숙 소장 강력 추천2023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대상 수상작, 영화 〈이제부터 노범생〉의 원작 동화 “여러분이 생각하는 모범생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모범생의 세계!”아이들의 자아 정체성, 주체성, 자율성, 능동성을 키워 주는 자기계발 인성 동화 객울이님 덕분에 공짜 어린이 도서 2권을 주네요. .
로오데작성일
2024-12-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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