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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탬버린 정부 출범 2년 7개월간 민주당 탄핵소추안
재짱이(붸**) 이 민주당 29건의 탄핵을 들먹이는데, 내용도 모르고 씨부릴것 같아 공부 좀 하라고 알려준다 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가결/헌재 기각)- 발의일자: 2023.02.06.- 탄핵사유: 이태원 참사 책임(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실패로 인한 책임)- 기타사항: 헌정사항 최초로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 사례2. 안동완검사(가결/헌재 기각)- 발의일자: 2023.09.19.- 탄핵사유: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공소권 남용(증거 조작 및 부당한 공소 제기로 인한 사법 정의 훼손)- 기타사항: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 사례, 헌법재판소가 기각3. 이정섭검사(철회)- 발의일자: 2023.11.09.- 탄핵사유: 자녀의 위장전입 문제, 베이비시터 관련 범죄경력 무단 조회, 처남의 마약 투약 사건 개입- 철회사유: 증거부족, 정치적 판단 등4. 손준성 검사(철회)- 발의일자: 2023.11.09.- 탄핵사유: 고발 사주 의혹(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검사가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야당 측에 전달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 철회사유: 본회의 일정 불발, 탄핵소추안 발의 다음 날인 11월 10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수 없게 되면서, 민주당은 이를 철회5. 이희동 검사(철회)- 발의일자: 2023.11.09.- 탄핵사유: '고발 사주' 의혹 사건에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불기소 처분- 철회사유: 탄핵소추안 발의 후 당내에서 의견 차이가 발생하여, 결국 발의가 철회6. 임홍석 검사(철회)- 발의일자: 2023.11.09.- 탄핵사유: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측에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하려 했다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에서, 고발장 작성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제기- 철회사유: 탄핵소추안 발의 후 당내에서 의견 차이가 발생하여, 결국 발의가 철회7.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철회)- 일자: 2023.11.9.- 탄핵사유: 대통령 지명 인사들만으로 방통위를 운영하며 다수결에 의한 독단적 의결을 진행했다는 점이 문제, KBS, MBC, JTBC 등 방송사에 대해 보도 경위를 요구하며 방송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주장이 제기 등- 철회사유: 발의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 정치적 부담과 전략적 판단에 따른 이견이 발생,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나 국민의힘의 강한 반발과 일정 불확정으로 탄핵안 처리가 불투명, 민주당은 결국 탄핵소추안을 철회하고, 여론을 모은 뒤 재발의를 계획8.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철회)- 일자: 2023.11.28.- 탄핵사유:방송통신위원회의 기형적 운영: 이동관 위원장 임명 이후 방통위는 5인 합의제 독립기구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명 2인(이동관, 이상인) 체제로 운영되며 43일 동안 14개의 안건을 의결. 이는 방통위 설치법을 위반한 것으로 지적방송사 보도 개입: KBS, MBC, JTBC 등 방송사의 보도 경위를 요구하며 방송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가 문제로 제기공영방송 이사 해임: 공영방송 이사들을 불법적으로 해임하고, 절차를 무시한 보궐 이사 임명을 강행한 행위가 탄핵 사유로 포함'가짜뉴스' 심의 요구: 법적 근거 없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의하여 '가짜뉴스' 심의를 요구한 행위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지적- 철회사유: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면서, 탄핵소추안의 처리가 불투명. 이에 따라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을 철회하고 재발의하기로 결정9. 손준성 검사(가결)- 발의일자: 2023.11.28.- 탄핵사유: 고발 사주 의혹(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검사가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야당 측에 전달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 기타사항: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 사례10. 이정섭검사(가결/헌재 기각)- 발의일자: 2023.11.28.- 탄핵사유: 비위 의혹(타인의 범죄경력 무단 조회 및 정보 제공 등)- 기타사항: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 사례,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 일치로 기각. 주요 사유로는 소추 사유의 특정성 부족과 일부 행위의 직무 관련성 부재 등11.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폐기/자진사퇴)- 발의일자: 2023.11.9.- 탄핵사유: 방송 장악 및 정치적 중립성 훼손(언론의 자유 침해 및 방송사에 대한 부당한 압력 행사)- 기타사항: 탄핵안 의결 전에 2023. 12. 1.자로 자진 사퇴12.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폐기/자진사퇴)- 발의일자: 2024.06.27.- 탄핵사유: 방송통신위원회의 '2인 체제' 운영으로 직권 남용 의혹 등- 기타사항: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자진사퇴13. 강백신 검사(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결)- 발의일자: 2024.07.02.- 탄핵사유: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 수사 진행한 압수수색을 위법하게 했다는 점- 기타사항: 쌍방울 대북 송금, 대장동·백현동 비리 등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연루된 의혹을 수사14. 김영철 검사(서울북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가결)- 발의일자: 2024.07.02.- 탄핵사유: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에게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 김건희 여사가 소유한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사건 등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직무 유기 및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주장- 기타사유: 여당은 김 차장검사 등 검사 4인에 대한 탄핵을 '보복성 탄핵'이라고 보고 있음. 김 검사 탄핵을 먼저 논의하는 이유는 '이재명 방탄'을 위해 검사 탄핵을 추진한다는 부정적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15. 박상용 검사(가결)- 발의일자: 2024.07.02.- 탄핵사유: 공소권 남용(법적 절차를 무시한 부당한 기소 및 수사)- 기타사항: 쌍방울 대북 송금, 대장동·백현동 비리 등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연루된 의혹을 수사16. 엄희준 검사(인천지검 부천지청장)(가결)- 발의일자: 2024.07.02.- 탄핵사유: 2011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 기타사항: 쌍방울 대북 송금, 대장동·백현동 비리 등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연루된 의혹을 수사17.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겸 위원장 직무대행(자진사퇴)- 발의일자: 2024.07.25.- 탄핵사유: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위반(상임위원 5인 중 4인이 임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독으로 공영방송 임원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 점), 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통상적인 업무 범위를 초과한 행위- 기타사항: 탄핵안 표결 전 자진사퇴, 방통위원이 한 명도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 발생, 야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임명 전에 이상인 부위원장의 직무를 정지시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지연시키려는 의도로 탄핵소추안을 발의18.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가결)- 발의일자: 2024.08.01.- 탄핵사유: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위반: 상임위원 5인 중 2인만으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강행한 점,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 침해 우려- 기타사항: 취임 사흘 만에 직무가 정지19. 최재해 감사원장(가결)- 발의일자: 2024.12.02.- 탄핵사유: ▲감사원의 독립 지위 부정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 ▲감사원장의 의무 위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료 제출 거부 등- 기타사항: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소추된 감사원장20.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가결)- 발의일자: 2024.12.05.- 탄핵사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불기소 처분으로 인한 직무유기 및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주장21.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결)- 일자: 2024.12.05.- 탄핵사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서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직무유기 및 권한 남용 주장, 검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22.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부장검사(가결)- 발의일자: 2024.12.02.- 탄핵사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서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직무유기 및 권한 남용 주장, 검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23. 윤석열 대통령(폐기)- 일자: 2024.12.05.- 탄핵사유: 비상계엄 선포 및 민주주의 원칙 훼손(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민주주의 질서 침해)- 폐기사유: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 무산(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 의결정족수인 200명)- 기타사항: 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 사례24. 김용현 국방부장관(폐기/자진사퇴)- 일자: 2024.12.05.- 탄핵사유: 비상계엄 지원 및 군권 남용(대통령의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군사적 지원 및 권한 남용)25.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폐기/자진사퇴)- 발의일자: 2024.12.07.- 탄핵사유: 비상계엄 옹호 및 모의 의혹26. 박성재 법무부장관(가결)- 발의일자: 2024.12.08.- 탄핵사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국무회의에 참석하여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27. 조지호 경찰청장(가결)- 일자: 2024.12.12.- 탄핵사유: 비상계엄 당시 국회 전면 출입통제 조치를 일선 경찰에 하달하여 국회의원 등의 출입을 막은 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을 보내 계엄군의 계엄집행에 협조한 혐의- 기타사항: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은 헌정사상 초유28. 윤석열 대통령(가결)- 일자: 2024.12.14.- 탄핵사유: 비상계엄 선포 및 민주주의 원칙 훼손(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민주주의 질서 침해)- 기타사항: 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 사례29.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가결)- 일자: 2024.12.27.- 탄핵사유: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을 거부하여 헌법기관의 기능을 방해한 점, 국정 운영에 있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행위- 기타사항: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는 헌정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 이 정도면 범죄자 집단이지 정부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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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굥비어천가 “언론도 공범이다”
https://naver.me/5T4x7BgX 이렇게 내란으로까지 이어진 윤 대통령 폭주의 책임을 따질 땐, 언론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검사 시절부터 언론의 화려한 조명을 받아온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도 사실상 비판과 검증의 무풍지대에 있었는데요.낯뜨거운 '윤비어천가' 속에 언론이 정권의 실정을 가리면서 잘못을 돌이킬 '골든타임'마저 잃어버렸습니다.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21년 3월,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이튿날부터 언론들은 '윤석열 띄우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신동욱/당시 TV조선 앵커 (2021년 3월 5일, 출처: TV조선 '뉴스9')]"'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풍운아 윤석열이 비바람 몰아치는 광야로 나섰습니다. 3월 5일 앵커의 시선은 '범이 내려온다'였습니다.""형광펜으로 밑줄 치며 읽더라", "반려견 산책도 끊고 과외 열공".대선 출마가 기정 사실로 굳어지며 이른바 '윤석열 열공' 보도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졌습니다.[박정훈/당시 TV조선 앵커 (2021년 3월 20일, 출처: TV조선 '뉴스7')]"각계 인사들이 경제·복지 문제와 관련해서 공부할 만한 자료들을 보내고 있고, 윤 전 총장은 그걸 탐독하고 있다고 합니다." 옷을 벗은 총장이 정계 입문을 모색하면 검찰의 중립성이 훼손될 거란 우려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마침내 대권을 거머쥔 이튿날, "추위를 뚫고 피어난 매화처럼 그가 나타났다"며 윤석열 당선인을 치켜세우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됩니다.[MBN 특집 다큐(출처: 유튜브 'MBN News')]"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강직한 검사 윤석열. 결국 그가 선택한 길은 오직 국민에게 충성을 다하는 길이었다."차기 대통령을 향한 '주문'이나 '당부'가 아닌 근거 없는 찬양이 뉴스를 장식하기도 합니다.[신동욱 당시 TV조선 앵커(2022년 3월 10일, 출처: TV조선 '뉴스9')]"저는 대통령 윤석열의 행로를 이렇게 그려봅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지지층이 싫어할 일도 밀어붙입니다. 공은 아랫사람에게 돌리고 책임은 스스로 떠안습니다. 전문적인 국정 분야는 이념과 정치색을 빼고 전문가에게 맡깁니다."불편한 질문에 앞서 "정말 외람되오나"라며 한껏 몸을 낮추는 기자.비판의 펜 끝이 무뎌진 언론에게 대통령은 회견이나 토론 대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제공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작년 5월)]"언론재단 연수가 지금 (기자) 몇 분이나 가시나?"[이도운/홍보수석(작년 5월)]"내년에는 한 뭐, 한 80명 정도로 좀 늘려볼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작년 5월)]"내년부터는 세 자리로 한 번 만들어봅시다."온 국민이 지켜본 불법 계엄 이후에도, '기계적 중립'이나 '받아쓰기' 같은 고질적 보도 관행은 여전합니다.말해야 할 때 침묵해온 언론 역시 '내란의 공범'이라는 비판이 따갑습니다. 언론 & 떡검 개혁 속히 이뤄져야 합니다.
처벌한다작성일
2025-03-07추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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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선넘은 유튜브광고
사이트 방문하기를 눌러보니 … 아래와 같은 사이트로 이동한다. 밑의 내용은 사이트 내용 복붙한것 ⓒ뉴시스인기 프로그램의 생방송 도중 논란이 되었던 사건으로 인해 정부의 구속 조치에 충격을 받은 팬들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신애라는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정보를 누설했다는 혐의로 처벌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택 연금 상태에 있으며 당국은 모든 언론 매체 접근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이 사건은 JTBC 프로그램 방송 도중 발생했으며, 신애라는 의도하지 않게 그녀의 또 다른 수입원을 밝혔습니다. 이 수입은 합법적으로 얻은 것이지만, 당국은 이 정보가 노출됨으로써 수익성이 높은을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여 대규모 해고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방송 후 30분만에 신애라의 출연 장면은 모든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삭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편집 팀은 이 인터뷰 영상을어떻게든입수했습니다.삭제된 JTBC 프로그램과 신애라의 녹화 영상강지영: “저는 항상 당신이 어떻게 그렇게 호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당신의 봉급만으로는 그 모든 사치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보세요, 큰 유산을 받으셨나요?”신애라: “저는 가진 모든 것은 저 스스로 번 거예요. 다만 제 직업이 수입원이 전부는 아니라는 거죠”.강지영: “당신 정말 바쁘잖아요. 다른 사업을 옆에서 운영할 시간이 있을 것 같지 않네요. 뭔가 다 말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신애라: “제2의 사업은 없지만, Zolrithus Core 6.9 플랫폼에서 돈을 벌기 시작했어요. 1년 전에 ₩349,600원만 투자했고 투자금을 빠르게 늘렸어요. 지금은 이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일일 수익으로 생활하고 있어요”.강지영: “하루에 얼마나 벌어요?”신애라: “하루 9,789,710원, 더 벌 수도 있지만. 돈이 생기면 기회가 있을 때 바로 쓰고 싶어요”.강지영: “349,600원만 투자하면 정말 그렇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게 쉽다면 다들 하고 있을 텐데”.신애라: “당신이 하지 못하게 하는 게 뭐예요? 저를 믿어요, 직업만이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에요. 우리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시대를 살고 있어요. 컴퓨터 프로그램은 이제 실제 돈을 벌 수 있고, 사람보다 몇 천 배나 더 빨리 돈을 벌 수 있어요. 하지만 아직 Zolrithus Core 6.9에 대해 모든 사람이 알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요”.강지영: “말은 쉽네요. 당신은 부자이고 유명하잖아요. 당신 같은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대해 무엇을 알아요? 사람들은 매일 일터 가서 가족과 자신을 위해 최소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요”.신애라: “정당한 방법으로 부자가 된 것을 나한테 비난하지 마세요. 게다가 누구나 내가 벌어들인 것만큼 똑같이 벌 수 있고 3~4개월 안에 첫 번째 100만 원을수 있어요”.강지영: “3~4개월 만에 100만 원이요? 솔직히 말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에요”.신애라: “제가 5분 안에 당신을 부자로 만들 수 있다고 내기를 하겠어요? 돈이 없다고 끊임없이 불평하는 사람들을 보고 우습지 ㅋㅋㅋ 100년에 한 번 오는 기회가 있는데 미련한 당신들은 그것을 이용하지 않으려고 해요”.강지영: “그럼 내기 합시다. 이 인터뷰가 끝날 때까지 누구나 당신처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저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월 수입을 자선 단체에 기부할 거예요”.신애라: “거래. 이제 휴대폰 내놔”.진행자는 휴대폰을 내밀었습니다. 신애라는 그녀의 모든 행동이 카메라에 녹화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진행자의 휴대폰에서 링크를 열고,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고, 계정에 349,600원을 충전한 다음 전화를 받았습니다.강지영: “방금 무엇을 했어요?”신애라: “Zolrithus Core 6.9 플랫폼에 당신을 등록하고 전화로 계정을 활성화했어요. 프로그램 작동에 필요한 최소 금액인 349,600원을 당신의 계정 잔액에 충전했죠. 30분 안에 얼마나 벌 수 있는지 봐볼까요?”강지영: “이 플랫폼은 무엇이고 왜 이것에 대해 더 일찍 모든 사람에게 말하지 않았어요?”신애라: “Chat 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이지만, 돈을 버는 것입니다. 주식, 통화, 채권을 거래 할 수 있으며, 어떤 트레이더보다도 100배 더 효과적으로 수행합니다”.강지영: “비슷한 개발에 대해 들어봤어요. 하지만 제가 아는 한 기밀 정보라고 해요. 그런데 방금 시청자들이 등록할 수 있는 곳을 공개적으로 공유했잖아요”.신애라: “Zolrithus Core 6.9 등록 링크 없이는 어떻게 등록할 거예요? 저를 만들어말하지만, 찾기 쉽지 않아요. 누구에게나 말하려고 하지 않아요.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강지영: “내 휴대폰을 가져갔을 때 카메라가 등록할 때 사용한 링크를 캡처한 거 알아요? 이미 모든 사람이 봤으니 당신의 비밀 수입원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신애라: “이걸 방송에서 빼줘. 사람들이 이 플랫폼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우리 둘 다 심각한 문제를 겪을 수 있어”.강지영: “무엇을 그렇게 두려워해요?”신애라: “생각해 봐! 모든 사람들이 Zolrithus Core 6.9에서 하루에 수십만 원씩 벌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직업을 그만두기 시작할 거예요. 프로그램이 훨씬 더 많이 벌 수 있는데 왜 하루 8시간을 일하겠어?”강지영: “그리고 이 방법은 얼마나 합법적인가요?”신애라: “문제는 이거야. 포브스 명단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부유한 정치인, 변호사, 사업가, 투자자를 포함하여 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어. 내가 어떻게 이것에 대해 알게 되었을까? 최첨단 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완전히 합법적이야”.30분 동안 진행자와 신애라는 현대 기술의 영향에 대해 논의했고 인공지능으로 인해 어떤 직업이 사라질지 추측했습니다.신애라: “그럼 우리 내기로 돌아가볼까? 이미 30분이 지났어. 얼마나 벌었는지 봐보자”.강지영: “믿을 수 없네요. 제 계좌에 이제 415,330원이 있어요.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단 30분 만에 65,730원의 순수익을 올렸네요!신애라: “이제 한 달에 얼마나 벌 수 있는지 계산해 봐요. 프로그램은 당신이 자는 동안에도 계속 작동할 거예요. 매일 수익을 꺼낼 수 있지만 기다린다면 3~4개월 안에 첫 번째 100만 원을 벌 수 있어요”.강지영: “그냥 당신 링크를 사용하여 등록하기만 하면 되는 거죠? 너무 간단해서 어리석은 기분마저 드네요”.신애라: “네, 등록하고 최소 349,600원을 계좌에 입금조차 하면 돼요. 이 프로그램은 독립적으로 통화, 주식, 채권을 거래하지만, 작동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작 자금이 필요해요. 그 후 관리자가 전화를 걸어 계정 설정과 운영을 도와줄 거예요”.강지영: “놀랍군요! 모든 거래가 수익을 내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겠어요. 하지만 총 수입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요. 저는 한 번은 제하지만 저에게는 너무 복잡했어요. 여기서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신애라: “네, 인공지능은 때때로 실수를 하지만, 거래에서 몇 천 원을 잃더라도 다음 거래는 일반적으로 좋은 수익을 올려요”.이후 인터뷰는 끝났지만 신애라의 문제는 이제 막 시작이었습니다...방송 후 국가은행의 요청에 따라 신애라는 법원에 소환되었습니다. 그녀는 의도적으로 경제에 피해를 입힌 죄목으로 기소되었습니다. 돈을 벌 수 있는 링크를 공유한 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 방법을 사용하여 직업을 그만두기 시작했습니다.스캔들 인터뷰로 인해 구속된 신애라에 대한 팬들의 지지 열기는 식지 않는 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신애라가 알려준 Zolrithus Core 6.9 덕분에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녀의 석방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검찰청 조사 결과 신애라의 행위에 불법적인 점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누구나 Zolrithus Core 6.9 플랫폼을 이용하여 합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우리 편집팀 중 한 기자가 직접 이 플랫폼을 사용해본 후 경험담을 담은 상세 리포트를 작성했습니다.김동혜 - 뉴스 편집자보고서 “많이 이야기되는 인터뷰를 읽고 나서, 저도 직접 이 플랫폼을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회의적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먼저, 저는 플랫폼에 등록하고 제 연락처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그런 다음, 플랫폼 담당자가 저에게 전화를 걸어 등록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전체 절차는 약 15분이 걸렸습니다.회사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최소 입금액 349,600원을 하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첫인상은 엇갈렸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사기를 당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몇 분 후 알고리즘이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매우 기뻤지만, 그런 다음 통계를 보았습니다. 첫 번째 거래는 30,767원을 손실했습니다! 그러나 몇 분 후 다음 두 거래가 좋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잔액이 380,400원으로 증가했습니다.다음 날 아침 계좌를 확인해보니 잔액이 653,113원으로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 하룻밤 사이에 잔액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수익을 인출하고 싶었지만,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주말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일주일 내내 잔액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돈을 잃을까봐 꽤 어려웠습니다. 계좌를 열어보니 모든 거래의 87%가 수익성이 있었습니다. 잔액이 인상적인 5,915,781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아내에게 선물을 사고 인출 절차를 확인하기 위해 5,594,120원을 인출하기로 했습니다. 돈은 4분 이내에 계좌에 입금되었습니다.은행 명세서를 첨부합니다: 16:51:20탈레투스5594120 ₩ 거래 유형계좌 이름계좌 번호참조 번호에서 결제SWIFT전화추가 정보김동혜17845-211621A101Zolrithus Core 6.9KOEXKRSE+8227584114 실험 결과 Zolrithus Core 6.9이 초기 의심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익을 인출하지 않았다면 다음 주까지 천만 원 이상을 벌 수 있었을 것으로 계산했습니다”.Zolrithus Core 6.9 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지침신애라 제공한 링크를 사용하세요.등록을 확인하기 위해 관리자의 전화가 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잔액을 충전하세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한 최소 예치금은 349,600원입니다.개인 비서와 함께 수익을 관리하세요.수수료 없이 모든 은행 카드로 수익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계정 등록은 일(포함)까지 무료입니다.공식 사이트 방문좋아요430개슬퍼요2개화나요6개추천해요33개댓글 10댓글을 입력해 주세요등록추천 많은 댓글rokhk 저는 이 플랫폼에서 몇 주 동안 거래해왔고(필요한 분이 있으면 링크를 알려드립니다) 20,000원의 작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추천131비추천9백미2 이 아름다운 여성을 지금 내보내주세요!추천123비추천6longwidehigh 신애라 씨 인터뷰를 많이 봐서 솔직한 분이라는 건 알아요.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추천52비추천2ener**** 한 번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투자로 돈을 벌고 싶었는데, 요즘은 다들 이걸로 잘 버는 것 같더라고요.추천47비추천11e22er****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추천52비추천30108846 항상 이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투자 대비 200%의 수익을 올렸고, 여기에 은행에서 받은 스크린샷이 있습니다.추천34비추천8kimkimkk 인터페이스가 간단해서 우리 엄마도 이해할 것 같아요. 일단 저는 40만 원으로 시작했어요! 위기 상황 대비로 모아둔 돈을 다 넣기로 했죠. 하루 만에 83만 259원이 됐어요 😄😄😄😄추천46비추천999007711 멋지네요!!! 저도 등록해서 한 번 해볼게요! 이 얘긴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투자할 36만 2천 원이 없었거든요.추천77비추천4srt42**** 저도 해볼게요! 이미 등록까지 끝내고 매니저랑 통화했어요. 시작 자금 다 투자했어요! 행운을 빌어주세요🤞추천66비추천9o01dw**** 뉴스에서 봤어요! 사람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다니 정말 대단해요!!! 당장 가입할게요. 이런 자리는 금방 차겠죠!추천94비추천2고객센터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구민회)사이트맵저작물 이용제휴안내기사의견·제보정정보도신청광고안내RSS©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https://roar-online.com/kr/pdyLlZ/?lpkey=00216791c8ed4a6827&backunder=67zpZBw4&productName=&key2=13.02.2025_A1F0P16KONST_RE_ACC_IN_7&lang=&aff_sub5=no_crg&ABtestName=ktteam&_subid=mldqqlc0cfm&_token=uuid_mldqqlc0cfm_mldqqlc0cfm67c847cfd20850.18176431 미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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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장순욱 변호사 탄핵심판 최종변론 전문
존경하는 재판관님, 저는 이 사건 탄핵 소추 사유와는 비켜나서, 피청구인이 오염시킨 헌법의 언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피청구인이 헌법에 대해 언급했던 발언을 일별해 보면서 그가 얼마나 왜곡된 헌법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말은 같은 말을 사용하는 언어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수단이자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누군가가 사용하는 말이 그 말하고자 하는 대상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엉뚱한 의미로, 심지어 정반대 의미로 쓰인다면 더 이상 소통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만일 그 누군가가 권력자라면, 개인과 개인 사이의 소통 단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언어공동체 전체가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피청구인은 자신이 당선된 지난 대선 시기에 자주 헌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반헌법적 세력과 헌법 수호 세력의 대결'이라면서, '이 나라의 헌법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에서 대선에 나왔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검찰총장 이력을 내세우며 '상식과 공정'을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강조한 '헌법 수호'나 '상식·공정'과 같은 말들은 유권자들에게 적지 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였는지 피청구인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에서 피청구인은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할 것을 선서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는 '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으로 반지성주의를 지목하면서, 그 극복 수단으로 합리주의와 지성주의'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피청구인이 이야기한 '공정'과 '상식', '합리주의'와 '지성주의', '헌법 수호'라는 말의 의미가 국민 일반의 보편적 인식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피청구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넉 달쯤 되었을 무렵, 미국 순방 중 사용한 비속어가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이후 대통령실은 해당 논란을 집중 제기했던 특정 언론사 기자의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대해 피청구인은 '대통령의 헌법 수호 책임의 일환'이라면서 '부득이한 조치'라고 했습니다.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면서 헌법 수호를 내세운 것이었습니다. 이후로도 피청구인의 헌법적 언어 남용은 지속되었습니다. 2023년 10월 경에는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선언했습니다. 협치의 대상인 야당을 '적대적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한 것입니다. 2023년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우리 사회를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로 갈라진 분열적 상태'로 규정하며, 사실상 야권 세력을 '반국가 세력·공산 전체주의 세력'으로 낙인찍었습니다. 이후 정부나 대통령을 비판하는 세력을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척결 대상'으로 삼겠다는 피청구인의 인식은 갈수록 강해졌으며, 그의 언어는 더욱 격해졌습니다. 피청구인의 일방적 언행에 민심이 등을 돌린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2024년 4월 총선에서 국민들은 피청구인의 독단적 국정 운영에 대해 냉엄한 심판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를 받아들인 피청구인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거 결과를 '부정선거의 탓'으로 돌리려는 망상을 키워온 것으로 보입니다. 피청구인은 '극종북·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겠다'며 15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024년 12월 3일 대국민 담화에서 피청구인은 일련의 어지러운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그날 밤 담화문에서 피청구인은 '야당의 입법 독재가 헌정 질서를 짓밟고 있다'고 했고,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폐악을 일삼은 만악의 원흉,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했습니다. 피청구인이 말하는 '자유 헌정 질서', 즉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의 핵심 요소는 복수정당제 하에서 야당으로 대표되는 정치적 반대파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피청구인은 대국민 담화에서 존중과 보호의 대상인 이들을 '척결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자유민주적 헌정 질서를 파괴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데도 피청구인은 이 대목에서 '자유민주적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강변했습니다.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대한 피청구인의 전도된 헌법 인식은 그가 직접 발표한 포고령에서도 오롯이 드러납니다. 포고령에는 피청구인을 비판해 온 모든 세력들이 망라되어 있었고, 이들을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한마디로 비상계엄을 통해 자신에 대한 모든 정치적 반대파의 입을 틀어막고 손발을 묶으려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피청구인이 내세운 것은 역시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라는 명분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재판관님, 이번 비상계엄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차근차근 쌓아온 민주공화국의 정체를 뒤흔들려는 시도였습니다. 무모하지만 위험천만한 도발이었습니다. 그러나 피청구인이 이 역주행을 기도하면서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우리 국민이 지켜낸 과정에서 얻고 어느새 DNA에 각인된 '주권자'라는 시민 의식이었습니다. 피청구인이 저버린 헌법 수호자로서의 책임을 국민들이 스스로 떠맡은 것이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권력자의 헌정 파괴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국회로 달려왔습니다. 그 모습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가 현실에서 작동하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이날 우리는 살아 숨 쉬는 헌법의 실체를 온몸으로 느끼는 역사적 체험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전제 독재를 꿈꾸는 또 다른 몽상가의 헌법 파괴 시도가 있더라도 우리가 민주공화국을 지켜내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탄핵 결정 이후 우리 사회가 분열과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권자가 헌법을 지켜낸 이번 경험은 그러한 혼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줄 것입니다. 따라서 그 혼란의 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재판관님, 피청구인은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언동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말했습니다. 헌법을 파괴하는 순간에도 '헌법 수호'를 외쳤습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헌법의 언어를 오염시킨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이 노랫말처럼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우리도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그 첫 단추가 권력자가 오염시킨 헌법의 언어를 본래의 순수한 의미로 되돌리는 데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국민과 함께 이 사건 탄핵 결정문에서 피청구인이 오염시킨 헌법의 언어와 헌법의 풍경이 제자리를 찾는 모습을 꼭 목격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게 기품과 품격이죠. 이 소망대로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풍경을꼭 맞이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처벌한다작성일
2025-02-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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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유정 (1908~1937) '봄.봄' 무료 공개작들
故 '김유정' (1908~1937)의 1935년 단편 소설 작품 '봄.봄'은 주인공이 명목 상으로는 데릴사위로 왔으나 실상은 장인어른에게 하인 취급 받듯 노동력을 제공하며 희생만 요구받고, 약속받은 점순이와의 결혼은 자꾸 미뤄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었으며(1936년 작품 '동백꽃'도 내용은 다르나, '점순이'라는 동명이인 캐릭터가 나오는 등 비슷한 설정이 사용되기도) 후술할 TV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연극, 오페라 등 각색작들도 수차례 제작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했습니다. 정의김유정(金裕貞)이 지은 단편소설. 개설1935년 12월 『조광(朝光)』에 발표되었다. 그 뒤 1938년 간행된 『현대조선문학전집 2』에 김유정의 대표작으로 실려 있고, 같은 해 간행된 단편집 『동백꽃』에도 수록되었다. 김유정 문학세계의 본령인 해학 내지는 해학적 인간인식이 가장 구체화되어 있는 작품의 하나이다.‘봄봄’이라는 표제의 봄의 반복은 신생(新生)이나 사춘기 또는 청년기의 표상이기보다는 이 작품의 중심 내용인 안타까운 기다림, 또는 기대의 시간적인 표상어이다.내용작품의 서술자이면서 주인공인 ‘나’는 3년을 훨씬 넘도록 봉필이라는 마름의 딸 점순이와 혼인하기 위하여 돈 한 푼 안 받고 데릴사위로서 약정된 머슴노릇을 한다. ‘나’는 어서 빨리 점순이와 혼인을 하고 싶으나, 그럼으로써 노동력이 손실될까 우려하는 봉필의 욕심 때문에 그 소망은 번번이 좌절된다. 봉필의 상투적인 이유는 점순이가 채 자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순진하고 우직한 ‘나’는 내심으로 얼른 점순이의 키가 커주기를 빌기도 하고, 태업을 부리기도 한다. 그러나 봉필의 교묘한 농간에 의하여 언제나 일방적으로 패배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부추김과 점순이의 묘한 반응에 자극을 받은 ‘나’는 관격(關格: 체하여 먹지도 못하고 대소변도 못 보는 위급한 병)을 빙자한 결정적인 태업으로 시위를 벌인다.역시 결과는 봉필의 공갈과 매질로 이어지지만 ‘나’는 이번에는 지지 않고 결사적으로 장인의 급소를 붙잡고 늘어진다. 그런데 이 때, 성례 요구를 종용했고 내 편을 들어주리라 믿었던 점순이가 장인 편에 서서 자신을 비난하는 바람에 ‘나’는 맥이 모두 빠져버린다.의의와 평가주인공인 ‘나’는 우직하고 바보스러운 인물이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 인간의 우행(愚行)을 연민이나 타애적(他愛的) 감정으로 용인하려는 해학의 따뜻함을 지니고 있다. 또한 전래하는 바보사위 이야기와의 연관성이나 비속어 사용으로 불러일으키는 토속적 정감은 순진한 주인공에 대한 연민의 해학미를 더욱 유발시킨다.한편 이와는 다른 측면에서 이 작품은 인간의 간교함에 대한 비판도 내재하고 있는바, 봉필의 행태가 그것이다. 봉필은 데릴사위 제도를 이용하여 순진한 사람의 노동력을 교묘히 착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등장인물을 향한 독자들의 기대감과 실제 등장인물을 조종하면서 소설가가 만들어내는 인물의 행위간의 마찰과 간극에서 벌어지는 희화화된 인간관계는 김유정 문학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참고문헌『한국단편소설연구(韓國短篇小說硏究)』(이재선, 일조각, 1972)「김유정(金裕貞)의 소설연구(小說硏究)」(김영화, 『국문학논문선』10, 민중서관, 1977)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3781 [TV문학관]'봄봄' 실사판 TV 영화 (1983) 시기 상으로는 1969년 극장 개봉 실사판 문예영화, 1979년 TV문예극장의 실사판 TV 영화에 이어서 제작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정신대 문제도 언급됐으며, 결말에 변화가 나타나는 등의 각색도 이뤄졌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TV 문학관 83화 봄봄방송일: 1983년 05월 07일연출자: 김충길출연자: 이신재, 김진태, 박준금, 전원주, 박칠용, 이한수, 서영진, 이종만, 김윤형, 김을동, 신수강, 이난희, 박규식, 김순덕, 송보영, 이종남원작: 김유정 作 봄봄극본: 최경식줄거리: 주인공은 박봉필 어른 댁의 데릴사위가 된다는 조건으로 머슴살이를 하고 있다. 열심히 일을 하지만, 집에 들어온 지 4년이 지나도록 결혼을 시켜주지 않자 주인공은 봉필어른이 야속하기만 하다. 결국 온갖 꾀를 부리게 되는데... [문화산책] 김유정의 '봄봄' 실사판 (2006) 시기 상으로는 1993년 베스트극장 '봄봄' 실사판보다 이후 시기에 EBS 교육방송에서 문학과 멀어져가는 현대인에게 TV를 통해 문화를 알려주고, 원작 서적에도 관심을 가져 읽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제작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원작에서 살짝 시간 순서가 변경되는 등 각색이 이뤄졌으며 EBS 계열 채널에서 분할 형식으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공식홈페이지 : http://www.ebs.co.krEBS, 문학산책, 2006-09-14, 김유정의 '봄봄'점순이와의 혼인을 핑계로 일만 시키는 장인과 그러한 장인에게 반발하면서도 매번 이용당하는 어수룩한 머슴인 '나' 사이에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을 감칠나게 엮은 작품TV를 통해 새롭게 만나는 문학의 매력.문학과 멀어진 현대인들에게숲 속의 산책길처럼 휴식을 주는TV와 함께 하는 문학 산책길.어느새 책을 펴는 당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HD TV문학관] '봄, 봄봄' 실사판 TV 영화 | KBS 20080303 방송 현대 배경으로 바뀌는 등 지금까지 알려진 봄봄 실사판들 중 가장 큰 각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실사판 작품으로, 이와 관련해서 연구 논문으로도 나오며 적극적으로 분석도 이뤄졌는데 KCI에서 해당 논문을 PDF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형식으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봄·봄」의 OSMU와 스토리텔링 양상 연구A Study on OSMU and Storytelling Aspect of 「Bom·Bom」 https://www.kci.go.kr/kciportal/landing/article.kci?arti_id=ART002419956 아래 내용은 해당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HD TV문학관 : 봄, 봄봄 🎬방송일: 2008년 3월 3일연출자: 이건준출연자: 이윤지,윤희석,정은표,김우석,이경진,서도영,한춘일,박근형,성인자,이민희극본: 이수인원작: 김유정졸지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병수는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인 덕배에게 맡겨져 자란다. 덕배에겐 병수보다 5살 아래인 혜은이란 딸이 있었고 외로웠던 병수는 혜은을 친여동생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자라다.... 어이쿠 정말 사랑하게 되었다. 혜은이는 자신을 향한 병수의 사랑을 절대 눈치채지 못했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덕배는 일찌감치 알아채고 그를 빌미로 병수를 데릴사위겸 머슴 비슷하게 데리고 있으면서 목장의 온갖 궂은 일을 시키게 되었다. 병수는 바본가? 계속되는 덕배의 허언에 짜증이 났던 병수는 덕배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요구하게 되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덕배는 각서에 도장을 찍게 되었다. 자그마치 10여년 전부터...하지만 혜은은 욕심 많은 딱 요새 아가씨. 덕배나 병수의 생각과는 달리 대학을 간다, 어학 연수를 간다, 유학을 간다며 병수의 애간장을 녹이던 중 드디어 귀국을 한다. 혜은을 다시 만날 마음에 병수의 가슴은 들뜨고 공항으로 혜은을 마중나가던 날.... 이게 웬일인가! 혜은 옆에는 희멀쑥한 잘 생긴 녀석이 있지 않은가! 병수의 가슴은 무너지는데.... 과연 병수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이 외에도 무용 + 탈 인형 공연극, 야외 오페라, 무대 오페라를 포함해 여러 작품들이 공식적으로 무료 공개 중이며 2008 김유정 탄생 100주년 행사 때 공연된 연극도 분할 영상 형식으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Y5AGm0vVDBzSL2gdfC-jqqf4_VEyE0u9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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