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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남성에게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브로콜리 : 피부 트러블을 방지 아보카도 : 피부 건강에 좋고 몸 속의 나트륨을 배출 호두 : 동맥경화 예방, 피부노화 방지 토마토 :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 남성의 전립선암과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효과 독성물질을 배출하고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골다공증이나 치매 예방효과잔주름 예방 및 멜라닌 색소 방지하여 기미 예방에도 효과고혈압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에도 효과가 있으며 소화에도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 낫또 --> 대체품 : 된장 : 뇌 건강, 변비 예방 김치 : 비만을 방지하고 혈압을 낮춤, 암을 예방, 노화 억제, 김치의 풍부한 유산균은 장을 깨끗하게 하고 정장작용을 해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 양배추 : 위궤양 치료에 효과, 위장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 암 예방에도 효과 오크라 :배변에 좋음 소고기 :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A, B1, B2등을 함유해서 영양가 높음 단백질 보충제 : 운동하는 사람들이 먹는 보충제 커피 : 과도한 섭취는 X, 당뇨 예방 - 우울증 완화 - 피부암 예방 - 치매 예방 - 심장병 예방 - 다이어트 효과 - 숙취 해소 - 구취제거 - 졸음예방 - 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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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文대통령 "도대체 누굴 위한 규제인가"..당뇨환자 사연에 '분통'
의료기기 규제망 '모순'으로 눈물지은 어머니 이야기에 "깊은 반성""노력 들인 의료기기 규제의 벽 때문에 활용 못되면 안타까운 일"(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도대체 누구를 위한 규제이고, 무엇을 위한 규제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경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의료기기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소아당뇨환자인 정소명군과 어머니 김미영씨의 사연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문 대통령은 "아픈 아이를 둔 어머니의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타고 속상했을까 싶다"며 "소명이 어머니의 이야기는 의료기기의 규제에 대해 우리에게 깊은 반성을 안겨준다"고도 했다.소명군은 하루에도 열 번씩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소아당뇨 환자다. 이런 아들을 위해 김씨는 해외 사이트를 뒤져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찾아냈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아이가 학교에 가더라도 원격으로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까지 만들었다. 비슷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도우려고 이 혈당측정기를 구입해주고 앱을 제공해주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행위가 의료기기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고발당했다.다행히 김씨의 사정을 참작해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했지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국내 의료기기 관리체계에 눈물을 짓게 된 셈이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씨는 사례발표에서 "(아이를 위해) 필요한 제품을 필사적으로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런 행위가 법을 위반했다고 해서 7차례 조사를 받아야 했다"며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그러면서 "(이후) 식약처에선 의료기기법을 개정해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당뇨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문 대통령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개발된 의료기기들이 규제의 벽에 가로막혀 활용되지 못한다면, 무엇보다 절실한 환자들이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그보다 더 안타까운 일이 없을 것"이라며 공감을 표했다.또한 "안전성이 확보되는 의료기기의 경우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규제의 벽을 대폭 낮추고, 시장진입을 위한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새 기술을 신속히 개발해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면 적극적으로 규제는 개선되어야 한다"며 "환자를 위한 기기를 개발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사례발표를 마친 김씨에게 악수를 청하며 격려했다. 소명군에게는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양현종·이범호의 사인 글러브와 야구 배트를 선물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관련 기업 대표 및 종사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장에서는 폐 질환 진단기기 개발업체인 '루닛', 유방암 예후 진단키트 개발업체인 '젠큐릭스' 등 기업들의 사례발표도 이어졌다.문 대통령은 행사 후 의료기기 전시부스를 방문, 뇌졸중 환자를 위한 재활치료용 글로브를 작용해 보는 등 기기 시연도 했다. hrseo@yna.co.kr http://v.media.daum.net/v/20180719162546018?rcmd=rn 제가 밑에 올린 기사에 대하여 대통령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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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대한항공 과 우주 방사선
김정은, 두문불출하다 깜짝 야간 외출 ? Copyright ⓒ The Hankyoreh. 하늘을 날던 K씨는 이제 휠체어에 앉아 있다. 퇴사 뒤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져 우울증 마저 찾아왔다.오로라. 에메랄드 빛줄기가 강물처럼 일렁이는 극지방 최고의 볼거리다. 오로라를 찍으러 북극 여행을 떠나는 사진작가도 많다. 하지만 오로라가 아름다울수록 방사능도 많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주 입자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진입하며 마찰을 일으키는 현상. 그게 오로라의 정의다. 대한항공 승무원이던 K씨도 몰랐다. 특히 비행기가 지나다니는 10~12km 북극 상공에선 상당량의 방사선에 피폭될 수 있다는 사실을.인생 최고의 날 찾아온 백혈병2015년 7월초. 그날은 K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비행하는 날이었다. 식욕도 없고 입술에는 물집이 잡혔다. 승무원 선배는 “신혼 티 내냐”며 웃었다. 따라 웃었다. 인생의 정점을 찍은 날이었다. 그 전날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한항공 훈련원 강사로 뽑혔다는 소식을 들은 터였다. 신입 승무원들을 가르칠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자꾸 열이 나고 온몸이 떨렸다. 먹지도 못했는데 구토가 났다. LA에서 돌아오자마자 병원으로 향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이었다.하늘을 날던 K씨는 이제 휠체어에 앉아 있다. 2018년 5월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만난 K씨는 온몸의 근육이 사라져 걸을 수조차 없었다. 키 173cm에 몸무게 39kg. 가죽 너머 뼈가 드러나 보였다. 입술은 완전히 말라 쪼그라들었고 머리카락은 없었다. 피부 변색으로 몸 곳곳이 검은색을 띠었고, 등 부위는 피부가 벗겨져 붉었다. 백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골수이식을 받았는데, 그 합병증으로 면역질환인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숙주병)이 온 탓이다. K씨는 실명 공개와 사진 촬영을 원치 않았다.“진짜 속상한 건, 결혼해서 살아보질 못한 거예요.” 결혼 8개월 만에 발병했다. 그 8개월도 대부분 비행기에서 보낸 시간이다. 결혼 생활도 대부분이 투병이었다. 올해 4월부터 휴직을 하고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온 남편은 “와이프가 정말 예뻤다”며 과거 사진을 보여줬다. 그 말은 틀리지 않았다.K씨는 비행이 좋았다. 유니폼도 예뻤고, 사람 만나는 것도 즐거웠다. “나는 일만 했을 뿐인데 파리에 와 있고, 뉴욕에 와 있고, 성격에 완전 맞는 거예요.” 지금도 비행하는 꿈을 꾼다. “나 사직했는데 왜 비행을 다시 시켜주지? 이거 뭐지? 신났다가 깨면 꿈인 거예요.” 그는 아직 승무원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했다.끝까지 퇴사하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밀려났다. 연차와 병가를 90여 일 쓰고 1년 휴직했는데, 날짜가 한참 남았는데도 하루에 몇 번씩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복직하려면 승무원 일을 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사의 코멘트가 담긴 진단서를 가져와야 한다, 회사로 와서 누구 누구를 만나 인터뷰 받아야 한다, 괜찮겠냐, 어떻게 할 거냐’는 연락이었다. “사직이라는 단어만 안 꺼냈지 사직하라는 얘기였어요.” 회사를 간신히 나가서 3개월 휴직 연장을 받아냈지만 폐렴으로 건강이 더 나빠져 결국 2017년 2월 퇴사했다.쓸모없어지면 내다버리는 회사? Copyright ⓒ The Hankyoreh. 스튜어디스는 왜 백혈병에 걸렸나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항공기 승무원은 원자력발전소 종사자보다 방사선 피폭량이 높다.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국내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노출된 방사선량을 분석한 결과, 객실승무원의 평균 방사선 노출량은 2.2밀리시버트(mSv)였다. 방사선을 다루는 비파괴검사자(1.7mSv)나 원자력발전소 종사자(0.6mSv)보다 높다. 참고로 일반인의 선량 한도는 연간 1mSv다.2.2mSv는 평균값일 뿐이다.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은 “조사 결과 주목해볼 점은 연간 방사선 노출량이 3mSv에서 4mSv에 해당하는 구간에 상당히 많은 승무원이 분포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연간 피폭 방사선량이 적은 구간은 휴직자나 국내선을 주로 탑승하는 승무원을 포함한 결과”라고 밝혔다.방사선에 ‘절어 사는’ 대한항공 승무원? Copyright ⓒ The Hankyoreh. 스튜어디스는 왜 백혈병에 걸렸나북극은 지구에서 우주방사선이 가장 강한 지역이다. 외부 은하나 태양에서 오는 입자가 지구의 자기장에 이끌려 들어오는 지역이 북극이라서다. 적도와 비교하면 북극의 방사능이 2~4배는 높다. 게다가 고도가 높아질수록 방사능도 급격히 많아진다. 북극항로를 한 번 지날 때마다 승무원들은 흉부 엑스선 검사를 한 번 하는 만큼의 방사선량(0.1mSv)을 쐰다. K씨의 경우 2009년 10월 입사해 2015년 7월 발병 전까지 미주·아시아·유럽 등 세계 여러 곳으로 5518시간 비행했는데, 가장 항공시간이 긴 미국은 총 1776시간 비행했다.K씨는 일할 때 북극항로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잘 몰랐다. “막연히 ‘안 좋겠지’ 정도만 생각했어요. 폴라루트(북극항로)로 가면 머리가 좀 아프고 어지럽긴 했어요. 승무원들끼리 ‘우린 방사능에 절었다’는 말을 하긴 했는데, 심각하다고는 생각 안 했죠.”자신의 피폭량을 확인한 적은 없다.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생방법) 제10조는 항공운송사업자가 승무원들에게 피폭량 정보를 개인별로 제공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자가 법조문을 읽어주자 K씨는 깜짝 놀랐다. “어머, 그런 게 있어요? 세상에 나 이런 건 처음 들어.” 대한항공 쪽은 ‘사내 항공의료센터를 통해 개인별로 피폭량을 알려준다고 말하더라’고 얘기하자 더욱 놀랐다. “어디에서요? 대한항공에서요? 기자님, 이거 아무도 모를 거예요. 지나가는 승무원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요.”
신들어라작성일
2018-06-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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