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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나와 생일이 같은 연예인은?
1월
1월 1일 안*, 윤건, 슈퍼주니어 성민, 배틀 진태화
1월 2일 김시후
1월 3일 윤형빈, 이완
1월 4일 송은이, 강혜정
1월 5일 장서희, 윤소이
1월 6일 에픽하이 미쓰라
1월 7일 공현주, 신다은
1월 8일 박진희
1월 9일 이연희
1월 10일 이기찬, 브라이언
1월 11일 손예진
1월 12일 바비킴, 김사랑, 이보영, 천상지희 선데이
1월 13일 김건모, 박진영, 이승기, 카라 구하라
1월 14일 다이나믹듀오 개코, 김혜성
1월 15일 장웅, 진재영, 2pm 준수
1월 16일 심혜진, 이민기
1월 17일 송강호, 환희, 슈퍼주니어 강인, 태군
1월 18일 윤문식, 주걸륜, 강동원, 카라 강지영
1월 19일 이현지
1월 20일 정웅인, un 김정훈
1월 21일 김윤석, 유건, 신화 앤디, 정려원
1월 22일 양금석, 이파니
1월 23일 박나림 아나운서
1월 24일 임예진, 송창의
1월 25일 추소영, 황정음, 2pm 준호
1월 26일 박해일, kcm, 동방신기 영웅재중
1월 27일 유지인, 박상면, 장미희, 임호
1월 28일 이유리
1월 29일 조민수
1월 30일 이서진, 오만석, 김신영, 백성현
1월 31일 이영애
2월
2월 1일 예지원
2월 2일 이지아, 한가인
2월 3일 김제동, 채리나, 슈퍼주니어 규현, 티맥스 김준
2월 4일 낯선
2월 5일 휘성
2월 6일 김국진, 심은진, 동방신기 유노윤호
2월 7일 정형돈, 이정현
2월 8일 강부자, 윤정수, 이재은, 오승은
2월 9일 홍경민, 슈퍼주니어 한경
2월 10일 이경실, 이수근, 하석진, 슈퍼주니어 시원, 소녀시대 수영
2월 11일 전도연, 화요비, 파란 에이스, 2pm 찬성, 고아라
2월 12일 조승우, 박보영
2월 13일 박기웅
2월 14일 이윤석, 다비치 이해리
2월 15일 서경석
2월 16일 신화 에릭, 오종혁, 장윤정
2월 17일 신동엽, 씨야 이보람
2월 18일 김재원, 천상지희 린아, 동방신기 최강창민, 박신혜
2월 19일 이천희, 허이재
2월 20일 손지창
2월 21일 서태지, 김하늘, sg워너비 이석훈
2월 22일 이나영, 젝키 강성훈, 한효주
2월 23일 김종서
2월 24일 김승우, 이영진, 쥬얼리 박정아, ss501 김규종
2월 25일 박지성 선수
2월 26일 송혜교
2월 27일 지성
2월 28일 정찬우, 바다
2월 29일 손문선 아나운서
3월
3월 1일 김민희
3월 2일 고현정, 이선균, ft아일랜드 이홍기
3월 3일 성유리, 유진(s.e.s)
3월 4일 김정은, 박민영
3월 5일 이현진
3월 6일 이현우
3월 7일 장동건, 신애라, v.o.s 최현준, ft아일랜드 최종훈
3월 8일 김찬우
3월 9일 소녀시대 태연
3월 10일 지석진, 한고은
3월 11일 자우림 김윤아, 조성모, 하정우
3월 12일 손범수 아나운서
3월 13일 신애, 이수경
3월 14일 문희준, 박지빈
3월 15일 이정재, 이윤지
3월 16일 박용우
3월 17일 다이나믹듀오 최자
3월 18일 정준하, 장나라
3월 19일 김래원, 김태형(클릭비)
3월 20일 정우성, 강지환, 옥주현
3월 21일 이진, 문메이슨
3월 22일 가수 하늘
3월 23일 박정현, 박지윤 아나운서
3월 24일 아야세 하루카
3월 25일 백지영, 차태현
3월 26일 손호영, 트랙스 김정모
3월 27일 이지훈
3월 28일 채림
3월 29일 박시연, 김태희
3월 30일 박경림
3월 31일 노홍철
4월
4월 1일 박예진
4월 2일 김재욱
4월 3일 박시후, ss501 박정민
4월 4일 공효진, 테이, 슈퍼주니어 은혁
4월 5일 엄태웅, 이재원, 신민아
4월 6일 천명훈, 배치기 무웅
4월 7일 성룡, 문지애 아나운서
4월 8일 거미, 트랙스 제이, 샤이니 종현
4월 9일 이요원
4월 10일 공형진
4월 11일 김흥국
4월 12일 이수영, 송백경
4월 13일 유지태
4월 14일 서도영, 오지호
4월 15일 김석훈
4월 16일 이소연
4월 17일 성시경, 이준기
4월 18일 오지헌, 강균성, 배틀 류, 소녀시대 제시카
4월 19일 이다해, 정의철
4월 20일 최민용
4월 21일 김지석, 이태성, 타우
4월 22일 이수
4월 23일 김희애, 이영표 선수
4월 24일 김현주, 최정원(탤런트)
4월 25일 김종국, 2pm 재범
4월 26일 씨야 남규리, 빅뱅 대성
4월 27일 최민식, 성동일, 정성호
4월 28일 제시카 알바
4월 29일 윤하
4월 30일 2pm 우영
5월
5월 1일 설경구, 박해진, 2am 이창민
5월 2일 박상민(가수), 심지호, 2am 정진운, 원더걸스 선미
5월 3일 렉시, 나경은 아나운서, 남상미
5월 4일 자두, 이잎새, 이소은
5월 5일 최강희
5월 6일 이훈, 대니(원타임), 문근영
5월 7일 김수로, 김상혁
5월 8일 장우혁
5월 9일 조현재
5월 10일 김남주, 신정환, 이효리, 붐
5월 11일 박희본, 2am 임슬옹
5월 12일 김태우(god)
5월 13일 우연석(클릭비)
5월 14일 빽가, 나윤권
5월 15일 소녀시대 써니
5월 16일 장진영, 주지훈
5월 17일 강유미
5월 18일 임주환, 빅뱅 태양
5월 19일 최정윤, 김흥수
5월 20일 최양락
5월 21일 sg워너비 김진호, 카라 박규리
5월 22일 고두심5월 23일 김성수(탤런트)
5월 24일 김영호, 우희진, 우리(모델)
5월 25일 이정진, 재희
5월 26일 원더걸스 예은
5월 27일 조셉 파인즈
5월 28일 장미인애
5월 29일 강정화, 노민우
5월 30일 신하균, 조연우, 소녀시대 윤아
5월 31일 왁스, 이수혁
6월
6월 1일 김상경, 양동근
6월 2일 김생민, 서지영, 왕석현
6월 3일 악동클럽 이태근
6월 4일 박희진, 동방신기 믹키유천, 파란 에이제이
6월 5일 개그맨 이동엽
6월 6일 ss501 김현중, 현아
6월 7일 송윤아, 토니안
6월 8일 젝키 은지원, 배틀 휘찬
6월 9일 김원희
6월 10일 백일섭
6월 11일 강호동, 김희선, 최지우
6월 12일 곽정욱
6월 13일 김미려, 서영희
6월 14일 김현철(가수)
6월 15일 트랙스 어택, 쿨케이
6월 16일 쥬얼리 하주연
6월 17일 조한선
6월 18일 이수만
6월 19일 배틀 신기현
6월 20일 니콜 키드먼, 이연두
6월 21일 유민, 슈퍼주니어 려욱
6월 22일 이민호
6월 23일 채동하
6월 24일 김대희, 지진희, 박재정, 2pm 닉쿤
6월 25일 채시라, 비
6월 26일 이필모
6월 27일 김보성, 김규리, 원더걸스 소희
6월 28일 하지원, 하동균, 소녀시대 서현
6월 29일 한지혜
6월 30일 조재현
7월
7월 1일 젝키 고지용, 슈퍼주니어 이특
7월 2일 문소리
7월 3일 김보민 아나운서
7월 4일 각트
7월 5일 이혁재, 호란
7월 6일 오진환
7월 7일 김범
7월 8일 염정아, 서현석
7월 9일 톰 행크스,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
7월 10일 공유, 한은정, 슈퍼주니어 희철
7월 11일 김강우, 임수정, 서민정
7월 12일 이병헌
7월 13일 젝키 이재진
7월 14일 황선홍 감독, 가레스 게이츠
7월 15일 포레스트 휘태커
7월 16일 젝키 장수원
7월 17일 천상지희 다나
7월 18일 염정아, 주상욱, 샤이니 태민
7월 19일 안연홍
7월 20일 박준형(god), 장동민
7월 21일 강성연
7월 22일 에픽하이 타블로
7월 23일 성현아
7월 24일 탁재훈, 김민준, 카라 한승연
7월 25일 김승수, 수애
7월 26일 이동건
7월 27일 최여진
7월 28일 v.o.s 박지헌, 신화 이민우, 조인성
7월 29일 김동욱
7월 30일 이재훈(쿨), 김민정
7월 31일 이종혁
8월
8월 1일 이경규, 김남진, 소녀시대 티파니
8월 2일 윤주련
8월 3일 ss501 김형준, 다비치 강민경
8월 4일 장근석
8월 5일 권상우, 윤진서
8월 6일 김상중
8월 7일 젝키 김재덕
8월 8일 이은성
8월 9일 류승범
8월 10일 고아성
8월 11일 주진모, 소유진
8월 12일 박용하, 원더걸스 선예
8월 13일 양희은
8월 14일 유재석
8월 15일 이영자, 백보람, 박성광, 송지효
8월 16일 김민선, 황보
8월 17일 엄정화, 유승호
8월 18일 최필립, 박슬기, 빅뱅 g-dragon
8월 19일 신화 전진, 손태영
8월 20일 하하
8월 21일 박선영, 배틀 리오, 슈퍼주니어 기범, ft아일랜드 송승현
8월 22일 파란 *
8월 23일 김정민, 김진
8월 24일 서지혜, 조정린, 슈퍼주니어 예성
8월 25일 아유미
8월 26일 이기영, 맥컬리 컬킨
8월 27일 박명수
8월 28일 소이현, 2am 조권
8월 29일 배용준, 데니스오
8월 31일 정경호
9월
9월 1일 황정민
9월 2일 알렉스
9월 3일 정경미, 쥬얼리 서인영
9월 4일 mc몽, 파란 피오
9월 5일 김혜수, 김연아 선수
9월 6일 현영, 김소은
9월 7일 김지영
9월 8일 이창훈
9월 9일 채정안, 정일우
9월 10일 배치기 탁, 메이비
9월 11일 이용대 선수
9월 12일 유세윤, sg워너비 김용준
9월 13일 한채영
9월 14일 봉준호 감독, 테디, 신동욱
9월 15일 임성언
9월 16일 김태균, 김성은, 허영란
9월 17일 김대은 선수
9월 18일 한예슬,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9월 19일 장영란
9월 20일 안재모,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9월 21일 여현수, 윤상현
9월 22일 유채영, 소녀시대 효연
9월 23일 나얼, 심은하, 이미연, 이하나, 샤이니 key
9월 24일 김종민
9월 25일 현빈, 손담비
9월 26일 윤이나
9월 27일 전혜빈, 배슬기, 박태환 선수
9월 28일 슈퍼주니어 신동
9월 29일 원빈
9월 30일 솔비
10월
10월 1일 감우성, 정준호, 송일국, 김선아
10월 2일 윤택, 황보라, 김새롬
10월 3일 김구라, 김성수(쿨), 김주혁, 윤은혜
10월 4일 고수, 원더걸스 유빈
10월 5일 송승헌
10월 6일 고소영, 신봉선, 민경훈, 유아인
10월 7일 카라 정니콜
10월 8일 김명민
10월 9일 장미란 선수
10월 10일 션, 강타
10월 11일 배두나
10월 12일 김유미, 노유민, 이지현
10월 13일 마츠시마 나나코
10월 14일 차인표, 김재우
10월 15일 윤종신, 슈퍼주니어 동해
10월 16일 이범수, 정진영, 김아중, 천상지희 스테파니
10월 17일 에미넴
10월 18일 황현희, 박현빈
10월 19일 박상민(탤런트), 파란 라이언
10월 20일 서신애
10월 21일 이종수
10월 22일 별
10월 23일 지누, 슈, 이기우, 이영아
10월 24일 이정
10월 25일 김혜자
10월 26일 곽부성, 힐러리 클린턴
10월 27일 오연수, 한혜진, 배틀 크리스
10월 28일 신현준, 고은아
10월 29일 이청아
10월 30일 하희라, 전지현, 씨야 김연지
10월 31일 임하룡
11월
11월 1일 박신양, 박건형
11월 2일 김소연,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11월 3일 박지선, ss501 허영생
11월 4일 소지섭, 빅뱅 top
11월 5일 조민기, 박정철, 한지민, 보아
11월 6일 연정훈, 이동욱
11월 7일 장윤주, 아이비
11월 8일 김완기
11월 9일 린, 구혜선, 세븐
11월 10일 강우석 감독, 한현민
11월 11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선희, ft아일랜드 최민환
11월 12일 크라운제이
11월 13일 기무라 타쿠야, 이문식, 문채원
11월 14일 조안, 진보라(피아니스트)
11월 15일 김c
11월 16일 류진
11월 17일 박한별
11월 18일 신지
11월 19일 에픽하이 투컷
11월 20일 요시키, 판유걸
11월 21일 정재영, 신화 김동완
11월 22일 조수미, 김지우, 스칼렛 요한슨
11월 23일 신성록, 안현수 선수
11월 24일 권오중, 소이
11월 25일 시이나 링고
11월 26일 강신일, 오노 사토시
11월 27일 신화 신혜성
11월 28일 유준상, 다니엘 헤니, 하현곤(클릭비)
11월 29일 지현우
11월 30일 김용만, 임창정
12월
12월 1일 박효신
12월 2일 양현석, 김별
12월 3일 양희경, 피터
12월 4일 v.o.s 김경록
12월 5일 황신혜, 소녀시대 유리
12월 6일 유리(솔로가수)
12월 7일 존 테리 선수, 아론 카터
12월 8일 유호석
12월 9일 기태영, 샤이니 민호
12월 10일 채연
12월 11일 여명, jk김동욱, 온주완
12월 12일 빅뱅 승리
12월 13일 독고영재, 츠마부키 사토시
12월 14일 정혜영, 마이클 오웬, 샤이니 온유
12월 15일 류승완 감독, 동방신기 시아준수
12월 16일 오태경, lpg 한영
12월 17일 뮤지컬배우 김보강, ft아일랜드 이재진
12월 18일 최수종, 김나영
★12월 19일 이명박★
12월 20일 장혁, 윤계상
12월 21일 윤정희
12월 22일 개그맨 박준형, 데니안
12월 23일 홍진경, 팀
12월 24일 유리(쿨), 넬 김종완
12월 25일 김준호
12월 26일 지상렬, 오구리 슌
12월 27일 2pm 택연
12월 28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12월 29일 이휘재, 김옥빈
12월 30일 김해숙, 윤다훈
12월 31일 남성진, 싸이
나하고 생일이같은 연예인이 한명밖에 없다니.. ;;
혹시 12월 19일 생일이신분.. ;;
굿성작성일
2010-05-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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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프로게이머 사건사고 50선
1. 강민의 콧물 사건강민이 스타경기도중 갑자기 PAUSE를 검. 해설자들은 '아 마우스선에 문제가있나요? 키보드에 문제가있나요? 하며 웅성웅성댔으나 강민은 갑자기 휴지를 꺼내코를 킁 하고 푼다. 해설진들은 순간 아연실색했고 그뒤 터져나오는 웃음보를 참느라고애를 썼었다. 강민은 이이후로 콧물토스라는 별명이 붙었다.2. 조정현의 똥누느라 늦었다 사건조정현역시 경기도중 PAUSE 를 걸었는데 강민처럼 자리에 있는게 아니라 갑자기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갔다.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해있었던 때 알고보니 급해서 화장실에 갔었던게 아닌가. 이 이후로 조정현에게 건담테란 대나무류테란이라는 멋진 별명에 덩테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추가된다.3. 임요환의 얼라이마인 사건당시 얼라이마인(마인을 심고 상대와 동맹을 맺어 마인이 반응하지 않게 한후 상대가 마인을 지나갈때 동맹을 풀어 마인이 반응하게 해서 핵과 같은 효과를 보는 전략)은 프로게이머들사이에선 공공연히 인정되던 전략이었다. 방송사들은 이 전략이 밸런싱을 붕괴시킬수있다고생각 금지시켰으나 임요환은 베르트랑과의 4강 1경기에서 이 얼라이마인 전략을 쓰게된다.이 전략이 쓰인후 경기는 중단되었고 심판진들은 회의에 들어갔다. 당시 온게임넷 규정엔얼라이마인을 쓰면 반칙이라고 되어있었으나 규정이 선수들에게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고임요환선수역시 몰랐다고 함으로서 없던일로 유야무야 처리 경기는 다시 진행되었다.임요환은 이 4강에서 3:0으로 베르트랑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간다.4. 엠겜 워크리그 좆사건엠겜 워크 리그에서의 에피소드 최영찬 대 조정훈 경기에서 최영찬선수가 상당히 불리해지자경기해설도중 해설자가 '아 최영찬선수 완전히 좃..' 하고 말을 멈추었다. 그야말로 대 방송사고 ... 해설자는 순간 '이제 이걸로 방송생활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3G정도 들었을것이다. 하지만 역시 관록의 이현주 '조정훈 선수에게 말렸죠' 순간적으로 좃을 조정훈으로 바꾸는 센스로 유야무야해설은 진행되고 이 사건은 세간의 큰 화제가 된다.5. 베르트랑의 커맨드센터 까기 사건겜비시에서의 베르트랑의 경기. 임성춘은 베르트랑 진영에서 이상한것을 발견하게 된다.베르트랑의 벌쳐가 베르트랑의 커맨드센터를 때리는게 아닌가. 결국 베르트랑은 그 벌쳐로 자신의 커맨드센터를 날려버린다.커맨드센터를 지독히도 사랑하는 베르트랑이었기에 더욱더 경악스러운 사건. 아니 오히려 뭐 커맨드센터 그까지거~ 하나 부시면 또 지으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파괴시킨것인가?6. 김성제의 탱크 + 질럿 사건차재욱대 김성제의 엠비시게임경기 둘다 이 경기승패와 상관없이 통과한상태라 이 경기는 승패가 중요하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이런 경기가 나올 수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김성제는 이경기에서 다크아칸으로 차재욱의 SCV를 뺏아 그걸로 커맨드짓고 건물지어 탱크 + 질럿 조합으로차재욱을 관광시킨다. 다크아칸으로 유닛 하나 뺏는건 쉽게 볼수있지만 일꾼빼앗아 새살림차려 이기는 건 공방양민에서도 쉽사리 나오지 않는경기. 승패는 상관없던 경기였지만 차재욱은 이날의 경기를 잊지못해 인터뷰에서도 가장 기억나는경기로 이경기를 꼽았다.7. 서지훈의 18사건마이큐브 8강전 부산 야외무대에서 경기가 벌어졌다. 경기는 서지훈과 박정석의 경기 박정석은 특유의 드라군 컨트롤로 서지훈의 입구를 돌파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순간 카메라는서지훈의 모습을 클로즈업했고 서지훈의 입이 열여덟 모양을 그리는걸 절묘하게 잡아준다.이 사건은 서지훈의 18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었다.8. 김현진의 제노스카이 사건SKY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광안리 10만을 모아놓고 열린 이날 결승전에서 주훈은 7차전에 그동안 부진했던 김현진을 투입하는 강수를 둔다. 모두들 주훈이 김현진을 신뢰하기때문에제일 중요한 마지막 경기에 넣었구나 하고 생각할 찰나 주훈은 "김현진은 제노스카이에 최적화된 선수입니다. 4:2로 6차전에 끝낼 생각입니다" 라는 발언을 해버렸다. 이 발언후 제노스카이하면 김현진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되었고 역시 4:2로 6차전에 끝내버린다라는 말도 크게 이슈가되었다.9. 쉐끼정 사건정수영 감독은 쉐끼정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정수영감독이자신에게 이쉐끼 저쉐끼 라고 욕을 했었다고 글을 남겨서 불거진 별명인데 자세한 설명은이렇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각 감독이 교대로 심판을 보기로 했는데 헥사트론 이대니얼감독이나오지않고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나왔다. 정수영감독은 이에 화가나 장진남 장진수 형제에게쉐끼쉐끼욕을 했고 이에 화가난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이에 대한 비판글을 인터넷에 올린것이다. 나중에좋게 좋게 해결되었다고 하나 이 일이후로 정수영감독은 쉐끼정이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10. 빠따정 사건정수영 감독은 또 한편으로 빠따정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김동수 해설의원이 정수영감독이 선수들에게 기합을 준다고 빠따질을 한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림으로서 불거진 별명이다.김동수는 정수영감독의 빠따질에 강력히 비판을 했고, 이 일이후 정수영감독은 빠따정이라는별명으로도 유명해졌다. 특유의 카리스마적인 인상의 소유자인 정수영 감독의 이미지와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KTF선수들은 경기에 지면 빠따로 맞는다, 밀실에 가두고 빠따로 존내 팬다, 경기 이기면 빠따 일주일 면제권을 준다와 같은 각종 유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11. 스타급 센스 사건온게임넷 2회 우승자 김동수 해설의원은 해설시 특유의 명언으로도 유명한데 역시 가장 유명한건 '스타급 센스'일것이다. 자신이 스타플레이어이기에 스타급 플레이어에 강한 애착을보이는 김동수는 스타급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때마다 이게 스타급센스죠와같은 말을 썼고, 스타급 센스는 어느새 스타관련 최고의 유행어가 되었다. 이외에 '저 선수 연습안하나요?' '마인대박~!!' 과 같은 유행어를 만들어냈다.12. 일부는 통통통통 사건임요환과 이재훈의 기요틴에서 경기. 여기서 전용준은 스타해설 사상 최고의 랩을 쏘아대며 엠씨용준으로 등극하게된다. 경기에서 이긴 사람만이 8강진출 상대는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이재훈, 거기다 맵은 플토극강의 기요틴. 아무리봐도 임요환이 절대 불리한 경기였지만임요환은 특유의 타이밍을 살린 바카닉으로 이재훈을 꺽고 8강에 오른다. '바꿔주고 바꿔주고~~ 병력없어요 이재훈 지금은 병적없어요~~ 일부탱크는 시즈모드 일부는 통통통통~~'와 같이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그의 랩은 데니안의 속사포랩을 능가하는 최고의 랩으로 인정받았고 스갤에선 그의 랩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이후로 전용준은아톰광고 찍을때까지 MC용준이라고 불리게 된다.13. 변성철의 5드론 사건스타리그 초창기 1.07버전 시절 변성철은 5드론이라는 극단적인 전술을 써서 상대를 이긴다.지금이야 4드론이 하나의 전략으로 인정받는 시절이지만 그당시 5드론은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많았던 전략이었고 이 전략으로 이긴뒤 게시판에는 이게 옳은 행위인가 아닌가에 대해 상당한논란이 있었다. 14. 변종석 플토올킬 사건김진태의 뒤를 이어 맵퍼로 나선 변종석은 노스텔지어라는 명맵을 만들며 최고의 맵제작자로 우뚝 서게된다. 허나 그 영광도 잠시 질레트이후 듀얼에서 변종석은 맵밸런스 조절에 실패하고 여러논란이되는 맵을 만들게 되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맵이 머큐리였다. 혹자에겐 훡유리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맵은 그야말로 저그플토전 플토에게 최악의 맵으로서 듀얼에서 플토선수들은 5차전에 머큐리에서 저그에게 모두 깨지며 탈락하고 만다. 그결과 에버컵에는 플토는 박정석 홀로 남게 되고 플토유저들은 '변종석 ㅅㅂ,ㄹㅁ'하며 변종석 플토 올킬이라고 비난하게 된다.변종석은 이에 대해 해명의 글을 올리나 그 뒤 나온 발해의 꿈도 단 두경기 쓰이고 테란플토전극강 테란맵으로 밝혀져 사장되어버림으로서 다시금 변종석의 맵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있다.15. 신주영 영창가다 사건최초의 프로게이머라 불리는 신주영은 최초로 스타전술 책까지 냈었다. 이 책은 지금 보면상당히 아스트랄한게 많은 책이기는 하지만(벙커를 미네랄 양끝, 커맨드 센터 앞 하나에서 지으면삼각벙커로 무적의 방어술이라고 함) 당시 최초의 스타전술책을 낸것으로 상당히 화제가 되기도했다. 그런 신주영이 스타를 접고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복무를 하러 갔으나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군대생활을 했다. 이유는 휴가때마다 피시방에서 스타를 하다 스타에 몰입 자신귀대날도 까먹고 스타만 하다 잡혀서 영창을 가곤 했기 때문이다. 16. 지영훈 헤드셋 거꾸로 쓴 사건엠비시게임 지영훈선수와 서지수선수와의 경기 여자선수와 경기를 해서 그랬던 것인가 유난히 지영훈선수는 긴장을 하고 있었다. 순간 해설자들은 무언가 어색한 것을 발견했는데지영훈선수가 헤드셋을 거꾸로 쓰고 있던게 아닌가. 해설자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안절부절했고 이승원 해설은 웃음을 참다 자기도 모르게 킁~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임성춘해설이 그나마'이제 웃지만말고 해설해야죠'하며 제대로 해설을 하려고 애를 썼으나 이승원해설의 킁 한방에다시금 무너지고 말았다. 그 뒤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 지영훈선수는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이사건은 방송사 사고 베스트 5에 '나라경제에 파리가 앉았습니다'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방송사고로 꼽히기도 했다.17. 장밍루가 그분보낸 사건중국과 한국과의 스타대항전. 한국은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강민, 이윤열등의 초호화진영으로 나섰고 누구도 한국이 승리한다는데 의문을 갖지않았다. 예상처럼 한국은 중국을 압도하며4:1로 완승을 하는데 사람들은 4승한것보다 1패한것에 더 관심을 가졌다. 바로 임요환이 장밍루에게 졌던 경기였는데 이 경기를 가지고 임까들은 임요환에게 먹튀라는 별명을 씌어주며 임요환입국금지하라라고 성토하기도 했다. 혹은 프로구단은 장밍루를 영입해라라는 요구들도 나오곤했다. 18. 중립동물의 활약 사건프로리그 한빛과 4U의 결승전 기요틴에서 이창훈선수는 더블레어로 러커드랍작전을 쓰기로마음먹었다. 박정석의 프로브가 멀티쪽으로 가서 이창훈선수가 더블레어가려는걸 발견하려는찰나 박정석의 프로브는 중립동물에 막히고 그 새 저글링이 뛰어들어 박정석의 프로브를 잡는다.결국 더블레어인걸 눈치채지못한 박정석, 이창훈의 러커드랍에 속절없이 밀리고 박정석은 그 경기가 한이되었는지 그 뒤 다른경기에서 중립동물을 골라 죽이는 비정함을 보여주기도 한다.19. 이재훈의 50게이트사건이재훈의 50게이트 사건은 지금도 화제가되는 유명한 사건이다. 이재훈과 이윤열의 경기이재훈은 초반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는 이름처럼 이윤열을 몰아붙여 압도적인 우세를 가져온다. 그뒤 막멀티와 무한게이트신공으로 병력을 모았으며 게이트가 가장 많았을때 수를 세어보니 50게이트였다. 그러나 어영부영 드라군 테란 병력에게 꼴아박고 이윤열은 차츰차츰 한방병력을 모으기 시작해 이재훈의 진영을 하나하나 밀어버림으로서 이재훈은 희대의 역전극의 패자가 된다. 이것이 이름하여 이재훈의 50게이트 사건으로서 그때 이재훈이 지은 50게이트는방송 경기사상 최고의 게이트 숫자로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다.20. 나도현의 벙커링 사건한게임배 나도현은 알고도 못막는 벙커링러쉬로 4강에 올랐다. 16강때부터 줄기차게 벙커링을 써온 나도현은 그뒤 8강등에서도 벙커링을 썼으며 저그들은 그의 벙커링을 알면서도 막지못해 지곤하였다. 하지만 그의 벙커링은 또한편 수많은 안티들을 양산했는데 안티들은 나도현을나도벙이라고 부르며 벙커링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선수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질레트배 나도현은 벙커링을 자제하면서도 다시금 4강에 올라 비록 지긴했지만 박정석선수와 최연성선수와 멋진 경기를 선보이며 실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그런 혹평들을 무마시켰다.21. 임요환의 3연속 벙커링 사건에버배 스타리그 4강 전설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가 맞붙었다. 모두들 최고의 임진록을기대하며 TV앞에 앉아있는 찰나 경기는 너무나 순식간에 3:0으로 썰렁하게 마무리된다. 임요환은3경기 모두 치즈러쉬로 손쉽게 승리하며 이는 임진록을 기대한 많은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많은 팬들은 분노했고, '요환이는 치즈가좋아'와 같은 합성들이 쏟아져 나왔다. 기껏 온게임넷유료 신청했는데 속았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었고 임요환을 임요벙이라고 부르는 사람도쏟아져나왔다. 한편으로는 그것도 하나의 전략이다라며 임요환을 옹호하는 팬들도 많았다.임요환은 그런 비난에도 아랑곳없이 그뒤에 있던 홍진호와의 경기에서도 벙커링을 계속 줄기차게쓰다 패하게 된다.22. 박정석 랜덤 사건박정석은 랜덤못하기로 첫손가락에 드는 선수중에 하나다. 올스타전 모든선수가 랜덤을 선택해서 경기를 했는데 박정석은 임요환과 붙게 되었다. 임요환은 랜덤저그가 걸렸고 박정석은 랜덤플토가 걸렸다. 누구나 박정석이 임요환을 안드로메다 관광시킬거라고 생각하는 찰나 박정석이리버드랍으로 깔작데다 임요환의 히드라 러쉬에 그만 GG를 치고 만다. 그뒤 박정석은 홍진호와랜덤전을 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홍진호는 랜덤플토 박정석은 랜덤저그가 나오게된다. 홍진호는 이경기에서 박정석과 같은 물량을 선보이며 박정석을 버스태웠고 김도형은 이경기를 보며 '박정석선수 앞으로 랜덤하지마세요'라고 일갈했다.23. 서지훈의 DDR사건온게임넷에선 특별 프로그램으로 각 프로구단의 숙소를 방문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주곤 했다. 이번 대상은 명문구단 GO. GO의 구석구석을 돌며 여러 에피소드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여주는 찰나 벽에 붙어있는 종이하나가 눈에 띈다. 종이에는 앞으로 많은 스타팬들로부터회자될 명언 '서지훈 DDR안하면 우승~' 이 쓰여있었다. 여기서 DDR이 무엇인가 스타팬들로부터많은 논란이 있었고 아마 댄스댄스레볼루션이라는 게임을 말하는것이겠지만 혈기왕성한 남성팬들은 그 단어에 다른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이글을 쓴건 박태민이었고 결국 박태민때문에서지훈은 DDR테란이라는 이중적인 별명을 얻게 되었다.24. 아침마당 사이버머니 1억 사건아침마당에서 게임관련 주제로 방송을 했었고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대표로 초대되어 방송에 나갔다. 그러나 그 방송은 게임이 가지는 장점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송이 아닌 게임이 가지는폐해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송이었다. 그것을 모르고 나간 임요환은 패널들과 진행 MC등에게황당한 질문을 계속 받기 시작하는데 그 질문들은 "사이버머니 일억정도 있나요?" "PK하다보면오프라인에서도 상대를 죽이고 싶어지나요" 와 같은 어처구니로 쌈싸먹는 질문들이었다.임요환은 후에 '이런 방송인 줄 몰랐다' 라고 실토했고 네티즌들은 아침마당 게시판에 들어가온갖항의글을 도배하기 시작했다.25. 짜고치는 고스톱 의혹 사건코카콜라배때 16강 D조 6경기 이근택 대 박경태의 경기는 짜고치는 고스톱같은 경기라는 비난을들었던 경기였다. 홀오브발할라 이근택선수가 1승 1패, 박경태선수가 2패인상황에서 이근택이 승리한다면 3자 재경기가 있고, 박경태가 승리한다면 이근택과 같이 동반 떨어지는 상황이었다.박경태는 이 경기에서 뉴클리어를 준비하다가 실패하며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져버렸는데 이에대해 네티즌들으 박경태가 평소에 친한 이근택이나마 8강에 올리기위해 일부러 져주었다고 성토하였고 이에 온게임넷은 정말 이례적으로 이선수들에 대한 특별방송을 마련 경기의 정황에 대해두선수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박경태는 해명의 글을 올렸는데 이대로 3패로 떨어지느니 핵을 날려임펙트있게 끝내고 싶었다라고 말하였다.
26. 임요환의 복수의 핵 사건임요환은 WCG 첫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 대회에 한 외국선수가 두각을 나타냈는데 그는 바로 처절테란 베르트랑이었다. 베르트랑은 임요환과 같이 진출한 조정현에게핵을 날리며 이겨버렸고 이에 임요환은 복수를 다짐하며 이를 갈았다. 마침내 결승전에서 맞붙은임요환과 베르트랑 임요환은 복수의 핵을 날리며 베르트랑을 꺾었고 결국 WCG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된다.27. 프로게이머 어뷰져 사건WCG 2004 스타 대표를 뽑기위해 온라인예선이 국내에서 벌어지고 많은 국내게이머들은 온라인예선에 참가하가 된다. 수일간의 온라인 예선이 끝나고 최종결과가 나왔는데 사람들은 이 결과에 대해말도 안된다며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인즉슨 몇몇선수는 갑자기 랭킹이 지나치게 높은폭으로 오르기도 하고 또 하루에 했다라고는 믿기어려울만큼의 경기를 소화했기때문이다. 결국 몇몇프로게이머들이 온라인예선을 통과하기위해 어뷰져(아이디를 여럿만들어 자신이 랭킹을 올리고 싶은아이디를 밀어주기위해 일부러 져주는 행위)를 통해 승수를 쌓았다는것이 밝혀지며 WCG예선은 공신력이 심하게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도덕성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다.28. 임요환 귀맵사건임요환은 홍진호와의 경기에서 귀맵논란을 받았었는데(귀맵: 관중들이 함성이나 소리로 상대의전략을 미리 알아채는것) 홍진호가 스탑럴커를 했는데 임요환의 바이오닉 부대가 그곳을 지나려다가 멈추었던것이 빌미가 되었다. 이에 몇몇은 관중의 함성때문에 임요환이 스탑럴커를 알아차리고바이오닉 부대를 멈추었다라며 귀맵이다라고 임요환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과거에 송병석과 아이들사건으로 임요환에게 좋지않은 감정이 있는 송병석 역시 그중 하나였는데 "귀맵으로 럴커를 발견했어도 마린은 그대로 전진해야 합니다'와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후에 송병석은 자신의 싸이에'처음엔 그경기를 보고 저런 귀치터XX, 저런것도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다시생각해보니 최고의 게이머는 저런 관중반응도 겜에 연결시키는 구나' 와 같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29. 서지훈 배럭~~ 사건한승엽과 서지훈의 듀얼 5경기, 한승엽선수는 센터BBS를 구사하며 몰래배럭을 선보였다. 하지만 서지훈은 SCV로 정찰에 성공, 무난히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게 되는데 문제는 그 뒤에 벌어졌다. 어떤 한팬이 팬이 서지훈에게 배럭~이라고 소리를 쳐서 알려줬다고 글을 올렸고 그 뒤 배럭이라는 소리가들어있는 관련동영상이 돌게 되었다. 동영상에선 분명 어떤 남성팬이 배러~억이라고 소리지르는게잡히긴 하였는데 배럭이라고 또박또박 말한게 아니라 약간 어눌한투로 배러~억이라는 소리였다.이에 대해 많은 팬들은 귀맵이다 아니다로 논란이 있었으며 이를 처음에 막지못한 온게임넷을 성토하는 팬들도 많았다.30. 나도현 졸도 사건질레트배 나도현과 박태민의 16강 조 마지막경기. 나도현은 평상시와는 달리 얼굴이 창백했고 많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경기가 빨리 진행되지않고 계속 지연되는 찰나 나도현은 그대로 쓰러져버렸고 결국 진행요원에 업혀 밖으로 나오게 되고 경기는 열리지 못하게 된다. 의사검사결과 나도현에게폐렴이 있었다는게 알려지고 프로게이머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너무 혹사당한게 원인으로 밝혀진다. 경기룰로선 박태민이 승리할수도 있었으나 박태민은 나도현과의 재시합을 인정해주고 재시합경기전 나도현은 박태민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게된다. 그뒤 나도현은 박태민을 이기며 8강에 올라갔고 다시금 4강까지올라 2연속 4강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우게된다. 이 사건은 프로게이머들의 건강문제를 화제로 만들기도 했다. 31. 스타리그 유료 입장 사건항상 무료입장을 원칙으로하던 스타리그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모르는 유료입장이 있었다.온게임넷 라스트1.07 대전 임요환VS기욤패트리 경기때 유료입장을 실시했는데 4~5000원정도의 입장료를 받았었다. 결국 이것은 스타리그 처음이자 마지막의 유료입장이 되었고 그 경기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썼었다고 한다.32. 비운의 우승자 변길섭 사건온게임넷 우승자들은 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프로게이머들로서 스타팬들에게 강한 이미지를남기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온게임넷 우승을 하고도 제대로 인정을 못받고 심지어는 '어 그선수우승했었어?' 하고 반문을 받는 비운의 우승자가 있다. 그가 바로 불꽃테란 변길섭. 그가 우승한네이트배는 하필이면 2002년 한일월드컵과 겹쳐 한국의 4강신화에 전국민이 붉은악마가 되어 응원하고 있을 동안에 치뤄졌다. 당연히 네이트배에 대한 스타팬들의 관심은 3G도 없었고 하필이면임요환, 홍진호같은 인기선수들도 초반에 탈락함으로서 네이트배는 스타리그 사상 최악의 리그가되어버렸고 그 대회를 우승한 변길섭은 우승자같지 않은 우승자로 남게되었다. 그뒤 온게임넷은특별방송으로 스타리그 결승전을 내리 방송해주었는데 그 방송에서도 네이트배만 홀랑 빠져있어다시금 변길섭에 가슴에 못을 박게 된다. 33. 최수범의 삼테란사건 최수범(현재는 최우범)은 삼테란으로 유명하다. 이는 최수범이 스타경기에서 커맨드는 세개인데팩토리는 세개를 돌리는 엽기적인 경기를 보여줌으로서 시작되었다. 투멀티를 돌리면서도 팩토리는 고작 세개만을 돌리는데 대해 감명을 받은 스갤인들은 최수범이 바람의 계곡에서 깜짝 삼파벳을 선보이자 3과 최수범에는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가 있다라고 생각 그에게 삼수범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주며 그를 대세로 만들었다. 3성칸소속, 한때 프로게이머 순위 33위등 3과 유난히 유별난관계를 가진 최수범은 스갤인들의 사랑을 받았고 스갤인들이 올린 3수범화이팅이 온게임넷의 카메라에 잡힘으로서 처음으로 스갤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삼테란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삼체라는 독특한 체(말끝마다 삼을 붙이는거)도 이때 만들어졌다. 한편 온게임넷은질레트배 오프닝에서 후반 선수들이 지나갈때 최수범부분만 딜레이를 주며 오래 잡고는 뒤에 마하'3'라는 자막을 화면가운데에 주는데 이는 최수범을 기리기위해서 의도적으로 그랬다라는 의혹을가져오게 된다.34. 임요환의 파라독스 대역전 사건마이큐브 16강 임요환과 도진광은 섬맵 파라독스에서 붙었다. 임요환은 골리앗 드랍으로 도진광을공격했으나 도진광은 이를 손쉽게 막아내고 캐리어와 아비터 그리고 아비터리콜로 소환한 지상물량으로 임요환의 본진을 거의 폐허로 만들었다. 임요환은 어찌어찌하며 막아냈으나 아직 도진광이절대적으로 우세한 상황, 하지만 임요환은 특유의 저축테란으로 남은 미네랄로 병력을 조금씩 조금씩 생산해 도진광의 멀티를 공격했고 도진광의 캐리어마저 골리앗으로 잡아내었다.하지만 지상병력으로는 도진광이 우세였던 상황, 그러나 그 지상병력을 실어나를 셔틀한기를 뽑아낼 자원이 없었던 도진광은 결국 GG를 치고, 사람들은 이 대역전극에 함성을 질렀다.이경기는 대 역전극경기중 하나로 통하면서 온게임넷 VOD검색, 조회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35. 김동진의 이사테란 사건김동진과 권정호의 챌린지 리그 머큐리에서 경기. 김동진은 권정호를 밀어내며 본진앞에서 농성을하고 있었다. 이때 벌어진 권정호의 리버드랍. 셔틀에 태운 리버에 김동진은 커맨드센터고 팩토리고 뭐고 할거없이 띄울수있는 건 다 띄워서 권정호의 멀티에 내려 새살림을 차린다. 많은 사람들은 이 경기를 가리켜 코믹경기라고 일컬으며 김동진에게 이사테란이라는 별명을 준다. 이후 '동진익스프레스'와 같은 짤방들이 여럿 제작되곤 한다.36. 김동진의 싱하테란 사건그동안 이사테란이라고 불리웠던 김동진이 한순간에 싱하테란이라고 불려지게 된 운명의 경기레퀴엠에서의 박성준과의 한판. 레퀴엠에서 김동진은 당대 최고의 저그인 박성준과 한판 경기를하게 되었고 이경기에서 박성준은 디파일러 다크스웜 + 럴커로 상대하려고 하나 김동진은 이에전혀 쫄지않았다. 보통 테란이 다크스웜치면 바이오닉 병력을 뒤로 무르는게 정석인 반면에 김동진은 오히려 파뱃을 잔뜩 뽑아 다크스웜안으로 집어넣어 파뱃 불로 럴커를 지져 죽였으며김도형과 김동수는 그에게 폭렬테란 위험한 테란이라고 하였다. 결국 이경기는 싱하정신을 보여준 김동진에 승리를 안겨주었고 싱하토스 박대만과 함께 싱하계의 두거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37. 2001 SKY 결승전 인큐버스 사건2001 SKY배 결승전 임요환과 김동수의 1차전. 맵은 인큐버스였다. 임요환은 김동수의 앞마당멀티근처에 있는 섬에 드랍쉽을 가지고 탱크드랍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드랍쉽은 탱크를 내려놓지 못하고 계속 섬주변을 삘삘거리며 배회하고 있었다.알고보니 온겜넷이 임요환에게 줬던 맵버전과 결승당일 사용했던 인큐버스 맵버전이 다른걸로 밝혀졌다. 임요환에게 줬던 건 탱크한대가 드랍할수있는 맵이었고 결승당일날 사용된 맵은 드랍이 안되는 맵이었던 것이다. 이 결승전에서 김동수는 임요환을 3:2로 꺾고 플토최초의 2회우승을달성하게 된다.38. 서지수 최진우 관광사건엠비씨게임 마이너리그 서지수와 최진우는 여성프로게이머들과 예선을 통해 통과하여 서로 맞붙게 된다. 이 경기에서 서지수는 온게임넷 우승자이기도 한 최진우를 압도적으로 이겼다. 이경기는그동안 절대 남성게이머를 이길수없다라던 여성게이머가 남성게이머를 압도적으로 이겨서 더유명해진 경기로서 이 경기이후에 최진우는 프로게임생활을 접게 되었다.39. 윤정민 마우스 투척 사건엠비시 마이너리그 3차예선 윤정민과 박성준의 경기에서 윤정민은 경기패배후 화난 표정으로마우스를 쎄게 잡아빼고 바로 나가버렸다. 세팅이 잘못되어 마우스가 말을 듣지않아 컨트롤미스로 패하게 되어 이에 화가나 마우스를 쎄게 잡아빼고 나갔던것데 이게 카메라로 보기엔 마우스를뽑아 던지는것처럼 카메라에 잡혀 많은 사람들이 윤정민 마우스를 던진게 아니냐 하고 많은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나중에 윤정민은 마우스를 던진게 아니라 세게뽑았던거라며 해명하였다.40. 이기석 어뷰져 사건배틀넷 세계대회는 참가하기위해선 어느정도 배넷 아이디가 승률과 레더 순위가 좋아야 했다.그 승률과 순위를 맞추기 위해 이기석은 친구들을 동원 어뷰저를 했고 예선을 통과할수 있었다.부정으로 예선을 통과하기는 했으나 본선에서 실력으로 수많은 배넷 강호들을 꺽으며 세계 랭크 NO.1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41.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스타 초창기, 그당시 스타팬들은 겜큐게시판에서 어울려 놀았고 그 게시판에는 프로게이머들까지들어와서 글을 남기고 팬들과 어울리곤 했다. 아직 프로게이머가 확실히 자리잡지 않은 시점,프로게이머들은 활발히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어떨때는 서로 싸우기도 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사건이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이다. 송병석과 아이들은 송병석, 김동수, 강도경을 말하는데 임요환이 김동수를 센터투배럭이라는 전략으로 이기자 송병석은 이에 대해 임요환은 실력으로 안되니까변칙을 쓰는 선수라고 비판했고 이에 임팬들이 격분 송병석을 비판하자 김동수와 강도경이 나서서 송병석을 옹호하며 전략을 주로쓰는 임요환을 비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임요환이 전략만 쓴다고 비판했던 김동수는 후에 가장 전략적인 플토선수로 명성을 쌓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임요환과 송병석간의 미묘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게 된다.42. 송병석 은퇴사건모든 스타 팬들이라면 한번쯤 꿈꿔보는 경기가 임뱅록이다. 임뱅록은 임요환과 송병석의 경기를말하는것으로 스타경기 외적인 상황에서 여러번 맞부딪쳤던 임요환과 송병석이 제대로 큰경기에서맞붙어보기를 원했던 팬들의 염원을 담아 만든 말이었다. 그동안 임요환과 송병석은 프리미어리그등에서 몇번만났고 그때마다 임요환이 이겼으며 스타리그나 메이저리그같은 경기에서 만난적은 없었다. 이유는 송병석이 번번이 챌린지리그, 마이너리그에서 떨어짐으로서 기회가 없었던 까닭이었다. 송병석은 챌린지리그에서 이재항에게 엄청난 꽃밭토스를 선보이며 안전제일주의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승리 듀얼에 처음으로 올라가게되고 이번듀얼에서 떨어지면 은퇴하겠다라고 선언하고 스타리그 첫진출에 자신의 모든걸 걸게 된다. 듀얼 이윤열과의 노스텔지어에서의 첫경기에서 송병석은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승리하였고 스타리그 진출티켓을 한발짝만 남겨놓게 된다. 그리고 승자진출전, 펠레노르에서 송병석은 정말처절한 경기를 하며 명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테란에게 패배하게 된다. 당시 펠레노르에 있던구조물등은 질럿 드라군의 이동을 방해하였고 송병석이 보여준 투혼이 오버랩되며 펠레노르는 테란맵이라고 심한 비난을 받게 된다. 그 뒤 마지막 최종진출전에서 이윤열에게 패배하며 마지막까지 모든걸 불태웠던 사나이 토스 송병석은 은퇴를 선언하게 되고 팬들이 바랬던 스타리그 임뱅록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43. 홍진호 GG사건홍진호는 스타경기중 패배직전에 몰리게 된다. 그때 네트워크 사정이 안좋아졌는지 갑자기 컴퓨터가버벅거리기 시작하며 드랍화면이 뜨기 시작한다. 이때 홍진호는 GG를 치며 깔끔하게 경기패배를인정하고 나간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이 홍진호선수의 매너를 칭찬하며 경기가 네트워크 사정으로중단되면 재경기를 할수있음에도 GG치고 나간 홍진호에게 박수를 보냈다.44. 강민의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 사건스타경기역사상 가장 짜릿한 전략중의 하나로 뽑히는 강민의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몽상가로서의 강민의 면모를 다시보여주는 명전략이었다. 섬맵 페러렐라인즈 3, 엠비시게임 강민과 이병민의 경기에서 강민은 아비터를 생산하면서 병력을 모은다. 누구나 아비터 리콜을 생각했을 상황, 그러나이병민은 본진에 골리앗과 터렛으로 완벽한 방어를 했었고, 이병민이 뭐로보나 유리한 상황이었다.이때 강민의 아비터가 2대에서 갑자기 10여대가 된다. 강민이 하템으로 헐루시네이션을 써서 아비터를 복사한것, 복사한 아비터들이 이병민의 골리앗과 터렛의 공격을 몸으로 막아낼동안 진짜 아비터가테란의 본진에 지상병력을 리콜하면서 이병민의 GG를 받아내었다. 45. 박성준의 수박바사건질레트배에서 최연성이라는 최강테란을 꺽으며 그야말로 신데렐라가 된 박성준은 저그의 온게임넷 첫우승을 위해 결승전에 선다. 이 결승전에서 박성준은 파격적인 머리와 패션을 보여주는데 빨간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녹색옷과 빨간망또를 둘렀는데 이 모습이 마치 수박바와 비슷하다 하여 많은스타팬들은 박성준에게 수박바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46. 전상욱의 없어 사건전상욱은 스타리그에 진출하고 조지명식에서 해설자들과 인터뷰를 하게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도형등은 당시 이 인터뷰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렸는데 바로 아스트랄한 세계를 가진 전상욱 때문이었다.인터뷰에 항상 말을 짧게 끝는 전상욱은 '킹덤언더 파이어 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도움이 되고 그러나요?'라는 질문에 '도움됐어', '원래 찍고 싶은 상대가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없어', '게임 승리할 자신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있을땐 있고 없을땐 없어' 와 같은 아스트랄한 답변을함으로서 순식간에 대세가 되었다.47. 출발 드림팀 사건출발드림팀이라는 KBS프로그램에 연예인팀과 프로게이머팀이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당시프로게이머 드림팀으로 출전한 선수는 임요환 강도경 김정민 임성춘 장진남 이었는데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인식이 지금같지는 않았던 상황탓인지 프로게이머들을 왕따시키고 무시하며 연예인들끼리 낄낄대었다. 특히 프로게이머들이 스피디하게 이겨버리자 이창명은 다시해야한다며 분위기 조성해서 경기를 다시 시작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벌어졌고 이 방송이후 많은 스타 팬들이 분노에차 KBS 게시판을 습격하였다.48. 피터의 간지나는 윙크 사건헥사트론의 외국인 선수 피터는 유달리 카메라를 의식하던 선수였다. 방송카메라가 경기석에 앉아있는 피터의 얼굴을 클로즈업할 찰나 카메라가 자신을 클로즈업하는 걸 알아차린 피터가 윙크한방을 날려주었고 그 간지나는 윙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아 그후로 피터는 간지토스가되었다.49. 박성준의 불꽃마린 사건프로리그에서 박성준은 랜덤으로 나와 조용호를 상대했다. 당시 기요틴에서 박성준은 랜덤테란이 나왔고 마린 메딕 파뱃으로 조용호의 성큰밭을 뚫기 시작했다. 조용호 역시 이에 대비해 성큰을7~8개 박았고 해설자들은 '저건 절대 못뚫죠' '뚫을수없어요'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박성준은신기의 컨트롤로 성큰 밭을 뚫고 조용호를 이겼고 김동수는 허탈한 말투로 '저걸 뚫네요'라고 한마디 했다. 50. 프로리그 오프닝 낚시 사건SKY 프로리그는 멋진 오프닝으로도 더욱 주목을 받았던 대회였다. 1차리그, 2차리그 모두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오프닝으로 성공한 SKY 프로리그는 3차리그에선 위영광 PD가 직접나서 모두를깜짝 놀래킬 오프닝을 만들어 선보이겠다고 공언하고 팬들은 깊은 관심을 보인다.드디어 프로리그 3차리그 오프닝이 공개될 순간, 화면 떡하니 보여지는 푸른 화면에 스타팬들은모두 함성을 질렀으나 그 함성은 좀있어 다시 낚시에 당한 팬들의 비명으로 바뀌게 된다.푸른화면만 계속 나오다 그냥 끝나버리며 IT'S FISHING 을 몸소 실천한 오프닝에 스타팬들은분노했고, 전용준은 아직 오프닝이 완성되지 않아서 다음주에 공개합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뒤 스타팬들의 그런 분노는 일주일뒤 공개된 SKY 프로리그 3라운드 오프닝의 깔쌈한 모습에일순간에 사그라들고 만다.
전 다른건 몰라도 임요환 올리마인 사건은 확실하게 기억이 나네요.
그 경기 본후에 저도 올리마인 썼다가 친구들한테 좃 털렸다는..
또 아놔ㅆㅂ; 사건.;;;
조스러브작성일
2009-10-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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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나랑 생일이 같은 연예인은?
1월1월 1일 안*, 윤건, 슈퍼주니어 성민, 배틀 진태화1월 2일 김시후1월 3일 윤형빈, 이완1월 4일 송은이, 강혜정1월 5일 장서희, 윤소이1월 6일 에픽하이 미쓰라1월 7일 공현주, 신다은1월 8일 박진희1월 9일 이연희1월 10일 이기찬, 브라이언1월 11일 손예진1월 12일 바비킴, 김사랑, 이보영, 천상지희 선데이1월 13일 김건모, 박진영, 이승기, 카라 구하라1월 14일 다이나믹듀오 개코, 김혜성1월 15일 장웅, 진재영, 2pm 준수1월 16일 심혜진, 이민기1월 17일 송강호, 환희, 슈퍼주니어 강인, 태군1월 18일 윤문식, 주걸륜, 강동원, 카라 강지영1월 19일 이현지1월 20일 정웅인, un 김정훈1월 21일 김윤석, 유건, 신화 앤디, 정려원1월 22일 양금석, 이파니1월 23일 박나림 아나운서1월 24일 임예진, 송창의1월 25일 추소영, 황정음, 2pm 준호1월 26일 박해일, kcm, 동방신기 영웅재중1월 27일 유지인, 박상면, 장미희, 임호1월 28일 이유리1월 29일 조민수1월 30일 이서진, 오만석, 김신영, 백성현1월 31일 이영애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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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김민희3월 2일 고현정, 이선균, ft아일랜드 이홍기3월 3일 성유리, 유진(s.e.s)3월 4일 김정은, 박민영3월 5일 이현진3월 6일 이현우3월 7일 장동건, 신애라, v.o.s 최현준, ft아일랜드 최종훈3월 8일 김찬우3월 9일 소녀시대 태연3월 10일 지석진, 한고은3월 11일 자우림 김윤아, 조성모, 하정우3월 12일 손범수 아나운서3월 13일 신애, 이수경3월 14일 문희준, 박지빈3월 15일 이정재, 이윤지3월 16일 박용우3월 17일 다이나믹듀오 최자3월 18일 정준하, 장나라3월 19일 김래원, 김태형(클릭비)3월 20일 정우성, 강지환, 옥주현3월 21일 이진, 문메이슨3월 22일 가수 하늘3월 23일 박정현, 박지윤 아나운서3월 24일 아야세 하루카3월 25일 백지영, 차태현3월 26일 손호영, 트랙스 김정모3월 27일 이지훈3월 28일 채림3월 29일 박시연, 김태희3월 30일 박경림3월 31일 노홍철4월4월 1일 박예진4월 2일 김재욱4월 3일 박시후, ss501 박정민4월 4일 공효진, 테이, 슈퍼주니어 은혁4월 5일 엄태웅, 이재원, 신민아4월 6일 천명훈, 배치기 무웅4월 7일 성룡, 문지애 아나운서4월 8일 거미, 트랙스 제이, 샤이니 종현4월 9일 이요원4월 10일 공형진4월 11일 김흥국4월 12일 이수영, 송백경4월 13일 유지태4월 14일 서도영, 오지호4월 15일 김석훈4월 16일 이소연4월 17일 성시경, 이준기4월 18일 오지헌, 강균성, 배틀 류, 소녀시대 제시카4월 19일 이다해, 정의철4월 20일 최민용4월 21일 김지석, 이태성, 타우4월 22일 이수4월 23일 김희애, 이영표 선수4월 24일 김현주, 최정원(탤런트)4월 25일 김종국, 2pm 재범4월 26일 씨야 남규리, 빅뱅 대성4월 27일 최민식, 성동일, 정성호4월 28일 제시카 알바4월 29일 윤하4월 30일 2pm 우영5월
5월 1일 설경구, 박해진, 2am 이창민5월 2일 박상민(가수), 심지호, 2am 정진운, 원더걸스 선미5월 3일 렉시, 나경은 아나운서, 남상미5월 4일 자두, 이잎새, 이소은5월 5일 최강희5월 6일 이훈, 대니(원타임), 문근영5월 7일 김수로, 김상혁5월 8일 장우혁5월 9일 조현재5월 10일 김남주, 신정환, 이효리, 붐5월 11일 박희본, 2am 임슬옹5월 12일 김태우(god)5월 13일 우연석(클릭비)5월 14일 빽가, 나윤권5월 15일 소녀시대 써니5월 16일 장진영, 주지훈5월 17일 강유미5월 18일 임주환, 빅뱅 태양5월 19일 최정윤, 김흥수5월 20일 최양락5월 21일 sg워너비 김진호, 카라 박규리5월 22일 고두심5월 23일 김성수(탤런트)5월 24일 김영호, 우희진, 우리(모델)5월 25일 이정진, 재희5월 26일 원더걸스 예은5월 27일 조셉 파인즈5월 28일 장미인애5월 29일 강정화, 노민우5월 30일 신하균, 조연우, 소녀시대 윤아5월 31일 왁스, 이수혁6월6월 1일 김상경, 양동근6월 2일 김생민, 서지영, 왕석현6월 3일 악동클럽 이태근6월 4일 박희진, 동방신기 믹키유천, 파란 에이제이6월 5일 개그맨 이동엽6월 6일 ss501 김현중, 현아6월 7일 송윤아, 토니안6월 8일 젝키 은지원, 배틀 휘찬6월 9일 김원희6월 10일 백일섭6월 11일 강호동, 김희선, 최지우6월 12일 곽정욱6월 13일 김미려, 서영희6월 14일 김현철(가수)6월 15일 트랙스 어택, 쿨케이6월 16일 쥬얼리 하주연6월 17일 조한선6월 18일 이수만6월 19일 배틀 신기현6월 20일 니콜 키드먼, 이연두6월 21일 유민, 슈퍼주니어 려욱6월 22일 이민호6월 23일 채동하6월 24일 김대희, 지진희, 박재정, 2pm 닉쿤6월 25일 채시라, 비6월 26일 이필모6월 27일 김보성, 김규리, 원더걸스 소희6월 28일 하지원, 하동균, 소녀시대 서현6월 29일 한지혜6월 30일 조재현7월
7월 1일 젝키 고지용, 슈퍼주니어 이특7월 2일 문소리7월 3일 김보민 아나운서7월 4일 각트7월 5일 이혁재, 호란7월 6일 오진환7월 7일 김범7월 8일 염정아, 서현석7월 9일 톰 행크스,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7월 10일 공유, 한은정, 슈퍼주니어 희철7월 11일 김강우, 임수정, 서민정7월 12일 이병헌7월 13일 젝키 이재진7월 14일 황선홍 감독, 가레스 게이츠7월 15일 포레스트 휘태커7월 16일 젝키 장수원7월 17일 천상지희 다나7월 18일 염정아, 주상욱, 샤이니 태민7월 19일 안연홍7월 20일 박준형(god), 장동민7월 21일 강성연7월 22일 에픽하이 타블로7월 23일 성현아7월 24일 탁재훈, 김민준, 카라 한승연7월 25일 김승수, 수애7월 26일 이동건7월 27일 최여진7월 28일 v.o.s 박지헌, 신화 이민우, 조인성7월 29일 김동욱7월 30일 이재훈(쿨), 김민정7월 31일 이종혁8월
8월 1일 이경규, 김남진, 소녀시대 티파니8월 2일 윤주련8월 3일 ss501 김형준, 다비치 강민경8월 4일 장근석8월 5일 권상우, 윤진서8월 6일 김상중8월 7일 젝키 김재덕8월 8일 이은성8월 9일 류승범8월 10일 고아성8월 11일 주진모, 소유진8월 12일 박용하, 원더걸스 선예8월 13일 양희은8월 14일 유재석8월 15일 이영자, 백보람, 박성광, 송지효8월 16일 김민선, 황보8월 17일 엄정화, 유승호8월 18일 최필립, 박슬기, 빅뱅 g-dragon8월 19일 신화 전진, 손태영8월 20일 하하8월 21일 박선영, 배틀 리오, 슈퍼주니어 기범, ft아일랜드 송승현8월 22일 파란 *8월 23일 김정민, 김진8월 24일 서지혜, 조정린, 슈퍼주니어 예성8월 25일 아유미8월 26일 이기영, 맥컬리 컬킨8월 27일 박명수8월 28일 소이현, 2am 조권8월 29일 배용준, 데니스오8월 31일 정경호9월9월 1일 황정민9월 2일 알렉스9월 3일 정경미, 쥬얼리 서인영9월 4일 mc몽, 파란 피오9월 5일 김혜수, 김연아 선수9월 6일 현영, 김소은9월 7일 김지영9월 8일 이창훈9월 9일 채정안, 정일우9월 10일 배치기 탁, 메이비9월 11일 이용대 선수 9월 12일 유세윤, sg워너비 김용준9월 13일 한채영9월 14일 봉준호 감독, 테디, 신동욱9월 15일 임성언9월 16일 김태균, 김성은, 허영란9월 17일 김대은 선수9월 18일 한예슬,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9월 19일 장영란9월 20일 안재모,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9월 21일 여현수, 윤상현9월 22일 유채영, 소녀시대 효연9월 23일 나얼, 심은하, 이미연, 이하나, 샤이니 key9월 24일 김종민9월 25일 현빈, 손담비9월 26일 윤이나9월 27일 전혜빈, 배슬기, 박태환 선수9월 28일 슈퍼주니어 신동9월 29일 원빈9월 30일 솔비10월10월 1일 감우성, 정준호, 송일국, 김선아10월 2일 윤택, 황보라, 김새롬10월 3일 김구라, 김성수(쿨), 김주혁, 윤은혜10월 4일 고수, 원더걸스 유빈10월 5일 송승헌10월 6일 고소영, 신봉선, 민경훈, 유아인10월 7일 카라 정니콜10월 8일 김명민10월 9일 장미란 선수10월 10일 션, 강타10월 11일 배두나10월 12일 김유미, 노유민, 이지현10월 13일 마츠시마 나나코10월 14일 차인표, 김재우10월 15일 윤종신, 슈퍼주니어 동해10월 16일 이범수, 정진영, 김아중, 천상지희 스테파니10월 17일 에미넴10월 18일 황현희, 박현빈10월 19일 박상민(탤런트), 파란 라이언10월 20일 서신애10월 21일 이종수 10월 22일 별10월 23일 지누, 슈, 이기우, 이영아10월 24일 이정10월 25일 김혜자10월 26일 곽부성, 힐러리 클린턴10월 27일 오연수, 한혜진, 배틀 크리스10월 28일 신현준, 고은아10월 29일 이청아10월 30일 하희라, 전지현, 씨야 김연지10월 31일 임하룡11월11월 1일 박신양, 박건형11월 2일 김소연,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11월 3일 박지선, ss501 허영생11월 4일 소지섭, 빅뱅 top11월 5일 조민기, 박정철, 한지민, 보아11월 6일 연정훈, 이동욱11월 7일 장윤주, 아이비11월 8일 김완기11월 9일 린, 구혜선, 세븐11월 10일 강우석 감독, 한현민11월 11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선희, ft아일랜드 최민환11월 12일 크라운제이11월 13일 기무라 타쿠야, 이문식, 문채원11월 14일 조안, 진보라(피아니스트)11월 15일 김c11월 16일 류진11월 17일 박한별11월 18일 신지11월 19일 에픽하이 투컷11월 20일 요시키, 판유걸11월 21일 정재영, 신화 김동완11월 22일 조수미, 김지우, 스칼렛 요한슨11월 23일 신성록, 안현수 선수11월 24일 권오중, 소이11월 25일 시이나 링고11월 26일 강신일, 오노 사토시11월 27일 신화 신혜성11월 28일 유준상, 다니엘 헤니, 하현곤(클릭비)11월 29일 지현우11월 30일 김용만, 임창정12월12월 1일 박효신12월 2일 양현석, 김별12월 3일 양희경, 피터12월 4일 v.o.s 김경록12월 5일 황신혜, 소녀시대 유리12월 6일 유리(솔로가수) 12월 7일 존 테리 선수, 아론 카터12월 8일 유호석12월 9일 기태영, 샤이니 민호12월 10일 채연12월 11일 여명, jk김동욱, 온주완12월 12일 빅뱅 승리12월 13일 독고영재, 츠마부키 사토시12월 14일 정혜영, 마이클 오웬, 샤이니 온유12월 15일 류승완 감독, 동방신기 시아준수12월 16일 오태경, lpg 한영12월 17일 뮤지컬배우 김보강, ft아일랜드 이재진12월 18일 최수종, 김나영★12월 19일 이명박★12월 20일 장혁, 윤계상12월 21일 윤정희12월 22일 개그맨 박준형, 데니안12월 23일 홍진경, 팀12월 24일 유리(쿨), 넬 김종완12월 25일 김준호12월 26일 지상렬, 오구리 슌12월 27일 2pm 택연12월 28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12월 29일 이휘재, 김옥빈12월 30일 김해숙, 윤다훈12월 31일 남성진, 싸이
12월 19일 죽음의날
아...나는 지상렬...
네이버 카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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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2008 스타리그 사건 20
1. 박영민의 하트 세레모니 사건
아레나 msl 16강에서 박영민은 이성은을 상대로 경기를 우세하게 이끌어나간다. 이미 토스가 막멀티 돌리고 자원을 그냥 찍는데로 200 쭉쭉 뽑아낼 수 있는 상황, 이때 박영민은 맵 중앙에 프로브를 가져다가 파일런과 포토캐논으로 하트모양으로 글씨를 쓰기 시작한다. 이성은은 이것을 감지하였으나 결국 막지 못했고 결국 하트세레머니를 당하는 굴욕을 당한 끝에 경기를 패배하게 된다. 이후 박영민은 이전에 저질댄스등 여러 번 이성은에게 관광을 당했던 같은 팀의 마재윤을 위하여 이것을 준비한다고 밝혀서 또한 화제가 되었다. 이후에 이성은은 다시 박영민을 만나 베슬로 드라군에게 디펜시브를 걸면서 미약하게나마 복수에 성공하였다.
2. 최연성의 대 저그전 메카닉 전략 발명
인쿠르트 스타리그 4강 sk의 테란 정명훈은 당시 cj의 저그인 김준영을 상대로 전경기를 다 메카닉을 준비하는 운영을 선보인다. 1,2경기에서 꾹참고 모은 메카닉 부대로 한번에 밀고나와 승리를 거두고 3경기에서는 바이오닉을 선보이다 패배했지만 4경기에서는 다시 메카닉으로 승리하게 된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 빌드는 최연성 코치가 만든 빌드라고 밝혔고 최연성 스스로도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저그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만한 전략이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흔히 발리앗이라고 불리우는 이빌드는 이전에도 몇번 시도가 있었으나 대부분 한번씩 깜짝전략으로 끝나는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연성은 이것을 자신이 고안한 빌드로 처음 정리해서 창시하게 되었고 이후 많은 이들이 이에 영향을 받아서 대 저그전에서 메카닉을 구사하게 된다. 사실 최연성 자신은 발키리를 뽑으면서 골리앗을 모으는 운영을 구사하다 김명운에게 패배했고 정명훈도 비슷하게 하다가 김정우에게 패배했었지만 이후에 와룡 신희승이 빠른 속업벌쳐로 이득을 보고 시작하는 빌드를 구사하면서 메카닉테란의 저그전 강자로 자리잡게 되었고 투명테란 이재호도 일단 막고 앞마당 돌리면서 업그레이드 일정 이상 찍고 치고 나가는 빌드로 여러 번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그밖에도 박지수, 박성균등 우승자급 선수들도 자신만의 메카닉 빌드운영으로 승리를 챙기게 되면서 대저그전 메카닉 전략은 확실한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3. 송병구 인쿠르트 스타리그 우승
07년 들어서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이제껏 진출했던 모든 개인리그에서 16강 이전 탈락하며 16강 토스라는 누명을 떨치고 다음 스타리그 4강, 그리고 곰티비 시즌2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송병구는 선수 인생의 최절정기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그의 테란전은 독보적인 수준이어서 택의 저그전과 비교하며 사람들은 이 시기에 택뱅 시대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곰티비 결승이후로 연이어 두번 진출한 온겜의 스타리그인 에버 07, 박카스에서 이제동, 이영호등 리쌍을 상대로 한번씩 3:1, 3:0 패배를 당하며 콩라인으로써의 기질을 농후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팀도 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삼성전자 내에서도 개인리그 우승만 남아있던 상황에서 송병구는 이벤트전으로까지 치부되는 wcg 07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과연 콩라인’이라는 평가만 거듭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에버 08때는 16강에서 탈락하고 msl에서도 조기탈락하면서 송병구 이렇게 무너지나라는 우려가 올라올 무렵 인쿠르트 스타리그에 진출하여 8강에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택을 만나 2:1로 승리하고 4강에서 당대 토스전 최강의 기량을 지닌 도재욱에게 상대적으로 열세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3:1로 승리, 이후에 결승에서 정명훈을 만나서 3:2로 승리하면서 sk t1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지긋지긋한 콩라인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이후에 김택용이 msl에 우승하고 김구현 허영무 도재욱 등 프로토스로써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 등이 활약하고 뇌제 윤용태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 2의 택뱅 시대 혹은 6룡 시대의 개막을 여는 포문이 되었다.
4. 김택용 msl 3회 우승
2007년 3월 3일, 본좌라던 마재윤을 상대로 충격적인 3:0 셧아웃을 만들어내며 일약 혁명가로 자리잡은 김택용은 이후에 연달아 곰티비 시즌 2우승 wwi 우승 등을 하며 전성 기를 구가하게 된다. 이후로도 자신의 명품 저그전을 특기로 삼아 승수를 쌓던 그였으나 곰티비 시즌 3에서 박성균을 만나 결승전에서 패배하며 프로토스 3회 우승이라는 대기업에 실패하게 되었다. 이후로 이제동과 이영호 리쌍에게 동시에 털리는 등 한동안 부진한 시기를 겪다가 08년 후반기 들어서 토스들의 전체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 진출, 결국에는 우승까지 달성하게 되었다. 프로토스로 메이저 리그 3회 우승이라는 기록은 여태껏 그 누구도 세우지 못했던 업적이라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아야 할 것이나 당시 4강에 올 토스가 자리잡는 등 이런 저런 논란이 많은 리그였기 때문에 생각만큼 많은 스포라이트가 쏟아지지는 못했다.
5. 2008 전기 신한은행 프로리그 final 좆밥사건
08전기리그 파이널에서는 정규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 칸과 후반 놀라운 기세를 보이며 플레이 오프에 진출한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맞붙게 되었다. 당시 광안리에서 파이널 경기를 가지기 전에 두 팀은 미디어데이를 가지게 되었는데 각 팀에서는 서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강력한 신경전을 벌이게 되었다. 삼성전자 칸에서도 온게임넷은 쉬운 팀이다 라는 등등으로 자신감 넘치는 표현을 하였는데 이때 온게임넷에서는 더 강도 높게 삼성전자 선수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내뱉게 된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이 주장인 차재욱이 김창희의 말을 빌어 상대선수인 이성은을 겨냥하여 좆밥이라고 표현한 것인데 이를 계기로 프로게이머들의 소양까지 거론이 되며 경기전부터 묘한 심리전이 형성이 되었다. 주목을 받았던 4경기에서 이성은은 김창희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쌀밥을 김창희에게로 던지는 격한 세레모니를 날렸고 덧붙여 수영복 바지에 빠삐놈bgm에 맟춰 저질댄스 크리까지 터뜨리면서 처절하게 응수 하였다. 이후에 5경기에서 허영무와 이승훈과의 경기에서도 4게이트 러쉬에 이승훈이 밀리면서 승패가 기울었음에도 불구하고 gg를 치지 않고 몰래 파일런을 지으면서 치졸하게 버티는 것이 화두에 올라 논란이 많았었던 경기로 자리잡고 있다.
6. 바투 스타리그 선gg 사건
바투 스타리그 예선전에서 르까프의 프로토스 손찬웅과 ktf의 저그 김재춘이 맞붙게 되었다. 특히 김재춘의 경우에는 앞서서 김창희를 상대로 퀸을 쓰는 등 온갖 분전을 다하며 최종전에 진출했으며 최종전에서도 1:1로 타이를 이후고 마지막 3라운드까지 가는 초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결국 손찬웅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다. 상대의 본진을 거의 다 밀려는 무렵 화면창에서는 ‘zi zi yo’라는 챗이 뜨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닌 손찬웅의 것이었다. 다 이긴 경기를 먼저 gg를 쳐서 항복 선언을 하게 되는 참으로 당혹스러운 일이 벌어졌고 결국 경기의 승패는 협회 심판진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경기의 열세를 인정한 김재춘이 깔끔하게 승복을 선언하게 되면서 결국 승리는 손찬웅에게로 넘어가게 되었다. 손찬웅은 당시 드라군이 죽는 소리를 gg 뜨는 소리로 착각하고 gg로 화답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미 많은 이들은 딥따게 손찬웅을 까면서 동시에 협회의 규칙과 경기 제도운영 등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7. 박성준 골든 마우스 사건
온게임넷에서는 자사 리그 3회 우승자에게 골든 마우스를 수여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원래 이 제도는 임요환에게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인데 so1때 오영종이 승리하게 되면서 일단은 물건너가고 결국은 1년뒤 다시 오영종이 진출한 결승전에서 맡붙게 된 이윤열이 획득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시간이 흐르고 한동안 3회 우승자는 커녕 2회 우승자도 나오지 않다가 불현듯 sk t1에서 stx로 이적했던 박성준이 전* 때의 경기력을 구사하며 우승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박성준이 우승하면서 단 한번도 테란을 만나지 않았고 오로지 저그와 프로토스만을 상대로 우승을 달성했었던 것이 문제되어 운빨우승이라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격하게 박성준을 까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의 반응까진 그렇다치고 공개적으로 더 문제가 되었던 것이 에버 스타리그 이후 진행된 인쿠르트 스타리그의 조지명식에서 박성준이 자신이 아직 골든 마우스를 받지 못했다고 대대적으로 발언을 한 것이다. 게다가 당시 에버때 수여했었던 골든 마우스는 이윤열의 것을 잠시 빌려 쓴 것이었다고 나중에 밝혀지면서 온게임넷의 편협한 태도에 많은 팬들은 이를 갈았으며 이에 관련된 칼럼들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면서 한동안 방송사의 태도를 두고 크게 화제가 되었다.
8. 박지수의 아레나 msl 정ㅋ벅ㅋ 사건
당시 08년 중반 msl은 택뱅의 열기가 잠시 가라앉고 이제동, 이영호의 리쌍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시기였다. 당시 이 둘은 온게임넷 우승을 한번씩 하고 특히 곰티비 시즌4에서 우승을 하며 양대리그 우승을 한 바 있는 이제동과 자신의 숙적이었던 송병구를 박카스 결승전에서 3:0으로 셧아웃 하고 온 이영호의 대결이 결승에서 성사 될 것을 많은 스타팬들이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소리소문 없이 본선에 진출한 르까프의 박지수는 16강에서 자신과 상대전적이 현저하게 차이나는 염보성을 누르며 8강에 진출하더니 6룡 중 하나인 김구현과 명경기를 연출하면서 4강에서 이영호와 맞붙게 된다. 이미 msl의 결승전 한쪽 자리는 이제동이 올라온 상황, 엠겜 관계진들과 많은 스덕후들은 모두가 이영호가 결승에 진출하며 당대최강을 가리는 화려한 리쌍전을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왠걸 박지수가 이영호를 3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박지수는 리그 브레이커라는 당치도 않은 까임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제동과 박지수는 같은 팀 소속이었으며 결승전 당일날에는 비까지 내리면서 결승전을 관람하러 오는 관객도 역대 최악에 들어갈 만큼 처참한 수준을 이루게 되었다. 결과는 박지수의 3:0 셧아웃 승이었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아레나 상무의 격렬한 표정 변화를 가지고 스겔 등에서 ‘아레나 상무 몰래카메라’ 라는 짤방을 만들어 퍼뜨리면서 박지수의 리그 브레이커로써의 면모를 과시하게 되었다. 이런 저런 등의 이유로 아레나 msl의 결승전은 2002년 네이트 결승과 더불어 역대 최악의 흥행리그로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다.
9. 프로리그 08-09 시즌 통합 사건
08 전기시즌을 마치고 신한은행 프로리그는 대대적인 개편을 하게 되는데 이전까지 전기 후기로 나눠서 운영했던 리그를 총 5라운드 단일 리그로 한꺼번에 통합하게 되었다. 경기 내 시스템적 측면으로도 다양한 부분이 바뀌게 되었는데 종족별 의무출전제도와 팀플 폐지, 3라운드에서는 팀배틀 방식 등등 이전에 비해 다양한 시도를 하려는 움직임을 많이 보였다. 하지만 이전부터 꾸준이 지적되어왔던 문제들에 대한 외면 역시 계속되었는데 주 5일제에 관한 부분 역시 이전과 별 다를 바 없는 체제로 계속 운영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종족 의무 출전제도 역시 동족전 발생비율을 올릴 수 있다는 팬들의 지적들이 연이었으나 현재까지도 계속 사용되면서 우려한 바 대로 동족전 발생 비율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협회와 방송사간의 힘겨루기 싸움에서 결국 선수들과 시청자들만 죽어나가고 있는 현시창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10. 웅진 스타즈 창립사건
한빛 스타즈는 08년 들어 팀의 스폰서인 한빛 소프트가 재정적인 환경 악화로 게임단 운영에 극도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급기야는 게임단 운영 포기 선언까지 하게 된다. 마치 작년 ex가 비스폰 상태로 내몰리는 것과 비슷한 상황을 맞이 하게 되었는데 한동안 협회의 지원아래 운영이 계속 되어가다가 결국 웅진이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웅진 스타즈로 변신하게 되었다. 이후에 한빛 시절 cj로 이적했었던 김준영이 돌아오면서 전력에 재보강이 되고 뇌제 윤용태와 김명운이 저그로써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08-09 시즌 1라운드 때 웅진은 잠시나마 1위까지 찍는 등 창단 효과를 톡톡히 보게된다. 특히 이전에 비해 재정적으로 많이 안정을 찾으면서 특히 선수들의 연습환경적인 측면에서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환경적인 부분이 많이 개선되면서 선수들의 인터뷰 에서도 ‘이전에 비해 먹을거리가 많아졌다’라는 등 눈물 나는 발언들이 터져 나오면서 ‘고깃국 먹은 웅진은 최강’ 등등의 짤방거리등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11. 주훈, 강민 해설 데뷔
07 전기, 후기 시즌 부진을 근거로 sk t1은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물갈이를 전개하게 되는데 이 중에는 과거 t1의 트리플 크라운 주역이었던 주훈 감독 역시 포함되었다. 많은 이들이 이 점에 대해 우려와 당혹을 표현했고 이후 주훈 감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었다. 많은 이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주훈은 온게임넷의 해설자로써 데뷔하며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해설자로써의 역량은 수준이하라는 판정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mbc 게임에서는 김동준 해설이 군문제 때문에 2년여간 해설직을 놓게 되면서 mbc게임 해설진에 공석이 생겼는데 당시 선수로써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던 ktf의 강민이 그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해설자로써의 강민은 아직까지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김철 캐스터나 이승원, 한승엽 등과 콤비를 이루면서 그래도 나름대로 좋은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12. 송병구 팀킬 사건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난 송병구는 차기 시드권자로 온게임넷 에버 08 스타리그 16강에 자동 진출하게 되었다. 조지명식에서 송병구는 지명권을 다름아닌 자신과 같은 삼성전자 칸 소속인 허영무를 지목하게 된다. 당황한 온게임넷 해설진이 그 이유를 묻자 ‘요즘 들어 영무가 너무 잘나가는 것 같아서 내가 좀 기를 죽여놓으려고 한다’라는 참으로 아스트랄 하기 그지 없는 답변을 남겼다. 사제 지간이라고 해도 다름없는 이 둘의 관계였기 때문에 더욱 더 황당했던 이 대진은 사실 이전에 어느 정도 합의된 사항이었고 김가을 감독도 이 사실을 묵인했었다고 한다. 이런 고의적인 팀킬은 여간해서는 보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적잖이 당황했고 결국 그대로 지명이 이루어지면서 b조에 삼성 칸의 프로토스 두 명이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송병구는 자신이 지목했던 허영무에게 도리어 패배하며 결국 8강에 진출하지도 못하고 16강에서 자멸하는 개그를 몸소 실현하게 되었다.
13. 진영수 섹섹보 테란 사건
stx 소울의 간판 테란인 진영수는 한 때 mbc 게임의 스타 배넷어택이라는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이 배틀넷에 접속해서 실시간으로 프로게이머와 함께 스타를 즐길수 있게 마련된 코너였는데 비슷한 코너로 온게임넷의 라이브 배틀이 있다. 이 날 경기 중에 진영수와 경기한 한 일반 유저가 경기가 시종일관 진영수에게 유리하게 진행된 끝에 이제 본진이 핵까지 떨어지게 되는 상황에 이르자 gg를 치는 대신에 ‘x스 x스 x지털’ 이라는 무개념틱한 초딩짓을 하고는 그냥 나가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진영수는 애써 쓴웃음을 짓고 이승원이 ‘별꼴이 다 있네요’라고 대충 무마하려고 했지만 이미 생방송으로 전부 방영이 되어버린 상황이었고 이후로 진영수에게는 ‘섹섹보테란’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닉네임이 추가되게 되었다. 이승훈의 아놔 c8이후로 채팅으로 일어난 방송사고였으며 이후로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배넷어택에서는 채팅창을 막아놓고 경기전에 연락처를 받아놓는 이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14. 온미디어 자사 스폰 사건
온게임넷은 인쿠르트 이후 차기 스타리그 스폰서를 공개하게 되는데 바투라는 이름의 바둑 형식의 온라인 게임 리그가 바로 그것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바투 역시 온게임넷 처럼 온미디어 계열안에서 개발되는 있는 게임이었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온게임넷은 온미디어의 스스로의 자사 스폰을 받는 웃지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이는 현 스타판의 암울한 상황을 잘 드러내 주는 실례라고 할 수 있다.
15. t1 저그 프로리그 1라운드 전패 사건
08-09시즌이 개편되면서 프로리그 규정이 상당부분 변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이 각 경기별 종족출전의무 제도와 팀플 폐지 제도를 들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요소는 두가지 다 sk t1 저그들에게 악재로 작용하였는데 당시 박태민 등 올드 유저는 부진하고 주로 활약하던 신인 역시 팀플 위주로 활약했었던 상황에서 티원 저그의 상황에서 이렇다 할 개인전 카드가 제시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떄문에 티원은 개인전이 1라운드 내내 저그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1라운드 12경기를 전패하는 수모를 겪게 된다. 김택용과 도재욱 등 프로토스 카드들이 멋지게 활약하고 정명훈 등 테란들이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저그에게 발목이 잡혀 티원은 1라운드 내내 하위권에 머물수 밖에 없었고 사람들은 티원 저그를 가리켜 ‘역시 먹티원’, ’양민저그’ 등등 비난을 쏟아냈으며 나중에는 과연 티원저그들이 몇연패까지 이룩할 수 있을지 기록달성에 더 초점을 두게 되었다. 이 때문에 티원은 mbc로부터 정영철을 영입해오기까지 이르렀으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실정이다. 참고로 티원 저그는 13연패를 찍고 이후에 stx 박성준에게 이승석이 승리하면서 마침내 그 현란한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16. 오영종 은퇴의혹 사건
07 전기리그에서 초반에 공군을 제외하고 꼴지를 하는 등 부진을 겪었으나 막판에 놀라울 만한 뒷심으로 최종순위 2위로 마감했던 르까프는 안타깝게 그 해 전기리그 final에서 삼성을 만나 4:0으로 패배했지만 이후에 후기리그 우승, final과 그랜드 파이널을 연달아 우승하며 플러스때의 암울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명실공히 e스포츠 최강팀으로 자리잡게 된다. 특히 07 후기리그 때 오영종의 활약은 눈부셨는데 개인리그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07 후기리그 다승왕, mvp, 포스트시즌과 그랜드 파이널 mvp등 모든 수상을 독차지 하며 팀의 전력에 톡톡히 한 몫을 했다. 이런 오영종이었으나 08 전기시즌 들어 성적이 딱히 부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전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사람들은 여러 의혹을 품게 되고 누군가 르까프 조정웅 감독과의 불화설을 주장하며 은퇴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모두가 단순한 악성 루머로 받아들였지만 이후에 조정웅 감독 결혼식에 오영종이 불참하고 팀원 내에서도 불화설이 불궈져 나오면서 이후에 르까프의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며 결국에는 포스트 시즌 진출에도 실패하는 등 정말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전*의 한 선수가 감독과의 불화로 은퇴까지 나오는 정말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뻔 했으나 오영종이 공군에 입대하게 되면서 일단 이 의혹은 마무리되었다.
17. 김동건의 트로이 회군 사건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박영민과 김동건이 트로이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당시 이 트로이란 맵은 입구가 중립 어시밀레이터로 막혀있어서 이것을 부숴버리면 맵이 섬으로 바뀌어버리는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때문에 이전에도 어시밀레이터를 부숴서 상대방을 섬으로 만들어 가둔다던가 하는 경기가 종종 연출되기도 하였다. 이 날 박영민은 초반 드라군 푸쉬로 김동건에게 어느 정도 피해를 주고 시작하게 되는데 이에 발끈한 김동건은 마린과 벌쳐 그리고 scv를 상당수 이끌고 치즈러쉬를 감행하게 된다. 하지만 박영민은 그 이전에 자신의 입구에 있는 어시밀레이터를 파괴해 버려서 스스로 섬맵을 만들어 버리게 이른다. 결국 김동건의 병력이 박영민의 입구에 도착했을때는 섬맵이 되어버린 상태였고 김동건은 뻘쭘하게 다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은 위화도 회군같다는 말을 하였고 김동건은 위화도 테란, 이성계 테란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사건은 트로이 회군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8. 클럽데이 온라인 msl 4강 올플토 사건
07 시즌 들어서부터 프로토스는 일약 황금기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급격한 상승세를 타게 되는데 여기엔 더블넥의 안정화, 리버로 시간 때우면서 캐리어 넘어가기, 아비터의 재발견 등등 종족의 발전적인 측면도 있지만 맵의 영향도 상당부분 존재하였다. 한마디로 토스가 이전에 비해 쉽게 더블넥을 구축하면서 제2, 제 3 멀티까지 가져갈 수 있게 배려한 맵들인데 대표적으로 프로리그의 카트리나, 곰티비의 로키등이 있다. 카트리나는 씹트리나, 토스리나 등으로 불리우며 토스와 저그나 테란등 타종족간의 전적차가 트리플 수준으로 벌어지는 맵이었고 로키에서는 한동안 저그가 토스에게 올킬(!)을 당하는 역관광의 수모를 겪는 맵이기도 했다. 이후로도 토스위주의 맵선정은 한동안 계속되었는데 비잔티움이라는 맵까지 등장하면서 클데온msl에는 8강에서 이미 타종족들은 사라지고 4강에 토스만이 살아남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특히 저그 유저들을 중심으로 프로토스 위주로 맵을 제작하고 선정하는 관계자와 맵퍼들에 대한 비난글이 쇄도하게 되었고 여기에 맵퍼가 맞대응 하면서 서로 실명까지 거론하는 등 격한 키배가 벌어지게 되었다. 유저와 맵퍼와 관계자간의 이해차이가 계속 맞물리면서 토스위주 맵선정에 대한 의혹은 깊어지게 되었고 결국 차기 스타리그인 바투에서는 달의눈물이라는 맵을 제작하여 현재 가장 약세인 저그를 배려하는 맵을 제작하기까지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맵퍼와 유저간의 오랜 갈등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다.
19. 프로게이머들 집단 은퇴사건
프로게이머들의 집단 군입대와 더불어 또 하나 화두에 올라오는 문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역시 꾸준하게 올드 게이머들이 은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프런트와의 불화, 성적의 부진, 가정 환경적인 요인등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올드 유저로써 신인과의 급격한 기량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워서 은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이전에 손목부상으로 은퇴한 현 티원 코치 박용욱이나 플레잉 코치로 다시 프로게이머 재개 선언을 했던 최연성의 경우도 그렇듯이 많은 이들이 게임에 대한 열정을 잃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삼성 저그의 주축이었던 변은종과 박성준 역시 소리소문 없이 은퇴했고 팀플마스터라 불리우던 이창훈 역시 연봉문제 때문에 프런트와 불화로 은퇴를 하게 되었다. 팬택의 심소명도 비슷한 이유로 조용히 은퇴를 하게 되었고 특히 ktf의 핵심 저그였던 조용호 까지 은퇴를 하게 되면서 이른바 소울저그의 창시멤버들은 현재 스타판 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특히 ktf는 변길섭의 플레잉 코치 전환, 조용호의 은퇴, 홍진호와 박정석의 군입대, 김동수와 강민이 해설로 빠지면서 올드 게이머들이 대거 이탈하는 상황을 낳았다.(동수형의 경우는 상당부분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해설자로 변한 강민 역시 이후에 프로게이머로써의 재개를 선언하긴 했으나 이전에 김동수의 전례를 봤을 때 사실상 어려운 일이라고 여겨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들의 활약상을 기억하고 있는 e스포츠 팬들에게 있어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 08-09 프로리그 귀맵 사건.
프로리그 08-09시즌 sk t1과 위메이드 폭스와의 대결에서 양 팀은 에이스 결정전 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게 되었다. t1에서는 그들의 간판 테란인 정명훈이 나오고 위메이드 에서도 역시 간판 테란인 박성균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 경기 초 중반 즈음에 박성균은 11시 부근에 전진 팩토리를 시도하게 되는데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scv를 몰래 빼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팬들의 함성소리와 겹치면서 정명훈의 전진해있던 마린이 돌아오는 scv를 보게 되고 상대적으로 빠르게 박성균의 전진 팩토리를 발견 하게 되었고 때문에 박성균의 전략은 생각외로 쉽게 무위로 돌아가게 되었다. 결국은 운영싸움 끝에 박성균이 승리를 거두게 되었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귀맵에 관한 발언을 하였고 또다시 귀맵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다
마세이s작성일
2009-01-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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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스타 50대 사건
1. 강민의 콧물 사건 강민이 스타경기도중 갑자기 pause를 검. 해설자들은 '아 마우스선에 문제가 있나요? 키보드에 문제가있나요? 하며 웅성웅성댔으나 강민은 갑자기 휴지를 꺼내 코를 킁 하고 푼다. 해설진들은 순간 아연실색했고 그뒤 터져나오는 웃음보를 참느라고 애를 썼었다. 강민은 이이후로 콧물토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2. 조정현의 똥누느라 늦었다 사건 조정현역시 경기도중 pause 를 걸었는데 강민처럼 자리에 있는게 아니라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갔다.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해있었던 때 알고보니 급해서 화장실에 갔었던게 아닌가. 이 이후로 조정현에게 건담테란 대나무류테란이라는 멋진 별명에 덩테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추가된다. 3. 임요환의 얼라이마인 사건 당시 얼라이마인(마인을 심고 상대와 동맹을 맺어 마인이 반응하지 않게 한후 상대가 마인 을 지나갈때 동맹을 풀어 마인이 반응하게 해서 핵과 같은 효과를 보는 전략)은 프로게이머 들사이에선 공공연히 인정되던 전략이었다. 방송사들은 이 전략이 밸런싱을 붕괴시킬수있다고 생각 금지시켰으나 임요환은 베르트랑과의 4강 1경기에서 이 얼라이마인 전략을 쓰게된다. 이 전략이 쓰인후 경기는 중단되었고 심판진들은 회의에 들어갔다. 당시 온게임넷 규정엔 얼라이마인을 쓰면 반칙이라고 되어있었으나 규정이 선수들에게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고 임요환선수역시 몰랐다고 함으로서 없던일로 유야무야 처리 경기는 다시 진행되었다. 임요환은 이 4강에서 3:0으로 베르트랑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간다. 4. 엠겜 워크리그 *사건 엠겜 워크 리그에서의 에피소드 최영찬 대 조정훈 경기에서 최영찬선수가 상당히 불리해지자 경기해설도중 해설자가 '아 최영찬선수 완전히 좃..' 하고 말을 멈추었다. 그야말로 대 방송사고 ... 해설자는 순간 '이제 이걸로 방송생활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3g정도 들었을것이다. 하지만 역시 관록의 이현주 '조정훈 선수에게 말렸죠' 순간적으로 좃을 조정훈으로 바꾸는 센스로 유야무야 해설은 진행되고 이 사건은 세간의 큰 화제가 된다. 5. 베르트랑의 커맨드센터 까기 사건 겜비시에서의 베르트랑의 경기. 임성춘은 베르트랑 진영에서 이상한것을 발견하게 된다. 베르트랑의 마린이 베르트랑의 커맨드센터를 때리는게 아닌가. 결국 베르트랑은 그 마린으로 자신의 커맨드센터를 날려버린다. 커맨드센터를 지독히도 사랑하는 베르트랑이었기에 더욱더 경악스러운 사건. 아니 오히려 뭐 커맨드센터 그까지거~ 하나 부시면 또 지으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파괴시킨것인가? 6. 김성제의 탱크 + 질럿 사건 차재욱대 김성제의 엠비시게임경기 둘다 이 경기승패와 상관없이 통과한상태라 이 경기는 승패가 중요하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이런 경기가 나올 수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김성제는 이경기 에서 다크아칸으로 차재욱의 scv를 뺏아 그걸로 커맨드짓고 건물지어 탱크 + 질럿 조합으로 차재욱을 관광시킨다. 다크아칸으로 유닛 하나 뺏는건 쉽게 볼수있지만 일꾼빼앗아 새살림 차려 이기는 건 공방양민에서도 쉽사리 나오지 않는경기. 승패는 상관없던 경기였지만 차재욱 은 이날의 경기를 잊지못해 인터뷰에서도 가장 기억나는경기로 이경기를 꼽았다. 7. 서지훈의 18사건 마이큐브 8강전 부산 야외무대에서 경기가 벌어졌다. 경기는 서지훈과 박정석의 경기 박정석은 특유의 드라군 컨트롤로 서지훈의 입구를 돌파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순간 카메라는 서지훈의 모습을 클로즈업했고 서지훈의 입이 열여덟 모양을 그리는걸 절묘하게 잡아준다. 이 사건은 서지훈의 18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었다. 8. 김현진의 제노스카이 사건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광안리 10만을 모아놓고 열린 이날 결승전에서 주훈은 7차전 에 그동안 부진했던 김현진을 투입하는 강수를 둔다. 모두들 주훈이 김현진을 신뢰하기때문에 제일 중요한 마지막 경기에 넣었구나 하고 생각할 찰나 주훈은 "김현진은 제노스카이에 최적 화된 선수입니다. 4:2로 6차전에 끝낼 생각입니다" 라는 발언을 해버렸다. 이 발언후 제노스카이 하면 김현진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되었고 역시 4:2로 6차전에 끝내버린다라는 말도 크게 이슈가 되었다. 9. 쉐끼정 사건 정수영 감독은 쉐끼정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정수영감독이 자신에게 이쉐끼 저쉐끼 라고 욕을 했었다고 글을 남겨서 불거진 별명인데 자세한 설명은 이렇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각 감독이 교대로 심판을 보기로 했는데 헥사트론 이대니얼감독이 나오지않고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나왔다. 정수영감독은 이에 화가나 장진남 장진수 형제에게 쉐끼쉐끼욕을 했고 이에 화가난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이에 대한 비판글을 인터넷에 올린것이다. 나중에 좋게 좋게 해결되었다고 하나 이 일이후로 정수영감독은 쉐끼정이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 10. 빠따정 사건 정수영 감독은 또 한편으로 빠따정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김동수 해설의원이 정수영감독 이 선수들에게 기합을 준다고 빠따질을 한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림으로서 불거진 별명이다. 김동수는 정수영감독의 빠따질에 강력히 비판을 했고, 이 일이후 정수영감독은 빠따정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해졌다. 특유의 카리스마적인 인상의 소유자인 정수영 감독의 이미지와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ktf선수들은 경기에 지면 빠따로 맞는다, 밀실에 가두고 빠따로 존내 팬다, 경기 이기면 빠따 일주일 면제권을 준다와 같은 각종 유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11. 스타급 센스 사건 온게임넷 2회 우승자 김동수 해설의원은 해설시 특유의 명언으로도 유명한데 역시 가장 유명한건 '스타급 센스'일것이다. 자신이 스타플레이어이기에 스타급 플레이어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김동수는 스타급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때마다 이게 스타급센스죠와같은 말을 썼고, 스타급 센스는 어느새 스타관련 최고의 유행어가 되었다. 이외에 '저 선수 연습 안하나요?' '마인대박~!!' 과 같은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12. 일부는 통통통통 사건 임요환과 이재훈의 기요틴에서 경기. 여기서 전용준은 스타해설 사상 최고의 랩을 쏘아 대며 엠씨용준으로 등극하게된다. 경기에서 이긴 사람만이 8강진출 상대는 대테란전 스페셜 리스트 이재훈, 거기다 맵은 플토극강의 기요틴. 아무리봐도 임요환이 절대 불리한 경기였지만 임요환은 특유의 타이밍을 살린 바카닉으로 이재훈을 꺽고 8강에 오른다. '바꿔주고 바꿔주고 ~~ 병력없어요 이재훈 지금은 병적없어요~~ 일부탱크는 시즈모드 일부는 통통통통~~' 와 같이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그의 랩은 데니안의 속사포랩을 능가하는 최고의 랩으로 인정 받았고 스갤에선 그의 랩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이후로 전용준은 아톰광고 찍을때까지 mc용준이라고 불리게 된다. 13. 변성철의 5드론 사건 스타리그 초창기 1.07버전 시절 변성철은 5드론이라는 극단적인 전술을 써서 상대를 이긴다. 지금이야 4드론이 하나의 전략으로 인정받는 시절이지만 그당시 5드론은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많았던 전략이었고 이 전략으로 이긴뒤 게시판에는 이게 옳은 행위인가 아닌가에 대해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14. 변종석 플토올킬 사건 김진태의 뒤를 이어 맵퍼로 나선 변종석은 노스텔지어라는 명맵을 만들며 최고의 맵제작자 로 우뚝 서게된다. 허나 그 영광도 잠시 질레트이후 듀얼에서 변종석은 맵밸런스 조절에 실패하고 여러 논란이되는 맵을 만들게 되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맵이 머큐리였다. 혹자에겐 훡유리라고 불리 기도 하는 이맵은 그야말로 저그플토전 플토에게 최악의 맵으로서 듀얼에서 플토선수들은 5차전에 머큐리에서 저그에게 모두 깨지며 탈락하고 만다. 그결과 에버컵에는 플토는 박정석 홀로 남게 되고 플토유저들은 '변종석 ㅅㅂㄹㅁ'하며 변종석 플토 올킬이라고 비난하게 된다. 변종석은 이에 대해 해명의 글을 올리나 그 뒤 나온 발해의 꿈도 단 두경기 쓰이고 테란플토전 극강 테란맵으로 밝혀져 사장되어버림으로서 다시금 변종석의 맵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있다. 15. 신주영 영창가다 사건 최초의 프로게이머라 불리는 신주영은 최초로 스타전술 책까지 냈었다. 이 책은 지금 보면 상당히 아스트랄한게 많은 책이기는 하지만(벙커를 미네랄 양끝, 커맨드 센터 앞 하나에서 지으면 삼각벙커로 무적의 방어술이라고 함) 당시 최초의 스타전술책을 낸것으로 상당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신주영이 스타를 접고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복무를 하러 갔으나 그는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은 군대생활을 했다. 이유는 휴가때마다 피시방에서 스타를 하다 스타에 몰입 자신 귀대날도 까먹고 스타만 하다 잡혀서 영창을 가곤 했기 때문이다. 16. 지영훈 헤드셋 거꾸로 쓴 사건 엠비시게임 지영훈선수와 서지수선수와의 경기 여자선수와 경기를 해서 그랬던 것인가 유난히 지영훈선수는 긴장을 하고 있었다. 순간 해설자들은 무언가 어색한 것을 발견했는데 지영훈선수가 헤드셋을 거꾸로 쓰고 있던게 아닌가. 해설자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안절부절했고 이승원 해설은 웃음을 참다 자기도 모르게 킁~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동준해설이 그나마 '이제 웃지만말고 해설해야죠'하며 제대로 해설을 하려고 애를 썼으나 이승원해설의 킁 한방에 다시금 무너지고 말았다. 그 뒤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 지영훈선수는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이사건은 방송사 사고 베스트 5에 '나라경제에 파리가 앉았습니다'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방송 사고로 꼽히기도 했다. 17. 장밍루가 그분보낸 사건 중국과 한국과의 스타대항전. 한국은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강민, 이윤열등의 초호화진영 으로 나섰고 누구도 한국이 승리한다는데 의문을 갖지않았다. 예상처럼 한국은 중국을 압도하며 4:1로 완승을 하는데 사람들은 4승한것보다 1패한것에 더 관심을 가졌다. 바로 임요환이 장밍루 에게 졌던 경기였는데 이 경기를 가지고 임까들은 임요환에게 먹,튀라는 별명을 씌어주며 임요환 입국금지하라라고 성토하기도 했다. 혹은 프로구단은 장밍루를 영입해라라는 요구들도 나오곤 했다. 18. 중립동물의 활약 사건 프로리그 한빛과 4u의 결승전 기요틴에서 이창훈선수는 더블레어로 러커드랍작전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박정석의 프로브가 멀티쪽으로 가서 이창훈선수가 더블레어가려는걸 발견하려는 찰나 박정석의 프로브는 중립동물에 막히고 그 새 저글링이 뛰어들어 박정석의 프로브를 잡는다. 결국 더블레어인걸 눈치채지못한 박정석, 이창훈의 러커드랍에 속절없이 밀리고 박정석은 그 경기가 한이되었는지 그 뒤 다른경기에서 중립동물을 골라 죽이는 비정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19. 이재훈의 50게이트사건 이재훈의 50게이트 사건은 지금도 화제가되는 유명한 사사건이다. 이재훈과 이윤열의 경기 이재훈은 초반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는 이름처럼 이윤열을 몰아붙여 압도적인 우세를 가져 온다. 그뒤 막멀티와 무한게이트신공으로 병력을 모았으며 게이트가 가장 많았을때 수를 세어 보니 50게이트였다. 그러나 어영부영 드라군 테란 병력에게 꼴아박고 이윤열은 차츰차츰 한방 병력을 모으기 시작해 이재훈의 진영을 하나하나 밀어버림으로서 이재훈은 희대의 역전극의 패자가 된다. 이것이 이름하여 이재훈의 50게이트 사건으로서 그때 이재훈이 지은 50게이트는 방송 경기사상 최고의 게이트 숫자로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다. 20. 나도현의 벙커링 사건 한게임배 나도현은 알고도 못막는 벙커링러쉬로 4강에 올랐다. 16강때부터 줄기차게 벙커링 을 써온 나도현은 그뒤 8강등에서도 벙커링을 썼으며 저그들은 그의 벙커링을 알면서도 막지 못해 지곤하였다. 하지만 그의 벙커링은 또한편 수많은 안티들을 양산했는데 안티들은 나도현을 나도벙이라고 부르며 벙커링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선수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질레트배 나도현은 벙커링을 자제하면서도 다시금 4강에 올라 비록 지긴했지만 박정석선수와 최연성선수 와 멋진 경기를 선보이며 실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그런 혹평들을 무마시켰다. 21. 임요환의 3연속 벙커링 사건 에버배 스타리그 4강 전설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가 맞붙었다. 모두들 최고의 임진록을 기대하며 tv앞에 앉아있는 찰나 경기는 너무나 순식간에 3:0으로 썰렁하게 마무리된다. 임요환은 3경기 모두 치즈러쉬로 손쉽게 승리하며 이는 임진록을 기대한 많은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 었다. 많은 팬들은 분노했고, '요환이는 치즈가좋아'와 같은 합성들이 쏟아져 나왔다. 기껏 온게임넷 유료 신청했는데 속았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었고 임요환을 임요벙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쏟아져나왔다. 한편으로는 그것도 하나의 전략이다라며 임요환을 옹호하는 팬들도 많았다. 임요환은 그런 비난에도 아랑곳없이 그뒤에 있던 홍진호와의 경기에서도 벙커링을 계속 줄기차게 쓰다 패하게 된다. 22. 박정석 랜덤 사건 박정석은 랜덤못하기로 첫손가락에 드는 선수중에 하나다. 올스타전 모든선수가 랜덤을 선택 해서 경기를 했는데 박정석은 임요환과 붙게 되었다. 임요환은 랜덤저그가 걸렸고 박정석은 랜덤 플토가 걸렸다. 누구나 박정석이 임요환을 안드로메다 관광시킬거라고 생각하는 찰나 박정석이 리버드랍으로 깔작데다 임요환의 히드라 러쉬에 그만 gg를 치고 만다. 그뒤 박정석은 홍진호와 랜덤전을 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홍진호는 랜덤플토 박정석은 랜덤저그가 나오게된다. 홍진호 는 이경기에서 박정석과 같은 물량을 선보이며 박정석을 버스태웠고 김도형은 이경기를 보며 '박정석선수 앞으로 랜덤하지마세요'라고 일갈했다. 23. 서지훈의 ddr사건 온게임넷에선 특별 프로그램으로 각 프로구단의 숙소를 방문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 주곤 했다. 이번 대상은 명문구단 go. go의 구석구석을 돌며 여러 에피소드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여주는 찰나 벽에 붙어있는 종이하나가 눈에 띈다. 종이에는 앞으로 많은 스타팬들로부터 회자될 명언 '서지훈 ddr안하면 우승~' 이 쓰여있었다. 여기서 ddr이 무엇인가 스타팬들로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고 아마 댄스댄스레볼루션이라는 게임을 말하는것이겠지만 혈기왕성한 남성 팬들은 그 단어에 다른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이글을 쓴건 박태민이었고 결국 박태민때문에 서지훈은 ddr테란이라는 이중적인 별명을 얻게 되었다. 24. 아침마당 사이버머니 1억 사건 아침마당에서 게임관련 주제로 방송을 했었고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대표로 초대되어 방송에 나갔다. 그러나 그 방송은 게임이 가지는 장점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송이 아닌 게임이 가지는 폐해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송이었다. 그것을 모르고 나간 임요환은 패널들과 진행 mc등에게 황당한 질문을 계속 받기 시작하는데 그 질문들은 "사이버머니 일억정도 있나요?" "pk하다보면 오프라인에서도 상대를 죽이고 싶어지나요" 와 같은 어처구니로 쌈싸먹는 질문들이었다. 임요환은 후에 '이런 방송인 줄 몰랐다' 라고 실토했고 네티즌들은 아침마당 게시판에 들어가 온갖항의글을 도배하기 시작했다. 25. 짜고치는 고스톱 의혹 사건 코카콜라배때 16강 d조 6경기 이근택 대 박경태의 경기는 짜고치는 고스톱같은 경기라는 비난을 들었던 경기였다. 홀오브발할라 이근택선수가 1승 1패, 박경태선수가 2패인상황에서 이근택이 승리 한다면 3자 재경기가 있고, 박경태가 승리한다면 이근택과 같이 동반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박경태는 이 경기에서 뉴클리어를 준비하다가 실패하며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져버렸는데 이에 대해 네티즌들으 박경태가 평소에 친한 이근택이나마 8강에 올리기위해 일부러 져주었다고 성토 하였고 이에 온게임넷은 정말 이례적으로 이선수들에 대한 특별방송을 마련 경기의 정황에 대해 두선수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박경태는 해명의 글을 올렸는데 이대로 3패로 떨어지느니 핵을 날려 임펙트있게 끝내고 싶었다라고 말하였다. 26. 임요환의 복수의 핵 사건 임요환은 wcg 첫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 대회에 한 외국선수가 두각 을 나타냈는데 그는 바로 처절테란 베르트랑이었다. 베르트랑은 임요환과 같이 진출한 조정현에게 핵을 날리며 이겨버렸고 이에 임요환은 복수를 다짐하며 이를 갈았다. 마침내 결승전에서 맞붙은 임요환과 베르트랑 임요환은 복수의 핵을 날리며 베르트랑을 꺾었고 결국 wcg 첫 대회에서 우승 을 하게된다. 27. 프로게이머 어뷰져 사건 wcg 2004 스타 대표를 뽑기위해 온라인예선이 국내에서 벌어지고 많은 국내게이머들은 온라인예선 에 참가하가 된다. 수일간의 온라인 예선이 끝나고 최종결과가 나왔는데 사람들은 이 결과에 대해 말도 안된다며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인즉슨 몇몇선수는 갑자기 랭킹이 지나치게 높은폭 으로 오르기도 하고 또 하루에 했다라고는 믿기어?截매??경기를 소화했기때문이다. 결국 몇몇 프로게이머들이 온라인예선을 통과하기위해 어뷰져(아이디를 여럿만들어 자신이 랭킹을 올리고 싶은 아이디를 밀어주기위해 일부러 져주는 행위)를 통해 승수를 쌓았다는것이 밝혀지며 wcg예선은 공신력 이 심하게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도덕성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다. 28. 임요환 귀맵사건 임요환은 홍진호와의 경기에서 귀맵논란을 받았었는데(귀맵: 관중들이 함성이나 소리로 상대의 전략을 미리 알아채는것) 홍진호가 스탑럴커를 했는데 임요환의 바이오닉 부대가 그곳을 지나려다 가 멈추었던것이 빌미가 되었다. 이에 몇몇은 관중의 함성때문에 임요환이 스탑럴커를 알아차리고 바이오닉 부대를 멈추었다라며 귀맵이다라고 임요환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과거에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으로 임요환에게 좋지않은 감정이 있는 송병석 역시 그중 하나였는데 "귀맵으로 럴커를 발견 했어도 마린은 그대로 전진해야 합니다'와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후에 송병석은 자신의 싸이에 '처음엔 그경기를 보고 저런 귀치터xx, 저런것도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최고의 게이머는 저런 관중반응도 겜에 연결시키는 구나' 와 같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29. 서지훈 배럭~~ 사건 한승엽과 서지훈의 듀얼 5경기, 한승엽선수는 센터bbs를 구사하며 몰래배럭을 선보였다. 하지만 서지훈 은 scv로 정찰에 성공, 무난히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게 되는데 문제는 그 뒤에 벌어졌다. 어떤 한 팬이 팬이 서지훈에게 배럭~이라고 소리를 쳐서 알려줬다고 글을 올렸고 그 뒤 배럭이라는 소리가 들어있는 관련동영상이 돌게 되었다. 동영상에선 분명 어떤 남성팬이 배러~억이라고 소리지르는게 잡히긴 하였는데 배럭이라고 또박또박 말한게 아니라 약간 어눌한투로 배러~억이라는 소리였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은 귀맵이다 아니다로 논란이 있었으며 이를 처음에 막지못한 온게임넷을 성토 하는 팬들도 많았다. 30. 나도현 졸도 사건 질레트배 나도현과 박태민의 16강 조 마지막경기. 나도현은 평상시와는 달리 얼굴이 창백했고 많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경기가 빨리 진행되지않고 계속 지연되는 찰나 나도현은 그대로 쓰러져버렸고 결국 진행요원에 업혀 밖으로 나오게 되고 경기는 열리지 못하게 된다. 의사검사결과 나도현에게 폐렴이 있었다는게 알려지고 프로게이머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너무 혹사당한게 원인 으로 밝혀진다. 경기룰로선 박태민이 승리할수도 있었으나 박태민은 나도현과의 재시합을 인정해 주고 재시합경기전 나도현은 박태민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게된다. 그뒤 나도현은 박태민을 이기 며 8강에 올라갔고 다시금 4강까지올라 2연속 4강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우게된다. 이 사건은 프로 게이머들의 건강문제를 화제로 만들기도 했다. 31. 스타리그 유료 입장 사건 항상 무료입장을 원칙으로하던 스타리그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모르는 유료입장이 있었다. 온게임넷 라스트1.07 대전 임요환vs기욤패트리 경기때 유료입장을 실시했는데 4~5000원정도의 입장료 를 받았었다. 결국 이것은 스타리그 처음이자 마지막의 유료입장이 되었고 그 경기로 얻은 수익금 은 불우이웃 돕기에 썼었다고 한다. 32. 비운의 우승자 변길섭 사건 온게임넷 우승자들은 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프로게이머들로서 스타팬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남기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온게임넷 우승을 하고도 제대로 인정을 못받고 심지어는 '어 그선수 우승했었어?' 하고 반문을 받는 비운의 우승자가 있다. 그가 바로 불꽃테란 변길섭. 그가 우승한 네이트배는 하필이면 2002년 한일월드컵과 겹쳐 한국의 4강신화에 전국민이 붉은악마가 되어 응원 하고 있을 동안에 치뤄졌다. 당연히 네이트배에 대한 스타팬들의 관심은 3g도 없었고 하필이면 임요환, 홍진호같은 인기선수들도 초반에 탈락함으로서 네이트배는 스타리그 사상 최악의 리그가 되어버렸고 그 대회를 우승한 변길섭은 우승자같지 않은 우승자로 남게되었다. 그뒤 온게임넷은 특별방송으로 스타리그 결승전을 내리 방송해주었는데 그 방송에서도 네이트배만 홀랑 빠져있어 다시금 변길섭에 가슴에 못을 박게 된다. 33. 최수범의 삼테란사건 최수범(현재는 최우범)은 삼테란으로 유명하다. 이는 최수범이 스타경기에서 커맨드는 세개인데 팩토리는 세개를 돌리는 엽기적인 경기를 보여줌으로서 시작되었다. 투멀티를 돌리면서도 팩토리 는 고작 세개만을 돌리는데 대해 감명을 받은 스갤인들은 최수범이 바람의 계곡에서 깜짝 삼파벳 을 선보이자 3과 최수범에는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가 있다라고 생각 그에게 삼수범이라는 닉네임 을 붙여주며 그를 대세로 만들었다. 3성칸소속, 한때 프로게이머 순위 33위등 3과 유난히 유별난 관계를 가진 최수범은 스갤인들의 사랑을 받았고 스갤인들이 올린 3수범화이팅이 온게임넷의 카메 라에 잡힘으로서 처음으로 스갤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삼테란은 엄청난 인기 를 끌었으며 삼체라는 독특한 체(말끝마다 삼을 붙이는거)도 이때 만들어졌다. 한편 온게임넷은 질레트배 오프닝에서 후반 선수들이 지나갈때 최수범부분만 딜레이를 주며 오래 잡고는 뒤에 마하 '3'라는 자막을 화면가운데에 주는데 이는 최수범을 기리기위해서 의도적으로 그랬다라는 의혹을 가져오게 된다. 34. 임요환의 파라독스 대역전 사건 마이큐브 16강 임요환과 도진광은 섬맵 파라독스에서 붙었다. 임요환은 골리앗 드랍으로 도진광을 공격했으나 도진광은 이를 손쉽게 막아내고 캐리어와 아비터 그리고 아비터리콜로 소환한 지상물량 으로 임요환의 본진을 거의 폐허로 만들었다. 임요환은 어찌어찌하며 막아냈으나 아직 도진광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상황, 하지만 임요환은 특유의 저축테란으로 남은 미네랄로 병력을 조금씩 조금씩 생산해 도진광의 멀티를 공격했고 도진광의 캐리어마저 골리앗으로 잡아내었다. 하지만 지상병력으로는 도진광이 우세였던 상황, 그러나 그 지상병력을 실어나를 셔틀한기를 뽑아낼 자원이 없었던 도진광은 결국 gg를 치고, 사람들은 이 대역전극에 함성을 질렀다. 이경기는 대 역전극경기중 하나로 통하면서 온게임넷 vod검색, 조회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35. 김동진의 이사테란 사건 김동진과 권정호의 챌린지 리그 머큐리에서 경기. 김동진은 권정호를 밀어내며 본진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었다. 이때 벌어진 권정호의 리버드랍. 셔틀에 태운 리버에 김동진은 커맨드센터고 팩토리 고 뭐고 할거없이 띄울수있는 건 다 띄워서 권정호의 멀티에 내려 새살림을 차린다. 많은 사람들 은 이 경기를 가리켜 코믹경기라고 일컬으며 김동진에게 이사테란이라는 별명을 준다. 이후 '동진 익스프레스'와 같은 짤방들이 여럿 제작되곤 한다. 36. 김동진의 싱하테란 사건 그동안 이사테란이라고 불리웠던 김동진이 한순간에 싱하테란이라고 불려지게 된 운명의 경기 레퀴엠에서의 박성준과의 한판. 레퀴엠에서 김동진은 당대 최고의 저그인 박성준과 한판 경기를 하게 되었고 이경기에서 박성준은 디파일러 다크스웜 + 럴커로 상대하려고 하나 김동진은 이에 전혀 쫄지않았다. 보통 테란이 다크스웜치면 바이오닉 병력을 뒤로 무르는게 정석인 반면에 김동진은 오히려 파뱃을 잔뜩 뽑아 다크스웜안으로 집어넣어 파뱃 불로 럴커를 지져 죽였으며 김도형과 김동수는 그에게 폭렬테란 위험한 테란이라고 하였다. 결국 이경기는 싱하정신을 보여 준 김동진에 승리를 안겨주었고 싱하토스 박대만과 함께 싱하계의 두거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37. 2001 sky 결승전 인큐버스 사건 2001 sky배 결승전 임요환과 김동수의 1차전. 맵은 인큐버스였다. 임요환은 김동수의 앞마당멀티 근처에 있는 섬에 드랍쉽을 가지고 탱크드랍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드랍쉽은 탱크를 내려놓지 못하 고 계속 섬주변을 삘삘거리며 배회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온겜넷이 임요환에게 줬던 맵버전과 결승당일 사용했던 인큐버스 맵버전이 다른걸로 밝혀졌다. 임요환에게 줬던 건 탱크한대가 드랍할수있는 맵이었고 결승당일날 사용된 맵은 드랍 이 안되는 맵이었던 것이다. 이 결승전에서 김동수는 임요환을 3:2로 꺾고 플토최초의 2회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38. 서지수 최진우 관광사건 엠비씨게임 마이너리그 서지수와 최진우는 여성프로게이머들과 예선을 통해 통과하여 서로 맞붙 게 된다. 이 경기에서 서지수는 온게임넷 우승자이기도 한 최진우를 압도적으로 이겼다. 이경기는 그동안 절대 남성게이머를 이길수없다라던 여성게이머가 남성게이머를 압도적으로 이겨서 더 유명해진 경기로서 이 경기이후에 최진우는 프로게임생활을 접게 되었다. 39. 윤정민 마우스 투척 사건 엠비시 마이너리그 3차예선 윤정민과 박성준의 경기에서 윤정민은 경기패배후 화난 표정으로 마우스를 쎄게 잡아빼고 바로 나가버렸다. 세팅이 잘못되어 마우스가 말을 듣지않아 컨트롤미스 로 패하게 되어 이에 화가나 마우스를 쎄게 잡아빼고 나갔던것데 이게 카메라로 보기엔 마우스를 뽑아 던지는것처럼 카메라에 잡혀 많은 사람들이 윤정민 마우스를 던진게 아니냐 하고 많은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나중에 윤정민은 마우스를 던진게 아니라 세게뽑았던거라며 해명하 였다. 40. 이기석 어뷰져 사건 배틀넷 세계대회는 참가하기위해선 어느정도 배넷 아이디가 승률과 레더 순위가 좋아야 했다. 그 승률과 순위를 맞추기 위해 이기석은 친구들을 동원 어뷰저를 했고 예선을 통과할수 있었다. 부정으로 예선을 통과하기는 했으나 본선에서 실력으로 수많은 배넷 강호들을 꺽으며 세계 랭크 no.1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41.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 스타 초창기, 그당시 스타팬들은 겜큐게시판에서 어울려 놀았고 그 게시판에는 프로게이머들까지 들어와서 글을 남기고 팬들과 어울리곤 했다. 아직 프로게이머가 확실히 자리잡지 않은 시점, 프로게이머들은 활발히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어떨때는 서로 싸우기도 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사건이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이다. 송병석과 아이들은 송병석, 김동수, 강도경을 말하는데 임요환 이 김동수를 센터투배럭이라는 전략으로 이기자 송병석은 이에 대해 임요환은 실력으로 안되니까 변칙을 쓰는 선수라고 비판했고 이에 임팬들이 격분 송병석을 비판하자 김동수와 강도경이 나서서 송병석을 옹호하며 전략을 주로쓰는 임요환을 비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임요환이 전략만 쓴다고 비판했던 김동수는 후에 가장 전략적인 플토선수로 명성을 쌓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임요환과 송병석간의 미묘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게 된다. 42. 송병석 은퇴사건 모든 스타 팬들이라면 한번쯤 꿈꿔보는 경기가 임뱅록이다. 임뱅록은 임요환과 송병석의 경기를 말하는것으로 스타경기 외적인 상황에서 여러번 맞부딪쳤던 임요환과 송병석이 제대로 큰경기에서 맞붙어보기를 원했던 팬들의 염원을 담아 만든 말이었다. 그동안 임요환과 송병석은 프리미어리그등에서 몇번만났고 그때마다 임요환이 이겼으며 스타리그 나 메이저리그같은 경기에서 만난적은 없었다. 이유는 송병석이 번번이 챌린지리그, 마이너리그 에서 떨어짐으로서 기회가 없었던 까닭이었다. 송병석은 챌린지리그에서 이재항에게 엄청난 꽃밭 토스를 선보이며 안전제일주의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승리 듀얼에 처음으로 올라가게되고 이번 듀얼에서 떨어지면 은퇴하겠다라고 선언하고 스타리그 첫진출에 자신의 모든걸 걸게 된다. 듀얼 이윤열과의 노스텔지어에서의 첫경기에서 송병석은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승리하였고 스타리그 진출티켓을 한발짝만 남겨놓게 된다. 그리고 승자진출전, 펠레노르에서 송병석은 정말 처절한 경기를 하며 명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테란에게 패배하게 된다. 당시 펠레노르에 있던 구조물등은 질럿 드라군의 이동을 방해하였고 송병석이 보여준 투혼이 오버랩되며 펠레노르는 테란맵이라고 심한 비난을 받게 된다. 그 뒤 마지막 최종진출전에서 이윤열에게 패배하며 마지막 까지 모든걸 불태웠던 사나이 토스 송병석은 은퇴를 선언하게 되고 팬들이 바랬던 스타리그 임뱅록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43. 홍진호 gg사건 홍진호는 스타경기중 패배직전에 몰리게 된다. 그때 네트워크 사정이 안좋아졌는지 갑자기 컴퓨터가 버벅거리기 시작하며 드랍화면이 뜨기 시작한다. 이때 홍진호는 gg를 치며 깔끔하게 경기패배를 인정하고 나간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이 홍진호선수의 매너를 칭찬하며 경기가 네트워크 사정으로 중단되면 재경기를 할수있음에도 gg치고 나간 홍진호에게 박수를 보냈다. 44. 강민의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 사건 스타경기역사상 가장 짜릿한 전략중의 하나로 뽑히는 강민의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몽상가로서 의 강민의 면모를 다시보여주는 명전략이었다. 섬맵 페러렐라인즈 3, 엠비시게임 강민과 이병민의 경기에서 강민은 아비터를 생산하면서 병력을 모은다. 누구나 아비터 리콜을 생각했을 상황, 그러나 이병민은 본진에 골리앗과 터렛으로 완벽한 방어를 했었고, 이병민이 뭐로보나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때 강민의 아비터가 2대에서 갑자기 10여대가 된다. 강민이 하템으로 헐루시네이션을 써서 아비터 를 복사한것, 복사한 아비터들이 이병민의 골리앗과 터렛의 공격을 몸으로 막아낼동안 진짜 아비터가 테란의 본진에 지상병력을 리콜하면서 이병민의 gg를 받아내었다. 45. 박성준의 수박바사건 질레트배에서 최연성이라는 최강테란을 꺽으며 그야말로 신데렐라가 된 박성준은 저그의 온게임넷 첫우승을 위해 결승전에 선다. 이 결승전에서 박성준은 파격적인 머리와 패션을 보여주는데 빨간색 으로 염색한 머리에 녹색옷과 빨간망또를 둘렀는데 이 모습이 마치 수박바와 비슷하다 하여 많은 스타팬들은 박성준에게 수박바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46. 전상욱의 없어 사건 전상욱은 스타리그에 진출하고 조지명식에서 해설자들과 인터뷰를 하게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도형 등은 당시 이 인터뷰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렸는데 바로 아스트랄한 세계를 가진 전상욱 때문이었다. 인터뷰에 항상 말을 짧게 끝는 전상욱은 '킹덤언더 파이어 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도움이 되고 그러나요?'라는 질문에 '도움됐어', '원래 찍고 싶은 상대가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없어', '게임 승리할 자신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있을땐 있고 없을땐 없어' 와 같은 아스트랄한 답변을 함으로서 순식간에 대세가 되었다. 47. 출발 드림팀 사건 출발드림팀이라는 kbs프로그램에 연예인팀과 프로게이머팀이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당시 프로게이머 드림팀으로 출전한 선수는 임요환 강도경 김정민 임성춘 장진남 이었는데 프로게이머 들에 대한 인식이 지금같지는 않았던 상황탓인지 프로게이머들을 왕따시키고 무시하며 연예인들 끼리 낄낄대었다. 특히 프로게이머들이 스피디하게 이겨버리자 이창명은 다시해야한다며 분위기 조성해서 경기를 다시 시작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벌어졌고 이 방송이후 많은 스타 팬들이 분노 에차 kbs 게시판을 습격하였다. 48. 피터의 간지나는 윙크 사건 헥사트론의 외국인 선수 피터는 유달리 카메라를 의식하던 선수였다. 방송카메라가 경기석에 앉아 있는 피터의 얼굴을 클로즈업할 찰나 카메라가 자신을 클로즈업하는 걸 알아차린 피터가 윙크 한방을 날려주었고 그 간지나는 윙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아 그후로 피터는 간지토스가 되었다. 49. 박성준의 불꽃마린 사건 프로리그에서 박성준은 랜덤으로 나와 조용호를 상대했다. 당시 기요틴에서 박성준은 랜덤테란이 나왔고 마린 메딕 파뱃으로 조용호의 성큰밭을 뚫기 시작했다. 조용호 역시 이에 대비해 성큰을 7~8개 박았고 해설자들은 '저건 절대 못뚫죠' '뚫을수없어요'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박성준은 신기의 컨트롤로 성큰 밭을 뚫고 조용호를 이겼고 김동수는 허탈한 말투로 '저걸 뚫네요'라고 한마디 했다. 50. 프로리그 오프닝 낚시 사건 sky 프로리그는 멋진 오프닝으로도 더욱 주목을 받았던 대회였다. 1차리그, 2차리그 모두 사람들 의 시선을 잡는 오프닝으로 성공한 sky 프로리그는 3차리그에선 위영광 pd가 직접나서 모두를 깜짝 놀래킬 오프닝을 만들어 선보이겠다고 공언하고 팬들은 깊은 관심을 보인다. 드디어 프로리그 3차리그 오프닝이 공개될 순간, 화면 떡하니 보여지는 푸른 화면에 스타팬들은 모두 함성을 질렀으나 그 함성은 좀있어 다시 낚시에 당한 팬들의 비명으로 바뀌게 된다. 푸른화면만 계속 나오다 그냥 끝나버리며 it's fishing 을 몸소 실천한 오프닝에 스타팬들은 분노했고, 전용준은 아직 오프닝이 완성되지 않아서 다음주에 공개합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뒤 스타팬들의 그런 분노는 일주일뒤 공개된 sky 프로리그 3라운드 오프닝의 깔쌈한 모습에 일순간에 사그라들고 만다.
교황3작성일
2007-07-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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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의 황당한 사건 Best 50
1. 강민의 콧물 사건 강민이 스타경기도중 갑자기 pause를 검. 해설자들은 '아 마우스선에 문제가 있나요? 키보드에 문제가있나요? 하며 웅성웅성댔으나 강민은 갑자기 휴지를 달라고하고는 코를 킁 하고 푼다. 해설진들은 순간 아연실색했고 그뒤 터져나오는 웃음보를 참느라고 애를 썼었다. 강민은 이이후로 콧물토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2. 조정현의 똥누느라 늦었다 사건 조정현역시 경기도중 pause 를 걸었는데 강민처럼 자리에 있는게 아니라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갔다.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해있었던 때 알고보니 급해서 화장실에 갔었던게 아닌가. 이 이후로 조정현에게 건담테란 대나무류테란이라는 멋진 별명에 덩테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추가된다. 3. 임요환의 얼라이마인 사건 당시 얼라이마인(마인을 심고 상대와 동맹을 맺어 마인이 반응하지 않게 한후 상대가 마인을 지나갈때 동맹을 풀어 마인이 반응하게 해서 핵과 같은 효과를 보는 전략)은 프로게이머들사이에선 공공연히 인정되던 전략이었다. 방송사들은 이 전략이 밸런싱을 붕괴시킬수있다고 생각 금지시켰으나 임요환은 베르트랑과의 4강 1경기에서 이 얼라이마인 전략을 쓰게된다. 이 전략이 쓰인후 경기는 중단되었고 심판진들은 회의에 들어갔다. 당시 온게임넷 규정엔 얼라이마인을 쓰면 반칙이라고 되어있었으나 규정이 선수들에게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고 임요환선수역시 몰랐다고 함으로서 없던일로 유야무야 처리 경기는 다시 진행되었다. 임요환은 이 4강에서 3:0으로 베르트랑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간다. 4. 엠겜 워크리그 *사건 엠겜 워크 리그에서의 에피소드 최영찬 대 조정훈 경기에서 최영찬선수가 상당히 불리해지자 경기해설도중 해설자가 '아 최영찬선수 완전히 좃..' 하고 말을 멈추었다. 그야말로 대 방송사고 ... 해설자는 순간 '이제 이걸로 방송생활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3g정도 들었을것이다. 하지만 역시 관록의 이현주 '조정훈 선수죠..' 순간적으로 좃을 조정훈으로 바꾸는 센스로 유야무야 해설은 진행되고 이 사건은 세간의 큰 화제가 된다. 5. 베르트랑의 커맨드센터 까기 사건 겜비시에서의 베르트랑의 경기. 임성춘은 베르트랑 진영에서 이상한것을 발견하게 된다. 베르트랑의 마린이 베르트랑의 커맨드센터를 때리는게 아닌가. 결국 베르트랑은 그 마린으로 자신의 커맨드센터를 날려버린다. 커맨드센터를 지독히도 사랑하는 베르트랑이었기에 더욱더 경악스러운 사건. 아니 오히려 뭐 커맨드센터 그까지거~ 하나 부시면 또 지으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파괴시킨것인가? 6. 김성제의 탱크 + 질럿 사건 차재욱대 김성제의 엠비시게임경기 둘다 이 경기승패와 상관없이 통과한상태라 이 경기는 승패가 중요하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이런 경기가 나올 수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김성제는 이경기 에서 다크아칸으로 차재욱의 scv를 뺏아 그걸로 커맨드짓고 건물지어 탱크 + 질럿 조합으로 차재욱을 관광시킨다. 다크아칸으로 유닛 하나 뺏는건 쉽게 볼수있지만 일꾼빼앗아 새살림 차려 이기는 건 공방양민에서도 쉽사리 나오지 않는경기. 승패는 상관없던 경기였지만 차재욱 은 이날의 경기를 잊지못해 인터뷰에서도 가장 기억나는경기로 이경기를 꼽았다. 7. 서지훈의 18사건 마이큐브 8강전 부산 야외무대에서 경기가 벌어졌다. 경기는 서지훈과 박정석의 경기 박정석은 특유의 드라군 컨트롤로 서지훈의 입구를 돌파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순간 카메라는 서지훈의 모습을 클로즈업했고 서지훈의 입이 열여덟 모양을 그리는걸 절묘하게 잡아준다. 이 사건은 서지훈의 18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었다. 8. 김현진의 제노스카이 사건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광안리 10만을 모아놓고 열린 이날 결승전에서 주훈은 7차전에 그동안 부진했던 김현진을 투입하는 강수를 둔다. 모두들 주훈이 김현진을 신뢰하기때문에 제일 중요한 마지막 경기에 넣었구나 하고 생각할 찰나 주훈은 '김현진은 제노스카이에 최적화된 선수입니다. 4:2로 6차전에 끝낼 생각입니다' 라는 발언을 해버렸다. 이 발언후 제노스카이 하면 김현진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되었고 역시 4:2로 6차전에 끝내버린다라는 말도 크게 이슈가 되었다. 9. 쉐끼정 사건 정수영 감독은 쉐끼정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정수영감독이 자신에게 이쉐끼 저쉐끼 라고 욕을 했었다고 글을 남겨서 불거진 별명인데 자세한 설명은 이렇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각 감독이 교대로 심판을 보기로 했는데 헥사트론 이대니얼감독이 나오지않고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나왔다. 정수영감독은 이에 화가나 장진남 장진수 형제에게 쉐끼쉐끼욕을 했고 이에 화가난 장진남 장진수 형제가 이에 대한
비판글을 인터넷에 올린것이다. 나중에 좋게 좋게 해결되었다고 하나 이 일이후로 정수영감독은 쉐끼정이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 10. 빠따정 사건 정수영 감독은 또 한편으로 빠따정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김동수 해설의원이 정수영감독 이 선수들에게 기합을 준다고 빠따질을 한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림으로서 불거진 별명이다. 김동수는 정수영감독의 빠따질에 강력히 비판을 했고, 이 일이후 정수영감독은 빠따정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해졌다. 특유의 카리스마적인 인상의 소유자인 정수영 감독의 이미지와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ktf선수들은 경기에 지면 빠따로 맞는다, 밀실에 가두고 빠따로 존내 팬다, 경기 이기면 빠따 일주일 면제권을 준다와 같은 각종 유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11. 스타급 센스 사건 온게임넷 2회 우승자 김동수 해설의원은 해설시 특유의 명언으로도 유명한데 역시 가장 유명한건 '스타급 센스'일것이다. 자신이 스타플레이어이기에 스타급 플레이어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김동수는 스타급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때마다 이게 스타급센스죠와같은 말을 썼고, 스타급 센스는 어느새 스타관련 최고의 유행어가 되었다.
이외에 '저 선수 연습 안하나요?' '마인,마인,마인,마인대박~!!' 과 같은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12. 일부는 통통통통 사건 임요환과 이재훈의 기요틴에서 경기. 여기서 전용준은 스타해설 사상 최고의 랩을 쏘아 대며 엠씨용준으로 등극하게된다. 경기에서 이긴 사람만이 8강진출 상대는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이재훈, 거기다 맵은 플토극강의 기요틴. 아무리봐도 임요환이 절대 불리한 경기였지만 임요환은 특유의 타이밍을 살린 바카닉으로 이재훈을 꺽고 8강에 오른다. '바꿔주고 바꿔주고 ~~ 병력없어요 이재훈 지금은 병적없어요~~ 일부탱크는 시즈모드 일부는 통통통통~~' 와 같이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그의 랩은 데니안의 속사포랩을 능가하는 최고의 랩으로 인정 받았고 스갤에선 그의 랩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이후로 전용준은 아톰광고 찍을때까지 mc용준이라고 불리게 된다. 13. 변성철의 5드론 사건 스타리그 초창기 1.07버전 시절 변성철은 5드론이라는 극단적인 전술을 써서 상대를 이긴다. 지금이야 4드론이 하나의 전략으로 인정받는 시절이지만 그당시 5드론은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많았던 전략이었고 이 전략으로 이긴뒤 게시판에는 이게 옳은 행위인가 아닌가에 대해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14. 변종석 플토올킬 사건 김진태의 뒤를 이어 맵퍼로 나선 변종석은 노스텔지어라는 명맵을 만들며 최고의 맵제작자 로 우뚝 서게된다. 허나 그 영광도 잠시 질레트이후 듀얼에서 변종석은 맵밸런스 조절에 실패하고 여러 논란이되는 맵을 만들게 되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맵이 머큐리였다. 혹자에겐 훡유리라고 불리 기도 하는 이맵은 그야말로 저그플토전 플토에게 최악의 맵으로서 듀얼에서 플토선수들은 5차전에 머큐리에서 저그에게 모두 깨지며 탈락하고 만다. 그결과 에버컵에는 플토는 박정석 홀로 남게 되고 플토유저들은 '변종석 ㅅㅂㄹㅁ'하며 변종석 플토 올킬이라고 비난하게 된다. 변종석은 이에 대해 해명의 글을 올리나 그 뒤 나온 발해의 꿈도 단 두경기 쓰이고 테란플토전 극강 테란맵으로 밝혀져 사장되어버림으로서 다시금 변종석의 맵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있다. 15. 신주영 영창가다 사건 최초의 프로게이머라 불리는 신주영은 최초로 스타전술 책까지 냈었다. 이 책은 지금 보면 상당히 아스트랄한게 많은 책이기는 하지만(벙커를 미네랄 양끝, 커맨드 센터 앞 하나에서 지으면 삼각벙커로 무적의 방어술이라고 함) 당시 최초의 스타전술책을 낸것으로 상당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신주영이 스타를 접고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복무를 하러 갔으나 그는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은 군대생활을 했다. 이유는 휴가때마다 피시방에서 스타를 하다 스타에 몰입 자신 귀대날도 까먹고 스타만 하다 잡혀서 영창을 가곤 했기 때문이다. 16. 지영훈 헤드셋 거꾸로 쓴 사건 엠비시게임 지영훈선수와 서지수선수와의 경기 여자선수와 경기를 해서 그랬던 것인가 유난히 지영훈선수는 긴장을 하고 있었다. 순간 해설자들은 무언가 어색한 것을 발견했는데 지영훈선수가 헤드셋을 거꾸로 쓰고 있던게 아닌가. 해설자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안절부절했고 이승원 해설은 웃음을 참다 자기도 모르게 킁~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동준해설이 그나마 '이제 웃지만말고 해설해야죠'하며 제대로 해설을 하려고 애를 썼으나 이승원해설의 킁 한방에 다시금 무너지고 말았다. 그 뒤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 지영훈선수는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이사건은 방송사 사고 베스트 5에 '나라경제에 파리가 앉았습니다'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방송 사고로 꼽히기도 했다. 17. 장밍루가 그분보낸 사건 중국과 한국과의 스타대항전. 한국은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강민, 이윤열등의 초호화진영 으로 나섰고 누구도 한국이 승리한다는데 의문을 갖지않았다. 예상처럼 한국은 중국을 압도하며 4:1로 완승을 하는데 사람들은 4승한것보다 1패한것에 더 관심을 가졌다. 바로 임요환이 장밍루 에게 졌던 경기였는데 이 경기를 가지고 임까들은 임요환에게 먹,튀라는 별명을 씌어주며 임요환 입국금지하라라고 성토하기도 했다. 혹은 프로구단은 장밍루를 영입해라라는 요구들도 나오곤 했다. 18. 중립동물의 활약 사건 프로리그 한빛과 4u의 결승전 기요틴에서 이창훈선수는 더블레어로 러커드랍작전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박정석의 프로브가 멀티쪽으로 가서 이창훈선수가 더블레어가려는걸 발견하려는 찰나 박정석의 프로브는 중립동물에 막히고 그 새 저글링이 뛰어들어 박정석의 프로브를 잡는다. 결국 더블레어인걸 눈치채지못한 박정석, 이창훈의 러커드랍에 속절없이 밀리고 박정석은 그 경기가 한이되었는지 그 뒤 다른경기에서 중립동물을 골라 죽이는 비정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19. 이재훈의 50게이트사건 이재훈의 50게이트 사건은 지금도 화제가되는 유명한 사건이다. 이재훈과 이윤열의 경기 이재훈은 초반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는 이름처럼 이윤열을 몰아붙여 압도적인 우세를 가져온다. 그뒤 막멀티와 무한게이트신공으로 병력을 모았으며 게이트가 가장 많았을때 수를 세어 보니 50게이트가 넘었다. 그러나 어영부영 드라군,질럿이 테란 병력에게 꼴아박고 이윤열은 차츰차츰 한방 병력을 모으기 시작해 이재훈의 진영을 하나하나 밀어버림으로서 이재훈은 희대의 역전극의 패자가 된다. 이것이 이름하여 이재훈의 50게이트 사건으로서 그때 이재훈이 지은 50게이트는 방송 경기사상 최고의 게이트 숫자로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다. 20. 나도현의 벙커링 사건 한게임배 나도현은 알고도 못막는 벙커링러쉬로 4강에 올랐다. 16강때부터 줄기차게 벙커링을 써온 나도현은 그뒤 8강등에서도 벙커링을 썼으며 저그들은 그의 벙커링을 알면서도 막지 못해 지곤하였다. 하지만 그의 벙커링은 또한편 수많은 안티들을 양산했는데 안티들은 나도현을 나도벙이라고 부르며 벙커링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선수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질레트배 나도현은 벙커링을 자제하면서도 다시금 4강에 올라 비록 지긴했지만 박정석선수와 최연성선수 와 멋진 경기를 선보이며 실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그런 혹평들을 무마시켰다. 21. 임요환의 3연속 벙커링 사건 에버배 스타리그 4강 전설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가 맞붙었다. 모두들 최고의 임진록을 기대하며 tv앞에 앉아있는 찰나 경기는 너무나 순식간에 3:0으로 썰렁하게 마무리된다. 임요환은 3경기 모두 치즈러쉬로 손쉽게 승리하며 이는 임진록을 기대한 많은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 었다. 많은 팬들은 분노했고, '요환이는 치즈가좋아'와 같은 합성들이 쏟아져 나왔다. 기껏 온게임넷 유료 신청했는데 속았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었고 임요환을 임요벙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쏟아져나왔다. 한편으로는 그것도 하나의 전략이다라며 임요환을 옹호하는 팬들도 많았다. 임요환은 그런 비난에도 아랑곳없이 그뒤에 있던 홍진호와의 경기에서도 벙커링을 계속 줄기차게 쓰다 패하게 된다. 22. 박정석 랜덤 사건 박정석은 랜덤못하기로 첫손가락에 드는 선수중에 하나다. 올스타전 모든선수가 랜덤을 선택 해서 경기를 했는데 박정석은 임요환과 붙게 되었다. 임요환은 랜덤저그가 걸렸고 박정석은 랜덤 플토가 걸렸다. 누구나 박정석이 임요환을 안드로메다 관광시킬거라고 생각하는 찰나 박정석이 리버드랍으로 깔작데다 임요환의 히드라 러쉬에 그만 gg를 치고 만다. 그뒤 박정석은 진호와 랜덤전을 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홍진호는 랜덤플토 박정석은 랜덤저그가 나오게된다. 홍진호 는 이경기에서 박정석과 같은 물량을 선보이며 박정석을 버스태웠고 김도형은 이경기를 보며 '박정석선수 앞으로 랜덤하지마세요'라고 일갈했다. 23. 서지훈의 ddr사건 온게임넷에선 특별 프로그램으로 각 프로구단의 숙소를 방문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 주곤 했다. 이번 대상은 명문구단 go. go의 구석구석을 돌며 여러 에피소드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여주는 찰나 벽에 붙어있는 종이하나가 눈에 띈다. 종이에는 앞으로 많은 스타팬들로부터 회자될 명언 '서지훈 ddr안하면 우승~' 이 쓰여있었다. 여기서 ddr이 무엇인가 스타팬들로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고 아마 댄스댄스레볼루션이라는 게임을 말하는것이겠지만 혈기왕성한 남성 팬들은 그 단어에 다른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이글을 쓴건 박태민이었고 결국 박태민때문에 서지훈은 ddr테란이라는 이중적인 별명을 얻게 되었다. 24. 아침마당 사이버머니 1억 사건 아침마당에서 게임관련 주제로 방송을 했었고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대표로 초대되어 방송에 나갔다. 그러나 그 방송은 게임이 가지는 장점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송이 아닌 게임이 가지는 폐해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송이었다. 그것을 모르고 나간 임요환은 패널들과 진행 mc등에게 황당한 질문을 계속 받기 시작하는데 그 질문들은 '사이버머니 일억정도 있나요?' 'pk하다보면 오프라인에서도 상대를 죽이고 싶어지나요' 와 같은 어처구니로 쌈싸먹는 질문들이었다. 임요환은 후에 '이런 방송인 줄 몰랐다' 라고 실토했고 네티즌들은 아침마당 게시판에 들어가 온갖항의글을 도배하기 시작했다. 25. 짜고치는 고스톱 의혹 사건 코카콜라배때 16강 d조 6경기 이근택 대 박경태의 경기는 짜고치는 고스톱같은 경기라는 비난을 들었던 경기였다. 홀오브발할라 이근택선수가 1승 1패, 박경태선수가 2패인상황에서 이근택이 승리 한다면 3자 재경기가 있고, 박경태가 승리한다면 이근택과 같이 동반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박경태는 이 경기에서 뉴클리어를 준비하다가 실패하며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져버렸는데 이에 대해 네티즌들으 박경태가 평소에 친한 이근택이나마 8강에 올리기위해 일부러 져주었다고 성토하였고 이에 온게임넷은 정말 이례적으로 이선수들에 대한 특별방송을 마련 경기의 정에 대해 두선수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박경태는 해명의 글을 올렸는데 이대로 3패로 떨어지느니 핵을 날려 임펙트있게 끝내고 싶었다라고 말하였다. 26. 임요환의 복수의 핵 사건 임요환은 wcg 첫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 대회에 한 외국선수가 두각 을 나타냈는데 그는 바로 처절테란 베르트랑이었다. 베르트랑은 임요환과 같이 진출한 조정현에게 핵을 날리며 이겨버렸고 이에 임요환은 복수를 다짐하며 이를 갈았다. 마침내 결승전에서 맞붙은 임요환과 베르트랑 임요환은 복수의 핵을 날리며 베르트랑을 꺾었고 결국 wcg 첫 대회에서 우승 을 하게된다. 27. 프로게이머 어뷰져 사건 wcg 2004 스타 대표를 뽑기위해 온라인예선이 국내에서 벌어지고 많은 국내게이머들은 온라인예선 에 참가하가 된다. 수일간의 온라인 예선이 끝나고 최종결과가 나왔는데 사람들은 이 결과에 대해 말도 안된다며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인즉슨 몇몇선수는 자기 랭킹이 지나치게 높은폭으로 오르기도 하고 또 하루에 했다라고는 믿기어?截매??경기를 소화했기때문이다. 결국 몇몇 프로게이머들이 온라인예선을 통과하기위해 어뷰져(아이디를 여럿만들어 자신이 랭킹을 올리고 싶은 아이디를 밀어주기위해 일부러 져주는 행위)를 통해 승수를 쌓았다는것이 밝혀지며 wcg예선은 공신력이 심하게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도덕성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다. 28. 임요환 귀맵사건 임요환은 홍진호와의 경기에서 귀맵논란을 받았었는데(귀맵: 관중들이 함성이나 소리로 상대의 전략을 미리 알아채는것) 홍진호가 스탑럴커를 했는데 임요환의 바이오닉 부대가 그곳을 지나려다 가 멈추었던것이 빌미가 되었다. 이에 몇몇은 관중의 함성때문에 임요환이 스탑럴커를 알아차리고 바이오닉 부대를 멈추었다라며 귀맵이다라고 임요환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과거에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으로 임요환에게 좋지않은 감정이 있는 송병석 역시 그중 하나였는데 '귀맵으로 럴커를 발견했어도 마린은 그대로 전진해야 합니다'와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후에 송병석은 자신의 싸이에 '처음엔 그경기를 보고 저런 귀치터xx, 저런것도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최고의 게이머는 저런 관중반응도 겜에 연결시키는 구나' 와 같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29. 서지훈 배럭~~ 사건 한승엽과 서지훈의 듀얼 5경기, 한승엽선수는 센터bbs를 구사하며 몰래배럭을 선보였다. 하지만 서지훈 은 scv로 정찰에 성공, 무난히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게 되는데 문제는 그 뒤에 벌어졌다. 어떤 한 팬이 팬이 서지훈에게 배럭~이라고 소리를 쳐서 알려줬다고 글을 올렸고 그 뒤 배럭이라는 소리가 들어있는 관련동영상이 돌게 되었다. 동영상에선 분명 어떤 남성팬이 배러~억이라고 소리지르는게 잡히긴 하였는데 배럭이라고 또박또박 말한게 아니라 약간 어눌한투로 배러~억이라는 소리였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은 귀맵이다 아니다로 논란이 있었으며 이를 처음에 막지못한 온게임넷을 성토 하는 팬들도 많았다. 30. 나도현 졸도 사건 질레트배 나도현과 박태민의 16강 조 마지막경기. 나도현은 평상시와는 달리 얼굴이 창백했고 많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경기가 빨리 진행되지않고 계속 지연되는 찰나 나도현은 그대로 쓰러져버렸고 결국 진행요원에 업혀 밖으로 나오게 되고 경기는 열리지 못하게 된다. 의사검사결과 나도현에게 폐렴이 있었다는게 알려지고 프로게이머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너무 혹사당한게 원인으로 밝혀진다(?) 경기룰로선 박태민이 승리할수도 있었으나 박태민은 나도현과의 재시합을 인정해 주고 재시합경기전 나도현은 박태민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게된다. 그뒤 나도현은 박태민을 이기며 8강에 올라갔고 다시금 4강까지올라 2연속 4강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우게된다. 이 사건은 프로게이머들의 건강문제를 화제로 만들기도 했다. 31. 스타리그 유료 입장 사건 항상 무료입장을 원칙으로하던 스타리그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모르는 유료입장이 있었다. 온게임넷 라스트1.07 대전 임요환vs기욤패트리 경기때 유료입장을 실시했는데 4~5000원정도의 입장료 를 받았었다. 결국 이것은 사람들의 엄청난 반발로스타리그 처음이자 마지막의 유료입장이 되었고 그 경기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썼었다고 한다. 32. 비운의 우승자 변길섭 사건 온게임넷 우승자들은 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프로게이머들로서 스타팬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남기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온게임넷 우승을 하고도 제대로 인정을 못받고 심지어는 '어 그선수 우승했었어?' 하고 반문을 받는 비운의 우승자가 있다. 그가 바로 불꽃테란 변길섭. 그가우승한 네이트배는 하필이면 2002년 한일월드컵과 겹쳐 한국의 4강신화에 전국민이 붉은악마가 되어 응원 하고 있을 동안에 치뤄졌다. 당연히 네이트배에 대한 스타팬들의 관심은 3g도 없었고 하필이면 임요환, 홍진호같은 인기선수들도 초반에 탈락함으로서 네이트배는 스타리그 사상 최악의 리그가 되어버렸고 그 대회를 우승한 변길섭은 우승자같지 않은 우승자로 남게되었다. 그뒤 온게임넷은 특별방송으로 스타리그 결승전을 내리 방송해주었는데 그 방송에서도 네이트배만 홀랑 빠져있어 다시금 변길섭에 가슴에 못을 박게 된다. 33. 최수범의 삼테란사건 최수범(현재는 최우범)은 삼테란으로 유명하다. 이는 최수범이 스타경기에서 커맨드는 세개인데 팩토리는 세개를 돌리는 엽기적인 경기를 보여줌으로서 시작되었다. 투멀티를 돌리면서도 팩토리 는 고작 세개만을 돌리는데 대해 감명을 받은 스갤인들은 최수범이 바람의 계곡에서 깜짝 삼파벳 을 선보이자 3과 최수범에는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가 있다라고 생각 그에게 삼수범이라는 닉네임 을 붙여주며 그를 대세로 만들었다. 3성칸소속, 한때 프로게이머 순위 33위등 3과 유난히 유별난 관계를 가진 최수범은 스갤인들의 사랑을 받았고 스갤인들이 올린 3수범화이팅이 온게임넷의 카메라에 잡힘으로서 처음으로 스갤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삼테란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삼체라는 독특한 체(말끝마다 삼을 붙이는거)도 이때 만들어졌다. 한편 온게임넷은 질레트배 오프닝에서 후반 선수들이 지나갈때 최수범부분만 딜레이를 주며 오래 잡고는 뒤에 마하 '3'라는 자막을 화면가운데에 주는데 이는 최수범을 기리기위해서 의도적으로 그랬다라는 의혹을 가져오게 된다. 34. 임요환의 파라독스 대역전 사건 마이큐브 16강 임요환과 도진광은 섬맵 파라독스에서 붙었다. 임요환은 골리앗 드랍으로 도진광을 공격했으나 도진광은 이를 손쉽게 막아내고 캐리어와 아비터 그리고 아비터리콜로 소환한 지상물량 으로 임요환의 본진을 거의 폐허로 만들었다. 임요환은 어찌어찌하며 막아냈으나 아직 도진광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상황, 하지만 임요환은 특유의 저축테란으로 남은 미네랄로 병력을 조금씩 조금씩 생산해 도진광의 멀티를 공격했고 도진광의 캐리어마저 골리앗으로 잡아내었다. 하지만 지상병력으로는 도진광이 우세였던 상황, 그러나 그 지상병력을 실어나를 셔틀한기를 뽑아낼 자원이 없었던 도진광은 결국 gg를 치고, 사람들은 이 대역전극에 함성을 질렀다. 이경기는 대 역전극경기중 하나로 통하면서 온게임넷 vod검색, 조회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35. 김동진의 이사테란 사건 김동진과 권정호의 챌린지 리그 머큐리에서 경기. 김동진은 권정호를 밀어내며 본진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었다. 이때 벌어진 권정호의 리버드랍. 셔틀에 태운 리버에 김동진은 커맨드센터고 팩토리고 뭐고 할거없이 띄울수있는 건 다 띄워서 권정호의 멀티에 내려 새살림을 차린다. 많은 사람들 은 이 경기를 가리켜 코믹경기라고 일컬으며 김동진에게 이사테란이라는 별명을 준다. 이후 '동진익스프레스'와 같은 짤방들이 여럿 제작되곤 한다. 36. 김동진의 싱하테란 사건 그동안 이사테란이라고 불리웠던 김동진이 한순간에 싱하테란이라고 불려지게 된 운명의 경기 레퀴엠에서의 박성준과의 한판. 레퀴엠에서 김동진은 당대 최고의 저그인 박성준과 한판 경기를 하게 되었고 이경기에서 박성준은 디파일러 다크스웜 + 럴커로 상대하려고 하나 김동진은 이에 전혀 쫄지않았다. 보통 테란이 다크스웜치면 바이오닉 병력을 뒤로 무르는게 정석인 반면에 김동진은 오히려 파뱃을 잔뜩 뽑아 다크스웜안으로 집어넣어 파뱃 불로 럴커를 지져 죽였으며 김도형과 김동수는 그에게 폭렬테란 위험한 테란이라고 하였다. 결국 이경기는 싱하정신을 보여준 김동진에 승리를 안겨주었고 싱하토스 박대만과 함께 싱하계의 두거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37. 2001 sky 결승전 인큐버스 사건 2001 sky배 결승전 임요환과 김동수의 1차전. 맵은 인큐버스였다. 임요환은 김동수의 앞마당멀티 근처에 있는 섬에 드랍쉽을 가지고 탱크드랍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드랍쉽은 탱크를 내려놓지 못하고 계속 섬주변을 삘삘거리며 배회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온겜넷이 임요환에게 줬던 맵버전과 결승당일 사용했던 인큐버스 맵버전이 다른걸로 밝혀졌다. 임요환에게 줬던 건 탱크한대가 드랍할수있는 맵이었고 결승당일날 사용된 맵은 드랍이 안되는 맵이었던 것이다. 이 결승전에서 김동수는 임요환을 3:2로 꺾고 플토최초의 2회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38. 서지수 최진우 관광사건 엠비씨게임 마이너리그 서지수와 최진우는 여성프로게이머들과 예선을 통해 통과하여 서로 맞붙게 된다. 이 경기에서 서지수는 온게임넷 우승자이기도 한 최진우를 압도적으로 이겼다. 이경기는 그동안 절대 남성게이머를 이길수없다라던 여성게이머가 남성게이머를 압도적으로 이겨서 더 유명해진 경기로서 이 경기이후에 최진우는 프로게이머생활을 접게 되었다. 39. 윤정민 마우스 투척 사건 엠비시 마이너리그 3차예선 윤정민과 박성준의 경기에서 윤정민은 경기패배후 화난 표정으로 마우스를 쎄게 잡아빼고 바로 나가버렸다. 세팅이 잘못되어 마우스가 말을 듣지않아 컨트롤미스로 패하게 되어 이에 화가나 마우스를 쎄게 잡아빼고 나갔던것데 이게 카메라로 보기엔 마우스를 뽑아 던지는것처럼 카메라에 잡혀 많은 사람들이 윤정민 마우스를 던진게 아니냐 하고 많은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나중에 윤정민은 마우스를 던진게 아니라 세게뽑았던거라며 해명하였다. 40. 이기석 어뷰져 사건 배틀넷 세계대회는 참가하기위해선 어느정도 배넷 아이디가 승률과 레더 순위가 좋아야 했다. 그 승률과 순위를 맞추기 위해 이기석은 친구들을 동원 어뷰저를 했고 예선을 통과할수 있었다. 부정으로 예선을 통과하기는 했으나 본선에서 실력으로 수많은 배넷 강호들을 꺽으며 세계 랭크 no.1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41.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 스타 초창기, 그당시 스타팬들은 겜큐게시판에서 어울려 놀았고 그 게시판에는 프로게이머들까지 들어와서 글을 남기고 팬들과 어울리곤 했다. 아직 프로게이머가 확실히 자리잡지 않은 시점, 프로게이머들은 활발히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어떨때는 서로 싸우기도 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사건이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이다. 송병석과 아이들은 송병석, 김동수, 강도경을 말하는데 임요환 이 김동수를 센터투배럭이라는 전략으로 이기자 송병석은 이에 대해 임요환은 실력으로 안되니까 변칙을 쓰는 선수라고 비판했고 이에 임팬들이 격분 송병석을 비판하자 김동수와 강도경이 나서서 송병석을 옹호하며 전략을 주로쓰는 임요환을 비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임요환이 전략만 쓴다고 비판했던 김동수는 후에 가장 전략적인 플토선수로 명성을 쌓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임요환과 송병석간의 미묘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게 된다. 42. 송병석 은퇴사건 모든 스타 팬들이라면 한번쯤 꿈꿔보는 경기가 임뱅록이다. 임뱅록은 임요환과 송병석의 경기를 말하는것으로 스타경기 외적인 상황에서 여러번 맞부딪쳤던 임요환과 송병석이 제대로 큰경기에서 맞붙어보기를 원했던 팬들의 염원을 담아 만든 말이었다. 그동안 임요환과 송병석은 프리미어리그등에서 몇번만났고 그때마다 임요환이 이겼으며 스타리그 나 메이저리그같은 경기에서 만난적은 없었다. 이유는 송병석이 번번이 챌린지리그, 마이너리그 에서 떨어짐으로서 기회가 없었던 까닭이었다. 송병석은 챌린지리그에서 이재항에게 엄청난 꽃밭 토스를 선보이며 안전제일주의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승리 듀얼에 처음으로 올라가게되고 이번 듀얼에서 떨어지면 은퇴하겠다라고 선언하고 스타리그 첫진출에 자신의 모든걸 걸게 된다. 듀얼 이윤열과의 노스텔지어에서의 첫경기에서 송병석은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승리하였고 스타리그 진출티켓을 한발짝만 남겨놓게 된다. 그리고 승자진출전, 펠레노르에서 송병석은 정말 처절한 경기를 하며 명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테란에게 패배하게 된다. 당시 펠레노르에 있던 구조물등은 질럿 드라군의 이동을 방해하였고 송병석이 보여준 투혼이 오버랩되며 펠레노르는 테란맵이라고 심한 비난을 받게 된다. 그 뒤 마지막 최종진출전에서 이윤열에게 패배하며 마지막까지 모든걸 불태웠던 사나이 토스 송병석은 은퇴를 선언하게 되고 팬들이 바랬던 스타리그 임뱅록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43. 홍진호 gg사건 홍진호는 스타경기중 패배직전에 몰리게 된다. 그때 네트워크 사정이 안좋아졌는지 갑자기 컴퓨터가 버벅거리기 시작하며 드랍화면이 뜨기 시작한다. 이때 홍진호는 gg를 치며 깔끔하게 경기패배를 인정하고 나간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이 홍진호선수의 매너를 칭찬하며 경기가 네트워크 사정으로 중단되면 재경기를 할수있음에도 gg치고 나간 홍진호에게 박수를 보냈다. 44. 강민의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 사건 스타경기역사상 가장 짜릿한 전략중의 하나로 뽑히는 강민의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몽상가로서의 강민의 면모를 다시보여주는 명전략이었다. 섬맵 페러렐라인즈 3, 엠비시게임 강민과 이병민의 경기에서 강민은 아비터를 생산하면서 병력을 모은다. 누구나 아비터 리콜을 생각했을 상황, 그러나 이병민은 본진에 골리앗과 터렛으로 완벽한 방어를 했었고, 이병민이 뭐로보나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때 강민의 아비터가 2대에서 갑자기 10여대가 된다. 강민이 하템으로 헐루시네이션을 써서 아비터를 복사한것, 복사한 아비터들이 이병민의 골리앗과 터렛의 공격을 몸으로 막아낼동안 진짜 아비터가 테란의 본진에 지상병력을 리콜하면서 이병민의 gg를 받아내었다. 45. 박성준의 수박바사건 질레트배에서 최연성이라는 최강테란을 꺽으며 그야말로 신데렐라가 된 박성준은 저그의 온게임넷 첫우승을 위해 결승전에 선다. 이 결승전에서 박성준은 파격적인 머리와 패션을 보여주는데 빨간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녹색옷과 빨간망또를 둘렀는데 이 모습이 마치 수박바와 비슷하다 하여 많은 스타팬들은 박성준에게 수박바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46. 전상욱의 없어 사건 전상욱은 스타리그에 진출하고 조지명식에서 해설자들과 인터뷰를 하게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도형등은 당시 이 인터뷰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렸는데 바로 아스트랄한 세계를 가진 전상욱 때문이었다. 인터뷰에 항상 말을 짧게 끝는 전상욱은 '킹덤언더 파이어 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도움이 되고 그러나요?'라는 질문에 '도움됐어', '원래 찍고 싶은 상대가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없어', '게임 승리할 자신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있을땐 있고 없을땐 없어' 와 같은 아스트랄한 답변을 함으로서 순식간에 대세가 되었다.
47. 출발 드림팀 사건 출발드림팀이라는 kbs프로그램에 연예인팀과 프로게이머팀이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당시 프로게이머 드림팀으로 출전한 선수는 임요환 강도경 김정민 임성춘 장진남 이었는데 프로게이머 들에 대한 인식이 지금같지는 않았던 상황탓인지 프로게이머들을 왕따시키고 무시하며 연예인들 끼리 낄낄대었다. 특히 프로게이머들이 스피디하게 이겨버리자 이창명은 다시해야한다며 분위기 조성해서 경기를 다시 시작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벌어졌고 이 방송이후 많은 스타 팬들이 분노에차 kbs 게시판을 습격하였다. 48. 피터의 간지나는 윙크 사건 헥사트론의 외국인 선수 피터는 유달리 카메라를 의식하던 선수였다. 방송카메라가 경기석에 앉아 있는 피터의 얼굴을 클로즈업할 찰나 카메라가 자신을 클로즈업하는 걸 알아차린 피터가 윙크 한방을 날려주었고 그 간지나는 윙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아 그후로 피터는 간지토스가 되었다. 49. 박성준의 불꽃마린 사건 프로리그에서 박성준은 랜덤으로 나와 조용호를 상대했다. 당시 기요틴에서 박성준은 랜덤테란이 나왔고 마린 메딕 파뱃으로 조용호의 성큰밭을 뚫기 시작했다. 조용호 역시 이에 대비해 성큰을 7~8개 박았고 해설자들은 '저건 절대 못뚫죠' '뚫을수없어요'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박성준은 신기의 컨트롤로 성큰 밭을 뚫고 조용호를 이겼고 김동수는 허탈한 말투로 '저걸 뚫네요'라고 한마디 했다. 50. 프로리그 오프닝 낚시 사건 sky 프로리그는 멋진 오프닝으로도 더욱 주목을 받았던 대회였다. 1차리그, 2차리그 모두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오프닝으로 성공한 sky 프로리그는 3차리그에선 위영광 pd가 직접나서 모두를 깜짝 놀래킬 오프닝을 만들어 선보이겠다고 공언하고 팬들은 깊은 관심을 보인다. 드디어 프로리그 3차리그 오프닝이 공개될 순간, 화면 떡하니 보여지는 푸른 화면에 스타팬들은 모두 함성을 질렀으나 그 함성은 좀있어 다시 낚시에 당한 팬들의 비명으로 바뀌게 된다. 푸른화면만 계속 나오다 그냥 끝나버리며 it's fishing 을 몸소 실천한 오프닝에 스타팬들은 분노했고, 전용준은 아직 오프닝이 완성되지 않아서 다음주에 공개합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뒤 스타팬들의 그런 분노는 일주일뒤 공개된 sky 프로리그 3라운드 오프닝의 깔쌈한 모습에 일순간에 사그라들고 만다.
혁이얌작성일
2007-04-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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