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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CEU 10주년 정리 +@ ft. 슈퍼 프렌즈 시리즈(1973)
*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습니다. DC 코믹스 계열 작품들 중에선 본래 각각 1930~1940년대에 다른 작품들에서 데뷔한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를 결성하는 등 원작 만화들은 물론이고, 영상 매체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온 '슈퍼 프렌즈' (Super Friends, 1973. 한국 수입명 '슈퍼특공대') 시리즈처럼 여러 히어로들의 팀업을 다룬 작품들은 여럿 내왔는데, 2013년 시작 때부터 '맨 오브 스틸' 프리퀄 코믹스로 같은 세계관에 카라 조엘도 있음을 암시한 DCEU (DC Extended Universe, DC 확장 세계관) 시리즈 역시 세계관 공유로 솔로 작품(정확히는 다른 캐릭터들이 잠시나마 나온 작품들도 상당수 존재)과 솔로 작품들의 주연 캐릭터들이 공동 주연을 맡는 팀업 작품 양쪽 다 내왔으며, 영화 및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타이인(연계) 목적의 코믹스, 토이라인, 비디오 게임들도 여럿 나왔습니다.(다만 TV 시리즈 '크립톤'의 경우 방송 전에는 '맨 오브 스틸' 프리퀄로 홍보됐으나 방침이 달라진건지 이후 DCEU와 무관한 작품으로 변경됐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미리 양심선언하자면 DCEU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할려고 본래는 제작되지 않은 슈퍼맨 영화 각본 및 해당 각본내용을 팬이 만화화한 작품으로 내용 소개 -> '맨 오브 스틸' 작품 및 타이인 소개 -> 제작되지 않은 슈퍼맨 vs 배트맨 영화 각본 내용 소개 ->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 작품과 타이인 및 확장판에서 추가된 장면 소개 ->... 등의 순서로 소개글들을 올려려 했습니다. 그런데 2010년대에는 최소 제작비 2배 혹은 그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리던 DCEU도 코로나 시국에 직격타를 맞으면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그랬듯 극장 흥행보다 HBO MAX에서의 스트리밍 조회수 통계가 더 중요한 상황으로 바뀌었고, 드웨인 존슨 주도로 블랙 아담과 슈퍼맨의 대결 예고 쿠키를 촬영하는 등 여러 시도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리부트를 선호하는 이들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는지, DCEU는 종결되기로 발표됐습니다.(대중들에게도 멀티버스가 잘 알려졌으니 '플래시'의 '마이클 키튼' 배트맨처럼 멀티버스 작품에 게스트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존재) 위에 적은대로 DCEU가 종료되고 DCU로의 리부트가 확정되어 애매해졌고(미리 제작한 영화들 흥행을 위해서인지 일부 영화들은 DCU로 편입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결과적으로는 무산), 그래도 시리즈물 중에선 쉽지 않은 10주년을 달성했던 시리즈라 간략하게나마 압축 형태로나마 정리해봤습니다. 빠진 내용이 많은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일부 작품들은 이전에 관련글들을 올린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박스 오피스 모조에 확인 가능한 자료 기준으로 '배트맨 비긴즈' (2005)가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에 극장 흥행 3억7천만을 벌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성공한 것과 달리, 제작비 2억 7천만의 '슈퍼맨 리턴즈'는 평론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흥행은 3억 9천만 정도에 머물렀으며, 이후에도 속편 '슈퍼맨 리턴즈 2: 맨 오브 스틸' 기획은 있었으나 작가 파업, 연출가가 히틀러 암살을 다룬 영화 '발키리' 작업을 우선시, 배우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등 여러 사정이 꼬여 '맨 오브 스틸'로 리부트되었습니다.(슈퍼맨 역으로 '조 맹거넬로', 로이스 레인 역 '조 샐다나' 캐스팅도 고려됐으나, 이후 아시다시피 최종적으로는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를 캐스팅) 슈퍼맨 75주년 작품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도 홍보는 물론이고 PPL 광고를 원하는 회사들과도 적극적으로 계약을 맺었으며, 프리퀄 코믹스, 비디오 게임, 어린이 소설, 그림 동화책, 제작 비하인드 설명 서적, 스티커책, 피규어 및 자동차 등의 토이라인, 늘렸다가 던지기용 고무 인형, 비디오 게임 캐릭터로 등록 가능한 스마트 토이, 레고, 곰인형, 우산과 피규어 등 패스트푸드점 협찬 굿즈, 과자 속 부록 장난감, 음료수 콜라보레이션, 옷과 가방 등 패션 제품, 키링, 어린이용 코스튬과 마스크, 문방구 상품 등을 포함 수많은 관련상품들을 내며 개봉 전부터 1억 6천만의 수익을 올려 제작비 2억2500만의 70%를 넘게 해결했고, 극장 개봉 후에도 6억 7천만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동일 년도에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팀 업 영화 속편도 발표됐습니다. [SUPERMAN REBOOT 'MAN OF STEEL' SNARES $160M IN PROMOTIONS] https://adage.com/article/news/superman-reboot-man-steel-snares-160m-promotions/241822 [슈퍼맨과 배트맨 만난다…영화에 첫 공동 출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6384177?sid=103 [‘배트맨 VS 슈퍼맨’에 원더우먼 등장 공식 발표, 배역엔 갤 가돗]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94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잭 스나이더 감독새로운 전설의 시작크립톤 행성에 전쟁이 일어나자 크립톤 행성 최고의 과학자인 조엘은 아들 칼엘(클락)을 지키기 위해 우주선에 태워 떠나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칼엘은 인간 부모에 의해 길러진다.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지구에 낯선 외계로부터의 메시지가 도착한다.“너흰 혼자가 아니다(You are not alone!)! 나는 조드 사령관이다. 나는 아주 먼 행성에서 왔다. 수 많은 별들을 여행한 끝에 이 곳을 찾아냈다. 이 행성에 내 소유인 존재가 몸을 숨기고 있다.그 자를 내게 보내라. 그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너희와 비슷한 모습으로 너희 속에 섞여 있지만 그는 너희와 다른 존재다. 그 자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면 말하라. 너희 행성의 운명은 너희들 손에 달려있다. 그리고, 칼엘은 들어라! 24시간 내에 항복해라. 끔찍한 고통을 겪고 싶지 않다면…”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제, 영웅은 달라져야 한다! 2014년에는 극장 개봉 작품은 없었으나 대신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BVS, 한국 팬들이 사용한 약칭은 돈업저)를 미리 홍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화 연출가 '잭 스나이더', 배우 '벤 애플렉'이 어린이들과 함께 박쥐를 지켜줘야 한다는 환경 보호 영상에 출연했으며, 해당 년도에는 잭 스나이더가 저스티스 리그의 연출도 담당한다는 소식, 그리고 '배트맨 vs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원더 우먼' (2017), '저스티스 리그 파트 1' (2017), '플래시' (2018), '아쿠아맨' (2018), '샤잠' (2019), '저스티스 리그 파트 2' (2019), '사이보그' (2020), '그린랜턴 리부트' (2020)이 발표됐습니다.(당시에는 슈퍼맨과 배트맨 개별 영화도 추진 중이라고 보도) ['해리포터' 스핀오프·DC히어로 영화 10편 라인업 공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348859 2015년 개봉 예정이었던 BVS가 여러 이유로 개봉이 미뤄졌으나 대신 코믹콘 행사 출연 등 홍보 활동을 이어갔으며, 시사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기사도 보도됐습니다.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시사회, 기립박수 터졌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64365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한국에선 홍보 웹툰 + 시사회 모집 이벤트 모집 홍보문구에서 충격적 결말을 스포일러하지 말아달라는 문구를 미리 공개하며 마케팅했던 팀 업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과자 부록 만화책 및 프리퀄 코믹스, 소설, 배트맨의 저격총 장난감을 포함한 여러 회사(이 중에는 반프레스토도 포함)의 토이라인들, 레고, 미어캣 인형, KFC 치킨 부록 장난감, 시리얼 및 과자, 음료수 등 먹거리 회사와의 협찬, 코스튬, 보드 게임, 비디오 게임, 향수, 병따개, 자동차 광고를 포함해 전작보다 더 많은 타이인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워너 측 "'배트맨 대 슈퍼맨', 충격적 결말..철통보안"] https://www.news1.kr/articles/?2594511 VS 놀이는 아이들이 선호할 유치한 주제라거나, 오히려 배트맨이 당당하게 총을 써서 기뻤다는 반응 등을 포함한 호응 등 여러 반응이 나온 작품으로(이후 잭 스나이더는 2023년에 워너 시절은 DC가 장난감 팔고싶어해서 자신이 설계자로 있던 시절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다행히 8억 7천만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고, 이후 홈미디어를 통해 3시간으로 확장한 얼티밋 에디션을 공개했을 때는 극장판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ovie-censorship.com/report.php?ID=888807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모든 대결에는 이유가 있다!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하는데…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개봉 전부터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 캐릭터가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덕택에 아카데미에서 분장상도 수상) 소설판, 가이드북, 프리퀄 코믹스, 비디오 게임, 피규어 및 토이라인, 홈미디어 부록 디지털 코믹스, 의류, 염색약, 카드, 보드 게임, 방망이, 반려동물 의상, 자동차 PPL, 테마 파크의 시즌제 놀이시설 등 타이인도 여럿 진행됐으며, DC 코믹스에서 가장 유명한 트리니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나온 전작에 비해 제작비는 적은 1억 7500만 달러 정도였으나 극장 흥행만 한정해도 7억 5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성적을 올리며 성공했고(맨 오브 스틸보다는 높고, BVS보다는 낮으나 제작비 대비 효율로 따지면 BVS보다 더 수익을 거둔 셈), 이 작품 역시 극장판에 없는 장면이 포함된 확장판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https://www.movie-censorship.com/report.php?ID=590672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슈퍼맨의 사후, 점점 늘어가는 메타휴먼들에 국가적 위기를 느낀 아만다 월러 국장은 빌런들로 팀을 만들어 국가 위기상황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고고학자인 Dr. 준의 몸에 기생하게 된 마녀 인챈트리스는 자신의 심장을 차지한 월러국장의 말을 거역할 수 없다. 월러국장은 인챈트리스의 힘을 이용하여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제, 혹시 있을 메타휴먼에 대항하려 한다. 하지만 인챈트리스는 혼란을 틈타 도망쳐 오빠의 봉인을 풀고 그와 함께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 결국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인챈트리스와 그의 오빠를 저지하기 위해 투입되는데...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BVS 등의 팀 업 영화에 먼저 출연시킨 뒤 솔로 영화를 내는 전략으로 나온 작품들 중 하나로 공식 소설판, 어린이 소설, 아이 캔 리드 (어린이 읽기 공부 그림책), 스티커책, 아트북, 비디오 게임, 바비 포함 여러 브랜드의 토이라인, 레고 제품, 메이크업 제품, 검 장난감, 원더우먼 컬러의 기타, 아이스크림 브랜드, 닥터 페퍼 음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포함 그 외 여러 타이인이 진행됐으며, 당시 DCEU 작품들 중 가장 적은 제작비인 1억 4900만 달러만 지원됐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DCEU 중 최초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흥행도 8억 23000만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기록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 “내가 원더 우먼이다!”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드는데… '저스티스 리그' (2017)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Zack Snyder's Justice League (2021) 저스티스 리그 실사판은 다사다난한 과정을 겪어왔는데 '윌 빌'이 각본 맡았던 시절은 2017년판이 상대적으로 나아보일 정도로 골때리는 내용이란 기사가 보도됐으며, 연출가 잭 스나이더에게 불행한 비극이 발생해 중간에 하차했고(WGT에선 워너가 노선 변경하기 전 초기 버젼을 차마 못 볼 수준이라는 기사를 2010년대에 올렸으나 해당 버젼은 공개된 바가 없고, 2021년 공개판도 추가 수정 및 보강을 한 판본이라 사실 여부는 불명),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당시 논란을 겪은 워너 및 제프 존스가 방향성 및 고용 연출가를 긴급변경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 + 작업 시간 확보를 위한 개봉 연기 없이 2017년 개봉 고수해 미리 계획 세우고 차분히 안정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들에 비해 비용 대비 효율도 감소했습니다. 당시 워너에서 일반 관객들에게는 슈퍼맨 부활이 임펙트 있는 반전이 될 것이라 여긴건지 히어로 5명만 홍보하며, 슈퍼맨은 감추는 마케팅을 했으나 스포일러가 유출되어 위에서 언급한 마케팅 과정이 무용지물이 되는 등 여러 풍파를 겪고, 결과적으로 극장판은 6억 달러를 벌었으며(타이인 PPL 마케팅 및 홈미디어 등의 부가 수익의 경우 스트리밍 서비스 계약 수익 비율이 커진 뒤 공개 영역보다 비공개 영역이 더 많아져서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불확실) 해당 마케팅 전략과 관련해선 슈퍼맨을 감추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공개했으면 이론 상 5명 출연보다 1명이라도 더 많은 6명이 나오는 작품으로 홍보하는 것이 더 호응을 얻었을거란 기사가 나왔습니다.(더군다나 그 1명이 평범한 캐릭터가 아니라 유명 인기 캐릭터인 슈퍼맨) 이후 2020년대에 코로나 시국을 겪으며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 가입을 유도할 화제작이 필요해질 시기에 다시 재편집, 추가 촬영을 위해 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다른 버젼을 내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으로 2017년, 2021년 4시간 확장판도 토이라인 타이인과 함께 공개되었으며, 경제지 '포브스' 기사에 보도된 HBO MAX 자료에 따르면 스트리밍 조회수가 '모탈 컴뱃' (2021년 실사판)은 3일 간 380만, '고질라 Vs. 콩'은 5일 간 360만, '원더 우먼 1984'는 3일 간 220만,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180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중 완주한 숫자 비율에 대한 기사 역시 존재) [How Extreme Violence And Gore Helped Make ‘Mortal Kombat’ A Box Office Hit] https://www.forbes.com/sites/scottmendelson/2021/04/28/why-mortal-kombat-was-bigger-hbo-max-hit-than-wonder-woman-godzilla-vs-kong-zack-snyder-justice-league/ 버젼 별 차이가 존재하다 보니 여러 반응들도 나오기도 했으나(다크사이드가 초반부에 중요한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했는데 이후 잊은 모습을 보인 게 의문스럽다는 반응 및 후술할 작외 설명으로 해결됐다는 반응, 확장판이 슬로우 모션 많은데 비해 극장판은 스피디하게 깔끔한 편집에 전용 장면의 장점이 있다는 반응 및 집에서 볼 작품은 극장과 달리 천천히 진행해도 된다는 점에서 획일적인 잣대를 적용할 수 없다는 반응, 2021년 확장판도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메타크리틱 중간지대인 노란색 영역에 있다는 반응 및 메타크리틱 영화 평은 게임과 판정 기준을 다르게 둘 정도로 평이 짠 것을 감안해야 된다는 반응 등) 언론매체 기준으로 양쪽 다 다룬 기사들을 일부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CBR'에선 2017년 극장판에 대해선 희망을 준 작품, 2021년 확장판 공개 이후 슈퍼맨 부활 파트는 로이스 레인이 슈퍼맨이 부활하는 타이밍에 주변에 걸어온 확장판보다 극장판처럼 슈퍼맨의 분노가 담긴 대사 및 배트맨이 미리 로이스 레인을 준비시킨 극장판이 더 좋다는 기사를 올렸고, '스크린크러시'에선 확장판을 10점 만점에 6점의 긍정적 평가를 주며(로튼토마토 등재 때도 신선한 토마토 사용) 모순적이게도 확장판이 더 낫지만 이런 형태로는 개봉할 수 없기에 워너가 새로운 연출가를 고용해 단축화시킨 것도 합리적이라는 기사를 올렸으며, 'EW'에선 극장판과 확장판 양쪽 다 평작으로(BVS보단 좋지만 원더 우먼만큼은 아닌 극장판은 C+에 메타크리틱 등재 점수는 58, 길어진 런닝타임으로 설왕설래가 벌어진 확장판은 C-를 주며 메타크리틱 등재 점수는 42.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40대와 50대는 평작인 노란색으로 표기), 시카고 선 타임즈에선 극장판과 확장판 양쪽 모두 좋은 평가를 줬습니다.(별4개 만점 기준으로 극장판은 별 3.5개, 확장판은 별 3개) 위에서 언급한대로 다크사이트가 반생명 방정식의 위치를 잊은 이유가 작중 내용으로 설명되지 않는 플롯 홀 (혹은 편집 충돌)에 대해선 잭 스나이더 본인이 직접 문답 시간을 통해 다크사이드가 권력 다툼 등 정신 없는 시기를 보내느라 지구에서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한 것을 잊은 것이라고 작외 설명을 충실히 하여 해결해준데다 정사는 어디까지나 극장판이라며 매너 있는 겸손한 태도를 보여줬으며, 리메이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같은 틀을 유지하면서 재편집 + 신규 촬영 장면으로 확장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도 있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관대한 반응을 보인 이들도 여럿 있으며 실제로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기도 했습니다. [Zack Snyder Answers for Big Darkseid Plot Hole in His Justice League Cut] https://movieweb.com/justice-league-darkseid-plot-hole-solved/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극장판]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은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확장판] 기다렸던 감독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슈퍼맨이 죽고 지구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파라데몬 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것이다.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슈퍼맨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브루스 웨인은 다이애나 프린스와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 싸우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메타휴먼, 아쿠아맨과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가 설득하여 힘을 합친다.드디어 한 팀이 된 저스티스 리그. 혹시 스테픈울프와 데사드 그리고 다크사이드를 물리치기에 너무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아쿠아맨' Aquaman (2018) 폴리네시아 계열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으로 나온 작품으로(이와 관련해선 인터뷰에서 세계의 모든 유색인종 아이들을 생각한 것이라 답변) DCEU 최고 흥행 기록인 1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타이인 포함 관련 내용은 아쿠아맨 실사판 시리즈를 소개했던 이전 글 '아쿠아맨 2 관련작 및 영상, 트리비아 정리 ft. 언더시 킹덤 (1936)'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샤잠!' Shazam! (2019) 타이틀로 내건 샤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조연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당시 DCEU 중 가장 적은 제작비 (1억 달러)만 주어졌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도 성공한 작품으로 샤잠 실사판 시리즈 역시 전에 소개한 적이 있으니 이전 글 '샤잠!: 신들의 분노 관련작 및 관련 영상 정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 DCEU 최초의 R 등급 작품이자 할리 퀸과 버즈 오브 프레이의 팀 업 작품으로 토이라인, 신발, 의류, 염색역, 오토바이 등의 타이인과 함께 전개됐으며, 코로나 시기에 DCEU 중 가장 적은 제작비 (8450만)만 주어졌으나 극장에서 2억 달러 이상 벌고 아쿠아맨, 샤잠에 이어 이 작품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헐리우드 평론가 협회 미드시즌 어워즈'(Hollywood Critics Association Midseason Awards) 2개 부문 수상작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https://hollywoodcreative.org/press-releases/the-3rd-annual-hollywood-critics-association-midseason-awards-winners/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똑같으면 재미없지깨부수고 벗어 던져, 너답게!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은 처음 맞이한 해방에 황홀함을 느낀다. 하지만 조커라는 방패막이 사라지자 평생 처음 무방비 상태에 놓인 할리 퀸을 고담시에서 가장 비열한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와 고담의 모든 갱들이 노린다.통제 불능의 상태에서 카산드라라는 소매치기가 로만의 부하에게서 모든 권력과 고담시 지하 세계 전체의 지배권을 차지할 열쇠인 금융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면서 사건을 걷잡을 수 없이 급변한다.로만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할리 퀸은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르네 몬토야와 새로운 팀을 결성해 로만에 맞서는데…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 이 작품 역시 어린이 소설, 읽기 연습 그림책, 색칠하기 책, 비디오 게임, 토이라인, 음식점 콜라보레이션, 의류, 신발, 코스튬, 시계, 귀금속 포함 여러 타이인 계약이 맺어진 작품이며 린다 카터 주연 70년대 원더 우먼 TV 시리즈를 오마쥬한 영상도 제작됐으며, 코로나 시기라 극장 매출에는 큰 기대를 안 하고 HBO MAX 스트리밍 서비스에 동시 공개되는 형태로 나왔는데 AT&T는 이 덕에 HBO MAX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며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AT&T, “<원더우먼 1984>로 HBO맥스 가입자 크게 늘어”] https://www.kobiz.or.kr/new/kor/03_worldfilm/news/news.jsp?mode=VIEW&pageRowSize=5&boardType=news&chkLogin=false&blbdComCd=601001&seq=3337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세상이 기다린 히어로, 희망이 되다!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단지 원더 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만 빼고는.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오는데…지나친 풍요로움이 과잉이 되어 또 다시 위협받는 인류, 위태로운 세상에오직 원더 우먼만이 희망이다! 그 어떤 적도 피하지 않는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 토이라인, 의류, 카드, 보드게임, 음식점 콜라보 굿즈, 문방구, 스타로 홍보용 설치물 등의 타이인과 함께 전개된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러 2020년대 작품들이 그렇듯 이 작품도 표면적으로는 극장 매출이 제작비보다 적은 성적이지만, 코로나 시국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더욱 늘어난 뒤로는 가정에서 많이 보게 된 상황을 되었음을 고려해야 된다는 반응도 나왔으며, 제임스 건도 이 작품이 HBO MAX에서 가장 성공한 DC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The Suicide Squad Is HBO Max's Most Successful DC Release, Says James Gunn] https://screenrant. com/suicide-squad-james-gunn-hbo-max-audience-viewership-dceu-details/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최고의 사망률을 자랑하는 벨 리브 교도소. 미국 정보국 월러 국장은 태스크 포스 X라는 극비 군사 작전팀을 꾸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녀는 수감 중인 슈퍼 빌런들을 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사면이나 감형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 언제라도 이들을 처형할 수 있게 머리에 폭탄도 심어놓는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팀은 두개로 나뉘어 남미의 작은 섬나라 코르토 몰티즈로 향한다. 이들의 임무는 이 섬에 위치한 요툰하임이라는 비밀 연구실에 잠입해 스타피쉬의 흔적을 없애는 것. 각기 다른 해안가에 도착한 두 팀은 상반된 상황을 맞이한다. '피스메이커' Peacemaker (202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전부터 홍보되던 스핀오프 시리즈로(어찌보면 특정 캐릭터의 생사여부 등을 포함 어떻게 될지 예측되는 간접적인 스포일러일 수도 있으나, 위의 '스타로' 설치물도 그렇고 화제성을 늘리며 홍보하는 것이 더 중시됐던 것으로 추정) 토이라인 타이인과 함께 HBO MAX에서 8부작 TV 시리즈로 성인용 작품이라 작 중 성소수자의 사생활도 높은 수위의 사진과 함께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액션 씬에서도 비중 있게 활약하는 내용이 나왔으며,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컬처앤스타'에서 인용했습니다. 평화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괴팍한 안티히어로 피스메이커!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 그 사이 어딘가에서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간다.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 드웨인 '더 락' 존슨 주연의 안티히어로 작품으로 타이틀의 '블랙 아담' 및 프리퀄 코믹스를 통해 공개한 설정 상 과거부터 활동해온 슈퍼히어로 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도 시대에 맞춘 다양성 캐스팅을 하며 비중 있게 나왔고, 제작비 2배인 3억 9천만으로 코로나 시국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부가 수익도 있기에 흑자를 냈다는 데드라인 기사가 나왔습니다.(그러나 이후 사내정치에 휘말렸다가 하차한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 참고) 이 작품 역시 이전에 타이인 작품들을 다룬 특집글 1, 관련 영상들 및 상품들을 다룬 특집글 2, 초기 기획들을 다룬 특집글 3을 낸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드웨인 존슨, DC 속편 하차…”사내정치 휘말렸다” [할리웃통신]] https://tvreport. co.kr/world/article/748885/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2023) 샤잠 실사판 1편의 성공 후 나온 속편 영화이지만 정작 속편은 DCEU가 종료된다는 비보(?)가 알려져 분위기가 식은 상황에서 개봉해 곤란한 처지에 놓이기도 했으나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여럿 나왔으며 '스크린랜트'에선 2023 최고의 DC 영화 순간들 10에서 이 작품의 장면들도 선정했습니다.(베스트 10 중 2개가 이 작품의 장면들) [10 Best DC Movie Moments Of 2023] https://screenrant. com/best-dc-movie-moments-2023/ 이 작품 역시 위의 샤잠 1편에서 링크했던 이전 정리 글, 그리고 비하인드 영상 글, 다른 비하인드 및 이스터애그, 카메오 등을 소개한 다른 글도 올린 적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플래시' The Flash (2023) 원작만화에서 시간 이동 및 역사 변경으로 나비효과를 겪었던 '플래시포인트' 이벤트를 실사화하는 과정에서 멀티버스 소재도 섞어 각색한 작품으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사샤 카예' 슈퍼걸과의 팀 업도 비중 있게 나와 개봉 전부터 주목받기도 했으나, 배우와 관련된 문제 및 개봉일 연기 과정에서 다른 멀티버스 작품들보다 나중에 잡힌 스케쥴, DCU로의 리부트로 인해 결말 포함 내용 수정, 시간 부족으로 급하게 작업한 CG 등 여러 이유로 고난을 겪은 와중에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 근성(?)도 보여줬던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이전에 타이인 및 관련 영상 정리글을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블루 비틀' Blue Beetle (2023) 역대 블루 비틀 캐릭터들(1939년에 데뷔한 '댄 개릿', 1966년에 데뷔한 '테드 코드', 2006년에 데뷔한 '하이메 레예스') 중에서 '하이메 레예스' 버젼을 실사화해 라틴계 가족들을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본래 HBO MAX 공개용 작품이었다가 극장 개봉 작품으로 전환됐고, 토이라인 및 토이라인 홍보용 단편 영상 등의 타이인도 전개됐으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위의 최고의 순간들 중에도 이 작품 장면이 여럿 포함) 해외에서도 이 작품이 설령 극장 흥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더라도 (어찌 보면 작품 의도에 맞는) TV 및 MAX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오래 동안 사랑 받는 작품이 될 것이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Blue Beetle Will Still Be a Hit, Even If It's Another DC 'Flop'] https://www.cbr.com/blue-beetle-hit-flop-dc-universe/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미래에 대한 열망을 가득 안고 고향에 돌아온 하이메. 하지만 그간 하이메 가족은 많은 변화를 겪고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자신의 존재 목적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어느 날, 하이메는 고대 외계 유물 스캐럽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고 그의 운명은 변화를 맞이한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DCEU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며 1편에도 링크한 글을 통해 소개한 바가 있으므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리며, 이전 글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을 적자면 마찬가지로 위의 베스트 10 중 이 작품 장면도 수록됐고, 후술할 페이스트 매거진 기사에선 이 작품을 속편이자 의도치 않는 DCEU의 고별작으로서 제임스 완의쇼맨십, 순전한 활력 등등을 보여준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며 역대 DCEU 작품들 중 베스트 5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DCEU가 마무리되면서 '페이스트 매거진'에서도 DCEU 작품들의 랭킹을 올린 바가 있으며 순서만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으며, 구체적인 해설은 원문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15.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14.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13.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2023)12.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11. 샤잠! Shazam! (2019)10.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Justice League, Snyder Cut (2021)9.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8. 플래시 The Flash (2023)7.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6. 블루 비틀 Blue Beetle (2023)5.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4.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2. 아쿠아맨 Aquaman (2018)1.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Every DCEU Movie, Ranked] https://www.pastemagazine.com/movies/dc-movies/dceu-ranked
콩라인박작성일
2024-0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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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RC카 대회 소개편: Trail RC 대회
바이든 피의어를 태운 RC카대회장면 1대회장면 2대회장면 3대회장면 4대회장면 5안녕하세요.알씨카를 소개하는 알사탕한개입니다.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알씨카 대회영상입니다.국내에도 알씨카 대회가 많이 있으나 대부분은 밴드, 카페에서 지역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크게는 온로드 즉 아스팔트, 트랙 등 경기와 오프로드인 트라이얼, 오프로드 트랙 경기등이 있고 또한 이런 경기들도 차량이나 사이즈 등에 따라 또 여러개로 나눠지나 크게는 위와 같이 온로드 오프로드로 나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오늘 소개하는 대회는 오프로드에서 트라이얼 알씨대회로 말그대로 장애물 코스 경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장르도 크게는 자연 장애물, 인공 장애물 경기로 나뉘는데 영상의 경기는 인공 장애물 경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일반 유저들 또한 쉽게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대회입니다. 간략하게 대회룰을 소개하자면 정해진 코스의 장애물을 누가 빨리 들어오나 하는 경기이며 출발전 알씨카를 체크하여 하드,레진바디이냐, 폴리바디이냐, 앞뒤 범퍼가 달려있느냐 없느냐, 타이어 사이즈가 어떠한가, 액슬의 형태유무 등을 체크하여 추가 점수 또는 감점, 패널티 점수등을 주고 또한 코스 주행 중 라인터치, 장애물 공략 성공,실패, 그리고 알씨카가 뒤집어지거나 이탈하여 손으로 터치등에도 추가 감점을 주어 누가 가장 기록이 좋은가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그리고 지역의 대회들 마다 약간의 규칙은 다르나 대부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위 소개대회처럼 일정 협찬 또는 수입사가 진행하는 대회의 경우 차량에 따른 추가점등을 줍니다.위 대회는 F땡S, 엑x얼 이라는 알씨 수입사라 저 브랜드로 나온 차량들이 유리하여 저 브랜드의 차량들이 많이 참가한 대회입니다. 맨위 대회영상을 보면 대회의 분위기를 알 수 있으실거에요.위 영상은 세로화면 입니다. 고화질, 큰화면 시청을 원하시면 영상내 제목을 터치, 클릭하시면 유툽 앱으로 좋은 환경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트라이얼 알씨 대회를 소개했고 다음에도 다른 장르의 알씨대회 소개할 기회가 있으면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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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던전 앤 드래곤 2023년 실사판 관련작 및 관련 영상 정리
* 사전에 접하는 내용을 최소화하고 감상하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Dungeons & Dragons)는 1973년에 설립된 TSR에서 1974년에 발매한 테이블톱 롤플레잉 게임(TRPG, tabletop role-playing game, 탁자 위에서 진행되는 역할 수행 놀이)을 중심으로 소설, DC 코믹스를 포함 여러 출판사에서 낸 만화책, 카드 게임, 보드 게임, 비디오 게임(한국에서도 주시자의 눈 시리즈,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 검은 태양 시리즈,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아이스윈드 데일 시리즈 등 여러 작품들을 수입), 토이라인, TV 시리즈, 3부작 실사영화 (2000~2012), 애니메이션 영화, 웹 시리즈,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복스 마키나의 전설' 등의 스트리밍 시리즈를 포함해 미디어믹스 작품들도 다양한 형태로 파생해오며 다른 작품들 및 매체에도 큰 영향을 준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빈 디젤을 포함 유명인들 중에도 D&D의 팬임을 밝힌 이들이 여럿 나오기도) 던전 앤 드래곤의 탄생 과정과 후대에 미친 영향에 대해선 아래 글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인물열전] RPG 개척자, '던전 앤 드래곤' 개리 가이각스&데이브 아네슨 이 중 2023년을 기준으로 특정 주년을 맞이한 작품들만 간략 소개해도 던전 앤 드래곤 엔터테인먼트와 마블 프로덕션에서 제작하고 토에이에서 작화를 담당했으며 평론가들의 호평으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은 TV 시리즈가 40주년을(한국에서는 MBC에서 '마법사 토토', KBS에서 '행크대모험', 챔프에서 '던전 앤 드래곤'이란 제목으로 수입), '다크 선' 캠페인을 비디오 게임(영상 놀이)으로 영상화한 PC 게임 시리즈가 30주년을(한국에서는 '검은 태양'이란 제목으로 수입), 선택지에 따라 진행 내용 및 결말이 달라지는 참가형 CG 애니메이션 영화(분류에 따라면 인터랙티브 어드벤쳐 게임) '스커지 오브 월즈'가 20주년을, MMORPG 게임 '네버윈터'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23년에는 앞서 언급한 80년대 TV 시리즈, 2020년대 스트리밍 시리즈에 이어 극장 개봉용으로 나온 리부트 실사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도 호평을 얻어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 경사(?)가 일어났으며, 2023년 실사판 관련 타이인도 '해즈브로', '푼코팝', '키드로봇'의 토이라인, 다이스,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실사판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캠페인 세팅 등을 포함 여럿 나왔습니다.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도적과 모험가들이 한 팀이 되어 오래 전 사라진 유물을 훔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엉뚱한 사람들과 마주치며 상황이 심각하게 꼬여만 가는데…거대한 세계관 안에 장난기가 가득한 레전드 롤플레잉 게임 ‘던전 앤 드래곤’이 유쾌한 유머와 액션이 가능한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로 다시 태어난다. (출처 : kobis) '포가튼 렐름' 캠페인을 바탕으로 실사화한 2023년 실사판도 원작 시리즈의 여러 요소(주문, 크리쳐, 장소 등등)가 나오고, 위에 언급한 타이인 마케팅 차원에서 여러 관련서적들이 나왔는데 팬덤 위키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서적들이 나왔습니다.(팬덤 위키에 따르면 3월 7일에 나온 프리퀄 만화와 4월에 나올 예정인 아트북을 제외한 다른 책들은 2월 28일에 발매) https://forgottenrealms.fandom.com/wiki/Honor_Among_Thieves Honor Among Thieves: The Druid's Call 프리퀄 소설 중 하나로 인간 부모한테 버림받기도, 엘프들을 만나기도 했던 티플링 '도릭'이 드루이드가 되가는 오리진 과정을 그렸습니다. Honor Among Thieves: The Road to Neverwinter 프리퀄 소설 중 하나로 에드긴, 홀가, 사이먼, 포지가 일행으로 합류해 좋은 방식으로, 혹은 안 좋은 방식으로 돈을 벌고, 놀, 약탈자들, 해그 등과 격돌하기도 하며, 하인들을 괴롭히며 호화로운 잔치를 여는 괴팍한 부자 '톨린 쉬레이크'(Torlinn Shrake)의 영지에 잠입해 최대한 재산을 챙겨오려다 펼쳐지는 내용도 다뤘습니다.본래 Neverwinter Heist라는 제목으로 예비 표지가 공개됐다가 지금의 제목 및 표지로 변경됐습니다. Honor Among Thieves: The Junior Novelization 8~12세를 대상으로 본편 내용을 소설화한 것이며 접이식 포스터가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도 나왔습니다. 단순히 순화나 간략화가 아닌 내용 전개가 다른 장면도 있어서인지 팬덤 위키에서는 촬영 단계에서 내용이 변경 되기 전 각본을 소설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onor Among Thieves: Official Activity Book 3~7세용으로 나온 놀이책 겸 스티커책입니다. Honor Among Thieves: The Quest Begins 3~7세용으로 나온 일러스트 포함 중편 소설(분류에 따라선 이야기책)입니다. Honor Among Thieves: Heroes Unite! 영화를 바탕으로 한 짧은 이야기와 일러스트로 구서오딘 5~8세용으로 나온 읽기 교육책입니다. Honor Among Thieves: The Feast of the Moon 96페이지 구성의 프리퀄 그래픽 노블이며 에드긴 일행이 도적왕과 마을 사람들과의 충돌에 휘말리는 내용, 젠크와 분리의 투구에 관한 내용이 수록됐습니다. The Art and Making of 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 비하인드 내용, 출연진과 제작진 인터뷰, 프로덕션 사진, 컨셉 아트, 스토리 보드 등이 포함된 아트북입니다. 이 외에도 코믹콘 인터뷰, 명절 특별 영상, 인기 스트리머와의 앞광고(?) 협찬 영상, 크리쳐 소개 영상, 프로야구 형식으로 패러디한 소개 영상, 뉴스 보도 영상,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 영상 등 관련 영상들도 여럿 있는데 비슷한 중복 내용글 또 올리거나, 여러글로 도배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어 한꺼번에 정리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영상들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3-03-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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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의 비디오 게임 영화화 작품들 정리(1992~) ft. 화이트데이 시리즈
조선시대에도 유학생들이 있었기에 이론 상으로는 (1960년대에 미국에서 전시하던 스페이스워를 접했다든지) 비디오게임을 접한 한국인들은 이전부터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공식 언론 기록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례들 위주로 살펴보면 한국에서도 1970년대에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알려졌고, 1980년대부터는 MSX를 기반으로 한 재믹스가 판매됐으며, 비디오 게임이 대중화되가면서 공중파에서도 1990년대 및 2000년대에는 여러 게임 예능 및 게임 정보 프로그램이 나왔으며, 인기 예능 중에서는 2010년대에는 1박 2일, 2020년대에는 아이돌 육상 대회같은 프로그램들에서도 비디오 게임을 소재로 삼는 등 대중매체에서도 비디오 게임이 여러차례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이의 고소득 확신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9062700239102014&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9-06-27&officeId=00023&pageNo=2&printNo=17911&publishType=00010 와! 재믹스 너무너무 재미있어!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601010032920404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6-01-01&officeId=00032&pageNo=4&printNo=12390&publishType=00020 컴퓨터 게임 TV프로 人氣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4080300329115001&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4-08-03&officeId=00032&pageNo=15&printNo=15160&publishType=00010 지상파, 게임 프로그램 제작 붐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016419 '1박2일' 스타크래프트 등장, 잠자리 복불복 결정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5&aid=0002596951 이번엔 게임이다…MBC 오늘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9&aid=0002627645 그리고 비디오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 슈퍼마리오 애니메이션 영화 (1986)나 미래닌자 실사영화 (1988)가 제작된 것처럼, 한국에서도 1990년대부터 가두쟁패전을 포함해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팬 필름 (팬 제작 영화) 및 상업영화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빠진 작품들이 존재할 수 있으니 제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용호의 권 팬 필름 (1992) 당시 한국 오락실에서 한창 인기 끌던 SNK의 1992년 격투 게임 용호의 권(龍虎の拳, Art of Fighting)을 한국의 팬들끼리 단편 영화 형태로 제작한 팬 필름입니다.(위의 원작 게임 영상은 팬이 제작한 한글 패치가 적용된 것) 일단 인터넷 상에는 "글남깁니다 저는 92년에 용호의권이라는 유치찬란한 영상을 만든사람이고요."란 글이 있고, 팬 필름을 가지고 굳이 거짓 홍보를 할 가능성도 적다고 여겨져 연도는 1992년으로 표기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관련 영상은 기존 그래픽 소스를 바탕으로 팬이 프로그래밍하는 정성을 들여컴퓨터로 이식한 일명 정영덕 스트리트 파이터 계열 영상 위주로 첨부했습니다) <iframe title="맹구,짱구 스트리트 파이터" width="640" height="360" src="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302289337?service=player_shar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autoplay; fullscreen; encrypted-media"></iframe> https://tv.kakao.com/channel/2709898/cliplink/302289337 맹구 짱구 스트리트 화이어 II (1992) 표면 상으로는 (다른 작품에 나오는 장면을 인용하긴 했지만) 세계가 멸망한 이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을 배경으로 당시 인기를 끈 이창훈 씨의 캐릭터 "맹구"의 활약을 다룬 2부작 비디오 영화이나, 제목 및 위의 오프닝에서 눈치채실 수 있다시피 당시 한국 오락실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캡콤의 아케이드용 대전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II(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II, Street Fighter II)의 영향을 강력히 받은 작품입니다. 의외로 해외판이 아닌 일본판 명칭을 참고한건지 여기서는 빈슨이나 바이슨이 아닌 베가(엄밀히는 킹베가)란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1992) 홍콩에서 인기리에 연재하던 스트리트 파이터 만화 가두패왕(街頭覇王)을 원작으로 삼아 실사화한 비디오 영화 시리즈. 한국에서 수차례 실사화된 스트리트 파이터 관련 비디오 영화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작품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만화판은 주간 천하만화에서도 연재됐으며, 거리의 전사들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졌습니다.(위의 비디오 영화 역시 천하만화사가 협찬) https://blog.daum.net/act119/2 https://cafe.daum.net/streetfighter22/k0hw/54?listURI=%2Fstreetfighter22%2Fk0hw (무허가로 나온 패미컴/NES용 해적판 게임) 거리의 무법자 (1992)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던 "스트리트 화이터 III"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당시에 유유백서 실사판과 함께 동시상영하는 식으로 극장 개봉했고, 일단 표면 상으로는 만화가 원작입니다만 해당 만화 역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 사실 상 간접적으로 게임을 원작으로 둔 셈. 이 작품을 1993년 영화로 분류한 사이트도 있는데 당시 뉴스를 보면 1992년에 개봉한 것으로 나옵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2080600329113001&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2-08-06&officeId=00032&pageNo=13&printNo=14487&publishType=00010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pandora.tv/view/kjh83116/49589726/embed"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 http://www.pandora.tv/view/kjh83116/49589726 스트리트 파이터 Q판 (1993) 김청기 제작총지휘 작품으로 가두쟁패전 때와 마찬가지로 홍콩 만화 스트리트 파이터 Q가 천하출판사를 통해 수입되던 시기에 출시했던 비디오 영화 시리즈. 위에서 언급한 미래닌자의 백노화처럼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도 볼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oo-music/221400929909 용호의 권 (1993) 위에 언급한 용호의 권을 실사화시킨 비디오 영화. 후일 유명해지는 봉만대가 조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이며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을 때에도 직접 이 작품의 영상을 다시 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공중파 진출의 위업(?)을 이뤄냈습니다. 영 스트리트 파이터 (1994) 이 작품 역시 다른 실사판처럼 멸망 이후의 세계나 꿈의 도시 등 홍콩만화에 나왔던 요소를 인용했으며, 어린 출연자들이 나오는 버젼으로 제작된 비디오 영화입니다. '혼순' 등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됐습니다. 전사 라이안 (1997) 샤산족의 후예 라이안이 펼치는 모험을 다룬 작품. 이 쪽은 다소 애매한 케이스인 것이 당시 게이머들 체감 상으로는 비디오 게임이 먼저 발매됐고, 그 후에 애니메이션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해서 게임을 나중에 애니화한 것으로 보는 추측도 나왔으나 극장 개봉용 애니메이션 영화가 어디 B급 영화처럼 후딱 제작되는 것도 아니고, 미래닌자처럼 공식 전단지에서 게임으로 먼저 시작한 기획이라 명시한 것도 아니라 실제로는 처음부터 다방면 미디어믹스 계획을 했던 작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아래 링크해놓은 예고편(중간 오류 생기는 부분은 넘아가야 재생 가능)에서도 들을 수 있는 삽입곡이 명곡이라 한번 쯤 들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7050700209117003&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05-07&officeId=00020&pageNo=17&printNo=23529&publishType=00010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4191177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4903/own/videoData 1990년대에 한국에서도 팬 필름, 비디오 시장용 실사영화,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가 활발히 제작된 것에 비해 2000년대에는 직접적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사진 광고나 영상 광고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2000년대 역시 팬 필름 이나 게임 소재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국내에서도 나왔고, 2010년대 이후부터는 다시 극장 개봉용 장편 극영화가 나왔습니다.(마찬가지로 빠진 작품들이 있을 수 있고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철권가족 (2001) 남코의 대전격투 게임 '철권'(鉄拳/Tekken)을 매개체로 하나가 된 가족이 나오는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샘플 영상을 보실 수 있으며 게이머 분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사운드가 들릴 것입니다. https://search.alexanderstreet.com/preview/work/bibliographic_entity%7Cvideo_work%7C2062529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pandora.tv/view/kyh3423/42273904/embed"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 http://www.pandora.tv/view/kyh3423/42273904 걸상라이더 (2005) 넥슨의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패러디한 팬 필름으로 당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으며, 같은 년도에 나온 대야라이더와 함께 언론 기사에서 소개됐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074773 http://www.pandora.tv/view/msheingee/49744270 드래곤 네스트: 평화 기사단 VS 블랙 드래곤 (Dragon Nest: Warriors' Dawn, 2014) 아이덴티티 게임즈의 MMORPG 게임 '드래곤네스트'가 원작인 CG 애니메이션 영화. 1990년대에는 해외 게임을 한국"에서" 영화화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국"의" 비디오 게임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영화화되어 2014년에 개봉했고, 한국에선 2016년에 개봉했습니다. 드래곤 네스트 2: 엘프의 왕좌 (Throne of Elves, 2016) 위에 소개한 드래곤 네스트: 평화 기사단 VS 블랙 드래곤의 속편. 영어판 더빙에 슈파 닌자, 빅 히어로 6, 타이탄즈 등에서 연기 경력을 쌓아온 라이언 포터, 드림걸스와 공주와 개구리 등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은 애니카 노니 로즈가 참여했습니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The Labyrinth, 2021) '화이트데이'는 2001년에 나온 손노리의 PC 게임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피쳐폰 게임, 2015년에는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2017년에는 PS4 및 PC 게임으로 리메이크됐고, 2018년에 VR 게임으로 나온 후 2022년에는 2편 출시가 예정된 한국의 호러 게임입니다.(2010년대 이후로는 영어 더빙판 등 외국 수출을 위한 버젼도 존재) 20주년이 된 2021년에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로 영화화됐는데, 밤에 학교에 다시 가는 주인공, 과거에 발생한 화재 사고와 엮인 인물들, 수위 아저씨, 2017년판 등장인물 유지민 등 원작과 공유되는 요소들에 각색이 더해진 구성으로 바뀌었습니다.(위의 제작발표회에 따르면 게임 내용이 이미 많이 알려져서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다고 설명) 화이트데이 (2001)가 20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도에 화이트데이 실사판이 나온 김에 한국에서 최초로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한 시기가 언제부터였을지 찾아보는 겸사겸사 뒷북으로나마 정리해봤으며, 위에 소개한 작품들 중에서는 맹구 짱구 스트리트 화이어 II처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상도서관 VOD 형태로 공개 중인 작품들도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2-05-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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