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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내 외국인 친구가 오세훈을 처음 봤을 때...
미국에서 출장 온 친구인데, 무료급식 때문에 떠들썩 할 때였죠.미국친구 2명, 우리쪽 3명이 호텔에서 식사를 한 뒤, 로비에서 차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데, 로비에 있는 TV의 뉴스화면에서 바로 이 장면을 보여줬죠. 왜 무릎을 꿇냐고 물어보더군요.그래서 요즘 학생 무료급식 문제 때문에 정치적으로 시끄럽다. 그 문제때문에 서울시장인 저 사람이 무릎을 꿇고 간곡히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얘기해 줬습니다. 그 친구, 정말 감동하는 표정으로 TV속의 오세훈을 바라보았습니다.참으로 진정한 시장이라고 칭찬하더군요.미국도 무상급식을 해야하는데, 못하고 있다고 한탄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연설명을 해 줬습니다.저 서울시장은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사람이다.서울시 의회는 무상급식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시장이 반대하는 거다. 라고 설명해 줬습니다. 그 순간 그 친구 입에서 튀어 나온 말…."WTF!!" 나와 우리 회사사람들을 처음 만나는 건데, 순간적인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더라구요.저런 놈이 시장이냐고, 의회가 옳은 일을 하는데 방해하는게 말이 되냐고 분노를 하더군요. 그 친구가 미국에 돌아간 뒤, 나중에 서울시민들이 투표해서 무상급식 하기로했고,오씨는 시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메신저로 설명해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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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집 값을 잡는 방법) 문재인이 원인이 아닙니다
먼저 부동산이란 “공급과 수요”의 법칙을 따른 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증거 : 외국인들 관광지역인 명동지역은 코로나로 인해 부동산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인구 과밀도 현상이 일어나는 주된 원인을 찾아보자 1. 대학 [서울대, 시립대, 육사, 한과기술원, 한체대, 한예종, 서과기술대], [연세대, 고려대] 등2. 공무원 [청와대, 국회의사당, 검찰청, 경찰청, 대법원] 등 3. 대중교통의 편리함 [1호선, 2호선 , 3호선, 5호선]4. 다양한 인프라 [한강, 청계천, 경복궁, 덕수궁, 롯데월드, 롯데타워, 엑스포 ] 등5. 서울 시민으로서 얻는 혜택 [ 코로나 검진 무료, 육아돌봄 서비스 무료 ] 등6. 공항 7. 등 등 대표적이라고 생각되는 것만 적어보았는 데도 이렇게 많이 있네요.형평성있는 부동산이란 하루만에 바뀔 수 있는 정책이 아니라는 것에 모두가 동의하실 겁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께서 “건축재료 가격을 공개하자”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지만 이건 논외하겠습니다.) 따라서 부동산이란 10년, 20년, 30년 단위로 바라보아야 함이 지당합니다.이기적이지만 현재 누구는 이득을 보고 누구는 손해를 보고 이것은 나중의 문제라 생각하고 제 나름의 해결책을 적어보겠습니다 1. 사립 대학을 옮길 수는 없으니 국립 대학이라도 옮기던가 통합시켜서 서울에 집중화를 줄이고2. 공무원이 밀집되어 있으니 지방으로 분산 시키고3. 이미 완공된 지하철은 없앨 수 없으니 패스4. 인프라를 지역으로 분산 (전남 : IT 벨리 형성, 경남 : 역사와 문화)5. 지역에 공항을 증설 지금 위 생각들은 여당이 이미 정책을 시행중이며 인구 과밀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중으로 보입니다.따라서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돈에 관한 문제는 예민하고 예민하기에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부동산 상승의 원인 제공은 문재인이 아님!!!!! 제가 밑의 분에 반박하고 싶었던 표현입니다) 이상입니다. 다른 분들도 인구 과밀도의 원인이 위와 같다고 보시는 지요.
스크루져작성일
2020-12-13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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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을 멈춥니다
지금 서울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내일(12.5)부터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춥니다. 오늘(12.4)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전일 대비 295명이 늘어난 총 9,716명이며,오늘 0시부터 오후2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167명입니다.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 가까이 늘어난 건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지난 11월25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서더니확산의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그동안 방역단계를 조정하며 방역과 민생을 모두 지키기 위한노력을 기울여 왔지만,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확진자 수는지금까지의 조치로는 위기대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감염병 확산이 특정 시설 등을 넘어 이미 일상 전반으로 퍼졌고,수능 이후 대학별 평가와 연말연시 모임 확대 등으로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서울시는 지금의 위태로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21시 이후 서울을 멈추는 결단을 했습니다.생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사회 활동을 제외한이동과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긴급조치입니다. 서울시는 전반적인 경제, 사회 활동이 마무리 되는밤 9시 이후 도시의 불을 끄겠습니다.이번 조치는 12월5일(토) 0시부터 2주간 전면 시행됩니다. 기존 2단계에서 집합금지 됐던 유흥시설과 아파트 내 헬스장 등 편의시설,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됐던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의 중점관리시설에 추가해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업, 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도 모두 21시부터 다음날 새벽5시까지 문을 닫아야 합니다. 다만 생필품은 구입할 수 있도록 21시 이후에도 음식점의 포장과 배달, 300㎡ 미만의 마트와 상점 등의 운영은 허용됩니다.. 독서실, 교습소와 입시학원 2,036개소를 포함해총 2만5천 곳의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합니다.21시 이전 수업에 대해서도 온라인 수업을 강력 권고하겠습니다.서울시는 한 걸음 더 나아가시와 자치구, 시 투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 66개소,청소년시설 114개소, 공공체육시설 1,114개소 등 공공이용시설은시간에 관계없이, 일체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겠습니다.다만, 사회복지시설은 돌봄 유지를 위해 불가피한 일부만 운영합니다.서울시는 국공립시설도 같은 조치가 적용될 수 있도록중앙정부에 요청하겠습니다.대중교통도 야간시간엔 운행 감축을 확대하겠습니다.21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30% 감축하겠습니다.시내버스는 바로 내일(12.5)부터 감축 운행에 들어가고,지하철은 다음 주 화요일(12.8)부터 감축하겠습니다.이번 야간시간 감축운행이 서울지하철 외 구간에서도 연계되도록국토부, 코레일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습니다.비상 상황에선 지하철 막차시간 24시에서 23시로 단축도 추진하겠습니다. 출근시간 대 유동인구 분산을 위해서울시, 25개 자치구, 25개 시 투자출연기관은다음 주 월요일(12.7)부터 1/2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합니다.민간 부문도 1/2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에 강력 동참하도록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에 협조를 구했습니다.종교시설의 비대면 온라인 전환도 요청 드립니다.이미 동참해주신 불교, 원불교, 천도교, 성균관에 감사드리며,기독교와 천주교의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을 간곡하게 요청 드립니다.즐거운 성탄을 위해선 지금 멈춰야 합니다.시민여러분께서도 동절기 모임과 각종 회식, 동호회 활동 같은소규모 단위 모임과 만남을 자발적으로 취소, 연기해주시길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다음으로, 병상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3일(목) 20시 기준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1.2%이고, 서울시는 79.8%입니다.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1개이고,사용 중인 병상은 53개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8개입니다.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7개소 총 1,473병상이고,사용 중인 병상은 1,098개, 즉시 가용가능병상은 93개입니다.서울시는 그동안 다각도로 병상을 확충하고 있지만현재의 발생 추이가 계속되면 병상 부족 사태가 불가피합니다.서울시는 공공의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일반 병상도 다음 주 월요일 3개 병동, 81병상의 시립동부병원을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 운영하는 등시립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107개의 일반병상을 추가 확보하겠습니다.시립병원 유휴공간에 콘테이너를 활용한 임시병상도 설치하겠습니다.서울의료원에 12월10일 48병상을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분원, 서북병원,이렇게 총 3곳에 150개의 임시병상을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기존에 서울시가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7개소에 더해‘자치구 생활치료센터’도 설치하겠습니다.종로구, 영등포구, 동대문구 등을 필두로 다음 주면25개 각 자치구별로 1개소씩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게 됩니다.49세 이하 무증상자는 자치구 생활치료센터에서,50세 이상 무증상자나 경증환자는시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서울시는 자택격리치료 사태만큼은 막겠다는 각오로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서울이 처음으로 밤 9시 이후 도시의 불을 끄는 결단을 했습니다.그 정도로 지금 서울의 상황은 엄중합니다.그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감안해최대한 경제가 순환되는 범위 내의 방역대책을 고민해 왔지만,지금으로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현재 코로나 확산의 중심인 수도권,특히 전국의 사람과 물류가 모이는 서울의 확산세를조속히 막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이 뚫릴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더 큰 위기가 닥치기 전에 결단했습니다.목표는 2주 내 일평균 확진자를 10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입니다.시민들에게는 각종 생활 불편,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는 뼈를 깎는 고통이 수반돼야 하는고통의 시간입니다.그러나 방역당국과 시민이 원 팀이 되어 뜻과 실천을 모은다면코로나 확산의 불은 끄고 일상의 불은 다시 켜는 날이조만간 올 것으로 믿습니다.시민과 함께 여기까지 버텨왔습니다.항상 방역당국에 협조해주시는 성숙한 서울시민 여러분,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1204141309453 -------------코로나 잠잠해지려고 할때마다 사탄새끼들마냥 다시 퍼트리고 다니는게 그놈의 X독들 때문인데여전히 종교만 강제성이 없고 요청사항이네..
행운소년작성일
2020-12-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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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비교해보고 고르세요.
■ 2014년 8월 1일 국회 본청 앞에서 19일째 단식 농성 중인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두고 “(본청 앞에) 줄 치고 옷(빨래) 걸어놓고, 그게 모양새가 뭐냐. 그 모습이 노숙자들이 하는 것 같은 느낌”, “정의화 국회의장이 (유족들의) 농성을 허가해줘서 그런 거다. 무슨 일이 있으면 억울할 때마다 (국회에) 와서 그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 ■ 2014년 6월 30일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과정에서 지지부진한 진행에 분통 터뜨리는 유가족에게 “내가 당신에게 말했냐”, “경비는 뭐 하나”라며 불청객 취급. 이어 2014년 7월 2일 세월호 국정조사에서는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보고를 받던 중, 해경청장이 수색구조에서 중요한 게 신뢰관계라고 생각해 중요사항에 대해 가족들에게 설명을 하면서 진행했다고 답변하는 과정에서 “실제 구조작업 할 때 가족의 동의를 받으면서 해 왔다 이런…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까? 아니 아니, 제가 보기에는 정부가 전문성을 갖고, 그렇지요? 독단적으로 하면 되고 가족들한테는 그건 소통 차원에서 하면 되는 겁니다. 가족이 전문지식이 있습니까, 이성이 있습니까?”라며 비하 발언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 ■ 2014년 7월 20일 카카오톡으로 “학교 수학여행을 가다가 희생된 사건을 특별법을 만들어 보상해 달라는 것은 이치에 어긋난다”, “세월호 사망자들이 수억 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안전사고로 죽은 사망자들을 국가유공자들보다 몇 배 더 좋은 대우를 해달라는 것이 세월호 특별법”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당직자와 지인들에게 보냄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 2015년 10월24일 국회 농림해양수산부 예산심사소위에서 세월호 특조위가 제출한 청문회(5개 조사 파트가 각 4회씩 총 20회)용 예산 1억6000만원을 두고 “청문회를 20회 하면 많은 것 아니냐. 청문회를 통해 사고 조사되는 것 아니다”, “청문회 20회 해서 신문에 나고 하면 분탕질 또 난다” -김종태 전 새누리당 의원 ■ 2015년 11월24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특조위가 본래 목적에서 벗어났다. 진상조사 목적이 아니라 특정 정치적 목적을 띈 단체”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 ■ 2014년 10월20일 광주고검 국정감사에서 “저는 이 세월호 수색, 이제는 좀 종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중단하자는게 아닙니다. 하다가 그냥 그만두자는 게 아니고, 이제는 우리가 할 만큼 했다. 할 만큼 했기 때문에 이제 정말 마무리할 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잠수사 두 분, 소방대원 다섯 분을 비롯해서 11명이 됩니다, 제가 집계를 해 보니까. 사체를 지금 인양하기 위해서 11명이 또 희생이 된 겁니다”, “하루에 비용만 3억5000만 원. 여태까지 마지막 사체를 건져낸 이후로, 처음부터가 아니고 그 이후로 들어간 비용만 해도 300억원을 이미 넘기고 있습니다.” ■ 2014년 11월 1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세월호 인양에 반대하며 “여기에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예산이. 해수부에서는 한 1000억원 정도 든다고 하는데요, 이게 한 3000억원 정도로 눈덩이처럼 더 불어날 것이 예상이 됩니다. 그러면 이 돈은 그냥 나오느냐, 내년도 예산에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아요. 어디서 무리하게 끌어다 써야 하는 문제가 있고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원문보기: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20560.html#csidx32231dc29a58fc3b0002bdb90bdf15e 이해찬 대표는 13일 오후 당 고위전략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마쳤다. 예기치 못한 일로 시정 공백이 생긴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사과드린다. 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 수석대변인은 “(회의에 참석한) 당 핵심인사와 당 대표가 ‘광역단체장들 연이어 발생한 사고에 대해 기강해이(를 우려한다는), 기강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 대표 공식 사과에 앞서 김해영 최고위원도 지도부 차원에서 첫 공개 사과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 서울이 예상치 못하게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며 “당의 일원으로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박 시장이) 시민운동가로서 헌신한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면서도 “피해호소인에 대한 비난이나 2차 가해는 절대 있어서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당 소속 고위공직자가 불미스러운 일을 하지 않도록 당 차원의 성찰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원문보기: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53468.html#csidx84dafd0329e3ba2b69b72cdc6a547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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