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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내란 사태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종결을 위한 민주당의 입장.
내란 사태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종결을 위한 민주당의 입장. - 윤석열 내란에서 한동훈-한덕수-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하여 24.12.8 김민석 최고위원 겸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장 윤석열 내란이 한동훈-한덕수-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수본이 윤석열 등 관련자 전원을 즉가 체포하여 구속수사하고, 한덕수 총리 등 국무회의 내란가담자를 즉각 소환수사하고, 모든 관련기관은 대북전단 및 휴전선 총격조작 등 북풍공작에 의한 전시계엄시도 억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1. 상황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란사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위헌에 위헌이 더해지고, 불법에 불법이 더해지고, 혼란에 혼란이 더해지는 무정부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측불허의 후속사태를 막기 위해 윤석열의 즉각적인 군통수권박탈, 김용현 뿐 아니라 여인형을 비롯해 1차계엄에 동원된 핵심 지휘관의 즉각 구속수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란기획 및 협조세력의 규모, 실체, 소재 등이 전혀 드러나지 않은 극도로 위험한 상황입니다. 내란죄 처벌과 중형을 두려워한 군 내부 세력의 망동을 초고속 진압하지 않으면, 휴전선의 조작된 총성 몇 발로 남북교전상태와 전격적 전시계엄발동을 허용하는 천추의 한을 남길 수 있습니다.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남북긴장을 유발할 대북전단살포도 원천봉쇄해야 합니다. 내란세력의 다음 타겟은 전시계엄유발에 의한 국면전환과 군통수권행사입니다. 윤석열의 즉각적인 직무정지 없이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6개월이 아니라 6초도 위험합니다. 윤석열의 군통수권을 공식적으로 직무정지시켜야만 대한민국이 안전해집니다. 2. 계엄내란의 엄정한 즉각수사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관련자 전원을 반드시 즉각 구속수사해야 합니다.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온 국민의 눈에 너무 명백합니다. 윤석열은 직무정지 이전에라도 연금하고 일체의 자료접근을 금지해야 합니다. 김건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실 내의 윤석열김건희 직속세력 또한 모두 신병확보, 자료접근금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통령 경호실이 즉각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국수본이 수사하고 특검으로 가야 합니다. 국수본은 신속과감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윤석열을 포함해 군관련자 전원을 체포, 압수수색하고, 국무회의 참가자의 가담정도를 조사해야 합니다. 국회는 신속하게 내란특검을 통과시키고 군검찰과 협력하여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법무부장관과 대통령실은 이미 내란이 아닌 직권남용으로 축소하는 수사가이드라인을 잡고 검찰수뇌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결코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검찰은 이미 박근혜 당시 계엄기획총책이었고 김용현의 육사동기로 긴밀하게 소통해온 조현천을 무혐의로 만든 전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내란수사에서 검찰은 결코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법적인 조사권한도 없고, 윤석열과 뿌리깊은 이해관계 공유로 윤석열내란을 은폐할 동기가 충만한 검찰의 수사행위에 대해서는 심각하고 엄중하게 재차 경고합니다. 단 한치의 불법은폐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김용현 구속 후에 조금이라도 수사의 속도와 방향을 왜곡축소하려 한다면, 이 기회에 검찰의 살 길을 찾아보려는 자구책을 넘은 내란은폐행위, 즉 내란행위로 간주할 것입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미 탄핵대상에 올라있었음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서울고검장에 대해서도 동기와 배후를 의심할 정황을 이미 확보하고 있음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특검 발족 전에라도 우선 필요한 일을 한다는 명분이라면 즉각 윤석열을 포함한 관련자 전원을 구속할 것을 요구합니다. 곧 모든 수사경과를 국수본과 특검에 이관하게 될 것입니다. 김건희 앞에서 숨죽이던 검찰, 계속 숨죽이고 있으라 경고합니다. 내란사태에 가담한 경찰지휘부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3. 한덕수 총리는 국정운영의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 첫째, 헌법상 불가능합니다. 독자적인 행정부 통할권도, 공무원임명권도, 법령심의권도, 외교권도 행사할 수 없고 무엇보다 군통수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당장이라도 전시상황이 생기면 대통령 외에는 누구도 군통수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책임총리제 운운은 현행 헌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나라를 완벽한 비정상으로 끌고가자는 위헌적, 무정부적 발상입니다. 윤석열-한동훈-한덕수가 합의한다고 일분일초의 위헌통치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둘째, 한덕수총리는 내란의 즉각적 수사대상입니다. 계엄법에 따라 총리를 거쳐 계엄발동이 건의되었거나, 국무회의에서 계엄령발동에 찬성했다면 중요한 내란가담자입니다. 충분히 모든 정황을 인지할 위치에 있었으면서도 계엄발동을 방조했고, 국회가 해제의결을 못했다면 내란상태종결을 위해 노력했으리라고 믿을만한 단 한 점의 국민적 신뢰도 받지 못하고 있는 인사입니다. 내란을 수사하고 관련자들을 체포하고 후속계엄을 예방해야 하는 당면한 국정과제수행에 결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핵심적 내란가담혐의자에게 내란수습총책을 맡길수는 없습니다. 국무위원들의 내란가담정도와 계엄찬반여부를 즉각 검증하여 적절한 비상국정 대리인이 누구인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4. 한동훈대표 또한 위헌불법적 국정운영을 주도할 어떤 권한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첫째, 당을 장악하고 있지 못합니다. 계엄내란사태 내내 당론결정을 주도하지 못했고, 현 시점에서도 당의 실질적 권한은 사의표명과 재신임쇼를 반복한 추경호 원내대표 등에 있으며, 기껏해야 임기가 정해진 원외 당대표일 뿐입니다. 어떤 헌법적, 법률적권한도, 실질적 정치적 권한도 없습니다. 둘째, 본인 스스로 한동훈 특검, 당게시판 댓글사건 등으로 정치적 궁지에 몰려있으며 계엄체포대상자 리스트에 오를만큼 윤석열과의 신뢰관계가 취약합니다. 내란수괴와의 협의와 거래를 통해 위헌불법적 사태를 지속하고 내란수괴의 엄정한 처리를 방해했는지 여부 또한 조만간 확인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란 이후 내란수괴와 가졌던 비공개면담 내용 또한 조사나 수사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당권장악과 차기대선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축소수사와 사면을 약속했는지 등도 확인되어야 합니다. 한낱 대권놀음으로 마치 국정의 실권자가 된 듯한 착각에 빠져 위헌불법내란사태를 지속하고 윤석열의 살길을 열어주는 바보짓을 하지 말 것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5. 국민의 힘은 심각한 반국가 위헌불법세력이 되었습니다. 내란수괴 직무정지를 집단으로 방해하고, 내란수괴와 통모한 혐의가 짙은 추경호의원을 원내대표로 재추대하였습니다. 집단최면의 늪에 빠져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갉아먹는 들쥐떼가 된 것입니다. 위헌에 위헌을 더하고 불법에 불법을 밥먹듯하고 국민과 민주주의를 배신한 국힘은 보수세력이 아닌 반국가세력으로 역사의 철퇴를 맞고 사라질 것입니다. 공개 탈출만이 살 길이 될 것입니다. 6. 전 세계 앞에 K-민주주의를 만들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의 열정, 헌신, 문화역량에 저희 민주당과 국회의원 모두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눈물로 깊이 머리숙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이번 크리스마스 이전에 내란수괴를 직무정지시키고 주술정권을 끝내겠습니다. 탄핵, 특검을 따박따박 통과시키고,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강제하고 반드시 제2의 계엄과 북풍공작을 막아내겠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내란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순번에 따라 국회를 밤새 지키며 신속하게 국회로 전원결집할 수 있는 비상대기상태를 유지할 것입니다. 7. 특별히 2030세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성세대의 부족함에 의한 불투명한 미래와 무거운 현실의 무게를 넘고 민주주의를 위해 나서주신 여러분을 보며 죄송하고 울컥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도도하게 이어지고 있음을, 여러분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민주주의문화의 미래임을 전세계가 보았습니다. 민주당도 더 변화하고 더 노력하여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일구어가겠습니다. 8. 12.3 윤석열내란대책위원회의 기구구성을 완료해 현 내란상황을 종결시키는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세계 각국에 조속히 내란이 진압되고 경제가 정상화될 것임을 알리고 여행 위험국 지정을 막는 등 당과 국회 차원의 외교에도 만전을 가하겠습니다. 위험 사항이 일단락되면 당 차원의 주요국 특사파견도 추진하겠습니다. 대통령의 직무정지 전이든 후이든 계엄내란에 가담하지 않은 적정한 정부 당국자들과 협력하며 국정안전과 민생 지원을 위해 필요한 신속한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저 또한 대책 위원장으로서 현 내란 상황이 종결되는 시기까지 귀가하지 않고 국회에서 상황을 점검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승리하고 내란은 진압되고 오늘의 시련은 새로운 K-POP, K-Drama, K-Movie의 소재가 될 것입니다.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여러분과 세계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유시민이 명문이라고 칭찬하길레 찾아봤습니다. 앞부분 은 인터넷 E-빠른뉴스에 올라온 전문 가지고 왔고 빠져 있는 뒷부분은 유튜브 틀어놓고 직접 받아 적었습니다. 하아.. 추운데 또 패딩입고 주머니에 핫팩 챙기고 털모자 챙겨서 광장에 나가야겠네요. 이 나이 먹으면 이런거 안해도 될줄 알았는데.. 광장에서 봅시다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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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이 와중에도 가장 갑갑한건 부모님 설득을 못하는 저 자신이네요.
대화를 시도 했으나 잘 안됩니다.상황은 잠시 아이(만 3세)를 일주일 동안 부모님 댁에 맡겼습니다.그리고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위대한 대한민국 각하께서 계엄령을 선포합니다.1차 시도나 : 혹시 모르니 아이 좀 잘 지켜주세요.어머니 : 여기(지방 광역시 중 하나)는 아무 일도 없다.나 : 그래도 조심해 주세요.어머니 : 계엄령 별거 아니니 걱정 말아라.나 : 네? 계엄령이 별거 아니라뇨?? 지금 국회까지 군대가 출동 했는데, 이게 왜 별거 아니에요?옆에서 듣고 있던 아버지 : 우리는 이전에도 경험해봤다.나 : 경험해보셨으면서 이렇게 가볍게 여겨요?… 2차 시도나 : 에휴,,도대체 윤석렬을 왜 뽑아가지고,,어머니 : 누굴 뽑아도 똑같아. 다들 지들 잇속 챙기느라,,,,어쩌구 저쩌구 아휴 난 모르겠다. 다 똑같은 놈들,,,,어쩌구 저쩌구…아버지 : (하루 종일 윤석렬, 국힘 옹호하는 유튜브 듣고 계심) 젊을 때 고생해서 우리를 키워내신건 인정합니다만, 그래도 미래를 위해 최소한 누가 어떤 놈인지 알아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둘째, 셋째 더 낳으라고만 합니다. 그냥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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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지식을 레고처럼 갖고 노는 제텔카스텐 메모법
여러분은 메모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메모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식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저는 15년 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메모를 해왔습니다. 손으로 몰스킨이나 스마트펜을 사용해 적기도 하고, 원노트, 에버노트, 워크플로위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하루의 업무와 일상을 기록해왔습니다. 하지만 메모를 다시 보는 빈도는 적었고, 이런 메모들이 제가 추구하는 지적인 삶의 성장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고민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메모들이 서로 연결되지 않아 유의미한 통찰로 이어지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그저 시간을 들여 메모를 다시 보고 추가하는 것이 해결책일 거라 생각했지만 그걸로는 부족했습니다. 메모에 관한 다양한 책을 읽고 인터넷을 통해 공부해도 메모하는 방식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메모를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가끔씩이라도 메모를 다시 볼 기회가 생기고, 그 과정에서 발전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메모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지식의 네트워크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계를 느꼈습니다. 메모를 오래 해오면서 관련된 기록 에세이도 출간하고, 강의도 하고 유튜브 채널도 운영했습니다. 매일 블로그 포스팅으로 일상을 정리하며 지식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그 지식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글을 쓸 때 여전히 내 머리에만 의존하거나 최근에 본 자료에 기대어 적는 저를 발견하면서, 더 나은 메모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찾은 것이 바로 제텔카스텐 메모법입니다. 제텔카스텐은 독일어로 ‘노트 상자’라는 뜻으로, 작은 노트에 단일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이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독일의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이 자신의 연구와 저술 활동에서 엄청난 생산성을 발휘하게 해준 비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텔카스텐 메모법의 핵심은 ‘인덱스 메모’와 ‘연결’입니다. 제텔카스텐에서는 하나의 메모에 단일 아이디어를 적고, 그 아이디어를 기존의 다른 메모들과 연결하여 체계적인 지식 네트워크를 만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에 대해 새롭게 배운 지식이나 떠오른 아이디어를 적은 후, 그 아이디어와 관련된 기존 메모를 찾아 서로 연결해줍니다. 이렇게 연결된 메모들은 지식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통찰을 만들어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존의 메모 방식과 비교했을 때, 제텔카스텐은 단순한 기록에 그치지 않고, 메모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전통적인 메모 방식은 정보를 기록하는 데 집중하지만, 제텔카스텐은 기록된 정보들이 서로 대화하고 연결되도록 유도합니다. 이를 통해 메모는 단순한 정보의 저장소가 아닌, 지식을 발전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제텔카스텐은 기존 메모 방식과 달리, 정보의 축적에 그치지 않고 그 정보들이 서로 연결되고 대화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를 통해 메모는 단순히 저장된 정보의 집합을 넘어, 지식의 발전과 확장을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예를 들어, 사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생성하거나, 논문을 완성하기 위해 논리를 구성하는 데 제텔카스텐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들이 모여 서로 연결될 때, 그 집합은 단순히 개별적인 아이디어들의 합을 넘어서는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새로운 글을 쓰거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제텔카스텐 메모법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지정된 형식’을 따르는 것입니다. 각 메모는 단일 아이디어를 담되, 기존의 다른 메모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조화되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메모는 날짜, 제목, 내용, 메모의 출처, 연결되는 다른 메모의 참조 번호나 링크를 포함해야 합니다. 이러한 통일된 형식은 체계적인 정리와 활용을 용이하게 하며, 메모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실질적인 지식 네트워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첫째, 모든 메모에는 고유한 넘버링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이 시스템은 각 메모의 위치를 명확히 하며, 다른 메모들과의 연결성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1.1 카테고리에서 시작해 관련된 1.1a, 1.2b와 같은 서브 카테고리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각각의 메모는 상호 연관된 정보나 하위 주제를 포함하며 하나의 거대한 유기적인 지식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둘째, 각 메모는 간결하고 단일한 아이디어만을 담아야 합니다. 이는 정보의 명확성을 유지하고, 다른 메모와 연결할 때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셋째, 메모 간의 연결은 링크나 참조를 통해 표시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연결은 단순한 정보 축적을 넘어 지식의 맥락을 형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통찰을 얻는 데 기여합니다. 제텔카스텐의 형식을 따르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런 형식은 안정감을 제공하며, 메모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자료로 만들어줍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 떠오른 아이디어를 기존 메모와 연결하면, 지식 네트워크 내에서 그 아이디어가 새롭게 조명되고 발전할 기회를 얻습니다. 메모의 체계화를 통해 더 쉽게 재활용하고 새로운 통찰을 끌어낼 수 있게 합니다. 독일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의 사례는 제텔카스텐 형식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그는 동일한 양식의 인덱스 카드를 사용해 9만 개에 달하는 메모를 작성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회학의 거대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그의 메모는 일관된 형식 덕분에 연결성과 통합이 용이했으며, 이를 통해 지식을 심화하고 확장하면서 압도적인 지식의 생산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컨테이너가 처음 물류에 도입된 사례는 제텔카스텐 형식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데 좋은 비유가 됩니다. 컨테이너의 표준화가 물류 효율성을 높인 것처럼, 제텔카스텐 메모 형식도 지식 관리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표준화된 메모 형식은 작성 과정에 드는 에너지를 줄여주고 체계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반복적인 작성에서 에너지를 줄일 뿐 아니라, 메모 작성이 익숙해질수록 속도와 효율도 함께 증가합니다. 메모 형식의 표준화는 개인지식관리에서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합니다. 각 메모가 동일한 규격을 유지하면, 작성자가 매번 새로 고민할 필요 없이 빠르게 내용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표준화된 형식은 메모로 남겨진 지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합니다. 제텔카스텐 메모법은 컨테이너처럼 지식을 담는 ‘용기’를 표준화하여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식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니클라스 루만은 단순히 메모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지식 네트워크로 활용하여 새로운 정보를 기존 지식과 연결하고 지속해서 확장해 나갔습니다. 루만의 제텔카스텐은 단순한 메모 모음이 아니라, 아이디어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는 9만 개 이상의 메모를 작성했으며, 각 메모는 독립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다른 메모와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통찰과 독자적인 논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연결성 덕분에 그는 60권 이상의 책과 400편 이상의 논문을 집필하며, 사회학뿐만 아니라 법학, 정치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루만은 제텔카스텐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저장을 넘어 자신의 과거와 대화하며 끊임없이 지식을 확장했습니다. 그는 메모를 작성하면서도, 필요할 때 기존 메모를 열람하여 아이디어를 재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와 출판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에 대한 논문을 작성할 때, 그는 관련된 메모를 모아보고 즉각적으로 배치하면서 체계적으로 재구성하여 작업을 신속히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제텔카스텐은 지식 창출의 도구이자 루만의 압도적인 생산성의 핵심 비결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텔카스텐이 효율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니클라스 루만은 메모상자를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여겼습니다. 그의 메모상자에는 과거의 경험과 통찰이 담겨 있었고, 넘버링과 영구메모의 연결 구조를 통해 자신이 걸어온 지적 성장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통찰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제텔카스텐의 효율성은 특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제텔카스텐을 활용하여 제텔카스텐에 대한 글을 썼던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편적인 아이디어들만 적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각 메모가 링크를 통해 서로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모인 메모를 사용해서 글을 쓰니, 배치하는 방식으로 글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도 들어가는 내용이나, 연결하는 문장,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직접 작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글쓰기 자체에 대한 부담이 훨씬 덜했고, 자료 수집과 글을 다듬는 데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더 나은 글쓰기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제텔카스텐은 상향식 글쓰기를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하나의 정해진 답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메모가 점차 모여가면서 글쓰기의 논리와 구조가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과정을 제공합니다. 글을 쓰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방향 전환이 필요한 순간에도, 제텔카스텐은 메모의 연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주제에서 파생된 메모들의 흐름을 살펴보면 특정 주제에 대한 우리의 통찰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명확히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텔카스텐은 단순한 메모법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찰과 연결을 통해 지식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제텔카스텐은 우리의 믿을만한 지원군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를 돕기 위해서는, 제텔카스텐에서 정한 원칙에 따라 잘 연결된 메모의 축적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메모의 구성은 우리가 도전하기 어려운 성취를 가능하게 하고, 하나의 성취는 또 다른 성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 분야에서의 성공 경험은 다른 분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고, 그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배움은 우리를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만듭니다. 제텔카스텐은 지적 성장뿐만 아니라, 창의력 증진에도 기여합니다. 다양한 메모들이 서로 연결될 때,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연결된 지식은 단순한 정보의 집합이 아닌, 창의적인 발상의 토대가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원하는 삶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지적 성장은 우리가 원하는 삶에 가까워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꿈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자신에게 맞는 삶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됩니다. 그 성찰이 새로운 지식으로 입력되고, 그 지식이 다시 결과물로 나와 우리의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때로는 전진하고, 때로는 물러서면서도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제텔카스텐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도구를 넘어, 우리의 생각을 발전시키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메모법의 원칙을 따라 메모를 축적하고 연결하는 일은 마치 혼돈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찾아내는 여정과도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고, 이는 우리의 삶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지금까지 제텔카스텐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개인의 지적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제텔카스텐의 핵심은 작은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예상치 못한 통찰과 해결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니클라스 루만의 사례는 이 메모법이 단순한 정보 저장을 넘어 지식을 유기적으로 확장하고 창의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보여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지속적인 실행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제텔카스텐 메모법을 직접 실천해보세요. 작은 아이디어라도 기록하고, 그것들을 연결하면서 자신만의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길 추천합니다. 꾸준한 메모와 연결은 여러분의 지적 성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확장할 것입니다. 지적 성장은 끝없는 여정이며, 제텔카스텐은 이 여정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혼돈 속에서도 스스로의 질서를 만들어가며,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제텔카스텐을 통해 지식을 쌓고 발전시켜, 원하는 삶에 더 가까워지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생산적생산자였습니다. 출처 : https://youtu.be/4s06pR5NT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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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정권 퇴진' 농민들 용산 행진 저지‥중앙대·성공회대도 시국선언
좋빠가 끌어내리고 싶습니다 ……… “정권 퇴진” 농민들 용산 행진 저지‥중앙대·성공회대도 시국선언 (imbc.com)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평일인데도 농민 단체 중심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가 열렸습니다.용산 대통령실로 행진하다 경찰이 막아서면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중앙대와 성공회대도 정권 퇴진 시국선언을 발표하면서, 교수들이 시국선언에 참여한 대학이 예순 곳을 넘어섰습니다. 농민들이 경찰과 한데 뒤엉켰습니다.농민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 글귀가 적힌 상여를 버스에서 메고 나오려고 하자, 경찰이 이를 막아선 겁니다."이게 뭐라고. 이게 뭐라고."오늘은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가 열렸습니다.주최 측 추산 1만 명이 모여 평일 낮 세종대로 네 개 차로를 가득 채웠습니다."국정농단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농민들은 윤 정부가 물가폭등 타령하며 무관세 농산물 수입을 남발해 농민을 말살하는 건 물론, 국정농단에서 친일외교까지 사회 각 분야가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중앙대 교수 169명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어떤 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민주주의 퇴행이 일상이 됐다”며 “정권의 무능이나 정책 실패 단계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몹시 위태로운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습니다.교수들은 윤 대통령을 향해 임기단축 개헌과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성공회대 교수들도 특검을 수용하고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외교를 하라며 해결 능력이 없다면 즉각 퇴진하라고 지적했습니다.교수들이 시국선언에 참여한 대학이 60곳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유족 초청 비용마저 한국이 내라? 엎드려 절받는 사도광산 추도식 일본 정부가 한국인 강제 노동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약속했던 추도식이 이번 주말 열릴 예정입니다.그런데 이 추도식이 우리 정부의 기대와 달리 민간행사로 격이 낮아졌고, 광산에서 일했던 모든 노동자를 위한 행사라며, 강제징용에 대한 반성도 없이 치러진다고 합니다.게다가 피해자 유족들의 참석 비용마저 일본 정부가 아닌 우리 정부가 부담하기로 하면서 사도광산을 둘러싼 굴욕 외교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참석 비용은 주최 측인 일본 시행위원회가 아니라 우리 정부 예산으로 내기로 했습니다.지난 2010년 한국인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봉환식 때는 일본 정부가, 야스쿠니신사에 강제 합사된 한국인 유족들의 소송 과정에선 일본 시민단체가 각각 초청 비용을 모두 부담했습니다.금액 문제가 아니라, 비용 부담엔 피해자 가족에게 사죄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는데 일본 정부가 이조차 거부한 셈입니다.[서경덕/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기본적으로 피해자를 위한 행사라고 한다면 일본 정부의 비용으로 모시는 게 맞고요. 일본 정부에서 주최하는 게 옳은 일인데 이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걸로 판단해야…"추도식 참석 인사와 추도사 내용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막바지 협의 중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추도식에 참석해, ‘진정성’을 보여줄 거라며 일본의 선의를 기대하는 분위깁니다.그런데 일본 정부는 행사 나흘 전인 오늘까지도 누가 참석하는지조차 답을 주지 않고 있어, 일본 현지에서조차 “이런 식의 추도식은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공회대 시국선언 “김건희 특검 수용…안 할 거면 퇴진하라” [전문] 성공회대학교 교수·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해소하는 등 국민적 현안을 해결하지 않을 거면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성공회대 전·현직 교수·연구자 141명은 20일 “껍데기는 가라”로 시작되는 시국선언문을 냈다. 이들은 “거짓이 진실을 뒤엎고, 후안무치의 뻔뻔함이 작은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양심을 짓밟는 일들이 마치 일상이라도 된 듯이 온통 미디어를 뒤덮고 있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건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품백 수수 무혐의 처분, 국정농단 의혹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일어났던 일련의 사태는 최소한의 법감정과 상식에서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껍데기는 가라” 성공회대학교 전·현직 교수 연구자 일동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사회 정의가 심각하게 훼손되어가고 있는 현 시국에 대해 깊은 우려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독선과 탐욕으로 가득찬 윤석열 정권이 국가와 권력을 사유화해서 국정을 농단하고 있는 것이다.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대고, 쭉정이가 알곡을 밀어내고,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몰아내고, 혐오가 우의를 지워버리고, 거짓이 진실을 뒤엎고, 후안무치의 뻔뻔함이 작은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양심을 짓밟는 일들이 마치 일상이라도 된 듯이 온통 미디어를 뒤덮고 있다. 이런 아이러니한 세상이 만들어낸 우울과 좌절이 짓누르는 무게가 이젠 더이상 감당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무책임한 대응,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방송 장악을 위한 방송법 거부권 행사,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명품백 수수를 둘러싼 비리 의혹과 ’명태균 게이트’를 통해 갈수록 커져가는 김건희 국정 농단과 비리 혐의 등에 이르기까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일어났던 일련의 사태는 국민들의 최소한의 법감정과 상식에서 벗어난 것일 뿐만 아니라, 헌법적 가치와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우울한 대한민국 현실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작태는 사적인 비리와 농단을 넘어서, 국가 존망과 정체성마저 위태롭게 만드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은 더욱 극에 달한다. 취임 직후부터 시작된 역사 왜곡, 언론 장악, 의료 붕괴, 친일 종속 외교, 남북관계 악화, 균형외교의 상실, 나라 살림과 국민 경제의 파탄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수많은 실정과 패착들을 되돌아보면, 이게 불과 2년 남짓한 기간 동안에 한 정권이 이룬 패악질이라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거짓말이 일상이고 남을 탓하기만 하는 무능함, 변명만 늘어놓는 무책임함, 그리고 차고 넘쳐나는 부정과 비리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용서하기 힘든 정권이지만, 더욱이 이대로 놓아둘 수 없는 것은 글로벌 정세의 차원에서나 시대사적 차원에서나 중차대한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는 상황 하에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전방위적으로 망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이상 용납할 수 없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 우리는 아래의 사항들을 요구한다. 첫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특검을 수용하고, 명확하고 투명한 조사를 통해 모든 논란을 해소하라. 둘째, 그동안의 불통과 안하무인으로 일관해온 태도를 일신하여, 국정에 대한 대다수 국민들의 불만과 불신임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소통에 나서라. 셋째,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책임지는 실용적인 외교와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 전반에 걸친 차별 없는 정책으로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하라. 넷째, 위의 사안들을 해결할 의지나 능력이 없다면, 즉각 퇴진하라. 그렇지 않는다면 더 큰 시민 저항과 불복종, 그리고 탄핵과 사법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성공회대학교 전·현직 교수 연구자들 역시 그러한 국민적 저항 운동에 함께 할 것이다. 2024.11.20. 성공회대학교 전·현직 교수 연구자 141명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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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김정일이 즐겼던 요리들
후지모토 겐지(가명) 1982년부터 2001년까지 김정일과 그 일가들한테 요리를 해준 담당 요리사였던 일본인임 여기서 나온 정보들은 이 사람이 말한 정보가 대다수이니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김정일은 깊고 진한 맛을 좋아하여 차림표에도 중화요리가 많다. 특히 상어 요리는 김정일이 매우 좋아하는 음식이다. 그 중에서도'야자상어날개탕'은 가장 특별한 요리로 러시아와 중국의 인사가 북조선을 방문했을 때 만찬석상에도 내놓는다. 또한 상어 지느러미를 일주일에 세 번이나 먹는 경우도 있다. ‘상어 지느러미와 전복죽’, ‘상어 지느러미 찜’, ‘상어 지느러미 유부 수프’가 사흘 밤 계속 나온 적도 있다. 김정일은 스테이크도 좋아해서 프랑스로부터 직접 요리사를 부른 적도 있다. 북조선에서는 고기를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프랑스 요리는 ‘미디엄(Medium)’이나 ‘레어(Rare)’가 더 맛있다는 것을 알고, 그 후로 김정일의 식탁에 오르는 고기는'미디엄이나 레어'로 굽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한편 김정일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의 식탁에 오르는 북한요리 중 한국 특유의 매운 음식은 적었고, 삼계탕이나 설백탕(雪百湯, 소뼈를 우려낸 국물 설렁탕)등이 많았다. 특히 한국의 국물 요리중에서 가장 좋아했던건 단고기(보신탕) 요리였고 연중 세 번 찾아오는 복날에는 단고기 요리가 반드시 식탁에 올랐다. 내 담당인 초밥(스시)은 매주마다 한 끼는 꼭 먹었다. 일본요리의 섬세한 맛은 김정일의 미각에도 맞는 것 같았다. 생선회를 먹을 때도 꼭 고추냉이(와사비)를 푼 간장에 찍어 먹었다. 또한 내가 처음으로 김정일에게 성게알 초밥을 권한 사람인데 김정일은 처음에는 성게알의 모습을 보고 영 내키지 않는듯 하더니 성게알 초밥을 먹고 매우 맛있어했다. 특히 ‘뱀장어 캐비어 초밥’은 내가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것인데, 뱀장어의 단맛과 캐비어의 짠맛이 일품이라며 호평을 받았다. 김정일이 초밥 중에서도 가장 좋아했던 초밥은 참다랑어 초밥이었다. 내가 원산 초대소에서 김정일을 처음 만났을때도 내가 만든 참다랑어 초밥을 각 부위별로 잔뜩 먹었다. 송이버섯도 가을에는 자주 식탁에 오르는데, 한 사람당 7~8개씩 먹는다. 송이버섯을 넣고 밥을 지을 때마다 김정일은 “향이 매우 좋군!”하며 좋아했다. 김정일의 요리에 대한 지론은 첫째가 눈(모양과 색), 둘째가 향기, 셋째가 맛이었다. 생선회를 생선 모양 그대로인 상태로 올렸을 때도 보기가 좋다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정일은 탁월한 미각의 소유자다. 그것을 입증해줄 만한 일화가 있다. 1992년, 8번 연회장 철판구이 코너에서 초밥을 만들고 있던 내게 김정일이 한마디 했다. “후지모토, 오늘 초밥은 평소와 맛이 다른데.” 그 날 밤 김정일은 내가 초밥을 만들기 전부터 술을 많이 마셨다. “그래서 내가 혹시 과음하신 탓이 아니겠느냐”고 말하자 김정일은"그런가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리실로 돌아가 사용한 조미료 양을 확인했다. 설탕이 평소보다 10g 덜 들어가 있었다. 그 사실을 알아챈 사람은 김정일뿐이었다. 나만 만들 수 있는 메뉴인 ‘후지모토 우동’도 자주 주문을 받았다. 이 요리는 꿩고기로 국물을 우려내야 하기 때문에 주문을 받으면 오전 중에 꿩 사냥을 나간다. 꿩은 망원총으로 잡는데, 총을 쏠 때는 조준하는 지점에 주의해야 한다. 머리가 아닌 몸체에 총알이 박히면 요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꿩은 머리가 작은데다 한 곳에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아무튼 잡은 꿩고기로 국물을 우려내면 그 맛이 또한 일품이다. 김정일도 먹을 때마다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마신다. 그리고는 “이 맛은 후지모토밖에 낼 수 없어”라며 언제나 나를 칭찬한다. 한편 밥을 짓기 전에는 요리사와 웨이터가 쌀을 한 톨 한 톨 검사한다. 쌀알의 모양이 일정하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부서져나간 것은 빼고, 형태가 완전한 것만을 고른다. 밥은 특별히 제작한 가마솥으로 만들고 요리 특별한 나무로 된 장작을 사용한다. 음식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나는 여러 차례 외국에 다녀왔다. 김정일이 무엇을 사오라고 할 때마다 항공편을 이용해 음식 재료를 사러 가는 것이다. 싱가포르에는 과일을, 러시아와 이란에는 캐비아(소금에 절인 철갑상어 알)를 사러 갔었고, 그 밖에 중국과 유럽, 일본에도 자주 다녀왔다. 일본에서는 주로 생선을 구입했다. 질 좋은 다랑어와 고영희 부인이 좋아하는 물오징어등을 사는 경우가 많았다. 전부 1,200kg이나 되는 양을 구입한 적도 있는데, 그때는 운반하는 데 드는 운송료만도 엄청났다. 나는 항공회사와 담판을 벌여 운송료를 엄청나게 깍은 적도 있다. 북조선에 돌아와 그 사실을 보고하자, 김정일은 기뻐하며 그 돈을 모두 내게 주겠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멋들어지게 거절했다. “그러면 제가 노력한 의미가 없어집니다.” 말린 생선도 몇 가지 구입했는데, 김정일은 그 중에서도 꽁치, 전갱이, 꼬치고기, 바다빙어를 아주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다. 먹는 도중에 내가 “말린 생선은 무를 갈아서 함께 먹어야 비린내가 없어집니다.” 라고 말하자 김정일은 “일본 사람들의 식생활은 꽤 섬세하구만”하며 감탄했다. 어느 날, 식사 도중에 김정일이 갑자기 이런 말을 했다. “후지모토, 일본에 쑥찹쌀떡이 있지 내일 가서 좀 사와라.” 그는 가는 김에 일본 담배도 종류 별로 사오되, 이번 출장은 2박3일 안에 돌아와야 한다고 못박았다. 나는 곧바로 출발하여 북경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일본 긴자에 있는 미쓰코시 백화점에 전화를 했다. 긴지로 다이후쿠라는 떡집을 통해 찹쌀떡 100개와 쑥찹쌀떡 100개를 준비해놓으라고 했다. 다음날 오전 중에 물건을 받은 다음 다시 북경을 거쳐 돌아와야하는 강행군이었다. 찹쌀떡은 개당 100엔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그것을 구입하기 위해 든 교통비와 숙박비를 포함하여 계산하면 개당 1,500엔인 셈이었다. 이렇게 해서 평양과 도쿄를 잇는 작업을 단숨에 끝마친 나는 평양에 도착하자마자 떡과 여러 종류의 일본산 담배를 들고 김정일이 기다리는 신천 초대소로 향했다. 일본에서 종류별로 사온 담배를 모두 바카라용 테이블 위에 늘어놓자, 김정일은 맨솔 담배를 집어들었다. 당시 김정일은 “로스먼드 로열”이라는 영국산 담배를 피웠는데, 일본의 맨솔도 한번 피워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 뒤 맨솔 까르띠에를 피우기도 했는데, 그는 나중에 아예 담배를 끊었다. 일본에서 사가지고 온 떡은 81과의 검사를 받아 합격 통보를 받은 후 먹었다. 김정일은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일본의 찹쌀떡은 정말 맛있어. 왜 우리 요리사들은 이렇게 만들지 못할까 쑥 향기도 아주 좋아.” 1989~1991년 3년 동안은 김정일의 관저에도 자주 갔다. 관저에는 술 창고가 하나 있는데 그 규모가 엄청났다. 그 안에는 세계 각지의 명주(名酒)들로 가득 차 있었다. 1만 병은 족히 되어 보였다. 일본 술도 있고, 소주도 있었다 하루는 김정일이 “일본 술 가운데 여기에 없는 것을 찾아봐”하기에 하나하나 점검했다. ‘산토리 임페리얼’이 없었다. 산토리 임페리얼은 일본의 최고급 위스키다. 김정일은 다음에 일본에 가면 반드시 사오라고 했다. 그 후 기회가 닿아 일본에 갈 때가 있었다. 나는 귀국할 때 임페리얼을 다섯 병 사가지고 들어와 김정일에게 따라주며 말했다. “이 임페리얼은 입 안에 들어가는 순간 확 퍼져 주며 전혀 걸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김정일은 처음 한 모금을 음미하듯이 마시더니 감탄했다. “맛이 좋아, 정말 확 퍼지는 느낌이야.” 김정일이 집권중인 기간동안 아사한 사람의 수는 “최소” 40만~50만명으로 추정중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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