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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뉴비트 "'슈퍼볼'에서 공연할 수 있는 아이돌 되고 싶어"
[앳스타일 박승현 기자] 데뷔한 지 이제 채 100일도 되지 않은 뉴비트(NEWBEAT)는 정규 1집 'RAW AND RAD'를 통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고, 음악과 퍼포먼스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개성은 물론이고 젠지 감성 가득한 음악과 독창적인 세계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일곱 명의 멤버들이 뭉쳐 새로운 리듬과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그리고 김리우, 일곱 소년의 이야기는 그들의 무대에서, 그리고 팬들과의 만남 속에서 펼쳐질 준비가 되어 있다. Q 데뷔한 지 두 달도 채 안 됐잖아요. 모두 실감은 하나요? ▲ 박민석_저희 무대를 볼 때와 팬들을 볼 때? 그 두 가지가 가장 꿈꾸던 것이었기 때문에 그때가 제일 실감이 나요. ▲ 전여여정_전 음악 방송이 끝나니 더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음악 방송을 할 때는 무대에 집중해야 해서 그런지 실감이 안 났거든요(웃음).▲ 최서현_데뷔 전에도 뮤직비디오 촬영이나 인터뷰, 녹음 같은 걸 하면서 실감했는데 데뷔 후에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 무대를 할 때 가장 크게 느꼈어요. 그 큰 무대에서 춤을 추는 순간 '아, 내가 진짜 데뷔를 했구나'라고 느껴졌죠.▲ 김리우_사실 아직도 데뷔했다는 느낌은 잘 안 나지만요. 그래도 가장 실감이 나는 건 팬들께 응원받을 때인 거 같아요. Q 이마에 뿔을 달고 활동하는 것도 범상치 않은 콘셉트라 느끼는데, 이 뿔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박민석_뿔은 타이틀곡 'Flip the Coin'의 의미인 양면성이랑 연관되어 있는데요. 저희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데빌과 게임보이가 대립의 관계성을 띠고 있어요. 그래서 그 대비감을 확실하게 줄 수 있는 데빌의 포인트이자 아이템으로 뿔을 선택한 거예요. Q 그렇다면 뿔도 앨범마다 다른 비주얼, 다른 컨셉을 의미하게 될까요?▲ 박민석_저희는 '남과 다름을 응원하는 팀',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앨범에 담고 있는데요. 그래서 앨범마다 성장을 하며 그에 맞는 콘셉트와 아이템으로 뿔이 존재할 것 같아요.▲ 전여여정_데뷔 전 공개된 'Connecting Signal Season. 1'에는 뿔이 없는 유니콘이 나와요. 이게 은유적으로 뉴비트 멤버들을 표현하는 유니콘이거든요. 그리고 이번 활동을 하며 공개한 'TRAILER FILM : RAD'에는 오히려 남과 다르게 저희에겐 뿔이 있어요. 그리고 'JeLLo(힘숨찐)'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뉴로콘은 아이스크림콘 뿔이 있고요. 내면의 상처, 남과 다른 모습 등 저희 세계관과 연결되는 많은 상징이 뿔이란 아이템으로 표현될 거예요.▲ 조윤후_뿔은 저희 세계관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면서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관통하는 트리거이기 때문에 다음 혹은 다른 앨범에도 뿔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궁금하시다면 다음 앨범도 꼭 확인해 주세요! 하하. Q 'RAW AND RAD'는 팀의 첫인상을 정의하는 앨범이었어요. 이 앨범을 통해 꼭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은 어떠한 것이었나요?▲ 박민석_'RAW AND RAD'라는 앨범명처럼 날것 그대로의, 소년의 진취적인 마음을 담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뉴비트만의 새로운 음악과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음악적 능력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패기와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저희의 음악과 다양한 프로모션에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Q 뮤직비디오나 안무 구성 등에서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된 부분이 있나요? 뉴비트는 어떻게 팀의 콘셉트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지 궁금해요.▲ 박민석_실제로 'JeLLo(힘숨찐)'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텃팅 안무는 저희 멤버이자 메인 퍼포먼스를 맡고 있는 서현이가 짠 안무예요. 그 외에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회사와 얘기를 하며 어떤 식으로 더 표현하고 발전할 수 있는지 꾸준하게 얘기를 나누며 만들어 가고 있어요. Q 데뷔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고비'와 그걸 넘어서게 한 계기를 떠올려 본다면요?▲ 박민석_아무래도 국토대장정인 것 같은데요. 멤버들과 함께 원주에서 소속사까지 100km가까이 걸었거든요. 그때 진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고, 육체적인 힘듦이 정신적 힘듦과 연결되면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이보다 힘든 건 없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까지 잘 버티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홍민성_데뷔 조 평가에서 성대결절이 와서 목소리도 안 나오고 고음도 안 됐거든요. 그 당시엔 정말 간절해서 '이거 아니면 안 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하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노래 음정이나 박자를 완벽히 못 맞춰도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몰입하면 몰입에서 오는 감동이 있잖아요. 진심을 담아 내 노래를 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던 기억이 나요.▲ 전여여정_저희 안무의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퍼포먼스 리더인 서현이를 필두로 모두가 힘을 내서 집중해 완성도를 점점 높여갔거든요. 그때 함께한 연습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최서현_정규 앨범이라 생각 이상으로 준비해야 할 곡과 안무가 많았는데 모든 것을 두 달 반 만에 다 준비했거든요. 예상보다 준비 기간이 짧아 힘들었지만, 멤버끼리 의지하면서 열심히 하니 시간도 금방 지나가고 좋은 퀄리티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김태양_데뷔를 준비할 때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데뷔하고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되니 그때의 기억은 완전히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기억뿐이더라고요. 팬들 덕분에 매일 힘이 나요!▲ 조윤후_데뷔 전 일주일에 안무를 서너 개씩 준비해 가야 하고, 랩 가사 창작을 한, 두 곡씩은 꼭 준비했어야 하는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가 아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했죠.▲ 김리우_전 작년 여름 미국 버스킹 준비할 때가, 정말 무너질 정도로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힘들 때마다 멤버 형들이 잘 끌어주고 주변에서 응원과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잘 극복할 수 있었어요. Q 팀 내에서 멤버들 각자 새롭게 떠오르는 별명이나 역할이 있다면 공유해줄 수 있나요?▲ 박민석→최서현_서현이가 퍼포먼스의 중심을 맡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안무를 정리하거나 맞추거나 디테일을 추가할 때 주도적으로 진행을 해요. 그래서 안무의 퀄리티가 더 좋게 나올 수 있는 거 같고 저희도 더 연습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홍민성→박민석_비트심장! 뉴비트의 리더이기도 하고 맡고 있는 신체 기관이 마침 심장이라서 이렇게 지어봤어요(웃음). 민석이 형은 뉴비트 아빠예요. 청소도 잘하고 밥도 잘 챙기고 멤버들을 업어 키우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다정다감하지만 엄격할 땐 또 진지하고 진중해요. 하하.▲ 전여여정→김리우_개인적으로는 '4차원 리우'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저희 여섯 명이 생각지도 못한 방법을 제시할 때가 많아서 항상 놀라곤 해요.▲ 최서현→김태양_태양이의 별명은 태똥이, 핫가이예요. 태양이 본인 말로는 섹시 담당이라는데 사실 태양이는 큐티 담당이거든요.▲ 김태양→전여여정_전여요정이요! 여정이 형은 세고 강한 인상인데 그거랑 반대되는 귀여운 점이 있어요. 반전 매력이에요.▲ 조윤후→홍민성_민성이 형의 별명은 뉴비트의 보조 배터리예요. 민성이 형만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멤버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힘을 주고 웃게 만들어 주거든요. 무엇보다 보조 배터리를 언제나 가지고 다녀서 자주 빌려주기도 하고요. 하하.▲ 김리우→조윤후_전 윤후 형을 드래곤 윤후라고 불러요! 제가 지칠 때 옆에서 항상 위로해 주기도 하고 윤후 형이 요즘에 개그 욕심이 좀 생겨서인지 저희에게 즐거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Q 앞으로 어떤 그룹이 되고 싶은지, 패기 가득한 대답을 들어보고 싶어요.▲ 박민석_'뉴비트는 뉴비트'가 되고 싶어요. 오직 뉴비트만 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저희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팀이 될 거예요. 30주년까지 공연할 수 있는 변함없고 끈끈한 팀이 되겠습니다!▲ 홍민성_'슈퍼볼'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아이돌이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아이돌을 물으면 뉴비트라고 대답할 수 있게 저희를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전여여정_ 솔직함과 진심을 음악과 무대에 담아 모든 분께 전달할 수 있는 팀이 될 거예요.▲ 최서현_항상 패기 넘치고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의 팀이 되겠습니다!▲ 김태양_뉴비트가 어디까지 성장하는지 궁금증을 품을 수 있는 팀이 될래요. 높은 곳까지 갈 테니 꼭 그 과정을 지켜봐 주세요. 신인상도 무조건 꼭 받겠습니다!▲ 조윤후_대중과 팬들을 위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저희만의 무대를 정말 멋있게 보여드리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RAW AND RAD'로 시작한 뉴비트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기대, 사랑 부탁드릴게요.▲ 김리우_점점 더 성장하는 뉴비트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15/000003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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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두산 베어스 암흑기의 상징, 양석환.
두산 베어스가 언제나 그렇듯 또 한번 패배했다. 정말 역겨운 경기력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두산 베어스다. 이승엽을 경질해야 한다, 이승엽의 투수교체가 대타 타이밍이, 투수 오마카세가, 혹사가, 인터뷰가, 양아들 운영이 잘못 됐다고 말하는 것은 솔직히 지쳤다. 이게 바뀌는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그냥 3년 내내 똑같다. 아주 역겹지 않을 수 없지만 말이다. 우린 이제 다른 선수를 얘기해야 할 때가 왔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양석환이다. 양석환 그는 누구인가, 2021년 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트레이드 신화를 만든 선수다. 내가 지금 양석환이 아무리 싫어도 이건 사실이다. 진짜 애매한 준주전 선수가 트레이드로 건너와서 우르크 130 가까이 치고 주전을 먹었으니까. 2022년 부진했지만 2023시즌 FA를 앞두고 다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당시 FA 시장 대어가 거의 아무도 없는 천운이 있었지만 애매한 프로필과 성적, 기복의 대명사인 양석환에 투자하기 모든 구단이 꺼렸고, 사실상 두산 단독 입찰로 생각보다 싱겁게 끝나나 했으나.... 이런... 양석환과 두산은 무려 6년 78억이라는 미친 조건으로 재계약하게 된다. 이 때부터가 시작이었다. 두산 팬들이 양석환을 싫어하기 시작한 게. 선수 본인에게는 잘 된 일이지만 샐러리캡 시대에서 선수가 본인의 기량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는 것은 팬들에게 아니꼬워 보일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단독 입찰이라는 기사를 이틀 전에 봤는데 78억? 이거 야마가 돌 수 밖에 없다. 양석환의 FA 계약 첫 시즌, 이걸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역대 베어스 우타자 홈런 신기록, 우즈 김동주 다음 3번째로 우타자 30홈런 100타점 기록 달성, 근데 우르크는 108. 시즌 내내 생산성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고, 팀 배팅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역겨운 타격을 보여주던 양석환이지만 홈런을 많이 치며 시원하기는 했다. 근데 또 포스트시즌 가서는 귀신같이 죽을 쑤면서 와일드카드 업셋에 아주 크게 기여하기도 했고. 그리고 이번 시즌, 양석환은 현재 두산 베어스 내에서 민심이 가장 좋지 않은 선수가 되었다. 일단 수비를 너무 못 한다. 지난 시즌 타격은 좀 부진해도 수비에서만큼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양석환이었는데 불가족 천민 포지션, 개나 소나 다 하는 포지션인 1루수가 실책이 벌써 4개다. 문제는 이게 대부분 클러치 상황에서 기어나오고, 신인 선수들이 흔들리는 경우가 아주아주 많다는거지. 거기다가 수비 머리가 너무 없다. 단적인 장면으로 이 장면을 볼 수 있다. 강습 타구를 잘 잡아놓고 베이스 찍는 건 좋았는데, 이후 플레이가 진짜 생각이 너무 없다. 대놓고 1루 주자가 본인 앞이면 그냥 태그하면 끝나는데 이걸 다시 2루에 던지고 있다. 정말 너무 생각 없는 플레이다. BQ가 너무 떨어진다. 결국 1루 주자 살고 선발 투수는 공을 더 던지게 된다. 그리고 타격. 사실 표면적인 성적 자체는 은근 괜찮아보인다. 근데 체감이 진짜 구리다. 일단 삼진이 너무 많다. 흔히 삼진은 홈런의 세금이라고 한다. 근데 양석환은 그 세금에 걸맞는 홈런을 치고 있지 않다. 그의 홈런은 6개로 팀 내 1위긴 하지만 리그 전체로 보면 20위권이다. 근데 그의 삼진은? 55개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다고 병살을 안 치는 것도 아니다. 삼진도 많고 병살도 많은 타자가 체감이 좋아보일 리 없다. 더군다나 컨택률도 아작이 났다. 지난 시즌 76.4%를 기록하던 컨택률이 이번 시즌 68.7%까지 박살났다.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공들에게 계속 속으며 투수들이 더 많이 공략하고 있고, 스윙도 더 많이 나간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포크 등 그냥 모든 변화구에 다 약해졌다. 헛스윙률이 폭증했고, 심지어 포심 상대 헛스윙률도 급증했다.지난 시즌 홈런만 노리고 좋은 공 아니면 루킹 삼진 먹고 그랬는데 올해는 배트가 나가고 있다. 근데 컨택률 아작났고. 변화구에 아주 많이 속고 있다. 현재 양석환의 바빕은 .346로 커리어 중 가장 높은데, 컨택률이 이렇게 낮으면 어... 그리고 가장 큰 건 득점권 상황에서의 성적이다.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전혀 힘을 못 쓰니 팀에겐 아주 지옥일 수밖에 없다. 지금 두산의 타격 지표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체감은 그렇지 못 한 이유가 출루를 해도 들어오지 못 해서 그러는 것이다. 탱탱볼이 정상화된 뒤 양석환, 김재환, 강승호 등 주요 타자들의 홈런 지표가 정상화 되었고, 지난 시즌 상위권이던 홈런 수는 하위권을 전전하니 찬스 상황에서 클러치 능력이 중요한건데 양석환은 그 클러치 상황에서 두산의 그 어느 타자보다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불펜진을 가지고 있지 않고, 선발진이 여전히 흔들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접전 경기가 얼마나 많은데 팀의 중심 타자가 이따구로 치면 솔직히 말해서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가장 큰 건, 양석환은 두산에게 해준 게 딱히 없다는 것이다. 김재환과 양의지, 정수빈 등의 선수들이 못 해도 왜 쉴드를 받는지 아는가? 그들이 두산에 한 기여 때문이다. 양의지는 2016 한국시리즈 MVP고, 2018년까지 두산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였다. NC 다녀왔다가 두산으로 돌아온 뒤에도 통나무를 들고 두산을 이끌고 있다. 김재환은 뭐 말할 것도 없다, 두산의 전성기 내내 타자 1옵션은 김재환이었다. 2016~2018년에 보여준 고점, 2020년 한국시리즈의 부진으로 가을에 약한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김재환 가을 성적은 좋은 편이다. 그리고 정수빈, 일단 정수빈은 이번 시즌 양석환보다도 타격 성적이 좋다. 가을이 오지도 않았는데 우르크 120이면 뭐 커리어하이가 확정적이라고 봐야지. 근데 이 선수는 팬덤 내 지지도도 압도적으로 높은 선수다. 모 감독님께서 조수행을 허슬두의 표본이라고 말했는데, 이 새끼는 그냥 두산 야구 안 본 게 맞다. 진짜 허슬두의 표본은 정수빈이지. 항상 투지를 보여주는 선수고, 포스트시즌에 무언가를 보여주는 선수고 기본적으로 조수행보다 야구를 5천배 잘하는 선수다. 아주 가끔 얼빠진 플레이를 보여줘 욕을 먹기도 했지만, 다이빙 캐치에 미친 멘탈로 포스트시즌에 캐리한 정수빈이 허슬두의 표본이다. 유리 멘탈이라는 것을 아주 많이 보여주면서 본인을 비판하는 글을 보면 인스타를 차단하는 모 선수 따위가 허슬두의 표본이 아니라는 것이다. 잠깐 논점을 벗어났는데, 아무튼 정수빈은 팬덤 내 지지도가 압도적인 선수다. 그런데 양석환은 어떤가? 솔직히 얘를 최애 선수라고 기억하는 두산 팬이 있을까 싶다. 물론 좋아하는 팬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 선수가 최애일까? 일단 양석환은 야구를 그다지 잘하지 못한다. 통산 wRC+가 102.2로 미친 중견수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정수빈과 비슷한 수준이다. 커리어하이 우르크도 130 수준이고, 커리어하이 다음 시즌에 우르크 108로 꼬라박을 정도로 기복이 아주 심하다. 기본적으로 홈런만 노리는 공갈포에 가까운데 2024시즌 제외하면 홈런왕 근처도 간 적 없고, 선구안도 없어서 삼진 머신인데 볼넷도 못 골라서 생산성도 구리다. 거기다 얘가 두산에 뭘 해줬는데? 우승을 이끌었나? 아니 그런 적 없다. 오히려 한국시리즈 가서 KT 선수 급으로 역캐리한 게 양석환이다.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적도 없고, 원클럽맨도 아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진짜 역대 선수 중 가장 못하는 선수다. 일정한 수준의 투수가 오면 아속수무책 양학 판독기 그 자체인 선수. 솔직히 이 선수가 어떻게 호감이냐? 거기다 78억으로 돈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받아가서 얘한테 호감을 느낄 수가 없다. 아니 포스트시즌 통산 OPS가 정수빈 장타율보다 낮은데 어떻게 좋아하냐고 물론 가장 문제는 감독과 단장이다. 대놓고 이렇게 될 게 뻔했던 선수를 무려 78억이나 주고 답은 단장의 책임, 스탑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선수가 꼬라박고 있고 2군에서 1루수라고 두 선수가 2군을 초토화 시키고 있는데 주전으로 써보기는 커녕 콜업도 안 하는 감독의 책임도 강하다. 제발 내일 라인업에 양석환이 없기를 간절히 빌며, 글을 마친다. 추천 해줘
감성적인작성일
2025-05-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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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선후보 지지율 꽃
모 집 단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15,009명 표본오차 ±0.8포인트(95% 신뢰수준) 표집방법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조사방법 통신3사(전체 449,643개 / SKT: 225,000, KT: 135,000, LGU+: 89,643)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ARS조사 가중방법 행정안전부 2025년 4월 30일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기준 가중치 산출(셀가중) 응 답 률 9.8% [총 통화시도 153,538명] 조사기간 2025년 5월 17일 ~ 5월 20일 (4일간) 조사기관 (주)여론조사꽃이재명 52.3, 김문수 35.1, 이준석 9
다크테일작성일
2025-05-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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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프아이, 데뷔 하루 만에 야구장 출동‥KT 승리 요정 깜짝 변신
[뉴스엔 하지원 기자] 신인 걸그룹 ifeye(이프아이)가 데뷔 하루 만에 프로야구 경기 시구와 시타에 나서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i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4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에 참여한다. 지난 8일 첫 번째 EP ‘ERLU BLUE(엘루 블루)’를 발매하고 데뷔한 지 단 하루 만의 공식 외부 일정으로, ifeye(이프아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날 ifeye(이프아이) 멤버들은 통일감 있는 유니폼과 상큼한 미소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시구는 카시아, 시타는 원화연이 맡았으며, ifeye(이프아이)는 클리닝 타임에 데뷔곡 ‘NERDY(널디)’ 무대로 KT 위즈의 우승을 응원한다. ifeye(이프아이)는 데뷔 앨범 ‘ERLU BLUE’의 타이틀곡 ‘NERDY(널디)’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멤버 전원이 뛰어난 비주얼과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한 ‘완성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NERDY(널디)’는 서툴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낸 이지리스닝 팝 장르의 곡이다. 한편 ifeye(이프아이)는 앞으로 음악 방송은 물론 다양한 예능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뷔 하루 만에 야구장까지 접수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73263
월월왈왈작성일
2025-04-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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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fn★뮤직텔] 2025년 빛낼 '슈퍼루키'…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파이낸셜뉴스 이설 기자] 벌써부터 봄기운이 완연하게 차오르며 외투를 가볍게 만들고 있다. 곳곳에는 벚꽃이 피어나며 설렘을 더한다. 이러한 가운데 2025년의 대세 등극을 꿈꾸는 K팝 루키들도 등장, 팬들에게 특별한 두근거림을 안기고 있다. 그 어느 해가 뜨겁지 않았겠냐마는, 2025년은 그 시작부터 열기가 대단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이른바 '슈퍼루키'로 불리며 가요계를 달굴 주인공들이다. ◆ JYP의 아성! 킥플립(KickFlip) 킥플립은 지난 1월 20일 첫 미니앨범 'Flip it, Kick it!'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각종 음악 방송에서 선공개곡 '응 그래', 유쾌 발랄 에너지를 터뜨린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 힙한 바이브를 살린 수록곡 'Knock Knock' 퍼포먼스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성적 또한 화려했다. 'Flip it, Kick it!'이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 출하량 기준 32만2000장을 달성,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 역시 27만6881장을 기록해 공식 초동 인증패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공식 SNS 채널 팔로워와 누적 조회 수는 가파르게 상승했고, 데뷔 33일 만에 첫 출연한 가요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르며 남다른 영향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데이즈드 코리아, 보그 코리아 등 각종 패션 매거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졌다. ◆ 역시 SM!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24일 첫 싱글 'The Chase'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머금은 타이틀곡 'The Chase'와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수록곡 'Butterflies'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음악방송 출연을 통해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극대화한 '칼각' 안무와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킬링 포인트를 선사, 환호를 자아냈다. 데뷔곡 'The Chase' 무대는 '역시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하츠투하츠는 데뷔곡 'The Chase'로 데뷔 15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중국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각종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안착하는 등 차근차근 순위 상승 곡선을 그렸다. ◆ 아이브 돌풍 잇는다! 키키(KiiiKiii)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데뷔 앨범 '언컷 젬'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지난 2월 '아이 두 미'를 프리 데뷔곡으로 파격 공개,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단번에 '2025년 최고 기대주' 타이틀을 꿰찼다. 힙합의 강렬한 비트에 감성적인 멜로디를 장착한 후속곡 'BTG'로도 정형화되지 않은 '젠지 감각'을 드러내며 연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BTG'의 신나는 파티 분위기와 자유롭고 강렬한 에너지는 어느덧 개성의 한 축이 됐다. 키키는 프리 데뷔 활동부터 국내 유수의 매거진을 섭렵한 데 이어 K팝 최초로 정식 데뷔 전 10 Magazine USA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에는 미국 유력 매체 롤링스톤이 뽑은 '2025년 가장 기대되는 루키 뮤지션 25인'에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새로운 중소의 기적 주인공! 뉴비트(NEWBEAT) 앞서 언급한 그룹들이 소위 말하는 '대형 기획사'라면, 뉴비트는 그 출발이 확 다르다. 이들은 국내외 버스킹 투어와 고퀄리티 영상을 연달아 선보인 것은 물론 다양한 팬 참여형 콘텐츠까지 선물하며 색다른 경험을 안겼다. 여기에 두 가지 선공개 곡으로 독특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JeLLo(힘숨찐)'에서 숨겨진 힘이 발현되는 순간을 그려낸 데 이어 자신을 한계로 몰아붙이며 도전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겪는 갈등과 성장을 'HICCUPS'로 이야기, 뉴비트만의 성장 서사를 각인시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Mnet과 M2 유튜브 채널 데뷔쇼 'Drop the NEWBEAT'와 SBS 공식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 데뷔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을 통해 '역대급 데뷔'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4/000533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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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밍스 무료 공개작들 (2017, 2019, 2020)
* 끔찍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재심' New Trial ( jae-sim ) ㆍ 2017 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각색이 들어간 작품으로 당시 극장 매출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고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투가 시작된다!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료 변론 봉사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기에 좋은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을 하게 된다.그러나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현우는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되는데..2017년 2월, 다시 심장을 뛰게 만들 진심을 만나라! (출처 : KOFIC) '비바리움' Vivarium ㆍ 2019 년 칸 영화제에서 첫공개된 초현실주의 SF 호러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수상작이 됐으며, 위의 영상 표기에서도 눈치 챌 수 있듯 한국에서는 2020년에 개봉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젬마와 톰 부부는 집을 사려고 수상한 부동산 중개인 마틴을 찾아간다. 마틴은 그들에게 똑같은 모양의 교외주택들이 들어서 있는 ‘욘더’라는 개발구역을 소개한다. 그곳은 조용하고 텅 비어 있는데, 마틴은 9호 집 주변을 보여준 후 사라져 버린다.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젬마와 톰은 즉시 욘더를 떠나려 하지만 어떤 길로 가도 계속 9호 집 앞으로 돌아온다. 톰은 욘더를 벗어나는 길을 찾고자 9호 집의 지붕으로 올라가 보지만 집들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는 광경만 펼쳐져 있을 뿐이다.어느 날 포장 음식과 생필품이 담긴 배달 상자를 발견하는 톰과 젬마는 영원히 그곳을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9호 집에 불을 지르지만, 오히려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만 벌어지게 된다. (출처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배틀 크랙' Breach (2020) '브리치', '안티 라이프' (KMDB 등록 제목) 등 다른 제목들로도 알려진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21년에 개봉했으며 위의 두 작품과 마찬가지로 KT 알파 계열 채널인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우주 최후의 서바이벌!2242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인구로 인해더 이상 지구에서의 생존이 불가능하다 판단한 인류는제2의 지구로 이주를 진행한다.마지막 선별 인원들을 태운 헤라클레스 호가 출발하고우주 항해 도중 선원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면서, 모두가 혼란에 빠진다.이에 사건을 조사하던 ‘클레이’(브루스 윌리스)와 동료들은우주선에 ‘다른 존재’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인류의 멸망을 불러올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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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38년 소설 '거기 누구냐' 관련 무료 공개작들 ft. 더 씽 1951년판
* 호러 장르 특성 상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938년 소설 작품 '거기 누구냐?'(Who Goes There?)는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외계인이 나타나며 벌어진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당시 작가가 어머니와 쌍둥이 이모가 서로 다른 반응을 자신에게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도 존재) 본래는 잡지에서 수록 가능한 분량으로 축약해 공개한 형태로 알려져왔으나, 이후 축약되며 삭제된 내용을 복원해 '프로즌 헬'(Fronzen Hell)이란 제목으로 재출간됐으며, 1951년 실사판 영화 및 리메이크판 영화들(이 중 1982년 리메이크판은 당시에는 거부감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으나 훗날 재평가되고, 부가 수익으로 흑자 전환), 한국 만화 '백색의 공포'를 포함한 여러 코믹스판 만화, 비디오 게임판(2020년대에 리마스터해 재출시), 프리퀄 영화, 라디오 시리즈, 팬 필름 작품들 등 파생작들도 수없이 많이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수록 작품집 소개입니다. SF 명예의 전당. 4 거기 누구냐 SF의 황금시대를 수놓은 최고 작가들의 작품들!미국SF작가협회에서 선정한 최고의 SF 작품집 『SF 명예의 전당』 제4권 <거기 누구냐?>. 미국SF작가협회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1965년 이전에 미국에서 발표되었던 것들 중에서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했다. 1~2권이 단편집이었다면, 이번 3~4권은 중편 및 경장편들을 묶었다. 시간여행, 외계생명체와 주체성의 문제, 원자력 핵 에너지, 세대우주선, 안드로이드, 외계인 괴물, 과학기술적 디스토피아, 시간여행 등 SF의 다양한 모티프들이 좀 더 심화된 모습으로 그려진다. 풍부한 철학적 관점들과 제재가 망라되어 있어, 당시보다 과학기술이 발전한 현재의 시점에서도 유효한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SF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정체불명의 외계생물이 등장하는 존 캠벨의 <거기 누구냐?>, 방사능의 공포를 그린 레스터 델 레이의 <대담한 신경>, 특별한 능력을 지닌 초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테오도어 스터전의 <아기는 세 살> 등 모두 5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오늘날의 SF를 만드는 데 튼실한 기초를 세운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책이다. https://play.xumo.com/free-movies/the-thing-from-another-world/XM0KT2D9NY80E8 '더 씽 프롬 어나더 월드' The Thing from Another World (1951) * 한국에선 '괴물'이란 제목으로 수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첫번째 작품으로 냉동된 외계인이 깨어난 뒤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시대상이 반영된 각색이 있는 한편으로(외부의 적에 대한 경계심을 강조하거나, 여성 캐릭터를 관객들 눈요기 목적으로 넣거나, 원작에 비해 순화된 표현 수위 등) 1920년대 영화 중에도 이 작품보다 많은 제작비를 지원 받은 작품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제작비 한계도 겪는 등(AFI, TCM에 따르면 110~160만 달러 정도) 당시 한계를 감안하면 분발한 점도 있는 작품으로, 미국 극장 매출 중 영화사 몫 수익으로만 한정해도 흑자를 내는 흥행 성공에 다른 창구로도 추가 수익을 얻었으며, 평론적으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컬러 복원판도 나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Xumo Play에서 영어 자막과 함께 무료 공개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북극의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한 과학자가 얼음 밑에 파묻혀 있는 우주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우주선을 조사하던 중 얼어붙은 조종사를 발견하게 되는데.... (출처 : 씨네21) 플릭 볼트 공개 판본(84분 30초) https://flixhouse.com/video/3237/horror-express 플릭하우스 공개 판본(87분 40초) '호러 익스프레스' Pánico en el Transiberiano Horror Express (1972) 이전에 간략히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공식적으로 라이센스 작품은 아닙니다만 얼음 속에서 발견한 괴 생명체가 깨어나 텔레파시를 사용하며 상대의 기억과 지식을 얻으며, 어느 인간으로 위장 중인지 주인공 일행이 추적하며 조사하는 구도가 나오는 등 단순 우연이 아니라 원작 소설의 영향을 받은 비공식(?) 실사판 작품으로 분석하는 기사들도 여럿 나왔는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뉴스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호러 익스프레스'는 '더 씽'의 (존 카펜터 버젼보다 먼저 나온) 첫번째 리메이크작 Horror Express Was The First Remake Of The Thing (Before John Carpenter's) https://screenrant. com/horror-express-thing-movie-remake/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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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료 공개 중인 1904~2024년 작품들
* 혹시 몰라 연령 제한 영상이 아닌 전체 공개 영상 중 다이렉트로 감상 가능한 작품들 위주로 찾아봤습니다만 호러 장르인 작품 등 일부 작품들은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합법적으로 무료 공개되는 대신 기간 한정일 수도 있는 작품들도 포함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불가능한 항해' 영화판 Le Voyage à travers l'impossible (1904) 쥘 베른이 각본을 쓴 1882년 연극(Voyage à travers l'impossible)을 원작으로 삼았으며, 이전에 먼저 제작된 달세계 여행의 영향도 받은 영화화 작품으로, 당시 기준으로(일부 장소는 햔재 기준으로도)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여행에 나서는 내용을 다룬 무성 영화 작품입니다.일부 컬러 작업 및 사운드트랙도 포함된 판본이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고전영화연구소> 조르주 멜리에스의 초창기 영화 8편 http://www.directors.co.kr/bbs/board.php?bo_table=old_review&wr_id=574 '베니스의 어린이 자동차 경주' Kid Auto Races at Venice (1914) '찰리 채플린'이 일명 '리틀 트램프'로 불리는 그의 대표적인 복장의 캐릭터를 연기한 초기 작품들 중 하나로 팬 번역 영상 및 컬러화 영상 양쪽 다 공개 중입니다. '항해자' The Navigator (1924) 바보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작은 두 나라 사이가 전쟁 중인 상황에 휘말리며 좌충우돌 모험을 겪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이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위 작품과 마찬가지로 팬 번역 영상 및 컬러화 영상 양쪽 다 공개 중입니다. '청춘의 십자로' (1934)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새로운 사랑과 삶을 시작하려는 주인공에게 또다른 고난이 생기는 내용을 다룬 한국의 무성 영화 작품으로 이와 관련해선 복원 및 무료 공개 중인 한국영상자료원의 작품 소개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개관영화제] <청춘의 십자로>는 어떤 영화? https://www.kmdb.or.kr/story/119/3845 '가스등' 영화판 Gaslight (1944) 주인공이 정신이상자로 몰리는 내용이라 '가스라이팅'의 유래가 된 것으로도 유명한 1938년의 인기 연극을 원작으로 삼아 1940년에 영화화된 뒤 4년 간격을 두고 다른 배우들이 나오는 다른 판본으로도 영화화된 작품으로 두 작품 모두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 역시 확인되는 기록 기준으로 1944년 판본이 제작비 200만에 전세계에서 460만 달러를 벌어들여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기는데도 성공해 941,000 달러의 흑자를 내기도 했습니다.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1944년판을 무료 공개 중입니다. '은술잔' 실사판 The Silver Chalice (1954) 1951년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작품으로 그리스인 조각가가 기독계 관련 인물들의 얼굴이 조각된 은잔 제작 의뢰를 받으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한국에선 '은배'라는 제목으로도 개봉했습니다.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맨발의 청춘' 한국 실사판 (1964) 신성일, 엄앵란 주연으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해외의 1962년 소설 및 1963년 실사판 영화를 원작으로 삼았으며, 이와 관련해 당시 원작 표기를 정확히 한 사례 및 그렇지 않은 사례의 작품들을 소개할 때 다루기도 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연구 글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표절’과 ‘각색’, ‘장르’와 ‘아류’의 사이 -1960년대 <맨발의 청춘>과 <학사주점>의 심의과정 https://www.kmdb.or.kr/history/contents/2221 문화영화 '가난을 이긴 부부' (1974) 당시 한국에서 정부 홍보 차원에서 제작되던 '문화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KTV 계열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엄마의 저금통장' 한국 실사판 (1984) Kathryn Forbes의 1943년 소설 Mama's Bank Account를 원작으로 삼아 한국인들이 나오는 작품으로 각색한 TV 단막극 영화로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베네스 어 스틸 스카이' Beneath a steel sky (1994)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사고 후 살아남은 주인공이 원주민으로 도움으로 살아가다가, 원주민들을 습격하는 자들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포인트 앤 어드벤쳐 게임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고, 이후 리마스터판 및 속편도 나왔으며, 1994년 작품은 프롤로그 만화와 함께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92830/Beneath_a_Steel_Sky_Prologue_Comic/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68340/Beneath_a_Steel_Sky_1994/ https://www.gog.com/en/game/beneath_a_steel_sky '대한민국 황대장' 실사판 (1994) 1991년 만화 '대한민국 황대장', 1993년 만화 '신한국 황대장'을 TV 코미디 프로그램 코너들 중 하나로 실사화시킨 작품으로 당시 인기를 얻어 이후 유사 컨셉 코너가 제작되기도 했으며, SBS 계열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와일드 캐츠' TV판 Wild C.A.T.s (1994) 당시 여러 슈퍼히어로 영화 및 TV 시리즈 작품들이 인기를 끌던 시절 DC 코믹스 계열사 작품을 애니화시킨 작품으로 억만장자가 구성한 슈퍼히어로 팀이 나오는 내용을 다뤘으며(오프닝의 헬멧 착용에서 눈치 챌 수 있듯 TV 방송용 작품일 경우 더욱 엄격해지는 심의에 맞춰 각색) 첫 방영 당시 스켈레톤 워리어즈, 닌자거북이 애니판 3 작품이 연속으로 방송되는 형식으로 편성됐습니다.한국에서도 더빙판이 방송된 바 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Retro Rerun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깡순이' (2004) 주인공 '한강순'이 자신의 친할아버지, 생모를 찾는 역경을 다룬 84부작 TV 시리즈이며 EBS 계열 채널에서 회차별 분할 영상, 1회씩 올라온 영상, 2회씩 통합된 영상 등 다양한 버젼으로 무료 공개 중입니다. '6Teen' (2004)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로 제목처럼 알바하는 6명의 10대 주인공들이 10대로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을 코미디적 요소를 섞어 제작해 인기를 얻어 후속 시즌들도 제작된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Retro Rerun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소녀괴담' (2014) 배우 '강하늘'이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을 연기한 작품으로 저예산 작품의 한계 상 평론가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했으나, 다행히 흥행에는 성공해 개봉 2주도 안 되어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스태프들과 수익 배분을 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알파 계열 채널인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소녀괴담' 손익분기점 돌파… 수익 30% 스태프와 배분 ‘훈훈’ https://www.sportsworldi.com/view/20140714000024 '동매의 화장' (2024) 주인공이 정착하려 노력하나 여러 문제가 생기는 내용을 다룬 독립 영화 작품으로 본래 단편으로 시작했으나 장편으로 확장하려는 기획을 가진 작품들 중 하나로 이와 관련해선 제작진이 올린 글 및 장편용 시나리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편화 추진중인 독립영화 [동매의 화장] 입니다 https://www.filmmakers.co.kr/board/22420263 https://www.dropbox.com/scl/fi/qm5msxwtgqd5bh8rdy986/_-_.pdf?rlkey=3yscty9rhro2g3wkbwea68np7&e=1&dl=0 '배트맨 비욘드: 이어 원' Batman Beyond: Year One (2024) 1999년(배트맨 데뷔 60주년이기도)에 방송된 TV 시리즈 '배트맨 비욘드'는 '브루스 웨인'이 은퇴 후 '테리 맥기니스'가 새로운 배트맨으로 활동하는 컨셉으로 방송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2024년에 '배트맨 비욘드'를 단편 영화로 각색한 실사판 단편 영화도 비영리 팬 필름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본편 영상과 메이킹 영상을 공개 중이니 위의 내용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앞서 언급했듯 위의 영상들은 다이렉트로 볼 수 있는 작품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만, 이 외에도 '신민아', '박해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 '경주', 그리고 '이정재'와 '신하균'을 포함해 화려한 출연진들이 나온 액션 작품 '빅 매치' 역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watch/movie/gyeongju https://www.youtube.com/@PLAYYMOVIE/search?query=%EB%B9%85%EB%A7%A4%EC%B9%98
콩라인박작성일
2024-12-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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