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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인과 스마트, 2주 내 복귀 예정 ... 최소 1주 결장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다음 주면 전력 회복을 노릴 수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데스먼드 베인(가드, 196cm, 98kg)과 마커스 스마트(가드, 191cm, 100kg)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가능하면 다음 주에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대 2주내 출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인은 오른쪽 복부를 다친 상황이다. 스마트는 오른쪽 발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베인은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2일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 다치기 전까지 5경기에서 평균 26.4분을 소화하며 18.8점(.486 .406 .917) 5.4리바운드 2.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스마트도 같은 날 다쳤다. 베인에 앞서 그는 경기 초반에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20경기 출장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이번 부상이 뼈아프다. 그나마 심각한 상태가 아닌 만큼, 이내 돌아올 예정이다. 단, 그는 5경기에서 경기당 19.8분을 뛰며 5.6점(.235 .167 .818) 2.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2스틸로 부진했다. 현재 멤피스에는 부상자가 차고 넘친다. 지난 시즌에도 이렇게 다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선수가 다치면서 시즌을 크게 그르친 멤피스는 이번에도 지난 시즌과 못지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베인과 스마트가 늦어도 이달 중에 돌아오는 만큼, 서서히 회복할 수 있으나 이들 외에도 주요 전력이 뛸 수 없는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제런 잭슨 주니어가 이내 회복하고 돌아와 안쪽을 지키고 있어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자 모랜트도 현재까지 말썽(?)을 일으키지 않았다. 대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벤치 전력이 대거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상황이다. GG 잭슨 Ⅱ(발), 루크 케너드(발), 존 콘차르(사두근), 캐머런 스펜서(발목),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다리)까지 이탈해 있다. 한편, 멤피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승 3패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함께 서부컨퍼런스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부상자가 속출하는 와중에도 선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은 모랜트와 잭슨이 건재한 데다 베인과 스마트가 이내 돌아올 예정인 만큼, 핵심 전력이 공고해질 수있다.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1-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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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모란트 26P-14A-10R 트리플더블' 멤피스, 밀워키 완파하며 연패 탈출
멤피스가 밀워키를 손쉽게 제압했다.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2-9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멤피스는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밀워키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멤피스는 에이스 자 모란트가 26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산티 알다마가 19점 9리바운드, 재런 잭슨 주니어가 13점 5리바운드, 스카티 피펜 주니어가 16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반면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7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나, 데미안 릴라드가 4점 6어시스트로 부진하며, 패배를 당했다.경기 초반부터 멤피스가 밀워키를 압도했다. 멤피스는 에이스 모란트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고, 밀워키의 수비는 모란트를 전혀 저지하지 못했다. 여기에 멤피스의 식스맨인 피펜 주니어까지 득점을 폭발했다. 모란트와 피펜 주니어는 1쿼터에만 각각 10점, 1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40-23, 멤피스가 압도적인 우위로 1쿼터를 마쳤다.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 전개됐다. 멤피스는 모란트를 필두로 밀워키의 수비를 자유자재로 공략했다. 밀워키는 여전히 아데토쿤보의 개인 기량을 통한 득점에 의존했다. 멤피스는 모란트뿐만 아니라, 신인 잭 이디, 브랜든 클락, 알다마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며 유기적인 공격 흐름을 보였다. 70-48, 사실상 전반에 멤피스가 승기를 잡았다.후반도 전반과 똑같은 양상이었다. 밀워키의 수비는 경기 내내 심각했고, 멤피스의 공격은 훌륭했다. 모란트가 3쿼터에 이미 트리플더블을 완성했고, 제이크 라라비아와 같은 전력 외 자원들까지 코트를 밟았다.밀워키의 공격 루트는 아데토쿤보의 개인 기량밖에 없는 경기였다. 아데토쿤보를 보좌해야 할 릴라드와 브룩 로페즈, 게리 트렌트 주니어 등은 모두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결국 4쿼터 중반에 두 팀은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내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멤피스의 일본인 선수 카와무라 유키도 4쿼터 막판에 코트를 밟았다.멤피스는 이번 시즌 경기 중 가장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챙겼고, 밀워키에는 최악의 하루였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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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드로그바보다 더 빠르다!...44경기 만에 PL 20골 달성
니콜라 잭슨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첼시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17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순항 중인 첼시.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결정력에서 차이를 갈랐다. 전반 18분, 페드루 네투의 패스를 받은 잭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앞서갔지만 곧바로 알렉산더 이삭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2분, 이번엔 로메오 라비아의 패스를 받은 팔머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렇게 경기는 2-1 첼시의 승리로 종료됐다.선제골의 주인공 잭슨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잭슨은 78분간 득점 이외에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뉴캐슬 수비진을 괴롭혔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잭슨은 1골과 더불어 드리블 성공률 100%(1회 중 1회), 키패스 3회, 지상 경합 성공률 50%(4회 중 2회), 피파울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잭슨에 7.6점의 평점을 매겼다.이와 동시에 구단 역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잭슨은 지난 몇 달 동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뉴캐슬전에서 골을 넣으며 PL 20호골을 기록했다. 44경기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그보다 적은 경기 동안 20골을 기록한 선수는 불과 4명에 불과하다. 디에고 코스타(26경기), 팔머(27경기),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33경기), 마크 스타인(37경기)이 전부다"라고 전했다.이어 "또한 그는 지안루카 비알리(49경기), 아이두르 구드욘센(48경기), 디디에 드로그바(50경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20골을 기록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그 20골 중 단 하나의 페널티킥도 없었다는 것이다. 오직 코스타와 하셀바잉크만이 페널티킥이 없는 20골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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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YY 에런 저지,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수상
에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 선수’에 올랐다.저지는 27일 오전(한국시간) ‘202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 아메리칸리그 최고 선수 등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저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59를 남겼다. 홈런·타점·OPS에서는 1위. 타율은 리그 3위였다.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최고 선수로 뽑혔다. 오타니는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OPS 1.036을 남겼다. 오타니는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한편, 아메리칸리그 최고 투수는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정됐다. 세일은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타일러 오닐과 함께 재기상을 받았다.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은 콜튼 카우저(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셔널리그 신인상은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차지했다.
라저스작성일
2024-10-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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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타니, 스포팅 뉴스 선정 올해의 선수 선정
2024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미국 유력 매체 ‘스포팅 뉴스’는 자신들의 답을 내놨다.‘스포팅 뉴스’는 25일(한국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24시즌 메이저리그에 대한 자체 시상 결과를 공개했다.이들은 지난 1936년부터 메이저리그에 대한 자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 감독, 구단 임원의 투표가 선정 기준이다. 이번 시즌 올해의 선수는 LA다저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선정됐다.오타니는 이번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역할이 지명타자에 제한됐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54홈런 59도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50을 달성한 선수가 됐고 득점(134득점) 출루율(0.390) 장타율(0.646) OPS(1.036) 누타수(411)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그의 활약에 힘입은 다저스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98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오타니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스포팅 뉴스 선정 올해의 선수에 2회 이상 선정된 11번째 선수가 됐다.테드 윌리엄스가 가장 많은 다섯 차례 수상했고 배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알버트 푸홀스가 각 3회, 스탄 뮤지얼, 샌디 쿠팩스, 조 모건, 칼 립켄 주니어, 미겔 카브레라, 호세 알투베가 2회씩 받았다.올해의 신인에는 아메리칸리그 메이슨 밀러(오클랜드), 내셔널리그 잭슨 메릴(샌디에이고)이 선정됐다.밀러는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 2.49에 어슬레틱스 구단 루키 기록인 28세이브를 기록하며 단숨에 리그 최고 마무리로 떠올랐다.메릴은 이번 시즌 낯선 포지션인 중견수를 맡아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4년 신인 선수 중 안타 타점 타율 장타율 OPS 부문에서 1위를 독식했고 홈런은 24개로 공동 1위에 올랐다.올해의 재기상에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내셔널리그에서 크리스 세일(애틀란타)이 수상했다.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2년간 평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인 0.323의 타율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지난 네 시즌 동안 부상으로 31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던 세일은 이번 시즌 다승(18승) 탈삼진(225개) 평균자책점(2.09)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올해의 감독에는 부임 첫 해 소속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끈 두 감독, 스티븐 보그트(클리블랜드)와 팻 머피(밀워키)가 선정됐다.올해의 구단 임원에는 맷 아놀드 밀워키 단장이 선정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에이스 코빈 번즈를 트레이드했음에도 여전이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크42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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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악마' 에이전트와 손잡은 김하성, '매드맨' 단장은 "다시 그를 데려오고 싶다"
'매드맨'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운영 부문 사장이 김하성(29)의 가치를 평가하며 그와의 동행을 바랐다. 샌디에이고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22일(한국시간) 프렐러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프시즌 샌디에이고의 현안을 조명했다. '김하성의 미래(Kim’s future)'라는 주제로 현재 김하성의 계약 내용과 잔류 가능성, 프렐러 사장의 평가를 두루 담았다.김하성은 KBO리그에서 2020시즌까지 뛴 뒤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상호 옵션이 걸려 있어 선수와 구단 모두 선택 기로에 있는 상황이다.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서 1년 더 뛰게 되면 연봉 8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 쪽이라도 포기하면 김하성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바이아웃은 200만 달러. 김하성은 지난 4시즌 동안 2가지를 증명했다. 리그 정상급 수비 능력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 그리고 두 자릿수 이상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장타력과 30도루 이상 마크할 수 있는 주력이다. 정규시즌 기준으로 540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통산 타율 0.242·47홈런·200타점을 기록했다. 2022시즌 내셔널리그(NL)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던 김하성은 그해는 댄스비 스완슨에게 밀렸지만, 지난 시즌(2023)엔 유틸리티 플레이어 부문에서 수상자가 됐다. 후반기 돌입 전후로 김하성의 계약 규모가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하성이 옵션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가 8월 중순 어깨 부상을 당해 결장이 길어진 뒤 정규시즌 막판 수술을 결정한 소식까지 전해지자 기류가 조금 바뀌었다. '악마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을 잡았지만, 이전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진 못했다. 샌디에이고도 팀 내 대표 내야 유망주 레오달리스 데 브리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원래 유격수였던 잭슨 메릴이 중견수로 전환해 빅리그 데뷔 시즌부터 팀 주축 타자로 올라선 만큼 스카우트팀의 안목과 내부 육성 시스템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유격수는 이번 포스트시즌처럼 2억 8000만 달러 빅딜로 영입한 젠더 보가츠에게 맡길 수도 있다. 김하성은 최근 어깨 수술을 받았다. 재활 치료를 거쳐 실전 무대에 복귀하기까지 길게는 8개월까지 필요할 전망이다. KBO리그에서 처음 입성할 때보다는 몸값이 크게 올랐지만, 현재 그의 가치는 연평균 1000~1200달러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프렐러 사장이 김하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여러 관점에서 정보를 얻고, 김하성의 부상 재활 추이를 확인할 것이다. 선수와 팀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파악해야 한다"라며 비즈니스적 관점을 먼저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프렐러 감독은 "김하성은 엄청난 에너지로 경기를 한다. 지적이고, 뛰어난 수비력을 어느 지점에서나 보여줄수 있고, 베이스를 훔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정말 재능이 많은 선수다. 우리는 그를 다시 데려오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하성이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는 소식만으로 샌디에이고와의 결별이 예상됐다. 김하성이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다른 코리안 빅리거 이정후가 뛰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적설도 나왔다. 26일부터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가 시작한다. 스토브리그도 다가왔다는 얘기다. 샌디에이고와 김하성의 연장 계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격적인 투자로 정평난 프렐러 감독의 후한 평가와 공식 발언은 그런 이유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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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역사 쓴 손흥민, 토트넘 '역대 3번째' 250공격P 대기록... PL 이주의 팀 선정은 덤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축구 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 선수들이 포함됐다.최전방에는 올리 왓킨스, 니콜라 잭슨, 손흥민이었고 중원은 커티스 존스, 데클란 라이스, 데얀 쿨루셉스키였다. 수비진은 요슈코 그바르디올, 존 스톤스, 산티아고 부에노, 리코 루이스였고 골문은 바르트 페르브뤼헌이었다.손흥민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하여 맹활약을 펼쳤다. 선제골을 내준 뒤 동점을 맞춘 1-1 상황에서 손흥민을 시작으로 이브 비수마의 역전골이 나왔고, 이후 손흥민은 자책골 유도와 직접 골을 넣으면서 팀에 두 골을 선물했다. 손흥민의 원맨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손흥민은 복귀전이었기에 그렇게 무리하지 않았다. 70분만 뛰고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70분 동안 패스 성공률 84%(26/31),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2회, 자책골 유도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손흥민에게 평점 8.5점을 부여하면서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당연히 선정될 만한 활약이었다. 푹 쉬다 온 손흥민은 확실히 몸놀림이 가벼워 보였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카라바흐전에서 부상을 입었던 손흥민은 이후 토트넘이 치른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 3연전에 모두 나서지 못했다. 10월 A매치 기간에는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3주 넘게 회복에 전념한 손흥민은 완벽한 몸 상태로 복귀했고, 최고의 복귀전을 치렀다.베스트 일레븐 선정도 좋았지만, 이번 웨스트햄전 골은 손흥민에게 더욱 의미가 있었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21일 "웨스트햄전 손흥민의 골은 그가 클럽에서 큰 이정표를 세운 것을 보여주었다.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25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뒤 현재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65골 85도움을 기록 중이다.25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토트넘 역사에서 두 명뿐이었다. 해리 케인(280골 61도움)과 지미 그리브스(265골 14도움). 여기에 손흥민이 포함된 것이다.토트넘 레전드라고 부를 만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토트넘에서 단 세 명만이 갖고 있는 기록인데, 그중 한 명이 손흥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