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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동전사 건담 (1979) 극장판 3부작 + @ 공개 중 ft. 오! 브라더스
* 본래 극장판 시드 프리덤이 개봉할 당시 준비한 내용을 살짝 수정한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재편집 + 신규 장면 극장판 3부작을 다이렉트로 감상 원하시는 분들은 한국어 자막으로 감상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JV1h9xQ7Hx97xa4PuilJTJ3sgh3SnryT 공식 채널 '건담 인포'에서 공개 중인 기동전사 건담 (퍼스트 건담) TV판 1화 퍼스트 건담 오프닝 + 건담 0083 더빙판 주제가 영상 (싱크로율이 좋아서 퍼스트 용으로 미리 만들었던 주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검은 삼연성의 제트 스트림 어택 원본 TV 시리즈 '성전사 단바인' (1983)의 검은 3연성 패러디 장면 비디오 게임 'SD 건담 G 제네레이션' (1998)의 제트 스트림 어택 성공 장면 비디오 게임 '슈퍼로봇대전 A' (2001)의 제트 스트림 어택 팬 제작 3인조 댄스 공연 JET STREAM ATTACK (2017) 비디오 게임 '원신'의 검은 삼연성 패러디 캐릭터 '이색 삼연성' 이전에 소개했듯 거대로봇 소재 작품들은 여럿 있었습니다만 이 중 1979년 TV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은 인간이 우주에 진출한 '우주세기' 시대가 된 이후 지구에 사는 어스노이드 세력과 우주에 이주한 스페이스노이드 세력 간의 1년 전쟁이 벌어진 상황 설정을 배경으로 방송해, 이전의 거대로봇으로 지구 평화를 지키는 거대로봇 슈퍼히어로와 세계 정복을 노리는 거대로봇 슈퍼빌런 (혹은 외계인 세력)의 대결 구도와 차별화하여, 마치 2차 세계 대전의 연합군과 추축군의 대결 구도를 오마쥬한 듯한 구성의 줄거리, 연출을 담당한 토미노 요시유키가 직접 밝혔듯 전쟁의 비참함과 어리석음에 대한 경각심을 다룬 주제 의식으로 미성년자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주목을 받아 이후 수많은 후속작들로 이어져 초장수 인기 시리즈가 됐습니다.(한국에서도 TBC 동양방송에서 수입을 추진했다가 1980년에 방송국이 없어져 무산됐다는 추측이 # 있으나, TBC가 없어진 뒤 소실된 자료가 많아 정확한 확인은 힘든 상황) 이와 관련해선 아래 언론 기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인싸M] "위선이어도 평화를" '건담'과 '상실의 시대' 거장들의 충고 https://v.daum.net/v/20250701114623575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1979년 4월 나고야 TV에서 방영을 시작한 SF애니메이션. 21세기 지구는 인구 과잉, 자원 고갈 등으로 오염되었다. 인류는 우주세기 0001년부터 우주 이민을 개시하지만 지구인들은 이주민들의 자치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우주세기 0079년, 스스로 지온공국이라 칭한 사이드 3의 세력이 독립을 선언하며 사이드 1, 2, 4에 공격을 퍼붓는다. 서로가 핵, 화학무기를 남발한 까닭에 인류의 반이 괴멸된 상태로 두 세력은 평화 협정을 맺는다. 하지만 연방은 모빌슈츠에 대항할 어떠한 수단도 갖고 있지 않은 상태. 이에 연방은 V 작전이라 명명되는 신형 모빌 슈츠 개발을 시작하는데... 건담 시리즈 중 첫 작품인 퍼스트 건담으로만 한정해도 파생작들 및 후대의 직접적인 오마쥬 및 패러디, 인용 사례 등이 수도 없이 많이 나오는 등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했고(주연 기체인 건담은 물론이고, 작 중 적으로 나온 검은 삼연성으로만 예시를 들어도 위에서 보듯 한둘이 아닌 상황) 이 중 일부는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웹 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재편집 극장판 1편 機動戦士ガンダム (1981) * 표기에 따라 '사막의 십자가'란 부제와 함께 표기되는 경우도 존재. TV 시리즈를 재편집하고 신규 장면도 추가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3부작 시리즈 중 1편으로, 다른 재편집 영화들이 TV 시리즈 전체를 극장 상영이 가능한 영화 1편 분량으로 압축했다가 극의 형태가 무너지는 다이제스트 영상이 되거나, TV 시리즈 에피소드들 중 몇개만 골라 짜깁기하다보니 극의 전체 맥락을 파악하기 힘들어지기도 했던 반면 이 작품은 과감하게 극에 필요한 장면들은 지켜낸다는 취지 하에 TV 시리즈 중 1/3 파트까지만 재편집하여 상영했고, 극장 상영 당시 대성공을 거두어 후술할 재편집 영화 2편이 추가로 제작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공식 채널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우주세기 0079. 스페이스 콜로니 사이드 3은 지온 공국이란 이름을 내걸고 지구연방에 대하여 독립전쟁을 일으킨다. 연방군이 비밀리에 개발 중인 모빌슈트를 노린 지온의 샤아 아즈나블은 스페이스 콜로니 사이드 7을 급습하고, 평범한 소년 아무로 레이는 아버지가 개발하고 있던 모빌슈트 건담에 우연히 탑승해 지온군을 격파한다. 건담의 위대한 전설이 이제 시작된다. '기동전사 건담 II: 애전사 편' 機動戦士ガンダム II 哀・戦士編 (1981) * 표기에 따라 넷플릭스처럼 '애전사'로 표기되거나, TMDB처럼 '슬픈 전사'로 표기되는 경우도 존재. 재편집 영화 1편의 성공 이후 제작된 재편집 영화 2편으로 TV 시리즈에선 스폰서의 요구로 등장시킨 기체 'G 파이터'가 나오는 장면은 극장판에선 제외되고, 대신 극장판에선 따로 '코어 부스터'란 기체가 나오는 장면을 새로 그려서 넣었으며 마찬가지로 공식 채널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지구연방은 지온에 대한 대반격 ‘오데사 작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아무로는 사소한 다툼으로 건담을 훔쳐 탈영하고, 다양한 만남과 처참한 이별들을 겪는다. 전쟁의 패배가 죽음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 강적 란바 랄, 화이트베이스의 맏형으로서 아무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류 호세이, 아무로가 짝사랑하던 마틸다 중위 등, 슬픔으로 가득 찬 전장에서 사라지는 수많은 생명들이 아무로를 점차 뉴타입으로 각성시킨다. '기동전사 건담 III: 해후의 우주 편' 機動戦士ガンダムIII めぐりあい宇宙編 (1982) * 표기에 따라 만남의 우주로 표기되는 경우도 존재. 시리즈물이 전작 내용을 알고봐야되는 특성 상 첫 작품만 보고 이탈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이 작품의 경우 3부작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으며 재편집 파트 뿐만 아니라 작화를 새로 그려서 제작한 파트가 상당수라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볼 때 줄거리보다는 작화 감상을 더 중시하는 이들도 이 점을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 역시 공식 채널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건담의 순양함 화이트베이스는 수리를 위해 중립 콜로니인 사이드 6에 정박한다. 그곳에서 아무로는 뉴타입 여성 라라와 운명적으로 조우한다. 그러나 아무로의 라이벌 샤아를 사랑하는 라라는 샤아 대신 건담의 빔을 맞고 전사하고, 아무로는 본래 인류를 혁신으로 이끌어야 할 뉴타입이 전쟁의 도구로 이용되는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마침내 연방과 지온의 최종 결전이 시작된다. 건담의 첫 세대가 풀어내는 우주전쟁의 최종장. '기동전사 건담' 세가 새턴판 (1995) 퍼스트 건담을 횡스크롤 액션 장르의 비디오 게임으로 각색해 히트친 작품들 중 세가 새턴으로 나온 작품으로, 미리 모델링한 그래픽으로 당시 게이머들에겐 마치 입체적인 듯한 착시(?)를 주는 한편으로 이를 다시 2D 픽셀 그래픽으로 변환시키 세가 새턴 기종 성능으로 캐릭터들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끊기는 일 없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한편으로, 극장판에선 제외된 일부 TV판 요소를 포함해 원작의 여러 요소들도 메인 줄거리는 비디오 게임 형식 내에서 최대한 담아냈고, 특히 원작의 명장면을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새로 그려낸 애니메이션이 호평을 받은 각색작이자 의도치 않은 리메이크 작품(?)이 되기도 했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이 스토리 설명용 다이제스트 애니메이션과 게임 플레이 본편 파트를 합친 시간이 얼추 장편 영화 1편 런닝 타임 정도 되는 분량) '오! 브라더스' Oh! Brothers ( O! Beuradeoseu ) ㆍ 2003 년 형이 조로증에 걸린 이복 동생과 만나며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 코미디 영화 작품으로 작 중 동생이 건담 로봇을 좋아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 스밍스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불륜 사진 전문 찍사' 오상우. 잘못된 만남(?)에 심취한 남녀들에게 원치 않는 기념사진을 찍어주며 생계를 꾸려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예기치 못한 소식이 날아온다. 어릴 적 바람나 집을 나간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소식과 그의 빚이 고스란히 자신에게 상속됐다는 것. 그 빚을 감당할 능력 없는 상우는 야속하기만한 아버지의 죽음을 원망할 새도 없이 그 빚을 떠넘기기 위해 또 다른 상속인인 이복 동생 봉구와 그의 어머니를 찾아 나선다. 봉구 엄마는 실종 상태고,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이복 동생 봉구만을 수소문 끝에 찾아낸 상우. 그러나 12살 어린 동생 봉구 대신 그를 반기는 것은 겉보기등급 30대 중반의 아저씨가 아닌가? 게다가 몹쓸 병 조루증(?)까지??? 알고보니 동생 봉구는 실제 나이보다 4배 가량이나 빨리 신체가 노화되는 '조로증(早老症)'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특수학교에 맡겨져 있는 상태. 상우는 한참 형뻘로 보이는 동생의 모습에 적잖이 당황하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남긴 빚더미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봉구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 어쩔 수 없이 그와의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허구헌날 돌려보는 공포영화 <처키> 비디오 덕분에 표정관리까지 영락없는 깡패인 봉구. 그러나 이런 외모에 걸맞지 않게 끊임없는 호기심을 분출하는 사춘기 말썽꾸러기 봉구 때문에 형 상우는 매번 황당한 경험의 연속이다. 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랄한 풍속계 경찰 정반장의 뒷돈 독촉까지 받게 되는데... 빚독촉과 협박에 몰린 상우는 우연히 봉구의 외모 덕분에 채무자들에게 돈 받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배째라던 악성채무자들의 돈까지도 척척 받아내는 동생을 보며 상우는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고, 봉구 또한 형을 도울 수 있음에 기뻐한다. 점차 서로를 알게 되며 의지하는 사이가 된 두 형제. 그러나 정반장의 악랄함은 극에 달하고, 동생 봉구는 위험에 처한 형을 돕고자 나서는데...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건담 컬렉션 편' (2012) 고민이 있는 사람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사연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는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TV 토크쇼로 2012년 방송분 중 건담 수집 사장과 건담을 청소해주는 직원의 사연이 방송된 바 있으며 해당 사연은 KBS 계열 채널에서도 공개 중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로봇 장난감 수집 끝판왕 편' 신기한 사람, 동물, 사연을 다루는 SBS의 TV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의 2020년 방송분 중 70년대 건담 토이라인을 포함해 수많은 수집품을 모은 컬렉터가 방송에 나온 바 있으며 해당 에피소드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rograms.sbs.co.kr/culture/whatonearth/vod/55718/22000372130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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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70년대 공개작들 ft. 차지맨 켄!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문화영화: 이것이 부정식품이다 편' (1970) 부정식품 (후대에 익숙한 용어로는 불량식품)으로 야기되는 문제점 및 대처를 연기하는 극 내용 및 다큐멘터리 내용 양쪽 다 섞어서 소개한 문화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V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고지라 대 헤도라' ゴジラ対ヘドラ, Godzilla vs. Hedorah, Godzilla VS The Smog Monster (1971) 고지라 시리즈 (1954) 중 영화 & 코믹스로 전개된 작품들 중 하나로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상징하는 괴수가 등장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 '플레이무비'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조회수 24,946회 2022. 12. 5.줄거리 -공해로 인해 일본 각지가 썩어가고 있던 1970년대, 우주에서 날아온 작은 생명체가 일본 연안의 공해물질과 융합해 성장하기 시작한다. 커져가던 생명체는 이윽고 사상 최악의 공해괴수 ‘헤도라’가 되어 각지를 유린한다. 헤도라가 지나가기만 해도 순식간에 백골이 되는 사람들. 모든 생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드디어 고지라가 일어선다. 하지만 헤도라의 능력은 고지라 마저 압도하는데…영화정보 -제목: 고지라 대 헤도라감독: 요시미츠 반노출연: 야마우치 아키라, 키무라 토시에장르: SF, 공포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s3Ru9iYHUgytvVM0HdATipC7iRQT_9_C '아스트로강가' アストロガンガー, 쨩가의 우주전쟁, 우주소년 짱가, Astroganger (1972) '나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TV 실지ㅡ 작품들 중 하나로(홍보 차원에서 여러 버젼의 코믹스판들도 존재) 위에서 언급한 고지라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처럼 거대 캐릭터들끼리 프로레슬링하듯 대결하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내용은 산소를 노리는 블래스터 성인에게 멸망한 칸타로스 성의 여성 과학자 '마야'가 지구로 간 뒤 지구인을 만나 아들 '칸타로'를 낳고 거대로봇 '간가'를 만들고나서 시간이 지난 뒤 블래스터 별의 외계인들이 지구도 노리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내용이 중요하기 보다는 빨리 거대 캐릭터들끼리의 대결을 영상으로 보여줘야 신나할거라 작품의 경쟁력도 생길 것으로 판단한 모양인지 1화는 중간 광고 전에 1번, 중간 광고 이후 1번 더 거대 캐릭터들 대결을 보여주는 내용을 우선으로 했으며(구체적인 설정은 2화 이후부터 설명) 간가 역시 칸타로 없이도 움직이고 말할 수 있지만 혼자서는 풀파워를 못 내고 단순한 동작 정도만 가능하여 인간 파일럿인 칸타로와 합쳐질 필요가 있는 컨셉을 넣는 등 이전의 로봇 소재 작품들과는 구별되는 포인트를 넣어 인기를 얻었습니다.(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 중동에서 역시 인기를 얻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나크 공식 채널에서 리마스터판에 일어 캡션 포함으로 TV 시리즈 전편 다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호시 박사는 숲과 산소를 노리는 플래스터의 침략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살아 있는 금속을 이용하여 거인 로봇인 짱가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섬개구리 만세 (1972, 1973 *) / Long Live the Island Frogs! (Seomgaeguli manse) 1972년에 작품 등록 절차를 하고, 실제로 극장에 개봉한 것은 1973년에 이뤄진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들 중 하나이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언론 기사 및 KMDB 제공 자료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소년체전 주름잡던 섬개구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080462?sid=103 코리아시네마 1973년 1월호 https://www.kmdb.or.kr/history/magazine/3334 월간 영화 1973년 7월호(창간호) https://www.kmdb.or.kr/history/magazine/3336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부부교사인 갑윤과 선희가 전남 신안내 사치섬에 도착했을때 섬은 선착장도 없는 낙도였다. 그들은 우매한 학부형과 주민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아이들을 학교로 불러모아 협동정신이 요구되는 농구부를 개설하여 연습시킨다. 드디어 사치분교 농구팀은 제1회 전국 스포츠 소년대회 전남 예선에서 우승을 하고, 서울대회까지 진출한다. 승승장구하던 사치분교의 승리 소식에 마을사람들은 열광하고, 환호소리에 걷지 못하던 상기가 일어서고, 태수는 엄마를 찾게 된다. 결승전에서 패배한 농구팀은 잠시 좌절감을 맛보지만 대통령의 초청장을 받고 기뻐하며 섬개구리들은 희망을 찾게 된다. 수상정보제 10회 청룡영화상(1973):감독상 (정진우)남우조연상 (장혁)촬영상 (유재형)신인연기상 (신일룡)기타 수상정보 베를린영화제(23회)-출품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72-12-28 심의번호 제5059호 관람등급 국민학생이상관람가 상영시간 98분 개봉일자 1973-04-18 다른제목 Viva the island frog(다른 영문제명)영광을 그대 가슴에(working title) 개봉극장국도 노트전남 신안군 사치분교 농구팀 실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s3Ru9iYHUgzFVA8ePV39hum88XaVGOvy '차지맨 켄!' チャージマン研! Chargeman Ken! (1974) 위에서 잠시 언급한 '나크' 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작품으로 당시 기준으로도 저예산만 주어져 후딱 제작해야 되다 보니 짧은 분량의 런닝 타임에 슈퍼히어로 켄이 사악한 쥬랄 성인을 때려잡는다는 기본적인 줄거리 포멧만 유지하며 막가파식 진행을 하는 내용의 작품이 되었는데(특히 인간 폭탄이 된 볼가 박사가 쥬랄 성인과 함께 폭발하는 에피소드는 이후 팬 제작 영상 및 팬 제자 게임에서도 패러디되기도) 이 점이 컬트적 인기를 얻어 이후에도 DVD 및 블루레이 등 광매체 출시도 이뤄졌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리마스터판에 일어 캡션 포함(정확히는 단순 자막은 아니고 장난식 표현도 섞여있는 편)으로 나크 공식 채널에서 전편을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메카고지라의 역습' メカゴジラの逆襲, Terror of Mechagodzilla, Monsters From an Unknown Planet, The Terror of Godzilla (1975) 고지라 시리즈 중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 (1974)에 나온 메카고지라가 인기를 얻자 재등장시킨 작품으로 내용은 전작에 바다에 가라앉은 메카고지라의 잔해를 회수하려던 잠수함이 갑자기 습격당해 소식을 끊기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인 플레이무비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블랙홀에서 온 외계인들의 메카고지라를 앞세운 지구침략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블랙홀 외계인들의 후발대는 고지라에게 파괴된 메카고지라의 잔해를 회수하고 다시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여기에 세상에 대한 원한으로 가득한 지구인 과학자가 사육하던 괴수 티타노 사우르스까지 가담해 다시 지구침략을 시작한다. 이들에 맞서는 고지라는 다시 한번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모이자 노래하자' (1973, 1976 *) KBS에서 인기리에 TV에 방송한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으로, 장기간에 걸쳐 방송된 프로그램이라 역대 진행자들도 이상용을 포함 강수연, 장서희, 박설희, 하희라 등 여러 인물들에 걸쳐 세대교체(?)도 했던 프로그램이며 이 중 사극 뮤지컬 컨셉으로 촬영한 1976년 방송분을 KBS 계열 채널에서 컬러판으로 공개 중입니다. '청실홍실' TBC (동양방송) TV판 (1977) 1956년부터 1957년에 걸쳐 인기를 끌던 라디오 연속극이 1957년에 영화화된 후 20년만에 나온 TV판으로(판본 별로 결말도 달라지기도) 50년대판 주제가를 어레인지해 다시 사용하고, 내용도 부모 반대로 강제로 헤어진 옛 애인과 부를 쥔 사장 딸 사이에서 고민하며 벌어지는 3각 관계 + 조연들끼리의 3각 관계도 등장하는 식으로 구성했으며, TBC가 여러 복잡한 이유로 없어진 이후 없어진 자료들도 다수 있었으나 다행히 이 작품의 경우 1화는 발견되어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어째 타이틀은 1977라 적혀있는데, 썸네일 이미지에선 1972로 표기) 이 작품의 경우 1992년에 SBS의 2부작 설날 특집극으로도 리메이크되어 방송했으며, 마찬가지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rograms.sbs.co.kr/drama/bluethreadredthread/vods/74910 https://www.msadams.com/downloads.htm '어드벤쳐랜드' Adventureland (1978) 텍스트 명령어 입력을 통해서 행동하는 텍스트 어드벤쳐 장르 중 초창기에 속하는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딱히 줄거리는 없으나(대신 작 중 다음에 나올 게임의 홍보 문구가 들어가있어서 게임 중 광고의 초기 사례로도 등극) 판타지 세계관에서 13가지의 잃어버린 유물을 찾는 컨셉으로 제작되어 초창기 어드벤쳐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란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이 게임을 제작한 '스콧 아담스'가 다운로드 및 웹으로도 즐길 수 있게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슈퍼맨의 귀환', '더 리턴 오브 슈퍼맨', '슈퍼맨 리턴즈' 튀르키예판 Süpermen Dönüyor, The Return of Superman, Superman Returns (1979) 이전에 간략히 소개한 바 있던 슈퍼맨 비공인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인 튀르키예 영화로 내용은(시기 상으로는 크리스토퍼 리브의 1978년 슈퍼맨 실사판이 초대박 성공을 기록하고 바로 다음 년도에 개봉) 우주에서 지구로 와 튀르키예인 부부에게 길러져온 테이펀이 자신의 진짜 정체가 슈퍼맨임을 알게된 뒤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튀르키예의 비공인 실사판 작품들 중에도 소실된 작품들이 한둘이 아닙니다만 다행히 이 작품은 후대에도 전해져 영어 자막 번역판도 나왔으며, 이 글을 올린 점 기준으로 Fanatik Klasik Film 운영 채널에서도 이 작품을 자사가 운영 중인 채널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형식으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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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봇이 나오는 공개작들 ft. 로봇 뽀빠이 (1961)
* 본래 '와일드 로봇' 개봉에 맞춰 준비한 내용을 일부 수정한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하기 전에 주의 부탁 드립니다. 로봇은 기원 전 그리스 신화의 '탈로스', 과거의 기술력으로도 완성해낸 자동 기계 인행 등 이전부터 유사한 개념이 존재해오다가 1920년 연극 '로섬의 만능 로봇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후 수많은 작품들에 쓰일 용어로도 사용됐습니다. 워낙 로봇이란 용어가 광범위하게 쓰이다보니 로봇에 대한 이미지도 각양각색이라 후술할 서구권 작품들처럼 인간 사이즈에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이족 보행 기계, 딱히 인간형은 아닌 대형 기계, 무기가 달린 미니카같은 형태도 로봇으로 불리는 반면, 아시아권에선 고지라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 등의 실사 매체 작품들의 영향에 아동들에게 친숙한 만화에서도 아톰, 철인 28호 등 로봇 히어로 작품들이 성공을 거두어, 흥미거리를 만들어야 장사가 되는 TV 시장과 완구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인지 소형 로봇 캐릭터들도 분명 존재하나 거대로봇 작품들 또한 수없이 많이 제작 됐습니다. 위에 언급한 아시아권의 거대 로봇 소재의 작품들의 경우 정작 미국에 수출할 때는 총기 소지국이란 특성 상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엄격한 심의, 인간 사이즈 영웅이 거대 괴수를 물리치는 작품을 접해온 문화권이라 itmedia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 거대 로봇이 딱히 동경하는 대상이라기보단 인간이 물리쳐온 괴물의 이미지와 겹치는 등의 문제도 있다보니 성공 여부가 복불복에 가까워, 마텔이 시도한 쇼군 워리어즈의 경우 당시 아이들 및 반려동물이 다칠 수 있는 스프링 발사 기믹, 뾰족한 디자인 등이 지적을 받다가 결국 중단되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아시아권에서는 터미네이터의 애니메이션 버젼을 정식 계약을 맺고 제작하기도 하고, 미국에에서는 퍼시픽 림처럼 거대 로봇을 소재로 한 작품이 시리즈화되기도 하는 등 시간이 흐르면서 상호 간의 교류를 하는 모습 역시 보였습니다.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로봇이 나오는 작품들 중에는 서구권, 아시아권 양쪽 다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이 여럿 있으며 이 중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토매틱 모터리스트' The Automatic Motorist (1911) 영국의 무성 코미디 영화로 1906년에 나온 '더 ? 모터리스트'(The '?' Motorist)의 리메이크 겸 확장판 격인 작품이며 내용은 로봇 운전수(작 중에선 오즈의 마법사의 양철 나무꾼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등장)가 신혼 부부가 탑승한 차를 몰고 토성부터 수중까지 돌아다니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뤘습니다. '베티 붑: 더 로봇 편' Betty Boom: The Robot (1932) 극장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인 베티 붑 중 '더 로봇'편에서 '빔보'가 여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큰 상금이 걸린 복싱 경기에서 이기고자 로봇을 활용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안타깝게도 빔보는 나중에 수인 캐릭터 주제에 인간 여자친구와 사귄다는 것이 문제 되어 한동안 못 나오는 시기를 겪기도) '슈퍼맨: 기계 괴물 편' Superman: The Mechanical Monsters (1941) DC 코믹스의 인기 만화가 원작인 극장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로 사악한 발명가가 비행 로봇들을 절도에 악용하고, 로이스 레인이 이를 추적하자 슈퍼맨도 도우러 가는 내용을 다뤘으며,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이후 루팡 3세, 라퓨타 등 아시아권에서도 이 작품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크로노스' Kronos (1957) 더블 피쳐(두 작품 동시 상영) 용으로 만들어진 초저예산 B급 영화 작품으로 지구의 에너지를 노리는 외계의 거대 로봇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저예산으로 제작된 한계 속에서도 작품 주제가 과소비라 인한 에너지 고갈에 대한 선견지명성 경고를 다뤘다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까지 받는 등 B급 영화들 중에선 쥐구멍에 볕드는(?) 기적을 이루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흑백판 및 컬러 복원판 양쪽 다 감상 가능합니다. '로봇 뽀빠이' Robot Popeye (1961) 뽀빠이를 애니화한 시리즈 중 1960년 TV판에 나온 에피소드로 브루터스가 올리브와 뽀빠이를 이간질시키기 위해 로봇 뽀빠이를 구매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뽀빠이 공식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로보트 태권 V (1976, 2007 *) / Robot Taekwon V 당시 인기를 끌던 동양권 작품 및 서양권 작품의 영향도 받은 작품으로, 극장 상영용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큰 인기를 얻어 시리즈화됐으며 이 중 1편은 디지털 복원판으로 재개봉도 하였고, 이후 한국영상자료원에서도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줄거리 : 지독히 못생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놀림을 받던 박사는 세상을 증오하게 되고 악의 무리로 가득 찬 붉은 제국의 편이 된다. 그는 김박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태권브이의 설계도를 훔치기 위해 메리를 연구실에 잠입시키지만, 김박사의 아들 훈이를 처음부터 사모하던 메리는 태권브이의 설계도 대신 다른 실험용 로봇의 설계도면을 훔친다. 그러나 김박사는 메리를 돕기 위해 나섰던 로봇들에게 살해당하고, 카프 박사 역시 자신이 만든 인조인간 말콤에게 살해된다. 훈이는 완성된 태권브이를 타고 조종 연습에 들어가고, 이때 도시를 습격한 붉은 제국의 로봇들을 격퇴한다. 말콤이 전 인류를 말살시키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자 훈이와 그의 친구 영희는 로보트 태권브이를 타고 붉은 제국의 음모에 맞서 싸운다. 메리는 인질로 잡혀있던 윤박사와 사람들을 구하고 태권브이는 붉은 제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죽은줄 알았던 카프박사는 자신의 과오를 빌며 절벽으로 떨어지고, 기지에 남아있던 메리는 기지의 자폭 스위치를 누르고 최후를 맞이한다. '로봇 워즈' Robot Wars (1998) 실제로 제작한 로봇들끼리의 대결을 다룬 영국의 TV 시리즈로 인기리에 여러 시즌에 걸쳐 방송했으며, 한국에서도 수입된 바 있으며 이후 공식 채널을 통해서 방영분을 공개했습니다. '아틀란틱 림' Atlantic Rim (2013) 워너 영화사의 '퍼시픽 림' (Pacific Rim, 환태평양 지역)이 화제작이 되자 짭퉁 영화를 전문으로 내온 어사일람에서 초저예산으로 동일년도에 '아틀란팀 림'(Atlantic Rim, 환대서양 지역)이란 제목으로 비디오 시장에 낸 목버스터 영화로 초저예산 영화답게 로봇 대신 인간 배우가 어린이를 구조하는 장면 등으로 런닝 타임을 확보하는 내용도 있으나, 티 나는 CG를 감추려고 밤 배경으로 하는 게 아니라 낮 배경으로 대놓고 티 나는 CG를 보여주는 과감성(?)도 보였으며, 퍼시픽 림이 시리즈화된 것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시리즈화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기준으로 'V 채널' 계열 중 하나인 V 와일드 웨스트에서 공개 중입니다.(눈썰미 좋은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썸네일은 AI로 그럴싸해보이게 만든 장면이라 실제 영화와는 무관한 이미지)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대서양 해저에서 공룡을 닮은 거대한 고대 괴물이 나타나 거대한 석유 시추시설을 부수고 바닷 속으로 침몰시키자 군에서는 급히 대책을 강구한다. 그러나 곧이어 괴물이 미국 동부해안을 초토화 시키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미국 정부는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10년 동안 진행해온 작전인 비밀 병기 로봇을 출격시킨다. 로봇은 레드봇, 블루봇, 엠봇 모두 세 대로 각각 최정예 조종사인 레드, 지미, 트레이시가 조종을 하는데... 미 본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선 세 로봇은 엄청난 힘을 가진 괴물 공룡을 물리치고 영웅이 되어 돌아올 것인가...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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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60년대 공개 작품들 ft. 홍길동 복원본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리턴 오브 미스터 슈퍼맨' రిటర్న్ ఆఫ్ ఎ సూపర్ మేన్ Return of Mr. Superman (1960) 이전에 흑백판으로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이전에 살짝 소개한 인도의 여러 (비공식) 슈퍼맨 실사판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외계에서 우주선을 타고 온 아이가 인도의 가족에게 입양되어 자란 뒤 평소에는 지구인으로 위장하다가 필요하면 슈퍼 파워와 망토를 지닌 슈퍼맨으로 활약하는 시리즈 전통적인 포멧을 열악한 환경에서나마 재현한 한편으로, 발리우드식 리얼리즘(?) 연출이 들어가 맨얼굴이 안 드러나게 복면으로 위장하는 슈퍼맨이라든지, 견공이 슈퍼맨을 도와주는 내용이라든지, 슈퍼맨 VS 슈퍼맨(정확히는 한쪽은 슈퍼맨으로 위장한 범죄자) 장면이 나오는 등 시대를 앞선 선구자적(?) 묘사도 나왔으며, 이전에 소개한 흑백판 뿐만 아니라 컬러판도 추가로 공개 됐습니다. 문화영화 '십자로의 교통순경' (1961년)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교통순경이 알아야 될 교통정리 방법을 알려주는 문화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V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스페이스워!' Spacewar! (1962) 비디오 게임의 초창기 작품들 중 하나로 MIT 학생이 소설 '렌즈맨' 등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슈팅 게임이며 이전에도 비디오 게임들은 존재했으나 이 작품의 경우 세미나에서 공개된 비영리 목적의 공개 소프트웨어에 오픈 소스도 공개되어 널리 알려졌으며, 이후에도 후술할 링크 및 인터넷 아카이브 등 여러 곳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spacewar.oversigma.com/ '블랙 사바스' I tre volti della paura, Black Sabbath (1963) 이탈리아, 프랑스 합작의 호러 영화 작품으로, 이탈리아 원제는 '공포의 3 얼굴'이며 제목처럼 앤솔로지 형식으로 각각 다른 내용의 3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콜걸이었던 성소수자 주인공이 자신이 증언해 감옥으로 보낸 포주가 어느 날 탈옥했다며 협박 전화를 보내자 생명의 위협을 느껴 이전에 헤어진 여성 연인에게 연락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프랑스 소설이 원작인 두번째 에피소드는 19세기 배경에 길을 지나가던 주인공이 어느 농가에 신세를 지던 중 자신들의 아버지가 '부르달라크'(일종의 흡혈귀)를 잡으러 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벌어지는 내용을, 세번째 에피소드는 1910년대에 주인공이 사망한 영매의 사파이어 반지를 훔치려다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 작품은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영어판 제목에서 이름을 따온 밴드도 데뷔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watch.plex.tv/movie/black-sabbath '대한늬우스 1964년 12월 13일' 편 (1964) 문맹률의 해결, 라디오 및 TV의 보급률이 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시절 문화영화의 마찬가지로 정부 홍보 차원에서 극장에서 극영화 상영 전에 의무적으로 상영했던 기록 영화로 해당 편에서는 사회 분야 뉴스는 물론, 청룡영화제 시상 등 문화·예술 분야도 다뤘습니다. '썬더버즈' Thunderbirds (1965) 한국에선 '날으는 썬더버드'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인형극 형식의 TV 시리즈 작품으로 2065년에 트레이시 일가가 비밀리에 최첨단 장비(이를 빼앗아 악용하려는 빌런도 존재)에 탑승해 활약하는 구조대가 나오는 내용을 다뤄 인기를 얻어 장편 영화,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등 파생작들도 여러 차례 제작됐고, 후대에 여러 다른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ITV 운영 채널에서 초기 에피소드들을 공개 중입니다. '호빗'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The Hobbit (1966 *) IMDB 기준으로는 1966년 상영 작품, 위키피디아에선 1967년 상영 작품으로 적혀있는 등 다소 아리송한 사연이 있는 작품으로 본래 인기 소설의 영화화 판권의 소유자가 판권 만료 직전에 계약 기간 연장 차원에서 급하게 제한기간까지 맞춰 제작할 수 있게 대폭 각색하여 단편 영화로 만들어 일반 공개가 아닌 일부 사람들에게만 소규모로 보여주며 상영한 작품이며(이후 비슷한 사연을 지닌 로저 코먼 버젼 판타스틱 포 실사판도 존재)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Rembrandt Films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홍길동(1967) 복원본 / A Story of Hong Gil-dong ( Hong Gil-dongjeon ) Restoration Version 고전 한글 소설로도 유명한 '홍길동'을 '신동우' 화백이 만화로 각색한 '풍운아 홍길동'이 큰 인기를 끌고, 이 만화를 신동우 화백의 형 '신동헌' 감독님이 연출하며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영화로 당시 흥행에 크게 성공해 스핀오프 영화 '호피와 차돌바위'도 제작됐으며, 한때는 소실된 작품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재발굴되어 고화질 복원을 거치며 한국영상자료원을 통해서도 공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애니메이션 <홍길동>(신동헌, 1967) 복원기 https://www.kmdb.or.kr/story/237/6627 [개관영화제] 전설이 살아돌아오다 <홍길동>의 발견 경위와 역사적 의의 https://www.kmdb.or.kr/story/119/2745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줄거리 : 홍정승의 서자로 태어난 길동은 봉건사회제도에 반발하여 의적이 된다. 그는 활빈당을 조직하고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탈취하고 응징하며 빈민들을 구제한다. 이에 조정에서는 그를 잡아 들이려고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허사였다. 마침내 길동은 율도국을 창건하고 스스로 왕이 된다. (한국어 자막판) (컬러 복원판)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Night of the Living Dead (1968)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故 조지 로메로 연출의 초저예산 독립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두어 이후 시체 시리즈로도 이어진 작품이며(시리즈 1편은 독립 영화였다 보니 저작권 권리가 제대로 안 이루어져 퍼블릭 도메인으로 풀려있는 상황) 흑백판, 컬러 복원판 양쪽 모두 한국어 자막과 함께 감상 가능합니다. '곰돌이 푸' 소련 애니판 Винни пух все серии, Vinni Puh (1969) '곰돌이 푸' 원작 소설이 러시아(당시 기준으로는 소련)에도 알려져 그림책으로 각색되고 이를 다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3부작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등장인물이 봉제인형이 아니라 실제 살아있는 동물이라든지, '크리스토퍼 로빈'은 등장하지 않는 등의 각색이 이뤄졌으며 이 작품을 연출한 '표도르 히트루크'는 소련 국가 상을 수상했으며, 디즈니 방문 당시에는 위의 소련판 단편 영화에 대해 '볼프강 레이더먼'으로부터 잘 만든 작품이라며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oyuzmulfilm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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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 특집 3. 팬 코믹스로 완성된 50년대 슈퍼맨 영화 각본(번역본 스압 주의)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이전에도 정리 이미지로 소개했듯 1938년 DC 코믹스의 연재 만화로 시작한 슈퍼맨 시리즈는 라디오, 영화, 소설, TV, 비디오 게임 등 수많은 분야에 진출하며 80년 넘게 인기를 끌어오면서 '크립토 더 슈퍼독', '슈퍼걸' 등 파생 캐릭터들도 본인 주연 작품들이 제작됐으며, 실사판 슈퍼맨도 기나긴 세월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이 담당해왔습니다. 이 중에는 이전에 소개한 슈퍼맨 시리즈 최초의 장편 영화 '슈퍼맨 앤 몰 멘'으로 시작된 조지 리브스 버젼의 슈퍼맨 시리즈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 본래 TV 시리즈의 견본용 파일럿 필름으로 만든 영상이었던 '슈퍼맨 앤 몰 멘'을 극장에 개봉할 기회를 얻어 상영하자 호응을 받아 이후 정규편성 TV 시리즈 '어드벤쳐즈 오브 슈퍼맨'으로도 방송되면서 마찬가지로 큰 인기를 얻어 후속 시즌들도 제작되어 흑백 방송부터 컬러 방송으로 전환될 정도로 오래 동안 인기를 끌었고, 작품 외적으로도 광고 촬영, 다른 작품 게스트 출연, 토이라인 출시, 팬 만남 행사가 이어졌으며 아예 정부 차원에서 의뢰가 들어와 정책 홍보 영화 '스탬프 데이 포 슈퍼맨'도 제작됐습니다.(이 중에는 슈퍼맨 앤 몰 멘처럼 한국에서 번역본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도 존재) 안타깝게도 조지 리브스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여 '어드벤쳐 오브 슈퍼맨' 및 파생작들 기획은 결과적으로 무산되었습니다만, 1960년대에 나온 TV 시리즈 '뉴 어드벤쳐 오브 슈퍼맨'처럼 조지 리브스 버젼 슈퍼맨을 의식하며 타이틀을 붙인 작품이 나오고, 1980년대에는 'DC를 위대하게 만든 50명' 중 한명으로 조지 리브스가 선정되었으며, 이후 '할리우드랜드'처럼 조지 리브스의 슈퍼맨이 극중극으로 나오거나, 2020년대 극장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등 조지 리브스 버젼의 슈퍼맨 역시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전히 후대에 영향력을 발휘해왔습니다. 조지 리브스가 타계하며 '어드벤쳐 오브 슈퍼맨'가 종영된 후에도 열성적인 팬들이 촬영되지 못한 각본들을 소설, 기존의 스틸컷 등을 활용한 영상, 코믹스로 각색해 완성하는 기획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런 기획들 중에는 팬 사이트 '어드벤쳐 컨티뉴'(THE ADVENTURE CONTINUE)에서 당시 촬영되지 않은 영화 '슈퍼맨 앤 더 시크릿 플래닛'(Superman and The Secret Planet)의 각본을 장기간에 걸쳐 제작하며 풀 컬러 만화로 완성해내 호응을 얻었으며(조지 리브스에 헌정하는 의미에서 추가 결말도 넣는 등의 각색도 존재), 아래 링크를 통해서 공개 중입니다. http://www.jimnolt. com/sp-intro.htm 팬 제작 코믹스판의 경우 감사하게도 번역 허락을 받았습니다만 엉터리 번역이 됐을 위험이 높으니 위의 링크를 통해서 원본도 확인해주시길 것을 부탁 드립니다.(작업 편의 차원에서 번역본은 업스케일링을 했음을 미리 밝힙니다) 번역을 허락해주신 '어드벤쳐 컨티뉴'(THE ADVENTURE CONTINUE)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위의 팬 코믹스는 공개된 후 스틸샷 등을 활영해 영상으로 '슈퍼맨 앤 더 시크릿 플래닛'의 내용을 묘사하는 팬 제작 영상이 나왔고, 50년대에 '조날'이 나중에 60년대에 데뷔하는 '조드' 장군보다 먼저 나왔다는 점 등 후대와의 공통점이 과연 단순 우연일지 살펴보는 분석도 나왔으며, 언론 매체에서도 DC 코믹스에서 발행할 필요가 있는 50년대 슈퍼맨 코믹스란 극찬을 받는 등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TedNewsom/videos https://kryptonauta.blogspot. com/2014/09/superman-and-secret-planet-o-filme.html https://13thdimension.com/heres-the-superman-55-comic-that-dc-needs-to-publish/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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