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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왓킨스 or 듀란, 에메리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4043395/amp/Unai-Emery-impossible-choice-Ollie-Watkins-Jhon-Duran-Aston-Villa-Champions-League.html 우나이 에메리는 시즌 내내 아스톤 빌라의 우선순위는 프리미어리그임을 강조했으며, 주중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4차전 클뤼프 브뤼허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완전히 리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빌라는 카라바오컵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토트넘에게 패배하며 지난 4일간 흔들리는 시간을 겪고 있다. 빌라가 엘리트 클럽에 위치에 도달하길 원하다면, 그들은 더 높은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며, 이에 대한 비판과 면밀한 분석이 있어야 할 것이다. 벨기에 원정에서 또 다시 미끄러진다면, 주말 리버풀 원정을 앞두고 이번시즌 처음으로 실질적인 우려가 떠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무실점 3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빌라가 승리한다면, 토너먼트 진출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 새로운 포맷이 도입됐기 때문에, 토너먼트 진출에 필요한 승점을 어느 누구도 확신할 수는 없지만 15,16점이면 Top 8으로 마무리해 플레이오프 없이 16강에 직행 가능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빌라가 브뤼허전을 승리한다면, 잔여 4경기에서 3~4점만 추가로 획득하면 된다는 뜻이다. 주말 리그경기 홈팀 리버풀은 빌라보다 하루 더 쉴 예정이며, 이로 인해 에메리는 주중에 로테를 돌리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부바카르 카마라나 타이론 밍스는 아직 최고 수준의 경기에 선발로 나오기는 이르지만 교체로 출전시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토트넘전 타박상으로 교체된 모건 로저스의 핏에 따라 존 듀란이 올리 왓킨스를 대체할 수도 있다. 듀란은 챔피언스리그 3차전 볼로냐전에 선발출전했으며, 득점과 동시에 교체되어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시즌 8골을 기록하고 있는 듀란은 이제 반박할 수 없는 선발 옵션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실제로 에메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듀란과 왓킨스 중 한명을 선택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에메리는 왓킨스와 듀란이 같이 뛰는 방법에 대해 종종 말해왔지만, 아직까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로저스가 빌라의 가장 효과적인 공격수이기 때문에, 그를 측면으로 옮긴다면 선발 자체를 약하게 만들 것이다. 왓킨스와 듀란 모두 장기계약으로 묶여있지만, 두명 모두 주전으로서 충분히 좋은 선수다. 왓킨스는 듀란보다 경험이 많고, 지난 4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검증된 선수지만, 듀란은 왓킨스보다 8살이 어리며, 아마도 더 높은 고점을 갖고 있다. 왓킨스는 내년에 30살이 되며, 빌라의 이적 담당 몬치는 빌라가 잉글랜드의 부유한 클럽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선수를 판매할 필요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몬치는 지난 9월, 빌라가 선수를 판매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되며, 왓킨스와 듀란 모두 많은 팀들이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정기적으로 진출하기를 원하면서, 그들의 믿을만한 스코어러를 판매하기를 원하는 팀은 없을 것이다. 왓킨스는 리그에서 적절한 폼을 유지하고 있으며, 듀란의 잠재력은 엄청나지만, 이를 만개시킬 수 있는 기질이 있을까? 아니면, 빌라는 듀란을 판매하여 그가 다른 클럽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도 있는 리스크를 감수할까? 분명한 것은, 왓킨스나 듀란 모두 주전 한자리를 놓고 또 한번의 시즌을 버리길 원하지 않을 것이며, 빌라는 시즌이 끝났을 때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이다. 빌라는 챔피언스리그 클럽이 되길 원하며, 브뤼허전을 승리한다면 두시즌 연속 Top 4 진출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1-0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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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이정재·정우성도 뛰어든 상장사 경영권 분쟁…당국은 관리·감독 골머리
상장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올해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동업자나 가족 간 갈등, 창업자·투자사 충돌, 최대 주주·2대 주주 간 분쟁, 저평가 기업 겨냥 등 유형도 다양하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금호석유화학, 다올투자증권, JB금융지주, 에프앤가이드, 티웨이항공, 쏘카 등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상장사 경영권 분쟁은 지분싸움을 초래하고,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여부가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당초 경영권 분쟁 목적이 주가조작을 위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독 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좀비기업’ 등이 양산되는 등 상장사 밸류업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뜨거운 경영권 분쟁인 고려아연 분쟁은 최근 지분싸움을 넘어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 최윤범 회장 측은 MBK가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단 고려아연뿐 아니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권 분쟁은 사법 리스크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조차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는 ‘벼랑 끝’ 공세를 퍼붓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위법 소지도 많아지고 가처분 등 법적 공방이 발생할 여지도 많다. 통상 경영권 분쟁에 들어가면 주가가 요동치다 보니 미공개 정보 활용 여부도 핵심 이슈다. 지난해 카카오·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를 두고 검찰 당국이 현재까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장사가 모여있는 코스닥에선 이미 경영권 분쟁이 주요 테마로 부상한 지 오래다. 일명 ‘무자본 M&A(인수합병)’로 불리는 불공정 거래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무자본 M&A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5월) 무자본 M&A를 통해 불공정거래에 나섰다가 적발된 ‘기업사냥꾼’ 143명 중 41.3%에 달하는 59명은 과거에도 같은 행위로 적발된 전력이 있었다. 최근엔 유명 연예인까지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가 되고 있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초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인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 결판이 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통해 이사회 장악에 나서려는 계획이고, 21일에는 관련 입장문을 내고 주주 읍소에 나섰다. 현재 래몽래인의 최대 주주는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이 이사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했다. 그러나 이정재 측이 “김동래 대표가 나와 정우성의 래몽래인 경영 참여를 거부하고 임시주주총회 개최 요구도 무시했다”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래몽래인 상대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번졌다. 해당 사태가 상장사 경영권 분쟁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이정재 사단이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 발행 한도 확대를 이번 임시주총 의안으로 상정한 만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확대를 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그만큼 주가도 요동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경영권 분쟁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다변화했다는 점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사모펀드(PEF)가 재벌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연예인들에 이어 이젠 연예인들이 자본시장 경험이 있는 인물과 손을 잡고 경영권 분쟁에 나서는 모양도 연출되고 있다. 이를테면 래몽래인 경영권 장악 시도는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동래 대표는 이정재뿐 아니라 박 전 대표를 상대로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를 거쳐 일렘테크놀로지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박관우 대표와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했는데, 설립 2년 6개월 만인 2018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다수의 M&A와 투자로 덩치를 키웠다. 박 전 대표는 2021년 컴투스에 보유 지분을 넘기면서 수백억원의 현금을 손에 쥔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월 말 래몽래인 지분을 5.04% 보유했지만, 8월 말에는 전량 처분했다. 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도 단순 연기만 해서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보니, 인지도가 좀 있는 연예인들은 미국 할리우드처럼 제작사 등을 직접 차리거나 자금을 투자하고 회사 인수에 나서려고 하는 추세”라며 “래몽래인은 포트폴리오나 인지도 면에서 괜찮은 제작사고, 게다가 상장사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 뛰어들었을 것”이고 말했다. 점점 늘어나는 경영권 분쟁에 핵심 감독 기관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상장사의 경영권 분쟁은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의 이슈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시장은 사실상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됐다는 평이다.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이들이 수익화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다수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세조종 등 위법 혐의가 있지는 않지만, 워낙 여러 사건이 있다 보니 (금감원에서도) 제보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며 “거래소에서 일차적으로 시장감시 기능을 하고, 이상이 있다면 금감원과 공조하는 방식으로 감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성 적자 상장사 등 ‘좀비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의 주요 표적이 된다는 점도 당국이 주목하는 지점이다. 이들이 경영권 분쟁, 무자본 M&A, 시세조종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좀비기업 퇴출이 당국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 나스닥은 지난해 이후 상장 폐지된 기업이 330여 개에 달하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에선 퇴출 기업이 67곳에 그쳤고 신규 상장은 그 3배에 달했다. 원활한 상장사 퇴출 작업이 가로막히면서 코스닥 시장엔 좀비 기업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고 이들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한국 증시 ‘밸류업’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현재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부실기업을 제때 퇴출하기 위한 상장폐지 규정 손질에 나서고 있다. 한 거래소 고위 임원은 “거래소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퇴출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 많다”라며 “현재 거래소 핵심 아젠다가 밸류업 프로그램인데, 좀비기업 퇴출이 먼저라는 공감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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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정재·정우성도 뛰어든 상장사 경영권 분쟁…당국은 관리·감독 골머리
상장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올해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동업자나 가족 간 갈등, 창업자·투자사 충돌, 최대 주주·2대 주주 간 분쟁, 저평가 기업 겨냥 등 유형도 다양하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금호석유화학, 다올투자증권, JB금융지주, 에프앤가이드, 티웨이항공, 쏘카 등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상장사 경영권 분쟁은 지분싸움을 초래하고,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여부가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당초 경영권 분쟁 목적이 주가조작을 위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독 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좀비기업’ 등이 양산되는 등 상장사 밸류업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뜨거운 경영권 분쟁인 고려아연 분쟁은 최근 지분싸움을 넘어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 최윤범 회장 측은 MBK가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단 고려아연뿐 아니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권 분쟁은 사법 리스크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조차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는 ‘벼랑 끝’ 공세를 퍼붓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위법 소지도 많아지고 가처분 등 법적 공방이 발생할 여지도 많다. 통상 경영권 분쟁에 들어가면 주가가 요동치다 보니 미공개 정보 활용 여부도 핵심 이슈다. 지난해 카카오·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를 두고 검찰 당국이 현재까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장사가 모여있는 코스닥에선 이미 경영권 분쟁이 주요 테마로 부상한 지 오래다. 일명 '무자본 M&A(인수합병)'로 불리는 불공정 거래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무자본 M&A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5월) 무자본 M&A를 통해 불공정거래에 나섰다가 적발된 ‘기업사냥꾼’ 143명 중 41.3%에 달하는 59명은 과거에도 같은 행위로 적발된 전력이 있었다. 최근엔 유명 연예인까지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가 되고 있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초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인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 결판이 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통해 이사회 장악에 나서려는 계획이고, 21일에는 관련 입장문을 내고 주주 읍소에 나섰다. 현재 래몽래인의 최대 주주는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이 이사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했다. 그러나 이정재 측이 "김동래 대표가 나와 정우성의 래몽래인 경영 참여를 거부하고 임시주주총회 개최 요구도 무시했다"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래몽래인 상대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번졌다. 해당 사태가 상장사 경영권 분쟁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이정재 사단이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 발행 한도 확대를 이번 임시주총 의안으로 상정한 만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확대를 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그만큼 주가도 요동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경영권 분쟁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다변화했다는 점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사모펀드(PEF)가 재벌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연예인들에 이어 이젠 연예인들이 자본시장 경험이 있는 인물과 손을 잡고 경영권 분쟁에 나서는 모양도 연출되고 있다. 이를테면 래몽래인 경영권 장악 시도는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동래 대표는 이정재뿐 아니라 박 전 대표를 상대로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를 거쳐 일렘테크놀로지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박관우 대표와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했는데, 설립 2년 6개월 만인 2018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다수의 M&A와 투자로 덩치를 키웠다. 박 전 대표는 2021년 컴투스에 보유 지분을 넘기면서 수백억원의 현금을 손에 쥔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월 말 래몽래인 지분을 5.04% 보유했지만, 8월 말에는 전량 처분했다. 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도 단순 연기만 해서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보니, 인지도가 좀 있는 연예인들은 미국 할리우드처럼 제작사 등을 직접 차리거나 자금을 투자하고 회사 인수에 나서려고 하는 추세"라며 "래몽래인은 포트폴리오나 인지도 면에서 괜찮은 제작사고, 게다가 상장사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 뛰어들었을 것"이고 말했다. 점점 늘어나는 경영권 분쟁에 핵심 감독 기관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상장사의 경영권 분쟁은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의 이슈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시장은 사실상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됐다는 평이다.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이들이 수익화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다수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세조종 등 위법 혐의가 있지는 않지만, 워낙 여러 사건이 있다 보니 (금감원에서도) 제보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며 “거래소에서 일차적으로 시장감시 기능을 하고, 이상이 있다면 금감원과 공조하는 방식으로 감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성 적자 상장사 등 ‘좀비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의 주요 표적이 된다는 점도 당국이 주목하는 지점이다. 이들이 경영권 분쟁, 무자본 M&A, 시세조종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좀비기업 퇴출이 당국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 나스닥은 지난해 이후 상장 폐지된 기업이 330여 개에 달하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에선 퇴출 기업이 67곳에 그쳤고 신규 상장은 그 3배에 달했다. 원활한 상장사 퇴출 작업이 가로막히면서 코스닥 시장엔 좀비 기업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고 이들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한국 증시 ‘밸류업’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현재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부실기업을 제때 퇴출하기 위한 상장폐지 규정 손질에 나서고 있다. 한 거래소 고위 임원은 “거래소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퇴출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 많다”라며 “현재 거래소 핵심 아젠다가 밸류업 프로그램인데, 좀비기업 퇴출이 먼저라는 공감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https://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4102280146
월월왈왈작성일
2024-10-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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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총선결과 최종발표. 전 충분히 야당의 대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결과가 발표되었는데 민주 161+14, 국힘 90+18, 조국 12, 개혁 3, 진보 1, 새미 1 = 300 입니다. 민주와 조국 합쳐서 187석을 확보했고, 진보와 새미 그리고 굥을 싫어하는 개혁까지 합쳐서 190석이 나왔습니다.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이 선거에서 과반을 넘어선 것도 모자라 단독처리가 가능한 180석을 훌쩍 넘은 거죠. 야당 단독으로 개헌, 탄핵발의까지 가능한 200석이 안되어서 아쉽거나 속쓰린 분들이 계시겠지만애초에 ‘이재명 대표조차 지역구의원 만으로 150석을 넘는 게 1차 목표였다’고 말했을 정도로 쉬운 선거는 아니었습니다.그리고 엎치락뒤치락하는 경합지역에서 많은 승리를 가져오면서 원래 목표보다 10석이상 더 많은 161석을 만들었죠.그리고 굥일파를 끌어내리겠다는 일념으로 모인 조국혁신당의 비례까지 합쳐서 187석의 거야연합이 나온 결과입니다. 우리나라 정치 특성상 한쪽당이 3분의 2를 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과역대 어느정부든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는 걸 고려하면전 이 정도도 충분히 여당대패, 야당대승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당이나 그쪽 지지자들이 개헌저지선과 탄핵선을 지켜냈다라며 정신승리하는 게 진짜 웃긴거죠.일단 국힘만 바라보는 최대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내던 조중동들이 내는 기사들조차 같은 평가죠. 아마도 아쉽거나 속쓰리다는 분들은 사전 여조나 출구조사 결과에 크게 기대하셨다가 뚜껑을 열어보니 그정도가 아니라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때문에 그렇게 느끼셨을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저도 그것때문에 밤새 결과를 보다가 좌절했지만 초심으로 돌아왔던….) 아니면 이꼬라지를 3년은 봐야되는 건가? 이러면서 좌절하시는 것 같은데.다른 분들이 먼저 의견을 쓰셨듯이 21대의 야권과 22대의 야권은 완전히 다른 세력이라고 봐도 됩니다.그때 야권은 말만 180+이었지, 추접한 수박무리들 + 국짐2중대 등이 섞여서 단합도 안되고굥을 견제하기는커녕 내부에서 분란만 일으키면서 야당대표 뒤흔들기에 열중이던 이들이 수두룩했죠. 근데 이번 총선 결과 그런 것들의 대표와 쓰레기들을 솎아냄과 동시에 발목만 잡았던 불의당을 말살시키고 오히려 더 강성야권 성향의 조국혁신당과 한뜻으로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냈죠. 주둥이로만 협치+엄중 이질얼 떨면서 국힘에게 살아날 기회를 주고 결국180석 여당을 나락으로 끌어내리며 대권조차 망쳐버린 낙엽계가 그냥 넘겨준 법사위를 되찾아온 후,국회에서 강한여당의 힘을 보여주면서 견제하면 굥이나 국짐은 서로살아남기 위해 분열되기 시작할 거고그럴 때 탄핵드라이브에 시동을 걸면 충분히 끌어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못 끌어내리는 게 아쉬울 수 있으시겠지만 탄핵이라는 게야당이 아무리 강해졌다고 해도 정치적부담이 워낙 큰 사항이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여권의 일부에서라도 협조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하죠.503때도 이대로 가면 자기들 다 망한다는 국짐쪽의 협조가 있었기에 헌재에서도 무난히 통과된 측면이 있었구요. 현야권을 지지하는 분들은 그런 공감과 협조를 얻는데 더 시간을 쓰는 거다 라고 생각하시면서이 뭐같은 정부를 조금만 더 참고 견뎌주세요. 분명 이 역사의 암흑기는 물러가고 해는 다시 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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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펨코마저 굴복 시킨 조국대표 부산연설
펨코가 일베에 완전히 테라포밍 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여기선 당연히 조국 일가를 개무시 했었는데..이젠 조국이 멋있다며 흔들리고 있네요. 댓글보니 가관입니다. https://m.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6840765986&listStyle=webzine 사랑하는 딸의 일기장까지 털리고, 멸문지화를 당한 사람이 벼랑끝에서 뜻을 펼치니 이렇게 무섭습니다. 아래는 전문입니다. 조국 대표 서면 부산쥬디스 앞 거리 연설. (오후 3시) .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조기종식을 위해,모든 것을 얹어 싸우고 있는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우와아아아아!! 짝짝짝짝짝짝!!!!) 고향에 오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짝짝짝짝!!!!)바람 앞에 더 몸을 세우는 파도처럼, 우리 역사상 가장 길고 엄혹했던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부마민주항쟁의 위대한 힘처럼,부산의 아들 저 조국의 결기도 더 단단해집니다. 저는 2월 13일, 저는 제 고향 부산에서, 조국혁신당을 만들겠다고 국민여러분께 고했습니다.그리고 창당 17일째가 되는 어제, 한 여론조사에서 비례정당 지지율 30%를 넘었습니다!(와아아아아!!!!!!) 부산, 울산, 경남에도 31.5%라는 기적같은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와아아아아!!!!!!)억수로, 억수로, 감사합니다! (와아!!! 짝짝짝짝~)조국혁신당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이 돌풍으로 인하여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자는 공감대가 대폭 확대되고 있습니다. /(손사래) 지금 이 스피커를 쓰면 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에 제가 육성으로 하는 겁니다. (마이크) 이거 사용하면 안됩니다.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이제 조국혁신당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거센 파도가 되었습니다.부산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만 힘을 보태주신다면, 이 파도는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그리하여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삼켜버릴 것입니다! (와아아아아!!!!!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혁신당은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여러분의 비판을 수용하며 걸어갈 것입니다.그러나, 입틀막 정권에 대해서는 단호히 맞설 것입니다!(와아아아아!!!!!!!) 저 조국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파란 불꽃을 당겨 유신을 종식시킨 부산시민의 용기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저 조국은, 전두환 독재정권 종식에 발화점이 된 저의 혜광고등학교 후배, 박종철 열사의 죽음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짝짝짝짝짝짝!)조국혁신당이 선봉에 서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민생을 파탄시키는 권력을 하루빨리 끝장내겠습니다! (와아아아아!!!!!)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윤석열정권은 명백히 관권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윤석열정권은 부산을 포함하여,전국을 돌며 부도수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맞습니다!)우리 국민의 수준을 무시한, 막걸리 선거, 고무신 선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철저히 조사해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와아아아아!!!!!) 조국혁신당은 윤석열정권의 핵심인사들의 범죄와 비리를 밝혀 정당한 징벌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우와아!!!)조국혁신당의 1호 법안, 한동훈특검법을 통해 윤석열정권의 황태자도 처벌을 받도록 하겠습니다!(와아아아!!!!! 짝짝짝짝짝!!!) 채상병 사망과 수사외압 사건, 그리고 이태원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총선을 의식해 '도주대사' 이종섭을 다시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회칼수석'을 자진 사퇴로 마무리했습니다.그러나, 이 꼼수에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맞습니다!!!)이종섭 장관에게, 채 상병의 죽음에 대한 수사를 축소하라고 시킨 자!공수처가 수사를 전개하자 해외로 도주시킨 자!그자들의 책임을 묻겠습니다! (우와아아아!! 짝짝짝짝짝!!!!)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저는 윤석열검찰에 의해 멸문지화의 경험을 당했습니다.저는 잃을 게 없습니다. 그래서 두려움이 없습니다. (화이팅!)무간지옥을 견뎌낸 결기로, 제가 맨 앞에 서겠습니다.조국혁신당이 국민들과 연대해 끝을 보겠습니다!(와아아아아!!!!!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네!)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세계 198위로,85위인 북한보다 아래입니다.무역적자 폭은 IMF 위기 당시보다 더 많습니다.무능력과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그리고 대파 한 단 가격이 875원이라고 생각하고 (ㅎㅎㅎㅎㅎ)이 875원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윤석열!!!!)대.파.한.단.가.격.이.팔.백.칠.십.오.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입니다! 그 가격이면 농민들은 밭을 갈아엎습니다. 부산 시내 마트 어디에서 875원으로 대파 한 단을 살 수 있습니까?윤석열 대통령의 무지함 때문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함 때문입니까?아닙니다. 둘 다!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짝짝짝짝!!!!!!) 부끄러움과 절망은 국민의 몫입니다.제가, 고향 부산에 온 만큼,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산사투리로 경고합니다!이제, 고마, 치아라 마!!!!(우와!!!!!!!!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한번 더 고향 말로 하겠습니다. 한번 더 하겠습니다. 부산사람 말고는 말고는 못알아듣기 때문에. (ㅎㅎㅎㅎ)이제, 고마, 치아라 마!!!!(우와!!!!!!!!!!!! 고마! 치아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합니다.국민의 입을 틀어막지 말고, 자신의 입을 막으십시오!검찰권을 활용하여 정적 탄압에 골몰하지 말고, 자기자신과 가족, 측근의 비리를 수사할 수 있도록, 특검법에 동의하십시오! 한 나라의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국민이 피로 지켜낸 민주주의와 국민경제를,우리 아이들이 살아야 하는 조국의 미래를, 송두리째 파괴하려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조국혁신당은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단호하게, 더 선명하게 행동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 와아아아아!!!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혁신당이 추진할 제7공화국 헌법 전문에 부마민중항쟁의 정신이 오롯이 담길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법적, 제도적 공인이 이루어진 4.19혁명처럼, 헌법 전문에 부마민중항쟁의 민주 이념을 명시하겠습니다. 그리고 무너지는 서민경제도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경기도 김포도 서울에 편입시켜 서울공화국을 더 강화하려는 윤석열정권의 시도를 무너뜨리고,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예! ㅎㅎㅎㅎㅎㅎㅎㅎㅎ)(꾸벅~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조국혁신당에 분에 넘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4월 10일은 윤석열정권과 대한민국 국민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날입니다!(와아!!!! 짝짝짝짝짝!!! 직인다!) 저 조국과 조국혁신당이 앞장 서서, 검찰공화국을 민주공화국으로 되살리고!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와아!!! 짝짝짝짝짝짝!!!)여기 모이신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구호 하나 외치겠습니다!제가 3년은, 이라고 하면? (너무 길다!) 3년은! (너무 길다!!!!!!!!)3년은! (너무 길다!!!!!!!!)3년은! (너무 길다!!!!!!!!)(한달도 너무 길다! 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늦게 오신 분들 있는 거 같아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경고합니다!기억하시는 분들은 같이 해주십시오!이제, 고마, 치아라 마!!!!!!!!! (보내드리기 전에, 구호 한번 하겠습니다!)(대한민국은!) (조국이다!!!!!!)(부산도!) (조국이다!!!!!!)(몽땅!) (조국이다!!!!!!)(한번 더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조국이다!!!!!!)(부산도!) (조국이다!!!!!!)(몽땅!) (조국이다!!!!!!)(우리의 대표는!) (조국이다!!!!!!)(부산도!) (조국이다!!!!!!)(대한민국은!) (조국이다!!!!!!)다같이 함성! (우와아아아아아아!!!!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조국!) 박카스 감사합니다!(살이 마이 빠짔네예!)
녹존작성일
2024-03-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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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구권에 진출한 로봇 소재 작품들 ft. 아스트로 보이 재개봉, 메가맨 실사판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아스트로 보이'가 재개봉한 소식을 보고, 서구권 등 다른 국가들에서도 파생작들이 제작된 아시아권 작품들을 둘러보다 지역 한정 공개거나 한국 지역 포함해 공개 중인 작품들, 혹은 기존의 짧은 길이 팬 필름들과 달리 장편 실사영화로 제작해 공개 중인 팬 필름 작품도 있어 일부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톰' 시리즈 (Captain Atom / Mighty Atom / Astro Boy / '아톰 대사' アトム大使 1951년, '철완 아톰' 鉄腕アトム 1952년) '데츠카 오사무' 작가의 연재 만화 작품들 중 '아톰 대사' (1951)에서 조연격으로 등장한 캐릭터를 주연으로 바꾼 '철완 아톰' (1952)이 큰 인기를 얻으며 여러 버젼의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후술할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스트리밍 시리즈 등을 포함 여러 파생작들이 제작됐습니다. 단순히 로봇 슈퍼히어로가 빌런들을 박살내는 내용이 아니라 로봇으로 상징된 약자들의 고난, 지성과 감정을 지닌 로봇을 존중하는 선량한 인간들 및 로봇은 무작정 노예 취급하며 깔보거나 로봇이 자기 상사가 되니 몰래 제거를 시도하는 악행까지 저지른 추악한 인간들도 나오고, 평등과 관련된 주제 역시 다룬 로봇법 조항들도 시리즈 작품들에 걸쳐 수차례 다루는 등 오락적 재미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바꾸고, 반성해야 될 사항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해 평론적으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김형원의 오덕이야기] ㉙사람의 마음 가진 로봇 '아톰' 어떻게 탄생됐나?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8072100654 아래 내용은 2009년 애니메이션 영화 '아스트로 보이' (한국에선 부제로 아톰의 귀환을 추가해 개봉)의 작품 소개를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메트로 시티 최고의 과학자, ‘텐마 박사’는 로봇 시험 가동 중 사고로 아들 ‘토비’를 잃는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을 잃고 괴로워하던 ‘텐마 박사’는 ‘토비’의 DNA를 이식해 인간의 감성과 하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최고의 로봇 ‘아스트로’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아스트로’의 존재를 알게 된 독재자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의 생명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공격을 시작한다.불의의 공격을 받고 메트로 시티 아래로 떨어진 ‘아스트로’. ‘아스트로’는 그 곳에서 값나가는 부품을 얻기 위해 로봇을 사냥하는 ‘코라’ 일행과 친구가 되지만 아이들의 대부, ‘햄에그’의 계략으로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로봇 서바이벌에 나가게 된다. 한편, 대결 중인 ‘아스트로’의 에너지를 감지한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를 죽이기 위해 최강의 전투 로봇 ‘피스키퍼’를 가동시키는데…… * 한국판 오프닝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pibada21c/223336715970 '철인 28호' 시리즈 (鉄人28号 / GIGANTOR / IRONMAN 28, 1956) '요코야마 미츠테루' 작가의 연재 만화 작품으로 초기에는 원작소설 및 실사판 영화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의 악역 로봇 '철인28호'(장기 연재로 전환되며 추가된 설정에선 실은 악역은 가짜 28호이며 실제 정체는 27호)에 맞서는 소년 탐정 '카네다 쇼타로'의 활극을 다루다가, 이후 서양 기사 컨셉의 디자인을 한 선역 로봇 '진짜' 철인 28호가 등장해 인간이 원격 리모콘으로 조종하며 싸우는 내용으로 전환해 1966년까지 연재했고, 여러 버젼의 TV 시리즈 및 비디오 게임, 연극, 소설, 실사영화, 위의 이미지들에서도 볼 수 있는 서구권의 '이터니티 코믹스'에서 1993년에 발행했던 Gigantor 코믹스 등 다양한 파생작들이 나왔습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김형원의 오덕이야기] ㉗로봇 만화 인기 초석 마련한 '철인28호'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8070602931 아래 내용은 2005년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를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전후 일본, 블랙옥스라 불리우는 거대로봇이 도쿄를 강타한다. 정체는 바이오 컴퓨터로 유토피아를 건설하고자 하는 열망에 사로잡힌 어느 비운의 과학자 타쿠미 레이지가 만든 로봇이다. 타쿠미는 자신의 로봇 블랙옥스로 일본을 지배하고, 나아가 세계를 정복할 계략을 갖고 있다.한편, 어릴 적 잃은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을 안고 있는 초등학생 쇼타로는 늘 꿈 속 특정한 장소에서 아버지를 만난다. 쇼타로는 늘 그 꿈에 대해 해석하고 싶어하지만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난 아마베 박사로부터 자신의 아버지인 카네다 쇼이치로 박사가 철인 28호라는 로봇을 자신에게 남겨두고 떠났음을 알게 된다.도쿄는 블랙옥스의 출현으로 공황상태에 빠지게 되고, 블랙옥스는 갈수록 포악해진다. 그리고 이런 블랙옥스를 대적할 유일무이한 것으로 ‘철인 28호’가 대두된다. 아마베 박사와 천재 소녀 공학박사 마미는 철인 28호를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쇼타로를 찾게 되고, 그들의 도움으로 쇼타로가 조종하는 철인 28호는 블랙 옥스와의 대결에 나서게 된다.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대, 그리고 어린 쇼타로에게는 너무도 버거운 대결. 과연 겁 많은 쇼타로가 철인 28호와 하나가 되어 블랙옥스를 물리치고, 세계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이미지 출처는 아래 주소이며, 확대 이미지 역시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semisuper/10139328622 'UFO 로보 그렌다이저' (UFOロボ グレンダイザー / UFO Robo Grendizer/ Grandizer/ Goldrake/ Goldorak, 1975) 일명 '트리플 마징가'로도 불리우는 시리즈 중 하나로 나온 TV 시리즈 작품으로(한국에선 '그랜다이져'란 표기도 사용해 수입) 이전에 극장 개봉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우주원반대전쟁'에 마징가 시리즈 요소를 합쳐, 지구로 피난 온 '듀크 프리드'와 '그렌다이저'를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에도 출연했던 '카부토 코우지'가 도와주는 내용으로 전개했습니다. 이 작품은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서구권에서도 인기를 끌어서 자국 코믹스판 만화 및 해외(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의 코믹스판 만화 연재가 이뤄지고, 다른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1975년 및 1976년에 극장에 개봉한 것에 이어 한국에서도 (시대가 시대인지라 비공인으로 추정되는) 극장 개봉 영화 및 홍보 코믹스 만화 '달려라 마징가 X'가 그렌다이저의 영향을 강력히 받았으며, '골도락'이란 제목으로 방송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프랑스에서도 위에 언급한 코믹스 및 비디오 게임이 제작된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1978년 애니메이션 영화 '달려라 마징가-X'의 작품 소개를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시그마성이 공격을 받아 탈출한 왕가의 후손 아폴론은 여동생 나르신과 헤어져 향수병에 외로워한다. 그를 위해 고기잡이를 하던 철수 일행은 우주정거장을 파괴하는 감마성 비행체가 설악산을 공격하자 마징가X를 타고 출동한다. 달아나던 적들이 파괴되자 이를 조사하러 간 아폴론은 설악산에 숨어있던 동생 나르신과 재회한다. 감마성 장군은 키스캉왕을 보내 나르신의 마음을 흔들고, 나르신은 그를 따라 갔다가 잡혀 마징가X와의 교환대상이 된다. 마징가X와 철수 모조품은 나르신을 인도받고 달기지에서 자폭하고, 업그레이드 된 마징가X2는 나르신과 만나 감마성을 공격한다. 감마성기지를 파괴한 아폴론은 감마성의 시공왕을 용서하고 철수일행과 헤어져 시그마성으로 떠난다. * 비디오판 오프닝 풀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mujuckchoin1/220609837898 '마즈' (マーズ, Mars, 1976) '육신합체 갓마즈' (六神合体ゴッドマーズ, Six God Combination God Mars, 1981) '초합금 로보트 쏠라 원투드리' (Super Metal Robot Solar 123, KOBIS 등록 제작년도는 1981, 크랭크인은 1982~1983, KMDB 등록 극장 개봉일은 1983년 2월 24일) '마이티 오봇츠' / '천하무적 오보트' (Mighty Orbots, 1984) 제목들을 굳이 나눠 표기한 것에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쪽은 전개 과정이 다소 복잡한 작품으로 본래 '요코야마 미츠테루' 작가가 연재한 원작 만화 작품(+ 90년대 OVA, 2000년대 TV 시리즈)은 본래 지구를 멸망시킬 임무를 지녔던 주인공 및 선역 로봇이 지구인의 선한 면을 믿고, 다른 악역 로봇들에 맞서싸우는 내용이었습니다만(우째 한국에선 타이틀에 후술할 갓마즈처럼 육신합체 로보트라고 표기), TMS에서 제작한 1981년 TV 시리즈 '육신합체 갓마즈'에선 대폭 각색해 토이라인 발매에 용이한 6신들의 합체 로봇이 선역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대폭 각색해 큰 인기를 끌어 재편집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 개봉, OVA 발매 등도 이루어졌습니다.(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TV판은 지역 한정 공개 중) 갓마즈의 대성공 이후 한국에서도 일본에서 확보 가능한 금형들로 제작할 토이라인을 홍보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초합금 로보트 쏠라 123'를 극장에 개봉한 것에 이어, 미성년자들도 볼 수 있는 작품에선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미국 TV 심의 및 시청자 정서에 맞춰 일본판이 조종사가 탄 거대로봇 병기가 인간형 빌런도 살해하는 과격한 내용이었던 것과 달리, 자의를 가진 친숙한 로봇들이 어울려 놀기도 하고, 빌런들 혼쭐 내주기도 하고, 운석이 날아오면 각자 능력으로 이를 막아내는 모험도 하는 등 심의에 통과 가능한 내용으로 TMS에서 새로 제작한 TV 시리즈 '마이티 오봇츠'가 1984년에 미국에 방송됐으며(다만 제목이 당시 고봇츠와 유사한 것이 문제가 되어 법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이후 '워너 아카이브'의 DVD 세트로도 판매된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TV 시리즈 '육신합체 갓마즈'의 작품 소개를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육신합체 갓마즈는 1981년에 일본에서 도쿄무비신사가 제작한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1981년 10월 2일부터 1982년 12월 24일까지 일본 니혼 TV에서 방영했으며 총 64부작으로 방영되었다. 1988년에 OVA 17세의 전설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 작품을 제작한 도쿄무비신사는 후일에 북미측의 요청으로 북미의 취향에 맞춘 마이티 오봇츠라는 애니메이션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에선 1980년대에 동양비디오로 출시된 고드마르스란 제목으로 널리 알려지며 방영했으며 MBC에서 1994년 5월 5일에 어린이날 특집, 1996년 2월 18일에 설날 특집으로 우주전사 마르스란 제목으로 방영하기도 하였다. 아래 내용은 애니메이션 영화 '초합금 로보트 쏠라 123'의 작품 소개를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과학이 발달한 사이콘 별에서 마스터를 리더로 하여 로보트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간신히 우주선으로 탈출하여 지구로 향하는 사이콘별의 사람들. 그러나 마스터의 전투기들이 쫓아오고, 우주선의 소형구명정에는 한 사람밖에 탈 수 없다. 사이콘인인 피가로는 아들인 에스퍼를 구명정에 태워 지구로 보내고 자신은 삶을 포기한다. 몇년후 에스퍼는 김박사에게 발견되어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하는데, 어느날 이상한 여인이 떨어뜨린 목걸이를 발견하고 그것이 지시하는 대로 사막으로 향합니다. 에스퍼 일행은 그곳에서 500년동안 숨겨져있던 솔라시스템을 발견하고, 솔라1, 2, 3의 파일롯에 탑승합니다. 이를 알아챈 마스터는 거대로봇들을 보내 솔라1, 2, 3호와 대결하는데. '성총사 비스마르크' (星銃士ビスマルク, Star Musketeer Bismark, 1984) '세이버 라이더 앤 스타 셰리프즈' (Saber Rider and the Star Sheriffs, 1987) 우주 배경 서부극 컨셉의 작품인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를 미국에서 계약 후 단순히 더빙이나 명칭 변경 정도만 한 뒤 수입한 것이 아니라 상당한 변경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내용 수정 및 재편집을 하여 주인공이 아예 '히카리'에서 '리처드'로 변경되었고(원작의 '리처드'가 미국판에선 타이틀과 같은 '세이버 라이더'로 변경), 총기를 구하기 쉬운 미국에선 폭력성이나 모방 범죄에 대한 경계심도 심해 위에 적었듯 엄격한 심의가 적용되기 때문에 작중에서 패배한 빌런들은 죽은 게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되돌려 보내지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고, 미국판 용으로 신규 제작된 장면들을 포함한 추가 에피소드들도 방송됐습니다. 한국에서도 당시 상대적으로 수입이 용이한 미국판이 수입됐고, 일본판과 한국판 오프닝에는 거대로봇을 홍보한 장면이 들어간 것과 달리 미국판 오프닝은 인간 히어로 캐릭터들 위주로 편집했으며(이와 관련해 서구권이 신화 시절부터 인간처럼 작은 사이즈의 영웅들이 탈로스같은 청동거인이나, 드래곤같은 거대괴수를 물리치는 내용을 선호해온 문화권이기에, 굳이 거대로봇을 주인공마냥 홍보해도 공감대가 부족할거란 추측도 있으나 미국판에선 일단 거대로봇 이름을 '비스마르크'에서 '람로드'로 변경시키고 방송은 해서 구체적인 이유는 불명) 2010년대에도 '라이온 포지 코믹스'에서 4부작 미니시리즈를 내는 등 서구권에서 새로운 작품들이 제작됐습니다. '록맨' / '메가맨' 시리즈 (ロックマン / Megaman, 1987) 캡콤의 패미컴용 액션 게임 시리즈들이 인기를 끈 것으로 시작해 다른 장르의 비디오 게임, 아시아권 및 서구권 코믹스, 아동 교육용 OVA, 타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 작품들, 서구권 대상 TV 시리즈, 장편 실사영화 형태로 제작해 공개 중인 팬 필름 작품 등(프로토맨 배우가 한국식 표기로는 조성모라 웹 상에서 회자되기도) 여러 형태의 작품들로 파생된 시리즈로, 닌텐도 계열 기종으로 나온 게임들 PPL도 하던 TV 시리즈 '캡틴 N: 더 게임 마스터'에서 메가맨은 비중 있는 역할로 나왔으며, 작 중 잠시 나온 컷츠맨도 여러가지 의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 후대에도 밈이 되어 회자되고는 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캡틴 N: 더 게임 마스터'는(화풍에서 눈치챌 수 있듯 메가맨 TV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작화는 아시아권에서 담당) 와일드브레인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ySo2SlSHPSMlN0-AGtCSZUWiabfKeRmc '공각기동대' 시리즈 (攻殼機動隊 / Ghost in the Shell, 1989) '시로 마사무네' 작가가 1989년부터 연재한 원작 만화 작품을 시작으로 하는 시리즈로(이후 일부 장면을 수정해 그린 개정판도 출시), 기술의 발달로 네트워크나 가상 현실 뿐만 아니라 인공 신체 및 가짜 기억도 만들 수 있게 된 시대에서 개개인 각자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고스트'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작 중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이자 개그 캐릭터인 후치코마도 나와 인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닮은 로봇은 이미 인간이니 차별하면 안 된다는 장면을 개그 연출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다루는 등 진지한 주제 및 해답을 액션, 개그, 해설과 함께 다루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1990년대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을 포함해 셀 애니메이션 형식 혹은 CG 애니메이션 형식 등으로 제작된여러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들, TV 시리즈, VOD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소설, 슬롯머신 게임, 미국 실사판 영화를 포함한 여러 파생작들이 나왔으며, 이 중 1995년 애니메이션 영화, 2017년 실사판 영화는 지역 한정 공개 중이나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ghost-in-the-shell-1998-1-1 https://tubitv.com/movies/289816/ghost-in-the-shell https://pluto.tv/on-demand/movies/ghost-in-the-shell-2017-2017-1-1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원작 만화 작품 소개입니다. 세계적 유명세의 발화점이 된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원작이자 시리즈의 기원인 원작자 시로 마사무네의 오리지널 코믹스 《공각기동대 THE GHOST IN THE SHELL》(1권)이 한국어판 출간 20주년을 맞아 전면 재작업을 거쳐 선보인다. 역시 의미심장한 부제를 짊어지고 있는 속권 《공각기동대 2 MANMACHINE INTERFACE》(2권, 2001년작)과 《공각기동대 1.5 HUMAN ERROR PROCESSER》(1.5권, 2008년작)도 한국에 첫 공개된다.한국어판《공각기동대》시리즈는 원작사인 강담사가 제시한 철저한 가이드 라인 아래 원서의 그래픽 요소를 98% 이상 살린 편집으로 재탄생했다. 손글씨로 쓰여진 해제, 말풍선 안에 쓰여진 손글씨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어 원문이 주석 처리되어 그대로 실렸다. 표지 날개의 원문 또한 그대로 실었으며, 그 번역은 권두와 권말의 지면에 배치했다.번역 또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원서는 물론 강담사 현지법인 (Kodansha Comics)이 미국에서 출판한 영문판 디럭스 에디션(2009년판)과 교차 검토하여, 엄청난 정보량에 더해 그 내용이 모호하기로 악명 높은 원작의 텍스트를 최대한 정확하게 고자 했다.* 암암리에 유명한 1권의 레즈비언 섹스신, 그리고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및 설정자료 등이 포함된 1.5권의 부록은 해외판 게재 불허 방침에 따라 싣지 못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1995년 애니메이션 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 때는 서기 2029년, 아시아의 뉴포트라는 도시. 인간의 뇌도 통신 네트워크의 일부가 된 사회에서 가장 극악한 범죄는 ‘고스트 해킹’이다. 이는 인간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광의의 영혼을 뜻하는 ‘고스트’를 해킹해 타인의 기억 등을 조작하고 변경시키는 것. 인형사(Puppet Master)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악명 높은 고스트 해커가 유럽에서 뉴포트로 주활동 무대를 옮겼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를 막기 위해 외교상 일어나는 국제범죄, 테러 등에 대해 정보수집과 감사를 행하는 정보기관 공안 6과와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을 중심으로 한 공안 9과, 즉 공각기동대가 나선다. 일종의 사이보그인 쿠사나기 소령과 그 일행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인형사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2017년 실사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 전 세계적 찬사를 받은 애니메이션 원작2017년 새로운 SF 블록버스터를 경험하라!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가까운 미래,강력 범죄와 테러 사건을 담당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이자 섹션9을 이끄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는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지닌 범죄 테러 조직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받는다.첨단 사이버 기술을 보유한 ‘한카 로보틱스’를 파괴하려는 범죄 테러 조직을 막기 위해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이 나서기 시작하고사건을 깊이 파고들수록 메이저는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는데…!스스로의 존재를 찾기 위한, 그리고 세계를 구하기 위한거대 조직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아스트로 보이'는 2024년에 재더빙판 '아톰: 새로운 시작'으로도 개봉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위의 관련 영상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4-02-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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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윤지영, 첫 정규 쏟아진 관심
싱어송라이터 윤지영(Yoon Jiyoung)이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윤지영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각적인 비주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윤지영의 첫 정규 앨범 ‘나의 정원에서’를 발매해 리스너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나의 정원에서’는 삶 속에서 작은 희망을 느꼈던 윤지영의 솔직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나의 정원에서’를 포함해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 ‘You Have To Trust Me!’, ‘City Seoul’, ‘비행기’, ‘날 지키던 건’, ‘거미야 미아내’, ‘당신은 내가 눈을 좋아하던 걸 기억할까?’, ‘그래서 다행인 나를’, ‘나의 그늘’까지 총 10개의 음원이 담겼다. 윤지영이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밴드 실리카겔의 김춘추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나의 정원에서’와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ANNIE CHUNG(애니 청)과 DQM(정다운) 등의 감독들이 참여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편집으로 음악의 서정적인 느낌을 한층 증폭시켰던 것. 지난 3월 28일 선 공개된 ‘그래서 다행인 나를’ MV에 이어 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단 평가다.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윤지영의 이번 앨범은 기존에 발매된 곡들과는 또 다른 풍성한 편곡과 사운드로 음악적 퀄리티를 높였다”며 “동시대를 사고 있는 리스너들이 공감대를 얻고, 음악적으로도 한층 성숙해졌다고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윤지영은 지난 2017년 ‘나의 그늘’로 데뷔한 뒤 ‘꿈’, ‘문득’, ‘언젠가 너와 나’, ‘죄책감이’ 등 특별한 싱글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나의 정원에서’도 리스너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윤지영은 정규 앨범 발매 이후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 등을 진행하며 꾸준히 팬들을 찾아갈 예정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88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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