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60);
-

[정치·경제·사회] <이야기> 만남의 집 월례강좌, 신상철 세월호 구조에 국가는 없었다
▲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낙성대 ‘만남의 집’에서 열린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월례강좌에서 신상철 대표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지난 4년 간 천안함 사고원인과 관련한 국방부와의 명예훼손 재판이 24차례 진행되었습니다. 총 80명의 증인 중 50명이 나왔는데 북의 ‘1번 어뢰 피격설’을 뒤엎고 좌초를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증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 천안함의 진실이 드러나면 현 보수정권은 향후 50년 간 집권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세월호도 마찬가지입니다.”지난 24일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만남의 집’ 월례강좌에서 신상철 전 서프라이즈 대표는 천안함 사건을 예로 들며 작심한 듯 발언을 쏟아냈다.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해양 전문가답게 세월호 사고원인과 처리과정의 구조적 문제점을 명료하게 짚어나갔다. 사고원인을 둘러싼 숱한 기술적인 문제들은 여기서 재론하지 않는다.우선 신 대표는 “세월호가 (어떤 이유로) 이미 운항불가의 표류 상태에서 진도와 제주 관제탑에 상황을 알리고 본사에 계속 전화하면서 구조할 수 있는 시간을 놓쳤다. 청해진의 운항관리팀과 법률.보험팀이 손익 계산을 하는 사이 억지 항해를 하다가 결국 진도 앞바다에 침몰하면서까지 허둥대서 다 죽인 것이다”고 전제하고 “중간에 사람들 다 구조해 내리거나 배를 인근 항구에 피항시키면 수학여행 일정 조정과 화물 재운송, 비용 등에서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다. 인간으로서 상상하기 싫지만, 이전의 보험사고에 비춰 선사는 차라리 한방에 침몰시키는 잔인한 유혹에 빠질 수도 있다”고 불투명한 사고 과정을 추론했다.“조작 이전의 최초 사고 발생 추정시각인 7시 20분부터 배가 완전히 넘어간 10시 20분까지 세 시간 동안 전원 탈출할 시간이 충분했지만 해경은 구조를 막았습니다. 해군 특수정이나 바지선을 이용해 가라앉는 선수를 고정하거나 연안으로 밀어 낼 수많은 방법이 있었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초기 전원구조 오보를 내보내 골든타임을 허비했고, 오후에 수백 척의 함정과 비행기를 동원했다던 사상 최대의 구조 현장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당일 저녁 배 주위에서 이상한 ‘모종의 작업’이 이루어졌고 세월호는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이어서 신 대표는 이 사건을 “해운사-선사-선급협회-해경으로 얽혀 토착화한 고질적 병폐와 비리가 국가재난대비시스템의 붕괴, 국가위기관리시스템의 부재와 맞물려 ‘전원 구조가 가능했던 사고’를 ‘단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한 사건’으로 비화시킨 국가중대재난”으로 규정하고 “사건 처리와 관련해 해경청장과 언딘 사장, 청해진 임원진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좌중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계속된 강연에서 신 대표는 “큰 사건이 나면 가장 이득을 보는 세력이 누구인가? 국면전환을 통해 위기 탈출을 노릴 필요가 있었던 집단을 주시해야 한다”며, “이 사건이 사전 기획에 의한 학살이든, 불의의 사고를 확대.이용하려 했든, 아니면 단순사고가 부패.무능한 정권에 의해 참극으로 이어졌든 우리 사회에 남는 것은 ‘악마’일 뿐”이라고 한탄했다.“첫 날 구조를 못하면 이튿날부터는 책임추궁 때문에 일부만 구조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사흘이 지나버렸습니다. 뒤집힌 여객선 내에 형성된 에어포켓에서 아이들은 차오르는 물 위로 핸드폰을 치켜들고 자신들의 뉴스를 보며 저장합니다. 오지 않는 구조대를 기다리며 서로 공기를 나누다, 사진을 찍던 카톡으로 마지막 작별을 하고 서서히 질식해 갔을 겁니다. 해경은 나중에 수습한 시신의 골절된 채 굳은 손가락을 비틀어 내부의 상황을 밝혀줄 증거들로 가득한 핸드폰을 압수했습니다.” ▲ 강연 중인 신상철 대표(전 서프라이즈 대표/전 천안함 민관합동조사위원).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시종 차분하게 얘기하던 신 대표의 목소리가 떨리고 강연장 여기저기서 “어떡해”하는 탄식과 울음이 새어나온다. 강연은 이어졌다.“영화 ‘그랑블루’를 보면 산소마스크 없이 120m를 잠수합니다. 수심 37m에 가라앉은 27m 높이의 여객선, 바다 속은 비바람도 파도도 없습니다. SSU나 UDT는 그 보다 더한 악조건에서 일상훈련을 합니다. 제주에서 해녀를 공수해 와도 선내에 진입했을 겁니다. 여론에 밀려 열흘 만에 투입된 알파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은 105분 작업에 성공하지만, 해경의 잠수사 공급 비협조와 해경정의 바지선 위협, 산소 공급선에 구멍을 내는 노골적인 살해위협에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계잠수사협회마저 분노했습니다.”“2~3천만 원이면 시신의 유실을 막기 위한 대형 어망으로 세월호를 둘러쌀 수도 있었습니다. 연안에서 일어난 사고에 단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한 세계에 유례없는 사건, 이건 미친 나라입니다. 국가가 아닙니다.”“청와대는 스스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중요한 고백입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 후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하기에 앞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했습니다. 진상조사와 진실규명이 이뤄져야 하고 총체적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나야 합니다.” 다시 박수가 쏟아졌다.수장되어 가는 자식을 바라만 봐야 했던 가장 잔인한 이별, 우리 사회를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가른 짙은 트라우마, 그 극복을 위해 신 대표는 제안한다.“몇 년이 걸리든 조사해야 합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해양국가이자 건설국가입니다. 바다에 파일을 박고 선체를 철저히 조사한 뒤, 인양해 다시 물에 띄우고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사고 전후의 과정을 검증해야 합니다. 옛 나치 학살수용소를 보존하듯 ‘세월호 인공섬 박물관’이라도 만들어 전 세계에 해양사고 처리와 관련한 교훈으로 남겨야 합니다. 4주기가 지난 천안함 사건에서 배우지 못하고 매년 3월이면 한미군사훈련을 되풀이하는 어리석음에서도 벗어나야 합니다.”강연 말미, 신 대표의 마지막 이야기가 모두의 가슴을 찌른다.“얼마 전 한 희생자의 부모가 동시에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세월호 가족을 만나 이야기했어요. ‘지구 나이 45억 년에 우주는 수백억 년입니다. 찰나 같은 우리 삶, 얼마 안 있어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다시 만날 때 아이들이 물을 질문, ’왜? 왜 우리를 구하지 않았어?‘에 대한 답을 살아남아서 구해야죠’라고 말입니다. 세월호 진실규명에 저 역시 여생을 걸겠습니다.”한 시간 반가량의 강연, 마지막 박수가 깊었다. ▲ 강연을 마치고 ‘만남의 집’ 마당에서.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양심수후원회 원로 선생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국정조사가 밝혀야 할 세월호 침몰사고의 의혹 긴급토론회’가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실의 주최로 5월 28일(수)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사회 최영일 평론가, 전 천안함 민관합동조사위원 신상철 대표, go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알파잠수의 이종인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합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http://linkis.com/www.tongilnews.com/n/NkdPY 펌
-
-
[정치·경제·사회] 박근혜 퇴진, 대법원 판결만 남았다 !!!
박근혜 퇴진, 대법원 판결만 남았다 !!! [진근석님 글] "대선에 불복할 방법이 없다. 법적인 절차가 이미 없다. 선거법 공소시효가 다 끝났다." 이런식으로 새누리애들하고 야당 그리고 심지어 진보 성향의 언론이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이 다 뻥입니다. 알고 이렇게 말하는지 모르고 이렇게 말하는지 그건 제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현재, 대법원이 차일피 이 무효소송 재판을 미루며 질질 시간만 끌고 있습니다. 박근혜 눈치를 보고 있다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도 이 소송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대법원에 제기된 이소송은 18대선 개표조작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2013년1월4일 대법원에 제기된 "18대 대선 선거무효소송" 내용 : 1.국정원 선거개입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등의 선거개입2.전자개표기 불법이용및 조작 3.수개표 누락4. 새누리당과 연관된 윤정훈 목사의 십알단 5.참관인 불능사태 조장6. 국정원과 새누리당 의원들의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선거개입 (NLL 포기 거론) 10월 24일자 오마이 뉴스 장윤선 기자의 글에서 유시민씨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유시민씨가 대법원에 대선 무효 소송이 제기되어 있는 걸 모르고 한 말로 믿고 싶다. "대선 불복할 방법이 없다... 난 박근혜 대통령 인정"- 지난 대선의 정당성 논쟁이 붙을 것 같다. 대선불복논쟁, 어떻게 보나."대선에 불복할 방법이 없다. (웃음) 법적인 절차가 이미 없다. 선거법 공소시효가 다 끝났다. 그럼 흔쾌히 내 마음으로 대통령 인정 못하겠다, 이럴 수 있다고 본다. 불법행위 엄단하는 태도를 보이지 못하고 계속 감싸고 묵인하고 은폐하는 대통령이라면 인정 못하겠다, 이렇게 말할 수는 있다. 나? 나는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라는 측면에서 인정한다." 아래 글은 18대선 선거무효 소송인단 대변인 필명 아름이님의 글입니다많은 분들이 현재 대법원에 18대선 선거무효 소송이 제기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심지어 진보 성향의 신문들 조차 이 소송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다 못해 무시를 하고 더 나아가 사실을 왜곡까지 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이 나라에 진보 보수를 떠나 진정한 언론이 제대로 있는 사실을 보도하는 날이 올까요. 오늘자 한겨레신문 사설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 그 내용을 살펴본다."하지만 설사 야권에서 대선 불복이나 무효를 공식화하더라도 선거무효 소송의 시효가 이미 지나는 등 법적·정치적으로 실효를 거두기는 어렵다."한겨레신문 시민편집인실에 항의했다. 돌아온 답변을 들어보자."야권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뜻으로 서술한 것이다. 소송이 제기된 것이 있으면 별도로 기사화하겠다."한겨레신문은 솔직하지 못하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무효소송인단이 1월 4일 대법원에 "제18대 대통령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몰랐다고, 정정보도하겠다고 했으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었다. 그런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래서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고, 한겨레신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하겠다고 했다. 시민의 주권이 유린된 사안에 대해 사실확인을 하지 않고 사설을 게재한 것은 언론인의 기본책무를 망각한 행태다. 한겨레신문이 이러한 내용으로 사설을 게재할 것이었다면, 선거무효소송 만료일 다음날에 사설을 실었어야 했다.우리는 한겨레신문사 앞에서 볼썽 사나운 한겨레규탄집회를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조중동과 같이 사실확인을 하지 않은 사설에 대해 진정성 있는 반성과 그에 따른 책임 있는 입장표명이 없으면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한겨레신문의 반언론적인 작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뿐더러 한겨레신문에 제보한 내용 및 관계 기자들의 실명도 거론할 용의가 있음을 경고한다. 총체적부정선거 특히 중앙선관위의 개표부정에 대해 취재를 했으면서도 보도하지 않은 한겨레신문의 일련의 비이성적인 보도행태에 대해 공표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시민의 힘으로 창간한 한겨레신문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되었단 말인가. 주주의 한 사람으로서 개탄스러운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 11월 1일 금요일 국회 안전행정위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정원, 경찰, 보훈처, 국방부, 안전 행정부가 지난 대선에 불법 개입했다는 증거가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지막 카운터펀치 한 방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중앙선관위가 개표조작 투표율조작을 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불러 일으킬 만한 증거를 국정감사장에서 터뜨리는 것입니다. 11월 1일 금요일 국정감사장에서 개표조작 투표율조작을 의심할 수 있는 증거자료 하나만 제시해도 그 폭발력은 엄청날 겁니다. 동화에 보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누가 달 것인가에 대해 서로 미루며 망설이는 쥐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 야당 국회의원들이나 언론이 딱 저 동화에 나오는 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솔직히 믿지 못하겠고 안전 행정위 소속 진보당 이상규 의원을 한 번 믿어 보겠습니다. 아래 글은 파워 블로거인 아이엠피터님의 10월 24일자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 Q: 지난 대선은 공정했으며, 현재 문재인 의원이 주장하는 '불공정 대선'은 말도 안 된다.▶ A: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은 투표로 주권을 행사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주권을 행사하는 투표가 공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18대 대선은 국가기관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 밝혀진 것만 해도 국정원,사이버사령부,국가보훈처.경찰이 선거에 개입했던 사실이 차고 넘칩니다. 여기에 확실히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중앙선관위의 개표부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결국, 18대 대선은 대한민국 국가기관이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선거가 됩니다. 대한민국의 국가기관이 개입했다면 이것은 명백한 '관권선거'이며, 이는 '부정선거'에 해당합니다
가자서작성일
2013-10-25추천
21
-
-
-
-
-
-
-
[정치·경제·사회] 만신창이된 국정조사, "지금 잠이 옵니까?"
만신창이된 국정조사, "지금 잠이 옵니까?"
[다람쥐주인님 글] <국정조사
특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
새누리당이 또다시 국정조사
보이콧을 선언했다. 어제 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국정원 기관보고의 공개여부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이유로 "새누리당은 내일 국정원 국정조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이에 국정원도 기다렸다는 듯 "여야 합의돼야 출석하겠다"며
화답했다.
"합의가
되지 않았다"는 권 의원의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 "새누리당이 국정원 기관보고 공개에 반대했다"고 말하는 것이 가치중립에
가까운 표현이다. 국정조사의 취지는 국민의 눈앞에서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며, 국정원의 기관보고는 이번
국정조사의 하이라이트다. 이것을 비공개로 하자는 것은 "진실을 비공개로 하자"는 주장과 다름없다. 새누리당은 이런 비상식적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협상결렬'이라는 가치중립적인 단어로 본질을 흐린다. 언어도단이다.
새누리당은 국조 특위가
가동된 첫날부터 김현·진선미 의원이 '제척사유'를 문제삼으며 회의장에서 전원 퇴장한 바
있다. 그들은 국정조사가 진행된 25일 내내 정회와 퇴장을 반복했다.
티끌만한 꼬투리라도 잡힐라치면 단체로 회의장을 비운다. 이쯤되면 국정조사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가 밀려온다.
☞
관련글 - 새누리 국조
첫날부터 보이콧, 도살장 끌려왔나?
☞
관련글 - "진선미를
막아라" 그들의 절묘한 오비이락
“댓글이 삭제되고 있는 판에
잠이 와요 지금?”
지난 수개월간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을 지켜보면서 놀란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새누리당의 상상을
초월하는 낯두꺼움이며, 다른 하나는 우리 국민들의 높은
'분노임계점'이다. 두 가지 놀라움에서 깨달은 것은 정치인들의 낯을 두껍게
만드는 것은 분노하지 않는 국민이라는
사실이다.
어제 국정조사장에서는 다시
한번 국민들의 인내심을 실험할만한 영상이 공개됐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디지털증거분석팀 수사관들이 지난해 12월16일 새벽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찍힌 CCTV 동영상을 공개했다. 한 수사관이 “자도
되죠”라고 묻자 다른 수사관이 “댓글이 삭제되고 있는 판에 잠이 와요, 지금?”이라고 말한다. 듣고 있던 또 다른 수사관은 “삭제를 좀 하는
편이더라구요. 왜 글을 썼다가 삭제를 하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삭제를 하더라구요”라고 말한다.
'좌익효수'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국정원 여직원 김씨가 작성했던 글들이 상당부분 삭제됐다는 것은 이미 검찰수사결과 확인된 사실이다.
이
영상은 그것이 삭제되고 있던 순간을 경찰수사관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 영상에 대한 소감을 “당사자한테 확인하니, 졸리다고 하니 농담으로 한 말이다었고 한다”고 전했다. 맹구가 변명을 해도 저것보다는 잘할
것 같다.
이
영상이 촬영된지 5시간 뒤 대선후보 3차 TV토론이 시작됐고, 박근혜 후보는 이자리에서 "여직원 감금사건이다. 성폭행범이나 하는 수법으로..."라며 문재인 후보를 몰아부쳤다. 이 토론이 끝나자 마자 서울경찰청은 "댓글기록이 없다"는 엉터리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고, 그로부터 3일 뒤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위 영상에는 수사관이
'좌익효수'가 작성한 댓글을 보며 "노다지다 노다지, 이렇게 많은 걸..."이라며 감탄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날 중간수사발표에 저 '노다지'들이
포함됐었다면 대선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국정조사 보고서 채택 가능성
낮아
국정조사에 임하는 새누리당의 비이성적인 태도는 TV로 지켜보는 국민들은 물론 국조에 참여하는
야당의원들에게도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야당이 많은 것을
양보하면서까지 국정조사에 연연하는 이유는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국정조사는 그것이 싫든 좋든 국정원사건을 제도권내에서 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실효성에 대한 의문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국정조사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은
원칙적으로 옳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정도가 있다. 새누리당의 국정조사 방해공작은 이미 정도를 한참
지나쳤다. 45일의 국정조사 기간중
아무것도 한 것 없이 25일이 지났다. 우려스러운 것은 물리적인 날짜뿐이 아니다. 국조에 임하는 새누리당의 태도는 안하무인 그 자체다.
"국정원 직원임을
모르게, 공무원이 댓글 단다는 생각을 못하게 교묘하게 댓글을 다는 것을 장려해야 한다" - 25일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
치욕스럽다. 저자는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장려해야 할 미덕'이라 말하고 있다. 신성한 국회에서 저런 반민주적인 망언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나라 민주주의의 치욕이다.
저 당에는 "수사검사가 운동권"이라는 의원도 있고, 수사검사를 공안검사로 바꿔야 한다는 의원도
있다. 저들은 입에 담기도 민망한 '감금사건'을 수사하라며
검찰에 고발하고, 양심적 내부고발로 경찰의 자존심을 지킨 권은희 과장을
징계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저런 '반민주주의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국정조사를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다.
야당 의원들의 패기있는 질타가 국민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줄 수도 있다. 실제로 국정조사에 임하는
몇몇 야당의원들의 활약은 눈부시다. 그러나 그런 것들로 충분하지 않다. 국정조사가 갖는 의미는 명명백백한 진상규명에 있다.
국정조사의 결과는 여야 특위
위원들의 합의로 채택되는 국정조사 보고서로 발표된다. 지금 상태라면 국조가
재개된다해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직도 '감금사건'이라는 코메디에서 한발짝도 물러나지 않은 저들은 정권의 정통성에 털끝만큼이라도
흠이 날 사안이라면 보고서에 들어가는 것을 극렬 반대할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여야가 보고서채택에
합의한다해도 그것은 핵심이 빠진 누더기에 불과할 수밖에
없다. 이런식으로 마무리된다면 이번 국정조사가 갖는 의미는
'무력감의 확인'에 불과하다.
<국정조사가 좌초된다면 관망하던 다수의 국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다>
국정조사 방해는 거리정치에 기름 붓는 꼴
새누리당이 이번 국정조사로 얻은 것이 있다면 거리로 나올 많은 국민들을 '관망자'로 돌려세웠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정조사가 이대로 좌초된다면 그들의 '관망'도 끝이 날
것이고, 다수의 국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런 측면에서 국정조사를 파행으로 몰고가는 것은 분명 새누리당의 자충수다.
국정원사건 장외투쟁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내부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김한길 대표와 당
지도부는 기본적으로 장외투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만, 정청래, 최민희 의원 등의 적극적인 장외투쟁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국정조사 합의로 온건파의 목소리가 잠시 득세하고 있지만 국정조사 무용론이 힘을 얻는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미 자당의 일부 의원들과
진보정당들이 한달 전부터 장외투쟁에 나선 상황에서 민주당 127명 의원들이 여기에 가세하지 못할 법도
없다.
이번 국정조사는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시민들의 분노를 제도정치권에서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제도정치에서 대중의 분노게이지를 낮추지 못한다면 그것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것은 필연이다. 새누리당은 이것이 과연
자신들에게 이득일지 고민해야 한다. 국정원사태의 불길이 장외로 번져나갈 경우 새누리당은 자칫 2008년의 촛불공포를 다시 느끼게 될지
모른다.
대부분의 민주주의자들은 거리정치를 반기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제도권에서 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의 이야기다. 처음부터 거리에서 시작된 이나라의 민주주의는 그것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다시 거리로 돌아가려하는 관성을 갖고
있다. 새누리당은 다시 한번 거리에서 민주주의가 구현되는 불행을 자초하지 않길
바란다.
가자서작성일
2013-07-26추천
11
-
[정치·경제·사회] 공중파에서 접할수 없는 촛불집회 ~~~~~~~
공중파에서 접할수 없는 촛불집회
~~~~~~~ [도인효님 글]
시청앞 광장에서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대규모의 촛불집회가
열렸는데 공중파 어디에도 보도하는 곳은 없었다...
언론이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제대로 파헤치기는 커녕...
물타기하고 나서는 것에 국민의 분노 게이지는 점점 상승하고
있는데...
이러한 국민의 소리를 공중파와 조중동은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촛불집회는 전국적으로 매주 열리고 있고...
시국선언 역시 고교생,대학생은 물론 시민사회 단체까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데 어느 공중파 에서도 접할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다른 국가의 집회 소식은 열심히 전하는 공중파가...
정작 이 나라 국정원의 부정을 큐탄하는 집회는 외면한단
말인가...
일부 신문을 제외하면 전 언론에서 촛불규탄 집회 소식을 찾아 볼수가
없다...
국정원이 불법으로 대선에 개입하고...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조차 짜깁기로 왜곡하여 공개까지 하며...
새누리와 국정원이 국론분열에 앞장서고 있는데도 침묵한단
말인가...
더구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 했다고 볼수 없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나오면서...
새누리와 국정원은 대선개입과 더불어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진
것이다...
국정원의 대선개입도
명백한 사실이고...
공개된 국정원의 대화록 또한 왜곡되어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현 검찰의 확인과 각종 여론조사로 드러나지 않았는가...
그럼에도 새누리는 끝까지 NLL포기가 맞다며 억지를 부리고...
국방부까지 NLL포기가 맞다며 거들고 나섰다가 여론의 빗발치는
역풍에...
하루만에 입장을 번복하는 웃짓못할 촌극이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지
않은가...
이런 현실에도 공중파와 메이져 언론들이...
국정원의 불법대선 개입을 의도적으로 계속 외면 하면서...
새누리와 발맞춰 국정원 대선개입을 물타기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것이다...
MB정권에서 종편을 밀어 븥힐때 이미 예견된 일이지만...
이렇듯 분명한 국정원의 불법에도 정권의 부정을 언론들이 침묵
하는건...
분노하는 더많은 국민을 거리로 나서게 만든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청와대와 새누리가 묵인하고...
거의 모든 언론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이 거리로 나서는
것이고...
처음의 촛불은 작고 초라했을지 모르나 점차 집회의 규모가 커져가고
있다...
타국의 언론에서 조차 국정원을 조롱하고 나서는 현실인데...
이 나라의 언론은 국정원의 불법을 덮어주려 새누리와 발맞추고 있으니...
이 나라의 공중파는 정권의 홍보만을 위해 존재 하는듯 보인다...
언제까지 분노하는 국민의 소리를 막을수 있을것 같은가...
청와대와 새누리가 계속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 한다면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도 막아내지 못하는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언론이 바로서지 못하고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
권력은 견제되지 못하며 견제되지 않는 권력은 결국
부패와 부정이 판치고...
그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될수 밖에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국가기관 국정원의 부정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언론이 국가기관의 부정을 덮어주며 물타기에 나서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
권력에 빌붙은 언론들이 이 나라를 점점 더 혼란속으로 내몰고
있다....,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2만명 참석…지난주 이어 최대규모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과 정치개입을 규탄하고 철저한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13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렸다.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20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대응 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 촛불집회’를 열었다. 1일, 8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3000명(경찰 추산 6000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국정원이 셀프개혁을 주문받은 다음날 NLL대화록 공개에 대한 추가 입장 발표를 하는 등 정치개입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정원의 모든 의혹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정원이 국내정치 개입을 완전 차단할 수 있도록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홍도은 기자 hongdo@kyunghyang.com 이날 참석자들은 남재준 국정원장 즉각 해임과 철저한 국정조사 이행을 촉구했다. 공안정국감시네트워트에서 활동한 이광철 변호사는 “국정원은 선거 개입 이전에도 지난 5년간 법원과 검찰 수사에도 압력을 넣었고, 정치인·노동조합·시민단체 등 가리지 않고 사찰했다”며 “이번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 해결하지 못하면 헌정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청래·박영선 의원 , 통합진보당 이정희, 이상규 의원,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와 박원석, 김제남 의원 등 야당 소속 정치인 15명도 참석했다. 13일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홍도은 기자 hongdo@kyunghyang.com앞서 같은 장소에서 ‘철도민영화 반대 범국민대회’를 열었던 공공운수노조연맹 등 67개 단체로 구성된 ‘KTX 민영화 저지와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원 3000명도 집회에 이어서 참여했다. 이들은 앞선 집회에서 “국토해양부는 지난 26일 철도산업위원회를 열어 철도 민영화를 골자로 한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확정·발표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적 합의 없이 철도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던 대국민 약속을 파기했다”며 “국가기간교통망인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철도 민영화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 중심의 노·사·민·정 논의기구와 국회 내 철도특별위원회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가인권회 앞에서는 어버이연합회원 1300명 등 보수단체에서도 맞불집회 성격인 ‘자유수호 종북규탄 촛불집회’를 열었으나 별다른 충돌 없이 오후 10시쯤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
가자서작성일
2013-07-14추천
5
-

[정치·경제·사회] 객관적인 노무현의 대통령되기 까지 일생
1946년 8월 6일,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에서 출생하였다.노무현의 위로는 두명의 형이 있었는데, 맏형인 노영현은 일찍 죽고, 그 위로 형인 노건평만 있었을 뿐이었다.1953년, 진영에 있는 대창초등학교에 입학하였고 학업 성적이 매우 우수하였다.초등학교 6학년 때, 학생회 회장에 선출되기도 하였다.1960년, 제4대 대한민국 대통령·부통령 선거에 앞서 학교에서는 이승만 생일 기념 글짓기가 있었는데노무현은 중학교 1학년 때, 이승만 생일 기념 글짓기에 대해 백지동맹을 일으켰다가 정학당한다.집안 형편이 어려워 이명박과 마찬가지로 상고에 진학하였다.노무현은 부산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등학교) 출신이다.노무현은 집안 사정이 어려웠기에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였다.부산상고를 졸업한 이후에 농업협동조합에 취직하였으나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임금,다쳐도 치료비조차 주지 않아 그만 두게 되었다.노무현은 농업에서 퇴사한 후에 막노동, 사법공부를 병행하였다.그러던 와중 1968년, 군에 입대하였고 1971년, 육군 상병으로 제대하였다.1973년, 노무현은 초등학교 동창인 권양숙과 결혼했다.권양숙의 됨됨이는 떠나서 낭만적이라고 봄1975년, 노무현은 제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제 17회 사법시험에서 고졸 출신은 노무현 혼자였다.그러나, 1978년 5월에 판사직을 그만두고 부산에서 변호사로 개업한다.노무현은 당시 부산에서 세무, 회계 전문 변호사로 명성을 쌓았다.그런데, 1981년에 부림 사건(부산의 학림사건)이 터지게 된다.*부림 사건 : 전두환 정권 때 부산 학생, 교사, 회사원 22명을 영장 없이 불법 체포하여 감금하고 고문해 기소한 사건노무현은 김광일 변호사,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 부림 사건에 참여하여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다.노무현은 1982년,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에 참여하여 피의자 측 학생들을 변론한다.*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 : 반미 성격을 띠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부산 미국문화원에 방화한 사건.이 사건으로 동아대 재학생 장덕술(22)이 사망하였다.또한 1987년, 이상수 변호사와 함께 거제도 대우조선 사건에 참여하여 진상 규명을 하려다가경찰에 의해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되었다.*거제도 대우조선 사건 : 대우조선 노동자 이상규가 시위 하던 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사건.노무현이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자, 통일민주당의 김영삼은 노무현을 정계에 영입했고노무현은 13대 총선에서 부산 동구에 출마, 5공화국 실세였던 허삼수를 누르고 당선된다. 노무현은 13대 국회에서 이해찬, 이상수와 함께 국회 노동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1988년, 제 5공화국 실세들, 정주영 회장을 상대로 한 청문회가 있었는데노무현은 그 때 핵심을 파고드는 논리, 보는 사람이 속이 다 시원하게 청산유수처럼 말을 한다.더 나아가 전 대통령인 전두환에게 자신의 명패를 던져, 그 날로 노무현은 대스타가 된다...1990년 1월 12일, 통일민주당 김영삼, 민주정의당 노태우, 신민주공화당 김종필은 3당합당을 선언한다.그 당시에 김영삼이"구국의 차원에서 통일민주당을 해체합니다...""이의 없습니까?""이의가 없으므로 통과를..."그 때,"이의, 있습니다!"??"반대 토론을 해야 합니다!"노무현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외쳤다.하지만, 노무현의 말은 무시당하고 만다.이에 노무현은 김영삼에게 작별을 고하고, 탈당한다.후에, 삼당합당 반대한 의원들이 모인 민주당에 가입하였으나 14대 총선에 출마하였으나 낙선, 부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더 나아가 15대 총선에서는 이명박 후보, 이종찬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하였다.1997년, 김대중의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였고1998년 2월, 이명박 의원이 사퇴하여 재보궐 선거가 치루어지게 되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2000년 4월, 16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구 공천을 포기하고"지역주의의 벽을 넘겠다." 는 발언을 하고, 부산에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노무현이 낙선하자, 노무현의 에피소드를 들은 일부 네티즌들은 노무현에게 '바보 노무현' 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고,노무현 팬클럽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을 창설한다.15대 대선에서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노무현은 김대중 정부의 해양수산부장관(2000. 08~2001. 03)을 역임한다.그리고, 노무현은 16대 대선 경선에 참여하게 된다.처음 경선에서는 이인제 후보가 1위를 고수하고 있었으나노무현은 자신 특유의 연설로 대중을 사로잡고, 울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시작하여새천년민주당의 근거지인 광주에서도 역시 1위를 차지하게 된다.또한, 문화일보와 SBS여론조사에서 노무현과 이회창이 대선에서 맞붙을 경우노무현 41.7% 이회창 40.6% 라는 결과가 나왔고결국 노무현은 새천년민주당 제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결정된다.노무현은 자신의 성향과 다른 정몽준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하였다.그러나, 선거 전날인 12월 18일 정몽준은 노무현 지지를 철회했다.하지만, 이는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 하였다.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은 이회창 후보를 누르고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되게 된다.<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 선거>유권자 : 34,991,529 명 투표자 : 24.784,963 명 (70.8%)노무현 후보 : 12,014,277 표 (48.9%)이회창 후보 : 11,443,297 표 (46.6%)
-
[정치·경제·사회] 진보세력의 명언 -통합진보당편-
1. 이정희(반미운동가, 전 민노당, 현 통진당 대표, 관악을 부정선거, 통진당경선 부정선거)
: 6.25가 남침이냐? 북침이냐? 라는 질문에 .. 많은 역사적인 논쟁들이 있습니다. 그 문제는 좀 더 치밀하게 생각해보고 대답하겠습니다.
: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강령에 국가보안법 폐지, 국정원 해체, 한미동맹폐지, 연방제 통일, 주한미군 철수등을 정식 기재
2. 심재환(이정희 남편, 한상렬, 송두율, 이석기 등의 변호사로 활동, 민변소속)
: 김현희(KAL기 폭파)는 완전히 가짜다. (즉, 북한이 그랬을리가 없다)
: 북한이 발사하려는 추진체는 미사일이 아니라 미국도 인정하고 있듯 우주발사체로 볼 수 있다.
: 국가보안법은 허구요, 기만이요, 소름끼치는 음모의 굴레이다.
3. 윤금순(전국여성연대 소속, 맥아더동상 철거운동을 한 통일연대 공동대표)
: 지금 제주 강정마을과 구럼비는 하루하루 죽어 가고 있다.
: 이명박 정권 출범 직후 공안기관들이 진보진영을 위축시키고 색깔론을 확산시켜 총선에서 보수세력에 유리한 분위기를 형성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4. 이석기(민중의 소리 이사, 민혁당 경기남부위원장)
: '김일성주의를 지도이념으로 하는 반국가단체'로 판시한 북한의 지하당 민혁당 출신
: 유시민과의 당권거래설은 소설이다. 비례사퇴는 당원 투표로 결정해야 (또 다시 부정하겠다는 이야기)
5. 김재연(한총련 대의원 출신, 3년간 수배생활)
: 나는 한총련은 잘못이 없는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 단체를 통해서 사회정의가 실현이 된다.
: 남편 최호현은 김일성 주체사상에 대하여 등 이적문건 배포죄로 구속
6. 정진후(전 전교조 위원장)
: 북한인권법은 남북갈등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밀어붙일 때가 아니다
: 국가보안법은 인권탄압법
: 민주노총 성폭행 사건 은폐 주범
7. 김제남(녹색연합 사무처장, 반미운동가)
: 김정일에게 충성의 신년 인사와 함께 김정일의 권위와 업적을 찬양하고 반미자주화 통일 투쟁에 진력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충성 결의문을 받은 혐의
: 자신의 과업을 반미투쟁의 일상화, 대중화, 생활화로 설정
8. 박원석(반값등록금 운동본부 집행위원장)
: 제주 주민을 뭉개는 해군 기지, 이명박정부의 실정
: 반값등록금은 2012년 2학기부터 가능 (호옹이?)
: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하지 않는다면 총선 투표율을 0%로 만들자
9. 서기호(판사 출신, 가카 빅엿, 판사재직시절 근무성적 만년 꼴지, 72자 편결문 무성의의 극치)
: 김정일 조문 관련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가 죄가 되나요?’ 라는 질문에) 솔직히 나도 헷갈립니다.
2009년부터 뭔가 꼬투리를 잡아(이런 행동이) 불법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10. 강종헌(범민련 해외본부 사무처장 출신)
: 사형선고 받은 간첩출신이 금뱃지 단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12859)
11. 황선(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라디오 반민특위 진행)
: 북한은 사회적 인권을 지키는 나라
: 제국주의 미국의 희생양으로 살 수 있는 많은 사람들, 많은 후대의 운명이 너무나 억울
: 평양주민들은 지축이 흔들이도록 열광하고 흠모하는 (김정일)지도자를 잃은 비탄에 빠져있을 것
: 무상의료, 무상교육의 북한 시가행진은 모든 나라가 부러워할 원동력
: 내가 방북신청을 한 이유(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8499)
12. 이상규(민혁당 수도남부사령부 총책)
: 이정희 대표가 가는곳마다 눈물바다
: 남자 이정희가 되어 살았다?
: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6128
13. 최기영(통합진보당 기획정책실장, 간첩 일심회 사건 주범)
: 북한의 간첩이였던 최기영, 출소하자마자 민주노동당에서 재고용
http://ghistory.egloos.com/3161625
: 장군님의 성군 영도가 유일한 정답입니다. 새로운 세기의 수령임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http://blog.naver.com/dbwnstn88?Redirect=Log&logNo=130131140547
14. 김선동(전 민주노동당 사무처장, 코리아연방제 기획자)
: 일심회 사건은 정치탄압
: (최루탄 투척) 윤봉길 의사와 안중근 의사의 심정으로 했다.
: 부정선거 투표용지는 풀이 되살아나 붙은것? (개풀 드립 창시자)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12996
-
-
[정치·경제·사회] 이젠 못참아!!
헉 무셔워 도와줘~~
=======================
대법, 김정일 찬양 편지 '국보법 위반' 판결자유민주적 질서 해치는 행위…찬양죄 적용돼"
북한 김정일 체제와 정책을 찬양·고무하는 편지를 작성해 북한공작원에게 건넨 행위가 국가보안법상 찬양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31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48)씨의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북한 공작원에게 3년간 정밀지도 등 자료를 건네고 국가보안법을 위반하면서 편지를 통해 김정일 체제를 치켜세우고 따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씨가 북한 공작원에게 김정일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의 김정일 생일 축하편지를 전송한 행위에 대해 '의례적이고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한 원심은 국가보안법상 찬양죄에 대한 법리를 오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북한과 합작으로 설립된 인도네시아 소재 수산물 교역업체에서 일하면서 북한 공작원을 수시로 접촉하고 한국 여권과 한국 정밀 지도 등의 정보를 유출한 혐의 등으로 2009년 8월 기소됐다.
김씨는 해병대 출신으로 해병대전우회와 재향군인회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수 있는 자신의 ID와 비밀번호·이메일 계정 등도 건네 장씨가 재향군인회 조직도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한편, 김씨는 1심에서 국가보안법상 찬양, 통신연락 등의 혐의가 모두 인정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명령을 받았지만 2심에선 김정일 생일 축하편지 부분에 대해 일부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내가간다~~
이상규 의원, 보안담당 경찰 '실명명단 요구' 논란
| 기사입력 2012-11-01 15:55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지난 9월 말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국가보안법 사건 등을 담당하는 보안부서 소속 경찰관 실명 명단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소속 이상규 의원은 지난 9월 말 서울경찰청 보안과에 국정감사 자료를 요청했다. 서울청이 지난 4월, 5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한 ‘국가보안법 시험’ 관련 자료로 시험에 응시한 보안담당 경찰관 176명의 이름과 계급, 소속, 점수 등도 함께 요구했다. 경찰은 간첩·국가보안법 위반 사범 수사, 북한 관련 첩보 수집 등을 주 업무로 하는 보안담당 경찰의 특성상 이 의원이 요구하는 자료를 모두 넘겨줄 수 없다고 판단해 성씨, 계급, 점수만 정리해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안담당 경찰의 실명을 요구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며 “이 의원의 요구를 계기로 또 다른 곤란한 일이 생길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경선 여론조작 사건으로 후보직을 사퇴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를 대신해 후보가 된 뒤 411 총선에서 당선됐다.
는 실패....
-
-
[정치·경제·사회] 새누리당의 또 다른 시한폭탄, 경호용역업체 컨택터스!!!!!!!!!
새누리당의 또 다른 시한폭탄, 경호용역업체 컨택터스!!!!!!!!! [잭 런던님 글]
경기도 안산의 한 노조 농성현장에서 눈부신(?) 진압작전을 벌인 발군의 조폭조직이 나타났다.
아니 경비업체가 나타났다. 아주, 40여명의 노조원들을 잔혹하게 박살을 낸 것이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안산 반월공단 내 자동차 부품업체 SJM 공장이었다.
SJM은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 현대기아차, GM, 포드 등에 납품해 한국업체 가운데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회사다. 예전부터 노동조합 세계에서 소문이 좋지 못한 회사였다. 결국 이 회사가 대한민국의 노동계에
뭔가를 보여준 터다.
여하튼,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SJM이 고용한 컨택터스 소속 경비원 200여명은 지난달 27일 해가 뜨기 전인 오전 4시30분께 공장 안에서 농성 중인 노조원 150여명에게 곤봉을 휘두르고 자동차 부품(벨로우즈)을 던지는 등,
노조원들을 상대로 거친 조폭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에 따르면,
컨택터스는 스스로 민간군사기업을 지향하는 경호보안업체란다. 슬로건이 대단하지 않는가?
그래서 사업영역도 자못 글로벌하다. 해운선박경호경비, 해외경호요원파견, 해외경호경비업무 등이다.컨택터스는 스스로 "총기류와 탄약 및 선박 내외의 무장에 필요한 무기들은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원활한 조달이 가능하다"며 무장 수준을 자랑해오고 있단다.
아울러 수력방어 특수차량과 무인헬기항공채증장비 등도 보유하고 있고 실제 세계 분쟁지역에 용병으로 파병될 수도 있는 수준이란다.
아무튼,
이 대단한 컨택터스는
이명박, 새누리당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은수미 의원은 컨택터스를 가리켜 "물론 좀 더 조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2006~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의원의 경호를 맡았던 회사"라고 지목했다.이상규 의원도 "컨택터스는 이명박 정권 이후에 발생한 각종 노사분규 현장 (한국쓰리엠, 상신브레이크, 발레오공조코리아, 유성기업, KEC)과 재개발 현장 등에서 용역 깡패를 투입해 맹활약했다"고 말한다.또 "폭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지만 경찰이나 검찰에 의해 조사나 처벌을 받지 않았다. 정권의 비호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민주당 추미애 최고위원 역시 "이 업체는 현 정권 들어 국내 최대 경비용역업체로 급성장했다"며 "이런 무차별 폭력배후에 청와대와 경찰의 비호설이 있다. 청와대와 경찰은 이런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의혹 규명 필요성을 강조했다.실제로 컨택터스는 홈페이지에 대선 후보 시절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을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두관 후보 측도 "현재 이 업체의 대표인 문성호씨는 2007년 이명박 후보 중앙선거대책위 특별직능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2008년부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등 주요 당직을 맡아왔고 현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이기도 하다"고 구체적인 분석 결과를 내놨다.또 "정작 문성호 회장 자신은 소위 바지회장이라고 한다는데 실제 소유자는 누구인지, 이명박 정부 들어 승승장구한 이유가 뭔지 등을 명확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과 컨택터스 간 연계를 의심했다.
가자서작성일
2012-08-06추천
8
-
[정치·경제·사회] 경기동부 학생당원 모텔서 단체 숙식하며 댓글 알바
통합진보당내 구당권파 핵심으로 알려진 경기동부연합 성향으로 분류되는 구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가 학생당원들을 동원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당시 ‘민들레’라 부르던 온라인 선거팀에는 ‘희망’과 청소년위원회 소속 당원이나 수원, 성남, 부천지역 청년회 등 젊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한다.
김씨에 따르면 실무 지휘는 당시 양천구위원회의 위원장이, 그 위에는 외부에서 스카웃 된 3명의 전문 인력이 있었고 가장 상층부에는 중앙 선본의 책임있는 사람이 관여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새벽 4시부터 밤 12시까지 영등포 한
모텔에서 공동 생활하면서 중앙당사 4층 빈 회의실로 출근해 블로그 뉴스 조작, 기사 댓글 달기 등에 동원됐다. 그는 “어디서 지급되는지 몰랐지만 한 달에
한 번 통장을 통해 70만원씩 지급받았다”며 “안 받은 사람도 있지만 확실히 나를 포함한 몇 명은 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첫날 출근했을 때 4~5명이 있었지만 대선 끝날 때까지 15명이 활동했다”며 “당시 분당 정국이어서 노회찬, 심상정 지지자들이 당
게시판에 글을 많이 올렸는데, 가끔 당 게시판에 들어가서 비판과 반박 댓글을 달기도 했다. 내용이 좋으면 잘했다는 칭찬도 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함께 했던 이들은 반값등록금 운동을 주도했던 모 대학 학생회장과 당내 인사도 포함돼있다고 한다. 김씨는 “‘희망’ 사무실에 내 짐작으로도 민주노동당에서 꽤 높은 사람들이 종종 골방에 회의하러 왔었다”며 “당시 골방에 모여
회의하던 사람들이 이 모, 편 모, 유 모, 이 모씨 등이었다”고 밝혔다. 경기동부나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운영했던
C&P(현 CNC커뮤니케인션즈)에 대한 실체를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2010년 은평 재보궐 선거를 설명했다. 그는
당시 선거가 “서울시당에서 일방적으로 이상규 의원을 출마하라고 내리 꽂았다. 은평 당원들도 이상규가 출마하는지 전혀 몰랐다”며 어렴풋하나마
중앙에 경기동부가 장악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C&P의 경우, ‘바이러스’라는 청소년 단체 매체에서 C&P의 사업을
하청 받아 일을 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석기의 존재는 이번 4.11 총선 공보물을 보고야 알았다고 한다.
그는 “홍보물에 이석기 의원의 대표 경력이 ‘민중운동’이라 되어 있어서 황당했다”며 “‘어라, 이 아저씨 그냥 기업가인데’ 라고
생각했다”며 그간 10여년 동안의 NL계 운동에서 전혀 몰랐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2008년 ‘희망’을 그만두고 2010년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당 활동도 그만두었다. 그는 “2010년 이후 과연 우리 꼭대기에 앉아있는 선배들이 하는 일이 정말 옳은 것일까라는
문제의식”이 생겼다고 밝혔다-------------------------------------------------------------------------------------------------------------정말로 댓글 알바라는거 우스갯소리로 알았는데 진짜로 있었군요 ㄷㄷㄷ;
-

[정치·경제·사회] 그것이 왜 매카시즘인가?
매카시즘 ?1950~1954년 미국을 휩쓴 일련의 반(反)공산주의 선풍한마디로 아무런 정황이나 근거가 없는 의혹을 일컷는 말하지만민혁당사건1998년 12월 18일 여수앞바다에서 북한반잠수정한척을 우리해군이 격침했다이때 수거한 유류품을 수사한결과 민족민주혁명(민혁당)의 실체가 드러나 수뇌부대부분 검거되었습다 이잠수정에는 민혁당관련인사들과 만난 간첩이 타고있었으며 그가 기록한문건들이 민혁당의 존재와 조직을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했습다민혁당은 1992년에 만들어졌으며 서울대법대생 김영환씨가 초대위원장을 맡았다김씨는 이른바 강철수신을 통해 학생운동에 김일성주체사상을 퍼트린인물로 1991년 비밀리에 북한을방문해 김일성을 직접 만나기도 하였다하지만 그가 목격한 북한의 실상을 들은거와 달랐다방북기간동안 북한의 경직된 사회상을 몸소눈으로 보았으며 1990년대 중반 북한의 대규모 아사사태를 접한뒤 북한당국의 처사를 보고 생각이 바뀌게 됬다고 한다 김영환씨는 결국 민혁당을 해체하고 대한민국으로의 전향을 선언했다이에 반발한 세력들이 민혁당을 재건하고 현재 할동중에 있다1999년이후 : 민혁당잔존세력 경기동부연합으로대거이동2000년 : 민주노동당창당2000-2003년 : 민혁당 잔존세력들이 민노당장악착수2004년 : 민노당 총선에서 10석확보2006년 : 민노당핵심당직자가 민노당당원명부300명의 신원 북한에 보고2008년 :심상정.노희찬.등 민혁당세력을 종북세력이라고 비판후 탙당후 진보정당창당통진당 비례대표2번 이석기씨는 2003년 민혁당사건에 열루되어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2년6개월 판결을 받아 살다 징역5개월만에 노무현대통령의 특사로 풀려난 인물이석기는 민혁당사건에서 출발해서 이석기가 김일성 생일 축하 유인물을 배포하다 사건이 터진후 약3년간 도망다니다가 체포되어 재판받아 징역형에 처해졌었는데 특사로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전향하지 않고 지낸사실이 있다이번 통진당 비례대표선출과정을 이용해 갖가지 수법을 동원해 국회의원이 되고자 부정을 저질러 2위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가는길 험난해도 웃으며 갑시다 라는 구호는 북한이 1990 중부한 이른바 고난의 행군 시기에 즐겨 썼던 말이다또 다른 학생도 많은 동지들이 대표님께 힘이 돼 드려햐 할 시기에 오히려 힘을 받고 있습니다부서지더라도 그 단단함을 잃지 않는 돌처럼 이 난관 함께 뚫어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면 카네이션 사진을 올렸다이들이 이석기와 인연을 맺게 된 연결고리는 cnp전략그룹이라는 얘기도 나온다이석기가 설립 운영한 정치 컨설팅 회사 cnp전략그룹은 통진당의 선거기획 홍보뿐만아니라대학 총핵생회 축제나 선거기획등도 맡았다한대련이나 통진당 학생위 소속학생들이 이회사에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일하는 경우도 많았다카네이션 사진을 올린 학생들은 이석기를 대표님이라고 챙했다통진당 관계자는'이석기키즈'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것 같다고 귀띔했다서울중앙지법의 1심 판결문(2007년 4월 16일 선고)에서 거론됐던 북한에 넘긴 보고서 내용○ 경기동부연합=200명의 활동가가 해마다 산행을 하며 동지애를 다지고 있는데, 이를 산악회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다. 경기동부는 이용대(2006년 당시 민노당 정책위원장)를 가끔 ‘수령’으로 묘사한다. 민노당 당직 선거는 지시 내용대로 관철시켜야 한다. 특히 당의 정책 작성 부문은 우리 기본 과업인 만큼 당직 선거를 계기로 당 정책위를 완전 장악하도록 해야 한다. 정책위원장으로는 경기동부의 이용대를 내세우고 그 밑에 우리의 영향하에 있는 사람들을 박아 넣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김제남=2001년 1월 서울에서 이진강(일심회 조직원)으로부터 김제남 등 시민단체 내의 조직원 포섭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02년(주체 91년) 신년을 맞아 김정일에게 충성의 신년 인사와 함께 김정일의 권위와 업적을 찬양하고 반미자주화 통일 투쟁에 진력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충성 결의문을 받았다. 김제남은 2002년 초 이진강 동지의 지도에 따라 자신의 과업을 반미투쟁의 일상화, 대중화, 생활화로 설정하고 순례단을 이끌고 미군기지 지역을 순례했다. 이진강을 만나 중국 방문 시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지령받은 내용대로 김제남에게 장군님의 위대성 고양, 백두산 삼대장군 사상 등을 집중 교양시키도록 지시했다. 2005년 11월 서울에서 이진강으로부터 ‘백두회’를 결성했다는 내용의 문건이 저장된 플로피 디스켓을 건네받았다. 이진강이 김제남과 함께 시민단체 내 김정일의 영도를 실현하기 위해 한민전의 강령을 따르는 백두회를 결성했다는 내용이다. 조직에서는 김제남 동지를 통해 미제의 핵 잠수함 로스앤젤레스호가 남조선 진해항에 입항한다는 정보를 보고받았다.○ 이상규=서울시당 당직선거에 ‘자주평등 기치 아래’ 노동자 출신 후보를 진출시키기로 하고, 사무처장에 이상규 등을 출마시키기로 했다. 이정훈(일심회 조직원·당시 민노당 중앙위원)으로 하여금 2006년 3월 2일 중국 베이징 시 차오양 구 소재 장성호텔에서 북한 공작원 김모 지도원 등을 만나 ‘민노당 서울시당 내에 소위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를 실현하는 데 있어 이상규의 포섭 문제’ 등을 지시받았다. 이상규 등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장군님의 유일적 영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이상규 당선자는 전 민노당 서울시당위원장임).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백분토론에 출현 현재 통합진보당의 이정희의원이 사태에서 급작스럽게 의견을 바꾸는 행위는전형적인 NL계열 운동권세대들의 방식이라며, 이정희 의원이 자신의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꾼데에는이정희 의원을 조종하는 배후세력이 있다고 의심해볼수도 있으며, 과거 NL운동권세대들이 의견을 표명하는 방법과목적을 위한 부정선거 기법등 과거를 여과없이 그대로 답습한다고 하였다. 문제는 이런 세력이 21세기 정치권에 모습을 들어내려 하고 있다는 점이다.진중권 "이정희 정치 생명 끝났다"
"이정희 전 대표, 당신은 이미 정치적 생명이 끝났다"며 "그걸 모르고 돌아다니시면 `좀비` 취급 받을 것"김재연 한총련 대의원 출신, 3년간 수배생활남편 최호연은 김일성 주체사상데 대하여 이적문건 배포죄로 구속김재연역시 주사파출신으로 2004년 간첩활동을 방지하는 국가보안법폐지를 주장하며 국회에서 시위를 주도한혐의로 징역2년 집행유에 2년을 선고받은 인물이역시 경기동부연합소속으로 한번챙긴 국회의원을 같은 비례대표들은 사퇴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수하다 국회의원배지를 달았다->하지만 이때 최호연을 변호 하였던게 이정희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이정희 남편 심재환 "김현희 가짜다""김현희는 완전히 가짜다. 그렇게 딱 정리를 한다. 이건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르지만 절대로북한 공작원, 북한에서 파견한 공작원이 아니라고 우리는 단정을 짓는다"심 변호사는 또 부인인 이 대표가 ‘6·25가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했느냐’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일과 관련, "단순히 남침이냐 북침이냐고 답을 해서는 안 된다"며 "(북한의 남침 여부를 묻는 말에) 어떤 정치적 판단을 하는가에 대해서 답변을 해야 하는데, (이정희 대표가) '자신이 모자란다. 아직 그래서 더 연구하겠다'라고 답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6·25 남침을부정하면 주사파가 되나요"라고 되물으며 "전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얘기"라고 말했다.
->종북파에겐 ‘5개 성역’이 있다. 남북을 양비론으로 비판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세습, 지도자, 사회주의 체제, 주체사상, 인권탄압 언급은 금물이다. 통합진보당의 종북세력은 바로 이 점 때문에 궁지에 몰리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매번 같은 지점에서 말을 빙빙 돌리거나 황당한 주장을 한다. 그런다고 초점이 흐려지는가. 안타깝고 답답하다. 종북세력은 이제라도 6·25가 북침인지, 남침인지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는 전 세계가 비판하는 북한의 3대세습체제에 대해 ‘북한 사정’이라고 했다. “종북보다 종미(從美)가 문제”라는 주장도 폈다. 이정희 전 대표는 “6·25전쟁이 남침이냐 북침이냐”는 해묵은 질문에 여태껏 묵묵부답이다. 정진후"북한인권법은 남북갈등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밀어붙일 때가 아니다국가보안법은 인권탄압법"임수경 "내 방북은 민주화 운동" 명예 회복 신청했다북한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7일 "탈북자들을 변절자라고 하는 이유"란 논평으로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을 옹호하고 나섰다.앞서 무단 방북해 김일성을 만나고 온 임 의원이 "탈북자는 변절자" 등의 발언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지원사격인 셈이다.<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어떤 인간들을 변절자라고 하는가. 지조나 신의를 저버린 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했다.임수경 의원, 北 '우리민족끼리' 전파‥연일 '악재'상식선에서 이해할수 없는 문제다 접속자체가 불법이다목적을 위해서라면 부정경선을 일으키는 그들과 모습이 매우 닮아있다애초에 본인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이것이 정치공세라고?임수경, 국보법 위반혐의 검찰고발돼 민주통합당 비례의원 후보 21번을 받은 `통일의 꽃` 임수경 후보는 당초 당선이 불투명했으나 개표 결과 가까스로 당선에 성공했다.반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15번을 받은 황선 후보는 결국 금배지를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北, 돌연 7년전 황선 ‘원정출산’ 영상 공개…왜?황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서울 할아버지', 김정일을 '평양 할아버지'로 칭하면서 "아이가 태어났을 때 참 기뻐하셨던 평양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보며 평화를 먼저 배운 아이들이 '평양 할아버지한테 절하러 안 가?'라고 묻는다"라고 적었다.
평양 밀입국했던 임수경, 턱걸이로 국회 입성北밀입국` 임수경 웃고 `北원정출산` 황선 울고
제 당의 상황을 CD로 구워 북한 공작원에 넘겨주는 해당 행위를 해도, 민주노동당에서는 결코 제명당하지 않는다. 이른바 자주파는 그냥 당기위에 올려 조금 제재나 하자는 자기들 측의 중재안까지도 부결시켰다.아쉬운 것이 있다면, 이른바 평등파들이 퇴장하면서 다음 안건 하나가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상정되지 못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북핵자위론을 주장했던 어느 간부에 대한 징계안이다. 하지만 혁신안의 대부분의 내용이 부결되었으므로, 설사 의결이 이뤄졌어도 징계안은 부결되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게 정당하다는 것이 민주노동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얘기다.. 박용진 전 대변인이 '혁신안이 부결되면 당이 깨진다'고 울먹이며 호소를 해도, 종북파들의 태도는 단호했다. 당을 깨면 깼지, 북핵의 정당성과 '본사'에 보내는 보고의 의무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그래도 이 태도의 분명함은 평가해줄 만하다. 사실 내가 걱정했던 것은 이들이 대충 혁신안을 받아들여 사태를 무마한 후, 숨을 고르다가 기회를 봐서 다시 튀어나와 이제까지 했던 짓을 계속하는 것이었다. 이번에 자신들의 색깔을 명확히 드러냈으니, 앞으로도 대중들 앞에서 거짓말하지 말고, 제 정치적 목표와 정체성을 숨김없이 분명히 밝히기 바란다.손석춘 씨가 "통일운동에 찬물 끼얹지 말라"고 했던가? 북한에서 핵무기 만드는 것을 옹호하는 것이 그가 원하는 '통일운동'이라면, 그런 통일운동에는 앞으로 찬물이 아니라 똥물을 끼얹을 것이다. 그는 또 '인간에 대한 예의'를 말한다. 그의 독특한 윤리 감각에 따르면, 제 동지들 신상파악해 북한에 보내는 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이고, 그걸 비판하면 인간에 대한 예의를 져버린 패륜 행위다.앞으로 계속 이 그들의 행태를 옹호하고 정당화한다면, 앞으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그에게는 종북파에게 갖춰야 할 인간적 예의가 있겠지만, 내게는 통일 되는 날 김정일 정권 아래 고생했던 북조선 인민들에 갖춰야 할 인간적 예의가 앞서기 때문이다.굶주린 북한 주민들이 먹을 것을 찾아 압록강을 건너다가 익사했다고 하자, 태연히 "남한에서도 여름에 익사 사고 나지 않냐"고 대꾸하던 이들. 동성애에 대해 묻자 버젓이 "자본주의적 퇴폐"라고 대답하던 이들. 북한에 갔을 때 안내원에게 노래를 하나 불러달라고 하자 지도원 동무에게 허락을 받고 노래를 하더라며, 이를 "집단주의의 미덕"이라고 찬양하는 이들. 미선이 효순이 끔찍한 사체 사진을 연하장 만들어 돌리는 이들몇 년 전에 내가 당에 절대로 주사파를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을 때, 민주노동당 내의 모 인사가 "그들도 언젠가 변할 것"이라며 주사파들과 나의 화해의 자리를 주선한 적이 있다. 그때 만난 주사파는 내게 자신이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떤 민주노동당 가입을 권유하는지 자랑을 했다. "동지, 김 주석이라면 이 상황에서 무엇을 했을 것 같소. 내 생각에 김 주석이라면 남조선 상황에서는 민주노동당을 했을 것이요."오늘로써 민주노동당은 죽었다. '본사'와 연락을 방해하던 세력이 다 나갈 터이니, 이제이름도 자기들이 애초에 원하던 대로 '민족자주당'으로 바꾸는 게 어떨까? 그들은 드디어 원하던 것을 손에 넣었다. 그들에게 축하의 말을 보내는 바이다. 앞으로 '본사'와 더 긴밀한 협력 아래 '조국은 하나다', '당과 인민도 하나다' -진중권-색깔론은 왜 나왔나?"주사파가 항상 써먹던 수법이다. 1995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던 나도 '모독하지 마라. 어디서 색깔론이냐. 나는 조국 통일을 염원하는 학생일 뿐이다. 조국 통일을 하려면 북한을 알아야 했고, 김일성과 주체사상이 궁금했을 뿐이다'라고 반론을 폈다. 거짓말이었다. 당시 나는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해서 북한과 같은 사회로 만들려고 했다. 나뿐만 아니라 주사파 학생의 공통된 바람, 즉 고려연방공화국을 건설하고자 했다. 당시 나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색깔론은 전대협 세대가 자신을 지키는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였다. 그런 습성이 그대로 이어진 게 아니겠는가."
조국 “종북논란, 통합진보당이 자초”
이해찬 "북한인권법은 '외교적 결례'""인권은 보편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미얀마와 남아공의 인권 문제에도 '내재적 접근'을 하는가? 왜 하필 북한에만 내재적 접근인가? 입만 열면 우린 한 민족이라고 하면서 인권 문제만 나오면 다른 나라라고?"이해찬 의원은 북한 인권법 문제와 관련, “다른 나라의 국내 정치 문제에 깊이 주장하거나 개입하는 건 외교적 결례”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런 논리는 마치 유신 독재시대에 박정희를 신격화한 공화당 국회의원이 미국에 한국의 인권에 대해 내정간섭 하지 말라는 것과 똑같은 논리다. 북한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데 북한의 특수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에 과잉 애정을 보이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종북 논란' 늪 빠진 민주당… "과거에 그랬던 사람들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합리적인 의심이다. 생각이 법을 만드니까. 이게 매카시즘인가? 이제는 질문하는 국민을 향해 그들이 공격하고 있다.""매카시즘은 그들의 또 다른 무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