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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데이터)실물로 보는 총기시대 유럽갑주의 변화
갑옷이라는 건 시대나 전장환경에 따라서 변하는데, 중세말 플레이트 메일이 본격적인 총기시대에 들어섬에 따라 변화하는 것은 알지만, 이게 정확한 무게나 제원이 어떻게되는지는 잘 안다루던 것 같습니다. 보다 더 많은 표본을 살펴보면 좋겠지만 여기서는 간략하게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소장품 7세트(부록까지 더하면 8점)를 살펴보며 대략 어떻게 변하는지 개략적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소개문까지 캡쳐되었으니 찾으실 분들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제원으로 찾아보시면, 원소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있습니다. 트렌지셔널 아머(Transitional Armor), 1400~1450년 이탈리아 사슬갑옷(Chain Mail)에서 플레이트 아머(Plate Armor)로 넘어가는 시대의 과도기적 갑옷이라고 하는 트렌지셔널 아머입니다. 흉곽에 붙은 흉갑은 브리간딘으로 알고있습니다. 천이나 가죽 등 유기물과 철편을 엮어서 만든 갑옷으로 원론적인 분류에서는 한국의 두정갑과 동일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갑옷의 신장도 표시되어있는데 168.9cm고 무게는 18.6kg입니다. 매번 나오는 서양갑옷은 보기와는 다르게 가볍다는 갑옷의 예시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자세히 보시면, 손은 가죽 건틀릿이고, 허벅지 보호구는 뒷허벅지랑 엉덩이가 비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승마 때문에 굳이 없어도 되서 뒷부분은 비어있는 것 같네요. 신발은.. 신발은 모르겠습니다. 저거도 브리건딘으로 쇠찰편이 있는지 없는지.. 직접 문의해봐야 알 것 같네요. 아참 본문과 상관없는 TMI 인데, 사슬 갑옷은 Mail이라고 하고, 판금 갑옷은 Armor라고 해서 영어에서는 이 둘이 따로 분리되고 섞어 쓰면 안되더라구요. 올해에 들어서야 알았습니다 ㅠ 이시대 실 갑옷의 활동성은 아래 동영상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플레이트아머 고딕양식, 15세기 후반 독일 1의 갑옷이 15세기 초중엽인데, 이 고딕양식 플레이트 아머는 15세기 후반추정 작입니다. 무게만 일단 보실건데, 투구를 제외한 전 갑옷의 무게는 20.53kg입니다. 그러면 투구를 포함하면 어느정도냐..? 이 유물이랑 똑같이 생긴 투구 무게를 참조하면 2.3kg 가량 추가되서.. 넉넉하게 봐서 총무게 23kg 될 것 같네요. 아래는 참고한 투구 유물입니다. 1과 다른 부분이라면 1과 달리 손가락까지 철제로 둘러싸는 건틀릿을 끼고있고, 허벅지 보호구도 뒤에까지 둘러싸여 있는데다, 신발부도 눈에띄게 철로 둘러쌓고있습니다. (1) 부록 : 막시밀리언1세 투구, 15세기 중엽~16세기 초반 독일 3. 플레이트 아머 1535년 독일 앞의 이탈리아 트렌지셔널 갑옷이랑 다르게 이친구는 관측사진이 홈페이지에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뒷면사진도 보이면 좋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ㅠ 표기에 As mounted h 77in이라고 써있는데 말에 탔을때 높이가 이정도인지 섰을때 높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그러려니 넘어가고 무게에 집중하면 27.85kg 입니다. 1의 갑옷이 18~19kg이니까 10kg 가량 더 무거워서 조오금 육중해집니다.ㅎㅎ 유물 3점 정도를 살펴봤을때 알 수 있는 특징은 무게가 조오금씩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이후에 등장하는 본격적인 화기 시대에 비하면 변화정도가 미미?한 편에 속합니다. 흉갑기병이라거나 하카펠 기병이라거나 본격적으로 대포와 총기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약소화?되었다는 갑옷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4. 퀴레시어 갑옷(1), 1610년 이탈리아 육안으로 확연하게 보이는 모습은 이제 허리랑 허벅지가 두꺼워져서 뚱땡이가 된 모습입니다 ㅎㅎ 정강이를 보호해주는 하반신 보호구인 그리브Greave와 발의 보호가 생략되고 손에 끼우는 갑옷인 건틀렛도 손가락부분은 제외된 모습입니다. 그러면 무게는..? 39.24kg… 이야 한 7~80년전 갑옷인 3이 무거워져서 28kg 조금 안되던 것에 비해 11kg 늘었습니다. 이무렵부터의 갑옷 특징은 보호구를 조금씩 줄이고 총탄을 맞을만한 부위의 두께를 늘리는 식으로 모양이 변화하게되는데, 부위가 집중되면 무게는 그대로일줄 알았는데, 두께가 늘어나니 당연히 무게도 한 11kg 늘어나네요 ㅠㅠ 아참, 정강이를 보호하는 그리브의 경우 2의 고딕갑옷 것이 944g입니다. 생각보다 이 부위를 제외한다고해서 경감할 수 있는 무게의 폭이라고 해봐야.. 많이쳐줘도 2~3kg? 일 것 같습니다. 5. 퀴레시어 갑옷(2), 1621년 네덜란드 이친구도 거의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아까보단 조오금 날씬해져서 36.45kg 입니다. 6. 퀴레시어 갑옷, 1623년 이탈리아 이친구는 위에 4~5에 비하면 그냥봐도 날씬한데,총무게가 명시가 안되어있어서 다 더해보자면.. 어… 22.876kg 입니다. 앞에 뚱뚱이들이 36~39kg이나 하는 덕택에 훨씬 가벼워보이지만, 1의 트렌지셔널 아머랑 비교해보면 정강이보호구가 없는데 4kg정도 더 무겁습니다. 나머지 4kg가 주요 피격부위에 더해졌다? 상상히면 될 것 같습니다. 7. 하카펠 기병 1683 ~ 1706년 포르투갈 국내에서 그냥 이렇게 입은 기병을 하카펠 기병으로 일컫기 때문에 이렇게 썼는데 박물관 도록에 나와있는 건 하퀘부시어(Harquebusier)네요. 원명칭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사전에서는 Arquebusier(총병)이란 같은 동의어라고 읽히는데 기병일 때는 어떻게 바뀌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그래도 17세기 초에서 20~30년까지는 갑옷으로 방어부위가 조금 되는 편이었는데, 위 사진에 해당되는 17세기 말 ~18세기 초가 되면 그것마저도 더 줄어듭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어부위는 상반신 가슴을 가리는 흉갑, 투구그나마도 얼굴을 가리는 부위는 사라지고 건틀렛도 왼손만 남습니다. 그나마 왼손 건틀렛은 방패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유물은 특이하게도 흉갑부가 3부분으로 나뉘는데, 전방/후방 으로 2부분, 그리고 전방부에 보강철판이 하나 더붙어서 앞부분 철판만 사진에 나오듯이 2개입니다. 그래서 무게는 가볍냐? 흉갑무게만 19.6kg, 투구무게 4.354kg, 건틀릿 953g 으로 총무게 24.907kg 입니다. 장갑, 투구, 가슴판, 장갑만 낀게 다인데 거의 25kg이죠. 14~15세기경인 1의 트렌지셔널이 18~19kg, 2의 고딕갑주가 23kg, 3이 28kg이 조금 안되는거 감안하면, 방어부위도 저렇게밖에 안되는데 더럽게 무거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사실상 방탄의 목적으로 더 적게 보호하고 두꺼워져서 무거워진거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시대 이후에는 이마저도 갑옷이 싹 사라지거나 흉갑 앞부분이랑 투구만 쓰거나 아니면 그것조차 안입고 다니다가 18세기말 19세기초 나폴레옹 시대에 가서야 흉갑과 투구가 부활한 퀴레시어로 재탄생하게됩니다. 물론 이마저도 다시 시대가 흐르면 싹 사라집니다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줄요약 : 총기 등장이후 갑옷이 면적이 줄어들지만 두께랑 부피는 늘어나 무게는 더욱 증가 참고출처 : https://www.met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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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에두의 재임 기간 동안 아스날은 38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그 중 성공적인 영입은 무엇일까?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4038529/Arsenal-Edu-period-Gunners-Premier-League-title.html 월요일 아침 에두가 클럽을 떠났다고 단독 보도하면서 아스날은 큰 타격을 입었고, 클럽은 그날 오후 이 소식을 확인했습니다.에두는 2019년 7월에 거너스에 복귀한 이후 마틴 외데고르 , 데클란 라이스 등 주요 선수들을 영입하고 , 아스날의 강력한 영입 성과를 이끌며 주요 선수를 클럽에 배출해냈습니다. 그는 아스날의 영입 급증에 변화를 주도하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메수트 외질 등 실패한 과거의 일부로 여겨졌던 문제가 있는 스타들을 내보내는 것을 지지한 점에서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앞선 스포츠 디렉터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월요일 오후 메일 스포츠에서 단독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 에두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사임한 후 노팅엄 포레스트 오너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의 여러 클럽 운영을 총괄하는 것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에두의 방출이 임박하자 많은 거너스 팬들이 그가 끼친 영향 때문에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일 스포츠는 그의 모든 영입을 살펴보고 성공적이었는지, 실패했는지, 아니면 아직 확실히 말할 수 없는지 평가했습니다. 2019년 여름 마르티넬리 - 이투아노에서 £6m (평가 - HIT)윌리엄 살리바 - 생테티엔에서 £27m (평가 - HIT)다니 세바요스 - 레알마드리드에서 임대 (평가 - HIT)니콜라스 페페 - 릴에서 £72m (평가 - MISS)다비드 루이스 - 첼시에서 £8m (평가 - MISS)키어런 티어니 - 셀틱에서 £25m (평가 - MISS) 2020년 1월 파블로 마리 - 플라멩구에서 임대 후 여름에 £8m에 합류 (평가 - MISS)세드릭 소아레스 - 소튼에서 임대, 여름에 자계로 영입 (평가- MISS) 2020년 여름 윌리안 - 첼시에서 자유 이적 (평가 - MISS)마갈량이스 - 릴에서 £27 (평가 - HIT)루나르 루나르손 - 디종에서 £1.5 (평가 - MISS)토마스 파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45 (평가 - HIT) 2021년 1월 오마르 레키르 - 헤르타 베를린에서 £0.9 (평가 - MISS)맷 라이언 - 브라이튼에서 임대 (평가 - MISS)마르틴 외데고르 -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후 £34m에 영입 (평가 - HIT) 2021년 여름 누노 타바레스 - 벤피카에서 £8m (평가 - MISS)알버트 삼비 로콩가 - 안더레흐트에서 £15m (평가 - MISS)벤 화이트 - 브라이튼에서 £50m (평가 - HIT)아론 램스데일 - 셰필드에서 £30m (평가 - HIT)타케히로 토미야스 - 볼로냐에서 £19.8m (평가 - HIT) 2022년 1월 오스틴 트러스티 - 콜로라도에서 자계 (평가 - MISS) 2022년 여름 마르퀴뇨스 - 상파울루에서 £3m (평가 - MISS)파비오 비에이라 - 포르투에서 £34m (평가 - MISS)맷 터너 -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에서 £7.5m (평가 - MISS)가브리엘 제수스 - 맨시티에서 £45m (평가 - N/A)올렉산드르 진첸코 - 맨시티에서 £32m (평가 - MISS) 2023년 겨울 레안드로 토르사르 - 브라이튼에서 £27m (평가 - HIT)야쿠프 키비오르 - 스페지아에서 £20m (평가 - MISS)조르지뉴 - 첼시에서 £12m (평가 - HIT) 2023년 여름 카이 하베르츠 - 첼시에서 £65m (평가 - HIT)율리엔 팀버 - 아약스에서 £38m (평가 - HIT)데클란 라이스 - 웨스트햄에서 £105m (평가 - HIT)데이비드 라야 - 브렌트포드에서 임대 후 £27m (평가 - HIT) 2024년 여름 토미 셋포드 - 아약스에서 £850k (평가 - N/A)리카르도 칼라피오리 - 볼로냐에서 £42m (평가 - HIT)미켈메리노 - 소시에다드에서 £31.6m (평가 - N/A)네토 - 본머스에서 임대 (평가 - N/A)라힘 스털링 - 첼시에서 임대 (평가 -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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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재성 풀타임+홍현석 교체 출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와 0-0 무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홍현석은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다.마인츠는 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버카르트, 이재성, 네벨, 음웨네, 아미리, 사노, 카시, 라이취, 벨, 코어가 선발로 나왔고 젠트너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프라이부르크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아다무, 그리포, 딘키, 도안, 오스테르하게, 에게슈타인, 귄터, 린하르트, 긴터, 쿠블러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아투볼루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프라이부르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9분 그리포의 크로스를 받은 쿠블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프라이부르크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26분 도안의 패스를 받은 그리포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위기를 넘긴 마인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카시의 크로스를 받은 사노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프라이부르크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4분 딘키의 패스를 받은 아다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프라이부르크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5분 에게슈타인의 패스를 받은 도안이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후반전 첫 슈팅은 프라이부르크가 가져갔다. 후반 3분 그리포의 패스를 받은 에게슈타인이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마인츠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6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카시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마인츠가 기세를 이었다. 후반 14분 음웨네의 패스를 받은 아미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마인츠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0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코어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1-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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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이커스의 최악 선택... 후드-쉬피노, 계약 보장도 실패
후드-쉬피노가 레이커스의 흑역사로 남을 것 같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제일런 후드-쉬피노의 3년차 계약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후드-쉬피노는 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NBA 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들은 2년 계약을 보장받고, 그 후 2년의 팀 옵션이 생긴다. 2년 지난 상황에서 각 팀들은 드래프트로 지명한 선수에 대한 계약 옵션을 실행할지 거부할지를 결정한다. 그 마감일은 매년 11월 1일이고, 후드-쉬피노는 레이커스에게 계약이 거부된 것이다.웬만하면 NBA 팀들이 옵션을 거부하는 경우는 없다. 정말 너무나 형편없는 기량일 경우에만 옵션을 거부한다. 레이커스가 생각하는 후드-쉬피노의 기량이 그 정도였다는 것이다.후드-쉬피노는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레이커스의 결정을 대다수가 이해했다. 후드-쉬피노는 인디애나 대학에서 활약했고, 대학 무대에서는 나쁘지 않은 포인트가드였다. 대학 무대에서 후드 쉬피노는 평균 13.5점 4.1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후드-쉬피노가 고평가를 받은 이유는 포인트가드치고 신장이 컸기 때문이다. 198cm로 거의 포워드에 가까운 신장을 지니고 있었다. 거기에 수비력도 장점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허술한 레이커스의 앞선 수비를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가였다.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후드-쉬피노의 기량이 너무나 심각했다. 냉정히 NBA에서 뛸 수 없는 수준이었다. 후드-쉬피노는 경기에 나올 때마다 어설픈 턴오버와 형편없는 슛 셀렉션으로 레이커스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심지어 장점이던 수비도 그저 그랬다.신인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후드-쉬피노는 21경기 출전해 평균 5.2분 1.6점 0.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중간에 승격하는 G리그 선수보다 못한 기록이었다.레이커스는 유망주를 육성하는 구단이 아니다. 언제나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다. 후드-쉬피노를 기다려줄 여유도 없었고, 이유도 없었다. 결국 후드-쉬피노는 대다수 시간을 G리그에서 보냈다.2024-2025시즌도 마찬가지다. 후드-쉬피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레이커스는 가드 자원이 풍부한 팀이다. 오스틴 리브스, 디안젤로 러셀, 게이브 빈센트에 신인 달튼 크넥트까지 가세했다. 냉정히 후드-쉬피노가 제칠 수 있는 선수는 한 명도 없다.물론 드래프트 전체 17순위에 이렇게 비판할 이유는 없다. 보통 웬만한 드래프트의 17순위도 NBA 무대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문제는 2022 NBA 드래프트는 17순위 밑으로 알짜배기 선수들이 즐비했다는 것이다. 18순위에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 19순위에 브랜딘 포지엠스키, 20순위에 캠 위트모어가 있다. 세 선수 모두 후드-쉬피노와 달리 신인 시즌부터 곧바로 NBA 무대에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이다.레이커스가 세 선수 중 한 명만 지명했어도 로스터를 운영하기 훨씬 편했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후드-쉬피노는 레이커스 팬들의 원망을 받고 있다.2022 NBA 드래프트는 레이커스에 악몽과도 같은 드래프트로 거듭났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1-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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