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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2020년 읽었던 책들
기존에 썻던 글을 취미 쪽으로 옴겨서 다시 적습니다. 다른 분깨서 책 추천해달라는 글이 있어서 댓글을 달려고 적었었는대 1000자 이상은 등록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그래서 따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요즘 더욱더 책을 많이 읽게 되는 시기 인거 같습니다.개인적으로 2020년 읽었던 책중 분야별로 몇권추천 드리겠습니다.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저/김연경 역 인간 자유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과 니체의 초인 사상이 나오기전 나폴레옹적 권한에 대한 이념 실행 자폐적 성향의 주인공의 고뇌.. 그리고 돈.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죄는 있고 벌은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던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책이였습니다. 밀란 쿤데라 저/이재룡 역 전쟁속의 인간존재의 한없는 가벼움과 국가와 사랑. 한국인의 정서에는 좀 이질적인 면이 있을겁니다. 집착적인 사랑 남자의 외도 다시 그에게 돌아 와야만 하는 이유등 깊이 생각해보 면 인간이란 참 가벼운 존재가 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였습니다. 레프 톨스토이 저/연진희 역레프 톨스토이 저 위에 도스토옙스키와는 다른 맛에 러시아 문학을 느낄수 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삶 자체가 돈에 항상 쪼들려 살았고 돈때문에 작품을 써왔지만 톨스토이는 백작가문의 영지를가진 부유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작품도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안나카레니나는 영화로도 많이 나왔고 단순히 내용을 보면 불륜 러브 스토리 이지만, 레빈을 통한 톨스토이의 이념 지주제 삶의 의미등을 깨달아가는 과정은 장대하기 그지 없습니다. 부활은 자신의 가정부였던 여인이 매춘부가 되고 다시 살인을 하게 되어 그 여인을 구원하고자 그녀에게 헌신 하면서 시베리아 감옥까지 따라가서 그녀를 보필하게 되고 진정그녀의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깨달음을 얻는 소설입니다. 마크 트웨인 저 이모와 같이 살면서 말썽만 피우는 톰소여 어느날 판사의 딸에 반하게되고 그녀에게 잘보이기 위해 성경 외우기 사기를 치고 나쁜 남자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마을에서는 피크닉으로 무인도 섬에 가게되고 그곳에 갇히게된 톰과 그녀 하지만 그섬에는 살인마 잭을 만나게 되고 그가 숨긴 보물을 발견 허클베리핀과 같이 보물을 찾는 성장 소설입니다. 후편 허클베리핀의 모험 에서는 흑인에 대한 다소 모욕적인 표현들이 많지만 그시대의 상황이 그러한 상황이였다고 이해 하면서 읽어 가고 미시시피강을 따라 뗏목을 타고 벌어지는 가지가지의 사건들 그리고 그 시대 상황을 정말 재미 있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이케이도 준 저/이선희 역 총 4부작 입니다.(2020년 기준) 일본 티비 드라마는 보지 않았습니다. 웹상에 하도 한자와 나오키 이야기가 많아서 궁금증이 생겨서 책 4부 작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경재 단어도 없고 글도 구어채가 많아서 읽기도 쉽고 술술 읽혀 집니다. 드라마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책만으로 읽었을때 근래 읽은 일본 소설중 가장 재미가 있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게이고 팬분들도 많으실듯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안맞는 작가 스타일 같습니다. 그냥 생각 없이 단순하게 읽으면 나름 매력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가볍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라플라스의 마녀는 온천에서 고위 영화 관계자가 온천 가스로 죽게 되고 사인을 조사 하면서 벌어지는 초능력적인 이야기로 이여지는 구조 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은 타임 슬립을 건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과거와 현재 그 연계된 이야기등을 좀도둑 들이 연계되어 좀도둑으로 마무리 되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올리버 색스 저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설민석의 책을 읽어 드립니다. 에서도 소개 되었지만 다 읽고 나서 가슴에 여운을 주는 작품입니다. 책저자는 신경심리학을 연구하시는 박사님이십니다. 위에 글쓴분 처럼 책의 내용도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으시는 분들을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 보면서 치료 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정말 가슴이 따뜻해 지고 정신질환인 분들과 일반인이 함깨 같이 살아 가는 방식에 대해서 참 많이 깨달음을 주었던 책입니다. 레이먼드 챈들러 저/승영조 역 하드보일 추리 소설하면 재일먼저 떠오르는 미국 작가입니다. 쉽게 코난 도일, 에거사 크리스티 등 영국식 추리 소설을 많은분이 읽어 보셨겠지만 미국식 하드보일 추리 소설도 한번쯤을 읽어 보시면 재미 있으실겁니다. 책을 읽으면 마치 과거 1930~1940년대의 미국 갱스터 영화 한편을 보신듯한 기분이 드실겁니다. 필립 K. 딕 저 필립케이 작품은 영화로 가장 많이 만들어진 공상과학 소설입니다. 소재가 단순하지만 마지막에 반전의 묘미가 상상력을 자극 합니다. 작품도 아래쪽에 소개될 다른 작가들 보다 저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작가 인듯 합니다. 아서 C. 클라크 저/정영목 역 영화 콘텍트의 토대가 되어진 소설입니다. SF3대 거장중 1분이시며(위에 필립도 그중 한분) 냉소적인 외계인의 지구 방문으로 인하여 지구는 혼란을 격다가 오랜 시간 그들은 지구상공 위에 정착하게 되고 지구인은 그들을 삶으로 받아 들이게 되고 나중에 그들이 방문하게된 이유를 알게 되면서 디스토피아적인 세계 관이 이어 집니다. PS: 컨텍트의 원제는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창의 소설속에서 "유년기의 끝"의 흔적을 찾을수 있습니다. SF3대 거장 이라하면 말씀하신 3분이 맞지만 [생전에는 (비교적) 흔한 다작 작가 정도에 그쳤지만 사후에야 재평가되어 아서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A. 하인라인 등과 함께 SF계의 최고 거장으로 꼽히는 인물. 상기 3인의 SF 그랜드 마스터[2]에게도 없는 SF 문학상인 필립 K. 딕 기념상(The Philip K. Dick Memorial Award)이 있다는 것이 그의 위상을 증명한다.] 위키백과. 아이작 아시모프 저/김옥수 역 로봇에 관련된 단편들을 한곳에 모아서 발간된 단편집입니다. 로봇공학의 3원칙을 탄생시킨 로봇소설의 고전입니다. 위에 2분 작가보다 작품이 조금 밝은 분위기 입니다. 로봇에게는 과연 자아가 존재 하는가, 3원칙하에 로봇은 통제하는것이 가능할것인가등 이야기를 통해서 로봇이라는 기계 앞으로 4차 산업을이끌어갈 로봇이라는 또다른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과거에 작가가 현재 시대에 대한 성찰 과정을 재시해 나갑니다. 단편 집이라서 읽으실때도 무리 없이 술술 읽어 나가실것입니다. 위에 책들이 2020년에 읽었던 문학소설 부분입니다. 보시고 공감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에 문학분야가 아닌 비 소설분야 과학분야 철학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읽었던 책은 - 철학 김용옥 저 도올 선생님은 철학에 관련하여 우리나라 최고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동양, 서양철학을 두루 섭렵하시고 요즘 노자강의에 열강중이십니다. 서양철학은 결국 종교를 정당화 하기 위한 철학이고, 현대 철학의 끝판왕 “비트켄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언어철학 이후 서양철학은 최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춘추전국시대의 노자가'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라는 말을 BC600년 경에 먼저 도덕경에서 이야기 하며 언어란 규정 되어지는것이 아니다 말하고 있었습니다.(도를 도라고 말하는것은 도가 아니다) 야무챠 저/한태준 역 철학자간의 사상을 배틀 방식으로 재미있게 소개 하며, 만화 통해서 서양 철학 을 쉽게 접근할수 있습니다. 철학 초보분들이 보시기에는 좋지만 추천하기에는 좀 아닌듯 합니다. 도널드 파머 저/남경태 역도널드 파머 저/남경태 역 철학을 처음 입문 하시는 분을 위한 철학 입문서. 처음부터 어려운 철학자들 책먼지 읽지 마시고(칸트, 니체, 플라톤 등등)먼저 이책을 통해서 철학의 역사와 기본 시대 사조를 쭉 한번 훝어 보시는게 좋습니다.철학이 1권, 중심은 2권 입니다. 1권과 2권의 내용은 중첩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마이클 샌델 저/김명철 역/김선욱 감수 21세기 국가와 개인은 어떻게 합의해서 정의를 이루어 갈것인가. - 사회 과학 리처드 니스벳 저/최인철 역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동서양의 인식의 차이 외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생각이 다른가 데즈먼드 모리스 저/김석희 역 이기적 유전자가 나오게끔 만든 저서 동물학자가 바라본 인간. 제니퍼 라이트 저/이규원 역 정말 재미 없었습니다. 읽는동안 고통을 느끼면서 읽었습니다. 번역이 잘못된건지 책 자채가 그런건지 이야기가 하늘로 갑니다.비슷한 재목의 다른책 구매 하세요. 팀 마샬 저/김미선 역 설민석의 추천 도서. 왜 미국이 강대국이 되었는가 중국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유럽의 잘못등 지리에 대한 세계 지도. 칼 세이건 저/홍승수 역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티비 다큐가 더 유명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임종 직전까지 우주탐험에 멈추지 말것을 당부하며 이에 호소하며 백악관에 편지를 쓰셨습니다. 우리는 코스모스의 일부이며 우주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본질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저 원화를 바탕으로 고대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서양 미술사를 설명합니다 건축,그림, 조각등 시대 정신에 따라 미술도 변해 갑니다. 책을 읽고 난후 현대 미술은 점점 고대 미술로 회귀 하고 있다고 느껴 집니다. 나탈리 앤지어 저/김소정 역 작가의 책쓰는 스타일이 저랑 안맞는것 같습니다. 한 10페이지 읽다가 자꾸 덮게 되는군요. 차라리 2021년에 읽은 책중 ‘객관성의 칼날’이 더 내용도 재미도 낳은것 같습니다. - 기타 자기 개발서, 만화책 조던 B. 피터슨 저 개인적으로 자기 개발서 싫어 합니다. 전 하버드 심리학과 교수가 쓴 자기 개발서 입니다. 교수가 반 폐미니스트 전사로 요즘 유튜브에 영상이 많이 나오시더군요. 관심 있으신분은 유튜브에 위 교수 관련 유튜브 한번씩 보시면 좋을것입니다. 거기에 끌려서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아트 슈피겔만 글그림 유태인, 아우슈비츠, 작가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2020년 읽었던 책들입니다. 그외 책들은 크개 기억이 남지 않아서 위에 정도만 올리겠습니다. 잠들기 전에 2~4시간 정도 짬을 내서 책을 읽다 보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습니다. 술자리가 많이 줄어 들고 여가 시간이 많아서 예스24에서 책을 구해서 읽다 보니 작년은 플래티넘 회원으로 되었더군요. 나름 뿌듯 하기도 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였지만 지식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듯 해서 뿌듯한 한해 이기도 하였습니다.
로오데작성일
2021-06-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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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2020년 읽었던 책들
다른 분깨서 책 추천해달라는 글이 있어서 댓글을 달려고 적었었는대 1000자 이상은 등록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그래서 따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요즘 더욱더 책을 많이 읽게 되는 시기 인거 같습니다.개인적으로 2020년 읽었던 책중 분야별로 몇권추천 드리겠습니다. 문학1. 죄와벌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인간 자유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과 니체의 초인 사상이 나오기전 나폴레옹적 권한에 대한 이념 실행 자폐적 성향의 주인공의 고뇌.. 그리고 돈.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죄는 있고 벌은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던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책이였습니다.2.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전쟁속의 인간존재의 한없는 가벼움과 국가와 사랑. 한국인의 정서에는 좀 이질적인 면이 있을겁니다. 집착적인 사랑 남자의 외도 다시 그에게 돌아 와야만 하는 이유등 깊이 생각해보면 인간이란 참 가벼운 존재가 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였습니다.3. 부활, 안나카레니나 - 톨스토이: 위에 도스토옙스키와는 다른 맛에 러시아 문학을 느낄수 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삶 자체가 돈에 항상 쪼들려 살았고 돈때문에 작품을 써왔지만 톨 스토이는 백작가문의 영지를가진 부유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작품도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안나카레니나는 영화로도 많이 나왔고 단순히 내용을 보면 불륜 러브 스토리 이지만, 레빈을 통한 톨스토이의 이념 지주제 삶의 의미등을 깨달아가는 과정은 장대하기 그지 없습니다. 부활은 자신의 가정부였던 여인이 매춘부가 되고 다시 살인을 하게 되어 그 여인을 구원하고자 그녀에게 헌신 하면서 시베리아 감옥까지 따라가서 그녀를 보필하게 되고 진정그녀의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깨달음을 얻는 소설입니다.4. 톰소여의 모험 - 마크 트웨인: 요즘 전편 허클베리핀을 읽고 있는중입니다. 톰소여의 모험이 너무도 재미가 있어서 전편도 읽어 보기 위해 구매 읽는 중입니다. 흑인에 대한 다소 모욕적인 표현들이 많지만 그시대의 상황이 그러한 상황이였다고 이해 하면서 읽어 가고 미시시피강을 따라 뗏목을 타고 벌어지는 가지가지의 사건들 그리고 그 시대 상황을 정말 재미 있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5. 한자와 나오키 - 이케이도 준 : 일본 티비 드라마는 보지 않았습니다. 웹상에 하도 한자와 나오키 이야기가 많아서 궁금증이 생겨서 책 4부 작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경재 단어도 없고 글도 구어채가 많아서 읽기도 쉽고 술술 읽혀 집니다. 드라마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책만으로 읽었을때 근래 읽은 일본 소설중 가장 재미가 있었습니다. 6. 라플라스의 마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게이고 팬분들도 많으실듯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안맞는 작가 스타일 같습니다. 그냥 생각 없이 단순하게 읽으면 나름 매력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가볍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라플라스의 마녀는 온천에서 고위 영화 관계자가 온천 가스로 죽게 되고 사인을 조사 하면서 벌어지는 초능력적인 이야기로 이여지는 구조 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은 타임 슬립을 건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과거와 현재 그 연계된 이야기등을 좀도둑 들이 연계되어 좀도둑으로 마무리 되는 특이한 구조입니다.7.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올리버 색스: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설민석의 책을 읽어 드립니다. 에서도 소개 되었지만 다 읽고 나서 가슴에 여운을 주는 작품입니다. 책저자는 신경심리학을 연구하시는 박사님이십니다. 위에 글쓴분 처럼 책의 내용도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으시는 분들을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 보면서 치료 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정말 가슴이 따뜻해 지고 정신질환인 분들과 일반인이 함깨 같이 살아 가는 방식에 대해서 참 많이 깨달음을 주었던 책입니다.8. 레이먼드 챈들러 (밀고자 외 8편): 하드보일 추리 소설하면 재일먼저 떠오르는 미국 작가입니다. 쉽게 코난 도일, 에거사 크리스티 등 영국식 추리 소설을 많은분이 읽어 보셨겠지만 미국식 하드보일 추리 소설도 한번쯤을 읽어 보시면 재미 있으실겁니다. 책을 읽으면 마치 과거 1930~1940년대의 미국 갱스터 영화 한편을 보신듯한 기분이 드실겁니다.9, 마이너리티 리포트, - 필립 K. 딕 단편집: 필립케이 작품은 영화로 가장 많이 만들어진 공상과학 소설입니다. 소재가 단순하지만 마지막에 반전의 묘미가 상상력을 자극 합니다. 작품도 아래쪽에 소개될 다른 작가들 보다 저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작가 인듯 합니다.10. 유년기의 끝 - 아서 C. 클라크: 영화 콘텍트의 토대가 되어진 소설입니다. SF3대 거장중 1분이시며(위에 필립도 그중 한분) 냉소적인 외계인의 지구 방문으로 인하여 지구는 혼란을 격다가 오랜 시간 그들은 지구상공 위에 정착하게 되고 지구인은 그들을 삶으로 받아 들이게 되고 나중에 그들이 방문하게된 이유를 알게 되면서 디스토피아적인 세계 관이 이어 집니다.11. 아이, 로봇 - 아이작 아시모프: 로봇에 관련된 단편들을 한곳에 모아서 발간된 단편집입니다. 로봇공학의 3원칙을 탄생시킨 로봇소설의 고전입니다. 위에 2분 작가보다 작품이 조금 밝은 분위기 입니다. 로봇에게는 과연 자아가 존재 하는가, 3원칙하에 로봇은 통제하는것이 가능할것인가등 이야기를 통해서 로봇이라는 기계 앞으로 4차 산업을 이끌어갈 로봇이라는 또다른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과거에 작가가 현재 시대에 대한 성찰 과정을 재시해 나갑니다. 단편 집이라서 읽으실때도 무리 없이 술술 읽어 나가실것입니다. 위에 책들이 2020년에 읽었던 문학소설 부분입니다. 보시고 공감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에 문학분야가 아닌 비 소설분야 과학분야 철학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읽었던 책은 철학- 노자가 옳았다 - 도올 : 동양 철학에 대해서 궁금 하신분들 추천- 사상최강의 철학 입문 (최강의 질리를 향한 철학 격투) - 야무챠 : 만화를 통해서 서양 철학 사상을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 철학 들여다 보기, 중심은 유지되는가 - 도널드 파머 : 철학을 처음 입문 하시는 분을 위한 철학 입문서-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 21세기 국가와 개인은 어떻게 합의해서 정의를 이루어 갈것인가. 사회 과학- 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 리처드 니스벳 : 동서양의 인식의 차이 외 동양인과 서양인은 생각이 다른가- 털 없는 원숭이 - 데즈먼드 모리스 : 이기적 유전자가 나오게끔 만든 저서 동물학자가 바라본 인간-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 - 제니퍼 라이트 : 책을 잘못 삿어요. 정말 재미 없었습니다. 비슷한 재목의 다른책 구매 하세요.- 지리의 힘 - 팀 마샬 : 설민석의 추천 도서. 왜 미국이 강대국이 되었는가 중국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유럽의 잘못등 지리에 대한 세계 지도- 코스모스 - 칼 세이건 :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살고, 존재하고 있는 우주를 쉽게 설명해주며 한걸음 내딛게 해주는 책- 서양미술사 - 에른스트 H. 곰브리치 : 요즘 한참 읽고 있는 책입니다. 원화를 바탕으로 고대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서양 미술사를 설명합니다.(현재 18세기 미술 부분까지 읽었습니다.)- 객관성의 칼날 - 찰스 길리스피 : 서양 미술사 다음 읽어볼 책 (구매하여 대기중)- 원더풀 사이언스 - 나탈리 앤지어 : 서양미술사와 같이 읽고 있는책, 작가의 책쓰는 스타일이 저랑 안맞는것 같습니다. 한 10페이지 읽다가 자꾸 덮게 되는군요. 기타 자기 개발서, 만화책- 12가지 인생의 법칙 - 조던 B. 피터슨 : 전 하버드 심리학과 교수가 쓴 자기 개발서 입니다. 교수가 반 폐미니스트 전사로 요즘 유튜브에 영상이 많이 나오시더군요. 관심 있으신분은 유튜브에 위 교수 관련 유튜브 한번씩 보시면 좋을것입니다. 거기에 끌려서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쥐 The Complete MAUS 합본 - 아트 슈피겔만 : 유태인, 아우슈비츠, 작가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2020년 읽었던 책들입니다. 그외 책들은 크개 기억이 남지 않아서 위에 정도만 올리겠습니다. 아 물론 총균쇠가 있지만 이건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서 굳이 언급 하지 않겠습니다. 잠들기 전에 2~4시간 정도 짬을 내서 책을 읽다 보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습니다. 술자리가 많이 줄어 들고 여가 시간이 많아서 예스24에서 책을 구해서 읽다 보니 작년은 플래티넘 회원으로 되었더군요. 나름 뿌듯 하기도 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였지만 지식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듯 해서 뿌듯한 한해 이기도 하였습니다.
로오데작성일
2021-01-18추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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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왼쪽 다리없는 남성과 오른쪽 다리없는 여성의 러브스토리
지난 3월 중순 하노이 응호아 마을에서는 매우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왼쪽 다리가 없는 남편, 오른쪽 다리가 없는 신부, 이들의 만남과 사랑은 운명이었을까?
베트남넷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이들의 사랑에 얽힌 아름다운 사연을 전했다. 아내 투(26)는 10살 때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한편 남편 바오(27)는 어려서 아열대 지방의 풍토병으로 알려진 상피병에 걸렸다. 치료를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녔지만, 점점 악화하는 병을 고칠 수 없었고, 결국 지난 2012년 왼쪽 다리를 절단했다. 당시 그의 나이 19살, 젊음의 열정을 불태울 시기에 다가온 불행이었다.
하지만 낙담과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부여잡기 위해 바오는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도전했다. 그는 평범한 사람도 도전하기 힘든 스포츠의 세계에 입문했다. 롤러 스케이팅, 수영, 암벽 등반, 스키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했다. 장애인 스키 대표선수로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한 적도 있다.
이들 둘이 서로를 만난 것은 장애인 단체 활동을 통해서였다. 우연히 바오의 사진을 보게 된 투는 그의 자신감에 가득 찬 밝은 표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자신과 같은 장애를 지녔지만,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강한 긍정의 힘이 뿜어졌다. 바오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면서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친구가 되었다.
한쪽 다리로 롤러 스케이팅을 가르치는 그에게 운동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투는 바오와 직접 만나게 되었다. 당시 투는 바오와 사랑에 빠지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 했다. 왜냐하면 장애를 지닌 두 사람이 정상적인 가정을 꾸릴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만난 순간 투의 사랑에 대한 ‘기준’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바오 역시 투를 처음 보는 순간 ‘운명의 짝’임을 느꼈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교제를 주위에서도 축복해 주었다. 둘은 완벽한 한 쌍으로 보였다. 혼자면 불완전해 보이는 결핍의 부분이 둘이 함께하면 꼭 맞추어진듯 했다. 함께라면 어떠한 인생의 난관도 두려움이 없었다.
결혼 후 이들에게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결혼 두 달만인 이달 초 아이를 갖게 된 것이다. 하지만 행여라도 아이에게 문제가 있을까 염려했던 부부에게 의사는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두 사람의 두 눈에 기쁨의 눈물이 흘렀다. 이들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에 감동한 수많은 누리꾼들은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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