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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일기) 보고싶다 친구야
짱공유를 예전부터 봤었는데 가입은 안하고 있다가, 오늘 처음으로 가입했습니다, 가입을 해본 이유는 오랫만에 중학교때 졸업앨범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친구가 있어서 네요,, 그냥 야근 끝나고와서 술한잔 하다 앨범을 보다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그냥 취중 일기입니다, 하하 이제는 20년정도 지나버린 저의 중학시절, 제게는 고맙기도하고 우상비슷한 존재이기도 했던 친구가 있었네요,, 연락도 안되고 본지도 20년가까이 됐지만, 생각나네요,, 이 친구는 졸업앨범에 사진이 없습니다, 중학교 졸업을 안했기 때문이죠., 앨범을 보다가 이친구사진이 없어서 곰곰히 생각하다 보니까 기억이 났네요, 그때는 제가 한번도 친구라 불러보지 못했지만 저에게 먼저 친구라고 불러준 친구, 모두들 이름 끝자를 따서 "범"아 라고 불렀던 친구 어렸을때 부터 저희 또래와 다르게 어른스러웠고, 집안이 너무 자유로워서, 불량아는 아니였으나 학교도 참 자유롭게다니던,,, 덩치는 작지만 항상 당당하던 (키가 한 170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중학교때도 그후에도요) 중학생때 점심쯤 간간히 와서 점심먹고 돌아가던,,, 자유인같던 친구,왜 인지 모르겠으나 그 엄하던 선생님들도 그렇게 뭐라 하지를 않았던 친구, 그친구가 중학교 2학년때인가, 뜬금없이 어느날 학교에 수업시간에 와서 선생님한테 하고 싶은걸 찾았다고, 대뜸 이제 학교를 안나오겠다고 했는데,, (원래 잘안나오던 친구였지만) 선생님이 물어보니 얼마전부터 체육관을 다니면서 복싱을 하는데 굉장히 재밌어서 계속 하고 싶다 했었습니다, 저희 학교에도 복싱부가 조그맣게 있었는데, 저희 선생님이 설득해서, 복싱을 할거면 우리학교 복싱부에 들어가는게 어떻냐 해서 이친구가 저희 학교복싱부에 들어가게 됐는데, 얼마안가 사건이 터졌죠,,, 멋진 친구에 친구들한테는 착한친구였지만,,(사실 딱한명하고만 친하게 지내고, 다른친구들은 이친구한테 말을 잘 못걸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생각해보면 성격이 나쁜건 아니고 친절했는데,, 뭔가 어른같아서 어려운느낌이였네요), 그래도 참을성이 있던 친구는 아니였었는데,, 학교 복싱부선배들이 2학년인데 새로들어왔다고 기강을 잡으려고 했나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기강을 잡으려던 선배들이 전부 이친구한테 맞으면서 문제가 커졌었네요,, 학교복싱부에서는 선배들 편을 들어주면서 이친구잘못이다라고 몰아가니까 이친구가 그 후로 학교를 안나왔었습니다, 학교 복싱부도 물론 그만두고요, 그후로 다니던 체육관 소개로 일본가서 운동을 한단 얘기를 들었는데, 간간히 학교 선생님한테 들려오던 소리로는 운동을 정말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 굉장히 잘했나봅니다, 중학생때부터 아마추어 세계대회나가서 전부 우승하고 조건부로 이미 돈도 꽤받고 프로되는 나이되면 바로 계약한다는 그런 소리까지 들려왔었으니까요. 이 친구때문에 알게된거는, 운동좀 한사람들이랑 불량배는 다르단것과, 그 운동좀 한사람들하고 운동좀 제대로 한사람들이 또 다르단것과, 그 운동좀 제대로 한사람들과 재능도 있는데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다르단걸 알았네요,, 아 얘기가 다른곳으로 샜네요,, 이 친구가 일본에 간후로 못보다가, 제가 그후로 고등학교를 가서 한번더 만나게되었습니다, 제가 간고등학교는 당시 주변학교에서 원래대로라면 고등학교를 못갔어야할 꼴통들을 모아논 학교였습니다,, 저는 운동을 하던것도아니고 그렇다고 잘놀았던것도 아니지만 공부를 못했어서, 이학교에 가게되었는데, 꼴통들만 모여서 그런지 양아치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주변동네 각학교 짱이란 짱은 다모였었죠, 그중에서도 어떤 학교에서 온 양아치 집단이 있었는데 매일 6명이서 몰려다니면서 반마다 돌아다니며 애들건드리고 다니던,,,, 저도 가끔씩 당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친구 "범"이가 저희 학교에 왔습니다, 일본에서 계속 운동을 하는데 한국 잠깐 돌아온김에 친구본다고 온거였었습니다, 그친구가 유독 친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한명있었는데 그친구 보러온거였죠,,, 사실 저는 이 친구가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은반에서 다니긴 했지만 말은 별로안해봤기에 먼저 말걸기도 그랬는데,,, 그런데 그때 그 양아치집단 저희반애 들어왔습니다 그러더니 저를 콕 찝어서 툭툭 치면서 괴롭히기 시작했죠,, 그런데 이 친구가 자기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이 양아치집단애들을 보더니, 한마디 했는데, 20년이 지난 아직도 저에게는 그 어떤 영화주인공보다 멋지고 빛나는 대사입니다, "거기, 걔 내친구인데 그만두지" 이랬습니다, 우리학교 출신누구도 사실 다가가기 어려워서 또래지만 친구라고 부르기 어색했던 그 친구가, 저보고 먼저 친구라고 해줬으니까요, 그때는 저는 정말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어서, 이친구가 더 멋있어 보였죠,,, 제가 가지지 못한걸 가지고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이 순간에는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이친구가 운동도 하고 옛날부터 싸움도 좀 한건 알았지만, 그래도 고등학생이 되서도 키는 170정도 그대로더라구요,,, 이친구는 초등학생때도 이정도였는데 키가 안자라더군요,,, 반면 그 몰려다니는 양아치집단은 한명 한명이 다 한덩치하고 185가넘는 친구도 있었구요,,, 거기다 얘네가 그냥 양아치들도 아니고 운동도 좀 해봤던 애들이였거든요, 선수로 제대로 한건 아니고, 어렸을때 했던거 같은데, 뭐 일반 학생들사이에서는 야 제 유도 했다 뭐 킥복싱했다 이러잖아요, 거기다 그때 제가 싸움도 운동도 못하지만 격투기는 좋아했는데, 킥복싱한 180넘는 양아치가 껴있는데, 싸움에서는 킥복싱 은 > 복싱 이란 생각이 있었어서 아무리 그래도 그친구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 양아치애들도 첨보는 애가 그것도 자기들보다 훨씬 작은애가 이런말을 했으니 기가차서 욕을하면서,, 저를 더때리기 시작했는데,,,,,, 그런데 그때 봤습니다,,,, 왜 우리 중학교때 그 동네에 고등학생 성인 불량배들이 이친구랑 만 같이 있으면 우리를 못건드렸었는지,, 왜 다른곳 고등학생형들도 이친구랑만 있으면 우리한테 친절해졌는지,,, 정말 학교를 떠들석하게 이곳저곳 쑤시던 양아치 6명이 정말 찍소리도 못하고 픽픽 쓰러지는데,,, 나중에 이친구랑 가장친했던 그친구한테 들었는데, 얘가 처음복싱체육관갔을때 그친구도 같이 갔었는데, 거기 관장님이 몇번 운동하고 그러는거 보더니 바로 너는 무조건 운동해야 된다고,, 이렇게 사람 때리는 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처음봤다고, 기초 체력만되면 국내챔피언정도는 바로될수있다고 그랬다는군요,,, 중학교 2학년생한테요,,,, 그 양아치들을 떄린후 이친구는 얼마있다가 또 일본으로 다시 갔단 소식들려왔는데, 그때가 이 친구를 본 마지막이였네요, 그후 이 양아치들은 얼굴이 팔렸는지,, 3명은 자퇴하고 3명은 그냥 학교다녔는데, 가끔씩 시비 비슷하게 애들을 툭툭치고 다니긴 하였지만, 예전처럼 대놓고는 애들을 괴롭히지 않았었네요, 저도 그후로 괴롭힘을 당한적이 없구요,,, 그때 이친구는 저에게 이소룡이자 성룡 이였습니다,, 운동을 못하지만 격투기같은거에는 관심이 많던저에게, 정말 꿈만 같은존재였죠,,, , 문득 이 친구가 떠오르네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 기억속에 이친구의 이미지는 인터넷 같은거 할이미지가 아니지만,, 혹시 정말 우연이란게 있어서 이친구가 이글을 볼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술김에 써본겁니다, 그 친구가 이글을 읽는다면 딱 자기얘기인지 알테니까요. 참 쓸데 없이 얘기가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친구에게 하고싶은 얘기로 끝내겠습니다, "범"아 나 이상준이다, 너랑 초,중학교 같이 다니면서 내내 같은 반이였는데 아직 기억할런지 모르겠네,, 그때 너가 나 친구라고 불러주고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는데, 그때는 막상 고맙다고 얘기를 제대로 못했네,, 20년이 지났는데, 그때는 공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던내가 이제는 어찌 직장도 들어가고 결혼도해서 아들도 있고 잘살고있다, 너는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한데, 너를 찾을수있는 방법이 없구나, 혹시라도 우연히 이글을 너가 볼수있을까 하고 써본다. 우리 중학교 동창들끼리 만나면 지금도 너 얘기를 한다, 언제라도 우연히 만나서 술한잔 같이 하고싶구나. 바람같던 친구에게, 20년전 소심하던 친구가
문득그때작성일
2015-09-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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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오늘의 역사
1910년 3월 26일 30세의 나이로 서거하신 고 안중근 의사..91년 성서 초등학생실종사건.. 개구리소년으로 더 잘알려진 다섯 아이들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사건..사망자 명단원사 : 김태석(기관 조정실), 남기훈(원사, 상사 식당), 문규석(중사 휴게실)상사 : 박석원(기관부 침실), 신선준(72포 하부 탄약고), 김종헌(후타실), 민평기(승조원 화장실), 강준(기관부 침실), 최정환(승조원 화장실), 정종율(기관부 침실), 안경환(기관부 침실), 김경수(승조원 화장실)중사(진) : 임재엽(72포 하부 탄약고)중사 : 방일민(승조원 식당-기관부 침실 통로), 서대호(승조원 식당-기 관부 침실 통로), 이상준(승조원 식당), 차균석(유도 행정실), 서승원(디젤 기관실), 조진영(기관부 침실), 손수민(승조원 화장실), 문영욱(제독소), 심영빈(승조원 화장실), 조정규(기관 창고), 김동진(후타실), 박보람(배 밖 연돌), 박성균(자이로실)하사 : 이상민(1988년생, 승조원 식당), 강현구(기관부 침실), 이용상(후타실), 이상희(기관부 침실), 이상민(1989년생, 기관부 침실), 이재민(기관부 침실)병장 : 안동엽(기관부 침실), 박정훈(기관부 침실), 김선명(기관부 침실), 김선호(후타실), 정범구(전기 창고)상병 : 조지훈(승조원 화장실), 나현민(기관부 침실)일병 : 장철희(기관부 침실)최초 실종자 명단준위 : 이창기원사 : 최한권, 남기훈, 김태석, 문규석상사 : 박경수, 강준, 김경수, 박석원, 안경환, 신선준, 김종헌, 최정환, 민평기, 정종율중사 : 임재엽, 문영욱, 이상준, 손수민, 심영빈, 장진선, 조정규, 서승원, 방일민, 박성균, 조진영, 서대호, 차균석, 김동진, 박보람하사 : 이상희, 이용상, 이재민, 강현구, 이상민(1988년생), 이상민(1989년생)병장 : 정범구, 김선명, 박정훈, 안동엽, 김선호상병 : 강태민, 조지훈, 나현민일병 : 정태준, 장철희생존자 명단중령 : 최원일소령 : 김덕원대위 : 이채권, 박연수중위 : 김광보, 정다운, 박세준상사 : 김병남, 김덕수, 오성탁, 김수길, 허순행, 김정운, 강봉철, 오동환, 정종욱중사 : 이광희, 김현래, 조영연, 손윤식, 송민수, 김현용, 김광규,하사 : 홍승현, 육현진, 공창표, 이연규, 허향기, 진경섭, 배성모, 전승석, 함은혁, 박현민, 강은강, 정재환, 김효형, 김기택, 서보성, 정주현, 유지욱, 정용호, 라정수, 신은총, 김정원병장 : 전준영, 최광수, 김용현, 강태양, 최성진상병 : 안재근, 김윤일, 정현구일병 : 김수철, 오예석, 황보상준이병 : 이태훈, 전환수, 이은수그리고.. UDT 대원 한주호 준위..우린 아직 잊지않았습니다.. 우리 가슴속에 항상 기억될것입니다.
문예리작성일
2014-03-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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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광해 15관왕 ㄷㄷㄷ
▲ 최우수작품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 감독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 남우주연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 여우주연상 - "피에타" 조민수
▲ 남우조연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류승룡
▲ 여우조연상 - "도둑들" 김해숙
▲ 신인감독상 - "해로" 최종태
▲ 신인남우상 - "이웃사람" 김성균
▲ 신인여우상 - "은교" 김고은
▲ 시나리오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황조윤
▲ 촬영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태윤
▲ 조명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오승철
▲ 편집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남나영
▲ 음악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모그, 김준성
▲ 기획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임상진
▲ 미술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오홍석
▲ 의상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권유진, 임승희
▲ 영상기술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정재훈
▲ 음향기술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이상준
▲ 영화발전공로상 - 곽정환, 고은아
▲ 단편영화 최우수상 - "여자" 최지연
▲ 심사위원특별상 - "피에타" 김기덕
▲ 토요타 특별인기상 -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면죄자작성일
2012-1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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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가카의 눈물의 추모연설
이명박 대통령이 눈물을 보였다.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19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국민 특별 연설에서다.검은 색 양복에 넥타이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서
무한한 책임과 아픔을 통감하면서, 살아있을 때 불러보지 못했던 사랑하는 우리 장병들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불러본다"면서
희생 장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기 시작했다.
관등성명 부르다 끝내 눈물…"이제 편히 쉬기를, 명령이다"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호명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관등성명을 대면서 우렁차게 복창하는
소리가 제 귀에 들리는 듯 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준비된 손수건으로 콧물을 닦아 내는 등 격정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이 대통령은 "이제 여러분은 우리를 믿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편히 쉬기를 바란다. 명령한다"고 했다.사고 원인과 관련한 진전된 언급이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이 대통령은 '철저한 원인규명'과
그에 따르는 '단호한 대처'를 강조하는 모습이었다.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끝까지,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며 "
그 결과에 대해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철통같은 안보로 나라를 지키겠다"며
"우리 군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철저히 찾아내 바로 잡을 때"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냉정히 되돌아 봐야 한다"며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문제인지, 철저히 찾아내 바로 잡아야 할 때"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듣기에 따라선 사고 원인을 '내부적 문제'로 파악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로도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어 이 대통령은 "당신들이 사랑했던 조국은 여러분을 결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통일이 되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번영이 오면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의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적 단합'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 큰 충격, 이 큰 슬픔을 딛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이겨내자"며 "이것이 남아 있는 우리들이 장병들의 희생을 진정으로 기리고
그 뜻에 보답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이날 KBS, MBC, SBS 등 공중파 TV 3사와 YTN, MBN 등 뉴스전문 케이블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연설문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깊은 슬픔과 충격 속에 있습니다. 지난 주, 침몰된 천안함의 함미가 인양되고, 실종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이 태극기에 덮여 나오는 모습에 국민 모두가 울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어떻게 이런 일을 당했는지, 가슴이 터지는 듯 했습니다.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서 무한한 책임과 아픔을 통감하면서, 살아있을 때 불러보지 못했던 사랑하는 우리 장병들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불러봅니다. 이창기 원사, 최한권 상사, 남기훈 상사, 김태석 상사, 문규석 상사, 김경수 중사, 안경환 중사, 김종헌 중사, 최정환 중사, 민평기 중사, 정종율 중사, 박경수 중사, 강준 중사, 박석원 중사, 신선준 중사, 임재엽 하사, 손수민 하사,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방일민 하사, 조진영 하사, 차균석 하사, 박보람 하사, 문영욱 하사, 이상준 하사, 장진선 하사, 서승원 하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김동진 하사, 이상희 병장, 이용상 병장, 이재민 병장, 이상민 병장, 또 한명의 이상민 병장, 강현구 병장, 정범구 상병, 김선명 상병, 박정훈 상병, 안동엽 상병, 김선호 상병, 강태민 일병, 나현민 일병, 조지훈 일병, 정태준 이병, 장철희 이병. 대통령의 호명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관등성명을 대면서 우렁차게 복창하는 소리가 제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여러분이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걱정하고 가족을 걱정하며 서로 "너만은 살아남으라"고, 서로 격려했을 때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우리 바다 넘보는 자 어느 누구도 부릅뜬 우리 눈을 죽일 수 없으리, 우리는 자랑스런 천안함 용사" 여러분이 모두 모여 함께 부르고 있을 '천안함가'가 귀에 쟁쟁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우리를 믿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명령합니다.나는 여러분에게 약속합니다. 대통령으로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끝까지, 낱낱이 밝혀낼 것입니다. 그 결과에 대해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철통같은 안보로 나라를 지키겠습니다. 나는 우리 군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겠습니다. 강한 군대는 강한 무기뿐만 아니라 강한 정신력에서 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 강한 정신력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냉정히 되돌아 봐야 합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문제인지, 철저히 찾아내 바로 잡아야 할 때입니다.사랑하는 천안함 장병 여러분, 통일이 되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번영이 오면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의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들이 사랑했던 조국은 여러분을 결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무슨 말씀을 드린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모든 국민들이 희생된 장병들에 대한 추모와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뜻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 큰 충격, 이 큰 슬픔을 딛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이것이 남아 있는 우리들이 장병들의 희생을 진정으로 기리고 그 뜻에 보답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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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해 눈물까지 흘리는 이명박가카~~
정말이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오는군요....
가카께서 저리 국민 한사람한사람 을 소중히 여기시니 이 나라 민주주의는 계속해서 발전하는군요
저런 모습보고 위선이다 거짓이다 하면 빨갱이 입니다...
선거후에 영리병원도 본격 추진한다하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겠군요...
위대한 가카때문에 나라가 너무 좋아지는 느낌
암튼 눈물흘리는 우리가카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다들 감동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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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어제 지갑을 새로 구입했는데 괜히 일반가죽으로 샀네.....
악어 가죽이 난 좋은데....가끔가다가 눈물까지 흘리는 악어가죽이 맘에들었는데....아씨 후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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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분향소] 대한민국 해군 772함 ... 명복을 빕니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 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조국을 지키다가 순국하신 장병 여러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장기간 맘고생을 많이 하신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슬픔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순국하신 여러분들은 진정한 군의 영웅으로서 영원히 남을 겁니다.....
부디 편안한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_()_ _()_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꾸만 눈물이 나는군요...
조금은 이른감이 있지만 ... 이렇게 나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m(__)m
이 게시물은 이번 대한민국 해군 772함 침물사고로 희생된 해군 장병들의 추모하는 뜻에서
올리는 게시물입니다.
우리 짱밀게 가족여러분...
깊은 애도와 추모를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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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김덕규씨가 해군 홈페이지에 올린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전문>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772 함(艦)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 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
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
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 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歸隊)하라.
772함 나와라.
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
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
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浮上)하라.
온 힘을 다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오라.
772함 나와라.
기관조정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
사병식당 이창기 원사 응답하라.
우리가 내려간다.
SSU팀이 내려 갈 때 까지 버티고 견디라.
772함 수병은 응답하라.
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 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전선(戰線)의 초계(哨戒)는 이제 전우(戰友)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命令)이다.
대한민국을 보우(保佑)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 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救援)하소서.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大韓)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海底)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 집으로 생환(生還)시켜 주소서.
부디 그렇게 해 주소서.
해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천안함 사고 실종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내용의 시입니다.
한글자 한글자 마음을 흔들고 코끝을 찡하게 만듭니다.
대한민국의 국민 한사람으로서, 예비역 병장의 한사람으로서, 그대들과 같은 친구를 둔 한사람으로서,
천안함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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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천안함 생환기도 ... 네티즌 눈물바다
천안함 생환 기도… 네티즌 눈물바다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한지 엿새째인 31일에도 실종 승조원들의 구조작업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실종자들의 생환을 바라는 한 네티즌의 인터넷 글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천안함 실종자 생존 가능한 한계시각이었던 29일 오후를 전후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급속히 번지고 있는 이 글은 ‘772함(천안함 식별번호) 수병(水兵)에게 내린다. 명령이니 귀환(歸還)하라’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글쓴이는 “칠흑의 어두움도 서해의 그 어떤 급류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며 “작전지역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고 호소한다.이어 가스터빈실과 유도조정실, 기관조정실 등 천안함 내부 각 기관의 실종 근무자 이름을 일일이 부른 뒤 “우리가 내려간다. 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고 절규한다.이 네티즌은 “전선의 초계(경계지역)는 이제 전우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며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라고 강조한다.그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보우하시는 하느님이시여, 아직도 작전 지역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을 구원하소서”라며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생환시켜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지었다.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참았던 눈물이 난다. 제발 살아만 있어다오”라고 기도하거나 “군인들은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제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공감의 눈물을 흘렸다.아래는 이 글의 전문.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772 함(艦) 나와라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 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歸隊)하라.
772함 나와라
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浮上)하라온 힘을 다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오라.
772함 나와라
기관조정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사병식당 이창기 원사 응답하라
우리가 내려간다SSU팀이 내려 갈 때 까지 버티고 견디라.
772함 수병은 응답하라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전선(戰線)의 초계(哨戒)는 이제 전우(戰友)들에게 맡기고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命令)이다.
대한민국을 보우(保佑)하시는 하느님이시여,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救援)하소서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大韓)의 아들들을차가운 해저(海底)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 집으로 생환(生還)시켜 주소서부디그렇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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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뭉클해지네요..
내일 뉴스는 '실종자 극적 생존' 이라는 뉴스였으면 좋겠습니다.
윤태흠작성일
2010-03-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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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애네들 기억남???
가요계 최초로 13인조 여성그룹이 탄생했다.
12세~18세로 이뤄진 13인조 그룹 I-13(아이-써틴)은 국내에서는 처음 스포츠칸을 통해 얼굴과 프로필을 전격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인조 여성그룹이 탄생한다는 소식은 그동안 가요계 안팍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왔지만 이렇다할 정보는 일절 공개되지 않아왔다.
베일을 벗은 I-13의 멤버 이름은 각각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모.
멤버 각각에 12간지가 순서대로 붙여졌으며, 마지막 멤버인 모는 ‘묘’와 쌍둥이라는 점에서 발음이 비슷한 ‘모’로 정해졌다.
이들 13명은 초등학교 6학년생에서 고등학교 3년생까지 순수 한국인으로만 구성됐다.
이 팀을 배출한 곳은 소방차의 멤버였던 정원관이 대표로 있는 라임뮤직이다. 이 곳에는 현재 김조한 등 인기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정대표는 이 그룹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전국 각지를 돌며 재능과 끼를 겸비한 10대들을 상대로 수천건의 오디션을 진행해왔으며, 멤버를 최종 확정한 후 각계 전문가를 대거 초청해 체계적이면서도 엄격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라임뮤직측은 “오는 13일 M.NET-KMTV ‘엠! 카운트 다운’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인사를 전할 계획”이라며 “많이 준비한 만큼 기대도 크다. 실력과 외모, 그리고 감각에서 기성 톱가수들을 크게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대규모 군단인 만큼 현재 I-13을 둘러싼 화제도 다채롭기 이를데 없다.
코디가 총 4명이 동원되며 매니저 3명, 전문 운전수 1명도 따로 준비됐다. 또한 이들이 타고 움직일 차량은 일반 밴차량이 아닌 48인승 버스로 현재 이 버스는 개조를 거쳐 24인승으로 거듭났다.
그들이 발표할 곡은 재미난 효과음과 유럽풍의 키보드 사운드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댄스곡 ‘원 모어 타임’다. 박효신 NRG 등의 작곡가인 이상준이 총프로듀서로 나섰고, 이외에 성시경 임창정 등의 전담 인기 작사가 양재선이 앨범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당분간 가요계에서 주요 화두로 여겨질 13인조 여성그룹 I-13. 그의 활약상에 크게 주목해도 좋을 듯 싶다.
71번작성일
2008-05-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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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고담대구의 전설..
-1월 1. 30대 취객 사우나서 잠자던 손님 성기 깨물고 “어묵인줄 알았다” 오리발 [쿠키 사회] ○…대구중부경찰서는 19일 시내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배모씨(40)의 성기를 깨문 혐의로 이모씨(37)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만취한상태에서 대구시 중구 대안동 모 사우나 수면실에서 옆에서 잠을 자던 배씨의 성기를 깨물고 흔든 혐의. 경찰에서 이씨는 "술에 취해 성기를 어묵으로 착각했다"고 진술.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기자 2. “여자친구 왜 쳐다봐” 차량 부숴 [쿠키뉴스 2006-01-16 08:14] [쿠키 사회]○…대구중부경찰서는 15일 여자 친구를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혐의로 김모씨(24·대구시 중구 화전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씨의 여자친구 박모씨(22)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11시5분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서 박씨가 길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지나가던 이모씨(43)가 쳐다본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이씨가 타고 있던 차량의 문을 발로 차 파손한 혐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 기자<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 3. 여장남자 나오자 주점 기물 파손 ◇…대구남부경찰서는 17일 주점에서 여종업원 대신 여장남자를 룸에 들여보냈다는 이유로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김모씨(2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모 주점에서 "여자종업원을 불러 달라고 했는데여장남자가 들어왔다"며 주점 계산대에 있던 신용카드 결제기와 전화기 등을 유리창에 던져 파손한 혐의. 경찰에서 주점 업주 이모씨(52)는 "남자 손님에게 여종업원을 들여보내지 않았겠느냐"며 "김씨가 술에 취해 착각한 것 같다"고 진술. 01-18 07:10:00 4. 함께 투숙한 상대 턴 남녀 입건 [연합뉴스 2006-01-16 08:58]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16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여관에 함께 투숙했다 서로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25)씨와 박모(22.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3일 오전 경북 포항의 한 여관에 박씨와 함께 투숙했다 박씨가 잠든 사이 지갑에서 현금 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장씨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 박씨의 운전면허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장씨는 박씨의 실제 나이를 알아보려고 박씨 지갑을 열었다 돈이 많은 것을 보고 훔쳤고, 박씨는 채팅 상대였던 장씨의 진짜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면허증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집에 돌아온 박씨가 돈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신고를 하는 바람에 붙잡혔다. leeki@yna.co.kr 5. 자살하려다가 추워서 불피우다 산불대구에서는 모닥불이 번져 산불로 이어졌습니다.어젯밤 10시 반쯤 달성군 옥포면의 야산에서 난 불은 밤새 계속되다 400여명이 동원된 진화작업 끝에 불길이 잡혔습니다.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32살 정 모씨가 자살할 생각으로 산에 올랐다 추워서 모닥불을 피웠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SBS & SBSi All right reserved.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2월 1. "풀에 대변보고 달아나" 두류수영장 운영 중단 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돼 수영장 운영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7시쯤 대구 달서구 두류수영장 대형 풀(가로 25m×세로 50m)에 '인분 덩어리'가 둥둥 떠 다니는 것이 발견돼 수영장 이용객들이 놀라 대피했다. 수영장 측은 모든 수영강습을 중단하고, 소형 풀로 이용자들을 옮기도록 했으나 이용객들은 "인분 벼락을 맞았는데 수영장 측의 뒤처리가 너무 늦었다"고 강력 항의했다. 강습 회원 서모(33) 씨는 "바로 알리지 않고, 물도 늦게 빼는 바람에 풀 안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봉변을 당했다"며 "수영장 측이 수영도 할 수 없는 좁은 소형풀로 몰아넣어 콩나물 시루를 만들어 놨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두류수영장 관계자는 "누군가 대변을 보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람을 잡지 못했다"며 "풀 안에 있던 물을 빼 다시 채워 넣어야 하기 때문에 15일 하루는 대형 풀 운영이 불가능,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2. "대리운전 기사가 여자 아니다" 취객 항의, 폭행 취객이 대리운전을 신청한 뒤, 여자기사가 아니라며 기사를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다.20일 새벽 2시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취객 김모(38)씨가 대리운전을 신청하였다. 이후 도착한 기사 서모(24)씨에게 "왜 여자가 안 왔냐" 며 욕설을 하였고 이에 항의하는 서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경찰서에서 김씨는 "대리운전 광고에서 여기사가 오는 것처럼 보여 전화했는데, 남자가 와 화가 났다"고 했다.이준기자 al4yu@mnet.co.kr 3. “돈내고 애무하라”격분 60대,30대女폭행…뒤늦게 “없던일로” [쿠키뉴스 2006-02-04 12:14] ○…대구중부경찰서는 3일 시내 여관에서 30세 연하의 여성이 애무를 하는 대가로 5만원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박모씨(61)와 이에 대항, 박씨의 얼굴을 할퀸 혐의로 정모씨(여·31)를 각각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6시쯤 대구시 중구향촌동 P성인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이날 밤 9시50분쯤 인근 S여관에 투숙한 뒤 성관계를 가지려는 순간 정씨가 "애무를 하려면 현금 5만원을 달라"고 말하자 시비가 돼 서로 폭행한 혐의. 이들은 뒤늦게 경찰에서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없던 일로 하겠다"며 선처를 호소.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기자 4. 여관서 TV채널 다툼 술병으로 서로 쳐 [쿠키뉴스 2006-02-02 05:00] [쿠키사회] ○…○○중부경찰서는 31일 여관에 함께 투숙한 뒤 TV 채널 문제로 시비가 돼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박모씨(45)와 김모씨(40)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월30일오후 5시30분쯤 ○○시 중구 대안동 박씨가 거주하는 모 여관에서 술을 마시며 TV를 보던 중 서로 보고 싶은 채널을 고집하며 다투다 마시던 소주병으로 서로 상대의 머리를 때린 혐의.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 기자 5. 구걸용 그릇 “왜 건드려” 폭력 [쿠키뉴스 2006-02-03 08:35] [쿠키사회] ○…○○중부경찰서는 2일 구걸용 그릇을 발로 건드렸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이모씨(41)와 정모씨(43)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이들은 지난 1일 오후 5시25분쯤 ○○시 중구 대신동 대신지하상가에서 이씨의 구걸용 플라스틱 그릇을 정씨가 지나가다 건드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 기자 -3월 1. "날, 도둑으로 신고" 연상女 흉기 보복 ◇…대구달서경찰서는 21일 자신을 도둑으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사귀는 남자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이모씨(여·45)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일 오전 8시쯤 대구시 달서구 한 맨션에서 김모씨(38)가 이날 1시간 전쯤 지갑에 있던현금 11만원이 없어진 것을 알고 자신을 범인으로 오인해 경찰에 신고하자 홧김에 집안에 있던 흉기로 김씨의 가슴과 허벅지 등을 찌른 혐의. 한편 김씨는 이날 밤 11시쯤 경찰서를 찾아와 "서로간에 합의를 봤다며 없었던 일로 해 줄 것"을 간청하기도 2006-03-22 07:11:25 입력 2. 춤추다 부딪쳐 여손님 둘 주먹질 ◇…대구중부경찰서는 19일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몸이 부딪쳤다는 이유로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이모씨(여·31)와 김모씨(여·21) 등 2명을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2시20분쯤 대구시 중구 태평로 모 나이트클럽에서 일행과 함께 춤을 추던 중 몸이 부딪치자 서로 폭행한 혐의.2006-03-20 07:15:44 입력 3. 경음기 소음 짜증 주차차량에 인분 ◇…대구동부경찰서는 27일 자동차 경음기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며 다가구주택 주차장에 주차 중인 승용차 등 차량 3대에 인분을 뿌린 혐의로 김모씨(46)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30분쯤대구시 동구 효목동 모 다가구주택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정모씨(35)의 승용차 등 차량 3대에 인분을 뿌린 혐의.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자동차 경음기 소음이 너무 심해 잠을 잘 수 없어서 그랬다"며 선처를 호소. 4. 20대女,길가다 부딪치자 엄마뻘 여성 때려 [쿠키뉴스 2006-03-01 09:56] [쿠키 사회] ○○동부경찰서는 28일 길을 가다 서로 부딪쳐 손가방 안에 있던 소지품이 쏟아졌다는 이유로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김모씨(여·2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10분쯤 ○○시 동구 효목동 한 인도에서 박모씨(여·53)와 부딪치면서 자신의 손가방이 땅에 떨어져 안에 들어있던 소지품이 쏟아지자 화가 나 박씨의 얼굴을 마구 때린 혐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 기자<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5. “마이크 고장났다”…노래방 주인·종업원에 손님까지 폭행 [쿠키뉴스 2006-03-13 09:07] [쿠키사회] ○○성서경찰서는 12일 주점내 노래반주기의 마이크에서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주 등을 폭행한 혐의로 박모씨(32) 등 4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이날 오전 3시30분쯤 ○○시 달서구 이곡동 B주점 내에서술 마시며 노래를 부르던 중 노래반주기의 마이크에서 소리가 잘 나오지 않자 주인 강모씨(28)와 종업원 2명 등을 부른 뒤 다짜고짜 주먹으로 때린 혐의. 또 이들은 다른 방에서 술을 마시던 이모씨(42)에게도 아무런 이유없이 폭력을 행사하기도.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기자<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6. "풋고추 더 안준다" 식당 여주인 폭행 ◇…대구달서경찰서는 12일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풋고추를 더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식당 주인을 때린 혐의로 김모씨(45)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밤 9시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S식당 내에서 저녁을 먹던 중 식당 주인우모씨(여·47)에게 "풋고추를 더 달라"고 한 데 대해 우씨가 "요즘 풋고추 값이 금값"이라며 더 주지 않자 우씨의 멱살을 잡고 마구 흔든 혐의.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주인의 말에 갑자기 기분이 상해 몸싸움을 벌였다"며 선처를 호소.2006-03-13 07:20:14 입력 -4월 1. “택시바꿔탔다” 女승객에 침뱉어 [쿠키사회] 대구동부경찰서는 26일 행선지를 잘 모른다는 이유로 다른 택시로 갈아 탄 여자 승객의 얼굴에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로 택시기사 박모씨(4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3일 밤 11시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노상에서 정모씨(여·23)가 자신의 택시를 타며 말 한 행선지를잘 몰라 잠깐 멈춰서자 정씨가 곧바로 내린 뒤 다른 택시를 타는 것에 불만을 품고 행패를 부린 혐의.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행선지를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차를 세웠는데, 곧바로 다른 택시로 갈아타는 것을 보는 순간 화가나 나도 모르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것 같다"며 선처를 호소.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기자<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 영화 내용 미리 말했다고 주먹 휘둘러대구북부경찰서는 21일 L영화관에서 영화내용을 미리 말했다고 강군(남, 15)을 폭행한 혐의로 대학생 이씨(남, 23)를 구속했다.목격자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30분쯤 이씨가 L영화관에서 순번 대기중 마침 영화를 보고 나오던 강군이 영화 내용을 미리 말 하는것을 듣고 갚자기 격분하며 큰 소리를 지른뒤 화장실로 데려갔다고 한다.강군이 반말투로 항변하자 이에 이씨가 격분해 강군의 얼굴을 두어차례 가격했다고 한다.현재 강군은 고막파열, 안구출혈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이씨는 경찰에서 "예전부터 정말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방해를 하자 나도모르게 그랬다"며 "예전부터 정말 보고싶었던 영화였다"라고 거듭 진술한걸로 밝혔다.경찰은 강군의 보호자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고, 이씨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아 구속영장을 발부한것으로 밝혔다.조선일보 강기훈기자(kangkihoon@yahoo.co.kr) 3. “소줏값 비싸다” 슈퍼마켓서 시비끝 폭행 [쿠키 사회] 대구성서경찰서는 14일 슈퍼마켓에서 소주 값 문제로 시비가 돼 행패를 부리고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김모씨(30)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후 5시10분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S유통에서 주인 박모씨(여·46)가 "소주 2병에 2천200원"이라고 하자"다른 가게는 한 병에 1천원밖에 안 하는데 왜 이렇게 비싸게 받느냐"며 소주병을 바닥에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리고 주먹으로 박씨를 때린 혐의.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소주 값이 비싸다고 했더니 사기 싫으면 다른 가게에 가라고 하기에 홧김에 그랬다"고 하며 선처를 소호함.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이진상 기자 4. [포토] 물고기 잡아먹는 다람쥐 [쿠키뉴스 2006-04-06 08:35] [쿠키 포토] 도토리나 밤 같은 껍질이 딱딱한 열매를 먹는 초식동물로 알려진 야생 다람쥐가 물고기를 잡아먹는 희귀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이 다람쥐는 5일 대구시 달성군 가창댐 상류 운흥사 계곡에서 물고기를 바닥에 몇번이나 패대기친 뒤 꿈틀거리는 물고기를 그대로 천연덕스럽게 뜯어먹었다. 박희천 교수(경북대 생물학과)는 "초식동물의 물고기 포식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삵이나 야생고양이의 행위를 모방한 것이거나 먹이가 부족해 나타난 행동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5. "빨리 치료 안해준다" 병원에 된장 뿌려 2006-04-25 (09:28) ○○ 서부경찰서는 병원 실내에 된장을 뿌린 혐의로 50살 문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씨는 어젯밤 9시쯤 ○○광역시 비산동 모 정형외과에서 "빨리 치료를 안해준다"며 소지하고 있던 된장을 병원 벽과 컴퓨터 등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문씨는 경찰에서 "치료가 늦어지는 것 같아 홧김에 된장을 뿌렸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김희남 기자 hnkim@sbs.co.kr <저작권자 SBS&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5월 1. “족발 맛없다” 시비 손님,주인 폭행 [쿠키뉴스 2006-05-02 10:28] [쿠키 사회] 대구동부경찰서는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족발이 맛이 없다고 한다는 이유로 손님을 폭행한 박모씨(49)와 이에 맞서 박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김모씨(45)를 각각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대구시 동구신암동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는 박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자신의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 김씨가 "족발이 왜 이렇게 맛이 없느냐"며 시비를 걸자 김씨를 두들겨 팬 혐의. 김씨도 주먹으로 박씨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 기자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 다시 갖다 놓으려 했다" 맨홀뚜껑 상습절도범, 60대 치매 노인지난 10일 오후 4시55분께 대구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에 맨홀 뚜껑을 훔치는 절도범이 있다는 신고가 날아들었다. 알고 보니 최근 계속 발생한 맨홀 뚜껑을 훔쳐간 유력한 용의자.경찰은 곧바로 출동, 오토바이를 이용해 하수구에 설치된 맨홀 뚜껑(50㎝×32㎝×4㎝) 1개를 훔치려는 최모(60)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맨홀 뚜껑은 2개가 1조로 시가 6만원 상당.하지만 최씨 절도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어처구니없게도 맨홀 뚜껑에 새겨진 대구시 상징마크를 지우기 위해 잠시 집으로 가져가려 한 것.최씨는 “왜 수성구지역에 대구시 마크가 새겨진 맨홀 뚜껑이 있냐. 집에 가져가서 도구로 지우고 갖다 놓으려 했다”고 진술했다.경찰조사결과 최씨가 일대 대구시 마크를 지운 맨홀 뚜껑만 50여개. 안타깝게도 최씨는 최근 정신질환으로 인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최씨가 치매증상을 보이는 등 정상이 아녔다”며 “가족들 없이 혼자 살고 있어서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고 최씨를 돌봐줄 생각이다”고 말했다.경북매일신문 장영훈기자 yhjang@kbmaeil.com /노컷뉴스 제휴사(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 "함께 온 남자에 말건다" 카바레서 폭력 ◇…○○중부경찰서는 5일 카바레에서 자신과 함께 온 남자에게 말을 건다는 이유로 60대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서모씨(여·49)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쯤 ○○시 중구 북성로 B카바레에서 박모씨(여·62)가 자신의 남자친구 옆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이야기를 건네자 격분한 나머지 박씨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고 손등을 물어 뜯은 혐의. 서씨는 경찰에서 "낯선 여자가 남자 친구에게 친한 척하며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자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그랬다"며 없던 일로 해달라고 간청국민일보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이효설기자 기자<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4. 딴 손님과 얘기한다 여주인 때려 [쿠키 사회] ◇…대구남부경찰서는 9일 단골 식당 여주인이 다른 남자 손님과 이야기한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 치고 받은 혐의로 이모씨(52)와 장모씨(4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장씨의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장씨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장씨의 목을 때리자, 장씨도 이에 맞서 이씨의 얼굴을 할퀸 혐의.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단골손님인데도 모른 척 하는 것이 섭섭해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진술. 국민일보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이효설기자----------------------------------여기선 현지인의 진술--------------------------------------나는 고담 대구의 시민 - _-;; 1. 안마시술소에서 안마사가 없으니 잠시 기다리라고 했을때타지역: 안마사가 없으니 잡지를 읽으며 안마사를 기다린다.그곳: 안마시술소 종업원에게 박치기를 한 후 냉장고를 부순다. 종업원은 손바닥으로 손님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다.2. 신임 경찰청장이 취임했을때타지역: 역사적으로 유서깊고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이곳에 경찰총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어쩌구 저쩌구...그곳: 대구는 요구르트 독극물, 총기 강도, 염산테러, 지하철 폭발 및 방화 등 '이상한 사건'들이 발생하는 곳입니다.3. 백화점내 극장을 방문한 손님의 복장이 지저분할 때타지역: 다른 손님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지만 손님이기에 아무말하지 않고 내버려둔다. 부득이 하게 말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커다란 문제없이 조용히 해결된다.그곳: 손님에게 나가달라고 말한다. 결국 손님은 직원을 때리고 직원도 손님을 때리며 레슬링 한판.4. 단골 식당 여주인이 다른 손님과 이야기 할때타지역: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그곳: 손님은 여주인의 목을 때리고 여주인은 손님의 얼굴을 할퀸다.5. 수영장에서 똥 매릴때타지역: 풀에서 나온 후 화장실로 가서 똥을 싼다.그곳: 그냥 풀안에서 똥을 싼 후 도망간다. 인분 덩어리가 둥둥~ 떠다니는 가운데 수영장 측은 이 사실을 바로 알리지도 않고 물도 늦게 빼어 이용객들이 똥 벼락을 맞는다. 수영장의 관계자는 “누군가가 똥을 싸고 도망간 것으로 보이는데 잡지는 못했다”며 언급한다.6. 술먹고 사우나 휴게실에서 잘 때타지역: 그냥 푹 잔다.그곳: 옆에서 자고 있던 남자의 성기를 깨문 후 입에 문채 흔든다. 그리고는 “술에 취해 성기가 오뎅인 줄 알았다”며 항변한다.7.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았을때타지역: 크리스마스 트리를 바라보며 성탄절을 만끽한다.그곳: 아무 죄 없는 트리전구와 전기선을 파손한 후 경찰서로 끌려가 선처를 호소한다.8. 택시기사가 행선지를 모른다는 이유로 승객이 택시를 갈아탈 때타지역: 행선지를 모르는 자신을 자책하며 반성한다.그곳: 손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욕설을 한다. 후에 경찰서에서 선처를 호소한다.9. 여자친구가 전화를 안받을때타지역: 문자를 보내거나 음성을 남긴다.그곳: 여자친구의 집으로 찾아가 “왜 전화를 받지 않느냐”며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때린다. 2시간 후 다시 찾아가 돌맹이로 방범창도 부순다.10. 38세의 남자가 장난감 뽑기 기계에서 비비탄 장난감 총을 뽑았을때타지역: 아들이나 조카에게 준다.그곳: 편의점에 들어가 여 종업원에게 비비탄을 발사한다. 그만두라고 하자 욕설을 퍼부으며 종업원을 마구 때린다.11. 식당에서 구두칼이 없다고 할때타지역: 손으로 처리 하고 나온다.그곳: TV리모컨으로 식당 종업원 머리를 때린 후, 석유난로와 화분 등도 발로 차 부순다. 경찰서에 끌려가서는 경찰지구대 사무실 기물을 부순 후 주먹으로 화장실 출입문도 때린다.12. 단란주점의 마이크에서 소리가 잘 안나올때타지역: 마이크를 교환해달라고 주문한다.그곳: 주인과 종업원 2명을 부른 후 다짜고짜 주먹으로 때린다. 그런 다음에 다른 방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도 폭력을 행사한다.13. 간호사가 병실에서 술을 못마시게 할때타지역: 간호사에게 사과한 후 술을 버린다. 정 못참겠거든 몰래 조금씩 마신다.그곳: 간호사를 두들겨 팬다.14. 식당 여주인이 풋고추를 더 안줄때타지역: 몇 개라도 더 달라고 부탁해본 후 끝까지 안주면 그냥 포기한다.그곳: 여주인의 멱살을 잡고 마구 흔든다. 나중에 경찰서에서 선처를 호소한다.15. 나이트클럽에서 모르는 여자 두명이 춤추다 부딪쳤을때타지역: 웃으며 죄송하다고 말한 후 계속 춤을 춘다.그곳: 서로 주먹을 휘두른 후 입건된다. 물론 선처를 호소하는 센스 역시 잊지 않는다.16. 택시요금이 3100원 나왔을때타지역: 두말없이 3100원 내고 내린다.그곳: 요금이 왜 이렇게 많이 나왔느냐며 지갑으로 다짜고짜 운전자의 얼굴을 때린다. 물론 운전사 역시 당연하다는 듯이 주먹을 휘두른다. 나중에 경찰서에서 택시요금을 4천 600원으로 잘 못 들었다며 선처를 호소한다.17. 술집의 옆 테이블에서 휴대폰 음악소리가 들릴때타지역: 음악의 제목을 궁금해하며 새로운 멜로디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그곳: 음악소리가 왜 이리 시끄럽다며 시비를 건다. 결국 서로 치고 받고 싸운 후 경찰서에서 선... (다들 알지?)18. 여고생 친구가 아는 척 안할 때타지역: 무엇인가 섭섭한 일이 있었는지를 확인해 본다.그곳: 주택가 공사장으로 친구를 끌고가 "왜 아는 체 하지 않느냐"며 주먹과 발로 때린다.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계속 때린다.19. 회사동료가 화장실에서 아는 척 할때타지역: 반갑게 인사 한다.그곳: 아는 척 하지 말라며 때린다. 결국 둘이 치고 받고 싸운 후 경찰서로 끌려간다.20. 술에 취해 남의 집에 들어갔다가 나가달라는 말을 들었을때타지역: 사과한 후 재빨리 나와 자신의 집으로 간다.그곳: 집주인을 밀어 넘어트린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얼굴을 발로 찬다. 이후 전혀 기억이 안난다며 선처를 호소한다.21. 치킨집 주인이 계모임이 있다며 나가달라고 할 때타지역: 시간 연장을 부탁해 본 후 정 안될것 같으면 그냥 나온다.그곳: 서로 멱살을 잡고 밀치며 싸운 후 경찰서로 연행된다.22. 술에 취해 길에서 자고 있는 상황에서 60대 경비원이 집으로 가라고 할 때타지역: 경비원에게 사과한 후 집으로 간다.그곳: 니가 뭔데 나보고 가라 마라 하느냐며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한다. 나중에 경찰서에서 선처를 호소한다.23. 자살하기 위해 산에 올라갔을때타지역: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조용히 생을 마감한다.그곳: 자살하려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춥다는 이유로 불을 피워 산불을 낸다. 결국 산불을 끄기 위해 400여명이 개고생을 하게 만든 후 선처를 호소한다.24. 인터넷 채팅으로 남녀가 만나 여관으로 갔을때타지역: 뜨거운 밤을 보낸다.그곳: 남자는 여자가 자는 사이 여자의 지갑에서 돈을 훔치고, 여자는 남자가 화장실에 간 사이 남자의 운전면허증을 훔친다.25. 성인나이트에서 만난 남자 노인과 젊은 여성이 여관에 갔을때타지역: 공식대로 응응응~그곳: 여자가 “애무를 하려면 현금 5만원을 달라”는 요구를 한다. 남자는 주먹을 휘두르고 여자는 남자의 얼굴을 할퀸다. 이들은 결국 경찰서에서 선처를 호소하게 된다.26. 버스 행선지 확인시 버스 선택이 잘못 되었을 때타지역: 운전기사에게 XXX동 가냐고 물어본 후 안간다고 하면 알았다고 대답한다. 그곳: 운전기사에게 XXX동 가냐고 물어본 후 안간다고 하면 "왜 가지 않느냐“며 버스에 올라타 운전기사를 밀어 넘어트린다.27.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남자기사가 왔을때타지역: 아무생각없이 차를 타고 집에 간다.그곳: “왜 여자가 안 왔냐”며 욕설을 한 후 이에 항의하는 운전사에게 주먹을 휘두른다.28. 모르는 사람이 길바닥에 누워있는 여자친구를 쳐다보았을때 타지역: 길바닥에 사람이 누워있으니 쳐다보는 모양이라고 생각하며 별 신경 쓰지 않는다.그곳: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두른 후 차량의 문을 발로 차 파손시킨다. 이후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다.29. 윗집이 시끄럽게 할때타지역: 대화로 원만하게 해결한다.그곳: 전 가족이 야구방망이와 쇠파이프를 들고 윗집으로 올라가 폭행을 시도한다. 윗집역시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무차별로 휘두르는 쇠파이프를 빼앗아 반격을 시도한다. 선빵을 날린 가족중 아들내미는결국 손가락을 절단.30. 일가족이 삼겹살을 먹기위해 고기집에 갔을때타지역: 인터넷을 통해 맛있는 고기집을 검색 해 본 후 전가족이 함께 고기집으로 향한다. 와인 삼겹살을 시킨 후 대화를 나누며 고기를 기다린다. 고기가 나오면 아이가 묻는다. “아버지, 아버지도 어릴때 삼겹살을 좋아하셨어요?” 아버지가 껄껄 웃으며 대답한다. “허허, 이 녀석. 아버지 어릴때는 먹을것이 없어서 삼겹살은 구경도 못했단다. 너라도 많이 먹으려무나.” 곧이어 아버지가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자 전가족이 웃음을 터트린다. 어머니는 열심히 고기를 구우며 남편과 아이에게 재촉한다. “고기 타기전에 빨리 빨리들 먹어요.” 그러자 남편이 다 익은 고기들을 부인 앞에 놓여진 접시로 가져다 놓는다. 아이가 거든다. “어머니, 저는 괜찮으니까 어머니나 많이 드세요.”그곳: 애가 삼겹살을 먹고싶어 한다는 핑계를 대며 부인이 고기집에 갈것을 요구한다. 결국 존내 귀찮아하는 남편이 전가족을 이끌고 고기집으로 향한다. 삼겹살을 주문한 후 3분이 지나자 남편이 말한다. “이런 씨벌, 돼지새끼를 키워가지고 오나, 드럽게 안나오네.”부인이 성질을 낸다.“아니, 정말 이집 별꼴이네. 이렇게 고기가 늦게 나오면 어떻게 하라는 거야, 증말? 다음부터는 이집에 오지 말아요.”애가 징징대기 시작한다.“엄마, 배고파 으아아앙~~~”부인이 애의 엉덩이를 때리며 신경질을 낸다.“시끄러!! 니가 뭘 잘했다고 울어?!!!”남편이 화를 낸다.“아니, 이놈의 여편네가 왜 애 한테 신경질이야?”부인이 반격을 한다.“뭐야?!! 야!!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있어?”눈이 뒤집어진 남편, 앞에 놓여진 상을 뒤엎으며 외친다.“이런 육실헐!!!!!!!!!!”-같은날 밤 9시 뉴스데스크-“대구의 한 40대 남자가 가족과 함께 삼겹살을 먹기위해 고기집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가족의 외식은 결국 커다란 비극을 부르고 말았습니다. 고기를 기다리던 X씨 부부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남편인 X씨가 홧김에 불을 질러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습니다. 재산피해는 2000여만원에 달했습니다. X씨는 경찰서에서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선처를 호소하는 센스를 잊지 않았습니다. 이게...다 정말인가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