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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이벤트] 풍운의 짬 타이거
안녕하십니까?
짱공의 이등별, 갓서른둥이 입니다.
남중-남고-공대-군대-공대복학-남자가 넘치는 회사서 근무중인 수원사는 공돌이 입니다.
^^;;
전 처음 가입하고 글 쓰기가 안되어 아!! 이등병은 글 못쓰는구나 했는데......(어느분이 일병 부터라 해서 더 그렇게 알음)
보니까 무글은 이등병부터 쓰기 가능이라는 표시가 있고 일병부터 쓰는 곳은 또 일병부터란 표시가 있어,
다시 클릭 해보니.........어라? 되....네? ㅡㅡ*
그래서 냉큼 하나 올립니다.
빨리 보포 받아 조기 진급 하고파욬!!~~~ ㅋㅋㅋㅋ
전 주로 오유에서 글을 썼었는데 한달전쯤 쓴 글 다 지우고 탈퇴를 했네요.
하도 닥반하고 친목한다고 시비 거는 사람이 많아서요.
짱공의 무글터는 봐주시는 분은 얼마 없지만 짱공유 자체가 워낙 열린 마인드라 무글터도 보니
친목의 최고봉인 오프라인 정모나 번개도 하던데 여긴 이름 부르고 반갑다 아는척 하는 걸로는 반대 먹을 이윤 없겠죠?
그냥 많이 보시진 않아도 조용한 곳에서 잼있는 얘기 들려 드리고 싶어서 왔네요.
제가 쓰는 얘기는 전부 제 얘기 입니다.
안 믿으셔도 좋고 그냥 주작이라고 해도 좋고 소설이라 생각 하셔도 좋으니까 그냥 그러신 분은 살포시 반대 눌러 주시고
제 얘긴 그냥 패스해 주시길 바랍니다.^^
괜히 시빈 거시지 마시고요.
그리고 제 얘긴 본문은 전부 반말체 입니다.
친구한테 얘기하는거 처럼 써야 글이 잘 써져요.
얘기도 쉽게 풀리고요.
혹시 불편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미리 양해 구합니다.
제가 오유에 썼던거 이곳선 안보신 분이 많으실꺼니 썼던거 부터 올리고
제 예전글 다 올리고 나면 새로운 얘기 해드릴께요.
이 얘기는 제가 오유에 썼던 얘기중에 중간쯤에 있던 얘긴데요.
얘기 순서로 따지면 한참후에 나와야 하지만 제가.....뽀포에 눈이 멀어 먼저 씁니다.^^ 힝힝히힝~~~~
제가 쓴 얘기중에 동물 얘기는 구렁이 얘기랑 마왕이 얘기가 있는데 어느걸 할까하가....마왕이로 골랐어요.
제가 오유에 썼던 얘기지만 지금은 지운 얘기이고 또 글쓴이가 저니까 퍼온건 아닌거죠?
예?
예??
그렇타구 해줘...........................................ㅠㅠ 흑흑!!
오늘은 뭔 얘기를 할까요?
다른 사람과는 좀 별나게 다른 몸을 타고 태어난 저는
귀신에 관한 묙격담이야.천일야화를 엮어도 몇번을 엮을 만큼 많쵸.
천일야화라고 해봐야 꼴랑 3년 밖에 더됨?
난 30년 가까이 되는디.......(8세 이전엔 그게 뭔지 몰랐고 기억도 안남...)
그러나 그 비슷 비슷한 경험 써봐야 욕이나 먹겠죠.
귀신을 자주, 매일, 하루 몇번씩 보는 제겐 남들에겐 평생 안 잊혀질 무서운 기억이 밥먹고 응가하는 일상 이니까요.
솔직히 크게 기억 나는 일이 아니면 기억조차 못 합니다.
그걸 다 기억하면 제가 멀쩡이 살아 있겠어요?
그런 얘기 써봐야,
오늘 귀신 3마리 봄 완전 소오름!!~~~~
밥 먹는데 천장서 귀신 발이 데롱데롱~~ 웃프다.....
똥 싸는데 벽에서 대가리 튀어나옴....휴지던질뻔 ㅠㅠ등등
별 시덥잖은 얘기나 해야 히고 리플은 보나마나
님하!!! 일기는 일기장에....
둥이씨 아직도 헛소리하고 다니심?
이러고 다니는거 부모님은 아시나요? 등등 안봐도 뻔할껍니다...푸히히히히히히히!!
잊고 있다 뭐로 인해 연상되거나 그래도 기억에 깊이 남는 얘기들만 할껍니다 ㅋㅋㅋㅋ
오늘 얘기는 귀신 청정부대에서 군 생활 할때 특별한 인연을 맺은 짬타이거의 얘기 입니다.
난 지금으로 부터 10년쯤 전에 군대를 갔어.
겨울 군번인 둥이가 이듬해 여름쯤 일병 나부랭이 시절 인연을 맺은 특별한 짬 타이거의 얘기야.
우리의 첫 대면은 둥이가 부대에 전입을 가서 대기기간을 거쳐 근무에 투입되던 주간근무 첫날 이었지.
첫날 탄약고 근무를 서고 있었어.
우리부대 탄약고는 사병식당과 본부건물 사이에 있었는데 탄약고와 사병식당 가운데쯤 큰 짬통이 존재했어.
탄약고 근무를 서는 중 갑자기 고참이 짬통쪽을 바라보며 충성을 때리더라구.
물론 장난이지만,
"둥이 이병아!! 너도 경례드려라 ...우리 부대 짬 타이거 대장님이신 주현 중사님이다.....
응?
난 순진하게 고참이 시킨대로 했어 ^^
바라보니 보통 고양이 보다는 훨씬 덩치가 좋은 고양이 한마리가 짬통을 향하고 있었지.
그 고양이는 우리 내무반장이 짬찌 이등병 시절부터 우리부대 야생 생태계의 최고봉인 짬 타이거들의 제왕 이었고
덩치와 함께 싸움으로 단련된 근육과 몸 이곳저곳에 털이 빠지며 생긴 흉터들과
싸우다 잘린 짧은 꼬리가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지.
근데 주현이란다......
풀 네임이 옥주현 이야.ㅋㅋㅋ
그 시절 최정상의 여성그룹 핑클의 옥주현.
그땐 옥주현씨가 좀 통통하고 딴 멤버에 비해 약간 미모가 빠졌었지 ㅎㅎㅎㅎㅎㅎㅎ
아무리 그래도 옥주현은 너무한다 생각한 나는 맘속으로 그놈을 마왕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내가 짬이 먹어가며 부대내의 권력이 커질수록 자연히 나중엔 마왕이란 공식명을 갖게 되었지.
나와 그놈은 삶의 영역이 다른지라 그냥 데면데면한 사이로 지냈는데,
그가 식사를 할때는 다른 짬 타이거들은 아무도 접근을 못하고 얌전히 순서를 기다려야 했지.
간혹 마왕을 겁내지 않고 접근하는 철부지 어린 놈들이 있었는데
마왕의 살벌한 앞발치기 한방에 반쯤 죽을꺼란 예상과는 달리 얌전히 곁을 내주는 마왕의 의외의 모습도 보기는 했는데
그 미스테리는 자연히 나중에 풀려.
아무튼 보통의 짬 타이거는 마왕의 식사때 접근이 허용 안되었어.
그랬다가는 마왕의 가혹한 응징을 받아야 했고
마왕이 느긋하게 짬 부페를 다 즐기고 자리를 떠야만 다른 놈들 차지가 되었지.
워낙 먹이가 풍부한 군부대 짬통은 그걸 근거로 살아가는 부대내의 짬 타이거들과 기타 야생 도둑고양이들을 구분 지었는데
그 지역서 난다 긴다 하는 고양이만이 부대 짬 고양이가 될수 있었고
우린 감히 그들을 고양이라 부르지 못하고 짬타이거라 부르면서 존경을 표했어.ㅋㅋㅋ
내가 마왕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은건 녹음이 짙은 어느 깊은 여름날 내가 일병 생활도 거의 끝날 무렵 이었어.
언제나처럼 새벽에 야간 탄약고 근무를 서고 있는데 어디선가 앙칼진 고양이들의 소리가 났고
난 그것이 마왕에 도전하는 도전자와 마왕의 짬통의 소유권을 사이에 둔 혈투임을 알수 있었어.
그렇게 근무내내 계속된 어둠속의 혈투는 이윽고 막을 내리고 주위가 다시 조용 해졌을때,
난 결투의 결과가 궁금 했지만 곧 잊어버리게 되었지.
그리곤 담날 부터 마왕도 보이지 않고 도전자라 할만한 놈도 안 보이고....
그저 그동안 짬통을 호시탐탐 노리던
다른 짬 타이거들만이 군웅활거하는 춘추전국시대를 연출했고,
부대는 서로 쫓고 쫓기는 왕위 쟁탈전이 한창인 난투장으로 변해 하루종일 고양이들 울음에 시달려야 했어.
내가 마왕이를 다시 만난건 몇날이 흐른 주말 이었어.
휴일날을 맞아 사람들은 내무반 대항 군대스리가를 열었는데
난 고참들이 인정하는 소문난 개발이라 저놈을 넣었다간 자살골 폭탄을 맞고 자멸할꺼란 고참들의 염려덕에
혼자 방류되어 오랜만에 밀린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고는
피엑스서 시원한 캔을 하나사 본부건물 뒤에 마련된 빨래 건조장에서 빨래를 널고 앉아
잠시 구름과자와 캔을 먹으며 휴식을 즐기고 있었지.
그때,
앉아 있는 내 얼굴 옆으로 시선이 꼿치더군.
난 연약한 초식동물이라 위기의식은 제법이거든 ㅎㅎㅎㅎ
이걸 자랑이라구.....ㅠㅠ
앗!!!! 귀신도 없는 부대에 ...그거도 대낮에 설마?.......................
쫄아서 본 곳엔 10미타쯤 옆에 마왕이 서 있었어.
어!!! 너? 살아 있었구나?
몹시 반갑더라.
내가 놈을 특별하게 생각 한다는걸 나도 그때 첨 알았는데.
그렇게 우린 잠시 아이 콘텍을 했어.
그리고는 마왕이 천천히 움직이는데 걸음이 정상이 아냐.
자세히 보니 몹시 다릴 저는데 뒷다리에 길게 찟어진 깊고 심한 상처가 있더라구.
그몸으로 놈은 자꾸 날 보며 따라 오라는듯 몇걸음 가다 돌아서서 자꾸 쳐다보고 그러길 반복 하는거야.
난 뭔가에 끌리듯 마왕을 따라 갔는데 마왕은 날 휴일이면 출입이 없는 부대 연병장 반대편으로 날 이끌었어.
우리 부대는 좀 특수한 일을 하던 부대라서 부대부지가 있으면 그 부지 절반쯤을 연병장.본부건물,창고들,식당건물들이 있는
생활 공간으로 쓰고 부대의 반은 특수한 목적의 장비들이 차지하고 있던 그런 형태의 부대인데
평일엔 양구역 다 왔다갔다 하지만 휴일엔 연병장이 있는 쪽만 사용했거든.
한참을 가다서다 뒤돌아서 날 쳐다보다를 반복하던 마왕은 이윽고 으슥한 곳에 있던
한 못쓰는 페장비를 헤치고 안으로 들어 갔는데 따라 들어가보니
마왕이의 집이었던거야.
난 짬 타이거 왕의 궁전에 초대받은거지.
집에 들어간 마왕이 자리에 눕자
한쪽 구석에세 작은 움직임이 있더니 정말 조그만 새끼 고양이가 비틀 거리고 나오는거야.
마왕의 새끼였어.
마왕!!!!!
너.......................암놈이었냐???? 0..0
그제서야 난 고참들이 그를 왜 옥주현이라고 불렀는지 알거 같았어...
암컷이라니.........저 맹수가 여자 였다니....ㅠㅠ
그때야 예전에 짬먹을 때 어린 새끼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던 마왕의 모습이 떠올랐어.
그 녀석들도 마왕의 새끼들이었겠지.
작은 새끼는 마왕의 젓을 물었지만 몇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은 마왕은 젓이 안나왔어.
원래 영역싸움을 한 동물은 진쪽은 죽거나 떠나야 한다는걸 생각할때 마왕이 여기 있단건 그 적을 물리쳤다는 얘긴데
마왕도 큰 부상을 입어 마왕의 부하였던 짬 타이거들에게 쫓겨난거 같았어.
난 묘한 기분으로 마왕을 보고 있는데 마왕이 자꾸 어딘가를 힐끔거려 살펴보니
이미 죽어버린 새끼 고양이가 두마리가 더 있더라. ㅠㅠ
나를 쳐다보는 마왕의 눈초리가
'오빠!!! 나 좀 살려줘 이대론 억울해서 못 죽어' 하는거 같았어.
난 마왕을 살리고 싶었지만 어쩔줄을 몰랐어.
일직사관한테 새끼 딸린 짬 타이거가 깊은 부상으로 죽어 가오니 동물 병원가게 외출좀 시켜주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마왕의 상처는 심각해서 이미 상처가 곪아가는 중이었거든.
일단 취사장을 갔어.
옆 내무반에 내 바로 밑군번인 취사병이 있었는데 저녁을 준비하는 취사장에서 상말인 짬장이 안볼때 불렀어.
양수 지금 뭐하나 보고 싶네.
양수야!!!!
둥이 일병님 우찌?
오늘 저녁 뭐야?
꽁치튀김이지 말입니다.
헠!!! 그거 나 지금 2동가리만 주면 안될까? 부탁이야.
짬장의 눈치를 보면서 평소 나랑 친한 이 착한 아이는 휴지에 몰래 꽁치튀김을 말아줬어.
3동가리 넣었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난 다시 마왕에게가 그걸 줬어.
원래 고양이는 도둑 고양이라 해도 먹을때 품위를 지키는데 짬 타이거의 왕이 삼일 굶은 똥개처럼 허겁지겁 먹는걸 보니 맘이 짠....
야!! 이거 먹어. 목메.... 난 따로 떠온 물을 주며 새끼도 어찌 물이라도 먹여보려 했지만 얼마 못가 마지막 남은 새끼 조차 숨을 거뒀어.
내가 행정반 고참에게 아부 떨어 구해온 깨끗한 16 절지로 새끼를 한마리씩 돌돌 말아
부대 한 귀퉁이를 파고 묻어줬어.
마왕은 아픈 몸을 이끌고 따라나와 새끼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더군.
일단 슬프지만 마왕을 살리는게 급선무라 난 꾀를 하나 생각하곤 다시 내무반에 있는 주전자를 들고 취사장엘 갔어.
"충성!!!! 뜨거운 물좀 뜨러 왔습니다"
"오!!! 애들 놔두고 왜 둥이 니가오냐?"
"헤헤헷!!! 전부 축구하지 말입니다"
군대는 한 여름에도 수인성 병 예방 위해 뜨거운 물 먹이는건 다 알지?
난 의류 보수대에 있는 바늘과 실을 뜨거운물에 담궈서는 5분대기 의무병의 의무배낭속에 있는
빨간 소독약을 훔쳐서는 마왕이에게 갔어.
ㅋㅋㅋㅋ 그때 걸렸으면 난 죽었을꺼야 그치?
뜨거운물을 식혀 상처에 붓고는 1회용 면도기로 상처주위의 털을 밀었어.
테레비서 본건 있어서 훔쳐온 빨간약을 상처에 들여 붓고는 바늘과 실로 한뼘은 되는 긴 상처를 꼬매기 시작 했어.
많이 아픈지 움찔 움찔하고 때로는 앞발로 내손을 누르기도 했지만 발톱을 안 꺼낸걸 보면 지 치료해주는줄 아나보더군.
영물일세! 영물이야!!
그뒤론 야생 고양이의 자연 치유력을 믿을수 밖에.
난 그뒤 햄이나 생선 튀김이 나오면 몰래 주머니에 넣었다가 마왕에게 가져다주고,
없을땐 참치캔과 줄줄이를 사다 주기도 했어.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내 걱정과는 달리 마왕은 하루 하루 건강해 졌지.
그렇게 얼마간 시간이 흘러가고 내가 야간에 보초를 서던때 였어.
또 고양이들이 싸우는 소리가 나는거야.
같이 있던 고참은 ,
"주현이 있을때가 좋았어. 아주 고만 고만한 것들이 난리쳐서 시끄러워 죽겠네"
라고 했는데 내가 아닌데요? 저거 마왕이...아니 주현이 소린것 같은데요? 했거든.
고참은 아닐거라고 안보이는게 죽은거 같다 했지만 난 느낄수 있었어.
그건 마왕이 왕위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소리였지.
내 얘긴 곧 사실로 드러났지.
담날 아침 짬통앞에 선 마왕의 위풍 당당한 모습을 모두 봤거든.
그리곤 한동안 부대엔 마왕의 그동안의 행적과 상처가 부대원들에게 회자 되었어.
크게 다쳤는데 수의사가 구해주고 치료해줬 을꺼라는 얘기부터
웃기지 마라. 무슨 수의사 바느질 솜씨가 저 따위냐?
저건 주현이가 다치고선 지가 바늘과 실로 직접 지 가죽 꼬맨 거라는 의견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는 참 훈훈한 해피엔딩 이었는데 진짜 얘긴 이제 부터야.
부담스러운 은혜 갚기가 시작 되었거든.
그렇게 마왕이 왕위를 되찾고 한동안은 마왕의 응징으로 절뚝거리거나
코 잔등 터진 고양이가 부대에 넘쳐 났다가 평온을 되찾을 무렵,
아침 점호를 나가던 우리 내무실 사람중 일부가 뒷문을 열고 시작 되었어.
우앜!!!!! 이이이게 뭐야!!!!!!
나가보니 커다란 쥐 한마리가 내무반 뒷문앞에 놓여 있었어.
나 직감적으로 마왕이구나 생각 했어.
그뒤로 매일처럼 내무반 뒷문앞엔 쥐 한마리씩이 놓였는데
모두들 꺼려해서 난 내가 나서서 쥐 치우는 당번을 했어.
덕분에 후임들에겐 솔선수범하는 좋은 선임,
선임들에겐 개념찬 최고의 후임으로 칭송 받았는데 ㅋㅋㅋ 내가 미안 하다.ㅎㅎㅎ
쓰레기장에 쥐를 태워 버리러 가면 가끔 마왕이 쫓아 오기도 했는데 난 쥐를 맛나게 먹는 시늉을 했고,
마왕은 흡족해 하며 돌아갔어.
마왕이 한것이 100%인건 직접 봤기 때문이야.
내가 근무후 담배피며 쉬는데 마왕이 큰쥐 한마리를 물고 어둠속에서 나타나 내 앞에 내려주며 쳐다보더라구.
흡사,
오빠 고생하셨죠? 싱싱한 쥐회 한점 하시고 힘내세요 하는거 같았어.ㅋㅋㅋㅋㅋㅋ
한번은 그 날랜 족제비를 어찌 잡았는지 초소 창문턱에 걸어놔서 멋 모르고
고참이 기댔다가 놀라 기절하는 바람에 난리도 치고 그랬거든.
그뒤 마왕이의 쥐 선물은 좀 뜸해졌지만 내가 제대 하던 그때까지 계속 되었지.
제대 하던 날 참치 캔에 밥 말아서 꽁치 튀김과 계란 후라이 소시지까지 한상 거하게 차려 마왕의 집에 놓아 두고 왔어.
그렇게 마왕과의 군대에서의 인연은 끝나고,
난 복학을 하고 한참 열심히 공부를 했고,
그 기억은 한자락 추억으로 기억의 저장소에 들어가고 마왕이란 이름 조차 생소할 만큼의 시간이 흘렀어.
내가 대학 4학년때니까 제대하고 한 2년 반쯤 지났을때의 일이야.
난 언제나 처럼 일찍 집에 들어와 공부를 하다가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었지.
그런데 꿈속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나왔는데 난 그 순간 딱 마왕인줄 알겠더라구.
그래서 너무 반가워서 마왕아!! 반가워 하고 반겼는데
녀석이 내 다리로 다가와 부비부비를 하는거야.
그 순간,
아!!! 마왕이 이제 수명이 다 해서 죽었구나......
무지개 다리 건너기전에 인사하러 들렸구나....하는 생각이 딱 드는거야.
그리곤 날 잠시 쳐다보다가 우린 그렇게 헤어졌어.
다음날 좀 울적 했지만 난 계속 바쁘게 보낼수밖엔 없었어 .
졸업이 코앞이니 취업도 해야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어.
2년쯤 더..
당연히 마왕은 잊고 있었고.
난 졸업을 하고는 지금 사는 수원으로와 사회 초년생 생활을 시작 했지.
바쁜 나날이었어.
실수의 연속,
흡사 이등병 생활을 방불케 했어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 실수로 가지고 있던 부적들을 훼손 했어.
와!!!! 앞이 깜깜.
아프다고 회사 조퇴하고 이모한테 달려갔어.
그때 울 이모 한테 엄청나게 혼남.
나 한테 그리 화 내신거도 첨 있던 일 인거 같아.
이 ㅅㄲ야!..니가 죽고 싶어서 환장을 했냐? 하면서...
이모ㅜㅜ...죽기 싫으니까 조퇴하고 쫓아 왔지...ㅜㅜ
이모가 딴 방법이 없다고 새 부적 쓸때까지 무조건 회사 끝나면 집에 틀어 박혀서 나오지말라 하셨어....ㅠㅠ
우리 이몬 부적을 쉽게 쓰시지 않아.
손님들도 부적이 필요한 사람은 손 없는 날 잡아서 아침부터 목욕재계 하시고 기도 하시고 한꺼번에 하루종일
쓰시는데 하루종일 쓰셔봐야 10장 남짓밖엔 못쓰시거든.
그러고 나면 큰굿 한판 하신거 만큼 기운 빠지셔서 시체놀이 하시는 분인데.......
그래서 난 드라마 같은데서 부적 써야 한다고 앉은 자리서 쓱쓱 쓰는거 보면 저거 효험은 있나 싶기도 하고.....
암튼,
그렇게 이모한테 혼나고는 매일 집 직장 집 직장 이렇게 몇일 잘 피해 다녔어.
근데 사람일이 그러나?
부적이 없어진 후 열흘후쯤 야근을 할수밖엔 없어 재빨리 끝냈어.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고 밤 8-9시 사이였는데 급하게 집으로 달려 눈 앞에 집이 보이니 맘이 턱 놓이는 거야.
꼭 그런게 문제지.
집에 들어 가려고 열쇠를 찾는데 순간 옆에 작은 골목에서 뭐가 툭 튀어 나와야?
그리곤 혼미해져서 정신을 놓았어.
내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어떤 놀이터옆 축대 밑 이였어.
지난번 견귀 얘기때 나온 놀이터는 아니고 우리집에서 15분쯤 떨어져 있는 놀이터인데 지금도 그렇치만
그때도 분위기가 음산해서 그쪽으론 지나다니지 않는 곳인데 그 놀이터 축대앞에 내가 서 있더라구.
순간,
"아 ㅆㅂ 홀렸구나!!!" 했지만 어쩌겠어?.
쭈삣뿌삣하며 눈알만 데굴데굴 굴리면서 뒷걸음질 치는데.
축대밑에 세워둔 차밑이랑 하수구에서 뭐가 스물스물 기어나오더라구.
진짜 못생긴 아저씨 혼령 2인데 하나도 어쩌지 못하는데 2씩이나?......
이 거지 발싸게 같은 것들이 내쪽으로 썩소 날리면서 다가 오는데.....
주위를 보니 재미나단듯 보고 있는 구경꾼 영도 서넛 있고.
와!!!!...젠장 눈물은 나는데 그냥 기절해서 당하거나 미쳐버렸으면 좋겠단 생각만 들더라구.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였어!!!!!!!!!!!
꺄앙!!!!!!!!!!!!!!~~~~~~~
생전 첨듣는 큰소리가 나는거야.
분명 고양이 소리인데 고양이 소리랑은 비교가 안돼.
흡사 고양이 소리를 대호 소리만큼 크게 확대한 소리??
딴사람은 못 듣고,
나랑 걔들과 구경꾼 영들만 들은 소리.
나랑 걔들이랑 소리나는 곳을 보는데 푸른 빛 나는 고양이가...
분명 고양이인데 동물원에서 본 호랑이 만하다면 조금 뻥이고 그래도 표범만큼은 충분이 되는 고양이가
축대위에 납짝 엎드려서는 그르릉 거리다가 뛰어올라 2놈을 공격하는데 앞발 휘두를 때 마다 영혼이 찢어짐.
구경하던 귀신들도 다 도망가고.
싸움은 순식간에 끝났음.
동물령이 쎄긴 쎄더라구..ㅎㄷㄷㄷㄷ
그리고 나에게 오는데 분명 마왕이 였어.
덩치는 훨씬 컸지만 그 눈빛은 잊지못하지.
내게 다가온 녀석은 내손을 한번 핡고 우리집쪽으로 날 밀더라구.
그게 실제처럼 감촉으로 느껴졌어.
내가 집에 가는 동안 내옆을 따라오며 날 보호해주던 녀석은 내가 집에 들어 가는걸 보고는 자기 일은 끝났단듯 사라졌어.
다음 날 이모에게 부적 받아가란 연락을 받곤 이모에게가 그 얘길 했더니
니가 복은 많은가 보다시며 어찌 맨날 구사일생 하냐며 말씀 하셨어.
내가 그럼 마왕인 내 수호령이냐 여쭈니
너한테 은혜 갚으려고 윤회도 안하고 기다린건데 다 갚았으니 이젠 안 올꺼라며
니가 믿을껀 이 부적 뿐이라며 놀리심.
혹시 잃어버리거나 상할까봐 아예 두벌 만들었다고 주신 그 부적은 아직도 저를 든든히 지켜주네요.
마왕아!! 고마웠구 담엔 축생에서 벗어나서 고준희만큼 예쁜 여자로 태어나 잘 살길 바란다.^^
그 드높은 전투력일랑은 저승에 킵 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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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정보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정보 >> 일 시 : 2014.9.19(금) 18:00~22:00>> 장 소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테 마 :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 연 출 : 총감독 임권택, 총연출 장 진
안무 한선숙·강옥순, 영상 차은택, 의상 이상봉·이유숙, 음악 김중우, 미술 유재헌, <아시아드의 노래> 작곡 김영동>> 출연진 : 사회 : 방송인 김성주, KBS 아나운서 윤수영
맞이행사 : 인천시 부평구·동풍물연합단, 임팩트, 레인보우, 성석, 에어케이, 점핑엔젤스, EXO
1부 : 김민(청일초), 청천중 체조부, 선화여중 체조부, 용현초 댄스동아리, AG청년서포터즈, 인천연극협회, 서곶초
2부 : 시인 고은, 소프라노 조수미, 지휘 금난새, 국립국악관현악단(국악), 인천시립교향악단(양악), 인천시민합창단, 배우 장동건,
배우 김수현, 무용 (김용걸, 강예나, 장운규, 이선태, 김명규, 박수정, 최태헌, 정혜민, 김윤아, 유난희), 서울예대 연기과, 육군
제17보병사단, 박상주(국립국악원), 조은주(국립국악원), 춤미르, 댄스컴퍼니, 서울예대 무용학과, 상명대 무용예술학과, 순천향대 연극무용학과,
세종대 무용학과, 숙명여대 무용과, 명지대 스포츠예술과, 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 실용무용학과, 호서예술전문대 실용무용예술학부, 갬블러크루,
K타이거즈, 국악인 안숙선, 뮤지컬 배우(옥주현·양준모·마이클리·정성화·차지연), 클래식아티스트(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리처드용재오닐,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단국대학교
3부 : 국방부 의장대, 바리톤 최현수, 경인여자대학교 항공관광과
4부 : 단국대학교, 뮤지컬 앙상블, 더칼라, JYJ, 싸이, 랑랑(피아니스트)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모두, 함께하길 원합니다!다그닥 다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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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석기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제목은 어그로용.혹시 오래전에 SBS에서 방영하던아이엠이라는 프로그램 기억나는 사람?신동엽과 당시 옥주발로 통했던 옥주현이 MC를 맡았지.그 프로그램 마지막 코너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코너가 있었는데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을찾는 코너였어. 그 때 코너 시작할 때 쯤 보여준 곡선이 바로 밑에 있는 곡선이다.(숫자 표시를 오른쪽에 했으므로 내가 우파다.)그게 바로 이 정규분포곡선이야.평균과 빈도수를 보여주지. 즉,3번 영역에 해당하면 제일 흔하고 정상적이고 일반적인데 반해1번으로 치닫을수록 비정상적이고 희귀종이다.정상 비정상이라고 하면 좀 그러니까 그냥 행동의 강도나 양식이 유별난다고 하자.1번, 약 3%에 해당하는 사람들 : 허경영숫자도 적은데다가 행동 양식도 특이한 경우다. 극단치에 해당하지.2번, 약 40%에 해당하는 사람들 : 약간 거칠고 과격한 유저들.기분나빠할 까봐 딱히 닉네임 거론은 안하겠지만 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해.3번 영역에 가까울수록 점잖고 1번으로 갈수록 거칠어진다. 숫자도 그만큼 줄어들고.극에 달하는 상황일 땐 마음 껏 감정 표출을 하지.3번은 뭐 가장 흔한 사람들, 중립적이고 점잖은 경우야..졍경사 게시판이야 사람도 적고 보수적이라서 1,2번 해당하는 사람들 빼고 나면찾기 어렵다는 게 함정일려나?내가 이 곡선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자연에도 자정작용이 있고인간 사회에도 자정작용이 있기 때문이야.3%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사장되버려. 허경영처럼.즉, 이석기가 3%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물론 이석기는 0.05%에 해당한다.)이상한 현상도 아니고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이성적인 상황이라는 뜻이야.문제는 그런 0.05%의 사람이 사장되지 않고국회의원이 되었다는 게 문제지. 아 물론 또 국회의원들 중 3%라고 본다면 그것또한자연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만약 이석기같은 사람이 40% 정도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그땐 국가가 막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집트, 시리아 민주화 처럼..반란분자가 우글우글하잖아?그러니까 만약 이석기같은 사람이 대한민국에 40%씩이나 존재한다고생각하면 그건 국가가 그만큼 막장이라고 해석하면 된다.내가 이석기를 예를 들어서 이석기 쉴드처럼 보일려나?이석기 대신에 허경영, 하다못해 변희재,영원하라짱, 석종대를 끼워넣어도무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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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자] 최근 10년간 가요계 신드롬 TOP10
찰카닥에도 올린 거지만...
제가 함 만들어 본 자료인데 인기자료로 선정되기도 했고..
또 관리자 님이 자체 제작한 자료는 보너스 점수 많이 주신다길래 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올림 ㅎㅎ
10위 : 김종국 - 한 남자 (2004)
2002년 김종국 솔로 1집 발매 실패 후 슬럼프에 빠진 김종국이 Feeling 이라는 댄스곡으로 2집을 내놨으나,
타이틀곡은 묻히고 오히려 발라드인 한 남자가 대박을 터트려 이 기세를 몰아 다음 해 2005년
제자리 걸음-사랑스러워-별,바람,햇살 그리고 사랑 3연타를 터트리며 2005년 가요대상 싹슬이
(공중파 순위 : MBC 음악캠프 4주 1위)
9위 : 아이비 - 유혹의 소나타 (2007)
음반 릴리즈 당시 노래가 상당히 특이하고, 해괴망측한 노래였던 곡.
하지만 일말의 노출 없이 아이비의 S라인만으로 섹시미를 부각시키며
돌풍이 되었던 곡. 2007년 상반기 가요계 1위를 거머쥐었다.
(공중파 순위 : SBS 인기가요 3주 뮤티즌송)
8위 : SG워너비 - 죄와 벌, 살다가 (2005)
2005년~2007년 상반기까지 소몰이 창법을 이용한 미디엄 템포 라는 한 장르가 대세였던 시절,
그 시절을 이끈 장본인이자, 음반.
씨야, 엠투엠, 먼데이키즈 등등 수 많은 아류들을 탄생시켰지만 그 중에서 독보적이었던 건 SG워너비였다.
2004년 1집 Timeless로 데뷔하고 2집 살다가 가 대박을 터트리고 그 여세를 몰아 2005년 리메이크 앨범,
2006년 3집, 스폐셜 앨범 2007년 4집까지 정규음반은 물론 디지털 싱글까지 발매하는 곡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승승장구했지만 2007년 하반기 빅뱅과 원더걸스의 등장으로 한번에 미디엄 템포 시대는 막을 내렸다.
7위 : 쥬얼리 - One More Time (2008)
2005년 4집 슈퍼스타 활동 후 2006년 박정아와 서인영이 솔로활동을 했다. 그리고 기존 멤버 이지현과 조민아가 탈퇴한 후
새로 김은정과 하주연을 영입해 외국곡을 리메이크하여 One More Time을 발매하였다.
Baby one more time~ 할 때 양손의 검지손가락을 찍는 일명 E.T춤은 수많은 패러디가 되었으며
쥬얼리 데뷔 8년 만에 최고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서인영은 이 여세를 몰아
솔로앨범 신데렐라를 발표하였으나 서인영 솔로음반은 이효리 유고걸에 밀려 아쉬운 성적을 내게 되었다.
(공중파 순위 : KBS 뮤직뱅크 7주 1위)
6위 : 아이유 - 좋은 날 (2010)
2008년 미아로 데뷔하고 Boo와 마쉬멜로우 등 신곡을 발표했으나 별로 성적이 좋지 못하다가
2010년 6월 2AM의 임슬옹이 피쳐링한 잔소리가 대박을 터트리며 아이유를 공중파 1위에 등극하게
해주었고, 이 기세를 몰아 같은 해 12월 좋은 날을 발표하고, 일명 3단 고음이 장안의 화제가 되어
오늘의 아이유를 있게 해준 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공중파 순위 : KBS 뮤직뱅크 3주 1위)
5위 : 싸이 - 강남스타일 (2012)
2001년 '새'로 엽기적인 퍼포먼스를 하여 데뷔한 싸이가 마약 사건 등 안 좋은 사건들로 인해
주춤하다가 2006년 연예인으로 다시 공중파 1위를 하였다. 그 후 2012년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나온 6집 강남스타일이 완전 초 대박을 터트리며
하루에도 순위가 수십번은 뒤바뀌는 음원차트 시장에서 5주연속 주간차트 1위를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싸이의 독주를 막을 가수는 없어보인다.
특히 뮤직비디오가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어 외국인들이 패러디하고
저스틴비버나 티페인 등 유명한 팝가수 소속사에서 공동작업을 요청할 정도로
유튜브를 통한 뮤직비디오가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있게 해주었다.
(공중파 순위 : KBS뮤직뱅크 2주 1위 - 현재 진행중)
4위 : 빅뱅 - 거짓말 (2007)
?YG에서 2006년 야심차게 준비한 힙합아이돌로 정규 1집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대중성도 얻지 못한 채 활동을 마감했다. 하지만 2007년 늦여름에 나온 '거짓말'이
완전 대박을 터트리며, 빅뱅은 국민아이돌 가수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빅뱅 데뷔 전부터 있었던 동방신기나 SS501, 슈퍼주니어 등등은 이른바
그 팬들들만 좋아하고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한 남자아이돌 그룹인 반면, 빅뱅은
남자나 여자에게 모두 인기를 얻은 그룹이었다. YG 소속이었던 휘성, 빅마마, 거미 등이
수년 간 모은 수익보다 빅뱅이 거짓말 이후로 벌어들인 수익이 몇배는 더 많다고 한다.
빅뱅은 이후 마지막 인사와 하루하루, 붉은 노을 등을 히트시키며 5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3위 : 이효리 - 10 Minutes (2003)
2003년 각 가수의 최고 전성기였던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휘성의 With me, 이수영의 덩그러니를 제치고
MBC를 제외한 모든 가요대상을 싹슬이해 간 이효리의 10 Minutes. (MBC 대상은 이수영)
핑클 해체 후 옥주현이 팝페라 장르로 나온 후 같은 해 가을에 이효리가 10 Minutes를 들고나오며
초대박을 터트렸다. 매혹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이효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2위 : 소녀시대 - Gee (2009)
다시 만난 세계 - 소녀시대 - Kissing You 대박까진 아니고 중박 정도를 터트리며
어느 정도 입지를 쌓아가던 소녀시대가 젊은 작곡가 E-tribe가 준 곡 Gee를 발표하면서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 당시 다른 유명한 가수가 활동을 하지 않을 때
발표한 곡이라 일명 '빈집털이' 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나 Gee 노래와 그 안무는 엄청난
파급력을 일으켰다. 2009년 걸그룹 전쟁의 선두주자에 있던 소녀시대이며 그 후
발표한 '소원을 말해봐'가 2NE1의 'I Don't Care'에게 무참히 짓밟히며 소녀시대 거품이 증명되는 듯
했지만 그 후 발표한 정규 2집 Oh! 와 런데빌런이 평타를 치면서 소녀시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되었다.
1위 : 원더걸스 - Tell Me (2007)
지금 인기는 예전만 못하고 '고인돌' 이 되어버렸지만, 2007년 Tell Me 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다.
2007년 초 아이러니로 데뷔한 후 현재 포미닛의 멤버인 현아가 탈퇴하고 유빈 영입,
그리고 발표한 정규 1집 'The Wonder Years'의 타이틀 곡 'Tell Me'가 정말 신드롬을 일으키며
그 당시 UCC를 통한 Tell Me 안무 따라하기가 텔미 신드롬의 주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스타킹에서도 매번 경찰텔미, 군인텔미 등등 수 많은 텔미가 나왔으며
아직까지도 아이돌 그룹 중에 원더걸스의 텔 미 신드롬을 앞지를 그룹은 없어보인다.
당시 미디엄 템포가 대세였던 가요계를 빅뱅과 함께 현재까지 아이돌 천하 가요계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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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최근 10년간 가요계 신드롬 TOP 10
10위 : 김종국 - 한 남자 (2004)2002년 김종국 솔로 1집 발매 실패 후 슬럼프에 빠진 김종국이 Feeling 이라는 댄스곡으로 2집을 내놨으나,타이틀곡은 묻히고 오히려 발라드인 한 남자가 대박을 터트려 이 기세를 몰아 다음 해 2005년 제자리 걸음-사랑스러워-별,바람,햇살 그리고 사랑 3연타를 터트리며 2005년 가요대상 싹슬이(공중파 순위 : MBC 음악캠프 4주 1위)9위 : 아이비 - 유혹의 소나타 (2007)음반 릴리즈 당시 노래가 상당히 특이하고, 해괴망측한 노래였던 곡.하지만 일말의 노출 없이 아이비의 S라인만으로 섹시미를 부각시키며돌풍이 되었던 곡. 2007년 상반기 가요계 1위를 거머쥐었다.(공중파 순위 : SBS 인기가요 3주 뮤티즌송)8위 : SG워너비 - 죄와 벌, 살다가 (2005)2005년~2007년 상반기까지 소몰이 창법을 이용한 미디엄 템포 라는 한 장르가 대세였던 시절,그 시절을 이끈 장본인이자, 음반.씨야, 엠투엠, 먼데이키즈 등등 수 많은 아류들을 탄생시켰지만 그 중에서 독보적이었던 건 SG워너비였다.2004년 1집 Timeless로 데뷔하고 2집 살다가 가 대박을 터트리고 그 여세를 몰아 2005년 리메이크 앨범,2006년 3집, 스폐셜 앨범 2007년 4집까지 정규음반은 물론 디지털 싱글까지 발매하는 곡마다 대박을 터트리며승승장구했지만 2007년 하반기 빅뱅과 원더걸스의 등장으로 한번에 미디엄 템포 시대는 막을 내렸다.7위 : 쥬얼리 - One More Time (2008)2005년 4집 슈퍼스타 활동 후 2006년 박정아와 서인영이 솔로활동을 했다. 그리고 기존 멤버 이지현과 조민아가 탈퇴한 후 새로 김은정과 하주연을 영입해 외국곡을 리메이크하여 One More Time을 발매하였다.Baby one more time~ 할 때 양손의 검지손가락을 찍는 일명 E.T춤은 수많은 패러디가 되었으며쥬얼리 데뷔 8년 만에 최고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서인영은 이 여세를 몰아솔로앨범 신데렐라를 발표하였으나 서인영 솔로음반은 이효리 유고걸에 밀려 아쉬운 성적을 내게 되었다.(공중파 순위 : KBS 뮤직뱅크 7주 1위)6위 : 아이유 - 좋은 날 (2010)2008년 미아로 데뷔하고 Boo와 마쉬멜로우 등 신곡을 발표했으나 별로 성적이 좋지 못하다가2010년 6월 2AM의 임슬옹이 피쳐링한 잔소리가 대박을 터트리며 아이유를 공중파 1위에 등극하게해주었고, 이 기세를 몰아 같은 해 12월 좋은 날을 발표하고, 일명 3단 고음이 장안의 화제가 되어오늘의 아이유를 있게 해준 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공중파 순위 : KBS 뮤직뱅크 3주 1위)5위 : 싸이 - 강남스타일 (2012)2001년 '새'로 엽기적인 퍼포먼스를 하여 데뷔한 싸이가 마약 사건 등 안 좋은 사건들로 인해주춤하다가 2006년 연예인으로 다시 공중파 1위를 하였다. 그 후 2012년 YG엔터테인먼트로소속사를 옮기고 나온 6집 강남스타일이 완전 초 대박을 터트리며하루에도 순위가 수십번은 뒤바뀌는 음원차트 시장에서 5주연속 주간차트 1위를 하고 있으며아직까지도 싸이의 독주를 막을 가수는 없어보인다.특히 뮤직비디오가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어 외국인들이 패러디하고저스틴비버나 티페인 등 유명한 팝가수 소속사에서 공동작업을 요청할 정도로유튜브를 통한 뮤직비디오가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있게 해주었다.(공중파 순위 : KBS뮤직뱅크 2주 1위 - 현재 진행중)4위 : 빅뱅 - 거짓말 (2007)?YG에서 2006년 야심차게 준비한 힙합아이돌로 정규 1집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대중성도 얻지 못한 채 활동을 마감했다. 하지만 2007년 늦여름에 나온 '거짓말'이완전 대박을 터트리며, 빅뱅은 국민아이돌 가수로 자리매김하였다.특히 빅뱅 데뷔 전부터 있었던 동방신기나 SS501, 슈퍼주니어 등등은 이른바그 팬들들만 좋아하고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한 남자아이돌 그룹인 반면, 빅뱅은남자나 여자에게 모두 인기를 얻은 그룹이었다. YG 소속이었던 휘성, 빅마마, 거미 등이수년 간 모은 수익보다 빅뱅이 거짓말 이후로 벌어들인 수익이 몇배는 더 많다고 한다.빅뱅은 이후 마지막 인사와 하루하루, 붉은 노을 등을 히트시키며 5년이 지난 아직까지도승승장구 하고 있다.3위 : 이효리 - 10 Minutes (2003)2003년 각 가수의 최고 전성기였던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휘성의 With me, 이수영의 덩그러니를 제치고MBC를 제외한 모든 가요대상을 싹슬이해 간 이효리의 10 Minutes. (MBC 대상은 이수영)핑클 해체 후 옥주현이 팝페라 장르로 나온 후 같은 해 가을에 이효리가 10 Minutes를 들고나오며초대박을 터트렸다. 매혹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이효리 신드롬을 일으켰다.2위 : 소녀시대 - Gee (2009)다시 만난 세계 - 소녀시대 - Kissing You 대박까진 아니고 중박 정도를 터트리며어느 정도 입지를 쌓아가던 소녀시대가 젊은 작곡가 E-tribe가 준 곡 Gee를 발표하면서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 당시 다른 유명한 가수가 활동을 하지 않을 때발표한 곡이라 일명 '빈집털이' 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나 Gee 노래와 그 안무는 엄청난파급력을 일으켰다. 2009년 걸그룹 전쟁의 선두주자에 있던 소녀시대이며 그 후발표한 '소원을 말해봐'가 2NE1의 'I Don't Care'에게 무참히 짓밟히며 소녀시대 거품이 증명되는 듯했지만 그 후 발표한 정규 2집 Oh! 와 런데빌런이 평타를 치면서 소녀시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되었다.1위 : 원더걸스 - Tell Me (2007)지금 인기는 예전만 못하고 '고인돌' 이 되어버렸지만, 2007년 Tell Me 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다.2007년 초 아이러니로 데뷔한 후 현재 포미닛의 멤버인 현아가 탈퇴하고 유빈 영입,그리고 발표한 정규 1집 'The Wonder Years'의 타이틀 곡 'Tell Me'가 정말 신드롬을 일으키며그 당시 UCC를 통한 Tell Me 안무 따라하기가 텔미 신드롬의 주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스타킹에서도 매번 경찰텔미, 군인텔미 등등 수 많은 텔미가 나왔으며 아직까지도 아이돌 그룹 중에 원더걸스의 텔 미 신드롬을 앞지를 그룹은 없어보인다.당시 미디엄 템포가 대세였던 가요계를 빅뱅과 함께 현재까지 아이돌 천하 가요계로만든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