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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헐리우드 영화 소식
리들리 스콧 - [프로메테우스] 후속편에서는 에이리언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지노모프(에이리언의 크리처를 지칭)가 등장을 하지 않아 아쉬워하셨던 팬들이 있었는데요. 리들리 스콧 경은 [프로메테우스] 후속편에서는 "에이리언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해 에이리언과의 연관성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사실 [프로메테우스]에서도 비슷한 크리처가 등장하기는 했는데요. 이번에는 보다 지노모프와 닮은 크리처를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소식은 후속편을 기다렸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곧 국내 개봉을 앞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이후 맷 데이먼을 주연으로 한 [화성인]을 연출이 확정되어 있는데요. 울트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언제 [프로메테우스 2]를 만들게 될지는 아직 언급이 없습니다.[하이랜더] 리부트의 라미레즈 역으로 톰 크루즈를 지목한 서밋 엔터테인먼트 서밋 엔터테인먼트의 [하이랜더] 리부트에 급 추진력을 달수 있을까요? 서밋의 계획대로 라면 초강력 엔진을 달 수 있을텐데, 그 엔진이 톰 크루즈라고 합니다. 일단 그에게 캐스팅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문제는 톰 크루즈에게 캐스팅 제의가 들어간 역이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의 멘토 라미레즈(오리지널에서 숀 코네리가 연기) 역이라고 합니다. 신작 [미션 임파서블]에서 말 그대로 불가능할 것 같은 스턴트를 소화하면서 젊은이 이상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톰 크루즈가 이 제안에 흥미를 보일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감독으로 데뷔한 세드릭 니콜라스-트로얀과의 인연도 없어서 가능성은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마크 플랫 - [원티드 2]는 아직 개발 진행 중입니다. [원티드 2]의 진행 상황에 대해 제작자인 마크 플랫이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원티드]가 흥행 성공을 하고 후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지 6년이 넘었는데, 온갖 루머만 무성할 뿐 진행 소식은 없었는데요. 영화의 메인 셀링 포인트였던 안젤리나 졸리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마크 플랫은 현재 상당히 좋은 각본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적어도 무산 된 것이 아니라 계속 개발을 하는 단계이군요. 한편 [원티드]의 가장 큰 기둥이었던 안젤리나 졸리는 연기를 하는 동안 한번도 편안했던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곧 연출에만 집중할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타셈 싱 감독의 스릴러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가 [레플리카]에 이어 또 한 편의 영화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최강의 비주얼 아티스트 감독으로 불리는 타셈 싱 감독의 싸이파이 스릴러 [더 패놉티콘](The Panopticon)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데요. 영화는 어느 날 평범한 남자에게 자신 스스로가 남긴 짐 꾸러미를 받게 되는데, 그 속에 있던 메시지는 곧 세상의 끝이 다가오고 있고 종말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이라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현재 캐스팅은 양측의 이견이 조율되는 단계로 성사 가능성은 50대 50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타셈 싱 감독이라면 일단 비주얼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어 키아누 리브스를 더욱 멋지게 만들 텐데요. 문제는 스토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1984]에 내정된 폴 그린그래스 감독 폴 그린그래스감독이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안 동명 소설 '1984'의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1984'는 SF(Speculative Fiction) 마니아들에게는 디스토피안 장르의 필독서인데요. 독재 정부가 모두를 감시하고 있는 상황을 그리면서 "빅 브러더가 지켜 보고 있다"는 유명한 구절을 남기기도 합니다. 스콧 루딘과 지나 로젠블럼이 제작을 맡게 되고, 각색은 제임스 그레이엄이 맡았다고 합니다. 폴 그린그래스가 보여주는 디스토피안 장르의 필독서는 어떨까요? 레트로 퓨처리즘으로 보는 1984나 평행우주를 대입하고 과거 80년대를 투영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폴 그린그래스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아직 제작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다우니 주니어의 차기작은 [인셉션] 스타일의 모험극 [유카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제작 회사 팀 다우니는 [더 저지]에 이어 차기작 준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전설적인 액션 배우 스티브 맥퀸의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어 테리 로지오와 다우니 주니어가 각본을 쓴 트레저 헌트 영화 [유카탄](Yucatan)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1960년대 스티브 맥퀸이 직접 이 아이디어를 영화화하기 준비를 했으나 완성하지 못했고, 그의 죽음 이후 무려 1700페이지에 달하는 초안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버전은 '유카탄' 반도에 숨겨진 마야 보물을 찾기 위한 구조 전문가의 모험이 주된 스토리였으나 로지오와 다우니 주니어는 오리지널 버전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버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작자이자 다우니 주니어의 아내인 수잔 다우니는 이 영화에 대해 거대하고, 와일드하고, 액션 지향적인 [인셉션] 스타일의 영화가 될 것으로 전한 바 있습니다. 마블로 부터 여러 편의 계약 없이 [아이언맨] 시리즈에 자유롭게 출연하는 특혜를 얻은 것으로 알려진 다우니 주니어는 [유카탄] 외에도 [셜록 홈즈 3], [클록드], [페리 메이슨], [피노키오]에서 제페토 할아버지 역을 맡을 예정이라 할리우드 톱스타의 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크리스찬 베일 - 솔직히 다른 배우가 배트맨으로 결정되자 조금 질투가 났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 출연한 크리스찬 베일은 '모세'와 '배트맨'을 비교해 달라는 기자의 말을 듣고 조금 당황스럽다며 웃었다고 하는데요. 이들에게는 비극적인 시작부터 영웅적인 미래가 있다는 점이 유사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배트맨 배역에 대해 놀라운 고백을 듣게 되는데요. 당시 삼부작을 마지막으로 그만 두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내심 배트맨을 더 연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 후 다른 배우가 배트맨으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1시간 반 정도를 멍하니 그냥 서 있었다고 합니다. 40세가 되었지만 다른 누군가 배트맨 역을 하는 것에 질투심을 느꼈다고 할 정도로 애정을 가졌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곧 벤 애플렉에게 이메일로 조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힘들었던 경험을 다시 겪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하네요.원더우먼 솔로 영화에 감독으로 내정된 미셀 맥스웰 맥라렌 감독 원더우먼 솔로 영화에 감독으로 내정된 미셀 맥스웰 맥라렌 감독[원더우먼] 솔로 영화의 감독이 내정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 [왕좌의 게임]과 [워킹 데드]에 주요 에피소드를 연출한 미셀 맥스웰 맥라렌이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유명한 시리즈의 주요 에피소드를 연출했다고 하니 DC의 선택을 믿어 봐도 좋을 듯합니다. 미셀 맥스웰 맥라렌은 연출뿐 아니라 초기 단계에서 극작가들과 함께 개발 작업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잭 스나이더와 데보라 스나이더 그리고 찰스 로벤이 제작을 맡게 됩니다. 이로써 여성 솔로 히어로물은 마블의 '캡틴 마블', 소니의 아직 발표하지 않은 여성 히어로와 함께 3파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더우먼] 솔로 영화는 2017년 6월 23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테이블]에 이드리스 엘바를 대신하여 합류하는 디몬 하운수 가이 리치 감독의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테이블]에서 하차한 이드리스 엘바를 대신하여 디몬 하운수가 아서왕의 멘토가 되는 마법사 멀린과 같은 캐릭터로 합류한다고 합니다. 아서왕 역에는 찰리 허냄이 연기하고 레이디 귀네비아 역은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가 연기한다고 합니다. 한편 주드 로는 알려지지 않은 빌런 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워너 브라더스와 빌리지 로드쇼가 제작을 맡아 흥행에 성공하면 가이 리치 감독이 구상한 대로 6부작으로 갈 수도 있는 영화인데요. 각본은 조비 해롤드가 맡았고 자세한 시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변경 사항이 없다면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테이블]은 아서리안 판타지 액션 대작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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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목요일]목요일엔 수다다 - 상영 영화
우선 지난주 움짤 맞추기 정답부터 공개
1 번
영웅
2번
아메리칸뷰티
3번
늑대아이
4번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5번
스카이폴
6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7번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8번
파이트 클럽
9번
트리 오브 라이프
10번
라이프 오브 파이
11번
트랜스 포머
12번
원티드
힌트를 얻어 정답을 모두 적어주신 온리원럽님을 위한 특급칭찬
오늘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영화 소개해드릴려고 해열 'ㅂ'
오늘 개봉한 영화도 있으니 참고하시라~~
1. 해적
액션 어드벤쳐, 조선을 뒤흔든 최강도적들의 대격전!
- 줄거리 -
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긴다 하는 무리들이 바다로 모여든다!
바다를 호령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
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
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국세력까지!
국새를 차지하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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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리뷰 보러 가기
http://fun.jjang0u.com/review/release_view?db=346&no=14494
기대않고 보러갔다 재기발랄한 배우들 연기에 빵 터졌다고 하네요 ㅋ
2. 해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안개.. '해무'가 몰려오는 순간, 모든것이 달라졌다!
- 줄거리 -
한 때 여수 바다를 주름잡던 ‘전진호’는 더 이상 만선의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감척 사업 대상이 된다. 배를 잃을 위기에 몰린 선장 '철주'(김윤석)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선원들과 함께 낡은 어선 '전진호'에 몸을 싣는다.
선장을 필두로, 배에 숨어사는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문성근), 선장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행동파 갑판장 ‘호영’(김상호), 돈이 세상에서 최고인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유승목), 언제 어디서든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이희준), 이제 갓 뱃일을 시작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박유천)까지 여섯 명의 선원은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을 시작한다.
그러나 망망대해 위에서, 그들이 실어 나르게 된 것은 고기가 아닌 사람이었다!
선장 ‘철주’(김윤석)는 삶의 터전인 배를 지키기 위해 선원들에게 밀항을 돕는 일을 제안한다.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온 수많은 밀항자들, 그리고 운명의 한 배를 타게 된 여섯 명의 선원들. 그 가운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가 몰려오고 그들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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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2001년 중국인 및 조선족 동포 밀입국을 시도한 태창호 사건이 바로 소재
이 사건을 극단 연우무대에서 연극으로 올린 김민정 작가의 '해무' 를 보고 반한
봉준호 감독이 기획, 제작에 참여하고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만든 영화입니다.
해무 리뷰 보러가기
http://fun.jjang0u.com/review/release_view?db=346&no=14495
http://fun.jjang0u.com/review/release_view?db=346&no=14493
http://fun.jjang0u.com/review/release_view?db=346&no=14492
3. 익스펜더블3
새로운 팀! 새로운 미션!
- 줄거리 -
불가능한 미션이란 없는 절대 무적의 팀 익스펜더블. 더 이상 대항할 수 있는 적이 없을 것 같던 그들 앞에 역대 가장 강력한 적이 나타났다. 그는 바로 바니(실베스터 스탤론)와 함께 익스펜더블을 창립한 원년 멤버 스톤뱅크스(멜 깁슨). 바니는 익스펜더블을 배반하고 잔인한 무기상이 된 스톤뱅크스의 악행을 막기 위해 그를 제거한다. 이후 바니는 젊고, 빠르고, 색다른 기술을 지닌 새 멤버들을 영입해 더욱 강력한 익스펜더블을 만든다.
한편 극적으로 살아난 스톤뱅크스는 복수의 칼을 빼 들고 익스펜더블을 전멸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그 어떤 적들보다도 그들을 잘 아는 스톤뱅크스의 급습으로 인해 새 멤버들이 납치를 당하고, 익스펜더블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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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서방도 나오네.. 이 나올때마다 짠해요..
4. 명량
나중에 후손들이 ~ 우리가 이렇게 개고생한걸 알까 모르겠네!
- 줄거리 -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12척의 조선 vs 330척의 왜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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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리뷰 보러가기
http://fun.jjang0u.com/review/release_view?db=346&no=1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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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un.jjang0u.com/review/release_view?db=346&no=14487
http://fun.jjang0u.com/review/release_view?db=346&no=14483
http://fun.jjang0u.com/review/release_view?db=346&no=14486
우리 짱공 영화 매니아들은 조금 실망했다는 평이 대다수 ㅠ6ㅠ
괜찮았는데 ㅠㅠ
5. 안녕, 헤이즐
액션영화 틈새 시장을 공략한 예쁜 로맨스
- 줄거리 -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어거스터스는 시크하고 우울증마저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무한 설렘주의!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예측불허 로맨스~
두 사람은 소설책을 나눠 읽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지니의 소원’을 빌어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한다.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 자신을 시한폭탄이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 과 선을 그었던 그녀와, 거절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감춰왔던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예측불허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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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이즐 예고편
애써 포장하거나 미화하지 않아도 담백하게 전해지는 연애 스토리
6. 인보카머스
<캐리비안의 해적><CSI>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의 믿고 싶지 않은 충격 실화
- 줄거리 -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갓난 아기의 시체, 손에 피가 맺힐 정도로 벽을 긁는 가정 폭력범
아이를 동물원 사자 우리에 내던져버린 엄마, 이상한 소리가 나고 불이 계속 꺼지는 지하실…
뉴욕 도심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의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한다.
수사를 맡은 랄프 서치(에릭 바나) 형사는 이 섬뜩한 사건들이 서로 연관되어있음을 직감한다.
사건을 파헤치던 중 현장에서 이상한 문체 ‘인보카머스’를 발견하는 랄프.
이 후,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리던 그는 이윽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인보카머스 : 영혼을 깨우거나 불러내다. (라틴어 동사 Invocare에서 유래됨)
보이지 않을 뿐, 항상 당신과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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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카머스 무삭제 예고편
뭐야. 귀신 나오는거야???? ㅠㅠㅠㅠㅠ 싫ㅇ.....
하긴 이번 여름엔 공포물이 미약했네
7. 더 기버: 기억전달자
완벽한 세상을 위한 완벽한 비밀, 제거된 '기억'을 가진 단 한사람
- 줄거리 -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스템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행복한 삶을 살던 ‘조너스’는 직위 수여식에서 ‘기억보유자’의 임무를 부여 받는다. ‘기억전달자’와의 훈련을 통해 조너스는 사물의 색깔과 진짜 모습, 그리고 기억, 감정, 선택의 자유의 존재를 알게 되고 완벽한 세상인 줄 알았던 커뮤니티를 탈출해 모두에게 제거된 기억을 전달하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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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완벽한 시스템을 탈출해
기억, 감정, 선택의 자유를 찾아나선 기억전달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웰메이드 SF 대작
8. 비긴어게인
나랑 함께 노래할래요?
- 줄거리 -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린다.
스타 음반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댄’(마크 러팔로)은 미치기 일보직전 들른 뮤직바에서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게 되고 아직 녹슬지 않은 촉을 살려 음반제작을 제안한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그들은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진짜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만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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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예고편
마룬5 애덤리바인 출연!!!
비긴어게인 OST
Adam Levine - Lost Stars
ㅇ ㅣ런영화 좋아 ㅠㅠ 눈과 귀를 달달하게~ ㅋㅋ
며칠전에 급땡겨서 해무 보고 왔는데 오늘은 로맨스 영화 한판 때려야겠네열 ㅋㅋ
오늘의 극장가 산책 여기서 끗~!
다그닥 다그닥
넌 뮤ㅝ야앗잇~!!!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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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일기장] 습작. 자살신드롬 3.
3. Suicide Syndrome.
현실에서의 3시간 후, 알 수 없는 공허함과 허탈감을 가진 채 눈을 뜬다.
흐린 시야 속에 들어온 건 안수마리의 무표정한 얼굴. 난 그렇다고 대답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본다.
“잠깐, 그대로 앉아 계세요. 잠시 동안 머리가 어지러울 수 있어요.”
그녀는 그 말과 함께 뒤를 돌아 맞은편에 설치된 테이블로 걸어간다.
살짝 느껴지는 두통에 머리를 부여잡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그녀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앉아 계시지 그러셨어요.”
안수마리는 테이블 위에 놓인 서류를 들고 내 앞에 서서 뿔테안경을 만지작거린다.
“어떤가요? 자각몽 실현기를 통해 과거의 트라우마가 치료된 것 같으신가요?”
눈의 초점은 서류에 맞춰진 채 물음을 건네는 그녀에게 지금 느끼는 공허함과 허탈감에 대해 설명해 본다.
그러자 안수마리는 전례 없던 큰 환호성을 내지르며 나를 껴안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로 입술을 떨며 천천히 말한다.
“귀하는 충분히 저희 단체의 일원이 될 자격을 갖추셨습니다. 오, 맙소사. 혹시라도 자격이 되지 않을까봐 속으론 얼마나 노심초사 했는지 모르실 거예요.”
"그게 무슨 말입니까?"
"무슨 말이라뇨. 귀하께서 자각몽 실현기를 통해서 얻은건 아무것도 없다고 하셨잖아요. 공허함과 허탈감. 그것을 느끼게 되셨다면 저희 단체의 일원이 된 것과 마찬가지인거죠. 만약에라도 기계를 통해 살고싶단 희망을 가지게 되셨다면 귀하와의 인연은 끝이 났을거라구요."
환한 웃음을 잃지 않은 채로 자신의 포커페이스를 180도 바꿔버린 그녀에게 난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그저 멍하니 그녀의 얼굴을 바라본 채 가만히 있어본다.
“절 따라 오세요.”
그녀는 내 손을 붙잡곤 1차 테스트를 거쳤던 방의 맞은편에 위치한 문으로 걸어가 문고리를 힘차게 돌린다.
아직까지도 정신이 온전하게 돌아오지 않은 터라, 주위 사물을 확연히 인식 할 수가 없다. 그저 안수마리가 하자는 대로 따라 할 뿐이다.
“앉으세요.”
1차 테스트를 했던 곳과 같은 구조의 방. 그러나 진실 탐지기는 없다.
“아까도 봤던 곳이잖아요. 뭘 그렇게 두리번거리시죠? 자, 여기 몇가지 서약서와 동의서가 있습니다. 작성 부탁드릴게요.”
그녀는 나에게 서류 종이와 펜을 들이 민다. 그리곤 깍지를 낀 채로 내가 어서 이 서류를 작성 해 달라는 무언의 부탁을 건넨다.
맨 첫 장에 놓인 종이의 여백 안에는 금색 테두리가 인쇄돼있다. 상단엔 큼지막하게 서약서라고 써져 있고 그 아래, 그 아래엔…….
“혹시라도 마음이 변한 건 아니시겠죠?”
난, 펜을 들고 그 말을 넘겨 들은 후, 천천히 서약서의 내용을 읽어 본다. 그 문서를 끝까지 다 읽고 나자 내 입구덩이는 말라 비틀어져 버린다.
“표정이 심각하시군요. 혹시라도 서약서의 내용 때문에 그러신 건가요?”
난 담배를 꺼내어 한가치 핀다. 그리고 긴장한 목소리로 물어본다.
“어떠한 이유로든 탈퇴가 불가라고? 이게 무슨 뜻인가요? 그리고 단체의 이름이 Suicide Syndrome이 맞습니까?”
“네, 맞아요. 저희 단체의 정식 명칭은 자살 신드롬. 아, 먼저 단체의 이름을 밝혔어야 귀하께서 그렇게 긴장하지 않으셨을 텐데 저로써는 첫 고객인 귀하에게 본의 아니게 두려움을 드리게 됐군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단체는 음지에 존속된 단체에선 꽤 규모가 크고 신뢰성이 있답니다. 그러니 서약서를 작성 해 주시죠.”
침을 꿀꺽 삼킨다. 그리고 연신 담배를 빨아들이며 과연 어떤 선택이 옳은 건지 가늠해 본다.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죽음과 관련이 돼 있을 거라곤 생각해 봤지만 안수마리가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아 그저 흘러가는 대로 따라왔을 뿐인데 난 아직도 물어볼 것이 많다.
“몇 가지만 물어보죠. 꼭 대답을 해주셔야만 할 겁니다. 그래야 이 펜을 들고 있는 제 손도 움직일 테니 말이죠. 하지만 지금처럼 빙빙 둘러서 대답을 하셨다간 이 종이를 찢어버리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자 안수마리는 왼쪽 입 꼬리가 크게 올라간 채로 비소를 날린다.
“뭐 좋습니다. 궁금한 것은 어느 정도 해소를 해 드릴 테니 마음껏 물어보시죠.”
“도대체 자살 신드롬이라는 당신들의 단체는 무엇을 하는 곳이죠?”
“아까 귀하께서는 불교의 윤회론을 어느 정도 믿는다고 말씀하셨죠?”
“네, 분명 그랬습니다.”
“저희는 종교가 아닙니다. 이론으로써 가능한 것을 실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단체지요.”
“돌리지 말고 대답해 달라고 분명히 말했을 텐데!”
“아, 미안해요. 우리 단체는 전생과 환생, 그리고 내세를 믿고 있어요.”
“그것과 당신들의 단체는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 건데?!”
“그건 강의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서약서를 작성해야지만 이해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제가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온전한 죽음으로써 미래가 보장된 내세에 환생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단체라는 것이죠.”
“뭐요?! 그게 말이나 될 법한 소리입니까?”
“말이 안 된 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눈에 보이는 것들만 꼭 현실이라고 인지하지 마시라구요. 귀하께서 지금처럼 하릴없이 되는 데로 인생을 보내다가 암에 걸려 죽거나 사고에 의해서 죽거나 인생을 비관해서 죽었다 쳐 보죠. 그럼 미래가 보장된 내세에서 태어날 확률이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하지만 확실한건 인간은 인간으로써 다시 태어난 다는 것. 그러나 아무런 목적도 없이 죽어 버린 채로 내세에서 캄보디아나 아프가니스탄의 불쌍한 꼬마아이로 태어난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맙소사…….”
“영화 원티드를 보셨죠. 모건 프리건이 명주실을 통해 암살할 타깃을 점지해 주지만 결국 그건 구라였고 치밀한 계획에 의해 구상 되었다는 것을. 그건 이론으로써도 불가능 한. 어차피 영화 자체가 허구지만 어쨌든, 안젤리나 졸리는 그것을 맹목적으로 믿었지요.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두 가지에요. 믿음을 가지세요. 그러나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맹목적인 믿음은 아닙니다. 절대 가능한 것. 현세에서 온전한 죽음을 통해 안정된 내세가 보장되는 것. 바로 저희 단체의 절대적인 신념이죠.”
세상이 꺼진 느낌. 아니. 내 뇌가 액체로 변해 바닥으로 흘러버리는 듯, 옳고 그름을 가릴 수가 없다. 내가 미친 건가, 아니면 이 여자가 미친 건가. 에스신드롬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느끼는 찝찝함이 이렇게 한 번에 터져버리다니, 도대체 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지 마세요. 지금 귀하께서 이곳을 나가신다면 인연은 끝이라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이곳을 나가는 순간 제가 장담하건데 5년 안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을 확률이 100%라구요. 차라리 시궁창과 같은 삶 대신 저희 단체의 일원이 되어 확실한 내세가 보장 될 때까지 후원을 받으면서 열심히 살다가 때가 되면 죽으세요.”
머릿속이 타래실을 꼬아놓은 듯 풀어지지 않은 채로 복잡하기만 하다. 담배는 이미 재가 되어있고 펜을 든 손은 어느새 서약서로 옮겨져 있다.
“좋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물어볼게요. 도대체 저에게 이런 짓을 하는 목적이 뭡니까? 이건 어떤 혜택도 아니잖소.”
그러자 안수마리는 배꼽을 잡으며 깔깔 웃어댄다.
“혜택? 귀하께서 지금까지 받은 걸 혜택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도대체 어떤 게 혜택 이라는거죠? 설마 귀하에게 수억을 드려 인생 재역전을 시켜드릴 것이라고 상상했다면 큰 오산이라구요. 어떤 미친 사람들도 당신에겐 단돈 100원조차 공짜로 내밀어 주지 않아요. 하지만 저희 단체는 세상에선 알아주지 않을 당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깁니다. 그것만으로도 큰 혜택이 아닌가요?”
분명 실내가 덥지는 않다. 그러나 이마에선 땀이 흘러내린다. 난 답답한 실내의 공기에 목 소매를 몇 번 털면서 그녀가 하는 말에 대해서 더 이상 반박하지 않는다.
“제가 말씀드렸죠? 귀하는 D등급 이라구요. 살 수 있는 의지가 분명히 있는 분이시지만 어찌됐든 두 가지의 테스트를 통해 조건은 충족 되셨어요. 귀하의 의지로요. 그렇기에 이곳을 떠나봤자 득 될 건 하나도 없을 거예요. 협박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게 만들어 줄 테니까요.”
깊은 한숨을 몇 차례 내쉬고 나서야 알았다고 대답한다. 떨리는 손으로 서약서에 이름과 서명을 한 후 그녀에게 건넨다.
“안절부절 하는 것을 보아하니 아직도 결정을 못 내린 것 같군요. 뭐, 좋아요. 어차피 서약서 작성은 끝났고, 이제는 그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 시켜 드릴 테니까요.”
그녀는 받아든 서류를 테이블 위로 탁탁 치며 가지런히 정리한다.
“일어나세요. 이제 강의를 받으실 차례군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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