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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음바페와 클럽 나들이' 무키엘레,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A매치 이후 복귀 예상
노르디 무키엘레가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레버쿠젠은 2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0-0으로 비겼다.이날 무키엘레는 우측 풀백으로 나왔다. 무키엘레는 우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레버쿠젠의 공격에 힘을 더했다. 수비 상황에서는 안정적으로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을 막아냈다. 무키엘레는 후반 9분 요나스 호프만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무키엘레는 54분을 소화하면서 볼 터치 27회, 패스 성공률 79%(19회 중 15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1회(1회 시도), 지상 경합 2회(4회 시도), 공중 경합 1회(1회 시도),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무키엘레는 벤치로 향하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교체를 납득하지 못하는 듯한 행동이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무키엘레를 다독였다. 무키엘레가 호프만과 교체된 건 전술적인 이유는 아니었다. 부상 때문이었다.레버쿠젠은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키엘레가 단기간 결장한다. 무키엘레는 리버풀과 보훔의 맞대결에서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다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무키엘레는 우측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와 경합에 거리낌이 없다. 발도 빠른 편이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다만 공격에서 세밀함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무키엘레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났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무키엘레의 태도에 불만족스러워했다. 무키엘레는 레버쿠젠에서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한편, 최근 킬리안 음바페의 클럽 방문 파문에 무키엘레도 연루돼 있다. 음바페는 10월 A매치 당시 스웨덴으로 날아가 클럽에서 시간을 보냈다. 당시 PSG에서 인연을 맺은 무키엘레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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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8세' 초신성이 국대에서 빠진 이유..."훈련으로 몸 만들 시간 없어!"
엔드릭이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된 이유는 다름 아닌 출전 시간 부족이었다.브라질축구연맹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15일 베네수엘라 원정 경기를 치른 후 20일 홈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그야말로 '스타 군단'이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하피냐를 필두로 호드리구, 사비우,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 라인 역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에데르 밀리탕 등 '월드클래스'들이 즐비했다. 앞서 말한 선수들 모두 소속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기대는 매우 클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익숙한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초신성' 엔드릭이었다. 2006년생, 18세의 공격수 엔드릭은 레알이 기대하는 차세대 'NO.9'이다. 브라질 '명문' 파우메이라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초대형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고 2022년에 1군으로 콜업되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데뷔 시즌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펠레, 네이마르 등 자국 레전드들을 소환시킬 정도의 재능이었던 만큼 '빅클럽'들의 관심과 제안이 이어졌다. 레알, 첼시, 바르셀로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를 주시했다. 엔드릭의 선택은 레알. 이적료는 3,500만 유로,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6,000만 유로(약 861억 원)까지 올라가는 과감한 투자였다.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엔드릭. 완전한 주전은 아니나 나올 때마다 번뜩이는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중이다. 그는 현재까지 9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지난 11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난 이후 지속적으로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엔드릭. 그가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는 다름 아닌 출전 시간 부족이었다. 도리발 주니어 감독은 "우리는 훈련할 시간도 없고, 선수들이 좋은 폼으로 복귀하도록 만들 시간도 없다. 그들이 소속 팀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아닌지 여부가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9경기에 나서고 있는 엔드릭이지만 출전 시간만 놓고 본다면 100분 남짓이 전부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1-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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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라질 국가대표팀, 11월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GK: 벤투(알 나스르), 에데르송(맨시티), 웨베르통(파우메이라스) DF: 다닐루(유벤투스), 반데르송(모나코), 아비네르(리옹), 길례르미 아라나(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날), 마르키뉴스(PSG), 무릴루(노팅엄) MF: 안드레(울버햄튼),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제르송(플라멩구),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FW: 하피냐(바르셀로나), 에스테방(파우메이라스), 이고르 제주스(보타포구), 루이스 엔히키(보타포구),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사비뉴(맨체스터 시티), 비니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일정11/14 목 베네수엘라 원정11/19 화 우루과이 홈 https://cbf.com.br/selecao-brasileira/noticias/detalhes/selecao-masculina/selecao-brasileira-e-convocada-para-jogos-contra-venezuela-e-uruguai-pelas-eliminator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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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파리 공계] 이강인 인종차별 공식입장문
관련게시물 :이강인 파리팬한테 중국인이라는 소리 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이강인 파리팬한테 중국인이라는 소리 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PSG는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강인과의 사건에 연루된 서포터는 서포터즈 그룹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되었고, 선수는 훈련 세션 직후 사과를 받았다. https://twitter.com/psg_inside/status/1851988010507616622?s=46 https://twitter.com/psg_kr/status/1851988127419896169?s=46 -[레퀴프]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이후 [레퀴프]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이후 PSG는 인종차별자를 배제한다 https://twitter.com/lequipe/status/1852010528975011852?s=46 L'ÉQUIPE님(@lequipe) Un supporter du PSG a été définitivement exclu des groupes de supporters par le club parisien, ce jeudi, après un incident raciste envers le milieu sud-coréen Lee Kang-in lors dun entraînement. twitter.com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인종 차별 사건 이후 지지자를 확실히 배제합니다. PSG 서포터는 훈련 중 한국 미드필더 이강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 사건 이후 목요일 파리 클럽에 의해 서포터 그룹에서 확실히 제외되었다. OM(3-0)과의 클래식을 앞두고 대중에게 공개된 훈련 중에, 파리의 서포터들이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손뼉을 치는 동안, 그들 중 한 명은 이강인에게 "어서 내 중국인! 스냅챗에 게시된 비디오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강한 반응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사건 6일 후, 파리-생제르맹은 목요일에 X 계정에 다음과 같이 반응했다: "PSG는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강인과의 사건에 연루된 서포터는 팬 그룹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되었고 선수는 훈련 세션 직후 사과를 받았다. https://www.lequipe.fr/Football/Actualites/Le-psg-exclut-definitivement-un-supporter-apres-l-incident-raciste-contre-lee-kang-in/1517437 Foot : Le PSG exclut définitivement un supporter après l'incident raciste contre Lee Kang-in Un supporter du PSG a été définitivement exclu des groupes de supporters par le club parisien, ce jeudi, après un incident raciste envers le milieu sud-coréen Lee Kang-in lors d'un entraînement. www.lequipe.fr -[르 파리지앵] 확실히 이강인에게 인종차별자를 배제한다 [르 파리지앵] 확실히 이강인에게 인종차별자를 배제한다 문제의 지지자는 한국 PSG 선수 이강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 발언의 근원이었다. 그 남자는 사과한 후 지원 그룹에서 제외되었다. Par Andreas Guerin Le 31 octobre 2024 à 15h18 리그 1 클럽은 이강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한 혐의로 파리 생제르맹이 유죄 판결을 받았고, 서포터는 공식적으로 서포터 그룹에서 제외되었다고 목요일 소셜 네트워크에서 발표했다. 그 남자는 소셜 네트워크 Snapchat에 PSG가 마르세유(0-3)를 상대로 한 클라시코가 승리하기 전에 대중에게 공개된 훈련장에서 찍은 비디오를 게시했으며, 그곳에서 그는 한국 선수에게 “이리와 내 중국인!” “PSG는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강인 사건과 관련된 서포터는 팬 그룹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되었고, 선수는 훈련 세션 직후 사과를 받았다, ”X(이전 트위터)에서 클럽에 반응했다. https://www.leparisien.fr/sports/football/ligue-1/football-le-psg-exclut-definitivement-un-supporter-coupable-de-racisme-envers-lee-kang-in-31-10-2024-6PQW2BDYYRFYLM3LPMJEYGEFTM.php Football : le PSG exclut « définitivement » un supporter coupable de racisme envers Lee Kang-in Le supporter en question avait été à l’origine de propos racistes envers le joueur sud-coréen du PSG Lee Kang-in. L’homme a été exclu des gr www.leparisien.fr https://twitter.com/leparisienpsg/status/1851992764424024528?s=46 Le Parisien | PSG님(@leparisienpsg) Football : le PSG exclut « définitivement » un supporter coupable de racisme envers Lee Kang-in➡+ 출처: 이강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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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가자 중국인!" 이강인 향해 인종차별→PSG 침묵 깼다..."해당 팬 영구 퇴출, 이강인 사과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최근 이강인을 향한 팬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영구적으로 팬클럽 가입을 정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강인은 사건 직후 사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PSG는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PSG는 어떠한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 사건에 연루된 팬은 팬클럽 가입이 영구적으로 정지됐고, 이강인은 훈련 직후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이강인은 지난 26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전을 앞두고 진행한 공개 훈련에서 한 팬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프랑스 매체 메이드인풋은 "'컴 온 차이니스!' PSG 서포터가 이강인 앞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 지난 금요일 SNS에 게재된 영상에는 한 PSG 팬이 이강인에게 'Allez mon Chinois'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Allez mon Chinois'는 '가자 중국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중국인이 아닌 아시아인을 중국인으로 부르는 것은 명백한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여겨진다. 주장 마르키뉴스를 시작으로 비티냐, 잔루이지 돈나룸마, 마르코 아센시오 등 PSG 선수들이 팬들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로 인사하며 차례로 지나갔고, 이강인이 지나갈 때 이 발언이 나온 것이다.매체는 "PSG가 팬들 앞에서 공개 훈련을 하던 중,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러 왔을 때 PSG 팬이 잘못을 저질렀다.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강인을 향해 '가자 중국인'이라고 말하는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강인은 한국 국적이다. PSG 팬들 사이에서 여러 반응을 일으킨 실수였다"고 지적했다.SNS 계정 'YASEEN'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서 "'가자 중국인'? 이강인을 존중해야 한다. 미친 건가?"라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팬에게 분노했다.해당 게시글 댓글에도 "바보야? 이게 무슨 미친 짓인가. 이강인을 존중해야 한다", "저런 바보들 때문에 우리도 바보처럼 만든다. 그의 발언은 우리를 대표하지 않는다", "슬프다", "이런 말을 한 사람은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부끄러운 일이다", "훈련장에서 인종차별이 일어나다니 정말 충격이다"라고 분노하는 팬들이 많았다.이후 마르세유전이 끝나고 PSG가 공식적으로 구단 입장문을 발표했다. 어떠한 인종차별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해당 팬을 영구적으로 팬클럽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이 결정에 대해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이강인을 인종차별한 팬이 서포터즈에서 영구적으로 배제됐다. 해당 남성은 사과 이후 모임에서 완전히 제외됐다"고 보도했다.풋메르카토는 "PSG가 마르세유로 떠나기 전, PSG 울트라스는 훈련에 참석했고, 그 중 한 명은 이강인을 '중국인'이라고 불렀다. 이는 PSG를 전혀 기쁘게 하지 않은 행동이었으며 PSG는 SNS를 통해 반응했다"고 전했다.컬쳐PSG 또한 "사건이 벌어진 지 6일만에 PSG는 침묵을 깨뜨리고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팬을 퇴출했다. 해당 사건은 PSG 팬클럽의 분노를 일으켰다"고 했다.이강인이 지난 시즌부터 PSG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국적이 한국이라는 걸 PSG 팬이라면 모를 리가 없었다. 그럼에도 중국인이라고 말했다는 건 인종차별적 마인드가 무의식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었다.이번 시즌 대부분 교체로 출전하고 있는 이강인은 리그 8경기만에 4골을 기록하며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득점 기록(3골)은 이미 넘겼다. 이 기세대로라면 지난 2022-2023시즌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기록한 6골 6도움까지 넘겨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짧은 출전 시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을 향해 다른 누구도 아닌 PSG 팬이 인종차별을 한 것이기에 구단에서도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였고, PSG는 해당 팬에게 팬클럽 영구 퇴출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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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믿기 어렵겠지만, 베르캄프도 아스널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골 수가 중요한 게 아니야', 베르캄프와 하베르츠는 닮았다...
카이 하베르츠. 지난 2023년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후 엄청난 비난을 받은 공격수다.첼시에서 실패한 공격수라는 과거. 그리고 애매한 공격 포지션. 이렇다 할 폭발력도 갖추지 못한 밋밋함.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를 맹비난했다. 많은 전문가들도 하베르츠가 아스널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난에 동참했다. 하지만 하베르치는 자신의 역할을 다 해냈다. 지난 시즌 리그 13골, 총 14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리그 4골, 총 7골을 넣고 있다. '먹튀' 수준은 확실히 아니다. 아스널에 필요한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31일 열린 리그컵 16강 프레스턴전에 하베르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고, 후반 12분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3-0 대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이런 하베르츠가 아스널의 전설적 공격수 데니스 베르캄프와 닮았다고 주장한 이가 등장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닮았고, 또 아스널 입단 초반 엄청난 비판을 받은 것도 닮았다는 주장이다. 영국의 '더선'을 통해 이런 주장을 펼친 이는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한 공격수 제레미 알리아디에르다.베르캄프. 아스널의 역대 최고의 전설, 최고의 공격수,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격수의 극치다. 베르캄프는 1995년 이탈리아 인터 밀란을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고, 2006년까지 활약했다.총 11시즌 동안 423경기에 출전해 120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우승컵을 수집했고, 2003-04시즌 전설적인 아스널 '무패 우승'의 주역이었다. 특히 그의 아름다운 볼터치와 우아한 움직임은 세계 축구를 감탄에 빠지게 만들었다. 아스널 역대 최고의 선수로 빠지는 경우가 없었다.알리아디에르는 "믿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베르캄프와 하베르츠는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베르캄프는 1995년 아스널에 입단하자마자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베르캄프는 첫 골을 넣기까지 7경기가 걸렸다. 하베르츠 역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 영입이 돈낭비라고 했다. 그들의 포지션도 마찬가지다. 베르캄프는 전통적인 9번이 아니다. 하베르츠 역시 마찬 가지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그들은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가졌고, 많을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아스널에 미친 영향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알리아디에르는 "하베르츠가 많은 골을 넣을 거라 기대하지 않는다. 베르캄프도 많은 골을 넣는 공격수가 아니었다. 팀은 모든 곳에서 골을 공유한다. 모든 팀에 항상 30골 이상을 넣는 엘링 홀란드가 필요하지는 않다. 홀란드 없이도 EPL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다. 하베르츠는 골 수로만 판단할 선수가 아니다. 하베르츠는 아스널에 그 이상을 가져다 주는 선수다. 압박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로 다른 선수들을 앞으로 이끌고 가는 선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하베르츠와 베르캄프의 닮은 점은,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는 것이다. 베르캄프는 마술사였고, 내가 본 촤고의 축구 지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그 누구보다 빨리 경기를 읽을 수 있었고, 다른 누구도 볼 수 없는 것을 봤다. 훈련에서 베르캄프를 따라하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그는 다른 수준의 선수였다. 티에리 앙리와 같은 선수들에게 먹이를 줬다. 그는 지휘자였다. 하베르츠도 9번이 아니다. 그는 공을 잘 잡고,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가르드 등을 경기에 참여 시키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스널 역사에서 점차 중요한 부분이 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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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충격 "이 선수는 음바페가 아니다" 세기의 이적→최악의 영입?, 역대급 비판 쏟아진 음바페..."문제가 발생했어"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강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스페인의 아스는 30일(한국시각) '이 음바페는 음바페가 아니다'라며 음바페의 부진을 조명했다.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 합류하며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음바페의 레알 이적 사가가 결국 합류로 마무리되며 '세기의 이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기대감이 치솟았다. 이미 음바페 없이도 지난 시즌 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쥔 레알이었기에, 음바페 합류 이후 본격적인 갈락티코 3기 출범과 함께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하지만 음바페가 합류한 레알은 지난 시즌보다도 약해진 모습이다. 직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충격적인 0대4 대패를 기록한 레알은 시즌 첫 리그 패배와 함께 바르셀로나에 밀린 2위다. 당초 바르셀로나가 약세로 점쳐졌던 것과 달리 경기력에서도 밀렸으며, 리그 우승 경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마찬가지다. 레알은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는데, 특히 릴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할 당시 심각한 경기력 부진을 노출하며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아야 했다. 공격진에서는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의 호흡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으며, 스페인 언론들은 음바페의 영입 탓에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였던 벨링엄이 부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음바페를 둘러싼 통계도 긍정적이지 않다. 라리가는 지난 9일 라리가 공격수 관련 통계를 공개했는데, 해당 통계는 전방 압박에 대한 부분이었다. 음바페는 해당 통계에서 최악의 선수로 꼽혔다.현대 축구에서 공격수의 수비 가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공격수에게는 중요한 소양일 수밖에 없다. 물론 공격에서 많은 책임을 지는 에이스 선수의 경우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지만, 레알에서는 음바페만이 팀의 유일한 에이스가 아니다. 또한 음바페가 압박에 관여하지 않으면 다른 선수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과 함께 음바페를 향한 강한 비판이 또 등장했다. 아스는 '문제가 발생했다. 포지션일 수도, 신체적 문제일 수도, 정신적인 부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찌 됐든 이 음바페는 음바페가 아니다. 그는 지금 수비와 카메라를 따돌리는 스프린터, 탐욕스러운 포식자, 자비가 없는 킬러가 아니다. 그런 선수가 아니다. 엘클라시코에서 그의 모습은 절망적이었다. 8번의 오프사이드와 함께 3번의 기회를 날렸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음바페는 중요한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영입된 선수다. 다른 빅스타들처럼 말이다. 일관성에 대한 요구는 기본적이지만, 중요 경기에서의 활약은 타협할 수 없는 문제다. 지금 음바페는 날카로운 송곳니가 없다. 감각이 좋지 않다. 포지션,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포함해 결국 모든 것이 문제일 수 있지만, 지금의 음바페는 음바페가 아니다'라며 과거 PSG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보여주던 음바페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레알로서는 음바페 영입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정말 뼈아플 수밖에 없다. 몇 년을 공들인 영입이며, 그를 향후 팀의 핵심으로 구성하기 위해 데려온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다만 다행인 점은 아직 시즌 초반이며 음바페도 적응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적응에 따라 음바페가 다시 예전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충분하다.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음바페 영입이 아직까지는 레알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다. 음바페가 레알의 핵심으로 오랜 시간 활약하기 위해선 더욱 빨리 팀에 녹아들어, 제대로 실력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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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음바페 떠난 자리, 리그앙 간판 공격수 자리를 두고 벌인 대결… 싱겁게 '바르콜라 판정승
프랑스 리그앙에서 가장 날카로운 창이 누군지 겨룬 대결에서 메이슨 그린우드가 맥없이 패배했다. 하지만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승리도 그리 후련하지는 않았다.2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마르세유에 3-0으로 승리했다.PSG는 7승 2무(승점 23)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이 경기는 두 팀의 라이벌전 '르 클라시크'일 뿐 아니라, 선두 경쟁에도 큰 영향을 미친 한 판이었다. 그동안 PSG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해 온 3위 마르세유가 5승 2무 2패(승점 17)가 되면 승점 6점차로 뒤쳐졌다. 9라운드에서 2위 AS모나코(승점 20) 역시 니스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PSG와 승점차가 벌어졌기 때문에 PSG의 독주 체제가 시작됐다.순위 싸움 외에 선수들의 라이벌 구도가 있다면 PSG의 프랑스 대표 윙어 바르콜라, 그리고 마르세유의 잉글랜드 대표 출신 윙어 그린우드의 대결이 볼거리였다. 두 선수는 경기 전 리그앙 득점왕 경쟁 중이었다. 바르콜라가 7골로 득점 선두, 그린우드가 6골로 득점 2위였다.PSG 소속으로 지난 6시즌 연속 리그앙 득점왕을 독식했던 음바페가 떠난 뒤,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가 누군지 가릴 수 있는 경기였다. 이강인이 리그앙과 PSG의 차세대 간판 플레이메이커 후보라면, 간판 공격수 후보가 바르콜라와 그린우드였다.먼저 바르콜라는 '메이드 인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망주다. 지난해 올랭피크리옹에서 PSG로 합류한 뒤 프랑스 대표팀에도 데뷔했다. 아직 22세에 불과해 더 성장 가능성이 있는데다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능력과 마무리를 겸비했다. 음바페의 직접적인 후계자다.그린우드는 여러모로 바르콜라와 정반대 캐릭터다. 한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기대주였지만 데이트폭력 스캔들로 한동안 선수 생활이 중단됐고, 자격을 회복한 뒤에도 잉글랜드에서는 뛸 수 없어 타국 구단을 알아봐야 했다. 외국에서 영입된 스타급 선수들로 '타도 PSG'에 필요한 전력을 구축 중인 마르세유가 가장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였다. 그리고 시즌 초반부터 좋은 활약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었다.그러나 맞대결에서 그린우드는 아무런 위력이 없었다. 결정적으로 패스미스를 저질러 이강인에게 가로채기 당하면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슛과 키 패스(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패스)가 모두 0회였다. 기록상 드리블 돌파 2회에 성공했지만 의미를 찾기 힘든 플레이였고, 팀이 수적 열세에 몰리자 먼저 교체 당했다.바르콜라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면서 시즌 기록을 8골로 늘렸다. 그러나 바르콜라의 경기력도 딱히 좋진 않았다. 이날 PSG는 이른 선제골과 상대 퇴장으로 인해 점수와 달리 느슨한 경기를 했다. 바르콜라는 슛 4회 중 득점을 제외한 모든 슛이 빗나갔고, 키 패스 1회, 드리블 5회 시도 중 단 1회 성공을 기록했다. PSG 모든 선발 필드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공 탈취 기록이 없는 선수였다.결국 음바페를 이을 리그앙의 슈퍼스타는 아직 제대로 등장하지 않은 상태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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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가짜 9번→측면 공격수 복귀' 이강인, 골 없어도 '킬패스' 빛났다... PSG, 마르세유와 '르 클라시크' 3-0 승리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르 클라시크' 승리에 일조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마르세유와 르 클라시크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9경기(7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PSG는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이강인은 이전 '펄스 나인'(가짜 9번)이 아닌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까지 약 78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최전방 공격수에게 볼배급과 동료들과 원활한 연계에 힘쓰며 승리에 일조했다. 다만 PSG가 총 19회 슈팅을 때리는 동안 단 한 차례 슈팅이 나오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볼터치 56회 동안 패스성공률 96%(46/48회), 동료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키패스 1회, 볼경합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1을 부여하며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스리톱에 뎀벨레, 이강인, 바르콜라가 출격했다. 중원은 네베스, 비티냐, 자이르 에메리가 형성했다. 포백은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돈나룸마가 꼈다.마르세유는 4-2-3-1로 맞섰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와히가 서고 2선에 엔리케, 하릿, 그린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라비오, 호이비에르가 구축했다. 포백은 브라시에, 발레르디, 콘도그비아, 무리요였다. 골문은 룰리가 지켰다.PSG가 이른 시간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페널티박스 왼편을 파고든 멘데스가 중앙으로 낮게 크로스했고 네베스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과 PSG 선수들은 서로를 껴안으며 기쁨을 나눴다.PSG는 전반 중반 상대 공격수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전반 20분 마르퀴뇨스가 하릿이 높게 든 발에 맞아 쓰러졌다. 마르퀴뇨스의 상태를 살핀 주심은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마르세유 선수들이 고의가 아니었다고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마르세유의 자책골이 나오며 PSG가 두 골 차로 달아났다. 전반 29분 하키미가 전방으로 쇄도하는 이강인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걷어내려던 발레르디가 발을 뻗었다. 하지만 볼은 발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이강인의 번뜩이는 패스가 돋보였다. 전반 37분 페널티박스 왼편에서 볼을 잡은 이강인이 절묘한 페인트 동작으로 수비수를 벗긴 뒤 반대편의 네베스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네베스가 슈팅이 제대로 맞지 않아 득점이 무산됐다.이강인의 패스를 기점으로 PSG의 세 번째 골이 만들어졌다. 전반 40분 이강인이 중앙선 부근에서 길게 전진 패스를 찔렀다. 뎀벨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흘러나온 볼을 뎀벨레가 다시 잡아 바르콜라에게 패스했다. 바르콜라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PSG는 후반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 33분 이강인과 네베스를 빼고 마율루와 아센시오를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PSG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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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음바페 VS PSG, 승자는 음바페' LFP "PSG, 음바페에 미지급 820억원 지급해야"...PSG는 "제소할 것" 반발
킬리앙 음바페와 파리생제르맹(PSG)의 전쟁은, 음바페 쪽으로 기우는 모습이다.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는 26일(한국시각) PSG에 음바페에게 미지급 임금 5500만유로(약 820억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지난달 20일 프랑스 매체 르몽드는 '음바페가 PSG에 밀린 임금 5500만유로(약 812억원)를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5500만유로는 올해 2월 받았어야 할 계약 보너스와 마지막 3개월분(4∼6월) 임금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음바페는 지난 8일 LFP의 법률위원회에 미지급 임금 문제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지난 6월에도 PSG에 미지급 임금을 요구하는 공식 통지서를 보냈다.음바페는 프랑스축구협회(FFF)와 유럽축구연맹(UEFA)에도 이 문제를 거론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은 FFF 내 UEFA 클럽 허가 위원회 담당자에게 전달됐다. 이 위원회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와 같은 유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클럽에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역할을 한다.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했다. 지난해 여름 재계약 불가 방침을 전한 후 음바페는 PSG와 숱한 갈등을 겪었다. 이적료 한푼 받지 못하고 음바페를 놓칠 위기에 놓은 PSG는 음바페를 2군에 두기도 하고, 협박도 해봤지만, 백약이 무효였다. 오히려 음바페가 빠지고 경기력이 떨어지자, 그를 다시 불러들이며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음바페는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버텼고, 자신이 원했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에도 갈등은 이어졌다. 음바페는 이적이 확정된 다음 날,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PSG로부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폭력적인 방식으로 들었기 때문에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루이스 캄포스가 나를 구해줬고,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경기장에 나설 수 없었을 것"이라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이어 PSG가 음바페에 연봉과 보너스를 미지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SPN은 '음바페가 한 인터뷰의 이유가 PSG로부터 돈을 받지 못한 불만의 표시였다'고 전했다.최근까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음바페는 법정대응에 나섰다. 만약 LFP가 사안을 심사해 PSG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면 LFP는 상황이 정상화할 때까지 PSG에 선수 영입을 금지하는 제재를 가할 수 있다. UEFA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경우, 클럽 라이선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임금 체납 등 문제가 있는 클럽은 라이선스가 취소될 수도 있다. 또 UCL 진출권도 잃어버릴 수 있다. UCL에 나서지 못할 경우, 다음 시즌 PSG는 수익 부분에서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재정적 페어플레이룰에서 자유롭지 않은 PSG다.음바페가 고용한 변호사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스포츠위원회의 결의안이 없을 경우, 고용 재판소에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PSG의 입장은 분명하다. 음바페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PSG를 떠날 경우 해당 금액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보너스와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PSG는 "수개월간 건설적으로 논의가 진행된 이 사안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고 싶지 않다. 클럽은 이 문제에 대해 신중히 살피고 있다"고 했다.성대한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치른 음바페는 데뷔전이었던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UEFA 슈퍼컵에서 데뷔골을 넣는 등 연착륙에 성공했다. 이번 법정싸움에서도 승리했다.하지만 PSG는 LFP 법률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PSG는 "계약 내용은 지난해 8월 법적으로 수정됐고, 음바페도 이를 인정했다. 그런데 음바페가 팀을 떠나면서 모든 약속을 어겼다"고 반박했다. PSG는 음바페의 임금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 법원에 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