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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환경부, 독성물질 든 항균필터 사용 공기청정기, 에어컨 기기명 공개
시중에서 판매 중인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의 항균필터에서 독성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이 방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해당 제품의 기기명을 22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20일 공기청정기, 차량용 에어컨 등에 설치된 항균필터 제품이 사용 과정에서 OIT가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즉시 회수하기로 했지만 필터명만 공개하고 필터가 쓰인 기기명을 따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만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해 기기명을 추가로 공개한 것입니다. OIT는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계열의 성분으로 2014년 환경부로부터 유독물질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에어컨, 공기청정기 필터에 대한 OIT 안전기준이 없는데다 어느 정도를 흡입했을 때 인체에 유해한지도 아직 명확히 판명되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국내에서 판매된 가정용 에어컨 33개 모델과 공기청정기 51개 모델에 OIT가 포함된 항균필터기가 장착됐다고 밝혔습니다. OIT가 있는 항균필터가 사용된 가정용 에어컨을 제조사별로 보면 LG전자가 25개였고, 삼성전자가 8개. 공기청정기로는 쿠쿠가 21개로 가장 많았고, LG전자 15개, 삼성전자 8개, 위니아 4개 등입니다. 이들 가정용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있는 항균필터의 제조사는 모두 3M입니다. 차량용 에어컨에 장착된 OIT 함유 항균필터 모델은 모두 12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스터케미칼 등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교체용 차량용 에어컨 필터 9개 모델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차량용 에어컨 항균필터를 제조한 회사는 3M과 씨앤투스성진 등 2곳입니다. 다만, 환경부는 OIT 항균필터 제조사와 공기청정기ㆍ에어컨 제조사의 상호 검증을 거쳐 OIT 함유 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OIT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난 모델에 대해서는 제품명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코웨이의 경우 앞서 보도된 필터 중 수출용에 한정된 18개 필터모델은 제외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발표한 OIT 함유 필터 모델 수는 88개에서 57개로 줄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의 기기명을 확인해 서비스센터에 접수하면, 독성물질이 든 항균필터를 일반필터로 교체해주는 리콜 작업이 시작됩니다. 환경부는 OIT가 아닌 항균물질로 처리한 필터에 대해서도 자진수거 등 미리 조치한 후 안전성 검증에 신속히 착수할 방침입니다. 전문가들은 가급적 항균필터가 든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사용을 해야 한다면 수시로 환기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임종한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OIT는 흡입 독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제품에서 배출되는 것을 확인한 상태”라며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노출되면 안전성이 담보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OIT가 함유된 제품을 공개하고 긴급 수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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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4대강의 현실...
읽다보니 재밌어서 링크 공유합니다. http://blog.naver.com/singmystory/220312802437 보통 이런 대규모 사업은 서양에선 200년씩 걸려서 진행하는데 3년만에 끝내버리니 잘 될리가 없지만 서도, 나름 효과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리안 스타일은... 욕먹어도 고! 그리고 잘 읽어보면... 김대중 정부는 2000년부터 10년간 총사업비 24조 원 규모의 예산이 들어가는 하천 정비 계획을 발표했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재난은 잊히고 여론이 잠잠해져 장기간에 걸친 대단위 하천 정비 계획도 유야무야 되고 말았다.2002년 여름에는 집중호우와 태풍 '라마순', '루사' 등으로 27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약 6조 1,00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다음 해에는 태풍 '매미'가 상륙해 13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약 4조 2,00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그로 인해 여론이 다시 들끓자, 노무현 정부는 2003년 4월 향후 9년간 총사업비 42조 7,920억 원을 투입하는 하천 정비 계획을 발표했다.그러나 이 계획 역시 여론이 가라앉자 소리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2006년 여름에는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63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1조 9,00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노무현 정부는 <신국가방재시스템 백서>에서 수해 대비를 위해 2007년부터 10년간 87조 3,801억 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대책을 내놓았다.이러한 대책은 당시 건설부 주도하에 수립되어 국무회의에 보고되고 확정된 내용이었다.그러나 마찬가지로 실행되지 않았다. 이미 김대중 정부부터 실행하려고 했던 사업이니, 이 공도 역시 김대중 선생님과, 故노무현 대통령님께 돌려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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