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46);
-
-
-
-
-
-
-
-
[엽기유머] 이상한 계산법.. 하지만.. 맞긴 맞네..
김대리가 부장에게 하루 쉬겠다는 휴가원을 냈다. 부장이 말한다. "김대리.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고. 그 중 자네 근무시간은 8시간이지? 하루의 3분의 1을 근무하니까, 결국 1년에 자네가 일하는 날은 122일 밖에 안된다는 얘기야. 그 중에서 52일의 일요일이 있고, 반만 일하는 토요일을 26일로 치면 겨우 44일 남아. 그걸 자네가 다 일하나? 밥 먹는 시간에 화장실 출입하는 시간에 담배피는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에 최소한 3시간은 빠진다구. 그걸 다 빼면 자네가 일하는 시간은 27일 이라는 소리지. 게다가 자네 여름휴가는 열흘이지? 그럼 17일이 남는군. 그중에서 신정, 구정, 식목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석가탄신일, 현충일,제헌절, 광복절, 추석, 크리스마스, 그리고 회사 창립기념일까지 휴일이 총 16일이야. 결국 자네가 제대로 제대로 일하는 날은 1년에 딱 하루라 이거야. 그런데 그 하루마저 휴가원을 내면, 아예 놀고 먹겠다는 건가? 자네도 입이 있으면 대답 좀 해보게." 그러자 김대리가 억울한 표정으로 말한다. "부장님, 전 너무 피곤해요. 왜 그런지 이유를 말씀드리죠. 우리 나라의 4천5백만 인구 중에 2천5백만은 노인이나 실업자 아니면 퇴직자들이죠. 그럼 남은 인원은 2천만명 입니다. 그 중에서 1천 6백만은 학생이거나 어린이들이죠. 그럼 4백만이 남습니다. 현재 백만명이 국방을 위해 군대에 있거나 방위근무 중이고, 백만명은 국가공무원 입니다, 그럼 2백만이 남는 거죠? 또 180만명이 정치를 하거나 지자체 공무원들이니 남는건 20만명, 그중에 188,000명이 병원에 누워 있으니 겨우 12,000명이 남죠. 그리고 11,998명이 감옥에 가 있으니 결국 두 명이 남아서 일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바로 부장님과 저! 그런데 부장님은 매일 제가 올린 보고서에 결재만 하고 있으니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오직 저 하나뿐이라구요. 제가 얼마나 피곤한지 아시겠죠 ㅡ"ㅡ;;
-
-
-
-
-
-
-
-
-
-
[무서운글터] 크리스마스와 성탄절?
12월 25일은 연인들이 가장 기다리고 솔로들이 가장 증오하는 크리스마스입니다.이런 크리스마스를 여러분은 어떻게 부르십니까? 크리스마스? 성탄절? 저는 크리스마스를 성탄절이라고 부르는 사실에 대해 분개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경위로도 크리스마스는 성탄절로 번역될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성탄절은 정말 말도 안되는 번역이고 써서도 안되는 말입니다. 왜냐... 그것은 두가지 글자가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중 첫번째로 문제가 되는 글자는 바로 '절(節)'자 입니다. 우리나라 공휴일에 쓰이는 용어는 2가지입니다. 일(日)과 절(節)이지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둘로 나뉘어 쓰이는 것은 두 용어에 격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절'의 사전적 의미는 24절기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더불어 추석, 설날, 단오, 한식 등의 전통의 명절을 일컬어 절이라 부릅니다. 다만 추석이나 설 등은 흔히 단독으로 명칭되어 왔기 때문에 굳이 절을 붙여 부르지는 않습니다. '절'의 또다른 의미는 '국경일'입니다. 한마디로 국가적으로 경축할, 혹은 경건해야할 사건이 일어난 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삼일절, 광복절, 제헌절, 개천절 등등, 이 가운데 하나라도 국가 혹은 민족적으로 중대한 날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십니까? 개천절이 약간 의심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분명 충분히 중대한 날입니다.이에 반해 '일' 혹은 '날'은 국가적인 경축일은 아닙니다. 그저 국가 혹은 단체가 특별한 행사를 목적으로, 혹은 '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중요한 날로 여겨서 공휴일로 만든 날입니다. 식목일, 현충일, 석가탄신일, 한글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있지요. 그렇다면 성탄'절'은 어떻게 '절'로 불리울 수 있을까요. 기독교, 천주교의 숭배대상인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 이 날은 전적으로 기독교 신자에게만 중요한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교가 기독교 혹은 천주교이거나 아니면 기독교도 및 천주교도가 우리나라에서 80~90%에 달하는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다면 혹시 또 모를 일이지요. 하지만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예수님의 탄신일은 국가적으로 경축해야 할 날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에서 '절(節)은 잘못된 글자입니다.물론 기독교 및 천주교에는 성탄절 이외에도 많은 '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국가적으로 인정하는 경축일은 크리스마스 하나 뿐이지요. 크리스마스를 제외한 다른 '절'은 논거의 대상이 아닙니다. '절'이라는 글자가 국가가 특허권을 낸 것은 아니니 기독교에서 내부적으로 경축하는 날에 '절'을 사용한다 한들 문제가 될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하지만 '성탄절'은 다릅니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경축일인 만큼 그 날의 취지와 의의를 따져서 적합한 품격의 용어를 부여해 주어야지요. 그렇다면 크리스마스는 성탄절이 아닌 성탄일이 되어야 합니다.두번째 문제가 되는 글자는 바로 성(聖)입니다. 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저 개인적인 푸념에 불과할 지도 모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절'에 대한 문제에 대해 열성적이신 기독교도분들께서 반론을 제기하신다면 논쟁해드릴 용의 및 의무감은 있지만 '성'에 관한 부분은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 견해이므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 주십시요. 聖의 원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스러운? 신령스러운? 고결한? 등등 많은 이야기가 나오실 수 있겠지만 위에서 말한 모든 의미는 절대적으로 기독교로부터 비롯된, 엄밀하게 말해 틀린 의미입니다. 물론 여러분께서 옥편을 뒤져 보신다면 아마도 위와 같은 의미가 적혀 있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의미인 것은 맞지만 그 의미가 여러분이 머리속에서 떠올리는 그런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聖은 당연히 한자이니만큼 중국 및 한자 문화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한자 문화권은 결코 유학과도 떼어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즉 聖은 철저하게 유교적인 글자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신 聖人 과 기독교에서 말하는 聖人을 여러분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십니까? 聖의 원래 의미는 완성된 것, 즉 成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나 成보다도 더욱 더 완벽한 모습 그것이 聖입니다. 유교에서 말하는 모든 禮에 어긋나지 않는 삶을 살며 만백성을 위하고 평화로운 일생을 보내는 사람, 그것이 바로 聖人입니다. 그러므로 聖의 의미는 결코 기독교와 눈꼽만큼의 연관성도 없습니다. 그러나 어찌하다보니 기독교가 한자 문화권에 포교해 들어오면서 聖을 기독교에 적합한 단어로 생각하고 선점해버린 것입니다. 불교가 仙이나 敎를 점유했듯이 기독교도 聖을 기독교용 단어로 점유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성탄절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제 주위에서도 그런 말을 쓰면 난리납니다. 당연히 원어인 크리스마스로 써야 할 일이지요. 아니면 성탄일로. 그리고 저는 일부러 예수탄신일이라고 씁니다. 이것은 결코 기독교를 모독하려거나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천주교와 맞먹는 지위를 가지고 있는 불교에서도 그 숭배 대상인 석가모니의 탄신일을 석가탄신일이라 부릅니다. 석가는 샤카무니를 음차해서 한문으로 쓰는 것이지요. 붓다는 한사람이 아니기에 부처탄신일이라고 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현생에 태어나 중생을 계도한 유일의 붓다인 샤카무니의 탄신일을 기리는 것이지요.크리스마스도 하등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예수님탄신일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미 탄신이라는 말에 충분한 경의가 들어있는바 그냥 예수탄신일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일부 극렬 혐신도분들은 야소탄신일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이건 명백하게 타 종교를 배척하는 행위지요. 이 말은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성탄절'은 쓰지 말자 입니다. 최소한 성탄일이라고 부르자! 그게 좀 불편하면 그냥 크리스마스라고 원어로 부르자!
-
[영화리뷰] 한반도를보고... 너무나도 가슴아픈.
- 영화내공 : 어중간 17일 제헌절...아침일찍 와이프와 코엑스로 향했습니다.그대했던 한반도를 보기위해...예매율 1위인 영화라 기대도 참많이 했습니다.하지만, 높은 기대만큼은 아픔도 크더군요.일본과 한국에 대립 그에따른 강대국에 접근들...암울한 과거에 비밀을 풀려고 하는 역사학자...2001년도에 모 회계법인에 교육을 갔다가 3시간 동안 짱꼴라와 쪽발이에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만행과아직도 친일파 역사학자들이 판을 치는 우리나라에 문제점을들었으나, 설마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하지만 이영화를 보고서야 이해가 가더군요.지금 우리나라에 역사학자들중 이름있는사람들 90%는 다들 친일파라고...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가장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때문에그안에 휘둘리는 우리나라와 북한...할말은 하고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는정치인들... FTA도 독도 문제도 동해문제도 아무런 대응도 제대로하지못하는 지금에 우리 현실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픈니다.영화를 보면서 내심 저랬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만 해보았습니다.전체적으로는 참 어중간 하지만,,,,해군이 일본과 붙을줄 알았으나,,,,실제 힘이 없는 우리해군...한번쯤은 볼만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송승호작성일
2006-07-18추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