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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의 하나님 vs 황교안의 하나님
-문재인 대통령.
어머니와 본인이 천주교 신자임.
가난했던 어린시절, 성당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천주교 신자가 되셨다고 함.
아들 문준용씨는 개신교 신자임. 장인이 개신교 목사.
그럼에도 본인의 종교를 자기 정치행위에 주장한적이 없으셨음.
천주교 신자나 개신교신자를 동원해 정치에 이용한적 없으셨음.
-황교안.
본인, 아내 개신교 신자임. 심지어 황교안은 신학교를 나와서 전도사임.
군대면제의 이유였던 담마진이 신앙을 통해 치료받았다고 주장함.
부인은 기독교음악(ccm)가수이자, 나사렛대학이라는 기독교 대학 교수임.
(여담으로, 아무리 기독교대학이지만 대한민국에 이스라엘 지명 나사렛 대학은 좀 거시기함...)
종교과세에 부정적입장을 항상 표시함.
빤스 목사 집회에 수시로 나타나 자기 당 세몰이에 종교를 이용함.
한국당 인재영입에 적극적으로 자기와 코드가 비슷한 개신교인들 영입함.
ex)갑질 박찬주- 공관병들 그렇게 부려먹고도 교회는 열심히 데려갔다고 함.
정범진 교수- 원자력은 하나님이 예비해놓으신 에너지라고 떠듬.
국대떡뽁이 사장(?)- 이번에 영입은 안된것 같은데, 영입후보라고 함. 창조과학 신봉자.
이들의 차이가 뭘까?
첫째, 하나님, 예수님 습관적으로 내뱉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사람 많이 없음.
서울시를 하나님에게 바치겠다는 이명박.
교회법이 세상법보다 우선이라는 황교안.
하나님, 예수님 외치면서 문재인 타도를 외치는 빤스목사.
반면, 개신교 성경번역에 힘썼던 분인지만 하나님 하나님 외치기보다
삶으로 하나님의 뜻을 살려했던 문익환 목사.
본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바다 한가운데서 살았다고?자서전에 고백했고
노벨상 수상 연설에도 예수께 감사했지만
그외에는 하나님, 예수님 이야기를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았고
한번도 자신의 종교를 정치에 이용하지 않았으며
본인은 천주교 신자이지만 개신교 장로였던 아내와 아무런 갈등이 없었던
김대중 대통령.
결국 하나님, 하나님 습관적으로 내뱉는 사람은 경계1순위.
성경 십계명에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함부로)부르지 말라고 했음.
두번째는, 일반인 제외하고 신앙인으로 한정하면,
천주교인보다 개신교 정치인에게서 문제인간이 많음.
참고로 글쓰는 저는 개신교 신자임.
개신교 특유의 믿음의 확실성을 강조하는 교리 때문인지....
교리랑 상관없는 온갖 자기 생각을
무슨 하나님의 뜻인양 이야기하는 개신교인들이 종종 있음.
결국 빤스목사나 황교안도 그런 부류임.
천주교쪽은 잘은 모르지만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거기 성도들도
나이많으신 분은 보수기질, 한국당기질이 강하다고 함.
그렇다고 개신교 한국당쪽 사람들처럼 별나지는 않다고 함.
결국 사람 나름이지만,
경험상, 천주교쪽 한국당?신도들이 조금은 더 별나지 않은것 같음.
나도 한국당 지지하며 성조기 흔드는 그런 인간은 아니지만
하나님, 예수님 습관적으로 말하면서
삶은 실제로 내 마음대로 사는 인간은 아닌지 돌아보게 됨.
세번째, 별난 신앙인은 한국당쪽에 많음.
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의 장인도 개신교 목사임.
우상호 의원도 개신교 안수집사임.
그렇다고 그들이 하나님, 예수님 습관적으로 말하면서
종교를 정치에 이용하는것 본적 없음.
물론 김진표라는 예외도 있지만
황교안, 이명박, 문창극 등의 예로 봤을때
한국당 쪽이 하나님의 뜻 운운하는 별난 신앙인이 많음.
성조기 들고 광화문에 나오는 개신교인들치고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 못봤음.
결론은,
하나님, 예수님? 입에 달고 살면서
자유한국당 지지하는 일반 개신교인은
일단 경계할것.
다만, 알것 다 아는
정치인이 그런짓을 하면
무조건 상종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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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여론조사로 알아보는 지방선거 판세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여론조사 결과 보는 것에 대한 취미가 붙어서 분석해보겠습니다.참고로 저는 민주당지지자이기 때문에 제 사견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유력후보 위주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지방선거에 있어서 최대 쟁점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현재 언론에서는 열심히 드루킹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그 전에는 안희정 지사, 김기식 전 금감원장 문제에 대해서 열심히 보도했었죠.그런데 과연 이런 문제들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선 의문이 있습니다.그리고 실제 여론조사에 있어서도 별다른 영향이 없는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여론조사 중에 중앙일보에서 4월 12~13일 실시한 여론조사 내용에 관심이 갑니다.이번 지방선거에 있어서 최대쟁점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40%이상이 넘는 국민들은 경제문제가 제일 큰 이슈였습니다.그 다음이 남북문제,전직대통령 수사 ,개헌, 미투운동 등의 순서였습니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젊을수록 경제문제 이슈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집니다.그리고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쟁점에 대해서 모름/무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것입니다.이런 결과를 볼 때 드루킹 같은 문제는 크게 영향이 없을 듯 합니다. 혹시나 단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북한이 갑자기 미사일을 발사한다거나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같은 개인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정도가 되겠지요.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큰 변수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각 광역단체장 판세를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 박영선,박원순,우상호(더불어민주당), 김문수(자유한국당), 안철수(바른미래당) 의외로 별로 얘기할 게 없습니다. 누가 나오든지 민주당 후보 승 인천 -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유정복(자유한국당)대체적으로 박남춘 후보의 지지율이 많이 앞서긴 하지만, 인천 특유의 지역정서가 있어서박남춘 후보의 우세 정도로 예상 경기 - 양기대,이재명,전해철(더불어민주당), 남경필(자유한국당)이재명,전해철 두 후보 아무나 나와도 민주당 후보 승.다만, 국민적인 인지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서므로 더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됨.여담으로, 방금 전에 남경필 아들 2심에서도 집행유예 받았습니다. 강원 - 최문순(더불어민주당), 정창수(자유한국당)여기는 최문순 지사의 압승. 대전 - 허태정(더불어민주당), 박성효(자유한국당)여론조사에서는 많이 앞서긴 하는데, 전임 더불어민주당 권선택 시장이 선거법 위반이 있어서허태정 후보의 우세로 예상. 세종 - 이춘희(더불어민주당), 송하영(자유한국당)여기는 민주당 프리미엄이 있어서 이춘희 후보 승. 충남 -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이인제(자유한국당)여론조사에서는 많이 앞서고 있으나, 민주당 경선 시기에 불협화음과 이인제 후보의 텃밭인 관계로양승조 후보의 우세. 충북 - 이시종(더불어민주당), 박경국(자유한국당)여기도 여론조사 자체를 거의 안 하더군요. 이시종 현 지사 승.참고로 박경국 후보는 mb정부 말기에 국가기록원장 하던 사람입니다.국가기록물 반출 관련해서 고발당한 걸로 알고 있네요. 광주 - 강기정,양향자,이용섭(더불어민주당) 누가 나와도 승. 전북 - 송하진(더불어민주당) 압승. 전남- 김영록,장만채(더불어민주당) 누가 나와도 승. 제주 - 문대림(더불어민주당), 원희룡(무소속)원래는 원희룡 후보가 앞서고 있었으나, 4.3사건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 이후 전세 역전.지금은 문대림 후보가 많이 앞서고 있으나 원희룡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 등으로 인해문대림 후보의 약우세. 대구 - 임대윤,이상식(더불어민주당), 권영진(자유한국당)제가 대구 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권영진 후보 승.그러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전이 예상됨. 경북 - 오중기(더불어민주당), 이철우(자유한국당).여기는 이철우 후보의 압승. 오중기 후보는 계속 출마하고 있는데 안타까움. 부산 - 오거돈(더불어민주당), 서병수(자유한국당)여론조사에서는 오거돈 후보가 넉넉히 앞서고 있지만 험지기 때문에 오거돈 후보의 우세정도로 예상. 울산 - 송철호(더불어민주당), 김기현(자유한국당)송철호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김기현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 및 험지기 때문에 송철호 후보의 약우세. 경남 -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김태호(자유한국당)방금 김경수 출마선언 발표했음.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서 김경수 후보 약우세. 간략적인 예상만 해봤습니다.아직 두 달정도 남아있고, 후보를 못 고른 사람들이 3분의 2정도 되기 때문에 바뀔 수 있지만,제 예상대로 15대 2 정도의 스코어가 나왔으면 합니다. 별론으로, 대구지역에 사시는 분만 보세요.대구 교육감에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나왔습니다.보수 단일 후보로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데, 후보로 나와서는 안 될 사람입니다.국회의원 시절에는 정유라 사건 막기 바빴고,장관 시절에는 위안부합의에 대해서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대신에 김사열 후보에 투표하셨으면 합니다.명박근혜 시절 경북대 총장 후보로 두번이나 1순위로 지명되었었는데,정부에서 낙마시키고 다른 사람을 총장으로 임명합니다.
아비도스작성일
2018-04-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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