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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3월 4일은 나도 불기둥!
■글로벌 ‘SPAC’ 돌풍! 홍콩·런던·싱가포르도 가세월가에서 시작된 스팩(SPAC) 열풍이 전세계 증시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홍콩거래소와 런던거래소, 싱가포르거래소 등이 새로운 방식의 자금조달 창구로 스팩제도 허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스팩들은 인수 대상을 유럽의 유망 기술기업들로까지 넓히고 있습니다. 한국도 오렴~ ■韓 증시 ‘칩플레이션’이 버팀목반도체 칩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칩플레이션’(Chip+Inflation) 덕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증시를 이끄는 모습입니다. ■연기금 43거래일 13조 순매도연기금이 역대 가장 긴 기간인 4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경기민감주로 꼽히는 정유·화학·유통 업종은 사들이는 반면 시가총액이 높은 성장주는 팔고 있습니다.연기금, 42일째 순매도 행진24조 더 판다… 문제입니다. ▲코스피 3082.99 마감 (+1.29%)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9% 올라 3082.99에 상승마감, 코스닥지수는 0.83% 오른 930.80에 마감. 원달러 환율은 3.7원 떨어진 1120.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 '美 공장 유력' 오스틴 외 애리조나 2곳·뉴욕 1곳 추가 검토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공장 신증설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물색 중인 가운데 애리조나의 2개 지역과 뉴욕의 1개 지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장 유력한 텍사스 오스틴과 세제 혜택을 놓고 협상을 벌이며 미국의 부지 4곳을 놓고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법인세 20년간 면제 ㄲㄲ ▲공정위, 제네릭 판매 방해한 대웅제약에 과징금 23억·검찰고발공정거래위원회는 특허권을 남용해 복제약 판매를 방해한 대웅제약에 과징금 22억97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자인 대웅제약은 경쟁사 파비스제약의 제네릭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2014년 12월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중국 최대 물류업체와 손잡고 유라시아 물류사업 확장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최대 민간 물류그룹 ‘창지우(長久)’와 손잡고 중국~유럽 간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폴란드에 있는 현대글로비스 유럽법인 자회사 아담폴(Adampol) 지분 일부를 창지우에 매각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두 기업의 장점을 결합한 공동사업으로 중국-유럽 철도 운송 전문 브랜드 ‘ECT(Euro China Train)’를 론칭합니다. 60일선 터치 ▲“中 법인 매각” LED 접는 LG이노텍수년째 이어진 적자로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을 철수하기로 한 LG이노텍이 관련 해외 생산기지인 중국 후이저우 법인을 매각합니다. 후이저우 법인 청산과 동시에 진행 중인 경기도 파주 사업장 LED 생산라인 철수가 완료되면 전장 사업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LG이노텍의 사업 재편 시나리오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큐셀, 美 텍사스주 81㎿ 태양광 발전소 매각한화큐셀이 최근 미국 텍사스 주 쿡 카운티 내 8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매각했습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선진 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개발과 EPC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멘트업계 ‘ESG 경영’ 드라이브 건다쌍용양회·삼표시멘트 등 시멘트업계가 최근 산업계의 최대 화두인 EGS 경영에 꽂혔습니다. 환경오염 유발 기업이라는 지난 오명을 씻고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추세에 발맞춘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ESG경영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생존 전략으로 삼으려는 모습입니다.▲가격인상에 판매호조까지 타이어업계 '씽씽'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자동차시장이 최근 활기를 띠면서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등 타이어업계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타이어업계가 4년 만에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 실적 개선을 예고한 가운데 고마진 상품인 전기차 전용 타이어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한컴그룹, 드론 전문 스타트업 ‘어썸텍’ 인수한글과컴퓨터(한컴)그룹이 드론 전문 스타트업 ‘어썸텍’을 인수했습니다. 한컴그룹은 또 드론 제조 전문 기업인 ‘순돌이드론’에도 지분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한컴그룹은 “향후 드론 핵심 기술의 국산화와 드론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드론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촌치킨, 아시아 허브 싱가포르 진출교촌치킨이 싱가포르 진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교촌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제2의 게임스톱인가…공매도 타깃 로켓컴퍼니 70% 급등미국 '게임스톱' 사태가 다른 종목으로 옮겨가 재연될 조짐이 관측됩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에서 온라인 모기지(주택담보대출) 회사 로켓컴퍼니 주가가 전날보다 71.2%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8월 기업공개(IPO) 이후 역대 최고가 기록입니다. 별다른 호재가 없었음에도 로켓컴퍼니 주가가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른 데는 게임스톱 사태를 일으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토론방 ‘월스트리트베츠’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월가 협잡꾼놈들 공매도 수익보다. 거품이 차라리 낫다고 결론 ▲美 제약사 머크, 경쟁사 J&J 백신생산 돕는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존슨앤존슨에서 개발한 백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경쟁업체인 머크에 백신 생산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제약사 머크는 미국 내 생산시설 두 곳에서 24시간 존슨앤존슨 백신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오늘 모니터앞에서 불현듯 드는 생각 인생은 외롭습니다. 늘 살붙이고 사는 사람이 있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공허함. 즐거운 일상에서도 느껴지는 소외감.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이지만 말할수 없이 어느때고 무너지는 자존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일상속에서 불현듯 찾아오는 공포… 오세요. 친해지고 속내도 털고. 술주정도 받습니다. 누르세요~https://open.kakao.com/me/0umt 오늘의 결론은 현대글로비스. 현대중공업지주. 히토류관련주. 십알름에 서전기전.메타버스 관련주 드래곤플라이.에스코넥.에이트원.지니틱스.제이씨현씨스템.미투온.코렌.하나마이크론 뭘보건 뭘듣건, 주식은 손가락 클릭한 사람이 책임집니다.1%수익에도 겸손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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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정부의 원전 사건 감추려는 짱공유저
ㄹX가 지령을 받았는지 또 선동질을 하려하길래 다 파헤쳐봄 우선 아래와 같은 기사를 남김 그러나 하나씩 읽어보면 이런 말이 있음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수단으로 북한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물론 완전하고도 철저한 비핵화가 전제다’ 이걸 가지고 사돈의 팔촌도 우리 식구요 하며 한국당이니 어디니 들어갔다고 선동질 중 ㅋㅋㅋㅋ 왜 문재인 정권에서는 원전 단체 동향도 살피고 신내림 받았다면서 증거도 새벽에 삭제하고청와대에도 보고 한 정황이 나왔는데? 왜 선동질일까? 무엇을 위해서? 누구 사주를 받아서?문재인이 잘못한거를 선동질하면서 거짓으로 얘네도 이랬는데요? 이러는 이유가 뭘까? 조중동이 원전 짓는 걸 찬성 했다고?ㅋㅋㅋㅋㅋㅋ =========================== 원전수출 국민행동 출범 기자회견원전과 신재생 둘 중 하나 포기 안 될 말국민 뜻 모으면 150조원 에너지 수출북한에 짓다만 경수로 완공시키자 제안완전하고, 철저한 비핵화가 전제조건"북한, 정상국가화 계기 될 것" 원전수출 국민행동(이하 원국행)이 20일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원국행은 원전 관련 기관, 학계, 산업계, 노동계, 여성계, 언론계, 청년·학생 대표 등이 모여 결성한 시민단체다. 원국행은 첫 공식활동으로 원전수출 촉진 100만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4월 21일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만명이 참가하는 ‘원전수출 국민통합대회’를 열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원전수출 국민행동 출범 기자회견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정부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영국, 체코 등에 원전 수출을 추진 중이다. 일본·중국·프랑스·러시아 등과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원국행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을 구가하던 철강·조선·자동차산업이 수십 년간 압축 성장해 온 속도보다 더 빨리 국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수준의 한국 원자력발전 기술을 세계에 수출하는 것이야말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유력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원국행 본부장을 맡은 황일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2009년 연간 매출 1경 5000조원을 기록한 에너지 시장의 1%만 한국이 점유한다면 전체 수출액의 30%를 차지하는 새로운 ‘옥동자’가 탄생한다”며 “국민이 일치단결해 원전 수출을 지원한다면 연간 150조원 규모의 에너지 수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기자회견에선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태양광의 발전단가는 아직 원전의 4배가량인데 리터당 1500원짜리 기름을 넣다가 6000원짜리 기름을 넣는 셈”이라며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다른 발전원과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형님(원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와 원전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할 것으로 보지 말고, 함께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다.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수단으로 북한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물론 완전하고도 철저한 비핵화가 전제다. 한국형 원전 개발책임자였던 이병령 박사는 “우리의 원전 기술은 최대 현안인 북한 비핵화에도 절묘한 대안”이라며 “북한이 정상국가로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에 한국형 경수로를 다시 공급하기로 방향을 잡고 30% 짓다가 만 신포에서 나머지 70% 공정을 완성한다는 제안을 하자는 것이다.기술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박사는 “예전에 짓다 만 OPR1000도, 신형 APR1400도 설치가 가능하다”며 “건설 기간이 짧은 스마트원전을 짓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원전은 막대한 예산이 드는 송전선 설비 부담이 적다. 자연 대류에 의한 냉각 속도가 빨라 안전성이 높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황 교수는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가 시대적 당위라면, 원전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출은 필수불가결한 국가적 과업”이라며 “4월 열릴 국민통합대회는 여와 야, 진보와 보수, 세대 간의 간극을 치유하는 국민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황일순 서울대 원자핵 공학과 교수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원전수출 국민행동 출범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일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세계원전수명관리학회장), 이병령 전 대북 원전 지원팀장, 김창영 따뜻한손 출판사 대표(전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 김병기 한국수력원자력 노조위원장(원자력정책연대 공동의장), 김헌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총재, 조성은 무진기연 대표, 차민수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학생회장(원전수출 국민행동 학생대표), 김대홍 원전수출 국민행동 청년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래는 원전수출 국민행동 입장문 전문.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존경하는 국민 여러분,희망이 싹트는 새봄입니다. 지난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으나, 우리 국민은 평창에서 기적을 창조했습니다. 뜻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 이름조차 익숙하지 않던 종목에서도 메달을 따고, 한반도를 평화와 번영의 땅으로 만들 디딤돌을 놓았습니다.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지자체 선거와 개헌으로 달아오르고, 적폐청산에 미투(Me Too) 운동이 맞물려 오랜 관행과 패러다임의 일대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 달 뒤에는 남북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핵 버튼 운운하며 ‘분노와 화염’으로 치닫던 미국과 북한 간에도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그러나 사회 한 쪽에는 아직도 한겨울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청년실업 빈부격차 하우스푸어 같은 문제는 여전히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저출산 가계부채 같은 고질적 숙제 또한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그렇습니다. 경제가 문제입니다. 거시지표는 양호하지만, 기업과 가계에 켜진 빨간 불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을 구가하던 철강 조선 자동차산업은 국제경쟁력을 잃고 있습니다. 경제 문제는 경제에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하루 빨리 현재의 위기를 미래를 위한 기회로 바꾸어야 합니다. 반도체와 전자통신 등 ICT산업 이후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해야 합니다.희망의 불꽃을 되살릴 신수출산업 발굴에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려 있습니다. 가장 유망한 신수출 챔피언은 에너지산업입니다. 석탄 석유 가스로 구성된 기존 에너지산업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자원고갈 ▲고비용이라는 사면초가에 휩싸여 있습니다. 미국 러시아 중동 등 모든 자원대국들이 지속가능한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우리 국민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면 첫 번째 목표는 바로 원전 수출입니다. 여와 야, 진보와 보수라는 낡은 이념의 틀을 깨고 온 국민의 지혜와 정성을 모아 원전 수출에 매진해야 합니다.이러한 현실적 인식 아래 우리는 원전 수출을 행동으로 지원하는 ‘원전수출 국민행동 추진본부’를 결성했습니다. 우리 단체에는 원전 관련 기관은 물론, 학계 산업계 노동계 여성계 언론계 청년 ‧ 학생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우리는 다음달 2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원전수출 국민행동’을 출범할 예정입니다. 범국민적 조직의 출발을 기념하는 ‘원전수출 국민통합대회’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됩니다. 2018년 4월 21일 토요일 광화문은 5천만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원전 수출을 촉구하고 지원을 다짐하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에너지산업은 2009년 이미 연간 매출 1경 5천조 원을 기록한 세계 최대 시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총 부동산 가격의 4배에 이르는 천문학적 규모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에너지시장 규모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러 세대에 걸쳐 ‘에너지 빈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과학 기술력은 이러한 악조건을 능히 극복하고, 벌써 오래 전에 ‘미래 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발전을 국산화 했습니다. 가격과 품질 모두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빈국이 에너지 수출국으로 우뚝 서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우리나라가 세계 에너지시장의 1%만 점유한다면, 대한민국 수출액의 30%를 차지하는 새로운 옥동자가 탄생합니다. 국민 여러분이 일치단결하여 원전 수출을 지원한다면, 연간 150조 원 규모의 에너지 수출에 원전이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우리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체코 등에 새롭게 열린 원전 시장 개척을 위하여 이달부터 러시아 중국 프랑스 일본과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림픽에는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 동메달도 있습니다만, 원전시장은 금메달 한 가지만 빛이 나는 가혹한 전쟁터입니다. 정부가 앞장서고 국민이 지원하여 원전 시장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이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원전은 일자리 창출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애국산업입니다. 지금도 700여 기업이 연간 25조 원의 매출을 올리며 3만5천 명에게 고급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접고용 21만 명, 가족까지 포함하면 1백만 명에 이르니, 이미 엄청난 고용효과를 거두고 있는 효자산업입니다.우리가 세계 에너지시장의 1%를 점유하는 날, 원전산업의 일자리는 6배 이상 늘어나게 됩니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고급인력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원자력은 두뇌에서 캐내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우리 원자력 기술은 최대 현안인 북한 비핵화에도 절묘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다목적 카드입니다. 1994년 제네바 합의로 우리 원전을 북한에 착공한 역사적 사건을 상기해 보십시오.지금도 우리 사회 일각에는 원전 수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강대국들이 겨루는 원전 올림픽에서 내부의 갈등이 발목을 잡아서야 되겠습니까. 지속적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구 환경보호가 시대적 당위라면, 원전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출은 필수불가결한 국가적 과업 아니겠습니까.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 수출은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에도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편견을 버리고 대국적인 견지에서 원전 수출에 국력을 결집해야 합니다. 바로 지금이 원전 수출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구 환경개선 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기 때문입니다.20년 전 우리나라는 외환위기를 겪었습니다. 달러가 부족하여 국가가 굴욕을 겪고, 국민들은 하루아침에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금 모으기 하던 자세로 우리가 먼저 대장정에 나서겠습니다. 아기 돌 반지까지 내놓던 심정으로 온 국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원전 수출로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열고, 원전을 경제성장의 한 축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우리의 간곡한 뜻이 담긴 ‘원전수출 국민행동’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앙망합니다. ‘원전수출 국민통합대회’를 여야·보혁·세대 간의 간극을 치유하는 국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고개 숙여 부탁 드립니다. https://news.v.daum.net/v/20180320144255648 이상 2018년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자 그럼 기사에 나오신 양반들이 뉘시고 뭐하시는 분들일까요?? 와우~ 면면이 화려하신 분들이 무려 유엔제재로 인해 안될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적 행위를 해보겠다고 모였던게 기사로 나왔군요~!!!! 기사가 이것 뿐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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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7/04 개장전 주요뉴스
미국장 마감 * 뉴욕증시, 7/3(현지시간)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로 휴장 * 국제유가($,배럴),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로 휴장 * 국제금($,온스),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로 휴장 * 유럽증시, 영국(-1.33%), 독일(-0.64%), 프랑스(-0.84%) * 美 30년물 모기지 금리, 코로나 재확산 공포에 저점 근접 * 美 보잉, 2차 감원 착수…일자리 1만개 사라질 듯 * 美, 독립기념일 연휴에도 코로나19 기록 갈아치워 * 전세계 신규 확진자 21만명···'전염력 6배 변종' 빠른 확산 *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207명…사흘째 200명대 * 35.1조원 3차 추경 국회 통과…국고채 계획대비 8천억 감액 * 피치 "삼성전자 재무상태 강력…팬데믹에도 신용 견고" * 변덕스러운 날씨…소나기 조심 주간증시전망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과 옵션만기일한국 증시는 미국 코로나 감염자수, 대응책, 백신 개발 등 코로나 관련 소식들과 삼성전자 실적 결과에 따라 변화 예상. 특히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 6만명 가까이로 증가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경제 회복속도에 대한 불확실성 부각 가능성에 주목. 한편, 2Q20 어닝 시즌을 앞두고 펀더맨탈에 반응을 보이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어 화요일 발표되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주목.최근 한국 증시가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 순매수로 베이시스 개선을 이끌며 대형주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 결국 한국 증시는 미국 코로나 확산이라는 부정적인 요인과 삼성전자 실적,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가 예상되며 KOSPI는 2,080~2,160pt, KOSDAQ은 730~770pt 등락이 예상 주요뉴스 * "7조원 넘는다"는 증권사들…삼성전자 '깜짝 실적' 나오나 * 정의선, 오는 7일 최태원과도 회동…'배터리 동맹' 퍼즐 완성 * 정세균 "수소경제가 포스트코로나 열쇠"* 현대차, 수소전기차 7년만에 판매 1만대(수소차 - 일진다이아, 두산퓨얼셀, 풍국주정) * 한국판 뉴딜 5년간 '100조+α'로 판 키운다* 집행앞둔 3차추경…'그린뉴딜' 재생에너지에 2710억 투입(디지털뉴딜 - 비대면 의료, 스마트물류, 와이파이 그린뉴딜 - 리모델링, 수소차, 태양광 휴먼뉴딜 - 일자리) * 대웅·메디톡스 보톡스 분쟁…이번주 ITC 판결로 판가름 * 어닝시즌 개막…외국인은 이미 실적개선주 베팅 * 코로나 재확산에…다시 들썩이는 진단키트주 * 음식료株 7월 메인디시로 `추천`(하이트진로, CJ제일제당) * 주목받는 가구株…실거주 독려 정책 효과로 인테리어·가구 수요 '쑥'(이건홀딩스, LG하우시스, 현대리바트, 지누스) * 국내 통화량 첫 3000兆 돌파… 부동산·주식시장 자금 홍수(이러니 주식이 뛰고 부동산이 뛰지) * 6개월만에 한국 오는 비건…10월 미북회담 물꼬 트나(남북경협- 아난티, 대아티아이) * 감염력 6배 '변종 코로나' 비상* 사흘째 60명대 감염…"대구 때보다 전파 빠르다" 전국서 '게릴라식 확산' 이어져* 수도권·광주·대전 집단감염 심상찮다… 광륵사 관련 확진 80명으로 늘어* 해수욕장 노마스크, 상가서 포커대회… 방역구멍 커졌다* 광주 이어 전남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 나바로 "홍콩인들, 만리방화벽 갇힐 것" 대중 강경책 주문* 美, 항모 2척 남중국해 급파…中과 같은 해역서 동시 훈련(희토류 - 유니온머티리얼즈, 쎄노텍, 노바텍) * "코로나19, 비말 아닌 공기 통해 전염" * 영국, 코로나19 백신 6천만회분 사전공급 계약 추진* EU, 코로나19 치료에 렘데시비르 사용 조건부 승인(램데시비르 - 파미셀, 신풍제약) 정보공유 구글시트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C4mc9BCOx3XUAjHTODva-qtRdeEZvz_ecO1aNx4J7E/edit#gid=112632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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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6/05 개장전 봐야할 자료
06/05 미국장 마감 및 시장전망* 뉴욕증시, 6/4(현지시간) ECB 추가 부양책에도 美 고용 실망 등에 혼조 마감… 다우 +11.93(+0.05%) 26,281.82, 나스닥 -67.10(-0.69%) 9,615.81, S&P500 3,112.35(-0.34%), 필라델피아반도체 1,953.47(+0.83%) *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 연장 불확실성 속 소폭 상승 … WTI +0.12(+0.32%) 37.41, 브렌트유 +0.20(+0.50%) 39.99 * 국제금($,온스), 고용지표 우려 및 주가 하락 등에 상승... Gold +22.60(+1.33%) 1,727.40* 달러 index, ECB 추가 부양책 발표 속 하락... -0.52(-0.53%) 96.75(금과 달러인덱스는 안전자산이지만 최근 달러인덱스의 방향이 더 안전자산의 방향과 가까움)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187만7천명…월가 예상 소폭 상회 * ECB, PEPP 6천억 유로 확대…금리 동결(유럽은 할수있는 최대한의 경기부양책을 쏟아냈다고 평가) * ECB, 2020년 경제 8.7% 위축…2021년 5.2% 반등 전망 * UBS "亞증시 강세 전망…유일하게 실적 증가세 보여줄 것" * 타스통신 "푸틴, 사우디와 통화 계획 없어…OPEC+ 10일 회의도 불투명"(유가가 상승하니까 슬슬 긴장감 놓나?) * 늦어지는 美환율보고서…"中 환율조작국 재지정할 수도"(미중분쟁의 단서는 하나씩 늘어가고 있죠.) * 중국, 외국 항공사 운항 허용…미국도 규제 완화 예정(미국에서 16일까지 행정명령으로 중국항공기 제한을걸자 다음날 바로 꼬리내리는 중국. 그래서 미국장 항공주 폭등) ECB 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시장이 기대했던 채권 매입을 확대한다고 발표. 더불어 올해 유로존 GDP 성장률은 8.7% 위축을, 내년에는 5.2% 반등을 전망.ECB 결과로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금융업종은 강세. 라스베가스가 재 개장 하자 관련 리조트 회사들이 강세,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 속 항공편을 증편을 발표한 항공 업종이 급등CDC(질병통제 예방센터) 사무총장이 의회 청문회를 통해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속되고 있어 부담이라고 주장하자 매물 출회가 지속.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미국의 시위가 지속되며 반 트럼프 성향이 확산. 조 바이든의 지지율이 트럼프를 평균 7.8% 우위를 보였고,당선 가능성도 바이든이 49.8%로 트럼프(46%)를 역전.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리츠금융 회사를 비롯해 유틸리티, 언택트 관련주도 부진을 보인 반면, 금융, 항공, 리조트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지속 국내증시 전망차익실현 매물 출회 예상전일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업종별 차별화는 지속되며 빠른 순환매의 움직임을 보인 점이 특징. 오늘 미 증시 또한 나스닥 1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본격적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 회복에 대한 언급을 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고 한 점도 부담. 최근 파월 연준의장미국의 경기 회복을 이야기 하고 있으나 회복 속도에 대한 의구심을 지속적으로 경고여기에 OPEC+ 회의의 취소를 비롯해 미국의 지속되는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미국 시위 지속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 지속 등 하락요인들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부담한국 증시는 부진이 예상되나 미 증시의 특징처럼 업종별 차별화 속 빠른 순환매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 투자보류 주요뉴스 * '드론 택시' 발표에 관련株 '수직 상승'(하루에 끝날 이슈가 아닌듯. 제이씨현시스템, 피씨디렉트, 기산텔레콤) * 하반기 5G폰 수요 확대 기대…'상승 열차' 올라탄 휴대폰 부품株(6월은 경기재개가 포인트. 하지만 오늘 시장은 조정이 예상되어... 일단 관심권 - 인터플렉스, 파인테크닉스, KH바텍) * 美·EU '화장지 대란'에 잘 풀리는 비데株(전일 미국질병관리센터장이 코로나 환자 확장세라고 언급 - 코웨이, 대림비앤코) * SK C&C,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서비스 * "英, 화웨이 5G장비 대신 삼성전자 고려"(화웨이 반사수혜 - 대덕전자(삼성매출 50%), 오이솔루션(삼성매출 30%), 에이스테크(삼성매출 30) * 원익IPS, 깜짝 수주실적…'초격차' 노리는 삼성 투자에 부품회사 수혜 이어져 * 의사들도 혁신을 선택했다…병원협회 "원격진료 찬성"(2020-05-14) 靑, 원격의료 긍정적 검토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나노엔텍, 뷰웍스) * 맥킨지 "코로나로 亞기업 엄청난 성장기회"(중국의 제약시장은 2030까지 매년 5%씩 성장, 재생에너지분야 선도적입지 강화) * 휴대폰으로 환전, 집으로 배송…핀테크社엔 '해외송금망' 확대(2019-09-05)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수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아모텍, 세틀뱅크, 라온시큐어) * 日 "한국내 日기업 자산…현금화땐 심각한 사태"(전일 수혜주 - 신성통상, 모나미, 남영비비안, TBH글로벌, 디이엔티, 일지테크) 오늘의 추천뉴스* "英, 화웨이 5G장비 대신 삼성전자 고려"(화웨이 반사수혜 - 대덕전자(삼성매출 50%), 오이솔루션(삼성매출 30%), 에이스테크(삼성매출 30) 짱공인의 주식까페https://cafe.naver.com/stockmaking?iframe_url=/MyCafeIntro.nhn%3Fclubid=28479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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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바이크] 솔라 루프, 자동차에서도 재생 에너지로 전기 만든다
자동차에 솔라 패널을 채용하려는 노력은 1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승용차가 아닌 미니어처이기는 했지만 중국 상해에 본거지를 둔 호라이즌 연료전지(Horizon Fuel Cell Technologies)사가 2006년 발표한 연료전지로 달리는 모델카가 그 시작이었다. 전장 15cm의 이 연료전지자동차는 수소를 연료로 하며 물을 화합할 때 발생하는 전기로 모터를 구동한다. 또 솔라 패널에서 얻은 전기와 건전지에 의해서도 주행할 수 있다. 이 차는 미국 타임지의 2006년 베스트 발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컨셉트카로는 2008년 피아트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필라(Phylla)컨셉트가 처음이었다. 시티카의 성격을 가진 전장 3미터가 되지 않는 2도어 해치백으로 솔라 패널로 최대한 축전해 17.7km 주행 가능한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스터디 모델이었다. 양산차 최초로 솔라 패널을 채용한 것은 2009년 토요타의 3세대 프리우스였다. 옵션으로 탑재해 정차시 배터리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이 솔라 패널은 일본의 쿄세라가 개발해 공급한 것으로 다결정 Si 전지 방식으로 6개의 컬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전지의 수는 36개로 변환 효율은 16.5%이며 50W의 전력을 생산한다. 솔라 패널에서 얻어진 전력으로 팬을 돌려 자동차가 멈춰있을 때에도 실내 온도의 상승을 방지할 수 있다. 솔라 패널 루프는 가운데 부분이 살짝 꺼진 디자인이어서 자동차의 전면 투영 면적을 넓혀 전체적인 에어로다이내믹에서 약간은 불리한 타입이다. 하지만 공기 흐름에 있어 일반 소비자들이 체감할 정도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솔라 패널에서 생산된 전력은 직접적으로 팬을 돌린다. 따라서 통풍을 위해 배터리의 전력이나 엔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쿄세라는 솔라 패널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는 방식을 생각했지만 충전과 방전에 따른 배터리의 성능 저하를 우려해 직접 팬을 돌리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요타가 다결정 Si 전지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솔라 패널보다 가격이 낮기 때문이다. 토요타에 따르면 오프로드와 같은 거친 노면에서도 솔라 패널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장시간 주행 해도 솔라 패널에 금이 가거나 연결 부위가 헐거워지는 일은 없었다는 것이다. 이 솔라 패널은 자동차가 주차해 있는 상태에서도 개별적으로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거기다 리모컨 버튼으로 에어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최대 사용 시간은 3분이다. 토요타에 따르면 이 솔라 패널로 인해 실내 온도를 최대 80도에서 45도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현재는 프리우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프라임에 20만엔(320만원)의 옵션으로 설정되어 유럽과 일본에서 시판되고 있다. 그 이후로도 2010년 퀀텀이 수퍼카 메이커 피스커(Fisker) 카르마에 솔라 루프 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에는 트럭 메이커인 이베코가 글라이더 트럭 컨셉트에 솔라 패널을 채용해 선 보이기도 했다. 2016년에는 피스커가 카르마 레베로의 솔라 루프를 업그레이드했다.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대략 1.5 마일(2.4 km)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를 얻을 수 있다. 매력적인 용량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태양광 충전을 통해 동력까지 얻을 수 있는 차는 레베로가 최초다. 기본 기능으로 채용해 북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피스커는 2019년 6월, 연말에 공개 예정인 신형 배터리 전기 SUV에 세계 최초로 전면 솔라 루프를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축전용량 80kWh의 전기 SUV에 채용될 솔라 루프는 a2-solar advanced & automotive와 공동 개발한 것이다. 루프 전체에 태양전지를 설치해 그로부터 얻은 배터리를 축전해 항속 거리 연장을 꾀한다. 1회 충전으로 48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구동방식은 4WD. 앞 뒤 차축에 모터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시장에서의 시판 가격은 4만 달러부터. 이 외에도 스터디 모델들이 더 있다. 인도의 타타자동차가 2012년 디젤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 컨셉트를 뉴델리오토쇼를 공개하면서 솔라 패널 채용해 선보이기도 했다. 미국 메이커 중에서는 포드가 2014년 C-맥스 솔라 에너지 컨셉트를 개발했다. 2015년에는 폭스바겐 티구안 GTE 컨셉트에 솔라 패널을 채용해 프랑크푸르트오토쇼를 통해 공개했다. 쏘나타 솔라 루프, “연비 성능 7% 개선 효과”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솔라 루프를 채용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솔라 패널로부터 얻은 전기를 컨버터를 통해 1차 전지와 2차 전지에 직접 충전하는 타입이다. 토요타 프리우스가 별도의 솔라 배터리가 있는 점과 다르다. 그만큼 효율이 높다. 일반적으로 솔라 패널은 지면과 30도 각도가 이상적인데 자동차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감안해 효율이 22.8%인 고성능 셀을 사용했다. 이는 건축물에 사용되는 셀의 15~19%보다 30~50% 높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솔라 패널의 용량은 204W. 이는 태양광을 1시간 동안 받으면 200Wh의 전기가 생산된다는 의미이다. 일조량 편차 등 다양한 변수 때문에 이로 인한 연비 측정 기준에는 포함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현재자동차는 약 7%의 연비 성능 개선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최근 10년간 일조시간 하루 5.8시간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라고 한다.이런 주행 거리보다는 1차 전지의 방전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와 닿을 수 있다. 보험 개발원에 따르면 긴급 출동 서비스의 약 40% 가량이 배터리 방전이었다고 하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다. 솔라 루프를 통해 하루 동안 충전되는 전류는 8만 1,200mAh로 블랙박스가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류 1만 2,000mAh를 한 시간의 충전만으로 충전할 수 있다. 더불어 미국에서는 마일당 8.98g/mi의 탄소 배출을 줄여 주는 기술로 인정받아 ZEV법에 기초한 크레딧을 공식적으로 획득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더불어 옵션 가격도 128만원으로 토요타 프리우스의 40% 정도 낮아 소비자들에게 접근이 훨씬 용이하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솔라 패널은 토요타 프리우스부다 늦게 출시된 만큼 진보된 면을 보이고 있다. 하루 충전 기준 주행가능거리가 약 3.6km로 프리우스 프라임의 2.9km보다 높다. 현 시점에서 태양광을 이용하는 자동차 중 가장 진보된 컨셉트카로는 올 7월 네덜란드의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인 라이트이어(Lightyear)가 발표한 차량의 루프와 보닛에 태양광 전지를 탑재한 BEV 라이트이어 원 (Lightyear One)이다. 라이트이어 원은 WLTP 기준 완충 상태에서 725km를 주행 할 수 있으며, 태양광 전지를 통해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의 배터리 전기차와는 달리 충전소를 찾지 않아도 태양광전지로 주행 중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도 가능하다.라이트이어 원은 루프와 보닛에 안전 유리로 보호된 태양광 전지 패널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비 향상을 위해 차량의 무게를 크게 줄였다. 탑재된 배터리는 일반 가정에서도 하룻밤 충전으로 400km 주행 가능한 충전이 이뤄진다. 한편, 태양광 전지를 통해 최대 시간당 12km의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의 탑재와 함께, 태양광전지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주행할 수 있다. 라이트이어 원의 가격은 처음 생산되는 500대의 차량이 13만 5000달러. 출시시기는 2021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급 스포츠카의 가격이지만, 충전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BEV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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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탈원전 정책으로 가는길
- 원전과 재생에너지 비용을 궁극적으로 따지자면 사후 처리비용에 있음, 원전은 지속적으로 우라늄이 투입되고 막대한 핵폐기물 처리비용과 원전 폐로비용이 듬, 허나 태양광을 예를들자면 물론 태양광 패널을 제조하는 과정에 약간의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설치하고 난 이후에는 수명이 다할때까지 아무런 사후처리비용이 들지않음, 투입재도 없으며 인류를 위협할만한 위험부담도 전혀없음 태양광 패널은 매해 가격이 저렴해지고있고, 원전은 날이가면갈수록 안전규정이 강화되고 장치가 보강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단가는 올라가고있음, 아마 이지점에서 몇몇 연구기관에서 원전보다 태양광 에너지가 싸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생각함재생에너지는 분명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고, 선진국 재생에너지비중 평균인25%대로 늘려야 원전을 줄일 수 있음 - 전기는 고급에너지임 석탄발전소에서 석탄 100을 태워 발전한다 치면 30% 만 전기를 생산할수있음,효율이 굉장히 낮음 따라서 우리나라 전기세는 싼편임, 전기세는 올라야 한다고 생각함 - 우리나라 가정에서 쓰이는 전력량은 OECD에서도 하위권임, 국내 산업용 전기 소비비율은 52%,공공 상업용 32%, 가정용 13% 불과함. 그럼 뭐가 싸냐? 산업용 전기가 엄청나게 쌈그래서 해외에서 전기를 필요로하는 공장들이 엄청 이주했음, 일본 플라스틱병 만드는 공장이 한국에엄청 많음, 심지어 중화학공업단지에선 전기로 용광로를 끓여 제철을 할수 있을정도로쌈 - 지난정부 전력난은 산업용전기에서 너무많은 소비를 해서 일어났다는게 중론임산업용전기가 싸서, 그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이 부담하고 있고, 결국 국민 세금으로 대기업배불려주는 꼴 밖에 안된다고 봄, 그래서 궁극적으로 원전 더지어서 가장 이득보는 사람들은대기업하고 우리나라에 입주한 해외 기업들, 우리나라는 전기가 모자란게 아니라전기세가 엄청싸서 기업들이 펑펑 쓰는거임, 산업용전기를 비중을 줄이고 단가를 비싸게 책정한다면원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나 LNG화력 발전으로도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다고 생각함 - 가정용전기세 역시 oecd 최하위권으로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에 비해 싼편에 속함, 그래서탈원전을 하기 위해서는 가정용전기도 인상과 더불어 누진제 폐지나 개편안이 필요하다고봄어짜피 문재인정부 탈원전정책의 목표는 2080년까지 원전 0기를 목표로 하고있고그때까지는 어느정도 전기세가 상승할거라고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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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중국발 미세먼지는 거짓말
"미세먼지 그래픽에 농락당한 대한민국, 모두 속았다"[미세먼지 오해와 진실-최종회] 장재연 환경연합 대표 인터뷰 "내가 학자적 양심 건 이유" "정부는 중국 미세먼지 영향이 80%라고 하지만..."- "미세먼지=중국은 틀렸다"고 주장했다. 이유는?"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중국발 미세먼지 절대 영향론이다. 우리 정부는 중국 영향이 80%라고 한다. 그렇다면, 대책을 세워도 소용없다. 중국 영향이 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국내 영향이 20%밖에 안 되는데 온 국민이 고생하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도 쓸데없이 대책을 만드느라 힘을 빼고 있는 게 아닌가.인터넷을 보면, 어제 서풍이 불어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넘어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한다. 이 말대로라면, 하루 만에 중국에 있는 미세먼지가 500킬로미터를 날아왔다는 것이다. 동풍이 불어서 하늘이 깨끗해졌다는 말도 앞뒤가 안 맞는다. 오늘 동풍이 불어 서해로 이동한 미세먼지가 내일 서풍이 불어 다시 동쪽으로 이동했다고 해보자. 그럼 서풍이 불어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 크다는 논리가 무너진다.동북아 공기에는 우리나라 미세먼지와 중국발 미세먼지가 섞여 있다. 이 중 중국발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면 맞는 말일 수 있다. 하지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마치 순간 이동한 것처럼 말하면 안 된다. 우리나라에 이동해 시시각각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은 자연법칙에 어긋난다.중국 탓만 하니 국민들이 미세먼지 공포에 휩싸인다. 아무리 위험한 일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공포는 줄어든다. 정부가 중국 미세먼지 절대 영향론만 주장하니 국민들이 공포에 떠는 거다. 중국 탓만 하면서 마스크 착용하라고 말할 게 아니라 국민들에게 진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내놔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 이동을 보여준다는 '어스널스쿨(Earth.nullschool.net)' 사이트를 본다. 언론에도 많이 인용됐다. 여기에서 중국발 영향을 확인한다고 하는데."그 사이트는 애초에 바람을 예측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운영자가 한 말이다. 일반인들이 보기 편하게 바람의 흐름을 컴퓨터 그래픽화 한 것이다. 하지만 아주 초보적인 수준으로 만들었다. 기초적인 자료를 활용하고 바람 방향이나 세기를 단순화했기 때문에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된다. 그냥 재미 삼아 봐야 하는 사이트다.이런데도 많은 국민들이 이 사이트를 믿는다. 미세먼지 이동을 실시간 보여주는 인공위성 영상으로 여기는 거다. 하지만 이걸 알아야 한다. 어스널스쿨은 애초 그래픽 작업을 할 때, 미세먼지 데이터를 입력하지 않았다. 중국의 일산화탄소 데이터만 입력했을 뿐이다. 이건 운영자가 직접 MBC < PD수첩 >에 출연해서 한 말이다. 운영자도 어스널스쿨에 나오는 그래픽을 믿지 말라고 했다."MBC < PD수첩 >은 2017년 5월 23일 '미세먼지, 가면을 벗기다' 편에서 어스널스쿨 사이트의 운영자 카메론 베카리오(Cameron Beccario)를 인터뷰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카메론 베카리오는 어스널스쿨 사이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어스널스쿨, 텐키.. 미세먼지 사이트 아니다"- 일본에서 만든 미세먼지 사이트 텐키도 있다."그건 일본의 기상협회에서 만든 것이다. 정부 기관이 아니라 사설 기관이다. 어스널스쿨과 마찬가지로 바람을 예측한 컴퓨터 그래픽을 보여준다. 미세먼지 농도의 높낮이를 말하지만 얼마나 높고 낮은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게다가 이 사이트에는 한국과 일본의 오염물질 배출량 자료가 입력돼 있지 않다.미세먼지 인공위성 영상이라는 건 믿지 말라. 미세먼지는 인공위성으로 촬영하기도 불가능하고, 한다고 해도 컴퓨터 그래픽에 담지는 못한다. 지표면에 있는 미세먼지를 인공위성으로 촬영하는 건 불가능하다. 미세먼지에 관련한 앱(APP)과 사이트가 다 이런 식으로 만든 것이다. 실제 상황을 보여주는 거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바람 방향을 보고 미세먼지 이동을 예측할 수 있는 것 아닌가?"어스널스쿨을 예로 보자. 바람이 직선으로 표시돼 있다. 바람은 이처럼 예쁘게 한 방향으로 불지 않는다.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부딪혀 방향을 튼다. 산이 있으면, 돌아서 분다. 바람의 방향은 좁은 공간에서도 여러 갈래다.그래서 기상청은 '동풍'과 '서풍' 같은 표현을 쓰지 않는다. 최대 풍속일 때, 바람이 어느 방향이라고만 한다. 바람은 하루에도 열두 번 바뀐다. 이걸 보고 미세먼지 이동을 확인한다니 황당하다.미세먼지 배출량과 기상은 시시각각 달라진다. 때문에 중국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쪽으로 어떻게 확산하는지 추정하기 어렵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의 다른 물질들과 반응해 생성되기도 한다. 그래서 국가 간 영향을 알려면 평균 배출량이나 기상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고, 장기간 연구해야 한다. 이런데도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부는 하루하루 중국 미세먼지가 한국에 몇 퍼센트 영향을 끼쳤는지 계산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발 미세먼지 80% 영향'이 좋은 예다.오늘 발생한 미세먼지가 '중국산인지 한국산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이 있다면 노벨 물리학상도 탈 수 있다. 국제 사회에 이런 프로그램을 판매하면 세계 모든 나라와 지자체가 서로 사려고 난리일 것이다. 상품화해 돈도 벌고, 노벨상도 타면서 국위 선양 할 수 있는 일을 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안 하고 있을까. 못하는 것이다.""내가 JTBC <뉴스룸>과 논쟁한 이유"- 미세먼지와 관련한 언론 보도는 어떤가?"수많은 언론이 '어스널스쿨' 등의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미세먼지 보도를 한다. 이게 문제다. 언론의 생명은 공신력이다. 운영자도 믿지 말라고 한 그래픽을 인용 보도해선 안 된다. 이러니 그 사이트를 보고 국민들이 오해하는 것이다.'미세먼지=중국'이란 수식도 이렇게 만들어졌다. 지난 2013년, 환경부가 근거도 없이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중국발이라고 했다. 언론이 받아쓰지 않고 검증했다면, 중국발 미세먼지 논란은 없었을 거다.언론 입장에선 억울할 수 있다. 정부가 주장하고 전문가도 똑같은 소리를 하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언론이 조금만 세밀히 점검하고 다른 목소리를 취재했다면, 오해는 생기지 않았을 거다."- 미세먼지 보도와 관련해 JTBC <뉴스룸>과 논쟁도 했다."미세먼지는 과학의 영역인데, 사실과 다른 보도를 했다. 해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지난해 3월 26일이다. <뉴스룸>에서 미세먼지 특집 기획을 보도했다. 미세먼지 오염이 감소했으나 PM2.5(초미세먼지)는 증가했다는 것이다. 1990년 한국의 PM2.5가 연평균 26(㎍/㎥)으로 OECD 7위였는데, 2015년 29(㎍/㎥)로 증가했다고 했다.먼저,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한 해는 1996년이다. 이것부터 틀렸다. 또, 우리나라 환경부가 공식적으로 PM.25를 측정한 것은 2015년부터다. 서울시가 시범적으로 자체측정을 시작한 것도 2001년부터다. 1990년 오염도를 측정한 곳은 없다. 자료출처를 밝히고 있지 않아 실제로 PM2.5를 측정한 결과인지도 의문이다. 게다가 <뉴스룸>에 따르면, 1990년뿐만 아니라 1995년, 2000년, 2005년의 PM2.5 농도가 모두 26(㎍/㎥)으로 동일했다. 무려 15년 동안이나 오염도가 같게 나온 것이다.또한, <뉴스룸>은 PM10(미세먼지) 내 PM2.5(초미세먼지) 비율이 지난 2015년 이후 3년간 48%에서 75%로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 전체 농도는 줄어들고 있지만, 더 작아지고 독해졌다고 했다.그런데 이 비율을 자세히 보면, 3월 26일이라는 특정한 날의 하루 값을 비교한 것이다. 단, 3일의 비율을 갖고 미세먼지가 더욱더 독해졌다는 주장한 거다. 대기오염은 장기적인 변화를 측정해야 한다. 어느 특정일의 수치를 비교해선 안 된다. 학술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솔직히 언론인들이 아무리 자기 분야에 뛰어나다고 해도 과학을 다 이해하기 어렵다. 관련 분야에서 10년, 20년 연구를 해도 모르는 게 많다. 몇 시간, 며칠 만에 모든 걸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결정적인 용어를 써가며 보도해선 안 되는 것이다. 미세먼지와 관련한 <뉴스룸> 보도가 그랬다. 국민들의 관심이 큰 문제를 무책임하게 보도했다고 생각한다.""정부의 미세먼지 비상대책은 효과 없다... '미세먼지 30% 저감' 하려면"- 정부의 미세먼지 비상대책은 어떤가?"미세먼지가 고농도일 때 비상저감조치 해봐야 소용없다는 게 입증됐다. 차량 2부제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으나 효과가 없었다.지금은 밀폐된 집안에서 창문을 잠그고 고기를 굽는 것과 마찬가지다. 연기가 집 안에 가득한 것과 같은 현상이다. 이건, 기상 상황이 확 바뀌어야 한다. 바람이 불어야 수치가 떨어진다. 물을 뿌리는 조치도 소용없다. 공사장이나 도로에 있는 PM10(미세먼지)의 경우, 입자가 크기 때문에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PM2.5(초미세먼지)는 다르다. 효과를 보기 어렵다.우리 정부는 특별한 날에만 대책을 가동한다. 오늘 미세먼지가 높았다가 내일 낮아지면, 비상저감조치는 중단된다. 하루만 지나도 효과가 없는 '말짱 도루묵' 같은 대책이다. 근본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평상시 대책이 필요하다."- 2016년 5월 25일부터 개인 블로그에 미세먼지와 관련된 글을 쓰고, <오마이뉴스>와도 미세먼지 기획을 진행했다.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있나?"미세먼지와 관련한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언론이나 환경운동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예상과 달리 반응이 뜨거웠다. 예로 '지금이 미세먼지 오염도가 최악인 것은 아니다'라는 글을 올리자 이걸 보고 깜짝 놀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미 정부나 학계에 과학적인 자료가 많이 나와 있는 상태라 논란이 될지 몰랐다. 그런데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도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중국 탓만 할 게 아니라 우리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썼다. 그랬더니 '중국에서 돈 받았냐' 같은 악플이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더 중요한 이야기를 못 하고 있다."
니췌작성일
2019-03-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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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익중교수 강의 "왜 탈핵인가?"
동국대 의대 김익중교수님의 4부작 탈원전에 대한 강의입니다.대표적인 한국의 탈원전론자입니다워낙오래되고 보신분들도 있겠지만https://www.youtube.com/watch?v=XLFB06M371c&list=PLwVicZNrg-qaPRb9RijUbD6wk9wpSJ-GP&index=5 몇가지 생각나는것만 요약해보자면 ---------------------------------------- -원전은 클린에너지가 아님, 원전주변 거주지 갑상선암 발병률이 평균에 비해 6배에 달하고발전량에 비례해 막대한 핵폐기물이 발생함, 원전마피아와카르텔이 존재하고, 한수원산하에서는 교과서와 언론에 원전이 친환경 무공해 발전이라고 교육사업과 홍보사업을 하고있음 -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물질 고준위 핵폐기물임, 최소 십만년동안 보관해야함인류역사에서 구석기부터 지금까지가 십만년임, 심만년동안 밀봉 보관해야할 공간을 만들어야하는데현재로써 그런기술이 없음. 핵원전보유국은 대대손손 핵폐기물 위험을 부담해야함 - 일본은 관서지방을 제외한 전국토의 70% 방사능으로 오염, 일본밥상에 올라오는농산물 축산물 70% 역시 방사능에 오염됬다고 봐도 무방, 일본에 왠만하면 가지말것 - 우리나라 시민방사능 감시센터에서 여러곳에 주기적으로 방사능을 측정하고있는데근해와 국토에는 아무 영향없다고함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로 일본산 식품수입이 늘고있는 나라는 전세계에 한국밖에 없음, 전세계적으로 일본산 식품수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나라도 많음 -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2년후 방사능으로인한 일본 질병통계(각종암, 유전병, 백내장, 뇌출혈) 증가율이2배 이상증가함, 매해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300여년동안 지속될것으로 예상함 - 일본에 방사능에 민감한 태아/영아 산모에 의해 특히 태아/영아 사산율, 기형아 출산율이 매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 전세계 원전보유국은 대부분 탈원전하거나 줄여나가는 추세, 중국 러시아도 신규원전사업을 중단함전세계에 오직 우리나라만 원전을 늘리려고 계획중임 - 우리나라 탈핵은 재생가능에너지기술의 발달로 얼마든지 가능1. 태양열 - 기술개발과 태양광패널 원료가격이 저렴해지고 있어서 과거에 비해 효율이 점점 증가하고있음세계 태양열발전 1위국가가 독일인데 우리나라보다 일조량 환경이 엄청 않좋음, 우리나라는 일조량이 풍부한나라에 속함,단순계산으로 국토의 5%를 태양광으로 덮으면 우리나라 전체전력소비 커버 가능하다고함 2. 풍력 - 우리나라에 내륙보다는 해안쪽이 바람이 풍력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임, 풍력발전기 6만기이면우리나라 전체전력소비 커버가능 - 전세계 재생가능 에너지 비중 평균 14년 통계로 22%, 선진국같은경우 60~70% 넘어가는 나라도 많음매해 증가중이고 20년에는 30%세계평균으로 예상하고있음 대부분 저렴한 태양열 풍력을 이용하는데 우리나라 재생가능 에너지 비중은 0.7%라고함,태양열이나 풍력하기에 땅이좁다 환경이 않좋다라고하는데 오히려 우리나라는 비교적 환경이좋은편에 속한다고함, 맨날 정부에서 언론에서 친환경에너지 재생에너지 떠들어 대지만, 못하는게 아니라관심도없고 그냥 안하는거임 ---------------------------------------------------- 관심있이신분은 꼭 동영상시청을 권합니다.위에 내용은 순전히 김익중교수님의 자료제시에 따른강의이기 때문에 이의제기에 대해서는 답변못해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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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토론을 자의적으로 맺음하지 맙시다.
아래 소녀아님이 원전 논란에 대해서 소고를 적으셨기에 저도 한 말씀 드립니다. 소녀아님은 원전수명에 대한 자신의 80년 주장에 대한 논란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니까, 탈원전에 대한 논란도 정리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뭐 저는 애초에 수명 80년에 관한 논쟁에는 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왈가왈부 할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소녀아님은 엔지니어다보니까 사안을 종합적, 총체적으로 보기보다 한가지의 이슈가 중심이 된다라고 판단이 되면 그것을 해결하면 모든게 다 끝난다는 식의 판단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에 130여개의 댓글이 달렸던 게시물에서, 님이 주로 폈던 논지의 중심은 '태양광의 패널가격 합산으로 계산한 설치비와 원전의 설치비를 비교했을때에 원전의 설치비가 훨씬 적고, 그 차이는 수년내에 극복이 불가능 할 것이므로, 전문가들이 2025년에 태양광 발전단가가 원전 단가보다 싸진다 라고 예측한 것은 틀린 것이다'라는 주장이었죠. 거기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이 댓글을 달았는데, 주로 '발전 단가라는 것은 운영유지비, 사회적 비용, 사후 폐기물 관리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설치비만으로 단순하게 판단해선 안된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님은 '그런 요소들은 우리가 계산할 수가 없고, 전문가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는데, 전문가들도 각자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전문가의 말만을 가지고 근거로 삼아서는 안된다. 나처럼 스스로 도출한 결과로 토론해야한다'라고 주장하셨죠. 하지만 님의 의견에 따르자면 일반인들의 토론은 무의미해지고 전문가들끼리의 토론만이 의미가 있는 것이죠. 스스로 계산할 수 있는 사람들만 토론해야 한다면, 결국 그런사람들은 전문가들 아니겠습니까? 님이 '80년 수명'에 대해서 자신의 전문 분야이기 때문에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 처럼요. 그렇다면 결국 이런 게시판에서 비전문인들끼리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죠. 그러나 님이 아래의 '소고'에서 언급하였듯이, 민주국가의 운영은 국민들의 뜻에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전문인들끼리의 토론이라 하더라도, 여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서 토론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라는 식의 사고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전문가의 의견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두고 서로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납득할 수 있도록 토론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이해가 더욱 깊어지는 것이죠. 사실 님 역시 재생에너지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임이 드러났죠. 님은 처음에 재생에너지가 아주 비중도 없고 미약하며 모든 것이 국가의 재정으로 설치되는 것처럼 오해하고 있었었죠? 제가 거기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를 여러차례 제시한바 있습니다. (그러자 님은 갑자기 논지를 바꿔서 재생에너지가 원전에 비해 얼마나 비싸고 수지가 안맞는지를 강조하기 시작하였습니다.님의 이러한 토론 태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제가 누차 지적하였죠. 왜냐하면 토론을 하던 중간에 그런 식으로 토론 주제를 바꿔버리면 결론을 내지 못하고 흐지부지되어버리고, 토론에 열심히 참여했던 사람들을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반면 님에게 '원전 수명 80년'을 가지고 논쟁을 했던 분들은 님과는 다른 태도를 보이죠. 님 자신도 '토론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라고 만족했을 만큼, 80년 수명이라는 하나의 논지에 대해서 끝장을 보면서 토론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뱉은 말이 사실이 아님이 입증되거나 반박하기 힘든 논리에 부딫히면 아예 회피해버리고 답을 안해버리는 님과는 다른 태도이죠.) 자, 그럼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생에너지는 전국적으로 이미 매우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의 경우 2015년에만 1500메가와트 이상의 용량이 설치 될 정도로 비중있는 에너지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풍력의 경우 세계적으로 화석연료보다 낮은 단가 달성에 성공한 사례가 여러곳일 정도입니다. 즉 재생에너지는 그 발전 속도를 미루어볼때 우리나라의 탈원전 로드맵인 40년 정도의 시간이라면 충분히 대안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러시아산 천연가스 등 추가적인 에너지 대책도 추진되는 상황이죠. 그렇다면 방사능 폐기물 처리와 사고시 수백만의 인명에 영향을 줄 위험이 있는 원전을 차츰 줄여나가는 시도를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이 게시판에서 원전을 축소하는 정책에 찬성하는 많은 사람들은 저와 비슷한 의견일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님은 재생에너지의 가능성, 원전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에 대해 지나치게 축소하여 말씀하셨죠. 그러니 사람들이 반발이 나오는 겁니다. 기계 설비는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면 모든게 잘 돌아가죠. 하지만 사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종합적, 총체적 판단을 해야 합니다. 또한 시간이 계속 흐르면서 변화하는 것도 고려해야하죠. 재생에너지 역시 환경문제, 에너지 독립, 전력산업의 세계적 추세, 신산업 육성 등 다양한 측면의 이유가 얽혀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단순히 '발전단가가 원전보다 비싼데 왜 재화를 소모하느냐'는 식의 단순한 관점으로 대해서는 발전적이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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