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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원래 뿌리없는 놈들이 뿌리를 건드림.
민주당은 전직 대통령 사진 걸어둘 자리가 없을 만큼 걸출한 인물들이 많고, 국짐당은 죄다 총맞고, 깜빵가고 하다보니 대통령 사진 하나 걸어둘 멀쩡한 인물이 없음. 그렇다고 윤석열 사진을 걸어 두기엔, mb계, 503계가 꽉잡고 있는 당 상황상 쫀심이 용서치 못하니 그러지도 못함. 3.1운동의 정신과 독립군의 기상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이 현재로 이어졌다고 해야 한반도의 국민들이 그나마 자긍심을 갖고 21세기를 살아갈 수 있겠으나.. 돈 꽤나 만진 친일파 3세, 4세들이 기득권을 누리며 오늘을 살아가기엔 지들 조상들 꼬라지가 너무나 볼품없고, 매국적이라 이참에 뿌리를 건드리는 것임. 국정 교과서를 그 반대에도 페인트 칠을 하고, 문재인이 뒤늦게 공을 들인 호국위인들 추모사업을 폄훼시키고, 심지어 파묘해서 쫓아내자고 까지 하니 하나같이 지들 조상 친일행적 물타기에 지나지 않음. 이렇게 불필요하게 홍범도 장군을 건드리는 것도, 한국 독립군 저항의 역사상, 제대로 된 군대도, 화기도 없던 상황에서 오직 죽을 각오로 깡으로 일본군을 쓸어버린 승전의 역사가 몇 개 되질 않으며, 일본 역시 인정한 패전의 기록이 봉오동 홍범도 장군 때문임. 그렇기에 우린 홍범도를 버려선 아니되며, 저쪽은 홍범도를 빨겡이로 격하시키고 외면시켜야, 리승만을 중심으로 한 친일파 세력의 뿌리가 그나마 정당성을 갖게 되니 저렇게 지독하고 집요하게 뿌리를 건드리는 것임. 원래 족보없는 집안이 외형 치장에 돈 지2랄을 많이 하듯, 지난 수십년 정권동안, 친일파가 득세하는 동안 우린 독립군의 3대가 망해감에도 아무도 알려하지 않은 방임때문에 저들은 독립군 후손들의 열악함을 조롱하며 지들의 권세를 만방에 알리기 위해 어거지를 피우는 것임. 다음 정권 정말로 해야 할 과제들이 많겠지만, 무엇보다, 대한민국 천원,오천원,만원,오만원,십만원 모든 신규 지폐들 도안을 싹다 안중근, 유관순, 김구, 이순신, 세종대왕으로 리셋해서 발행하는 자주독립의 대 변환기를 만들어 내야 함. 저들에게 목숨 연명할 기회를 줬더니 배은망덕하게 대한민국의 뿌리까지 오염시켜 일본 밑으로 밀어넣는 퇴행길을 만드려 하는데 이 모든 게 리승만의 씨앗들 때문이며, 다음 정권 수많은 적폐 청산들 가운데서 친일파 청산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 필연성이 지금 윤석열 패악질 때문에 만방에 드러나게 되었음. 저들은 뿌리가 썩은 게 아니라, 뿌리가 없기에 멀쩡한 뿌리마저 오염 시키려 개지2랄하는것임.
레딛고작성일
2023-09-11추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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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 정부 vs 현 정부 사회 분위기 체감
전 아무래도 전 정부에 훨씬 더 우호적인 사람이라엄청 객관적이진 못하겠죠. 근데 “사회 분위기 체감” 이라는 개개인의 경험이 애시당초 객관적일 수 없는 체험이기도 합니다.뭐 얼마나 공감을 받냐 못받냐의 차이겠죠. 전 정부의 5년을 한번 돌아보자면.. 긍정: 남북 평화-종전 아직도 무슨 합성 같음;; 사실 분단 이후 가장 남북 분위기가 가장 평화로웠던 시기 아니었나 싶습니다.당시 커뮤니티에선 남북 군사 분계선없어지고 왕례가 가능하다면,사실상 섬인 한국이 대륙과 육로로 연결..기차타고 유럽..뭐 이런 상상들을 하고 대화하는 분위기였죠. 이런 농담을 하던 시기임 코로나 대응 당연히 국경을 중국과 맞대고 있는 만큼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고 당시 야당은 이게 정권 공격이 큰 실탄이 될거라 기대했었죠.그러나 시간이 지나니 선진국들은 훨씬 더 코로나에 피해가 늘었고특히 옆나라 일본의 괴행에 가까운 대응과 비교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세계 선진국들이 한국에게 코로나 대응 방법을 배우려고 자국 공무원들 보내는 말 그대로 소위 “국뽕 주모”가 과로사한다는 시기였죠. 한국보다 사망자나 감염자수가 적었던 국가들도 있었지만이 나라들은 몇주에서 몇개월 동안 집 밖으로 명분없이는 나오지도 못하는 완벽한 락다운을 실행해서 가능했지만한국은 이정도 사회 전체의 락다운을 실행한 적이 없었죠. 코로나 시기의 경제 타격 방어도 세계에서 가장 잘 한 수준이어서당시에 이탈리아 제치고 실제 G7안에 들어가냐 마냐 소리도 나왔었습니다. 한국 G7 초청 및 국제 무대 위상 위의 두가지 이유가 복합되서 국제 정상회의 무대에서 한국 위상 자체가 달라졌습니다.일본인들 맨붕의 시작. 이 짤도 일본애들이 만든 짤임 G7 초청당시 가장 핫했던 국가 수장이었고 자국 대통령 외국 국빈 방문이었는데 당시 한국 언론이 이를 보도 안 하는 것은 정말 괴현상이라는 표현이 부족했음 스페인 같은 경우 코로나가 한참일때 한국 대통령을 코로나 발생 이후 최초로 국빈 초대를 합니다. 성공적이었던 평창 올림픽 동계 올림픽은 항상 개최국은 적자고 종목들 자체도 즐기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라서전형적인 선진국형 올림픽이라는 우려가 있는 올림픽인데정말 성공적으로 치뤄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의 모든 나라들이 뭔 큰 행사 있을 때 마다 하는 드론쇼를 처음 선보인 평창 그럼 한마디로 국민 세금으로 돈지.랄해서 잘 치룬거 아니냐? 무려 좃선일보 자료임 적자보기 쉽상이라는 동계 올림픽을 흑자로 치뤄냄 일단 긍정적인 부분은 이쯤해두고 부정; 중국 정상회담 홀대 논란 이게 과연 홀대인가?아니 홀대라면 상대국가에 분노를 해야지 왜 자국 대통령에게 비난이 가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됨 하지만 한국 언론은 미국 대통령이 하면 “쌀국수 외교”이고 서민적이고 멋진거임 암튼 그런거임 코로나 백신 부작용 정말 당시 언론에서 매일같이 탑 뉴스였었죠.그런데 지금 부작용이 없는 백신이 나왔냐?아님 코로나가 종식이 되었나?어쩜 대선 이후 관련 부정적인 뉴스는 책임소재가 바뀌자마자 싹 사라졌는지… 정권 바뀌고 얘 입에서 백신 부작용의 “ㅂ”자라도 나온적 있나? 부동산 정책 집값을 못 잡네? 서민들은 대체 자기 집 어떻게 마련하라는거냐… 그런데 정권이 바뀌니 집값 오르는게 마치 좋은 신호인거 처럼 바뀜… 일명 “조국” 사태 가장 큰 문제였던 사모펀드, 부동산임대, 탈세 관련 의혹들은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음. 유일하게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 그놈의 동양대 표창장, 온갖 끼워맞추기식 검찰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이거 하나 유죄 받았고술처먹고 살인에 강간에 뭘해도 3년씩 주던 이나라 판사들은개듣보 대학의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판결하면서 4년을 때림. 아니 아빠가 서울대 교수인데 위조를 할거면 서울대 표창장에 더 그럴싸 하지 않겠나?심지어 합격한 부산대에서 입학 담당자는 “동양대의 표창장 같은 것이 입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는 증언까지 했었다 함. 아마 국민 대다수는 동양대라는 대학이 존재하다는 것 자체를 조국사태로 처음 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월북 공무원 피살 그러니까,선박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실수로 실족했다는 사람이신발을 가지런히 벗고부유물을 만들어서 갔지만 이거 다 바다에 떠 있는 쓰레기를 바다에서 모으고 모아 제작한거고해류를 거슬러 북한으로 갔는데아무튼 월북 아니고 실족임. 뭐 빚이 많다고 하던데 그건 2차가해임 빼애애액 부적절한 검사 총장 임명 대통령은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아마도 검사쪽 연줄은 없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하여 추천을 받아 임명한 것이 윤석열 검사였고분명 본인이 관철시킨 의사결정은 아니고 추천으로 임명했지만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어찌되었건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보단 어떤 새끼가 윤 검사를 추천했는지를 밝히는게 더 중요하죠. 아이러니하게도 총장 시절엔 지금 여당의 공격을 받았었음ㅋㅋㅋ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문 대통령 정부의 부정적인 면은실제 문제보다 언론에서 키운 문제가 대부분이었다고 느낍니다.대선 정국 당시 코로나 확진자 한명 한명 숫자가지고 무슨 나라가 망한거 처럼 굴더니지금 6만명을 찍어도 뉴스는 당시에 비하면 아에 없는 수준만 봐도 언론이 얼마나 이중적인지 알 수 있죠. 그렇다면 현재 윤 대통령은 어떨까요? 외교무대 홀대 일명 노룩 악수이게 악의적 편집 아니냐고요? 이게 바이든이 예의가 없는게 아니라방문하는 각국의 정상은 무조건 정상회의 주최국 정상에게 먼저 인사를 하는게 관례인데중간에 한국 대통령이 어이없게 끼어드니 악수를 안 할 수는 없어서 악수만 받아준 거죠 다른 영상들 찾아보시면 정말 하루종일 저러고 있으니 보다 못해 보좌진이 와서 말 걸어줍니다;;전 솔직히 이 장면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제가 표를 준 대통령은 아니지만 그대로 내 나라 대통령이국제무대에서 저렇게까지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꼴을 보면서 소위 “꼬시다, 쌤통이다” 라는 느낌이드는 것도 정상은 아닌거 같아요.한국 국민으로서 정말 심정이 처참했었습니다.. 뭐..이건 나토에서만 그런거 같진 않네요 전 대통령 아침식사 상대 정부 인사 없이 했다고 “혼밥” 이라고 하던 언론들 다 어디갔을까요? 외교 참사 전 솔직히 윤 대통령이 바이든에게 악감정 있다고 해도 인간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됩니다.노룩 악수해서 망신을 줬지지금 저 해당 발언한 자리는 고작 몇십초 서 있겠다고 돈을 쏟아 부어서 간 자리니까요. 맨날 총장님~총장님~ 하면서 죽으라면 죽으라는 시늉까지 하는 부하들에 둘러 싸여있던 우리대통령님께서 자존심이 많이 상하긴 하셨을겁니다. 그런데 저걸 전국민 듣기평가 시행으로 해명한 것도 모잘라 “국회에서 이새끼들이”는 아무리 들어도 새끼들이니이건 “한국 국회 야당을 말하는 거였다” 라고 해명했죠. 이게 누가봐도 미국 국회를 향해서 한 말인데감히 천조국 의원들을 “새끼들” 이라고 발언했다간 후폭풍이 어마어마할 태니자국 국회의원들을 칭한거라 말 바꿨죠. 네, 이건 아직도 사과가 없습니다.현직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을 “새끼들”이라고 표현한 것이라 해명해놓고예, 아직도 사과가 없습니다. UAE의 적은 이란 발언.이게 한국 언론들은 저 사실이 팩트냐 아니냐만 가지고 얘기를하는데애당초 왜 제3국인 한국 대통령이 저런 소리를 하냐 이거죠. 이란이 한국과 UAE의 공동의 적도 아니고한국은 이란과 당연히 적대국이 아니고무역량만 해도 100억달러가 넘는 나라입니다. 애당초 UAE와 이란은 당시 관계가 개선되고 있던 상황이라 팩트에 맞지도 않음.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일장기에 허리숙여 인사부터그렇게 법치, 법대로 좋아하는 정부가한국 대법원에서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을 뒤집고 한국이 배상하겠다고 한점,앞으로 과거사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한 점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찬성 등등 일본 관련으론 정말 참사가 많아도 너무 많음 그렇게 자기가 앞장서서 반중을 외치더니30년간 흑자보던 대중 무역이 적로 돌아섬 그렇게 반중을 외쳐서 미국쪽에서 실익을 얻었냐? 미국도 일본도 외교 채널로는 반중을 외쳐도미일+서방은 경제 채널은 중국을 이렇게 까지 적대시 하지 않음. 그렇게 핵무장 주장을 하던 보수와 극우들 뒷통수까지 때리고 와서 사실상 핵 공유 ㅋㅋㅋㅋㅋ하지만 실제로 한건 “절대 핵무장 안 하겠다는 서명” 말장난+거짓+남탓 해명 위에서 말한 "바이든 쪽팔려서.."날리면 쪽팔려서.."로 해명한 것부터 시작해서 멀쩡한 청와대 냅두고 보안이 취약한 용산으로 옮겨서 미국에게 도청당하고“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거짓해명하다 미국이 사실상 인정을해도 아니라고 발뺌.마치 도둑놈이 도둑질 했다고 인정을 했는데 피해자는 그런적 없다고 하는 이상한 상황 김건희 학력위조는 “돋보이고 싶은 마음”을 오해한 것이라 해명했었다. 자신들 관련된 것은 무조건무엇이든 오보이고, 오해이고 음해라고 함. 이전 정권 탓으로 미룬 것은 안 한 것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기승전 “문재인탓”으로 되돌렸고..;; 이태원 참사 ……… 참사 직후엔 카메라 앞에서 즙좀 짜고나중엔 유족 고소…ㄷㄷㄷ 국가 소유인 “도로”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갔는데정작 국가는 아무런 책임소재가 없다는 식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논리로“누가 할로윈 축제 참가하라고 칼들고 협박했냐?”를 시작으로“누칼협” 시대 본격 개막 잼버리 참사 집권한지 18개월이 넘은 정부가아직도 이걸 이전 정권 탓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 경제는 보수가 잘하잖아!이걸 실제로 믿는 사람은 그냥 멍청한거죠; 문제인 정부는 전 세계가 최악일때 최고의 선방을 했고현 정부는 전 세계적으론 회복 흐름세인데 혼자 죽쓰고 있는 현실 보수가 경제를 잘해? 검새 천국 뭐 정권이 자기 사람들을 기용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이렇게까지 특정 집단만 기용한 적이 또 있나요?현 정부의 무능은 현직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과거에 있는 죄도 없게 만들고 없는 죄도 있게 만드는 기술만 있는 인간들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벌어지는 참극임. 근데 노무현 대통령때 뜻이 맞는 사람 좀 뽑으니 뭐랬더라? 코드인사? 윤 대통령 처가 리스크 “내가” 정권 잡으면…ㅋㅋ 이게 절대 김건희 일가 재산 증식을 위해 국가가 움직인게 아니라면 저땅 지금그냥 팔아버리는 걸로 의혹 털면 그만임물론 절대 그렇게 할리가 없지만 ㅋㅋ 본인이 정권을 잡는다는 김건희 여사가 참 인상적인 녹취록 근데 지금까지가 고작 이제 2년차라는 점.. 비선 실세 천공 법적으로는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 일명 비선실세 천공박근혜 시절에 비선실세가 국정농단으로 탄핵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난리인지..왜 이 무당이 말하면 실제로 국가가 그렇게 움직이는건지우연이라고 해명만 하던데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지 영적인 끼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다 증말 홍수, 태퐁 등 국가 재난 상황 대처 ‘태풍은 모르겠고…오늘 저녁은 보리밥 백반에 막거리이이이?’ 대략 이 짤 하나로 설명이 가능함. 나라 여기저기서 테러 예고, 살인 예고, 묻지마 칼부림 예고..등등 그래, 니들이 그렇게 원하던 “누칼협” 시대 이전 문 대통령 정권을 싫어했을 수도 있습니다.그럴수 있죠 사람들 생각이 어떻게 다 일치하겠습니까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전 정부때랑 지금하고 나라 분위기 자체가 부정적인 느낌으로 변했다는건 양심적으로 느껴지지 않나요? 아니 2년도 안됐는데 어째 아에 다른나라가 된거 같은 느낌을 받수 있는건지참 여러가지 의미로 다이내믹한 한국입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나라 흐름에는 큰 영향을 안주는 선진국들이 있습니다.스칸다비아 반도 국들이나캐나다, 호주 뭐 이런 나라들이죠 그런데투표 한번으로 이렇게 나라가 뒤집어지는 나라에 살면서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서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을 “정치충”으로 매도한다? 전 당신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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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도서] 2022년 3, 4분기 지극히 개인적인 문학 작품 리뷰
2022년 3, 4분기 읽었던 (문학작품위주) 책들의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찰스 디킨스 저/왕은철 역재미 ★★★ 작품성 ★★★ 시작은 허클베리핀의 순수함에서 중반은 하울의 성속 미스테리로후반은 셜록 홈즈의 스릴러와 같이결말은 참다운 신사 위 책은 학생들을 위한 축약본 입니다. 두꺼운 책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은 위 책으로 읽어 보셔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시대는 영국이 산업 혁명 초입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죄수선 에서 도망친 죄수를 도와 주자 누나의 꾸중을 듣게된 핍은 해비삼이라는 큰저텍에서 ‘숙녀의 말벗’을 통해 첫사랑 소녀(에스텔라)를 만나게 됩니다. 시골뜨기라고 놀림을 받지만 그녀의 외모에 빠져들어 신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느날 익명의 누군가가 그를 신사로 키워주겠다고 하여 런던으로 떠나게된 핍은 친구 허버트를 만나 흥청망청 돈을 쓰며, 매형 조를 도와 대장장이 일을 했던 자신의 본 모습을 잃어 가기 시작 합니다. 은인을 알게 되고 영국을 떠나 무역상으로 큰 성공을 하게된 핍. 고향에 돌아온 핍은 자신에게 파멸과 복수심마저 들게 했던 에스텔라를 고향에서 우연히 만나 그녀에게 참다운 신사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게 됩니다. 재미 ★★★ 작품성 ★ 결말은 “그래서?” 작가는 큰 것들에 대한 집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래, 코끼리, 덩치 큰 여인 겉은 크지만 속은 여린 대상들에 대하여 잔혹하게 다룹니다. 이야기 또한 모든 것은 결정되어져 있다 말합니다. 금복, 박색 노파, 춘희 3명의 여인의 삶이 얽혀져 끝없는 다양한 이야기 힘으로 끌고 갑니다. 책을 읽을 때 지루함이 생길 여력이 없이 현실과 상상을 오가며 독자를 즐겁게 해줍니다. 생존을 위한 가학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이것은 숙명적인 것입니다. 후반부 아기의 죽음은 이 여인에게 얼마나 고통을 주려고 이러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야기 구조는 솔직히 그렇게 탄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걸 풀어가는 작가의 능력은 탁월한 것은 인정 합니다. 재미 ★ 작품성 ★ 딕의 작품 중 가장 실망한 작품입니다. 1965년 최우수 휴고상등 여러상을 받았지만 이 작품이 그만한 가치가 있나 하고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내용은 2차 대전의 승전국 일본, 독일이 미국을 통치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일본은 미국의 역사, 문화(카우보이, 재즈, 야구)를 부러워하고 기념품으로 소장하고 싶어 합니다. “높은 성의 사내” 에 사는 작가는 연합군이 승리한다는 소설을 발표하고 은둔하였지만 사회적으로 책은 반체제적 소설이라 하여 금서가 되고 그를 암살 하기 위해 킬러를 보내게 됩니다. 일본인이나 미국인이나 미래를 주역을 통해 점을 치고 의지하려 합니다, 물론 작가도 일반 생활은 물론이고 주역의 퀘를 뽑아서 책을 쓸 때도 있다고 하지만 너무도 얕은 주역해석을 보면서 한숨이 나왔습니다. 재미 ★★ 작품성 ★★ 냉동보존된 인간과 의식을 되살려 대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참신했습니다. 반 초능력자를 막으려는 런시터라는 초능력회사가 등장합니다. 어벤져스와는 다른, 신체적인 능력보다는 정신적 능력에 특화된 초능력자들입니다. 런시터의 직원들은 의뢰를 받고 11명의 초능력자들은 달기지로 이동 하지만 반 초능력 세력의 함정에 빠져 시간 퇴화라는 기괴한 현상에 휩싸이게 되며 한명씩 퇴화로 인해 사망하게 되지만, 퇴화를 멈추기 위해서는 ‘유빅’ 이라는 물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읽다 보면 정신이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 시간대가 후퇴하다 갑자기 이전 시간대로 오고 가면서 공간을 넘나들다 보면 반전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재미 ★★★ 작품성 ★★★ 초한지 하면 이문열의 ‘초한지’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문열은 초한지를 자신의 사관으로 해석해서 ‘초한지’의 역사를 소설처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견위의 [서한연의]를 저본으로 삼아 옮긴 것입니다. 초한지 또한 삼국지처럼 여러 버전이 있지만. 역사적 진위를 따지기 위해서는 사마천의 [사기]외에는 어떤 판본을 저본으로 근거로 삼았는지 밝혀진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이 책은 국내에 누락되었던 부분을 추가하며 삽입시를 모두 번역해 넣은 최초의 책입니다. 각주 또한 상세히 기록하며 원전의 삽화를 되살려 고증을 되살렸습니다. ‘사면초가’, 지록위마‘, ’금의환양‘, ’건곤일척‘ 등 익숙한 사자성어들의 어원과 함께 모사, 배신, 정략, 전술 등 서초 패왕항우, 한중왕 유방 그리고 중국인들이 말하는 진정한 한족의 역사 “한”이 등장 하게 됩니다. 장기판도 항우와 유방의 초, 한을 기초로 하는 게임이죠. 재미 ★★ 작품성 ★★★ 단편 중 광인일기와 아큐정전이 재미 있었습니다.. 광인일기 모씨는 모든 사람이 식인 한다는 피해망상증을 잃고 있습니다. 자신 이외의 모든 사람이 식인을 한다고 믿으며, 자신에게 좋지 못한 시선의 사람들이 자신을 살찌워 잡아먹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심지어 가족인 형마저 식인을 한다고 믿게 되고, 광인이 아이들을 구하라고 말하며 일기가 끝이 납니다. 아큐정전 아큐는 날품팔이 일을 하는 미천한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늘 정신승리를 합니다. 마을의 부자가 잘사는 것을 부러워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잘 났고, 그 부자에게 빰을 맞아도 아들이 아버지를 팬다는 식으로 괴변을 합니다. 무대뽀, 똥배짱 정신이 가장 어울립니다. 어느날 ‘우마’라는 여자에게 청혼을 하다 거절 당한 후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져 일거리를 배정 받지 못하고 쫓겨나다시피 하는 상황에서도 내가 마을을 떠난다고 생각 합니다. 얼마뒤 아큐는 돈을 벌어 돌아와 그를 무시하던 이들도 그를 환대하지만 도둑질을 한 사실을 들통 나게 됩니다. 1920년 신해혁명 혼란한 시기 혁명당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마을일에 간섭합니다. 마을 부자집에 도둑이 들고 자신이 체포되어 끌려 가는데 그는 혁명당원이라서 끌려 간다고 생각 합니다. 아큐는 결국 사형을 당하게 되지만 마을 사람들은 외면하고, 결국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허무하게 총살을 당하고 맙니다. 중국인의 민족성을 적나라하게 표현 되었습니다. 마오는 혁명에 대한 중국인의 정신을 지적하며 문화 혁명 속에서도 살아남은 작품이 루쉰의 작품입니다. 아큐를 통해 자신이 패배한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승리했다고 생각하는 정신승리법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중국의 민족성. 중화주의에 빠져 여전히 봉건적 사고방식에 빠져 개혁과 근대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중국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입니다. 번역에서 좀 아쉬웠습니다. 혹시 읽어 보실 분은 다른 번역가의 작품으로 읽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재미 ★★★ 작품성 ★★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형수 ‘게리 길모어’의 가족사 논픽션 소설입니다.모르몬교 어머니, 사기꾼 아버지, 그리고 4형제, 어찌 보면 평범할 수도 있는 가족. 살인을 저지른 게리는 재판장에서 자신을 사형하고 모든 법적 절차를 포기 합니다. 이런 형을 회유 하며 마이클(막내)는 여기 까지 오게된 이유를 가족사를 통해 찾아갑니다.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어머니 베시 길모어의 종교 모르몬교, 종파 이야기 형제들의 폭력성의 연관성 2부는 아버지 프랭크 길모어의 내용으로 아버지의 폭력성을 추적 합니다.3부 4부는 길모어 4형제의 성장과 방황 폭력의 역사를 정리 해갑니다.5부는 게리의 사형집행과정 6부는 게리의 사형 후 삶 가족을 추적한 내용을 정리 합니다. 범죄자 가족사를 끈질기게 추적하면서, 밑바닥까지 내려가 가족이란 끊어질 수 없는 끔찍한 존재임과 동시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란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재미 ★★★ 작품성 ★ 현생 인류보다 더 뛰어난 초인류가 존재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을 결정 하는 이는 누구인가? 유전의 법칙에 의해서 현생인류는 멸망하고 초인류가 지배하는 세상이 될 것인가? 문제는 간단하게 제노사이드로 결정되고, 그들을 지키려하는 자, 제거 하려는 자, 살아남으려는 자 사건이 동시에 진행되며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700페이지 정도 되는데도, 거의 단숨에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책의 내용 중 한 심리학자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근거리에서 적 병사와 조우한 미군 병사가 총의 방아쇠를 당긴 비율이 얼마나 될 것 같나?”“겨우 20%”“이 결과에 군은 당황했어. 병사가 도덕적이라면 그쪽이 곤란하지. 그래서 발표율을 높일 만한 심리학 연구가 새행되었고 배트남 전쟁의 발표율은 95포센타까지 급상승했어”“사격 훈련 때 표적을 원형 표적에서 인간형 표적으로 바꾸고 진짜 인간인 것처럼 자동적으로 튀어나오게 했어. 거기다 사격 성적에 따라 가벼운 징계를 내리거나 보수를 주었지.”‘적을 보면 반사적으로 발포한다’는 목적을 위한 이 훈련 방법에는 큰 결함이 있었다. 병사의 심리적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은 발포하는 시점까지였던 데다 적을 죽인 후에 발생하는 트라우마까지는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베트남 전쟁 귀환병들 사이에 대량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가 발생했다. 이를 보완하는 또 다른 대안 ‘심리적 거리와 물리적 거리’ 즉 원거리 공격입니다. 인류를 멸망 시킬 수 있는 핵은 상대를 마주 보지 않고 쉽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이 버튼을 누를수 있는 자가 있는자가 미치광이라면.. “DON’T LOOK UP“ 재미 ★★★ 작품성 ★★★ 남자는 오만했고 여자는 편견에 쌓였었다. 하트포드셔의 작은 마을 베넷가는 다섯 자매가 있었습니다. 이웃에 빙리라는 부자가 이사 오고 첫째딸과 빙리는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 가까이 하게 됩니다. 빙리의 친구 다이시는 오만한 인상으로 인해 둘째딸과 티격태격 합니다. 빙리와 제인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사랑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 두 청년은 하트포드셔를 떠나게 됩니다. ‘재산 깨나 있는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그 시대는 여자의 성공은 부자와 결혼하는 것 이였습니다(현시대도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스틴 또한 파혼의 아픔으로 평생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첫 문장을 통해 남성들을 비꼬면서 시작 합니다. 결국 결혼으로 귀결되지만 비혼인 오스틴의 입장에서는 참 잘 표현한 문장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번역을 새로이 하여 출간되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번역보다 훨씬 매끄러워진 문장들이였습니다. 민음사는 역시 믿을 수 있는 출판사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재미 ★★★ 작품성 ★★★ 러시아가 낳은 인류 최고의 문학 거장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 그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이유는 바로 인간의 가장 깊숙한 곳을 꿰뚫어보는 통찰에 있습니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와 아버지 그리고 연인들, 그리고 돈. 살인 구조는 평범합니다. 하지만 이작품은 인간의 심층 심리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심문관 부분에서 다루고 있는 신과 구원의 문제는 이 소설의 가장 핵심 부분입니다. 인류의 점진과정에 대한 깊은 긍정 의식을 함축하고 있는 계시적 소설입니다. 장남 드미트리를 둘러싸고 모든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그는 생활력, 강렬한 정열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정직한 마음과 순수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모순적인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는 언제나 동요하게 됩니다. 둘째 이반은 교활하고 탐욕스러우면서 이지적인 면을 지닌 무신론자입니다. 그는 극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설 구조상 가장 복잡한 인물입니다. 셋째 알료샤는 가장 선한 케릭터입니다. 수도원에 몸담고 있으며 동포애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합니다. 알료사의 스승 조시마 장로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분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시마 장로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을 이야기 합니다. 여기에 물욕과 음탕의 상징인 아버지 표도르, 백치의 여자거지에게서 태어난 막내 스메자르코프를 중심으로 부자간 및 형제간의 애욕을 그린 작품입니다. 재미 ★★★ 작품성 ★★ 1920년대 러시아 두 번의 혁명이후 로스토프 백작은 1편의 시로 인해 매트로폴 호텔에 종신 연금이 됩니다. 자신의 스위트룸에서 쫓겨나 창고로 쓰이던 다락방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백작은 호텔 안에서도 자신의 삶을 잘 이끌어 나갑니다. 나이와 직업을 불문하고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자신의 일을 만들고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다른 사람들을 돕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음식에 대한 맛의 묘사입니다. “처음에는 프로방스 지방의 따사로움이 넉넉하게 느껴지는, 생선뼈와 회향과 토마토를 끓이고 달인 수프를 맛본다. 그다음, 부두의 어부에게서 구입한 얇게 저민 해덕의 부드러운 살과 홍합의 짭짤한 탄력을 맛본다. 그리고 스페인산 오렌지와 술집에서 구한 압생트의 당돌한 맛에 놀란다.” 호텔에 오는 손님에게 음식을 추천하고, 식당 지배인, 주방장, 백작 3명은 따로 음식 품평회를 하는 등 우정을 나누며, 다양한 친구들과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마치 첩보 스릴러 영화와 같이 진행 됩니다. 제목은 모스크바인데 러시아 문학 특유의 차가움보다는 따뜻한 휴머니즘이 주입니다. 재미 ★★ 작품성 ★★ 1930년대 삼대에 걸친 재물을 향한 인물들의 욕망과 인물의 복합성, 시대의 군상들을 잘 보여 줍니다. 시대에 앞선 다중성적인 갈등 묘사는 문학의 한 개성의 세계를 열었습니다. 부자집 삼대가 한지붕에 살면서, 재산 증식과, 신분 상승에 온 생애를 바치고 가부장제의 맨 윗자리에 앉은 조부(조희관), 2년간 미국 유학을 다녀온 개화기 지식인이며 기독교인, 젊었을때는 신념 있는 자로서 추앙 받았으나 3.1 운동 이후 일본지배 체재가 공고히 되어 허무주의에 감염되어 여자, 술과 노름 마침내 아편에까지 빠져 듭니다(조상훈 부대). 조씨 가문의 새로운 가장이 되는 덕기, 이야기의 중심으로 조씨 집안의 재산을 노리는 수원집 일당의 음모를 물리치며, 보수적 중간계층의 현실주의자입니다. 줄거리는 조부는 본첩이 사망하고 첩(수원집)을 끼고 돌며 신분 상승을 위해 족보를 사고 고향땅에 정자를 짓는 등 집안의 뿌리 유지를 위해 노력 합니다. 부 조상훈은 교회관련 학교를 운영하면서 아들(덕기)반 동기(경애)를 임신시키고 자식을 낳지만 외면하고 쉬쉬하고, 집안에서는 기독교의 교리에 따라 제사 지내는 것을 거부하고 신분 상승에 돈을 쏟아 대는 조부일당 패거리들에 반감을 가집니다. 아들(덕기)는 그나마 가족 중 가장 현실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조부는 상훈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집안을 일으킬 이는 덕기라 생각하여 재산 열쇠를 덕기에게 넘겨줍니다. 한편 덕기의 친구 병화는 경애와 연애를 하게 되고, 이를 지켜보는 덕기는 애매모호한 상황에 둘을 때어 놓으려 하지만 자신이 오히려 병화의 하숙집 딸에게 호감을 가집니다. 어찌보면 막장 드라마 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나름 시대적 상황이 잘 녹아들어서 초반에는 분노하였지만 후반에 가서는 부대가 불쌍하였습니다. 책은 방언(서울)과 구어체 표현으로 쓰여 있어 읽기 힘들었습니다. 3/1정도 읽고 나니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글에 리듬감이 느껴져서 친숙해 지기도 하였습니다. 재미 ★★★ 작품성 ★★ 밀레니엄 언론사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미스테리한 여인 리스베트 살란데르 두 인물의 우연한 만남과 사건이 3부작으로 이어지면서 처음은 대기업 총수의 조카 실종사건(1부)을 시작으로 살인사건이 연루(2부)되어져 국가의 비밀조직(3부) 으로 이어지는 정말 엄청난 스케일의 작품입니다. 책 표지에 유럽에서 1억부가 판매 되었다는 광고를 보고 그냥 책팔이 위한 상술문구라고 의심하고 읽기 시작하였더니 단숨에 3권이 읽혀집니다.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 수 있는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다 읽고나서도 이후 이야기가 궁금해지지만 총 10부작으로 기획하고 쓰여 졌지만 아쉽게 작가는 3편만을 출판하고 사고로 인해 사망하여 이후 작품을 출간 못된 것이 너무나도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재미 ★★ 작품성 ★★ 크레타 섬 광산 채굴을 위해 떠나던 중 조르바라는 의문 인물을 고용하게 되고, 그의 자유로운 모습에서 자신이 찾는 신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양인이 바라본 붓다의 깨달음이랄까 억압과 억제된 자신을 분출해내라는 조르바, 소리로 표현 할 수 없는 감정은 춤으로, 뜨거운 욕망은 사랑으로, 인간이 신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 아닌 굳이 신의 모습이 아닌 본능적인 나가 되어 가길 바라는 조르바의 열정적 행동으로 인류애를 실현하는 깨져버린 붓다의 모습, 결국 조르바가 원하는 삶이란 치열하게 현장에서 세상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확신에 가득차서 실천하는 삶을 권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덤으로 뜨거운 아프리카 바람에 섞인 크레타섬의 풍광이 펼쳐집니다. “열매를 잔뜩 맺은 올리브 나무와, 은빛 잎새 사이로 멀리 평화롭게 잠든 바다, 희끗한 구름이 쉴 새 없이 태양 앞을 지나쳐 그럴 때마다 대지는 숨이라도 쉬는 듯이 슬퍼 보이다, 기뻐 보이다 하는 그곳.” 번외 전문성이 없는 일반 번역가에게 전문 번역을 맡기면 어떻게 명작을 망작으로 만들어 지게 되는가를 보여준 책입니다.내용은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린 모든 것에 소유하려 하고 말 속에서도 소유를 하고 있다는 어찌 보면 불교 서적을 보는 듯 했습니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번역가라서 그런지 용어를 직역한 느낌 이였고 구글 번역기를 돌린듯 했습니다. 보는 내내 잘못 읽었나 하고 다시 읽어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할 정도이니 후반까지 참고 읽어낸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였습니다. 다행이 절판 되었습니다. 제발 전문분야는 전문 번역가에게 맡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로오데작성일
2023-03-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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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 토르4 러브 앤 썬더: 평타? 실망?
상당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영화 감상 후 읽으시길 바랍니다. 토르4 러브 앤 썬더, 사실 첫 티저가 공개된 직후부터 말이 많았던게 사실이다.그도 그럴것이 최근 억지 PC 끼얹기를 너무 많이하는 디즈니의 MCU의 신작이고무엇보다 참 많은 사람이 걱정했던 나탈리 포드만의 토르 이 아줌마의 존재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인 포스터의 속칭 “레이디 토르”로 토르 세대 교체가 되고크리스 햄스워스의 퇴장이 되는 작품 아니겠냐는 소문이 많이 돌았다.물론 크리스 햄스워스는 새로운 트리올로지 계약으로 토르 6편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그렇다면 크리스 햄스워스의 토르의 비중을 줄여 떨거지로 만들고그의 토르로 쌓은 인기를 그대로 이양하는 게 아니겠냐는 우려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게 딱히 근거가 없는게 아니다,사실 크리스의 최근 블록버스터 작품들을 보면 충분히 그런 우려가 정당화 된다.한번 알아도록 하자.. 충격과 공포의 페미 버스터즈크리스의 본격적인 안티팬을 양산 시킨 그 문제작 그만 알아봐도 될거 같다…;;;;;;;;; 하지만 정작 우려했던 크리스 햄스워스의 토르의 쩌리화는 없었고제인포스터로 토르 세대교체도 없었다. 눈살 찌푸리게하는 PC적 요소도 없었다.(PC적 요소가 없었다는게 아님, 걍 억지, 과장 PC로 불편하게 하는 요소가 없었다는 얘기) 의외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의 뻘짓이 이 영화를 페이즈4의 구원투수 기대주에서 병살타만 겨우 면한 영화로 만들었다. 1. 심각한 수준의 자기 복제 와이티티 감독의 토르3가 토르 시리즈를 살려냈고 토르의 새 트리올로지 3편을 성사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토르4의 중반까지 감상한 시점에서 영화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드는 생각은이건 거의 토르3의 리플레이 수준이라는 느낌이다. 감독이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것은 좋은 점이다.실제로 명장들은 그들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 하나만으로 사람들은 어떤풍의 영화가 탄생할지 어느정도 짐작을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것을 전개하는 것과그냥 그 스타일만 살아남았고 그냥 이전의 것을 연장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음악으로 비유하자면,어떤 뮤지션은 어느 앨범을 들어봐도 딱 그 뮤지션임을 알 수도 있으면서도매 앨범마다 해당 앨범만의 고유의 특색과 그 뮤지션의 전체적인 특생이 공존하는 뮤지션도 있다면 어떤 뮤지션은 데뷔 앨범이나 가장 최근 앨범이나 어느 앨범이든 구분하기 힘들게 음악이 다 똑같은 뮤지션도 있다. 국내에서 서로 비슷한 시기에 전자의 경우 김건모 같은 뮤지션이있다면후자의 경우 코요테가 있을 것이다. 감독으로서 자기만의 특색을 갖는게 뭐가 나쁜데?! 라고 말하고 싶은거죠?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트리올로지도 3편 내내 비슷한 분위기였는데?” 그렇다, 하지만 놀란 감독의 배트맨 트리올로지를 분위기의 개연성으로 보지 이것을 자가 복제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무슨 차이인가? 일단 스토리의 흐름 자체가 다르다.배트맨 비긴즈가 말 그대로 기승전결 중 “기”에 속한다면다크나이트는 “승전” 이고라이즈는 “전결”이다. 이렇게 기승전결의 흐름을 이어가는 트리올로지라면 오히려 분위기가 매편 너무 바뀌면 몰입을 방해한다.하지만 토르3나 토르4는 그 자체 나름의 기승전결이 명확하고 토르3와 토르4 사이에는 토르 시리즈 말고도 다른 연관있는 MCU 프렌차이즈 영화들이 수두룩하게 있다.무엇보다 플롯(스토리)의 정교함 정도가 배트맨 트리올로지에 비교조차 불가능 할 정도로 엉성하다. 그리하여 토르3와 토르4의 개연성은 놀란 감독의 배트맨 트리올로지보다오스틴 파워 트리올로지와의 비교가 더 자연스럽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오스틴 파워 시리즈 오스틴 파워도 매편 마다 대단한 개성과 차별 보다는그냥 “오스틴 파워식 개그 코드" 하나에 의존해서 자가 복제를 하는 느낌인데그래도 오스틴 파워는 누가 주인공 파트너인 히로인으로 등장하는지, 카메오론 누가 등장하는지 이런 요소로 신선함과 기대하는 점이 있지만 토르 시리즈는 단독 시리즈외 다른 MCU와의 개연성으로 오히려 기존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시 등장하는게팬들이 원하는 쪽인 시리즈이다. 지향하는 바는 놀란 감독의 배트맨 트리올로지이지만실제로 탄생한 결과물은 오스틴 파워가 되어버린 것이 토르4이다. 2. 힘을 너무 뺐어… 토르1-2 에서 팬들과 평단에 지적을 받았던딱히 위기가 아닌거 같은데 쓸데없이 진지하기만 한 분위기, 세익스피어의 연극을 보는 듯한 톤을 버리고탄생한게 토르3이고 큰 성공이었다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가볍게 하라고 했지누가 토르보고 나사빠진 히어로가 되라고 한건 아닌데 그냥 토르가 나사가 풀려버렸다.. 너무 뺐잖아!…어…음..히..힘을! 힘을! 토르는 시종일관 대마초라도 시원하게 빤거처럼 여유롭고 상황을 가볍게만 보는 상태로 등장하는데 중반부에도 이게 크게 변화가 없어서 후반부의 정말 심각한 상황에서 조차 그가 딱히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이다.어쩌면 그동안 MCU에서 너무 가혹한 운명이었던 토르에게 또 다시 가혹한 운명을 던져주고여기서 토르가 심각해지면 분위기가 정말 한없이 무거워 질 수 있기 때문인거 같다고 추측은 해볼 수 있을거 같다. 얘는 로봇남편 잃고 지가 만들어낸 상상의 자식 때문에 흑화했는데..토르가 양반이긴 함 가장 심각한 부분은 바로 신들의 도시 옴니포턴스 행성 씬에 있다.여기서도 코믹한 분위기를 가져가는 것까지도 좋은데 신들의 신이라는 제우스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평화로운 터젼에서 난교 파티나 벌이는 신으로 나온 것은 그럴수 있다.빌런이 빌런이 된 서사에 도움을 주는 설정 이기도하다. 하지만 그런 그(제우스)가 그래도 열이 받으면 강력하다는 점은 부각 시켰어야 했다고 본다.그래도 신들의 신 제우스인데.. NG컷이 아니라 실제 영화 장면 물론 멋지려고 저걸 하는게 아니라 의도된 병맛 연출이 맞다. 이런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로 만들어 버리고 실제로 토르는 원큐로 제우스를 제압해버린다.등장하는 신들 그리고 신들의 신이 이모양인데 전체적인 분위기에 무게감이라는 것이 생길 턱이 없다. 3. 이거 아동용인가?…헐? 누드? 12세 관람가 아니었어? 기존의 MCU 영화는 당연히 마법과 판타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니모르는 사람이 봤을땐 그냥 설정 자체가 “유치하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실제로 영화를 보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세계의 이념과 도덕적 갈등이 소재가 되었으니성인들에게 더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토르4는 지향하는 바가 딱 어린이용 영화인 느낌이다.실제 스토리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이고전개 역시 단순하다 못해 유치해서 민망할 수준까지 왔다.. 반면 제인과의 러브 라인은 꽤나 성인 취향인 면이 있고특히 위의 토르의 후방 누드 씬은 강도가 꽤나 높다.엉덩이 전부 노출에 다리 사이로 아기 씨앗 주머니(ㅂㄹ)이 살짝 보이는 정도이다. 여성분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사실 14,000원 값은 합니까요?! 이게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느껴지는 부분인데,제작자 자기들도 결과물을 보니 영화 톤 자체가 너무 가벼워지고 유치해져서성인들 만족 시킬 요소로 토르의 누드씬과 예고편에서 이미 알려진 Guns n' Roses 스코어들 차후에 기획해서 추가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이다. Gn'R의 스코어는 예고편에 나온 Sweet child o' mine 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곡들이 딱 시기 적절한 장면에서 튀어나오는데개인적으로 Gn'R 오랜 팬으로 전율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온다. 특히 November Rain이 깔리는 장면은 장면 자체는 너무나 유치한데깔리는 음악 때문에 전율하는 아주 이상한 경험을 하게된다. 오이오이, 유치하다면서 어째 몸은 부르르 떨고 있는 것이지? 제인 포스터가 토르가 되는 과정도 그렇다,일단 설명을 하긴 하고 그게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닌데정말 이게 과연 최선이었냐? 싶은 설정이다. 4. 영화 분위기 만큼 가벼워진 코스튬들 배우들이 입고 나오는 복장, 즉 코스튬들이 너무 너무 싼티가 난다.특히 주인공인 토르이 코스튬은 진짜 코믹콘에서 팬이 좀 잘 만든 코스튬 수준의 날림을 자랑한다.이거 CG 입히기전 장면이 아님밝은 푸른색 코스튬이라고는 하지만너무나도 플라스틱 재질감이 느껴지는 코스튬은 물리적인 무게감도 없이 한없이 가벼워보인다. 장담컨데,이건 어린 애들에게 코스튬 장사할 의도로 어느정도 의도된 부분이라 보여진다.영화내의 코스튬 수준을 낮춰 제품과 유사성을 더 갖추고확 튀는 색깔로 아이들 부모가“너 토르 코스튬 이미 있잖아” 가 안 통하게 만드는 사실 상당히 저질스러운 마케팅 방식이다.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1. 빵빵 터지는 개그 토르4 개그는 타율은 아주 좋은편이다. 국내 관객이 느끼기에 토르3 만큼 좋은 타율은 아닌 이유는 상당수 개그가 속칭 “word play” 즉 말장난 개그이다영미권 외 지역에서 이 개그를 살리는 건 쉽지 않겠지만 사실 이것은 국내(비영어권) 국가에만 해당될 얘기이고아마도 본토나 기타 영미권에서 역대급 웃긴 MCU 영화로 평가 받을거 같다는 예상이다. 그외 말장난 개그 외에도 빵빵 터지는 요소들이 존재하긴 한다. 이 아저씨 개그가 국내에서 안 먹힌 가장 큰 이유는 언어 장벽이었음 개그 꽁트에 큰 역할을 하는 토르의 무기들 2. 그래도 기대치는 도달하는 액션씬 (겨우 도달이지만..) 망가진 묠니르를 활용하는 액션씬은 첫등장 했을때“오~” 소리가 나는 소위 “와우 팩터”가 존재하긴 한다. 그리고 모종의 이유로 스토리와 연개되어 흑백 화면으로 전환되서 나오는 모든씬은 꽤나 참신하고 볼만하다. 솔직히 예고편에서 이 장면 좀 불안했는데 나탈리 포드만의 토르도아무리 그래도 명배우인지라 연기가 그렇게 어색하진 않다. 3. 마블 코리아 드디어 번역에 신경을 좀 썼다. 소위 말하는 “초월번역” 장면 몇개나 있을 정도로 이번 만큼은 번역에 꽤나 신경을 쓴 모양새이다.기억에 남는 대사는 발키리의 대사중에 있었는데 직역을 하자면 “쟤가(제인 포스터가) 토르인 건 처음이잖아” 라는 라인이 있는데 이것을 “쟤가 토린이잖아” 라고 번역한 부분은 꽤 인상적인 초월 번역이었다. 이제 이 걱정은 좀 안 해도 될거 같다. 4. 건즈 앤 로지스의 오리지널 스코어 Gn'R의 곡들은 이 어린이용 영화가 그래도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멱살잡고 캐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5. PC 범벅이 아니라 다행이야. 사실 이게 당연한 것인데 이 글 첫 부분에 언급된 최근 디즈니 영화들이나크리스 햄스워스의 출연작들 봤을때 공개 이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토르4는 개인적으로 눈살 찌푸려지는 어거지 PC 설정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도 배우도 다 불호인 발키리가 심하게 나대지 않아서 좋았고제인 포스터의 설정 역시 만족하는 수준이었다. 6. 명불허전의 네임벨류값 하는 배우들의 명연 "역시 크리스찬 베일" 이라는 말 밖에는 안 나오는 미친 연기력솜사탕 처럼 가벼운 이 영화에 유일하게 무게감 묵직한 빌런그래도 MCU가 그간의 “빌런이 설득력이 있어야 히어로에 설득력이 생긴다” 라는 교훈 만큼은 잊지는 않은 눈치이다. 이 형이 일회용이라는게 참 안타깝다. 크리스찬 베일의 베일에 가려? 잘 안 느껴지지만나탈리 포드만도 이름값을 한다.최종씬의 그녀의 연기력은 개인적으로 많이 감탄했었다. 제우스 역의 로셀 크로우는최근작에서 그가 많이 보여준 그 특유의 병맛스러움이 너무 잘 표현되어제우스가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한없이 가벼운 캐릭터가 되어버렸다.(물론 감독은 그걸 의도한 것이겠지만..) 총평 키워드는 “뇌절”이다.토르3가 잘된건 알겠는데 좀 적당히 하라고…제발 토르5는 좀 다른 컨셉이길 바란다.토르 시리즈는 이제 와이티티 감독과는 결별을 할 때가 온 것 같다. 현재 MCU의 가장 핵심적인 팬층인 성인 관객이 어린이 영화에8~90년대 밴드 음악이나 깔아주면 만족 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아주 큰 오산이다. 10점 만점에 글쓴이가 MCU 그중에서도 토르팬인 점을 감안해도4.5점 이상을 주긴 힘들거 같다. 이로서 MCU는 페이즈4에서 스파이더맨 하나 건졌고 닥스2까지 미적지근한 반응이니 마지막 타자인 가오갤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보여진다. 내말이, 고작 이게 최선이었니? 어짜피 두터운 팬층은 일단 MCU영화들은 평이 안 좋아도 계속 볼 것이고“어벤져스” 타이틀 달고 나오는 영화의 빌드업을 위해 히어로들의 단독 영화들을 소모품 처럼 쓰려고 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수 없는 참으로 안타까운 요즘의 MCU 추세이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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