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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6/23 주요뉴스
06/23 뉴욕마감 * 뉴욕증시, 6/22(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다우 +153.50(+0.59%) 26,024.96, 나스닥 +110.36(+1.11%) 10,056.48, S&P500 3,117.86(+0.65%), 필라델피아반도체 1,983.36(+0.84%) * 국제유가($,배럴), 원유 공급 제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WTI +0.71(+1.79%) 40.46, 브렌트유 +0.89(+2.11%) 43.08 * 국제금($,온스), 美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우려 등에 상승... Gold +13.40(+0.76%) 1,766.40 * 달러 index,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속 하락... -0.59(-0.60%) 97.03 * 유럽증시, 영국(-0.76%), 독일(-0.55%), 프랑스(-0.62%) * 트럼프 "2차 대국민 현금 지급 지지…또 따른 부양책 나올 것" * BoA "원유 전망 상향 조정…빠른 수요 회복" * 도이체방크 "긴급 달러 수요 감소 가능성…달러 약세 전망" * 이주열 한은 총재, 은행권에 '적극적 리스크관리' 주문 * 서울 31도·대구 33도…전국 '가마솥 더위' 6월 24일 (수) 장마 시작 기상청은 10일 제주도 장마를 시작으로 6월24일부터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장마 시작될 것으로 전망. 미 증시, 빠른 순환매 속 언택트 종목 강세트럼프, 커들로 “7 월에는 초당적인 합의로 추가 부양책 있을 것”미 증시 특징: 종목 쏠림 현상 확대미 증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급증(미국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3 만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매물 출회 되기도 했으나, 온라인 기반 기업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 성공. 여기에 경제지표 개선과 추가적인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 한편, 커들로 국가경제 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7 월에는 새로운 경기 부양책이 마련 될 것” 이라고 주장하자 반등폭 확대(다우 +0.59%, 나스닥 +1.11%, S&P500 +0.65%, 러셀 2000 +1.05%) 한국 주식시장 전망미 증시는 코로나 재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한 수혜 업종들이 강세를 이끌며 상승했다.한국 증시는 비록 선반영이 되었으나, 미국의 추가적인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는 점도 원화 강세 가능성을 높여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한편, 22 일~26 일까지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가 개최되는데 한국 증시에서도 WWDC 개막에 맞춰 관련 종목들의 등락이 예상된다. 물론 미국의 코로나 재 확산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미국 소비 둔화, 이를 통한 산업생산 부진으로 한국의 대미 수출 감소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가 예상되나 지수 보다는 종목 쏠림 현상이 높아진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키워드 : WWDC, 코로나 재확산, 미국 추가부양 기대감 주요뉴스 * 전기차 '팀코리아'…정의선 주도 배터리 동맹, 삼성·LG·SK로 확장* 현대車, 삼성이어 LG와 동맹 강화…'배터리 빅텐트' 시동(엘앤에프, 씨아이에스, 나노신소재, 상아프론테크, 피앤이솔루션) * 美도 넉달 새 8조7000억弗 쏟아부어…"역대 최고 속도"(최근 주가가 상승한 이유) * 성윤모 "제조로봇 108개 공정표준화 앞당길 것"(로보로보, 휴림로봇, 로보티즈) * 두산重, 김포열병합발전소 3600억원 규모 추가 수주 * 현대로템, GTX-A 전동차 1192억 계약 * 종근당·에이비엘…항암신약 후보 대거 선보인다 * 5~10분내 코로나 진단…수젠텍, 판독기계 특허 * 마트 셀프결제 확산…사라지는 유인계산대(한국판뉴딜 : 케이씨에스, 한국전자금융, 케이씨티) * "건강기능식품株, 하반기에도 '쑥쑥'"(건강기능식품 : 에이치엘사이언스, 넥스트BT) * 문 대통령, 추미애·윤석열 향해 "서로 협력해 과감한 개혁방안 만들라"(윤석열 관련주 호재 : 서연, 모베이스전자, 덕성 등) * 이해찬 "원구성·추경심사 이달 중 끝낼 것"(이달중으로 한국판 뉴딜 관련주가 다시 강세를 잡을듯) * 이낙연, 全大 출마 선언 미루는 까닭…(관계자는 “7월 중순으로 예고된 후보자 등록 직전에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이 이 의원과 전당대회 흥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6월 말전으로 3차 추경으로 뉴딜관련주 들썩, 7월은 이낙연 관련주 들썩예상) * 골드만삭스 "금값 1년내 2000弗 갈것" 위 내용은 유튜브로 제작해봤어요https://www.youtube.com/watch?v=LvzeRwWcUEc 일정정보는 구글시트에 올려놨어요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C4mc9BCOx3XUAjHTODva-qtRdeEZvz_ecO1aNx4J7E/edit#gid=112632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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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1/15 마감시황 및 섹터
- 섹터시황 - ▷금일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섹터는 상승 섹터가 우세한 모습. 정부의 대북 개별관광 적극 검토 소식 등에 철도, 철도, 시멘트/레미콘, 남북경협, 사료, DMZ 평화공원 등 대북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삼성전자의 5G 사업 확대 기대감 등에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주들도 상승했으며, 이낙연 前 국무총리 당 복귀 속 총선 출마 기대감에 일부 정치/인맥(이낙연) 관련주들도 상승. 이 외에 주류업, 화학섬유, 재난/안전, 종합상사, 해저터널, 영상콘텐츠, 온실가스(탄소배출권) 등의 섹터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차익실현 매물 등에 반도체 대표주가(생산) 하락했으며, 이 외에 자전거, 마리화나(대마),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일자리(취업), 아이폰 관련주, 정유, 홈쇼핑,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증권, 갤럭시 부품주 등의 섹터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대북관련주 - 정부, 대북 개별관광 적극 검토 소식 등에 상승. ▷통일부는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개별관광'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개별관광의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에 접촉되지 않는다"며 "우리 국민에 대한 신변안전보장조치만 확보되면 적극적으로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힘. 이어 개별관광 추진이 이산가족과 실향민을 우선 하냐는 질문에 대해 "북과 남에 있는 가족들이 서로 만나볼 수 있게 기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이며, 다양한 실천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변했음. ▷한편, 전일(현지시간)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이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한미는 북한 문제에 대해 지속 조율해 나가겠다는 것을 재확인했음. ▷이 같은 소식에 한창, 중앙오션, 아난티, 인디에프 등 대북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 5G(5세대 이동통신) - 삼성전자, 5G 사업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삼성전자는 전일 언론을 통해 美 5G·4G 롱텀에볼루션(LTE) 망 설계·최적화 전문기업인 텔레월드 솔루션즈와 인수계약을 체결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의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힘.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북미 이동통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의 5G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파기지국, 이루온, 쏠리드 등 일부 5G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 정치/인맥(이낙연) - 이낙연 前 국무총리 당 복귀 속 총선 출마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참석을 시작으로 6년여 만에 당에 공식 복귀한 가운데,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는 이 전 총리에게 핵심적인 역할을 당부했음. ▷이해찬 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헌신하고 민주화 이후 최장수 국무총리 기록을 세웠다. 당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곧 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하면 더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음. ▷이에 이 전 대표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며 금일 남선알미늄, 덕신하우징, 티케이케미칼 등 일부 정치/인맥(이낙연)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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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민주당 '이남자' 원종건 "조국 전 장관 잘못했지만 검찰은 공정했나"
“검찰이 공평ㆍ정의 관점에서 수사하는 것 같진 않아”“페미니즘 목소리 높여야… 국회가 해결해야 할 시대정신”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 현유리 PD “머리에 왁스 좀 바르고 와도 될까요?”더불어민주당이 4ㆍ15 총선에 대비해 영입한 ‘청년 인재 1호’ 인 원종건(26)씨가 6일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시작하기 직전 꺼낸 말이다. 원씨는 시청각장애인인 어머니를 부양한 ‘극복 서사’의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이남자’(20대 남성)의 대표이기도 하다. 서울 상암동 드림타워에서 만난 원씨는 영락 없는 ‘이남자’였다. 옷차림부터 50대 남성이 지배하는 여의도 문법과 달랐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교복이라는 파타고니아 재킷을 걸쳤고, 접어 올린 청바지에 스티브 잡스가 애용한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었다.성격도 신세대였다.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인터뷰 내내 원씨는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데 막힘이 없었다. 불공정 논란으로 청년에게 깊은 상실감을 안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도덕적 해이에 대해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꼬집는가 하면, 검찰을 향해서도 “공평과 정의의 관점에서 수사를 하는 것 같진 않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페미니즘 정책 기조’가 20대 남성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선 “페미니즘은 시대정신”이라고 잘라 말했다.원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5년 어머니와 함께 MBC 프로그램 ‘느낌표’에 출연했다. 당시 원씨 어머니가 각막 이식 수술로 시력을 되찾는 과정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울렸다. 원씨는 온라인 쇼핑회사 이베이코리아에 재직 중이다.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2호 원종건 씨. 현유리 PD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았나.“기초생활 수급자로 평생 살아오면서 어떤 정당이 집권하고, 어떤 정책이 펼쳐지느냐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한달 생활비가 달라진다는 뜻이었으니까.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 특히 복지 정책에 관심이 많았다. 다만 총선이나 대선, 정당활동 등을 제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유권자로서의 역할만 생각했다.”-민주당에서 처음 영입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나.“처음 전화가 왔을 때는 ‘보이스피싱’인 줄 알고 끊었다(웃음). 이후 여러 차례 거절했다. 정치를 떠올리니 생전 처음 가보는 여행지를 갈 때와 같은 두려움이 생겼다. 한달 반 전에 (가난 때문에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된) 여동생을 보려고 스웨덴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아예 민주당의 연락을 피하기도 했다.”-영입 제안을 수락한 결정적인 계기는.“영입 제안을 받은 사실을 필담과 입 모양으로 어머니께 설명을 드렸다. 어머니가 한참을 바라 보시더니, ‘정치인이 돼 네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우리 가정 안에서의 네 역할에 개의치 말고 도전해 보라’고 하셨다. 그때 제안을 수락하기로 결심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 씨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를 평가해 달라.“가장 ‘올드’한 국회는 맞는 것 같다. 끝까지 분열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 신기하기도 하다. 그점 때문에 21대 국회의 어디를 수술하고, 어디를 치유해야 할지를 명확히 보여 주는 측면도 있다.”-이른바 ‘이남자(20대 남성)’가 민주당에 등을 돌리고 있다.“남녀 구분 없이 20대 전체로 보면, 정치권이 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정치에 녹여내지 못하고 있다. 가령 청년내일채움공제(청년이 3년간 6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돈을 보태 3,000만원으로 불려주는 제도)는 중소기업에만 적용된다.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 있는 청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다. 가령 중견기업에 취업해 ‘가장’ 노릇을 해야 하는 청년과, 부유한 집안에서 중소기업을 다니며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는 청년이 있다고 생각해 보라. 정치권이 이런 문제를 세심하게 고민해야 한다. 민주당은 청년의 주거 안정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것 같지 않다.”-20대 남성의 민주당 이탈’ 배경에는 젠더나 공정성 이슈도 있을 것 같은데.“그건 너무 협소한 문제다. 20대 전체를 쪼개고, 다시 쪼개고 들어가다 보면 끝자락에 남녀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보다는 거시적 차원의 이야기가 더 중요하다.”-정부ㆍ여당의 페미니즘 정책에 대한 20대 남성의 반감이 큰 것 아닌가.“페미니즘 목소리가 이 사회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보면, 반영률 자체는 실제 높지 않다. (페미니즘 이슈를) 언론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공론화하는지, 이를 정치권에서 얼마나 정책과 법안으로 연결시키는지를 점검해서 반영률을 오히려 높여야 한다. 그건 21대 국회가 반드시 해야 할 숙명이자,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20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도덕성 문제와 언행 불일치에 실망해 떨어져 나갔다는 분석도 있다.“조 전 장관의 도덕적 해이와 관련해선 물론 잘못된 부분이 있다. 그런데 조 전 장관의 책임을 묻고 있는 검찰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검찰이 조 전 장관에 대해 공평과 정의의 관점에서 수사를 했느냐를 반문해 본다면, 그건 아닌 것 같아 안타깝다.”2020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회사원 원종건씨가 1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의 휠체어를 밀고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권이 가장 시급하게 논의해야 할 20대의 문제는 뭐라고 보나.“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년들이 많다. 저처럼 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청년 가장들은 월 20만원만 추가 수입이 생겨도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박탈 당하기도 한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자격 박탈의 압박이 더 커진다. 군 복무에 대한 걱정도 있다. 저는 (수급자여서) 군대를 가지 않았지만, 저와 비슷한 처지의 친구는 군대를 갔다.복지 정보가 수혜 계층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 제가 성인이 되면 저와 어머니의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이 박탈이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려고 실업계고 디자인과에 들어갔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대학원은 안 되지만 대학교까진 국가장학금도 나오고 기초생활수급자 자격도 유예된다’고 얘기해주더라. 너무 충격이었다. 대학에 너무 가고 싶었는데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 문제를 해결하자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음에도 정치권 논의는 별로 진척되지 않는다.“국회의원이나 시의원들이 청년 관련 법안을 만들 때 정책간담회를 하는데, 간담회에 참석하는 청년들이 청년을 대표하진 않는다. 제가 20대 남성을 대표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정말로 청년 얘기를 듣고 싶으면 대학 강의실에 가든지, 아르바이트 현장에 동행하든지 해야 한다. 정치인들이 조금 더 뛰어다녀야 한다. 사회적 나이가 젊고, 마음이 더 열려 있는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과거 총선 때마다 청년 정치인들은 홍보용으로 소비되곤 했다. ‘청년 정치인 1명 국회에 입성한다고 달라질 게 있겠느냐’는 회의론도 있다.“제가 국회에 들어간다고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그래도 희망은 가져야 한다. 지켜봐 달라.”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 씨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찬 대표, 원종건씨, 윤호중 사무총장. 연합뉴스-국회의원이 되면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정치인 생활 겨우 9일째라 지금 제가 정책을 이야기하면 신뢰가 가지 않을 것 같다. 계속 공부하고 있다. 어제는 출판업계 관계자를 만났고, 그저께는 유투버인 친구를 면담했다. 유투브를 하는 친구는 직장인이어서 유투버 겸업 금지 규정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렇게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저장소에 하나 하나씩 넣고 있다. 국회에 입성하면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공인으로서 도덕성 검증을 피할 수 없을 텐데 부담스럽지 않나.“검증 절차는 당연하다. 검증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기성 정치인 중에 ‘롤모델’이 있다면.“MBC 방송 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가 방송됐던 그 해가 ‘각막 기증의 해’로 선포됐다. 당시 선포식에 당시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과 이명박 서울시장, 민병두 우리당 의원이 참석했다. 민 의원은 방송 이후 제게 손 편지까지 보냈다. 그 분들이 각막 기증의 해로 선포하고 난 뒤 장기기증이 늘어났다. 굉장히 감사한 분들이다.또 부산상고 출신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실업계 특별전형을 마련해 주셔서 저 같은 실업계 출신들도 대학 진학을 할 수 있게 됐다. 제가 실업계 특별전형으로 대학교(경희대 언론정보학과)에 입학하진 않았지만, 그런 제도적 틀은 항상 열려있어야 한다고 본다. (노 전 대통령처럼) 후배들에게 사랑과 은혜를 나눠주는 게 사회가 돌아가는 기본 메커니즘이다.”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69&aid=000045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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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조국사태까지는 안 갈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유재수건으로는 한계가 있을 듯 하네요.전에 말했듯인 조국 사태가 벌어지려면 보수세력, 언론, 검찰이 똘똘 뭉쳐야 합니다. 그 중에 보수세력은 총선때문에 이 이슈에 집중하지 못합니다.그럼 언론, 검찰인데... 재미있는 것은 게시글에도 있는 그 "윗선"이 문제 입니다.아마 조국으로 안되니 직접적으로 문대통령님을 건드리려 간보다가 흠찟하는 것을 방송 등에서 좀 봅니다. 문대통령님... 못건들입니다.건들이면 아마 촛불보다 더 크게 불타오를 겁니다.못건들여 조국장관을 타켓 삼은 겁니다.노무현 대통령님때와는 달라요.언론도 검찰도 문대통령님을 직접 건드리는 것은 자기 명줄을 걸고 해야합니다. 결국 다시 조국장관인데...흘러간 물 잡아봤자 거기서 거기입니다. 중요한 것은 보수 분열인데...이번에 황교안이 그래도 힘을 발휘한 것 같아요. 보수세력이 문안인사오고, 이해찬, 심상정에 자기를 반대했던 홍준표까지오니 병원핑계로 단식을 멈춥니다.목적이 다 들어났고, 만족하다는 것이겠지요.(다시 단식 들어가겠다고요... 들어가면 정말 감탄하면서 박수를 쳐주겠습니다.) 이번 총선의 승리의 기준은 과반이 아닙니다.진보가 2/3의 의석수를 차지해서 헌법까지 바꾸어 저 수구세력을 단죄하는 것이지요. 그 목적에서 보면 1/3을 넘겨 그 것을 저지하는 것이 황교안을 비롯한 보수의 1차 목적이겠지요. 이 관점에서 이번 황교안의 단식은 그들에게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의심이 되던 황교안의 리더쉽에 이번 계기로 보수세력의 구심점으로 등극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진보 입장에서는 저게 무슨 단식이냐고, 혀를 차겠지만,보수쪽에서는 그 병신같은 짓도 명분이 되겠지요.원래 이득을 위해서는 물불을 안가리는 족속 아닙니까?(그 관점에서 이해찬, 심상정 의원이 방문한 것은 패착이라 생각합니다.) 진보쪽에서는 이번 기회로 다시 우리쪽에 힘을 싣는 중도를 잘 다독이면서보수가 분열할 기회를 지켜보야겠지요. 총선 전 최소한 한번의 충돌은 있을 겁니다.박근혜를 둘러싼 우공당과 자한당의 갈등 -- 이것은 희망적으로 보임그리고 영남지역과 수도권의 갈등 -- 아~~ 바라고 있는데... 되야하는데.... 조국장관님 주변과 이번 유재수건 같은 것을 차근차근 정돈하면서 총선 준비하면 좋겠습니다.반년도 안남았나요? PS: 글을 정리하다가 생각난 건데...황교안이 복귀해서 보수의 구심점이 되다가, 건강이 나빠져 총선전에 빠지면 어떻게 되나 생각해봤습니다.남의 건강을 가지고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참 그렇긴한데...역시 전 쓰레기과에 가까운 것 같네요.문대통령님을 생각하면 정말 그분들은 어떻게 인생을 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천라지명작성일
2019-11-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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