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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은하영웅전설로 본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체제는 시민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체제를 지키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이전제가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정의라고 생각됨.행정이던 사법이던 입법이던 이걸 전제로 국가를 운영해야함...가끔 집단이기주의에 빠져 이 기본 논리를 잊는 경우가 있죠..검찰이 그렇고, 국회의원들이 그렇고, 정부가 그래왔습니다사법부는 자신들의 절대적 권위를 위해 잘못을 시인안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은하영웅전설에서 두 영웅의 대화를 듣다보면 지금의 현실과 부합되는것들이 참 많습니다.부패한 민주주의가 나은가 아니면 현명한 전제주의 체제가 더 나은가...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말이죠... 양웬리는 여기서 정답을 말해줍니다.."전제정치는 국민이 정치적 실패를 타인에게 전가하는것이 가능하다" 즉, 황제나 독재자나 그런 사람들에게 모든 잘못을 전가할수가 있다는거죠. 내탓은 없는겁니다. 일에 결정권이 없기에 책임도 없다는겁니다.허나 민주주의는 자신들의 선택에 책임을 질수있는 제도이기에 전제정치보다 훨신 좋다는겁니다. 즉, 그 결과가 나쁠경우 다른 사람들 탓을 할수가 없는겁니다.. 자신들이 선택한 결과이기때문이죠.. 그럼 책임이란게 뭘까요???바로 들어가보죠.. 좋은 정치인을 고르는것, 그리고 좋은 정치인이 어떤것인지 구별할수있게 공부하는것,정치인들이 하는 정치행위가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선별할수있는 지식을 끊임없이 배우는것전 이것이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당 지지자들의 편이 갈립니다.. (1찍 2찍이라 말하겠음)1찍들은 그들이 뽑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이 무엇을 할까를 생각합니다.정청래, 박주민 개개인이 아니라 그들의 모여서 무엇을 할까에 방점을 둔다는겁니다.국회의원 개인의 권력과 힘은 약합니다. 하지만 모이면 무섭죠.. 이번 회기 민주당의 질주를 보시면 알겁니다. 살벌합니다.. 180석의 힘이..2찍들은 자신들의 뽑은 개인이 무엇을 할까에 방점을 둡니다.권성동이 강원도에 얼마나 많은 예산을 뽑아올지.. 국회의원 연줄로 어떤자리를 낙점받을지..대통령이 날 장관을 시켜줄지 공사사장을 시켜줄지... 우리지역에 랜드마크를 지어 땅값을 얼마나 올려줄지..왜 차이가 날까요? 그건 1찍은 내가 뽑은 선택의 결과를 같이 공유한다는 책임의식이 있습니다허나 2찍은 저넘을 찍어줬으니 잘하면 내가 찍어서 뽑았으니 내탓이지만 못하면 다 저 뽑힌넘이 못나서 그런거다 책임전가를 할수있기 때문입니다.즉, 2찍은 책임의식이 없는거죠... 그럼 1찍이라고 항상 좋은 사람만 뽑았을까요?? 국민들은 항상 훌륭한 대통령을 뽑았을까요?? 절대 아닙니다.지금 윤석열을 보면 아주 쉽게 설명되죠...여기서 전제주의와 민주주의의 차이가 분명하게 벌어집니다..전제주의는 그 선택에 책임이 없기에 어떠한 마음의 부채가 없습니다.. 욕만할뿐 내가 이렇게 만든게 아니다라는 합리화를 할수가 있습니다.하지만 민주주의는 그게 안됩니다.. 물론 난 윤석열을 뽑지않았다 말할수있지만. 그건 그냥 푸념인걸 아실겁니다.어찌되었던 다수의 국민이 뽑았기에 그 책임도 같이 짊어져야하는게 민주주의의 원칙이니까요..즉, 잘못된 선택또한 국민 스스로가 바로잡아야하는 의무와 책임 있다는겁니다.잘못된 선택에 대한 과오를 책임지고 그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몸으로 느끼고 다음 선택에 더 나은 선택을 할수있게깨우쳐야하는게 민주주의 국민의 책임인것입니다. 즉, 민주주의는 다른 제도와 다르게 자주적이기 때문에 좋은것이다 라고 양웬리는 말합니다.이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하는것은 정보와 교육이라 말합니다.. 우리가 짱공에서 글을쓰고 토론하고 싸우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듣보잡 사이트고 보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마저 정치충이라고 게시판 잘못올리면 욕먹는 곳이지만우리가 끝까지 손을 놓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겁니다.자신이 가진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고 배우고... 이게 민주주의 국민으로써 해야할 일인것입니다. 1찍이지만 대충 몇자 적어올리고 피드백도 없는 사람들을 전 2찍보다 혐오합니다.왜?? 자신이 자신의 주장을 글로써 남에게 보여줬으면 책임을 져야하는겁니다..그만한 자신감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겁니다.. 반박을 하면 해명을 하고 설명을 하고 설득을 할정도로 신념도 있어야하고 지식도 있어야하는겁니다.그런것도 없이 대충 몇자 올리고 사라진다? 그냥 감정의 배설물일 뿐입니다. 1찍이라 덜 욕먹는 거지만전 2찍보다 더 용기없고 비겁하고 어리석다 말하고 싶습니다..재짱이나 상구도 최소한 자신에게 반박하는 글에 반응이라도 합니다.. 조롱이라도 지 말이란걸 합니다.근데 1찍이란 사람들이 반박댓글에 재 반반도 못한다?? 그냥 글을 쓰지마라 하고 싶습니다.. 자격이 없다라고 전 생각합니다. 예전 박근혜 추종자와 정경사에서 싸운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논리에 자신감이 있는 그사람은백개이상의 댓글로 모두와 싸웠습니다.. 최소한 그정도의 논리과 자신감은 가져야하는거 아닙니까??전 그때 그사람과 수없이 싸웠지만 논리에 진적도 많았습니다.. 뭐.. 결국 박근혜 탄핵으로 그사람의 신념도 박살나긴 했지만..최소한 그정도는 되줘야하는거 아니냐 이말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민주주의는 선택에 대한 책임까지 짊어져야하는 제도이다..우리가 뽑았으니 우리가 잘못도 고쳐야하는 의무가 있는것이다.. 그게 우리가 가진 권리이자 의무다.. 이걸 잊지말자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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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4년 국장 투자 실현손익 인증
수익의 크기는 주관적이기도 하고, 24년 국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인증이 조심스럽습니다. 여전히 주변에 아무도 모르게 하고 있고요. 하지만, 국장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조롱에 맞서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하반기 장이 최악으로 안좋아 죄송스럽기도 하고… 국장은 인버스에 투자하라는 정치인의 발언도 나오기도 했던 한해라.. 제가 이 곳 짱공 재테크 게시판에서 얻었던 가능성과 희망, 동기부여에 대한 감사함을 되돌려 드리고 싶어 이렇게 인증하고 긴 글을 씁니다. 실현한 수익금은 찾거나 예수금으로 남겨놓지 않고 장기투자 기업들에 모두 재투자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단타 수익금=>단기스윙 투자=>수익금=>중장기 스윙투자=>수익금=>장기투자 이런식로요. 전 이게 복리를 극대화 하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주식담보대출도 활용하고 있어서 물려있는것들, 수익중인것들 포함 평가금액 약 60억 정도 국장투자 중입니다.그 중 한종목에만 20억 투자중인데.. 제 지난글 보니 21년도에 추천했던 종목이네요. 추세가 살아있는 중대형주나 주도주의 돌파, 눌림목 매매가 대부분이었고 52주 신고가, 사상 최고가 기업들, 계속 추세적인 하락을 이어가다가 이후 바닥을 다지다가 의미있는 거래대금으로 긴 바닥 박스권을 뚫어주는 기업들은 모두 관종에 넣고 추적하고 매매했습니다.박스나 중요한 저항라인을 뚫는 거래대금 실린 봉들은 모두 기준봉이 되기 때문에 향후 주가 움직임에 기준이 생겨 매매하기 편합니다. 기준봉을 아래로 벗어나면 안보면되고요.. 시가결정과 갭상승, 갭하락은 세력들이나 수급으로만 할 수 있는거라. 종가만큼 중요한게 시가라고 생각합니다.갭이 있다는 건 세력이나 수급이 위로, 아래로 급하다는 거고.단타는 이 시가가 위의 언급했던 기준봉처럼 당일 단타 매매의 기준라인이 돼서 초반에 시가를 회복하지 못하거나 지지를 해주지 못하면 당일 단타로의 매수는 피해야… 단타는 단기 이평선이라도 정배열된.. 이는 단기 추세가 살아있음을 뜻하고. 분봉, 일봉에서라도 저점과 고점을 동시에 높여주는(추세가 살아있는) 종목들은 짧은 조정에서도 계속 대기 매수세가 들어오고 하방이 제한적이라 안전한 단타가 될 수 있겠죠.그리고 단타나 스윙 투자중 추세가 꺾였다는 신호가 없으면 달리는 말에서 내려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올라가는 중의 수익과 약조정도 잘 참아내야.. 추세가 깨져 손절했을 때 손해보다 추세대로 올라갈때 파동 마무리쯤에서 익절하지 못하는 손해가 더 크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2024년에도 큰 손실을 세어보니 15일 정도 됐는데 모두 제 고집이 확실하다는 확증적인 신념때문에 고집부리다가 일어났습니다. 예로 최근에 에스오에스랩이 10,000원 돌파 후 돌파매매 했다가 깨졌는데 손절하지 않고 8000원까지 내려갈때마다 물탔다가 8000원 초반에 모두 큰손절을 하고 맨탈이 날라가 있는데 지난 금요일 종가가 14,720원이 됐네요ㅎㅎ 제 고집 때문에 시야가 좁아져 11월 18일 상한가 기준봉 이후 그 갭위에서 그리고 이전의 저항대(9-10월)에서 아름답게 여러날 지지 받고 있던 걸 못본겁니다. 매수의 근거가 깨지면 바로 손절하고 다시 보고 재매수를 했어야 했는데.. 단기적으로든 장기적으로든 모든 기업들은 급등전 이런 마지막 ”매물소화, 매집“ 의 과정을 꼭 거치는 것 같습니다. 미천한 주식 경력으로 할 말은 아닙니다만 주식 시장에서 경험이 깡패다 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는데 경험이 깡패가 되기 위해선 내 매매(매수와 매도)에 대한 책임을 제3환경, 시장탓, 추천하는 사람탓, 기업탓이 아닌 오롯이 나에게로만 돌려야 내 매매를 반성하고 내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탓은 책임회피와 합리화라 순간적으로 마음이 편해져 나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객관적으로 나의 매매를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져 나 자신를 망치는 일. 쓴 경험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얻어가는 게 있어야 쓴 경험이 헛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탓은 그런 기회를 빼앗는…나의 매매를 책임져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습니다. 수익은 시장덕,기업덕이고 손실은 제가 모잘라서 일어난 거라고 생각하고 매일 매일 못했던 것만 복기하고 있습니다. 큰 손실들만 피하면 수익은 따라올꺼라고 믿기 때문에요. 소액으로 ”유연한 경험“ 을 쌓으면서 이 과정을 거치는 동안 자신의 한계를 미리 설정해 놓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정답이 없고 나에게 맞는 매매를 찾는 과정인데.. 부정적인 에너지로 자신의 한계를 미리 단정짓고 자신만의 유리천장을 만들어 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업도 사람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꿈을 향해 천천히 정진하고 이루어 나가는 주체를 오래도록 곁에 두시길… 직전 고점을 뚫지 못하고 고점이 계속 낮아지고직전 저점을 지켜주지 못하고 저점이 계속 낮아지는게추세적 하향, 하락 추세인데 이 추세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직전 고점을 뚫어주거나 저점을 높여주어야 하는데 코스닥은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직전 고점을 돌파했고 장기 하락추세선도 돌파했습니다. 역 헤드앤솔뎌의 전형적인 바닥패턴을 완성하는 금요일이었습니다. 두번 지지 받았던 700라인이 아래로 뚫리고 이후 올라올때 9번 저항 받았던 이 라인을 뚫은 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오래동안 또는 여러번 저항받았던 라인일수록 돌파 후 상승 탄력은 더 클것으로 생각합니다.단기 상승이 3일동안 크게 나와서 조정이 나올수도 있지만 700라인을 지지 해주면 다음 저항대까지 위로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이제 다음 중요한 저항대는 직전 고점과 그 이전의 쌍봉 입니다. “전화위복” 이라는 말이 있죠.개인적으로는 코로나때 하고 있던 개인사업의 타격이 컸고 앞으로 뭐 먹고 살아야하나 하는 막막한 때에 짱공유 재테크 게시판을 통해 주식이 답이다란 결론을 내렸고 그 이후 투자나 해볼까가 아닌 정말 죽기살기로 5년동안 주식밖에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감사하게도 운이 많이 따랐죠.그 감사함을 되돌려 드리고 싶다고 한게 이해가 가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주가는 상승, 하락이 반복되는 파동(wave)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상승에 취할일도 하락에 마음 다칠일도 없다고 봅니다.인생사처럼 하락이 과도하면 상승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되며 상승이 과도하면 조정도 대비를 해야하고 디커플링이 과도하면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이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을 놓치지 않고 보상받기 위해서는 무조건 장에 살아 남아 있어야 합니다. 24년 변태적인 디커플링과 여러 조롱 속에서 악전고투하며 살아남으신 모든 국장투자자 분들이 보상받는… 전화위복할 수 있는 2025년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성투하세요.
스윗데쓰작성일
2025-01-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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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장문) Gemini 1114에게 2025 수능 수학 풀게 해봄
이전에 o1 나왔을 때 수능수학 풀게 해서 글 올린 적 있었는데 이번에 2025 수능 수학은 왠지 모르겠는데 o1이 잘 못 푸는 문제가 몇 개 있었음 oai 측에서 토큰 이슈 떄문에 성능을 일부러 낮췄을 수도 있고, 아니면 뇌피셜이긴 하지만 평가원이 일부러 부정행위 등 방지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잘 못 푸는 문제로 냈을 수도 있음 이번에 새로 나온 Gemini 1114는 어떨까? 하고 수능 문제 똑같이 수식 Latex으로 입력해서 별도의 성능 향상에 도움되는 프롬프트 없이 풀게 해봄 또한 객관식은 선택지를 제거한 형태로 문제를 제공함 본인 서울대 수학과라 풀이과정도 검토 가능하니 검토과정도 같이 올려보겠음 ------------------------------------------------------------------- 먼저 15번, (나) 조건에서 g'(x)=0 이 되는 곳이 전부 4 간격으로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걸 추론하면 되는 문제 이걸 떠올리면 x<0 인 부분에서 이차함수 3x^2 + 2ax + 15 의 두 근의 차가 4가 된다는 걸로부터 a값을 쉽게 구할 수 있고, f(x)도 찾을 수 있음 단순히 계산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단순한 인공지능에겐 어려울 수 있는 문제이고, o1도 풀지 못했었음. 풀이과정이 사실 완전히 엄밀하진 않지만 (x<0인 부분에서 g'(x)의 근이 한 개만 발생하는 경우가 불가능하다는 과정이 생략됨), 어쨌든 (가)(나) 조건을 만족하는 상황을 잘 캐치해냄. 특이한 점은 a=9가 계산과정 없이 바로 나왔다는 건데, 아마 계산과정은 생략해서 보여준듯? 아무튼 찍어서 맞은 게 아니라 변수 값들이랑 f(x)까지 실제 답이랑 똑같이 잘 구해냄. 20번 정답 : 32 Gemini 제출: 32 (O) k값 범위 추론하고, f(f(x)) = 3x 라는 식에서 1/(k^3 * 5^3k) 가 x 자리가 아니라 f(x) 자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만 추론하면 x = 12 대입해서 쉽게 풀 수 있는 문제 근데 비정형화된 문제라서 어려웠다는 사람들이 많고, 실제로 인공지능이 풀기에도 불리한 문제라 o1도 오답을 냈었음 풀이과정에서 불필요한 과정이 좀 많긴 했지만(중간 생략함) k에 관련된 식 세우고, f(x) 식도 제대로 찾아서 대입해서 풀음 20번 정답 : 36 Gemini 제출: 36 (O) 21번은 주어진 조건으로부터 f(x)=0의 근이 -1밖에 없어야 한다는 걸 추론한 후 인수분해해서 판별식 쓰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 이것도 왠지 모르겠는데 o1은 이 간단한 추론을 못 해서 한참 헤맸었음… 처음 나왔을 때 폼이면 금방 발견했을 거라고 생각하긴 함 빨간색 박스 친 부분이 핵심. 1이 근이면 3도 근이고, 7도 근이고… 이런 식으로 모순이 발생한다는 걸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추론해냄. 이후 인수분해해서 판별식 써서 범위 구하는 것도 깔끔함 21번 정답 : 16 Gemini 제출: 16 (O) 22번은 수열 추론 문제로, 수능 킬러로 출제된 수열 추론 문제는 지금껏 인공지능이 제대로 푼 걸 한 번도 못봤음. 이 문제는 수열 추론 중에서는 비교적 쉬운 편인데, |a_3| 가 될 수 있는 값 먼저 구하고 역추론하면 되기 때문 Gemini는 역시나 a_1 기준으로 경우 나누는 식으로 접근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러면 케이스가 너무 많아져서 다 따지기가 힘듬 실제로 |a_1|이 될 수 있는 값은 6, 7, 8, 9, 10, 24 라서 답이 64가 돼야 하는데, 8, 9, 24만 구해서 틀림 실제로 풀이과정을 보면 케이스가 너무 많아져서 중간에 생략한 케이스들이 있음 22번 정답 : 64 Gemini 제출: 41 (X) 미적 28번, f(x)의 식을 구할 수는 없는 형태로 주어졌지만 계산 과정에서 1*f(x) 로 바꾸어 부분적분하는 아이디어로 풀 수 있는 문제 처음엔 g'(1)은 3/2로 잘 구했는데 g(1)은 계산 못했는지 그냥 답을 3/2로 내버림 실제로 g(1)은 계산할 때 앞서 언급한 부분적분 테크닉을 사용해야 되는데 그걸 못 떠올리고, f(x)를 그냥 못 구한다고 판단해버린듯 그래서 힌트 주니까 g(1)도 e/2 - 5/6 로 잘 구해냄 28번 정답 : e/2 + ⅔ Gemini 제출: ⅔ (X) (최초 오답, 힌트 받은 후 정답) 미적 29번, 공비가 -½ 인거 구해내고 초항도 계산한 후에, 마지막으로 합을 구하고자 하는 수열의 부호의 주기가 4라는 걸 이용해서 계산하는 문제 초항/공비 부호에 따라서 케이스 잘 나눴고,공비가 -½ 인 거랑 초항이 5인 것까지 제대로 계산해냄. 근데 마지막에 수열의 합 구하는 과정에서 m 대신에 m-1 로 계산했고, 공비도 이상하게 ½ 로 집어넣어서 계산을 틀림 답은 1+3+5+7+9 = 25 가 나와야 하는데 1+2+…+11 = 66 로 구해서 오답. 참고로 이 문제는 o1한테도 물어봤는데 o1도 초항, 공비까지 잘 구해놓고 마지막 부분에서 계산 실수해서 틀리더라… 29번 정답 : 25 Gemini 제출: 66 (X) sinx = x 를 만족하는 x가 0밖에 없다는 거 이용해서 b = -2pi a 구하고, a = 1, 3/2, 2 나오는데 주기성 따져서 a = 3/2 인 거 구하고, f(x) 극대점 구하기 위해 f'(x)의 부호 판별하는 과정에서 sinx = -3/2 x - 3pi 를 만족하는 x들 찾아야 하는데 이건 그래프 그려서 구할 수 있는 문제 다 인간한테는 당연한 추론인데 현재 인공지능이 해내기 어려운 것들이기는 함 b = -2pi a 인 것(첫번째 추론) 까지는 해냈는데, (나) 조건에서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서 a = 3/2 를 못 구해냄 a를 못 구했으니 당연히 이후 과정은 나가리 이후 별도로 힌트 주니까 a = 3/2 인거 잘 추론해내긴 했는데,sinx = -3/2 x - 3pi 를 만족하는 x 값 찾는 과정에서 또 막힘 인간이라면 당연히 그래프 그려서 구할 생각을 할 텐데, 아직은수식적으로 구하려고만 하고 그래프 쪽 추론에는 약한 듯함 (나중에 멀티모달+추론이 되면 나아질 수도?) 30번 정답 : 15pi/2 Gemini 제출: 5pi (X) ----------------------------------------------------------------------------------------- 전체적으로 준킬러-킬러 문제들만 풀게 해봤는데 킬러 4문제(22, 28, 29, 30) 틀려서 점수는84점 이하지만, 추론 시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거 감안하면 시간 더 주면 22, 28, 29는 맞출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함 (특히22, 29는 단순 계산실수) 왠지 모르겠지만 2분 동안 생각하라고 해도 이악물고 30-40초만 생각하더라 그리고 특이한 게 o1이랑 달리 문제 입력하면 생각 시간 같은 거 없이실시간으로 쓰면서 추론하는데, 이걸 보면Gemini-1114 자체가 추론이랑 수학 문제 푸는 데에 특화된 건 아닌 것 같긴 함. 특히 풀이과정 읽어보면 시간 제한 때문에 좀만 막히면 바로 제출해버리는 느낌이었음. 아무튼 불과3개월 전까지만 해도 간단한 계산도 못하던 거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니 곧 수능따위는 씹어먹을 수 있을 것 같고, 이 시리즈는 o1 정식이나 다른 추론 인공지능 나오면 계속 해볼 예정
타인존중작성일
2024-11-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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