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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센터 없는 농구를 경험한 잉그램, “오히려 좋다. 더 자유롭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승리한 뉴올리언스다. 그 중심에는 잉그램이 있었다.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23-111로 승리했다.뉴올리언스 팰리컨스는 지난 몇 년 간 리빌딩을 단행했다. 그 결과,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했다. 그리고 이번 비시즌 때는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큰 변화를 단행했다. 기존의 선수들을 대거 트레이드하며 디존테 머레이(196cm, G)를 품었다. 뉴올리언스는 머레이-CJ 맥컬럼(191cm, G)-브랜든 잉그램(203cm, F)-자이언 윌리엄슨(198cm, F)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탄탄한 주전 라인업이다. 그러나 확실한 센터가 없다. 과연 뉴올리언스의 골밑을 누가 지키느냐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다니엘 타이스(206cm, F-C)가 선발로 나섰지만, 출전 시간은 18분에 불과했다. 뉴올리언스는 대부분의 시간을 스몰 라인업으로 가동했다. 때로는 허브 존스(203cm, F)가, 때로는 잉그램이 골밑을 지켰다.그러나 이는 효과적이었다. 니콜라 부세비치(208cm, C)에게 21점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부세비치의 수비를 오히려 공략. 빠른 발을 적극 활용했다. 또, 미스매치를 만들며 손쉽게 득점했다. 부세비치는 21점을 넣었음에도 코트 마진은 -14였다.그 중심에는 잉그램이 있었다. 잉그램은 3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56%(13/23)이었다. 자이언의 공백에도 대승을 거둔 요인이었다.잉그램은 센터가 없는 농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클리처 포인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센터가 없는 농구를 해야 한다. 첫 경기를 했는데 너무나도 재밌었다. 자유로움을 느꼈다. 골밑에 공간이 너무나도 많았다. 내가 어딜 가도, 스페이싱은 확실했다. 그래서 더 편하게 슈팅을 쐈다. 오히려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또, “사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동료들이 나를 밀어줬다. 기회를 줬고, 나는 그것을 살리려 했다. 공간이 난 것도 컸다.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컨디션을 찾았다”라고 덧붙였다.비록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뉴올리언스의 팀 상황은 좋지 않다. 머레이가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 기존의 자이언 그리고 트레이 머피 3세(196cm, G)가 빠진 상황에서 머레이까지 빠지게 됐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잉그램의 분전이 필요하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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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고대우로 존슨 앉힌 애틀랜타의 확실해진 계획
애틀랜타 호크스가 팀의 방향을 잡을 기로에 섰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제일런 존슨(포워드, 203cm, 99kg)과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존슨에게 계약기간 5년 1억 5,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연간 3,000만 달러의 계약인 만큼, 최고대우를 받는 조건이다. 애틀랜타는 이번 여름에 디존테 머레이(뉴올리언스)를 트레이드하면서 향후 지출 규모를 대폭 줄였다. 트레이 영과 머레이의 올스타 백코트 실험의 실패를 알림과 동시에 재정 관리에 나선 것. 이에 곧바로 존슨과 계약을 연장하면서 빈자리를 채웠다. 존슨을 상당한 규모의 계약으로 앉힌 만큼, 이번 시즌 중에 디안드레 헌터가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더욱 커 보인다. 애틀랜타는 그간 모호한 전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머레이를 데려왔으나, 영과 중첩되는 측면이 적지 않았다. 헌터의 성장세도 크게 돋보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기존 전력이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적이 적잖았을 정도. 급기야 지난 시즌에 감독을 교체하면서 사실상 새판짜기에 돌입했다고 봐야 한다. 존슨은 첫 두 시즌 동안에 주춤했다. 앞서 언급한 헌터가 주전 포워드로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지난 시즌에 도약을 일궈냈다. 비록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56경기에 나섰다. 이중 52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며 입지를 다졌다. 경기당 33.7분을 소화하며 16점(.511 .355 .728) 8.7리바운드 3.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은 물론, 전년 대비 평균 득점을 약 10점 가량 끌어올렸다. 공격 비중에 많아졌음에도 제 몫을 잘 해낸 것은 물론 향후 팀의 주요 전력으로 삼을 만한 가능성을 보였다. 아직 향후 성장 여부가 중요하나, 적어도 주전 스몰포워드로서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했다. 애틀랜타도 주저하지 않았다. 머레이의 계약을 덜어내면서 생긴 자리를 헌터의 계약으로 채우기로 한 것. 존슨과 헌터가 주전 포워드로 나서고 있어 역할 구분이 다소 모호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시즌 중에 헌터가 트레이드된다면, 좀 더 자신의 비중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20대 초반인 만큼, 적어도 지금은 존슨이 헌터보다 가치가 더욱 크다고 봐야 한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0순위로 애틀랜타의 부름을 받은 그는 팀이 자랑하는 최고 유망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 비로소 가능성을 보인 것은 물론 더 큰 잠재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애틀랜타의 차기 중심 전력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 영, 존슨, 오네카 오콩우가 포지션별로 중심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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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고든과 계약 연장한 덴버, 전력 유지 본격 시동
덴버 너기츠가 전력 유지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덴버가 애런 고든(포워드, 203cm, 107kg)과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장계약은 계약기간 4년 1억 3,300만 달러로 최고대우에 해당된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트레이드키커도 포함되어 있다. 고든은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었다. 기존 계약(4년 8,660만 달러)에 의해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었기 때문. 그러나 이번 연장계약으로 고든은 최대 2028-2029 시즌까지 덴버맨으로 남게 됐다. 고든은 지난 시즌에 다소 주춤했다. 73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해 경기당 31.5분을 소화하며 13.9점(.556 .290 .658) 6.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평균 득점이 약 3점 정도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 그러나 세 시즌 연속 5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남다른 효율을 뽐냈다. 무엇보다, 그는 덴버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지난 2020-2021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덴버 유니폼을 입은 그는 ‘리그 최고 선수’ 니콜라 요키치의 든든한 보디가드로 거듭났다. 특히, 수비에서 상당한 공헌도를 자랑하면서 덴버가 우승권으로 도약하는 마지막 조각이 됐다. 그의 합류와 함께 덴버는 지난 2022-2023 시즌에 정상을 밟았다. 고든도 요키치와 함께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비로소 좀 더 드높일 수 있었다. 수비 중심의 빅맨으로 역할을 하되 자신의 활동량과 운동능력을 토대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공격에서는 전천후 플레이메이커인 요키치의 존재감에 힘입어 안쪽에서 손쉽게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자연스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공격 효율이 좋아지면서 준수한 전력으로 더욱 거듭났다. 그도 덴버에 잔류하길 바랐을 터. 이에 연간 3,0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받으면서 계약을 연장했다. 종전 계약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내면서 자신의 가치를 유지하는 쪽을 택했다. 요키치보다 더 좋은 동료를 만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재 덴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기 때문. 이에 양측이 원만하게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고든의 연장계약이 더해지며 덴버의 잠재적인 지출 규모는 훨씬 더 크게 늘었다. 이번 오프시즌에 저말 머레이에게 초대형 연장계약을 안긴 데 이어 고든마저 붙잡은 것. 이로써 덴버는 다음 시즌부터 수년 동안 상당한 규모의 연봉 총액을 지출해야 하며, 동시에 많은 사치세까지 납부해야 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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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미쳤다...'별들의 전쟁' UCL에서 '1위' 등극
이강인이 별들의 전쟁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축구 통계 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이강인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먼저 10번의 기회를 창출한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PSG 리포트'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재 하피냐와 함께 기회 창출 10번으로 이 분야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해 있다.PSG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아 '폴스 나인' 역할을 소화했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경기 전,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 중에 한 명이 폴스 나인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강인은 전체적으로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했다. 중앙에만 머무르지 않고 좌우 측면을 골고루 사용하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고 기회가 나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하는 등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총 68분을 소화했고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 7.2로 팀 내 높은 수치의 평점을 받았다.득점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세부 지표는 좋았다. '소파 스코어' 기준, 패스 성공률 82%, 키패스 2회, 크로스 성공 1회, 지상 경합 승리 3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키패스가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2번의 키패스를 추가로 시도하며 UCL 전체에서 10번의 키패스를 달성했다. 이는 다른 어떤 선수보다 빠른 페이스였다.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이 끝난 지금, 이강인은 하피냐와 함께 이 분야 공동 1위에 올라 있으며 플로리안 비르츠, 리코 루이스, 자말 무시알라, 엔조 미요, 모건 로저스 등이 9회로 그 뒤를 잇고 있다.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강인은 무려 10번의 키패스를 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단 1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의 패스를 동료들이 득점으로 연결 짓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 이강인이 더 강한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선 동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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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결장 중인 레너드, 시즌 개막 주간 결장 예상
LA 클리퍼스가 팀의 간판과 함께하기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로 머레이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kg)가 여전히 부상 중이라고 전했다. 클리퍼스의 브라이언 쇼 코치는 현재 레너드가 아직 코트 위에서 훈련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레너드는 여전히 무릎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9월 말에 호전됐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내 부상자로 분류가 됐다. 이후 지금까지 연습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즉,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개막에 맞춰 출전하는 것은 더욱 어렵게 됐다. 당장 개막 주간에 결장할 가능성도 농후해 보인다. 쇼 코치의 말대로 아직 코트 위에서 훈련이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훈련 시작과 이후 적응을 거치는 데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매주 살펴본 후,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을 참작하면, 현 시점에서 그가 언제 뛸 수 있을지 예상하는 더더욱 어려울 것으로 짐작된다. 오는 시즌부터 클리퍼스는 레너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폴 조지(필라델피아)가 이적했기 때문. 그나마 지난 시즌에 데려온 제임스 하든과 재계약하면서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으나, 전반적인 구성이 다소 약해진 것은 분명하다. 반대로 레너드가 플레이오프를 겨냥한다고 하더라도 시즌에서 경기력이 점검 되지 않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레너드가 자리를 비운 클리퍼스의 전력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 그가 간헐적으로 출장한다면, 그 때 클리퍼스의 승률이 높아야 한다. 그래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모할 수 있으며, 우승 도전까지 이어지는 여정에서 그나마 손쉬운 노선을 확보할 수 있다. 서부컨퍼런스가 어김없이 치열한 만큼, 레너드의 건강은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레너드가 온전하게 시즌을 치르는 모습을 보긴 어려울 만하다. 하물며 그는 이번 여름에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4 올림픽에 출전하고자 했다. 그러나 몸상태가 온전치 않아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결국, 이후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그 여파가 다가올 시즌까지 미칠 전망이다. 한편, 클리퍼스는 시즌 첫 주에 피닉스 선즈, 덴버 너기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한다. 모두 전력이 만만치 않은 팀으로 클리퍼스와 순위 경쟁이 불가피한 구단이다. 더군다나 첫 경기인 피닉스전을 제외하고 모두 원정경기다. 여러모로 클리퍼스가 자칫 열위에 놓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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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새크라멘토 킹스가 후속 행보에 나섰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덕 맥더밋(포워드, 198cm, 102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으로 계약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계약 시기와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고려할 때, 최저연봉일 것으로 짐작된다. 새크라멘토는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제일런 맥대니얼스를 내보냈다. 맥대니얼스와 향후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내고, 다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를 통해 지출 절감을 이뤄냈다. 당초 다른 선수를 불러들일 것으로 여겨졌던 만큼, 이번에 맥더밋을 불러들이며 외곽 보강에 나섰다. 새크라멘토는 오프시즌에 더마 드로잔을 품으면서 득점 고민을 해결했다. 3점슛이 도드라지지 않긴 하나 공격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그의 가세로 디애런 팍스와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부담을 덜게 됐다. 기존 전력인 키건 머레이와 케빈 허더까지 더해 탄탄한 외곽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여기에 맥더밋까지 품으면서 외곽 전력을 다양하게 꾸리게 됐다. 맥더밋은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뛰었다. 시즌 중에 샌안토니오에서 인디애나로 트레이드된 것. 그러나 트레이드 이후 인디애나에서 이전처럼 활약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64경기에서 경기당 14.1분을 소화하며 5.5점(.433 .410 .579) 0.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1.5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인디애나에서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아 고전했으나, 샌안토니오에서는 46경기에서 평균 1.7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성공률로 43.9%로 상당히 높았다. 개인통산 정규시즌 3점슛 성공률(.410)을 상회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정작 인디애나에서 활약이 저조했으며, 이로 인해 플레이오프에서 거의 뛰지 못했다. 한편, 그는 이번 계약으로 NBA에서 무려 7팀에서 뛰게 됐다.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시카고 불스를 시작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뉴욕 닉스, 댈러스 매버릭스, 인디애나를 거쳤다. 지난 2021년에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었으나, 지난 시즌 중에 다시 인디애나로 트레이드됐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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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장기계약 맺은 머레이, 무릎 온전치 않은 상황
덴버 너기츠가 고려해야 할 요소가 하나 더 생겼다. 『Sports Illustrated』의 파버드 에스나샤리 기자에 따르면,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덴버의 저말 머레이(가드, 193cm, 98kg)의 무릎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고 전했다. 덴버의 마이클 말론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프리시즌 전까지 잘 준비했으며,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최근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 이에 덴버도 그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말론 감독은 머레이의 상태를 두고 “최근까지 상태가 좋았다”고 말하면서도 “몸을 풀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머레이도 시범경기 돌입 전에 자신의 상태 “괜찮은 상황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덴버에서는 그의 상태가 100%가 아닌 만큼, 시간을 두고 관리할 것이 유력하다. 이어 말론 감독은 “그가 고통을 받아들이는 능력은 어떤 이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며 머레이의 정신적인 부분을 높이 샀다. 반대로, 최근 나온 말론 감독의 말을 보면, 머레이가 관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은 프리시즌에 출장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무엇보다, 시즌 중에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에 무릎 부상으로 한 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2020-2021 시즌 중후반에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그는 남은 일정을 치르지 못한 것은 물론 2021-2022 시즌에도 뛰지 못했다. 이후 지난 2022-2023 시즌에 돌아와 덴버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중상 이후 머레이는 잔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기 일쑤였다. 부상 직후 첫 시즌인 2022-2023 시즌에 65경기에 출장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59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였다. 전반적인 경기력은 부상 이전과 큰 차이가 없으나, 데뷔 이후 첫 세 시즌 동안 공이 75경기 이상씩 소화했으나 이후 60경기 이상을 뛴 것은 지난 2022-203 시즌에 유일하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31.5분을 소화하며 21.2점(.481 .425 .853) 4.1리바운드 6.5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시즌아웃된 2021-2022 시즌을 제외하고 세 시즌 연속 평균 20점을 올렸으며, 부상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두 시즌 연속 평균 6어시스트 이상을 엮어내는 등 공격에서 기여도가 어김없이 많았다. 한편, 덴버는 이번 오프시즌에 머레이에게 대형 연장계약을 안겼다. 계약기간 4년 2억 8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한 것. 기존 계약(5년 1억 5,800만 달러)에 따라 1년 계약이 남은 그는 새로운 계약까지 더해 5년 총액 2억 4,400만 달러의 계약을 받게 됐다. 종전 계약이 연간 3,000만 달러를 넘는 조건이었으나, 이번에 연간 5,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받았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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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대했던 초특급 유망주... 프리시즌에도 여전히 실망스러워
엄청난 기대를 받고 NBA 무대에 입성한 헨더슨이 아직 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원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프리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05-85로 승리했다.프리시즌 경기인 만큼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특히 리빌딩 팀인 포틀랜드는 젊은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런 상황에서 빛난 선수는 신인 도노반 클링언과 2년차를 맞이하는 투마니 카마라였다. 두 선수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포틀랜드 팬들을 기쁘게 했다. 클링언은 골밑에서 새크라멘토의 센터이자, 올스타 선수인 도만타스 사보니스에 전혀 밀리지 않았고, 카마라는 수비에서 더마 드로잔과 키건 머레이를 수비했고, 공격에서도 외곽슛으로 활로를 찾았다.반면 실망스러운 선수도 있었다. 바로 2년차를 맞이하는 스쿳 헨더슨이었다. 헨더슨은 이날 17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포틀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런 기록의 선수가 왜 실망스러웠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문제는 경기 내용이었다.헨더슨은 이날 13개의 야투 중 5개 성공에 그쳤고, 팀의 공격을 조율하지 못했다. 신인 시즌부터 지적받았던 골밑 마무리가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전력을 다하지 않는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이런 모습이면, 정규시즌에는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12일 펼쳐진 LA 클리퍼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헨더슨은 이날 경기와 비슷한 활약을 했다. 13점 3어시스트로 나름대로 득점은 올렸으나, 야투 16개 중 4개 성공에 그쳤고, 그날은 턴오버도 7개나 기록하는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냉정히 프리시즌 경기지만, 직전 시즌의 아쉬운 활약상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포틀랜드는 헨더슨에 미래를 걸었다.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했고,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데미안 릴라드를 트레이드하며, 헨더슨을 적극적으로 밀어줬다.헨더슨은 신인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평균 14점 5.4어시스트 야투율 38.5%를 기록했다. 명백히 실망스러운 기록이었고, 특히 야투 효율과 경기 운영은 낙제점이었다. 심각한 점은 이런 기록조차, 시즌 후반에 맹활약으로 끌어올린 기록이라는 사실이다. 직전 시즌, 헨더슨의 전반기는 그야말로 끔찍했다.헨더슨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국구 유망주로 명성을 떨친 선수였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신체 조건, 여기에 화려한 기술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고, 자타공인 드래프트 1순위 유력 후보였다.하지만 '유니콘' 빅터 웸반야마의 등장과 헨더슨도 대학 무대 대신 선택한 G리그에서 부진하며, 1순위 후보에서 밀렸다. 헨더슨은 1순위도 아닌, 3순위로 지명됐는데, 대다수 사람은 포틀랜드의 엄청난 횡재라고 판단했다. 냉정히 NBA 무대에서 현재까지 헨더슨이 보여주는 활약상은 그저 그런 수준이다.포틀랜드의 성공적인 리빌딩을 위해서 헨더슨의 기량 만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과연 2년차를 맞이하는 헨더슨이 눈에 띄는 발전을 할 수 있을까.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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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자이언은 센터 역할을 맡지 않을 것”, 뉴올리언스의 골밑을 지켜야 하는 선수는?
존스는 차기 시즌 센터로 활약할 수도 있다.뉴올리언스 팰리컨스는 지난 몇 년 간 리빌딩을 단행했다. 그 결과,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했다. 그 중심에는 자이언 윌리엄슨(198cm, F)이 있다. 자이언은 데뷔 시즌부터 평균 22.5점 6.3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24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건강만 한다면 엄청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2년 차에는 평균 27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건강도 증명했다. 데뷔 후 가장 많은 출전 경기인 70경기를 소화했다. 평균 22.9점 5.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건강한 자이언은 올스타급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또, 자이언 외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은 펠리컨스다. 허브 존스(203cm, F)는 데뷔 3년 차 만에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수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며 올 디펜시브 팀에 입성했다.한편, 더 높은 곳을 바라는 뉴올리언스는 이번 비시즌 큰 변화를 단행했다. 기존의 선수들을 대거 트레이드하며 디존테 머레이(196cm, G)를 품었다. 뉴올리언스는 머레이-CJ 맥컬럼(191cm, G)-브랜든 잉그램(203cm, F)-자이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4명의 선수는 확실하다. 그러나 골밑을 지킬 확실한 선수가 없다. 기존에 골밑을 지키던 요나스 발렌슈나스(211cm, C), 래리 낸스 주니어(208cm, F-C)가 팀을 떠났기 때문. 데니얼 타이스(206cm, F)가 있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수준이 조금은 떨어진다. 그렇기에 최고의 수비수인 존스의 역할이 중요하다.‘ESPN’의 샴즈 카라니아는 “존스가 뉴올리언스의 센터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고 들었다. 사람들은 자이언, 잉그램, 맥컬럼, 존스, 머레이의 이름을 들었을 때 자이언이 센터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윌리 그린 뉴올리언스 감독은 그게 아니라고 전했다. 자이언은 센터 역할을 소화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린 감독은 자이언이 아닌 존스가 센터를 맡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존스의 센터 기용 소식을 전했다.앞서 언급한 것처럼 존스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다만 니콜라 요키치(211cm, C), 조엘 엠비드(213cm, C) 등의 센터를 맡기에는 부족하다. 그렇기에 존스가 센터 역할을 볼 때 다른 선수들의 도움 수비가 필요하다. 만약 존스가 센터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면 그의 수비 수준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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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웨스트브룩과 함께 뛰게 된 머레이, 그의 소감은?
“연습장에서부터 경기 중 모습까지 다 똑같다”덴버 너겟츠는 니콜라 요키치(211cm, C)와 함께 창단 후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챔피언에도 등극했다. 그러나 요키치만의 힘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 자말 머레이(188cm, G),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196cm, G), 애런 고든(203cm, F), 마이클 포터 주니어(206cm, F) 등 주전 선수들이 자기 몫을 다했고 브루스 브라운(193cm, G-F) 등의 벤치 자원이 팀의 에너지를 높였다.2023~2024시즌을 앞두고 비록 벤치가 약해졌다. 브라운, 제프 그린(201cm F)이 팀을 떠났다. 그럼에도 주축 선수들이 건재한 덴버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다. 강력한 주전 라인업을 앞세운 덴버는 서부 2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리핏’을 노렸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만나 패했다.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우승에 실패한 덴버는 이번 비시즌 전력 보강에 실패했다. 오히려 주전 가드였던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193cm, G)이 팀을 떠나며 전력 약화를 맞이하게 됐다.그러나 영입도 있었다. 벤치에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베테랑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191cm, G)을 영입했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벤치 구간을 이끌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11.1점 5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또, 웨스트브룩의 합류는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다줄 수 있다. 실제로 머레이는 웨스트브룩 합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Altitude TV’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웨스트브룩을 보고 자랐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어린 선수들도 웨스트브룩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 줄 안다. 그래서 너무나도 기쁘고 신기하다”라고 반응했다.그 후 “그를 가까이에서 보니 더 좋다. 그는 웨스트브룩 그 자체다. 연습장에서부터 경기 중 모습까지 다 똑같다. 너무나도 놀랍다. 재밌고 유쾌한 선수다. 그러면서 동료들을 살릴 수 있는 선수다. 농구적으로 MVP 출신이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와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웨스트브룩은 프리시즌에 덴버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부터 12점을 기록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그럼에도 웨스트브룩을 향한 관심은 여전했다. 머레이와 웨스트브룩이 이끄는 덴버의 백코트가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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