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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가 해본 최고의 고전게임들^^
어떤 카페에 올린 내용, 짱공유가 생각나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1.X-COM1,2
중학생시절, 게임잡지를 꾸준히 구독하면서 부록으로 있었던 최강의게임!!!
잡지는 PC POWER Zine 이였죠..
엄청난 고전게임이 되버렸지만 그때의 그 긴장감..잊을 수 없습니다.
외계인과 싸우는 내용인데 정말
기지건설+UFO추적+전투+연구의 기막힌 완성도의 게임입니다.
전투는 정말 사실적이라서 총1대맞으면 거의 대원들 사망 해서 항상 마음을 졸이면서 ㅋㅋ
그리고 승리후에 UFO에 나온 재료들로 연구를 하는데요..하나하나 외계인무기를 연구해가면서 쓸 수 있게되는데
이것도 쏠쏠한 재미입니다.^^ 그리고 성장하는 대원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정말 쏠쏠하지요 ㅋㅋ
잡지 부록으로 있던 두텁한 X-COM 공략본 맨날 보면서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ㅎㅎ
중학교 시절에는 중간 난이도로도 못깨고 좌절했었는데, 2년전인가 다시 해서 X-COM2 끝판 깨버렸습니다.ㅎㅎ
살작 고전티가나면서 최신게임들이랑 비교되고 중학교 시절이 그립긴 했습니다만, 명작은 영원한 명작으로 남습니다.
2.워크래프트2
저는 이게임을 최고의 게임으로 뽑는 70% 이유가 배경음악의 전율입니다.
어린시절, 배경음악으로 표현되는 워크래프트2의 세계는 정말 설레임,흥미진진,긴장,전율 그자체였습니다.
어릴때 못깼던 미션들을 최근들어서 간간히 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2베틀넷에디션의 배경음은 옛날에 들었던 워크2의 시디 트랙에 있던 배경음이랑은 다른건지? 전율이 덜하더군요.
ps.최근에는 워크3프로즌스론 멀티플레이를 열심히 하고 있구요ㅎㅎ 장재호를 좋아합니다..ㅋ
3.타워스페셜!!!!!!!!!! (심타워)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요것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PC POWER Zine 의 부록이었죠 ^^ㅋ
이것도 역시 두텁한 공략본과 함께 정말 재밌게했습니다.
건물안에서의 심시티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여기서도 상점, 음식점,호텔 의 배치와 엘레베이터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고객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고려하는게 중요한 게임이구요
빌딩인구가 증가 할수록 영화관, 연회장등 수준높은 시설을 지을 수 있지요^^
영화관을 눌러보면 지금 상영하는 영화가 나온다던가, 인기가 있나 없다 등등
그리고 특정인물에게 이름을 붙여서 그사람이 하루에 어디어디를 싸돌아 댕기나
등등 정말 곳곳에 세심한 노력을 기한 재미 쏠쏠한 게임입니다.
어쏘쎄요~라는 사운드는 아직 생각나는군요 ㅋㅋ
4.C&C레드얼럿
어릴때 처음으로 정품으로 선물받았던 게임이었는데요^^
그당시 저의 삼촌이 게임 2개를 사주겠다고 해서 고른것이 레드얼럿이랑 폴아웃이었습니다 ㅋㅋ
어릴때 어떻게 이런 명작게임들을 골랐을까요?? ㅎㅎ
레드얼럿의 첫미션 탄야가 헬기타고 오던기억은 아직까지 생생하네요. 건물을 폭파하고 아인슈타인 박사를 구출하지요^^
미션 하나하나 깰때마다 등장하는 동영상 정말 재밌었지요.
웃긴건 PC방이 생길때 가장 먼저 했던 시뮬레이션 게임이 바로 이 레드얼럿이라는거!! ㅋㅋ 기억하실런지요??
5.디아블로1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명작이죠^^
은은한 기타소리의 배경음악, 정말 새로운 세계로 인도했죠.
그리고 등장한 버처.. 정말 버처가 있는 방과 버처가들고 있던 도끼는 아직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ㅋㅋ
어두운 배경에 항상 마음졸이면서 재밌게 했던기억이 ㅎㅎ 힐링포션의 소리는 정말 그립네요..
체력과 마나를 동시에 채워주는 노란색 포션도 있었지요^^
마을 맵 구석에 있는 사기꾼 어린이도 생각났네요.. ㅎㅎ
이외에도 명작게임은 많을 텐데.. 기억이 안나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으로는 퇴마전설, 장보고전이 기억에 남네요. 이둘도 걸작이죠ㅋㅋ
적을려면 더 많은데 ㅎㅎ
그럼 2탄은 최신게임 위주로 해보겠습니다.^^
카오짱작성일
2007-08-15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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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News]블리즈컨 스타 2 체험기, 옛 모습이 남아있구나!
일단, 본 체험기를 읽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두 가지 있다.
1. 본인은 `스타크래프트`를 잘 못한다는 것.2. 체험판에서는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는 것. 3. (중요)그러나 블리즈컨에서 `스타크래프트 2`를 직접 해 봤다는 것.
그래서,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 2)`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저분들에게는 본 체험기가 김빠진 맥주만큼이나 싱겁게 느껴질 수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초보입장에서 `스타 2`를 바라보는 평가는 척노리스의 발차기만큼이나 자비심 없을 것이며 스티븐시걸이 악당의 목을 꺾는 패턴보다 더 다양할 테니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만 읽어보자.
1. 그래픽: 누가 봐도 이건 스타다.
동영상만 보고 ‘이건 스타가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유저분들께 당부 말씀 드리자면, 게임이라곤 고스톱밖에 모르는 친구녀석에게 보여줘도 ‘이거 스타 아니냐’라고 물을 정도로 전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계승했다. 브루스윌리스가 머리 박박 깎았다고 해서 다이하드가 트리플X가 되진 않으니 그런 걱정 붙들어 매시라.
당연한 말이겠지만 풀3D가 되면서 유닛의 표현이 디테일해졌고 기술 표현은 더 박력 있다. 마린을 죽일 때 개틀링건으로 맞추면 피를 쏟으며 터지는 모습을, 포탄으로 맞추면 7갈래로 찢어지는 몸과 갈비뼈까지 친히 확인할 수 있다. 벙커 안에서 두리번거리는 마린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렇듯 유닛의 세부묘사가 디테일해졌으니 유저들은 눈시울이 붉어질 감성과 손수건 한 장만 있으면 된다.
▲(좌)총 맞은 마린 (우)포 맞은 메딕.
(어떤무기에 피격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유닉들이 풀3D화 되고 레이저 계열의 무기와 이펙트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는 것이다. 1:1 경기에서는 큰 문제가 안되지만, 그 이상의 멀티경기에서는 서로 부딪치면 관람하는 입장에서는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워크래프트 3(이하 워 3)`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영웅/일반 유닛 할 것 없이 너무 화려했고 각종 버프 스킬이 화면을 점령하면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스타 2` 개발자 역시 `워 3`를 만들면서 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유닛들이 다양해지고 화려해짐에 따른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다. 실제로 2:2대전 관람하면서 느꼈던 것은 4명이 동시에 붙어도 지나치게 강조된 플레이어 색상 덕분에 혼란스럽지 않았다는 것이다. 빨간 애들은 페인트통을 뒤집어 쓴 것처럼 빨갛고 녹색애들은 역병에 걸린 것처럼 파릇파릇하다.
2. 사운드: 이건 신경 쓰지 말자
RTS에서 사운드는 멸치볶음에 들어가는 꽈리고추 같은 거다. 굳이 개마고원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고추를 꼭 써서 음식의 퀄리티를 높일 필요는 없다. 국산이라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다. 마린은 여전히 락앤롤과 GOGOGO!를 외치는 일자무식 총각이지만, 전장에만 투입되면 더욱 묵직해진 라이플 사운드가 귀를 즐겁게 해준다. 시즈탱크의 통통통 타격음은 삭제됐지만, 시즈모드의 폭격음은 여전히 상대방의 가슴을 오그라들게 한다.
▲일부는 통통통 일부는 시즈모드 전술은 `스타 2`에서도 먹힌다
RTS도 사운드가 매우 중요하다 라고 반문하시는 유저분들이 있어 노파심에서 말하지만, 김밥에 인삼 넣으면 당연히 건강에 좋다. 하지만 한 줄에 10만원이라면 다른 거 먹고 만다.
3. 인터페이스/콘트롤: 이젠 너무나 쉽다
`스타 2` 수석디자이너 ‘더스틴 브루더`가 충열된 눈을 부라리며 말하길, 모든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했다. 또, 게임해설가 김태형씨는 인터페이스가 편해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사라질까 두렵다고 했다. 본인이 유닛 80마리 뽑아 직접 조정해보니 옆에서 외신기자가 와~ 하면 감탄사를 연발했었다. 시쳇말로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신컨`처럼 보일 수 있다.
옆에 지나가고 있는 강민씨에게 ‘스타 한판 붙어볼까요’ 라고 말할 엄두가 안 나는 것은 내 손가락은 그보다 느리고 전략이라곤 5드론 초반러쉬 밖에 모르는 내 머리 때문이다(적어도 스타에서는). `스타 2`에서 전략과 손놀림, 이 두 가지를 커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만드는데 블리자드가 성공한다면 나도 당당하게 강민에게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쉬운 인터페이스와 콘트롤 체계를 강조하기 위한 개발진의 설명이 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인터페이스가 아무리 좋아져도 물량을 뽑는 건 빠른 손가락이고 전략은 뇌에 누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펼쳐지기 마련이다(김태형씨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3. 밸런스: 뭐 이런걸 다
▲좌측이 업그레이드 우측이 노멀상태
완성도 안된 게임을 가지고 밸런스를 논한다는 것은 웃기지도 않는 코메디다. 지금 프레스룸에서 기사를 쓰는 도중에도 `스타 2` 개발자인 더스틴 브루더와 랍팔도가 돌아다니고 있지만, 내가 그들에게 이단옆차기는 날릴 수 있을지언정 밸런스에 대한 질문은 못하겠다. 다 만들어지면 그때 말하자.
확실한 건, 제한시간이 20분인 시연장에서 대다수가 승부를 못냈다는 것. 이루 미루어 짐작할 때 테란과 프로토스의 밸런스는 제대로 맞춰져가는 것 같다.
4. 속도: 빠르다니깐!
한국을 대표하는 ‘빨리빨리’ 문화는 한국으로부터 비행기로 12시간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도 어김없이 나타난다. 개발자가 받는 질문 중 열에 하나는 플레이속도가 왜 이렇게 느리냐다. 나는 WWI에서도 이런 질문 하는 기자들을 수 없이 보았다. 개발자들은 바싹 마른 장작만큼이나 무미건조하게 말한다.
‘이번 것은 테스트 버전이라 그렇고 `스타크래프트` 만큼이나 빠르게 할 수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스타 2`에서는 게임속도를 5단계로 설정할 수 있고 블리즈컨에 시연된 컴퓨터는 Faster(4단계)로 설정되어 있다. 한번 더 질문하면 쵸크슬램이든 드롭킥이든 둘 중 하나는 분명 날린 태세다.
직접 플레이 해본 소감은 `스타`만큼이나 빨랐다는 것. Fastest(5단계)로 해보면 더욱 빠를 것이니 이제 그만 질문하자. 지금 옆에서 `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인 장재호씨가 `스타 2` 멀티플레이를 하고 있다. 그의 유닛은 빨갛게 칠하지 않았어도 일반유저보다 3배는 빠르다(진짜다).
▲ 장재호의 스타2 플레이.
(촬영제지로 짧게 찍을 수밖에 없었다)
5. 기술적인 측면: 가장 중요한 문제
PC게임을 아직 애들 놀이라고 치부하는 한국 풍토에서 특정 게임이 9시 뉴스에 나온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보통 ‘중독’이나 ‘충동적 범죄’라는 타이틀과 곁들여져 소개가 되는데 `스타크래프트` 만큼은 ‘열풍’이라는 수식어로 포장되었다. 문명의 이기가 거꾸로 돌아가는 군대에서 조차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고, 군사교육자료로 채택되기도 했다(논산 훈련소에서 볼 수 있다 -_-).
컴퓨터라곤 만져보지도 않으셨던 우리 어머님께서도 `스타크래프트`는 알고 계신다. 이런 엄청난 대중화에는 ‘최적화된 시스템 사양’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후진 컴퓨터라도 `스타크래프트`만 돌리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그럼 `스타 2`의 시스템 사양은 어떻게 될까?
뻔한 질문이니 물어보지 말라고 프레스킷에 미리 답변까지 적어놓았다. ‘결정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체험장에서 시연된 컴퓨터는 DELL XPS 710으로 짐작되며, 스펙은 아래 이상으로 예상된다.
프로세서: 인텔 코어™2 듀오 E6420(2.13GHz, 4MB L2 캐시, 1066MHz FSB)메모리: 1GB (2x512) DDR2 SDRAM 667MHz 메모리그래픽 카드: 256MB GeForce 8600GTS
블리자드는 `스타 2`는 최대 8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며 다이렉트10과 윈도우 비스타에 완벽히 호환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6. 플레이: 전작과 같지만 같지 않다.
저그 밖에 모르는 일자무식 플레이어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스타 2`에서 물량을 뽑아내는 속도는 전보다 2배는 빠를 것이다.
테란의 경우 배럭이나 팩토리에서 TECH LAB, TECH REACTOR 이 두 가지 부족건물을 만들 수 있는데 TECH LAB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건물이고 TECH REACTOR 유닛을 두 마리 동시에 뽑을 수 있는 건물이다.
▲팩토리 부속건물을 Reactor로 지으면 유닛 두 개를 한 번에!
포로토스 역시 이와 비슷한 형태로 유닛을 대량으로 뽑아낼 수 있다. 이는 모든 종족이 빠르게 물량을 생산 할 수 있게 때문에 하나의 유닛을 대량 생산해서 어택땅 하는 게 아니라 최대한 다양하게 뽑아 상성에 따른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한 예로, 레이저 계열기술을 쓰는 프로토스 유닛 거신은 마린 10마리를 수 초안에 녹일 수 있지만 시즈모드된 탱크 앞에서는 힘 한번 못쓰고 죽는다.
7.총평: 일단은 잘 했어요. `스타 2` 어린이!
이와 같이 `스타 2`는 유닛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어 대규모 물량전을 지원한다. 이점은 비주얼적인 면에서 게임의 박진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반대로 4:4대전에서 이런 물량전이 펼쳐질 경우 원할한 게임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자.
인터페이스건 빌드오더건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전작을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한 시간이면 적응이 끝나고 두 시간이 지나면 당신도 이제 프로게이머다. 문제는 인식이다. 비정상적으로 판매된 전작의 패키지량 때문인지 기대감이 너무 높다. 혼자 너무 올라간 까닭에 안티도 많이 생겼다. 스타크래프트2는 전작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미 검증된 시스템을 잘 짜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트렌스포머를 보고 예술성이 없다고 태클 걸지말고 김기덕 영화을 보고 재미없다고 따지지 말자. 다 자기만의 갈 길이 있으니 일단 해보고 입에 맞는지 안 맞는지 결정하는 것은 당신 몫이다(물론, 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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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흥미자료] 게임인물열전: 용개 부제:용개를아시나요. 1편
[흥미자료] 게임인물열전: 용개 (DrakeDog)
어느 시대에 어느 게임을 하건 게임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 있습니다. 최고 폐인으로 알려져있건, 최악의 비매너 유저로 알려져있건, 가장 돈이 많다던가 가장 렙업을 빨리했다던가 가장 매너있다던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사람 사는 얘기처럼 재미있는 게임 속 세상의 사람들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사실 옛날부터 해보고 싶었던 얘기중 하나인데 귀차니스트인만큼 이런 저런 일이 있다보니 이제야 끄적이게 되네요.와우는 UCC 동영상이 참 많은 게임입니다. 수많은 게임들이 관련 동영상이라던가 다른 팬작품이 만들어지긴 하지만 와우의 경우는 영화, PvP, 뮤직비디오및 공략비디오등 유저가 직접 만든 비디오가 약 5만여개에 이르는, 커뮤니티간의 유저 확장 엔터테인먼트가 상당히 발전되어있습니다. 온겜넷이나 겜비씨보듯 매일 워크무비 사이트에 유저들이 업로드하는 동영상만봐도 매일같이 하루가 지나갈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제가 그랬다는건 아닙니다) 스타에서 황제 칭호를 받고 esports란 화약에 불을 붙였다는 임요환이 있듯 (현재 링크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찾기 힘들군요 -.- 외국에서 뽑은 게임계에 가장 큰 공을 바친 게이머 10선에 뽑힌 사람중 하나로 임요환이 있더라구요), 4종족이 있는 게임에 5번째 종족을 플레이한다는 장재호 같은 안드로 선수가 있듯, 와우에도 유명한 사람이 많습니다. 각 서버마다 유명한 톱 플레이어들을 둘째치고, 다른 서버나 다른 나라에도 알려진 유명한 한국 사람들인 Drakedog, Francis, Laintime등부터 외국 출신의 유명한 Otherguy, Jamaz, Niar, Saerdna, Kungen등 전세계에서 이름을 알고 주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와우의 경우는 동영상 제작이 워낙 활발하다보니, 상대방의 동영상(실력)에 손가락질을 할거면 너도 동영상을 만들어서 너는 어느정도 하는지 증명하라라는 말도 있습니다. "I'm better than you. Because I have a proof but you don't." 뭐 어쨋던 동영상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와우에 Drakedog 란 사람이 있습니다. Dragondog, 용개라고도 알려져있죠. 원래 클베시절때 Dragondog 였는데 모든 케릭터가 리셋되고 오픈베타로 들어올때 다른 사람이 뺏어먹어서 드레이크도그로 다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dragon/drake의 '용'과 dog의 '개'를 합쳐서 한국 사람들은 간단히 용개라고 부르구요. 외국에서는 DD 라고 부릅니다. 원래 드레이크도그님이라고 글을 쓰는게 일반적이겠지만 너무 용개란 말이 친숙하다보니 앞으로 용개란 명칭을 이용하겠습니다.이 용개란 사람은, 와우에서도 유명했지만 다른 게임에서도 매우 유명했습니다. 그 일례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왜하냐구요? 위에서 말했듯 사람 얘기는 게임이나 현실이나 재밌습니다 -_-;;; 앞으로 글이 길어질듯하니 한가하신분들께서 읽으실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하나하나 설명한다기보다도, 인터넷에 퍼져있는 각종 글들을 한 글로 정리하는데 중점을 둔 포스팅입니다.일단 간략하게 정리하고 시작하자면:- 울온 (Ultima Online)의 'SUPERSTAR'- 리니지2 (Lineage 2)의 'WEZA'- 와우 (World of Warcraft)의 'DRAKEDOG' 는 동일 인물입니다. 울온과 와우에서 EE (Evil Empire) 란 길드의 길마입니다.
울온 시절의 슈퍼스타
제가 쓴글은 아니지만, 울온 시절 같이 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그의 시절에 대하여 매우 재밌게 쓰여진 읽거리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글루쪽에 계시던 홀리팬더님의 글 같았는데, 블로그의 흔적은 사라지고 다른 곳에 오히려 많이 돌게 되어 재취득을 하였습니다.
벌써 7년전이다 . . 울온 처음시작한 날이 . . 그때 850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 때문에 한달동안 금식하고 패키지 간신히 구입했더랬지 그리고 나서 내친구는 전사하고 나는 초반 돈좀 많이 벌어서 갑부모드로 시작할라고 나무꾼&스미스로 만들었었어 . . 조난 처음에 머가 먼지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라서 졸라게 죽어가면서 마을구경하고 마을 위쪽에 공동묘지에서 좀비 한 대치고 도망다니고 직업이 직업인지라 브리튼( 울티마 온라인에서 수도) 위쪽 숲에서 심심하면 곰탱이 한 대씩 때려가면서 나무도 패고 그거 날라서 상인한테 팔면서 돈을 열심히 모았어 . .
물론 친구는 내 보디가드 하면서 낄낄 . . 나무질 하다가 좀비나 스켈랙톤 애드되면 죽이고 있었지..ㅋㅋ 2틀 고생해서 만지피( 울온에서 화폐가 gp로 불린다) 정도 모으고 친구랑 만세 삼창을 부르는데 . . 어떤 사람이 오는데 알바를 하지 않겠냐는거야 . . 첨에는 먼소리지 했는데 . . 둘이서 광물캐주면 시간당 1000지피씩 준다는거 있지? 그때는 또 만세삼창을 불렀지만 . . 지금 생각하면 “야이 x잠지야 니 뼈와 살을 분리해버리겠다” 라고 외치고 싶어 완전 사기꾼 세끼지 -_-; 암튼 그렇게 광물캐기 알바를 시작했고. . 여기서 지금 와우하는 사람들은 다 알만한 그사람과 만나게 됬어 -_- 나랑 내친구는 그사람한테 irc라는 채팅 프로그램을 알게됬고 또 울온 하는사람들이 거기에 모여있다는 거도 알게됬지 . . 다음날 . . 또 광물 알바를 하고 있었어 . . 헛 그런데 처음보는 빨간색 이름 -_- 바로 그때 만난 그 잠지 이름이 SUPERSTAR -_-; 바로 와우에서 무지 유명세를 타고있는 용개야 -_-;; 그 씨에로화이바 세퀴가 우리가 고생해서 모은 광물을 싸그리 훔쳐가기 시작했고 우리는 발광을 하면서 지켜볼려고 했지만 . . 시체가 될뿐이였어 -_- 그런데 문뜩 IRC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났지 . .
그래서 바로 “브리튼 위쪽 광산에서 어떤 머더러가 사람을 죽이고 광물을 훔쳐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라고 외쳤고 . . IRC가 수군수군 거리기 시작하더니 얼마 안되서 머더러 사냥 조직이 만들어 지더라구 낄낄-_-; 몇분이 흘렀을까 .. 10명 정도되는 인원이 우리의 용개를 잡을라고 조나게 달려왔고 . . 그때 용개가 갑자기 게이트를 떡하니 열더니 . . 그 안에서 . . EE 세퀴들이 5마리 정도가 튀어나오는거야 . .-_- 상황이 어떻게 흘러갔을까 ? 금방 EE 세키 5~6명정도가 배가 넘는 사람들을 상대로 거의 학살수준으로 죽여버리더라구
-_-; 난 그때의 흥분을 잊을수가 없어 . . 상식의 수준을 넘어서는 컨트롤이 존재한다는것과 또한 그 자극적인 빨간색 이름의 플레이어들의 강력함을 말이야 . . 그 뒤로 더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척살대가 조직됬지만 . . 3~4배 정도되는 인원으로도 EE 세퀴들을 잡을수가 없었어 -_-; 십색히들 그리고 나서 바로 나는 남자의 로망은 쌈질이닷~!!! 극한의 컨트롤로 브리타니아를 제패해주마 라고 외치면서 마법사 캐릭터를 만들었고 . . 그렇게 또 몇일이 흘렀지 . .
나는 그동안 돈모은걸 다 합쳐서 . . 친구랑 조금한 단칸방 하나를 장만했고 . . 마을에서 상자도 사서 집에 가져다 놓고 . . 촛불도 사다가 장식도 하고 하면서 평화로운 생활을 보냈지 . . 그런데 -_-! 이 용개 세퀴가 또 나타난거야 그리고 나서 스켈랙톤을 상대로 마법연습을 하던 나를 죽이고 우리집 열쇠를 훔쳐서 어디로 달려가더라구 -_- 아 씨파 이게 머지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친구랑 우리의 보금자리로 달려갔지 . . . . . .
생각하기도 싫음 끔찍한 일이 생겨났어 . . 용개 세퀴가 우리집 문을 열쇠로 따고 . . 상자에서 다 훔쳐가기 시작하는거야 ㅜ ㅜ 그런데 혼자서 가지고 가기가 힘들어지 또 게이트를 열고 EE세키들을 불러서 다 훔쳐가더라고 -_- 나는 너무 당황하고 열받아서 지엠을 불렀어 . . 그리고 나서 지엠한테 물건 훔쳐가는데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지 . .
지엠왈“ 게임상의 일은 저희가 간섭할 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씨파 그래서 지롤 지롤 하니깐. 지엠이 조난 불쌍했는지 . . EE세키들 물건 훔치고 잔치 하는데 가서 “초보유저분인거 같은데 자제해주실수 있으세요?” 라고 말했고 . . 그때 용개색히의 명대사 -_- “ 야 . . 우리가 머 잘못했니 ? 헛소리말고 저리꺼져라” 라고 했다더군 개새퀴가 지엠한테 그리고 집에 남은건 내가 돈 아껴서 부자될라고 쓰기시작했던 가계부 한권 -_- . . 나는 눈물을 머금으면서 가계부를 넘기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장에 . . 강렬하게 . . E*E 가 세겨져 있었어 . .그 깡패군단의 길드이니셜이-_-
암튼 지금 생각해봐도 참 재미있는 추억이야 -_- 바로 저런게 MMORPG의 로망이 아닐까? 참 아쉬운건 지금까지 울온정도의 자유도와 울온만큼의 시스템을 가진 게임이 나오지 않는다는거다 . . 개인의 컨트롤 실력으로 3:1 4:1도 가능한 그런게임 . . 그리고 자신의 집도 짓고. . 길드를 만들어서 길드성도 만들고 . . 길드 전쟁도 하고 . . 피케이도 할수 있으며 . . 4개의 팩션에 가입해서 상대 팩션의 성도 먹을수 있고 . . 마을도 자신의 소유로 만들어 세율도 조정하고 . .
윗글에서도 설명이 되었지만, 환타지 게임내에서 '악의 진영'을 롤플레잉한다함을 앞세우고 각종 '악의 짓'을 골라서 한 EE길드는, 맨 얼굴에 욕질부터 시작해서 뒷치기, 먹자, 스틸등 각종 악행을 벌이고 다닌 집단입니다. 언제 길드 사이트에 가보니까 Evil RP Guild EE 라고 배너에 적혀있더군요. 단순히 악의 편을 자칭하는 팀들과는 틀린게, 정말 심각하게 악질을 해서 자기네들 편끼리도 뒤집어져서 싸운다고 합니다. 야! 도와줘! 하면서 둘이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낸뒤, 피가 걸레가 되서 헐떡거리는 아군도 죽이고 낄낄 거리는 그런 사람들 -_-;; 시간이 지나고 몇몇 패치 이후로 울온이라는 게임의 모습이 점점 실망적으로 변할때, EE는 울온을 떠났습니다. 르네상스 패치였나? 어느 시점의 확팩이었고 여러모로 PvP에서 많은 리미트가 생겼었다고 하네요. 여담으로 그에 대한 만화도 있었나니...
리니지 2 의 피케조항의 변경리니지2의 경우는 좀 특별히 탈선하여 할 말이 많습니다. 일단 리니지란 게임은 모르는 분이 없으실거라 봅니다. 국내의 온라인 게임 문화에 상당한 영향력을 준 게임, 영향력을 말하자면 주로 '현피' 라던가 '현거래' 등 나쁜쪽으로 많이 시작한 게임이라고 악평이 더 많긴 하지만 -_-;; 리니지는 그만큼 달고 쓴 경험을 인생과 다를것 없이 느끼기 좋은 컨텐트중 하나입니다. 그럼, 리니지2 에서 유명/악명이 높은 사람을 대보라고 하면 리니지2의 유저들은 과연 누구를 말할까요? 여러 사람이 나오겠지만, D모 사이트에서 와우의 유명 인물 용개라던가 쿤겐의 이야기를 할때 이런 글을 봤습니다.
"용개니 쿤겐 둘다 좀 들어봤지만 리니지2 1섭 드래곤나이츠 아키러스 같은 놈은 아직못봤다이색기가 최초 만렙인가 찍었는데 클베때부터 1섭 잡고 사냥터 봉쇄하고 지들끼리 구역 정해서 사냥했어 물론 유저들 다 반발해서 전쟁했으나 다 이겨버리고 서버이전 신청하자 진애들은 날라버리고 오토에 현거래 까지 일삼으니 전서버 게시판에 애들마다 도배를 해서 다른서버애들 1렙짜리 케릭들 만들어서 길막고 힐러만패고 이렇게 다른서버에서 몇천명이 도와주러오고 같은 동맹혈도 길갈라져서 그렇게 밀렸는데 다시 이기더라 지는 악역이 좋다나 어쩌러나..웃긴게 뭔 조폭같이 위계질서 있어 군주진 실수나 장난이라도 치면 영구추방이고 척살령에 만나면 단결 ^^7 이려면서 인사해야해 뭔 군대도 조폭도 아니고 근데 이놈이 30대 중반 미혼인데 압구정이랑 청담에 레스토랑 3개 가지고있는 갑부. 드래곤나이츠는 가장 빛날때 사라져아 한다 하면서 혈해체 해버리고 사업 더 배운다고 유럽갔어 온갖 가오는 다잡았지 나도 후장빨면서 오토 돌려서 돈좀 버느라 좀 주어들은게 많다"아키러스의 이야기를 잠시 하죠. 사실 제가 말한다기보다도 관련 자료를 퍼담아 보기 좋게 정리해놓기만 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_-;; 먼저 아키러스는 최초로 리니지2 만렙을 찍은 사람입니다. 본 뉴스는 2003년 말, 크리스마스때쯤 네이버에 실린 기사입니다.리니지2 '지존' 최규남씨‘리니지2’의 오픈 5개월 만에 70레벨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한 유저가 탄생했다. 계산상으로는 지난 5개월간 하루 평균 20시간 이상을 쉬지않고 사냥을 해야 가능한 레벨이다. 주인공은 1서버에서 ‘아키러스’라는 실버레인저 캐릭터를 키우고 있는 최규남씨(33). 놀랍게도 그는 서울에서 2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가였다. “개인사업을 하다보니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됐어요. 주변에서 사촌동생을 비롯해 게임에서 알게된 여러 동생들이 도와줬어요.” 그는 ‘리니지2’를 1차 클로즈드베타서비스 때부터 해온 골수 마니아다. 그러다 보니 클로즈드베타서비스 때 안해본 캐릭터가 없다. 자연히 캐릭터와 사냥터 등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 남들보다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난 5개월간 하루도 쉬지 않고 ‘아키러스’ 한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키웠다”며 밝힌 그의 소감은 “동생들과 함께 바람을 쐬고 싶다”는 것. 전서버를 통틀어 최고 레벨에 오르기까지의 어려움이 어땠는 지를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말이다. 사실 그는 지난 5개월간 하루 평균 20∼22시간을 게임에 투자해 왔다. 단순히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으로만 보면 그는 엄청난 게임 중독자다. 그렇지만 그는 “내 할 일을 다 하면서 취미로 즐기고 있을 뿐”이라며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폐인’이라는 선입견을 갖지 말아달라”고 당부한다. 실제로 그는 젊은 나이지만 상당한 재력을 갖고 있는 개인사업가로 얼핏 연상되는 게임중독자는 아니다. 더구나 현재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소를 바탕으로 관광호텔을 지어 관광사업에 나서겠다는 꿈도 갖고 있다. “게임을 안할 때보다는 사업을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게임을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고 있어요. 특히 같은 혈맹원들과 나이와 직업을 떠나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는 게임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고 자랑한다. 그런 만큼 게임에 대한 애착도 강하다. “게임 내의 혈맹은 직업과 나이 및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같은 취미를 가지고 모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동호회예요.” 독신주의를 고집하며 사업에만 몰두해온 그에게 있어서는 게임 내에서 알게된 혈맹원들과의 만남이 유일한 낙이었다. 지금도 최강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용의 계곡’, 깊숙한 곳에서 밤늦게까지 사냥을 즐기고 있는 그는 어쩔수 없는 게임마니아다. 그렇지만 그는 동시에 “내년부터는 게임 시간을 줄이고 새로운 사업준비에 나설 생각”이라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건강한 사회인이었다.
아키러스란 유저가 처음으로 만렙이 되었을때의 기사였습니다. 자잘하게 느끼는거지만, 예전에 와우에서 최초 호드 만렙및 최고 레이드 길드/공대의 길마 쿤겐이 단순히 인간폐인같은 모습보다도 버거킹에서의 우수 사원으로 꾸준히 뽑히는듯 실제 현실에서도 자신의 일을 충실히 했듯, 폐인제조기라는 리니지2의 아키러스란 사람은 사업을 해가며 현실에서도 정상적인 삶을, 그리고 게임에서는 해당 게임의 가장 유명한 인물이 되는등 대단한 사람은 어디에서나 열정적으로 행동을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리니지2에서는 '바츠 해방 전쟁'이라는 몇달간 진행된 매우 큰 가상 전쟁이 있었습니다. 근거를 대고 증명할수는 없겠지만 자칭 최대의 가상전쟁이었다고 불뤼어지고 있고, 그때 전 서버에서 최강이라고 불뤼우는 DK연합군의 전투부대 아키러스 파티 운영및 수많은 사람들을 통솔하고 병력을 정리한 사람이 아키러스입니다. 이 얘기를 하자면 빼놓을수 없는게 있는데, 이화여대의 교수 이인화씨가 쓴 장문의 글이 월간지 신동아에 있었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니 시간이 있으신 분들에게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리니지 폐인, 영웅들은 현실로 귀환하라"http://news.media.daum.net/edition/net/200508/21/dkbnews/v9956706.html?_right_TOPIC=R1여담으로, DK길드에 대한 내용을 두개만 더 추가하겠습니다. 하나는 2006년 5월 해산한 DK혈맹에 대한 글 (http://lineage2.norinuri.fighterforum.com/new_board_skin/board_read.html?board_admin_idx=415&category_idx=25&category_board_admin_idx=415&paging=2&board_idx=571933) 본문에서 추출한 DK의 총군주인 아키러스의 멘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키러스입니다.세상에도 선과 악이 존재하듯이 리니지2 세상에서도 선과 악이 존재합니다.사람들은 누구나 선을 지향하고 선택합니다. 하지만 본 혈맹 Dragon Knights는 과감하게 선보다는 악을 선택하였습니다.악이 있었기에 선이 더욱더 빛날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억지로 선이라고 우기고 싶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악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또한 최고의 전투혈맹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본 혈맹 Dragon Knights의 창설 취지와 목표는혈맹이 최고의 전성기에 혈맹을 자진해산한다는 것이었습니다.그 무엇하나 아쉬울 게 없는 상태에서혈맹을 스스로 자진해산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지금 최고의 시절에 혈맹을 자진해산하는 것이 스스로를 빛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제 본 혈맹 Dragon Knights는혈맹창설 시의 취지와 목표를 지키기 위해과감하게 스스로 자진해산을 결정하겠습니다.이점에 의거하여 저 아키러스도 혈맹의 이름을 가슴에 담고떠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TIG쪽에서의 원사운드님 만화인데, 여기에서 익명처리한 'sk'란게 사실은 D.K.길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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